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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서울대 예수님이었다”

    “김태희, 서울대 예수님이었다”

    배우 이하늬가 서울대학교 선배인 배우 김태희와의 대학 시절 일화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빼앗긴 인재’ 특집으로 꾸며져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하늬에게 “국악인의 길을 걷다가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 게 서울대 동문인 김태희 덕분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하늬는 “김태희와 서울대학교 스키부 선후배로 알게 됐다”며 “(김태희는) 이미 그때부터 너무 유명한 선배님이셨다”고 했다. 그는 “김태희는 거의 예수님이었다. 김태희가 뜬다고 하면 그의 옷자락만 닿아도 병이 나을 거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언니랑 있으면 나쁜 짓을 못 한다”며 “수업 시간에 졸기라도 하면 (주변 사람들이) ‘김태희 잔다’ 이러니까 제가 보디가드처럼 ‘보지 마세요’ ,‘찍지 마세요’ 하면서 곁을 지켰다”고 전했다.
  • “고등학생인데 임신한 아이, ‘등짝 스매싱’ 날리실 건가요?”

    “고등학생인데 임신한 아이, ‘등짝 스매싱’ 날리실 건가요?”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고딩엄빠’가 종영 2주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서는 지난 시즌을 함께한 개그우먼 박미선과 가수 하하·배우 인교진이 MC로 나섰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는 세 아이 엄마이자 가수 ‘별’이 출연했다.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별은 “실제로 하하(남편)와 이야기를 자주 나눴던 부분”이라며 “마냥 응원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나의 뱃속에서 나왔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더라. 너무 속상해서 ‘등짝 스매싱’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의 인생인 만큼 선택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청소년 임신이 낭만일까요?”…성교육이 먼저 최근 10대에 부모가 된 청소년의 사연을 다루는 이 프로그램을 포함해 방송에서 ‘청소년 임신’ 등을 다룬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전교 1·2등 고교생 커플이 뒤늦게 임신 6개월이란 사실을 알고 출산을 결심한다는 내용의 드라마도 있었다. 청소년의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출산만이 유일하게 옳은 선택지로 보여 주거나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훼손되는 듯한 장면만 보여 주는 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부분과 더불어 먼저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질병관리청의 ‘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796개 학교 5만 4848명 학생 중 성관계를 경험한 이들의 평균 시작 연령은 2021년 기준 14.1세이다. 반면 성교육을 경험한 학생 비율은 낮아졌다. 2013년부터 8년 동안 70ꎥ를 웃돌던 성교육 경험 학생 비율은 지난해 67.8ꎥ로 떨어졌다. 또 초·중·고 학부모 30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안재희 홍익대학교 초빙교수)에선 응답자의 67.2%가 “학교 성교육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성교육 전문기관인 라라스쿨 이수지 대표는 “임신한 청소년이 임신 중단과 관련한 정보를 적절히 받지 못하거나 임신 후 교육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당장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의 인권을 제대로 보장해 왔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가늠자”라고 강조했다.“어릴 때 받지 못한 성교육, 성인 돼서도 어려움 겪어” 어릴 때부터 제대로 성교육을 받지 못하면 성인이 돼서도 피임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 지난 2014년 박주현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20~59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여성의 성생활과 태도에 대한 10년 간격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주로 하는 피임법(복수 응답)은 질외사정(61.2%), 생리주기 조절(20%), 남성 콘돔 착용(11%), 피임약 복용(10.1%) 순이었다. 특히 남성 콘돔 사용률은 10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2004년 조사에서는 질외사정(42.7%), 남성 콘돔 착용(35.2%), 생리주기 조절(26.7%), 피임약 복용(9.1%) 순이었다.‘고딩엄빠’는 10대들의 성문제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제작진은 “부정적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 시즌3를 통해 청소년 임신·출산 미화가 아닌 청소년의 혼전 임신에는 냉혹한 자기희생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지에 머물렀던 10대들의 성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담론을 열어준 만큼, 앞으로도 출연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코인노래방도 접수한 ‘임영웅’, 2022년 코노 차트 2위... 1위는?

    코인노래방도 접수한 ‘임영웅’, 2022년 코노 차트 2위... 1위는?

    지난해 코인노래방 키워드 김민석·임영웅·리메이크·뉴트로·역주행·4세대·걸그룹지난해 한 해 동안 13억번의 노래가 연주, 초당 41곡 불려 지난해 코인노래방에서는 총 13억번의 노래가 연주됐다. 이는 1초 41곡씩 쉬지 않고 불린 것과 같다. 티제이미디어는 코인노래방 시장 점유율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온라인으로 연결돼 있어 정확한 차트 집계 및 순위 제공이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 코인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김민석의 ‘취중고백’이었다.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과거 노래가 재조명되거나,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된 리메이크곡이 인기를 얻기도 했다. 4세대 걸그룹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19일 티제이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티제이미디어 코인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김민석의 ‘취중고백’으로, 총 950여 만회가 연주됐다. 이는 1시간마다 약 1100번이 불린 셈이다. 2위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였다. 코노의 주고객인 젊은 층뿐만 아니라 일반노래방의 코인노래방으로의 전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중장년층 고객층이 대거 유입된 것이 한 몫 한 것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시간당 800여 회가 연주되며 임영웅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가수임을 입증했다. 이어 주호의 ‘내가 아니어도’, MC THE MAX의 ‘어디에도’, 윤종신의 ‘좋니’ 등이 뒤따르며 코노에서 발라드곡이 많이 불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22년 코노 인기 차트의 가장 큰 특징은 김민석과 임영웅 노래의 공통점이기도 한 ‘리메이크곡’이 인기를 주도했다는 점이다.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된 리메이크곡들은 각종 음원 차트 및 노래방 차트 상위권에 배치됐다. 김민석의 ‘취중고백’, 탑현의 ‘호랑수월가’, #안녕의 ‘해요’(2022), 테이의 ‘Monologue’ 등이 TJ미디어 노래방 리메이크곡 인기 순위 톱 5에 포함됐다. 이런 뉴트로 열풍은 차트 순위 역주행으로도 이어졌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로 삽입된 2013년 곡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작품 인기와 함께 재조명됐으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도 지난해 하반기 큰 인기를 얻으며 노래방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또 다른 특징은 4세대 걸그룹의 인기가 노래방에서도 이어졌다는 것이다. 아이브(IVE)의 ‘LOVE DIVE’, (여자)아이들의 ‘TOMBOY’, 뉴진스의 ‘Hype boy’를 비롯해 에스파, 르세라핌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아이브는 발매한 모든 타이틀곡이 코노 인기 순위 10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 차트 서비스는 반주기가 온라인에 연결돼 있어야 데이터 신뢰성이 높아진다“며 ”중장년층 코인노래방 이용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티제이 반주기 사용 업소들의 온라인화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확한 차트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여배우 딸, 이유식 먹고 열흘간 구토

    여배우 딸, 이유식 먹고 열흘간 구토

    배우 윤소이(38)가 초보 엄마의 일상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원조 액션 퀸’ 윤소이가 출연해 14개월 차 초보 엄마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소이는 “아이가 2시간 마다 잠이 깨 너무 힘들다”며 “어제도 5시간도 못 자고 왔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절친 배우 문보령은 윤소이를 위해 ‘육아 해방 데이’를 마련한다. 윤소이는 한파에도 씩씩하게 산을 오르고, 출장 마사지를 받으며 육아 피로를 깨끗하게 해소해 부러움을 안긴다. 하지만 윤소이는 휴식 중에도 아이를 떠올리는 엄마였다. 그는 딸을 위해 요리 학원까지 다닌 사연을 공개한다. MC 현영이 “책 보면 레시피가 다 나오지 않냐”고 묻자 윤소이는 “MSG(조미료) 없이 레시피대로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아이가 열흘간 구토했다”며 웃지 못할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윤소이는 2세 계획 질문을 받자 “전혀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현영은 “첫 아이 출산하고 14개월 지나갈 때가 (둘째 생기기) 딱 위험할 때”라고 걱정한다. 결혼 생활이 만족스럽다는 윤소이는 “내 편이 있는 게 좋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로 늘 겁이 많았다”며 “남편이 생기니까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안정적인 삶을 얻었다”고 자랑한다. 또 두 남매를 혼자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아이를 낳고 보니 새삼 ‘어려운 시대에 어려운 상황을 겪어 내신 거구나’ 싶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초보 엄마 윤소이의 육아 일상은 18일 오후 8시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상적인 ‘일자눈썹’”…현대차, ‘룰 브레이커’ 신형 코나 출시

    “인상적인 ‘일자눈썹’”…현대차, ‘룰 브레이커’ 신형 코나 출시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가 18일 출시됐다.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특징으로 전기차를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전기차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고성능)을 넘나드는 다양한 라인업 등을 꼽았다.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상적인 일자눈썹…“미래지향적” 현대차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디자인한 뒤 이를 내연기관차에도 입히는 방식으로 코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흔히 ‘일자눈썹’으로 표현되는 전면부 수평형 LED 램프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와 조화를 이룬다.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 점등했을 때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후면부도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한층 넓어진 실내공간 현대차는 신형 코나의 실내 공간을 기존보다 넓혔다고 강조했다.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안정감을 주고 변속 조작계를 이동하면서 오픈형 콘솔이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준다. 화물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ℓ를 자랑한다.전장은 4350㎜, 휠베이스 2660㎜으로 전작보다 각각 145㎜, 60㎜ 늘어났다. 2열 레그룸과 솔더룸이 커지면서 동승객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주요 기능을 항상 업데이트해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와 빌트인 캠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e하이패스’ 기능도 도입됐다. 이 외에도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는 ‘디지털 키 2터치’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도 있다.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이 적용돼 충돌 시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분선하고 고강성 차체로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도 적용했다. 편안한 승차감, 차별화된 주행감성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3㎞/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 복합연비 13.6㎞/ℓ다. (※ 17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f·m(시스템 합산토크: 27.0㎏f·m), 복합연비 19.8㎞/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기준)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룰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붙였다. 기존의 규칙을 깨는 새로운 개념의 차라는 의미를 담았다. 2537만원부터…전기차 모델은 3월 중 공개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ꇣ모던 2537만 원 ꇣ프리미엄 2759만 원 ꇣ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ꇣ모던 2468만 원 ꇣ프리미엄 2690만 원 ꇣ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ꇣ모던 3119만 원 ꇣ프리미엄 3297만 원 ꇣ인스퍼레이션 3611만 원부터 시작된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들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 앗 아군이네?…러시아군, ‘실수’로 용병 바그너 그룹 탱크 파괴

    앗 아군이네?…러시아군, ‘실수’로 용병 바그너 그룹 탱크 파괴

    러시아군이 실수로 아군인 용병 바그너 그룹의 탱크를 파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군 정보기관의 말을 인용해 최전선에 벌어진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정보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러시아 측을 도감청하면서 얻은 것으로 내용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러시아 병사와 그의 아버지와의 통화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병사는 전화로 “우리가 그들(바그너)을 쐈다. 우리가 아군인 것을 깨닫기도 전에 그들의 탱크와 장갑차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또한 병사는 “바그너가 우크라이나에서 막대한 사상자를 냈지만 국방부는 집계조차 하지 않고있다”고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해당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는 러시아 측이 전장에서 큰 혼란을 겪고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그러나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해당 정보의 진위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러시아 측을 상대로 한 도감청과 미국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쟁에서 상당한 전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병사들의 휴대전화 통화를 도청한 결과 지휘관을 비난하거나 처우에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들이 많았다. 특히 러시아 군인들이 최전선에서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면서 위치 정보를 노출해 우크라이나군의 ‘먹잇감’이 된 사례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새해 전날인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100여명 가까운 병사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에 몰살한 사건이 있다. 이에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3일 “장병들이 휴대전화 금지 수칙을 어기고 상대방의 무기 사거리 안에서 전원을 켜고 대량으로 사용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병사들의 휴대전화가 발신하는 신호를 이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이들의 위치를 포착, 정밀 타격을 가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한편 일명 ‘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불리는 바그너 그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운영하는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이다. 바그너 그룹은 푸틴 정권을 대리해 각종 전쟁에서 민간인 학살 등 잔혹한 전쟁 범죄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는 병력이 부족해지자 전국의 러시아 교도소를 돌며 죄수들까지 용병으로 모집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피자처럼 ‘배달앱’으로 마약 주문…유럽은 지금

    피자처럼 ‘배달앱’으로 마약 주문…유럽은 지금

    유럽 대도시에서는 앱으로 주문해 마약을 수령하는 비대면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럽 곳곳에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AFP통신 등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같은 유럽의 대도시에서는 마약 구입이 피자 배달을 받는 것처럼 쉬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츠앱’이나 ‘시그널’ 같은 메신저 앱으로 마약을 주문하면 약 20분 만에 집으로 배달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 경찰 마약 수사반을 이끄는 버지니 라하이 국장은 “마약 소비자들은 음식배달앱 ‘딜리버루’의 배달원같이 생긴 전달책으로부터 마약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라며 “도시 외곽의 음침한 장소로 찾아가기보다 훨씬 쉽다”고 전했다. 유럽에서 소비되는 코카인의 원산지는 콜롬비아나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국가로 대부분 밀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세관 정보 분석팀을 이끄는 플로리앙 콜라는 “미국 마약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지적하며, 유럽에서는 코카인이 미국보다 50∼100% 높은 가격에 팔리고, 마약범죄 형량이 상대적으로 덜 무겁고 운반 수단이 다양해 유럽의 마약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의 주요 마약 유입 통로인 안트베르펜에서는 길거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최근 5년간 200건 이상의 마약 관련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유럽 마약·마약중독감시센터(EMCDDA)는 2021년 유럽의 코카인 사용자가 350만 명으로 20년 전의 4배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유럽연합(EU) 경찰 기구인 유로폴은 유럽의 코카인 시장 규모가 76억∼105억 유로(10조1000억∼14조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에릭 스눅 벨기에 연방사법경찰국장은 “2021년 유로폴이 압수한 코카인이 240t으로 10년 전의 5배로 늘었다”며 “유럽이 ‘마약 쓰나미’에 휩쓸리고 있다”라고 했다.
  • 함소원♥ 진화 귀국…16일 장례식장서 소식 전했다

    함소원♥ 진화 귀국…16일 장례식장서 소식 전했다

    방송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힘든 날이다. 함께 오래 일했던 이휘재 형을 위로했다”는 중국어 글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진화는 조문을 가서 찍은 장례식장 사진과 화환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이휘재와 함께 찍은 셀카 두 장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진화가 글을 올리자 베트남에 체류 중인 아내 함소원 또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위로를 표했다. 진화는 2017년 1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함소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부부 동반으로 오랜 기간 출연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MC 이휘재와 인연을 쌓았다. 진화, 함소원 부부는 최근 2023년 한 해 동안 휴식기를 갖기 위해 베트남과 방콕에서 생활하다가 돌아올 계획을 밝혔다. 남편의 비자 문제로 함소원과 딸이 먼저 베트남으로 이사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휘재 모친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다. 이휘재는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기 위해 지난해 8월 가족들과 캐나다로 떠났으나 모친상으로 인해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황은정과 이혼’ 53세 윤기원 여친 생겼다

    ‘황은정과 이혼’ 53세 윤기원 여친 생겼다

    최근 열애 중임을 밝힌 ‘돌싱’ 윤기원이 “오래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 7회에서는 ‘제2회 효자 오락관’이 열려 부모와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윤기원, 장우혁, 유재환, 신성의 모습이 펼쳐졌다. 윤기원은 전날 양준혁과 약속한대로 홀로 남은 양준혁의 아버지를 돌보러 출동했다. 하지만 양준혁의 아버지는 극구 사양하고, 홀로 휑한 밥상에 앉아 아침식사를 했다. 이를 본 MC 안영미는 “너무 짠하다”며 울컥했다. 급기야 양준혁의 아버지는 혼자 설거지를 하다가 접시까지 깨트린 뒤, “(준혁이가 없으니) 한쪽 날개가 없는 것처럼 마음이 허전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윤기원의 어머니는 “결혼한 지가 10년이고, 혼자 있는 지가 5년이 됐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외롭고 고독했겠냐.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안 괜찮을 것. 나는 그게 소망이다. 하루라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갔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윤기원은 “사실 얼마 전까만 해도 그렇게 오래 살아야 될 이유도 없었다. 대신 어머니보다는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자식이 어머니보다 먼저 가는 건 큰 불효니까. 그것도 그거지만 다시 한번 마지막 로맨스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경 쓰고 있다. 두 병을 한 병으로 줄이자. 살아보려고”라고 말헀다. 이에 데프콘은 “얼마 전에 기사가 났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한다”며 “5년 동안 고독하셨는데 어머니 소원대로 잘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 美 인플레 둔화 조짐에… 비트코인 2만 달러 회복·금값도 강세

    美 인플레 둔화 조짐에… 비트코인 2만 달러 회복·금값도 강세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올 들어 20% 이상 급등했다. 미국 물가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져서다.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금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2만 758달러(약 2569만원)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2만 107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의 파산 신청 사태로 1만 5000달러 수준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은 지난달까지 1만 6000달러대에서 횡보하다가 올 들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초 대비 25%나 급등했다. FTX 파산 관리인이 FTX 청산 과정에서 50억 달러의 유동자금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외 암호화폐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값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14일(현지시간)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올해 2월물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923달러에 마감되면서 1900달러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 가격이 온스당 19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마감된 건 지난해 4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금값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8월 역대 최고가인 2072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떨어지면서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갔다는 기대감이 비트코인과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CPI 상승률이 전년 같은 달 대비 6.5%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데다 전월(7.1%)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주식보다 리스크가 높은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금리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값 또한 통상 중앙은행의 긴축이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다. 미 연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진행한다. 이번 CPI 발표로 금리 인상폭은 0.25% 포인트로 낮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그간 초강경 긴축을 주문해 온 래리 서머스(하버드대 교수) 전 미 재무장관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연준의 일이 이제 끝나 가고 있다”면서 “인상 중단을 생각하는 것은 조금 이르지만 그럼에도 그날에 훨씬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또한 지난 13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기준금리는 연 3.5%로 올랐다. 이번 금리 인상의 최종 금리에 대해 연 3.5% 또는 3.75%를 제시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회 6명 중 3명은 연 3.5% 유지 의견을 냈고, 나머지 3명은 연 3.75%로 한 번 더 올릴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고 했다.
  • 중구, 갈등관리 역량강화 “지역 소통·화합 이끈다”

    중구, 갈등관리 역량강화 “지역 소통·화합 이끈다”

    서울 중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갈등관리기관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청 기획상황실에서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소장 가상준),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대표 서영경)와 중구형 갈등관리 체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양 기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분석하고 연구하며, 협상·조정·중재 등 분쟁 해결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을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자 지난해 8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갈등조정관을 채용했다. 오는 2월부터는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층간소음, 흡연, 주차 등 이웃 간에 발생하는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갈등을 피할 수는 없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다”며 “중구가 전문기관과 함께 갈등을 헤쳐 나갈 돌파구를 마련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美 ‘인플레 압박 떨어져’…소비자 물가 14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

    美 ‘인플레 압박 떨어져’…소비자 물가 14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4개월 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하면서 물가상승 압박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올랐다. CPI 상승률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6.5% 상승이란 수치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았던 CPI 상승률은 10월 7.7%로 둔화한 데 이어 12월에는 6%대 중반으로 내려왔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 CPI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는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면서 “여전히 고통스러울 정도로 높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CNBC에 말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식료품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공급망이 복원되고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면서 자동차와 컴퓨터 등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도 반영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5.7%, 전달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상승폭(0.2%)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지난 8월과 9월에 기록한 0.6%와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었다.12월 CPI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감소가 확인됨에 따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연준은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연내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연준의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연준이 이달 초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19명의 FOMC 위원 중 올해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 FOMC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제시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5.0∼5.25%로 현재보다 0.75%포인트 높다. 다만 12월 CPI가 개선됨에 따라 다음 달 1일 열릴 FOMC 정례회의에서는 0.5%포인트보다는 0.25%포인트 금리인상안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욕증시는 CPI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상승폭은 전날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선반영하면서 크지 않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96포인트(0.64%) 오른 34,189.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0.34%) 상승한 3,983.17로, 나스닥지수는 69.43포인트(0.64%) 뛴 11,00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장동민, ‘6살 연하’ 아내 첫 공개

    장동민, ‘6살 연하’ 아내 첫 공개

    MBC가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를 선보인다. 12일 MBC는 “‘미쓰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모여 토크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 받는 프로그램”이라며 12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국가대표급 미모와 내조를 자랑하는 운동선수 아내들의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는 화끈한 직진 토크로 프로 예능인인 MC 붐과 박나래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반가운 얼굴도 자리한다. 배우 주진모의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출연한다. 개그맨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기대를 모았는데 털털함으로 무장한 주유진의 매력에 녹화 현장이 떠들썩해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낸 기욤 패트리의 14세 연하 아내 양유진은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소식도 공개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명품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도 신비주의를 벗어던지고 본격 예능에 도전한다. 그동안 가족 예능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와 박휘순 아내 천예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도 남편 없이 홀로서기에 나서 거침없이 이야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H.O.T.의 리더 문희준의 아내 소율,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 또 다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도 이날만큼은 배우 정준호의 아내가 아닌 ‘미쓰와이프’로 첫걸음을 함께한다. 한편 스타 남편들이 아내들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아내들을 위해 긴 녹화 시간 내내 메이크업부터 중간중간 모니터링과 피드백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타 남편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예기치 않던 남편들의 등장에 MC 붐이 직접 나서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더했다. 23일 오후 5시 50분 방송.
  • 한가인 “ 8세 딸 영어·중국어 다 잘해” 언급

    한가인 “ 8세 딸 영어·중국어 다 잘해” 언급

    한가인이 딸이 언어 천재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한가인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8살 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MC들은 한가인이 출연하는 방송 중 아이가 어떤 걸 가장 좋아하는지 궁금해 했다. 한가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그렇게 좋아하더라. 너무 좋아해서 대본 나오면 알려주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아이가 잘하는 게 따로 있다던데”라고도 물었다. 한가인은 “언어 쪽이 굉장히 많이 발달했다”라고 알렸다. 특히 딸이 언어 영재라고 밝힌 뒤 “영어도 중국어도 다 잘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딸도 그렇고 아들도 그렇고 책을 정말 좋아한다. 많이 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밥 먹으면서 책 보고 학교 갔다 와서도 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책을 더 많이 보고 자야 한다고 하더라. 차에서는 신문도 본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한가인은 언어 천재 딸에게 ‘팩폭’을 당할 때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제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프로디테 역으로 MC를 봤다. 그걸 말했더니 딸이 ‘아프로디테? 미의 여신인데?’ 하면서 어이 없어하더라”라고 회상해 웃음을 샀다. 이어 “‘왜? 엄마 안 예뻐?’ 했더니 ‘엄마는 얼굴이 틀렸어’ 하더라. 얼굴이 틀렸단 말을 어떻게 하는지 저는 처음 들어봤다”라며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종종 문어체로 말을 하고 사자성어도 많이 안다”라고 덧붙여 또 한번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한가인 외에도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브 안유진, 방송인 재재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 [데스크 시각] 모든 기회가 특혜라는 오류/최여경 문화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모든 기회가 특혜라는 오류/최여경 문화체육부장

    몇 년 전 문화·체육계 군복무 특혜가 논란이 됐던 때였다. 한 남성 무용수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10여년 전 오랜 전통을 가진 국내 콩루르에 출전한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1등 수상자로 그의 이름이 불리던 찰나 그는 환호를 터뜨리려다 멈췄다. 옆에 있던 경쟁자가 오열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기쁨을 온전히 표출하지 못했다. 무대 밖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느냐의 여부가 아닌 군복무 문제로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었다. 몸의 예술을 하는 무용수들은 10여년 이상 매일 꾸준한 노력으로 20대에야 최상의 신체 조건을 만든다. 가장 좋은 상태로 연습과 공연을 하고, 30대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표현력이 절정에 달한다. 특히 발레는 활동 시기가 짧디짧은 예술로 꼽힌다. 프로 운동선수들이 30대 중반이 되면 은퇴를 생각하고, 40대로 넘어서면 ‘노장의 투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걸 자연스럽게 여기는 것과 비슷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대 남성 모두를 관통하는 초미의 관심사인 군 입대 문제가 남성 무용수들에게 더욱 절박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때라 현역보다 복무 기간이 10개월 더 길더라도 몸 관리를 할 수 있는 예술요원이 되기 위해 콩쿠르에 도전한다. 올 초 갑자기 전해진 소식 탓에 콩쿠르 시상식 풍경을 떠올렸다. 병무청이 올해부터 병역 특례 대상이 되는 국제예술경연대회 중 6개를 한꺼번에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클래식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가 있고, 발레에서는 세계적인 무용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한 프리 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와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가 들어가 있다. 국제음악경연대회세계연맹(WFIMC), 국제무용협회(CID) 등에서 박탈·탈퇴한 대회를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계 병역특례에 대한 논쟁은 역사가 깊다. 1990년대 초반에는 예능계 우수자들에 대한 병역면제가 특혜라면서 폐지될 뻔했다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의 탄원서가 날아들면서 유지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10여년이 지나 국내 콩쿠르 입상자에게는 병역특례를 없애기도 했고, 또 10년 후 체육·예술 분야 병역특례제도 정비 목소리가 높아졌다. 체육계에서는 세계선수권 입상자도 올림픽·아시안게임처럼 체육요원 자격을 허용해야 한다고 했고, 예술계에선 대중음악 스타에 대한 군복무 면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이런 논쟁이 있을 때마다 병력 수급 문제를 우선에 둔 병무청과, 예술과 스포츠 활성화를 강조한 문화·체육 부처는 늘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다. 그렇기에 현장 목소리가 중요하게 작동했다. 무용계 인사들이 다들 이번 발표 내용을 두고 ‘금시초문’이라고 한 걸 보면 아마도 현장 목소리 청취 과정을 건너뛴 게 아닌가 싶다. 대부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러시아 주최 대회는 제외된 듯하다”면서도 로잔과 바르나 대회가 포함된 건 의아하다고 말한다. 한 발레 무용수는 “충격적”이라고까지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계의 의견을 들었다면 이런 결정이 나왔을 리가 없다고도 했다. 예술·체육요원 관련 결정은 문체부 의견이 주요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갑자기 (인정 대회가) 줄어 불만이 생길 것 같다”면서 코로나19를 들고나왔다. “코로나19로 열지 않은 대회도 있다. 그 외 변수는 모르겠고, 이유를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는 거다. 모든 분야에는 특수성이 있다. 그걸 무시한 채 형평성이라는 단순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인식되는 것을 특혜라고 치부해 버린 것은 아닌가. 특히 청년들의 미래가 걸린 일은 더욱 섬세하게 접근하고 결정해야 한다. 이번 예술·체육요원 인정 대회를 판단하는 데도 이렇게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 삼성전자, 또 TSMC에 밀렸다… 2개 분기 연속 반도체 1위 내줘

    삼성전자, 또 TSMC에 밀렸다… 2개 분기 연속 반도체 1위 내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2개 분기 연속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지키며 삼성전자를 앞지른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실적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지난해 4분기 6255억 대만 달러(약 25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3분기 매출 6131억 4200만 대만 달러(25조 1000억원)와 비교하면 소폭 줄었고 시장 전망치 6360억 대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블룸버그는 “기술력과 규모를 갖춘 TSMC조차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가속에 따른 글로벌 소비 둔화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다만 TSMC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는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 침체 여파로 더욱 부진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메모리 분야가 주력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6일 발표한 잠정 실적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0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 줄고, 영업이익은 4조 3000억원으로 69% 급감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매출을 TSMC보다 적은 20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3분기 매출(23조 200억원)보다 약 3조원 적은 액수다. 특히 4분기 낸드플래시 사업 적자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나 2분기에는 반도체 부문 전체가 분기 적자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전망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2021년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 매출에서 인텔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지만 결국 파운드리가 주력인 TSMC에 역전을 당했다. TSMC,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반도체 선두를 다투는 인텔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전망치도 20조원을 밑도는 걸 보면 사실상 TSMC가 업계 1위로 지난해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 장욱진·김구림 감성 직관, 이건희 컬렉션 클릭 직관

    장욱진·김구림 감성 직관, 이건희 컬렉션 클릭 직관

    한국적 정서를 대변한 화가 장욱진, 실험미술의 선구자 김구림 등 한국 대표 작가의 개인전과 함께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 같아 미술관에서 보지 못한 이건희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안방에서 직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올해 전시 계획을 10일 밝혔다. ●美·中·호주 등 외국 전시기관과 함께 MMCA는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 ‘한국 실험미술 1960~1970’, 샌디에이고미술관과 ‘생의 찬미’ 전시회를 열고 그 밖에 중국 미술관,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 등 외국 전시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한국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미술 대표 작가 개인전과 함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새로 수집된 소장품을 공개하는 한편 근대 한국 미술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분야인 자수 등에 대한 전시와 연구도 활성화하겠다고 MMCA는 밝혔다.●7월 장욱진·8월 김구림 개인전 오는 7월에는 나무, 집, 해와 달, 까치 등 한국적 정서를 구현한 장욱진 개인전이 MMCA 덕수궁에서 마련되고 이어 8월에는 MMCA 서울에서 한국 실험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험했던 실험미술 작가 김구림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연말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올해 말에는 1920~1930년대 문학과 디자인, 1950년대 반추상 작품은 물론 현재 젊은 작가들의 작업까지 기하학적 추상미술과 연관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시회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여기서는 김환기, 유영국, 변영원, 서승원 등 추상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건희 컬렉션’ 목록집 등 발간 특히 지난해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이건희 컬렉션’ 1400여점 전체 작품의 도판과 작품별 기본 정보 및 작가 관련 사항을 조사 정리한 내용을 수록한 목록집이 올해 발간된다. MMCA는 목록집을 출판하고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는 동시에 누리집에 공개함으로써 전시회를 찾지 못했던 국민들도 이건희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동시에 이건희 컬렉션으로 기증된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 작품 112점을 모두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MMCA는 지난해 9월 15일 재가동을 시작한 백남준의 대표적 미디어아트 작품 ‘다다익선’의 보존과 복원 과정을 정리한 백서도 올해 하반기에 발간한다. 이 밖에 MMCA 서울관 개관 10년, 청주관 개관 5년을 맞아 다양한 주제기획전도 준비돼 있다.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게임적 리얼리즘을 다룬 ‘게임사회’, 느린 삶이라는 ‘칠아웃’ 현상을 바탕으로 한 인간 사회의 삶의 방식과 관계 맺기를 다루는 ‘MMCA 다원예술 2023: 전자적 명상에서 일상적 칠아웃’ 전시회도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K로봇·가전 121개 ‘CES혁신상’ 휩쓸었다

    K로봇·가전 121개 ‘CES혁신상’ 휩쓸었다

    #1. 손잡이를 돌리거나 내리지 않고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스마트 도어록 제품 생산 기업으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3에 참여한 ‘라오나크’가 가정용 기기, 접근성, 스마트홈 등 3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2. CES 2022에서 2개 분야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에바는 올해에도 자율주행 전기 충전 로봇 ‘파키’로 스마트시티, 로봇공학 등 2개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제품인 차량 탑재형 전기차 충전기인 ‘VMC’도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 에바는 2개 제품으로 3개의 혁신상을 받게 됐다. 이 기업들을 비롯해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1개사의 121개 제품이 19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전했다. 역대 최다 실적이며, 수상 기업들 중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 91개사에 달했다.CES 혁신상은 전시회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혁신상에는 디지털헬스·스마트시티·로봇공학 등 28개 분야 434개사, 609개 제품이 선정됐다. CES 혁신상을 받은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2019년 7개사에 불과했으나 2022년 71개사로 크게 늘었고 올해 40곳 더 늘었다. 87개사(78%)는 팁스(TIPS), 사업화지원 등 중기부의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기업이었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을 연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디지털헬스에서 32개(26%) 제품이 수상해 가장 많은 혁신상을 받았고, 소프트웨어&모바일 앱에선 25개(20%) 제품이 수상했다. 전체 전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20개사가 수상했다.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지크립토, 닷, 마이크로시스템, 버시스, 그래핀 스퀘어 등 5개사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앱을 만든 지크립토는 중기부의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 등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스케일업(규모 확대)에 성공한 사례다. CES 2023에서 중기부가 마련한 ‘K스타트업관’에 참여한 기업 51곳 중에선 14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스타트업이 역대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혁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라고 말했다.
  • 美 긴축조절·中 리오프닝 기대에… 환율 7개월 만에 1230원대

    美 긴축조절·中 리오프닝 기대에… 환율 7개월 만에 1230원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 공포’가 사그라들고 중국의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230원대까지 내려왔다. 지난해 위세를 떨친 ‘킹달러’ 시대가 저물고 있으나 연준의 ‘매파’ 기조에 따라 다시 반등할 여지가 남아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9.0원에 개장한 뒤 장중 1236.4원까지 하락했다. 환율이 123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5월 31일(종가 1237.2원)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앞서 9일 1243.5원에 거래를 마치며 7개월여 만에 1240원대에서 마감된 데 이어 이날 1240원 선에서 오르내리다 전일 대비 1.2원 오른 1244.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급락은 연준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12월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4.6%)이 예상치(5.0%)를 밑돌고,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인 5.0%로 나오면서 연준이 고강도의 긴축을 이어 갈 명분이 약해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여기에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위안화 강세로 이어졌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6.7611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치의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하는데,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치를 7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와 연동하는 원화 역시 이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준의 긴축 기조에 따라 환율이 다시 출렁일 수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기준금리를 현재 3.25%에서 3.50%로 끌어올리고 이달 31일~2월 1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으로 속도조절을 할 경우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1.25% 포인트로 현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다만 연준이 최종 기준금리를 5.00~5.25%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준금리 격차로 인한 원화 가치 하락은 재현될 수 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5.25%, 한은이 3.50%에서 금리 인상을 마무리하면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1.75% 포인트로 예상보다 크게 벌어져 환율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오은영 박사 너무도 해맑게 방송 재개, 두루뭉술한 사과 화면만

    오은영 박사 너무도 해맑게 방송 재개, 두루뭉술한 사과 화면만

    아동 성추행을 방관했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킨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2주 결방했다가 지난 9일 재개했는데 달랑 사과 화면만 내보내고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MC들이 너무나도 해맑게 시청자들에게 인사해 되레 폐지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과의 진정성을 찾아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스톱 부부’ 편에서 시청자 분들이 우려할 수 있는 장면이 방송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자막을 내보냈는데 어떤 방송 내용으로 물의를 빚은 건지 시청자들에게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 한다는 빈축을 샀다. 이어 “제작진은 해당 가정의 생활 모습을 면밀히 관찰한 후 전문가 분석을 통해 관계 회복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면서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부의 문제점 분석에만 집중한 나머지, 당시 상황에서 우려될 만한 모든 지점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고 했다. ‘우려될 만한 모든 지점’도 너무 모호하다는 지적이다. 오은영 박사는 앞서 배포한 서면 사과문을 통해 “참담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사과가 무색하게, 정작 방송에서는 아동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날 방송에서 사과는커녕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MC들이 환하게 웃으며 오프닝 멘트를 했다. 이렇게 오은영 박사가 재개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단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은 것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어떤 제재도 하지 않은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방심위는 지난달 말 의례적으로 연말에는 심의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관련 논의를 올해로 넘긴 뒤 이날까지 두 차례 심의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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