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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5S 공짜폰 됐다…지원금 81만 4000원 “왜?”

    아이폰5S 공짜폰 됐다…지원금 81만 4000원 “왜?”

    아이폰5S 아이폰5S, 사실상 ‘공짜폰’ 지원금 81만 4000원 “왜 이렇게 됐나?” 갤럭시노트3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5S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경쟁이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KT는 28일부로 아이폰5S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2만 6000원에서 81만 4000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했다. 아이폰5S는 이달 25일부로 출시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 지원금 상한선 규정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출고가가 81만4천원인 아이폰5S 16GB는 ‘공짜폰’이 됐고 32GB(94만 6000원)와 64GB(107만 8000원)는 할부원금이 각각 13만 2000원, 26만 4000원으로 떨어졌다. 공시지원금에 더해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개별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12만 2100원)이 얹히면 단말기 구입 부담이 크게 준다. KT 관계자는 “아이폰5S는 뛰어난 성능·디자인으로 고객 수요가 꾸준해 지원금 상한 규정 제외 시점에 맞춰 출고가 수준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KT의 선제 조치에 SK텔레콤도 아이폰5S에 대한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연말에 벌어졌던 주력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 경쟁이 재현될 조짐이다. LTE망만 보유한 LG유플러스는 3G 폰인 아이폰5S를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 아이폰5S의 재고가 그다지 많아 소비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앞서 이통 3사는 작년 연말 갤럭시노트3를 놓고 한바탕 지원금 인상 경쟁을 벌여 지원금 액수가 출고가와 비슷한 88만원까지 올라간 바 있다. 이번 지원금 상향을 두고 일각에서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석달 연속 가입자가 주는 등 입지가 약화된 KT가 아이폰5S를 발판으로 반격을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 스마트 에너지 대형사업 나선다

    KT, 스마트 에너지 대형사업 나선다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황창규 KT 회장이 26일 새해 첫 기자 간담회을 열고 “조만간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대형 사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KT광화문빌딩 웨스트(구사옥) 내 기자실을 찾아 “100% 충분하진 않지만 미래 비전을 세우고 통신을 성장산업으로 만들고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이어 “취임 첫날부터 줄곧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 기술개발이나 품질개발,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통신시장의 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미래 신사업의 준비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가 위기의 KT를 추스르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제대로 성과를 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최근 불법 보조금, 3밴드 LTE-A 최초 상용화 등 경쟁사와의 잇단 분쟁에 대해서는 “경쟁사 간 소모적인 경쟁은 국가 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선을 긋고 “정부도 공정 경쟁을 위해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신 경험이 전무하다는 우려에도 황 회장의 지난 1년을 평가하는 안팎의 시선은 긍정적이다. 그는 비슷하거나 중복된 보직을 정리하고 임원을 30% 이상 감축하는 등 방만해진 KT 조직에 거침없이 메스(수술용 칼)를 들이댔다. 최대 규모의 명예 퇴직도 단행했다. 문어발식 경영에서 탈피해 ‘기가 인터넷’ 등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만 골라 키우는 ‘선택과 집중’의 묘도 빛났다. KT 관계자는 “패배 의식이 만연한 위기 상황에서 (황 회장은)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KT의 상황이) 더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 무선 부문 가입자는 지속적인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유선 부문도 경쟁 업체의 추격이 거세 앞으로 황 회장의 경영 능력이 본격적으로 검증받을 전망이다. 한편 KT는 이날 KT 서초 사옥을 정리하고 지상 25층, 지하 6층 규모의 신사옥 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 정식 입주, ‘새 광화문 시대’를 열었다. 신사옥에는 서초 사옥에 있던 회장 집무실과 비서실은 물론 경영기획, 재무, 인사 등 그룹의 핵심 인력이 대거 옮겨 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SKT, 삼성전자와 공동마케팅… 갤노트4 S-LTE에 30만원 지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4배 빠른 LTE ‘3밴드 LTE-A’ 상용서비스 개시에 맞춰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 SK텔레콤은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 구입하는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3밴드 LTE-A 스마트폰의 갤럭시노트4 S-LTE(출고가 95만 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LTE 100 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한다. 유통망의 별도 지원금이 더해지면 61만 2000원에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추위에 떠는 노숙인들 위한 텐트 개발한 대학생들

    추위에 떠는 노숙인들 위한 텐트 개발한 대학생들

    집 없이 길거리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들을 위해 개발된 대학생들의 텐트가 화제다. 추운 겨울 노숙인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텐트가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발명 워크숍 2014(Innovation Palooza 2014)에 참가한 대학생들에 의해 제작됐다고 23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보도했다. 프리바 가나다스 외 3명의 학생이 만든 ‘인공위성 쉼터’(Satellite Shelter)란 이름의 텐트는 보온성이 뛰어난 은박지를 활용해 만든 터널식 안식처로 다니기 쉽고 튼튼한 구조에 중점을 둔 발명품이다. 또 다른 텐트는 홍차오 루 외 3명의 학생이 만든 ‘그린 주택’(Green Residence). ‘그린 주택’은 박스와 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텐트로 포개진 박스를 열면 텐트로 바뀌는 간이 주택식 구조의 텐트로 바뀐다. 이번 발명 워크샵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 속 저체온증에 그대로 노출된 노숙인들을 위해 텐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혁신적이고 비용이 들지 않는 도구를 이용해 노숙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 “따뜻하겠네요”, “대학생들이 기특하네요” 등 칭찬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CMU - Integrated Innovati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LG전자, 전략폰 ‘G플렉스2’ 공개

    LG전자, 전략폰 ‘G플렉스2’ 공개

    ‘G플렉스2는 고급 세단이 아닌 스포츠카.’ LG전자가 22일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인 G플렉스2를 국내 미디어에 공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람찬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본부 상무는 “스포츠카는 세단에는 없는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G플렉스가 바로 그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G플렉스2는 2013년 11월 출시한 G플렉스 후속 모델로 곡선 형태로 살짝 휜(커브드) 풀HD급 화면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G플렉스(6인치)보다 크기는 살짝 작은 5.5인치로 무게는 15% 줄였다. 앞뒤, 위아래에 각기 다른 최적의 곡률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손에 쥐는 느낌을 개선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G플렉스보다는 확실히 가볍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다. 스마트폰을 평평한 바닥에 놓고 힘을 가해 봤더니 곧게 펴졌던 화면이 손을 떼자 금세 원래 형태로 돌아왔다. 제품 표면에 생길 수 있는 생활 흠(스크래치)을 스스로 복원하는 ‘셀프힐링’ 기능이 인상적이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와 ‘플라멩코 레드’ 등 두 가지. 디자인은 ‘스포츠카’답게 날렵하고 대담하다. 가격은 80만원 후반대다. LTE-A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를 지원하고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하는 등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를 갖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중저가폰 vs 프리미엄폰… ‘폰’들의 전쟁

    중저가폰 vs 프리미엄폰… ‘폰’들의 전쟁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비수기로 꼽히는 1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례 없는 신제품을 쏟아내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일단 연초 양사의 스마트폰 전략은 저가폰 대 프리미엄폰의 대결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중저가폰에 힘을 더 싣는 쪽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갤럭시 그랜드 맥스에 이어 22일 중저가 제품인 갤럭시 A5와 A7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21일에는 LTE-A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를 지원하는 갤럭시S4-LTE도 내놨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단 1종의 신규폰을 내놓은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움직임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위주였던 국내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가 충분히 생겼다”면서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중국 중저가 폰의 공세 등 외부 요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갤럭시 A5’의 출고가는 48만 4000원, ‘갤럭시 A7’의 출고가는 58만 3000원으로 80만원대의 갤럭시S 제품보다 수십만원이 싸다. 반면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앞세운다. LG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트윈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선보였던 G플렉스2를 국내 시장에 공개한다. G플렉스2는 5.5인치 풀HD급 곡면 화면에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하는 등 최고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쟁 대상이 될 만한 특별한 신규 프리미엄폰이 없는 가운데 LG전자는 공격적인 태도로 이 기간에 발생할 프리미엄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조사 비수기와 맞물려 마땅히 마케팅할 제품이 없던 이동통신사들도 LG전자의 프리미엄 폰을 놓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KT와 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1월 말 출시 예정인 G플렉스2의 단말 체험 행사와 예약 가입을 시작한다. 양사의 본격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결은 3월 초나 돼야 윤곽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오는 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간 중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6를 공개하기로 했다. LG전자의 메인 시리즈인 G4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6월쯤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올리고당, 정신·심리 건강에도 좋아…불안감·우울증 ↓ (옥스퍼드大 연구)

    올리고당, 정신·심리 건강에도 좋아…불안감·우울증 ↓ (옥스퍼드大 연구)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것이 면역력 증진과 피부 개선 등의 신체적 효과뿐만 아니라 정신적·심리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내 플로라(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뜻하는 말)를 개선해 사람에게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미생물(젖산균, 비피두스균 등)이며, 이런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하는 물질이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올리고당 등)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불안감이나 우울증과 결부돼 정보 처리를 조정하고 신경 내분비 반응(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불안감과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를 통해 인간에게도 같은 효과가 초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 연구팀은 18~45세 건강한 성인남녀 45명을 대상으로, 프럭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 FOS)·갈락토올리고당(Galactooligosaccharide, GOS)·위약 중 하나를 보충제로 3주간 매일 섭취하게 하고 섭취 전후의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사람들은 위약을 섭취한 이들보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 참가자들은 3주간 섭취 이후 여러 말 중에서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을 선택하는 등 감정 처리에 관한 시험을 일부 받도록 했다. 스트레스 호르몬 자체가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지만, 더 명확한 확인을 위해 감정 처리에 관한 시험을 시행한 것이다. 시험 결과 역시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높았고 그 효과는 건강한 참가자에게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투여했을 때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프럭토올리고당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지금까지의 변화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런 결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불안감이나 우울증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필립 버넷 박사는 “어디까지나 약물 요법이나 심리 치료와 함께 수행하는 보조 요법으로써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정신약리학 저널‘(Journal of Psychopharmacology) 최근호에 실렸다. http://link.springer.com/article/10.1007/s00213-014-3810-0/fulltext.html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문화 In&Out] 이렇게 밖에 못 웃기나… 코미디가 미안해…

    [문화 In&Out] 이렇게 밖에 못 웃기나… 코미디가 미안해…

    아빠(정태호)가 네쌍둥이 딸 봄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를 한 명씩 쓰다듬는다. 예쁘고 귀엽게 생긴 세 딸에게 “귀여워”, “예뻐”, “착해”를 연발하다 겨울이(오나미)를 보고는 “아빠가 미안해”라며 달랜다. 최근 ‘김치녀’라는 여성 비하 단어를 언급해 논란을 빚은 KBS ‘개그콘서트’의 꼭지 ‘사둥이는 아빠딸’은 지난해 11월 처음 전파를 탄 후 적잖은 비판을 받았다. 아버지가 외모가 ‘미안한’ 딸을 은연중에 차별한다는 설정 때문이다. 국내 방송가의 간판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인 ‘개콘’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분이 극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와 연관이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프로그램이 특정 성을 비하하고 편견을 강화하거나 외모를 조롱하는 개그코드를 답습하다 결국 터질게 터졌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방송된 꼭지들은 이 같은 코드 없이는 프로그램의 존립 자체가 힘들어 보일 정도다. ‘이개세’(이 개그맨들이 사는 세상)와 ‘크레이지 러브’, ‘선배, 선배!’는 개그맨들의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를 웃음거리로 삼는다. ‘핵존심’, ‘연애능력고사’에서는 “여성은 비싼 선물을 좋아한다”는 식의 발언이 남성의 공감 유머인양 등장했다. 여초(女超) 회사 청일점 신입사원의 애환을 그린 ‘나 혼자 남자다’는 남성을 성희롱의 대상으로 삼는 한편 여성 직장인들을 드세고 무섭게 묘사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tvN ‘코미디빅리그’도 예외는 아니다. ‘썸앤쌈’은 어딜 가나 ‘썸’을 타는 예쁜 여자와 어딜 가나 진상 행동으로 ‘쌈(싸움)’을 유발하는 못생긴 여자를 대비시킨다. 허무맹랑한 주제를 놓고 직설적인 발언을 쏟아 내는 ‘사망토론’은 ‘결혼 상대로 30억 보유한 오나미 대 무일푼 김태희’ 같은 토론 주제를 종종 다룬다. 개그콘서트 ‘큰세계’, 코미디빅리그 ‘10년째 연애 중’ 같은 꼭지는 뚱뚱한 개그맨이 자신의 먹성을 당당하게 드러낸다. 이를 ‘외모 조롱’으로 매도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지만 조심스러운 시각도 있다. 이윤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활동가는 “뚱뚱한 사람은 식탐이 많고 게으르다는 식의 묘사는 이들에 대한 편견을 강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미디 프로그램이 웃음을 주는 방식은 다양하다. 권력과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 현실에 기반한 공감, 허를 찌르는 반전과 고정관념의 전복 등이 가능하다. 코미디 프로그램이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아니나 한편에는 여성, 못생기거나 뚱뚱한 사람, 성소수자, 타민족 등을 개그의 도마 위에 올리는 관성이 여전하다. 본격적인 시사 풍자 코미디는 SBS ‘웃찾사’의 ‘LTE 뉴스’를 제외하고는 전멸 상태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강자를 비트는 건 풍자, 약자를 비트는 건 조롱”이라는 뼈아픈 비판이 나온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한 지상파 방송사 PD는 “세태 풍자 코미디는 시청자들이 시사 이슈를 잘 파악하고 있을 때 가능한 것으로 생각만큼 쉽지 않다”면서 “이 때문에 원초적이고 직설적인 외모 비하나 특정 계층 조롱에 기대는 쉬운 길을 가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단순한 코미디가 난무하는 건 한국 문화의 후진성을 보여 주는 슬픈 일”이라고 토로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LG그룹] 위기에 빛난 ‘뚝심 리더십’… 2차전지·LTE 서비스 선두주자로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LG그룹] 위기에 빛난 ‘뚝심 리더십’… 2차전지·LTE 서비스 선두주자로

    ‘뚝심과 끈기.’ 이 두 단어는 구본무(70) LG 회장의 경영 신념으로 알려져 있다. 구 회장은 경영진에게 일단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그 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라고 주문한다. 단기 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목표를 달성하라는 얘기다. 중대형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선 LG화학의 2차전지는 뚝심과 끈기의 산물이다. 1991년 당시 부회장이었던 구 회장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고민하던 중 영국 출장길에 2차전지를 접하게 된다. 2차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건전지가 아니라 충전하면 여러번 반복해 사용할 수 있는 전지다. 구 회장은 당시 계열사였던 럭키금속에 2차전지를 연구하도록 지시했고, 1996년에는 럭키금속의 전지 연구 조직을 LG화학으로 이전해 10년 넘게 연구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성과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1997년 LG화학 연구진이 처음 생산한 소형 전지 파일럿은 대량 양산하기에는 품질이 따라주지 않았다. 일본 선발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을 따라잡기에도 역부족이었다. 계속되는 투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자 그룹 안팎에서는 ‘사업을 접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구 회장은 단호했다. 그는 “포기하지 말고, 길게 보고 투자와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라. 꼭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2005년 2차전지 사업은 2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20여년이 지난 현재 LG화학은 중대형 배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가 됐다. 실제로 2013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내비건트리서치가 발표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기업 평가 등에서 LG화학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앞섰다. ‘통신업계’의 약자였던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통해 시장 추격자에서 LTE 시대의 선도자로 탈바꿈한 것도 구 회장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에서도 경쟁사에 밀리고, 국제적으로 고립된 주파수를 사용해 고객의 선호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 회장은 “단기 경영 실적에 연연하지 말고 네트워크 구축 초기 단계에서부터 과감히 투자할 것”을 독려했다. LG유플러스는 LTE 구축에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약 2조원을 투자해 3년 계획이었던 LTE 전국망 구축을 단 9개월 만에 끝내고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LG유플러스는 2011년까지 17%대를 맴돌았던 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렸다. 구 회장은 인재들과의 소통 경영에도 에너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고경영진과 인사담당 임원들을 직접 찾아 우수 인재 확보를 독려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 계열사들이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LG 테크노 콘퍼런스’에도 3년째 참석하고 있다. 현지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개최되는 ‘LG 테크노 콘퍼런스’도 직접 찾는다. 구 회장은 건강을 위해 평일에는 주로 러닝머신 등의 운동기구를 활용해 걷기와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기초 체력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회장의 부인 김영식(63)씨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다니다가 구 회장을 만나 결혼했다. 김씨는 미국에서 도자기를 공부하던 중 민화에 반해 귀국 후 본격적으로 민화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막내딸 연수(19)양과 모녀전을 열기도 했다. 구본준(64) LG전자 부회장은 LG전자, LG화학, LG반도체, LG디스플레이, LG상사 등 LG 주력 계열사에서 임원과 대표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았다. 오랜 기간 전자산업 분야에 몸담아 오면서 제조업의 기초인 기술력 및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글로벌 감각, 시장 선도에 대한 열정이 탁월한 경영자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구 부회장의 외아들인 형모(28)씨는 지난해 LG전자 대리로 입사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경영전략 업무를 하고 있다. 미 코넬대 경제학과 출신인 구 대리는 LG전자 입사 전에는 외국계 회사에서 일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난 감시·구호사업 협약

    재난 감시·구호사업 협약

    황창규(오른쪽) KT 회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서 ‘국민안정 재난감시·구호사업 협약식’을 갖고 재난전용 LTE무전 통신 단말기로 통화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KT는 전국 봉사자와 구호요원에게 재난전용 단말기 48대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면 도서·산간 지역, 지하, 터널 등 통신 연결이 어려웠던 곳에서도 원활한 연락과 구호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KT 제공
  • 3밴드 LTE-A 첫 상용화 논란…SKT·KT 결국 법정싸움으로

    롱텀에볼루션(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기술의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놓고 SK텔레콤과 경쟁사 간의 공방이 재점화됐다. 이번에는 법원으로까지 갈등이 옮겨졌다. KT는 11일 SK텔레콤이 지난 9일부터 3밴드 LTE-A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낸 데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통신장비사업자연합회(GSA)는 지난 7일 펴낸 월간 보고서에서 “SK텔레콤이 지난해 12월 29일 3밴드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SK텔레콤은 “공신력 있는 국제 협회가 자사의 세계 최초 상용화 주장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해석하고 관련 광고를 내보냈다. 하지만 KT 관계자는 “고객 체험단 100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 서비스를 상용화라고 말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과장 광고”라면서 “GSA 월간 보고서는 보도자료를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일종의 업계 소식지로 공신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측은 SK텔레콤이 내놓은 갤럭시노트4 S-LTE 단말 100대에 대해 전량 회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밴드 LTE-A는 스마트폰으로 90분(800MB)짜리 영화 한 편을 22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새판 짜기 나선 52세 동갑내기 CEO 둘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SK그룹(하)] 새판 짜기 나선 52세 동갑내기 CEO 둘

    ‘새판을 짜라!’ 지난해 SK그룹의 정기인사를 들여다보면 유독 젊은 대표들이 눈에 띈다. 특히 SK텔레콤, SK C&C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계열사 부문장들보다 더 젊다. 이같은 세대 교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라는 회사의 강력한 주문이 담겨있다. 장동현(52)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통신 산업을 넘어 네트워크 기반의 융합 시대를 준비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친 장 사장은 통신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두루 거쳤다.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시절 ‘4G LTE 전용요금제’를 만들어 LTE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이끈 주역이다. SK플래닛에서는 11번가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T맵, 호핀, 틱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SK그룹 관계자는 “(장 사장은) SK텔레콤의 핵심 요직과 자회사의 핵심 직책을 모두 경험해 누구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을 꿰뚫고 있다”면서 “내수위주의 소모적 경쟁이 아닌 블루오션을 찾아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장 사장은 서울대에서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정호(52) SK C&C 신임 사장은 신성장 사업 개발과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회사는 그가 회사를 이끌 미래 동력을 발굴, 내수기업이라는 SK C&C의 기존 이미지를 벗기고 수출 기업으로의 변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SK C&C 기업개발장(부사장)으로 그동안 사물 인터넷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스토리지 등 IT 신기술과 IT서비스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에 힘써왔다. 박 사장은 1990년대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비롯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으면서 최 회장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MBA를 받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LG, 스마트폰 ‘G플렉스 2’ CES서 깜짝 공개

    LG, 스마트폰 ‘G플렉스 2’ CES서 깜짝 공개

    LG전자의 두 번째 커브드 스마트폰인 ‘LG G플렉스 2’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CES 2015 개막 전날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을 깜짝 공개했다. 가전과 모바일의 기술 결합이 대세인 만큼 가전 위주 박람회에서 공개, 기술 융합의 선두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국내외 기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형 스크린 위로 제품 이미지가 뜨자 객석 사이사이에서는 카메라 플래시가 곳곳에서 쏟아졌다. LG G플렉스 2는 3G보다 21배 빠른 ‘3밴드 LTE-A’를 지원하는 단말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원 단말을 내놨지만 아직 시장에는 내놓지 않았다. LG는 이달 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소개에 나선 프랭크 리 LG전자 미국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 브랜드 마케팅팀 시니어 매니저는 “휘어진 곳은 한 곳이 아니라 네 곳”이라면서 제품의 곡률 디자인을 강조했다. 풀HD 플라스틱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은 전면은 전작과 동일한 최적의 곡률 700R(반지름이 700㎜인 원의 휜 정도)을 적용해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을 높였다. 후면은 전면보다 조금 더 휘어진 650R을 적용해 손에 쥐기 쉽게 했다. 화면 강도는 전작보다 20% 강화했다. 이 밖에도 본체 표면에 생긴 흠집을 자동으로 없애 주는 ‘셀프 힐링’ 기능, 40분 안에 50%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 등을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는 3000mAh 용량으로 일체형이며 두께는 7.1~9.4㎜, 무게는 152g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현지 벨라지오 호텔에서 열린 경영전략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올레드 TV의 목표 판매량을 60만대로 잡고 “LCD 시장에서는 우리가 패스트 팔로였지만 올레드 시장의 주도권은 우리가 가져가겠다”면서 “지난해가 올레드 TV의 개화 시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스베이거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LG, CES서 ´LG G 플렉스2´ 깜짝 공개

    LG, CES서 ´LG G 플렉스2´ 깜짝 공개

     LG전자의 두번째 커브드 스마트폰인 ‘LG G플렉스 2’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기간 베일을 벗었다. 5.5인치로 전작보다 화면 크기가 0.5인치 줄었고, 앞면 후면, 위 아래 4면에 각기 다른 곡률(휘어짐 정도)를 적용해 화면 몰입감과 손에 감기는 맛을 개선했다.  LG전자는 CES 2015 개막 전날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LG전자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제품을 깜짝 공개했다. 가전과 모바일의 기술 결합이 대세인 만큼 가전 위주 박람회에서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 기술융합의 선두 이미지를 극대화 하려는 LG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단 국내외 기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형 스크린 위로 제품 이미지가 뜨자 객석 사이사이에서는 플래시가 쏟아졌다. ‘LG G플렉스 2’는 3G보다 21배 빠른 ‘3밴드 LTE-A’를 지원하는 단말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원 단말을 내놨지만 아직 시장에는 풀리지 않았다. LG는 이달 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제품 소개에 나선 프랭크 리 LG 전자 미국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브랜드 마케팅팀 시니어 매니저는 “휘어진 곳은 한곳이 아니라 네곳”이라면서 제품의 곡률 디자인을 강조했다. 풀HD 플라스틱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은 전면은 전작과 동일한 최적의 곡률 700R (반지름이 700㎜인 원의 휜 정도)을 적용해 영상 시청시 몰입감을 높였고, 후면은 전면보다 조금 더 휘어진 650R을 적용해 손에 쥐기 쉽게 했다. 화면 강도는 전작보다 20% 강화했다.  이밖에도 제품은 본체 표면에 생긴 흠집을 자동으로 없애주는 ‘셀프 힐링’ 기능, 40분 안에 50%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곡면을 따라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 내리는 것만으로 메시지 수신여부, 시간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 ‘글랜스 뷰 기능’ 등을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는 3000mAh용량으로 일체형이며 두께는 7.1~9.4㎜, 무게는 152g이다. 플래티넘 실버와 플라멩코 레드 두 색상이 있다. 가격은 미정.  라스베이거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간헐적 장애 현상 “무슨 일이지?”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간헐적 장애 현상 “무슨 일이지?”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장애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간헐적 장애 현상 “무슨 일이지?”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4일 전국적으로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SK텔레콤 가입자들은 LTE를 이용한 무선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다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접속 불량은 오후 3시쯤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3G에서도 장애가 발생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음성통화는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간헐적 장애 현상 “도대체 왜?”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간헐적 장애 현상 “도대체 왜?”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장애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간헐적 장애 현상 “도대체 왜?”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4일 전국적으로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SK텔레콤 가입자들은 LTE를 이용한 무선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다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접속 불량은 오후 3시쯤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3G에서도 장애가 발생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음성통화는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전국적 장애 현상 “도대체 왜?”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전국적 장애 현상 “도대체 왜?”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장애 SK텔레콤 LTE 데이터통신 전국적 장애 현상 “도대체 왜?”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4일 전국적으로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SK텔레콤 가입자들은 LTE를 이용한 무선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다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접속 불량은 오후 3시쯤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3G에서도 장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음성통화는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선인터넷 속도 가장 빠른 곳…LTE-A SK텔레콤, 와이파이 KT

    무선인터넷 속도 가장 빠른 곳…LTE-A SK텔레콤, 와이파이 KT

    이동통신사 가운데 무선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어딜까. 광대역 LTE-A와 3G 환경에서는 SK텔레콤이, 와이파이는 KT가 내려받기 속도가 가장 빨랐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4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올해 이통사들의 광대역LTE, 3G, 와이파이 내려받기 속도는 지난해 대비 각각 37.4%, 10.9%, 7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각 사별 속도는 차이가 있었는데, 광대역 LTE-A는 SK텔레콤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 116.9Mbps로 KT와 LG유플러스(113.2Mbps)를 앞섰다. 광대역 LTE에서는 3사가 77.8Mbps로 별 차이가 없었다. 3G 부문에서도 SK텔레콤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 5.5Mbps로 KT(4.7Mbps)를 앞섰다. LG유플러스는 양사가 택한 WCDMA 방식이 아닌 CDMA-1X 방식을 채택해 3G에서는 객관적인 속도 비교가 어렵다. 와이파이 부문에서는 KT가 35.7Mbps로 SK텔레콤(32.1Mbps)과 LG유플러스(12.8Mbps)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LG유플러스는 LTE 업로드 속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원 발생 지역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음성통화 서비스 평가에서도 SK텔레콤이 우수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에 LTE급 사과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에 LTE급 사과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사과..왜?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 전 부사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는 30일 법원과 검찰의 설명을 인용해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 때 제출된 수사 자료에 포함된 것이다.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면서 “다만 조 전 부사장이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도 직후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SNS에 곧바로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제 문자 내용 기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 드리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앞서 보낸 반성문 제목의 이메일에 대해서도 “치기어린 제 잘못”이라며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17일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임직원들에게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저부터 반성한다”면서도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현민 전무가 재벌 총수 일가의 잘못된 행동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에 네티즌은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정말 사과도 빠르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이제 언론 무서운걸 알았나?”,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앞으로 말 조심하시길”,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문자 내용 사과..오죽 답답했으면”,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문자까지 다 공개됐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9세에 임원(상무보)을 달았으며, 현재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 임원 7679명 중 최연소 임원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조현민 사과) 뉴스팀 chkim@seoul.co.kr
  • 4배 빨라진 ‘LTE-A시대’ 이통 3사 신경전

    4배 빨라진 ‘LTE-A시대’ 이통 3사 신경전

    3G보다 21배, 롱텀에볼루션(LTE)보다 4배 빠른 ‘3밴드 LTE-A 서비스’의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으로 90분(800MB)짜리 영화를 내려받는 데 2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기존의 3G, LTE 환경에서는 각각 7분 24초, 1분 25초가 걸렸던 일이다. SK텔레콤과 KT가 28일 3밴드 LTE-A의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29일 세계 최초로 체험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는 상용화를 두고 설전을 벌였는데,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이통사 간의 신경전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이 이날 해당 서비스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장하자 KT는 “품질테스트도 거치지 않은 시험용 단말기와 100여명 수준의 평가단을 두고 상용서비스라 말할 수 없다”고 받아쳤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첫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S-LTE다. SK텔레콤은 “게다가 이번 평가단은 모두 유료 고객”이라면서 “29일 단말기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상용화란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우리(SK텔레콤)는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쟁사들은 “서비스도 분당 서현역 등에만 국한돼 커버리지 측면에서도 상용서비스라 부르기는 힘들다”고 반박했다. LG유플러스는 뒤늦게 경쟁에 가세할 예정이다. 회사는 망 안정화 테스트 등을 완료하고 다음달 초 3밴드 LTE-A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LG전자와 함께 3밴드 LTE-A 서비스에 특화된 신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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