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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송아리, 새달 LPGA 프로데뷔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사상 처음으로 ‘18세 이하 입회 금지’조항 면제를 받은 송아리(17)가 LPGA투어에 프로 선수로 데뷔전을 갖는다.송아리는 새달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링컨힐스클럽(파72·6388야드)에서 열리는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달러)에 스폰서 초청을 받아 프로선수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 “지은이랑 아리가 왔어요”‘최연소 프로’ 송아리·박지은 국내 첫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코리아군단’ 주축인 한희원(휠라코리아)과 박지은(나이키골프)이 고국무대에 선다. 올시즌 LPGA에서 각각 2승과 1승을 거둔 이들이 출전하는 대회는 4일 부산 아시아드골프장(파72·5692m)에서 개막,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아스트라컵 제17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2억원). 이 대회에는 이들과 함께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강수연(아스트라)과 아마추어 랭킹 1위에서 프로로 전향,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송아리도 출전,국내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무엇보다 12세 때 미국으로 건너간 박지은과 재미교포인 송아리는 최초의 국내 대회 출전이고,특히 송아리는 프로 데뷔전이어서 LPGA 관계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프로 데뷔 이후 일본 무대를 거쳐 미국으로 진출한 한희원에게는 2001년 10월 현대증권오픈 이후 2년 만에 국내대회 출전이자 LPGA 정상 정복 이후 첫 국내 대회라 역시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1년 LPGA 투어에서 뛰다 잠시 귀국,챔피언에 오른 강수연이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할 지도 흥밋거리.이들에 맞설 ‘국내파’의 선두주자는 지난해 챔피언 정일미(한솔)와 상금왕 2연패를 노리는 이미나.해외파에 견줘 국내 그린 적응력이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이들은 특히 최근 LPGA 퀼리파잉스쿨 1차 예선에서 낙방한 아픔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씻어내겠다는 각오가 강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 1승씩을 올린 전미정(테일러메이드) 김주미(하이마트)도 당당한 우승 후보다.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대표선수로 출전한 김주미는 대회 코스인 부산아시아드골프장에서 실전을 치러본 경험이 강점이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베스 바우어(미국)도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타이완의 박지은’ 캔디 쿵, 시즌 3승·7차례 ‘톱10’ 돌풍

    ‘아마추어 챔피언에서 프로 여왕으로’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는 지난해까지 돋보이지 않던 두명의 외국인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명은 한국의 한희원(휠라코리아)이고,다른 한명은 타이완 출신의 캔디 쿵이다. 이들은 올시즌 들어 생애 첫승을 거둔 데 이어 파죽지세로 정상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각각 2승(한희원)과 3승(쿵)을 거둔 이들의 상승세를 LPGA 관계자들은 물론 기존의 강호들조차 숨 죽인 채 지켜보고 있다. 특히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끝난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박세리(CJ)와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떠오른 쿵에 대한 관심이 비상하다. 쿵은 이날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마지막 4라운드를 주최측이 취소해 3라운드까지의 성적 만으로 우승컵을 안았지만 누구도 그녀의 시즌 3승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다.그만큼 충분히 우승컵을 차지할 실력과 자격이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쿵의 3라운드까지 성적은 12언더파 204타.2위에 그친 노장 로라 데이비스(스코틀랜드)에 1타,3위를 차지한 한희원에 2타 앞선 기록으로 마지막날 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졌다면 접전이 불가피했지만 지난주 와코비아클래식에서 박세리를 2타차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쿵의 상승세로 볼 때 주최측의 결정이 지나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어쨌든 이번 대회 우승으로 쿵은 우승 상금 18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80만 1395달러로 6위로 올라서면서 LPGA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타이완 가오슝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쿵은 주니어 시절부터 미국골프계를 휩쓴 아마추어 챔피언 출신이다. 부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13세 때 골프에 입문한 그녀는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선정하는 ‘주니어 올스타’에 세차례나 뽑혔고,1999년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프 명문인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시절인 2000년에는 PAC-10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미대학스포츠위원회(NCAA) 올스타에 선정됐으며,2001년엔 미국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지니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 미국 아마추어 메이저타이틀을 모두 휩쓴 한국의 박지은(나이키골프)에 견줄 만한 실력파다. ‘타이완의 박지은’은 그러나 프로 데뷔 초기에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001년 8월 프로에 입문,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활약하다 2002년 퀄리파잉스쿨 15위로 LPGA투어 풀시드를 받은 그녀는 그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물론 네차례 ‘톱10’에 드는 등 루키로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시절의 화려한 명성에 견주면 기대치를 밑돈 게 사실. 하지만 두번째 시즌인 올해는 달랐다.지난 4월19일 시즌 5번째 대회인 다케후지클래식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으며 프로 첫 승을 거둔 뒤 본격적인 정상 행진을 거듭하며 ‘코리아군단’에 이어 ‘제2의 황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벌써 3승을 포함,‘톱10’에만 7차례 든 그녀는 이제 소렌스탐,박세리와 함께 어깨를 겨루며 LPGA의 여왕 자리를 노리는 강호로 거듭났다. ‘쿵의 돌풍’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곽영완기자 kwyoung@
  • ‘이방인들의 천국’ LPGA/소렌스탐·박세리·쿵 등 다승 상위권 점령

    LPGA 투어를 본고장 미국 선수들이 아닌 외국인 선수들이 점령한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올시즌도 다승 1위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4승)을 비롯해 공동 2위 박세리(CJ) 캔디 쿵(타이완·이상 3승) 등 다승왕을 다투는 선수들은 모두 외국인.미국 선수 가운데는 줄리 잉스터가 2승으로 한희원(휠라코리아) 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리는 정도. 올시즌 1승 이상을 거둔 13명 가운데서도 미국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잉스터 외에 우승컵을 안아본 미국선수는 로시 존스,베스 대니얼,안젤라 스탠퍼드,힐러리 런키뿐.외국인 선수들이 LPGA를 사실상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수뿐 아니라 메이저대회에서의 활약도 외국인 선수들이 두드러진다.4대 메이저 우승컵 가운데 미국선수에게 돌아간 것은 런키가 차지한 US오픈 단 한개다.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은 프랑스의 파트리샤 므니에-르부가 차지했고,LPGA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은 소렌스탐이 석권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의 흐름은 동양권의 파워가 강해진다는 점.박세리와 쿵 외에도 한희원 박지은(1승·나이키골프)을 포함하면 9승을 합작하고 있다.올시즌 치러진 전체 22개 대회의 절반에 가깝다. LPGA투어 관계자들은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동양권 선수들이 남은 대회에서도 선전,전체 대회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할지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곽영완기자
  • 차세대 그린여왕 자존심 맞대결 / 미셸위·송아리 US오픈 출전 ‘아마 최소타 기록’ 놓고 경쟁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래의 판도를 가늠한다.” 3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프킨리지골프장 위치할로코스(파71)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10대 선수들이 출전권을 따내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최종 확정된 전체 출전선수 156명 가운데 10대는 14세의 최연소인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를 비롯,20명에 이른다.언젠가는 LPGA를 주도할 이들의 경쟁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등 우승후보들의 다툼 못지않은 관심거리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받는 2명의 소녀골퍼가 있다.공교롭게도 모두 한국계로 미셸 위와 송아리(17). 두 선수의 경쟁에서 초점이 맞춰진 부분은 역대 US여자오픈 아마추어 최소타 기록 경신 여부.이 또한 한국의 박지은이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 1999년 세운 283타로 이래저래 한국계 선수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미셸 위는 올시즌 출전한 세차례의 LPGA투어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한 자신감을 무기로 당연히 이번 대회 아마추어 최저타는 물론 역대 아마추어 최저타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에 첫 출전하는 미셸 위와 달리 이미 여러차례 메이저 경험이 있는 송아리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전망.게다가 송아리는 올해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지난 97년 대회에서 아마추어 최소타를 쳐 자신감도 크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그리고 승자는 역대 아마추어 최소타 기록을 깰 수 있을까. 곽영완기자
  • 소렌스탐 도전이 남긴것

    58년만에 PGA 투어 무대에 오른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여러 흔적들이 남았다. 소렌스탐은 24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로 무너져 합계 5오버파 145타로 컷오프를 면치 못했다. 1오버파 142타에 끊긴 컷 기준 타수에 4타나 모자랐다.출전 선수 111명 가운데 공동96위에 머문 소렌스탐은 그나마 11명의 남자 선수를 앞선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지만 경기 내내 날 응원한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는 그는 “이제 내가 뛰어야 할 LPGA 투어로 복귀하겠다.”면서도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남자선수들의 비아냥을 감수하면서 출전했지만 이미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결과를 얻는데 그친 그는 과연 무엇을 얻었을까. 무엇보다 그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대한 관심을 다소나마 높였다.타이거 우즈의 등장 이후 PGA와 LPGA의 격차는 10배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상금 규모는 물론 팬들의 관심도,스폰서들의 홍보 효과 등 모든 면에서 그만한 차이가 났다. 그러나 이 대회 1라운드 시청률이 1.7%로 지금까지 PGA 투어 대회 1라운드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았고,PGA 투어 평균 시청자 수보다 3배가량 많은 150만명이 지켜봤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가 출전할 LPGA 투어에 미칠 영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LPGA 사무국은 이미 그를 활용한 마케팅에 착수한 상태.개인적으로도 우즈를 능가하는 상품성을 본 스폰서 업체들이 그를 활용한 이벤트나 광고에 적극 나설 게 불을 보듯 뻔해 수입에도 적지 않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그러나 잃은 것도 많았다.무엇보다 여자선수의 한계를 드러냈다.LPGA 투어 최고 선수의 실력이 PGA 투어에서는 최하위권이라는 사실만 증명시켰다. 일부에서는 소렌스탐 개인과 LPGA투어에 대한 관심은 별개로,소렌스탐의 선전으로 팬들의 주목을 끌어 보려던 LPGA 투어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물론 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남자와 겨뤄보려는 여자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오는 7월 PGA 투어 그레이트하트퍼드오픈에는 전직 LPGA 투어 프로 수지 웨일리(37)가 출전할 계획이고,한국계 ‘천재소녀골퍼’ 미셸 위(14)는 PGA 2부투어에 도전장을 던져 놓고 있다. 한편 소렌스탐이 빠진 대회 3라운드에서는 케니 페리가 무려 9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합계 17언더파 193타로 2위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에 8타나 앞서 생애 5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15승 합작” 코리아군단 발진...박세리.김미현 등 19명 결집

    ‘가자 15승 고지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파크코스(파70·6176야드)에서 열리는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시즌 LPGA 투어의 관심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다시 한번 두자릿수 승수를 올릴 것인가와 ‘코리아군단’이 얼마나 많은 승수를 쌓을 것인가에 쏠려 있다. 지난해 23개 정규대회 우승컵 가운데 11개를 거머쥔 소렌스탐은 올해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지난해 다승 2위 박세리(5승·CJ)를 제외하곤 여전히 그의 독주를 막을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역시 가장 유력한 상금왕과 다승왕 후보로 꼽히지만 지난해만큼 많은 승수는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아무리 강철 같은 소렌스탐이라도 올해 만 33세의 나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LPGA 관계자들은 소렌스탐의 승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한국선수들의 승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박세리를 필두로,본고장 미국 다음으로 많은 19명이 집결한 ‘코리아군단’은 20대 초·중반의 왕성한 체력에 모두 정상급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챔피언감만 하더라도 이미 우승 고지를 밟아본 박세리(26) 김미현(26·KTF) 박지은(24·나이키) 박희정(23·CJ)을 비롯,한희원(25·휠라코리아) 장정(23),그리고 새내기 김초롱(19) 등 7명에 이른다. 박세리(7승) 김미현(3승) 박지은(5승) 박희정(3승) 등이 내건 목표 승수만도 18승으로 LPGA 관계자들도 최소 15승은 가능할 것으로 인정한다. 여기에 올시즌 본격적으로 LPGA투어에 뛰어든 강수연(27·아스트라)과 김영(23·신세계)도 국내에서 닦은 풍부한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정상을 노린다고 볼 때 20승까지 합작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고,상금 총액만 10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코리아군단’의 선두주자인 박세리는 올시즌 초반 또다른 각도에서 주목을 끌 것으로 여겨진다.바로 오는 2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캐리 웹(호주)이 보유한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27세6개월)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것. LPGA 데뷔 첫해인 97년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지난 2001년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3개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박세리는 한번도 달성하지 못한 상금왕과 다승왕에 대한 욕심 못지 않게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에 강한 의욕을 보인다. 한편 97년 박세리,98년 김미현,2001년 한희원에 이어 통산 네번째로 한국인 LPGA 신인왕이 탄생할 것인가도 관심거리. 올해는 미국 주니어 무대를 호령한 김초롱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김영 김수영 이지연 문수영 박현순 등 5명이 LPGA 사무국 선정 신인왕 후보 8명에 포함돼 ‘코리아군단’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올시즌 LPGA 투어는 정규대회(31개)와 이벤트대회(4개)를 합쳐 지난해와 같은 35개로 확정됐고,총상금은 US여자오픈이 역대 최고인 300만달러를 내건 것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00여만달러 는 4100만달러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어느나라 선수 뛰고있나 올시즌 LPGA 투어에 적을 둔 선수는 모두 437명이다.이 가운데 정규멤버는 138명에 불과하고,299명은 조건부 출전권자들이다.전체 437명 가운데 미국 이외에서 온 선수는 모두 95명. 미국 이외에 가장 많은 선수를 거느린 나라는 한국으로 19명.그 뒤로는 호주(12명) 스웨덴(10명) 잉글랜드(9명) 캐나다(7명) 순이다.이어 일본 6명,프랑스 5명,스코틀랜드 4명,이탈리아가 3명이고,브라질 독일 페루 스페인 타이완 웨일스가 2명씩이다. 해외국 가운데 통산 승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스웨덴.‘지존’ 애니카 소렌스탐이 통산 42승,리셀로테 노이만이 12승을 거둔데 힘입어 총 66승을 거두고 있다.이어 캐리 웹이 28승을 거둔 호주가 총 53승을 거뒀고,한국과 잉글랜드가 총 28승으로 공동 3위다.한국에선 박세리가 18승을 거뒀고,잉글랜드에서 로라 데이비스가 20승을 챙겼다. 정규멤버 자격은 전년도 상금랭킹 90위,2년전 시즌 상금랭킹 50위,최근 3년간 1승 이상 거둔 선수,최근 5년간 2승 이상 거둔 선수 등 18가지 항목으로 정한다.신인들은 8∼10월 사이 열리는 퀄리파잉스쿨에서 30위안에 들어야 정규멤버가 된다. 곽영완기자
  • 패기냐, 관록이냐

    ‘떠오르는 별’ 박지은(23)과 ‘살아있는 전설’ 오카모토 아야코(51)가 패기와 관록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일본 오사카 한나컨트리클럽(파 72·6318야드)에서 7,8일 이틀간 열릴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총상금 4500만엔).199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한번도 일본을 이기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는 명예회복을 벼르며‘드림팀’을 구성했다.선봉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지은이 맡는다. 박지은은 올 시즌 특히 일본에 대한 예감이 좋다.지난달 3일 지바현 나리타GC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월드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3승째를 달성했기 때문이다.올시즌 LPGA투어 ‘톱10’에 10차례나 들 정도로 컨디션도 좋다. 첫날 박지은과 홀 매치플레이를 펼칠 일본 골프의 산증인 오카모토는 박지은을 무척 부담스러워한다.박지은이 무려 28세나 어린 데다 매치플레이에 유난히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팀 주장을 맡고 있는 오카모토는 백전노장.75년 데뷔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 무려 44승을 올렸다. 특히 82년 단한차례의 테스트로 미국 투어에 진출해 그해 애리조나 쿠퍼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미국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등 미국에서만 17승을 낚아 일본 골프계의 우상이 됐다. 지천명을 넘긴 올해에는 미쓰비시레이디스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것이 고작이지만 여전히 팀의 정신적 기둥이다. 이기철기자 chuli@
  • 한국낭자 美그린 ‘대풍작’올 LPGA결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끝난 ADT챔피언십을 끝으로 올시즌을마감했다.한국은 올시즌에서 외형과 내실을 겸비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8년만에 시즌 11승을 달성해 ‘지존’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국선수들의 우승 횟수만도 역대 최다인 9승.박세리(테일러메이드)가 지난해에 이어 거푸 5승을 거뒀고,김미현(KTF)이 2승,박지은(이화여대)과 박희정(CJ)이 1승씩을 보탰다.합산 10승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ADT챔피언십에서 박세리가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머물렀지만 모두 후회없는 한 시즌을 보냈다. 상금 순위에서는 2위를 차지한 박세리(172만 2281달러)를 비롯,김미현(4위·104만 9993달러),박지은(6위·86만 1943달러) 등 3명이 ‘톱10’에 포함됐다.박세리는 2년 연속 100만달러를 넘었고,김미현도 처음으로 100만달러 고지를 정복했다. 부문별 기록도 돋보였다.박세리는 언더파 라운드수에서 1위를달렸고 버디수에서는 박지은과 박세리가 나란히 1·2위,김미현이 공동 4위다. 박세리는평균 스코어,언더파 라운드수,톱10 비율,그린적중률 등에서 소렌스탐에 이어 2위를 차지,2인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미현은 페어웨이 적중률 2위,언더파 라운드수 공동 3위를 차지했고 특히스테이트팜보험사가 LPGA투어 10개 대회 성적을 합산,보너스를 주는 스테이트팜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해 10만달러를 가외로 챙기는 행운도 누렸다. 박지은도 샌드세이브 2위,드라이버 비거리 6위를 차지,선전을 펼쳤다. 한편 소렌스탐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ADT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64년 미키 라이트 이후 처음으로 시즌 11승을 일궈냈다.또 우승상금 21만5000달러를 보태 LPGA 사상 첫 개인통산 상금 1100만달러를 넘어 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올 첫승, LPGA 시스코월드챔피언십

    박지은(이화여대)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은 3일 일본 나리타CC(파72)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월드레이디스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102만달러) 결승에서 한희원(휠라코리아)을 꺾고 올라온 일본의 요네야마 미도리를 연장 접전 끝에 22번홀에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오피스디포 제패 이후 무려 1년9개월여만에 승리를 맛본 박지은은 LPGA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박지은의 우승으로 올해 한국선수가 LPGA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모두 9승으로 늘어났다. 박지은은 또 우승상금 14만40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랭킹 7위(72만3749달러)로 올라 섰다.카린 코크(스웨덴)와의 준결승에서 14번홀까지 5홀을 앞서는 월등한 우세 속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결승에 진출한 박지은은 초반 요네야마에게 거푸 홀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한희원과의 4강전에서 막판까지 2홀을 뒤지다 17·18번홀을 내리 따내며 연장에 돌입한 뒤 첫 홀에서 승리,결승에 합류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2위 요네야마는 3번(파5)·5번홀(파5)에서 박지은을 앞서며 투혼을 발휘했다. 그러나 아마추어 시절부터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각종 대회를 휩쓸며 정상급 실력을 과시한 박지은은 9번(파5)·13번홀(파4)를 따내며 균형을 잡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연장 승부는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긴장의 연속.평소같으면 매치플레이에서 자신감을 보였을 박지은도 시즌 첫승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첫홀인 19번째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22번째홀까지 이어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매치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요네야마에게 홀 마다 승부를 펼치는 경기는 더한 긴장을 가져다 줬다.결국 요네야마가 먼저 실수를 했고,승부처는 22번홀이었다. 이때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은 요네야마의 샷은 갑자기 흔들렸고 기회를 맞은 박지은은 어느 때보다 냉정함을 유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4강전에서 요네야마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탈락한 한희원은 코크와의 3·4위전에서도 져 4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지은 인터뷰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21개월여 만에 투어 우승컵을 안은 박지은은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까지 연장으로 이어져 5년은 늙어버렸다.”면서 그러나 “우승하니 더할 나위없이 기분좋다.”며 활짝 웃었다.다음은 박지은과의 일문일답. ◆1년 넘게 우승컵과 인연이 없다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너무 기쁘다.그간의 마음고생이 눈녹듯 풀렸다.정말 올해는 길게 느껴졌고 어서 시즌이 끝났으면 했다.하지만 플레이가 잘 풀려 우승하게 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연장 두번째 홀에서 두번째 샷을 숲으로 보내 패배 위기에 몰렸는데. 다 끝났구나 하고 생각했다.오늘 너무 플레이가 좋지 않아 이대로 지는가했다.몸도 피곤했다.요네야마가 파퍼트를 놓친 것은 내게 대단한 행운이었다.요네야마가 긴장했던 것 같다. ◆매치플레이에 유난히 강한 비결은. 나도 잘 모르겠다.다만 홀마다 “이기자”고 다짐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샷에 집중할 수 있었다.스트로크플레이 때도 이런 정신자세를 가진다면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시즌이 끝나기만 기다렸다고 했지만 올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그렇다.2000년이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성적이 좋긴 했다.하지만 번번이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매치플레이에서 진 적은 없나. 진 적도 있다.하지만 최근 4년간 진 적이 없다.어쨌든 이긴 것이 진 것보다는 많다. 곽영완기자
  • 현대증권 여자오픈 내일 ‘티샷’

    스포츠서울투어 제4회 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17일부터 3일동안 남서울CC에서 열린다. 올 스포츠서울투어 여섯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샤로타 소렌스탐·소피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캔디 쿵(타이완)을 비롯해 조앤몰리(영국),진 바솔로뮤·베스 베이더(이상 미국) 등 LPGA 투어 스타 6명이 출전한다.LPGA 투어의 ‘지존’ 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인 샤로타는 지난해 김미현과 한희원을 3타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2연패를 노리고 있다.골프강국 스웨덴 출신인 구스타프손은 유럽에서 8승을 거둔 뒤 지난 98년 LPGA투어로 옮겨 2승을 거둔 거물.올해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샤로타의 언니애니카와 연장 접전 끝에 져 아쉽게 우승컵을 안지 못했지만,올해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들에 맞설 국내파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선두주자는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따낸 김영(신세계) 강수연(아스트라) 김수영 등으로 미국 진출에 앞서 실력을 겨룰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상금랭킹 1위인 ‘슈퍼루키’ 이미나(이동수패션),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정일미(한솔포렘), 무서운 10대 듀오 배경은 이선화(이상 CJ) 등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웬디스챔피언십 김미현·한희원 1·2위 대~한민국 낭자 美그린 평정

    3타차 리드를 안고 나선 마지막 3라운드.하지만 김미현(KTF)은 퍼팅이 번번이 홀을 벗어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다행이라면 막판까지 타수를 좁혀오는 선수가 없다는 점.우승도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대회 내내 자신을 괴롭힌 17번홀(파3·148야드)을 넘어야 했다.그린 주변을 호수가 감싸고 있는 아일랜드 홀.김미현은 5번 아이언을 빼들었다.하지만 티샷은 그린 앞쪽 둔덕을 맞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다시 티샷에 나서 홀을 바로 겨냥했지만 이미 3온.홀 3.6m 거리에서 2퍼팅으로 결국 더블보기를 범해 한희원(휠라코리아)에게 1타차로 쫓겼다. 18번홀(파4)도 김미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았다.티샷은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세컨드샷이 그린을 한번 튕긴 뒤 관중석 바로 앞까지 굴러가 파 세이브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반면 한희원은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보낸 뒤 세컨드샷을 파 세이브가 가능한,핀에서 13.5m지점 오른쪽에 올렸다.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선수들끼리의 연장전을기대하는 술렁임이 일었다.그러나 김미현의 배짱은 연장전을 허용치 않았다.무벌타로 스윙 공간을 확보한 그는 절묘한 피치샷으로 볼을 컵 1m에 붙여 파를 세이브,버디퍼팅에 실패한 한희원을 따돌렸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정상에 올라 1년9개월 만에 우승맛을 본 김미현은 2주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통산 5승을 달성한 김미현은 시즌 2승으로 라이벌 박세리,줄리 잉스터,로라 디아스,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다승 공동2위로 올라섰다.또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83만 7147달러로 4위로 올라섰으며 3위 박세리(85만 3182달러)에 약 1만 6000달러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희원은 지난주 빅애플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 속에서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특히 한희원도 상금 46만 692달러를 기록하면서 상금 9위로 ‘톱10’에 진입,박지은(7위)을 포함해 상금 10걸안에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날 김미현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자이언트이글클래식(김미현),빅애플클래식(박희정)에 이어 LPGA투어 대회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한국 선수끼리 1·2위를 휩쓴 것은 이번이 4번째로 김미현은 이중 2번 우승,1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일문일답 “그린 빨라 감 좋았다” “딱딱한 그린을 어떻게 공략할 지를 먼저 생각했다.마침 1라운드 때 웬디워드의 칩샷이 떠올랐다.”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김미현은 경기 직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웬디 워드가 1라운드에서 쳤던 칩샷을 기억해 내 그대로 시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에서 3주 동안 2승을 거둔 소감은. 이곳에서는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긴다.그린이 빨라 좋다. ◆17번홀에서 샷이 짧아 물에 빠졌는데. 처음에는 그린 중앙을 노렸다가 타석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기로 마음을 바꿨다.클럽 선택은 적당했다.스탠스도 조금 수정했다.그러나 티샷할 때 바람이 불었다.공이 짧을 줄 몰랐다.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한참 지나쳤는데 긴장했나. 그린이 딱딱하고 빠르기 때문에 조금 긴장했다.한희원의 공이 왼쪽으로 흘렀기 때문에 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핀을 겨냥해 쳤다. ◆18번홀 칩샷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상황을 설명해 달라. 내리막이었고 그린은 매우 딱딱했다.1라운드에서 웬디 워드의 칩샷이 어떻게 바운드되고 얼마나 굴러갔는지를 기억해 냈다. ◆로체스터에서 선두를 달리다 캐리 웹에게 역전패한 적이 있는데. 골프는 어려운 경기다.누가 우승할지 예상할 수 없다.그때는 웹이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 ◆3타차 선두로 오늘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쉽게 우승할 거라고 봤나. 로체스터에서 역전패한 기억 때문에 오늘도 긴장됐다.떨리긴 했지만 할 수있다고 자기 암시를 계속 줬다. ◆한국선수들이 최근 매우 잘하고 있는데. 한국 선수들은 훈련을 매우 열심히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희정·한희원 ‘제2의 세리와 미현’

    ‘제2의 박세리와 김미현’ 빅애플클래식에서 연장 승부를 펼친 박희정(22)과 한희원(24)은 박세리와 김미현 처럼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첫 만남이 이뤄진 것은 지난 97년.16세 때 최연소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희정은 그해 9월 휠라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 출전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66타)를 작성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은 당시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인 한희원의 몫이었다. 이들의 만남은 이듬해인 98년 4월 프로테스트로 이어졌다. 박희정은 수석,한희원은 차석으로 프로자격을 획득하며 라이벌 관계가 본격화됐다. 프로 첫 승은 한희원이 먼저 했다.98년 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회장배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컵을 안았다.박희정은 두달 뒤인 9월 스포츠서울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라이벌 관계를 이어갔다. 이후 미국무대에서 만나기 전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쪽은 한희원이었다.98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테스트를 수석으로 통과,신인왕까지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이듬해 NEC가루이자와대회와 오사카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박희정은 아시아서키트인 인도네시아여자오픈서 우승한 뒤 JLPGA 테스트에 실패,한동안 고전하다 결국 미국무대를 선택했다. 99년 LPGA투어 Q스쿨에서 풀시드를 획득하며 미국으로 진출한 박희정은 지난해 9월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한희원도 이듬해인 2000년 컨디셔널시드를 획득하며 LPGA투어에 데뷔,지난해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빅애플클래식의 연장 접전을 통해 박희정과 한희원의 본격적인 라이벌전이 세계 정상의 무대인 LPGA투어에서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지은 9언더 공동4위

    박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승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박지은은 12일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즈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애러스일렉트로럭스 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단독 선두인 신인 나탈리 걸비스(미국)와는 2타 차. 공동 2위는 팻 허스트,브랜디 버튼(이상 미국)이 차지했고 박세리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날 비거리와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퍼팅수도 26개로 줄이는 등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간 박지은은 “짧은 퍼팅을여러 개 놓치는 등 실수가 잦았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전날 폭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박세리는 남은 1개홀을 파세이브한 뒤 3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 6,보기 2개로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공동 8위로 도약했다. 김미현과 한희원도 사이좋게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12위(210타)로 상승,공동 8위 그룹을 1타차이로 추격해‘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LPGA투어 공동5위 “나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핑배너헬스(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독주가 계속된 가운데 김미현(25·KTF)이 공동5위로 도약했다.김미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골프장(파72·6459야드)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의 김미현은 전날 공동34위에서 29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이날도 4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를 질주한 소렌스탐을 따라 잡기에는 턱없이 뒤처진 스코어.나란히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2위를 달린 후쿠시마 아키코(일본),크리스티 커(미국)를 4타차로여유 있게 따돌린 소렌스탐은 대회 2연패를 사실상 예약했다. 박지은(23·이화여대)과 장정(22·지누스)은 각각 2오버파와 3오버파를 치며 나란히 중간합계 1오버파를 기록해공동17위가 됐다.박세리(25·삼성전자)는 5오버파 77타로무너져 중간합계 4오버파(공동33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 대회 사상 첫 3연패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3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를 지켰다.
  • 美LPGA투어 폐막 결산/ 박세리 개인최다 5승 ‘환희’

    ‘박세리 환호,김미현 아쉬움,박지은 선방’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가 19일 타이코ADT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한해 동안 LPGA 무대를 종횡무진 누빈 ‘코리아 빅3’의 성적표는 어떨까. 먼저 98년 데뷔,4년째를 맞았던 박세리(삼성전자)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무엇보다 개인 최다인 5승을 거둔 점이 이를 잘 드러내준다.데뷔 해와 다음해 4승씩을 거둔뒤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5승 가운데는 올시즌 메이저 대회로승격한 브리티시오픈이 포함돼 있다.루키 시즌 LPGA챔피언십과 US오픈 석권 이후 3년만에 메이저 정상에 오른게 5승의의미보다 앞서는 성과다. 다승 부문에서는 8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에 이어 2위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렌스탐이나 캐리 웹(호주·3승)에밀렸던 그로서는 웹을 제친 게 큰 소득이다.이 뿐 아니라 올해의 선수 포인트(264점),평균 스코어(69.69),톱10 진입율(. 571),시즌 상금(162만3,009달러) 등에서 모두 소렌스탐에 이어 2위다. 3년째를 맞은 김미현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데뷔 처음으로 무관에 그친 점 때문이다.준우승만 3번에 그쳤다. 하지만 무관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 아쉬움만 남는 것은 아니다.올해의 선수 포인트 10위(82.74),평균스코어 7위(70.49),톱10 진입율 8위(.448),시즌 상금 6위(76만2,363달러)다. 박지은은 비교적 선방했다.시즌 3번째 대회 우승으로 일찌감치 활약을 예고했던 데 비해서 후반 부진이 아쉽지만 2년차임을 감안하면 우승컵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파라다이스오픈/ 김미현·정일미 “이번엔 꼭 우승”

    올시즌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인 파라다이스오픈(총상금 2억원)이 9일부터 3일간 제주 파라다이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파라다이스오픈은 시즌 폐막전 답게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치열한 접전을예고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6위 김미현(KTF)을 비롯,박희정(채널V코리아) 이정연(한국타이어) 이선희(찬카라캐피탈) 등 LPGA 투어 멤버들이 출전,고국 무대 정상을 노리고 있고 국내파로는 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은 채4관왕을 노리는 강수연,지난해 상금왕 정일미(한솔CSN) 등이 맞바람을 불러 일으킨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김미현과 정일미는 올시즌 LPGA투어와 국내 투어에서 준우승만 각각 3차례,6차례 기록한 한을 풀겠다는 집념이 남다르다. 이밖에 서아람(칩트론) 박소영(하이트) 이선화(CJ39쇼핑)이정화 등 올해 한차례씩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도 2관왕을노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김미현 일본-한국서 정상 도전

    박세리(삼성전자)와 김미현(KTF)이 일본과 한국 무대에서각각 정상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25일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소세이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96만달러)에서 시즌 6승에,올시즌 무관에 그치고 있는 김미현은 26일 제주 핀크스CC(파72·6,362야드)에서 개막되는 스포츠서울투어 현대증권여자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것. 하루 앞서 펼쳐질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은 LPGA 공인 대회로 LPGA와 일본투어에서 각각 16명씩출전해 4일 동안 5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 6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다승,상금왕,올해의 선수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세리로서는 반드시 이 대회 우승컵이 필요하다.현재는 3개 부문에서 모두소렌스탐에 뒤져 2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 대회를 통해 격차를 줄이면 다음달 15일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여 3관왕에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 있기 때문이다. 역시 동반 출전하는 소렌스탐과 캐리 웹(호주)이 우승의변수다. 김미현은 좀더 다급하다.올시즌 아직 우승컵을 안아보지못해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그로서는 비록 LPGA투어대회가 아닌 국내 대회지만 기량만큼은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인 것이다. 대회를 2주나 앞둔 지난 9일 일찌감치 귀국,휴식과 함께대회 출전 준비를 해온 그는 22일 제주로 내려가 코스 점검에 나서는 등 각오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함께 이 대회에 출전하는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크리스 체터,리타 린들리,사라 샌더스 등 LPGA 멤버와 올시즌 국내 3관왕 강수연,그리고 역시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는 정일미 등과의 경쟁이 볼만할 것 같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18일 오후 귀국

    박세리(삼성전자)가 18일 오후 6시25분 인천국제공항을통해 귀국한다. 박세리는 미국 테러참사의 여파로 제주에서 열리려던 LPGA투어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귀국을 연기했으나 오는 25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시스코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참가차한국에 오게 됐다. 21일까지 집에서 휴식과 훈련을 겸할 예정인 박세리는 22일 일본으로 가 대회에 참가한 뒤 28일 다시 귀국했다가다음달 5일 미국으로 떠난다.
  • 세리 “뒤집자 상금·다승퀸”

    박세리(삼성전자)가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향해 막판 대역전극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에서시즌 5승째를 거두며 건재를 과시한 박세리는 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에 출전, 2년만의 패권 탈환에 나선다. 4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LPGA투어 대회로 세계 여자프로골프 최고수 20명만 엄선해 겨루는 ‘별들의 전쟁’. 출전 선수 20명은 메이저대회 우승자,전년도 대회 우승자,전년도 LPGA 최저평균타수기록 선수,전년도 LPGA 상금랭킹 1위 선수,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우수선수,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최우수선수와 올해 LPGA 상금 상위 랭커로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캐리웹(호주),로리 케인(캐나다),줄리 잉스터,로지 존스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그러나 박세리는 99년 챔피언에 오른 경험이 있는데다 상승세에 있어 정상 정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따낸다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뒤져 있는 다승·상금 등에서 역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다승 부문에서는 6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상금순위는 최대한 5만여달러까지 격차를 좁힐수 있는 것.이 경우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다. 한편 LPGA 상금랭킹 6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낸 김미현(KTF)도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냈고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서아람(칩트론)도 미국무대 첫 도전에서 큰 결실을 거두겠다는 각오에 차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이 대회는 SBS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4라운드 모두 생방송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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