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B 분신
    2026-04-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1
  • “강호순 사건 키워라” MB청와대, 용산참사 ‘물타기’ 했다

    “강호순 사건 키워라” MB청와대, 용산참사 ‘물타기’ 했다

    국민 시선 돌려 ‘이슈 흐리기’ 지시 정황 사이버 요원 900명 동원 ‘댓글 여론조작’ 특공대 1제대장 “작전 연기해야” 요청에 경찰 지휘부 “겁먹었냐, 물대포 쏘면 돼” 유류 화재 진압용 소방차 조차 없이 강행경찰관 1명과 철거민 5명이 숨진 2009년 용산참사의 결정적 원인은 당시 경찰 지휘부의 무리한 작전 지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참사 직후 ‘댓글 여론 조작단’을 운영했고, 청와대는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활용해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 한 사실도 밝혀졌다.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5일 이런 내용의 용산참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빌딩에서 한강로 재개발 사업 관련 이주 대책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던 철거민 32명을 경찰이 강제진압하다 6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진상조사위에 따르면 사건 발생 하루 전인 19일 새벽 3시 철거민들은 남일당 망루 농성에 돌입했다. 김수정 당시 서울경찰청 차장 등은 대책회의를 열고 ‘대테러 진압’을 주요 임무로 하는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날 밤 경찰청장 후보자였던 김석기 당시 서울경찰청장(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며 ‘20일 오전 6시 30분’ 경찰특공대의 남일당 진압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 작전 계획서에는 망루에 시너, 화염병 등 위험물이 많고 농성자들이 분신·투신·자해 등을 할 우려가 있다는 예측이 언급됐다. 또 대형 크레인 2대, 에어매트, 소방차 등 152개 장비를 투입한다는 내용도 계획서에 명시됐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 투입된 크레인은 1대뿐이었고, 에어매트는 설치되지 않았다. 유류로 인한 화재 진압용 화학 소방차도 투입되지 않았다. 특공대원들은 현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고, 예행연습도 없이 투입됐다. 특공대 1제대장은 서울청 경비계장에게 “작전을 연기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나, 경비계장은 “겁먹어서 못 올라가는 것이냐. 밑에서 물포를 쏘면 될 것 아니냐”며 묵살했다. 20일 오전 6시 30분 작전이 시작됐다. 특공대는 오전 6시 58분쯤 망루에 1차 진입했고, 농성자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저항하면서 1차 화재가 발생했다. 인화물질 폭발 가능성이 있었지만, 경찰은 작전을 중단하지 않고 곧바로 2차 진입을 시도했다. 이후 다시 화재가 발생했고 농성자 5명과 특공대원 1명이 사망했다. 김 청장은 작전 당시 7차례에 걸쳐 상황보고를 받았다. 진상조사위는 “2차 진입은 특공대원과 농성자의 생명을 무시한 무리한 작전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국의 사이버 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해 용산참사와 관련한 경찰 비판 글에 댓글을 다는 등 인터넷 여론도 조작했다. 경찰청 수사국은 경비국, 정보국과 협조해 ‘용산 철거 현장 화재 사고 관련 조치 및 향후 대응 방안´이라는 문건을 작성했다. 경찰청 일일추진사항 지시 문서의 붙임에는 ‘공권력이 정당하게 집행됐다는 것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 및 홍보’ 등 김 청장의 지시 사항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또 이 사건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간부 검사와 6개 언론사 관계자에 대한 접촉을 시도하며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 같은 해 2월 11일에는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 경찰청 홍보담당관에게 “사건의 파장을 막으려면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적극 활용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경찰이 이를 실제 이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진상조사위는 “당시 경찰 지휘부에 대한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돼 수사를 권고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사람이 좋다’ 김종진 “전태관 암 고백, 너무 아프더라” 눈물

    ‘사람이 좋다’ 김종진 “전태관 암 고백, 너무 아프더라” 눈물

    ‘사람이 좋다’ 김종진이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국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수 김종진이 출연했다.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종진. 그러나 함께 활동했던 전태관이 2012년 신장암을 진단 받으며 당분간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 김종진은 아내마저 먼저 암으로 떠나 보내고 홀로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언급하며 “정말 중요한 사람, 정말 좋아하는 사람, 나의 분신과도 같은 사람이...”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처음 전화로 암 소식을 들었을 때 ‘괜찮아.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끊고 나서 많이 울었다. 너무 아팠다. 내가 아프다는 말은 못 하겠더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홀로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기념 음반과 공연을 준비 중인 김종진은 “전태관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면서 “저는 음악만 신경 썼고 돈과 행사 등 음악 외 모든 것은 전태관이 했다. 내가 혼자 해내려니 힘에 부친다. 정말 중요한 사람이었구나 느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김종진♥이승신, 재혼 12년차 “완벽주의자 VS 덜렁이”

    ‘사람이 좋다’ 김종진♥이승신, 재혼 12년차 “완벽주의자 VS 덜렁이”

    2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가수 김종진’ 편이 전파를 탔다. ▲ 한국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 신장암 투병 중인 전태관의 근황과 김종진의 감동적인 우애 1988년, 1집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로 데뷔해 30주년을 맞은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57)과 전태관(57).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 장비 사용과 퓨전 장르를 개척한 20대 청년들이 어느덧 흰머리가 가득한 중년이 됐다. 30년이라는 시간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늘 굳건할 것만 같았던 봄여름가을겨울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2012년, 전태관의 신장암 발병. 김종진은 겉으로는 담담하게 전태관을 위로했지만 남몰래 울고 또 울었다. 암투병 중인 전태관이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김종진은 홀로 30주년 기념 음반과 공연을 준비하며 전태관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 음악만 신경 쓰던 김종진이 돈과 행사 등 음악 외 모든 것을 책임지던 전태관의 역할도 전부 혼자 해내려니 힘에 부치기 때문이다. 최근 30년 음악 동지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지난 4월, 아내마저 먼저 암으로 떠나보내며 홀로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해 요즘 김종진은 후배 가수들과 헌정 앨범을 준비 중이다. 윤종신, 윤도현, 장기하 등이 참여, 수익금은 모두 전태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인처럼, 분신처럼 각별했던 김종진, 전태관의 30년 우정. ▲ 최초 고백! 김종진은 왼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난청에도 꺾이지 않고 완벽한 음을 찾아가는 열정 김종진은 평생 음악을 위해 살았다. 밥을 먹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오로지 음악을 위한 일이다. 처음 받은 대학교 장학금으로 기타를 사서 의기양양하게 들어오는 김종진을 보고 어머니는 이후 아들이 음악하는 데 있어서 최고 후원자가 되어 주셨다. 사실 김종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난청은 음악의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지금도 김종진은 공연 전 밴드 멤버들이 연주하는 소리 하나, 박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그의 집에는 공연에 사용되는 1930~1960년대 앰프, 기타, 전깃줄 등 더 깊은 소리를 내기 위한 오래된 장비들이 가득하다. 온전히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결핍은 소리에 더 집중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명곡과 매회 열정적인 공연이 만들어졌다. ▲ 깔끔한 완벽주의자 김종진과 덜렁이 아내 이승신의 재혼 라이프 2006년 11월, 김종진과 탤런트 이승신의 결혼 발표는 재혼이라는 이슈로 큰 화제가 됐다. 아들과 딸, 각자 아이를 데리고 시작한 결혼 생활은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다. 완벽주의자이자 ‘음악 밖에 모르는 바보’ 김종진과 덜렁이 아내 이승신의 성격 차이와 가출을 감행할 정도로 방황하는 이승신의 질풍노도와 같은 청소년기처럼 숱한 우여곡절 끝에 하나의 가족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제가 (아내에게) 붙여준 별명이 옛날에는 내 사랑 덜렁이, 엄청 덜렁대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깔깔 승신’이라고 매사에 깔깔 웃고 그러니까 음악이라는 동굴에 갇혀 있던 저에게 바깥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데구나, 밖으로 나갈 때는 언제든지 나를 맞아 줄 가족이 있고, 즐거운 분위기가 있다는 걸 알게 해줬죠.” - 김종진 인터뷰 中 - 어느덧 결혼 12년 차, 깔끔쟁이 김종진은 아내 몰래 부엌을 청소하고, 자신이 만든 이색(?)건강 쉐이크를 함께 마시며 아내를 따라 운동에 나선다. 대학을 졸업한 아들은 취직해 독립했고, 딸은 일본 유학 중. 아이들의 안부 전화 한 통에 기뻐하고 안도한다. 젊고 열정적이었던 청춘의 시간은 가고, 건강 걱정, 자녀 걱정, 노후 걱정을 해야 하는 중년의 나이. 실패를 딛고 재혼이라는 어려운 난관을 거쳐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적 60분’ MB 아들 이시형 마약 연루 스캔들 오늘(18일) 정상 방송

    ‘추적 60분’ MB 아들 이시형 마약 연루 스캔들 오늘(18일) 정상 방송

    오늘(18일) ‘추적 60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의 마약 연루 스캔들을 다룬다.18일 오후 11시 10분 KBS2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MB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을 방송한다. 앞서 지난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해당 방송 금지가처분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이날 기각했다. 이에 해당 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방침이다. ‘추적 60분’ 정범수 PD등 제작진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편집 없이 취재 내용을 그대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시형 씨가 마약 사건 공범들과 수차례 어울렸다는 제보를 확보했다”라며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유흥비를 쓴 정황도 포착됐다. 이시형 씨에 대한 재수사 촉구를 미룰 수 없어 후속 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추적 60분’은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위의 마약 사건을 보도, 이시형 씨가 연루된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시형 씨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KBS와 ‘추적60분’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시형 씨는 이번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이유에 대해 “소송에서 다뤄지고 있는 주요한 쟁점을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보도하겠다는 것은 여론 재판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 아들 이시형 마약사건 연루 의혹 밝혀질까

    MB 아들 이시형 마약사건 연루 의혹 밝혀질까

    KBS, 지난해 김무성 사위 마약 관련 이후 후속보도“MB 권력남용 수사와 같은 맥락…재수사 촉구”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다룬 KBS의 ‘추적 60분’을 방송하지 말아 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18일 방송 예정인 추적 60분 ‘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을 냈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이번 취재 과정에서 이씨가 마약사건 공범들과 수 차례 어울렸다는 제보와 함께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든 거액의 유흥비를 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JTBC는 최근 ‘2012년 내곡동 사저 특검이 이시형 씨의 친구를 통해 청와대 경호처 특수활동비가 유흥업소에 입금된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추적 60분은 지난해 ‘검찰과 권력 2부작,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에 이씨가 연루된 정황이 있었지만,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씨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KBS와 추적60분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추적 60분 관계자는 ”지난해 보도에 이어 후속보도를 이어갈 수 있는 추가 제보가 있었고, 용기를 내준 제보자에게 보답하고 실체적 진실을 강조하기 위해 후속편을 제작했다“면서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권력 남용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아들 이시형 씨에 대한 재수사 촉구를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키맨’ 김희중, 생활고에 MB 면담 신청했으나 거절당해

    ‘MB 키맨’ 김희중, 생활고에 MB 면담 신청했으나 거절당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명품 쇼핑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윤옥 여사에게 국가정보원 돈을 전달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김희중(50) 전 청와대 제1 부속실장이 생활고에 시달리다못해 이 전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윤옥 여사는 19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특수활동비가 자신의 명품 구입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MBN은 김희중 전 실장이 2013년 만기 출소 한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 전 대통령에게 수차례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하면서 서운함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보도했다. 김희중 전 실장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처음으로 당선된 시절부터 서울시장, 청와대까지 비서로 15년을 일했다. 그는 조용한 성격에 일처리가 깔끔해 신임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돈 문제로 갈등이 심했고, 2012년 7월 솔로몬저축은행으로부터 1억 8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년 3개월의 징역형을 살았다. 김 전 실장은 항소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을 사면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이 과정에서 생활고가 심해져, 김 전 실장의 부인이 남편의 2013년 9월 만기출소를 1개월 앞둔 상황에서 우울증으로 목숨을 끊었다. 김 전 실장은 귀휴를 받아 문상객을 맞았지만 장례식장을 찾은 이는 많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조문은커녕 화환조차 보내지 않았다고 정두언 전 의원이 전한바 있다. ▶ 정두언 “MB 마음 급해져…핵심 인물은 김백준 아닌 김희중” ▶ MB 공개석상 끌어낸 김희중은 누구…정두언 “MB에 대한 배신감 커”▶ 김희중, 검찰 조사 전 “더 이상 부끄러운 아빠 되기 싫다” 문자▶ 김윤옥, ‘명품구입 특활비 사용’ 주장 박홍근 고소▶ ‘시한폭탄’ 김희중은 “MB의 분신”…이명박 심기불편 김희중 전 실장은 검찰 소환 직후 MB 측근을 통해 “나도 살아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 정두언 전 의원에게는 “애들한테 더 못난 아빠가 되지 않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시한폭탄’ 김희중은 “MB의 분신”…이명박 심기불편

    ‘시한폭탄’ 김희중은 “MB의 분신”…이명박 심기불편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15년간 최측근에서 보좌해온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의 결말을 보여줄 ‘키맨’으로 주목 받고 있다.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일부 언론에 “김희중은 한 마디로 MB의 분신”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개국공신이었다가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의 갈등으로 친이명박계를 이탈했다. 정 전 의원은 “김 전 실장은 MB의 돌아다니는 일정표였다”며 “MB를 대신해 모든 전화를 받고 모든 일정을 만들었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 종로 지역구 의원에 당선된 이듬해인 1997년 이 전 대통령의 6급 비서관으로 채용돼 15년간을 보좌했다. 2002년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재임할 때는 의전비서관을 지냈고, 이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2008~2012년 대통령실 제1부속실 실장으로 옮겨 이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챙겼다. 정 전 의원은 전날 tbs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도 출연해 “키는 (MB집사인)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이 아니라 김 전 실장”이라면서 그를 집사 중의 집사인 ‘성골집사’로 표현했다.정 전 의원은 “김 전 실장이 이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부터 보좌관을 쭉 해왔고 김백준 씨보다 더 돈 관리를 직접 했다”며 국정원 특활비 의혹뿐 아니라 다스의 BBK 투자금 회수 의혹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실장은 2012년 김 전 실장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되면서 금이 갔다. 김 전 실장이 저축은행 뇌물수수로 징역 1년 3개월을 받았고 특별사면을 기대해 항소를 포기했는데 이 전 대통령이 사면을 해주지 않아 그는 박근혜 대통령 임기 때인 2014년 만기 출소했다. 정 전 의원은 “김 전 실장이 출소하기 전에 부인이 자살했다”며 “그러나 MB가 거기(부인의 빈소)에 안 갔을 뿐만 아니라 꽃도 보내지 않아 김 전 실장으로서는 정말 너무나 처절하게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 전 실장이 인간적 배신감에 이 전 대통령에 등을 돌린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다.지난 12일 검찰 조사를 받았던 김 전 실장의 진술이 공개되면서 5일 만인 지난 17일 이 전 대통령이 공개 기자회견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 전 실장은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김백준 전 기획관에게서 1억원을 받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또 2011년 10월 이 전 대통령의 미국 순방 직전, 달러로 환전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이 전 대통령 측에 전달했다고도 말했다. 이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전 실장의 검찰진술 내용을 제보받았다“며 국정원 특활비가 김윤옥 여사의 명품 구입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은 심기불편한 듯 정 전 의원과 여권에서 내놓는 김 전 실장의 주장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을 삼가면서도 측근들을 통해 “정치보복성 몰아가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MBC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신청 기각…“허위 아니다”

    MBC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신청 기각…“허위 아니다”

    MBC 전·현직 임원들이 제기한 “영화 ‘공범자들’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14일 기각됐다. 영화에서 표현된 MBC 임원진에 대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초상권 침해와 명예훼손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이날 오후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이 최승호 감독 및 뉴스타파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공범자들’이 MBC 임원들을 표현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고, 사실에 기초해 공적 인물들을 비판하고 의문을 제기했을 뿐”이라며 명예권을 침해당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MBC의 전·현직 임원으로서 이 같은 비판과 의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명예권이 침해되었다고만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초상권 침해라는 MBC 임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언론사인 MBC 핵심 임원은 공적인 인물로서 그 업무나 직위와 관련된 사진·영상은 공적 관심사에 대한 것이어서 표현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이어 “‘공범자들’이 상영됨에 따라 MBC 임원들을 향한 비판 여론이 강해지고 과거 행적이나 발언이 재조명될 수 있다 하더라도 이는 언론인으로서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앞서 MBC와 전·현직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공범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명예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영화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MBC 측은 특히 최승호 감독을 향해 “자신이 다니던 MBC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방활동을 해왔다”면서 “‘공범자들’ 제작도 그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MBC 해직 PD인 최 감독은 지난해 다큐멘터리 ‘자백’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최 감독의 두 번째 영화인 ‘공범자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과 이에 부역하거나 저항한 언론인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최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우리 공영방송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신청한 MBC 김장겸 사장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신청한 MBC 김장겸 사장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이 영화 ‘공범자들’에 대해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3일 영화 제작사인 뉴스타파 측에 따르면 MBC와 전·현직 임원 5명은 최승호 감독의 ‘공범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지난달 31일 법원에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신청서에서 “최승호 감독은 2012년 문화방송 6개월 파업의 주동자 중 한 사람으로, 이로 말미암아 해고된 후 현재 대법원에서 해고의 효력을 다투고 있다”며 “자신이 다니던 문화방송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비방활동을 해왔으며, 영화 ‘공범자들’ 제작도 그와 같은 비방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승호 감독은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양대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신뢰도가 참담한 수준까지 추락한 것은 여론조사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공범자들’은 공영방송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의 영화”라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개봉일을 6일 앞둔 오는 11일 오후 심리를 열어 ‘공범자들’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의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꼬부기 등장 ‘폭소’… “다양한 손재주 선보일 것”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꼬부기 등장 ‘폭소’… “다양한 손재주 선보일 것”

    마리텔 하연수 ’마리텔’ 하연수가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로 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방제로 공방을 꾸려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하연수는 특히 만화 캐릭터 ‘꼬부기’와 똑같은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를 그대로 재연한 것이다.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며 털털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겠다면서 꽃을 활용한 장식물을 만들었다. 하연수는 직접 새벽 꽃시장에 가서 사왔다는 꽃들을 선보이며 “꽃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꽃시장에 직접 가서 하나하나 직접 만져보고 사면 힐링되고 좋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해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마리텔을 통해 다양한 손재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꼬부기 등장 ‘폭소’… ‘이상한 나라의 연수’ 어떤 내용?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꼬부기 등장 ‘폭소’… ‘이상한 나라의 연수’ 어떤 내용?

    마리텔 하연수 ’마리텔’ 하연수가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로 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방제로 공방을 꾸려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하연수는 특히 만화 캐릭터 ‘꼬부기’와 똑같은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를 그대로 재연한 것이다.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며 털털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겠다면서 꽃을 활용한 장식물을 만들었다. 하연수는 직접 새벽 꽃시장에 가서 사왔다는 꽃들을 선보이며 “꽃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꽃시장에 직접 가서 하나하나 직접 만져보고 사면 힐링되고 좋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해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마리텔을 통해 다양한 손재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같아” 꼬부기 분장… ‘이상한 나라의 연수’는 어떤 내용으로?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같아” 꼬부기 분장… ‘이상한 나라의 연수’는 어떤 내용으로?

    마리텔 하연수 ’마리텔’ 하연수가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로 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방제로 공방을 꾸려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하연수는 특히 만화 캐릭터 ‘꼬부기’와 똑같은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를 그대로 재연한 것이다.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며 털털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겠다면서 꽃을 활용한 장식물을 만들었다. 하연수는 직접 새벽 꽃시장에 가서 사왔다는 꽃들을 선보이며 “꽃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꽃시장에 직접 가서 하나하나 직접 만져보고 사면 힐링되고 좋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해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마리텔을 통해 다양한 손재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하연수, 꼬부기 완벽 변신 ‘귀여움 폭발’

    마리텔 하연수, 꼬부기 완벽 변신 ‘귀여움 폭발’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는 배우 하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채팅방 제목을 만들고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어 하연수는 직접 준비한 거북이 탈과 거북이 등까지 짊어지고 ‘꼬북꼬북’을 외치면서 등장했다. 자신의 별명인 만화캐릭터인 꼬부기로 완변 변신한 것.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리텔 하연수, 꼬부기 모자 쓰고 등장 ‘깜찍’

    마리텔 하연수, 꼬부기 모자 쓰고 등장 ‘깜찍’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는 배우 하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채팅방 제목을 만들고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어 하연수는 직접 준비한 거북이 탈과 거북이 등까지 짊어지고 ‘꼬북꼬북’을 외치면서 등장했다. 자신의 별명인 만화캐릭터인 꼬부기로 완변 변신한 것.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리텔 하연수, 꼬부기 모자 쓰고 등장 ‘싱크로율 100%’

    마리텔 하연수, 꼬부기 모자 쓰고 등장 ‘싱크로율 100%’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는 배우 하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채팅방 제목을 만들고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어 하연수는 직접 준비한 거북이 탈과 거북이 등까지 짊어지고 ‘꼬북꼬북’을 외치면서 등장했다. 자신의 별명인 만화캐릭터인 꼬부기로 완변 변신한 것.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같아” 꼬부기 분장으로 털털한 매력…손재주 선보여

    마리텔 하연수, “나의 분신 같아” 꼬부기 분장으로 털털한 매력…손재주 선보여

    마리텔 하연수 ’마리텔’ 하연수가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로 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배우 하연수가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방제로 공방을 꾸려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하연수는 특히 만화 캐릭터 ‘꼬부기’와 똑같은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자신의 별명인 꼬부기를 그대로 재연한 것이다. 하연수는 꼬부기 모자를 보며 “나의 분신 같다”며 털털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겠다면서 꽃을 활용한 장식물을 만들었다. 하연수는 직접 새벽 꽃시장에 가서 사왔다는 꽃들을 선보이며 “꽃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꽃시장에 직접 가서 하나하나 직접 만져보고 사면 힐링되고 좋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해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마리텔을 통해 다양한 손재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주 개봉작] MB 정권 풍자 코미디 ‘자가당착’ 10일 개봉

    [금주 개봉작] MB 정권 풍자 코미디 ‘자가당착’ 10일 개봉

    MB 정권을 풍자한 코미디 독립영화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이하 자가당착)가 마침내 오는 10일 개봉된다. 영화 ‘자가당착’은 전 정권 첫해에 발생한 미국산 소고기 수입 협상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촛불집회부터 용산 참사 당시 발생한 경찰공권력 논란, 국정과제의 하나였던 4대 강 사업 등 당시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사실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제작되었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두 번의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으며,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공방 끝에 청소년관람불가로 심의를 통과해 5년 만에 개봉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렇게 전 정권을 비판한 영화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2년 당시 현직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정치 풍자 다큐멘터리 영화 ‘MB의 추억’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당시와 5년이 지난 후를 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1만4958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영화 ‘자가당착’을 연출한 김선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아주 작은 독립영화가 개봉하게 돼 기쁘다”면서도 “이렇게 작은 독립영화가 탄압을 받고 상영 금지까지 당하는 일을 겪어 씁쓸하기도 하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김 감독은 “미국산 소고기 파동으로 촛불집회가 열릴 때 뉴스와 길거리에서 경찰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며 “당시 ‘포돌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분신처럼 보였다. 그래서 포돌이를 출연시켰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사진 영상=인디플러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파트 경비원 폭행에 유재석-황보 엇갈린 평가 눈길

    아파트 경비원 폭행에 유재석-황보 엇갈린 평가 눈길

    ‘아파트 경비원 폭행’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유재석과 황보의 엇갈린 평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6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20대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 경비원 이모(56)씨를 폭행해 코뼈가 내려앉는 부상을 입었다. 입주민은 정문 경비원 이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러 “왜 쳐다 보느냐”고 물으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경비원은 입주민 A씨와 가족들의 거듭된 사과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과 황보의 경비원에 대한 태도와 시각이 엇갈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유재석이 옆집에 산다”면서 “경비원 분들의 이름도 다 외우고 있다. 인사도 잘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 녹화 때 경비원에게 친절히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반면 황보의 경비원에 대한 불만의 글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황보는 10일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평을 호소했다. 이어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되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파트 경비원 사건이 불거지면서 이 글이 논란이 되자 황보는 11일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는 사과의 글을 올리고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황보는 황보 나름의 속사정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경비원 폭행에 유재석-황보 엇갈린 평가…“경비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 됐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에 유재석-황보 엇갈린 평가…“경비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 됐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 ‘유재석’ ‘황보’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유재석과 황보의 엇갈린 평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6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20대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 경비원 이모(56)씨를 폭행해 코뼈가 내려앉는 부상을 입었다. 입주민은 정문 경비원 이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러 “왜 쳐다 보느냐”고 물으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경비원은 입주민 A씨와 가족들의 거듭된 사과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과 황보의 경비원에 대한 태도와 시각이 엇갈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유재석이 옆집에 산다”면서 “경비원 분들의 이름도 다 외우고 있다. 인사도 잘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 녹화 때 경비원에게 친절히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반면 황보의 경비원에 대한 불만의 글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황보는 10일 트위터를 통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면서 “화난다. 화를 낼 수 없으니 화가 난다. 그냥 ‘내가 죄송해요’하는 게 낫다”고 불평을 호소했다. 이어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보는 세상이 되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파트 경비원 사건이 불거지면서 이 글이 논란이 되자 황보는 11일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는 사과의 글을 올리고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황보는 황보 나름의 속사정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4년간의 끈질긴 추적을 통해 국내 방송 최초로 포착한 사향노루의 실상이 펼쳐진다. 한반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사향노루가 2011년 무인카메라에 포착됐다. 야생에서의 생존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진 것. 그런데 계속된 추적과 관찰을 통해 사향노루의 숨겨진 생태를 동영상으로도 담아내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상황에 맞닥뜨린다.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KBS2 밤 8시 20분) 데뷔 15년차 연예인 데니안. 데뷔 후 단 한 번도 휴가를 떠나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앞만 보고 달려온 그에게 ‘여행’과 ‘자유’는 너무나 낯선 단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으로 삼키거나 가벼운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전부. 그런 그가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캠핑 마니아인 절친 일락(가수)과 함께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난다. ■파이널 어드벤처(MBC 밤 10시) 세 번째 레이스는 태국 중부 깐짜나부리의 넝방마을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태국의 소수 민족인 카렌족이 거주하는 인적 드문 오지 마을로, 험난한 지형과 복잡한 지리 때문에 출연자들은 한층 더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레이스에서는 이동수단을 자전거로 제한해 기존 레이스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정글의 법칙(SBS 밤 10시) 축구 스타 안정환의 은퇴 후 첫 경기가 야크 똥 밭에서 펼쳐졌다. 그곳은 조금만 뛰어도 헛구역질이 나오는 해발 3788m의 히말라야 폭순도 스타디움이다. 한편 상대팀은 생존 내내 안정환에게 축구로 한판 붙자며 심기를 건드리던 노우진과 만성피로의 주인공 박정철이다. 과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고산축구경기의 승자는 누가 될까.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EBS 밤 10시 45분) 하얀 소금꽃밭이 끝없이 펼쳐진 소금의 섬 신의도에는 베트남에서 와 염부가 된 부티란 프엉씨가 산다. 재혼인 남편 우승씨와 결혼해 졸지에 네 아이의 엄마가 된 프엉씨는 막내 샘까지 낳으면서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됐다. 나이 차이가 13살이나 나는 남편과는 집에서 쉴 때마저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닭살 부부다. ■각설탕(OBS 밤 11시 5분) 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말을 좋아해 말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다. 특히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각별해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면서 동고동락한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