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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이예원은 순항…박현경 2연패 먹구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이예원은 순항…박현경 2연패 먹구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원) 첫날 이예원은 시즌 3승을 향해 순항했다. 그렇지만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현경은 예선 1차전부터 비기면서 부담을 안게 됐다. 이예원은 14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서연정을 맞아 3홀 차 쾌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올리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이 대회에서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박현경에게 패배해 준우승한 설욕도 벼르고 있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이예원은 6번 홀(파5) 보기로 삐끗했지만 서연정이 파를 지키지 못한 8번, 11번, 13번 홀을 연이어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15번 홀(파4) 보기로 2홀 차로 쫓겼으나 16번 홀(파3)에서 서연정이 파세이브에 실패한 덕분에 이예원은 1승을 챙겼다. 이예원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했는데 퍼트가 아쉬웠다. 버디 퍼트를 많이 놓쳐 아쉬웠다”며 “그래도 샷 감각은 좋아서 이 감각을 유지하면서 플레이하고 퍼트만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예원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던 박현경은 1차전 상대인 박결과 비기면서 남은 조별리그 2~3차전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6번 홀까지 1홀 차로 끌려가던 박현경은 7, 8, 9번 홀을 내리 잡으며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10, 11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박결에 추격을 허용했다. 박현경은 16번 홀(파3) 3퍼트 보기로 패배할 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천금 같은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귀중한 승점 0.5를 따냈다. 박현경은 “최근 계속 대회에 출전하고 일본도 다녀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느낌이 들었다”면서 “그래도 지지 않고 무승부로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따겠다”고 말했다. 2021년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 박민지는 홍지원을 4홀 차로 따돌렸다. 박민지는 “다 이겨야 (16강에)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승리하겠다”면서 “매치플레이 방식이 상대방을 이겨야 하는 데 신경 쓰면 오히려 안 되는 그런 아이러니한 방식인 것 같다. 최대한 코스에만 집중하며 치겠다”고 말했다. 방신실은 강지선을 1홀 차로 꺾었고 황유민도 송은아를 1홀 차로 제압했다. 박보겸, 노승희, 홍정민, 김수지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지난해 공동 다승왕인 배소현은 김소이에게 1홀 차로 고배를 마셨다. 안송이는 덕진EPC 챔피언십 우승자 김민선에게 2홀 차로 이겼다.
  • 2025 골프 시장, MZ세대와 해외 골프 수요 확대 속 성장세

    2025 골프 시장, MZ세대와 해외 골프 수요 확대 속 성장세

    국내외 골프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골프가 중장년 중심 스포츠에서 벗어나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실내외 골프 연습장, 야간 라운드, 골프 여행 등이 전방위적으로 확장 중이다. 골프 연습장 ‘테마파크화’… 모바일 부킹 앱 이용률 60% 돌파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심형 골프 연습장이 테마형 복합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예컨대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175타석 300야드 규모의 초대형 연습장으로, 세차장, 카페, 골프 피팅샵, 골프 아카데미를 한공간에 집약해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골프장 예약이 늘어나며 골프 부킹 앱 시장이 지난해보다 약 40% 성장했다. ‘신멤버스’와 같은 기업 대상 예약 서비스도 모바일화되며 B2B 시장을 공략 중이다. 해외 골프 리조트 한국인 수요 증가… 야간 라운드 운영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직항 노선과 1시간 10분 비행거리, 천연 활화산 온천 및 LPGA 개최 골프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113.9% 내장객 증가, 규슈 골프장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한국 골퍼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강원도와 수도권의 다수 퍼블릭 골프장은 야간 조명을 도입해 ‘골프는 낮에만’이란 공식을 깨고 있다. 여성 전용 프로그램과 주니어 아카데미 운영도 활발하다. 쇼골프는 최근 주니어 체험단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가족 단위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골프는 더 이상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부킹 플랫폼, 골프 연습장, 해외 리조트를 연결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3승 vs 2연패… ‘한솥밥’ 빅매치

    3승 vs 2연패… ‘한솥밥’ 빅매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홀마다 일대일 대결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2025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14일부터 닷새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파72·6384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올해 메디힐 모자를 쓰고 한솥밥을 먹게 된 이예원(왼쪽)과 박현경(오른쪽)의 결승 리턴매치가 성사될지와 함께 이예원의 시즌 3승 선착 및 박현경의 2연패 여부다. 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먼저 진행되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13일 오전 진행된 조 추첨식에서 박현경은 이동은, 조혜림, 박결과 조별리그를 벌이게 됐다. 이 대회 통산 18승3무1패, 승률 81.8%로 역대 승률 4위인 박현경은 “1년에 한 번인 매치플레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 영광”이라며 “지난 2년간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한 번씩 했는데 3년 연속 결승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이예원과 함께 3승을 올리는 등 통산 7승을 올린 박현경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는 상황이라 트로피에 목마르다. 올해 17회를 맞은 대회에서 정상을 밟으면 2연패를 달성한 첫 번째 선수이자 2012년과 2017년 챔피언 김자영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회 우승자가 된다. 지난 11일 끝난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올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이예원은 최가빈, 홍현지, 서연정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 통산 8승을 올린 이예원은 대상 포인트, 상금 순위, 평균타수 등 올 시즌 주요 개인상 부문 1위에 오르며 박현경에게 앞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박현경에게 1홀 차로 무릎 꿇은 것에 대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이예원은 2022년과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해 올해는 숙원을 풀겠다는 각오다. 이들 외에도 박보겸과 김민주, 방신실, 김민선, 홍정민 등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히 5월 2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한 홍정민의 기세가 어떨지도 관심이다.
  • 이예원 첫 시즌 3승일까 아니면 박현경의 2연패일까…KLPGA 유일 매치플레이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14일 개막

    이예원 첫 시즌 3승일까 아니면 박현경의 2연패일까…KLPGA 유일 매치플레이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14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인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14일부터 닷새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파72·6384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후원사인 메디힐 소속으로 이예원과 박현경의 결승 리턴매치가 성사될지와 함께 이예원의 첫 시즌 3승 및 박현경의 2연패 여부 등이다. 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먼저 진행되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13일 오전 진행된 조 추첨식에서 박현경은 이동은, 조혜림, 박결과 조별리그를 벌이게 됐다. 이 대회 통산 18승 3무 1패, 승률 81.8%로 역대 최고 승률 4위인 박현경은 “1년에 한 번인 매치플레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 영광”이라며 “지난 2년간 결승 무대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한 번씩 했는데 3년 연속 결승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이예원과 함께 3승을 올리는 등 통산 7승을 올린 박현경은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는 상황이라 우승에 목마르다.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2012년과 2017년 이 대회를 제패한 김자영에 이어 두 번째 2회 우승자가 된다. 지난 11일 끝난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올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이예원은 최가빈, 홍현지, 서연정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 통산 8승을 올린 이예원은 대상 포인트, 상금 순위, 평균타수 등 올 시즌 주요 개인상 부문 1위에 오르며 박현경에 앞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결승전에서 박현경에게 1홀 차로 지며 패배한 것에 대한 복수를 노리고 있다. 현재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모두 1위인 이예원은 2022년과 2024년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해 올해는 우승 숙원을 풀겠다는 각오다. 이들 외에도 박보겸과 김민주, 방신실, 김민선, 홍정민 등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히 홍정민의 기세가 어떨지도 관심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조별리그에서 기권하는 선수에게 기권 1번에 상금 100만원을 차감한다. 또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포토제닉상 수상자에게 각각 200만원씩 줄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두산 골프 꿈나무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티켓 판매 수익 전액과 주최사 지원을 더해 골프 꿈나무 5명에게 각 1000만원씩 장학금을 두산연강재단을 통해 전달한다.
  •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서 공동 11위…우승은 지노 티띠꾼

    이소미,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서 공동 11위…우승은 지노 티띠꾼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소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이소미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린디 던컨(미국)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올 시즌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승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13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따돌린 티띠꾼이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달성한 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이소미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르며 자신의 첫 우승 기대감을 높였지만 3, 4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렇지만 지난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공동 12위)을 넘어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세계랭킹 2위 티띠꾼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하며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3000만 원)를 챙겼다.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티띠꾼은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도 맛봤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약 6개월 만에 기쁨을 누렸다. 올해는 지난 2월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선 ‘톱10’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임진희가 5언더파 283타 공동 15위, 이미향이 3언더파 285타 공동 21위, 유해란이 2언더파 286타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공동 3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인 노예림(미국)은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이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KLPGA 이예원 ‘와이어투와이어’… 다승왕 야망

    KLPGA 이예원 ‘와이어투와이어’… 다승왕 야망

    이예원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시즌 2승에 선착, 단독 다승왕을 향한 야망을 부풀렸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파72·6597야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만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을 밟았다. 2위 홍정민과는 2타 차.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신고한 이예원은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기며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이예원은 이 대회에서 시즌 2승을 쌓았고 5월 초 Sh수협은행 MBN 오픈까지 3승을 내달렸으나 이후 무더운 여름을 거치며 체력이 떨어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채 공동 다승왕에 머물렀다. 이번 동계 훈련 때 체중을 3㎏가량 늘리는 등 체력 보강을 한 이예원이 올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2라운드 5타 차 선두로 달아났던 이예원은 이날 첫 버디가 6번 홀(파4)에서 다소 늦게 나오며 추격자들을 쉽게 뿌리치지 못했다. 막판 1타 차로 쫓긴 이예원은 18번 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핀 4.6m 거리에 떨군 뒤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활짝 웃었다. 이예원은 “타이틀 방어를 꼭 해 보고 싶었는데 와이어 투 와이어로 달성해 너무 행복하다”면서 “올 시즌 (단독) 다승왕이 목표다. 지난해 하반기 아쉬운 경기가 나왔는데 올해는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日서 2년 만에신지애, 메이저 잡고 日투어서 기염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품으며 약 2년 만에 우승했다. 신지애는 이날 이바라키 골프클럽 이스트코스(파72·6675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엔)에서 연장 첫 홀 버디로 우승했다. 신지애는 4라운드에서 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7언더파 281타로 후지타 사이키(일본)와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1차 연장에서 신지애가 먼저 버디를 잡자 4타 만에 그린에 올라온 후지타는 파 퍼트를 포기했다. 신지애의 일본 투어 우승은 2023년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처음으로 우승 상금은 2400만엔(약 2억 3000만원). 지난해 아마추어 이효송이 우승하는 등 한국 선수가 이 대회를 2년 연속 제패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살롱파스컵 정상을 밟은 신지애는 일본 투어 통산 29승을 달성했다. 입회 전인 2008년에 거둔 2승을 더하면 31승이 된다. 신지애는 또 한국 21승, 미국 11승, 유럽 6승, 호주 5승, 지금은 없어진 아시안 투어 1승(공동 주관 대회 제외)을 더해 통산 66승째를 거뒀다. 신지애의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2월 ISPS 한다 호주 오픈이었다. 1988년생 신지애는 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며 JLPGA 영구 시드 확보까지 1승을 남겼다. 아람코 2년째 김효주, 유럽여자골프투어 또 우승 같은 날 김효주는 한국에서 개최된 유럽 여자 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보름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연장 공동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효주는 이날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6387야드)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7언더파 209타를 써낸 김효주는 2위 키아라 탬벌리니(스위스)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3억 1000만원). 지난해 초대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으로 김효주는 유럽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올해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과 4월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 갔다. 또 한국 14승, 미국 7승, 일본 1승, 대만 1승까지 전 세계 투어 통산 25승(프로 기준 22승)을 거뒀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였던 김효주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만 4타를 줄인 탬벌리니에게 한때 추월을 허용했지만 후반 들어 3타를 줄이며 재역전했다. 특히 17번 홀(파5)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 최근 메이저대회 준우승 김효주,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3위

    최근 메이저대회 준우승 김효주,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3위

    최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도 첫날 공동 3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효주는 9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64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범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페린 들라쿠르(프랑스)와 파트리샤 이사벨 슈미트(독일)가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상황에서 김효주는 리 안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와 함께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등 상승세가 돋보이는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자신의 팬클럽인 ‘슈팅스타’ 회원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기분좋게 경기를 치른 김효주는 2번 홀(파4)서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3), 6번 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하며 분위기를 바꾼 뒤 13번홀(파5), 14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언더파로 스코어를 바꿨다. 김효주는 이후 나머지 4개 홀을 모두 파로 마쳐 1타 차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국가대표 아마추어 최정원(한국체대)이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역시 국가대표인 박서진(대전여방통고)은 1오버파 73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여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박성현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57위로 출발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한 박성현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보기 5개를 쏟아내 컷 통과가 쉽지 않게 됐다. 이날 박성현 조엔 팬클럽 회원 150여명이 굵은 빗속에도 따라다니며 응원했다. 재미교포 대니얼 강도 5오버파 77타로 공동 7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대니얼 강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국가대표 최정원은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7위를 달렸다. 또 다른 국가대표 박서진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7위다.
  • 여자 골프와 프로야구 전설 호쾌한 ‘스윙 배틀’…SK텔레콤 채리티오픈 14일 핀크스 골프클럽서 개최

    여자 골프와 프로야구 전설 호쾌한 ‘스윙 배틀’…SK텔레콤 채리티오픈 14일 핀크스 골프클럽서 개최

    최나연과 이보미, 김하늘과 같은 여자 골프의 전설과 이대호와 박용택, 김태균 등 프로야구의 스타가 그린에서 호쾌한 전쟁을 벌인다. SK텔레콤 채리티오픈이 14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같은 장소에서 15일 막을 올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 앞서 열리는 자선 행사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지난해 SK텔레콤오픈 챔피언인 최경주와 방송인 이경규, 국가대표 4번 타자 출신 야구인 이대호 등이 참가한다. 이와함께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수상자인 장유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최나연, 개그맨 서경석,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1승의 이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8승의 김하늘 등이 함께 한다. 모두 12명의 참가자가 2개 조로 나뉘어 각각 3대3 대결을 펼친다. ‘골프 레전드’ 최경주와 ‘예능 대부’ 이경규가 발달장애 골퍼 김선영 선수와 한 팀으로 뭉친다. 김선영 선수는 ‘2024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상대팀에는 장유빈과 개그맨 서경석,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프로가 뭉친다. 이승민 선수는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어댑티브오픈 초대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최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각 홀마다 상금이 걸린 스킨스 게임 방식이다. 처음 4홀은 포볼, 다음 5홀은 포섬 방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한다.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경기 후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되며 최경주 재단과 함께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운영에 전액 활용된다.
  • 최혜진,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첫날 공동 2위…첫 우승 향해 발걸음

    최혜진,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첫날 공동 2위…첫 우승 향해 발걸음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최혜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지노 티띠꾼(태국)을 2타 차로 추격 중인 최혜진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최혜진은 아직까지 투어 우승이 없다. 최고 성적은 2022년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다. 올해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것이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10번홀(파5)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으며 시작한 최혜진은 15번(파4)과 17번(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지난주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신지은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4언더파 68타, 공동 14위다. 올해 LPGA 투어 신인 윤이나는 1오버파 73타의 성적으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한 윤이나는 4월 LA 챔피언십 공동 1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 KLPGA, 산불 피해복구 기금 2000만원 전달

    KLPGA, 산불 피해복구 기금 2000만원 전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기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KLPGA의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LPGA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에 성금을 전달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는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를 했다.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을 이어 가는 등 어려운 시기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 “봄 산나물 지금 아니면 1년 기다려” ...광화문에서 인제산나물 팝업 개장

    “봄 산나물 지금 아니면 1년 기다려” ...광화문에서 인제산나물 팝업 개장

    강원도 인제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서울 도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인제 농특산물 팝업 행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 관내 주요 농업 경영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직거래 장터로, 수도권 소비자와 인제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계절 한정 품목인 봄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다. 명이나물과 곰취 등 봄철에만 나는 귀한 산채는 이제 수확 시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번 팝업 행사에서 이를 구매하지 않으면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 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봄 산나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며, “도심 속 직거래 장터에서 그 귀한 산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산나물 외에도 인제의 대표 특산물인 황태, 파프리카, 산양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소개된다. 평소 온라인이나 지역 직거래장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인제 농산물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은 특별 할인가에 제공되며,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팝업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은 ‘인제상회’다. 인제상회는 단순한 유통업체가 아닌, 인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미 KLPGA 골프대회장과 서울 동행상회 등에서 인제 농특산물을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 팝업 행사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인제산 특산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제상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 팝업 행사는 단순한 판매가 아닌, 도시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장”이라며, “인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봄 산나물의 마지막 유통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인제 고유의 제철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우승하고 유해란이 LPGA 대회 우승하면서 테일러메이드, 매출 증대에 얼굴 활짝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우승하고 유해란이 LPGA 대회 우승하면서 테일러메이드, 매출 증대에 얼굴 활짝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대회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테일러메이드가 활짝 웃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8일 자사 소속인 매킬로이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미국), 유해란, 방신실 등이 투어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자사의 볼과 드라이버, 우드 등 골프용품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는 내부 매출자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등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5% 늘었다. 또 볼을 포함한 전체 클럽용품에서 국내 시장점유율이 2025년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4.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한국의 골프시장이 경기 불황으로 18% 이상 역신장한 것을 감안할 때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동시에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테일러메이드는 15일부터 자사 제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국내에서 아직 판매하지 않는 맥킬로이의 TP5 (RORS Symbol TP5), 메이저대회 투어백 등 다양한 선물을 선착순으로 랜덤 지급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서 100만원이상 제품 구매 시에도 국내 미발매 제품인 매킬로이의 TP5 골프볼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테일러메이드는 전통적으로 우드에서 강점을 보여왔지만, 이제는 아이언과 웨지, 퍼터는 물론 볼까지도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골프의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자 한다. 2025년에도 계속해서 출시되는 다양한 신제품과 국내외 팀테일러메이드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메이저대회 준우승 김효주, “동계훈련 가장 많이 한 만큼 시즌 끝까지 이런 흐름 유지하고 싶다”

    메이저대회 준우승 김효주, “동계훈련 가장 많이 한 만큼 시즌 끝까지 이런 흐름 유지하고 싶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가 올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은 동계훈련을 소화한 만큼 이런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8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해는 동계 훈련을 초등학생 때 이후로 가장 많이 한 만큼 그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서 시즌 끝까지 이런 흐름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계 훈련 기간 자체는 짧았는데 연습 시간을 따지기보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연습을 끝내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김효주는 올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9일 개막하는 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대한 가장 의지를 밝혔다. 김효주는 “지난해에 좋은 성적을 낸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와서 기분이 좋다”며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하는 만큼 팬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면서 이번 주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코스 공략에 대한 언급도 했다. 김효주는 “이 코스는 그린 경사가 좀 심한 편이기 때문에 퍼트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공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비결에 대해 김효주는 “저도 생각보다 미국 투어를 오래 뛴 것 같아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김효주는 “한국 대회는 팬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골프가 더 재미있다”며 “그래서 매년 한국 대회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번 대회도 팬 분들이 기분 좋게 맞이해주셔서 좋은 추억을 담아갈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심서연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심서연은 올해부터 김효주와 동행하며 매니저 역할을 하다. 김효주는 “다른 분야에서 엄청나게 잘했던 언니가 도움을 많이 줬다”며 “제가 경기가 잘 안돼서 짜증을 내면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고 밥도 차려 줄 정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친구 같은 느낌으로 투어를 함께 다니니까 재미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된다”며 기자회견에 동석한 대니엘 강(미국)과 함께 김치찜도 먹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은퇴한 심서연은 2008년부터 여자 축구 국가대표를 지내며 A매치 92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한편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함께 슬럼프를 겪는 박성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니엘 강은 올해 LPGA 투어 7개 대회에 나와 기권 1회, 컷 탈락 3회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컷 탈락하지 않은 3개 대회 중 하나는 매치플레이 대회였고 하나는 컷이 없는 대회였다.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도 컷 통과 74명 중 공동 68위로 하위권이었다. 박성현 역시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건너뛰었고 올해 5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대니엘 강은 “저도 요즘 (골프를) 못 치고 있다”며 “이것은 골프 코스나 연습을 떠나서 (선수만이 아는) 우리의 장애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성현이가 올해 다시 대회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저도 희망을 느낀다”며 “너무 힘든 상황에서 대회에 나오는 것은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물이 경기력이나 멘털 쪽에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를 이겨내면 더 세고 더 힘차게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특히 한국 팬들은 파나 보기를 해도 박수를 쳐주시니까 이런 팬을 믿고 계속 끈질기게 나가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성현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저를 격려해주신 대니엘 언니 말에 감동했다”며 “한국에 올 때마다 많은 팬 분들 사랑을 받으면서 경기하는데 그 마음 정말 잊지 않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1993년생인 그는 “저도 나이가 들고 스윙과 같은 경기력에 변화가 생긴다”고 말하며 “사실 그런 변화 속에 선수로서 전술을 잘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내 투어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제가 뛰는 무대에서 더 집중해서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국내 복귀를 하려고 해도 시드가 없다”고 답했다.
  • 박민지, KLPGA 통산 20승 도전…이예원 등 올 시즌 첫 다관왕 나올지도 관심

    박민지, KLPGA 통산 20승 도전…이예원 등 올 시즌 첫 다관왕 나올지도 관심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올 시즌 두 차례이상 우승을 차지하는 다관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처음으로 다관왕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박민지는 9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한 박민지는 현재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20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투어 통산 20승은 고 구옥희와 신지애가 보유한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대기록이다. 박민지는 “항상 잘하고 싶은 대회”라면서 “오랜 기간 함께해온 스폰서에게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컨디션과 샷 감이 모두 좋아 세컨드 샷만 잘 공략하면 상위권 경쟁도 충분히 가능하다. 1차 목표는 1라운드 톱10인데 그 안에 들면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박민지의 투어 통산 20승 도전 외에도 올 시즌 다관왕이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이 2연패와 함께 첫 다관왕에 유력한 후보다.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지난 3년간 이 대회에서 5위(2022년), 공동 3위(2023년), 우승(2024년)하며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에도 올랐던 이예원은 “지난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처음 해 기억이 생생하다”며 “수원 컨트리클럽은 나와 잘 맞는 코스다. 전반적인 코스 흐름이 마음에 들고 어드레스도 편하다. 컨디션도 좋고 샷감도 점점 안정되고 있다.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 리듬만 잘 맞춰간다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예원 외에도 이번 대회엔 박보겸과, 김민주, 방신실, 김민선, 홍정민 등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든 6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홍정민은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컨디션을 회복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아직까지 신인들의 우승이 없다. 송은아, 정지효 등 루키들이 첫 우승과 함께 최초의 루키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볼 대목이다.
  • LPGA 메이저대회 준우승 아쉬움 씻는다…김효주, 유럽여자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 도전

    LPGA 메이저대회 준우승 아쉬움 씻는다…김효주, 유럽여자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연패 도전

    최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한국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투어(LET) 아람코 코리아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효주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5971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1년에 5개 후원하는 LET 대회 중 하나로 33개국 104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경쟁한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김효주는 2주 전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계랭킹도 이번 대회 출전선수 중 가장 높은 8위로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효주는 “한국 팬 앞에서 다시 경기하게 돼 행복하다”면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다시 출전하게 된 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효주 외에도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 등이 국내 골프팬이 반가워할 얼굴들의 모습이 보인다. 주요 외국 선수로는 올해 LET에서 2승을 거둔 미미 로즈(잉글랜드), 지난해 LET 3승의 키아라 탬벌리니(스위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공동 7위 카산드라 알렉산더(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출전한다. 여기에 LET 통산 2승의 페린 들라쿠르(프랑스)와 장타자로 유명한 아너 판 담(네덜란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3승의 베테랑 우에하라 아야코(일본)도 팬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선수다. 김효주를 비롯해 박성현과 대니엘 강은 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첫날과 둘째 날에는 26개의 4인 프로팀이 50만달러(약 6억 9000만원)의 팀 상금을 놓고 단체전을 치른다. 단체전은 같은 팀 선수 4명 중 각 홀에서 좋은 성적을 낸 2명의 성적을 합산해 1, 2라운드까지 결과로 순위를 정한다. 개인전은 2라운드까지 상위 60명이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3라운드를 통해 150만 달러(약 20억 8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 ‘1+1+1+1=1’ LPGA 유해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올 시즌 한국 벌써 3승

    ‘1+1+1+1=1’ LPGA 유해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올 시즌 한국 벌써 3승

    4라운드 징크스를 극복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에서 개인 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6629야드)에서 열린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인뤄닝(중국)을 5타 차로 누르고 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이 정상을 선 건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10개 대회 만에 3승을 챙겼다. 앞서 개막전인 2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김아림,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우승했다. 유해란은 블랙 데저트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으며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3000만원)를 챙겼다. 무엇보다 유해란은 이번 우승으로 지독한 4라운드 징크스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유해란은 지난해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으나 4라운드에서 난조를 보이며 5위에 그치는 등 지난해 3개 대회에서 최종일 역전 우승을 내줬다. 지독한 불운은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반복됐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지만 4라운드 초반 6개 홀에서 보기 4개를 쏟아내며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 좌절감에 빠진 유해란은 한국의 코치에게 국제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고 “문제점이 없으니 자신을 믿고 스윙에만 집중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차분함을 되찾은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끝에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흘 연속 이글을 잡은 유해란은 경기 뒤 “많은 분이 (이글을 낚은) 13번 홀을 승부처라 생각하겠지만 12번 홀 파 세이브가 우승의 열쇠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 자신을 믿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고 덧붙였다. 이미향과 이소미, 전지원, 최혜진 등 8명은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6타를 줄인 김효주를 비롯한 임진희, 안나린 등은 한 타 차로 공동 20위.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에서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최종 합계 31언더파 253타로 2위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을 8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통산 14승)을 따냈다. 253타는 2017년 소니오픈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 2023년 RSM 클래식에서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작성한 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토머스가 파70 코스, 오베리가 파72와 파70 2개 코스에서 경기했다는 점이 다르다.
  • 유해란, 4라운드 징크스 극복하고 3일연속 이글기록하며 LPGA 신설대회서 통산 3승…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개인 최저타 신기록도 덤으로 세워

    유해란, 4라운드 징크스 극복하고 3일연속 이글기록하며 LPGA 신설대회서 통산 3승…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개인 최저타 신기록도 덤으로 세워

    4라운드 징크스를 극복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함께 개인최저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662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인뤄닝(중국·이상 21언더파 267타)을 5타 차로 누르고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이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유해란의 우승으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태극 낭자’의 우승은 개막전인 2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김아림, 3월 포드 챔피언십의 김효주에 이어 유해란이 세 번째가 됐다. 이와 함께 신설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우승 상금 45만달러(약 6억3000만원)를 챙겼다. 무엇보다도 유해란은 이번 우승으로 지독한 4라운드 징크스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유해란은 지난해 4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으나 4라운드에서 난조를 보이며 5위로 대회를 마치는 등 지난해 3개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내줬다. 지독한 불운은 지난달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반복됐다. 3라운드를 마친 뒤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4라운드 시작 후 초반 6개 홀에서 보기 4개를 쏟아내며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좌절감에 빠진 유해란은 한국 지도자에게 국제전화로 문제점을 찾고 싶다고 하자 “문제점은 없으니 자신을 믿고 스윙에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차분함을 되찾은 유해란은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내내 선두를 지키며 자신의 개인최저타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경기의 백미는 13번 홀(파5) 였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호쾌한 티샷을 선보인 뒤 투온에 성공한 유해란은 이글을 잡아내며 헨젤라이트에 4타차로 달아났다. 이날 이글로 사흘 연속 이글. 유해란은 “많은 분이 (이글을 기록한) 13번 홀(파5)을 승부처라고 생각하겠지만 12번 홀(파4)이 더 중요했다. 12번 홀 파 세이브가 이번 우승의 열쇠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초반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최근 컨디션을 회복한 만큼 나 자신을 믿으며 경기를 이어간 덕분에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곁에서 한식을 만들어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엄마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답했다. 이미향과 이소미, 전지원, 최혜진은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12언더파 276타로 임진희, 안나린 등과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도시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달러)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최종합계 31언더파 253타로 2위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을 8타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 디섐보, 한국서 66억원 챙겼다

    디섐보, 한국서 66억원 챙겼다

    ‘골프지만, 더 시끄럽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일부터 한국에서 처음 열린 LIV 골프 코리아가 4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시즌 첫 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해 출범한 LIV 골프는 정적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다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대거 접목해 축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친구와 함께 대회장인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찾은 조성빈(30)씨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디섐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8번 홀(파3)은 파티존이다. 티잉 그라운드를 둘러싸고 마련된 객석에서 갤러리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음료는 물론 술도 마실 수 있었다. LIV 골프는 10~30대 팬도 대회장을 찾을 수 있는 요소를 도입했다. K팝 콘서트를 유치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날 지드래곤과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이 출동한 콘서트가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자유분방하다고 승부가 느슨한 것은 아니었다.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기 때문이다. LIV 골프 코리아에는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7억원)와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1인당 75만 달러)가 걸렸다. 이번 대회 최고 스타는 ‘필드의 괴짜 물리학자’ 디섐보였다. 그는 3번 홀(파5·593야드)에서 무려 345야드(약 315m)라는 괴력의 비거리를 선보여 자신을 따라다닌 갤러리를 열광케 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1만 2000여명의 갤러리가 찾아온 것으로 추산됐다. 2위와 4타 차로 최종일 3라운드에 나선 디섐보는 이날도 버디 7개에 보기 1개만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고 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크러셔스 팀 동료인 찰스 하웰 3세(미국)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020년 US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8차례 우승한 그는 2023년 LIV 골프에서 2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아직 승리가 없었다.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그는 이날 하루 475만 달러의 돈방석에 앉았다. 디섐보는 “한국에서 첫 승을 거둬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5오버파 22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선 홍정민이 정상을 밟으며 약 3년 만에 투어 2승째를 달성했다. 개인 통산 메이저 첫 승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선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몰아친 문도엽이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우승했다. 통산 4승.
  • 골프장이 아니라 클럽이다…한국서 처음 열린 ‘쩐의 전쟁’ LIV 골프서 디섐보, 올 시즌 첫 승

    골프장이 아니라 클럽이다…한국서 처음 열린 ‘쩐의 전쟁’ LIV 골프서 디섐보, 올 시즌 첫 승

    ‘골프지만, 더 시끄럽게’(golf, but Loud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일부터 한국에서 처음 열린 LIV골프 코리아가 4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시즌 첫 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해 출범한 LIV 골프는 그동안의 정적인 면을 강조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대거 접목한 한 바탕 축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플레이 할 때 ‘조용히’라는 팻말 대신 아나운서는 환호성을 더 올리도록 갤러리를 유도했다. 장내 아나운서 소개와 함께 귀가 따가울 정도의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소리가 골프장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친구와 함께 대회장인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찾은 조성빈(30)씨는 “신나는 음악이 들리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브라이슨 디섐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 대회장을 찾았다”며 “그 선수가 어떻게 장타를 치는지 바로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8번 홀(파3)은 파티존이다. 티잉 그라운드 근처를 둘러싸고 마련된 객석에서 갤러리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음료는 물론 술도 마실수 있다. 파티존 입장권은 400~600달러에 달하는 고가지만 음료와 콘서트 등 가격이 포함된 것이라 비싸지 않다는 것이 LIV 골프 트로이 터트 시니어 부회장의 설명이다. LIV골프는 10~30대 팬도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도입했다. 대회를 마친 뒤 유명 K팝 가수의 콘서트를 유치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실제로 이날 지드래곤과 아이브 등 K팝 스타들이 출동한 콘서트가 열려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채연(47)씨는 “티켓값이 12만원이라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스타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직접 보고 싶어 경기장을 찾았다”면서 “날씨도 좋고 대회장 분위기도 일반 골프대회랑 달라서 입장권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추구하지만 그렇다고 승부가 느슨한 것은 아니다.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기 때문이다. 사흘간 펼쳐지는 LIV 골프 코리아에는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7억원)와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1인당 75만 달러)가 걸려 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필드의 괴짜 물리학자’로 불리는 디섐보였다. 대회 첫날인 2일 1000여명의 갤러리에게 사인을 해주며 최고 스타임을 증명한 그는 이날도 1만2000여명의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3번 홀(파5·593야드)에서 무려 345야드(약 315m)라는 괴력의 비거리를 선보여 지켜보는 갤러리를 열광케했다. 그는 티잉그라운드에서도 티오프 직전까지도 어린이들의 사인 요청을 모두 수용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2위인 리차드 블랜드(잉글랜드9언더파 135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3라운드 경기에 나선 디섐보는 이날도 버디 7개에 보기 1개만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팀 동료인 찰스 하월 3세(17언더파 199타)를 두 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그는 17번홀(파3)에서 무려 48피트(약14.6m)짜리 버티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자축했다. PGA 투어 시절 2020년 US 오픈을 포함해 8차례 우승한 그는 2023년 LIV 골프에서 2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아직 승리가 없었다. 단체전에서도 우승한 그는 이날 하루 475만달러의 돈방석에 앉았다. 디섐보는 “이곳에서 첫 승을 거둬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 중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홍정민이 2년11개월 만에 우승하며 KLPG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주요대회인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는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몰아친 문도엽이 대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박현경 선두 도약…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이동은, 홍정민 등과 공동선두

    박현경 선두 도약…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이동은, 홍정민 등과 공동선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박현경과 함께 이동은과 홍정민도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현경은 2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이동은, 홍정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현경은 KLPGA 투어 통산 7승 중 2승을 KLPGA 챔피언십에서 일궜다. 2020년과 2021년 정상에 올라 39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박현경은 지난 시즌 27개 대회에 나서 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배소현, 박지영 등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올 시즌 5개 대회에 나서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지난달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덕신EPC 챔피언십을 모두 공동 9위로 마치며 톱10에 진입해 샷감을 끌어올렸다. 박현경은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플레이를 계속했다”며 “찬스가 왔을 때 3~4m 버디 퍼트는 다 놓치면서 10m 가까운 롱 퍼트는 들어갔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언 샷도 아직 기복이 있다고 느껴진다”면서 “남은 3, 4라운드에선 아이언 샷 안정감을 찾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박현경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홍정민은 “역사가 가장 깊은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오늘 역대 우승자 분들을 만나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서 플레이가 잘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동은도 이날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 이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방신실이 한 타 차 단독 4위로 선두 그룹을 바짝 뒤쫓았다. 김민솔, 박지영, 김우정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황유민은 이날 한 타를 잃고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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