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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전 104기’ 유효주, 아빠와 함께 첫 우승 감격

    ‘103전 104기’ 유효주, 아빠와 함께 첫 우승 감격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모두 103개 대회에 나섰다.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톱10 두 차례 진입이 최고 성적이었다. 두 차례 시드전 도전 끝에 입성한 KLPGA 투어였지만 늘 위기가 왔다. 상금 랭킹 60위 안에 드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데뷔 시즌을 빼놓고는 지난해까지 해마다 시드전을 치르며 투어 생존을 이어가야 했다. 올해도 상금 랭킹 87위에 그쳐 시드전이 열리는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으로 향할 것 같았다. 시드전을 대비하기 위해 연습 라운드를 하려고 무안 컨트리클럽에 예약까지 해놨다. 그러나, 유효주(25)가 데뷔 6년 만에 104번째로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며 시드전 걱정을 단 번에 날려버렸다. 유효주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6492야드)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유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2024년까지 2년 시드를 확보했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아 누적 상금 2억 6044만원을 쌓으며 상금 랭킹을 30위까지 끌어올렸다. 물론 역대 최고 순위다. 2라운드까지 선두 한진선(25)과 1타 차 단독 2위 마다솜(23) 외에도 2타차 공동 3위 9명, 3타차 공동 12위 2명에 김수지(26), 박지영(26), 임희정(22), 박현경(22), 이가영(23), 송가은(21) 등 우승 후보가 즐비했다. 공동 3위에 포함된 유효주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유효주는 2번홀(파3) 버디와 3번홀(파4) 보기를 맞바꾸며 공동 6위까지 밀린 뒤 꾸준히 버디를 뽑아내며 16번홀(파5)에서 기이코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였던 홍정민(20)과 박도영(26)이 최종 9언더파 207타로 먼저 경기를 끝낸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 들어선 유효주는 그린 오른쪽을 노리는 과감한 세컨드 샷에 이어 깔끔한 칩샷으로 공을 핀에 가까이 붙이며 버디 기회를 만들어 대망을 이뤘다.유효주는 경기 뒤 “우승 꿈을 이뤄 기쁘지만 시드전을 가지 않게 된 게 너무 좋다”며 “2, 3승을 넘어 오래오래 투어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효주의 캐디는 부친 유광수(59)씨가 맡았다. 유효주는 “프로 경기 대부분 아버지가 캐디를 했다”며 “첫 우승은 아버지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더 기쁘다”고 했다.
  • ‘원주의 딸’ 김효주, 원주 찾은 BMW 3R 선두권 도약

    ‘원주의 딸’ 김효주, 원주 찾은 BMW 3R 선두권 도약

    ‘원주의 딸’ 김효주(27)가 고향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셋째날 선두권으로 도약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려보게 됐다. 김효주는 22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진행된 이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까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였던 김효주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최혜진(23)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라운드 단독 1위에서 2라운드 공동 2위로 내려 섰다가 단독 선두로 복귀한 아타야 티띠꾼(태국)과는 3타 차다. 이로써 김효주는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LPGA 투어 시즌 2승이자 통산 6승을 고향에서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전반 2번(파5), 4번(파5), 6번(파4)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김효주는 후반 들어 12번(파3), 13번(파4)홀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2번홀에서는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 핸디캡 18로 평가된 15번(파5)홀에서 한 타를 더 줄여 대회 마지막 날을 기대하게 했다. 김효주는 경기 뒤 “오랜 만에 아버지 친구들과 예전에 함께 연습한 언니 등을 보고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며 “샷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퍼트 감각이 좋아 보기 없이 마무리했다”고 돌아봤다. 또 “상위권 선수들은 다 우승을 노리고 있을 텐데, 저도 노려보겠다”며 “마지막 날이니까 조금 더 재미있게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데뷔 시즌에 2승을 올리고 있는 세계 2위 티띠꾼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전날 안드레아 리(미국)에게 내줬던 리더보드 최상단을 되찾았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인 안드레아 리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를 달렸다. 버디 7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인 릴리아 부(미국)가 13언더파 203타로 4위. 1, 2라운드 연속 2위를 달리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김민솔(16·수성방통고)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으나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순위는 7위로 밀렸다.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더해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에 오른 홍예은(20)까지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모두 4명이 진입해 마지막 날 왕좌를 겨누게 됐다. 올해 4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은 지난 6월 전인지(28)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12개 대회 연속 무관에 그치고 있다. 한편, 1, 2라운드 이틀간 15오버파 159타로 출전선수 78명 가운데 78위로 떨어졌던 디펜딩챔피언 고진영(27)은 이날 3라운드 전 기권했다. 손목 부상으로 두 달 만에 필드에 복귀했던 고진영은 세계 1위 자리를 티띠꾼에게 내줄 상황에 처했다.
  • 최나연, LPGA 고별전 홀인원··1.5억 SAV 받아 ‘톱4 효과’

    최나연, LPGA 고별전 홀인원··1.5억 SAV 받아 ‘톱4 효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최나연(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고별전에서 홀인원을 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받게 됐다. 최나연은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12번 홀(파3·171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그대로 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최나연은 홀인원한 공을 꺼내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LPGA 투어 개인 통산 4번째 홀인원. 이 홀에는 1억 5000만원 상당의 BMW 뉴 X7이 부상으로 걸려 있었다. 이 차량은 BMW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한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다. BMW 코리아는 해당 차량을 연말 최나연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최나연은 국내 1호 고객이 된다. 1억 5000만원을 현재 달러로 환산하면 약 10만 4000달러다. 총상금 200만 달러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 상금 배분표를 보면 10만 4000달러는 4위 상금과 3위 상금 사이다. 최나연 입장에서는 톱4에 오른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전날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출전 선수 78명 중 공동 68위였던 최나연은 이날 백나인에서 출발해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12번홀 홀인원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최나연은 15번홀(파5) 버디와 17번홀(파3) 보기를 맞바꾸며 1언더파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또 후반 2번홀과 4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 2개를 보태 3타를 줄이며 공동 58위(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2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9승을 거둔 최나연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겠다고 선언했다. LPGA 투어로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 무대로 삼고 있다.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미국에서 타던 차량을 정리했고 국내에선 어떤 차를 탈지 고민이었다는 최나연에게 이날 홀인원 부상은 더할나위 없는 값진 은퇴 선물이 됐다.최나연은 경기 뒤 “치자마자 날아갈 때부터 소름이 돋았다. 공이 없어지는 것을 보고 홀인원이라 생각하고 걸어가면서 계속 체크했다”며 “기뻐해야 하는데 오히려 울컥했다. 투어 생활을 오래 하면서 끝자락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에 대해 보상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흐릿하게 사라지는 게 싫었는데 오늘 홀인원으로 제 마지막이 많은 분께 기억될 것 같아 투어 생활 중 오늘이 가장 기쁘다“며 “꼴찌를 하지 않고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였는데 ‘최나연의 아이언 샷이 아직 좋구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좋다.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잘 맞아서 똑바로 가서 들어간 게 의미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이후 17번 홀(파3·180야드)에서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 밖에 떨어졌으나 한참을 굴러가 홀인원으로 연결됐다. 이 홀에는 홀인원 부상으로 1억 7000만원 상당의 BMW 뉴 7 시리즈 차량이 걸려 있었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를 친 쭈타누깐은 공동 24위에서 8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점프했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이날까지 모두 4차례 홀인원이 기록됐다.
  • 고진영 끝내 기권··세계 1위 탈환했던 BMW에서 1년 만에 1위 수성 빨간불

    고진영 끝내 기권··세계 1위 탈환했던 BMW에서 1년 만에 1위 수성 빨간불

    공교롭다.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통산 200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던 세계 1위를 되찾은 고진영(27)이 1년이 지나 타이틀 방어에 나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세계 1위에서 내려올 상황에 처했다. 고진영은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를 앞두고 결국 기권했다.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다 두 달 만에 복귀한 고진영은 악몽같은 이틀을 보냈다.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 20일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 한 개 홀에서 5타를 잃는 ‘퀸튜플보기’를 기록하며 LPGA 투어 진출 이후 최악의 스코어인 8오버파 80타를 쳤다. 21일 2라운드에서도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따냈으나 보기를 8개나 쏟아내고 더블보기를 1개 얹으며 7타를 더 잃어 중간합계 15오버파 159타로 78명의 출전 선수 중 1라운드 공동 76위에서 꼴찌인 78위로 떨어졌다. 컷 탈락 없이 나흘간 겨루는 이 대회에서 고진영은 결국 완주하지 못한 채 복귀전을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세계 1위 수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 대회 전까지 세계 1위 고진영은 평균 점수 7.59점으로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에 0.35점, 3위 이민지(호주)에 0.58점 차로 쫓기고 있었다. 이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린 티띠꾼이 우승하거나 적어도 단독 4위 이내에 들면 세계 1위가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2라운드까지 공동 38위인 이민지가 우승해도 마찬가지다. 매주 초 발표되는 골프 세계 랭킹은 최근 2년(104주)간 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등 8개 투어에서 쌓은 포인트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누어 산출한다. 투어와 대회,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다르다. 최근 13주 이내 성적에는 가산점을 준다. 공교롭게도 고진영은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거의 2년간 세계 1위를 달리다가 코다에게 추월당했는데 같은 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세계 1위를 되찾은 바 있다. 당시 대회 직전까지 고진영은 코다에게 0.29점 뒤졌다. 고진영은 회복기를 조금 더 가진 뒤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개막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토토 저팬 클래식은 건너뛰고 미국에서 열리는 두 대회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인내심 키우니 성적↑” 안드레아 리, 부모 나라에서 2승 정조준

    “인내심 키우니 성적↑” 안드레아 리, 부모 나라에서 2승 정조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약 2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전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 1위 안드레아 리(24·미국)가 한 달 만에 부모의 나라에서 2승을 정조준했다. 안드레아 리는 2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쳤던 안드레아 리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안드레아 리는 전날 각각 9언더파, 8언더파를 치며 1라운드 1, 2위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각각 1타, 2타를 줄이는데 그친 아타야 티띠꾼(19·태국)과 김민솔(16·수성방통고)을 2타 차 공동 2위로 밀어냈다. 재미교포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앤드리아 리는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를 나와 2019년 말 프로로 전향한 선수다. 골프 신동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각종 대회를 휩쓸며 2015년과 2019년에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LPGA 투어 데뷔 뒤 지난해까지 톱10 진입이 한 차례에 그치는 등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그는 올해 들어 톱10에 세 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군불을 때다가 지난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첫 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보름 만에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앤드리아 리는 이날 페어웨이는 단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 놓쳤을 정도로 샷 감각이 예리했다. 전반에 두 타를 줄인 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선두권 경쟁에 뛰어든 그는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로 뛰쳐나갔다. 대회 출전을 위해서는 한국에 처음 왔다는 안드레아 리는 “페어웨이를 지키고 그린에 잘 올리는 데 집중했다”며 “내일도 퍼팅에 집중하면 좋은 경기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막판 뒷심과 관련해서는 “후반에 기회를 계속 만들었지만 충분히 다 잡지는 못한 것 같다”며 “17번홀에서 20피트 퍼팅을 성공해 마무리를 잘 한 것이 내일 라운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 리는 또 “이곳 그린이 단단하고 빠른 편인데, 이런 그린을 좋아한다”며 “홈 코스도 이곳처럼 언덕이 많아 이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들어 성적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을 놓고는 “발전을 위해 2년 간의 경험이 필요했다. 사람으로서 골프 선수로서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인내심을 많이 기른 것 같다”며 “예전에는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답답하고 짜증이 많이 났는데 이젠 노력하고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 자신을 더 믿고 있다”고 부연했다. 프로 골퍼로서 세계 1위가 목표라는 안드레아 리는 “지난달 우승해서 우승에 대한 갈증이 더 커진 것 같다. 메이저 우승도 하고 싶다”며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모두 이루어 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앙팡테리블’ 김민솔, BMW 이틀째 우승권..’보기 속출‘ 고진영 꼴찌 추락

    ‘앙팡테리블’ 김민솔, BMW 이틀째 우승권..’보기 속출‘ 고진영 꼴찌 추락

    ‘앙팡 테리블’ 김민솔(16·수성방통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틀째 우승권을 달렸다. 김민솔은 2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 72·66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릴라 부(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렸다. 이틀 연속 보기 없이 거푸 6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미국)와는 2타 차다. 아마추어 시절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안드레아 리는 프로 데뷔 뒤 2년 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올해는 지난 달 데뷔 첫승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9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버디 2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지만 안드레아 리에 밀려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에 2번홀(파5) 보기와 4번홀(파5) 버디를 맞바꾼 김민솔은 11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으나 12번홀(파3), 13번홀(파4) 연속 보기로 공동 4위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날 ‘이글 자판기’가 된 15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 가까이 붙이며 이글을 낚아채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핸디캡 18로 이번 대회 가장 쉬운 홀로 꼽힌 15번홀은 전장이 450야드였던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2개가 쏟아졌는데 핀과 티박스 위치 조정으로 전장이 430야드로 줄어든 2라운드에서도 이글 11개 버디 53개가 쏟아졌다. 많은 갤러리가 몰렸지만 묵묵히 샷을 날리던 김민솔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신중하게 라이를 본 끝에 10m짜리 버디 퍼트를 컵에 떨궈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김민솔과 함께 경기한 티띠꾼은 백스핀을 살린 정교한 컨트롤 샷으로 세 번째 샷을 핀에 가깝게 붙였으나 버디 퍼트가 컵을 돌아나오며 희비가 엇갈렸다.김민솔은 경기 뒤 “지키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실수도 있었지만 응원을 받은 덕분에 자신 있게 쳤다”며 “LPGA 투어 나와서 챔피언 조에서 친 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남은 이틀은 재미있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솔, 티띠꾼과 같이 2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홍예은은 전날 6언더파에 이날 2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날 4타를 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5위를 달렸다. ‘원주의 딸’ 김효주와 최혜진은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전날 18번홀에서 퀸튜플 보기를 저지르는 등 8오버파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던 고진영은 악전고투를 이어갔다. 백나인으로 출발한 고진영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따냈으나 보기를 8개나 쏟아내고 더블보기를 1개 얹으며 7타를 잃어 중간합계 15오버파 159타로 전날 공동 76위에서 꼴찌인 78위로 내려앉았다.
  • BMW 레이디스 첫날 7000여 구름 관중..주말까지 8만명 예상...대회 최다

    BMW 레이디스 첫날 7000여 구름 관중..주말까지 8만명 예상...대회 최다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 날 구름 관중이 몰렸다. 21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3년 만에 ‘직관’하려는 갤러리들의 발길이 주중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끊이질 않았다. 오후 2시 기준으로 5600여명이 티켓 박스를 통과했으며, 공식 집계가 마감되는 오후 6시까지 모두 7000여명의 갤러리가 입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 역대 최다 수준으로 전체 7만 여명의 갤러리가 찾았던 2019년 1회 대회를 웃돈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이 유력한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한 고등학교 1학년 김민솔의 활약을 눈앞에서 만끽했다. 티띠꾼은 이글 1개 포함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1위에 나섰고, 김민솔은 1타 차로 티띠꾼을 추격했다. 이번 대회는 마지막 4라운드가 열리는 23일까지 모두 8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8월 티켓 판매 추이가 2019년 대회보다 가팔라 흥행은 사전 예고됐다. 일반 티켓의 경우 대회 개막 이후에도 현장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주말까지 역대 최다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엑스포 총회 열리는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LG전자, 엑스포 총회 열리는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LG전자는 파리의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의 프랑스 법인 신규 사옥에서 국제박람회기구와 협력 관계에 있는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 세드릭 플라비앙 쿠르브부아 시의원, 요안 블레 프랑스 오드센주 부주지사, 윌리암 프로 오드센주 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 LG전자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황용순 프랑스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부산이 엑스포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유치 의지를 알렸다. LG전자는 프랑스 법인 신규 사옥에 마련된 쇼룸에서 42형(대각선 약 105㎝)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136형(대각선 약 3.45m)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 LG 씽큐 앱에서 냉장고 색상을 변경해 공간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LG전자 프랑스법인은 지난 4월 지리적 요건과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고려해 사옥을 기존 파리 외각 빌팡트에서 상업 중심지인 라데팡스 지역으로 이전했다. 신규 사옥 내 쇼룸도 프리미엄 매장처럼 꾸며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와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했다. LG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내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부산 유치 지지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에 있는 회사 전광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아프리카 6개국(르완다·수단·앙골라·에티오피아·케냐·탄자니아) 주한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초청해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옥외광고물, 잠실야구장 내 LG트윈스 전광판, 전국 LG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 등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 고1 아마추어 맞아?… 세계 톱 골퍼 사이 ‘김민솔 돌풍’

    고1 아마추어 맞아?… 세계 톱 골퍼 사이 ‘김민솔 돌풍’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특별 초청된 고등학교 1학년 아마추어 골퍼가 세계 톱 골퍼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민솔(16·수성방통고)은 20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 내면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의 무결점 플레이로 9언더파 63타를 친 세계 2위 아타야 티띠꾼(19·태국)에 이어 김민솔이 단독 2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지난 7월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솔은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에 포함돼 이번 대회에 나섰다. 김민솔은 이날 LPGA 투어 통산 6승의 하타오카 나사(23·일본), 2승의 리젯 살라스(33·미국)와 함께 경기하면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공동 9위 하타오카에게 5타, 공동 19위 살라스에게 6타 앞서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 낸 김민솔은 후반 3~6번홀과 8,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떨궈 한때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경기 뒤 김민솔은 “평소 아이언 샷을 좋아하는데, 오늘 샷 감각이 좋아 짧은 거리에서 퍼트할 기회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난겨울 전지훈련 때 방을 함께 쓴 세계 1위 고진영(27)에게 여러 조언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그는 “쇼트게임을 특히 많이 물어봤는데 그린 주변에서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줬다”며 “실제로 오늘 신중하게 퍼트해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다 두 달 만에 복귀한 고진영은 악몽 같은 하루를 보냈다.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친 고진영은 후반 들어 10~13번홀 4연속 보기에 마지막 18번홀에서 한꺼번에 5타를 잃는 퀸튜플 보기를 저지르며 8오버파 80타, 공동 76위(전체 78명)로 떨어졌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 설는데 잘 풀리지 않았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다. 속상하지만 손목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했으나 제가 못 친 것”이라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이 나아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캐롯-LG(오후 7시·고양체) ●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원주 오크밸리) KLPGA 투어 WEMIX 챔피언십(평창 알펜시아) ●테니스=ATP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부산스포원파크) 제66회 장호홍종문배 주니어대회(올림픽코트) ●종합=전국장애인체육대회(울산) ●스피드스케이팅=SK텔레콤배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오후 2시·태릉국제스케이트장) ●사격=제2회 홍범도장군배 대회(오전 9시 30분·전남국제사격장) ●브레이킹=WDSF 세계선수권대회(낮 12시·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 앱 하나로 LPGA ‘BMW 챔피언십’ 백배 즐기기

    앱 하나로 LPGA ‘BMW 챔피언십’ 백배 즐기기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가 갤러리를 위한 전용 앱을 한결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해 내놨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종이 입장권을 없애고 구매한 티켓을 앱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앱을 사용하면 ▲대회장 소개 ▲코스 정보 ▲위성항법장치(GPS) 기능을 이용한 실시간 선수 위치 확인 ▲조 편성 결과 ▲리더보드 등 경기 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셔틀버스 승하차장 내 GPS 혼잡도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앱으로 제공해 갤러리들이 실시간 교통 정보와 버스 지연 상태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되면 대회장 방문과 귀가 시 대기 시간이 대폭 준다. 이 밖에 앱에 상품기획자(MD) 스토어를 구축해 상품 검색, 결제, 픽업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쇼핑 서비스도 마련했다. 앱을 통해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우승자 맞히기’, ‘최저 타수 맞히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 고진영 조언 받은 김민솔, 환상의 하루...고진영은 악몽의 하루

    고진영 조언 받은 김민솔, 환상의 하루...고진영은 악몽의 하루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특별 초청된 고등학교 1학년 아마추어 골퍼가 세계 톱 골퍼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민솔(16·수성방통고)은 20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 내면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의 무결점 플레이로 9언더파 63타를 친 세계 2위 아타야 티띠꾼(19·태국)에 이어 김민솔이 단독 2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지난 7월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솔은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에 포함돼 이번 대회에 나섰다. 김민솔은 이날 LPGA 투어 통산 6승의 하타오카 나사(23·일본), 2승의 리젯 살라스(33·미국)와 함께 경기하면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공동 9위 하타오카에게 5타, 공동 19위 살라스에게 6타 앞서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 낸 김민솔은 후반 3∼6번홀과 8,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떨궈 한때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경기 뒤 김민솔은 “평소 아이언 샷을 좋아하는데, 오늘 샷 감각이 좋아 짧은 거리에서 퍼트할 기회가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난 겨울 전지훈련 때 방을 함께 쓴 세계 1위 고진영(27)에게 여러 조언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그는 “쇼트게임을 특히 많이 물어봤는데 그린 주변에서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줬다”며 “실제로 오늘 신중하게 퍼트해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다 두 달 만에 복귀한 고진영은 악몽 같은 하루를 보냈다.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친 고진영은 후반 들어 10~13번홀 4연속 보기에 마지막 18번홀에서 한꺼번에 5타를 잃는 퀸튜플보기를 저지르며 8오버파 80타, 공동 76위(전체 78명)로 떨어졌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 설?는데 잘 풀리지 않았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다. 속상하지만 손목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했으나 제가 못 친 것”이라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이 나아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오지현 프로의 ‘OH! 골프레슨’ 보고 사인캡 노려볼까

    오지현 프로의 ‘OH! 골프레슨’ 보고 사인캡 노려볼까

    유니베라의 면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임뮨이 KLPGA 정상급 선수인 오지현 프로와 함께 진행하는 골프 레슨 이벤트 ‘아임뮨과 함께 하는 오지현의 OH! 골프레슨’을 오는 31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아임뮨 출시 3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3종 제품(오리지널·슬림핏·스킨부스터) 론칭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임뮨은 2021년부터 오지현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아임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오지현 프로 골프 레슨 영상을 본 뒤 영상에 나오는 골프 관련 퀴즈를 풀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권, 오지현 프로 사인캡, 골프공 등의 경품을 준다. 영상은 라운딩 전 체크가 필요한 그립,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팅 5개의 포인트를 점검해주는 60초짜리 5편으로 이뤄졌다. 골프 초심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 문체부 KLPGA 사무 검사… 깊어지는 중계권 갈등에 갈리는 회원들

    문체부 KLPGA 사무 검사… 깊어지는 중계권 갈등에 갈리는 회원들

    최근 협회 운영과 사업권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내홍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회원은 협회 정상화를 외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고, 또다른 회원들은 현 지도부에 대한 공격이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방송 중계권을 둘러싼 갈등이 지도부에 대한 신임 문제로 비화 될 가능성도 적지 않았다. 18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KLPGA 회원 200여 명은 ‘협회 정상화를 위한 선수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조만간 KLPGA에 대한 사무 검사 등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은 “KLPGA 안에 여러 문제 제기가 있다”며 관련 사실관계 확인과 보고를 문체부에 요구했다. 홍 위원장이 언급한 KLPGA의 문제는 최근 불거진 중계권 협상 논란과 2019년 협회 정관 개정 과정에서 이에 관여한 인사의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 등이다. 사무 검사에선 지난 5일 국회 문광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왔던 KLPGA 임원의 협회 내 갑질, 폭언, 전횡과 외부 상근직이라는 직책을 신설해 급여를 과다하게 지급한 의혹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이번 내홍의 중심에는 KLPGA 대회 중계권을 두고 ‘SBS 골프’와 ‘JTBC 골프’ 간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 중계권 입찰 실무를 맡고 있는 KLPGT는 지난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을 진행해, SBS미디어넷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자 선정 입찰 심사 당시 SBS골프 채널의 운영 업체인 SBS미디어넷이 평점 93점으로 1위, JTBC골프 채널의 운영업체인 JTBC디스커버리는 83.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입찰 이후 심사 방식과 항목별 배점 기준 등이 SBS 골프에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LPGA의 수입과 직결된 중계권료 부문이 점수에 35%만 반영된 반면 KLPGA투어 발전방향 등 정성 평가 배점이 65%였기 때문이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중계권료가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해당 종목의 발전을 위한 기여도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중계권료 배점이 낮다고 모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회원들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비대위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계권 협상 실무를 맡고 있는 KLPGA 자회사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비대위는 “17일 현재 탄원서 서명 272명, 비대위 가입 234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대위에 가입한 회원 중 국내외 톱 랭커 수준의 현역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면서 “유명 선수도 약 50명 정도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KLPGA 회원은 약 2800명이다. 탄원서에는 강 대표가 중계권 사업자 입찰 결과에 대해 납득할 만한 이유와 KLPGA 수석 부회장 재임 중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을 설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또다른 회원들은 비대위 주축 세력이 현 집행부의 수고로 맺은 결실을 따먹으려고만 한다고 비판한다. 한 KLPGA 회원은 “민주주의란 다수결의 원칙”이라면서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거쳤다면 승복해야 한다”면서 “협회가 자리 잡고 KLPGA의 인기가 올라가니 자리를 탐내는 것이 아니냐”며 현 집행부를 옹호했다. 한편 KLPGA는 20일 중계권 선정 관련 선수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한다.
  • 지난해 골프 사춘기 극복 고진영, 올해는 요가로 정신 건강 다져

    지난해 골프 사춘기 극복 고진영, 올해는 요가로 정신 건강 다져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7)이 재충전을 마치고 약 두 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다. 고진영은 18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두 달 동안 백수였는데 이렇게 다시 대회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고진영은 지난 8월 AIG 여자오픈과 CP 오픈에서 LPGA 투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속 컷 탈락’을 경험한 뒤 국내로 들어와 휴식기를 가지며 손목 치료에 전념해왔다. 고진영은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위해 연습량을 늘리다 보면 아픈 곳이 한 군데는 나오게 마련인데 그게 제겐 손목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손목도 손목이지만 시즌 중반 이후 마음대로 경기가 되지 않아 생각이 많아졌다”며 “이렇게 계속하다가는 ‘번아웃’이 올 것 같았고, 대회를 하며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목 상태에 대해 그는 “완전히 안 아픈 건 아니고, 많이 아픈 것도 아니다. 가장 심했을 때보다는 많이 좋아져서 경기력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며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손목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3월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올해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한 고진영은 부상 등이 겹치며 7개월가량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넬리 코다(미국)와 세계 1위 경쟁을 펼쳤던 고진영은 올해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다투고 있다. 2위 티띠꾼과는 0.43점 차이다. 고진영은 “1위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자리가 영원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경기력이 뒷받침된다면 1위는 언제든 유지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골프 사춘기를 극복했다는 고진영은 꿀맛 휴식을 취한 뒤 폭풍 승수를 쌓은 바 있다. 지난해 좀처럼 우승하지 못하다가 7월에야 1승을 올렸던 그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뒤 5주가량 휴식기를 갖고 돌아와 4승을 쓸어담았다. 그 가운데 하나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시즌 5승은 개인 최다 기록이다. 고진영은 “(쉬는 동안) 이것저것 해봤다”며 특히 요가에 재미를 붙였다고 귀띔했다. 그는 “요가 동작이 쉬워 보이는 것도 있지만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진다”며 “처음엔 잡념이 많아 동작이 많이 무너지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이젠 버티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을 길러나가며 내면도 채우려고 한다”며 “건강한 마음을 가지면 골프도 건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전신으로 국내 대회로 열리던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2016년과 2017년 우승한 적이 있다. 그는 “이 대회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집에 비슷한 트로피가 3개 있는데, 늘 좋은 기억이 있다”며 “국내 하나뿐인 LPGA 투어 대회라 한국 선수로서 자랑스럽고 애착도 생기다 보니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고진영은 이번 대회 첫날 티띠꾼, 세계 3위 이민지(호주)와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
  • 남녀프로골프 지존 가리자… ‘수성’ 고진영·셰플러 vs ‘공성’ 티띠군·매킬로이

    남녀프로골프 지존 가리자… ‘수성’ 고진영·셰플러 vs ‘공성’ 티띠군·매킬로이

    세계 남녀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전쟁이 이번주 펼쳐진다. 남녀 모두 1·2위가 박빙의 점수차를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2위 아타야 티띠군(태국)과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 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42주 연속 여자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은 지난 8월부터 손목 부상으로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 하고 있다. 2018년 LPGA투어 진출이후 처음으로 AIG 위민스오픈과 CP위민스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 컷오프의 수모를 겪었고, 최근에는 투어까지 중단한 상태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포인트 7.59점으로 2위인 티띠군(7.24점)을 0.35점 차로 앞서 있다. 2위 티띠군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진영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번 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티띠군이 우승한다면 역전도 가능하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고진영이 불리하다. 부상 치료로 최근 대회에 출전하지 못 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다. 티띠군 은 최근 열린 대회에서 올라온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처음 겪는 한국의 쌀쌀한 날씨와 산악지형 코스가 변수다.남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2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대결도 볼만하다.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PGA투어 경기인 더CJ컵(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승부를 겨룬다. 매킬로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데 우승하거나 단독 2위 이상을 하면 셰플러의 성적에 관계없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다. 매킬로이는 지금까지 총 8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분위기는 매킬로이가 좋다. 지난 8월 세 번째로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DP월드투어에 세 번 출전해 모두 공동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반면 지난 3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셰플러는 하락세다.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6타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매킬로이에게 역전우승을 허용했고, 지난달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 [이가영 우승 인터뷰] “자신감·자기확신 커져... 팬들께 쇠고기 쏠 것”

    [이가영 우승 인터뷰] “자신감·자기확신 커져... 팬들께 쇠고기 쏠 것”

    “많이 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눈물이 안 나더라구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가영(23)은 동료들의 축하에 “눈물이 나왔다가 들어갔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전 97번의 대회 출전에서 준우승 4번, 톱10 22번을 거둬 ‘준우승 전문’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또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아마추어 시절 최강자로 군림했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내며 동갑내기 최혜진(23)과 주니어 여자 골프 최강자로 불렸다. 특히 2018년 KLPGA 드림투어 데뷔 후에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3위에 올라 KLPGA 투어에서도 ‘우승 단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9년 데뷔 이후 이가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 4번에 ‘톱10’ 22번을 차지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추어 시절의 최강자 모습은 보여주지 못 했다. 하지만 이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그 동안의 우승에 대한 갈증을 깔끔하게 해소했다. 평소 마음이 여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이가영은 우승이 확정되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지만 동료들의 축하에 눈물 대신 큰 웃음을 지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가영은 “18번 홀 그린에 올라오자 나도 (우승을) 하는구나. 내가 우승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 우승에 대한 감회를 털어놨다.이가영은 올 시즌을 시작하며 “독해지자”고 스스로를 다그쳤다. 그리고 좀 더 단단해졌다. 이가영은 “이등을 많이 하니까 그런 마음이 생겼다. 또 오기도 생겼다”면서 “정신적으로 좀 더 강해진 것 같다. 샷을 할 때, 경기 마지막 집중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솔직히 코로나19에 걸리고 나서 한 두 달간 성적이 안 좋았다. 성적도 좋지 않고,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내가 다시 또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던 것이 제일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승 후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가영은 “한 번 이렇게 우승을 했으니까 또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말하자면 자신감과 자기 확신이 커졌다”면서 “앞으로 남은 4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첫 우승을 하면 팬들에게 쇠고기를 사겠다는 약속도 지키겠다고 했다. 이가영은 “첫 우승을 하면 팬들에게 소고기를 사기로 약속했는데, 드디어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팬들에게 진짜로 소고기를 대접하겠다. 날짜를 잡아보겠다”며 공약 이행 의지를 드러냈다.
  • “독해지겠다” 다짐한 이가영 준우승 전문 꼬리표 떼고 생애 첫 우승

    “독해지겠다” 다짐한 이가영 준우승 전문 꼬리표 떼고 생애 첫 우승

    아마추어 시절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준우승 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던 이가영(23)이 98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가영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5점이나 뽑아냈다. 최종합계 49점을 얻은 이가영은 2위 임진희(24)를 5점 차로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등이다.KLPGA투어에서 출전한 98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이가영은 커다란 미소로 생애 첫 우승을 자축했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내며 동갑내기 최혜진(23)과 주니어 여자 골프 최강자로 불렸다. 특히 2018년 KLPGA 드림투어 데뷔 후에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3위에 올라 KLPGA 투어에서도 ‘우승 단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9년 데뷔 이후 이가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 4번에 ‘톱10’ 22번을 차지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추어 시절의 최강자 모습은 보여주지 못 했다.그렇게 3년을 보낸 이가영은 올 시즌에 칼을 갈고 나왔다. 스스로 “독해지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온 이가영은 올 시즌 준우승 2번, 톱10 6번을 차지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번 우승으로 이가영은 상금 1억8000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8위(5억7489만 원)로 올라섰다. 이가영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시즌 상금 5억원을 넘어섰다.이날 임진희에 1점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가영은 1,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진희에게 3점 차로 밀렸지만, 2∼4번 홀 연속 버디로 1점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5번 홀(파4) 버디를 뽑아낸 임진희가 다시 1점 차로 앞섰지만, 이가영은 7번 홀(파4) 버디로 1점 차로 뒤집는 등 난타전을 벌였다. 승부는 임진희의 9번 홀(파4) 보기와 이가영의 10, 11번 홀 연속 버디로 이가영 쪽으로 기울었다. 임진희는 13번 홀(파3)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가영은 16번 홀(파3) 8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19)이 3위(41점)에 올랐고, ‘익산의 딸’ 박현경(22)은 임희정(22)과 함께 공동 4위(39점)를 차지했다.
  • ‘가을 여왕’ 김수지 버디 7개 몰아치기… 27점 이예원 생애 첫 우승 정조준

    ‘가을 여왕’ 김수지 버디 7개 몰아치기… 27점 이예원 생애 첫 우승 정조준

    ‘가을 여왕’ 김수지(26)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14점을 추가하며 시즌 3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수지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6점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첫날 3점을 따내며 공동 58위로 부진했던 김수지는 2라운드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면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김수지는 2번 홀(파5)에서도 1타를 줄였다. 기세가 오른 김수지는 4번 홀(파3)과 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따내 전반에만 8점을 얻어냈다. 김수지는 후반에도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17번 홀(파5) 홀에서도 버디를 떨궈뜨려 6점을 벌어, 이날만 14점을 획득하며 중간합계 17점으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1라운드에서 2점에 그쳐 공동 68위에 그쳤던 배소현(29)도 이날 15점을 벌어들이며 톱10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잡아 5점을 획득한 배소현은 후반에도 11번 홀(파4)과 14번 홀(파4), 17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아 6점을 뽑았다. 하지만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해 1점을 잃으면서 중간합계 17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선 이예원이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전날 12점에 이어 15점을 보태 중간합계 27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이예원이 잡은 버디 8개는 올 시즌 자신의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개수와 같다. 이예원은 지난 6월 롯데오픈 1라운드에서도 버디 8개를 기록했다. 이예원은 “처음 해보는 경기 방식인데 해보니 재밌다.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버디가 더 많이 나온 것 같다”면서 “내일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알고 보니 공격형? 이예원 “다음 라운드도 공격적 플레이로 버디 많이 잡을 것”

    알고 보니 공격형? 이예원 “다음 라운드도 공격적 플레이로 버디 많이 잡을 것”

    이예원(19)은 알고 보니 공격형?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이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점수를 많이 딸 수 있는 방식의 경기에서 ‘공격 본능’이 살아나면서 폭풍 버리를 잡아냈다. ‘우승 빼고 다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이예원이기에, 이번 대회에서 누구보다 우승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이예원은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내 15점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얻는다. 반면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중간 합계 27점을 기록한 이예원은 이날 9점을 얻으며 24점이 된 박현경(22)을 3점 차이로 앞서며 단독 선두가 됐다.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예원은 지금까지 24개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 3회, 톱10 11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번번이 우승의 문턱에서 무너지면서 우승컵은 들어보지 못 했다. 현재 이예원은 신인상 레이스에서 2421점을 기록해, 1914점인 2위 고지우(20)를 500점 이상 앞서고 있다. 때문에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면 신인왕 타이틀 경쟁도 끝나게 된다. 이날 이예원은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빠르게 4번홀(파3)에서 버디에 성공,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들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이예원은 1번 홀, 1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15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이예원은 17번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선두에 올라선 뒤 18번홀(파4)에서도 2점을 더 획득, 박현경을 제치고 1위가 됐다. 대회장 주변에 ‘익산의 딸’이라는 현수막이 30여개나 붙은 박현경도 이날 고향의 기운을 받아 버디를 5개와 보기를 1개 기록해 9점을 얻었다. 박현경은 16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이예원이 마지막 2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동안 파 세이브에 그쳐 아쉽게 선두에서 밀렸다. 박현경도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트로피를 따지 못해 우승에 대한 갈증이 있다.마찬가지로 아직 생애 첫 승을 신고하지 못 한 이가영(23)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대한 목마르름을 해결하려고 한다. 이가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전날과 같은 11점을 따내, 중간합계 22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처음 해보는 경기 방식인데 해보니 재밌다.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버디가 더 많이 나온 것 같다”면서 “내일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프로에 데뷔할 때는 시드 유지가 목표였다”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성적이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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