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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美 하반기 완만한 경기침체 예상”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경제 낙관론’ 전망 하루 만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올해 하반기 미국이 완만한 경기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미 경기가 하반기 완만한 침체기에 접어든 뒤 이를 탈출하는 데 2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악재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은행 위기다. 이 때문에 은행 위기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완전히 파악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연준이 연방정부가 파산 은행에 대한 예금 전액 보호 등으로 충격을 줄였다는 판단에 지난달 ‘베이비스텝’(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지만 경기침체 우려는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옐런 장관이 전날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이고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에 가깝다. 위험성이 있더라도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측하지 않는다”고 장담했던 것과 상반된다. 이런 상반된 시각에 연준이 다음달 2~3일 FOMC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로, 22개월 만에 최저치였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와는 거리가 멀다. 금융시장은 연준이 다음달에 베이비스텝을 단행한 이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방송에 “확실히 우리가 인플레이션 고점은 지났다고 보지만 여전히 가야 할 길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 전진 “고급차 사자마자 굴러떨어져 박살나”

    전진 “고급차 사자마자 굴러떨어져 박살나”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고액의 승용차가 집 앞에 배달 오자마자 눈 앞에서 박살나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 게스트로 전진이 출연했다. 전진은 ‘차 욕심이 있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남자다 보니 (있다). 당시 친구와 투룸에 월세로 살았다. 그런데도 자기만족으로 (비싸게 샀다)”면서 “내가 원조 카푸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전진은 고액의 승용차가 집 앞에 배달 온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내 눈앞에서 차가 박살이 났다”면서 “운전기사분이 주차할 때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채워서 차가 내리막길에 굴러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랑 매니저 옆에 멋있게 서 있던 딜러분도 가방까지 던지며 ‘잡아’라고 외쳤다”면서 “잘 타고 다니면서도 꿈에 가끔씩 나왔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물어달라고 했냐’는 질문에 “제 성격에 착함이 있다 보니까 수리비만 받았다”면서 “원래 새 차로 다시 받으려면 2~3개월이 걸린다. 나는 내일 당장 타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배달기사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해당 글에는 “전진씨, 아니 충재씨. 그때 정말 고마웠다. 나이 어린 젊은이인 줄만 알았는데 당신이 정말 큰 사람으로 보였다”면서 “다른 분야에서 자리를 잡았다. 이게 다 충재씨 덕이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연준 “하반기 완만한 경기침체 예상…탈출하는데 2년”

    연준 “하반기 완만한 경기침체 예상…탈출하는데 2년”

    옐런 재무장관의 경제 낙관론 전망 하루 만에 연준 3월 FOMC 의사록서 경기침체 전망 나와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경제 낙관론’ 전망 하루 만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하반기 미국이 완만한 경기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미 경기가 하반기 완만한 침체기에 접어든 뒤 이를 탈출하는 데 2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악재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은행 위기다. 이 대문에 은행 위기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완전히 파악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연준이 연방정부가 파산 은행에 대한 예금 전액 보호 등으로 충격을 줄였다는 판단에 지난달 ‘베이비스텝’(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지만, 경기침체 우려는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옐런 재무장관이 전날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이고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에 가깝다. 위험성이 있더라도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측하지 않는다”고 장담했던 것과 상반된다. 이런 상반된 시각에 연준이 다음달 2~3일 FOMC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5%로, 22개월 만에 최저치였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와는 거리가 멀다. 금융시장은 연준이 다음달에 베이비스텝을 단행한 이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방송에 “확실히 우리가 인플레이션 고점은 지났다고 보지만 여전히 가야 할 길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국제금융기구 수장들과 회의 후 공동성명을 내고 “세계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중앙은행들의 물가 안정 의지는 강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5차 서울시 당정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5차 서울시 당정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서초4)은 지난 12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함께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제11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하고 다섯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위 부위원장, 김태수·이병윤 권역부대표, 고광민 운영부대표, 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시에는 오신환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경제졍책실장, 복지정책실장, 관광체육국장,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주택정책실장,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 ‘그레이트 한강(한강르네상스 2.0)’ 프로젝트, 서울시 고독사 예방, 돌봄 개선대책,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및 주거상향 추진,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 대책 추진 현황,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고용안정 정책 추진, DMC 랜드마크 용지 공급 추진,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 추진, 서울페스타 2023 개최, 서울청년문화패스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원내대표단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질문했고, 지역 현안에 맞춘 정책 제안을 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는 고독사 예방사업의 내용이 독거인들의 사망 여부를 인지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질타가 이어졌고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위한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제318회 임시회에 제출된 이행강제금 부과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서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원안 통과는 불가함을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국민의힘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비법정시설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한강변 사고대비를 위한 응급체계마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시민접점기관 활용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힘을 모으면서도 시민의 편익을 위해서는 또 견제와 책임추궁을 해야 하는 관계에 있다. 당정협의회는 불필요한 보고체계를 줄여 두 기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필요할 때마다 만날 수 있도록 칸막이를 더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성훈 ‘노출증 앓고 있다’ 부인 폭로에 “내 힙이 너무 예쁘다”

    추성훈 ‘노출증 앓고 있다’ 부인 폭로에 “내 힙이 너무 예쁘다”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의 ‘노출증 제보’에 대해 맞불을 놓았다. 1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추성훈은 ‘피지컬: 100’으로 전성기를 맞은 것과 관련한 진행자들의 질문에 “출연자들이 전부 20, 30대고 내 나이가 가장 많았다. 처음에는 ‘내가 나가도 되나? 일찍 떨어지면 멋도 떨어지고 (그래서) 안 한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젊은 사람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더라. 전 세계 아저씨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아니냐는 생각에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토크에서 진행자들이 ‘노출증을 앓고 있다’라는 야노시호의 깜짝 제보를 언급하자 추성훈은 재치 있게 응수했다. 그는 “몸에 달라붙는 티셔츠 같은 건 몸이 좋아서 입는 게 아니라 입으면 멋있다. 일부러 입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붙는 게 아니라 티셔츠가 붙는 것이다. 저는 일단 힙이 너무 예쁘다”라면서 부인의 노출증 폭로에 몸매 과시로 맞대응했다. 그는 “어쨌든 몸에 만족하는 것 아니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만족까진 아니어도 다른 사람보다 내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美, 대중국 봉쇄에도… 美 CEO들 中시장서 실리 챙기기[뉴스 분석]

    美, 대중국 봉쇄에도… 美 CEO들 中시장서 실리 챙기기[뉴스 분석]

    조 바이든 정부의 대중국 봉쇄에도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중국 투자가 잇따른다. 워싱턴의 압박에도 ‘세계의 공장이자 시장’인 중국을 포기할 수 없는 미 최고경영자(CEO)들은 실리를 좇으며 줄타기를 하고 있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은 베이징에서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의 패트릭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산업망 안보 및 안정 유지 중요성을 논의했다. 지난 8일 인텔은 중국에 130억 달러(약 17조 3000억원)를 쏟아부어 반도체 기업을 세우고 1만 2000명 이상을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면담은 워싱턴이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도 겔싱어 CEO가 대규모 투자 결단을 내린 데 대한 감사 표시로 풀이된다. 인텔은 첨단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 최강자이지만, 초미세 공정 등 일부 분야에서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와 삼성전자에 선두를 빼앗겼다. 이에 겔싱어 CEO가 옛 영광을 되찾고자 중국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3분기에 상하이에 메가팩 생산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메가팩은 태양광이나 풍력 에너지를 저장해 가정에 직접 공급하는 리튬이온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다. 테슬라의 투자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 정부의 기조에 역행한다. 팀 쿡 애플 CEO 역시 지난달 베이징에서 중국 농촌 교육프로그램 비용을 1억 위안(189억원)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세계 아이폰 생산량의 7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애플 매출의 20% 이상이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서 나온다. 이들 글로벌 기업에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생 관계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인도나 베트남이 거론되지만 공급망 현황과 인프라 구축 등을 감안하면 아직 멀었다. 향후 10년간 중국을 대체할 ‘공장 겸 시장’은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 美 소비자물가 5%↑…22개월 만에 최저

    美 소비자물가 5%↑…22개월 만에 최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0%를 기록했다고 미국 노동통계국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021년 5월(5.0%)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지난해 6월 9.1%로 고점을 찍은 후 9개월 연속 하락이다. 다만 근원 CPI가 소폭 반등했고 고용시장도 여전히 호황이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다음달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되는 분위기다. 이날 발표된 3월 물가상승률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망한 5.1%, 블룸버그통신이 예상한 5.2%를 모두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 봐도 0.1% 상승해 시장 전망치(0.2%)에 못 미쳤다. 지난 2월 물가상승률(6.0%)에서 내림세도 커졌다. 다만 연준의 목표치인 2%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또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대비 5.6% 오르면서 지난해 9월(6.6%) 이후 지난 2월(5.5%)까지 5개월 연속 이어 왔던 내림세가 소폭 상승으로 전환됐다. 전월 대비로 보면 근원 CPI는 0.4% 올라 시장 전망치(0.4%)와 같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2~3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의 페드와치에 따르면 3월 CPI 발표 직후 선물시장 참여자의 65.9%가 다음달 ‘베이비스텝’(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예측했고, 34.1%가 동결을 전망했다. 반면 미 증시에는 악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날 골드만삭스는 3월 물가상승률이 4.6 ~5.1% 범위로 나오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 3월 CPI가 6% 이상일 경우 S&P500이 최소 2% 하락하고, 4.6% 이하일 경우 S&P500이 2%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2~6%면 S&P500이 1~2% 하락할 것이라고 했었다.
  • 아이브 이서, 어휘력 논란…적갈색 묻자 ‘깜짝 대답’

    아이브 이서, 어휘력 논란…적갈색 묻자 ‘깜짝 대답’

    아이브 멤버 이서의 ‘젓갈색’ 발언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아이브 대상 수상 순간보다 더 감격스러운 15년생 포토카드 교환 현장. 이게 대체 누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재재는 아이브에게 “여러분이 오랜만에 왔다. 11개월 만에 왔다”며 특히 “이서씨. 금쪽이서가 많이 차분해졌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서는 “고등학생이라 이제. 고등학생이 돼서 약간 점잖아졌달까”라고 답했고, 유진은 “머리도 염색했다”며 흑발이 된 이서를 가리켰다. 이서는 이전 촬영 당시 머리 색을 기억하는지 물었고, 재재는 “갈색” 이서는 “빨간색”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재재가 “적갈색이었어요. 레드브라운. 혹시 이서 적갈색이라고 모르는 거 아니냐”며 팩트를 짚자 이서는 “알거든요! 오징어 젓갈 이런 거 아니에요?”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재재는 “요새 적갈색이라는 말 안 쓰냐”며 당황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이서는 2007년생으로 2016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키즈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초등학교 6학년인 2019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2021년 그룹 아이브로 데뷔했다.
  • “30세 시누이가 결혼식 화동을 하겠답니다”

    “30세 시누이가 결혼식 화동을 하겠답니다”

    예비 시누이가 결혼식에서 화동을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등 결혼식 준비를 하며 예비 시댁과 갈등을 빚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이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34세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예비 신랑이 자신이 유명한 약과 맛집에서 어렵게 구한 약과를 본인 모친에게 주면 안 되냐고 떼를 쓰고, 여동생을 ‘우리 아기’라고 부르는 등 자기 가족을 끔찍하게 아낀다고 전했다. 갈등은 예비 신랑이 혼주석을 없애자고 요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자신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혼주석에 모친 혼자 앉아 있는 게 불쌍해 보일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고민녀도 외동딸이어서 혼주석을 빼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대했다. 그러자 예비 신랑은 고민녀의 가족 앞에서 오열하며 혼주석을 없애면 안 되냐고 호소했다.문제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예비신랑이 웨딩촬영을 모친, 여동생과 함께하겠다고 통보했다. 고민녀가 불편할 것 같다고 했지만 촬영 당일 예비 시모와 예비 시누이는 풀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심지어는 셋이 가족사진까지 촬영했다. 예비 시누이는 고민녀에게 “언니네 사촌 조카가 화동해준다면서요? 근데 아기는 좀 불안하지 않아요? 그거 제가 해드릴게요. 고맙죠?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대신 오빠한테는 비밀”이라며 통보했다.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화동은 아이가 하는 건데 성인이 왜 하냐. 주목받고 싶어서 난리 났다”고 지적했다. 서장훈도 “미친 집안이냐. 뭐냐”며 분노했다. 고민녀는 “이미 제 조카가 해주기로 한 화동을 자기가 선심 쓰듯 해주겠다는 것에 너무 화나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이건 아니다 싶어 예비 신랑에게 연락했지만 오히려 “우리 아기가? 그런 생각을 하다니. 너무 대견하다. 고맙다”고 반색했다. 예비 신랑은 급기야 모친의 남자친구가 혼주석에 앉기로 했다며 청첩장을 다시 찍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청첩장에 엄마 남친 이름 넣어드려야 한다. 혼주석에 앉아 주신다는데 그게 예의”라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 버핏이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며 사들인 ‘일본 주식’은?

    버핏이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며 사들인 ‘일본 주식’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종합상사 주식 보유 비중을 높이면서 이들 기업에 대해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인 버핏은 “50년 후 일본과 미국은 지금보다 성장한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살 만한 일본 기업 주식을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식 보유 비중을 높인 일본 종합상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100년 동안, 아니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이라고 말했다.  저평가된 우량주를 매입해 장기 보유하는 가치 투자 방식을 고집하는 버핏은 2020년 8월 이후부터 이토추상사, 마루베니,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스미토모상사 등 일본 5대 종합상사의 주식을 사들여왔다.  버핏의 일본 종합상사 주식 보유 비중은 점차 늘어 최근에는 7.4%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버핏은 과거 인터뷰에서 일본 3대 상사 주식 보유 비율을 최대 9.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2022년 11월 일본 5대 상사 지분을 각각 6% 이상으로 확대했다.  일본 종합상사의 매출 절반 이상은 에너지, 원자재 무역에서 나온다. 다만 2015년 해외 자원개발로 막대한 적자를 기록한 이후부터는 에너지보다 곡물 거래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버핏이 매입하는 일본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상사는 1858년 시작된 기업으로, 2013년 미국 식품회사인 돌(Dole)의 아시아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또다른 일본 상사 마루베니는 콩‧옥수수 등 곡물 무역을 특화하면서 2013년 미국 3위 비료회사인 가비론을 사들였다.  버핏이 일본 5대 종합상사 주식 보유 비중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자 11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상사의 주가는 2~4% 상승했다. 올 들어 이날까지 이토추상사는 5.5%, 미쓰비시상사는 15.2%, 마루베니는 24.5%, 스미토모상사는 9.8% 주가가 상승했다.  버핏, 대만 TSMC 매각한 이유는? 버핏은 일본 종합상사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대만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TSMC의 주식은 대거 매각했다. 버핏이 운용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6억1800만 달러(약 8183억원) 상당의 TSMC 주식 830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TSMC 주식의 86%에 해당한다. 버핏은 미국 CNBC와 한 인터뷰에서 “TSMC의 주식을 대거 매각한 것은 양안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대만의 독립에 반대하며 무력 통일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중견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미국은 대만에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기조를 꺾지 않고 있다.  미중 패권경쟁이 고조되면서 대만과 중국의 긴장감이 연일 고조되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최근 미국 권력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 대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 바이든 압박에도 中 상무부장 만난 인텔 CEO…IT 거인들 아슬아슬 미중 줄타기 [뉴스 분석]

    바이든 압박에도 中 상무부장 만난 인텔 CEO…IT 거인들 아슬아슬 미중 줄타기 [뉴스 분석]

    바이든 정부의 대중국 봉쇄에도 테슬라와 인텔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중국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의 압박에도 ‘세계의 공장이자 시장’인 중국을 포기할 수 없는 미 최고경영자(CEO)들은 실리를 좇으며 줄타기를 하고 있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은 베이징에서 미 반도체기업 인텔의 패트릭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산업망 안보 및 안정 유지 중요성을 논의했다. 지난 8일 인텔은 중국에 130억 달러(약 17조 3000억원)를 쏟아부어 반도체 기업을 세우고 1만 2000명 이상을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면담은 워싱턴이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도 겔싱어 CEO가 대규모 투자 결단을 내린 데 대한 감사 표시로 풀이된다. 인텔은 첨단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 최강자지만, 초미세 공정 등 일부 분야에서 대만 반도체기업 TSMC와 삼성전자에 선두를 빼앗겼다. 이에 겔싱어 CEO가 옛 영광을 되찾고자 중국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3분기에 상하이에 메가팩 생산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메가팩은 태양광이나 풍력 에너지를 저장해 가정에 직접 공급하는 리튬이온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다. 테슬라의 투자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 정부의 기조에 역행한다.팀 쿡 애플 CEO 역시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에서 “중국의 혁신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중국 농촌 교육프로그램 지출을 1억 위안(약 189억원)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애플은 중국에서 전 세계 아이폰 생산량의 70% 이상을 만든다. 애플 매출의 20% 이상이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에서 나온다. 이들 글로벌 기업에 중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공생 관계다.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키려면 워싱턴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중국 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인도나 베트남이 거론되지만 공급망 현황과 인프라 구축 등을 감안하면 아직 멀었다”며 “향후 10년간 중국을 대체할 ‘공장 겸 시장’은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 ‘완판남’ 개그맨 “빚 갚으려 홈쇼핑 시작”

    ‘완판남’ 개그맨 “빚 갚으려 홈쇼핑 시작”

    ‘옥탑방의 문제아들’ 염경환이 홈쇼핑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홈쇼핑계 판매의 신 ‘완판녀’ 김지혜와 ‘완판남’ 염경환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개그맨이 아닌 쇼호스트로 옥탑방에 찾아온 염경환은 자신의 별명을 ‘스블핑’(스케줄만큼은 블랙핑크)라고 소개하며 하루에 홈쇼핑 방송을 7개까지 해봤고, 작년에는 한 해 동안 무려 902개의 방송을 소화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홈쇼핑 스케줄 때문에 차박에 노숙 생활까지 강행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는데 “어제도 집에 못 가고 차에서 잤다”라며 “홈쇼핑 방송이 새벽 1시에 방송이 끝나고 이른 아침에 스케줄이 있었다, 집에 다녀오면 아무것도 못 하고 출근 시간 때문에 차가 막혀서 늦을까봐 아예 차에서 잤다”라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 회사 건물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세수까지 했다”라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스케줄 때문에 강제 노숙 생활을 한 경험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염경환은 처음 홈쇼핑에 진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빚 갚으려고 시작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처음에는 홈쇼핑 사업으로 우리나라에 코코넛 오일을 처음 론칭했는데, 그때 방송을 잡으려고 빚을 너무 많이 져서 업체가 아니라 출연자로서 출연을 시작하게 돼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 지금은 빚을 다 갚았다”라며 인생 위기에서 홈쇼핑 판매왕으로서 성공신화를 이뤄낸 피땀 흘린 노력을 공개해 뭉클함을 안겼다고. 한편 홈쇼핑계 완판남으로 알려진 염경환의 쇼호스트 연봉은 얼마일지 궁금증이 커졌는데, MC들의 질문 폭격에 그는 “계약하기 나름인데 매진이 되면 인센티브를 더 받기도 한다, 아니면 매진과 상관없이 회당 출연료로만 받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공개해 그 금액은 과연 얼마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 ‘홈쇼핑계 유재석’ 염경환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일 데이트만 하는 10세 연상 상사…알고 보니

    평일 데이트만 하는 10세 연상 상사…알고 보니

    고민녀가 10세 연상 직장 상사에게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그 상사는 신입 킬러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막막한 회사생활에 위로가 된 10세 많은 상사에게 사랑에 빠진 2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주기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스킨십도 한다. 그래서 고민녀는 상사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말 데이트는 할 수 없다고 한다. 주말마다 늘 바쁜 상사에게 찜찜함을 느낀 고민녀는 자신들이 무슨 사이인지 묻는다. 이에 상사는 “특별한 사이”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이에 한혜진은 “하우스 와이프냐. 이런 멘트가 나오다니”라며 놀랐고, 곽정은은 “그래서 ‘나만 만나냐’, ‘특별한 사이가 더 있냐’고 정색하면서 물어봐야 하는데 절대 못 묻는다”라며 안타까워한다. 스튜디오에서는 평일 데이트와 주말 데이트의 차이점에 대해 분석한다. 주우재는 “황금 같은 시간을 쓰느냐, 자투리 시간을 쓰느냐의 차이다. 공을 더 들일 수 있는 게 주말”이라 설명하고, 김숙 역시 “진짜는 주말에 있다”라고 동의한다. 알고 보니 상사는 신입 킬러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잘 생긴 외모로 신입들에게 밥 사주고 술 사주면서 따뜻하게 대해 주다가 몇 달을 못 넘기고 차버린다고 한다. 고민녀가 소문을 따지자 상사는 그 자리에서 집으로 가버린다. 이후 상사는 잘못했다며 처음으로 고민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이에 MC들은 고민녀의 심정을 예측한다. 주우재는 “‘내가 미쳤지, 왜 의심을 했을까’ 싶을 거다”라고 추측하고, 김숙은 “10년 차이면 1학년과 선생님이 싸우고 있는 거다. 손바닥 안에 있다”라며 고민녀가 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곽정은은 “남자친구는 ‘사랑해’란 말을 마취총처럼 쓰고 있다. ‘그만 말하라’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 야구선수 오지환, ‘나는솔로’ 14기 등장

    야구선수 오지환, ‘나는솔로’ 14기 등장

    ‘나는솔로’ 14기에 야구선수 오지환이 등장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14기가 출연한다. 이날 솔로남들은 함박눈이 펑펑 내려 ‘겨울왕국’이 된 대관령의 한 숙소로 차례로 모여들고, 이중 한 솔로남은 “결혼정보회사, 지인 소개, 소개팅 어플까지 1년간 거의 100명을 만났는데 끌리는 사람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솔로남은 “예전에 한 번 결혼할 뻔했는데 (장가를) 못 간 게 크다. 33~34세쯤 헤어지고 나서 예의를 지킨다고 2년 (여자를) 안 만났다”고 털어놨다. 두 솔로남의 사연을 들은 MC 송해나는 “이번 편은 남자 순정파 특집이냐”라며 놀라워하고, 데프콘은 “퓨어남 특집”이라고 맞장구쳤다. 뒤이어 ‘겨울연가’의 배용준을 연상케 하는 댄디한 코트 차림의 솔로남, 박희순과 닮은 솔로남, 옆모습이 박보검과 닮아 ‘0.5초 박보검’으로 불리는 솔로남이 나타났다. 특히 이날 LG 트윈스 소속 오지환이 한 솔로남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 영상을 보내와 놀라움을 안겼다. 오지환은 “정말 성실하시고 착하다”며 “좋은 짝 만나서 항상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솔로남을 지원사격했다.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두 차례 연속 동결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두 차례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현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는 해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11일 한은 금통위는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기준금리를 3.50%로 인상한 뒤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이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물가 안정보다 경기 둔화 대응에 방점을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로 전월(4.8%) 대비 0.6%포인트 낮았다. 물가상승률의 오름폭은 점차 둔화되는데다 지난해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5%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물가상승률이 올해 들어 4%대에 안착하면서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성이 다소 낮아졌다. 무엇보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경기 둔화’를 인정하는 등 위태로운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금리 인상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0.4%)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는 13개월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들어 1~2월 경상수지는 이미 47억 3000억원 적자로,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도 걸림돌이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비은행권 전체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는 115조 5000억원에 달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6%로 제시하며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씨티·골드만삭스·JP모건·HSBC·노무라·UBS 등 8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1%로 집계됐다. 이중 씨티은행은 0.7%, 노무라는 -0.4% 역성장을 예측하는 등 한은의 ‘1%대 상저하고’ 전망마저 낙관론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한은의 관측대로 올해 연말 물가상승률이 3%대로 하락하면 오는 4분기 또는 내년 초 금통위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관건은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와 물가 반등 여부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추가 인상한 뒤 기준금리 인상을 마칠 것으로 점쳐진다. 이 경우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1.75%포인트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최대 폭으로 벌어진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격차 자체가 기계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지만 1.75%포인트라는 격차 자체는 부담이 상당하다. 잡히기 시작한 물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4.0%로 물가상승률에 비해 둔화가 더디다. 최근 산유국의 추가 감산 소식에 국제유가 다시 들썩이고 있고, 지난달 유보된 전기·가스요금 인상 역시 연내 불가피하다.
  • “자동차,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하) [헬로 월드]

    “자동차,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하) [헬로 월드]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하)  ▷ 60년이 넘게 한국과 모로코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가. - 두 나라는 1962년 수교 이전부터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단순히 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양국의 깊은 우의와 존경, 역사적 유사성 등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모로코와 한국은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인 관심사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함께했다. 이로 인해 1962년 모로코는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한국 외교관계를 맺은 국가가 됐다. 이후 60년 동안 양국의 외교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다. 특히 모로코와 한국의 관계는 2022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위급 방문 횟수, 경제적 협력, 기술 협력, 인적 교류 등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와 경제행사인 ‘모로코 로드쇼’ 개최, 모로코 나우(Morocco Now) 브랜드 런칭 등과 같이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 양국 관계는 큰 진전을 이뤄냈다. 이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양국 외교부 간 정치 협의를 개최해 양국의 미래 협력을 강화를 논의했다.  모로코와 한국은 1962년 수교를 맺었지만 양국의 인연은 더욱 거슬러 올라간다. 모로코 군인들이 유엔 프랑스 대대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두 나라는 이미 수교 10년 전에 혈육과 같은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 앞으로 양국의 주요 협력 분야는. - 양국의 주요 협력 분야는 자동차 산업, 청정 에너지, 무역, 관광 및 영화 산업이다. 양국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의 협력 분야다.  첫째, 잠재적인 한국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부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모로코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 수준으로 상승했고, 큰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 이로 인해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첫 번째 자동차 생산국이자 유럽 연합에 대한 두 번째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연간 자동차 생산 능력은 70만대에 이르며 250개 이상의 자동차 회사가 국내에 설립됐다.  지리적 위치와 10억 이상의 소비자는 여러 국가 및 지역과 체결된 자유 무역 협정과 결합돼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아프리카의 자동차 산업,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 및 수소차와 같은 높은 기술 가치가 있는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을 이어갔으면 한다.  둘째, 최근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항공산업이다. 배선, 기계, 판금 작업, 복합재 및 기계 조립 분야의 다양한 부문의 개발로 인해 모로코는 항공 분야 생산 기지로 선호하는 국가가 됐다.  모로코에는 140개 이상의 항공 관련 회사가 있다. 가격 경쟁력과 기술을 갖춘 공장과 노동력, 공장 및 공급업체와의 근접성, 현지 투자 자본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이더(Bombardier)를 비롯해, 이튼(Eaton), 헥셀(Hexcel), 스텔리아(Stelia), 알코아(Alcoa)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다.  모로코의 기초 연구 수준과 한국의 디지털 항공 분야 발전을 감안할 때 항공 분야의 협력은 투자자들에게 전망이 큰 분야라고 말할 수 있다.  셋째, 모로코는 기후 선도 국가로 전력의 5분의2를 재생 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일부 화석 연료 보조금이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산업을 탈탄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모로코는 태양열, 풍력 및 수력 발전을 생산할 수 있는 엄청난 자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순배출 제로 경제로의 전 세계적 전환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녹색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한국의 녹색 이니셔티브는 적극적인 투자와 재생 에너지 부문의 눈부신 성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모로코는 신재생 에너지와 청정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한국에게 훌륭하고 수익성있는 투자처다.  넷째,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보건 부문과 보건 주권을 전략적 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모로코도 예외는 아니다. 모로코 제약 산업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정치적 안정, 자유로운 경제, 교육받은 노동력, 유럽과 미국의 품질 기준에 따라 생산하는 인증 기업의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모로코는 제약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다.  ▷ 모로코는 올해 10월 세계은행그룹과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를 개최하는데. - 연차총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중부 마라케시에서 열린다. 연차 총회는 189개 회원국의 주요 인사, 재무 장관 및 중앙 은행 총재는 물론 민간 부문, NGO, 학계, 시민 사회 및 미디어 대표가 함께 모여 경제전망, 글로벌 금융안정, 빈곤퇴치, 포용적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등 글로벌 관심사 문제를 논의한다.  1973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처음 개최된 후 아프리카에서 연차총회가 다시 열리는 중요한 총회다.  ▷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가 모로코를 관찰대상국가에서 제외했는데. - FATF는 지난 2월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자금 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에 관여하는 ‘그레이리스트’로 알려진 관찰대상국가에서 모로코를 제외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국왕의 지시에 따라 다양한 모로코 국가 당국 및 관련 기관이 시행한 일련의 입법, 조직, 인식 및 통제 조치에 초점을 맞춘 모로코의 노력과 적극적인 조치를 더한 것이다. 해당 목록에서 모로코를 제외하면 국가 신용등급과 국내 은행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국제 금융 기관과의 협상에서 모로코의 이미지와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신뢰를 강화할 것이다.   Interview with H.E. Dr. Chafik RACHADI, Ambassador of His Majesty the King of Morocco to the Republic of Korea   ▷ What is the background of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for more than 60 years? - It should be noted that, the solid bond between the two countries, since and befor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in 1962, is not just a matter of longevity, but also the result of content, deep friendship, respect and historical similarities, which configured both Morocco and Korea to understand each other and to comprehend, on a same level, many issues of national, regional and international interest. Thus, in 1962, Morocco was the first African country to host Korean diplomatic representation. In the ensuing sixty years,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Kingdom of Morocco and the Republic of Korea have witnessed a steady development.  The good news is that, on top of their excellent state, the Moroccan-Korean bilateral relations, on grounds of the celebration in 2022 of the 60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have gained tremendous momentum throughout the last decade with an ever-growing number of high-level visits, economic perspectives, technical cooperation, people-to-people exchanges and the list goes on through an unprecedented number of cooperation fields.  In this regard, I should mention the organization during last year a panoply of economic, political and cultural activities such as the holding in July 2022 of an outstanding economic event (Morocco roadshow), celebrating 60 years of diplomatic relations, and launching the new Brand Morocco Now in the Republic of Korea, as well as the holding, last December in Seoul, of bilateral political consultations between the Ministries of Foreign Affairs of both countries, strengthening the dynamics of bilateral cooperation and opening up new prospects for its consolidation in the future.  Although diplomatic relations were established in 1962, the connection between our two countries goes even further back, when several Moroccan soldiers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as part of the United Nations French Battalion, defending the territorial integrity of this friendly country, which made the people of our two nations blood brothers, a decade before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 What are the major areas of cooperation and their future perspectives? - Concerning the second part of your question, the main sectors of cooperation are automotive industry, clean energies, trade, tourism and film industry. These are sectors of current, present and future cooperation since they represent areas of excellence and priorities for both countries. In this context, allow me to briefly present the various assets of Morocco in some of its areas of excellence representing an opportunity for cooperation with Korea. First, automotive sector, which is the most attractive to potential Korean investors. Over the last decade, the Moroccan automotive industry has risen to sustained levels of growth and joined the closed circle of automotive exporters. This expedited timeline illustrates the technological progress Morocco has accomplished. In this success story, the automotive sector can boast that it’s the 1st exporting sector of Morocco, knowing that Morocco is the 1st car producer in Africa and the 2nd car exporting country to European Union. In addition, the Kingdom’s car production capacity reaches 700.000 unit with more than 250 automotive companies established in the country. All these indicators combine with the strategic geographical position and the Free Trade Agreements signed with countries and regions that include more than one billion consumers, making Morocco an unsurpassed opportunity for Korean investors. Those looking for developing Korea’s presence in the automotive industry in Africa, especially areas with high technological value, such as hybrid, electric and hydrogen vehicles would do well to look into Morocco.  Second sector is aeronautical industry that has recently shown outstanding dynamism and remarkable growth. The development of varied sectors, especially in wiring, mechanics, sheet metal work, composites and mechanical assembly, has made Morocco a preferred destination for subcontracting in aeronautics. Today, the Moroccan aeronautic industry is made up of more than 140 companies, and its major success is based on four conditions: competitively priced qualified labor, availability of qualified subcontractors, proximity to factories and suppliers, and availability of local investment capital. The recent establishment of other global players, such as Bombardier, Eaton, Hexcel, Stelia and Alcoa, confirms Morocco's ability to attract industry leaders.  Given the quality of basic research in Morocco and the decision to prioritize the development of the digital aeronautical sector in Korea, we can say that cooperation in the field of aeronautics offers major prospects for investors.  Third, making a name for itself as a climate leader, Morocco sources almost two-fifths of its electricity capacity from renewable energy. It lays claim to some of the world's largest clean energy projects as some fossil fuel subsidies have been phased out and its actions to decarbonize industries have received worldwide praise.  Morocco has a huge natural potential to produce solar, wind and hydropower, and is taking significant steps to produce green hydrogen, which could be a critical enabler of the global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and net zero emissions economies.  Considering these factors, Morocco is surely a great and profitable investment destination for Korean investors interested in renewable and clean energies. Korea’s own green initiatives are on the right track with active investment and impressive growth in the renewable energy sector, and those looking forward to expansion will find Morocco a green ally.  Fourth, as you know, the Covid-19 pandemic has rearranged priorities in the public policies of every country, with many nations setting the health sector and health sovereignty as strategic priorities. Morocco is no exception in this matter.  Today, Moroccan pharmaceutical industry ranks second in the African continent and constitutes the second largest chemical industry in Morocco after phosphate (Morocco is the world’s largest exporter of this natural resource).  Enjoying political stability, a liberal economy, and an educated workforce, as well as having a long experience with certified companies producing according to European and American quality standards, Morocco is a great opportunity for Korean investors interested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 Morocco is hosting this year the Annual Meetings of the World Bank Group and the InternatioalMonetary Fund from 9th till 15th October in Marrakesh. Can you tell us about this event ? - These Annual Meetings brings together leading figures, Finance Ministers and Central Bank Governors from 189 member countries of these institutions, as well as representatives of the private sector, NGOs, academia, civil society and media, to discuss issues of global concern, including the world economic outlook, global financial stability, poverty eradication, inclusive economic growth and job creation, climate change, and others.   This choice is highly symbolic as it marks the return of these Annual Meetings to Africa after having been held for the first time in Nairobi (Kenya) in 1973. Given the high level of stakeholder participation, the 2023 Annual Meetings offer the opportunity for the Kingdom to strengthen its attractiveness and promote its image: a stable and tolerant, open and dynamic country, rich in its intangible heritage, secular history, culture, gastronomy, and also marked by the progress made over the last 20 years at the democratic, social and economic levels.  ▷ We have read that the 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 has decided to remove Morocco from the 'grey list'. Can you tell us a little bit about this issue ? - The FATF's decision to remove Morocco from the enhanced monitoring process, known as “grey list”, taken during its General Assembly, held in Paris last February, comes after assessing the compliance of the Moroccan national system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relating to the fight against money laundering and terrorist financing.  This decision crowns the efforts and proactive actions of Morocco, pursuant to His Majesty the King’s directives, which have focused on a series of legislative, organizational, awareness and control measures, implemented by the various Moroccan national authorities and institutions concerned, under the coordination of the National Financial Intelligence Authority.  Morocco’s removal from the said list will have a positive impact on sovereign ratings and local banks’ ratings. It will strengthen Morocco’s image and its positioning in negotiations with international financial institutions, as well as the confidence of foreign investors in the national economy.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모로코와 한국은 정치·문화 유사점 많은 60년 동맹국…여행, 문화, 경제 교류 확대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상) [헬로 월드]

    “모로코와 한국은 정치·문화 유사점 많은 60년 동맹국…여행, 문화, 경제 교류 확대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상) [헬로 월드]

    <편집자 주> 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 연재를 시작합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한 임 대표는 국가기관과 글로벌 기업, 대학, 산업 분야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가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모로코가 프랑스 보호령이던 당시 국왕인 모하메드 5세는 모로코 국민들에게 프랑스와 동맹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프랑스군에 입대할 것을 권고했고, 이 가운데 일부가 유엔군 일원으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는 27일 “모로코는 1962년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수교를 체결한 국가로 60년 넘게 정치, 경제,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로코 군인 일부가 유엔군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하는 등 두 나라는 이미 수교 이전부터 각별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하샤디 대사는 “모로코는 한국과 멀리 떨어진 국가이지만 역사와 문화, 전통, 신념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진 국가”라며 “한국의 문화가 아랍 국가에 한류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모로코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샤디 대사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 항공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건 분야에서 더 많은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단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정식명칭은 모로코왕국(Kingdom of Morocco)이다. 수도는 라바트이며, 1962년 한국과 수교를 체결했다. 1993년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관공 교류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영화 ‘카사블랑카’를 떠올리고, 최근 재개봉한 영화 ‘모가디슈’,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지로도 친숙하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뒤 20년 만에 아프리카 축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를 문화·관광과 정치·경제 분야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다음은 하샤디 대사와의 일문일답.  ▷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비결은. - 아프리카 국가 월드컵 준결승 신화는 모로코의 기적이자 꿈이었고, 엄청난 순간이었다. 아랍 세계의 잠재력을 전세계에 보여준 역사였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 모든 모로코,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의 지원과 함께 결단력, 인내, 의지, 팀워크의 결과였다.  ‘아틀라스 라이온즈’(모로코 국가대표팀 별칭)는 눈부신 활약으로 모든 국민들에게 감동과 애국심을 선사했다. 1999년 모하메드 6세 국왕 즉위 이후 국가 근대화 과정이 정치에서 사회,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추진됐다.  축구도 이러한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국가 차원에서 젊은 모로코인들이 스포츠 및 학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와 시설의 개발을 장려했다.  ▷ 월드컵을 계기로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 실제 한국에서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눈에 띈다. 모로코는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문화적 다양성, 예술, 영화, 음악 등을 축적하고 있고, 여러 유형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로코의 자연, 역사, 예술, 모로코식 환대에 매료돼 찾고 있다. 모로코는 항상 다양한 문명, 신념 및 문화의 교차로였으며, 아랍, 지중해 및 아프리카 기원의 용광로였다. 페니키아인, 카르타고인, 로마인, 반달족이 이 땅을 거치면서 다양한 문명과 문화가 스며들었다. 이 같은 문화적 다양성은 과거, 잠재 의식 및 문화에 잘 묻혀 있고, 이는 일상 언어, 사실 및 몸짓, 심지어 종교적 신념에서도 찾을 수 있다.  ▷ 모로코에 한국 문화는 얼마나 잘 알려져 있나. - 한류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로코에서도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드라마, 음악, 패션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로코를 포함한 아랍 국가 전역의 많은 대학에서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K-드라마는 모로코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많은 모로코인들이 시청한다. K-드라마의 인기는 모로코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드라마에 나오는 언어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모로코에 한국어 학교를 개설하는 계기가 됐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 엑소(EXO) 등 K팝 그룹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음악도 모로코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다. 모로코 K팝 팬들은 팬클럽을 결성하고 좋아하는 그룹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와 모임을 개최한다.  한국 패션도 모로코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류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문화를 수용하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모로코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모로코인들은 한국인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모로코에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시민들의 근면함이다.  한국인들의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 화합, 근면, 자기 수양을 우선시하는 문화적 가치와 전통은 어릴 때부터 교육, 가족 및 사회 제도를 교육을 받는다.  위계와 권위에 대한 존중과 직업 윤리, 직업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하다. 한국인들은 종종 오랜 시간 일하고 그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일에 대한 이러한 헌신은 경쟁이 치열하고 학업 성취도를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에도 반영된다.  전반적으로 한국인의 행동은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 타인에 대한 존중, 근면과 자기 수양에 대한 헌신이 특징이다.  ▷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로코 여행지는. - 우리는 모든 관광 상품에 ‘환경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를 중시한다고 생각한다. 관광객들이 관광을 통해 진정한 성찰을 할 수 있게 한다. 아틀라스 산맥에서 대서양 해변, 사막의 고요함에서 활기찬 도시 등 자연과 문화, 건축, 역사, 전통 등 많은 관광 자원을 가진 나라 중 하나다. 기후, 토양, 문화 다양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모로코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그런 점에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마라케시, 와르자자트, 라윤, 다클라 등 남부 도시들을 추천하고 싶다. 황토색 모래 언덕과 바위 첨탑이 이루는 광대한 풍경은 등산객과 사진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한국에 대한 인상은. - 한국은 대사로 근무한 국가 이상이다. 내 아이들이 자란 나라다. 우리가 처음 왔을 때 막내는 13살이었는데 지금은 19살이다. 그는 한국을 제2의 나라로 생각한다. 실제로 한국은 문화가 풍부하고 역사에 상당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매혹적인 나라다. 내가 한국 문화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은 다른 종교와 문화가 혼합되어 상대적으로 동질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것은 한국 문화에서 본질적으로 얻어지는 성숙이다. 좋아하는 한식을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비빔밥이다. 비빔밤을 가르쳐준 딸과 소소한 이야기(a tête à tête)를 나누며 함께 즐겨 먹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보낸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주말에 나는 도시를 내려다보기 위해 남산타워에 올라간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 한국과 모로코의 유사점은 무엇인가. - 비록 모로코는 한국과 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곳에서 보낸 지난 몇 년은 우리가 여러 면에서 얼마나 비슷한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높게 평가되는 가족관계와 의존성은 모로코의 가치관과 유사하다. 양국 모두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장자를 존경한다. 또한 근면과 근면, 효도, 겸손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유교 철학은 개인의 행복보다 가족의 화합을 우선시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구조를 형성했다. 많은 한국인들이 자기표현보다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모로코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뿌리 깊은 전통, 가치 및 신념을 가진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된 다문화 사회다. 공통적으로 영토를 회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는 독립을 위해 조선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평화적인 운동인 1919년 3.1절을 예로 들고 싶다. 이는 1975년 모로코 녹색 행진을 떠올리게 한다. 이 운동은 우리 남부 지방의 평화로운 해방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모로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하나로 모로코 왕국의 영토 보전을 완성하는 이정표가됐다. 두 사례는 양국 모두 독립을 위해 같은 길을 걸었다는 것을 보여준다.Interview with H.E. Dr. Chafik RACHADI, Ambassador of His Majesty the King of Morocco to the Republic of Korea    ▷ Congratulations on becoming the first African country to achieve the World Cup semi-final myth.  What is the secret to reaching the semifinals? - With pride, I here recall that my country’s football team is the first Arab and African nation ever to reach the semifinals of the FIFA competitions organized for the first time in an Arab country (Qatar). Joy was overwhelming all Moroccans all over the world, all Arab and African nations throughout the globe. This was a magical wish of every Arab and African country. There was no secret behind. It was the result of determination, perseverance, will and teamwork, along with the support of all Moroccans, Arab and African nations. It was a Moroccan miracle and dream, a mountainous moment, a potential history for a country, for a continent and for the Arab world. The Atlas Lions have portrayed unbelievable emotions and values among all nations around the globe through their brilliant performance, having with them their mothers who have instilled them the values of patriotism and sacrifice. To be noted that this achievement was a further demonstration of the support of His Majesty the King for sport and football in Morocco. Since the King´s accession to the throne in 1999, the process of national modernization undertaken by His Majesty has encompassed all areas, from the political to the social, as well as the sporting. Football has not been left out of this process of evolution, and the national authorities have encouraged the development of academies and facilities that have fostered the sporting and academic development of young Moroccans.▷ Morocco's culture seems to be less well known in Korea. Can you tell us what kind of county it is? - In fact, it is noticeable that Morocco is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within Korean society, especially in recent years. This can be explained by the fact that Moroccan culture fascinates the world by its diversity, art, cinema, music, and history that goes back centuries. With several dynasties that have succeeded one another over the years (the Idrisside dynasty, Almoravid, Almohad, Merinid, Saadian and the Alaouite) Morocco has gained international consideration as a multicultural country, with several types of heritage recognized as World Heritage by UNESCO. Morocco is one of the go-to destinations for discovery lovers, the most fascinated by nature, history, the art of living and Moroccan hospitality. The experience gained during their journeys in Morocco leave them pleasantly satisfied with their stay. Morocco has always been the crossroads of different civilizations, beliefs, and cultures, a melting pot of Amazigh, Arab, Mediterranean and African origins, has seen the Phoenicians, the Carthaginians, the Romans, the Vandals pass through its lands. As a result, it has been impregnated with different civilizations and cultures. These shares between societies, languages, traditions, and customs allow Morocco to have a vibrant culture that includes several other specificities. Thus cultural diversity is not new for Moroccans, but its notion is well buried in its past, subconscious, and culture. This notion can be detected in its daily language, facts and gestures, and even its religious beliefs, without forgetting its material and immaterial heritage.▷ How well is Korean culture known in Morocco? What do Moroccan people think of Korea What Korean Wave content would the Moroccans like? - Rich by its millenary history, Morocco has always known how to take advantage of the contributions of the societies it has lived alongside and absorb them.Globalization, migration, and the evolution of the contemporary world project the Moroccan society towards new horizons where tradition and modernity meet.  Also, Korea's cultural diplomacy has brought the Hallyu wave to Arab countries. K-Drama, K-pop, and Korean food appear all over these countries. In addition, many universities all over Arab countries offer the Korean language for study, including my own country, the Kingdom of Morocco.  The Korean wave, also known as Hallyu, has been gaining popularity in many parts of the world, including Morocco. In recent years, Korean drama, music, and fashion have gained many followers in Morocco, especially among younger generations.  Korean dramas, also known as K-dramas, have become increasingly popular in Morocco, with many Moroccans tuning in to watch their favorite shows. The popularity of K-dramas has led to the opening of Korean language schools in Morocco, where Moroccans can learn Korean and better understand the language and culture portrayed in the dramas.  Korean music has also gained many followers in Morocco, with K-pop groups such as BTS, Blackpink, and EXO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Moroccan fans of K-pop have formed their own fan clubs and hold events and gatherings to celebrate their favorite groups.  In addition to K-drama and K-pop, Korean fashion has also become popular in Morocco. Korean street style, in particular, has gained many followers among Moroccan youth who are drawn to the unique and trendy clothing styles. Overall, the Korean wave has been making a significant impact on Moroccan culture, especially among younger generations who are embracing Korean entertainment and culture.  Also, Moroccans have a positive view of Koreans and their culture. It is important to remember that all individuals, regardless of their ethnicity or nationality, are unique and should not be stereotyped or generalized. In Morocco when we talk about Koreans, the first thing that comes to our mind is the hard work and the good behavior of the citizens.  We believe that the behavior of the Korean people is shaped by their cultural values and traditions, which prioritize respect for others, harmony, hard work, and self-discipline. These values are instilled in Koreans from their early years through education, family, and social institutions.  Another aspect of the Korean behavior is their respect for hierarchy and authority. This is reflected in the way they speak to and interact with those who are older or of higher social status.  Koreans are known for their work ethic and dedication to their jobs. They often work long hours and take their work very seriously. This dedication to work is also reflected in their education system, which is highly competitive and emphasizes academic achievement.  Another aspect of the Korean behavior is their emphasis on cleanliness. Koreans take great pride in keeping their homes and public spaces. Overall, the behavior of Koreans is characterized by a strong sense of duty and responsibility, respect for others, and a dedication to hard work and self-discipline.  ▷ Which Moroccan destination do you want to recommend to the Korean people? - We believe it is necessary that “environmental and social element” be inscribed among the foundations of all tourist products. This allows us to undertake a real reflection on the products to introduce to the tourists. The search for a real match between supply and demand is essential.  From the Atlas Mountains to the Atlantic beaches, from the silence of the desert to the lively cities... nature, culture, architecture, history, tradition of hospitality... few countries in the world concentrate so many riches. Morocco is one of them.  The Kingdom has a wide range of tourist assets linked to the diversity of its climate, relief, soil and culture. In 2023, Morocco is ranked among the top travel destinations in the world according to the Washington Post.  In this regard, I would recommend to Korean tourists, the southern cities (Marrakech, Ouarzazate, Laayoune, Dakhla…) where they will enjoy special experiences much different from what they can find in other European cities. In this part of Morocco, the magic happens! The immensity of these landscapes of ochre dunes and rocky spires will fascinate the hiker as well as the photographer. ▷ If you were to talk about life in Korea, what is your impression of Korea ? What is your favorite Korean culture, food and tourist attraction? - The Republic of Korea is more than an accreditation country for me. It is the country where my children grew up. My youngest was 13 years old when we first came. Today, he's nearly 19. He considers Korea as his second country.  Indeed, Korea is a fascinating country, rich in culture and gives considerable importance to its history. What I like most about Korean culture is that it is relatively homogeneous, with a mixture of different religions and cultures. Acceptance of others and respect for their way of life is a maturity acquired essentially in Korean culture.  If you ask me about my favorite Korean dish, I will answer without hesitation that it is the “Bibimpap” because I learned to enjoy it every time I went out for “a tête à tête” with my daughter, who taught me to love it.  Although, I learned to love every little moment I spent in Korea. My perfect plan for the weekend was to go all the way up to “Namsan Tower” to have a bird's eye view of the city.  In conclusion, I could say that Korea is a country that has a unique vibe and never stops surprising me, that's why it holds an exceptional place in my heart.  ▷ What are the similarities between Korea and Morocco? - Even if Korea is quite far from Morocco, these last few years I spent here made me notice how similar we are in many ways. Foremost, the close family ties and dependencies valued so highly in Korea are similar to Moroccan values.  We both give great importance to family and respect elders. In addition, we admire diligent and hard work, filial piety, and humbleness. Confucian philosophy defined the traditional Korean family structure, by placing family harmony over individual happiness. Many Korean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family rather than self-expression, which is the same in Morocco.  We are multicultural societies composed of many different parts with deeply rooted traditions, values, and beliefs.  In the common history marked by the desire to recover our territories, I quote the example of the March 1st Movement in Korea, with its peaceful demonstrations that spontaneously broke out in 1919 throughout Korea to affirm to the whole world the hope and ardent desire of the Korean people for independence. This reminds us of the Moroccan Green March of 1975, which also led to the peaceful liberation of our southern provinces.  It wa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epics in the history of Morocco and a milestone in the process of completing the territorial integrity of the Kingdom. Both examples show us that our two nations went through the same path to recover their independence.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아이브 레이, 컴백 기자간담회 토크 불참 왜

    아이브 레이, 컴백 기자간담회 토크 불참 왜

    아이브 레이가 컨디션 난조로 컴백 기자간담회 토크에 불참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걸그룹 아이브(IVE)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레이는 포토타임에는 참석했으나, 토크를 할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MC는 본격 간담회에 앞서 “레이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에는 참석했으나, 간담회에는 불참하게 됐다”라며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이브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본인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당당한 출사표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팀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를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김이나, 서지음, 이스란, 황현(MonoTree), 우주소녀 엑시, 라이언전 등이 참여했다. ‘아이 해브 아이브’에는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비롯해 ‘블루 블러드’(Blue Blood), ‘키치’(Kitsch), ‘립스’(Lips), ‘히로인’(Heroine), ‘마인’(Mine), ‘섬찟’(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Next Page), ‘체리시’(Cherish),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안유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세 곡에 참여했으며, 가을과 레이 또한 ‘키치’를 포함한 수록곡 네 곡의 랩 메이킹을 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 “우크라, 春대반격에 40만 장병 투입” 러시아 용병도 잔뜩 경계

    “우크라, 春대반격에 40만 장병 투입” 러시아 용병도 잔뜩 경계

    우크라이나가 봄철 대반격을 위해 최대 40만명의 장병을 투입할 수 있다고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투입할 장병 20만명을 준비했으며,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 수는 최대 40만명에 이른다. 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할 신병 모집에 나선 바 있다. 신병 모집에는 지난달까지 3만 5000명 이상이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서방 전문가들은 향후 6개월이 우크라이나전 향방을 가를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본다.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반격은 동부 루한스크와 자포리자 방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난달 외신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분석가를 인용, 우크라이나군이 대반격을 통해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 간 육상 통로를 차단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우크라이나군 대반격 전망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7일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투 계획 수립에도 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그너그룹 용병단은 지난 8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도시인 바흐무트를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다. 바흐무트는 도네츠크주 주요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라뱐스크로 진격할 수 있는 요충지로 꼽힌다. 프리고진은 최근 와그너 용병 부대가 바흐무트의 70%를 장악했으며, 시청 등 행정부 건물도 점령한 상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신입사원, 어떡할까요?”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신입사원, 어떡할까요?”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이 공개되면서 MZ세대의 어휘력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된다. 10일 방송될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MBN&채널S ‘오피스 빌런’에서 이진호, 홍현희,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어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자신들의 어휘력 현주소를 확인한다. 이날 ‘빌런 감별소’ 코너에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신입사원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금일’을 ‘금요일’로 생각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다는 제보자의 사연에 홍현희와 곽튜브는 “MZ세대의 어휘력 부족이 사회적 이슈다”, “‘글피’라는 단어의 뜻을 모른다”고 답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임을 인증했다. ‘빌런’ 심리 전문가로 함께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191개 기업 중 56.5% 기업이 ‘MZ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국어능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통계가 있다”면서 MZ세대의 어휘력 부족이 주목할 이슈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동엽은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특별한 어휘 테스트’를 준비했다. ‘다음 날’을 뜻하는 단어 ‘명일’이란 말에 3MC 중 최연소 이진호는 “기억에 남는 날. 좋은 날”이라고 답했다. ‘심심한 사과’라는 말에 모두가 명확하게 답을 하기 어려워하자 신동엽은 “매우 깊은 사과다”라며 뜻을 설명했다. 이에 이진호와 홍현희는 “오히려 심플하고 건조한 사과라고 생각했다”라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곽튜브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깊지도 않은 그 사이 정도의 사과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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