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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걸그룹 출신 아내와 이혼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걸그룹 출신 아내와 이혼

    그룹 DJ DOC 정재용이 이혼했다. 12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재용은 최근 아내와 이혼 절차를 마쳤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재용은 지난 3월 이혼 절차와 관련한 서류 정리를 마쳤다. 슬하에 둔 딸은 아내 A씨가 양육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용은 지난 2018년 1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후 이듬해 5월 득녀했다. 그는 지난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1kg를 감량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정재용은 1995년 DJ DOC 2집 앨범 ‘머피의 법칙’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와 MBC ‘복면가왕’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오랜만의 근황을 알린 바 있다.
  • 조혜련 “이경규와 3년 전속 계약…사실 송은이 소속사 가고 싶었다”

    조혜련 “이경규와 3년 전속 계약…사실 송은이 소속사 가고 싶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혜련이 이경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방송인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송은이에게 “나는 사실 셀럽파이브 같은 후배들을 챙기는 게 너무 좋았다. 사실 나도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하지만 나한텐 연락을 안 하더라. 나랑은 동기였지만 내가 MBC에 가게 됐고 시간적 거리 때문에 자연스레 멀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내가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그때 송은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울컥했다”며 “전화를 끊고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 ‘송은이가 나를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송은이는 “난 언니를 항상 생각했다. 그런데 언니가 아이디어 짜다가 다음날 갑자기 MBC로 가버렸다. 난 그때부터 섭섭했다. 하지만 언니가 이후 잘 돼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요즘 너무 핫하지 않냐. 이경규 선배님께서 스카우트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송은이 사무실에 가고 싶었다. 내가 슬쩍 농담처럼 얘기 한적이 있다. 하지만 송은이는 농담처럼 알더라”라면서 “최근 이경규와 자주 만나다 보니 ‘우리 사무실 올래?’ 하더라 그래서 가게 됐다. 사실 너무 기뻤다”고 고백했다. 또 조혜련은 “누구를 키우는 분은 아니고 혼자 하시는데 그런 제안이 들어왔다. 또 계약 조건은 만족한다. 계약금도 주더라.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나는 5년을 하고 싶었지만 이경규가 3년을 하자고 하더라. 충성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조혜련은 “내가 성공해서 송은이 너한테 가겠다. 내가 그땐 MBC로 가서 미안했다. 저기는(이경규) 5년을 원하지 않는다. 3년 뒤 내가 56세 될 때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청한 日…서경덕 “‘가해 역사’ 알려질까 두렵나” 일갈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청한 日…서경덕 “‘가해 역사’ 알려질까 두렵나” 일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청을 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가해 역사가 알려질까 봐 두려운 모양”이라고 일갈했다. 서 교수는 12일 인스타그램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베를린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청했던 것이 드러났다”면서 “민간 단체에서 세운 소녀상을 일본의 총리가 독일 총리에게 철거를 직접 요청한 걸 보니, 일본 사회 전체가 자신들이 행한 ‘가해역사’가 전 세계에 계속 알려지는게 무척 두려운 모양”이라과 비꼬았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28일 일본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위안부상이 계속 설치돼 있는 것은 유감이다. 일본의 입장과는 전혀 다르다”며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소녀상은 미테구청이 관할하고 있어 독일 정부가 개입할 여지는 작아보인다. 이 소녀상은 재독 시민사회단체 ‘코리아협의회’ 주관으로 2020년 9월에 1년 기한으로 베를린시 미테구 모아비트지역 비르켄가에 설치됐다. 당시 일본 정부가 항의하자 미테구청은 설치 2주 만에 철거 명령을 내렸지만, 코리아협의회가 소송을 제기했고 미테구청은 철거 명령을 보류했다. 소녀상 비문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로 데려갔고, 이런 전쟁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생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는 설명이 적혀있다.서 교수는 최근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OTT 드라마 ‘파친코’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파친코’를 통해 쌀 수탈, 강제징용, 일본군 위안부, 관동대지진 학살 등 일본의 ‘가해역사’가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일본 사회는 긴장을 많이 했었다”면서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이 새로운 반일 드라마를 세계에 전송했다”는 등 비난을 내뱉었고, 일본 내 주요 매체들은 드라마 자체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는 모양새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2017년 개봉된 영화 ‘군함도’와 MBC 예능 ‘무한도전’이 만든 ‘하시마(군함도) 섬의 비밀’이 방영됐던 일을 언급하며 “역시 ‘문화 컨텐츠’의 힘은 대단하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처럼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을 막아내기 위해선 문화 콘텐츠를 통한 전 세계 홍보가 최고의 방법”이라며 “아무쪼록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각광받는 요즘, ‘때’는 왔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윗집 아이 자전거에 ‘코로나’ 묻힌 30대…“이유는 층간소음”

    윗집 아이 자전거에 ‘코로나’ 묻힌 30대…“이유는 층간소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이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어온 윗집 주민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MBC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윗집이 설치한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윗집으로 올라온 아랫집 여성 A씨가 휴지로 아이용 자전거 손잡이를 여러 차례 문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한참 자전거 앞을 서성이던 A씨는 뒤늦게 문 위에 달린 CCTV를 발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집주인 B씨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위층 현관문 앞에 놓여 있던 자전거 두 대 중 아이용 자전거 손잡이에만 분비물을 묻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자전거 손잡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층 주민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층간소음 때문이었다. A씨와 B씨는 1년 반 동안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어 왔다. A씨는 MBC와 인터뷰에서 “잘못된 행동이었다”면서도 “계속되는 층간 소음에 갈등을 겪고 이사까지 고민하던 중에 돌이 안된 어린 자녀가 코로나로 아파하며 잠들어 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고 홧김에 행동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게 특수상해미수 혐의와 함께 감염병법을 위반했는지도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리정, 방송 도중 1000만원대 팔찌 집어던져…이유는

    리정, 방송 도중 1000만원대 팔찌 집어던져…이유는

    댄서 리정이 방송 촬영 도중 고가의 팔찌를 집어던진 사연을 밝혔다. 리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안영미는 리정에게 ‘영 앤 리치’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리정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가의 팔찌를 집어던진 모습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리정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잘 된 이후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팔찌와 반지를 협찬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댄서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게 이례적인 일이라 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춤을 추는데 팔찌가 빠지려고 하더라”며 “그래서 그냥 던져버렸다”고 부연했다. 리정은 “알고 보니 팔찌 가격이 1000만원이더라. 엄청 고가여서 집어 던지는 장면이 큰 화제가 됐던 것”이라고 했다. 협찬사에서 배상을 하라는 연락이 오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오히려 광고 효과가가 커서 연락이 안왔다”고 답하며 웃었다.
  •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업계 최초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업계 최초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

    삼성전자의 2022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스마트 사이니지(QHB)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탄소저감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앞서 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QMB·QBB)는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인증도 받았다. 또 재생 플라스틱 적용 등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 EPEAT로부터 브론즈(Bronze)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지난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서는 유럽 AV 전문 매체 AV News가 수여하는 ‘올해의 지속 가능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삼성전자는 자원 순환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이니지 전 모델에 친환경 에코패키지를 적용했으며, 2022년형 고해상도 모니터(S8) 후면 커버에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전사적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스마트 사이니지 분야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이 더욱더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에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을 확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이돌 최초 ‘병역특례’ 논쟁…국회 결정 기다리는 BTS

    아이돌 최초 ‘병역특례’ 논쟁…국회 결정 기다리는 BTS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국회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는 아이돌 최초 ‘병역특례’ 문제와 관련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일이므로 회사 차원에서 대답하기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번 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정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맏형 진은 1992년생, 올해 30살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실상 이달 안에 이른바 ‘BTS 병역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한다. MBC ‘PD수첩’은 10일 “내년부터 멤버 7명이 차례로 줄줄이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뜨거운 찬반 의견을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 100에 6곡이나 1위를 차지하고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K-Pop 역사의 신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영국 BBC를 비롯한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을 22세기의 비틀스로 표현했고, 타임지는 올해의 가장 유명한 밴드로도 선정했다. 3회의 서울 콘서트 만으로 1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켰고 생산 유발 효과는 약 1조 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약 4801억 원으로 추산됐다. 방탄소년단은 국위선양과 문화창달에 가장 기여한 예체능인 설문조사에서 5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병역특례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6%는 반대, 34.6%는 찬성하며 팽팽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음악콘텐츠 협회 사무총장 최광호는 “6월 이전에 법안 통과가 되지 않으면 병역 혜택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다. 월드스타들은 미국, 영국에서도 매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병역의무가) 아쉬운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의 병역혜택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전임범 전 특전사령관은 “다른 보상을 줄 수 있는데 병역특례까지 주는 건 공평하지 않다. 지금은 한 사람만 빠져도 ‘아 저 친구는 왜 안 가지?’ 하는 질문을 하게 돼 있다. 전체 집단 사기가 빠지게 돼 있다. 선망의 대상이 군대를 안 간다면 어린 아이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나? 나도 뭘 해서 군대를 안 가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전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이동환 역시 “병역특례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장병들이 소외감을 느낄 것”이라고 우려했다.손흥민·조성진 대체복무 혜택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예술·체육인이 경력 단절 없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혜를 주는 제도다. ‘국위선양’과 ‘문화창달’ 등 국가 권위나 위세를 널리 떨친 활동 경력을 자격 요건으로 한다. 체육요원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자격요건이고, 예술요원의 경우 순수예술 분야로 병무청에서 지정한 국내외 42개 대회에서에서 2위 이상을 받아야 한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손흥민과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이 병역 대체복무 혜택을 받았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면 약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로 복귀해 34개월 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며 사회공헌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된다.찬반 팽팽…국방부 “신중한 검토 필요” BTS의 병역 특례를 찬성하는 의견의 경우 ‘다른 어떤 예술인보다 국위선양과 문화창달에 기여’했기 때문에 병역특례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황희 전 문체부 장관은 “오늘날 대중문화예술인은 국위 선양 업적이 너무나 뚜렷함에도 병역 의무 이행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분명한 국가적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특례 도입이 BTS만을 위한 ‘전용 특례’가 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한 그룹을 위해 굳이 법까지 뜯어고쳐야 하느냐는 비판도 나온다.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엄청난 부(富)를 얻은 BTS가 병역 특례까지 받는 것이 과연 공정하냐는 시각도 적지 않다. 국방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병역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적용과 관련해 “추가적인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은 올림픽이나 콩쿠르처럼 공신력과 대표성 있는 지표가 없어 객관적인 편입 기준 설정이 어렵고, BTS에 병역특례를 적용하면 역차별 논란과 함께 특례 대상자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그 이유다. 조문상 국회 국방위 전문위원은 지난해 8월 검토보고서에서 “대중문화예술인 활동은 개인 영리활동과 직결될 뿐 아니라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경향이 있어 특기를 활용한 공익적인 업무에 복무하도록 하는 이 제도에 다소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 하이네의 시에 슈만의 선율 “스위스 시계처럼 섬세한 맛”

    하이네의 시에 슈만의 선율 “스위스 시계처럼 섬세한 맛”

    피아니스트 하둘라와 합 맞춰“리트, 시에 음악 입힌 獨 가곡내면의 미묘함까지 표현할 것”“리트는 시에 음악을 입힌 독일 가곡으로 ‘음유시’라고도 불립니다. 시만 낭송하는 것보다 다채로운 재미가 있어요.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로베르트 슈만이 선율을 붙인 연가곡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유럽 무대에서 ‘미성의 테너’로 유명한 성악가 김세일(45)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마르쿠스 하둘라(52)와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낭만주의 리트의 정석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으로 5월의 봄을 연다. 최근 온라인 화상으로 만난 김세일은 “슈만이 하이네의 시로만 작곡한 작품을 모아 봤다”며 “리트의 묘미는 무한한 상상력에 있는데 그 안에서 슈만, 하이네, 김세일이 혼재하는 그림이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세일과 호흡을 맞추는 하둘라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교수로 앨범 녹음 작업을 같이 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다. 리사이틀은 슈만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가곡 ‘리더크라이스’ 가운데 9곡을 부르며 포문을 연다. 이후 ‘진정 아름다운 오월에’로 시작하는 ‘시인의 사랑’ 전곡(16개)을 올린다. 김세일이 학창 시절 처음 접한 연가곡으로 애착을 가진 작품이다. 부인과의 사랑에 들뜬 슈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에서는 사랑의 기쁨은 물론 실연의 애절한 아픔도 느낄 수 있다. 김세일은 “리트는 하나하나 끼워 맞춰 제대로 작동시킴으로써 가치가 빛나는 스위스 명품 시계같이 섬세한 매력이 있다”며 “성악가로서 음색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굵직한 선이 아닌 내면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도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등을 거친 김세일은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 오페라, 가곡 무대를 섭렵했다. 특히 오라토리오의 꽃으로 불리는 바흐의 수난곡에서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를 맡으며 독보적 지위를 인정받았다. 에반겔리스트는 극중 상황을 해설하는 내레이터 같은 역할이다.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과 경건하고 섬세한 음색이 요구돼 동양인이 맡는 경우는 드물다. 그는 “종교적 색채가 옅은 네덜란드에서도 일반 팝 가수들이 수난곡 아리아로 경연대회를 여는 등 수난곡이 예술적 장르로 성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렸을 때 MBC어린이합창단을 거쳐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된 김세일은 현재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제 감정과 느낌을 학생 및 지역 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라디오스타(MBC 밤 10시 20분)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가수 비, 댄서 리정, 그룹 빅스의 라비, 셰프 정호영이 출연한다. 특히 후배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며 ‘열정 보스’로 활동하고 있는 비는 사활을 걸고 있는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제가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고 고백한다. 비는 JYP 수장 박진영과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의 노래 ‘깡’의 역주행에 박진영이 보인 반응도 전한다. 비는 듀엣으로 데뷔할 뻔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하는데, 당시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을 언급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영보스’들은 넘치는 끼를 당당하게 방출한다. 비는 리정과 ‘열정 부자’ 듀오를 결성해 함께 무대를 꾸미고 라비 역시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인다.
  • “反지성, 민주주의 위기 원인” 해결 의지… 빠른 성장으로 양극화 해소

    “反지성, 민주주의 위기 원인” 해결 의지… 빠른 성장으로 양극화 해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강조하면서 경제성장을 통한 복지 확충을 표방했다. 전형적인 우파 노선으로,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왼쪽으로 기울었던 국정운영의 추를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대대적 변화를 예고한 셈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반(反)지성주의 문제를 꺼냄으로써 좌우로 갈려 합리적 이견(異見)을 허용치 않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을 개탄했는데, 좀더 좁혀 말하면 지난 정권에서 정국을 좌우한 문파(문재인 전 대통령 열성 지지자) 등 강성 정치세력의 활동에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성장을 강조하며 시장경제에 입각해 우리 경제의 해법을 찾아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 문제를 도약과 빠른 성장을 이룩하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사회 이동성을 제고함으로써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이른바 소득주도성장을 표방하며 분배·포용에 방점을 찍었던 문재인 정부의 기조를 ‘성장주의’, ‘신자유주의’로 바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대기업 등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그 과실이 중장기적으로 저소득층에게까지 돌아가게 하는 ‘낙수효과’(trickle down)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새 정부는 이 같은 경제기조에 따라 기업 지원책과 규제개혁, 감세정책 등에 더욱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낙수효과를 노린 감세 정책은 과거 영국 보수당의 대처 총리와 미국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채택했으나, 후임 정부에서 그 후유증으로 빈부격차가 커지고 경기 침체의 원인이 됐다는 비판론도 있다. 또 이미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우리나라가 큰 폭의 경제성장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상존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핵개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 놓겠다”면서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북정책 방향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한국과 국제사회가 북한 1인당 국민소득을 3000달러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이명박(MB) 정부의 ‘비핵·개방·3000’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실제 윤석열 정부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 과거 ‘MB 외교라인’들이 포진해 있다. 이 같은 윤 대통령의 대북 기조가 효과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이명박 정부 때 북한은 ‘비핵·개방·3000’에 호응하기는커녕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일으키는 등 극도의 안보 불안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그룹에 들어가 있다”면서 “그러므로 우리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한 보편적 국제 규범을 적극 지지하고 수호하는 데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국제문제에 좀더 넓게 개입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며 대선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자유’의 중요성을 수차례 설파한 윤 대통령의 이날 취임사는 새 정부 국정목표를 분야별로 상세히 나열하고 국민통합을 강조했던 과거 대통령 취임사들과 차별화됐다. 긴 시간을 할애해 국정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보다는 합리주의, 지성·반지성주의와 같은 일반 국민에게는 생소한 단어를 취임사에 녹이며 이념과 진영 논리에 매몰된 한국사회를 개혁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으로 반지성주의를 지목한 대목은 보수·진보 진영이 한 차례씩 권력을 나눠 가진 지난 10년을 거치며 깊은 내상을 입은 법치주의 가치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도 읽혔다.
  • “하이네의 시와 슈만의 선율 어우러져…스위스 시계 같은 섬세한 맛”

    “하이네의 시와 슈만의 선율 어우러져…스위스 시계 같은 섬세한 맛”

    “리트는 시에 음악을 입힌 독일 가곡으로 ‘음유시’라고도 불립니다. 시만 낭송하는 것보다 다채로운 재미가 있어요.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로베르트 슈만이 선율을 붙인 연가곡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유럽 무대에서 ‘미성의 테너’로 유명한 성악가 김세일(45)이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마르쿠스 하둘라(52)와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낭만주의 리트의 정석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으로 5월의 봄을 연다. 최근 온라인 화상으로 만난 김세일은 “슈만이 하이네의 시로만 작곡한 작품을 모아 봤다”며 “리트의 묘미는 무한한 상상력에 있는데 그 안에서 슈만, 하이네, 김세일이 혼재하는 그림이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세일이 이번 공연을 열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 2020년 6월 첫 솔로 앨범인 ‘시인의 사랑’을 발매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리사이틀이 연기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세일과 호흡을 맞추는 하둘라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교수로 앨범 녹음 작업을 같이 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다. 리사이틀은 슈만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가곡 ‘리더크라이스’ 가운데 9곡을 부르며 포문을 연다. 이후 ‘진정 아름다운 오월에’로 시작하는 ‘시인의 사랑’ 전곡(16개)을 올린다. 김세일이 학창 시절 처음 접한 연가곡으로 애착을 가진 작품이다. 부인과의 사랑에 들뜬 슈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에서는 사랑의 기쁨은 물론 실연의 애절한 아픔도 느낄 수 있다. 김세일은 “리트는 하나하나 끼워 맞춰 제대로 작동시킴으로써 가치가 빛나는 스위스 명품 시계같이 섬세한 매력이 있다”며 “성악가로서 음색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굵직한 선이 아닌 내면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도 표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등을 거친 김세일은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 오페라, 가곡 무대를 섭렵했다. 특히 오라토리오의 꽃으로 불리는 바흐의 수난곡에서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를 맡으며 독보적 지위를 인정받았다. 에반겔리스트는 극중 상황을 해설하는 내레이터 같은 역할이다.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전달하는 능력과 경건하고 섬세한 음색이 요구돼 동양인이 맡는 경우는 드물다. 그는 “종교적 색채가 옅은 네덜란드에서도 일반 팝 가수들이 수난곡 아리아로 경연대회를 여는 등 수난곡이 예술적 장르로 성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어렸을 때 MBC어린이합창단을 거쳐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된 김세일은 현재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성악가로서 목소리 유지의 비법을 묻자 “성대가 건조해지지 않게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숙면과 운동, 술·담배 자제 등이 기본적인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제 감정과 느낌을 학생 및 지역 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 ‘교도소 몰래 취재’에 교정당국이 무더기 고발한 PD들, 대법서 무죄

    ‘교도소 몰래 취재’에 교정당국이 무더기 고발한 PD들, 대법서 무죄

    교도소에서 허가 없이 ‘몰래카메라’로 취재를 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PD들이 대법원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다. 수용자를 접견하면서 대화 장면을 녹화한 것은 주거침입이나 공무집행방해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0일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독립 PD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MBC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외주업체 PD인 피고인들은 2016년 4월 2일과 4일 노인 대상 소매치기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진주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접견하며 대화 장면 등을 몰래 녹음·녹화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촬영장비를 몰래 숨겨 교도소에 침입하고 접견 업무를 담당하는 교도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봤다. 1심은 이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각각 벌금 300만원, 2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무죄로 보고 건조물침입 혐의만 인정해 각각 벌금 100만원, 70만원으로 형을 줄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인정한 건조물침입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봤다. 건조물침입 혐의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교도소 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교도소 내 평온을 해쳐야 하지만 수용자와의 인터뷰를 녹화한 것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서 교정당국은 2016년 몰래카메라를 활용해 교도소 내부를 취재한 SBS와 MBC 소속 PD, 독립 PD 10명 등을 무더기로 고발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는 줄줄이 무죄 취지 판단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달엔 같은 혐의로 기소된 SBS 소속 PD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윤석열, 아직 온전히 이긴 것 아냐..그렇게 행동하면 안돼” MB수석의 고언

    “윤석열, 아직 온전히 이긴 것 아냐..그렇게 행동하면 안돼” MB수석의 고언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국무총리 인준이 진통을 겪으면서 온전한 내각의 모습은 갖추지 못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차관,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낸 박병원(70) 전 수석은 “새 대통령과 새 여당부터 반성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의외다. 박 전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으로도 유력하게 오르내렸다. 직설적인 화법과 비상한 두뇌 회전으로 ‘관료답지 않은 관료’, ‘기재부가 배출한 최고의 지략가’라는 평을 듣는 그는 “윤 대통령은 아직 선거에서 온전히 이기지 않았는데 마치 이긴 것처럼 행동한다”면서 “다행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뻘짓을 많이 해 줘서 실점은 덜하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10일 전화로 인터뷰를 추가했다.) 선거에서 온전히 이기지 않았다는 게 무슨 뜻인가. “윤 대통령은 0.73% 포인트 차이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아직은 불안한 승리다. 그렇다면 반대 진영을 어떻게든 끌어안아야 한다. 로키(Low key)로 가야 하는데 초대 내각을 너무 잘난 사람, 너무 내 편만 쓰려 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윤 대통령이 들으면 서운할 수도 있겠다. “누구보다 이 정부의 성공을 바라니까 하는 말이다. 너무 잘난 사람, 너무 내 편만 모아 놓으면 그들만의 리그가 된다. 한쪽 얘기만 들어서는 나라가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는 것을 문재인 정부가 여실히 보여 주지 않았나.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사람은 ‘서육남’(서울대, 60대, 남자)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열심히 찾으려고 그다지 노력한 것 같지 않다. 무엇보다 총리나 장관의 능력은 정부 조직 전체에서 나온다. 너무 개인의 능력을 내세우는 것은 적절치 않다. 그래도 윤 대통령이 야당 복이 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얘기하는 건가. “더불어민주당이 그 무리를 해가며 검찰 수사권을 경찰에 넘긴 이유는 (문재인) 정권을 향한 칼날이 무뎌지기를 바래서라고 본다. 그런데 경찰의 속성상 과연 그렇게 될까. 국민투표 여부를 떠나 설사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검수완박이 이뤄진다고 해도 제 발등 찍게 될 것이다. 얻는 것에 비해 국민 저항감 등 리스크가 너무 큰데 (민주당 안에서) 아무도 제어를 못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솔직히 일반 국민은 새 정부 내각 공전이나 검수완박보다 치솟는 물가와 금리가 더 무섭다. 새 정부 경제팀이 가장 역점을 둬야할 일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제한적이다. 물가, 금리, 환율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적자국채 발행 중단밖에 없다. 아울러 법을 고치지 않고 가장 확실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규제 완화뿐이다.” 윤 대통령도 기업 발에 묶여 있는 모래주머니를 떼어 주겠다고 했다. “모래주머니를 떼내는 정도로는 안 된다. 모든 규제의 뿌리는 중앙부처에 있다. 부처들이 수요자를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상은 자신들 권한 안에 있는 다수 공급자들의 이해를 대변한다. 왜 설악산 케이블카와 반도체학과 정원을 중앙정부가 획일적으로 정해야 하나. 규제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히 내려보내야 한다. 우리나라 경제가 대만에 따라잡힐 신세에 놓인 것도 ‘(규제 때문에) 되는 게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된 때문이다. 규제에 관한 한 국민들도 반성해야 한다.” 뭘 말인가. “조금만 불편해도, 조금만 위험해도 국가가 그 불편과 위험을 제거해 주기를 바라지 않는가. 어느 분야건 기존 공급자나 기득권자는 세력화가 쉽다. 그렇다 보니 표로 먹고사는 국회가 잽싸게 움직여 조기 규제, 과잉 규제에 나서는 것이다. ‘드론’과 ‘타다’ 규제가 대표적이다.” 윤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청와대에 민관합동위원회가 생기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위원회 백날 만들어봤자 소용없다. 지금 있는 규제개혁위원회만 제대로 가동해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규개위에 강력한 권한을 주고 위원장도 승부수를 걸 만한 실세로 시켜야 한다. 그 다음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 금융위 등 대표적인 규제 부처들에게 ‘불합리한 규제를 스스로 정비하지 않으면 조직을 없애버리겠다’고 해야 한다. 여성가족부 폐지로 싸울 게 아니라 규제 개혁에 가장 더딘 부처를 실제로 하나만 없애 봐라. 역대 어느 정권도 해내지 못한 ‘네거티브 규제’(안 되는 것만 규정)는 단박에 이뤄진다. 교육부 폐지론이 나오니까 (교육부가) 사립대 규제를 풀고 있지 않나.” 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문제로 당시 ‘386’들과 갈등을 겪다가 옷(기재 차관)을 벗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부동산이 문제다. “그때도 지금도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은 공급이다.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이유는 전체 물량을 늘릴 생각은 안 하고 임대시장 물량을 빼서 매매시장 공급을 늘리려 했기 때문이다. 임대사업자, 특히 법인 임대사업자를 투기꾼 취급하며 규제한 것은 엄청난 실책이다. 다주택자는 집값 폭등의 원흉이 아니다. 개인 다주택자를 때려잡을 대상으로 삼지 말고, 주택 공급 확대의 파트너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새 정부가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를 놓고 오락가락 하는 모습인데. “재개발, 재건축은 절대 서두르면 안 된다. 당장은 주택 공급 감소 요인이기 때문이다. 전월세 수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이 때문에 1기 신도시 주민들이 반발하더라도 사업 시기를 잘 조절하고 끝까지 설득해서 전세대란이나 집값 급등이 재발하지 않게 해야 한다.” 부동산 못지 않게 심각한 것이 양극화 문제다. 코로나 이후 더 심해졌다. “해법은 (없는 계층의) 소득을 늘려주는 것인데 일자리 말고는 답이 없다. 정부는 좋은 일자리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좋은 일자리는 나라가 걱정하지 않아도 생겨난다. 정부가 해야할 것은 좀 좋지 않은 일자리라도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는 거다. 기초연금을 10만원 올리고 부모수당을 월 10만원 준다고 노인빈곤과 출산율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수년간 돈을 쏟아부었는데 효과가 없으면 발상을 확 뒤집어야 한다. 최저임금만 해도 수요자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 최저임금 차등화 얘긴가. “그렇다. 경총 회장 지낸 사람이 이런 말 하면 기업들이 싫어하겠지만 업종별 차등화는 솔직히 기업들이 원하는 거다. 이런 규제 완화는 신중해야 한다. 그런데 연령별 차등화나 지역별 차등화는 노동자가 원한다. ‘광주형 일자리’를 봐라. 노동자들이 현대차 임금의 절반만 받고도 일을 하겠다고 해서 ‘캐스퍼’가 대박이 났고 일자리도 대거 생겨난 것 아닌가. 최저임금이 오르면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10대와 노인부터 맨먼저 잘린다. 그렇다면 돈을 조금 덜 받고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줘야 한다.” 주 52시간도 그렇고 노동자가 원한다는 논리로 실상은 경영자의 이해관계를 교묘히 관철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 “노조는 왜 있나. 그걸 감시하라고 있는 것 아닌가. 모든 문제를 법이나 규제로 해결하려 드는 데서 우리 경제의 덫이 더 심해진 거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이 진통을 겪고 있긴 하지만 총리부터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모두 경제관료로 짜이다보니 ‘기재부의 나라’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기재부 관료들이 재정건전성에 너무 집착한다고 비판하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재정적자를 다음 세대가 갚은 적이 없다. 물가 상승이나 금리 인상으로 당대에서 다 갚게 돼 있다. 이런 구조는 부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사실상 가난한 사람들이 갚는다는 얘기다. 새 정부가 코로나 보상하겠다고 적자국채를 발행하는 순간, 물가와 금리는 더 오른다. 정부가 빚을 내서 뭘 해주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사기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코로나 보상은 필요하다. 단, 빚을 내지 말고 다른 지출을 줄여서 지원해야 한다. 인플레 방치야말로 가장 악질적인 증세다.” 물가뿐 아니라 악재가 첩첩산중인데 정국이 꽉 막혀 있다. “윤 대통령은 박람강기(博覽強記·아는 게 많고 기억력이 강한) 스타일이다. 대선 TV토론도 금세 주도권을 잡지 않았나. 이런 스타일의 단점은 (남의 말을) 듣기보다 (자신이) 말하는 게 더 많다는 데 있다. (대통령) 주변에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로 원격진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다. 영리병원 허용을 계속 주장해 왔는데. “규제를 풀어 일자리와 투자가 늘어나면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다. 우리 국민은 그 돈으로 TV를 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TV는 다 있으니까. 이제는 더 좋은 교육 받고, 더 좋은 의료 서비스 받고, 더 좋은 데 놀러가고 싶어 한다. 이른바 고급 서비스에 대한 갈증이다. 이런 걸 풀어줘야 한다. 우리 경제의 미래가 걸려 있는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꽁꽁 묶어 놓아서는 나라에 희망이 없다. 대학 등록금을 13년째 동결하고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인재 양성이 가능하리라고 보는가.” ●박병원 전 수석은 경제관료, 청와대 수석, 금융지주(우리금융) 회장,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등 민관을 넘나드는 ‘스펙’을 자랑한다. 기획력이 뛰어나면서도 막히면 돌아가는 유연성이 강점이다. 기회있을 때마다 일자리와 서비스업의 중요성을 설파해 ‘일자리 전도사’ ‘서비스업 전도사’로 불린다. 요즘에는 ‘규제혁파 전도사’로 나섰다. 노무현 정부가 ‘거미줄 규제’를 뚫고 경기 파주에 LG필립스 공장을 지었듯, 용인에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첫 삽만 뜨게 해도 윤석열 정부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열변을 토한다. 경총 회장 때부터 소형 수입차 ‘미니’를 직접 운전하고 다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소형차와 수입차 고정관념에 대한 일종의 ‘반기’다. 윤석열 대통령도, 정부부처도, 국민도, 규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지 않으면 ‘대만에 곧 따라잡힐 처지’의 대한민국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고 인터뷰 시작부터 끝까지 강조했다.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 [IT타임] 특허 비밀은 자석?... ‘붙였다 뗐다’ 이게 맥북일까 아이패드일까

    [IT타임] 특허 비밀은 자석?... ‘붙였다 뗐다’ 이게 맥북일까 아이패드일까

    아이패드를 진짜 노트북으로 만들어줄 새로운 특허가 현지시간 5월 3일 미 특허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등록을 마쳤다. 파텐틀리애플(patentlyapple)은 애플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에는 맥 운영체제(macOS·애플 맥 컴퓨터 운영체제)를 닮은 아이패드 운영체제(iPadOS)와 경첩(힌지)이 달린 키보드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먼저, 해당 키보드는 트랙패드(터치패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자석을 이용해 부착된다. 여느 태블릿PC 전용 키보드와 다를 바 없는 생김새지만 경첩의 자력을 이용해 애플펜슬을 부착하고 충전할 수 있는 형태이며 거치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액세서리(카메라 등)를 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중요한 것은 운영체제인데 전체적인 UI(User Interface)구성이 맥 운영체제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바탕화면에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맥 컴퓨터의 화면처럼 상단에는 메뉴막대와 상태표시줄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아이패드를 실제 노트북처럼 사용 것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하지만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라는 문구로 아이패드의 상품성을 강조했던 애플은 언제쯤 아이패드가 컴퓨터를 대체하게 할 수 있을까? 아이패드는 본래 아이폰에 사용되는 A바이오닉 시리즈가 프로세서로 사용됐지만 지난해 출시한 아이패드프로부터 맥북에 사용되는 M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현재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패드프로를 성능에서 웃돌 수 있는 모바일 제품(태블릿PC 혹은 스마트폰)은 없다.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 그리고 12.9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미니LED)까지 더할 나위 없는 구성이다. 전용 액세서리인 매직키보드까지 갖추면 노트북과 다름없는 외형을 선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운영체제로는 컴퓨터 수준의 생산성을 내기에 어려움이 있다.  먼저 아이패드는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컴퓨터만큼 탁월하지 못하다. 현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경우 최대 3개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화면분할(Split Screen)을 이용해 페이지(Page·애플의 문서작성 애플리케이션)로 문서 작성을 하면서 사파리(Safari·애플의 웹브라우저)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 화면 속 화면 기능(PIP·Picture In Picture)까지 곁들이면 넷플릭스(OTT)로 영상 시청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컴퓨터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다.  또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오히려 효율성을 저해한다. 맥 컴퓨터와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아이패드 전용은 화면구성이나 메뉴의 차이로 요령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작업에도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실제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맥 컴퓨터 대비 훨씬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현재로는 간단한 문서작성 정도에 유용하다는 평가가 많다.많은 사람들은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 아이패드가 맥북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운영체제의 부족함을 이용해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 컴퓨터 모두를 구입하게 만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드웨어의 우수한 성능이 되려 소비자의 불만을 야기하는 기이한 현상이다. 최근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아이패드 운영체제의 고급 사용자 버전(iPadOS Pro)을 해결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아이패드 시리즈의 새로운 운영체제는 오는 6월 애플의 연례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2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하반기 공개된다는 소문이 있다. 새로운 운영체제와 아이패드를 위해 애플이 무엇을 준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임재범, 아내와 사별 후 복귀 “많이 아팠다”

    임재범, 아내와 사별 후 복귀 “많이 아팠다”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의 복귀를 예고했다. 소속사 블루씨드컴퍼니는 10일 임재범의 첫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임재범은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많이 아프고 또 아팠습니다. 두려웠고, 조심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여러분께 마음의 손을 내밀어봅니다”라는 진솔한 글귀를 적었다. 1986년 시나위 1집 앨범에 참여하며 데뷔한 임재범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존재감을 떨쳤고,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낳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재조명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발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는 “오랫동안 임재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처음으로 오픈하게 됐다”라며 “임재범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올해 새롭게 음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니 따뜻한 응원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방송통신대, 2022학년도 가을학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한국방송통신대, 2022학년도 가을학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오는 19일부터 2022학년도 가을학기 대학원·경영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원 모집 인원은 문예창작콘텐츠학과, 실용영어학과, 실용중국어학과, 아프리카·불어권언어문화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행정학과, 영상문화콘텐츠학과, 생활과학과, 정보과학과, 이러닝학과, 환경보건시스템학과 등 11개 학과에서 총 134명이다. 경영대학원 MBA 과정은 GM, HR컨설팅, 테크노경영, 마케팅, 회계금융, 경제정책, 국제무역 등에서 총 58명이다. 원서는 오는 25일까지 방송대 대학원 및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첨부서류와 증빙자료는 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7일에 발표하며 2차 면접전형은 25일 학과별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11일이다. 입학금을 포함한 신입생 등록금은 대학원 약 150만원, 경영대학원 MBA 과정 약 208만원이다.
  • ‘MBC건축박람회’·‘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12일 킨텍스 개막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60회 MBC건축박람회’와 ‘제19회 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제60회 MBC건축박람회’에서는 조명 박람회와 공공시설 및 조경 박람회, 디지털프린팅·사인 엑스포 등 9개 전시가 동시에 열려 업계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제19회 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에서는 캠핑카와 레저차량용품, 등산·캠핑용품, 아웃도어·스포츠용품 등을 살펴보고 스포츠·레저 산업과 관련한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아전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초청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박민식 분당갑 출마 철회… 安 단수공천 수순 밟나

    박민식 분당갑 출마 철회… 安 단수공천 수순 밟나

    박민식 전 의원이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포기하기로 했다. 여기에 “꽃가마 안 태워 드린다”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단수공천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안 전 위원장이 전략공천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특보였던 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분당갑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접는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6월 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 여러분과 온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시의 멈춤이 분당을 향한 저의 열정과 헌신까지 중단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안 전 위원장은 분당구청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저보다 더 훌륭한 분인데 그렇게 큰 결심을 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안 전 위원장의 단수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후보 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사람을 단수공천하는 경우가 있다”며 “전략공천은 지금 시점에서 의미가 없다. (안 전 위원장) 단수공천의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안 전 위원장은 “모든 것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안 전 위원장은 이날 분당구 백현동 행정복지센터 전입신고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소속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 신애라 사진 찍어주는 차인표 자세가 예술… “지못미 남편 고마워”

    신애라 사진 찍어주는 차인표 자세가 예술… “지못미 남편 고마워”

    장영란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댓글배우 신애라가 몸을 던진 남편 차인표의 열정적인 사진 촬영 덕분에 인생사진을 건졌다. 신애라는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멋진 사진은 역시 납작 엎드려 찍어야 제맛. ‘지못미’ 남편,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신애라는 푸른 하늘이 보이는 창밖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비율이 더욱 돋보이는 사진 구도는 남편인 차인표의 노력 때문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차인표는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신중하게 아내인 신애라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장영란은 “너무 사랑스러우세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팬들도 “멋진 남편” “두분 너무 예뻐요” 등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는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차인표는 199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촬영 당시 함께 연기한 신애라와 열애 끝에 1995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 유재석 이 장면 ‘주의’ 받았다…제재 이유는

    유재석 이 장면 ‘주의’ 받았다…제재 이유는

    “우리가 소개할 게 좀 있다.” 방송인 유재석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소개한 LG전자의 롤러블TV 간접광고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MBC ‘놀면 뭐하니?’ 등 간접광고 상품을 과도하게 부각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출연자들이 간접광고주 상품의 특장점을 언급하며 기능을 시현하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해당 브랜드와 관련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노출했다는 것이 ‘주의’ 의결의 이유다. 지난해 12월 18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 ‘토토리 페스티벌’ 준비 과정 중 유재석은 “우리가 소개할 게 좀 있다”라고 말하며 롤러블 TV가 말려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모습과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인 존 레전드가 협업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를 재생했다. 미주, 정준하는 “우와 짱이다” “얼마나 얇은거야”라며 감탄했다. MBC 측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편하게 하게끔 하고, 편집과정에서 그것을 걷어내는 게 제작진의 몫이라고 본다는 입장이지만, 방심위는 출연자들도 심의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심위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인 간접광고주 상품과 이를 반려견에게 복용시키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상품의 복용 후기를 별도 화면으로 노출한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미션을 수행한 출연자에게 우승상품으로 최신형 휴대폰을 제공하고 쓰던 휴대폰을 대신 판매해주는 과정에서, 간접광고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NQQ디스커버리의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 대해서도 ‘주의’로 의결했다. 방심위는 출연자가 간접광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상업적 표현을 자막·음성으로 언급한 ‘내가 키운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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