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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암시글’ 16일만에… 송지선 아나 19층 자택서 투신 자살

    ‘트위터 암시글’ 16일만에… 송지선 아나 19층 자택서 투신 자살

    송지선(30)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서 투신 자살했다.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지 16일 만이다. 송씨는 프로야구 임태훈(두산 베어스) 선수와의 신체적 스캔들과 연인 공방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자택인 서울 서초동 R오피스텔 19층에서 창문을 열고, 노란색과 흰색 줄무늬 잠옷 차림으로 뛰어내렸다. 송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송씨의 방안에서는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회사 제출용 ‘경위서’가 발견됐다. MBC는 이날 트위터 자살 소동과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 등의 책임을 물어 송씨에 대해 프로그램 하차 등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었다. 송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데려가 주실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수면제 3알째”라고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KBS N스포츠를 거쳐 지난해 3월 MBC 스포츠플러스로 옮긴 송씨는 사고 전까지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夜)를 진행해 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한 여자의 OOO 하소연이 부른 비극

    한 여자의 OOO 하소연이 부른 비극

    5월 7일-“이러다 송지선 자살하는 거 아냐?” 5월 23일-“헉, 진짜 자살했네.” 사실상 자살이 예고됐던 송지선 아나운서가 결국 투신 자살하자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특히 트위터, 미니홈피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송씨를 자살로 몰아간 주범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개인의 사생활이 트위터와 미니홈피에 낱낱이 공개된 점과 이를 퍼나른 누리꾼들, 또 이를 생중계한 언론 모두가 송씨를 자살로 몰아간 조력자들이라는 것이다. 이제 누리꾼들은 송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이 났던 임태훈 선수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 누리꾼의 ‘데스노트’에 오르면 무조건 자살한다는 말까지 떠돈다. 이처럼 SNS의 폐해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장치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SNS가 사람을 죽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SNS를 통해 개인의 사생활이 확대 재생산되고, 또 옛 남자 친구까지 연루되면서 서로에 대한 비방이 이어졌고 이로 인한 상처들이 인터넷을 통해 끊임없이 회자된 것이 송씨의 자살 충동을 가속화한 촉매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송씨가 소속된 언론사에 사원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리·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MBC 스포츠플러스는 최근 물의를 일으킨 송씨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온라인상의 악성 댓글로 받는 충격은 오프라인 상황보다 훨씬 심하고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상대방과 얼굴을 맞댔을 때보다 훨씬 더 과격해지고 잔인한 폭력성을 띄게 된다는 것이다. 곽 교수는 “무심코 길을 가다가도 저 사람이 날 비난할 것이라는 심리 때문에 송씨의 대인공포증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사회 분위기가 들춰내기에만 열중돼 있는 것 같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성숙한 누리꾼 의식을 갖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SNS의 악성 댓글은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다.”고 지적했다. 개인 사생활이 한번 유포되기 시작하면 인터넷을 통해 ‘폭주기관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급속도로 전파되기 때문이다. 신 교수는 “누리꾼들의 지나친 호기심이 사회적 간접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면서 “인터넷상에서 공론화할 문제인지, 보호해야 할 사적인 영역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씨의 자살이 예고된 것이었음에도 막지 못한 것과 관련, 사회나 주변인들이 선제적 조치를 하지 못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은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인들이나 누리꾼들은 송씨가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보호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동현·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송지선 자살’에 두산 당혹…임태훈 미니홈피도 댓글 막혀

    ‘송지선 자살’에 두산 당혹…임태훈 미니홈피도 댓글 막혀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송지선씨가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송씨와 스캔들을 일으켰던 프로야구 선수 임태훈과 소속팀 두산 베어스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홍보팀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며 곧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후 4시 50분 현재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된 상태다. 임태훈이 직접 운영하던 미니홈피 역시 방문자 폭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평소 팬들과 활발한 의사 소통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임태훈의 미니홈피는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막혀 있다.  송씨는 지난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면서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해프닝을 일으켰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태훈과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글이 나돌면서 두 사람의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후 송씨가 자신이 진행하던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하차하고 임태훈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논란은 사그라드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송씨는 지난 2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태훈과 1년 넘게 교제 중이며 둘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임태훈과 구단측은 같은 날 “사귄 사실이 없다. 야구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밝혀 진실공방이 예고됐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송지선 아나운서는 누구인가?

    송지선 아나운서는 누구인가?

     23일 스스로 오피스텔 19층에서 몸을 던진 송지선씨는 1981년 5월 28일생으로 지난해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의 아나운서를 맡아 왔다. 그동안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했었다.  가톨릭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프로배구·프로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0년 3월에 MBC ESPN으로 옮겼다.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하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KBS N 스포츠 최희 아나운서와 더불어 ’여신’이라고 불리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었다.  송씨는 지난 7일 자기 트위터에 자살 암시글을 올리면서 임태훈 선수와의 스캔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송씨는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5분쯤 ‘송씨의 자살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서초동의 송씨 오피스텔로 출동했다.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자 119구조대까지 출동해 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으나 송씨는 수면제 3알을 먹고 잠을 자고 있었다.  송씨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뛰어 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매니 너무 아파요. 창 밖을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 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동료 아나운서가 송씨의 집을 찾아갔으나 응답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송씨의 미니홈피에는 임태훈과의 사적인 이야기가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두 사람의 신체적인 접촉까지 적나라하게 묘사된 것으로 약 2시간 만에 글은 삭제됐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논란이 커지자 송씨는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하차했고 임태훈은 2군으로 내려갔다.  송씨는 지난 2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태훈과 1년 넘게 교제중이며 둘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임태훈과 구단측은 같은날 “사귄 사실이 없다. 야구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밝혀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구단의 입장 표명 후 송씨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자택에서 몸을 던졌다. 송 아나운서는 특히 자신의 31번째 생일을 5일 앞두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임태훈 스캔들’ 송지선 아나운서, 19층서 투신

    ‘임태훈 스캔들’ 송지선 아나운서, 19층서 투신

    최근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에 휘말렸던 송지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자신의 고층 오피스텔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송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바닥으로 투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숨졌다. 최초 목격자인 오피스텔 경비원은 “쿵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지하 주차장 입구 지붕위로 한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서초경찰서 측은 ”송씨가 이날 오후 1시44분쯤 자택인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다.”면서 “어머니와 함께 시신을 확인했으며 두개골 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은 송씨의 31번째 생일(5월 28일)을 5일 앞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송 아나운서의 오피스텔에서 유서로 보이는 프린트물이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고 밝혔다. 발견된 프린트물에는 이달 초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한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최근 프로야구 선수와의 스캔들에 휘말려 마음고생을 겪어왔다. 그는 자살 하루 전인 22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내 심정을 트위터에 여과 없이 올린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사태가 커진 것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 지 몰랐다.”고 했다. 이어 “임태훈과 1년 넘게 교제를 하고 있었다.”면서 “사생활적인 부분에 있어 더욱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임태훈의 구단인 두산 베어스 측은 “임태훈과 송지선 아나운서가 교제 중이란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스포츠 플러스는 원래 23일 송 아나운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사망 소식을 듣고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현재 송 아나운서의 시신은 강남성모병원 영안실로 이송된 상태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송지선 아나, 투신 사망… 네티즌 충격 “악플이 또 생명을…”

    송지선 아나, 투신 사망… 네티즌 충격 “악플이 또 생명을…”

    송지선 아나운서의 투신 자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오보였으면 좋겠다”, “제발 무사하길 기도합니다” 등 자살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이 또 생명을 앗아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송지선(30)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4분께 자신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의 19층에서 투신,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 아나운서는 최근 야구선수 임태훈(23·두산 베어스)과의 스캔들 설이 보도돼 괴로워했으며, 이날 오후 회사의 징계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 아나운서의 투신 소식이 알려지자 약 1시간 만에 14만명에 육박하는 네티즌들이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 몰려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다. 송 아나운서는 21일 트위터에 남긴 마지막 글에서’인터넷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글이 이렇게..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컴맹인지 계정삭제가 잘 안 되서.. 일단 사과멘션부터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싸이월드는 정말 아니에요.. 조만간 다 밝히겠습니다..’라고 밝혀 심적 부담감에 짓눌려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 = 송지선 미니홈피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 [16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일인다역을 하다 보니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혀 답보 상태에 빠져 있는 위성통신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인공위성을 우주로 실어 보낼 로켓도 구해야 한다. 우주의 열악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들도 해야 한다. 그렇게 열혈청년 송호준씨는 OSSI를 위해 좌충우돌 유럽여행을 떠난다. ●동안미녀(KBS2 밤 9시 55분) 소영은 꼼짝 못하고 승일의 어린 딸, 현이의 미용실 놀이 상대가 되어 주고, 승일은 그런 소영의 모습을 부드러운 눈길로 바라본다. 진욱 역시 꽃뱀으로 몰려 해고될 처지에 놓이게 된 소영을 바라보며 그녀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지고, 진욱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 소영은 쌓인 감정들을 회식자리에서 폭발시키고 마는데…. ●미라클(MBC 오후 6시 50분) 거실 한 구석에 자리한 여배우 선우용녀의 소박한 화장 공간, 그러나 그녀의 아름다움을 완성시켜 주는 화장도구들에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 새내기신부 이하정 아나운서 vs MC 서경석 vs 깐깐한 살림멘토 선우용녀, 이 중 ‘미라클’배 화장도구 세균지존의 압도적 1위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함께해 본다. ●당신이 잠든 사이(SBS 밤 7시 20분) 출산율이 곤두박질치는 사회, 그속에서 다산의 여왕을 꿈꾸며 행복해하는 워킹임신부. 술접대 많은 남편을 위해서 언제라도 간 한귀퉁이쯤 잘라준다는 아내 신영. 그리고 그런 고마운 아내를 세상 끝까지 지켜주리라 맹세한 착한 모범 남편 민준이 있다. 그런데 그만 신영은 남편의 과거 때문에 아기를 낳다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꾸러기 천사들(EBS 밤 8시) 보라반 꾸러기들이 다 같이 현서와 채린이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 하지만 현서는 선물을 받고, 채린이는 아무것도 받지 못 한다. 티는 안 내지만 내심 속상한 채린이, 그런 채린에게 한가은 선생님은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볼 것을 권하고, 이에 채린도 용기를 내서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던 어느 날 밤, 편의점에 강도가 들이닥쳤다. 얼마 뒤 또 다른 편의점에서 그들은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얼굴엔 복면을 쓰고 한 손엔 흉기를 들고 연쇄적으로 편의점을 털고 있는 흉악한 강도.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강도를 검거해야 한다. 과연 강도의 복면을 벗길 수 있을까.
  • 막 오른 일요일 저녁 예능 삼국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변수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응하려는 방송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고 출연자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특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해피선데이’의 긴장감이 역력하다. ‘해피선데이’와 ‘우리들의 일밤’의 시청률 격차는 5%대 안팎까지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해피선데이’ 측은 멤버 교체와 ‘특급 소방관’ 투입으로 맞서고 있다. ‘나가수’와 방송 시간대가 같은 ‘남자의 자격’에 지난 8일부터 아나운서 전현무를 새로 투입했다. 원년 멤버 이정진의 하차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올 초 합류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과 함께 시청률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같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코너인 ‘1박 2일’은 여배우 및 명품 조연 특집을 준비했다.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 김하늘, 염정아, 서우 등 6명의 여배우들이 야생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며 성지루, 성동일, 조성하, 고창석 등 예능 프로그램 노출이 적었던 조연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킬 예정이다. 시청률 경쟁에서 3위로 밀린 SBS ‘일요일이 좋다’는 오는 22일 ‘영웅호걸’ 후속 코너로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를 선보인다. 유노윤호, 아이유, 김병만 등 10명의 스타가 전문 스케이터와 짝을 이뤄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쇼다. 피겨 선수 김연아가 프로그램의 MC이자 멘토 겸 심사위원으로 나온다. 김연아의 첫 예능 출연을 성사시킨 SBS 측은 ‘김연아 효과’에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남승용 SBS 책임 프로듀서(CP)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획했다.”면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빙상 버라이어티쇼인 만큼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는 “‘나가수’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김연아 선수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1박 2일’팀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일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시청률 판세가 흥미진진해졌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연간 20~30회 이상의 전시회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여성 화가 김지희씨. 그의 꿈은 어렸을 때부터 화가였다.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잘 그려질 때까지 붓질을 멈추지 않는다는 노력파 화가다. 단 하루라도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 같다는 김지희 화가와 함께한다. ●여유만만(KBS2 오전 10시) 16세 때 최연소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1위에 올랐던 김소연이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드러냈다. 최연소 슈퍼엘리트 모델이라는 타이틀로 큰 화제가 됐던 어린 시절, 사생활이 전혀 없는 연예계 생활에 지쳐 2000년부터 점점 활동을 줄이기 시작한 그가 이제는 모델이 아닌 130일 된 딸을 둔 엄마로서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MBC 밤 8시 15분) 카페 안에 갇힌 현수와 경미는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되고, 연락이 두절된 현수와 경미를 찾으러 나선 인희는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다. 경주를 만나러 온 남기(박상민)는 과로로 인한 알코올 쇼크로 쓰러지고, 그 모습에 경주는 서둘러 남기를 병원으로 옮긴다. 한편, 경주는 현상이 엄마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한밤의 TV연예(SBS 밤 11시 15분) 청순한 미모로 수줍게 ‘하늘색 꿈’을 부르던 원조 아이돌 가수 박지윤. 그가 ‘성인식’ 이후 9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왔다. 어느새 앳된 티를 벗고 성숙미 물씬 풍기는 여인이 됐다. ‘성인식’ 이후 섹시 아이콘이 된 박지윤. 루머와 뜬소문으로 상처를 받기도 했던 그가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극한직업(EBS 밤 10시 40분)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12층 아파트 높이와 3400톤 규모로 망망대해에 우뚝 솟아 있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그들이 있다. 태풍의 길목에서 거센 파도와 시련을 이겨내며 기상정보를 알아내는가 하면, 거세고 힘든 자연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자부심으로 당당히 맞서기도 하는 그들을 만나본다.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OBS 밤 10시)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의 MC 염경환, 최지해 아나운서와 2009 미스코리아 인천 미 출신 제민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인기 연예인들의 유쾌한 이야기와 운동, 그리고 퀴즈를 통해 그들의 건강한 삶의 비법을 알아본다. 또 명의를 초대해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음식을 알아보는 등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MBC 송지선 아나운서, 진행중인 프로그램 하차···퇴사는 피해

    MBC 송지선 아나운서, 진행중인 프로그램 하차···퇴사는 피해

     송지선 MBC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 중인 스포츠플러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MBC는 최근 송 아나운서가 쓴 ‘자살 암시 글’과 관련, 소동의 책임을 물어 송 아나운서를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스포츠플러스는 송 아나운서의 하차 여부를 논의한 결과, ‘베이스볼 야’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는 제재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론짓고 퇴사 등 중징계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아나운서는 동료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격주로 ‘베이스볼 야’를 진행해 왔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고 이를 본 유저들의 신고로 직접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앞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프로야구 선수와의 2년간의 관계를 상세하게 적은 글이 유포돼 파장을 일으켰다. 송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니홈피 글은 제가 쓴 게 아니다. 워낙 친한 누나동생 사이다.”라고 해명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목매려니 너무 아프다” 송지선 아나 ‘자살글 소동’

    “목매려니 너무 아프다” 송지선 아나 ‘자살글 소동’

    MBC 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전문 아나운서 송지선(30)씨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에 올린 ‘자살 암시 글’로 곤욕을 치렀다. 송씨의 집에 경찰과 119 구조대가 출동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송 아나운서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자살 소동은 송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비롯됐다. 송씨는 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뛰어내리려니 무섭고 목을 매려니 너무 아프다.” “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 줘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동료 아나운서 김민아(28)씨가 서울 서초동 송씨의 집인 오피스텔을 즉시 찾아갔으나 인기척이 없었다. 이에 놀란 김씨는 오전 5시쯤 ‘송씨의 자살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자 화급하게 119 구조대를 불렀다. 구조대가 창문을 통해 집 안에 들어가보니 송씨는 세상 모른 채 곯아떨어져 있었던 것. 잠자리에 들기 전 송씨는 수면제 3알을 복용했다. 이 같은 소동으로 송씨의 트위터가 해킹당했다는 말이 떠돌았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송씨가 직접 작성한 글인 것으로 밝혀졌다. 송씨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송씨의 미니홈피에 그와 한 프로야구선수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장문의 글이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송씨가 프로야구선수와의 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았음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송씨는 해당 글을 삭제한 뒤 “그 글은 내가 올린 것이 아니다. (그 선수와) 나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다.”라고 해명했다. 송씨는 8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베이스볼 투나잇 야’도 진행하지 않았다. ‘베이스볼 투나잇 야’는 당분간 김민아 아나운서가 방송을 대신할 예정이다. MBC 측은 9일 회사 관계자들과 제작진의 회의를 거쳐 송씨의 향후 일정을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송지선 아나운서 “소란 일으켜 죄송…루머는 아니다”

    송지선 아나운서 “소란 일으켜 죄송…루머는 아니다”

     MBC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과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를 달궜던 임태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7일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소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죽을 마음을 먹었던 건 제 잘못입니다.”라며 하루종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소동에 대해 사과했다.  송 아나운서는 미니홈피에 올려졌던 프로야구 선수와의 연애설 글과 관련해서는 “제가 올린 글이 아니에요. 친구들 전화로 바로 그 글을 지웠지만 충격이긴 했어요.”라며 아이디 탈취로 인한 해프닝임을 강조했다. 이어 “태훈이와 저는 친한 누나 동생이에요.”라며 임태훈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아나운서는 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수면제 3알 째”, “뛰어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매니 너무 아파요. 비 오는 창밖을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라는 글로 자살을 암시해 119 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이 글은 처음엔 해커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본인이 직접 쓴 글로 밝혀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MBC 송지선 아나운서, 자살소동에 119까지 출동

    MBC 송지선 아나운서, 자살소동에 119까지 출동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트위터에 남겨진 자살암시 글은 당초 해커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인이 직접 작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7일 ”트위터가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글을 써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최근 우울증이 심해져 자신의 심정을 전하기 위해 트위터에 직접 글을 올렸다. 이날 새벽 4시50분쯤 송 아나운서의 트위터에 “저를 데려가 주실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수면제 3알 째”란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하느님 저 좀 도와주세요. 뛰어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매니 너무 아파요. 나는 비 오는 창밖을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 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 주세요 제발”이라는 자살 암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본 트위터리안들이 경찰에 신고, 이날 오전 5시19분쯤 119구조대가 송 아나운서의 집에 긴급 출동했다. 송 아나운서는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저 무사해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지만 그녀를 둘러싼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후끈 달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송 아나운서의 자살 암시글이 올라온 시점보다 3시간 가량 앞선 오전 2시 8분 송 아나운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스포츠 스타 A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는 ‘송지선 다이어리’이라는 제목의 캡처사진과 글은 현재 송 아나운서의 미니홈피 배경과 일치한다. 송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전문 아나운서로 ‘베이스볼투나잇 야(野)’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경제스페셜(OBS 토요일 오전 6시 55분) 경영 악화로 인한 20억원 적자에서 연매출 100% 증가라는 성장가도를 달리며, 1000억원대 매출 신화를 창조한 패자 부활전이 시작된다.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며 화려하게 부활한 주식회사 ‘제닉’의 유현오 대표가 출연하여 젊은 날의 방황과 불사조처럼 시련을 이겨 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민화(왼쪽) 카이스트 초빙교수와 김원경(오른쪽)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10시 10분) 시청자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 ‘꿈을 찾아 떠난 여행, 스페인’ 편으로 부모의 이름도 얼굴도 모른 채, 어릴 때부터 보육시설에서 함께 자란 중학교 두 남학생이 사회복지사와 여행을 떠난다.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나라에서 역사와 전통이 빚은 문화를 만난다. ●사랑을 믿어요(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영호와 함께 큰아버지를 만나러 간 윤희는 그동안의 그리움에 눈물을 쏟고 만다. 우진은 윤희가 계속 마음에 걸려 큰집 앞을 서성이다 자기를 보고 숨은 윤희를 본다. 한편, 남자친구에게 바람맞고 초라하게 길거리에 서 있는 명희 앞에 오픈카를 타고 멋진 모습으로 나타난 철수가 안부를 묻자 명희는 당황한다. ●반짝반짝 빛나는(MBC 토요일 밤 8시 40분) 승준의 어머니는 금란에게 자신이 마음에 든다면 승준과 결혼시켜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승준 어머니는 승준을 불러 금란을 집에 데려다 주라며, 앞으로 정원과는 거리를 두라고 말한다. 한편, 출판사를 정원에게 물려준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상한 상원은 출판사를 담보로 승준 어머니에게 돈을 빌리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10분) 1992년 3월 31일 시작한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800회를 맞았다. 800회 특집 3부작 ‘대한민국 3대 미스터리-아직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 등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가슴 아프게 했던 1990년대의 미제 사건 파일을 다시 펼쳐 추적한다. ●완벽한 스파이(KBS2 일요일 밤 11시 15분) 북한 보위부 내 서열 7위인 이문옥이 정권 계승 과정에서 실각한다. 숙청을 피해 남한에 내려온 이문옥은 미국 중앙정보부(CIA) 한국지부 요원들과 접선한다. 이문옥은 10년 전 미국에 포섭되어 첩자로 일해 왔다. 지난 10년 간 북한 곳곳에 자신의 조직도 만들었다. 그 명단을 CIA에 넘기고 미국으로 망명할 계획인데…. ●창사 50주년 나눔 프로젝트 ‘비움과 나눔’ 1, 2부(MBC 일요일 낮 12시 10분) 가수 이현우, 아나운서 최윤영의 진행으로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무소유, 비움과 나눔 축제’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 속의 비움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내용. 가수 태진아, 마야, 이현우, 노브레인, 박상민 등이 함께한다. 연중 계속되는 프로젝트다.
  • 가수 임재범, 배우 손지창과 이복형제 또다시 화제

    가수 임재범, 배우 손지창과 이복형제 또다시 화제

    가수 임재범과 배우 손지창이 이복 형제라는 사실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임재범이 지난 1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카리스마 넘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입소문을 탔다. 임재범은 이날 20여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나왔다. 그는 가창력과 희소성 있는 목소리로 단연 화제의 출연자였다. 자연스레 그의 젊은 시절과 전성기 때의 모습, 가족사에 관심이 쏠렸다. 알려진대로 임재범은 손지창과는 이복 형제다. 손지창의 아버지는 전 MBC 아나운서 임택근씨로 임재범과는 어머니가 다르다. 이 사실은 손지창이 2009년 SBS의 ‘이재룡·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 어린시절 홀어머니 슬하에서 불우했던 과거를 고백하면서 알려졌다. 임재범은 2001년 2월 뮤지컬 배우인 송남영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송남영씨가 최근 암투병 중인 사실도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우리말 겨루기(KBS1 밤 7시 30분) 제23대 우리말 달인이 탄생했다. 경기도 의왕시에 살고 있는 예비 공무원 이상아씨.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2011년 대학 졸업과 함께 5급 공무원으로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역대 최연소 우리말 달인인 이씨의 모습을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우리말 겨루기’에서 볼 수 있다. ●와글와글 꼬꼬맘(KBS2 오후 3시 5분) 출장에서 서둘러 돌아오던 아빠는 삼거리에서 돈돈씨와 하마 선생님과 충돌하고 만다. 집으로 돌아와 가방에서 선물을 꺼내던 아빠는 자신의 가방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돈돈씨와 하마 선생님 가방 역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당황한 가족들은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 주고 아빠의 가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MBC 밤 7시 45분) 순덕은 승아의 초대로 김원장의 집에 놀러 온다. 승아와 함께 즐겁게 놀고 있는 순덕에게 김 원장은 앞으로 자주 놀러 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김 원장은 매번 놀러 와 민폐만 끼치는 순덕이를 점점 얄미워하게 된다. 한편, 금지는 두준에게 간식거리를 갖다 주지만, 두준은 예전 같지 않게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백세 건강스페셜(SBS 낮 12시 30분) 얼마나 오래 사는가의 문제를 넘어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것인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백세 건강스페셜’에서는 현대 고령화 사회를 건강하게 사는 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중·장년에게 유익한 건강 관리법과 특별한 음식을 소개하고 실버 세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탐색해 본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거제도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이 찾아온 직접적인 증거가 대금산의 진달래라면, 또 다른 봄의 증거는 거제도 앞바다로 몰려드는 숭어떼다. 2만 그루의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진분홍 물감을 여기저기 들이부은 듯 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 그곳, 거제도의 아름다움을 함께해 본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드라마속 남자주인공처럼 자신을 포장하여 여자들을 현혹시킨 전문 사기꾼이 있다. 범인은 인터넷을 통해 여자들에게 돈을 요구했고, 사랑한다, 결혼하자, 라는 말에 철저히 신뢰하고 믿었던 여자들은 대출까지 손을 뻗어 아낌없이 갖다 주었다. 여자의 순정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운 늑대의 유혹을 공개한다.
  • 지상파 3사 잇단 방송사고 ‘빈축’

    KBS, SBS, MBC 등 지상파 방송국의 방송사고가 이어져 빈축을 사고 있다. KBS는 21일 저녁 프로야구 SK-LG 전을 중계하면서 십여 차례 화면이 정지되는 방송 사고를 냈다. 이날 중계 도중 5초 정도 화면이 정지되거나 엉뚱한 화면으로 넘어가는 일이 잇달아 발생했으며 경기를 중계하던 아나운서는 “송출이 고르지 않아 죄송하다.”는 사과의 코멘트를 서너 차례 해야 했다. 이날 중계는 KBS가 지상파 TV로는 4년 만에 편성한 프로야구 정규리그 평일 경기 중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앞서 SBS는 20일 밤 전원공급장치 이상으로 TV, 라디오, DMB가 동시에 최대 8분간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를 냈다. 이날 오후 생활의 달인이 방영되던 중 오후 9시 30분 48초에 갑자기 블랙화면이 나간 데 이어 2분 뒤 피겨 선수 김연아의 갈라쇼 장면이 전파를 탔다. 9시 38분 03초에서야 정상화면으로 돌아왔다. SBS는 이에 대해 21일 “내부의 전원 공급장치 이상으로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MBC도 ‘뉴스데스크’ 19일 방송에서 모델 김유리 사망사건을 보도하던 중 미스코리아 출신 동명이인의 사진과 영상을 일부 사용하는 대형사고를 치고 공식사과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20년 만에 방송 진행… OBS ‘명불허전’ MC 차인태 아나운서

    [김문이 만난사람] 20년 만에 방송 진행… OBS ‘명불허전’ MC 차인태 아나운서

    #문: ‘벽창호’라는 말을 아시나요. #답: 물론이죠. 앞이 꽉 막힌 사람을 비유하는 것 아닌가요. #문: 그럼 ‘벽창호’의 어원에 대해서는? #답: ? 잘 모르겠다? 그럼 여기서 잠깐, 강영훈 전 국무총리의 말을 빌려 보자. 강 전 총리는 평소 강연이나 공개 석상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스스로 “저는 벽창호 출신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약간 의아하게 여긴다. ‘벽창호’라는 말이 썩 좋은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강 전 총리는 다시 “사실은 평북 창성군에서 태어났습니다. 바로 옆에 벽동군이 있는데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의 소가 어찌나 억세고 우직했던지…”라고 하면서 지금의 ‘벽창호’가 북한 지역의 소 ‘벽창우’에서 유래되었음을 설명한다. 그제야 좌중들은 ‘아!’ 하고 감탄하며 박수를 보낸다. 원래 ‘벽창우’는 주인에게 충직하면서도 무뚝뚝하게 일만 해 오다가 배알이 뒤틀리면 일도 안 하고 주인도 몰라본다는 소를 가리키는 말로 현재 북한 지방에서 사용되고 있다. 앞이 꽉 막혔다는 벽(壁)과 그런 속성을 가진 사람을 연상할 때 쓰는 ‘벽창호’라는 말은 이렇게 벽동과 창성의 소 벽창우(碧昌牛)에서 비롯된 것이다. 평안북도 벽동과 창성은 압록강변에 있으며 백두산과 수풍댐 중간쯤에 있는 산골마을이다. 우리나라 아나운서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차인태(67)씨. ‘벽창우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1969년부터 1992년 MBC 임원으로 승진할 때까지 23년 동안 일선에서 아나운서와 방송 진행자의 길을 소처럼 우직하게 걸었다. 이후 1998년 제주 MBC 사장을 거쳐 경기대 교수로 자리를 옮겨 후학 양성에 매진할 때도 그러했다. 그가 요즘 화제에 올라 있다. 암을 극복하고 20년 만에 다시 일선으로 돌아와 방송 진행을 맡고 있어서다. 그는 지난 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OBS 경인TV의 ‘명불허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를 걸어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는 “내가 언제 방송계를 떠났나요. 은퇴한다고 얘기도 안 했는데 언론에서는 ‘20년 만에 복귀’라고 합디다. 그건 맞지가 않고요.”라고 했다. 또 그는 “사람이 살면서 아플 수도 있는 건데 못 밝힐 것도 없고 또 드러내 놓고 얘기할 것도 없고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차나 한잔 하자며 지난 11일 오후 그를 ‘잠시’ 만났다. 6년 전 차씨가 평안북도지사로 있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인사를 했다. 활짝 웃는 모습이 여전히 천진한 아이 같다고 하자 파안대소했다. 암투병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어떻게 해서 다시 방송 진행을 하게 됐을까. 그는 김종오 OBS 경인TV 사장과의 인연을 먼저 꺼냈다. 김 사장은 MBC 보도본부장 출신으로 대구 MBC 사장 등을 지냈다. “MBC 입사 후배인 김 사장과는 자연스럽게 가끔 만나지요. 최근에는 지난 3월 초에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김 사장이 ‘차 선배의 격에 맞는 거 하나 생각하고 있다’는 식으로 제게 의견을 물어 왔습니다. 2, 3일 동안 생각하면서 다른 방송이면 부담이 되겠지만 이번 일은 순수한 마음에서 (후배를) 도와주자고 결론을 냈지요. 그러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게 됐습니다.” 그가 후배의 제의를 수락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모든 것이 아날로그가 아닌 요즘, 특히 밤 10시쯤 되면 대부분의 방송 프로그램이 ‘시끄럽거나’ 신변잡기를 늘어놓는 것 일색인 데 반해 ‘명불허전’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내용이어서 선택했단다. 그 시간이면 하루를 정리하면서 조용히 잠을 잘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지론을 편다. 인생 성공담을 얘기하는 프로그램은 시청률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명불허전’은 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이 살아온 길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정한용, 박재동 화백 등이 진행한 OBS의 간판이다. “시끄러운 것들이 아닌, 한 박자 물러서서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비록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아도 말입니다. 인기인과 정치인은 빼고 한 분야에서 고집스럽게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는 그런 부담 없는 프로그램이지요.” 20년 만에 돌아온 소감은 어떨까. “다시 말하지만 복귀가 아닙니다. 타던 자전거를 오랫동안 세워 놨다가 다시 꺼내 페달을 밟는 것입니다. 그때와 다른 점은 대부분 디지털화됐다는 것입니다. 방송 기자재도 그렇고 카메라도 그렇고, 그 앞에 다시 섰을 뿐이지요.” 그의 이력을 보면 1966년에 데뷔한 것으로 돼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그해 1월 K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그런데 지방 발령을 하기에 그만두고 군대에 갔다.”면서 군 복무 이후인 1969년 MBC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그 길로 줄곧 MBC에서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8년 동안 ‘장학퀴즈’를 진행해 40대 이상에게는 여전히 반가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오죽하면 ‘장학퀴즈 세대’라는 말도 있을까. “저 역시 가장 기억에 남지요. 단일 프로그램을 18년 동안 했다는 것도 기록이고, 전철을 타면 ‘장학퀴즈의 차인태’가 아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간혹 저한테 ‘차인표’가 아니냐고 인사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제 동생입니다.’ 하면서 웃어넘깁니다.” 차씨는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그런 에피소드를 추억했다. 그는 제주 MBC 사장 이후 경기대 다매체영상학부 책임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의 1막을 정리하려고 잠시 쉬고 있었지요.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 악센트를 주는 방향으로 설정한 상황이었죠. 그런데 하루는 경기대 손종국 전 총장에게서 식사하자는 연락이 왔어요. 손 전 총장은 학군(ROTC) 13기로 제 후배이기도 했습니다. 다매체영상학부를 만들려고 하니 좀 맡아 달라고 간곡히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예정에 없던 교수 자리로 가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시는 처음이어서 모든 것이 열악했지만 지금은 학부 안에 다섯개의 학과가 있고 교수만 해도 15명이 있으며 경기대에서 가장 커트라인이 높은 인기 학부가 됐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11년 동안 헌신한 결과다. 화제를 건강 얘기로 돌렸다. 그는 2009년 말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으면서 1년 6개월여간 투병 생활을 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아플 수도 있고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림프종은 혈액암이나 마찬가지지요. 지금 저의 상태를 말하면 항암 표적 치료는 끝냈습니다. 모든 것이 건강해졌고요. 저와 의료진이 서로 잘 어우러져 다행스럽게도 좋은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한번 암에 걸리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암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원히 떠나보낼 수는 없으며, 또 그렇게 같이 가면서 서로가 서로한테 이기려고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그는 또 “암 환자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나 주변에서 편안하게 대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너무 침소봉대해서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숨길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투병 중에 얻은 또 하나의 교훈을 얘기한다. “주치의가 몇 가지 얘기를 하더군요. 첫째 암 환자들은 귀가 얇아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리산 채식이다, 알래스카산 뭐다 하는 식의 얘기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감기를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셋째는 넘어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회복력이 젊은 사람에 비해 더뎌지거든요.” 그는 이런 얘기를 하면서 “병상에 누워 진정 얻은 것은 ‘내가 살아오면서 과분하게 대접받았구나. 남은 인생은 참으로 겸손하고 매사에 고맙게 살아가자’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압구정동에서 90살이 넘은 노부모를 모시고 산다. 아침마다 부인과 부모 등 네 식구가 식탁에 앉아 함께 식사를 한다. 이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우리 네 식구는 314살입니다. 내년에는 318살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의 집에는 중국 쪽에서 벽동마을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이 걸려 있다. 비록 어린 나이에 월남했지만 차씨가 태어날 때 태를 묻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편집위원 km@seoul.co.kr ◆차인태 아나운서는… 1944년 평북 벽동에서 태어났다. 다섯살 때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월남했다. 1963년 휘문고를 나와 1966년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그해 KBS 아나운서 공채시험에 합격했으나 군 복무를 위해 그만두고 1969년 MBC 아나운서 시험을 통해 입사했다. 이후 ‘뉴스데스크’ ‘장학퀴즈’ ‘출발 새아침’ ‘별이 빛나는 밤에’ 등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의 역사를 만든 ‘아나운서계의 전설’로 불린다. 특히 ‘장학퀴즈’의 경우 1973년 2월부터 1990년 4월까지 18년간 진행을 도맡아 MBC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권투와 축구 등 각종 스포츠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해 40대 이상에게는 추억의 목소리로 남아 있다. 1992년 MBC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방송 일선을 떠났고, 이후 제주 MBC 사장과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 평북도지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장 등 다양한 직함으로 활약했다. 최근 OBS 경인TV의 ‘명불허전’으로 20년 만에 방송 현업으로 돌아왔다. 경원대 교수인 부인과 슬하에 딸 둘을 두었다. 서울 압구정동에서 구순의 노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다.
  • [12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1시 40분) 모든 작품을 합쳐 총 10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현실과 허구를 오가며 역사의 한 축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그가 신작 ‘고구려’를 펴냈다. 고구려 700년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 미천왕·고국원왕·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장수왕 등 여섯 왕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본다. ●1대100(KBS2 밤 8시 50분) 오늘의 적립금은 특별히 등록금 액수인 300만원부터 시작한다. 대학생 김소정·김윤석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자취 생활 백서 ‘농어촌 출신 자취생들’, 주경야독 대학생들, 아빠의 도전, 복학을 꿈꾸는 휴학생들, 장학생 군단, 빌린 학비 청산 ‘대출 상납’팀과 예심 통과자 66인의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MBC 오전 7시 50분) 강수는 계속 유랑의 가짜 약혼자 노릇을 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그는 유랑의 가족들과 점점 더 가까워진다. 하지만 유랑이 찾는 남자가 치영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강수는 유랑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다. 한편 안나는 강수에게서 이상한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게 치영과의 일을 물으며 슬쩍 떠보는데….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SBS 밤 7시 20분) 준선은 김 부장에게 귓속말을 한 뒤 눈빛이 무서워지고 목소리가 차분해진다. 준선은 끝을 예감하지만 오히려 차분한 표정을 애써 유지한다. 민수는 순정과 자신이 처한 운명에 괴로워한다. 민수는 순정을 향해 왜 하필 강 사장이 순정씨 어머니냐며, 세상이 도대체 왜 이런 거냐며 고통스러워하는데….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울산 장생포에서 살아온 노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어릴 적 포구에 모여 고래를 구경하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 무너지고 골격만 남은 고래 해체장. 이제는 고래의 기억만 가지고 있는 포수가 발걸음을 옮긴다. 고래 사냥이 금지된 후 30년. 포수는 아직도 고래를 끌고 들어오면 온 동네가 시끌벅적했던 그때가 눈에 선하기만 하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명불허전’의 새로운 MC 차인태 교수는 ‘장학퀴즈’ ‘차인태의 아침살롱’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30년 넘게 현역에서 활동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아나운서의 전설 차인태 교수. 연륜 있는 진행으로 초대 손님들의 이야기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새 MC로서 프로그램의 문을 연다.
  • [8일 TV 하이라이트]

    ●독립영화관 춤추는 동물원(KBS1 밤 1시 10분) 뮤지션이 되기 위해 상경을 결심한 준수는 동물원의 친구 원숭이에게 이별노래를 부르다 우연히 실연당한 인디 뮤지션 희정을 만난다. 금세 둘은 음악이란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고 홍대 클럽에서 공연하는 희정의 기타 세션을 준수가 돕는다. 그렇게 그들은 가까워지면서 서로에게 점점 빠지게 된다. ●금요기획(KBS2 밤 11시 5분) 아찔한 높이의 킬힐을 신고 런웨이에서 넘어져 킬힐 바이러스의 원조가 된 나오미 캠벨, 과도한 하이힐 선호로 인해 현대 여성들에게 만연한 족부 질환에 이르기까지. 건강을 해쳐도 하이힐에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마력이 숨어 있다. 루이 14세의 ‘루이힐’에서 여성들을 사로잡은 ‘킬힐’에 이르는 하이힐 변천사를 들여다 본다. ●공감 특별한 세상(MBC 오후 6시 50분) MC 최윤영 아나운서와 함께 느끼고 만지고 먹는 오감만족 봄 여행을 떠나 본다. 대구 달성 숲 속에서 경험하는 타잔 체험, 몸에 안전장치를 단 채 공중을 나는 체험 등 이색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암벽을 타며 장애물을 넘다 보면 어느새 봄바람과 함께 스트레스는 저 멀리 사라진다. ●농비어천가(SBS 오후 6시 30분) 무릎을 심하게 다친 준일이 고향인 부산으로 간 사이, 어느덧 26일로 예정된 섬이 마을 체험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경기 양평 청년들은 막바지 준비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막내가 애착을 보이던 목공예 체험을 준비하는 마음이 남다른 세 형들. 산에 올라 목공예 재료로 쓸 나무를 베어 와서 손질을 하는데…. ●명의(EBS 밤 11시 10분) 따뜻한 봄바람과 봄꽃이 절정에 이를수록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흐르는 콧물과 숨쉬기 힘들 정도로 꽉 막힌 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축농증·천식 등의 동반 질환을 유발해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알레르기 비염. 사람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물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조중생 교수를 만나 본다. ●콘서트 울림(OBS 밤 10시) 봄 개편 신설 프로그램 콘서트 ‘울림’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가수 김현철의 진행으로 장르와 세대의 장벽을 허물고, 음악 본연의 울림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100% 라이브로 전달한다. 그 첫 무대로는 24개국에 음반을 발표해 일본 주요 재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팝재즈 밴드 ‘윈터플레이’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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