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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공원에 깜짝 출현한 미스터리 ‘핑크색 닭’ 정체는?

    美공원에 깜짝 출현한 미스터리 ‘핑크색 닭’ 정체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레곤주 포트랜드 지역의 한 공원에 갑자기 나타나 화제를 모았던 핑크색 닭의 정체에 관한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지난 26일 아침 포트랜드 지역에 있는 워터프란트 공원을 산책 나온 시민들은 깜짝 놀랐다. 온몸 털이 핑크색인 두 마리의 닭이 공원을 거닐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신고로 방송 매체 등이 출동해 이 닭들을 촬영했고 이 해프닝은 순간적으로 화제를 몰고 왔다. 현지 동물보호 기관도 출동해 이 신기한 닭들을 즉시 수거해 안전한 장소에 보호 조치했다. 현지 동물보호 기관의 조사 결과, 이 핑크색 닭의 주인공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브루스 휘트먼으로 밝혀졌다. 휘트먼은 천연 식용 재료 등을 이용해 자신의 애완 닭들은 염색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에게 신기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 닭들을 해당 공원에 아침에 몰래 풀어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더 시민들의 관심을 받아 이 닭들은 이제 유명 스타가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지 동물보호 기관은 닭 주인인 휘트먼에게 핑크색 닭을 안전 장소로 이동하는 등 공무 집행 비용으로 우리돈으로 약 3만 원의 청구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한 동물보호 기관 관계자는 "애완동물을 공공장소에 풀어놓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이런 구조 활동을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 핑크색 닭들이 이제는 유명 동물보호 행사에도 이미 초대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공원에 갑자기 출몰했던 핑크색 닭들의 모습 (현지 동물보호 기관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대학생 ‘소리 이용해 불 끄는 소화기’ 발명

    美대학생 ‘소리 이용해 불 끄는 소화기’ 발명

    소리, 즉 음향(sound)으로 불을 끌 수 있을까?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두 공과 대학생이 이러한 저주파 소리를 이용해 불을 끄는 소화기를 발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조디맨슨대학교에 재학 중인 비에드 트랜과 세스 로버트슨은 공기를 압축해서 불을 끄는 소화기 대신에 소리를 내는 큰 스피커를 이용해서 불을 끌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에 성공해 불을 끄는 장면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에 올려져 있으며 현재 140만 회가량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이들은 프라이팬 위에 기름을 부은 후 불을 낸 다음 자신들이 개발한 소리를 내는 이 장치를 해당 프라이팬에 갖다 되자 불이 꺼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장치를 발명한 두 대학생은 무게 9kg 정도 나가는 장치로 개발비는 약 60만 원 정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국방부가 이와 유사한 소리를 이용해서 불을 끄는 장치를 개발했다는 기사를 읽은 후 그 원리를 연구한 끝에 사운드를 이용해 이동이 가능한 소화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운드를 이용해 불을 끄는 원리는 고주파가 아니라 저음이나 저주파를 이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현재 이 발명품의 기본 원리에 대해 특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생은 "이 원리를 이용한 기술은 무궁무진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반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불을 끄게 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소방관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한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저음 소리를 내는 장치가 불을 끄고 있는 장면 (해당 동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하늘과 닿은 우물…지친 삶, 갈증을 달래다

    하늘과 닿은 우물…지친 삶, 갈증을 달래다

    쉰움산(683m)이라 했다. 강원 삼척의 미로면에 솟은 산이다. 이름이 독특하다. 발음하기도 쉽지 않다. 혹시 오르기 ‘쉬움’의 오기일까? 아니면 신음 소리 내는 산이라는 뜻일까? 쉰 개의 움막이 있다는 뜻일 거라고 추측했다면 꽤 정답에 가까워졌다. 쉰움산은 ‘쉰 우물’에서 나왔다. 산정에 제법 너른 바위가 있는데, 바위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구멍이 50개 정도 뚫려 있다. 여기에 빗물이 고이면 꼭 ‘쉰 개의 우물’과 같다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쉰움산은 삼척의 명산 두타산(1353m)과 청옥산(1404m) 사이에 끼어 있다. 그 탓에 그냥 지나쳐도 좋을 봉우리 정도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한데 산정에 펼쳐진 암릉과 예서 굽어보는 풍경만큼은 명산 뺨칠 정도로 빼어나다. 삼척시에서 발행한 관광 안내 책자에는 등반 시간이 1시간 30분(편도)으로 적혀 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오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질 법한 산행 시간이다. 한데 실제 쉰움산 등반은 쉽지 않다. 최소 왕복 3시간 30분 이상 잡아야 한다. 안내 책자에 적힌 대로 정상까지 1시간 30분에 가려면 ‘엄홍길 대장’ 수준의 전문가가 작심하고 등반해야 가능할 듯하다. 설령 그렇게 ‘빛의 속도’로 오른다 한들 가슴에 남는 것도 없지 싶다. 들머리는 천은사다. 쉰움산 초입에 터를 잡은 절집이다. 천은사로 가려면 오십천을 거슬러 올라야 한다. 오십천은 도계읍 백병산에서 발원해 동해에 이르기까지 50여 번을 돌아 흐른다는 하천이다. 개울 옆 시골길엔 푸른 보리가 얼추 무릎 가웃이나 될 만큼 자랐다. 불끈 솟은 두타산을 겨냥해 부지런히 길을 줄이니 곧 천은사 일주문이다. 문턱 너머로는 조붓한 오솔길이 펼쳐져 있다. 천은사 옆 용계(龍溪)를 굽돌아 가던 오솔길은 이방인을 고려의 역사 속으로 이끈다. 천은사 일대는 ‘이승휴 유허지’다. 고려 때의 문신 이승휴가 삼척의 외가로 낙향해 용안당이란 건물을 짓고 ‘제왕운기’를 집필했던 곳이 현재의 천은사다. 당시 건물들은 모두 사라졌고, 이승휴의 위패를 모신 사당 동안사(動安祠)만 남아 있다. 동안사에서 왼쪽 산길로 올라붙으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계류를 끼고 가는 등반로 초입은 완만하다. 조근조근 소리 내며 흐르는 계류도 정겹다. 하지만 이도 잠시. 곧 물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덩달아 등산로도 급한 오르막으로 변한다. 오르막 끝자락에 서면 땀에 젖은 등 뒤로 고래가 뛰노는 동해 바다가 펼쳐진다던데, 시계가 불량해 그런 행운은 없었다. 입에서 단내가 폴폴 날 때쯤 거대한 금강송이 발길을 잡는다. 100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검붉은 수피의 금강송이다. 소나무 옆 샛길로 접어들면 이번엔 거대한 암벽이 가로막는다. 은사암이다. 빛을 빨아들일 것 같은 검은 암벽과 반석, 굽은 노송이 매력적인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암벽 아래는 가슴 높이로 뚫린 빈 공간이다. 여기에 돌기둥 하나가 모로 서 있다.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듯하다. 수도처로 삼기 딱 좋은 모양새다. 여기저기 촛농 등 치성을 드린 흔적도 역력하다. 태백산에 버금간다는 기도처라지만 무속신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그저 흉물스러운 풍경일 뿐이다. 샛길을 되짚어 나와 다시 산길을 오르면 은사암 꼭대기다. 거무튀튀한 너럭바위 너머로 강원의 산들이 마루금을 좁히고 서 있다. 그 너머는 동해다. 맑은 날엔 울릉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정상은 너른 바위다. 돌구멍이 여기저기 널렸다. 암반에 뿌리내린 노송 10여 그루는 넓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었다. 쉰움산, 이른바 오십정산(五十井山) 표지석 아래는 깎아지른 절벽이다. 목 빼고 아래를 굽어보니 모골이 송연할 지경이다. 벼랑 건너편은 거대한 암벽이다. 제아무리 기교 넘치는 화가가 붓질을 한다 해도 저렇게 빼어난 진경산수화는 그리지 못할 듯하다. 국내 내로라하는 동굴인 대금굴과 환선굴이 미로면에 있다. 쉰움산과 묶어 돌아보는 게 좋겠다. 대금굴은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내부 140m까지 들어간다. 동굴 내부가 온통 황금색인 것이 이채롭다. 하루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홈페이지(samcheok.mainticket.c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환선굴은 남한에서 가장 큰 규모다. 총 6.2㎞ 중 1.5㎞ 구간이 개방돼 있다. 금강송 숲이 아름다운 준경묘와 영경묘도 쉰움산과 멀지 않다. 삼척에는 은근히 로맨틱한 관광지가 많다. 신라시대 수로부인 설화를 모티브로 조성한 임해정, 헌화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설화의 내용은 이렇다. 경국지색의 용모로 뭇 남성들의 애간장을 시꺼멓게 태웠던 수로 부인이 강릉태수를 제수받은 남편 순정공과 함께 부임지로 향하던 길이었다. 삼척 해안가 어디에선가 수로 부인이 천길단애에 핀 철쭉꽃을 보며 누군가 저 꽃을 꺾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혼잣말을 했다. 마침 암소를 몰고 지나던 한 노인이 선뜻 나섰고 그가 꽃을 꺾어 바치며 부른 노래가 바로 저 유명한 헌화가(獻花歌)다. 임원항 뒤편의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이 헌화가를 모티브로 조성됐다. 가장 큰 볼거리는 세계 최대 돌조각상이라는 수로부인상이다. 아파트 4층 높이인 10.6m에 무게가 500t에 달한다.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길이 25m, 높이 5.5m의 거대한 용의 등에 탄 수로 부인의 모습을 조각했다. 12지신상,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도 갖췄다. 삼척 북부의 증산 해변에 조성된 ‘수로부인공원’은 삼국유사의 해가(海歌) 설화가 모티브다. 수로 부인 일행이 현재의 임해정(臨海亭) 인근에 이르렀을 때 용이 나타나 부인을 바다로 끌고 갔고, 백성들이 노래를 불러 수로 부인을 구해 냈다는 게 이야기의 얼개다. 공원 초입엔 여의주 조형물(드래건볼)이 설치됐다. 오석(烏石)으로 만들어 무게가 4t에 이른다고 한다. 손으로 볼을 돌리면 사랑과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해신당 공원은 다소 노골적이다. 다양한 남근(男根)을 모아 성민속공원으로 꾸몄다. 삼척에서도 풍경 곱기로 소문난 신남마을 언덕에 조성됐다. 글 사진 삼척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강원 033) →가는 길: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삼척까지 간다. 삼척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태백으로 가는 38번 국도를 타고 가다 미로역 인근에서 우회전해 곧장 가면 된다. 천은사까지는 외길이다. 구불구불 강원도 길의 진수를 맛보려면 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 나들목→38번 국도→제천 방향→영월→정선→태백→삼척 순으로 가도 좋겠다. 느릿느릿 달리며 풍경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쉰움산에서 두타산까지는 2시간 정도 더 올라야 한다. 수로 부인 헌화공원을 가려면 임원항을 찾아가야 한다. 값싸고 싱싱한 활어회로 이름난 항구다. 수로 부인 헌화공원은 임원항 뒤편 산자락에 조성됐다. 목재 데크를 따라 걸어가야 한다. 적어도 20분 이상 올라야 해 다소 버거울 수 있다. 차로 가는 것도 녹록하지는 않다. 길이 좁은 데다 굴곡도 심해 초보 운전자는 위험할 수 있다. 임원항에서 임원1교를 지나 삼척로를 따라가다 작은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해 곧장 간다. →맛집:천은사 입구의 두타순두부집(572-9484)은 토속적인 맛을 물씬 풍기는 집이다. 순두부와 두부, 토종닭 등을 맛볼 수 있다. 삼척 시내에선 정라항 쪽에 맛집들이 많다. 삼정식당(573-3233)은 생태맑은탕과 해물탕으로 소문난 집이다. 바다횟집(574-3543)은 곰치국, 미진횟집(572-6679)은 싱싱한 해산물, 대복숯불구이(572-3736)는 한우가 맛있다. 삼척의료원 옆의 울릉도 호박집(574-3920)은 장치찜을 잘한다. 장치찜에 곁들여 내는 호박술도 달달하다. 삼척해수욕장 쪽에선 부림해물(576-0789)이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소문났다. →잘 곳:정라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이른바 ‘새천년도로’로 불리는 4㎞ 남짓한 구간에 숙박 업소들이 밀집돼 있다. 이 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을 ‘달 뜨는 언덕’이라 하는데, 팰리스호텔(575-7000), 퍼시픽모텔(576-0162) 등이 이 언덕 위에 있다. 삼척온천관광호텔(573-9696), 동양레저게스트하우스(573-0874), 삼척온천(573-9696) 등도 깔끔하다. 점점 사라져 가는 너와집과 만나려면 신리 너와마을(552-1659)을 찾으면 된다. 너와집은 강원 산간마을 특유의 주택 형태로, 소나무나 참나무를 널빤지 형태로 잘라 만든 너와를 지붕에 얹은 집이다. 너와마을에서 펜션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 ‘베테랑 마약탐지견’ 실수로 마약 흡입해 숨져

    ‘베테랑 마약탐지견’ 실수로 마약 흡입해 숨져

    5년 이상 한 경찰서에 배치되어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던 올해 11살 된 베테랑 마약탐지견이 그만 실수로 마약을 흡입하는 바람에 숨져 해당 경찰관들이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시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경찰서에서 5년째 마약탐지견으로 맹활약 하고 있는 바니(11)는 지난 24일 밤, 해당 경찰서가 한 마약 거래상의 비밀 아지트를 급습하는 순간에 그만 마약을 과다 흡입하고 말았다. 원래 마약탐지견은 주로 비닐봉지 등으로 꼭꼭 숨겨져 있는 마약을 코로 냄새를 맡으며 이를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당시 이 아지트에서 바니가 마약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전혀 봉인이 되고 있지 않았던 마약 가루가 그만 바니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바니는 고열 증세와 함께 체온이 44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위중한 상태를 보이다 결국, 후송된 병원 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 날 숨지고 말았다고 해당 경찰서는 밝혔다. 바니를 담당해 왔던 해당 경찰관은 "지난 5년 동안 정말 놀라운 탐지견이었다"며 바니의 죽음을 애석해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바니는 숨지기 전까지 마약 탐지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 이번 급습 작전에서도 마약 20kg과 함께 2억 원이 넘는 현금을 찾아내는 실력을 보였다고 해당 경찰서는 밝혔다. 사진=실수로 마약을 흡입하는 바람에 숨진 마약탐지견 바니 (해당 경찰서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삽화로만 남은 ‘1830년대 최초 증기기관차’ 뉴욕 땅속에 숨어있다”

    “삽화로만 남은 ‘1830년대 최초 증기기관차’ 뉴욕 땅속에 숨어있다”

    한 번도 발굴된 적이 없는 1830년대에 제작된 초기 증기기관차의 실체가 과연 공개될 수 있을까? 지난 1981년 뉴욕에 거주하는 밥 다이아몬드는 뉴욕 브루클린 아틀란틱 에뷰뉴(Ave) 지하에서 세계에서 최고로 오래된 지하철을 발견했다, 지상에서 깊이 약 3m 아래에 놓인 이 지하철은 무려 지난 1844년에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로 드러났다. 당시 이 지하철을 조사하던 밥은 지하의 선로 위에 거대한 금속 덩어리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는 분명히 당시 제작된 증기기관차임을 확신하고 발굴을 시도했지만,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발굴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23일 (현지 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밝혔다. 지난 2011년에도 '내셔날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팀과 함께 발굴을 시도했지만, 주관 행정기관인 뉴욕 교통국의 비협조로 발굴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밥은 주장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밥은 교통국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상호 감정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30년대 처음 제작된 당시 증기기관차는 길이가 6m 정도에 나무를 원료로 이용해 수증기를 발생시켜 운행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당시 증기기관차의 사진이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난 적은 없으며 기관차 관련 각종 연구 논문 등에 그림 형태의 삽화로 실려 있을 뿐이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뉴욕 교통국의 처사를 "어이가 없다"고 비난하며 "교통국은 역사에 반하는 관료적인 행정 절차를 없애야 한다"면서 뉴욕 교통국을 비난하는 댓글들을 달면서 관심을 표시했다. 사진= 기관차 관련 논문에 있는 증기기관차 삽화와 1844년에 건설된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잔인한 염소 도살범 공개수배” 동물보호단체 현상금 ‘추적’

    “잔인한 염소 도살범 공개수배” 동물보호단체 현상금 ‘추적’

    미국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잔인하게 염소를 도살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도살범을 잡기 위해 현상금을 내걸며 공개 수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동물학대반대단체(SPCA)는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12초짜리 동영상에서 염소를 잔인하게 도살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며 해당 동영상의 일부 사진을 공개하고 이 도살범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3000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이 동영상은 어느 한 주택가의 뒤뜰에서 나무에 목을 매단 염소를 마체테(큰 칼)를 이용해 목을 자르는 장면으로 되어 있다. 이 동영상에는 주변에 있는 5명의 구경꾼들이 손뻑을 치는가 하면 목이 잘린 후에도 바동거리는 염소의 잔인한 장면이 담겨 있어 이 단체는 동영상의 일부 스틸 사진만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현행법상 식용을 위해 이 같은 짓을 했다면, 마땅히 처벌할 법적인 근거는 없으나, 이들이 재미 삼아 이러한 잔인한 짓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도살범을 공개 수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1월 말에도 뉴올리언스 공원 지대에서 목이 잘린 염소 새끼의 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다"며 "이것은 분명히 식용 목적도 종교적인 목적도 아니고 재미 삼아 동물을 학대하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잔인한 행동이 유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민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나무에 목이 매달린 채 도살되기 직전의 염소 (루이지애나 동물보호단체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목줄 맨채 달리는 차 위에 올려진 고양이”... 네티즌 비난 폭주

    “목줄 맨채 달리는 차 위에 올려진 고양이”... 네티즌 비난 폭주

    미국의 한 중년 남녀가 차의 보닛 위에 고양이를 매달고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뉴 필라델피아' 지역에 거주하는 폴리 벤달은 지난 23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인근 교차로에서 고양이를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고 운전을 하고 있는 한 커플을 발견했다. 벤달은 이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을 촬영한 다음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분명한 동물 학대"라면서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벤달은 한 지역 방송에 출연해 "당시 빨간 신호에 대기하고 서 있던 중 옆을 보니 금색 무니 차량의 보닛 위에 고양이가 목에 줄이 묶인 채 놓여 있어 너무 놀랐다"면서 "당시 몇 장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밝혔다. 빗발치는 비난 여론에 수사에 착수한 현지 경찰 관계자도 "경찰 생활 25년 만에 이러한 장면을 처음 본다"며 "현재 인근 주유소 등을 비롯해 탐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찰 관계자는 "고양이 주인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신고가 많이 들어 오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고양이가 차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동물 학대와 함께 지나가던 운전자들의 시선을 뺐을 수도 있어 사고 유발의 원인이 된다"고 충고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차 보닛 위에 고양이를 올려놓은 채 운전하고 있는 차량 (현지 방송, WKYC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욕 브루클린 지하에 숨겨진 ‘1830년대 증기기관차’ 화제

    뉴욕 브루클린 지하에 숨겨진 ‘1830년대 증기기관차’ 화제

    한 번도 발굴된 적이 없는 1830년대에 제작된 초기 증기기관차의 실체가 과연 공개될 수 있을까? 지난 1981년 뉴욕에 거주하는 밥 다이아몬드는 뉴욕 브루클린 아틀란틱 에뷰뉴(Ave) 지하에서 세계에서 최고로 오래된 지하철을 발견했다, 지상에서 깊이 약 3m 아래에 놓인 이 지하철은 무려 지난 1844년에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로 드러났다. 당시 이 지하철을 조사하던 밥은 지하의 선로 위에 거대한 금속 덩어리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는 분명히 당시 제작된 증기기관차임을 확신하고 발굴을 시도했지만,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발굴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23일 (현지 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밝혔다. 지난 2011년에도 '내셔날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팀과 함께 발굴을 시도했지만, 주관 행정기관인 뉴욕 교통국의 비협조로 발굴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밥은 주장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밥은 교통국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상호 감정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30년대 처음 제작된 당시 증기기관차는 길이가 6m 정도에 나무를 원료로 이용해 수증기를 발생시켜 운행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당시 증기기관차의 사진이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난 적은 없으며 기관차 관련 각종 연구 논문 등에 그림 형태의 삽화로 실려 있을 뿐이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뉴욕 교통국의 처사를 "어이가 없다"고 비난하며 "교통국은 역사에 반하는 관료적인 행정 절차를 없애야 한다"면서 뉴욕 교통국을 비난하는 댓글들을 달면서 관심을 표시했다. 사진= 기관차 관련 논문에 있는 증기기관차 삽화와 1844년에 건설된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부전자전?… 아동 음란물 공유 혐의로 부자가 함께 감옥행

    부전자전?… 아동 음란물 공유 혐의로 부자가 함께 감옥행

    아동 음란물을 소지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부자가 함께 구속되어 같은 감옥살이를 하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숀 길포엘(21)은 지난 2월 12일, 아동 음란물을 소지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다. 그는 최소 3년에서 20년형이 선고될 예정이다. 숀은 특히 자신의 동생 여자친구의 야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는 등 아동 음란물에 중독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현지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다름이 아니라 숀의 아버지인 티모시 길포엘(65)도 아들과 함께 아동 음란물을 공유하고 이를 상업적으로 판매하려 한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버지인 티모시 역시 최대 20년형의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아들인 숀은 최근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음란물에 중독되어 있었다"며 "남은 여생에는 더욱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 당국은 "이들에 관해 거의 4년 동안 내사를 진행했다"며 "결국, 아들과 아버지가 아동 음란물 소지 등 학대 혐의로 같은 감옥에서 재회하게 될 것"이라고 이들의 정신 나간 행태를 비난했다. 사진=아동 음란물 공유 혐의로 같은 감옥살이에 처한 아들과 아버지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치료한다는 핑계로 환자 30여명 성폭행한 의사

    치료한다는 핑계로 환자 30여명 성폭행한 의사

    미국의 한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30여 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성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애초 이 의사는 지난 1월에 두 명의 환자를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에 체포됐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샤롯 지역에서 개업의로 일하던 피델리스 에도솜완(52)은 지난 1월 30일, 두 명의 환자를 치료 과정에서 2급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이 의사는 한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환자에게 음탕한 짓을 했으며, 다른 환자는 치료를 명목으로 환자의 옷을 모두 벗기면서 성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지난 2월에는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적이 있는 또 다른 15명의 환자가 자신들도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등 피해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지금까지 추가 조사 결과, 현재 총 32건의 성폭행 혐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8건의 추가 피해 신고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들은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이 의사에게서 진찰을 받은 일부 환자들은 "굉장히 친절한 의사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약 10억 원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로 수감 중인 에도솜완은 자신의 환자 성폭행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임신부 배 가르고 태아 꺼낸 엽기 30대 여성 체포

    임신부 배 가르고 태아 꺼낸 엽기 30대 여성 체포

    임신 7개월째인 임신부를 위협해 배를 가른 다음 태아를 꺼내 숨지게 한 엽기적인 미국 여성이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롱몬트 지역에 거주하는 다이넬 레인(34)은 지난 18일 자신의 집으로 신생아 옷을 구매하려고 온 26세의 여성을 칼로 위협하고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는 끔찍한 범행을 감행했다. 레인은 생활 광고지에 신생아 옷을 판다는 광고를 냈고 이를 보고 찾아온 미셸이라는 이름의 여성을 위협해 지하실로 끌고 가 이 같은 엽기적인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를 당한 미셸이 긴급 전화(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배가 갈라졌다며 구조를 요청하는 당시의 절박한 통화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레인은 범행 직후 죽은 태아를 가지고 병원으로 와 자신이 유산을 했다며 자기의 아이라고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관계자는 간호사 보조 면허증이 있는 레인이 제왕절개 원리를 이용해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두 아이의 엄마인 레인은 지난 2002년에 19개월 된 자기 아들이 수영장에서 익사로 사망하자, 상당한 충격을 받은 바 있다고 친척들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사건 이전까지 레인은 별다른 전과가 없으며 주변에는 자상한 엄마로 알려져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현지 경찰은 레인을 일급 살해 시도 혐의와 아동 학대 및 살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레인의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레인이 낸 신생아 옷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 사람이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임신 7개월 임신부의 배를 가른 혐의로 체포된 레인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임신 9개월” 소리에 마음 바꾼 보이스피싱 사기범

    “임신 9개월” 소리에 마음 바꾼 보이스피싱 사기범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이른바 보이스피싱 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피해자가 임신 9개월이라고 하소연하자 사기를 칠 마음을 바꾸고 이를 실토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의 브룸필드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 9개월의 여성인 사라 카는 지난 17일 오전 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당할 뻔한 사연을 현지 방송에 출연해 소개했다. 그녀는 미국 국세청(IRS)을 사칭한 한 점잖은 목소리의 남성이 그녀에게 세금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아마 곧 감옥에 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사라는 일반적으로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3개의 사업체도 운영하고 있는 사실 등 이 남성이 자신에 관해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 정말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이러한 공갈에 겁을 먹은 사라는 울면서 자신이 현재 임신 9개월이고 3주 후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이 보이스피싱 사기꾼은 갑자기 "울지 마라"며"우리는 그냥 당신의 돈을 노린 사기꾼"이고 "이건 보이스피싱"이라고 실토했다고 사라는 말했다. 사라는 그 말은 듣는 순간, "내가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된다 하니 엄청나게 기뻤지만, 무언가 멍한 기분이 들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미국도 국세청 등 관계 기관은 국세청 직원 등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거나 납세자들을 감옥에 가게 할 수 있다는 등의 전화를 전혀 걸지 않는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이러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임신 9개월 탓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간신히 면한 임산부 (현지 방송, KUSA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87세 할머니 성폭행한 10대 2명 ‘중형’ 선고

    87세 할머니 성폭행한 10대 2명 ‘중형’ 선고

    87세의 노인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두 명의 10대 미국 소년이 징역 30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레이몬드 미란다(15)와 루벤 멜렌슨(16)은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노인 단지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당시 87세의 할머니를 성폭행했다. 당시 이들은 성폭행에 그치지 않고 할머니 입에다 표백제를 부은 다음 살해 협박을 가하고 목을 누르는 등 잔인함 범죄 행위를 저질러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이 할머니는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현지 법원에서 개최된 최종 선고 공판에서 판사는 이들 소년에게 각각 30년형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한 피해자 제인은 소년들을 향해 "내 눈을 똑똑히 보라"며 "너희들은 나에게 테러를 가했고 내 자존감을 짓밟았다"고 질타했다. 30년형을 선고받은 이들 두 소년은 18세가 될 때까지는 소년 교도소에서 수감될 예정이나 그 이후에는 일반 성인 교도소로 옮겨져 나머지 형기를 채울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87세 노인을 성폭행한 10대 소년 중 레이몬드 미란다 (현지 사법기관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MIT, 학생 자살 잇따르자 “과제물 축소” 고육책

    MIT, 학생 자살 잇따르자 “과제물 축소” 고육책

    미국의 명문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최근 학생들의 자살 사건이 잇따르자,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대학 내 교수들에게 학생들에게 부여하는 과제물을 줄여 달라고 요구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IT는 3월 첫 번째 주에만 크리스티나 토넌트와 매튜 내링 등 두 재학생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자살해 학생들과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라파엘 레이프 MIT 총장은 재학생 전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우리가 좀 더 서로를 돌보고 이해해야 할 시간"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비극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행정처는 각 교수들에게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주는 과제물이나 숙제를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학교 측의 이러한 움직임에 많은 교수들은 시험이나 과제물을 축소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 공과대학 교수는 이보다 더 나아가 아예 일부 교내 강의를 폐지하고 학생들과 함게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MIT 측은 평균적으로 재학생들이 일주일에 12시간 정도의 수업을 듣는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학생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4과목 이상을 수강하고 70시간 이상을 수업과 과제물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MIT 대학은 지난 5년 동안 미국 내 대학 평균 재학생 자살률보다 훨씬 높은 자살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 대학에서 대학생 10만 명 당 자살률이 6.5명에서 7.5명 사이인데 반해 MIT 대학은 12.5명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교내 로비에서 최근 자살한 재학생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MIT 학생들 (MIT 교내 신문, Tech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10년째 벗고 사는 옆집 남성...합법? 불법?

    10년째 벗고 사는 옆집 남성...합법? 불법?

    미국의 한 남성이 10여 년째 자신의 집 안에서 걸핏하면 나체 상태로 생활해 이웃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지만, 이를 처벌할 마땅한 규정이 없어 주변 이웃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샤롯 지역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나체 상태로 자신의 집 거실 등을 배회하고 있어 이러한 모습이 이웃 주민들에게 그대로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쓰레기를 버리려 나왔다가 이를 목격한 한 이웃집 여성은 참다못해 다시 현지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의 답변은 한결같았다. 즉 "자기 집 안에서 나체 상태라서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웃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벌써 올해에만 지난 1월부터 4차례나 이웃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주법이 외부나 공공장소에서 의도적으로 자신의 중요 신체 일부를 노출한 경우가 아니고는 마땅히 처벌 규정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이에 대해 한 이웃집 여성은 "벌써 10여 년째 이런 혐오스러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내 딸이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집을 나서기 전에 그 남성이 나체 상태로 거실에 서 있는지를 내가 먼저 확인해 주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말했다. 이에 이웃 주민들은 이 남성이 나체 상태로 거실에 서 있는 장면 등을 촬영하고 법으로 안 되면 '주택 소유자 협회' 등에라도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도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하자 "이를 처벌하거나 막을 다른 방도가 있는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나체 상태로 자신의 집 거실에 서 있는 문제의 남성 (현지 방송, WB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10년째 나체생활 남성... ‘합법’ 판단에 이웃들 골머리

    10년째 나체생활 남성... ‘합법’ 판단에 이웃들 골머리

    미국의 한 남성이 10여 년째 자신의 집 안에서 걸핏하면 나체 상태로 생활해 이웃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지만, 이를 처벌할 마땅한 규정이 없어 주변 이웃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샤롯 지역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나체 상태로 자신의 집 거실 등을 배회하고 있어 이러한 모습이 이웃 주민들에게 그대로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쓰레기를 버리려 나왔다가 이를 목격한 한 이웃집 여성은 참다못해 다시 현지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의 답변은 한결같았다. 즉 "자기 집 안에서 나체 상태라서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웃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벌써 올해에만 지난 1월부터 4차례나 이웃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주법이 외부나 공공장소에서 의도적으로 자신의 중요 신체 일부를 노출한 경우가 아니고는 마땅히 처벌 규정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이에 대해 한 이웃집 여성은 "벌써 10여 년째 이런 혐오스러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내 딸이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집을 나서기 전에 그 남성이 나체 상태로 거실에 서 있는지를 내가 먼저 확인해 주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말했다. 이에 이웃 주민들은 이 남성이 나체 상태로 거실에 서 있는 장면 등을 촬영하고 법으로 안 되면 '주택 소유자 협회' 등에라도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도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하자 "이를 처벌하거나 막을 다른 방도가 있는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나체 상태로 자신의 집 거실에 서 있는 문제의 남성 (현지 방송, WB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눈폭풍의 저주?’ 보스턴 143년만에 최대 ‘2.76m’ 겨울 적설량

    ‘눈폭풍의 저주?’ 보스턴 143년만에 최대 ‘2.76m’ 겨울 적설량

    유난히도 올겨울에 매서운 눈폭풍에 의한 피해를 당한 미국, 그중에서도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중심 도시인 보스턴은 143년 만에 겨울 기록 사상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매사추세츠주의 주도이며 경제, 산업 및 역사와 문화의 중심 도시이기도 한 보스턴은 올 겨울 유난히 눈폭풍에 시달려야 했다. 3월 중순인 지난 15일에도 이 지역에는 8cm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아직 눈폭풍의 저주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날 기록을 합해 올겨울 동안 거의 2.76m의 적설량을 기록한 보스턴은 지난 1872년 이후 143년 만에 최대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한 달 적설량도 지난 2005년에 기록한 1.1m를 훌쩍 뛰어넘는 1.65m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 사이의 적설량도 2.52m를 기록해 같은 기간 최대 적설량을 보였던 지난 1993년과 1994년 사이의 2.32m를 넘어섰다. 하지만 기상청 관계자들은 아직 143만년 만에 기록한 보스턴 지역의 최대 적설량은 그 수치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지난 1916년 3월에도 0.83m의 적설량을 기록한 바가 있으며, 지난 1993년 3월에는 이 기록도 능가하는 0.99m의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현관문에서 목 높이까지 쌓인 눈을 바라보고 있는 보스턴 주민 (출처: slate.co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생후 2일된 딸’ 쇼핑백에 담아 납치한 美남성 포착

    ‘생후 2일된 딸’ 쇼핑백에 담아 납치한 美남성 포착

    태어난 지 이틀밖에 되지 않는 자신의 딸을 병원의 신생아실에서 몰래 쇼핑백에 담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황당한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제이슨 브리스톨은 태어난 지 2일 되는 자신의 딸을 병원에서 빼내 오기 위해 몰래 이 지역에 있는 한 종합병원 신생아실에 침입했다. 이후 제이슨은 그의 딸을 담요에 싼 채 쇼핑백에 담고 조용히 신생아실을 나왔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신생아실에서 비상벨이 울리자 제이슨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신생아에 대한 납치를 막기 위해 이 병원에서는 백화점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도난 방지 장치가 일일이 신생아의 신체에 장치되어 있었고 태어난 아이가 신생아실을 나가자 바로 이 경보장치가 울렸던 것. 비상 경보음에 놀란 간호사들이 주변을 살펴봤지만 쇼핑백에 아이가 들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그만 한 간호사가 비상 장치를 해제하는 순간, 제이슨은 자신의 딸을 데리고 병원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현지 경찰은 제이슨의 집에서 실종된 신생아를 발견하고 제이슨을 즉각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제이슨 심각한 약물 중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갓 태어난 신생아의 신체에서도 마약과 마리화나 성분 등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과 그의 아내는 주 정부가 이러한 사실을 알아채고, 자신들과 아이를 격리해 놓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했다고 자백했다. 현지 경찰은 제이슨을 아동 학대 혐의와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제이슨에 의해 한때 납치(?)되었던 딸은 다시 신생아실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생후 2일 된 자신의 딸을 쇼핑백에 담아 병원을 나서는 모습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실종 8년’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소녀... 미스터리 증폭

    ‘실종 8년’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소녀... 미스터리 증폭

    지난 2007년 흔적도 없이 실종되었던 미국 10대 소녀가 7년 만에 한 은행의 자동지급기 감시카메라에 잡혔지만, 이 소녀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7년 7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거주하고 있던 당시 14세이던 애슐리 섬머는 자신의 어머니와 싸운 후 집을 가출했다. 이 소녀는 잠시 외삼촌 집에 머물렀으나, 이후 행방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지난 2013년 애슐리가 실종된 인근 지역에서 감금 생활을 했던 두 명의 여성이 구출되기도 했으나, 애슐리의 행방은 지금까지 오리무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애슐리의 어머니는 올해 1월 로드아일랜드주 경찰서에서 공개 수배한 한 전단 사진에서 자신의 딸을 발견했다고 미 연방수사국(FBI)에 신고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10월 로드아일랜드주 당국이 가짜 수표 발행과 신분 도용 혐의로 신원 미상의 한 남녀가 현금지급기에서 감시카메라 촬영된 사진을 올려 수배한 것이다. 이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애슐리의 어머니는 "지금 아마 21살이 되었을 것인데, 애슐리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FBI 수사 당국자도 "반드시 애슐리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며 "현재 실종 사건과 관련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단서"라고 밝혔다. 당시 감시카메라에는 이들 남녀의 얼굴만 찍히고 자동차 번호판이 촬영되지 않아 FBI는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실종 사건 담당인 클리블랜드 경찰도 "실종 8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뚜렷한 아무런 단서도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FBI는 지난주 감시카메라에 찍힌 해당 여성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 등에 게재하며 공개수사에 나섰으며, 이 여성의 신원을 알고 있는 네티즌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실종 7년 만에 포착된 애슐리(사진 위)와 실종 당시 14세 때 모습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87세 노인 성폭행한 10대 소년 2명 ‘징역 30년’ 선고

    87세 노인 성폭행한 10대 소년 2명 ‘징역 30년’ 선고

    87세의 노인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두 명의 10대 미국 소년이 징역 30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레이몬드 미란다(15)와 루벤 멜렌슨(16)은 지난해 4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노인 단지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당시 87세의 노인인 제인 도우를 성폭행했다. 당시 이들은 성폭행에 그치지 않고 할머니 입에다 표백제를 부은 다음 살해 협박을 가하고 목을 누르는 등 잔인함 범죄 행위를 저질러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이 할머니는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현지 법원에서 개최된 최종 선고 공판에서 판사는 이들 소년에게 각각 30년형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한 피해자 제인은 소년들을 향해 "내 눈을 똑똑히 보라"며 "너희들은 나에게 테러를 가했고 내 자존감을 짓밟았다"고 질타했다. 30년형을 선고받은 이들 두 소년은 18세가 될 때까지는 소년 교도소에서 수감될 예정이나 그 이후에는 일반 성인 교도소로 옮겨져 나머지 형기를 채울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87세 노인을 성폭행한 10대 소년 중 레이몬드 미란다 (현지 사법기관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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