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S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IP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ISE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AI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AST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714
  • [민선4기 중간점검]강원도, 관광객 연 8000만명시대 열다

    [민선4기 중간점검]강원도, 관광객 연 8000만명시대 열다

    ‘뉴스타트 강원-경제 선진 도정, 삶의 질 일등 실현’은 강원도가 민선 4기에 내건 발전의 슬로건이다. 강원의 2년간 이같은 도정 목표를 어느 정도 이뤘을까. 김진선 도지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밖으로도 바쁜 일정을 보냈다. 회장 직함이 도정에 큰 도움이 됐을지도 궁금하다. 전체적으로 성장동력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온 기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의 ‘관광 1번지’답게 연간 관광객 8000만명의 시대를 열었다. 춘천·원주·강릉의 3각 테크노벨리도 본궤도에 진입시켰다. 대단위 대관령풍력단지와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추진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동해항에 컨테이너선이 취항하기 시작했으며 삼척에 3조원에 가까운 LNG생산기지도 유치했다. 그러나 2014평창겨울올림픽 유치 실패와 기업이전 지연 등의 아쉬움도 많았다.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은 951개(35%)에 이른다.3년 연속 전국 기업체 유치 실적 선두를 달렸다. 수도권 상수도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 탓도 있지만 강원도의 청정자연과 어울리는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실제 NHN연구소,LS전선, 일동후디스, 더존SNS 등 굵직한 기업체 80여개가 이전에 포함됐다. ●기업 유치 3년 연속 전국 으뜸 3각 테크노벨리 전략을 통한 첨단지식산업도 집중 육성되고 있다.2006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되는 3각 테크노벨리 2단계에는 1조 3854억원이 투입돼 기업 육성 800개, 매출액 4조 3000억원, 고용 2만명, 수출 1조 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넓은 면적과 산악 지형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 중심의 2시간대 생활권 실현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다. 서울∼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 경춘선 복선전철망 등 광역교통망에도 집중 투자해 적어도 201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당장 내년 6월부터 개통된다. 춘천∼양양간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교통망 확충… 2010년 1억명 목표 2013년쯤에는 서울∼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완공될 계획이다. 이 도로도 지난 5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을 끝냈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동해고속도로는 동해∼주문진 구간은 완공됐고, 주문진∼양양구간은 공사 중이다. 양양∼속초구간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철도망은 경춘선 복선전철과 덕소∼원주간 복선전철이 2010년 완공된다.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은 민간투자 대상사업 고시 등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신탄∼철원간 수도권 교외선 연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2010년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삼척∼포항간 동해선 철도는 지난 3월 착공,2014년 완공된다. 교통 인프라가 속속 가시화되면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8000만명을 넘었다.2010년까지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위해 제4차 강원권관광개발계획을 통한 7대 기능축 특성화, 호수문화관광벨트, 남부 해양관광벨트, 강릉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DMZ박물관, 마차탄광문화촌, 대관령옛도로관광자원화, 세계적 관광이벤트 육성 등 관광자원 보존과 발굴로 관광상품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동해바다를 통한 환태평양시대를 열어가는 기반도 다졌다. 대관령일대는 이미 풍력단지화가 되고 있으며 동해항과 속초항이 러시아, 일본을 잇는 무역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수해·인구 유출 등 해법 찾아야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절망과 지난해 2014평창겨울올림픽 유치 실패 등으로 인한 실망도 컸다. 각종 인프라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 체감도는 여전히 전국 하위권이다. 혁신·기업도시가 들어서는 원주권과 교통 여건이 좋아져 수도권과 가까워지는 춘천권을 제외하면 인구 유출도 심각하다. 어렵사리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강원도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열어 줄지 주민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재테크 칼럼] 기대수익률 낮추고 리스크관리 집중하라/맹성렬 KB잠실롯데 PB센터 팀장

    [재테크 칼럼] 기대수익률 낮추고 리스크관리 집중하라/맹성렬 KB잠실롯데 PB센터 팀장

    최근 시황을 몇 단어로 요약한다면 ‘고유가’ ‘인플레이션’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과 올초까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이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어 왔지만 그 단어가 식상해질 즈음 새롭게 등장한 고유가, 인플레이션이 증시와 경제를 짓누리고 있다. 지난 3월 큰 하락장을 겪으며 이제 어려운 구간은 잘 넘어가나 했더니 또다시 등장한 이 악재들 속에서 줄어드는 고객들의 펀드자산을 보면서 고액자산가 담당직원(PB)들은 또다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은행 PB는 경제학자나 증시분석가들이 내놓은 각종 의견이나 견해들을 참고해 고객들의 금융자산이나 부동산 등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고민하고 조언하며 상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처럼 자본주의의 대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주가, 채권, 원화 등의 값어치가 줄어들고 일부 부동산 가격마저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고객들에게 투자 제안을 내놓고 조언하기가 무척 힘들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큰 동요없이 PB와 은행을 신뢰하는 고객들이 PB에게 큰 힘이다. 어렵게 진행되는 경제여건 속에서 어떻게 투자하고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우선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자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리스크(위험)관리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 최근처럼 변동성이 커지고 대외여건이 힘들어져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나 펀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최근에 많이 나온 주가연계증권(ELS), 부동산신탁, 실물(금, 포도주, 그림, 원자재 등)펀드 등과 같은 상품에 투자해 변동성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을 헤지(회피)할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면서 향후 시장상황에 대응해 저가 분할 매수 또는 저점 확인후 매수전략을 택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두번째는 역발상 사고와 투자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추스를 필요가 있다. 원래 펀드와 주식 같은 위험자산은 성장형펀드의 경우 기대수익률이 20∼30% 정도 높은 반면 변동성도 높아 수익률이 안 좋을 경우 -30% 이하로 갈 수도 있다. 결국,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지금은 골이 깊은 시점으로 그 시간이 문제가 될 뿐이지 언젠가는 산이 되는 시기가 오기 마련이다. 지금처럼 시장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섣부른 매도는 자칫 가장 저점에 자산을 처분해 큰 손해로 돌아올 가능성도 많다. 따라서 좀 어렵더라도 항상 시장에 발을 담그고 기다려야 기회를 맞을 수 있지 섣불리 발을 뺐다가는 이후에 돌아오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시장에서 큰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을 보면 항상 남들과 똑같이 투자하기보다 남들이 투자하지 않을 때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그러한 역발상의 사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시점이 아닌가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작년까지 이어졌던 신흥시장국가들의 큰 성장들이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을 만나면서 약간 조정을 거치는 과정으로 보인다. 자본시장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좀더 절약하고, 열심히 일해 저축하여 투자하는 기본에 충실하여야 하는 때인 것 같다. 맹성렬 KB잠실롯데 PB센터 팀장
  • 英타임즈, 한국 ‘템플 스테이’ 대서특필

    英타임즈, 한국 ‘템플 스테이’ 대서특필

    “윌, 불공드릴 시간이에요.”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고즈넉한 사찰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유력 일간지 타임즈는 지난 4일 “한국의 많은 사찰들이 템플 스테이를 하고 있다.”며 기자가 직접 체험한 한국 템플 스테이를 장문의 르포로 게재했다. 경주 기림사(祈林寺)의 템플 스테이에 대해 보도한 이 기사는 “한국에서 경주는 ‘벽이 없는 박물관’(the museum without walls)이라 불린다.”며 “이 슬로건처럼 경주는 서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기분 좋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라고 불리지만 사찰의 아침은 새벽 3시 반부터 목탁 소리가 울려 잠이 깰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타임즈는 새벽에 일어나 하는 명상과 채소, 국, 밥으로 된 간단한 식사, 삼보일배, 염불 외우기 등 템플 스테이의 세세한 과정도 설명했다. 기사는 특히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하는 ‘명상시간’이 외국인에게 있어 ‘가부좌’ 자세와 ‘명상’이라는 개념의 생소함 때문에 곤혹스러웠다.”고 밝혔다. 신문은 “과거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서울이 현대식 건물과 도로가 펼쳐진 곳으로 바뀐 것을 보고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며 “승복에서 다시 청바지로 갈아입자 지금의 한국처럼 고대에서 현대로 빠르게 바뀌었다.”며 한국에서 템플 스테이를 한 느낌을 정리했다. 사진= 타임즈 인터넷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유재산 운용-투자매매·중개 통합 허용”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는 자본시장 통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를 벌여 고유재산 운용업 및 투자매매·중개업에 대한 통합운용을 허용하도록 금융위원회에 개선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금융위원회안은 투자자와 금융투자회사간 이해 상충 소지가 큰 고유재산운용, 투자매매·중개, 기업금융 등에 대해서는 정보교류 차단장치를 도입해 통합운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규개위는 “이들 사업의 성격이 유사하고 실제 통합운용되고 있는 업계 현실을 감안, 통합운용을 허용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규개위는 또 집합투자업자(기존 자산운용사)에 대해 동일 종목의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투자 제한을 10%에서 30%로 확대, 자산운용의 탄력성을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자산총액 1000억원 또는 운용재산 1조원 이상의 회사에 대해 상근감사를 두도록 한 금융위 안에 대해 규개위는 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운용재산 3조원 이상으로 선임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상근감사를 선임해야 하는 자산운용회사는 22개사에서 13개사 정도로 줄어들게 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FT “‘촛불시위’에 ‘불도저’ 겸손해졌다”

    FT “‘촛불시위’에 ‘불도저’ 겸손해졌다”

    “한국의 ‘불도저’가 추락하고 있다.” 영국의 경제 전문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연일 계속되는 한국 촛불시위를 “한국 ‘불도저’를 겸손하게 만든 힘”이라고 평가했다. FT는 ‘어떻게 시위가 ‘불도저’를 겸손하게 했나‘(How protests have humbled South Korea’s ‘Bulldozer’)라는 제하의 4일 분석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불도저’라고 불리는 해결사 이미지였지만 이제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일은 도로를 닦거나 버스전용차선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진단했다. 또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의 말을 인용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는 더 이상 ‘불도저식’ 추진이 먹히지 않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FT는 이같은 이명박 정권에 맞선 한국의 새로운 시위문화에 주목하며 이를 ‘시위축제’(Protestivals)라고 표현했다. 다양한 비정치적 집단이 참여하는 축제 같은 시위라는 의미다. FT는 “시위는 여학생들의 인터넷 채팅에서 시작됐다.”며 “소녀들이 광장에 모이자 뒤이어 소풍 나온 가족들이, 데이트 나온 젊은 커플들이 합류했고 일종의 성취감이 더 많은 사람을 불러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종교계의 촛불집회 합류에 대해서도 전한 뒤 “정치인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1980년대 스스로 군부정권을 종식시킨 한국인들은 오늘날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FT는 끝으로 한국 특파원 출신이기도 한 ‘한국인을 말한다’의 저자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의 말을 인용해 “민중의 힘이 움직였다.”며 “현대 민주주의에서 한국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거리로 나와 그 목소리를 듣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사진=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S 지주회사 체제 공식출범

    LS 지주회사 체제 공식출범

    LS그룹이 1일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지주회사 ㈜LS 아래 LS전선,LS엠트론 등이 자회사로 들어갔다. 이들 3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법인 분할 및 신설, 신임 경영진 안건을 확정했다.㈜LS는 구자홍 회장과 이광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LS전선은 구자열(구자홍 회장의 사촌동생) 부회장과 손종호 부사장을,LS엠트론은 구자열 부회장과 심재설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 직책을 신설한 것이 눈에 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토피아에듀케이션이 외고입시 전문 중등 e-러닝 사이트인 ‘토피아스터디’(www.topiastudy.com)를 열었다. 외고 입시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전문강사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전문화된 레벨 테스트를 통해 맞춤 강좌를 안내하며 과목 별로 세분화된 수준별 학습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천재교육(www.hbstudy.co.kr)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한 달간 ‘여름방학 빅이벤트’를 실시한다.‘우등생 e클래스’ 무료 체험학습을 신청하면 학습 수강률에 따라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사이트 곳곳에 숨겨진 해법스터디의 포인트 ‘e콩’을 찾으면 그 개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식이다. 해법스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577-1083. ●프리미어 스피킹센터(http://ybm premier.com)가 7∼8월 동시 등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미국 어학연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4명을 선발하여 미국 ELS 2개월 과정의 무료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항공료와 학비가 모두 제공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318클래스가 ‘1318전화영어’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1318전화영어’는 원어민과의 직접 통화를 통해 듣기, 말하기, 발음 등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영어말하기 능력 진단’과 ‘1주일간의 수업’을 무료로 매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 은행들 ‘찔끔 기부’

    금융감독원이 은행검사 매뉴얼을 개정해 하반기 은행의 경영실태평가(CAMELS)에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본격적으로 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사회공헌 수준이 도마에 올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8개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10조원 대의 순수익을 올렸으나 이중 기부금 비율은 1%가 조금 넘은 1200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재벌닷컴이 조사한 지난해 상장사들의 수치 2.6%에 비해 훨씬 낮았다. 올해 상반기 기부금도 전년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외환은행·씨티은행·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은 사회공헌에 더욱 인색해 눈총을 받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는 은행들도 비용의 30%를 홍보나 마케팅 성격이 강한 문화, 스포츠, 예술 분야에 지원해 의도의 순수성을 의심받고 있다.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은 지난해 2799억원과 4681억원의 이익을 냈지만 기부금은 이익금 대비 각각 0.38%와 0.64%인 18억원씩에 그쳤다. 외환은행은 9609억원이나 순이익을 냈으나 기부금은 28억원에 불과해 이익금 대비 비율이 0.29%로 주요 은행들 중에 가장 낮았다. 외환은행은 올 상반기까지 기부금이 153억원이라고 밝혔지만 이 가운데 고객 돈인 휴면예금 129억원을 재단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24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한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시금고 영업권을 따내는 대신 지자체에 관련 이익의 일정 비율을 기부하는 관행이 있는데 외국계 은행들은 시금고 영업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부금이 적게 나오는 면도 있다.”고 해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NEW~ 드림걸스로 브로드웨이 드림 이룰 겁니다”

    “NEW~ 드림걸스로 브로드웨이 드림 이룰 겁니다”

    “대기업의 글로벌 영업이나 엔터테이너 박진영이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한 것과 같습니다. 단지 우리가 다루는 상품은 뮤지컬이고 그걸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라는 뮤지컬 본산지에 직접 공급하겠다는 거죠.” ‘지킬앤하이드’‘맨오브라만차’ 등을 제작한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올 7월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내년에는 뮤지컬 ‘드림걸즈’를 미국 현지 스태프와 공동제작한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41) 대표는 이 작품의 공동프로듀서로 나선다. 국내 프로듀서 가운데 최초 사례다.23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뮤지컬에서는 최종 목표인 두 곳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떼는 첫발인 만큼 설레면서도 걱정도 되네요.” ●‘드림걸스’ 공동제작 맡아… 2년간 美 50여개 도시 투어공연 10억원을 투자한 뉴욕 맨해튼의 현지 법인은 싱가포르, 중국 등 다양한 투자자를 구성해 작품을 개발하는 전문 프로듀싱 그룹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 대표는 “영국 법인도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뮤지컬의 메카는 서울이 아닙니다. 한국어 공연에 대해 아시아권에서는 관심 있을지 몰라도 내수로 산업이 성장하기에는 관객 수요나 소득 수준에 분명한 한계가 있어요. 한마디로 현지 법인 설립은 전초기지인 셈이죠.” ‘드림걸스’는 1981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여 이듬해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 신 대표는 2년 전 이 작품의 국내 라이선스권을 따는 과정에서 공동제작을 맡게 됐다.‘드림걸스’는 2006년 비욘세가 출연한 동명영화로 크게 흥행한 작품이기도 하다.‘리슨(Listen)’‘드림걸스(Dreamgirls)’ 등의 히트곡들은 국내 여가수들도 앞다퉈 부르는 ‘가창력 있는 가수’의 스탠더드 넘버.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이 작품을 내년 3월 국내에서 5개월간 초연할 예정이다. 제작비는 90억∼100억원. 내년 11월부터는 미국시장을 공략한다.2년간 미국 50여개 도시 투어공연과 브로드웨이 오픈런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목표는‘디즈니’ 같은 콘텐츠 그룹 설립 이번에 만들어질 ‘드림걸스’는 이전 작품과 다른 새 버전이다. 그래서 새로운 곡도 추가하고 대본도 수정 중이다. 무대에는 27년간의 간극도 반영된다. 첨단 무대 메커니즘이 활용될 예정.“‘드림걸스’는 81년 당시에도 상당히 앞서가는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고 영화로도 재평가됐죠. 요즘 대중들은 스타와 쇼비즈니스에 대한 환상과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 화려하고 치열한 세계에서 한 인물이 진정한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신춘수 대표의 꿈은 ‘뮤지컬’에 그치지 않는다.“레드카펫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싶다.”고 할 만큼 오랫동안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온 그의 최종목표는 ‘디즈니’ 같은 종합 콘텐츠 그룹을 꾸리는 것. 신 대표는 ‘드림걸스’의 주인공으로 구성된 여성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음반·방송 활동도 하겠다는 복안이다. “제 공연이 올라간 브로드웨이에서 여유있게 차 한 잔 마시는 게 제 꿈이에요.” 내후년 미국 토니상 후보 명단에서 한국인의 이름을 볼 수 있다면 아마 그의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기아차 ‘유로2008 애니 광고’ 유투브서 화제

    기아차 ‘유로2008 애니 광고’ 유투브서 화제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를 겨냥한 기아자동차의 광고가 독특한 내용과 영상으로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광고는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캐릭터를 내세운 클레이 애니메이션(Clay Animationㆍ진흙을 이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나달이 외계인을 상대로 테니스 경기를 하다가 불리하자 축구 경기로 바꿔서 승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전략차종 프로씨드(Pro_ceed)를 홍보하는 이 광고에는 외계인의 팔이 여러개로 늘어나 일방적인 테니스 경기를 펼치고 여러명의 ‘작은 나달’들이 등장에 진짜 나달과 합체하는 등 황당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광고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평가는 양극으로 나뉘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다소 황당한 이 영상에 좋은 평가를 내렸지만 일부는 불쾌함을 나타냈다. 네티즌 ‘itachi749’는 “다소 황당하지만 마음에 든다.”고 밝혔고 ‘LoveleLene81’은 “너무 웃어서 힘들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Galladeavenger’는 “흔치 않은 영상”이라며 “매일같이 보고 있다.”는 댓글을 적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의 영상”(lpkearnsy) “TV용으로 만들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polsak) 등의 반대의견도 많았다. 한편 현재 영국에서 윔블던 대회에 참가중인 나달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선전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윔블던의 한 주택에서 동료선수, 코치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며 ‘축구사랑’을 과시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론스타 주가조작 무죄”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카드를 인수·합병할 때 허위 감자계획을 퍼뜨려 주가를 조작했다고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 및 1심 판결과 정면 배치되는 항소심 판결이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이번 판결에 상관없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 승인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론스타와 영국계 HSBC은행이 7월 말로 시한을 잡았던 외환은행 매매 계약은 파기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고의영)는 24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유회원(58)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유 전 대표는 이날 풀려났다. 유 전 대표는 지난 2003년 11월21일 기자간담회에서 허위 감자설을 발표해 외환카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와 조세를 포탈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각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국회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과 자산유동화회사(SP C)간 수익률 조작 등으로 손해를 끼친 혐의는 일부 유죄로 인정됐다. 1심에서 각각 벌금 250억원을 선고받았던 외환은행과 이 은행 대주주인 LSF-KEB홀딩스SCA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외환카드 감자계획을 검토한다.’고 론스타가 발표했을 때 감자에 관해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검토하지 않았더라도 감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허위사실 유포’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 최재경 수사기획관은 “법원의 무죄 판결 이유는 모두 납득할 수 없으며 상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2003년 11월 론스타 임원진과 공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환카드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외환은행과 이 은행 대주주인 LSF-KEB홀딩스SCA도 허위 감자계획 발표로 403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정은주 홍지민기자 ejung@seoul.co.kr
  • 군산 SLS조선소 무산 위기

    전북도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군산 SLS(Sea Land Sky) 조선소 유치 사업이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SLS그룹과 군산조선소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부지매입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SLS그룹이 추가로 필요로 하는 부지의 소유자인 한국중부발전측이 부지 매각을 꺼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LS그룹은 군산시 비응도 군장국가산업단지 부지 28만 7000㎡를 매입한 데 이어 사업 확장을 위해 인근의 중부발전소 부지 110만㎡ 가운데 35만㎡에 대한 매입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중부발전소측은 향후 자체 사업계획과 부지 매각에 따른 특혜시비, 감사원 감사 등을 우려,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부발전측은 현재 발전소내 잔여부지에 태양광과 바이오매스,LNG 발전소 등의 에너지 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북도와 SLS그룹은 중부발전소측이 SLS에 35만㎡를 매각해도 바이오매스와 LNG발전소 등을 건설할 수 있을 만큼 부지가 넉넉하고 냉각수와 온수 등 취배수 시설 설치를 SLS조선측과 공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중부발전측이 원한다면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단지가 들어설 새만금 에너지 단지 또는 경제자유구역 산업용지를 발전소 부지로 제공할 수 있다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도는 현대중공업의 조선소 건설에 이어 SLS 조선소 건립 사업이 추진되면 전북이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소 단지로 발돋움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중부발전은 상급기관의 공식적인 지시 없이는 독자적인 매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항만부지로 묶인 현대중공업 조선소 부지에 대한 규제를 풀어 조선소 건립이 가능했던 만큼 중부발전이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전향적인 결정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ED 광효율 30%이상 높여

    LED 광효율 30%이상 높여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발광다이오드(LED)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과 박성주 교수팀은 나노 크기의 은(Ag)을 표면 플라스몬(금속 내부의 전자들이 동시에 진동하는 현상) 물질로 사용해 LED 광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구는 산업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한 고휘도 LED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국내 대기업에 기술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박 교수는 “표면 플라스몬이 LED에서 발생하는 빛과 결합하면 발광 재결합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를 이용,LED의 밝기를 증가시켰다.”면서 “플라스몬 물질로 사용한 은을 LED 내부의 활성층과 매우 가까운 곳에 나노입자 형태로 삽입하는 기술을 개발해 30% 이상의 광효율 향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팀은 이와 함께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의 필수적 구성요소인 나노 실리콘 LED에 이 표면 플라스몬 기술을 적용, 양자효율을 기존 실리콘 LED의 4배 이상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은 한계에 이른 실리콘 정보 전송기술을 대체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실리콘 LED는 실리콘 포토닉스 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광원이다. 박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국내 LED업계의 원천 기술 확보와 국제 경쟁력을 갖는 고휘도 LED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재료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어리얼즈(Advanced Materials) 최근호에 게재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Car~ 럭셔리 바람 분다

    Car~ 럭셔리 바람 분다

    기름값이 뛰면 작고 소박한 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소비자 입장에서의 얘기다. 자동차 회사들로서는 썩 탐탁스럽기만 한 일이 아니다. 돈이 별로 안 되기 때문이다. 업계의 일반적인 셈법으로 보면 1000만원짜리 소형차를 공들여 5대 파는 것보다는 5000만원짜리 대형차를 1대 파는 게 수지면에서 훨씬 이익이다. 업체들은 작은 차 시장이든 큰 차 시장이든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한쪽은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놓칠 수 없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수익성 때문에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 업계가 요즘 같은 때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몇가지 안 된다. 성능 대비 연비를 개선하는 것<서울신문 6월9일자 18면> 외에 안전·편의 사양을 고급화해 한정된 가격에 최대한 차의 값어치를 높이는 전략이 많이 동원된다. 연식변경·부분변경·신차출시 등 고급화의 옷을 입는 방법은 다양하다. ●연식변경 모델도 고급화에 초점 현대자동차는 지난주 소형차 ‘베르나’와 ‘클릭’의 2009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그동안 상위 차량에 적용했던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채택했다. 베르나의 경우 기존에는 최상위 모델인 ‘1.6 프리미어’를 사야 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지만 2009년형에서는 동승석 에어백은 전 모델에, 사이드·커튼 에어백은 ‘1.4 딜럭스’ 이상이면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클릭도 ‘1.6 팬시팩Ⅱ’에 적용됐던 동승석·사이드 에어백을 1.4ℓ 모델은 ‘럭셔리’ 이상,1.6ℓ 모델은 ‘프리미어’ 이상에서 49만원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두 차종 모두 전동식 사이드미러, 중앙집중식 도어 잠금장치, 파워 윈도, 무선 도어잠금장치 등 선호도 높은 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한 ‘플러스팩’ 모델을 새로 만들었다. 현대차는 8월까지 베르나와 클릭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도 실시한다. 소비자가 5년 안에 자기 회사 차를 다시 살 경우 3년 이하 중고차는 구입가 대비 최고 58%,5년 이하는 최고 40%까지 가격을 보장해 준다. 기아자동차도 대형 세단 ‘오피러스’ 2009년형을 출시하면서 2.7ℓ 모델은 ‘GH270 럭셔리’,3.3ℓ 모델은 ‘GH330 스페셜 럭셔리’ 이상일 경우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유료도로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지난달 나온 기아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2009년형에는 차체 자세제어장치(VDC), 동승석 에어백 등 안전사양과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운전석 파워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감광식(ECM) 룸미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들이 대거 추가됐다. 이달 초 나온 현대차 SUV ‘싼타페’ 2009년형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통합 멀티미디어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GM대우가 지난 18일 출시한 SUV ‘윈스톰 맥스’에는 고급 수입차에 주로 쓰이는 바이-제논(Bi-Xenon) 헤드램프와 18인치 대형 휠이 장착됐다. 액티브-온-디맨드 4휠 드라이브도 탑재됐다. 차량의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최적의 4륜 구동력을 제공한다. 윈스톰 맥스에는 자동 차고(車高) 유지장치도 기본으로 달렸다. 앞좌석 3단계 히팅시트, 오토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 전·후방 주차감지시스템, 고압 분사형 헤드램프 워셔 등도 새로 적용된 프리미엄급 편의사양들이다. 앞서 이달 12일 출시된 기아차 중형 세단 ‘로체 이노베이션’에는 국내 승용차 최초의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경제운전 안내 시스템)·다이내믹 시프트, 국내 중형차 최초의 ETCS·버튼시동 스마트키가 도입됐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오디오 스트리밍, 액추얼 DMB 내비게이션Ⅱ 등도 포함됐다. 올 1월 출시된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는 레이저 센서로 차간거리를 측정해 운전자가 미리 정한 속도로 엔진 및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운전대의 방향과 회전속도를 인식해 차량 진행방향으로 빛을 비추는 가변형 전조등(AFLS)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서스펜션의 충격완화 효과를 극대화한 진폭 감응형 댐퍼(ASD)는 세계 최초다. 기아차 프리미엄 SUV ‘모하비’에도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 디파워드 에어백, 경사로 저속주행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버튼시동 스마트키,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조등 각도 자동조절 장치, 이지 액세스 시스템, 차선 변경 신호 기능 등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현대차 대형 세단 ‘그랜저 뉴 럭셔리’의 경우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가 보는 화면과 동승자가 보는 화면을 다르게 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TV, 영화 등을 편하게 이용하거나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양방향 모니터는 국산차에서 그랜저가 유일하다. 올 1월 출시된 GM대우 ‘토스카 프리미엄6’에는 국산 중형 세단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미션오일도 프리미엄급인 ‘덱스론-Ⅳ’를 사용해 이전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됐고 특히 수명이 2배 이상 늘어 폐차 때까지 오일을 갈 필요가 전혀 없다. ●중형 이상 신차·부분변경 첨단장치 대거 첫 선 르노삼성차는 올 초 준중형 세단 ‘SM3’의 새로운 모델 ‘네오’를 출시하면서 기존 ‘LE’에서 55만원짜리 옵션이었던 가죽 패키지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차값이 LE보다 20만원밖에 안 높은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값이 내려갔다. 르노삼성은 선호도 높은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한 대형 세단 ‘SM7’의 ‘플레저 에디션’을 지난해 선보이기도 했다. 가죽 패키지 등 최고 149만원어치의 옵션품목을 가격인상 없이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쌍용자동차도 고급 대형 세단 ‘체어맨’에 주로 장착했던 최신 첨단사양들을 ‘렉스턴’,‘로디우스’,‘액티언’,‘카이런’ 등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EAS),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이 대표적이다. 주수연 르노삼성 브랜드 매니저는 “고객의 눈높이는 높아진 반면 경기는 침체돼 얇아진 지갑을 열지 않고 관망을 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면서 “이에 따라 고급스러운 안전·편의 사양을 큰 비용부담 없이 소비자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눅눅한 장마철 ‘단편영화’로 뽀송뽀송

    26일부터 새달 2일까지 용산 CGV에서는 단편 장르영화 축제인 ‘미장센 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전’이 열린다.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딸들’(The Girls·감독 세바스찬 고드윈)을 비롯해 전세계 10개국 총 9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경쟁부문에서는 ‘비정성시(사회)’,‘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희극지왕(코미디)’,‘절대악몽(공포·판타지)’,‘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등 61개 작품이 올랐다. 올해는 배우 하지원, 김주혁, 오광록 등이 장르별 명예심사위원을 맡고 박찬욱, 김지운, 허진호 등 유명감독들이 집행위원을 맡는 등 영화계 안팎의 관심도 높다.또한 지난해 본선 진출작 가운데 ‘수다쟁이들’(감독 고태정)등 8편은 미국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내 단편영화의 해외 진출 통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상영작과 상영시간 등은 영화제 홈페이지(www.msff.or.kr) 참조. (02) 927-5696.이은주기자erin@seoul.co.kr
  • ‘보모펭귄’을 아시나요? 순간포착 사진 화제

    두 마리의 펭귄이 수백 마리의 새끼를 돌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돈 폴슨(Don Paulson)이 펭귄들의 집단생활을 촬영한 놀라운 사진을 공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돈 폴슨이 이런 광경을 촬영한 곳은 원시 자연환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남대서양의 사우스조지아 섬. 사진에는 어른 펭귄 두 마리가 수백 마리의 새끼들을 지휘를 하는 사진 한 장과 눈보라 속에서 펭귄들이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리 생활이 발달한 펭귄들은 소수의 ‘보호자’에게 새끼를 맡기고 사냥을 나가는 ‘보육원 시스템’의 생활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 데일리메일은 “자녀 한 명도 키우기 어려운데 수백 마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어른 펭귄의 조마조마한 마음이 잘 드러난 사진”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볼리비아 동광 개발권 확보

    국내 컨소시엄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남미 구리광산 확보가 결실을 보았다. 세계 6위 구리 소비국(76만t)인 우리나라로서는 안정적인 구리 공급원을 갖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19일 대한광업진흥공사를 축으로 한 한국컨소시엄이 볼리비아 코로코로 동광(銅鑛)의 탐사·개발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남서쪽으로 100㎞ 떨어진 곳에 있는 코로코로 광산은 추정 매장량이 1억t(확인 매장량 1500만t)이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확보한 구리광산 가운데 최대 규모다. 볼리비아 국영기업인 콤비볼사와 공동 개발하는 형태다. 양측은 18일(현지시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이재훈 지경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볼리비아에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한국컨소시엄은 돈을 댄다. 탐사비 1000만달러, 개발비 2억달러 등 총 2억 1000만달러(2100억여원)를 투자한다. 대신, 광산 운영권과 생산물 전량 처분권을 30년간 갖는다. 우리측이 일단 투자비를 회수하고 난 뒤부터는 이익금을 분배한다. 한국 45, 볼리비아 55 비율이다. 볼리비아 의회의 승인이 나는 대로 추가 탐사작업에 돌입,2012년부터 해마다 3만∼5만t씩 생산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구리 자주개발률은 4.7%에서 10%로 올라가게 된다. 한국컨소시엄에는 LS니꼬,LG상사, 대우인터내셔널, 캠코 등이 참여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하반기 재테크 국내주식형 펀드로”

    을 하반기 비중을 늘려야 하는 재테크 상품으로 국내주식형 펀드가 떠오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16일 하나은행 프라이빗 뱅커(PB) 114명과 하나대투증권 과장급 이상 자산관리 담당 101명 등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올 하반기 비중을 늘려야 하는 재테크 상품으로는 전체 조사 대상자의 64.2%가 국내주식형 펀드를 꼽았다. 이어 해외펀드(14.9%), 국내주식 직접투자(14.4%),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6.5%) 순이었다. 국내채권형 펀드와 부동산, 은행 확정금리상품 등을 꼽은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비중을 낮춰야 할 상품으로는 32.1%가 은행의 확정금리상품을 꼽았고, 국내채권형 펀드(28.4%), 부동산(20.0%), 해외펀드(14.0%), 국내주식형 펀드(4.2%), 파생상품(1.4%) 등이 뒤를 이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Car~ 신난다

    Car~ 신난다

    기름값에 날개가 돋치니 하이브리드카(Hybrid Car)가 신났다.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렉서스 올 판매량 173% 늘어 15일 렉서스(도요타)와 혼다에 따르면 올 1∼5월 두 회사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3%와 112%가 늘었다. 렉서스의 ‘RX400h’와 ‘LS600hL’은 지난해 48대에서 올해 131대로,‘혼다 하이브리드’는 58대에서 123대로 증가했다. 기름과 전기를 같이 쓰는 하이브리드카는 연료는 덜 먹지만 차값이 비싼 게 흠이다. 그러나 요즘의 가공할 만한 기름값 상승이 이런 약점을 완전히 가려 버렸다. 렉서스는 이런 흐름에 맞춰 16일 연비 12.7㎞/ℓ의 3500㏄급 세단 GS450h를 국내시장에 내놓는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럭셔리 스포티 세단으로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하이브리드카는 2006년 9월에 나온 RX400h였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렉서스에 처음으로 적용한 차로 공인연비가 12.9㎞/ℓ에 이른다. ● 혼다 시빅, 배터리 교환할 필요없어 렉서스는 5000㏄ V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세계 최대의 하이브리드카 LS600hL도 지난해 국내에 출시했다. 도요타의 세단 중 가장 비싼 모델이다.5000㏄급의 연비가 통상 7㎞/ℓ 안팎이지만 LS600hL는 9.5㎞/ℓ에 이른다.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세단 중 최고인 23.2㎞/ℓ의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가격도 3390만원으로 큰 부담이 없다. 다른 하이브리드카와 달리 배터리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Local] 대구 엑스코서 영어박람회

    ‘2008영어박람회’가 13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 펼쳐진다. 대구시, 문화뱅크가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는 2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대구영어마을,YBM어학원ELS, 잉글리쉬무무, 튼튼영어,UCC센터,IAE유학네트 등 업체가 참여한다. 또 영어교육전문가 오성식씨가 ‘국제화 시대의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하고, 대구시 홍보대사로 KBS-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캐서린 베일리, 개그맨으로 영어서적을 출간한 김영철도 특강을 한다. 이밖에 영어교육 프랜차이즈사업, 미국 명문대 입시 전략, 국내외 TESOL 과정, 조기유학, 영어캠프 등 영어교육과 관련 사업 세미나가 마련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