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B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DS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TF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779
  • 이준석, 배현진 악수 뿌리친 이유 “앞뒤 다른 분 강하게 배척” 

    이준석, 배현진 악수 뿌리친 이유 “앞뒤 다른 분 강하게 배척” 

    이준석 “프레임 씌우다가 웃는 얼굴 다가와”배현진 겨냥 “사실 아닌 내용으로 흠집내기”“혁신위가 사조직? 친윤, 개혁에 저항하는 것”23일 최고위 직전 李, 배현진 악수 뿌리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최고위원회의 직전 배현진 최고위원의 악수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 대표는 “정치를 하면서 앞뒤가 다른 분들을 많이 봤지만 저는 앞뒤가 다른 경우에는 굉장히 강하게 배척한다”고 배 최고위원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MBN 프레스룸에 출연해 배 최고위원의 악수를 뿌리친 이유를 묻자 “한편으로는 프레임 씌우기와 타박하기를 하고 한편으로는 웃는 얼굴로 다가온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배 최고위원이) 사실관계에 전혀 부합하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흠집 내기를 시도하고 프레임 씌우기를 한다”면서 “혁신위가 이준석 사조직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친윤(친윤석열)이 개혁이나 이런 방향에 대해 저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먼저 도착해 자리에 있던 배 최고위원이 다가와 악수를 건네자 공개적으로 뿌리치고 자리에 앉았다. 배 최고위원이 이 대표의 손목까지 잡았지만 이 대표는 이를 뿌리쳤다. 이후 배 최고위원이 다른 회의 참석 인사들과 인사한 뒤 자리로 돌아오며 이 대표의 어깨를 툭 쳤지만, 이 대표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 장면은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등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다.배현진, 李 혁신위에 “자잘한 사조직”비공개회의 내용 유출 놓고도 언쟁 최근 두 사람은 당 혁신위 운영 방향과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 문제로 비공개회의에서 잇달아 충돌해왔다. 배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비공개회의에서 이 대표가 띄운 당 혁신위원회에 대해 “자잘한 사조직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직격한 내용이 보도됐었다. 두 사람은 또 지난 16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안철수 의원이 추천한 최고위원 인선안에 대한 이 대표의 반대를 두고 “졸렬해 보인다”(배 최고위원), “지도부 구성을 바꾸는 중요한 문제”(이 대표)라며 대립한 것으로 보도됐다. 두 사람의 충돌은 지난 20일 공개 회의에서 비공개회의 내용 유출 책임을 놓고 공개적으로 언쟁을 벌이면서 고조됐다. 당시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 의장 직권으로 오늘부터 비공개회의에서 현안 논의는 하지 않겠다”며 비공개회의 내용 유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배 최고위원은 “현안 논의를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비공개회의를 철저히 단속해 당내에서 필요한 내부 얘기는 건강하게 이어가야 한다”고 반발했다.“친윤, 윤 대통령 생각 같으면 나라 큰일” 한편 이 대표는 방송에서 친윤계 의원들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이준석 사조직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최재형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장을 하다가 대통령이랑도 들이받아서 우리 당에 와 정치활동을 하시는 분”이라면서 “제가 그분에게 미주알고주알 사조직화한다는 것은 그분에게 손상을 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어떤 사조직을 꾸리는 데 최재형 위원장같이 성격 깐깐하신 분을 사조직 수장으로 앉히냐”면서 “도대체 어떤 사조직이길래 최고위원들한테 한 명씩 추천해 달라고 하나”고 주장했다. 나아가 ‘친윤 그룹이 왜 공격하는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제가 묻고 싶다”면서 “권력을 향유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러려면 전당대회를 통해서 하라”고 쏘아붙였다. 또 이 대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혁신포럼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이 그 모임이 무슨 모임인지 모르고 갔겠냐”면서 “그 모임의 성격을 알고 한 말씀 하시러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친윤과 윤 대통령의 생각은 다르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그게 같으면 큰일 난다고 본다”면서 “나라가 큰일 난 거다. 나라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윤건영, ‘월북 조작’ 논란에 “SI 공개하자, 모든 책임 尹이 져야”

    윤건영, ‘월북 조작’ 논란에 “SI 공개하자, 모든 책임 尹이 져야”

    윤 “진실 규명 아닌 정치적 흠집내기 하는 것”SI 공개 미군 동의도 있어야 해 가능성 희박유족 “대통령기록물 공개 안하면 文 고발”하태경 “文 서면보고에 ‘월북’ 아닌 ‘추락’ 보고”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9월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 인근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의 의해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를 둘러싼 문재인 정부의 ‘자진 월북’ 조작 논란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까지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이자 군의 특급기밀첩보(SI·Special Intelligence)자료를 공개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자며 역공에 나섰다. 윤 의원은 공개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이 모두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국힘 불순하고 정략적 의도” 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던 윤 의원은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국익을 고려해서 SI 정보는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면서도 “(그런데) 국민의힘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이 사안을 정략적으로 대하고 있다”며 공개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청와대가 월북으로 사건을 몰아 갔다”며 국회 특위를 구성하고 청와대 하달 공문을 공개하는 등 민주당을 교묘히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다.윤 의원은 “진실 규명에 관심 있는 게 아니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흠집 내기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도리 없다. 이제 (군의 SI자료를) 공개하자”고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이어 “그 공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부 져야 한다”면서 “왜냐하면 이 사건의 발단을 만들었지 않나. 이 사건을 일으킨 분이 책임 져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SI자료는 군의 기밀 중 기밀을 의미한다. SI자료가 공개되면 무선 감청 통로, 분석 방식은 물론이고 극히 민감한 휴먼트(북한 내 인적 첩보 경로)까지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여기에 SI자료 수집을 위해 미국 측 자산도 동원되기에 자료 공개는 미군의 동의도 있어야 하는 등 극히 까다롭다. 윤 의원 제안은 이런 모든 부담을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이 진다면 ‘공개해 잘잘못을 가려 보자’는 것이지만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SI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를 역이용해, 부당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공무원 유족, 대통령기록물 공개 요구“구조 지시 안했다면 직무유기”  앞서 대준씨의 유족 측은 전날 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사건 관련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요구했다. 유족 측이 요구한 정보는 ▲2020년 9월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록 및 회의실에 참석한 자들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 ▲2020년 9월 22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한 행정관 명단 또는 이름이 포함된 자료 ▲당시 청와대가 국방부(산하기관 포함)·해양경찰청 등으로부터 보고받고 지시한 관련 서류 등이다. 유족 측은 해당 기록물 공개를 오는 다음달 4일까지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하고 13일까지 국회(본회의) 의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변호사는 “유족 측은 문 전 대통령의 처벌을 원하는 입장이고,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을 지정했기 때문에 유족의 입장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구조할 수 있었음에도 구조하지 않았으면 직무유기, 그냥 방치하라고 지시했으면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하태경 “공무원 사망 전 文 서면 보고에 ‘월북’ 아니라 ‘추락’이라 보고돼” 제보 한편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피살된 공무원 사건의 대통령 보고와 관련, “이대준씨가 사망하기 3시간여 전 오후 6시 36분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된 내용에는 ‘월북’이 아니라 ‘추락’한 것으로 보고됐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빙성 있는 제보가 있어 알려드린다. 드디어 봉인된 대통령지정기록물에 접근하는 문이 열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시 대통령 서면 보고는 딱 한 문장이었다”라면서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고 북측 해역에서 우리 국민이 발견됐다’ 이게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하 의원은 “대통령 첫 보고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를 알 수 있다”라며 “첫째, 22일 저녁 대통령 첫 보고에서는 전혀 월북으로 판단하지 않고 ‘추락’으로 봤는데 23일 청와대 회의를 거치면서 24일 정부 입장이 ‘월북’으로 돌변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둘째, 분명 대통령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음에도 즉 이대준씨 위치가 확인됐는데도 구조 관련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이미 국방부는 활용 가능한 대북 소통 수단이 있었는데 이 당시 적극 활용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답변을 한 적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제보 내용의 사실인지 아닌지는 당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아주 잘 알 것”이라면서 “서훈 실장께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 문 전 대통령도 당연히 이 내용을 잘 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서훈 전 靑안보실장이 핵심 배후 지목하 “지침 후 국방부 시신 소각 입장 바꿔” 하 의원은 전날 해당 사건과 관련, 서 전 실장을 핵심 배후로 지목했었다. 그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방부와 서주석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포함해 서 전 실장이 사실 (발표를 뒤집은) 배후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전 실장이) 최근 미국에 가 있는데, 아무런 입장 발표를 안 하고 침묵하고 있다”면서 “원래 연구원 활동을 하려면 J-1 비자로 나가야 하는데 관광 비자로 급히 나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서 전 실장에게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서 전 실장은 이후 언론을 통해 “회피할 의도가 없었고 현지 싱크탱크 초청으로 인한 계획된 일정이었다”면서 “당시 원칙에 어긋남 없이 최선을 다해 조치했다”며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어 “국방부는 (2020년 9월) 24일 청와대 회의를 하고 나서 ‘(북한이) 시신 소각 만행을 저질렀다’라고 공식화한다. 그런데 25일 북한에서 ‘자기들은 시신 소각을 안 했다. 부유물 소각이었다’라고 했다”면서 “그러자 27일 청와대 안보실 사무처 명의로 국방부로 ‘단정하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온다. 그래서 국방부가 입장이 바뀐다. 확정할 수 없는데 너무 강하게 이야기했다며 죄송하다 사과까지 한다”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북한이 아무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일종의 거짓 선동에 가까운 것인데 그것을 존중하고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을 바꾸게 한 것”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 대한제국 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120년 만의 만남–Encounter 120’

    대한제국 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120년 만의 만남–Encounter 120’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독일 베를린 캄머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할레시와 공동으로 베를린과 할레에서 ‘120년 만의 만남-Encount 120’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7월 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와 2일 오후 7시 할레시 헨델 할레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가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 애국가인 ‘대한제국 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120년 전에 시작된 한국과 독일의 오랜 문화교류를 독일에 알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 애국가 작곡과 서양 음악의 도입  1897년 고종이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근대 국가의 틀에 맞게 제도를 정비했다. 1901년 고종은 ‘양악대’를 창설하면서 당시 프로이센 왕실악장으로 있던 프란츠 에케르트를 초청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 대원을 지도하고 고종의 명에 따라 국가 작곡에 착수했다. 대한제국 애국가는 서양의 음계와 리듬을 사용했지만 악상의 측면에서는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애국가 악보에 ‘한국풍 주제에 의한 대한제국 애국가’라고 밝혔다. 대한제국 애국가는 1902년 7월 1일 완성됐고, 1902년 8월 15일 대한제국은 이를 정식 국가로 제정 및 공포를 했다.에케르트는 1916년 사망할 때까지 한국에 살며 우리나라의 서양 음악의 도입과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최초로 한국에 공식적으로 서양악기를 도입했고, 양악대 단원들에게 작곡, 편곡 등 서양음악을 교육시켰다. 에케르트는 현재 양화진 외국인 묘소에 잠들어 있다. 에케르트 가문은 3대에 걸쳐 한국을 위해 봉사하였고 3대가 한국에 몸을 묻었다. 문화원은 먼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캄머심포니 베를린 지휘자 및 대표와 이번 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한독오케스트라 조직을 위해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을 섭외했다. 또 한국의 창작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도 이번 공연의 의미에 맞는 ‘K-클래식’(한국 현대음악)을 창작곡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와함께 문화원은 ‘음악의 어머니’ 헨델이 출생한 도시로 알려진 음악의 도시 할레시에 이번 공연의 의미 등을 설명해 공연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할레 공연에는 에그베르트 가이어 할레시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 합창단이 한국어로 대한제국 애국가 제창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애국가 제창은 현지 합창단이 한국어로 ‘대한제국 애국가’를 부른다. 베를린 공연에서는 방한 공연을 가진 적이 있는 ‘베를리너 징아카데미’ 합창단 60여명이 참가한다. 할레 공연에는 할레시 소년 합창단 ‘슈타트 징에코어’ 참여하기로 했다. 슈타트 징에코어는 1116년 창단돼 90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이다. 공연은 대금 협주곡인 한국의 창작음악으로 서막을 열고, 슈만과 베토벤이라는 서양 음악의 정수로 연결되고, 대한제국 애국가로 막을 내린다. 대한제국 애국가가 독일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역사적인 이번 공연을 위해 문화원은 작곡가 임준희에게 작품을 위촉했다. 임준희는 작품 속에서 한국과 독일의 분단 이후 공유하는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공연이 120년 전의 한국과 독일인 작곡가 에카르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주제로 하기에 작품 제목을 ‘혼불(Spiritual Fire)–조우(Encounter)’라고 했고, 부제를 ‘쪼개진 대나무(The Split Bamboo)’라고 했다. 소리로 나라가 평안해졌다는 신라시대 만파식적의 설화(대금의 기원)처럼 우리의 통일 염원을 작품에 표현했다. 공연을 통해 한독 문화 교류 재조명  대금 협주곡 ‘Encounter’ 작품의 대금 연주는 이아람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연주한다. 그는 여우락페스티발 음악감독, 궁중음악축전 음악감독, 대한민국 무형문화제대전 예술감독 등 여러 중요 문화제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대금 연주자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연주자다. 또한 슈만 첼로 협주곡을 협연할 이상 엔더스는 오르가니스트 독일인 아버지와 작곡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연주자로 20세 나이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10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이 되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거의 모든 독일인이 모르고 있고, 우리 한국인조차 잊어버리고 대다수가 모르고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관계를 재조명하고,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우리 한국인들이 프란츠 에케르트라는 독일인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독일에 알리는 것은 물론 그가 우리에게 선사해준 ‘서양 음악’이라는 선물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를 위해 60페이지 분량의 특별히 제작된 프로그램 책자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 [우주를 보다] 분화구로 가득찼네…ESA 탐사선, 수성 근접비행 영상 공개

    [우주를 보다] 분화구로 가득찼네…ESA 탐사선, 수성 근접비행 영상 공개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 탐사에 나선 베피콜롬보(BepiColombo)의 2번째 근접비행(플라이바이·fly-by) 모습이 짧은 영상에 담겼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베피콜롬보가 수성에 최근접한 직후부터 15분 동안 3대의 모니터링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모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영상은 당시 카메라가 촬영한 총 56장의 이미지를 합쳐 만든 것으로, 거리는 수성 표면 기준 920㎞부터 시작해 6194㎞ 지점까지의 모습이다.영상에는 탐사선의 장비와 더불어 수성의 수많은 크레이터(crater·분화구)와 화산면, 절벽과 같은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이 담겨있다. 또한 수많은 크레이터 중에는 수성에서 가장 큰 것은 물론 태양계에서 가장 큰 크레이터이자 충돌분지인 '칼로리스 분지'(Caloris Planitia)의 모습도 영상에 살짝 보인다. 칼로리스 분지는 지름이 무려 1550㎞로 오래 전 거대한 소행성의 충돌로 만들어졌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칙술루브 크레이터의 지름이 약 180㎞인 것과 비교하면 수성에 떨어진 천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약 6600만년 전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떨어진 이 소행성으로 인해 당시 지구를 호령했던 공룡이 멸종했다.   앞서 베피콜롬보는 지난 23일 수성 표면에서 불과 200㎞ 상공을 근접비행하는데 성공했다. ESA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합작인 베피콜롬보는 수성 탐사를 위해 지난 2018년 10월 발사됐다. 베피콜롬보는 수성 궤도에 안착하기까지 복잡한 비행경로를 거치게 되는데, 지구 1차례, 금성 2차례 그리고 수성에서 6차례 플라이바이를 하게 된다. 이에앞서 베피콜롬보는 지난해 10월 1일 수성을 200㎞ 근접비행하며 첫번째 수성 플라이바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플라이바이는 중력도움으로도 불리는데 행성궤도를 근접통과하면서 행성의 중력을 훔쳐 가속을 얻는 방법을 말한다. 베피콜롬보는 앞으로 4차례 남은 수성 플라이바이를 완료하면 오는 2025년 12월 수성 궤도에 진입한다. 베피콜롬보는 2개의 연결된 우주선과 추진 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임무는 수성 표면을 촬영하고 자기장을 분석하는 것이다. 특히 베피콜롬보는 이 플라이바이 항법을 개발한 20세기 이탈리아 과학자 주세페 베피 콜롬보의 이름을 딴 것이다.  
  • “수홍아, 넌 결혼하면 죽는 팔자다” 박수홍, 친형 메모 폭로

    “수홍아, 넌 결혼하면 죽는 팔자다” 박수홍, 친형 메모 폭로

    방송인 박수홍(52)이 친형 가족과 법적 다툼을 벌인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다. MBC '실화탐사대'는 오는 30일 방송에서 박수홍이 자신의 심경을 직접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수홍은 27일 공개된 실화탐사대 예고편에서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홍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1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16억원이라는 금액은 소멸시효 조항 때문에 10년 치만 책정된 금액이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조사 과정에서는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법인카드로 백화점에서 고가의 여성 의류를 구입하고 자녀들 학원비 등을 결제해 온 것이 확인됐다. 박수홍은 소명을 요청했으나 친형 부부는 답하지 않았다. 이에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넌 결혼하면 죽는다"고 했다며 과거 메모와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박수홍이 공개한 녹음파일에서 친형은 "부모 형제를 자르든지 여자를 자르든지, 그 사주가. 네가 그렇다고"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저한텐 지옥 자체였다"고 토로했다.박수홍은 지난해 7월 친형과 법적 다툼을 벌이던 중 23살 연하 여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비연예인인 박수홍 아내와 관련한 각종 루머가 퍼졌는데, 유포자 중 한 명이 형수의 절친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박수홍은 "작년 혼인신고를 한 아내는 비연예임에도 불구하고 얼굴까지 공개돼 큰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마약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쏟아냈던 유튜버의 주장과 관련한 사실 여부도 언급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친형 가족이 자신의 이름으로 들어놓은 8개의 사망보험 때문에 심적 고통을 받았다고도 했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이 가입할 때 사망보험이라는 말은 못 들었고 (친형 회사) 법인 구성원 치료비 보험 정도로 알았다"라며 "8개 중 4개는 해지를 했고 나머지는 계약자가 친형 회사로 되어 있어 해지를 못했다"라고 밝혔다.
  • ‘이경규 딸’ 이예림, 축구선수 아내 고충…“경기중 뒤에서 남편 욕해”

    ‘이경규 딸’ 이예림, 축구선수 아내 고충…“경기중 뒤에서 남편 욕해”

    ‘호적메이트’ 이예림이 아버지 이경규와 남편 김영찬 경기 직관에 나선다. 그는 축구선수 아내로서의 고충을 토로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24회에서는 사위 김영찬 경기 시축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영찬의 소속팀인 경남FC 경기 시축을 맡게 된 이경규는 이날 모처럼 예림이의 창원 집에 방문한다. 오랜만의 방문인 만큼 이경규는 딸을 위해 챙겨온 반찬과 선물들을 챙겨주고, 식사까지 함께하며 둘만의 시간을 즐긴다. 예림이는 아빠와 대화 도중 축구 선수 아내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여자친구이던 시절 몇 차례 김영찬의 경기를 직관했던 예림이는 당시를 떠올린 뒤 “경기를 보러 가면 사람들이 영찬이 욕을 하기도 한다, 바로 뒤에서 하는데 마음이 좀 그렇더라”며 속마음을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축구광’ 이경규의 남다른 축구 사랑도 공개된다. 월드컵 때마다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응원 열기를 국민들에게 전달했던 이경규는 올해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그는 “올해는 어떻게든(월드컵에) 가겠다”고 밝힌다. 또한, 사위 김영찬의 경기 직관을 앞두고서도 “축구장 가는 것 자체가 즐겁다”며 찐팬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경기장에 도착한 이경규는 김영찬에게 킥 꿀팁을 속성으로 전수받은 뒤 시축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축구광’ 이경규가 사위 앞에서 성공적으로 시축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예림이와 이경규의 축구장 방문기는 이날 오후 9시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 진중권 “윤핵관, 이준석 내치면 정권 올바로 순항할까…의문”

    진중권 “윤핵관, 이준석 내치면 정권 올바로 순항할까…의문”

    진중권 작가가 국민의힘 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향해 이준석 대표를 밀어낸다면 큰 탈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 작가는 지난 27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윤핵관은 옛날 MB(이명박 정부) 때 그 사람들로 거기에 하나 더 얹혀진 게 검찰 조직이다”면서 “이준석을 내친다면 그 정권이 올바로 순항을 하겠는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진 작가는 “대선은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선거였는데 그 사람들(윤핵관)이 경선도 본선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박빙 승부가 됐다)”면서 “그나마 선거를 끌고 온, 역할을 했던 게 이준석이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너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며 이 대표 역할을 인정 안하고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 것도 이준석 때문이 아닌데 (이준석 탓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전날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연사로 초청한 것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를 포위, 고립시키려는 신의 꼼수를 부렸다”면서 “결국 이준석을 포위하겠다는, 이준석 고립 작전이다“고 비난했다. 여기서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장 의원 주도의 포럼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등 윤핵관 핵심과 안철수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58명이 몰렸다.  또 진 작가는 ”국민의힘 의원 중 절반이 참석했다라는 것은 사실상 계파 모임을 한 것“이라며 미래혁신 포럼이 친윤 계파 모임이라고 주장했다.
  • 크기 키우고 편의·안전사양 늘리고… 6세대 모델로 진화한 ‘더 뉴 C클래스’

    크기 키우고 편의·안전사양 늘리고… 6세대 모델로 진화한 ‘더 뉴 C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C클래스’는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휠베이스를 늘리고 편의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더 뉴 C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C300 AMG 라인’ 2종으로 출시됐다. 더 뉴 C클래스의 내·외관 디자인은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외관은 역동적인 비율과 간결한 라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으며, 짧은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조합했다. 실내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11.9인치 터치식 고해상도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컨트롤할 수 있다.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안전사양도 탑재됐다. 전 라인업에 적용된 최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면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는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됐다.
  • [속보] MB 석방될까…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속보] MB 석방될까…형집행정지 여부 오늘 결정

    검찰이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28일 결정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한다.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차장검사가 맡는다.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5∼10명으로 꾸려진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다 지난주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부터 서울대병원 입원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됐고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2020년 2월 2심의 징역 17년 선고로 재구속됐으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그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됐었다.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등 7가지 사유를 징역형 집행 정지 요건으로 규정한다.
  •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박수홍 눈물의 인터뷰

    친형이 든 사망보험 8개…박수홍 눈물의 인터뷰

    32년 차 베테랑 방송인에게도 가족과의 법적 다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박수홍은 30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자신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홍의 횡령 혐의를 주장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뒤 약 30년 동안 친형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 지난해 친형이 새로 설립한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횡령 사태를 파악했다. 이후 여러차례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현재는 불가피하게 법적 분쟁 중이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친형 박진홍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생의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박수홍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은 116억원. 이조차도 소멸시효로 10년 치만 책정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제 내역들이 모두 법인 비용으로 처리되었음을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소명을 요청했으나 친형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박수홍은 친형의 권유로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성 상품인 줄 알고 가입한 보험이 알고보니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많이 치중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박수홍의 명의로 든 사망보험 8개 가운데 일부 보험의 수혜자는 친형 가족이 지분을 100% 가진 회사였다. 보험 전문 변호사는 연예인임을 감안해도 1회 보험료가 고액인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건 매우 이례적이며 박수홍 본인이 아닌 법인의 이름으로 계약돼 마음대로 해지할 수 없는 점도 의문을 더하는 지점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박수홍의 가족은 모두 친형의 편에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루머에도 시달려야 했다. 지난해 7월 결혼을 발표한 23세 연하 여성에 대한 각종 루머가 퍼졌다. 그런데 루머 유포자 중 한 명이 형수의 절친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악플러가 인터넷에 올린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경찰은 판단했으면서도 그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형수에게 들은 이야기가 진실이라 생각하고 글을 올렸다고 그가 진술했기 때문이다.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넌 결혼하면 죽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며 당시 적었던 메모와 녹음파일도 공개했다. 박수홍이 공개한 녹음파일에서 친형은 “부모 형제를 자르든지 여자를 자르든지, 그 사주가. 네가 그렇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저한텐 지옥 자체였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를 한 아내는 비연예인임에도, 얼굴까지 공개돼 큰 상처를 입었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마약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콘텐츠를 쏟아냈던 유튜버들까지 등장했다. 제작진은 “박수홍이 가족을 믿었던 대가는 참혹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다. 인터뷰 직후 박수홍에게 전달된 영상에서 뜻밖의 인물이 전하는 응원에 박수홍이 눈물을 흘려 그간의 마음고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친족상도례 규정 있지만⋯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돌린 게 사실이라면 그의 형과 형수의 행동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형법상 횡령(제355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횡령죄는 타인(박수홍)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형과 형수)가 그 재물의 반환을 거부하면 성립한다. 우리 법은 가족끼리의 재산 범죄(횡령, 사기 등)는 처벌하지 않고 있다. 형법 제328조 친족상도례는 “친족 간 재산 다툼은 국가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해결할 문제”라는 취지로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의 특례 조항이다. 그러나 박수홍의 형과 형수는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먼저 ‘동거 중인 친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박수홍인 동시에 박수홍의 ‘전 소속사’인 것도 이유다. 친족상도례와 상관없이 횡령죄가 별도로 성립한다.
  • 유정복 “민선 7기, 300만 인천시민 속였다”… ‘박남춘 지우기’ 예고

    유정복 “민선 7기, 300만 인천시민 속였다”… ‘박남춘 지우기’ 예고

    ‘리턴매치’ 선거에서 4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남춘 현 시장의 시정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유 당선인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정혁신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유 당선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혁신단은 민선 7기(박남춘) 시정을 정확히 파악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혁신단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책 실패나 오류,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지만 300만 인천시민을 속인 행위는 심각한 문제로 철저한 반성과 책임이 따라야 하며,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민선 7기 시정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혁신을 통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뤄 내기 위해 시정혁신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당선인 인수위 측은 박 시장이 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 사용액의 10%를 되돌려 주는 캐시백 정책을 유지할 수 없는데도 계속할 것처럼 시민을 속이고,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매립지 주변 환경 개선과 주민 편익 향상을 위해 써야 할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 가운데 94억 6800만원을 자체매립지 확보 등을 위한 홍보비로 부당 지출했다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시정혁신단은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며 정규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 혁신을 위해 현재의 대변인을 공보관으로 전환해 공무원 중에서 임명하고, 새로운 대변인은 시장 직속으로 시장의 철학이나 가치, 정무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시장이 수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담당 실·국장들은 업무와 관련해 정책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하게 할 계획이다. 유 당선인은 이날 혁신단장에 류권홍(53·변호사) 선거 총괄본부장을 내정했다. 또 정무부시장에 이행숙(59) 전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서실장에 박병일(44)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변인에는 고주룡(60)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 윤심 못 잡고, 최고위 마이크 놓고… ‘사면초가’ 이준석

    윤심 못 잡고, 최고위 마이크 놓고… ‘사면초가’ 이준석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앞둔 이준석 대표가 ‘윤심’(尹心)을 얻지 못하면서 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형국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며 거리를 두고, 친윤(친윤석열)계의 반(反)이준석 행보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 대표의 리더십이 휘청이고 있다. 배현진 최고위원과의 갈등에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마이크를 내려놓은 것이 단적인 예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과 23일에 이어 27일 회의에서도 모두발언을 하지 않았다. 집권여당 대표로서 가장 중요한 스피커 역할을 최고위에서는 거부한 채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메시지만 소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의 과격한 독설도 윤심이 이 대표에게 있지 않다는 방증으로 읽힌다. 강신업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이준석, 개미지옥에서 벗어나려고 대통령 팔며 발버둥질” 등의 메시지를 연일 올리고 있다. 이에 이 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영부인의 팬클럽 회장이 왜 집권여당 지도부에 악담을 쏟아 내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며 “자중하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강 변호사는 “이 대표는 대선 기간에도 계속해서 윤석열 대선 후보를 음해하며 사실상 낙선 운동을 펼쳤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첫 번째 해외 순방길 환송에 나가지 못했는데, 대통령실이 윤리위를 앞둔 이 대표와 거리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최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동설 진위 논란에 대해 이 대표의 우군으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마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에서 회동이 있었던 것을 없었다고 거짓말했을 리는 없다. 윤리위를 앞둔 시점에서 회동이 있는 것처럼 자꾸 부풀려 나가니까 해명한 것으로 본다”며 대통령실의 손을 들어줬다. 반면 이 대표와 구원(舊怨)이 있는 장제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기선을 잡았다는 듯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가 배 최고위원을 ‘디코이’(미끼)로, 그 배후를 ‘간장’(간 보는 안철수+장제원)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장 의원은 이날 “(이 대표의) 저격을 한두 번 받나”, 안 의원은 “속이 타나 보다”라며 웃어넘겼다. 이 대표는 친윤계의 이런 행보에 윤 대통령의 의중이 담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MBN에서 ‘윤 대통령과 친윤계 생각이 다르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게 같으면 나라가 큰일 난다. 나라 걱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권성동, 尹 순방길 환송… 이준석은 안 나왔다

    권성동, 尹 순방길 환송… 이준석은 안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27일 오후 2시쯤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나타나지 않았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배웅했다.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는 대통령실과 정부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나왔고 국민의힘에서 권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들은 공군1호기 앞에서 기다리다가 윤 대통령 부부가 도착하자 인사를 나눴고, 윤 대통령 부부는 트랩을 오른 뒤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내 정치는 신경 쓰지 말고 이번 외국 방문에서는 소기의 목적을 잘 달성하십시오”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다녀와서 봅시다”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환송 인사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저희에게 참석해 달라는 요청은 없었다. 제가 자진해서 가는 것”이라며 “오늘 아침에야 참석하기로 결심했다. 당대표는 일정이 있어서 같이 가자는 말씀을 드리진 않았다”고 했다. 같은 시간 이 대표는 최재형 의원 주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MBN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환송행사를 하지 않는 등) 허례허식을 멀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데 제가 부합하는 게 맞지 않겠나”라며 “권 원내대표는 개인 자격으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첫 해외 출장 때는 여당 지도부가 나와 환송하는 게 관례였다. 문재인 대통령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공항에 나왔고, 박근혜 대통령 때는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등이 환송했다. 이 대표가 불참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모두 국빈방문이 아니라는 이유를 댔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도 국빈 방문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이 당 윤리위 징계 심사를 앞둔 이 대표를 배제하려는 속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나토는 다른 정상회담과 다른 군사조약 기구의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다시 과거처럼 신냉전으로 회귀한다는 우려가 있는 내용”이라며 “앞으로 중국·러시아와 군사적 대치까지 각오하겠다는 의사로 비쳐질 수 있어서 꼭 참석해야 하는 문제였느냐는 걱정이 든다”고 했다.
  • 오은영 “섹스리스 부부 기준? 성생활 1년 간 10회·월 1회 미만”

    오은영 “섹스리스 부부 기준? 성생활 1년 간 10회·월 1회 미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섹스리스 부부’ 기준에 대해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섹스리스 부부 문제를 다뤘다. 이날 성생활이 없다는 부부의 고민을 들은 오은영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를 가지고 나오셨다. 부모가 같이 아이를 양육하고, 일상을 같이 해나가고, 경제적인 부분을 같이 노력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부부 간의 성성생활”이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가 ‘섹스리스 부부’ 기준이냐는 소유진의 질문에 오은영은 “연구 결과, 성생활을 하는데 어려움 없는 부부 기준 1년 간 10회 미만, 월 1회 미만으로 성생활을 하면 섹스리스 부부”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은영은 “부부 사이에도 동의 없이 (성관계를) 할 때는 법률적으로 문제가 성립된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의사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부인데~’ 하는 마음이 많다”고도 말했다.
  • 정경미, ♥윤형빈을 낳은 수준 딸 애교에 무장 해제

    정경미, ♥윤형빈을 낳은 수준 딸 애교에 무장 해제

    개그우먼 정경미가 딸의 일상을 공유했다. 27일 정경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 외출. 오랜만에 잠옷 말고 외출복. 코앞 양식집 가는거라 격식 좀 차려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윤형빈과 정경미의 딸 근황이 담겨 있다. 딸은 원피스를 입고 레이스 양말을 신은 모습. 머리카락까지 예쁘게 묶어 제대로 꾸몄다. 딸은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어떻게 봐도 윤형빈을 쏙 빼닮은 근황이 너무 사랑스럽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경미는 최근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하차했다.
  • 형집행정지 심사 앞두고 MB 서울대병원 재입원

    형집행정지 심사 앞두고 MB 서울대병원 재입원

    1·2월에도 당뇨 검사 위해 입원檢, 28일 오후 형집행정지 심사형집행정지 심사를 하루 앞둔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지병 진료를 위해 재차 병원에 입원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와 기관지염 등의 지병과 백내장 수술 등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세 차례 진료 및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올해 1월과 2월에도 당뇨 관련 검사를 위해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DAS) 실소유자 의혹 등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0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아 복역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이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20여 년 수감생활 하는 건 안 맞지 않나. 전례에 비춰서 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형집행정지는 인도적 차원에서 수형자의 형 집행이 가혹하다고 보일 때 검사의 지휘로 집행을 정지하는 것이다. 대부분 건강 악화로 형집행정지를 한다. MB 형집행정지 결정시 당일 늦게 교도소 나설 듯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수원지검은 28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집행정지 필요성을 심사한다.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차장검사가 맡는다. 외부위원은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5~10명으로 꾸려진다. 심의위원회는 당일 이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다른 신청 건들도 검토할 예정이라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심의위원회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 여부를 의결하면 수원지검 검사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한 뒤 안양교도소 소재 지역을 관할하는 안양지청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만약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가 결정되면 이 전 대통령은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당일 늦은 저녁 교도소를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이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구속됐고 1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19년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2020년 2월 2심의 징역 17년 선고로 재구속됐으나,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 이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그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됐었다.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때, 연령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등 7가지 사유를 징역형 집행 정지 요건으로 규정한다.
  • 부영그룹, 캄보디아 부영타운 내 ‘우정 캄보디아 학교’ 기공식

    부영그룹, 캄보디아 부영타운 내 ‘우정 캄보디아 학교’ 기공식

    부영그룹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내에 ‘우정(宇庭) 캄보디아 학교(WOOJEONG CAMBODIA SCHOOL)’의 기공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직접 참석하고 항 춘 나론(HANG CHUN NARON)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 박흥경 주캄보디아 한국대사를 비롯한 캄보디아 현지 학생, 현지 주민 및 교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 내 위치한 우정 캄보디아 학교는 연면적 1만 5475㎡(4689평)의 3개 동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71개 교실이 조성되며 약 18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은 총 1만 5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다. 현재 아파트 1474가구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돼 분양을 앞두고 있다.
  • [달콤한 사이언스] ‘문어 대가리’라고 놀리면 안되는 이유,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문어 대가리’라고 놀리면 안되는 이유, 알고보니…

    기억을 잘 못하거나 머리회전이 느린 사람을 ‘새 대가리’나 ‘문어 대가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많은 과학 연구에 따르면 새들이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머리가 나쁘지 않다. 문어가 머리가 나쁘다는 것도 근거 없는 편견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인도,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7개국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팀은 문어의 뇌가 인간의 뇌와 분자적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이탈리아 안톤 돈 동물학연구소, 이탈리아공과대(IIT) 중앙RNA연구실, 국제고등연구소(SISSA), 독일 마인츠 분자생물학 연구소, 퀼른대, 하이델베르크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 스웨덴 린쉐핑대, 인도 벵갈루루 스트랜드 생명과학, 스위스 분자·임상안과학 연구소, 미국 해양생물학연구소(MBL),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 오스트리아 빈대학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생물학’ 6월 25일자에 실렸다. 한국에서 문어는 몸 속에 먹물을 갖고 있다고 해서 글을 아는 물고기라는 뜻의 ‘文魚’로 불리며 양반들이 먹는 물고기로 알려졌다. 사실 문어는 무척추동물 중 가장 복잡한 뇌를 갖고 있다.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이 있어 어떤 문제를 해결하면 기억하고 있다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면 쉽게 해결한다. 또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추론하고 익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인지능력에 있어서는 무척추동물보다는 척추동물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팀은 우리가 흔히 문어라고 부르는 참문어(Octopus vulgaris)와 캘리포니아 두점박이 문어(Octopus bimaculoides) 뇌 게놈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게놈 전이인자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놈 전이인자는 유전체 내에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DNA 염기서열이다. DNA는 염색체 내 한 쪽에 고정돼 있지만 전이인자는 다른 쪽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전이인자를 점핑유전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이인자는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고 있는데 자연적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원인이면서 진화와 적응을 돕기도 한다. 사람의 게놈 중 45%가 바로 이 전이인자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이인자 중에는 뇌에 있는 ‘긴반복염기순서’(LINE)가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LINE는 뇌 인지와 기억 능력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해마 부분에서 많이 발견된다. 연구팀은 이번에 사람과 똑같이 문어의 뇌에서도 LINE를 발견했으며 사람의 해마와 비슷한 수직엽이라는 부분에 특히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레모 산게스 이탈리아 IIT 교수는 “유전적으로 거리가 먼 생물에서 비슷한 기능을 갖는 분자 물질을 발견한 이번 연구는 수렴진화의 대표적 사례”라며 “지능의 진화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옥주현, 김호영과 화해 후 첫 방송 출연…캐스팅 논란 언급 無

    옥주현, 김호영과 화해 후 첫 방송 출연…캐스팅 논란 언급 無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과 화해 후, 라디오에 출연해 밝은 인사를 전했다.  27일 오후 3시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가 출연했다. 이날 블라우스를 입고 스튜디오를 찾은 옥주현은 처음부터 웃음기를 잃지 않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영미가 “옥주현씨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19대 별밤지기였다”라고 소개하자 옥주현은 “친정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옥주현은 자신이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하고 있던 당시는 MBC가 상암이 아닌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과 관련해 “여기가 뭔가 더 현대적이다”라며 “예전에는 뭔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고향집이 증축된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주현과 김호영은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한 캐스팅 논란으로 대립한 바 있다. 하지만 논란이 시작된 후 10일만에 원만히 화해했다고 전했다.
  • 박수홍, 친형과 법적다툼→아내 관련 악성 루머에 고통 ‘눈물’

    박수홍, 친형과 법적다툼→아내 관련 악성 루머에 고통 ‘눈물’

    가족간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박수홍이 ‘실화탐사대’에 출연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는 박수홍이 출연해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모씨와 법정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 대해 말한다.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인 박씨의 횡령 혐의를 주장했다. 박수홍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은 116억원이다. 박수홍 측은 조사 과정에서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제 내역들이 모두 법인 비용으로 처리되었던 것이 드러났고, 이에 대해 소명을 요구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고소를 진행하며 친형의 권유로 다수의 보험에 가입했고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성 상품인 줄 알았던 보험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많이 치중되어 있었던 걸 알게 됐다고 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아내가 비연예인임에도 얼굴까지 공개됐고, (아내가)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마약을 일삼았다는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평생을 함께한 가족 간의 믿음이 깨지고 법적 다툼과 악의적 루머에 고통받아온 박수홍은 ‘실화탐사대’에서 한 인물의 응원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박수홍의 사연은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