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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은 아나운서 ‘출발 비디오 여행’ 하차..파업 복귀 당시 “신의 계시”

    양승은 아나운서 ‘출발 비디오 여행’ 하차..파업 복귀 당시 “신의 계시”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양승은은 12월 17일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말미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양승은과 함께 진행을 맡아온 서인 MBC 아나운서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알렸다. 양승은은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승은은 지난 2012년 이뤄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전 앵커(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 탈퇴와 함께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양승은은 당시 탈퇴 이유에 대해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 9월 이뤄진 MBC 노조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양승은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앞서 MBC 파업 당시 퇴사했던 이상호 기자의 발언이 조명받고 있다. 그는 당시 “’계시’나 ‘자리’ 운운하며 내뺀 양승은, 배현진 씨, 오늘날 그대들이 ‘앵무새’가 아니라 ‘언론인’이라 예우 받는 건 ‘뱃속 아기의 미래를 위해 파업 현장을 지킨다’는 방현주 같은 선배 아나운서들의 각성과 헌신 덕분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박명수 24세 신인시절 영상 공개 ‘샤프한 외모’

    ‘무한도전’ 박명수 24세 신인시절 영상 공개 ‘샤프한 외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신인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 정준하가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에 올릴 코너를 꾸미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호 PD는 박명수, 정준하에게 ‘코빅에 새로운 코너를 올리라’는 미션을 줬다. 이에 박명수는 “코너를 짜는 건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하는 스타일이 요즘 트렌드와는 안 맞을 수도 있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우리 때는 공개코미디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공개 코미디는 관객 웃음소리를 들으며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과거 박명수 신인시절 활약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24세 신인시절 박명수가 엄기영 아나운서 흉내를 내는 장면 등이 나왔고 박명수는 “못 보겠다”며 괴로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당 전보’ 안광한 전 MBC 사장 19시간 검찰 조사…다음은 김장겸

    ‘부당 전보’ 안광한 전 MBC 사장 19시간 검찰 조사…다음은 김장겸

    직원들에게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이 19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영기)는 전날 오전 10시쯤부터 이날 오전 4시 50분쯤까지 안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MBC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수사와 관련해 사장급 임원이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안 전 사장은 MBC 기자와 프로듀서(PD), 아나운서 등을 기존 직무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신사업개발센터 등으로 부당하게 전보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근로기준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 전 사장이 재임 당시 조합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가 오갔는지를 신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음 주 초 김장겸 전 사장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안 전 사장을 포함한 MBC 전·현직 임원들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당 전보’ 안광한 전 MBC사장 檢출석

    ‘부당 전보’ 안광한 전 MBC사장 檢출석

    직원들에게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MBC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수사와 관련해 사장급 임원이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영기)는 이날 안 전 사장의 근로기준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 밤늦게까지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안 전 사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인정하는지, 노조 탈퇴를 강요했는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안 전 사장이 MBC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을 기존 직무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신사업개발센터 등으로 부당하게 전보하는 과정에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전 사장이 MBC 노조원을 부당하게 전보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사장은 경영상 조치였을 뿐 부당한 행위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까지 인사 대상자인 MBC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의 인사 내용을 파악할 위치에 있던 간부들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지난 13일 권재홍 전 부사장과 최기화 기획본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다음주 김장겸 전 사장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방송인 전현무, 프리선언 아나운서 중 최고 수입? “연간 30~40억 원 정도”

    방송인 전현무, 프리선언 아나운서 중 최고 수입? “연간 30~40억 원 정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의 엄청난 수입이 화제에 올랐다.지난 1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공개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1)의 수입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 선언 이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여러 방송사를 오가며 활약한 전현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풍문쇼’ 측은 이날 전현무가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다니며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가연은 “프리랜서 MC 중에 전현무가 가장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며 전현무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전현무에게 직접 얼마나 버느냐”고 질문을 했고, 전현무는 “어느 프리랜서 MC라도 방송사 다닐 때보다 많이 벌지만 몇 배나 더 버는지는 모른다”라며 답을 회피했다. 이날 황영진은 “PD 5명에게 전현무 수입에 대해 물어봤다”면서 “전현무는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조우종, 한석준, 오상진, 김성주보다 수입이 높다. 하지만 박수홍보다는 아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MC 박수홍이 손사래를 치자, 황영진은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보면 광고비를 포함해 전현무 연 수입은 약 30~4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전현무는 지난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입사, 일주일 만에 퇴사한 뒤 2004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년 만인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 이직했다. KBS 뉴스, 예능, 교양 등에서 두루 활약한 그는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 퇴사한 뒤로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마련한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전현무가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패션 대결을 펼치며 자랑한 명품 브랜드 구찌 재킷 가격이 800만 원대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상진, 김성령과 ‘MBC 연기대상’ MC..퇴사 후 금의환향 “감개무량”

    오상진, 김성령과 ‘MBC 연기대상’ MC..퇴사 후 금의환향 “감개무량”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올해 ‘연기대상’ MC로 퇴사 후 오랜만에 친정을 찾는다. MBC 관계자는 14일 “오상진과 김성령이 오는 30일 열리는 ‘2017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지난 2013년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바 있다. 이후 처음으로 MBC에서 시상식 진행을 맡으며 금의환향하게 됐다. 앞서 오상진은 지난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에게 인사했다. 고향에 와서 조명 밑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김성령 역시 오랜만에 MBC를 찾는다. 지난 2015년 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해 사랑받은 김성령은 올해 ‘연기대상’ MC를 맡으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2017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전보△금융정책국장 김태현△금융서비스국장 최훈◇추후발령△기획조정관 김정각△중소서민금융정책관 최준우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상임이사) 김석태△차량본부장(상임이사) 한재현△고객서비스본부장(1급) 조동수 ■MBC △부사장 변창립△기획편성본부장 조능희△보도본부장 정형일△경영본부장 구자중△방송인프라본부장 김종규△디지털사업본부장 박태경△관계회사국 자회사부장 유현△드라마본부장(국장) 최원석△예능본부장(국장) 권석△시사교양본부장(국장) 이근행△홍보심의국장 윤미현△기획편성본부 편성국 부국장 양찬승△시사교양본부 부국장 겸 시사교양3부장 이모현△아나운서국 부국장 황선숙△홍보심의국 부국장 겸 시청자부장 김종민△경영본부 경영지원국 부국장 고정주△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장 홍우석△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장 채환규△기획편성본부 콘텐츠전략부장 안준식△기획편성본부 편성국 콘텐츠R&D부장 이종혁△기획편성본부 사옥개발TF장(부장) 박현삼△드라마본부 드라마마케팅부장 임미영△드라마본부 드라마1부장 손형석△드라마본부 드라마2부장 박성은△드라마본부 드라마3부장 김승모△드라마본부 드라마4부장 장재훈△드라마본부 드라마기획제작부장 강대선△예능본부 예능1부장 전진수△예능본부 예능2부장 김구산△예능본부 예능3부장 박정규△예능본부 예능4부장 강영선△예능본부 예능5부장 김태호△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1부장 강지웅△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2부장 이우환△시사교양본부 시사교양4부장 임남희△시사교양본부콘텐츠협력센터 콘텐츠협력1부장 오상광△시사교양본부콘텐츠협력센터 콘텐츠협력2부장 이영백△아나운서국 아나운서1부장 김범도△아나운서국 아나운서2부장 김상호△아나운서국 아나운서3부장 신동진△홍보심의국 홍보부장 이동희△홍보심의국 TV심의부장 오동운△홍보심의국 라디오심의부장 이한재△보도본부 통일방송추진단장(부장) 김현경△보도본부 보도국 편집센터 컴퓨터그래픽부장 백민희△보도본부 보도국 앵커(부장) 박성호△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 뉴스콘텐츠취재1부장 정용식△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 뉴스콘텐츠취재2부장 양동암△보도본부 보도국 뉴스콘텐츠센터 뉴스콘텐츠편집부장 허행진△보도본부 보도제작국 시사영상부장 송록필△보도본부 뉴미디어뉴스국 마봉춘미디어랩부장 박상권△경영본부 경영지원국 법무부장 최진훈△경영본부 자산개발국 자산기획부장 김배영△경영본부 자산개발국 관재구매부장 이상훈△디지털사업본부 기획사업국 기획사업부장 이근범△디지털사업본부 기획사업국 화사업부장 전병덕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본부장 겸 국가장학부장 김종순△학생지원본부장 겸 학생복지사업부장 조정현△상환관리부장 이승훈△상환지원부장 이형호△총무부장 채석민△대외협력실장 손영창△인사실장 최원하 ■광주은행 △부행장보 정찬암 김경태 안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이사 방준오△취재본부장 강경희
  • ‘반성문’ 쓴 PD수첩, 시청률 2배로

    MBC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이었던 ‘PD수첩’이 5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MBC 총파업에 앞서 가장 먼저 제작 거부에 돌입했던 ‘PD수첩’ 제작진의 복귀는 MBC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다. MBC는 지난 12일 PD수첩의 재개를 알리며 첫 편으로 ‘MBC 몰락, 7년의 기록’을 내보냈다. 과거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검사와 스폰서’, ‘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 등을 내보내며 정부에 대해 비판과 감시의 칼날을 겨눈 대표적인 시사 프로그램이었으나 정권의 방송 장악과 함께 비판의 기능도 망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PD수첩은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문건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원문을 공개하며 공영방송 장악의 전모를 추적했다. 2012년 총파업 이후 부당 전보를 당했던 손정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손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그동안 수많은 질책을 받았다. MBC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실망하고 화가 나셨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며 “어떻게 7년 만에 외면당하고 몰락할 수 있었을까. MBC가 겪은 7년간의 몰락 과정을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MBC의 변화에 응답했다. 이날 PD수첩(1136회)의 시청률은 5.1%(닐슨코리아)로, 파업 전 마지막 방송(7월 18일)이 기록한 2.6%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 MBC는 14일 ‘MBC스페셜’ 방송을 통해서도 MBC가 시청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진단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가수 박상민, “기부금만 40억”...10년 넘게 남몰래 선행 베푼 이유

    가수 박상민, “기부금만 40억”...10년 넘게 남몰래 선행 베푼 이유

    가수 박상민이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온 사실이 전해지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13일 MBC 특별 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에는 가수 박상민(54)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진행을 맡은 신동진 아나운서는 “박상만이 10년 넘게 남몰래 기부한 액수가 4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상민은 “부모님 모습을 보고...”라며 선행을 베푼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가 시장에서 30년 넘게 채소 장사를 하셨다”면서 “우리 가게도 아니고 남의 가게 구석에서 장사를 했다”며 어렵게 생활해오신 부모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러면서도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주고 했다.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이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정(情), 인정이 많은 나라인 건 확실하다”면서 “아프고 어려운 분들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박상민의 선행 소식은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박상민 편에서 공개된 바 있다. 그는 데뷔 후 15년 동안 4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왔다. 그는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나의 행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박상민은 35년 동안 부모님이 자그마한 채소 가게를 운영, 넉넉지 못한 형편에서도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지난 3월 패혈증으로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변창립 아나운서 MBC 부사장 선임…‘시선집중’ 진행

    변창립 아나운서 MBC 부사장 선임…‘시선집중’ 진행

    변창립 아나운서가 MBC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최승호 사장은 13일 “공영방송에 대한 명확한 철학과 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갈등을 수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리더십을 갖춘 인원들을 선임했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MBC’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 평했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지난달 13일 김장겸 전 사장이 해임되면서 노조 방침에 따라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신동호 아나운서 대신 MBC 라디오 간판 시사 프로그램 ‘시선집중’ 진행을 맡고 있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았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라디오 진행상을 받았다. 변창립 아나운서 복귀에 대해 아나운서국 비상대책위원회 김상호 위원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부당 전보자인 변 아나운서가 다른 프로그램도 아닌, 신 국장이 진행하던 ‘시선집중’을 진행하게 된 것은 상징적인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아영, 완벽 S라인 몸매 공개 ‘치명적인 매력’

    신아영, 완벽 S라인 몸매 공개 ‘치명적인 매력’

    신아영의 섹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bnt는 방송인 신아영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신아영이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트레이닝복을 입은 신아영은 남다른 볼륨감과 군살 없는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아영은 눈빛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SBS 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bn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MBC 배현진 기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배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9일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씨를 몹시 괴롭혔고 이에 A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앵커는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를 괴롭혔다. A씨는 동료들이 알아줄만큼 유능한 인재였다고. 2012년 MBC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던 A씨는 배씨와 다른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체는 A씨는 더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A씨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MBC를 퇴사했다. 그는 퇴사 전 몇 개월의 시간을 “벽 보고 있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 2016년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게 염색한 머리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으며 퇴사 후 남편 오상진과 함께 마포구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2일 IOK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C ‘PD수첩’ 5개월 만에 방송…손정은 아나운서 “기레기라는 말 들었다”

    MBC ‘PD수첩’ 5개월 만에 방송…손정은 아나운서 “기레기라는 말 들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이 5개월 만에 특집 방송으로 다시 전파를 탔다.12일 방송에서 PD수첩은 ‘MBC 몰락, 7년의 기록’ 특집으로 방송돼 7년간 MBC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보도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겨울 촛불 집회가 벌어진 이곳에서 MBC는 시민 여러분께 숱한 질책을 당했다. MBC도 언론이냐, 권력의 나팔수, 기레기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손 아나운서는 “MBC가 불과 7년만에 이렇게 외면당하고 침몰할 수 있었나. 오늘 PD수첩에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PD수첩은 이날 방송에서 MB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이 MBC를 장악하기 위해 작성했던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화’ 문서를 보도했다. 이 문건에는 좌편향 프로그램 진행자들과 작가들은 반드시 교체하라는 지침이 담겨 있었다. 이에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진행하던 방송인 김미화씨가 하차했고, 소설가 이외수씨가 진행하는 ‘이외수의 언중유쾌’도 중단됐다. ‘손석희의 시선 집중’에 나왔던 시사 평론가 김종배씨도 하차했다. 김미화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김재철 사장이 다른 프로 많으니 다른 좋은 프로그램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외수씨는 “아무 이유 없이 해체시켰다. 방송국 측에서도 ‘더 이상 묻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문건에 따르면 정권에 불리한 의제와 이슈를 다룬 시사 프로그램들이 퇴출 대상에 올랐다. PD수첩에 따르면 손석희 등 주요 진행자들이 퇴출 압력을 받고 물러났다. 국가정보원은 이어 최승호PD, 이우환 PD, 한학수 PD 등 비판적 프로그램을 만든 PD들을 내쫓거나 전보했다. 작가진도 해고됐다. 전 국가정보원 직원은 이 문건에 대해 “김재철 사장이 선임되고 취임 날짜 즈음에 문건을 생산해 이틀 후 파기하도록 설정된 것 보면 김재철 사장에 전달하기 위한 문건”이라고 추정했다. 회사측에 부정적 의견을 보였던 직원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도 진행됐다.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최일구 전 앵커는 파업 직후 재교육을 받았다. 재교육 현장을 다시 찾은 최일구 앵커는 “저희는 이곳을 아우슈비츠, 유배지라고 했다. 정말 비참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조치도 국정원의 계획이었다. 재교육을 받은 PD와 기자, 아나운서들은 수도권 곳곳에 마련된 외부 지역으로 갔다. 이우환 PD와 김범도 아나운서는 겨울엔 스케이트장에 배치돼 눈을 치우고 동전을 바꿔주는 일을 했다. 이재은 MBC아나운서는 당시 “그 다음 차례는 누가 될지 알 수 없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두려웠다. 다음은 나일까, 아니면 내 옆자리 선배님일까”라며 울먹였다. 그러나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전 MBC 경영진들은 국정원 문건을 본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이와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손 아나운서는 “공영방송 MBC는 국정원 문건이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라 차근차근 권력에 장악됐다. 말 그대로 청와대 방송이 됐다”고 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 세월호 참사다.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MBC는 슬픔에 빠진 국민과 유가족을 위로하긴 커녕 권력자의 안위를 살폈다”고 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목포 MBC 취재를 지휘했던 김선태 전 목포MBC 보도국장은 “내가 그때 용기를 갖고 속보를 냈으면 단 한 명이라도 더 구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여기에만 오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MBC는 참사 당시 학생들 전원 구조라는 보도를 냈다. 하지만 목포 MBC는 전원구조가 아님을 알았고, 김선태 전 국장이 “현장에 수백 명이 갇혀 있다고 했다”고 수 차례 알렸다. 그럼에도 서울 MBC 박상후 부장은 9차례나 ‘전원 구조’ 자막을 내보냈다. 이 보도에 구조작업을 돕기 위해 내려간 민간 단체도 돌아갔다. 박상후 부장은 현재 이에 대해 “대답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특조위에서 사고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을 확인하려는 것에 대해서도 MBC 측은 비판조의 보도를 내놨고, 세월호 특조위를 무력화시키라는 보도 지침을 받았다. 세월호 유가족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세월호 특조법을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할 때도 MBC는 “단식을 비판하는 주장이 나왔다”며 이혼 후 김영오씨가 아이들을 다루지 않았다고 했다. 지상파 중 이 보도를 한 것은 MBC가 유일했다. 김영오씨는 “언론이 정부의 편에 서서 또 저를 두 번 죽인 것”이라며 “세월호 진실에 대해 은폐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선 말도 안 하고 보상금 방송 등으로 진실을 묻히게 했다. 언론이 힘없는 국민들의 편에 서서 있는 그대로만 보도해주면 세상은 이렇게 안 됐을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당일에도 MBC는 탄핵 반대 집회를 미화했다. 탄핵 국면 당시 주요 언론들은 촛불혁명, 민주주의 등으로 표현했지만 MBC는 북한, 충돌 등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했다. 손 아나운서는 “권력에 장악되며 허물어져버린 MBC 7년의 몰락사는 저희에게도 소중한 교훈을 남겼다. 권력자에 인정받을 때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공정방송을 할 때 비로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단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법제처 ◇신규 선임△기획조정관실 법제교류협력담당관 김남연 ■MBC ◇신규 선임 매체전략국장 이은우△사회공헌실장(국장) 박혜영△편성국장 이선태△시사제작국장 전동건△라디오국장 안혜란△아나운서국장 강재형△뉴미디어뉴스국장 이호인△논설위원실장(국장) 황외진△스포츠국장 황승욱△선거방송기획단장(국장) 김성환△자산개발국장 이시용△디지털기술국장 김상훈△제작기술국장 오영철△영상미술국장 최형종△광고국장 진종재△콘텐츠사업국장 박현호△문화사업국장 김판영△라디오국 부국장 조정선△보도NPS준비센터장(부국장) 우경민△자산개발국 부국장 김학구△디지털기술국 부국장 홍성기△제작기술국 부국장 원경희△제작기술국 부국장 임민규△영상미술국 부국장 백성흠△기획국 예산기획부장 송상재△매체전략국 그룹유통전략부장 정홍대△매체전략국 신매체개발부장 김형근△매체전략국 UHD전환전략부장 최동환△시사제작국시사제작1부장 허지은△시사제작국 시사제작2부장 전영우△라디오국 라디오편성사업부장 안재주△라디오국 라디오제작1부장 김현수△라디오국 라디오제작2부장 이대호△라디오국 라디오제작3부장 남태정△라디오국 라디오제작4부장 한재희△보도국 취재센터장 박성제△보도국 보도운영부장 최기현△뉴미디어뉴스국 뉴미디어뉴스편집부장 이동애△뉴미디어뉴스국 뉴미디어뉴스제작부장 김경태△스포츠국 스포츠취재부장 김종경△스포츠국 스포츠제작부장 허혁△스포츠국스포츠기획사업부장 송민근△선거방송기획단 선거방송기획부장 조승원△드라마본부 드라마운영부장 홍준수△예능본부 예능운영부장 박경숙△인재경영센터 인재개발부장 김혜진△경영인프라국 재무운영부장 정구련△경영인프라국 정보콘텐츠부장곽명훈△자산개발국 자신기획부장 박현삼△자산개발국 자산관리부장 김민형△디지털기술국 TV송출부장 백경록△디지털기술국 송신부장 이우상△디지털기술국 기술연구소장(부장) 최병호△제작기술국 제작기술부장 이희석△제작기술국 영상기술부장 고한솔△제작기술국 종합편집부장 박흥용△제작기술국 중계부장 정희찬△제작기술국 보도기술부장 김인한△제작기술국 라디오기술부장 김현주△영상미술국 영상1부장 박정문△영상미술국 영상2부장 안종남△영상미술국미술부장 서영오△광고국 광고기획부장 최원진△콘텐츠사업국 국내유통사업부장송희원△콘텐츠사업국 아카이브사업부장 최지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승진△부원장 박순경△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이창훈△기획조정본부장 박진동△교육과정·교과서본부장 이근호△교육평가본부장 조지민△교수학습본부장 홍미영△국가고사본부장 김진구△경영지원본부장 정수백△정보관리본부장 김수완 ■고려대학교 ◇신규 선임△의무기획처장 박종웅△연구교학처장 오상철 ■농협금융지주 ◇신규 선임△기획조정부장 남영수△경영지원부장 김장섭△홍보부장 강신노△자산운용전략부장 박종봉△리스크관리부장 이범구 ■농협은행 ◇신규 선임△개인고객부장 이성섭△투자금융부장 이헌구△국제업무부장 김묘영△농식품금융부장 남헌모△대손보전기금부장 이선기△종합기획부장 김인태△경영지원부장 이수환△홍보국장 서덕문△인사부장 임동순△여신관리부장 차재택△기업개선부장 박성일△디지털전략부장 이창기△스마트금융부장 김남열△올원뱅크사업부장 강태영△신탁부장 태용문△정보보호부장 문경희△IT보안부장 김유경△감사부장 임채운△준법감시부장 박대수△IT기획부장 김한수△IT금융부장 허병희△IT경영정보부장 나완집△업무지원센터장 민옥순△고객행복센터장 최명규△수탁업무센터장 최영△자금운용지원단장 강대진 ■농협생명 ◇신규 선임△경영기획본부장 김정식△CPC전략본부장 권태호△IT정보보호부장 이학규△소비자보호부장 김월배 ■농협손해보험 ◇신규 선임△경영기획본부장 문봉호△농업보험본부장 임종철△마케팅전략본부장 송춘수△업무지원본부장 김민호△법인영업본부장 김영조
  • 김소영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김소영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이영자, 김숙, 김광규, 홍진경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김소영은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다. 뉴스 외에도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의 ‘세계문학전집’ 코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마포구에서 책방을 운영하기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4월 MBC 아나운서 선배인 오상진과 웨딩마치를 올렸고 최근 종영한 tvN ‘신혼일기2’에 남편 오상진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김소영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김소영은 SBS플러스 스타일라이프 예능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에서 이현우와 함께 MC로 발탁돼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 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현진 근황 “정상 출근해 웃으며 복직 기자들에 환영 인사”

    배현진 근황 “정상 출근해 웃으며 복직 기자들에 환영 인사”

    MBC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배현진 앵커가 편집부로 발령 뒤 정상 출근 중이다. 12일 MBC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배현진은 ‘뉴스데스크’ 하차 이후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현재 정상 출근 중이며 11일 출근한 복직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배현진 앵커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11일 출근한 복직 기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환영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배현진은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 국제부 기자로 소속을 옮겼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7년간 진행했고, 하차와 동시에 ‘편집 1센터’에서 ‘뉴스데스크 편집부’로 소속이 변동됐다. 앞서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은 출근 첫날인 8일 자신을 포함해 2012년 파업으로 부당 해고를 당한 직원들의 복직을 명하며 보도국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배현진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내정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재형 MBC 새 아나운서국장 “부당 전보된 아나운서 복귀가 우선”

    강재형 MBC 새 아나운서국장 “부당 전보된 아나운서 복귀가 우선”

    강재형 신임 MBC 아나운서국장이 국장 임명 후 첫 업무로 부당하게 전보된 아나운서들의 복귀 발령을 꼽았다.강 국장은 12일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승호 사장 취임 후 첫 업무가 해고자 6명 복직이었는데, 아나운서국에도 부당 전보된 뒤 아직 돌아오지 못한 7명의 아나운서가 남아있다”면서 “그들의 아나운서국 복귀 발령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아나운서국장실 출입문에 달려있는 디지털 도어락의 건전지를 뺀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강 국장은 “도어락을 없앤 건 국장실을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부서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나운서국 근무자들에 따르면 전임 신동호 국장 시절엔 국장 부재시 항상 국장실 문이 닫혀있었다고 한다. 강 국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전임인 신동호 전 국장은 평사원으로 발령난 것으로 전해졌다. 강 국장은 “국장이 아나운서들과 소통하지 못하면서 시청자와의 소통을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면서 “이전 국장 시절과 달리 시청자와 함께 하는 아나운서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아나운서국장에서 평사원으로 면보직된 신동호 아나운서의 거취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오상진·문지애씨 등 회사를 떠난 아나운서들의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강 국장은 “현재로선 고려하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인사 문제는 아나운서국장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부서원 정서도 헤아려야 하고, 무엇보다 인사권자의 결정이 가장 크다”면서 “회사를 떠난 동료들의 복귀 문제는 아나운서국 안팎의 의견과 시청자들의 의견까지 고려해 경영진이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강 국장은 “그동안 MBC가 공영방송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많은 잘못을 저질러왔는데, 저를 포함한 MBC 아나운서들이 최선을 다해 새로운 방송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PD수첩’ 5개월 만에 특집 방송으로 컴백

    MBC ‘PD수첩’ 5개월 만에 특집 방송으로 컴백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이 5개월 만에 특집 방송으로 컴백한다.MBC는 12일 방송 재개 소식을 알리며 “이날 특집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까지 혼란 국면에서 언론사들이 관련 뉴스를 보도한 내용을 비교 분석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지난 5일과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2000명의 시청자에게 설문했다. 또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모든 언론사가 사용한 보도 어휘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특집에서는 또 2010년 이명박 정부 때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문건의 원문을 입수해 실체를 파헤치고 작성 배후와 실행자들을 추적한다고 MBC는 설명했다. 특집 방송 진행자로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재형 신임 아나운서 국장으로…전임 신동호는 평사원 발령

    강재형 신임 아나운서 국장으로…전임 신동호는 평사원 발령

    MBC가 강재형 아나운서를 신임 아나운서 국장으로 임명했다.MBC는 12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공고했다. 전임인 신동호 국장은 평사원으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국장은 1987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해 국내 대표 우리말 프로그램 ‘우리말 나들이’를 기획·제작했다. 2013년 ‘한국 아나운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2013년 텔레비전 주조정실에 부당전보됐다. 라디오국장에는 안혜란 PD, 편성국장에는 이선태 PD가, 시사제작국장에는 전동건 기자, 논설위원실장에는 황외진 기자가 임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문쇼’, “신아영, 美 하버드대 재학시절 재벌 2세+왕족에 대시 받아”

    ‘풍문쇼’, “신아영, 美 하버드대 재학시절 재벌 2세+왕족에 대시 받아”

    방송인 신아영의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 인기가 공개됐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방송사를 떠난 아나운서들에 대해 다뤘다. 이날 신아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연예부기자는 “하버드대에 다닐 때 인기가 정말 굉장했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재벌 아들, 대형 로펌 관계자, 그 밖의 여러 명한테 꾸준한 대시를 받았고 심지어 굉장히 순애보적인 대시를 재벌 아들에게 오랫동안 받았는데 신아영은 ‘학업에 매진을 하겠다’라고 해서 거절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얘기 들어보니까 왕족한테도. 맞지? 왕족한테도 대시를 받았고 그 분이 좀 순애보 적으로 계속 신아영한테 러브콜을”이라고 물었고 연예부기자는 “맞다. 여러 분들이 순애보를 보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한편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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