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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벙글쇼 강석·김혜영 33년만 하차에…청취자들 “아쉽다”

    싱글벙글쇼 강석·김혜영 33년만 하차에…청취자들 “아쉽다”

    시사 풍자 원조·서민들 대나무숲 역할송해 등 거쳐…새 DJ에 배기성·정영진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민들의 대나무숲 역할을 해낸 ‘싱글벙글쇼’의 진행자 강석과 김혜영이 공동 진행 33년 만에 하차한다. MBC는 봄 개편에서 ‘싱글벙글쇼’ DJ를 팟캐스트 진행자로 유명한 정영진과 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으로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강석과 김혜영은 36년간 ‘싱글벙글쇼’로 소시민들과 호흡하며 라디오계의 전설로 불렸다. 2005년과 2007년 각각 MBC 라디오국에서 2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마우스상을 받았다. 현존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최장수 단일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하다. 1973년 10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싱글벙글쇼’는 시사 콩트의 싹을 틔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특히 강석은 역대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인 성대모사를 재치있게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사 풍자 라디오 프로그램의 원조 격으로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이 DJ를 거쳤고 강석과 김혜영이 각각 1984년, 1987년 합류하며 오늘날 ‘싱글벙글쇼’가 완성됐다. 두 사람은 평일은 물론 주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라디오를 진행했다. 특히 김혜영은 1988년 결혼식 날에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청취자들은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상징인 두 진행자가 교체되면서 ‘싱글벙글쇼’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새 진행자로 발탁된 배기성은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온 것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수 강수지는 ‘원더풀 라디오’ DJ로 합류한다. 오후 8시 5분 편안한 음악으로 이른바 ‘불청(불타는 청춘)세대’를 대표한다는 각오다. 50년 전통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작사가이자 예능인인 김이나가 맡는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FM4U의 감성적인 음악전문 방송 ‘꿈꾸는 라디오’ DJ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핫펠트 “페미니스트·비혼주의 선언, 논란 예상했다”

    핫펠트 “페미니스트·비혼주의 선언, 논란 예상했다”

    핫펠트가 데뷔 14년 만에 솔로 정규 앨범으로 컴백,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올 블랙 ‘흑마법사’로 변신한다. 타로를 꺼내 표창원, 전태풍을 흠뻑 홀리는 것은 물론 페미니스트, 비혼주의자 선언 배경 및 소문에 대해 해명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전 농구선수 전태풍, 가수 핫펠트, 개그맨 김경진과 스페셜 MC 이용진이 출연하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규 1집 ‘1719’로 컴백한 핫펠트가 독특한 앨범 구성을 자랑한다. 앨범이 동명의 책 형태로 발매된 것. 그녀는 ‘1719’의 의미와 앨범에 담긴 이야기들을 직접 소개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만 총 5편이라고 밝힌다.핫펠트가 올 블랙 ‘흑마법사’로 변신한다. “제가 타로를 잘 봐요”라며 흥미를 돋운 그녀는 직접 가져온 타로를 꺼내 들고 게스트들의 타로점을 봐준다. 타로를 안 믿는다던 표창원은 물론 전태풍까지 결국 그녀의 마법의 홀릭된 가운데 과연 이들의 운명이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핫펠트가 아찔한 기억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억력이 몹시 안 좋다고 고백한 그녀는 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언젠가 만났던 사이여도 항상 초면으로 착각한다고 덧붙인다. 페미니스트, 비혼주의자 선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핫펠트가 모든 상황을 예상했다고 언급한다. 그녀는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함께 비혼주의자 소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2 유산슬 찾는다” MBC도 트로트 프로그램 제작

    “제2 유산슬 찾는다” MBC도 트로트 프로그램 제작

    트로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방송사들이 관련 프로그램 제작에 뛰어든 가운데, MBC도 트로트 서바이벌을 만든다. 6일 MBC는 “올해 하반기 ‘트로트의 민족’(가제)를 제작한다”며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트로트 왕을 뽑는 버라이어티 쇼바이벌” 이라고 밝혔다. MBC는 지역 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별 예심을 통해 전국 팔도 곳곳의 트로트 고수들을 찾아내 새로운 ‘국민 트로트 스타’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최종 우승자는 오로지 국민들이 직접 뽑는 ‘국민 투표’로만 진행한다. 대국민 트로트 대전 MBC ‘트로트의 민족’은 2020년 하반기 첫 방송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감스트 방송 도중 시청자 난입... “매니저 전치 2주 부상”

    감스트 방송 도중 시청자 난입... “매니저 전치 2주 부상”

    아프리카 TV BJ 겸 유튜버 감스트 합동방송에 시청자가 난입해 방송이 중단됐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스트의 합동방송에 한 시청자가 난입해 방송이 정지됐다는 내용의 글이 공개됐다. 방송에 난입한 시청자는 이틀 전에도 감스트 컴퍼니에 난입했던 인물로, 감스트의 매니저를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자 난입으로 방송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감스트는 “스튜디오에 찾아온 한 사람 때문에 소란이 있었다”며 “그는 ‘MBC 활동 당시 같이 방송했던 아나운서와 사귄 게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매니저 1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화는 저주받은 컵스와 비슷” ESPN 한국 프로야구 첫 생중계

    “한화는 저주받은 컵스와 비슷” ESPN 한국 프로야구 첫 생중계

    “한화이글스는 가장 열광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지만, 1999년 단 한차례 우승만 해 염소의 저주에 시달리던 시카고 컵스와 비슷하다.” 5일 관중없이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는 ESPN을 비롯한 전 세계 외신의 집중관심을 받았다. 일본 스포존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실시간 중계한 미국 ESPN은 각 구단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와 함께 팀의 성격도 재치있게 소개했다. 특히 한화를 ‘염소의 저주’에 시달리던 시카고 컵스에 비유하며, 한화 팬들은 전 경기를 점수에 관계없이 관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군을 키우는 시스템이 최악이라 선수들이 나이가 많고, 젊은 선수들은 경험이 없다고 지적했다. 빌리란 이름의 관객이 염소와 함께 입장하려다 거부당하자 시카고 컵스에 저주를 퍼부었고, 실제로 컵스는 108년 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ESPN 중계팀은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거 에릭 테임즈(워싱턴 내셔널스)와 깜짝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어린이는 물론 관중도 없이 시작한 개막전 다섯 경기 중 대구와 수원 경기는 비로 30여분 이상 지연됐고, 광주에서는 경기 도중 인근 화재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공식 개막전이 펼쳐진 인천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완봉 역투를 펼친 위웍 서폴드의 활약에 힘입어 2018년 우승팀 SK 와이번스를 3-0으로 이겼다.7회 2아웃까지 던진 서폴드는 외국인 투수 사상 최초로 개막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2시간 6분만에 끝난 이 경기는 역대 개막전 사상 최단 시간으로 기록됐다. 서폴드는 9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서울 라이벌이 격돌한 잠실구장에서는 차우찬과 김현수가 투타에서 활약한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8-2로 물리쳤다. LG가 개막전에서 두산을 이긴 것은 MBC 청룡 시절이던 1989년 OB 베어스를 5-1로 누른 이후 무려 31년 만이다. LG 선발 차우찬은 6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1실점 하며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광주에서는 우승 후보 키움 히어로즈가 홈팀 KIA 타이거즈를 11-2로 대파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데뷔전에서 쓴맛을 봐야만 했다. NC 다이노스는 대구 원정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삼성 라이온즈를 4-0으로 제압했다. NC는 2016년부터 개막전 5연승을 달성했다. 신임 허문회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와 개막전에서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3점 홈런을 포함해 혼자 4타점을 올린 데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찰, 박사방 송금 MBC기자 압수수색

    경찰, 박사방 송금 MBC기자 압수수색

    성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관여한 의혹을 받는 언론사 기자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MBC 기자인 A씨의 포털 클라우드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앞서 경찰은 A씨의 MBC 본사 사무실과 주거지, 휴대전화, 차량 등에 대한 폭넓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추가 증거를 보강하라는 취지로 이를 반려했다. A씨는 텔레그램 성범죄 잠입 취재를 위해 70여만원을 ‘박사’ 조주빈(25·구속기소)에게 송금했지만 유료방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박사방’ 송금 취재 목적?”…MBC 기자 클라우드 압수수색

    “‘박사방’ 송금 취재 목적?”…MBC 기자 클라우드 압수수색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 의혹을 받는 MBC 기자의 포털 클라우드를 압수수색해 조사하고 있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씨의 포털 클라우드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 혐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사방 유료회원 등 관련자들을 추적해온 경찰은 A씨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측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해왔다. MBC에 따르면 A씨는 취재 목적으로 70여만원을 송금했으나 최종적으로 유료방에 접근하지는 못했다는 입장을 1차 내부 조사에서 밝혔다. MBC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유진PD, 극단적 선택 후 회복 중…가족 “허위사실 법적대응”(종합)

    김유진PD, 극단적 선택 후 회복 중…가족 “허위사실 법적대응”(종합)

    극단적인 선택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PD가 현재 일반병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김유진 PD가 이날 오전 3시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이원일 셰프에게 최초 발견돼 구급차로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으나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겼다. 김유진PD의 사촌오빠는 김유진PD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일반병실에 입원해있다”며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사소통은 불가능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대응할 예정이다. 추후 정리되는 부분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유진PD의 친언니는 SNS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민·형사 법적대응을 할 것이며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또 “김유진PD는 학폭의 가해가자 아닌 언어폭력의 피해자”라며 폭로글을 게시한 이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가 담긴 사진 등도 함께 공개했다.한편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해왔다. 8월 결혼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MBC TV 연애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나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유진 PD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오며 도마 위에 올랐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명인 A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주동자인 A는 사과 한 마디 없었고, 그 이후로 잊고 살아왔는데 최근 A가 TV에 출연하면서 그 때 피해 기억이 되살아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후 A가 김유진 PD라는 추측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됐다. 김유진 PD와 이원일 셰프는 논란이 불거지자 각각 자필 사과문을 남겼으나 김유진 PD 사과문의 일부 구절이 다시 논란이 됐다.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발언이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는 것. 결국 두 사람은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유진 PD는 극단적 시도 전에 남긴 것으로 알려진 비공개 SNS 계정 글에서 “예비 신랑이 나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었고, 이유를 막론하고 학창 시절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친구들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사과문을 올렸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 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이원일 셰프가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릴 때, 내 마음은 부모님과 예비 시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억누른 채 한 글자씩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억울한 마음을 억누르고 있을 때에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뒤에서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 내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밝혔다면 여러분들께서 믿어 주셨겠느냐. 이원일 셰프에게 나라는 꼬리표가 사라질까.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 집에 앉아 키보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모든 분께 부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작사가 김이나, 새 별밤지기로

    작사가 김이나, 새 별밤지기로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새 DJ 발탁3040 청취자 겨냥···“외로움과 꿈 나눌 것”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50년간 이어져 온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4일 MBC에 따르면 김이나는 오는 11일부터 27대 별밤지기를 맡게 됐다. 26대 별밤지기인 B1A4 산들의 후임이다. 김이나는 조용필 ‘걷고 싶다’, 박효신 ‘숨’, 아이유 ‘좋은 날’ 등 히트곡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로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MBC FM ‘김이나의 밤편지’ DJ로 1년여 동안 청취자들의 심야 시간을 위로하며 라디오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김이나는 “별밤 세대, 별밤 키드로서 너무도 벅찬 일”이라며 “별밤을 통해 채워졌던 외로움과 꾸었던 꿈을 많은 분들과 다시 나눠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편되는 별밤은 학창 시절 라디오를 즐겨 들었던 3040 청취자들의 추억을 부르는 편안한 음악과 깊이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심야 라디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밤편지’는 봄 개편에 따라 폐지된다.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밤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95.9MHz(서울, 경기)와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에서 들을 수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학폭 논란’ 김유진 PD, 극단적 선택 뒤 의식불명”

    “‘학폭 논란’ 김유진 PD, 극단적 선택 뒤 의식불명”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방송에 출연했다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가 나온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유진 PD의 외사촌 오빠는 “김유진 PD가 오늘 오전 3시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가족들에게 발견돼 구급차로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면서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가족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김유진 PD는 의식은 없었으나 호흡은 있는 상태였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후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김유진 PD가 비공개 소셜미디어에 남겼다는 심경글도 전달했다. “이원일과 가족에 피해 가지 않기를” 이원일 셰프도 팔로우하고 있는 이 계정에 김유진 PD는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뿐이다.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유진 PD는 “나는 이제 곧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같다. 그 전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유진 PD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이 누리꾼은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명인 A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주동자인 A는 사과 한 마디 없었고, 그 이후로 잊고 살아왔는데 최근 A가 TV에 출연하면서 그 때 피해 기억이 되살아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후 A가 김유진 PD라는 추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산됐다.김유진 PD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과문의 일부 구절이 다시 논란이 됐다. 이후 또 다른 누리꾼도 초등학교 시절 김유진 PD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해왔다. 지난달부터 MBC TV 연애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나 논란이 불거진 후 자진 하차했다.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 김유진 PD는 극단적 시도 전에 남긴 걸로 추정되는 비공개 글에서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글에서 그는 “예비 신랑이 나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었고, 이유를 막론하고 학창 시절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친구들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사과문을 올렸다”면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 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원일 셰프가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릴 때, 내 마음은 부모님과 예비 시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억누른 채 한 글자씩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억울한 마음을 억누르고 있을 때에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뒤에서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면서 “내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밝혔다면 여러분들께서 믿어 주셨겠느냐. 이원일 셰프에게 나라는 꼬리표가 사라질까”라고도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 집에 앉아 키보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모든 분께 부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전참시’ 조한선 미담 공개한 강승완 “출연료 떼서 나눠줘”

    ‘전참시’ 조한선 미담 공개한 강승완 “출연료 떼서 나눠줘”

    ‘전참시’ 조한선의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강승완이 조한선의 미담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한 차엽, 이용우, 하도권과 야구 연습장에서 밥값 내기를 했다. 조한선은 꼴찌에 등극했고, 절친한 사이인 강승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조한선은 “(강승완) 형이랑 나는 ‘주유소 습격사건2’ 때 만났다. 4개월 동안 부산에서 합숙을 했다. 그게 지금까지 온 거다”라며 자랑했다.이날 강승완은 “(조한선이) 저를 추천해서 영화에 들어가게 됐다. 그 영화 개런티가 적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개런티가 껑충 뛰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한선이가 자기 개런티에서 (나눠줘서) 피디님한테 말씀드리고 제가 조금 더 받았던 걸 알았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강승완은 “누구는 생색을 많이 내지 않냐. 한선이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엽 또한 “(조한선이) 생색을 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조한선은 “뭐 하자는 거냐”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언유착 의혹’ 속도 내는 검찰...이철 전 대표 소환

    ‘검언유착 의혹’ 속도 내는 검찰...이철 전 대표 소환

    신라젠 대주주 이력구치소 수감 중 소환참고인·피고소인 신분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 핵심 관계자인 이철(55·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먼트(VIK)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1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신라젠 대주주를 지낸 이 전 대표는 채널A 소속 이모 기자로부터 4차례에 걸쳐 편지를 받고, 지인 지모씨를 보내 이 기자를 만나게 했다. 이 전 대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달 7일 “이모 기자와 성명불상의 현직 검사가 서로 공동해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철 전 대표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할 정도의 해악을 고지했다”며 이들을 협박죄로 고발했다. 검찰은 편지를 받게 된 경위 등 사실 관계 파악과 함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신라젠 투자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최 전 부총리가 신라젠 투자 의혹을 보도한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피고소인이기도 하다. 검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약 41시간 동안 채널A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일부 자료를 확보했다. 강제수사로 전환한 검찰이 이 전 대표를 시작으로 관련자 소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얼씨구!” 대통령상 수상 중견소리꾼이 가르치는 부천 판소리교실

    “얼씨구!” 대통령상 수상 중견소리꾼이 가르치는 부천 판소리교실

    오는 6월부터 경기 부천에서 중견소리꾼이 가르치는 판소리교실이 열린다. 강사는 2013년 개최한 광주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원진주 명창이 맡는다. 판소리 교실은 부천 도당동에 있는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동호회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부천지역 판소리문화를 활성화는 데 의미가 있다. 원 명창은 네 번 도전 끝에 김세종제 ‘춘향가’ 중 ‘십장가’ 대목을 불러 지존의 자리에 올랐다. 통으로 질러내는 꿋꿋한 동편제 소리를 구성진 통목으로 힘있게 부르는 고음이 매력이다. 수강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판소리와 흥겨운 민요를 섞어가며 90분동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 명창은 남도잡가 육자배기와 흥타령·씻김굿을 진도에서 직접 배웠다. 동편제의 구성진 통목에 남도민요의 감성이 어우러진 성음을 자랑한다. 명창 박송희 선생과 안애란 선생을 사사했다. 현재 서울 강남에서 한국판소리보존회 민요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문하생들의 활약도 뛰어나다. 2019년 열린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경기도 본선대회에서 원 명창이 가르치는 제자중 학생들이 대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KBS주최 국악한마당 주최 전국민요자랑대회에 성인팀이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원 명창의 이력은 남다르다. 국악판 ‘나는 가수다’로 화제를 낳았던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프로그램 MBC 특별기획 ‘명창대첩’ 방송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최강의 판소리 8명창을 뽑아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후 승자를 가리는 프로로, 당시 쟁쟁한 왕기철과 왕기석·김연·장문희·박애리·김나영·노해현 명창들과 함께 경연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4월 KBS 1TV ‘다큐공감’에서 시각 장애인 제자 ‘소리꾼 김지연’과 함께 동행하는 제자와 스승의 관계로 출연하기도 했다. 부천판소리교실은 당초 3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돼오다 6월부터 진행된다. 첫 수업은 오는 6월 4일 실시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단 코로나19사태가 심해지면 잠정 연기될 수 있다. 판소리교실을 진행하는 원진주 명창은 서울국악예고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학사·석사를 졸업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이며, 2013년 임방울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의는 010-3783-3580.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거돈·양정숙 악재에… 민주 지지율 급락

    오거돈·양정숙 악재에… 민주 지지율 급락

    일주일 새 7.4%P 떨어져 45.2%로 文 국정수행 지지도도 60.6%로 하락 梁, 비례공천·인권위원 임명 의혹엔 민주 “당내 ‘뒷배’ 없다” 옹색한 해명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제명된 더불어시민당 소속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자가 20·21대 총선에서 거푸 비례대표 공천을 받고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된 과정을 둘러싸고 ‘뒷배’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옹색한 해명에도 당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tbs와 YTN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7.4% 포인트 내린 45.2%로 나타났다. 50%가 넘는 고공행진을 이어 가던 지지율이 한 주 새 급락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도 6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 포인트 내린 60.6%로 기록됐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과 양 당선자 논란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양 당선자의 문제로 인한 여파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특히 양 당선자와 민주당의 연결고리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양 당선자가 든든한 배경을 지녔으며 실력자가 일부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비례대표로 꽂아 넣었다’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그런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박주민 “부산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 내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박주민 “부산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 내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하면서 내년에 치러지게 될 보궐선거와 관련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헌·당규가 지켜지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은 당헌에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선을 할 경우 공천을 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우리 지도부는 임기가 곧 끝난다. 아마 다음 지도부가 최종적인 결정을 할 것이다.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두관 “후보 공천해 선거로 심판받아야” 향후 민주당 내에서 부산시장 보선 후보 공천을 두고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박 최고위원과 정반대의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원칙을 지키는 민주당이어야 한다’는 글을 올려 “원칙만 말하면 민주당은 부산시장 선거에 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잘못했으면 잘못한 대로, 잘했으면 잘한 대로 선거로 심판 받는 것이 민주주의다”라면서 “(미래통합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지만 홍준표 전 대표를 내세워 대선을 치른 것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 디지털 런웨이 기획...100벌 챌린지 도전

    ‘나혼자산다’ 한혜진, 디지털 런웨이 기획...100벌 챌린지 도전

    ‘나혼자산다’ 한혜진이 디지털 런웨이 ‘100벌 챌린지’에 나선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된 서울패션위크를 위해 한혜진이 디지털 런웨이를 기획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혜진은 다음 F/W 시즌을 위해 디자이너들이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의상 100벌을 모아 디지털 런웨이를 기획, 주변의 극구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델로서의 직업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조금은 무모한 시도를 해본다고. 이날 스튜디오에 도착한 한혜진은 본인이 입어야 하는 의상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장시간 촬영이 예상되는 하루에 조급해하는 것도 잠시, 도와주러 온 지인들을 고생시키지 않기 위해 옷 갈아입는 속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며 톱모델의 위엄을 과시한다고. 세팅을 위해 메이크업부터 촬영 동선, 조명, BGM까지 신경 쓰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짧은 런웨이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과 포즈로 프로모델의 멋짐을 뽐내 안방극장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한혜진은 100벌을 향해 달려가던 중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봉착했다. 급하게 영양제로 체력을 보충했지만 과연 한혜진이 무사히 100벌 챌린지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5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승헌, 유역비 게시물에 ‘좋아요’? “재결합설은 NO”

    송승헌, 유역비 게시물에 ‘좋아요’? “재결합설은 NO”

    배우 송승헌이 전 연인인 중국 배우 유역비 웨이보 게시물이 ‘좋아요’를 눌렀다가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30일 송승헌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대해 “스태프가 웨이보에 송승헌의 새 드라마 포스터를 올리다가 실수로 유역비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면서 “유역비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송승헌 웨이보 계정이 유역비의 셀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의 재결합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송승헌 측이 이를 빠르게 부인하면서 헤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송승현과 유역비는 2015년 한중 합작영화 ‘제3의 사랑’의 남녀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2018년 결별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한다. 유역비는 할리우드 영화 ‘뮬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금연휴에도 봉사”...대구 간 ‘의사’ 안철수, 상경 시기는?

    “황금연휴에도 봉사”...대구 간 ‘의사’ 안철수, 상경 시기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황금연휴에도 대구에 머물며 코로나19 의료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30일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대표가 오늘도 평소처럼 오전 9시에 출근해 일반 업무를 보다가 오후에는 회진을 돌며 진료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3월 보름간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의사 안철수’로 주목받은 그는 “4·15 총선이 끝나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27일 다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찾았다. 안 대표는 전날 대구MBC 라디오 ‘여론 현장’에 출연해 “입원이 오래된 분들의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하고, 재확진자들이 많아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회진 때 말씀을 듣고 위로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경제 문제가 걱정”이라며 “국제 공조가 깨진 것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후유증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지난 3월에 이용했던 모텔에서 묵으며 일과시간엔 의료봉사를, 저녁에는 당 혁신준비위원회 회의 결과 등을 보고 받으며 당무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상경 시기에 대해 “병원 측 의견에 따르겠다”고 했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이르면 다음달 초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집에서 공연 관람하는 ‘방구석 콘서트’ 시작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집에서 공연 관람하는 ‘방구석 콘서트’ 시작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서 생중계로 공연을 관람하는 비대면 문화공연인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첫 공연을 한다.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피해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도움을 주고, 예술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하는 비대면 콘서트 첫 공연으로 5월 4일 클랙식 공연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식 향연으로 펼쳐질 이번 으랏차차 첫 공연에는 이상챔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유한나, 비라스. 경남 첼리스타, 통영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두루지야 앙상블, 앙상블이랑, 마이스터 쳄버앙상블, 통영관악합주단 등 9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으랏차차 공연은 경남문화예술회관·경남도청(갱남피셜)·MBC경남(entertain, Music pop)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MBC경남에서는 녹화방송도 한다. 경남 방구석 콘서트 ‘으랏차차’는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방송 생중계를 통해 클래식,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기타 등 모두 6개 장르에 걸쳐 공연을 선보인다.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일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돼 경남 방구석 콘서트를 추진했다. 도는 방구석 콘서트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 결과 96팀이 지원해 48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연팀에는 최대 40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연휴를 맞아 여전히 집단감염 우려 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방구석 콘서트가 유익한 공연 관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챌린지, 의도 빠진 채 관종으로 오해”

    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챌린지, 의도 빠진 채 관종으로 오해”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라 챌린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노브라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임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임현주 아나운서는 MBC에서 ‘시리즈M’이라는 프로그램을 했다. 여자는 노브라로, 남자는 브래지어를 입고 역할을 바꿔 생활해 보는 실험을 했고, 나 뿐만 아니라 일반인 분들도 참여를 하신 챌린지였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셨다. 프로그램이라고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는 싹 빼고 보도가 됐다”며 “그날 있었던 일을 SNS에 올랐는데 클릭 수가 30만 회가 넘고, 관종이라는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노브라를 실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저에게 ‘고맙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신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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