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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전용기 못 타도 취재 가능…MBC 돈 많으니 민항기 타고 편하게”

    배현진 “전용기 못 타도 취재 가능…MBC 돈 많으니 민항기 타고 편하게”

    대통령실이 MBC에 대해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조치를 내린 일에 대해 MBC가 반발하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전용기만 못 탈 뿐 취재를 불허한 건 아니다”라며 대통령실 조치를 옹호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레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에는 전용기에 동행하는 순방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취재 자체를 불허한 것이 아니고 전용기 탑승만 제공 않겠다는 것이니 순방 취재에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등 그 어느 정부보다 언론에 적극적인 정부이기에 언론 통제라고 하기엔 MBC도 궁색할 것”이라며 ‘언론 탄압’이라는 MBC의 주장을 일축했다. 지난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냈던 배 의원은 “당시 장관 후보자들의 백브리핑 때 취재 편의를 위해 녹음을 허용했지만 오디오 비디오 자료는 쓰지 않기로 모든 언론사가 합의했는데 MBC만이 이 약속을 깨고 한동훈 장관의 답변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녹화해 스트레이트에 방송했다”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그동안 숱한 왜곡, 편파 방송 등을 시정하고 재발을 방지해달라는 요청을 MBC는 일관되게 묵살해 왔다”며 이번 전용기 탑승 불허는 “정부가 고심 끝에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MBC가 자초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취재진의 1호기 동행은 취재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지 언론사라고 당연히 주는 좌석은 아니다”라며 “MBC가 자산이 많은 부자 회사이니 자사 취재진들이 편안하게 민항기를 타고 순방 취재 다녀오도록 잘 지원할 것이라 믿는다”고 비꼬았다.앞서 대통령실은 9일 오후 9시쯤 MBC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대통령 전용기 탑승은 외교, 안보 이슈와 관련하여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돼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MBC는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 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 편파 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탑승 불허 조치는 이와 같은 왜곡·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MBC는 이에 별도 입장을 내고 “이번 조치는 언론의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면 MBC는 대체 항공 수단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현장에 가 취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 대통령실 “MBC는 전용기 탑승 불가… 편파 방송 방지 위해”

    대통령실 “MBC는 전용기 탑승 불가… 편파 방송 방지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이틀 앞둔 9일 대통령실은 MBC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가’를 통보했다. MBC는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반발했다. 대통령실은 9일 오후 9시쯤 MBC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대통령 전용기 탑승은 외교, 안보 이슈와 관련하여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돼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MBC는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 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 편파 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탑승 불허 조치는 이와 같은 왜곡·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MBC가 이번 순방 취재 과정에서도 왜곡 보도를 할 수 있으니 편의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MBC는 이에 별도 입장을 내고 “이번 조치는 언론의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면 MBC는 대체 항공 수단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현장에 가 취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미국 순방 중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나면서 주변 참모진에게 비속어를 사용해 말하는 모습이 국내 취재진 카메라에 잡혔다. 당시 MBC를 비롯한 여러 언론은 윤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 국회에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었다고 입장을 밝히고 MBC가 왜곡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MBC는 당시 “국내 대부분의 언론사가 같은 보도를 했음에도 MBC만을 상대로 이런 공문을 보내온 것은 MBC를 희생양 삼아 논란을 수습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며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MBC에 대한 공격이 언론의 공적 감시와 비판 기능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가 아니길 바란다”고 반발한 바 있다.
  • 언론 자유 맨 앞줄, 신뢰도는 맨 뒷줄… 다시 창을 들 때다, 괴물 ‘진영논리’에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언론 자유 맨 앞줄, 신뢰도는 맨 뒷줄… 다시 창을 들 때다, 괴물 ‘진영논리’에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지난 5월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는 4만 5000여명의 군중이 모였다. 교황의 집전 아래 시성식이 열리는 자리. 이날 새롭게 성인으로 추대된 10인 중 한 사람이 눈길을 끌었다. 네덜란드의 티투스 브란즈마 신부다. 신부이기에 앞서 신문기자로 더 유명하다. 나치에 저항하는 글을 썼고, 결국 1942년 독일 다하우 수용소에서 독극물 주사로 처형됐다. 사후 80년 만에 가톨릭 성인의 명단에 오른 이 위대한 언론인을 보며 한국 언론의 지난날을 떠올린다. 편집국, 보도국에 기관원이 버젓이 버티고 앉아 있던 험악했던 한 시대는 갔다. 민주주의의 성숙과 함께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가 됐다. 인터넷 인프라와 각종 미디어 환경 등 한국 언론의 하드웨어 시스템은 이미 선진국 대열에서도 맨 앞줄에 와 있다. 그러나 이에 걸맞은 무형의, 질적인 성장이 동반됐는지는 의문이다. ‘기레기’라는 모욕적인 수식어 속에 표류하는 한국 언론,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 메타버스 게임의 대표작 마인크래프트의 가상공간에는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 2020년 개관한 ‘검열 없는 도서관’(The Uncensored Library)이다. 이곳에는 이집트,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금지된 기록물들이 소장돼 있다. 정치적 이유로 살해, 투옥, 추방된 기자들의 삭제된 기사를 마인크래프트 유저라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은 층마다 각국 국기들로 장식돼 있다. 태극기는 1층에 있다. 1층은 언론 자유가 잘 보장되고 있는 나라들의 자리다. 이 도서관은 매년 언론 자유지수(PFI·Press Freedom Index)를 발표하는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세운 것이다. 올해 PFI는 노르웨이가 1위, 북한이 180위로 최하위이다. 일본은 71위, 중국은 175위, 한국은 43위다. 순위는 6개 지표에 의한 설문으로 정해진다. 다원주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자기검열 수준, 제도 장치, 뉴스생산 구조, 취재 및 보도의 투명성이다. 한국은 위로부터 두 번째 단계인 ‘양호한, 납득되는(Satisfactory)’으로 분류됐다. 여기에서 의문이 생긴다. 한국 언론은 과연 납득할 만한, 만족한 수준인가? 권력이라는 괴물로부터 표현의 자유를 지켜내는 것은 한국 언론의 오랜 숙명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괴물의 정체가 다르게 보인다. 이제 한국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건 권력이 아니라 정파성 혹은 진영 논리라는 이름의 괴물이다. 언론이 고유의 정치적 견해를 갖고 특정 이데올로기를 추구하는 것은 뭐라 할 수 없다. 정파성은 그 자체는 표현의 자유 범주 속에 보호돼야 한다. 건강한 의미의 정파성은 언론의 외형적 다원주의(external pluralism)로 이해할 수 있다. 유럽연합은 언론의 다원주의를 언론 정책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프랑스는 미디어의 다원주의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정파성이 정작 문제가 되는 건 이들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선동할 때다. 불리한 뉴스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소하고 가짜뉴스를 진실인 양 보도한다. 또 상대 진영의 실수나 해프닝을 꼬투리 삼아 집중 기사화하는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의 행태를 보일 때이다. 작금의 한국 언론은 정파성을 지닌 정치적 행위자로 작동하면서 편향된 독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한 언론사는 대통령 부인 존칭을 그동안 써오던 ‘씨’에서 ‘여사’로 변경했다. 진보 성향의 이 언론사는 언어의 탈권위화, 성차별적 표현의 배제, 위계질서를 강화하는 언어 추방 등을 목표로 창간 후 29년간 ‘여사’ 대신 ‘씨’라는 호칭을 유지했다.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지지자들의 거센 요구에 굴복했다. 김정숙‘씨’는 김정숙 ‘여사’가 됐다. 그때의 그 사람들이 김건희 ‘여사’란 표현에 여전히 동의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진다.진영 논리에 거슬리는 기사를 쓴 언론인이 독자들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은 예는 이외에도 무수히 많다. 외부 논객도 마찬가지다. 움츠러들 수밖에 없다. 찬물효과(chilling effect)다. 자기편 지지층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편향성이 심화되게 된다. 권력으로부터 고통스럽게 쟁취한 언론 자유는 진영 논리와 정파성이라는 새로운 괴물 앞에서 무너지기 직전이다. 뉴미디어의 범람은 이러한 현상을 가속화한다. 플랫폼 중심으로 뉴스유통이 재편되면서 언제부터인가 입맛에 맞는 뉴스만 골라 보고 읽는다.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은 내가 검색한 키워드와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를 기억한 후,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아 유혹한다. 채널 간 치열한 경쟁 속에 정파적 저널리즘은 극단으로 치닫고, 편향된 정보만 찾는 사람들 사이에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진실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보고 싶고 믿고 싶은 것이 곧 진실이 되는 시대다. 탈진실(Post-truth)의 시대. 객관적 진실보다 개인적인 신념과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여론 형성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조작된 정보, 가짜뉴스가 진실의 자리를 꿰찬다. 예일대 교수 티머시 스나이더는 “탈진실은 파시즘의 전조나 다름없다”(Post-truth is pre-fascism)고 경고했다. 이쯤에서 다시 물어보자. 2022년 한국 언론은 탈진실과 가짜뉴스에서 자유로운가? 앞서 우리는 한국의 언론 자유지수가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런데 여기 전혀 다른 시각도 있다. 옥스퍼드대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의 언론신뢰도 조사다. 2022년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의 뉴스 이용자 67%가 뉴스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경험이 있다. 이유는 ‘뉴스가 신뢰할 수 없거나 편향적이다’가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조사 대상 46개국 중 40위로 참혹한 수준이다. 언론 자유는 아시아권 최고이지만 신뢰도는 바닥이다. 이유가 뭘까. 정파성, 진영 논리, 탈진리와 가짜뉴스, 4개의 키워드가 무겁게 맴돈다. 2013년 한겨레와 중앙일보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설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두 언론사의 같은 사안, 다른 관점의 사설을 나란히 배치해 비교, 분석하는 지면을 마련한 것이다. 진영 간 갈등을 떠나 의견 차를 차분하게 비교해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 기획이었다. 실험은 5년 3개월 만에 끝났다. 그리고 이제는 이런 시도조차 엄두를 내기 어려울 만큼 진영 간의 골이 깊어졌다. 한국 언론은 엄청난 위기다.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하는, 신뢰받는 언론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독자와 대중의 역할도 중요하다. 맑은 눈으로 언론을 감시하고, 내 안의 뿌리깊은 아집을 들어내야 한다. 홉스는 국가라는 거대한 창조물을 리바이어던(Leviathan)이라는 바다괴물로 상징하고 그에게 절대 권력을 부여했다. 한국 언론은 모진 고난과 희생을 감내하며 오랜 세월 이 괴물에 맞서 창을 갈고닦았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언론 자유는 여기에 기인한다. 그런데 더 무서운 괴물이 나타났다. 좌와 우, 양 진영이 각자 충성스럽게 모시고 있는 진영 논리라는 괴물이다. 이들은 정파적 언론과 독자의 맹목적인 과보호 속에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커가고 있다. 언론은 이 괴물이 우리 사회를 둘로 가르고 공동체적인 가치를 무너뜨리는 걸 지켜보면서도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하다. 험악한 시절을 고통스럽게 극복한 자랑스러운 한국 언론은 이제 이 새로운 괴물들을 향해 다시 한번 날카롭게 창을 벼릴 때가 왔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박사. 경향신문 기자, EBS 이사. KDI 연구위원,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영화진흥위원, KBS·MBC·YTN·SBS 시청자위원을 역임했다. 주요 일간지에 기명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MBN, YTN, 채널A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신문경영론: MBA 저널리즘과 한국언론’, ‘철학자들의 언론강의’ 등 다수가 있다.
  • ‘논문 표절’ 딛고 돌아온 홍진영 MV 직접 열연, 신곡 기대감

    ‘논문 표절’ 딛고 돌아온 홍진영 MV 직접 열연, 신곡 기대감

    돌아온 홍진영이 ‘니가 있었다’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11월 11일 수록곡 ‘니가 있었다’ 선공개를 앞둔 홍진영은 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홍진영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포크와 컨트리뮤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에 홍진영의 가창 비주얼이 더해진 뮤직비디오 티저는 미니 보타니컬을 배경으로 감수성 짙은 목소리로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느낌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신곡 ‘니가 있었다’는 2022년 발표한 ‘비바라비다’, ‘그대 얼굴’에 이어 홍진영이 직접 작사와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는 음악적 서사가 늦가을과 초겨울을 잇는 시기에 시즌곡으로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영은 12월 방송을 앞둔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과 함께 미니앨범 발매로 2022년 연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文의 풍산개 동물병원으로...김기현 “정말 쿨하게 버리신다”

    文의 풍산개 동물병원으로...김기현 “정말 쿨하게 버리신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를 8일 정부에 인도한 가운데, 여야·신구 권력간 풍산개 반환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는 모양새다.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과 야권을 향해 “정말 쿨하게 버리신다”면서 “풍산개 버리듯이 이재명 대표를 버리실 생각은 없으십니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눈치를 살필 때는 애지중지하며 쇼를 하시더니, 필요가 없어지니 바로 팽이십니까”라며 “용도 폐기할 때는 인정사정 보지 않는 얼치기 좌파의 냉혈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명장면”이라고 했다. 김 의원이 ‘쿨하게’라고 언급한 대목은,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이 지난 7일 내놓은 풍산개 반환 관련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에서는 풍산개의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듯하다. 그렇다면 쿨하게 처리하면 그만”이라고 말한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입장문에서 “대통령기록물의 관리 위탁은 쌍방의 선의에 기초하므로 정부 측에서 싫거나 더 나은 관리방안을 마련할 경우 언제든지 위탁을 그만두면 된다”라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MBC에서 풍산개 논란에 대해 “지금 10.29 참사, 북한, 경제, 외교 이러는데 개싸움까지 해서 되겠나”라면서 “이제 끝냈으면 좋겠다. 개싸움해서 뭐하느냐”라고 비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은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과 협의를 거쳐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인수했다. 문 전 대통령 측이 지난 7일 공식 반환 의사를 밝힌지 하루 만이다. 풍산개 두 마리는 현재 경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병원에서 건강 상태 점검을 마치고 나면 풍산개를 맡아 관리할 기관과 관리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9월 3차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으로부터 풍산개 두 마리를 선물 받았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 국가 원수 자격으로 받은 선물은 ‘대통령기록물’로 분류돼 국가의 소유가 된다. 하지만 대통령기록관에는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시설과 시스템이 없는 상황이어서, 풍산개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기로 협의가 이뤄졌다. 협약에는 약 250여만 원의 예산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예산 지원을 위한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지 않자 문 전 대통령 측은 풍산개를 국가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 “초저녁부터 뛰어간 용산소방서장 입건…그분보다 더 잘했을지 의문”

    “초저녁부터 뛰어간 용산소방서장 입건…그분보다 더 잘했을지 의문”

    경찰특별수사본부가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자 온라인 상에서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일선 소방대원 사이에서도 너무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주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장은 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그 자리에 있어도 사실 그분(최 서장)보다 더 잘했을지 사실 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근무가 아닌 날, 토요일이면 쉬는 날인데 (최 서장은) 현장에 와서 직원들 격려하고 사고 발생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다”면서 “초저녁부터 와서 현장 대원들보다 먼저 뛰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이걸 입건을 했다. 그러면 도대체 우리는 어디까지 해야 (임무를 완수했다고 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특수본은 최 서장을 형사 입건한 데 이어 전날엔 최 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소방대응 2단계’ 발령이 30분 늦게 이뤄졌다는 이유다. 최 서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 첫 압사 신고가 접수된 이후 10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관할소방서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이다. 30분 후 인근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3단계’는 오후 11시 50분쯤 내렸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2단계 발령 전 지휘관은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제가 알기로는 단순히 골목 앞쪽에서 봤을 때는 큰 사고가 아닐 수도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뒤쪽으로 돌아가서 현장을 확인하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인파가 너무 많다 보니 시간이 지체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단계 발령을 꼭 서장이 해야 하는 건 아니고 상황실이나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일 현장에 먼저 도착한 구급차가 용산소방서 소속이 아닌 종로소방서 소속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현장을 모르고 하는 지적”이라면서 “그날 이태원에 용산소방서 구급차가 현장에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인근에서 환자가 발생해 구급차가 출동했다. (구급차가) 출동해서 병원에 이송하는 단계였다. 인력이 많고 장비가 많아서 이태원 대비해서 계속 그 자리에 머물면 좋겠지만 출동도 해야 하는 부서다. (다른 환자를 위해) 출동을 했던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전국에 있는 소방차들이 다 서울 용산으로 왔다. 경기도나 인천에서 많이 왔다. 트라우마가 있으면 하루 정도 쉬어야 하는데 쉬지도 못하고 계속 출동을 한다”면서 “직원들의 마음 상태를 치료할 수 있는 트라우마센터를 꼭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소방관들이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사망해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박민영 전 연인 “5억 리차드밀 시계? 가짜”

    박민영 전 연인 “5억 리차드밀 시계? 가짜”

    배우 박민영(36)의 전 연인이자 빗썸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인 강종현(40)이 신용불량자임에도 엄청난 규모의 씀씀이를 자랑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강종현이 ‘빗썸 회장’으로 불리며 2017~2020년까지 강남 유명 클럽에서 하룻밤 술값으로 1억~3억원을 펑펑 썼다고 보도했다. ‘PD수첩’에 따르면 강종현은 여종업원 10명과 마담 등과 함께 클럽을 찾는 일도 있었으며 값비싼 샴페인 등을 시켜 술값만 1억원씩 쓰는 일도 매우 흔했다. 강종현은 박민영과의 열애설이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되며 관심을 받자, 자신은 휴대폰 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을 뿐 친구 집에 얹혀살며 주차장에 있는 많은 슈퍼카들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디스패치를 통해 박민영과 데이트를 할 때 착용하고 있던 5억원짜리 명품 시계는 “짝퉁일 뿐”이라는 해명을 하기도 했다. 또 수억원짜리 슈퍼카들은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면서 그중 한대에 대해서는 성유리의 남편인 골프 선수 출신 안성현 코치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종현은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은 뒤 갚지 못했으며, 10억원 넘는 세금을 내지 못한 고액 체납자이기도 하다. PD수첩은 강종현이 자신의 명의 재산을 전혀 만들지 않으면서, 여동생의 명의로 상장사들을 단기간 내에 사들인 것의 배후에는 막대한 자본을 뒷받침해준 이른바 ‘전주’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 ‘고딩엄빠2’ 역대급 사연…‘막장’ 10살 연상 아빠 등장

    ‘고딩엄빠2’ 역대급 사연…‘막장’ 10살 연상 아빠 등장

    19세에 엄마가 된 출연자의 사연에 MBN ‘고딩엄빠 2’ MC들이 경악했다. 그의 남자친구 때문이었다. 8일 방송에는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은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꾸며졌다. 15세에 집단 따돌림을 당했고, 이혼한 어머니는 직장을 다녀야 했기에 늘 외로웠다는 윤은지는 결국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윤은지는 18세에 친구의 소개로 10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정했던 남자친구. 어느 날 윤은지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아이 낳기를 원하는 그에게 남자친구는 “그래, 낳자”고 동의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태도는 곧 변했다. 윤은지가 언젠가 걸레질을 부탁하자 남자친구는 “임신했다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시키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아무도 너한테 애 낳으라고 강요한 사람 없다. 지금이라도 애 지워라”라고 막말을 했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남자친구의 행동은 더욱 거칠어졌다. 윤은지가 우는 아이를 달래고 있을 때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다”며 소리를 지르고 액자를 바닥에 던지기도 했다. 심지어 성인이 된 지 한참 지난 뒤에도 본드와 가스 흡입을 일삼던 남자친구는 결국 윤은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에 연행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윤은지는 “아이 아빠에게는 헤어지자고 얘기해놓은 상태”라며 14개월 된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해 MC들을 한숨 짓게 했다.
  • 정경호♥ 수영, 과감한 언더붑 패션

    정경호♥ 수영, 과감한 언더붑 패션

    소녀시대 수영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수영은 8일 인스타그램에 의자에 앉아 우아하게 다리를 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 원피스는 가슴골 아래가 훤히 트인 과감한 언더붑 패션이다. 네티즌들은 “모델 같아서 그런지 옷이 야해보이지 않는다” “너무 멋지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영은 지난 9월 종영한 KBS2TV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 김민희,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곧 만나요”

    김민희,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곧 만나요”

    배우 김민희가 컴백을 예고했다. 김민희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숫자 ‘22.11.22’ 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희는 망사가 포인트인 검은색 파시네이터와 장갑을 착용하고 빨강 드레스를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함께 “#김민희 #221122 #둘둘일일둘둘 #둘둘하나하나둘둘 이제 곧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김민희는 1978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1981년 KBS 2TV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8년 가수 ‘염홍’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기행]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

    [곽민수의 고대 이집트 기행]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2년 11월 4일. 영국의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한 무덤의 입구를 발견했다. 이날 카터는 일기장에 ‘무덤의 첫 번째 계단들이 발견됐다’(First steps of tomb found)라고 무덤덤하게 썼다. 문장 자체는 무덤덤했지만 그가 글씨를 쓴 방식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평소와 다르게 일기장의 줄에 맞춰서 글씨를 쓰지 않고 대각선 방향으로 썼다. 오랜 노력 끝에 얻은 결실에 카터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것 같다. 그가 발견한 무덤은 바로 투탕카멘의 무덤이었다.카터는 투탕카멘 무덤을 찾기 위해 이미 5년 넘게 ‘왕들의 계곡’에서 조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과는 없었고 결국 후원자였던 카나본 백작은 192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그렇게 ‘최후의 순간’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투탕카멘 무덤 발굴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널리 알려진 것과 달리 투탕카멘 무덤은 도굴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유일한 왕묘는 아니다. 1939년 피에르 몽테가 타니스에서 발굴한 21, 22왕조 시대의 왕묘들도 도굴되지 않은 채 발견됐다. 그러나 이 무덤들의 보존 상태, 유물의 양과 질은 투탕카멘 무덤과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 투탕카멘 무덤 발굴은 학술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이 무덤을 통해 후대 파라오들의 의도적 파괴로 그 흔적이 상당수 사라져 버린 아마르나 시대의 전모를 보다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그림이나 문헌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파악할 수 있었던 파라오들의 부를 실제 유물들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투탕카멘 무덤 발굴은 고대 이집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크게 증폭시키기도 했다. 당시 발전하고 있던 매스미디어를 통해 발굴 소식이 사진과 함께 재빠르게 서구 시민사회에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때 형성된 고대 이집트에 대한 뜨거운 대중적 관심은 이집트학이 하나의 학문 분과로 존재할 수 있게 해 준 든든한 사회적 바탕이 됐다.
  • 황금사과의 향연… 청송 축제 내일 팡파르

    황금사과의 향연… 청송 축제 내일 팡파르

    ‘사과의 메카’ 경북 청송은 요즘 온통 붉고 노란 열매들로 넘실거린다. 수확철을 맞아 사과 품종인 부사와 시나노골드가 탐스럽게 익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청송에서 황금사과의 향연이 펼쳐진다. 청송군은 9~13일 청송읍 월막리 현비암 앞 용전천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기간 내내 대표 킬러 콘텐츠인 ‘청송 퀴즈’,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 등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송 골든벨 사과 올림픽 3종’, ‘사과낚시’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공연도 매일 마련된다. 개막일인 9일 오후 6시부터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열리며 김희재, 양지은, 박혜민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같은 시간에는 ‘MBC 가요베스트’ 녹화 공연이 마련돼 현숙, 배일호, 조정민, 김범룡, 박상철, 진시몬, 서지오, 한혜진, 반가희 등이 출연한다. 셋째 날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박서진, 조명섭, 앵두걸스, 현진우, 이소나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시니어 한마당,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공연,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제1소득원인 청송 사과의 특별함을 홍보하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축제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겨울철 난방·온수비 부담 커졌다

    겨울철 난방·온수비 부담 커졌다

    지역난방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받는 가구의 열요금이 지난달까지 7개월 사이 38% 폭등하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가계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가공식품은 평균 물가 상승률의 2배 수준으로 뛰는 등 피부에 와닿는 물가가 치솟으며 서민들을 압박하고 있다.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1메가칼로리(Mcal)당 지역난방 열요금은 주택용 기준으로 4월 66.98원, 7월 74.49원, 10월 89.88원 등 세 차례 인상됐다. 지난 3월 말(65.23원)과 비교하면 37.8% 급등했다.지역난방 열요금은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용을 반영해 정액 부과되는 기본요금과 난방온수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사용요금으로 구성되는데, 난방공사가 도시가스 요금 등 변동 요인을 반영해 취합해 한국에너지공단의 검증을 마치고 신고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리하는 형태로 결정된다. 열요금은 2020년 7월 사용요금 기준으로 2.8% 인하된 뒤 지난 3월까지 동결돼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천연가스 가격 급등을 이유로 2.7% 인상된 뒤 7월(11.2%), 10월(20.7%)까지 올해 들어 세 차례 인상됐다. 한 해 열요금이 세 차례 인상된 것은 2015년 9월 열요금 체계가 개편된 뒤 처음이며 인상 폭도 가팔라졌다. 10월 주택용 열요금 인상률은 열요금 체계 개편 이래 월 기준 최고치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불균형 사태로 가스요금이 대폭 오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난방은 발전소나 쓰레기 소각장 등 대규모 플랜트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열을 활용해 지역 내에 일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방식으로, 주로 신도시 및 택지지구가 지역난방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받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글로벌 에너지 대란은 우리나라의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가 영향을 받는 동북아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지표인 천연가스현물가격(JKM)은 지난해 1분기 mmbtu(열량단위)당 10달러에서 지난 3분기 47달러로 4.7배 뛰어올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마저 급등하며 LNG 1t당 수입단가(현물 기준)는 4월 695.04달러에서 9월 1465.16달러로 52.6% 치솟았다. 정부는 내년 3월 말까지 LNG 등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제도다. 이와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는데도 가공식품 가격은 뒷심을 발휘하며 무섭게 치솟고 있다. 통계청은 이날 지난 10월 가공식품 물가지수가 113.1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5월 10.2%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품목별로는 73개 조사 품목 가운데 70개(95.9%)가 올랐다. 특히 식용유 42.8%, 밀가루 36.9%, 부침가루 30.8%, 국수 29.7%, 물엿 28.9% 등 음식 재료값이 무섭게 치솟았다. 치즈 27.9%, 김치 25.3%, 시리얼 24.4%, 잼 21.2%, 맛살 20.3% 등도 평균 물가상승률(5.7%)을 크게 웃돌았다.가공식품 물가가 오른 건 곡물·팜유·원유 등 올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 3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59.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조치로 팜유 가격도 급등했다. 원자재 가격은 지난 3~4월 급등했는데 가공식품 가격이 10월에 치솟은 건 식품업체들이 기존에 수입해 둔 원료를 소진하는 데 1~2분기의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특히 가공식품 가격은 한번 오르면 잘 내리지 않는 특성 탓에 앞으로 전체 물가 상승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식품이 전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기여도’는 지난 1월 0.36% 포인트에서 10월 0.83% 포인트로 확대됐다. 반면 석유류의 기여도는 지난 1월 0.66% 포인트에서 10월 0.42% 포인트로 내려갔다. 기름값보다 가공식품값이 물가를 밀어올리는 데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식품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앞으로 가공식품 가격 상승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양식품은 이날부터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등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했다. 팔도는 이달 비락식혜와 뽀로로 등 음료 8종의 출고가를 평균 7.3%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원유(原乳) 기본 가격을 ℓ당 49원 올리기로 한 것도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 유제품뿐만 아니라 이를 재료로 쓰는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가공식품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식품 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분야별로 업계 간담회 등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태원 참사 사망’ 故이지한, 후임으로 이정준 투입

    ‘이태원 참사 사망’ 故이지한, 후임으로 이정준 투입

    배우 이정준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배우 이지한 후임으로 ‘꼭두의 계절’에 합류한다.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 측은 7일 “이정진이 ‘꼭두의 계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차청화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출연하며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정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7년 KBS 드라마 ‘7일의 왕비’로 데뷔해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 ‘투깝스’ ‘미스터 기간제’ ‘카이로스’ ‘오징어 게임’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월화극 ‘치얼업’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한편 고 이지한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내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주인공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인 정이든 역을 맡아 촬영 중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 우흥정 한림대 교수, ‘롱코비드’ 연구자 임상 신청

    한림대 의대 동탄성심병원(원장 이성호) 감염내과 우흥정 주임교수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후유증으로 알려진 `롱코비드’ 치료제 연구를 위해 `롱코비드 환자 대상 연구자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는 체내에 잔존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10~30%가 롱코비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아직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우 교수의 롱코비드 연구자 임상은 식약처 검토를 거쳐 승인이 나면 이르면 연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 교수의 연구자 임상은 현대바이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개발한 ‘CP-COV03’를 임상시약으로 채택, 롱코비드 환자 40명에게 투약한 뒤 약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바이오는 우 교수에게 임상시약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려대 의대 출신인 우 교수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분과장,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감염내과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힌다. 우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롱코비드 유발 바이러스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각종 바이러스 변이에 관계없이 효능을 발휘하는 ‘니클로사마이드’에 일찍이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성분으로 개발된 ‘CP-COV03’로 연구자임상에 나서게 됐다. 우 교수는 CP-COV03가 세계인이 60년 넘게 구충제로 안전하게 복용해온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고, 코로나19 임상2상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심의에서 임상 지속 권고를 받을 정도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점도 감안했다고 한다. 우 교수는 “오랜 세월 안전성이 검증된 니클로사마이드가 주성분인 CP-COV03는 바이러스의 변이를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오토파지(자가포식) 촉진 메커니즘을 지닌 범용약물”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함에 따라 롱코비드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역시 다양해질 수밖에 없기에 변이에 무관하게 약효를 내는 CP-COV03 같은 약물로 롱코비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교수는 “CP-COV03는 바이러스의 각종 변이에도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주성분이 폐염증 등에 항염증 효과는 물론 자가면역성 질환에도 효능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며 “롱코비드 발병 원인에 코로나19 잔존 바이러스와 더불어 몸 속의 염증,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작용 등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CP-COV03로 롱코비드 임상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롱코비드 임상은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롱코비드 연구를 위한 10억달러 규모의 연구계획인 `리커버 이니셔티브’ 중 첫 후보로 선정돼 내년 1월 임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 듀크대 임상연구소에서 18세 이상 성인 1700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 임상3상을 진행한다. 연구자 임상은 의사 등 연구자들이 순수 연구 목적으로 주도하는 임상으로, 제약사들이 자사 신약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주도하는 의뢰자 임상과 구분된다.
  • 이소라♥최동환 “수업 후 레깅스 차림으로…”

    이소라♥최동환 “수업 후 레깅스 차림으로…”

    ‘돌싱외전2’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장거리 연애 패턴을 밝혔다. 6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대구와 동탄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어떤 식으로 데이트 하느냐는 물음에 이소라는 “거의 주말밖에 못한다. 오빠는 주말 중 하루는 일할 때가 많고, 제가 또 한 달에 한 번은 딸들 보는 날이라 그 주 못 보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최대한 맞춰서 오빠가 주중에 일할 때는 제가 올라오면 되니까 금요일 (요가) 수업 마치자마자 레깅스 차림으로 올라와서 저녁 먹고, 다음 날 오빠 출근 안 하면 같이 놀고, 출근하면 혼자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그렇게 금토일월 쪼개서 만난다”고 설명했다. VCR을 보던 이지혜는 “장거리 하면 오히려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더 설레고 애타고”라고 이야기했다. 유세윤도 공감하며 “일주일에 한 번이면 너무 좋은데”라고 했고, 이지혜는 “난 2주에 한 번도 괜찮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여기에 더해 “솔직히 한 달에 한 번도 괜찮다”고 고백했다.
  • 이소라 “시댁서 김장 700포기” 최동환 경악

    이소라 “시댁서 김장 700포기” 최동환 경악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최동환과 이소라 커플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가 첫방송됐다. ‘돌싱글즈3’ 마지막 커플인 이소라와 최동환은 “방송 후 다들 잘 됐다고 축하해줬다. 주변에서 네가 사랑받는게 느껴진다고 했다”라며  추석연휴도 함께 보냈다고 했다.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소라에 대해 최동환은 “필살기가 의미없어, 요리 못하고 잘하고 개념이 아니고 (잘하는) 아우라가 뿜어져나온다”며 극찬했다. 혼자 김장한 적도 있는지 묻자 이소라는 “시댁에 살 때 700포기 김장한 적 있다. 김장을 일주일했다. 고구마 연근 등 한 박스를 튀겼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소라는 “한 달에 한 번 딸 면접교섭이 있어 거리가 멀고 스케줄이 다르지만 최대한 맞춰서 만나려 한다”고 했다. 연락도 자유롭게 하되 서로 터치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최동환은 “안 믿으면 만날 이유 없다, 믿으니까 그냥”이라며 또 한 번 명언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소라에게 “딸들 걱정 없었다면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소라는 “동거가 걱정됐던 부분, (딸 셋) 애들이 볼 거란 걱정했다”며 재혼의 느낌이 아이들에게 크게 와닿을까봐 걱정된 것이라고 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오빠한테도 말해, 미안하지만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고 했고 최동환도 이해했다.
  • “역대 최고 몸매” 걸그룹 멤버, 삼계탕집 알바 근황

    “역대 최고 몸매” 걸그룹 멤버, 삼계탕집 알바 근황

    걸그룹 H.U.B 출신 루이가 할머니를 모시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역대 걸그룹 최고 몸매, 아육대 육상 레전드. 갑자기 사라진 후 3년 만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루이는 2017년 2월 H.U.B로 데뷔했고, 2017년과 2018년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속 육상 부문에서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루이는 “1차, 2차(예선, 결승)가 있었다. 근데 제가 1차에서 너무 빨리 뛰어서 거기 있던 분들이 ‘1등 축하해요’ 했다. 1등이 아직 결정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웃었다. 하지만 팀은 2019년 해체됐다. 루이는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싸 보인다’라는 등의 악플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난 건강미라고 생각하며 계속 노력했다. 무관심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루이는 ”몸매가 화제가 되면서 SNS 팔로우도 늘고 인기가 생겼다. 이 관심을 이어가야 하는데 계속 끊겼다. 그게 저도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팀 해체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는 그는 “일본에 있는 한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부모님과 할머니를 돌봐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는 “삼계탕 전문점에서 일한다. 일본은 시급이 1만원 정도인데 그곳에서 1만 3000원을 준다”며 “편의점에서도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이는 “원래 나는 줄곧 그렇게 살았다. 아빠가 중학교 때 돌아가신 뒤 어머니가 혼자 키워주셨다. 새벽, 낮 할 것 없이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국 오기 전에 16∼18시간을 일했다. 그건 별로 힘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루이는 “한국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했다. 음악방송이 끝나면 또 일하러 가고, 그러고 연습실에도 가야 하니까 내 시간이 없었다”며 “그때가 그립다. 고시원 시절이었어도 그때가 그립다. 무대 화장을 그대로 하고 커피 만들고 그랬다.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하지만 힘들었어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아이돌을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루이는 “필라테스 자격증, 한국어 능력 시험 1급을 취득하며 활동 재개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를 찾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도 연예계 길을 걷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금수저’ 육성재, 결국 재벌 후계자로

    ‘금수저’ 육성재, 결국 재벌 후계자로

    아버지의 희생으로 결국 재벌이 될까.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지난 5일 방영분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겨졌다. 이철(최대철)은 아들 황태용(육성재)을 살리기 위해 대신 서준태(장률)의 칼을 맞고 쓰러졌다. 황태용으로 살아가게 된 이승천은 재벌 도신그룹의 후계자 자리에 올랐다. 이날 황현도(최원영)의 젊은 시절을 통해 그 역시 금수저를 이용해 부잣집 친구 황현도의 자리를 빼앗았던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황태용으로 살고 있던 이승천이 생일날 친아버지 이철을 만나며 다시 이승천으로 돌아왔다. 해당 드라마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판타지 드라마다. 그룹 비투비 소속의 배우 육성재가 황태용, 이승천을 오가며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다. 
  • 방송 나와 머리채 잡고 싸운 부부… ‘고딩엄빠2’에 방심위 제재

    방송 나와 머리채 잡고 싸운 부부… ‘고딩엄빠2’에 방심위 제재

    부부가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 등을 청소년 시청 시간대에 여과 없이 방송한 MBN ‘고딩엄빠 2’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제재를 받았다. 방심위가 최근 공개한 제35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고딩엄빠 2’는 자극적인 부부싸움 장면을 방송해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줬다는 민원이 지속 접수돼 방심위 심의대상에 올랐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8월 16일 방영된 11회에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부부가 다투는 과정에서 아내가 남편의 머리채를 잡고 밀치는 장면 등이 그대로 노출됐다. 남편이 큰 비닐 쇼핑백과 아기 장남감을 발로 차고 외출하는 장면 등도 지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 재방송되기도 했다. 방심위는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제5호 및 제44조(어린이·청소년 시청자 보호) 제2항을 위반한 소지가 있는 것으로 봤다.일부 심의위원은 제36조(폭력묘사) 제1항에도 위반사항이 해당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방심위는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방심위원들은 “드라마는 아니더라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폭력적인 장면은 제한하는 조항이 필요하다”, “부부간의 언어폭력, 신체적 폭력이 다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들의 주의를 환기할 필요도 있다” 등 의견을 냈다. ‘고딩엄빠 2’는 청소년 시절에 부모가 된 젊은 부부 또는 미혼모 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벼랑 끝에 선 고딩엄빠들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고, 방법을 모색한다’다는 기획의도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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