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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차 국감도 명품백·대장동… 여야, 더 세게 붙는다

    2주차 국감도 명품백·대장동… 여야, 더 세게 붙는다

    국정감사가 14일부터 2주 차에 접어들지만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집중하고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간다. ‘민생 국정감사’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번 주에도 여야 공방의 최전선이 될 전망이다. 특히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오는 18일 서울중앙지검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가 뇌관이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 관여 의혹을 파고들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날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경기남·북부경찰청 국감에서는 여당이 이 대표의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수사를 꺼낼 예정이다. 또 여당은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김 지사가 그간 이 대표의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 정책 등에 각을 세워 왔다는 점에서 친명(친이재명)계가 어느 정도 수위로 엄호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 이 외 오는 17~18일 육해공군 본부를 대상으로 한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군의 ‘충암파’ 세력화 지적이 쏟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도 뜨거운 감자다. 14일 KBS 국감에서는 수신료 분리 징수와 보도 편향성 문제가 거론되고 1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KBS와 MBC 이사진 구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남은 국감 기간 김 여사 의혹을 끊임없이 파고들겠다고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건희·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의 총체적 붕괴가 시작됐다”며 “민주당은 총체적 집권 준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를 감싸기 위해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무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모두 4건의 재판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국감 2주 차도 민생 실종될까…김건희·이재명 재탕 삼탕 국감

    국감 2주 차도 민생 실종될까…김건희·이재명 재탕 삼탕 국감

    국정감사가 14일부터 2주 차에 접어들지만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집중하고,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다. ‘민생 국정감사’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번주에도 여야 공방의 최선전이 될 전망이다. 특히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8일 서울중앙지검을 상대로 하는 국정감사가 뇌관이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 관여 의혹을 파고들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날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경기남·북부경찰청 국감에서는 여당이 이 대표의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수사를 꺼낼 예정이다. 또 여당은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김 지사가 그간 이 대표의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 정책 등에 각을 세워 왔다는 점에서 친명(친이재명)계가 어느 정도 수위로 엄호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 이외 오는 17~18일 육해공군 본부를 상대로 한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군의 ‘충암파’ 세력화 지적이 쏟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도 뜨거운 감자다. 14일 KBS 국감에서는 수신료 분리 징수와 보도 편향성 문제가 거론되고, 1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KBS와 MBC 이사진 구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남은 국감 기간 김 여사 의혹을 끊임없이 파고들겠다고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건희 리스크는 근본적으로 수습 불가”라며 “민주당은 총체적 집권 준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를 감싸기 위해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무려 7개 사건, 11개 혐의로 모두 4건의 재판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결혼한 지 15년”…‘철이와 미애’ 미애, 깜짝 근황

    “결혼한 지 15년”…‘철이와 미애’ 미애, 깜짝 근황

    1992년 결성된 혼성 그룹 ‘철이와 미애’ 미애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의 4회에는 가수이자 프로듀서 신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철은 10세 연하의 라디오 작가 아내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철은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관해 “1990년대 가수들이 출연하는 ‘토요일을 즐겨라’라는 콘서트를 할 때 작가가 필요했다”며 “많은 작가를 소개받던 중 지금 아내의 소셜미디어(SNS)의 글을 읽었는데 그 글을 읽고 내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소소한 것에 행복을 자주 느끼자’라는 내용이었다”며 그 글을 보고 아내에게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신철은 “처음 만난 날 (나는) 데이트인 줄 알고 갔는데 아내가 PD를 데리고 나왔다”고 했다. 이에 아내는 “(당시) 여자 담당 PD랑 같이 나갔는데 ‘너랑 나랑은 일이야’ 라고 (신철과)거리를 두고 수작 부리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신철의 첫인상에 관해서 묻자 아내는 “아, 그냥 못생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철은 혼성 그룹 ‘철이와 미애’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이후 가요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는데 이때 빨리 뛰어들어서 가수를 하지 않으면,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990년대 해외에서 남자가 랩하고 여자가 노래하는 혼성 그룹이 유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TV를 보는데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가수 민해경씨가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는데 MBC 무용단원 중에 내 눈에 쏙 들어온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미애였다. 너무 춤을 잘 췄다. 빛이 났다”며 “‘저 친구를 잡아야겠다’ 싶어서 수소문 끝에 미애에게 연락했는데 나를 7번 바람맞혔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신철은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무용단 출신 중 가수로 성공한 사례가 없어서 주변에서 하지 말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끝내 직접 대면한 미애에게 신철은 데뷔곡 ‘너는 왜’를 들려줬고 이에 미애가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신철은 미애의 근황도 전했다. 신철은 미애가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전하며 직접 현장에서 전화를 걸었다. 근황을 묻자 미애는 “뉴욕에 있다가 지금은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다”며 “결혼한 지 15년 됐다”고 말했다. 과거 신철의 성격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철이 오빠랑 활동하면서 말을 잘 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이 더 좋은 관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아빠 똑 닮았네”…신해철 아들 폭풍성장, 父노래까지

    “아빠 똑 닮았네”…신해철 아들 폭풍성장, 父노래까지

    ‘마왕’ 뮤지션 신해철(1968~2014) 아들 동원군이 아빠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신해철 10주기 추모 특집’에서 동원군은 부친 신해철을 똑 닮은 외모에 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다시 찾은 그는 “새롭고 공연 퀄리티가 너무 좋다”고 감격했다. 홍경민은 9년 전 ‘불후의 명곡’ 신해철 1주기 특집 방송 때 동원군에게 우승 트로피를 건넸던 이야기를 꺼내 추억여행을 떠났고 ‘그대에게’를 부른 크라잉넛은 동원군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원군은 현장 분위기도 좋다며 “10월 콘서트도 지금 같았으면”이라고 바랐다. 2014년 10월 27일 사망한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오는 26~27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추모 공연을 언급한 것이다. 이날 경연에선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신해철의 탄생을 알린 ‘그대에게’를 선곡한 펑크 밴드 크라잉넛이 우승했다. 크라잉넛은 브라스 팀 킹스턴루디스카와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보컬 명지수를 섭외해 한바탕 축제를 벌였다.
  • “文 탈당하라는데 李는?” ‘문다혜 음주운전’ 국감에 불똥… 文측근 윤건영 “엄정한 처벌 받아야”

    “文 탈당하라는데 李는?” ‘문다혜 음주운전’ 국감에 불똥… 文측근 윤건영 “엄정한 처벌 받아야”

    배준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해야”“강성친명, 文에 탈퇴 요구하는데이재명도 ‘150만원 음주운전 벌금’”민주 “문다혜 인사청문회 아냐” 반박‘文복심’ 윤건영 “문다혜 백번 천번 잘못”“변명 여지 없어, 文도 같은 생각”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고가 도마에 올랐다. 여당은 경찰의 늑장 소환과 함께 문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상죄’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며 공정 수사를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문씨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백번 천번 잘못한 것이고 엄정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달희 “문다혜 뇌물수수 참고인 조사앞두고 근신 못할망정 음주운전 웬말”이날 국감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문씨의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 요건, 소환 조사 통보 및 수용 여부 등을 따져 물었다. 배 의원은 “사회적으로 알려져 공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사건을 벌이면 사람들은 경찰이 공평무사하게 조사하고 합당한 결과를 내리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당 이달희 의원은 “아버지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고 문씨도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 “일반 국민 같으면 근신하면서 지낼 시기에 위험운전치상 수준의 음주운전이 웬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민주당 웹사이트에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당원들이 문 전 대통령을 향해 탈당해서 당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글이 쇄도한다고 한다”면서 “이재명 대표도 2004년 음주운전으로 150만원 벌금형을 받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이성권 의원은 “문 전 대통령과 당시 법무부 장관의 이야기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고 했을 뿐 아니라 사망, 중상해를 입힌 교통사고를 야기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강한 처벌 의지를 밝혔다”고 직격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 음주운전을 ‘살인 행위’로 규정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0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초범이라도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문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위험운전치상죄’ 혐의 적용 여부를 묻자 “사실관계를 확정한 뒤에 판단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문씨에 집중된 질의에 거세게 항의를 표시했고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도 “문다혜 인사청문회가 아니다”라며 여당 측에 자제를 요구했다. 윤건영 “음주운전 1도 변명 안돼”“文도 ‘엄중 처벌’ 비슷한 생각일 것”그러나 문씨의 음주운전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비판하는 소리가 적지 않다. 이날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최측근 윤건영 의원은 문씨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음주운전은 무조건 잘못된 것으로, 일(1)도 변명하면 안 된다”며 “엄정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게서 이 사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최근에 국정감사도 있고 찾아뵌 적은 없다”면서도 “문 전 대통령도 나와 비슷한 생각일 것 같다”고 말했다. 문다혜, 이태원서 만취 운전하다 사고CCTV서 ‘비틀’ 모습… 7시간 불법주차구청 “단속·신고 없어 과태료 부과 안해”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캐스퍼 차를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검은색 승용차 택시와 부딪혔다.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문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가 택시와 부딪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피해자인 택시기사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통해 확인한 문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을 한참 초과했다. 문씨는 사고 전날 오후 6시 57분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고급 소고기 식당 인근 이면도로에 캐스퍼를 주차한 뒤 약 7시간 동안 인근 음식점 최소 세 군데를 들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고 당일 오전 0시 38분쯤 3차로 들른 음식점에서 두부김치와 소주 한 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영상에는 비틀거리며 걷던 문씨가 다른 사람의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로 헷갈려 여러 차례 문을 열려고 하던 모습과 운전하던 중 골목길 한 술집 앞에 서 있던 행인들과 아슬아슬하게 부딪힐 뻔한 장면이 담겼다. 이후 문씨는 약 130m 떨어진 사고 지점에서 택시와 부딪혀 사고를 냈다. 문씨는 출동한 경찰관과 걸어가면서 자신의 옷소매를 잡은 것을 뿌리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용산구청은 문씨가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캐스퍼 차를 약 7시간 불법 주차한 것과 관련해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구청은 당시 불법 주차된 문씨 차에 대해 시민 신고가 없었고 현장 단속을 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문씨 주차한 곳은 황색 점선으로 표시된 구역으로 5분간 정차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 주차는 불가능하다. 해당 도로엔 단속 카메라 설치 예정 지역이었지만 당시엔 단속 카메라가 없었다. 현장에서 단속이 이뤄졌다면 2시간 이상 주차 시 1만원이 추가되는 규정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아직 시민들이 신고한 내역도 없고 해당 도로가 주차 절대 금지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문씨에 대해 음주운전뿐만이 아니라 불법주차 및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정황에 대해 “사고 외에 있었던 위반 사항들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완수 경남지사 “명태균 공천 관여 사실 아냐…법적 대응할 것”

    박완수 경남지사 “명태균 공천 관여 사실 아냐…법적 대응할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자신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이 담긴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지사 측인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뉴스토마토’에서 보도한 ‘명태균, 경남·강원지사 공천 관여 의심…배경은 김건희’ 제하의 기사는 사실관계와 다르므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는 이날 ‘명태균 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 경남지사와 강원지사 국민의힘 후보 공천에도 관여한 정황과 증언이 새롭게 제기됐다’, ‘명씨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직후 윤 대통령 내외에게 박완수 의원을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한다’, ‘명태균, 박완수와 아크로비스타 찾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박완수 지사를 데리고 윤 대통령 내외 자택을 찾아 박 지사를 경남지사 후보로 추천했고, 김건희 여사를 통해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초기 ‘윤핵관’으로 불리며 경남지사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던 윤한홍 의원 출마를 막은 배경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있다는 의혹도 덧붙였다. 이러한 보도를 두고 박 지사 측은 “윤석열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시점은 2021년 8월 초순이며 한 차례였다”며 “보도처럼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이 아니고, 당시 김건희 여사는 동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경남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당시 박완수 지사는 2021년 5월 모노리서치·2021년 9월 MBC경남·2022년 1월 KBS경남 등 복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1위를 했다”며 “2021년 8월 초순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도 정해지지 않은 시점으로 공천과 관련된 언급이나 부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 측은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전략공천이나 단독 공천은 아니었다’,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였고 57.89% 지지를 받고 공천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이후 명씨 처남과 김영선 전 의원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경남 남명학사 창원관·서울관에 취업, 박 지사가 명씨에게 대가성 보답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주장에는 “(해당 채용은) 공고를 통하고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채용됐다. 전형은 인력채용대행용역 기관에 의뢰해 진행했고, 해당 기관은 블라인드 방식 경력경쟁채용 방식을 적용했다”며 주장했다.
  • 尹·韓 독대 앞두고 친윤·친한 기싸움

    尹·韓 독대 앞두고 친윤·친한 기싸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친윤(친윤석열)·친한(친한동훈)계 사이 신경전이 격해지고 있다. 친윤계는 “여론 재판을 하자는 것인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친한계는 “사과로 끝낼 타이밍을 놓쳤다”며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16일 재보궐선거 이후로 잠정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에 앞서 양측이 기싸움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의원은 11일 SBS 라디오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이 국민감정에 따라 여론 재판해야 하는 사건인가”라며 “어떻게 법무부 장관을 지낸 여당 대표가 ‘국민감정에 따라서 여론재판을 하라’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친윤계 최고위원인 김재원 전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수사는 외압이 있어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결론 내려야 하고, 그것이 무너질 때 인민재판이나 마녀사냥 등이 있었다”며 “한 대표가 과도하게 정치적 접근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박대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사결과를 내놓으라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 지금 상황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납득할만한 수사 결과’로 들린다”고 적었다. 반면 친한계는 김 여사에 대한 여론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만큼, 김 여사의 사과 외에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대위원을 지낸 김경율 회계사는 기소 필요성이 있다고 짚었다. 김 회계사는 “주가조작 사건이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새로운 양상들, 새로운 증거물들이 재판 과정과 언론 보도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과거와 같은 수준의 대응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도 한번 재판부에 판단을 맡겨볼 만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6선 조경태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결과는 반드시 내놓아야 된다”고 말했다. 다만 조 의원은 ‘기소해야 된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결과를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당내에서는 재보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등 선거전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김 여사 이슈가 부각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주당이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계속해서 이야기하는데, 대표가 입장을 표명 안 할 수는 없지 않겠나”라면서도 “다만 김 여사와 관련한 이슈가 불거지면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 명태균 ‘김여사 친분’ 과시에… 친윤계 “그래서 어쩌라고…”

    명태균 ‘김여사 친분’ 과시에… 친윤계 “그래서 어쩌라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022년 대선의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매일 통화했다며 친분을 강조했다. 친윤(친윤석열)계는 “소 왓”(So What·그래서 어쩌라고)이라며 통화 횟수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연결하는 것은 비약이라고 반박했다. ‘원조 친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에서 “제가 (대선 경선)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만약 (명씨가) 선거 전략 수립, 선거 캠페인 전개 방향, 메시지에 영향을 미쳤다면 제가 알았을 것”이라며 “여의도에 정권 창출의 주역이라고 자처하는 분들이 수만명, 수천명 있다”고 밝혔다. 명씨의 주장을 허풍과 자기 과시로 본 것이다. 친윤계 스피커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은 통화를 많이 하는 분으로 저도 경선 기간 거의 매일 통화했다”며 “한때 대통령과 가까웠고 조언을 자주 했다고 한들 대통령이 명태균을 비호해 줬거나 공천 개입이라도 했느냐”고 했다. 야당은 윤 대통령과 명씨의 ‘연결 고리’를 찾겠다며 의혹 제기에 나섰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당원 전화번호가 약 57만건이었고, 이 정보가 명씨가 실제 운영자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을 조사키로 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대선 기간에 선거운동을 하라고 중앙당에서 당원 명부를 안심번호로 만들어서 각 선거캠프,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에게 다 적법하게 배부했다. 전혀 위법한 사안이 없다”며 “이 명부가 명태균이라는 사람에게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부분은 차근차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라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면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인 이날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내사 종결 처리했다. 다만 검찰은 6개월 공소시효를 적용받지 않는 명씨의 정치자금법 수사는 이어 갈 방침이다.
  • 명태균 ‘김여사 친분’ 과시에 친윤계 “그래서 어쩌라고”

    명태균 ‘김여사 친분’ 과시에 친윤계 “그래서 어쩌라고”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2022년 대선의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매일 통화했다며 친분을 강조했다. 친윤(친윤석열)계는 “쏘 왓(So What·그래서 어쩌라고)”이라며 통화 횟수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연결하는 것은 비약이라고 반박했다. ‘원조 친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SBS 라디오에서 “제가 (대선 경선)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만약 (명씨가) 선거 전략 수립, 선거 캠페인 전개 방향, 메시지에 영향을 미쳤다면 제가 알았을 것”이라며 “여의도에 정권 창출의 주역이라고 자처하는 분들이 수만명, 수천명 있다”고 밝혔다. 명씨의 주장을 허풍과 자기 과시로 본 것이다. 친윤계 스피커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은 통화를 많이 하는 분으로 저도 경선 기간 거의 매일 통화했다”며 “한때 대통령과 가까웠고 조언을 자주 했다고 한들 대통령이 명태균을 비호해줬거나 공천 개입이라도 했느냐”고 했다. 야당은 윤 대통령과 명씨의 ‘연결 고리’를 찾겠다며 의혹 제기에 나섰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당원 전화번호가 약 57만건이었고, 이 정보가 명씨가 실제 운영자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을 조사키로 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대선 기간에 선거운동을 하라고 중앙당에서 당원 명부를 안심번호로 만들어서 각 선거캠프,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에게 다 적법하게 배부했다. 전혀 위법한 사안이 없다”며 “이 명부가 명태균이라는 사람에게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부분은 차근차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라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면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인 이날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내사 종결 처리했다. 다만 검찰은 6개월 공소시효를 적용받지 않는 명씨의 정치자금법 수사는 이어갈 방침이다.
  • “무용수가 원래 꿈”서울무용제에서 춤추는 채시라

    “무용수가 원래 꿈”서울무용제에서 춤추는 채시라

    “내 몸에 무용인의 피가 흐른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정말 기쁩니다. ” 배우 채시라(56)가 오는 11월 1~1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열리는 제45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은 뒤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말했다. 잡지모델과 CF모델로 시작해 1985년 KBS드라마 ‘고교생 일기’로 데뷔한 그는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 하지만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라 무용수였다고 한다. “고교 2학년때 무용 선생님이 ‘나랑 일년 만 연습하면 무용과에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무용을 너무 하고 싶었고요. 가나 초콜릿 CF출연을 계기로 생각지도 못한 배우의 길을 걷게 됐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는 무용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발레 ‘백조의 호수’를 수십 번씩 보고, 해외 무용단 공연도 열심히 보러 다녔고요.” 춤에 대한 채시라의 열정은 1995년 MBC 드라마 ‘최승희’에서 꽃을 피웠다. 한국 현대무용의 선구자인 최승희 역할을 제안받고는 “때가 왔구나”란 생각에 단번에 수락했다. “돌아가신 김백봉 선생님으로부터 45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실에서 17종류의 춤을 배웠습니다. 발목을 다쳐 침을 맞으러 다니면서 무용인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기도 했지요.” 그의 꿈은 대학생 딸이 이어받았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무용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니 부럽기도 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모습을 볼 때면 안쓰럽기도 합니다. ” 채시라는 이번 무용제에서 홍보대사 뿐 아니라 무용수로도 직접 무대에 선다. 우수한 전통춤을 모은 ‘명작무극장’(11월 6일) 초청공연에서 ‘청풍명월’ 독무를 2분 가량 선보인다. 청풍명월은 거문고에 맞춰 부채를 들고 추는 산조춤이다. 채시라는 “이름처럼 바람과 달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달 전부터 맹연습중이라는 그는 “실수만 안 하면 될 것 같다”고 엄살을 부리면서도 “배우가 아닌 무용수 채시라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환히 웃었다.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용제는 올해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개막공연인 ‘무념무상’, 초청공연인 ‘명작무극장’, 춤판시리즈, 올해의 춤작가로 선정된 안무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대상 등으로 꾸며진다.
  • 이경규, 후배들 ‘원숭이 교미’ 개그에 “저질 ××들” 녹화까지 중단

    이경규, 후배들 ‘원숭이 교미’ 개그에 “저질 ××들” 녹화까지 중단

    코미디언 이경규가 원숭이 교미 개그에 극대노한 사연과 그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후배들의 원숭이 교미 개그를 보고 극대노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선민은 “3배 정도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고 이경규는 “‘동물의 왕국’에서도 교미는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하물며 인간이, 내 후배들이 내 앞에서 나를 보면서 (하더라). ‘저 ××× ××들. 그만하라고 이제! 뭐하는 짓들이야!’(하며) 완전 정신이 나갔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었던 이용진은 “콩트가 시작되고 (이경규의) 그 정도 데시벨을 처음 들었다. 진짜 깜짝 놀랐다. (녹화를) 끊었다. 이경규가 ‘코미디에도 국격이 있다. 이거 월드다’라고 이야기했다”며 “탁재훈이 분위기를 풀겠다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에서 먹히지 않겠냐’고 했는데 거기에서 더 극대노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찾아가는 복지맨, 해결사, 장군, 전화 100통… 의료개혁 ‘원팀’[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찾아가는 복지맨, 해결사, 장군, 전화 100통… 의료개혁 ‘원팀’[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현장에서 해법 찾는 현장 밀착형유보영 질병정책과장유보통합 초석 놓은 소통의 달인정태길 한의약정책과장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개편조충현 보험정책과장굵직한 주요 정책 기획한 전략통조우경 필수의료총괄과장미신고 아동 조사… 사각지대 해소김한숙 보건산업정책과장정책 전문성 겸비한 내과전문의 부처를 통틀어 현시점에서 가장 ‘일복’이 터진 곳을 꼽자면 단연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2차관실이다. 의대 증원을 비롯해 보건의료 난맥상을 바로잡는 의료 개혁을 위해 지난해 봄부터 쉼 없이 달려왔다. 이들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직무를 겸직하며 1인 2역을 해 내고 있다. 기획조정실·사회복지정책실·인구정책실장 등 3실장을 둔 1차관실과 달리 2차관실은 보건의료정책실장 산하 ‘원팀’이다. 최근에는 실장급 임시 조직인 의료개혁추진단이 신설됐다. 2차관실 산하 과장 33명은 의료기관과 인력, 공공의료, 한의약, 건강, 보건산업, 건강보험 등 국민 생명·건강과 직결된 정책을 담당한다.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의료 사정에 밝은 현장 밀착형 공무원이다. 일차 의료 태스크포스(TF) 팀장 시절엔 섬에 종일 머물며 도서지역 환자를 최초로 담당하는 의사, 보건소장들 얘기를 듣고 시범 사업안을 만들었다. 병원 운영 시스템과 현장의 애로를 속속들이 알아 의료계 인사들이 놀라워할 정도다.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에이스로 지난 8월부터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맡아 의료 개혁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동복지정책과장을 할 때 아동수당법 국회 통과, 민법상 친권자의 자녀 징계권 폐지, 보호출산제 도입 방침 확정에 기여한 일을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장 보람 있는 일로 꼽는다. 조귀훈 의료기관정책과장 ‘새로운 업무는 새로운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조 과장의 업무 철학이다. 그의 책상에는 예전 자료가 거의 없다. 관행에 사로잡히지 않으려고 항상 비워 놓아서다.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새로운 업무를 기획한다. 조직 신설과 예산 확보에도 강점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의 차관급 조직 승격을 지원했으며 검역소 인력을 확충하고 권역별 질병대응조직을 기획해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2013년 복지부 야구팀(런 위드 피플)을 창설해 현재까지 감독을 맡고 있다.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등 유보 통합(유아 교육·보육 체계 일원화)의 초석을 놓았다. 외향적인 성격으로 직원들이나 복지부 관련 기관 종사자들과의 소통에 능하다. 빠른 판단력, 신속하고 유연한 정책 결정력을 지녔다.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동료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돋보인다. 정태길 한의약정책과장 장애인·노인·보육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장애인등급제 개편 방안 마련을 주도했다. 부드러운 성정으로 정책 대상자의 말을 귀담아듣는다. 핵심을 빠르게 파악해 직원들에게 꼼꼼하게 업무를 지시하며 직접 실무도 챙긴다. 윤태기 한의약산업과장 1999년 7급 공채로 입직해 실력과 뚝심으로 과장까지 진급했다. 휠체어를 타는 중증 장애인이며 복지부의 사회복지 업무를 너무 좋아하는 천상 ‘복지맨’이다. 복지정책과 사무관 시절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제회를 만들었다. 또 사회보장행정데이터 TF팀장을 맡아 사회보장 통계 활용의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부 직원들은 물론 산하 기관 직원들과도 두루 소통한다. 조충현 보험정책과장 외래진료 연 365회 초과 이용 시 본인 부담 상향, 치매국가책임제 등 복지부의 굵직한 정책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주요 정책을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해 적기에 추진하는 추진력을 지녔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몇 수 앞을 내다보며 대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 안부도 세심하게 살핀다. 정성훈 보험급여과장 의사 출신 건강보험 전문가다. 보건의료계와 소통하며 현장 중심 건강보험 정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과장을 하며 지역 단위 응급의료·외상진료 체계를 구축했고 저평가된 중증·응급·분만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해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했다. 시의적절하게 정책을 기획해 추진하고 갈등 상황을 부드럽게 풀어 가는 능력이 강점이다. 조우경 필수의료총괄과장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처럼 일 처리도 시원시원하다.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하게 줄이고 필요한 보고와 업무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동학대대응과장 시절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시스템에 임시 신생아 번호로만 존재하던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4차례 실시하는 등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곽순헌 건강정책과장 예의와 의리를 중시한다. 190㎝ 가까운 키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춰 ‘곽 장군’으로 불린다. 의료 파업과 코로나19 등 긴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 체계를 수립할 때 그의 위기 대응 능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코로나 대유행 초기 대구·인천공항·수도권 병상지원반에 파견돼 의료 자원을 끌어모으고 업무 체계를 신속히 구축해 감염 확산 저지에 기여했다. 형식보다는 핵심, 신속한 의사결정을 중요시한다. 김연숙 정신건강관리과장 현안을 예리하게 파악해 복잡한 이해관계도 명쾌하게 풀어 나가는 ‘해결사’다. 꼼꼼하고 균형감 있는 일 처리가 돋보인다. 우울과 불안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급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했고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제도를 활성화했다.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검진 확대 개편도 추진했다. 김한숙 보건산업정책과장 내과 전문의로 임상 진료 경험에 보건정책 전문성까지 겸비했다. 직전에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맡아 정책 현안을 총괄하고 의정 갈등 상황에서 의료계와의 소통을 담당했다. 보건산업정책·보건의료정책·질병정책·정신건강정책과 등 주무과장을 연이어 맡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인재다. 추진력과 결단력을 갖췄으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관심이 많은 리더다. 홍승령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학부에선 약학을 전공했지만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하이브리드형 인재다. 월 100만원 부모 급여 제도 도입과 가정 양육 지원을 위한 ‘시간제 보육’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깊어 동료들의 신뢰를 받는다. 뜨거운 심장과 전략적 사고를 겸비한 ‘따뜻한 전략가’다.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 인사·보육·기초생활보장·저출산·의료정책 실무를 두루 담당하며 잔뼈가 굵어 보건복지 정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손바닥 보듯 꿰뚫는다. 의료개혁추진단에서 의료 개혁 전반을 설계하고 있는 브레인이다. 전공의 의료 현장 이탈 전후로 복지부가 연이어 발표한 국립대병원 육성 등 필수의료혁신전략,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실무를 그가 총괄했다. 유정민 의료체계혁신과장 이제 갓 마흔이 된 행시 50회의 막내 과장이다. 사무관 시절부터 똑소리나는 인재로 초고속 승진을 이어 갔다. 보육·연금·건강보험·의료 등 복지부의 핵심 현안 부서에서 내공을 쌓았다. 논리정연하고 예리하며 설득력 있는 말솜씨까지 갖춰 의사 집단행동 초기인 지난 2월 정부와 의사단체 간 첫 TV 토론인 MBC ‘100분 토론’에 정부 대표로 등판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해 2021년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됐다. 복지부 행사 사회를 종종 맡는 등 다방면에 재능이 있다. 정연희 혁신행정담당관 상황 판단이 빠르고 업무 이해도가 높아 의료 데이터 분야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스마트병원 선도 모델 지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 담배 성분 공개를 의무화한 ‘담배 유해성 관리법’을 제정할 때 갈등 상황을 원만히 풀고 정부 정책 방향을 관철해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똑부러지면서도 온화한 성격이어서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과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박미라 국제협력담당관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배려와 소통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생명윤리정책과장 시절 임종을 앞둔 환자에 대한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제도 시행을 준비했다. 의료기관정책과장 때는 환자 안전 강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분쟁 조정 제도를 내실화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는 국제협력담당관으로서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준영 홍보기획담당관 일 많은 복지부에서도 일복이 남다른 과장이다.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2023년 1월 개방형 채용을 통해 입직했다. 그에게 걸려 오는 전화만 하루에 100여통이다. 무엇을 물어도 척척 답을 하니 기자들이 급할 때는 김 과장부터 찾는다. 상황 판단력과 흐름을 읽는 안목, 조정 능력, 일 처리 속도, 소통·홍보 기획력이 뛰어나다. 과로로 병원 신세를 지고서도 열정적으로 일해 ‘허약남’과 ‘열정남’이란 별명이 동시에 붙었다.
  • “해녀도 보기 힘든 건데” 김대호, 희귀종 잡았다…거래가 보니 ‘깜짝’

    “해녀도 보기 힘든 건데” 김대호, 희귀종 잡았다…거래가 보니 ‘깜짝’

    김대호 아나운서가 희귀종 ‘백해삼’을 잡으면서 시청률까지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김대호는 수중 낚시를 하던 중 희귀종 ‘백해삼’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대호는 새로운 해루질 방법인 수중 낚시에 도전했다. 그동안 해루질 방식으로는 잡지 못했던 생선까지 잡아보려고 한 것이다. 셰프 겸 방송인 오스틴강이 연달아 두 마리를 잡으며 ‘강태공’에 등극했고, 김대호도 큰 물고기를 한 마리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심지어 김대호는 해녀들도 평생 한번 보기 어렵다는 희귀종인 백해삼까지 잡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마리에 500만원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진 백해삼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도 “말이 되냐”, “잡으면 뉴스에 보도되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바다에 뭔가 하얀 후광이 보이는 게 있었다”며 “처음엔 죽은 소라 껍데긴 줄 알았는데 건드니까 물컹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후 오스틴 강은 마지막 만찬으로 ‘문어찜’과 ‘백해삼 문어·소라 막국수’, ‘소라·마늘 볶음밥’을 준비했다. 특히 희귀종 백해삼을 맛보는 주인공이 된 손님들은 “식감이 너무 좋다”, “너무 맛있다”고 먹는 내내 감탄을 표해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 “연예인 최초”…전국대회 우승했다는 女 정체

    “연예인 최초”…전국대회 우승했다는 女 정체

    배우 홍수아(38)가 테니스 실력을 입증했다. 7일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수아는 지난 5일 충북 제천 신동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방바이오 제천시장배 카타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시 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20여팀이 참가했다. 홍수아는 동호인 주미성씨와 함께 출전해 우승 트로피와 상금 140만원을 획득했다. 홍수아가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2년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에 동호인 김사랑씨와 함께 출전해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홍수아가 연예인 최초로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기뻐했다. 홍수아는 2003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5년 MBC TV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2007) ‘내 사랑 금지옥엽’(2008) ‘남자를 믿었네’(2011) 등에서 호연했다. 이후 홍수아는 2013년부터 중국 활동을 시작하며 CCTV 드라마 ‘온주량가인’, 후난위성TV ‘억만계승인’ 등에 출연했다.
  • 송일국, 해외 호텔서 쫓겨나…“숙소 옮겨달라 요구” 무슨 일

    송일국, 해외 호텔서 쫓겨나…“숙소 옮겨달라 요구” 무슨 일

    배우 송일국이 드라마 ‘주몽’의 엄청난 인기로 호텔에서 쫓겨난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송일국은 “3개월 전만 해도 105㎏였다”며 “헬스하면서 쭉 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눈앞에 (먹을 게) 있으면 못 참는다. 애가 셋이니까 집에 항상 먹을 게 쌓여있지 않냐”며 “아내와 다투는 90% 이상이 먹는 거 때문이다. 왜 애들 거 먹냐더라”고 말했다. 또 송일국은 과거 출연했던 MBC 드라마 ‘주몽’이 이란에서 시청률 90%를 찍었던 사실을 언급했다. 송일국은 “시청률을 실감한 게 우리나라 전자제품 현지 모델로 이란에 갔다. 이미그레이션에서 직원들이 다 튀어나왔다”며 “제가 공항을 떠나고 난 다음에 언론에 방문을 알리려 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공항에 사람이 모였다. 케이팝 스타들만큼 모였다. 차가 못 나갈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하루 만에 호텔에서 정중하게 요구하더라. 혹시 숙소를 옮기면 안 되겠냐고”라면서 “하도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출입이 안 됐다. 4층 테라스 나가서 마이클 잭슨처럼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 최강희, 결혼할 사람 있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최강희, 결혼할 사람 있었다 “엄마가 반대하셔서…”

    배우 최강희가 부모의 반대로 결혼을 못 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최강희는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결혼 먼저 하자고 한 사람 없었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있었는데) 엄마가 반대하셔서 결혼을 못했다”는 것이다. 최강희는 결혼하고 싶어진 지 오래됐다며 “‘왜 나는 인기가 없냐’고 관장님에게 물어본 적 있지 않냐. 관장님 생각하기에 나 인기 없게 생겼지 않냐”고 물었다. 양치승은 “말 못 하겠다”고 너스레를 떤 뒤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너무 순수하고 깨끗하다 보니까 순수하고 깨끗한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날 최강희는 양치승을 만나 방송국 건물 지하를 소개했다. 최근 사기를 당한 양치승을 위해 새로운 체육관 공간을 소개한 것이었다. 최강희는 “두 번이나 사기를 당하셨다”라며 양치승의 근황을 전했다. 최강희는 “무조건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시설 투자비 하나도 못 받는다”라며 상황을 전했고 “보증금도 없는데 임대인 아드님이 그 헬스장에서 일했었다. 그런데 관장님은 ‘아들이 사기친 게 아니지 않냐’라며 안고 가시더라”라며 미담을 전했다. 최강희는 “관장님이 식사하러 오신 김에 괜찮은 자리가 있어서 슬쩍 소개해드리려고 불렀다”라며 따로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떠나서 여기에 관장님 PT샵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회전초밥집이 나가서 공실이 생겼다”라며 넓은 지하 공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기선 사기당할 일 없다. 방송국 건물이라 보기라도 하면 좋으니까”라며 양치승을 안심시켰다. 이에 양치승은 임대료부터 시작해 인테리어 시공, 배관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최강희는 “오픈 준비 도와달라고 하면 그건 일도 아니다. 저는 전단지고 뭐고 도움 되는 건 다 해드릴 것 같다. 청소까지 가능”이라며 양치승 관장과의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돈 빌려달라고 해도 괜찮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최강희는 “그럼 전세금 빼야 한다. 제 전 재산이다. 저도 돈이 없고 엄마도 돈이 없다”라고 재산 상태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김대남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여권 갈등 계속… 감사직 사퇴 압박 커져

    김대남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여권 갈등 계속… 감사직 사퇴 압박 커져

    나경원·홍준표, ‘김대남 감사 지시’ 한동훈 비판친한계, 감사 자리 지키고 있는 김대남에 공세대통령실 “스스로 거취에 대해 고민할 시기”김대남 “감사직 대통령실이 꽂아준 것 아냐”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당 대표 후보였던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두고 여권 내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김 전 행정관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지시한 한 대표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 상근 감사위원으로 재직 중인 김 전 행정관의 거취 정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모양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CBS에서 “대표와 측근들이 나서서 이슈를 키워야 하느냐. 이런 것이 결과적으로는 당의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친한(친한동훈)들이 계속하는 얘기를 보면 꼭 대통령실이 배후인 것 같은 느낌이 들게 이야기를 했다. 민주당 진영이나 좌파 진영의 꾀임에 넘어간 수”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김 전 행장관이 전당대회 당시 나경원 캠프의 특보 역할을 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함께 전략을 논의하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나 의원은 “저희가 (캠프) 특보 임명장만 한 수십 명 드렸을 것이다. 캠프의 많은 구성원 중에서 실질적으로 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극히 일부”라면서 “김 전 행정관이 저하고 논의할 그런 위치에도 있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기를 비판 한다고 당원을 감찰 지시한 것은 정상이 아니다. 대통령도 비판의 대상이 되는 세상인데 한순간 흘러가는 여당 대표가 자기를 비판한다고 감찰 지시를 한다는 것은 쫌생이나 할 짓”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만하시고 국정감사 대책에 전념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에 친한계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반박글을 썼다. 박 대변인은 “당과 정부를 두번이나 치명적으로 고통스럽게 한 좌파 매체와 결탁하여 사주하는 녹취가 나왔음에도, 연봉 3억원에 제네시스 관용차를 받는 신의 직장을 가서 탈당을 하는 한이 있어도 사직은 하지 않는데도 이에 대해 진상조사하며 시끄럽게 한다고 해당 행위고 쫌생이 짓이라 비난한다”고 했다. 친한 인사들은 김 전 행정관의 배후를 밝혀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전 MBC라디오에서 “용산에서는 (김 전 행정관이) 3급 행정관에 불과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런 사람이 어떻게 전직 의원급이나 갈 수 있는 보증보험의 상임감사 자리에 갈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이렇게 온 나라가 시끄럽게 됐는데 아직 사퇴를 안 하고 있다. 도대체 왜, 뭘 믿고 사퇴를 안 하고 버티느냐”라고 꼬집었다. ‘김대남 녹취록’을 둘러싼 의혹이 여당 내 갈등으로 번지자, 대통령실에서는 김 전 행정관을 향해 거취 압박에 나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선임행정관이 자리를 유지하는 걸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느냐”면서 “스스로 자기 거취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 전 행정관 측은 입장문에서 “대통령실 관계자 추천으로 SGI서울보증에 들어갔다거나 내가 여러 군데 중 한 군데를 찍어 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실의 누군가가 저를 꽂아주는 그런 사실 관계는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서울의소리와의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비서관이 “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70억 원대 여론조사를 했는데 이 가운데 자신을 위해 대권주자로서 조사한 게 있다. 기업으로 치면 횡령이자 사심을 가득 차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도 공개됐다.
  • 서울교육감 후보 중 조전혁만 초청 KBS 대담…“중계 중단 가처분 신청”

    서울교육감 후보 중 조전혁만 초청 KBS 대담…“중계 중단 가처분 신청”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후보만 초청해 TV 대담을 진행하기로 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후보 4명 중 유일하게 ‘초청 후보’로 분류된 조전혁 후보는 단독 대담회에서 주요 공약을 소개하게 된다. 나머지 후보에 대해선 ‘초청 외 후보’ 토론회가 진행된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이에 대해 ‘편파적인 토론’이라고 반발하며 중계를 중단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ㅈ4일 서울선관위 등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는 오는 6일 서울선관위 산하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중계주관방송사 KBS가 주관하는 초청 후보 대담회를 녹화한다. 대담은 사회자와 일대일로 진행된다. 반면 나머지 정근식·윤호상·최보선 등 다른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같은 날 ‘초청 외 후보’ 토론회 형식으로 녹화가 진행된다. 대담회와 토론회 녹화분은 오는 7일 KBS·MBC·SBS 지상파 3사를 통해 각 30분씩 송출된다. 이에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1위 후보를 배제한 TV 토론은 유권자들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면서 “부당한 조전혁 1인 초청 대담회 강행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 KBS 대담과 공중파 3사 중계를 중단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서울선관위는 조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선관위 주최 초청 TV 토론 대상자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관위 주관 대담·토론회에 초청되려면 언론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이거나 최근 4년 이내 해당 선거구에서 10% 이상을 득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선관위는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23.49%의 득표율을 기록한 조 후보만 초청했다. 앞서 CBS, 쿠키뉴스 등이 서울시교육감 후보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나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상파 TV, 종합편성채널, 전국일간지에서 의뢰한 조사만 인정할 수 있다는 게 서울선관위의 설명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노컷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30일∼10월 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맞대결’을 가정해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는 37.1%, 조 후보는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에 정 후보 측은 KBS 등 언론기관이 여론조사를 시행했어야 하며, 조 후보만 먼저 대담회를 하는 것은 편파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경북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후보 1인만 대상으로 토론회를 해 지탄을 받았던 선관위가 이에 대한 개선을 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면서 “TV 토론 강행 중단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선관위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해 지난달 여론조사 반영 대상 언론기관에 관련 규정을 안내하는 등 합동토론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4인 토론회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다.
  • 한혜진, 3개월 안에 연애하나 “크리스마스 때 혼자 아냐?”

    한혜진, 3개월 안에 연애하나 “크리스마스 때 혼자 아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연애 운세 결과에 행복해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둘이 소주 한 잔? 한혜진X기안84의 찐한 술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혜진과 기안84가 광주 여행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은 타로점 보는 곳부터 찾았다. 한혜진이 한 장의 카드를 뽑았고, 타로 전문가는 “새로 인연이 나타난다”며 “3개월 안에 온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그러면 올해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아도 되는 거냐”며 기뻐했다. 타로 전문가는 “새 인연이 나타나지만 금방 끊기는 모습이 있다”며 “한번 보고 스캔하면서 ‘아니야’ 하지 말고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세 번은 꼭 만나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연애가 짧게 끝나는데 (카드를 보면) 프러포즈 운까지 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프러포즈가 역방향”이라며 한혜진의 의지가 없다면 인연은 이른 시일 내 오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한편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10월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승연애’에 출연하고 싶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출연해보고 싶은 연애 프로그램으로 ‘환승연애’를 꼽으며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전현무 역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는 솔로’, ‘환승연애’ 등 연애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 친한 “대통령실이 먼저 韓 만남 요청할 때 올 것”

    친한 “대통령실이 먼저 韓 만남 요청할 때 올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만찬 패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커지면 외려 대통령실이 한 대표를 만나자고 요청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여당 조직부총장이자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지난 2일 밤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대화 창구가 막혀 있어 독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 리스크 등 여러 부분이 커지는 위기가 오든지, 또 우리가 예상 못 했던 정권의 어려움이 오는 경우 한 대표가 말을 안 해도 대통령실에서 여당 대표를 만나야 하겠다는 시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간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대통령실이 일축했지만, 양측의 입장이 역전 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또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 시점에 대해 “국감 때 (야당에서 리스크를) 터트려 국감 이슈를 확 끌어당기면 ‘대통령과 대표 간 대화가 진짜 필요하다’는 여론이 더 많이 올라오고 서로가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며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한 대표에게 (당원들이) 기대했던 부분은 사실 수평적 당정관계”라며 “지금부터 이런 갈등 구조가 심화하고 바뀌지 않는다면 한 대표도 타개 방법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한 대표가 소위 ‘새로운 생각’을 실행한 시점에 대해선 “대통령실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어 한 대표가 그것(갈등)을 해결하러 들어간다면 더 큰 충돌로 갈 수도 있다. 이는 보수 전체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기에 참 어려운 부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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