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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과, 직장인 과정 신·편입생 모집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과, 직장인 과정 신·편입생 모집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영학 전공과정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직장인 특별과정으로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이수 시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100% 면접 전형으로 신·편입생이 선발된다. 원서 접수는 8월 22일까지 이며, 24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경영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원하거나 MBA 진학을 꿈꾼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검증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영학 전공과정은 교내에서도 높은 대학원 진학률과 전문 자격증 취득률로 알려져 있다. 올 8월에 졸업을 앞둔 ㈜쇼랜의 CEO인 임영태 씨 역시 소방안전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매경 테스트에 통과했다. 임 씨는 “4년 학위 취득 과정을 2년 6개월 만에 마치게 되어 현재 국민대학교 MBA 과정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라며 “전공 과목과 심화 학습, 사제동행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특강, 교내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 전공과정의 2017학년도 2학기 직장인 특별과정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 및 경영학 전공 입학팀 전화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운전사’ 송강호, 북미 영화제 남우주연상 “관객 몰입시키는 연기”

    ‘택시운전사’ 송강호, 북미 영화제 남우주연상 “관객 몰입시키는 연기”

    개봉과 동시에 각종 예매사이트 및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택시운전사’의 송강호는 1980년 5월 우연히 독일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 희망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인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강호호는 2007년 제1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10년 만에 ‘택시운전사’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2일(현지시각) 진행된 폐막식에는 장훈 감독이 참석해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인사는 물론, 송강호를 대신해 남우주연상을 대리 수상했다. 이번 남우주연상 선정에 대해 판타지아 영화제는 “자칫 교훈적으로 흐를 수 있는 역사 속 이야기 안에서 송강호는 섬세하고 깊이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섭이라는 캐릭터에 몰입시킨다”며 국적을 뛰어 넘는 송강호의 입체적인 표현력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택시운전사’는 폐막작 상영관 전 좌석(692석)을 매진시키며 영화에 대한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 시켰다.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 니콜라 아르샹보(Nicolas Archambault)는 “‘택시운전사’를 보고 오랜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오랜 시간 여운을 느꼈다”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덧 붙였다. 여기에 해외매체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은 “영화의 만듦새와 연기가 확연하게 탄탄한 작품”이라며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으며, 스크린 아나키(Screen Anarchy)는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매우 실질적이고 균형 있게 다룬 영화일 뿐 아니라, 알맞은 시점에 정확히 눈물샘을 자극하는 작품이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택시운전사’는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갑자기 쓰러진 야자수에 前 인도 유명 TV진행자 숨져

    갑자기 쓰러진 야자수에 前 인도 유명 TV진행자 숨져

    인도의 유명 TV 진행자였던 여성이 야자수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 인도 뭄바이 외곽 샹뷔르에서 요가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유명 TV 진행자였던 칸찬 나트(Kanchan Nath·58)가 야자수 나무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목요일 오전 8시. 인도 국영방송인 도어다산(Doordarshan) 채널의 전직 진행자 칸찬은 파란색 운동복 차림으로 요가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약 8m 크기의 코코넛 야자수가 갑자기 쓰러지며 그녀를 덮쳤다. 나무에 깔려 꼼짝 못한 칸찬을 발견한 주변 상인들과 행인들은 급히 뛰어와 야자수를 들어 올려 그녀를 구조했다. 치명적인 내상과 골절을 입은 칸찬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2일 아침 결국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구조에 참여한 아르준 싱(Arjun Singh)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 땅바닥에 쓰러진 여인을 보았다”며 “주변에서 누군가가 쓰러진 여인이 ‘칸찬’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그녀인 줄 몰랐으며 알게 된 이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칸찬의 남편 라자트(Rajat)는 쓰러질 위험이 있는 야자수를 자를 수 있는 허가를 거부해 온 브리한뭄바이 지방자치단체(Brihanmumbai Municipal Corporation)를 비난했다. 하지만 브리한뭄바이 지방자치단체장 아샤 마라테(Asha Marathe)는 “해당 공무원의 조사 결과 야자수의 상태가 양호했기 때문에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칸찬의 비보를 들은 동료 앵커 렉카 라오(Rekha Rao)는 “우리 음악계의 유명한 진행자를 잃었으며 항상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이었던 랑만치 음악 시상식 주최측은 “스태프들과 다른 모든 회원들이 칸찬의 비극적인 소식에 충격을 받았으며 랑만치 음악 시상식을 잠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DD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톡쇼’ 서세원·서정희, 아들+딸 근황 공개 ‘둘 다 결혼’

    ‘별별톡쇼’ 서세원·서정희, 아들+딸 근황 공개 ‘둘 다 결혼’

    결혼 32년 만에 이혼한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부부의 두 자녀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부부의 두 자녀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첫째 딸 서정주는 미국 명문 웰즐리 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하다 MIT 공대 수학과로 편입해 올 A로 졸업을 했다.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박사 과정을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맞아서 장학금까지 받았다. 힐러리, 트럼프와 동문이기도 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서정주는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 교포 벤처 사업가와 결혼을 했다. 그런데 남편의 스펙도 어마어마하다. 미국 하버드대 정치학을 전공한 수재로 재학 중 백악관 비서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집안, 머리도 좋고 다 완벽했던 것 같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뉴욕에 있는 유명한 금융회사에서 일하다가 스탠퍼드대에서 MBA 과정을 마쳤고, 결혼 당시에는 IT 회사 핵심 부서에서 근무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변호사는 “아들 서정우는 일본 와세다대 사회과학부에서 공부를 하다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철학 석사를 땄다. 이후 미로밴드의 보컬로 활동했었는데, 2013년 일본 대학 시절 만난 미술학도하고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은 그만두고 평범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한편 서정희, 서세원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미·중·러 ‘거함 시대’의 부활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미·중·러 ‘거함 시대’의 부활

    최근 초강대국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함(巨艦) 경쟁은 마치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이어졌던 열강들의 해군력 증강 경쟁을 떠올리게 한다. 함포가 군함의 가장 중요한 무기였던 시절 군함은 더 강력한 포탄을 더 멀리, 더 많이 날려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개량에 개량을 거듭했고, 더 큰 대포를 더 많이 실으려 하다 보니 군함은 점차 그 크기가 커졌다. 세계 최대의 전함으로 기록된 일본의 야마토(大和)급의 경우 항공모함에 버금가는 거대한 덩치와 무려 7만톤의 배수량을 가지고 있었다. 야마토급 전함은 사람 덩치보다 큰 1톤짜리 포탄을 40km 이상까지 날려 보낼 수 있는 구경 460mm의 함포 9문을 탑재해 세계 최강의 전함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항공모함이 전투기를 이용해 수백km 밖의 적에게 1톤짜리 어뢰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얼마 못가 고철이 되고 말았다. 전함 부활 추진했던 미국 항공모함이 해전의 주역 자리를 전함으로부터 빼앗아온 미드웨이 해전 이후 전함은 빠르게 사라졌지만, 각국 해군의 DNA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력한 카리스마의 거함거포(巨艦巨砲)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었다. 이러한 향수는 각국 해군 관계자들에게 함포 대신 대량의 미사일로 중무장한 거대한 전함을 떠올리게 만들었고, 미 해군은 실제로 이러한 전함을 계획까지 했었다. 1990년대 중반 추진된 차세대 수상전투함 사업인 SC-21(Surface Combatant for the 21st century) 계획 안에 들어있던 일명 ‘아스널 쉽’(Arsenal ship)이 그것이었다. 무기고(Arsenal)라는 이름답게 이 배는 길이 251미터, 배수량 3만 톤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했다. 이 거대한 선체 안에 무려 500기의 미사일 수직 발사대(VLS·Vertical Launching system)를 설치하고 이 발사대 안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이 계획됐다. 이러한 규모는 당시 미 해군 주력 전투함이었던 타이콘데로가(Ticonderoga)급 이지스 순양함이나 알레이버크(Arleigh Burke)급 이지스 구축함이 실을 수 있었던 미사일 수량의 4~6배에 달하는 엄청난 수준이었다. 이 계획은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지고 리스크가 크다는 반대에 부딪혔다. 반대측은 “1척의 군함에 모든 공격력을 집중시키면 그 군함이 피격 당했을 때 함대의 전투력 손실이 너무도 크다”는 이유를 들고 나왔고, 군 안팎의 거센 반발로 인해 결국 미 해군은 아스널 쉽을 포기해야만 했다. ‘우주전함’ 줌왈트의 등장 아스널 쉽 구상은 결국 물거품이 되었지만 미 해군은 최강의 전투함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못했다. 그 집념은 노후화된 스프루언스(Spruance)급 구축함 대체 사업인 차세대 구축함 사업(DDX)에 그대로 투영되어 ‘괴물’을 만들어냈다. 미 해군 역사상 최연소 참모총장이었던 엘모 줌왈트(Elmo R. Zumwalt Jr.)의 이름을 딴 이 구축함은 SF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디자인으로 등장 당시부터 ‘우주 전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 구축함은 그 특이한 외형만큼이나 모든 면에서 기존의 군함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줌왈트급은 구축함으로 분류되지만 다른 나라 구축함의 2배 가까운 덩치를 가진다. 길이 182.9m, 만재 배수량 약 1만 5천 톤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이며, 1척의 가격은 우리나라의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의 4배에 달하는 약 4조 원이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함에도 이 배는 적의 레이더나 음파탐지기에 거의 잡히지 않는다. 최첨단 스텔스 설계 덕분에 레이더 반사 면적(RCS·Radar Cross Section)이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의 1/50 수준까지 줄어들어 적의 레이더 상에는 작은 보트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음 수준 역시 LA급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 수준으로 작기 때문에 음파탐지기로 찾아내기도 쉽지 않다. 적에게 보이지 않는 군함이지만, 적에게 가할 수 있는 공격력은 역대 그 어느 전투함보다 강력하다. 줌왈트급에는 약 80기의 신형 수직발사대가 설치되는데, 여기에는 80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이나 SM-2 미사일, 또는 320발의 ESSM 함대공 미사일을 실을 수 있다. 줌왈트급은 먼 거리에 있거나 가치가 높은 표적은 미사일로 공격하고, 가까이 있거나 굳이 미사일을 쏠 정도로 가치가 높지 않은 표적은 함포를 이용해 공격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18년부터 기존의 함포를 사거리 350km, 포탄 속도 마하 7의 레일건으로 교체하는 개량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줌왈트급 구축함은 당초 32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천문학적인 건조 비용 때문에 사업 규모가 3척으로 줄어들었다. 건조 수량이 워낙 적기 때문에 줌왈트급은 주력 전투함이라기보다는 과도기적인 군함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일각에서는 이 군함이 전함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바로 레일건과 레이저무기 때문이다. 기술 발전에 따라 레일건의 사정거리와 위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각국은 적게는 수백km, 길게는 1000km 이상의 먼 거리까지 초고속으로 포탄을 날려 보낼 수 있는 레일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레일건 1발 발사 비용이 미사일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현존 방어수단으로는 막아낼 수 없기 때문에 차세대 원거리 타격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이저 무기의 경우 기존의 미사일이나 초고속의 레일건 포탄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으면서도, 미사일이나 기존 기관포탄에 비해 1회 발사비용이 크게 저렴하기 때문에 차세대 방어무기로 개발과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레일건과 레이저 무기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이들 무기가 필요로 하는 막대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로와 같은 동력원과 대용량 배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동력원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선체를 장갑판으로 두르는 등 방어력 강화 조치도 필요하다. 결국 이와 같은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오로지 전함뿐이다. 이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레일건과 레이저 무기 등으로 중무장한 미래형 전함이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강대국들이 내놓는 대형 구축함들은 이러한 미래형 전함의 기술적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역사는 돌고 돈다고 했던가? 100년 전 거함 거포 경쟁을 벌였던 강대국들이 또다시 첨단무기를 탑재한 거함 경쟁의 신호탄들을 쏘아 올리고 있다. 거함 경쟁의 틈바구니 한가운데에 서 있는 우리나라도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통해 해군력 현대화와 첨단화를 서둘러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MBA 입학때 GMAT 점수 가장 많이 활용

    MBA 입학때 GMAT 점수 가장 많이 활용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외 MBA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설문 결과(2017 GMAC Corporate Recruiters Survey)에 따르면 구인을 계획하는 기업 27%가 글로벌 인재를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MBA 스쿨을 거친 글로벌 인재일수록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가깝고, 업무 적응력이 빠르다는 판단을 내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MBA 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MBA 스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 졸업 성적, 지원 에세이 등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MBA 입학 시험 성적이다. 최근 MBA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MBA 대표 입학시험인 GMAT 점수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상위 50위에 해당하는 풀타임 MBA 프로그램 지원자 10명 중 9명은 GMAT 점수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들은 평균 40~100 시간을 GMAT 준비에 할애했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 지원자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었다. GMAT에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카프란 설문(Kaplan Survey)에 따르면 GMAT 시험 점수를 선호하는 MBA 입학사정관들의 수가 2014년에 비해 44%나 증가했다. GMAT이 대학원 레벨의 경영학 수업에 필요한 지원자들의 기량을 파악하는데 적절한 지표를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GMAT을 통해 MBA 스쿨에 진학한 학생들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MBA 졸업생들을 선발한다고 밝혀 MBA 졸업생들이 보다 향상된 커리어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수의 졸업생들이 MBA 졸업 이후 향상된 커리어를 갖추게 됐다고 응답했고, 연봉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올해 글로벌 기업들은 지난해에 비해 보다 많은 MBA 졸업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MBA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원자들의 기량을 보다 적절하게 판단하는 GMAT 시험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첫 정상만찬 메뉴는 화합의 비빔밥...백악관엔 처음[영상]

    한·미 첫 정상만찬 메뉴는 화합의 비빔밥...백악관엔 처음[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29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위해 마련한 백악관 환영만찬의 주메뉴는 ‘화합과 협력’을 상징하는 한국 대표음식인 비빔밥이었다. 공식 환영 만찬은 당초 예정시간보다 35분 늘어난 2시간 5분만에 끝났다. 비빔밥은 그 자체로 화합의 상징이다. 여러 재료가 모여 다른 음식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화합’의 의미를 배울 수 있고, 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맛을 내는 점에서 ‘협력’의 의미가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도 비빔밥의 이런 의미를 고려해 이날 만찬의 주메뉴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이 준비한 ‘차이브 버터와 허브로 조미한 캐롤라이나산(産) 황금미(米) 비빔밥’(Chive Butter,Herbed Carolina Gold Rice Bibimbap)에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자는 의미가 담긴 셈이다.●와인은 캘리포니아 소노마산 2015년산 백포도주도 ··· 전채로는 단호박 맑은 수프와 제철 채소로 만든 케넬이 나왔다. 케넬은 재료를 으깨 빵가루나 계란으로 덧입혀 굽거나 찐 프랑스식 요리다. 후식으로는 복숭아와 라스베리로 만든 테린과 바닐라-계피향 쇼트크러스트 및 복숭아 소르베가 나왔다.식사에 곁들인 와인으로는 캘리포니아 소노마산 백포도주 2015년산과 캘리포니아 ‘하트포드 코트 파 코스트 피노느와’ 적포도주 2013년산이 제공됐다 비빔밥은 우리나라가 주재한 외국정상과의 오찬 또는 만찬에서 단골로 테이블에 오른 메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재한 2012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정상 만찬 때 주메뉴는 봄나물 비빔밥이었다. 당시 청와대는 북핵 등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핵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비빔밥을 준비했다. 한·미 정상 간 백악관 만찬은 2011년 10월 14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만찬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백악관 공식만찬의 주메뉴로는 텍사스산 와규 요리가 나왔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공식 만찬 하루 전인 13일 워싱턴 인근 한식당 우래옥으로 이 전 대통령을 초대해 비빔밥과 불고기로 비공식 만찬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 격의 없이 이야기하기 위해 비공식 외부 만찬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배석해 비빔밥을 남김없이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첫 회동은 상견례→리셉션→환영만찬 순서로 진행문재인 대통령 이날 오후 6시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가졌고, 리셉션을 거쳐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 공식 환영 만찬 행사는 오후 8시 5분쯤 종료됐다. 당초 1시간 30분이 예정됐던 행사가 35분이 늘어난 것이 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직전에 언론을 향해 “나는 문 대통령이 북한, 무역, 그리고 다른 것들의 복잡함에 대해 우리 국민과 토론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들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고,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로 미뤄 양 정상은 30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이날 만찬 회동에서 북한 및 무역 등에 대해 일정 부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공대-경영대 국내 첫 석사 복수학위제 추진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MBA)이 국내 최초로 공학·경영학 석사 복수학위제를 추진한다. 이건우 서울대 공대 학장과 박철순 경영대 학장은 지난 19일 ‘복수학위 수여에 관한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서울대가 22일 밝혔다. 이들은 대학 본부와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내년부터 복수학위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학·경영학 석사 복수학위는 창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참수작전부대는 자살돌격대?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참수작전부대는 자살돌격대?

    집권 이후 사흘에 한 번 꼴로 공개 행사를 다니던 김정은의 최근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5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김정은이 외부 일정을 대폭 축소하고 전용기나 전용차 대신 노동당 간부의 차량을 주로 이용하며, 장거리 이동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은밀히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정은이 심리적으로 이토록 위축된 것은 최근 우리 한미연합군의 참수작전 준비에 바짝 긴장했기 때문이며, 최근 김정은은 정보망을 총동원해 참수작전에 대한 정보를 캐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리 군은 유사시 김정은과 전쟁 지도부 제거 임무, 즉 ‘참수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특수임무여단 창설 준비에 들어갔으며, 이 부대는 오는 12월 공식 창설될 예정이다. 하지만 우리 군의 준비 상태를 들여다보면 김정은이 이토록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최정예 부대에게 보급형 장비를? 유사시 북한 전쟁지도부 제거 임무를 수행하는 일명 ‘참수작전 부대’는 특수전사령부 예하 모 여단을 모체로 창설 준비에 한창이며, 최근 1개 대대 규모의 적 지도부 타격 TF를 편성했다. 적의 심장부에 들어가 적 지도부를 제거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고, 최근 군에서 미국의 ‘델타포스(Delta-force, 정식명칭 : ACE)’나 ‘데브그루(DEVGRU)’ 등 최정예 특수부대를 참고해 최정예 부대를 만들겠다는 의중을 자주 내비친 만큼 이 특수임무 TF의 장비 수준에 전문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세계 최정상급 특수부대를 모방해 창설하겠다는 부대이고, 상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호위 병력을 거느린 김정은이기 때문에 특수임무 TF는 당연히 최고 수준의 장비가 지급되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5월 창설된 부대의 장비 수준은 대단히 심각했다. 이들의 주무장은 구식 K-1A 소총, 부무장은 반세기도 넘은 콜트 M1911A1이나 국산 K-5 권총이었다. 여기에 국산 PVS-11K 광학조준경이 지급됐고, 국산 방탄헬멧과 국산 보급 방탄복, 팔꿈치 및 무릎 보호대, 10L 용량의 전투용 배낭 등이 보급품으로 주어졌다. 주무장인 K-1A 소총은 배치된 지 30년이 넘는 구식 소총이다. 여기에 피카티니 레일을 달아 각종 부가장비 장착이 가능하도록 개량했지만, 극한 상황에서의 기계적 신뢰성 부족 문제와 개머리판의 안정성 부족으로 인한 명중률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특수작전 수행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예비역 특전사 간부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특히 K-1A 소총은 오염에 취약한 가스작동식(Gas direct action) 방식으로 극한 상황에서 잦은 고장 문제가 발생하며, 내구성 부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해군특수전전단(UDT/SEAL)은 작전요원들에게 K-1A 대신 독일제 HK416이나 미국제 SIG516 등 우수한 신뢰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최신형 소총을 지급하고 있지만, 특전사는 당분간 소총 교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총에 장착하는 광학조준경 역시 논란이 많은 장비다. 국산 장비인 PVS-11K 광학조준경은 방위사업청 발표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장비지만, 적지 않은 수의 특전사 간부들은 이 광학조준경이 무겁고 조준하기 불편하다며 ‘A’사나 ‘E’사, ‘T’사 등 해외업체가 제작한 100만 원대 광학조준경을 사비로 구매해 쓰고 있다. 특수임무부대에게 지급된 방탄헬멧과 방탄복, 기타 군장류 역시 일반 보병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보급형 제품들이다. 방탄헬멧은 단안식 야시경 장착이 가능한 국산 신형 방탄헬멧이다. 대부분의 특수부대가 광학장비와 통신장비 부착이 용이한 MICH(Modular/Integrated Communications Helmet), 미군 델타포스나 데브그루는 이보다 더 진보한 FAST 헬멧을 채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특수임무여단 대원들이 이러한 장비를 원한다면 적게는 30~40만원, 많게는 100만 원 이상의 사비를 들여 개인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방탄복과 기타 군장류 역시 국산 보급품이 지급됐다. 최근 선진국 특수부대들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우수한 방호성능, 그리고 위급 상황시 신속하게 방탄복을 벗을 수 있는 신속 해체 기능이 있는 최신형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특수임무여단 대원들의 개인 장구류는 선진국 최신 트렌드에 한참 뒤쳐져 있다. 이렇게 부족한 장비 수준은 유사시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큰 제약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부대는 평양에 홀로 침투해 중무장한 호위사령부 병력을 뚫고 목표를 제거한 뒤 탈출해야 한다. 하지만 과연 현재와 같은 수준의 장비를 가진 특수임무여단이 최근 최신 장비를 대거 도입한 호위사령부의 대규모 병력들을 상대로 침투나 탈출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최악의 경우 목표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전멸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특전사 등 특수부대의 군수보급체계를 일반 육군과 분리하고, 특수작전 환경에 맞는 고유의 장비를 특수작전요원들이 직접 소요를 제기해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특전사의 예산 및 보급체계에 최대한의 재량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폭넓은 재량권을 부여 받아 직접 장비를 도입하는 해군 특수전전단의 경우 미국 등 강대국의 최정예 특수부대에 버금가는 우수한 장비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규모가 큰 육군 특전사는 항상 예산 문제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미군 없이는 평양도 못가 올 연말 특수임무여단이 창설되고, 이 부대에 평양 침투 명령이 하달되더라도 이 부대는 미군의 도움 없이는 평양 근처에도 가기 어렵다. 이동수단과 지원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특수작전은 소규모로 편성된 특수부대만 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작전 계획 수립을 위한 고도의 정보자산과 전문 분석가들이 필요하며, 특수부대를 작전 현장까지 투입하고 안전하게 탈출시키기 위한 침투용 자산과 기타 지원 전력이 필요하다. 미군의 경우 각 군 특수전사령부 직속으로 대규모 지원 부대를 운용하고 있다. 육군특수전사령부에는 180여 대의 침투작전용 헬기를 보유한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가, 해군특수전사령부에는 중무장 특수전용 보트로 무장한 SWCC(Special Warfare Combatant-Craft Crewmen)이 운용되고 있다. 공군특수전사령부 역시 침투용 수송기와 공중화력지원기 등으로 중무장한 여러 개의 특수전항공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CIA의 무인기나 헬기 등이 군의 특수작전을 지원하기도 한다. 미군 특수부대는 이러한 지원 자산이 보유한 최첨단 항공기와 보트, 차량을 이용해 작전 지역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전자전기가 투입되어 적의 레이더와 통신시설을 먹통으로 만들고, 이어서 MC-130이나 MH-47과 같은 침투용 항공기가 초저공으로 비행해 작전 지역에 특수작전 요원들을 실어 나른다. 작전을 펼치는 요원들의 머리 위에는 무인기와 화력지원용 항공기들이 비행하며 주변 지역의 적군 움직임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강력한 화력까지 제공해 준다. 이들이 공중을 통해 탈출할 때는 특수작전용 헬기들이, 강이나 바다를 통해 탈출할 때는 특수작전용 보트가 작전 지역 근처까지 들어와 특수전 요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탈출을 돕는다. 하지만 한국군 특수임무여단은 이러한 지원 자산이 전혀 없다. 평양 침투에 앞서 적의 방공망을 제압해 침투용 항공기의 안전한 진입을 도와줄 전자전기나 전문 방공망제압기가 없고, 작전부대 머리 위에서 정보와 화력을 제공해줄 무인기나 화력지원기도 없으며, 야간에 적 방공망을 피해 초저공으로 적진까지 특수부대원들을 실어 날라줄 수송수단조차 없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CH-47 헬기나 UH-60 헬기는 야간 지형 추적 비행이 어렵고, 소음 감소를 위한 별다른 개량도 실시되지 않은 일반 수송용 헬기에 불과하다. 군 당국은 미군의 MH-47이나 MH-60과 같은 특수작전용 헬기 각각 1개 대대를 오는 2022년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목표 시점까지 4년여밖에 남지 않은 현재 시점에 확보된 항공기는 C-130 수송기를 일부 개량한 기체 몇 대 뿐이며, 신규 항공기 도입을 위한 판매 승인도 받아놓지 않고 있다. 즉, 한국군 특수임무여단이 참수작전을 하려면 미군 특수작전항공단이 한반도에 상시 주둔하면서 우리가 요청할 경우 즉각 항공기와 지원전력을 제공해 주어야만 한다. 즉, 우리나라가 참수작전을 하고자 결심해도 미국이 돕지 않으면 특수임무여단을 평양 근처에도 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설령, 독자작전이 결정되어 기존 헬기 전력으로 침투를 강행할 경우 북한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밀집 방공망을 뚫지 못하고 대부분 격추될 가능성이 높다. 요컨대 미군만 나서지 않는다면 김정은은 한국군의 참수작전 전략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국군은 단독으로 참수작전을 수행할만한 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한국은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순간 북한을 상대로 의미 있는 전쟁 억제 억지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문제는 오랫동안 한국군 수뇌부 사이에 만연했던 “필요하면 미군 자산을 가져다 쓰면 되지 왜 굳이 우리 돈으로 사야 하나?”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인식은 북한은 물론 주변국에 대해 제대로 된 전략적 억제력을 발휘할 수 없는 비효율적이고 기형적 구조의 군사력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구태를 벗어 던지지 못한다면 군이 외치는 국방개혁은 언제까지나 공염불에 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인물 플러스] 유수헌 둘리대리운전 대표, 후불정산에 상품권까지…대리운전업계 新경영인

    [인물 플러스] 유수헌 둘리대리운전 대표, 후불정산에 상품권까지…대리운전업계 新경영인

    여성만을 위한 우먼케어와 외국인을 위한 회화 서비스 제공 “가정·회사는 서로 연결된 공동체… 건강한 기업 만들 것” 유수헌(43) 대표는 종합광고대행사 (現)MBAD 브랜드 디렉터에서 대리운전 시장에 뛰어든 젊은 경영인(CEO)이다. 하지만 그가 걸어온 길은 파란만장하다. 유 대표는 2011년 광고회사 대표였던 시절에 연간 2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렸다. 2012년에는 꿈에 그리던 사옥도 건축했다. 그 여세를 몰아 중국 광고시장에 진출했다. 나아가 IT 기반 솔루션개발. 화장품유통업. 엔터테인먼트. 요식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장했다. 아뿔싸. 2013년 경기불황으로 내수 소비가 줄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업들은 앞다퉈 광고비용을 줄였다. 확장했던 사업들도 덩달아 난관에 부딪혔다. 결국 유 대표는 2015년 꿈의 사옥을 매각해야만 했다. 직원들과도 이별해야 했다. 회한의 눈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불행 끝에서 희망을 말하다 불행은 겹쳐서 온다고 했던가. 2013년 유 대표의 아내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청천벽력이었다. 유 대표 곁에서 항상 웃어주던 아내마저 잃어버리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그런 유 대표에게 아내는 “당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이잖아. 난 당신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리라 믿어. 가정은 걱정하지 말고 다시 한번 도전해봐. 사랑해 여보”라며 되레 유 대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유 대표는 “그래, 당신도 건강 되찾고, 사업도 다시 일으켜 세울게”라며 흩트려지려던 마음을 다시 추슬렀다. 아내는 지난 4년여 동안 지속된 항암치료를 잘 마쳤다.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지만 예후가 좋아 다행이다.영업하러 갔다 CEO가 되다 유 대표가 광고회사를 경영할 때 야근은 일상이었다. 유 대표가 제작한 광고방송이 TV 프로그램에 방영되는 순간을 시청해야 했기 때문이다. 야근으로 심야 퇴근을 할 때면 몸은 이미 녹초가 됐다. 그럴 때마다 유 대표는 지금의 둘리대리운전을 이용했다. 깜박 졸음운전이라도 하게 되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유 대표는 둘리대리운전에 방송 광고를 권유하기로 마음먹고, 둘리대리운전 창업주인 대표를 만났다. 그 만남에서 유 대표는 둘리대리운전 대표에게 광고홍보가 회사경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둘리드라이브 대표는 유 대표의 설명에 대만족해 했다. 이제 ‘광고의뢰서’에 서명하는 것만 남았다. 그런데, 둘리드라이브 대표는 ‘유 대표가 이 회사를 맡아서 직접 경영을 해 봐’라고 했다. 대략 난감이 아닐 수 없었다. 제안을 받고 집에 돌아와 아내와 의논했다. 자료조사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규모 연간 4조원, 업체 수 8326개라는 산업연구원 발표 자료를 만났다. 젊음을 투자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렇지만 유 대표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거였다. 가족이 제일 소중하기 때문이다. 유 대표가 대리운전 업계에 투신하게 된 결정적 이유다. 올해 3월의 일이다. 대리운전 특성화 서비스… ‘10% 마일리지’ 제공 유 대표는 둘리대리운전 대표이사로 취임하자마자 ‘후불정산 법인대리운전 서비스’와 ‘둘리 드라이브 상품권’을 내놓았다. 남들과 똑같아서는 이길 수 없다는 특성화된 차별화 전략이었다. 후불정산 법인대리운전 서비스는 기업이 둘리드라이브를 이용하면 월 단위로 사용 내역을 정산해 세금계산서를 발행, 청구하는 시스템이다. 기업은 임직원들의 늦은 귀갓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돕는 선택적 복리후생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비용처리의 투명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이익이다. 여기에 사용금액의 10% 적립해주는 마일리지 서비스까지 더했다. 일석삼조가 아닐 수 없다. 또 하나의 상품인 둘리드라이브 상품권은 유가증권의 한 형태다. 둘리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뿐만 아니다. 여성 고객들을 위한 우먼케어서비스,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골프장 일일기사 서비스, 해외 손님이 방한한 경우 회화가 가능한 대리기사를 배치하는 회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 대표는 앞으로 대리기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회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둘리대리운전의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도 가족… ‘가화만사성’ 도울 것 “젊다고 전부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가족이 건강할 때 함께 기쁨과 웃음을 나눠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유 대표. 암 투병을 이겨내는 아내를 지켜보면서 유 대표가 느낀 소감이다. 그렇다 보니 유 대표가 “가정과 회사는 따로따로가 아닙니다. 서로 연결된 공동체입니다.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회사를 만듭니다. 가정과 회사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하는 말이 자연스러운 인생철학처럼 들린다. 건강한 기업 만들기를 목표로 “가화만사성”의 심정으로 직원들을 살피겠다는 유 대표이기에 ‘둘리 드라이브’의 앞날은 밝다. 김학호 객원기자 sujebi@seoul.co.kr
  • 브로드웨이 인기작, 우린 대구에서 만난다

    브로드웨이 인기작, 우린 대구에서 만난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시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9개국이 참가하며 폴란드와 인도 뮤지컬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공식 초청작 9개, 창작지원작 4개, 특별공연 4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 9개로 모두 26개 작품이 95차례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토니어워즈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스팸얼랏’(Spamalot)이다. 어딘가 좀 부족해 보이는 아서왕과 5명의 원탁 기사들이 신성한 신의 계시를 받아 성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담았다. 지난해 DIMF의 흥행을 이끌었던 개막작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의 열기를 그대로 재현해 낼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폐막작은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폴란드 출신 할리우드 배우 폴라 네그리 일대기를 담은 폴란드 뮤지컬 ‘폴리타’(Polita)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폴란드 뮤지컬이라는 점과 세계 최초로 3D 입체 기법을 활용한 작품이어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공식 초청작으로 인도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십이야’(Shakespeare’s 12th night), 러시아 뮤지컬 ‘게임’(Game), 프랑스 뮤지컬 ‘마담 류시올’(Madame Luciole), 대만 뮤지컬 ‘뉴요…커’(New York…er), 중국 뮤지컬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The Gift of the Magi) 등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는 발리우드(Bollywood)식의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인도 봄베이(Bombay)와 미국 할리우드(Hollywood)의 합성어인 발리우드는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녹아 있는 인도 영화 산업을 통칭하는 말이다. 세계적인 거장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희극 ‘십이야’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에서도 그 매력이 듬뿍 묻어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DIMF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도를 중국에 이은 제2의 공략지로 선정해 한국 뮤지컬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 간다는 구상이다.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알렉산드르 콜케르의 음악으로 완성된 러시아 뮤지컬 ‘게임’은 극중 인물의 심리 묘사를 열정적인 재즈 음악과 서정적인 러시아 전통 민요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다. 장면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인 김세정씨가 설립한 프랑스 공연단체 아크로노트 컴퍼니가 제작한 ‘마담 류시올’은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나 시대적인 차별로 인해 억압받았던 어우동의 일생을 뮤지컬에 담아 독특하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TV 드라마와 뮤지컬의 특징을 결합한 대만의 뮤지컬 ‘뉴요…커’는 모든 게 가능한 ‘꿈의 도시’ 뉴욕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용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 헨리’의 대표적인 고전문학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로 각색한 중국의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중국 쓰촨성(四川省)을 대표하는 쓰촨인민예술극원의 대표작으로 고전 속에 담긴 사랑에 대한 가치를 뮤지컬만의 매력으로 해석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DIMF 창작뮤지컬상을 받은 ‘장 담그는 날’과 스테디셀러 ‘우리는 친구다’는 국내 공식 초청작으로 참가한다. ‘장 담그는 날’은 한국적 소재인 ‘종갓집’과 ‘장’을 소재로 옛것과 전통을 중시하는 장인 정신과 변화를 꿈꾸는 젊은 혈기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풀어 나간 작품이다. ‘우리는 친구다’는 요즘 아이들의 실생활을 현실감 있게 다룬 가족극으로 변화무쌍한 무대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음악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지원작으로는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더 픽션’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기억을 지우려는 한 남자의 여정을 새로운 스타일의 뮤지컬로 탄생시킨 ‘기억을 걷다’가 선보인다. 또 한 손을 잃은 탈북 피아니스트와 버림받지 않기 위해 피아노 앞에 앉은 천재 피아니스트의 희망과 꿈을 그린 ‘피아노포르테’,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을 계기로 운명적으로 만난 저항시인 이육사와 독립운동가 장진홍의 아름답고 비장했던 삶을 담은 ‘아름다운 슬픈 날’도 창작지원작이다. 특별공연 작품은 대구시가 공동 제작한 ‘투란도트’, ‘비 갠 하늘’, ‘55일’, ‘미션’이다. 누적 공연 100회를 넘어선 ‘투란도트’는 이번에 안무와 배역의 의상을 완전히 교체했으며 무대 연출을 업그레이드했다. ‘비 갠 하늘’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권기옥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제작했으며 ‘55일’은 6·25 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칠곡 낙동강 전투의 치열했던 55일간의 혈전을, ‘미션’은 실제 마약 중독 회복자들의 삶과 에피소드를 각각 담았다.DIMF의 한 행사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는 국내외 9개 대학이 참여해 열전을 펼친다.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세계적인 명작과 대학생 특유의 신선한 매력을 겸비한 창작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어 DIMF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 축하 공연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갈라쇼 형식으로 열린다. 피날레 무대인 ‘제11회 DIMF 어워즈’는 다음달 10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려 각 부문 수상자를 가린다. 축제 기간 부대행사로 딤프린지, 뮤지컬 스타데이트, 백스테이지 투어, 이벤트, 열린 뮤지컬 특강 등이 있다. 또 참가 작품을 1만원에 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대구 도심 두 곳에서 열린다. ‘뮤지컬은 비싸다’는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영화를 보는 비용으로 뮤지컬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9개 공식초청작, 4개 창작지원작 등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유료 뮤지컬 모두가 이벤트 대상이다. 작품별로 한 사람이 2장까지 현금으로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DIMF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민우혁을 이번 축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DIMF는 2007년 제1회부터 지난해 제10회까지 10년간 219개 작품을 무대에 올렸고 140만 9000여명에 이르는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각국 뮤지컬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 창작뮤지컬을 외국에 알렸다. 또 창작뮤지컬 지원 사업,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등으로 뮤지컬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 박정숙 DIMF 총괄운영실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10주년 축제로 호평을 받으며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올해는 사상 최다 국가 참여로 글로벌 축제 위상에 걸맞은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노현정, 시스루 원피스 입고 정몽준 장녀 결혼식 참석

    노현정, 시스루 원피스 입고 정몽준 장녀 결혼식 참석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대주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와 서승범 유봉 대표이사가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결혼식장을 찾았다. 그동안 집안 행사에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것과 달리 검은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어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결혼식은 오후 3시 명동성당에서 열렸고 정남이 이사는 미국 남가주대(USC)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거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컴퍼니에서 근무하다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합류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들고 있던 클러치백은 130만원대 영국 명품 브랜드 제품이다. 그가 신고 있던 은색 구두도 클러치백과 같은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가격은 90만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이사장 장녀 정남이씨 결혼…상대는 철강업체 유봉 서승범 대표

    정몽준 이사장 장녀 정남이씨 결혼…상대는 철강업체 유봉 서승범 대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34)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가 16일 결혼식을 올렸다.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정 상임이사가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 결혼 상대는 철강업체 유봉의 서승범(42)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정 씨는 미국 남가주대(USC)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거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컴퍼니에서 근무하다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합류했다. 정 이사장은 슬하에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와 정예선 씨 등 2남과 정남이, 정선이 씨 등 2녀를 두고 있다. 차녀 선이 씨는 지난 2014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범(凡)현대 일가가 이달 중 잇달아 혼사를 치른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둘째 딸 정영이(33) 현대유엔아이 차장도 24일 서울 중구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평범한 집안의 자제로 전해졌다. 정 씨는 2012년 현대유엔아이에 입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 속옷 모델 얼굴에 오줌 싸는 새끼 사자

    러 속옷 모델 얼굴에 오줌 싸는 새끼 사자

    러시아의 한 속옷 모델이 새끼 사자로부터 봉변당하는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모스크바의 ‘스베타 빌리야로바(Sveta Bilyalova)’란 여성 모델의 얼굴에 오줌 싸는 새끼 사자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라이온킹 OST인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테디 베어와 함께 사랑스런 새끼 사자와 침식 바닥에 앉아 놀고 있던 스베타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침실 한켠으로 이동한 스베타가 새끼 사자를 양손으로 높이 들어 올리는 순간 새끼 사자는 그녀의 얼굴에 오줌을 싼다. 스베타가 당황해하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댄다. 스베타 빌리야로바의 인스타그램 ‘vetabily’에 ‘심바’(Simba)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은 현재 73만 8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은 스베타의 영상이 연출됐으며 새끼 사자 뒤쪽에 숨어있는 누군가가 물을 쏘아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월 스베타는 자신의 SNS에 스마트폰의 플래시를 이용해 가슴 성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실험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svetabily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희사이버대학교, 우리나라 첫 사이버大… 자기소개 80%·인성검사 20%로 선발

    1949년 설립된 경희대를 모태로 2001년 경희학원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은 1만여명에 이른다. 그동안 졸업생 3만 5000여명을 배출했다.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은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능·내신 성적을 따지지 않고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전문대를 졸업했거나 4년제 대학 재학 또는 졸업생이면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www.khcu.ac.kr/ipsi) 또는 전화(02)959-0000. 대학원 2017학년도 후기 모집은 이달 19일까지다. 호텔관광대학원에서 호텔외식MBA와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을 비롯해 문화예술경영과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까지 5개 전공에서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사 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한국학 전공은 올 1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원은 서류전형 40%(자기소개 20%+연구계획서 20%) 및 심층면접 60%를 통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grad.khcu.ac.kr) 또는 전화(02)3299-8808.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부고] 오상현 前 민한당 의원 별세

    [부고] 오상현 前 민한당 의원 별세

    오상현 전 11대 민주한국당 국회의원(전북 무주·진안·장수)이 7일 별세했다. 77세. 고인은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국회 원내수석부총무, 전주 MBC 이사, 풍국정유 대표이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영석(서울대, 하버드MBA)과 딸 아영(분당 서울대병원 교수), 사위 김진호(예손병원 원장)씨가 있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 30분,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지는 하늘숲추모원. (031)787-1501.
  • ‘트럼프 참수사진’ CNN, 이번엔 진행자가 ‘트럼프 쓰레기’ 막말

    ‘트럼프 참수사진’ CNN, 이번엔 진행자가 ‘트럼프 쓰레기’ 막말

    미국 CNN방송 진행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쓰레기’(piece of shit)라고 비난했다.CNN 종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빌리버’(Believer) 진행자인 레자 아슬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저녁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그 쓰레기는 단순히 미국의 골칫거리(embarrassment)이거나 대통령직의 오점이 아니다. 인류의 골칫거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어린애처럼 칭얼대는(Man-baby) 사람”이라며 “위기의 시기에는 무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 출신의 아슬란은 종교학자이자 작가로서 명성이 있다. 이날 아슬란의 글은 영국 런던브리지 테러가 발생한 직후 “추가적인 안전조치로서 여행금지명령(반이민 행정명령)이 필요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글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민간인이 희생된 테러를 ‘반이민 정책’ 정당성을 부각하는 연결고리로 활용한 것을 꼬집은 취지로 보이지만, 방송 진행자로서 선을 넘는 막말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 미디어 평론가는 4일 인터넷매체 미디어버즈에 “아슬란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CNN은 불과 며칠 전에도 트럼프 대통령 사진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CNN 여성 진행자인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은 트럼프 대통령을 참수한 듯한 얼굴 모형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조롱 대마왕(the Mocker in Chief)을 조롱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썼다. 비판이 쏟아지자 그리핀은 트위터에서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 영상을 올렸다. CNN은 그리핀과의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통 행보 나선 에쓰오일 CEO “열정이 기업 성장의 에너지”

    소통 행보 나선 에쓰오일 CEO “열정이 기업 성장의 에너지”

     “성공하는 인재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열정입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1일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 특강에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고 말했다. 알 감디 CEO는 이날 100여명의 대학원생들에게 “즐거움을 느끼는 분야에 집중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인재”라고 말했다.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이야말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에너지”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에쓰오일이 어떻게 글로벌 석유산업에서 강자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에쓰오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최적의 투자 시점을 찾아내는 통찰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꼽았다. 앞으로도 이 성공 DNA는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부분 석유회사들이 글로벌 석유시장의 침체기에 예산을 줄이고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면서 “우리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석유산업에 대해선 “경이적인 성공 신화”라고 평가하고 원유와 석유 제품의 민간 비축을 통한 에너지 안보 기여, 납세, 수출 등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국가에서 세계 6위 규모의 원유 정제시설을 갖추고, 세계 5위의 석유 수출대국으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이다.  그는 지난 23일에도 연세대 경영대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다. 당시 특강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됐는데도 20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려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인 그는 ‘오수만’이란 한글 이름도 갖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캥거루 두 마리의 승자 없는 싸움

    캥거루 두 마리의 승자 없는 싸움

    호주의 한 농장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캥거루들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호주 나인뉴스는 지난 27일, 캥거루 두 마리가 한 포도농장에서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캥거루 두 마리가 포도 넝쿨 사이에서 난폭하게 서로를 치고받는다. 또 점프를 하면서 뒷발로 상대를 차는 등 거침없이 과격함을 드러낸다. 이날 두 녀석의 싸움은 30여 분 동안 이어졌으나 승자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사진 영상=Kooroomba Vineyard and Lavender Farm,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피플+] 사지마비 아들과 함께 MBA 학위 받은 엄마

    [월드피플+] 사지마비 아들과 함께 MBA 학위 받은 엄마

    사지마비 아들을 위해 매일같이 학교를 오간 엄마가 함께 MBA(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20일 캘리포니아주 채프먼 대학교에서 열린 눈물어린 모자(母子)의 졸업식을 일제히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들 마티 오코너(29)와 그의 엄마 주디. 이날 엄마 주디는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며 연단에 올라 빛나는 MBA 학위를 손에 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 편의 영화같은 감동적인 사연은 이렇다. 학창시절 배구선수로 활약할 만큼 건강했던 마티는 5년 전 회사에서 일하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지마비 장애인이 됐다. 그때 나이 24세로 앞길이 창창했던 청년에게는 사실상의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던 셈. 실의에 빠진 마티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초등학교 교사에서 은퇴한 엄마였다. 사고 후 엄마는 아들이 새로운 육체적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2년에 걸친 고통어린 재활을 도왔다. 이후 엄마는 아들이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함을 깨닫게 됐다. 이제는 육체적인 것을 넘어 새로운 목표를 이루는 정신적인 재활이 중요함을 알게된 것. 마티가 선택한 도전 목표가 바로 MBA 학위 취득이었다. 그러나 사지마비 장애인인 마티가 홀로 통학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이었다. 이를 해결해준 것이 엄마였다. 먼저 엄마는 마티의 통학을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갔다. 이어 매일같이 마티를 휠체어에 태워 강의실, 스터디 등의 수업 현장을 찾아다녔다. 수업 중 질문을 위해 아들 대신 손을 들거나, 필기하고 시험보는 것도 물론 엄마의 몫. 이렇게 2년을 마티와 동고동락한 엄마는 졸업식날 아들의 휠체어를 밀고 연단 위에 올랐고 학교 측은 그녀를 위해 깜짝 MBA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마티는 "학교 측에 엄마에게도 명예학위를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학위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감정이 북받친 엄마도 "내가 한 일은 그냥 아들의 등 뒤에 서있었던 것 뿐"이라면서 "아들과 함께 한 모든 날들이 좋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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