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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새로운 공정 도전 계속”…18A 다음엔 14A로 [고든 정의 TECH+]

    인텔 “새로운 공정 도전 계속”…18A 다음엔 14A로 [고든 정의 TECH+]

    인텔의 새로운 수장인 립 부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된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2025 행사에서 2028년까지 인텔 파운드리 및 미세 공정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립 부탄은 인텔 파운드리 분리 매각은 당장에는 없고 계속 새로운 공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팬서 레이크 CPU를 출시한다는 로드맵 역시 다시 확인했습니다.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파워비아(PowerVia)와 인텔 최초의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인 리본펫 (RibbonFET)이 적용되는 인텔 18A 공정은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인텔이 양산하는 최신 미세 공정인 인텔 3과 비교해서 전력 대비 성능 15% 높아지고 회로 밀도 역시 30%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그래도 인텔 18A는 TSMC의 N2보다 밀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GPU처럼 크고 복잡한 칩을 양산할 때는 TSMC가 다소 유리해 보이지만, 18A가 예정대로 양산된다면 인텔 역시 TSMC의 최신 미세 공정에 근접하는 미세 공정을 확보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됩니다. 인텔은 한 달 전 18A의 소규모 시험 생산인 리스크 생산에 들어간 상태로 현재 수율이 내부적인 목표에 거의 도달한 상태라고 합니다. 만약 순조롭게 양산 과정에 진입한다면 올해 하반기에 18A 첫 제품인 팬서 레이크 CPU가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새롭게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인텔 18A 공정은 내년에는 고성능 버전인 18A-P로 진화할 예정입니다. 18A-P는 회로 밀도는 동일하지만, 성능이 최대 8%까지 높아진 개량형 미세 공정입니다. 그리고 2028년쯤에는 18A-PT 공정이 나오는데 칩을 수직으로 쌓는 포베로스 다이렉트 3D(Foveros Direct 3D)이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칩을 위에 올릴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경쟁사인 AMD는 TSMC의 기술을 이용해 캐시 메모리를 프로세서 위나 아래에 넣는 3D V 캐시로 게임 성능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인텔 역시 비슷한 방법을 도입할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18A에 도입한 파워비아와 리본펫 기술은 2027년 등장할 14A에서 2세대 공정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14A는 인텔이 ASML에서 비싼 값에 매입한 하이 NA 극자외선 (High-NA EUV) 리소그래피 장비가 투입됩니다. 14A는 18A와 비교하면 15~20% 정도의 전력 대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밀도 향상 목표는 이전과 같이 30% 수준입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14A는 TSMC의 14A보다 1년 정도 앞서 최신 미세 공정으로 등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획대로 될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인텔은 작년에도 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를 인텔 20A로 양산한다고 발표했으나 출시 직전에 TSMC 3나노로 변경해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인텔 주력 CPU가 TSMC 인사이드가 됐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18A를 차질 없이 성공시켜 시장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이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올해 하반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금수저였네”…원더걸스 혜림, ‘10배 올랐다’는 홍콩집 공개

    “금수저였네”…원더걸스 혜림, ‘10배 올랐다’는 홍콩집 공개

    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홍콩에 있는 친정집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혜림이 남편, 아들과 함께 친정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혜림은 “학창 시절을 홍콩에서 보냈다. 부모님과 친오빠, 친척들은 홍콩에서 살고 있다”며 “홍콩은 집에 온 따뜻한 느낌”이라고 했다. 혜림 친정집은 고급 아파트로 헬스장, 테니스장, 실내 수영장, 실외 수영장, 체육관 등을 갖췄다. 이를 본 MC 방송인 박수홍이 “금수저였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혜림은 “부모님이 IMF 때 집값이 내려갔을 때 운 좋게 샀다. 근데 지금은 10배가 올랐다”고 했다. 개그맨 안영미는 “나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 배가 아프다. 나도 홍콩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혜림 아버지 우종필씨는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혜림 어머니 공정란씨는 “(손자) 시우가 도장에서 뛰어노는 걸 보면 도장에서 살던 때가 생각난다”며 “30년 전에 집세, 도장 월세 등 한 달에 총 1000만원씩 냈다. 도무지 버틸 수 없어서 태권도장에서 살았다. 부엌 대신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혜림은 “그때 생각이 난다. 잘 때 천장에서 쥐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며 오히려 추억이라고 말했다.
  • 취임 100일… 자화자찬 연설 뒤 춤추는 트럼프

    취임 100일… 자화자찬 연설 뒤 춤추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런의 머콤카운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행사에서 ‘YMCA’ 노래에 맞춰 특유의 춤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90분간의 연설에서 관세 정책, 불법 이민자 추방 등 자신의 정책을 자화자찬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워런 AP 연합뉴스
  • 트럼프, 車부품 관세 2년간 한시 완화

    트럼프, 車부품 관세 2년간 한시 완화

    미국 정부가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적용될 차 부품 관세 25%를 2년간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29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일부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오는 3일부터는 차 부품으로까지 확대된다. 그러나 포고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완성한 차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 1년간 25% 관세를 적용하지 않는다. 2년 차(2026년 5월~2027년 4월)에는 10%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 관세가 면제된다. 상무부 고위 당국자는 전화 브리핑에서 “미국에서 생산한 완성차를 판매한 기업이 관련 기록을 상무부에 제출하면 권장소비자가격(MSRP)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관세 상쇄용 크레디트’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크레디트를 사용해 관세를 일부 감면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100달러라면 최대 15달러어치 부품에 대해서는 25% 관세가 면제된다. 크레디트는 2년 차에 10%로 줄어든다. 이런 방식으로 첫해엔 차량 가격의 최대 3.75%, 2년 차엔 2.5% 관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관세 감면제도는 점진적으로 폐지된다. 차량 부품의 85% 이상을 미국 또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지역에서 조달하면 무관세 혜택을 준다. 단, 중국산 부품일 경우엔 145%의 고율 관세가 그대로 적용된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는 철강·알루미늄 등 다른 품목별 관세와 중복 부과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과 자동차 업계의 대화 과정에서 마련됐다. 상무부 당국자는 “미국 내 완전한 공급망 구축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업계 요청에 따라 마련된 조치이며 2년이라는 기간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업계는 미국 자국 업체들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고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본토 밖 생산 물량엔 의미가 없고 미국 업체에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김영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실장은 “현지 생산 완성차 업체가 개별 부품 업체들을 다 지정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부품 업체들이 받는 혜택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동차 산업 본거지인 미시간주의 머콤커뮤니티칼리지에서 한 90분 연설에서 세계 각국과 진행 중인 관세 협상에 대해 “협상이 오래 걸리면 그냥 관세를 정하겠다”며 신속한 합의를 압박했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토론회 개최

    명재성 경기도의원,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30일(수)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명재성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제정되어 지난 2월 7일 시행됨에 따라 도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명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심복합개발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거안정 도모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성장거점형·주거중심형 유형별 요건과 공공기여, 통합심의 등 실현가능한 기준을 담았다”고 설명하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최종권 서울대학교 건설법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도심복합개발법」 제정 배경 및 구조를 설명하며 “민간 전문주체(신탁·리츠)의 참여를 전제로 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존 유사 개발사업과는 목적·절차·주체에서 명확히 구분된다”며 “조례 위임사항의 확대 등으로 지자체의 역할이 커진 만큼 지역별 차별화된 제도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김옥연 연구위원은 “사전검토 제도의 도입은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운영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리츠 방식 도입에 따라 장기 운영을 전제로 한 청산 및 관리 절차 등 후속 운영체계가 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용적률 인센티브 및 공공기여 기준이 명확히 설정될 필요가 있다”며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과 인허가 절차의 예측 가능성 확보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종구 안산시 법무자문관은 “복합개발계획의 효율적인 사전검토를 위해 계획 내용과 작성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아울러 사업비 지원 및 기금 활용 등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성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공간정비사업부장은 “사업 추진의 신뢰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후보지 지정 단계부터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리츠 사업의 기반이 마련되어 다양한 형태의 사업 참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훈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GH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망 후보지를 선별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 의원은 “조례안은 향후 입법예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고 완결성 있는 조례안으로 성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백현종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조례 제정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히며 자리를 함께 했다.
  • 의대 교수들, 의대생에게 마지막 호소…“오늘 아니면 올해 못 돌아와”

    의대 교수들, 의대생에게 마지막 호소…“오늘 아니면 올해 못 돌아와”

    의대의 유급 시한이 다가온 30일 의대 총장과 학장들이 의대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복귀를 호소했다. 대규모 유급이 임박하자 교육부와 의대 학장단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이날 ‘의대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서한문을 내고 “오늘 복귀하지 않으면 올해는 더 이상 학교로 돌아올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학칙에 따라 유급되며 유급 대상자를 확정해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라며 “유급이 확정되면 교육과정을 조정하는 학사 유연화 조치로는 복귀할 수 없고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고 강조했다. 의대생들이 조기 대선 후인 7~8월에 복귀한다고 해도 이미 1학기 교육과정이 끝난 만큼 2학기에 신규 복귀자를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을 만들 수 없다는 게 학장단의 설명이다. 의대는 학년 단위로 교육과정에 짜여 있기 때문에 1학기 유급 시 2학기는 휴학 등으로 처리된다. 일부 의대생 사이에서 “오는 6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학사 유연화 조치 등 미복귀자를 구제해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데 대해 대학들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의총협과 의대협회는 “한 학년에서 이미 복귀한 학생과 이후에 복귀한 학생을 위한 두 개의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건 교육 여건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대학에 학사 유연화를 요청해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학생 비율은 7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유급이 임박하면서 교육부와 의대 학장단은 이날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2~3개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날 기준으로 유급 조치를 할 예정이다.
  • 마포구 수색역 일대 보행 환경 업그레이드 추진

    마포구 수색역 일대 보행 환경 업그레이드 추진

    서울 마포구는 수색역 일대 보행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색역 일대는 경의중앙선 철도시설과 차량기지로 인근 자치구와의 연결이 단절되어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과 상업 활성화가 어려웠다. 또 수색역은 마포구 방향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상암동 업무지구로 이동이 매우 불편했으며, 주 보행로인 수색역 지하보도의 시설도 노후화 됐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2월 22일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 추진 관련 회의에서 서울시 서부권사업과와 한국철도공사에 수색역 지상연결보행로(보도교)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고, 같은 해 3월 20일과 4월 29일에도 관계기관과의 회의에서 수색역 지하보도 노후화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관계기관에 여러 차례 공문을 발송하며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 시 지상연결보행로가 우선하여 설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서울시 역시 수색역 일대를 서북권 광역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을 결정(변경)했다. 이번 계획에는 철도시설로 단절된 남북 연결을 위한 광폭보행교와 지하연결도로 확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마포구는 수색역 일대 통합 개발로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색역 보행로 확보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민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수색역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구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확한 숫자로는 모르지만”…박재범, ‘재산 130억설’에 입 열었다

    “정확한 숫자로는 모르지만”…박재범, ‘재산 130억설’에 입 열었다

    가수 박재범이 재산 규모를 묻는 말에 “130억원보다는 괜찮지 않을까”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요 (박재범/38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재범은 MC 장도연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중 박재범의 재산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장도연은 조심스럽게 “싱글곡 ‘몸매’도 잘 됐고, 지금까지 모은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나는 잘 모른다, 아버지가 관리를 해주고 있다”며 “사실 돈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다, 잘 먹고 잘살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박재범 재산을 검색하면 130억원이라고 나온다던데”라고 다시 한번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재산이 현금뿐이 아니고 다양한 것도 있지 않나. 정확하게 숫자로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열심히 활동했으니까 130억원보다는 괜찮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다른 이들의 재산을 검색한다고도 했다. 박재범은 “단순히 궁금해서 검색해 본다, 어셔나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등의 재산을 검색해 본다”며 “그런데 박재범 재산도 궁금해한다고 하니까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이날 자신의 ‘효자곡’으로 지난 2013년 발표한 곡 ‘몸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 K팝 스타의 ‘최애 스낵’… 글로벌 무대에 ‘킥’ 날린다

    K팝 스타의 ‘최애 스낵’… 글로벌 무대에 ‘킥’ 날린다

    바나나킥·메론킥·새우깡 등 지구촌 홀린 K스낵… 세계 점령 본격화 최근 세계적인 K팝 그룹 멤버들이 해외 방송과 SNS를 통해 소개한 농심 스낵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로 ‘바나나킥’을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MC에게 다양한 K스낵을 소개하던 중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꼽아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가수 아이유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아이묭’ 또한 개인 SNS에 바나나킥 관련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게시한 바 있으며, 농심 ‘새우깡’ 역시 해외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K팝 스타의 최애 스낵’ 등으로 불리며 구매 후기 및 시식 인증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농심은 이번 사례로 농심 스낵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K컬처 민감도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바나나킥과 ‘매운새우깡’ 판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실제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또한 농심은 지난 21일 바나나킥 후속작 ‘메론킥’을 출시하며 ‘킥’(Kick)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현지 디저트 카페와 협업해 지난 12일부터 바나나킥을 활용한 도넛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들의 언급 덕분에 바나나킥과 매운새우깡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뜨거운 반응을 계기로 농심의 다양한 스낵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스낵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잘나가는 ‘바나나킥’… 50년만에 동생 ‘메론킥’이 찾아왔다농심이 지난 21일 출시한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전작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 시리즈 신제품이다. 농심은 올해 안에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준비 중이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은 올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 신제품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멜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고, 모양도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 관계자는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시원한 디저트로 사랑받는 멜론을 활용, 바나나킥에 이은 새로운 메론킥을 선보였다”며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달콤한 과일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바나나킥’, 미국에서 도넛으로 달콤한 변신한편, 바나나킥이 미국에서 도넛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농심은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미국 LA 웨스트필드에 있는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시그니처 메뉴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풍부한 크림에,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과 노티드는 향후 ‘바나나킥 크림 라떼’도 출시, 바나나킥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다. 농심은 향후 노티드와 함께 최근 출시한 메론킥 등 다양한 농심 스낵 콜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이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매장에서 바나나킥을 시그니처 메뉴에 활용할 정도로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바나나킥을 비롯한 킥 시리즈가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암 문화비축기지 일대 ‘펀 시티’로 재창조

    상암 문화비축기지 일대 ‘펀 시티’로 재창조

    5개 탱크 정비 착수… 9월 재개장건축·미술 전시, K팝 공연 등 구상 서울 마포구 상암 일대를 스마트미디어 산업과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오세훈표 ‘상암 재창조’ 청사진이 공개됐다.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 개발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실행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서 상암 일대를 자연·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에코 시티’, 즐거움이 가득한 ‘펀 시티’, 세계적 인재가 모이는 ‘크리에이티브 시티’로 조성하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대규모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선도 사업으로 문화비축기지와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를 펀 시티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문화비축기지를 대폭 뜯어고친다. 폐쇄된 석유비축 탱크를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비축기지는 그간 접근성이 떨어지고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는 이달 5개 탱크 정비에 착수해 9월 개재장한다. 건축·미술 등 전시와 체험, 실내외 K팝 공연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구상 중이다. 주차장도 확충해 접근성을 끌어올린다. 마포농수산물시장과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는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복합시설로 거듭난다. 이곳은 ‘음식 문화 중심의 소비·체험·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상암 펀 시티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매각되지 않거나 개발 지연된 부지를 적극 활용해 상암을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시는 특히 DMC를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키우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 의대생 과반 “수업 돌아가고 싶다”…복귀 계기 될까

    의대생 과반 “수업 돌아가고 싶다”…복귀 계기 될까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 시한(30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9일 의대생 절반 이상이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의대생들이 대면 복귀는 거부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학생들의 복귀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29개교는 지난 25일부터 대학별로 1~3일간 수업 복귀 찬성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이 가운데 24개교의 자료를 이날 취합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 1만 1889명 가운데 56.7%에 해당하는 6742명이 복귀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7673명 가운데 복귀 찬성 비율은 87.9%로 집계됐다. 학년별로 조사한 13개 의대의 경우 전체 조사 대상자 중 복귀 찬성률은 예과 2학년생과 본과 3학년생이 51.1%로 가장 높았고 본과 2학년생 49.4%, 예과 1학년생 중 신입생인 25학번이 49.3%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하면서 올해 다시 예과 1학년이 된 24학번의 찬성률은 45.7%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의대생들의 여론을 재확인하고자 시행했다. 교육부는 의대생·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서 이뤄진 ‘4월 30일 이전 복귀 여부’ 설문조사(응답자 수 94명)에서도 ‘복귀한다’는 응답이 51%로 ‘안 돌아간다’(37%)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의대생단체가 요구해온 필수의료 패키지 폐지와 복귀 간 연관성을 묻는 조사(응답자 71명)에선 ‘교육부가 구제해주면 돌아갈 것’이라는 답변율이 73%로 ‘계속 수업을 거부할 것’(27%)보다 높았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설문 결과 수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 수가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수보다 2~3배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가 수업 복귀의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날 오후 의대생들과 만나 복귀를 설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비공개로 열린 간담회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게 돼 뜻깊으면서도 유급 시한을 앞둔 만큼 아직 복귀하지 않은 학생들이 적지 않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은 간담회에서 정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의대 특성상 위계적이고 공동체적인 문화 속에서 복귀 시 낙인효과를 우려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아울러 본과 3·4학년 임상실습과 관련해 전공의가 실습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전공의 미복귀 상황에서 실습 차질을 걱정하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 “화웨이, 엔비디아 능가할 AI 칩 개발중”…中반도체 자립 가속

    “화웨이, 엔비디아 능가할 AI 칩 개발중”…中반도체 자립 가속

    중국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100’을 대체한다는 목표로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수출 통제를 통한 기술 봉쇄 전략이 오히려 중국 내 AI 칩 독자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WSJ는 화웨이가 자사의 최신 AI 칩 ‘어센드 910D’ 개발 초기 단계에서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기술 업체들과 접촉했으며 이르면 다음달 말 첫 샘플 제품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WSJ 소식통은 화웨이의 이 AI 칩이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H100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화웨이 측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H100은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의 4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CoWoS)을 적용해 생산된 AI·HPC(고성능 컴퓨팅) 특화 GPU로, AI 연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미국 정부는 지난 수년간 첨단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막아 왔으며, 엔비디아의 H100의 경우에는 2022년 출시하기도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한 바 있다. 이후 중국은 한동안 H100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H20을 들여와 사용했지만 미국 상무부의 추가 제재로 이마저도 차단당할 위기에 놓였다. WSJ는 “중국의 대표 기술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의 꾸준한 기술 발전은 중국에 대한 (미국) 워싱턴의 반도체 제조장비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반도체 산업의 탄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화웨이는 2019년 미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올라 미국의 첨단 기술 사용이 금지됐지만, 2023년 중국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고급 스마트폰 ‘메이트 60’을 출시하며 독자 기술력을 입증했다. 다만 대만 TSMC와의 거래가 차단된 상황에서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와의 협력만으로 엔비디아 H100급 AI 칩을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 [재테크+] 트럼프發 관세 효과에 오락가락 증시…강세론 여전

    [재테크+] 트럼프發 관세 효과에 오락가락 증시…강세론 여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선물 시장에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하 보류 기조를 다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증시가 장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S&P500 선물은 0.3%, 나스닥 선물은 0.5%, 다우존스 선물은 0.2%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날 연준이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의사록에서 연준 이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이민자 대량 추방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중단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주요 지수들이 19일 상승 마감했다가 이튿날인 이날 선물 시장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선 것이죠. 머피 앤 실베스트의 수석 고문이자 시장 전략가인 폴 놀테는 “의사록을 보면 앞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이사회의 논의가 있었다”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놀테는 “연준은 관세 정책의 윤곽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는 관망적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분야에 ‘25%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트럼프의 관세 위협을 실제 정책 실행보다는 ‘협상용 카드’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놀테는 “시장 참여자들이 트럼프의 관세 발언을 협상 전략이나 허세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실제 행동보다는 위협성 발언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초 전망치인 9.6%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연준의 금리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경제 기초체력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이 시장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 실행 여부와 그 강도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거침없이 질주’ TSMC, 2028년 14A 공정 양산 돌입 [고든 정의 TECH+]

    ‘거침없이 질주’ TSMC, 2028년 14A 공정 양산 돌입 [고든 정의 TECH+]

    현재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의 절대 강자는 대만의 TSMC입니다. 만만치 않은 적수일 수밖에 없는 인텔과 삼성전자의 도전도 물리치고 여전히 미세 공정 파운드리를 독식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최신 A 시리즈 프로세서도, 엔비디아의 AI GPU도 심지어 인텔 프로세서까지 TSMC의 최신 미세 공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세 공정 웨이퍼를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할만한 성능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현재 TSMC 외에 없기 때문입니다. TSMC의 최신 미세 공정은 3nm급 공정인 N3, N3E, N3X, N3P입니다. 올해는 TSMC의 차세대 미세 공정인 2nm 공정의 첫 타자인 N2가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N2는 TSMC 최초의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Gate All Around) 기술인 나노시트(Nanosheet)가 적용되는 미세 공정으로 N3E와 비교해서 같은 전력에서 10~15% 정도 높은 성능 혹은 같은 성능에서 25~30% 낮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트랜지스터 밀도는 15% 정도 높아지기 때문에 더 크고 복잡한 프로세서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N2에서는 새로운 캐패시터인 SHPMIM와 재배선층(RDL)의 소재를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바꾸는 등 소소한 변화도 같이 적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년인 2026년에는 N2의 고성능 버전인 N2P를 제공함과 동시에 2026-2027년 사이 A16이라는 새로운 공정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A16은 사실 물리적으로는 N2와 거의 동일한 공정이지만, 후면 전력 공급 기술(BSPDN)을 적용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은 전력층을 신호층과 분리해 트랜지스터 아래로 옮기는 방식으로 프로세서 구조를 단순화하고 배선 길이를 줄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입니다. 본래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은 인텔이 20A에서 최초로 선보이려 했지만, 20A가 취소되면서 올해 18A 공정에서 최초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실 TSMC가 인텔보다 한발 늦게 되는 셈이지만, 양산 능력 및 트랜지스터 밀도 면에서 TSMC의 N2가 여전히 앞서 있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N2에서 나노시트 GAA 기술을, A16에서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을 각각 적용한 TSMC는 2028년에는 2세대 나노시트 GAA 기술을 도입한 A14 1.4nm)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14는 전력 소모가 적은 N2보다도 전력과 성능에서 우수합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같은 면적에서 20~23% 정도 줄어들어 더 크고 복잡한 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트랜지스터 배치를 훨씬 더 유연하게 해주는 나노플렉스 프로(NanoFlex Pro)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대목은 A14에서 바로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2029년으로 1년 미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하게 로드맵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때 제품을 인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TSMC는 매우 착실하게 로드맵대로 나아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고객사들도 믿고 제품 계약을 맡길 수 있습니다. 경쟁사들이 TSMC의 독주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시간에 맞춰 양산에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올해 양산 예정인 인텔의 18A가 독주를 멈추는 첫 시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저는 유부남입니다”라던 전현무, 공식적으로 사과

    “저는 유부남입니다”라던 전현무, 공식적으로 사과

    방송인 전현무가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사당귀’가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전 출연진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한다. “모든 보스에게 감사하다”라며 출연했던 보스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김숙에 이어 박명수는 “MC들을 한 명씩 날리면 제가 MC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사당귀’ 장악 계획을 세워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순실은 “김숙과 전현무 모두 결혼해서 아기를 3명 5명씩 낳을 때까지 사당귀에 출연하겠다”며 장기 출연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다. 특히 전현무는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다”라며 공식 사과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아닌 사과에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 같은 큰 실수하지 말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유부남이다’라는 기사와 ‘나혼산 접었다’라는 기사가 같이 나오면서 다들 그만두는 줄 알더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전현무는 가수 보아와 취중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전현무는 한 시청자가 남긴 박나래와의 열애설 관련 댓글을 읽었는데, 이를 들은 보아가 “전현무가 박나래보다 아깝다”고 말하면서 무례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전현무는 사과문을 올리며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전현무는 ‘사당귀’를 통해 홍주연 아나운서와 방송용 열애를 이어가고, 최근에는 “저는 유부남이다”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단독] ‘양궁 여제’ 기보배, 둘째 득녀…‘우리 아기’서 생생 출산기 전한다

    [단독] ‘양궁 여제’ 기보배, 둘째 득녀…‘우리 아기’서 생생 출산기 전한다

    ‘양궁 여제’이자 광주여자대학교 교수 기보배가 둘째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26일 기 교수 측근은 서울신문에 “지난 17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째 딸을 낳은 지 7년 만이다. 그간 대표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육아를 놓치지 않던 기 교수는 “이번 출산은 남달랐다. 아직 아이를 낳은 게 실감이 안 된다”면서 “아이가 더 밝은 세상에서 자랄 수 있도록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 교수는 다음달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해 출산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저출산으로 아기가 귀해진 요즘, 출산을 앞둔 이를 향한 응원과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을 함께하며 오직 출산 당일에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MC에는 늦깎이 아빠인 방송인 박수홍과 특유의 돌직구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 양세형이 발탁됐다. 한편 2012런던올림픽과 2016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 교수는 2017년 언론사에 재직 중인 성민수씨와 결혼했다. 2023년 마지막 국가대표팀 발탁을 끝으로 지난해 은퇴식을 가졌으며, 현재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 스포츠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이영애, ‘♥70대 남편’과 금실 자랑 “마지막 키스? 매일 한다”

    이영애, ‘♥70대 남편’과 금실 자랑 “마지막 키스? 매일 한다”

    배우 이영애(54)가 남다른 부부 금실을 과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이영애는 ‘마지막 키스는?’이라는 물음에 “매일 한다. 어제도 했다”며 웃었다. MC인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뽀뽀 아니냐”고 묻자 이영애는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진짜 대박이다. 뽀뽀로 시작해서 키스로 가는구나. 행복이 가득한 집이네”라며 부러워했다. 2009년 사업가 정호영(75)씨와 결혼한 이영애는 슬하에 쌍둥이 아들·딸을 뒀다. 이영애는 “부부 싸움도 당연히 한다”며 “‘문을 열었네, 닫았네’ 같은 사소한 걸로 다툰다. 심심하니까 시비 거는 거다. (남들은 사랑 싸움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체중 관리와 관련해선 “평소에는 건강 관리 정도 하고 체중 관리를 따로 하진 않는다. 입금되면 ‘이제 하자’라면서 움직인다. 평상시 많이 스트레스받지 않고 맛있는 거 다 먹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톡스나 필러를 맞아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덴서티를 맞는다. (울세라보다) 덜 아프고 효과가 좋다. 약하게 할 때는 1년에 3번도 한다. 자극 없이 서서히 좋아진다”고 했다. 한편 이영애는 다음 달 7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마곡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에 주인공 ‘헤다’역으로 출연한다. 이영애가 연극 무대에 서는 건 1993년 연극 ‘짜장면’ 이후 32년 만이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그린바이오 현장서 ‘기업 목소리’ 직접 챙겨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그린바이오 현장서 ‘기업 목소리’ 직접 챙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4일(목) 연천군 은통일반산업단지(BIX) 내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한 가운데,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김은미 경기도 특례정책과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동국대학교BMC,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융합해 농업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다. 특히 이 분야는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9대 전략산업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특례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소개했으며, 5월 중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과 특례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미 특례정책과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경기북부 전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북부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규제 개선과 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42% ‘훨훨’… 대만 TSMC 맞먹어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42% ‘훨훨’… 대만 TSMC 맞먹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8% 증가 고부가 HBM·DDR5 판매 호조“글로벌 기업 AI 인프라 투자 늘어2028년까지 연평균 50%씩 성장” SK하이닉스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판매 확대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42.2%로 대만의 TSMC(48.5%)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7조 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 6391억원으로 41.9% 증가했다. 순이익도 8조 1082억원으로 323%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1분기만 비교했을 땐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DS)은 물론 전체 사업을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도 2분기 연속 앞질렀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맞춰 (5세대인)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분기에는 HBM 5세대인 HBM3E 12단의 매출 비중이 HBM3E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 유지로 HBM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약 50%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SK하이닉스는 “딥시크로 인해 개발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AI 개발 시도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HBM뿐 아니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HBM 수요에 대응해 6세대인 HBM4 12단 제품의 조기 양산을 추진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관세 리스크에 대해 “AI 서버는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고객과 협력을 바탕으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설비 투자도 계속한다. 지난 2월 첫 삽을 뜬 용인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은 계획대로 2027년 2분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청주에 짓고 있는 M15X도 올해 4분기 팹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한 17만 8300원으로 마감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한 게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윤남노 셰프, 80만원짜리 ‘짬뽕’ 내놨다…뭐 들었길래?

    윤남노 셰프, 80만원짜리 ‘짬뽕’ 내놨다…뭐 들었길래?

    윤남노 셰프가 특급 레시피를 전수했다. 윤 셰프는 최근 SBS ‘정글밥2-카리브밥’에서 인간미와 허당끼 가득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평소 “라면은 짝수부터”라는 소신을 밝혀 온 그는 카리브해에서 맞는 첫 아침부터 라면을 연속으로 계속 끓여 먹기도 했다. 그간 특이한 라면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던 윤 셰프는 MC 전현무의 끈질긴 요청에, 전례 없던 라면 레시피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윤 셰프는 카리브해에서 80만원짜리 가격 파괴 짬뽕을 완성했다. 그는 카리브해의 귀한 식재료인 갑각류 ‘크레이피시’와 소라과 ‘람비’를 아낌없이 넣어 푸짐한 짬뽕 한 그릇을 끓여냈다. 이를 맛본 밥친구들은 “5성급 호텔 짬뽕도 울고 갈 맛”,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짬뽕. 저 정도면 80만 원짜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라면 레시피에 일가견이 있는 윤 셰프는 특급 비법까지 공개했다. 한편 배우 김옥빈과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은 카리브해 황금 어장 속 ‘맛 보물’을 찾기 위해 바다에 입수했다. 그곳에서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대자연을 마주했다. 사람만 한 거대 가오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멸종위기종 거북이가 평화롭게 낮잠 자는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다. 심지어 “단 1%의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라는 혹등고래 가족까지 눈앞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옥빈은 “모든 게 비현실적이었고,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웠다”라며 후일담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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