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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증권 여자오픈 내일 ‘티샷’

    스포츠서울투어 제4회 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17일부터 3일동안 남서울CC에서 열린다. 올 스포츠서울투어 여섯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샤로타 소렌스탐·소피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캔디 쿵(타이완)을 비롯해 조앤몰리(영국),진 바솔로뮤·베스 베이더(이상 미국) 등 LPGA 투어 스타 6명이 출전한다.LPGA 투어의 ‘지존’ 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인 샤로타는 지난해 김미현과 한희원을 3타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2연패를 노리고 있다.골프강국 스웨덴 출신인 구스타프손은 유럽에서 8승을 거둔 뒤 지난 98년 LPGA투어로 옮겨 2승을 거둔 거물.올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샤로타의 언니애니카와 연장 접전 끝에 져 아쉽게 우승컵을 안지 못했지만,올해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들에 맞설 국내파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선두주자는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따낸 김영(신세계) 강수연(아스트라) 김수영 등으로 미국 진출에 앞서 실력을 겨룰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상금랭킹 1위인 ‘슈퍼루키’ 이미나(이동수패션),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정일미(한솔포렘), 무서운 10대 듀오 배경은 이선화(이상 CJ) 등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웬디스챔피언십 김미현·한희원 1·2위 대~한민국 낭자 美그린 평정

    3타차 리드를 안고 나선 마지막 3라운드.하지만 김미현(KTF)은 퍼팅이 번번이 홀을 벗어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다행이라면 막판까지 타수를 좁혀오는 선수가 없다는 점.우승도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대회 내내 자신을 괴롭힌 17번홀(파3·148야드)을 넘어야 했다.그린 주변을 호수가 감싸고 있는 아일랜드 홀.김미현은 5번 아이언을 빼들었다.하지만 티샷은 그린 앞쪽 둔덕을 맞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다시 티샷에 나서 홀을 바로 겨냥했지만 이미 3온.홀 3.6m 거리에서 2퍼팅으로 결국 더블보기를 범해 한희원(휠라코리아)에게 1타차로 쫓겼다. 18번홀(파4)도 김미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았다.티샷은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세컨드샷이 그린을 한번 튕긴 뒤 관중석 바로 앞까지 굴러가 파 세이브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반면 한희원은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보낸 뒤 세컨드샷을 파 세이브가 가능한,핀에서 13.5m지점 오른쪽에 올렸다.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선수들끼리의 연장전을기대하는 술렁임이 일었다.그러나 김미현의 배짱은 연장전을 허용치 않았다.무벌타로 스윙 공간을 확보한 그는 절묘한 피치샷으로 볼을 컵 1m에 붙여 파를 세이브,버디퍼팅에 실패한 한희원을 따돌렸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정상에 올라 1년9개월 만에 우승맛을 본 김미현은 2주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통산 5승을 달성한 김미현은 시즌 2승으로 라이벌 박세리,줄리 잉스터,로라 디아스,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다승 공동2위로 올라섰다.또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83만 7147달러로 4위로 올라섰으며 3위 박세리(85만 3182달러)에 약 1만 6000달러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희원은 지난주 빅애플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 속에서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특히 한희원도 상금 46만 692달러를 기록하면서 상금 9위로 ‘톱10’에 진입,박지은(7위)을 포함해 상금 10걸안에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날 김미현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자이언트이글클래식(김미현),빅애플클래식(박희정)에 이어 LPGA투어 대회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한국 선수끼리 1·2위를 휩쓴 것은 이번이 4번째로 김미현은 이중 2번 우승,1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일문일답 “그린 빨라 감 좋았다” “딱딱한 그린을 어떻게 공략할 지를 먼저 생각했다.마침 1라운드 때 웬디워드의 칩샷이 떠올랐다.”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김미현은 경기 직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웬디 워드가 1라운드에서 쳤던 칩샷을 기억해 내 그대로 시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에서 3주 동안 2승을 거둔 소감은. 이곳에서는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긴다.그린이 빨라 좋다. ◆17번홀에서 샷이 짧아 물에 빠졌는데. 처음에는 그린 중앙을 노렸다가 타석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기로 마음을 바꿨다.클럽 선택은 적당했다.스탠스도 조금 수정했다.그러나 티샷할 때 바람이 불었다.공이 짧을 줄 몰랐다.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한참 지나쳤는데 긴장했나. 그린이 딱딱하고 빠르기 때문에 조금 긴장했다.한희원의 공이 왼쪽으로 흘렀기 때문에 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핀을 겨냥해 쳤다. ◆18번홀 칩샷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상황을 설명해 달라. 내리막이었고 그린은 매우 딱딱했다.1라운드에서 웬디 워드의 칩샷이 어떻게 바운드되고 얼마나 굴러갔는지를 기억해 냈다. ◆로체스터에서 선두를 달리다 캐리 웹에게 역전패한 적이 있는데. 골프는 어려운 경기다.누가 우승할지 예상할 수 없다.그때는 웹이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 ◆3타차 선두로 오늘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쉽게 우승할 거라고 봤나. 로체스터에서 역전패한 기억 때문에 오늘도 긴장됐다.떨리긴 했지만 할 수있다고 자기 암시를 계속 줬다. ◆한국선수들이 최근 매우 잘하고 있는데. 한국 선수들은 훈련을 매우 열심히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희정·한희원 ‘제2의 세리와 미현’

    ‘제2의 박세리와 김미현’ 빅애플클래식에서 연장 승부를 펼친 박희정(22)과 한희원(24)은 박세리와 김미현 처럼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첫 만남이 이뤄진 것은 지난 97년.16세 때 최연소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희정은 그해 9월 휠라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66타)를 작성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은 당시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인 한희원의 몫이었다. 이들의 만남은 이듬해인 98년 4월 프로테스트로 이어졌다. 박희정은 수석,한희원은 차석으로 프로자격을 획득하며 라이벌 관계가 본격화됐다. 프로 첫 승은 한희원이 먼저 했다.98년 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회장배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컵을 안았다.박희정은 두달 뒤인 9월 스포츠서울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라이벌 관계를 이어갔다. 이후 미국무대에서 만나기 전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쪽은 한희원이었다.98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테스트를 수석으로 통과,신인왕까지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이듬해 NEC가루이자와대회와 오사카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박희정은 아시아서키트인 인도네시아여자오픈서 우승한 뒤 JLPGA 테스트에 실패,한동안 고전하다 결국 미국무대를 선택했다. 99년 LPGA투어 Q스쿨에서 풀시드를 획득하며 미국으로 진출한 박희정은 지난해 9월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한희원도 이듬해인 2000년 컨디셔널시드를 획득하며 LPGA투어에 데뷔,지난해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빅애플클래식의 연장 접전을 통해 박희정과 한희원의 본격적인 라이벌전이 세계 정상의 무대인 LPGA투어에서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지은 9언더 공동4위

    박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박지은은 12일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즈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애러스일렉트로럭스 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단독 선두인 신인 나탈리 걸비스(미국)와는 2타 차. 공동 2위는 팻 허스트,브랜디 버튼(이상 미국)이 차지했고 박세리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날 비거리와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퍼팅수도 26개로 줄이는 등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간 박지은은 “짧은 퍼팅을여러 개 놓치는 등 실수가 잦았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전날 폭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박세리는 남은 1개홀을 파세이브한 뒤 3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 6,보기 2개로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공동 8위로 도약했다. 김미현과 한희원도 사이좋게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12위(210타)로 상승,공동 8위 그룹을 1타차이로 추격해‘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LPGA투어 공동5위 “나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핑배너헬스(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독주가 계속된 가운데 김미현(25·KTF)이 공동5위로 도약했다.김미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459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의 김미현은 전날 공동34위에서 29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이날도 4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를 질주한 소렌스탐을 따라 잡기에는 턱없이 뒤처진 스코어.나란히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2위를 달린 후쿠시마 아키코(일본),크리스티 커(미국)를 4타차로여유 있게 따돌린 소렌스탐은 대회 2연패를 사실상 예약했다. 박지은(23·이화여대)과 장정(22·지누스)은 각각 2오버파와 3오버파를 치며 나란히 중간합계 1오버파를 기록해공동17위가 됐다.박세리(25·삼성전자)는 5오버파 77타로무너져 중간합계 4오버파(공동33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 대회 사상 첫 3연패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3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를 지켰다.
  • 美LPGA투어 폐막 결산/ 박세리 개인최다 5승 ‘환희’

    ‘박세리 환호,김미현 아쉬움,박지은 선방’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가 19일 타이코ADT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한해 동안 LPGA 무대를 종횡무진 누빈 ‘코리아 빅3’의 성적표는 어떨까. 먼저 98년 데뷔,4년째를 맞았던 박세리(삼성전자)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무엇보다 개인 최다인 5승을 거둔 점이 이를 잘 드러내준다.데뷔 해와 다음해 4승씩을 거둔뒤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5승 가운데는 올시즌 메이저 대회로승격한 브리티시오픈이 포함돼 있다.루키 시즌 LPGA챔피언십과 US오픈 석권 이후 3년만에 메이저 정상에 오른게 5승의의미보다 앞서는 성과다. 다승 부문에서는 8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에 이어 2위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렌스탐이나 캐리 웹(호주·3승)에밀렸던 그로서는 웹을 제친 게 큰 소득이다.이 뿐 아니라 올해의 선수 포인트(264점),평균 스코어(69.69),톱10 진입율(. 571),시즌 상금(162만3,009달러) 등에서 모두 소렌스탐에 이어 2위다. 3년째를 맞은 김미현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데뷔 처음으로 무관에 그친 점 때문이다.준우승만 3번에 그쳤다. 하지만 무관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 아쉬움만 남는 것은 아니다.올해의 선수 포인트 10위(82.74),평균스코어 7위(70.49),톱10 진입율 8위(.448),시즌 상금 6위(76만2,363달러)다. 박지은은 비교적 선방했다.시즌 3번째 대회 우승으로 일찌감치 활약을 예고했던 데 비해서 후반 부진이 아쉽지만 2년차임을 감안하면 우승컵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파라다이스오픈/ 김미현·정일미 “이번엔 꼭 우승”

    올시즌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인 파라다이스오픈(총상금 2억원)이 9일부터 3일간 제주 파라다이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파라다이스오픈은 시즌 폐막전 답게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치열한 접전을예고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6위 김미현(KTF)을 비롯,박희정(채널V코리아) 이정연(한국타이어) 이선희(찬카라캐피탈) 등 LPGA 투어 멤버들이 출전,고국 무대 정상을 노리고 있고 국내파로는 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은 채4관왕을 노리는 강수연,지난해 상금왕 정일미(한솔CSN) 등이 맞바람을 불러 일으킨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김미현과 정일미는 올시즌 LPGA투어와 국내 투어에서 준우승만 각각 3차례,6차례 기록한 한을 풀겠다는 집념이 남다르다. 이밖에 서아람(칩트론) 박소영(하이트) 이선화(CJ39쇼핑)이정화 등 올해 한차례씩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도 2관왕을노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김미현 일본-한국서 정상 도전

    박세리(삼성전자)와 김미현(KTF)이 일본과 한국 무대에서각각 정상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25일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소세이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96만달러)에서 시즌 6승에,올시즌 무관에 그치고 있는 김미현은 26일 제주 핀크스CC(파72·6,362야드)에서 개막되는 스포츠서울투어 현대증권여자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것. 하루 앞서 펼쳐질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은 LPGA 공인 대회로 LPGA와 일본투어에서 각각 16명씩출전해 4일 동안 5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 6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다승,상금왕,올해의 선수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세리로서는 반드시 이 대회 우승컵이 필요하다.현재는 3개 부문에서 모두소렌스탐에 뒤져 2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 대회를 통해 격차를 줄이면 다음달 15일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여 3관왕에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 있기 때문이다. 역시 동반 출전하는 소렌스탐과 캐리 웹(호주)이 우승의변수다. 김미현은 좀더 다급하다.올시즌 아직 우승컵을 안아보지못해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그로서는 비록 LPGA투어대회가 아닌 국내 대회지만 기량만큼은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인 것이다. 대회를 2주나 앞둔 지난 9일 일찌감치 귀국,휴식과 함께대회 출전 준비를 해온 그는 22일 제주로 내려가 코스 점검에 나서는 등 각오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함께 이 대회에 출전하는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크리스 체터,리타 린들리,사라 샌더스 등 LPGA 멤버와 올시즌 국내 3관왕 강수연,그리고 역시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는 정일미 등과의 경쟁이 볼만할 것 같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18일 오후 귀국

    박세리(삼성전자)가 18일 오후 6시25분 인천국제공항을통해 귀국한다. 박세리는 미국 테러참사의 여파로 제주에서 열리려던 LPGA투어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귀국을 연기했으나 오는 25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시스코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참가차한국에 오게 됐다. 21일까지 집에서 휴식과 훈련을 겸할 예정인 박세리는 22일 일본으로 가 대회에 참가한 뒤 28일 다시 귀국했다가다음달 5일 미국으로 떠난다.
  • 세리 “뒤집자 상금·다승퀸”

    박세리(삼성전자)가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향해 막판 대역전극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에서시즌 5승째를 거두며 건재를 과시한 박세리는 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에 출전, 2년만의 패권 탈환에 나선다. 4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LPGA투어 대회로 세계 여자프로골프 최고수 20명만 엄선해 겨루는 ‘별들의 전쟁’. 출전 선수 20명은 메이저대회 우승자,전년도 대회 우승자,전년도 LPGA 최저평균타수기록 선수,전년도 LPGA 상금랭킹 1위 선수,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우수선수,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최우수선수와 올해 LPGA 상금 상위 랭커로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캐리웹(호주),로리 케인(캐나다),줄리 잉스터,로지 존스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그러나 박세리는 99년 챔피언에 오른 경험이 있는데다 상승세에 있어 정상 정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따낸다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뒤져 있는 다승·상금 등에서 역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다승 부문에서는 6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상금순위는 최대한 5만여달러까지 격차를 좁힐수 있는 것.이 경우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다. 한편 LPGA 상금랭킹 6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낸 김미현(KTF)도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냈고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서아람(칩트론)도 미국무대 첫 도전에서 큰 결실을 거두겠다는 각오에 차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이 대회는 SBS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4라운드 모두 생방송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김미현 4언더 공동16위

    대기선수 신분으로 출전한 티나 피셔(독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가운데 김미현(KTF)은 올시즌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다. 김미현은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2,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경기를 마쳤다.김미현은 전날 공동22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톱10’ 진입이 기대됐던 박지은(이화여대)은 3오버파의 부진으로 합계 2언더파 214타가 돼 공동33위까지 추락했다. 한편 대기선수 신분으로 대회에 출전한 피셔는 2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컵을 안았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합계 8언더파로 로리 케인(캐나다)과 공동4위. 한편 LGPA 사무국은 대회 직후 한희원이 올시즌 신인왕을확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한희원은 싱인왕레이스 포인트 367점을 얻어 경쟁자 베키 모건(영국)을 59점차로 제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김미현’ 올 첫승-‘한희원’ 신인왕

    ‘김미현(KTF)은 시즌 첫 승,한희원(휠라코리아)은 신인왕확정’ 김미현과 한희원이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틴빈티지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아사히 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올시즌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김미현은 첫 승,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한희원은 신인왕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현이 승부수를 띄운 이유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LPGA투어는 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는 초청대회만 남게 돼우승을 따낼 확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첫 승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쉴새 없이 출전을 강행한 김미현에게는 테러여파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샷을 점검할 기회가 주어진 것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희원의 신인왕 확정은 보다 쉽게 이뤄질 전망.이 대회는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로 현재 367점으로 2위 베키 모건(308점)에 59점이나 앞선 한희원은 이변이 없는 한 신인왕을 확정할 것으로 여겨진다.물론 모건이 6위안에입상하고 한희원이 컷오프 탈락하면 뒤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박희정(채널V코리아) 박지은 펄신 장정(지누스) 여민선 제니박 등도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희정 쾌조의 스타트

    박희정(채널V코리아)이 올시즌 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선두권을형성하는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박희정은 2일 비가 간간이 내리는 가운데 영국 버크셔의서닝데일GC(파72·6,277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오후 11시 30분 현재 15번홀까지 버디 4개 보기 1개로3언더파를 유지,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의 조안나 헤드는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쳐 마리나 아루티(스페인),로리 케인(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1번홀(파5)서 3.5m짜리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박희정은 3번홀에서 4.5m 거리의 버디퍼팅을 떨어뜨리며 상승세를 이었다.6번홀에서도 세컨드샷을 핀 2.5m에붙여 버디를 추가한 박희정은 파5홀인 10번홀서 2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며 버디를 추가,선두권으로 도약했다.그러나 12번홀(파4)에서 파온에 실패한 뒤 2m 거리의 파퍼팅을 놓쳐 선두그룹에 1타차로 밀려났다. 오른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은도 버디 5개에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1·2번홀의 연속버디로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박세리(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9위를 달리고있다.박지은은 16·17번홀서 7m와 1.2m짜리 버디퍼팅으로 연속버디를 잡아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본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지희(LG화재)는 파3홀인 4번홀서 버디를 잡아 7번홀까지 1언더파로 2번홀서 버디를낚은 한희원(휠라코리아)과 함께 공동 24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김미현(KTF)은 2번홀 버디를 6번홀 보기로 까먹으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쳐 공동 48위를 마크중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줄리 잉스터 시즌 1승

    줄리 잉스터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승을거뒀다. ‘명예의 전당’ 멤버인 잉스터는 14일 테네시주 프랭클린레전드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열린 일렉트로룩스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잉스터는 시즌 첫승과 함께 지난해 10월 삼성월드챔피언십 이후 7개월만에 우승을 추가,개인통산 26번째 LPGA투어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 선두에 1타차 공동2위로 나서 시즌 6승을 노린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3위에 머물렀고 역시 공동 2위인 카트리오나 매튜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선두 팻 허스트는 2오버파로 부진,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 한편 박희정과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나란히 공동29위에 올랐고 박지은은 합계 2오버파 290타로공동60위,장정(지누스)은 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63위에그쳤다. 곽영완기자
  • 소렌스탐 ‘꿈의 59打’…LPGA 18홀 최저타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사상 처음으로 50대 타수가 나왔다. LPGA 통산 24승을 따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7일끝난 스탠더드레지스터핑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3개의 버디를 낚으며 13언더파 59타를 쳐 LPGA투어 18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18홀 59타는 지금까지 남자프로골프에서도 3차례만 나온‘꿈의 기록’이며 여자프로골프에서는 종전 소렌스탐과 박세리,캐리 웹 등이 갖고 있던 LPGA 18홀 최저타 기록(61타)을 2타나 경신한 것이다. 첫날 박세리와 함께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던소렌스탐은 이날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뒤 8개홀 연속 버디의 진기록을 세우며 9개홀 최저타 기록(28타)과 타이를 이뤘고 후반 들어서도 1∼4번홀 연속 버디를 낚아 ‘꿈의 50대 타수’에 1타차로 다가섰다. 소렌스탐은 이후 8번홀(파5·476야드)에서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린 다음 2퍼팅으로 버디를 추가,대기록을 수립했다. 곽영완기자
  • 한국여자골퍼 ‘빅3’ 취약점 보완 특명

    박세리(아스트라) 박지은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고 김미현(ⓝ016)은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려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빅3’가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올시즌 각 부문별 성적을 보면 박세리와 박지은은 티샷의정확성을 재는 페어웨이 안착률,김미현은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유난히 부진해 상승세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일찌감치 1승씩을 거둔 박세리와 박지은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각각 0.679와 0.631로 올시즌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170여명 가운데 121위와 143위에 머물고 있다.한국선수 10명 가운데서도 9·10위. 이는 다른 부문의 성적과 비교해 지나치게 뒤지는 순위.박세리의 경우 라운드당 평균 퍼팅에서 3위(27.83개),샌드세이브에서 공동13위(0.75)를 달리고 있고 박지은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에서 16위(252.5야드)로 비교적 상위권에 속해 있다.결국 페어웨이 안착률이 떨어져 성적에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반면 김미현은 샌드세이브 (25위·0.463),페어웨이 안착률(39위·0.781) 등에서 상대적으로 중상위권의 고른 성적을내고 있으면서도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82위(236.4야드)에 머물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짧은드라이버 비거리는 세컨드샷이나 서드샷의 정확도를 떨어뜨려 그린 적중률도 46위(0.565)에 불과하다. 한편 한국선수 가운데서는 한희원(휠라코리아)이 그린적중률 10위(0.700),장정(지누스)이 페어웨이 안착률 공동18위(0.806)에 올라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인터뷰 “”골프 어려움 새삼 느꼈다””

    올 시즌 LPGA투어 세번째 대회에서 생애 2승째를 낚은 박지은은 국내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시즌 초반 우승을 거둬 앞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소감은. 너무 기쁘지만 골프가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우승을 예감했나. 초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걱정했다.다행히 큰 실수가 없어 우승이 가능했다. ◆오늘 경기를 자평한다면. 티샷에 훅이 많이 걸려 고전했다.그러나세컨드 샷과 퍼팅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부담은 없었나. 지난해 부상 이후 오랫동안 부진해 힘든 점이 많았다.이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았고 편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오히려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캐리 웹과 함께 라운딩했는데. 톱플레이어와 함께 쳐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웹은 기복이 없다.마지막 홀에서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캐디와의 호흡은. 성격도 좋고 맘에 든다.여러가지로 도움을 많이줬다. ◆앞으로 일정은. 일주일 후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박준석기자 pjs@
  • 슈퍼땅콩 김미현 ‘슈퍼 샷’

    ‘슈퍼 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제2회 파라다이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우승컵을 안았다. 김미현은 12일 제주 파라다이스골프장(파72.6천230야드)에서 열린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슈퍼 샷’으로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36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2주일전에 열린 현대증권오프에서 우승했던 김미현은 1년만의 국내복귀무대에서 이벤트대회인 SBS최강전을 뺀 2개 대회를 모두 휩쓸고국내 상금랭킹에서도 3위(9,000원)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정일미(28.한솔CSN)는 합계 217타로 준우승 했다.양영숙(34)은 219타로 3위가 됐고 펄 신(33)과 장 정(20.지누스)은 223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이날 김미현이 친 63타는 지난 8월30일 한통프리텔대회에서 김희정이 세운 한라운드 최저타기록과 타이이며 종전 코스레코드는 95년 12월 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세운 67타다. 특히 김미현은 5번(파4.383야드)부터 10번홀(파4.390야드)까지6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자신이 7월 미국 LPGA투어 코닝클래식에서세운 5연속 버디를 갈아치웠고 이 기록은 남녀를 통틀어 국내에서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단독4위 ‘껑충’

    김미현(ⓝ016-한별)도 선전했지만 캐리 웹(호주)은 역시 한 수 위였다. 시즌 첫승에 도전한 김미현은 27일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의 월넛힐스골프장(파72·6,24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올즈모빌클래식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전날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인 11언더파를 몰아치며 36홀 신기록을 작성한 ‘여자 타이거 우즈’ 웹은 이날도 6타를 줄이면서 23언더파 193타로 멀찌감치 달아났다.23언더파는 웹이 지난해 호주여자마스터스에서 작성한 LPGA 54홀 최저타기록(22언더파)을 1타 경신한것이다. 류길상기자
  • 우승 부담감이 발목 잡았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여자골퍼 3총사가 총체적인 부진에 빠져 있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시즌 중반이 넘어가도록 단 한차례도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했고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루키 박지은은 신인왕을 향한 초반 순항이삐걱거리며 추월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박세리의 부진.98년 루키시즌 메이저 2관왕을 포함,4승을 거둬 LPGA투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던 박세리는 지난해에도 4승을 올리며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는 듯 했다.그러나 올시즌엔 지난달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공동3위가 최고의 성적일 정도로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2승을 거둬 박세리에 이어 한국에 신인왕 2연패를 안겨준 김미현 또한 약속이나 한 듯 부진하다.역시 준우승을 포함,‘톱10’만5∼6차례 이뤘을뿐이다. 31일 오하이오주 워런의 아발론레이크스GC(파 72·6,308야드)에서 막을 내린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도 이같은 불운은 이어졌다.2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던 박세리는 마지막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져 결국 합계 7언더파 209타의 공동7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고 김미현은 막판 분발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합계 9언더파로 207타로 공동3위에서 그쳤다. 이처럼 두선수가 정상 정복에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는 우승에 대한 지나친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박세리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이 더욱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이들에 이어 3년연속 한국인 신인왕에 도전하고 있는 박지은은 지난달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에서 첫승을 거둔 이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신인왕 평점에서 역전될 위기까지 몰렸다. 자이언트이글클래식 공동 36위로 신인왕 포인트 14점 추가하는데 그친 박지은은 합계 541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나 이 대회에서 우승한 도로시 델라신이 150점을 보태며 448점으로 따라붙어 안심할 수 없게 됐다.더구나 박지은은 오른쪽 갈비뼈 근육 부상으로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커 상승세의 델라신에 언제 역전을 허용할 지 모르는 상황. 이래저래 한국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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