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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배우 이재욱이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재욱은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제가 첫눈에 반해서 직접 섭외한 배우”라며 이재욱을 소개했다. 이재욱은 원래 배우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배우나 모델 원래는 상상도 안 했다”면서 “학교 들어가서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다. 처음 오디션에 합격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힙합동아리를 했다는 이재욱은 “고등학교 때 ‘쇼미더 머니’가 붐이었다. 노래만 들어도 뭔가 막 화가 났다. 분노 감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MC 지코의 ‘아티스트’ ‘오키도키’, 다이나믹 듀오 ‘죽일놈’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재욱은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의 ‘자니’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재욱은 활동 계획을 묻자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재욱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5주간 공개 연애 후 결별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대장홍대선 DMC환승역’ 서울시·마포구가 원인자 부담 설치 촉구

    김기덕 서울시의원, ‘대장홍대선 DMC환승역’ 서울시·마포구가 원인자 부담 설치 촉구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본인의 최초 제안으로 추진되어 올해 말 착공을 앞둔 대장홍대선 ‘DMC환승역’이 빠진 상태로 협약이 체결된 문제점과 ‘DMC환승역’ 설치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제 원인자 부담으로 서울시와 마포구가 예산을 투입해 실시설계에서 살려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질문에서 대장홍대선은 김기덕 의원의 최초(2011.6.23)제안으로, 홍대입구-성산-DMC환승-상암-가양-화곡을 연결하는 서울시 도시철도 9-1호선 12km 건설로 시작되어 지난 2013년 7월 24일 서울시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2016년 부천 원종까지 연장하는 서부광역철도로 변경, 최근 대장까지 확대해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당시 이 노선을 있게 도와준 오세훈, 고)박원순 시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대장홍대선은 총사업비 2조 1287억원, 연장20.029km,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사업방식은 국가시행 민자사업(현대건설)으로 2024년 6월 20일 실시협약(국토부-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체결됐으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다만, 정거장은 2019년 서울시가 홍대입구역-성산-DMC환승역-상암-덕은-가양-화곡으로 건의하여 추진되고 있었으나, 최근에 와서 DMC환승역이 빠진 상태로 협약이 체결되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DMC환승역은 이 노선 중 핵심역이며, 4개 노선(경의중앙선, 6호선 DMC역, 공항선, 대장홍대선)을 환승해야 하는 구심점 역일뿐더러 향후 상암복합쇼핑몰, DMC랜드마크, 성산시영 5000세대 재건축, 수색역세권개발 등 향후 이용 수요가 급증할 텐데, 현대 측의 말을 빌리면 “미래 예측수요가 불투명해 빠졌다”는 변명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서울시나 마포구가 역이 필요 없다고 해도 넣어 달라고 사정해야 할 판에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며, 주민들은 철도 무용론까지 제기하는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장홍대선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이나 구청장도 국토부, 현대 측에 역 설치 필요성을 수없이 제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꼼짝도 안 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입장을 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대안책으로 “어떻게 해서라도 DMC환승역은 실시설계에 반영되어야 설치가 가능하다”며, 마포구청도 현재 타당성 용역을 시행 중이며, 오세훈 시장께 이제 원인자 부담을 통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 400억원, 마포구 400억원, 롯데 2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의 건설비를 만들어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주장했고, 오 시장의 서울시민을 위한 특단의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답변에서 “현재 역위치의 경우, 역 간 길이가 길어 다른 수요를 제기하는 지역과 달리, DMC환승역은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며, 그 지역이 긴요하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비용분담이 문제로서, 마포구와 서울시가 긴축 상태로 쉽지 않으나,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서울시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자, 다시 김 의원이 “시원하게 말 하세요”라고 외치자, 오 시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대장홍대선(서부광역철도)이 13년 만에 착공을 가져와 여간 기쁘지 않다”며 “대장홍대선이 여기까지 오는데 주민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특히 첫 물꼬를 터준 오세훈 시장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DMC환승역의 설치 여건이 충분하고 필요성을 느낀다는 오 시장의 입장이 반영되어, 빠른 시일 내에 DMC환승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서울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편 외도 폭로하던 이혜정…훈훈한 남성들과 ‘홈파티’ 포착

    남편 외도 폭로하던 이혜정…훈훈한 남성들과 ‘홈파티’ 포착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친구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한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이혜정과 그의 남편 고민환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과거 고민환의 외도로 티격태격하던 이혜정이 고민환에게 먼저 화해를 요청하는 전세 역전의 현장이 펼쳐진다. 이혜정의 훈훈한 남사친들이 두 사람의 집에 방문해 푸짐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날 이혜정과 고민환은 과거 고민환이 외도했던 일을 두고 팽팽히 대립한다. 고민환은 “과거에 젖어서 쓸데없는 소리를 계속한다”며 이혜정의 도돌이표 잔소리에 분노하더니 결국 집을 나가버린다. 몇 시간 뒤 이혜정은 “제가 주책이죠”라고 읊조리더니 밖으로 나간 고민환을 찾아가 “좀 실수한 것 같아서 찾아왔다”라며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 이에 고민환도 “반성했으면 됐다”며 아내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대세는 “다툼 후에 빠르게 화해하는 방법이 있으셔서 좋으시겠다”면서 감탄한다. 며칠 뒤 이혜정과 고민환은 분주히 바비큐 파티를 준비한다. 파티 준비를 도와주던 고민환이 “오늘 누구누구 오는 거냐”라고 묻자 이혜정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인데 당신한테도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혜정은 “다 같이 친해지고 싶어서 조촐하게 파티를 준비했다”며 최상급 삼겹살과 직접 마당에서 가꾼 채소, 가마솥 육개장을 요리해 파티의 위엄을 예고한다. 잠시 뒤 의문의 남성이 초인종을 누르자 이혜정은 반갑게 달려 나가 이들을 마중한다. 이에 MC 오윤아와 양소영 변호사는 “남사친들이 다 젊고 훈훈하다”라고 입을 모았고, 이혜정은 “저를 만날 때마다 항상 꽃을 선물하는 로맨티시스트다”라고 지인을 소개한다. 한편 결혼 46년 차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가상 이혼 이야기는 다음 달 1일 밤 10시 방송된다.
  • 살인범 출신 러 바그너용병, 사면받고 또 살인 후 또 참전

    살인범 출신 러 바그너용병, 사면받고 또 살인 후 또 참전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해 사면받은 살인범이 고향으로 돌아와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으나 이번에도 참전을 대가로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두 차례나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남성이 모두 참전을 이유로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주인공은 러시아 키로프 노비 부레츠 출신의 이반 로소마킨(29)으로, 그는 지난 2019년 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이듬해 14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그러나 지난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그의 운명을 바꿨다.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의 수장으로 지난해 8월 사망한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2022년 중반부터 러시아 전역의 교도소를 돌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6개월 간 싸운 뒤 살아 돌아오면 사면과 자유를 약속한다며 용병을 모집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운좋게 계약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용병들도 적지 않다. 살인범 출신의 로소마킨이 그 사례로, 그는 지난 2022년 9월 바그너그룹에 지원해 감옥에서 석방된 후 전장에 투입됐다. 이후 운좋게 기간을 채우고 사면돼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지난해 3월 85세 할머니 율리아 뷰스키흐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과 살인을 저지른 것. 이후 그는 22년형을 선고받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로소마킨은 놀랍게도 지난 19일 감옥에서 풀려나 전장으로 갔다. 뷰스키흐의 손녀 안나 페카레바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할머니를 살해한 범죄자가 또다시 범죄에 대한 처벌을 피해 전쟁터로 갔다”면서 “그가 다시 풀려난 것은 정말 끔찍하다. 21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로소마킨이 풀려난 것은 우리 가족이 극심한 위험에 처해있음을 보여준다. 그가 돌아온다면 우리에게 복수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BBC는 우크라이나 또한 일부 수감자를 전쟁에 동원하고 있으나 살인이나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제외한다며, 러시아가 위험한 범죄자를 석방해 전쟁에 보내는 것은 러시아군대가 더 많은 병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 분당차병원, 국내 첫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 치료 시작

    분당차병원, 국내 첫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 치료 시작

    분당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를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플루빅토는 세포독성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Lu)과 표적 리간드 PSMA-617의 결합으로 생성된 방사성리간드 치료제다. 전립선암 세포 표면에 고도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과 결합해 암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함으로써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하는 차세대 혁신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루빅토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ARPI) 치료와 탁산 기반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전립선암의 가장 심각한 단계로,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 주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으로 전이되고 남성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려도 암세포가 억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플루빅토 치료는 혈액종양내과 및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진료 상담을 통해 치료 적합성을 확인하고, 방사성의약품 예약 절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당일에는 핵의학과에서 특별한 전처치 없이 플루빅토를 정맥 주사 투여하고 격리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는 당일 바로 귀가할 수 있다. 플루빅토 투여 전과 투여 중 혈액검사를 통해 적절한 장기와 골수 기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차병원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플루빅토 치료를 한다. 플루빅토 치료는 PSMA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군에서 표준치료 단독요법만 시행했을 때와 비교해 생존기간을 2배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831명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군은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rPFS) 8.7개월로, 표준치료 단독요법군의 3.4개월보다 길었다.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이나 사망 위험을 60% 감소시켰으며, 전체생존기간(OS)에서도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군이 15.3개월로 표준치료 단독요법군의 11.3개월에 비해 사망위험을 38% 유의하게 줄였다. 문용화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치료제 도입으로 치료 대안이 없는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장윤정♥도경완, 연우·하영 남매 미국 보냈다

    장윤정♥도경완, 연우·하영 남매 미국 보냈다

    ‘내 아이의 사생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품을 벗어나 세상으로 한 발짝을 내딛는 아이들의 첫 발걸음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MC는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맡는다. 부부는 연우-하영이의 미국 여행을 지켜보는 부모 역할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늦둥이 막내 여동생의 첫 한국행에 동행한 문메이슨 3형제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 11년 죽마고우 추사랑-유토가 떠나는 둘만의 첫 해외 여행 등 매회 화제의 아이들의 다양한 첫 도전이 그려질 전망이다.
  • ‘꼬마요리사’ 노희지, 득녀 후 근황

    ‘꼬마요리사’ 노희지, 득녀 후 근황

    ‘꼬마요리사’로 유명한 배우 노희지(36)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노희지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로마의 거리에서 노희지는 검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활짝 웃고 있었다. 노희지는 1993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했다. 이듬해 EBS TV ‘노희지의 꼬마 요리’의 메인 MC를 맡은 뒤 방송·CF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그러던 1996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학업에 집중했으며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노희지는 3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2016년 결혼해 지난 4월 딸을 얻었다.
  •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월가 기대 못 미치면 하락할 수도”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월가 기대 못 미치면 하락할 수도”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어닝콜에서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미 150% 이상 급등해 시가총액이 1조 8200억 달러 더 늘었고, S&P 500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현재 예상 실적의 약 37배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벤치마크 지수 상위 6대 반도체 기업 평균이 약 29배인 점과 비교하면 시장에서 다소 고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2% 증가한 28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생성형 AI붐으로 인한 엔비디아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비용 부담도 늘면서 조정 매출 총이익률은 1분기보다 3% 포인트 이상 하락한 75.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들의 AI 지출 증가량이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한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7월과 8월 초까지 엔비디아의 주가는 20% 폭락했지만, 최근 회복세로 인해 6월의 사상 최고치(135.58달러)보다 낮은 수준인 126달러에 머물러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대형 기술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시노버스 트러스트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다니엘 모건은 “이는 반도체 업계의 벤치마크 수치일 뿐만 아니라 AI 전반의 벤치마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빠르게 컴퓨팅하고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가진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고 있다. 독보적 성능을 가진 엔비디아 GPU의 대체재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 엔비디아 수익은 급격히 증가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AI 칩의 생산 지연 가능성과 관련하여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지난 5월에 블랙웰이 2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각에서는 설계상의 오류가 발견돼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는 내년 상반기 엔비디아 매출 성장률이 타격을 입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리서치 그룹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가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가 생산대행 수수료를 올려달라고 요구한다면 엔비디아의 순이익률은 더 감소할 수 있다. LSEG는 엔비디아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이 75% 급증한 31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최근 5분기 연속 세자릿수 성장세를 마칠 것으로 예측했다. 1년 전 약 206% 급증한 181억 2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매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동안 엔비디아의 성장률은 200%를 넘어섰다. 러닝 포인트 캐피탈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이클 슐먼은 “회사가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 물리적으로 동일한 성장을 유지할 수 없다는 ‘대수의 법칙’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치매환자 돌보는 가족, 年 10일까지 휴가 보장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중증 치매를 앓는 가족이 있는데, 며칠 집을 비울 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있을까. A.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나 치매 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치매를 앓는 장기요양 수급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도 대상에 포함됐다.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1년 최대 10일까지 ‘단기 보호’를 이용하거나 20회 ‘종일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 ‘단기 보호’와 ‘종일방문요양’의 차이는. A. 단기 보호는 단기보호기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공단 부담금을 포함해 요양 등급에 따라 하루 5만 7110~7만 500원이다. 종일방문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찾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회 12시간 이상 1년에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액은 1회 9만 4180원(공단 부담금 포함)이다. Q. 신청·문의 방법은. A.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 문의하면 된다.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co.kr)에서 서비스 제공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 ‘형제의 난’ 없었다… KCC, 실리콘 품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형제의 난’ 없었다… KCC, 실리콘 품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그룹 시작은 슬레이트·도료 사업정상영, 일찌감치 후계구도 완성모멘티브 뉴욕 상장 일단은 철회 적자 딛고 하반기엔 시너지 기대삼형제 상호지분율 3% 미만 돼야조카에게 맞상속 등 승계 밑작업 6·25전쟁의 포화가 멎은 지 5년여가 지난 1958년 8월 12일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막내동생 고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은 큰형에게서 자재 창고로 사용하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건물을 받아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의 문을 열었다. 큰형이 뒷바라지해 주는 해외 유학이나 큰형의 회사에서 요직을 나눠 받는 편한 길을 마다하고 창업을 택한 것이다. ●녹슨 기계 한 대로 창업한 정상영 녹이 슨 슬레이트(지붕에 사용되는 시멘트판) 초조기(슬레이트 등 은 판을 만드는 기계) 한 대를 밑천 삼아 뜻이 맞는 직원들과 생산기술을 익히고 1960년 6월 첫 번째 생산에 돌입했다. 선구안이 있었던 것일까. 1971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주택지붕개량사업으로 슬레이트 주문은 폭주했고 사업은 순풍을 탔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37위를 기록한 KCC그룹의 시작이다. 이후 선박·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아파트 건설 증가가 도료산업 확장으로 이어질 것을 예상한 정상영 명예회장은 1974년 7월 18일 고려화학주식회사를 설립해 도료 사업에 뛰어들었다. 불연내장재, 내화단열재를 생산하며 국산 건축자재 기업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고, 석고보드·유리·창호·유리장섬유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종합 건축자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봉지재(EMC)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초정밀화학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정상영 명예회장은 아내 조은주(88) 여사와의 슬하에 삼남을 뒀는데, 2000년대 초 현대그룹이 속칭 ‘왕자의 난’을 겪는 것을 보고 비극의 재연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해둔 덕분에 형제간 불화 없이 경영 승계가 이뤄졌다는 평이다. 첫째 정몽진(64) 회장은 KCC그룹, 둘째 정몽익(62) 회장은 KCC글라스, 셋째 정몽열(60) 회장은 KCC건설을 각각 맡았다. ●정몽진, 금강·고려화학 합병해 ‘신고식’ 고려화학 입사 후 9년 만인 2000년 4월 아버지의 뒤를 이어 KCC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정몽진 회장은 같은 해 금강과 고려화학을 합병해 KCC의 전신인 금강고려화학을 출범시키는 데 역할을 하며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렀다. 2005년에는 KCC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섰다. KCC는 2019년 사모펀드 SJ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세계 3대 실리콘업체 중 한 곳인 모멘티브를 인수하며 글로벌 실리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모멘티브는 전 세계 실리콘 시장에서 미국의 다우듀퐁, 독일의 바커에 이어 점유율 3위(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평소 실리콘을 미래 역점 사업으로 점찍어 온 정몽진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인수 당시 모멘티브의 몸값은 약 30억 달러(약 3조 5500억원)로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80억 달러),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49억 달러)에 이어 역대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거래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위해 KCC는 2019년 5월 7348억원을 들여 모멘티브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MOM홀딩컴퍼니’의 지분 45.49%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에 잔여 지분을 약 4000억원에 인수했다. ●재계 20위권 도약 전망 빗나가 모멘티브 인수로 KCC그룹의 실리콘 생산 능력은 7만 5000t에서 50만t 이상으로 뛰었다. 전체 매출액에서 실리콘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10%에서 모멘티브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절반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지난해 KCC 매출액 6조 2884억원 중 실리콘 부문의 매출액은 약 3조 2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이 중심인 모멘티브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수 중심이었던 과거 대비 이익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모멘티브 인수 효과로 재계 순위가 기존 30위권에서 20위권으로 훌쩍 뛸 것이라던 당초 전망은 빗나갔다. 2019년 34위이던 KCC그룹의 재계 순위는 5년 만인 올해 37위로 외려 3계단 미끄러졌다. 2022년 초까지 호황을 이어 가던 글로벌 실리콘시장이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 여파로 위축되면서다. 그 결과 지난해 KCC는 실리콘 사업에서 83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초 모멘티브의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했던 KCC가 계획을 철회하고 잔여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것도 업황 침체로 상장에 적합한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KCC는 모멘티브 인수 당시 5년 내인 2024년 5월까지 모멘티브를 상장하지 못할 경우 전략투자자로 참여한 사모펀드 SJL파트너스로부터 SJL 보유 모멘티브 주식을 모두 매입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4000억원을 투입해 관련 지분을 모두 사들였다. 다만 지난 1분기 KCC의 실리콘 사업 영업이익이 약 27억원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2분기에도 이익폭을 늘리는 등 올 들어 실리콘 부문의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모멘티브와 KCC 실리콘 부문의 시너지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KCC는 실리콘과 기존 건자재·도료의 투트랙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남의 KCC글라스·삼남의 KCC건설 주력 계열사는 KCC글라스와 KCC건설이다. 2020년 1월 KCC로부터 인적분할해 설립된 KCC글라스는 차남 정몽익 회장이 맡고 있다. 정몽익 회장은 2020년 8월 KCC글라스 미등기 회장으로 선임된 지 약 3년 만인 지난해 8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후 변종오(66) 사장과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사업을 챙기고 있다. 국내 건축용 판유리 시장과 코팅유리 시장, 자동차용 안전유리 시장에서 각각 약 50%와 45%,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유리 전문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6801억원, 영업이익 950억원을 기록했다. 삼남 정몽열 회장이 이끌고 있는 KCC건설은 1989년 KCC의 전신인 금강에서 건설 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금강종합건설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6년 KCC건설 사내이사로 취임한 정몽열 회장은 2005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0년 8월 회장에 올랐다. 심광주(68)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30위권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역대 최고 기록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012년과 2023년에 차지한 24위다. 올해는 25위(시공능력평가액 2조 63억원)를 기록했다. KCC글라스와 KCC건설은 각각 해외 진출 확대와 비주택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KCC글라스는 2021년 5월부터 약 3400억원을 투입해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바탕산업단지에 49만㎡(약 14만 8000평) 규모의 신규 유리생산 공장을 착공해 건설 중이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인도네시아 공장은 KCC글라스의 첫 해외 생산기지로, 연간 약 43만 3000t의 판유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향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시장 등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CC건설은 올해 초 국군재정관리단의 탄약고 교체 시설공사, 한국전력의 500킬로볼트(kV)급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마지막 과제는 완전한 계열분리 삼형제가 각자의 분야에서 독자 경영을 본격화하는 모양새지만 완전한 계열 분리는 숙제다. 친족 간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지분보유율, 임원 겸임 여부, 채무보증 및 자금대차 현황, 법 위반 전력 등 다섯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상호 지분율이 3% 미만이 돼야 하는데 KCC와 KCC글라스, KCC건설이 아직 지분 관계로 얽혀 있는 까닭이다. 지난달 말 기준 KCC의 지분은 정몽진 회장이 19.58%, 정몽익 회장이 4.21%, 정몽열 회장이 6.3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KCC글라스도 삼형제가 주요 주주다. 지난 14일 공시에 따르면 정몽익 회장이 27.12%, 정몽진 회장이 8.56%, 정몽열 회장이 2.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CC도 KCC글라스의 지분 3.58%를 보유하고 있다. KCC건설은 정몽열 회장만 지분을 29.99%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KCC가 KCC건설의 지분 36.03%를 보유한 주주다. 가장 먼저 지분 정리에 나선 것은 정몽익 회장 측이다. 정몽익 회장은 2022년부터 해마다 KCC글라스의 지분을 늘리는 한편 KCC의 지분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례로 정몽익 회장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KCC 주식 131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을 4.65%에서 4.21%까지 낮췄다. 이와 함께 정몽익 회장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KCC글라스 주식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26.95%에서 27.12%까지 끌어올렸다. 재계에서는 정몽익 회장이 보유한 KCC 지분과 정몽진 회장이 보유한 KCC글라스 지분을 맞교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혹은 상속·증여를 활용해 계열분리와 함께 향후 승계의 밑작업까지 함께 한다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실제로 2020년 정몽진 회장은 조카이자 정몽익 회장의 아들인 정한선(17)군에게 KCC글라스 주식 17만 68주(약 49억원)를 증여했으며, 반대로 정몽익 회장은 정몽진 회장의 딸 정재림 KCC 상무에게 KCC 주식 2만 9661주(약 42억원)를 증여했다.
  • 만기 줄이고 한도 축소… 은행권 주담대 ‘좁은 문’

    주택 관련 가계대출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 및 신용대출의 만기와 한도를 잇달아 축소하며 대출 문을 좁히기 시작했다. 은행들은 지난 7월 이후 두 달 가까이 대출금리를 연거푸 올렸지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더 직접적이고 강한 처방을 꺼냈다. 금융권에서는 사실상 ‘대출 총량 규제’가 시작됐다고 봤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환 기간을 기존 40년(최장)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출 기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나게 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대출 실행 후 원금 없이 이자만 내는 기간인 ‘거치 기간’도 당분간 없애기로 했다. 현재는 주담대를 받을 때 1년의 거치 기간을 둘 수 있다. 거치 기간을 없애면 대출받는 동시에 원리금 상환이 시작되므로 은행 입장에서는 가계대출이 늘었다가 곧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택 구입 외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대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생활자금 목적으로 주담대를 받은 뒤 다른 주택을 구입하거나 갭투자, 주식 투자 등에 활용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다.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지담보대출도 중단하며, 신규 마이너스통장의 최대 한도도 5000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우리은행 역시 다음달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생활자금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다주택자 생활자금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규 주담대 모기지보험(MCI·MCG) 적용도 막는다. 주담대를 받을 때 해당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 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효과가 있다. 지역별로 서울 5500만원, 경기 4800만원, 기타 광역시 2800만원, 기타 지역 2500만원 정도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 김남일, 인터뷰 중 아나운서 껴안고 욕먹어…“그냥 안고 싶었다”

    김남일, 인터뷰 중 아나운서 껴안고 욕먹어…“그냥 안고 싶었다”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김남일이 출연해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열창했다. MC 김성주는 김남일 섭외에 대해 “제가 ‘복면가왕’ 출연해달라고 몇 달을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일은 “성주 형 아니었으면 여기 안 나왔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형님이라 성주 형이 하는 프로그램에 꼭 나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스타 플레이어로 등극한 그는 이후 쏟아지는 관심이 두려웠다고 한다. 김남일은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 부담스럽더라. 그걸 견디지 못하고 야반도주했다”며 “광고도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거절했다. 제가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은 많이 후회되는데 그때는 대중들 앞에 나서는 걸 싫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남일은 2007년 결혼한 KBS 아나운서 김보민과 인터뷰 도중 포옹을 나눈 일화도 전했다. “그냥 안고 싶었다”고 운을 뗀 그는 “2014년에 결승 골을 넣고 MVP를 받았다. 경기 직후 인터뷰 상대가 공교롭게도 아내여서 안아줬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쳐다보는 분들이 많았다. 제가 갑자기 아나운서를 안으니까 ‘저 ×× 뭐야?’ 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최대 10억 시세차익… ‘로또 청약’ 쏟아진다

    최대 10억 시세차익… ‘로또 청약’ 쏟아진다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들이 줄줄이 청약을 앞두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4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DMC센트럴자이는 최대 8억원의 차익 실현이 가능해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는 계약 취소 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26일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가구는 전용면적 84.94㎡(12층) C타입으로, 공급 가격은 2020년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금액을 추가한 7억 9510만원이다. DMC센트럴자이는 2022년 3월 입주한 단지로, 같은 타입 매물(15층)이 지난 7일 15억 5000만원에 실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최소 7억~8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실거주의무,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제외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지만 최초 당첨일로부터 1년이 지나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높은 시세차익으로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의 경우 2017년 첫 분양가로 공급돼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자 294만대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세웠다. 지난해 동작구 ‘흑석자이’ 무순위 2가구 모집엔 93만 4828명이 몰리기도 했다.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는 25~28일 청약을 진행한다.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전용 84㎡ 기준 22억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신축 단지인 방배그랑자이의 같은 평형 매물이 지난달 28억 7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최소 5억~6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244가구로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둔 강남 3구 전체 물량의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강남구 ‘청담르엘’의 경우 평당 7209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돼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10억원의 차익이 예상돼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청담르엘’의 분양가는 전용 59㎡ 18억원대, 전용 84㎡ 24억원대다. 인근 ‘청담자이’(2011년 준공)의 전용 84㎡ 매물이 지난 6월 32억 90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춰 보면 10억원가량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4일 청약이 진행되는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도 주목되는 단지다. 성동구 행당7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평당 52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돼 전용 59㎡ 기준 가격은 14억원 정도다. 7년식인 인근 서울숲리버뷰자이의 같은 평형 시세가 15억~16억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최소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 ‘美 금리 내린다던데?’ 기대감에 내려앉은 원·달러 환율 [서울 이테원]

    ‘美 금리 내린다던데?’ 기대감에 내려앉은 원·달러 환율 [서울 이테원]

    <‘서울신문’이 국내 투자자분들과 함께 ‘이’주의 주식시장 ‘테’마 ‘원’픽을 살펴봅니다.>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르는 모습입니다. 주변에서 들려온 성공적인 투자 후기에 ‘나도 한 번?’이라는 생각과 함께 과감히 지갑을 열어보지만 가슴 아픈 결과를 마주해야 할 때도 많습니다. 하루 내내 정보를 수집하고 기사를 쓰는 게 직업인 저 역시 그렇습니다.학창 시절 성적이 좋았던 친구들은 ‘오답노트’를 꼬박꼬박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틀렸는지, 앞으로 틀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복기했던 것이겠지요. 서울신문이 국내 투자자분들과 함께 지난 한 주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피고 오답노트를 써내려 가볼까 합니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반면 지난 22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3.5%로 동결했습니다. 이렇게 양국의 통화정책이 다른 방향을 향하는 조짐을 보이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지표는 무엇일까요? 바로 양국 통화인 달러화와 원화 간의 환율입니다. ‘돈의 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금리를 미국에선 내리고, 한국은 유지하다보니 자연스레 상대적인 달러의 가치는 내려가고 원화 가치는 상승한 것입니다. 이번 주 ‘서울 이테원’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반대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달러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지난주의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4.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거래일인 19일 원·달러 환율 종가는 1335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5원, 1.44%나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은 것이죠. 이후에도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내내 1330원과 1340원대를 오가더니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338.8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내려앉은 배경엔 양국 통화정책 방향의 차이가 자리했습니다. 한은은 지난 22일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동결했습니다. 금리 인하 여건이 형성되긴 했지만 부동산 경기 과열 양상, 그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더 살펴봐야 한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시장은 이미 몇주 전부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목을 잡고 있던 상황에서 이달 초 경기 침체 우려가 불현듯 엄습하면서 한시 빨리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죠. 이후 경기 침체 공포는 사그라들었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100%’에 달할 정도로 식지 않는 모습입니다. 즉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확실한데 한은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니 금통위가 있는 이번주 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달러화의 상대적 가치 하락은 비단 원화와의 관계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세계 주요국 통화가 모두 달러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6달러 선을 넘어서며 1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도달하기도 했죠. 특히 지난 7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9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사실이 최근 공개되면서 달러화 약세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다보니 달러를 이용해 브라질과 튀르키예 등 신흥국 통화에 투자해 차익을 노리는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움직임까지 일고 있습니다. 시티그룹의 크리스티안 카시코프 외환 투자 솔루션 책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달러에 대한 심리가 상당히 약세로 돌아섰다는 점이 투자자 포지션에서 확인된다”며 “기준금리가 10.5%인 브라질 헤알 수요가 강하다. 지난주 자금 유입이 평소의 3배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우리는 기축통화의 가치가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캐리 트레이드’의 위력을 한 번 실감한 바 있습니다. 바로 오랜 기간 유지됐던 ‘슈퍼 엔저(低)’로 인해 유행처럼 번졌던 ‘엔 캐리 트레이드’였죠. 그 규모가 엄청나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과 동시에 불거진 청산 움직임은 글로벌 증시 폭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엔화를 이용해 전세계 각국의 증시에 투자됐던 자금이 회수됐던 영향이었죠. 시장은 2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내놓을 ‘한 마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금리 향방은 물론, 달러 가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이 다음주 경제지표에 대한 민감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최현우의 매직 매치’ 제작 후원

    누구나홀딱반한닭, ‘최현우의 매직 매치’ 제작 후원

    치킨·맥주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숲’(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마술 서바이벌 ‘최현우의 매직 매치’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23일 첫 방송하는 최현우의 매직 매치는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아프리카tv’에서 사명을 변경한 숲에서 제작하는 대한민국 최초 라이브 마술 서바이벌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해당 서바이벌 쇼는 23일부터 총 4주간 ‘대한민국 마술사들의 서열정리 끝판왕’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마술사 최현우와 BJ 최군 2인의 MC가 진행하는 가운데 이준형, 전범석, 임홍진, 임주현, PH(이재훈), 스티브 등 6인의 국내 유명 마술사들이 라운드마다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대결한다. 실시간 방송을 지켜본 유저들이 투표하며 라운드마다 순위가 결정된다. 특히 여성 스트리머 6인과 마술사 6인이 파트너를 이뤄 라운드별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은 새로운 볼거리를 줄 예정이다. 여성 스트리머로는 오연하, 그릴래영, 은유화, 유은, 홍딩굴, 조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마술사들은 총 3라운드에 걸쳐 여성 스트리머의 서포트를 받게 된다. 누구나홀딱반한닭 브랜드 관계자는 “시청자와 자유롭게 실시간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숲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후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라운드 미션마다 ‘후레쉬쌈닭’ 등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대표 치킨메뉴와 브랜드 영상이 생중계로 노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캐주얼펍’ 콘셉트의 홀 매장을 갖추고 치킨과 생맥주를 판매하는 치맥 브랜드다. 한국적인 쌈 문화를 치킨과 결합한 메뉴 ‘쌈닭’ 등 차별화한 치킨 메뉴를 중심으로 생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 메뉴를 판매한다. 치킨창업과 맥주창업이 결합한 외식창업 프랜차이즈다.
  • 美, 9월 금리인하 기정사실화…한미 금리차 최대 0.5%P 줄 듯

    美, 9월 금리인하 기정사실화…한미 금리차 최대 0.5%P 줄 듯

    달러 약세에 ‘달러 캐리 트레이드’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 복귀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위원 대다수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이어져 온 2% 포인트의 한미 기준금리차가 다음달부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대다수 위원은 지표가 예상대로 이어진다면 다음 회의(9월)부터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한 것이다. 한미 기준금리차는 지난해 7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5.25~5.5%로 인상된 이후 줄곧 2% 포인트(상단 기준)를 유지 중이지만 다음달부터는 격차가 좁여질 것으로 보인다. ‘빅컷’(0.5% 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어 금리 격차는 9월에만 최대 0.5% 포인트까지 줄어들 수 있다. 지난주 초만 해도 1370원대를 유지했던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원 내린 1334.7원까지 내려앉았다. 달러 약세로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슈퍼 엔저(低)’ 흐름 속에 ‘엔 캐리 트레이드’가 유행했던 것처럼 달러 약세를 등에 업고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가치 하락이 예상되는 달러를 이용해 브라질과 튀르키예 등 신흥국 통화에 투자함으로써 차익을 노리고 나선 것이다. 이달 초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국내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 자본도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수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7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제… 울산울주산악영화제 9월 27일 ‘팡파르’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제… 울산울주산악영화제 9월 27일 ‘팡파르’

    국내에서 유일한 세계적인 산악영화 축제인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영화제 사무국은 22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9회 영화제 특징, 개·폐막작, 주요 상영작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함께 오르자, 영화의 산’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752편 출품작이 출품됐고, 그 중 28개국 97편의 영화를 엄선해 소개한다. 국제경쟁 12개국 19편, 아시아경쟁 12개국 10편을 비롯해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영화제는 기존 주 무대였던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도심인 남구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 일원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작은 휴고 클루조 감독의 다큐멘터리 ‘눕체:정상을 향해’다. 이 작품은 불가능해 보였던 젊은 등반가들의 눕체 등반을 따라가며 그들의 열망과 불안, 연대를 탐구하는 인간적인 모험의 이야기를 담았다. 뉴질랜드산악영화제와 프랑스 샤모니영화제 대상, 영국 켄달산악영화제와 스위스 디아블레렛산악영화제 최우수 산악영화상 등을 받은 수작이다. 영화 주인공이자 2018년 황금피켈상 수상자인 헬리우스 밀레리우가 영화제를 방문해 개막작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폐막작은 2023년 작고한 페마 체덴 감독의 유작 ‘스노우 레오파드’다. 티베트 고원의 눈표범과 인간의 교감, 전통과 현대성의 공존에 대한 철학을 감독 고유의 스타일로 표현한 픽션이다. 영화제 측은 올해 전통적인 가족부터 반려 가족에 이르기까지 ‘가족’에 관해 이야기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여러 섹션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입양아 출신으로 클라이밍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코디 캐멀런의 스토리 ‘디어 마더’, 천재에게는 어떤 교육과 부모의 지원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하는 클라이머 아시마 시라이시의 이야기 ‘아시마’ 등은 산악영화임에도 부모와 교육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다. 이 밖에 야생동물 수달이 가족이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빌리 앤 몰리:사랑해 수달’, 가족 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국영화 ‘여름이 지나가면’과 ‘장손’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국제산악영화제협회(IAMF) 총회가 개최돼 국제 산악영화제로서 위상을 드높인다. 2000년 출범한 IAMF는 5대륙 27개 단체(25개 영화제와 2개 산악박물관)가 가입돼 있고,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7년 가입해 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저명한 산악인들도 영화제를 찾아 관객과 만난다.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 수상자인 ‘평화의 탐사가’ 하리시 카파디아, 74세의 나이로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송귀화, 클라이밍 전 국가대표 선수인 사솔·이민영 등 여러 산악인과 클라이머가 방문한다. 이들은 영화 상영, 강연, 토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위대한 도전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 30분 복합웰컴센터 움프시네마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상영 후 가수 윤복희 공연이 이어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무성영화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진수영 시네마 앙상블’ 공연, 밴드 ‘SURL’(설)과 ‘라쿠나’, 가수 ‘십센치’ 등의 무대도 펼쳐진다.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움프시네마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폐막작 상영에 이어 가수 이승기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밖에 마리오네트 체험, 별자리 탐사대 등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한편,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제9회 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로 선정된 배우 유이는 “영화가 전하는 도전 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제가 가진 밝은 에너지로 영화제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14년 열애”…이창명, 13세 연하 골퍼 박세미와 재혼

    “14년 열애”…이창명, 13세 연하 골퍼 박세미와 재혼

    방송인 이창명이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재혼했다. 22일 이창명은 14년 열애 끝 지난 6월 박세미와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던 이창명은 혼인신고 후 박세미와 서울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명은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한 지 14년이 됐다”며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내년 하반기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리포터와 방송 MC,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이창명은 전처와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했으며, 지난해에는 MBC스포츠플러스·MBC에브리원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1982년 생으로, 이창명과는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 전현무, 3번째 공개 연애?…“서장훈과 ‘나는 솔로’ 찍을 것”

    전현무, 3번째 공개 연애?…“서장훈과 ‘나는 솔로’ 찍을 것”

    전현무가 ‘나는 솔로’ 출연을 원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예능대부 갓경규’에서는 ‘전현무. 무근본 무지식 올림픽 캐스터의 새 역사를 쓰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자 “이제 MC는 많이 해서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제가 아직 솔로니까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가 있으면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연예인들이 은근히 집돌이 집순이가 많다. 누굴 만날 기회가 없다. 차라리 만남의 장소에 모으는 거다. 실제로 다큐로 하는 거”라며 “서장훈, 허경환 이런 분들 모시고 싶다. 같이 하면 재밌을 거 같다. MC가 아닌 플레이어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걸 내가 MC를 해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신동엽 아들, 아빠 前여친 이소라 존재 알고 반응이

    신동엽 아들, 아빠 前여친 이소라 존재 알고 반응이

    코미디언 신동엽이 아들에게 과거 연애를 폭로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는 ‘짠한형 이상의 찐한형과 터트리는 깐죽 배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를 개설한 최양락은 첫 번째 게스트로 신동엽을 초대했다. 최양락은 “나는 1%의 희망 99%는 안 한다고 생각했다. 안한다 해도 섭섭하진 않다”면서 “근데 전화를 하고 ‘출연해 줄 수 있냐’고 했더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죠’라고 하더라. 후배지만 감동이다”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최양락을 향해 “형수님이 돈을 잘 버시는데 뭘 또 돈을 벌려고 이런 것(유튜브)까지 하냐”면서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최양락은 신동엽을 보고 “국민 MC”라고 칭찬한 뒤 “개그맨들 중 인물이 없다. 근데 (동엽이가) 미남 개그맨이었다. 근데 지금 보니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동엽이가 아직도 20대 같은데, 나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50살이 넘었다. 71년생 53세다. 가족관계는 아내, 딸, 아들”라면서 “전 여자친구는 이소라”라고 언급,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최양락이 “나는 쭉 지켜보지 않았냐. 그 외에도 100명이 넘는다”라고 폭로하자 신동엽은 “그럼 나도 전여친 얘기하냐. 나도 들은 게 있다”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가족 얘기를 이어간 신동엽은 “옛날에 TV를 켰는데 거기에 이소라씨가 나왔다. 우리 딸이랑 아들이 어렸을 때였다”면서 “나는 그냥 가만히 있는데 ‘얘들아, 아빠 옛날에 만났던 여자친구’라고 하더라. 애들이 눈이 번쩍 뜨이더니 ‘옛날에 만났는데 왜 헤어졌냐’고 하더라. 더 이상 대화를 나누기 힘들어서 엄마가 그냥 ‘아빠보다 키가 커서 헤어졌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아이들이 커서 인터넷을 통해서 보느니 미리 얘기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한 거다. 근데 나는 그게 애들이 어렸을 때니까 기억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아들이 4~5살 때니까 한 8살 됐을 때 ‘(아들이) 아빠랑 엄마는 어떻게 만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아빠 첫사랑이니까 그렇게 해서 결혼한 거야. 사랑하니까’라고 하니 아들이 ‘나는 다 알고 있다. 이소리 만났잖아요. 이소리’하더라. 옛날에 뭔가 기억은 있고 정확히는 기억은 못 하더라. 그때 너무 웃겼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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