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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샷 대결’… 가을의 전설 내가 쓴다

    ‘명품 샷 대결’… 가을의 전설 내가 쓴다

    한국 골프의 ‘가을 대전’이 시작된다. 강원 양양과 인천에서 펼쳐지는 남녀 대회는 추석 상차림만큼 내용도 풍성하고 알차 까다로운 골프팬들을 필드로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 양양의 설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설해원 레전드 매치’는 이름 그대로 전설로 꼽히는 최고의 스타 8명이 출전해 ‘명품 샷’을 선보인다. 은퇴한 ‘영원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48·스웨덴)부터 박세리(41), 줄리 잉크스터(59·미국), 로레나 오초아(37·멕시코)와 현재 세계랭킹 톱10에 포진한 박성현(25), 렉시 톰프슨(24·미국), 이민지(23·호주),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 등이다. 이들이 들어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우승컵만 무려 48개다. 첫날에는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가 2인 1조를 이뤄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를 펼치고, 22일에는 은퇴 선수들의 시타식에 이어 현역 선수들 4명이 매 홀 상금의 주인을 가리는 ‘스킨스 게임’을 벌인다. 첫째날에는 상금이 없지만 스킨스게임에는 총 1억원을 홀마다 다르게 분배해 ‘막판 뒤집기’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6번홀까지는 매 홀 200만원이, 7~12번홀까지는 400만원이 걸려 있고, 13~15번홀 800만원, 16~17번홀 1000만원에 이어 마지막 18번홀에는 2000만원의 스킨이 걸려 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골프팬 2000명의 투표로 선정된 포섬에서 호흡을 맞출 4개조가 결정됐다. 박성현은 소렌스탐과 한 팀이 됐고, 박세리는 톰프슨과 호흡을 맞춘다. 박성현-소렌스탐은 46%의 지지를 받았다. 또 잉크스터와 이민지가 짝을 이뤘고, 오초아와 쭈타누깐이 팀을 구성했다. 소렌스탐은 1994년 LPGA 투어에 합류해 2008년 은퇴했고, 박성현은 2017년에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으니 두 선수가 한 무대에서 뛸 기회는 없었다.이에 앞서 19일부터는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1·7238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이 열린다. 35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올해부터는 KPGA 코리안 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다. 이 대회가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는 뜻이다.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보다 더 큰 매력이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6·동아제약)을 비롯해 시즌 최우수선수 격인 제네시스 랭킹 포인트 선두에 올라 있는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과 ‘매치킹’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 등 톱 랭커가 총출동한다. 올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호주교포 이원준도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위해 샷 감각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5월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4년 만에 코스를 다시 밟고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역’ 노승열(28)도 모처럼 샷을 뽐낼 예정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핏빛으로 물들다…일본 타이지 마을, 참혹한 ‘고래 도륙’ 시작

    핏빛으로 물들다…일본 타이지 마을, 참혹한 ‘고래 도륙’ 시작

    지난 6월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공식 탈퇴한 일본이 31년 만에 상업적 포경을 재개한 가운데, 이른바 ‘포경 마을’로 불리는 타이지 마을의 참혹한 도륙 현장이 공개됐다. 돌고래 보호단체 ‘돌핀 프로젝트’(Dolphin Project) 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 혼슈 와카야마현히가시무로군에 위치한 작은 바닷가 마을 타이지(太地)에서 고래 사냥이 진행됐다고 폭로했다.타이지는 돌고래들을 좁은 만으로 몰아넣고 작살이나 몽둥이로 학살하는 잔인한 포경 방식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 ‘더 코브-슬픈 돌고래의 진실’에 피로 물든 바닷가가 등장해 세계인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매년 이맘때 타이지의 포경 상황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미국의 ‘돌핀 프로젝트’는 지난 10일 이 타이지 마을에서 또 한번의 고래 사냥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활동가 레이첼 카베리는 “포경선은 파일럿 고래 떼를 만으로 몰아넣었고, 고래들은 꼭 붙어서 그물 안을 떠다녔다”고 밝혔다. 궁지에 몰린 고래 떼는 운명을 직감한 것처럼 머리를 맞대고 위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카베리는 또 “다음 날 아침 동이 트자 잠수부들은 바다로 들어가 고래 선별 작업을 거쳤고, 8마리를 골라 산 채로 포획한 뒤 나머지 고래는 몰살시켰다”고 호소했다. 돌핀 프로젝트 측은 어부들이 크기에 따라 한 마리 혹은 서너 마리씩 차례로 포경을 이어갔으며, 고래들은 바로 옆에서 작살에 찔려 서서히 숨통이 끊기는 다른 고래들을 지켜봐야만 했다고 전했다. 카베리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고래들의 지느러미가 철썩철썩 수면 위를 때리는 소리는 매우 고통스러웠다”면서 “얼마 후 무리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암컷 고래의 사체가 둥둥 떠 있는 가슴 아픈 장면도 연출됐다”고 말했다.일본 농림수산성은 2019년 9월에서 2020년 2월 사냥 기간 타이지 마을에 들쇠고래 101마리를 포함해 총 1749마리의 고래를 죽이거나 산 채로 잡아들일 수 있도록 포경 쿼터를 승인했다. 전국적으로는 약 2000마리의 쿼터가 주어지고 있다. 제한된 쿼터만큼 모두 사냥하지는 못하지만 매년 최소 600마리의 고래를 도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냥한 고래는 대부분 고래고기로 유통하며 산 채로 잡아들인 고래는 수족관으로 보내거나 마리당 1억 원가량을 받고 수출하기도 한다. 지난 6월 일본이 IWC를 탈퇴한 후 약 두 달간 잡아들인 고래는 100마리 정도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길섶에서] 그때, 그곳/손성진 논설고문

    머릿속 깊숙한 데 파묻혀 있던 기억이 불려 나온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어떤 사람이 종로3가 쉘부르에서 ‘진정 난 몰랐네’란 노래에 빠져들었던 그때가 아련히 떠오른다고 했다. 45년 전 1974년 어느 봄날이라 했다. 내 기억 속의 장소는 대학가의 허름한 술집, 1981년 겨울이었다. LP 판에서는 같은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멋모르는 청춘이었고 뭔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심장은 터질 듯했었다. 세월은 무심히도 흘렀다. 무엇을 향해,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도 모르는 사이 가만히 있어도 울렁대던 가슴은 사막처럼 바싹 메말라 버렸다. 앞날을 알 수 없었던 그때는 비록 힘들고 어두웠고 더러는 후회로 남았더라도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시절이었다. 잠시 회상에 빠져 본다고 해서 나쁠 건 없다. 도리어 가뭄 끝의 소나기처럼 마른 가슴을 적셔 준다. 누구에게나 젊은 날이 있었다. 청춘의 애틋함은 사라진 게 아니다. 기억 속에선 봄 순처럼 살아 꿈틀댄다. 지금 이 순간도 미래에는 추억으로 회자되리라. 모든 것에 열정을 쏟는다면 먼 훗날 오늘을 돌이켜 보면서 되뇔 수 있을 것이다. 후회 없이 살았노라고.
  • 솔하임컵 끝으로 은퇴 선언 페테르센, 6년 만에 우승컵 들고 아름다운 퇴장

    솔하임컵 끝으로 은퇴 선언 페테르센, 6년 만에 우승컵 들고 아름다운 퇴장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수잔 페테르센(38·노르웨이)이 솔하임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아름답게 퇴장했다. 페테르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글렌이글스호텔 골프장 PGA 센터너리 코스(파72·6434야드)에서 끝난 유럽과 미국의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 결정적인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유럽을 2013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18번홀(파5)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나온 천금같은 버디였다. 이전까지 유럽은 미국과 13.5-13.5로 동점이었지만 페테르센의 승리로 14.5-13.5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부터 솔하임컵에 출전한 페테르센은 올해 솔하임컵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완벽한 마무리다. 내 프로 여정을 이보다 더 좋게 끝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페테르센은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15승을 거뒀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7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대구은행, SK OIL&LPG카드 출시

    DGB대구은행이 주유할인 특화 신상품 ‘SK OIL&LPG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구·경북지역 SK주유·충전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12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대구·경북 외 지역에서는 리터당 50원이 할인된다. 또 주유할인 선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CU편의� ㅎ汐� 및 병의원·주차장 업종에서 이용 시 1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출시 기념으로 올해 12월31일까지 ‘SK OIL&LPG카드’를 발급하고 익월 말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1만원 캐쉬백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도서지역 유류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 효과 “글쎄요”

    정부가 섬 주민들을 위해 최근 추진한 ‘도서지역 가스·유류 해상운송비 절반 국비 지원 사업’을 놓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이 섬 주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행되지만 정작 주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2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부터 도서 지역 주민이 구입하는 가스, 유류 등 생활 연료의 해상운송비 절반을 국비로 지원한다. 대상 지자체는 인천·경기·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8곳이다. 해수부는 연말까지 6개월간 이들 지자체에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별로는 경북이 3억 50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전남 2억 3000만원, 인천 1억 4000만원, 제주 9000만원, 경남 8800만원, 전북 4800만원, 충남 4500만원, 경기 400만원 등이다. 대상 연료는 액화석유가스(LPG) 등 가스와 휘발유·경유 등 유류, 연탄, 난방 연료로 쓰이는 목재 펠릿 등 4가지다. 종전에는 경북(울릉도) 등 도시지역을 끼고 있는 지자체가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목재팰릿 등 일부 생활 연료에 대해 해상운송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경북의 경우 포항, 울산에서 울릉도까지 ℓ당 휘발유 53원(탱크로리 수송), 경유·등유 39원~53원(유조선, 탱크로리)의 해상운송비가 지원된다. 해수부는 내년 예산에 20억원을 편성해 유류 등의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으로 육지보다 비싼 도서지역의 기름값을 낮추는 것은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가스·유류 해상운송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섬 주유소들이 육지보다 여전히 비싼 값에 기름을 판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기준 울릉군에 있는 3개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1681원으로 전국 평균 1523원보다 161원, 경유는 1612원으로 1374원에 비해 238원이 비쌌다. 인천 옹진군도 평균 휘발유 가격이 1605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2원, 경유는 1444원으로 97원이 비쌌다. 물론 섬지역의 인건비나 기타 물가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다. 울릉 주민들은 “정부 등이 유류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해서 육지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에 준하는 수준은 될 줄 알았는데 예전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섬 지역 주유소들이 해상운송비 지원에도 불구, 시간이 갈수록 유류값을 올려 받거나 담합할 경우 결국 주유소만 배불려 주는 꼴이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해상운송비 지원에 따른 도서지역 유류값 지도·단속을 철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폭포에 고립된 뒤 구해달라고 ‘메시지 인 보틀’ 띄워 보냈더니

    폭포에 고립된 뒤 구해달라고 ‘메시지 인 보틀’ 띄워 보냈더니

    플라스틱 물병에 ‘도와달라(HELP)’고 글자를 새겨 띄워 보냈는데 세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결정적 한 방이 됐다.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아로요 세코 강의 협곡에 백트래킹을 떠났던 커티스 휫슨은 여자친구 크리스탈 라미레스(34), 아들 헌터(13)와 함께 폭포에 이르른 뒤 로프를 잡고 바닥에 내려와 야영지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흘째 되는 6월 15일, 이들은 높이가 15m나 되는 벼랑 위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 휫슨이 준비해간 로프는 폭포 아래에 이를 만큼 길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살이 너무 빨라 세 사람이 물에 뛰어들 수도 없었다. 휫슨은 CNN 방송 인터뷰를 통해 “수량이 엄청나 로프로 하강하려면 무척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내 마음도 가라앉았다”고 털어놓았다.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았고, 인기척도 찾아볼 수 없었다. 휫슨은 꾀를 냈다. 여자친구가 게임 스코어를 적어둔 바의 주문서 여백에 “우리는 여기 폭포 위에 갇혀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적은 뒤 플라스틱 물병 안에 넣었다. 밖에는 칼로 ‘도와달라’고 새긴 뒤 물에 집어 던졌다. 휫슨은 “행운의 동전을 던졌는데 곧바로 폭포 아래로 사라지더군요”라고 말했다. 하이킹을 즐기던 두 사람이 폭포 아래 4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해 몇 시간 뒤인 자정 가까이에 세 사람을 모두 구조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토드 브렛아워는 “그들은 메시지를 그런 식으로 보내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훨씬 (고립이) 오래 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 베이에서 유리와 문을 수리하며 생계를 잇던 휫슨은 일간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얼마나 많은 요소들이 맞아 떨어져야 이런 일이 가능할지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정도다.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되물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하나銀 ‘원큐’ 이용 땐 16·23일 15시에 경품 KEB하나은행이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월요일(Monday)에 만나는 하나원큐’ 이벤트를 연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 이용객에게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때마다 경품을 준다. 월요일 오후 3시는 하나원큐 이용이 가장 많은 시간이다. 선착순 119명에게 3만 하나머니를 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이벤트 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19명씩 스타일러 등을 준다.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이벤트 예적금 상품 가입객 중 119명에게 10만 하나머니를 주고 ‘e플러스 적금’은 우대금리 0.4%를 준다. ●유통업에 30만원 쓰면 신한카드 1000명에 1만P 신한카드가 한가위를 맞아 다음달 6일까지 ‘신한카드 두손 가득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법인·선불·기프트·BC카드를 제외한 신한카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고 사용 조건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주유나 LPG충전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쓰면 1256명에게 최대 3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백화점등 유통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쓰면 총 1000명에게 각 1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달 마이샵(MySHOP) 전국음식점 할인쿠폰을 쓴 고객 중 1000명에게 1만 포인트도 준다.●키움증권 美주식 첫 거래 고객에 40달러 지원 키움증권이 다음달 말까지 ‘40달러 받고 미국 주식 첫 거래’ 앙코르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 주식을 거래해 본 적이 없는 고객에게 40달러를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 7월 15일부터 한 달 반 동안 진행했는데 고객 반응이 좋아 앙코르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에 온라인 계좌가 있는 미국 주식 무거래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바로 계좌로 40달러가 입금된다. 키움증권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해외주식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약 0.7%인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율을 0.1%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롯데손보 보험료 인상 없는 ‘더끌림 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 질병, 가족 일상 배상책임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진단 등의 갱신 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20년 또는 30년 갱신 기간을 선택하면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보험 상품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소액암을 제외한 일반암의 경우 가입 90일 이후 진단 때 가입 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 물병 속 SOS 쪽지가 살렸다…고립된 美 일가족 기적적 구조

    물병 속 SOS 쪽지가 살렸다…고립된 美 일가족 기적적 구조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윗슨 가족은 지난 6월 ‘아버지의 날’ 주간을 맞아 인근 하천으로 야영을 떠났다. 하천 이곳저곳을 돌던 이들 가족은 그러나 4일 만에 외딴 협곡에 고립되고 말았다. 평소에도 하이킹을 즐기는 커티스 윗슨(44)이었지만, 이번에는 등반 장비를 미처 챙기지 못했고 발아래에는 거센 폭포수가 내리꽂히고 있었다. 윗슨은 “7년 전에는 등반 장비를 챙겨 폭포수 옆 암벽을 따라 내려갔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고 말했다. 여차여차 캠핑용 장비에 밧줄을 꿰어 보았지만 물살이 너무 빨라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다. 구조 요청도 가로막혔다. 통신 불가 지역이라 휴대전화는 터지지 않았고, 친구들이 여행 사실을 알고 있긴 했지만 고립 사실을 알고 수색대가 파견되기까지 며칠이 걸릴지 알 수 없었다.그때, 윗슨의 머릿속에 생각 하나가 번뜩 지나갔다. 윗슨은 물병 하나를 꺼내 겉면에 ‘도와주세요’(HELP)라는 문구를 긁어 새긴 뒤, 자신들의 위치와 날짜가 적힌 구조 요청 쪽지를 담아 강으로 흘려보냈다. 폭포 위쪽 평평한 지대에 돌멩이들로 ‘SOS’ 메시지도 만들었다. 윗슨과 그의 여자친구 크리스털 라미레스(34), 아들 헌터 윗슨(13)은 누군가 제발 자신들의 구조 요청을 봐주기를 기도하며 침낭 속으로 기어들어 갔다. 몇 시간 후, 이들은 확성기에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놀랍게도 이들이 흘려보낸 구조 요청 물병을 누군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 CNN과 뉴욕포스트 등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로요세코 강에 고립된 일가족이 번뜩이는 아이디어 덕분에 기적처럼 구조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당시 윗슨 가족이 흘려보낸 물병은 고립 지점으로부터 약 7km 떨어진 강 하류에서 발견됐다. 이들의 구조 요청 쪽지를 본 등산객 2명은 곧장 구조 당국에 신고했고 수색대가 파견됐다. 현지 구조대원 신디 바버는 “강 좁은 곳에서 SOS 쪽지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라면서 "자정 무렵이라 이미 많이 어두워진 상태였지만, 헬리콥터 구조대가 선뜻 나서주어 무사히 이들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헬리콥터 조종사 토드 브레투어는 “교대 근무가 끝나기 직전이었고 너무 어두워 시야가 제한적이었지만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해 승무원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구조대는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윗슨 가족이 피운 캠프파이어 열을 감지했고 고립 지점에서 일가족 3명을 구출했다. 라미레스는 “지쳐 잠든 사이 머리 위로 구조 헬기가 나타났다”라면서 “내일 아침 올 테니 가만히 있으라”는 구조대의 외침을 듣고 너무 기뻐 펄쩍펄쩍 뛰었다“고 말했다.다음날 오전 10시, 윗슨 가족은 구조 헬기를 타고 안전히 협곡을 빠져나왔다. 이날 구조 헬기를 조종한 조 킹맨(51)은 ”23년간 구조대 일을 했지만 물병에 담긴 쪽지 때문에 구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여러 우연이 겹쳐 기적을 만들었다“고 기뻐했다. 그렇게 무사히 구조된 윗슨 가족은 그러나 여전히 모험을 즐기고 있다. 현지언론은 라미레스가 윗슨에게 새 물병을 선물했으며, 이번에는 SOS 쪽지 대신 러브 레터를 집어넣었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더 워킹 컴퍼니(TWC), 추석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

    더 워킹 컴퍼니(TWC), 추석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

    글로벌 컴포트화 편집샵 ‘더 워킹 컴퍼니(TWC)’ 매장에서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추석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로 신상품 10% 할인과 함께 신상품 구매 고객에게 내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맞춤형 ‘아베오 3D 인솔’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발은 제 2의 심장으로 발 건강이 몸 건강을 좌우하는데, 아베오 3D 인솔은 신체의 균형을 교정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더 워킹 컴퍼니의 신상품과 함께 개인의 아치 타입에 맞춤화된 인솔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더 워킹 컴퍼니(TWC)에서 19FW 시즌을 맞이하여 미국 정통 브랜드 ‘로렌(LAUREN)’과 영국 캐주얼 NO.1 브랜드 ‘클락스(CLARKS)’ 슈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로렌’ 슈즈는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그룹의 브랜드로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론칭하는 로렌 슈즈는 클래식하면서도 페미난한 감성으로 로퍼, 스니커즈, 첼시부츠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브리오니 로퍼는 출시되자마자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의 캐주얼 컴포트의 대명사 ‘클락스’는 이번 19FW 시즌에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타겟 플렉스 포인트가 특징인 에슬레저룩 머스트 아이템인 ‘트라이제닉 스니커즈’와 최고급 소재와 데일리 컴포트화로 제격인 ‘언스트럭쳐’라인을 엄선해 선보인다.또한, 19SS 시즌 완판 행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옥스(GEOX) 어글리 스니커즈 ‘키라’의 19 F/W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제옥스, 클락스, 로렌, 메피스토 등의 FW 컬렉션은 더 워킹 컴퍼니(TWC)의 13개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롯데월드점/동래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경기점, 현대백화점 본점/판교점/부산점/대구점/중동점/천호점/신촌점/킨텍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완선 “‘삐에로’ 뮤비 죽을 때까지 못잊어...동안 비결은?”

    김완선 “‘삐에로’ 뮤비 죽을 때까지 못잊어...동안 비결은?”

    “29년만의 ‘삐에로’ 뮤직비디오,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29년만에 공개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뮤직 비디오에 대해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삐에로, 좀비 등이 등장하며 레트로적 감성과 현대적 감각으로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3일 김완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 75만회의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트로 열풍과 맞물려 재조명받고 있는 김완선은 최근 테마파크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3’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개사해 만든 에버랜드 CF는 무려 175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1990년 발표된 김완선의 5집 타이틀곡으로 아이유를 비롯한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히트곡이다. 김완선은 “제게 음악 순위 프로그램 첫 1위를 안겨준 의미있는 곡이지만, 뮤직비디오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가요계에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제작사가 소유하고 배포하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용으로 찍어서 방송한 것이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완선은 “연예계에서 30년 넘께 롱런하는 멘탈 관리법은 ‘단순한 뇌’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동안 비법도 전격 공개했다. 가수 김완선이 29년만에 뮤직비디오 찍은 사연과 김완선의 동안 및 멘탈 관리법을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https://www.youtube.com/channel/UCYC3ZZMiYLptqJeDoCTtRbg)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송혜교-송중기 근황에 쏟아지는 관심 [SSEN이슈]

    송혜교-송중기 근황에 쏟아지는 관심 [SSEN이슈]

    배우 송혜교의 근황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보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 패션브랜드 ‘랄프 로렌(Ralph Lauren)’의 패션쇼에 참석한 송혜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혜교는 화이트 톤의 고급스러운 슈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송혜교는 배우 송중기와 지난 7월 이혼이 성립됐다.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부부가 1년 9개월 만에 남남이 되면서, 이혼 후 두 사람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혜교는 이혼 후에도 각종 행사에 셀럽으로 참석하면서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모나코 등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화려한 미모를 뽐냈으며, 프랑스 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송중기 또한 이혼 후 첫 근황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영화 ‘승리호’를 함께 촬영 중인 영국 출신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와 함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송중기는 여성 팬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안나’(감독 이주영)를 차기작으로 검토하며 배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를 촬영 중이며,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파트3’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혜교 근황, 뉴욕서 포착 ‘환한 미소로 인사’ [EN스타]

    송혜교 근황, 뉴욕서 포착 ‘환한 미소로 인사’ [EN스타]

    배우 송혜교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 보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 패션브랜드 ‘랄프 로렌(Ralph Lauren)’의 패션쇼에 참석한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혜교는 화이트 톤의 고급스러운 슈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14nm 공정에 발목 잡힌 인텔…CPU 제국 지킬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14nm 공정에 발목 잡힌 인텔…CPU 제국 지킬 수 있을까?

    올해 하반기 CPU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최초의 7nm x86 CPU인 AMD의 3세대 라이젠과 차세대 서니 코브 아키틱처로 무장한 10nm 인텔 CPU인 아이스레이크의 격돌이었습니다. 3세대 라이젠은 데스크톱으로 먼저 출시되고 아이스레이크는 이제 막 노트북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해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현재까지의 반응은 AMD의 완승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AMD CPU는 데스크톱, 노트북, 서버 시장 모두에서 점유율이 미미했으며 신제품 출시에도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습니다. 라이젠 출시 전까지는 회사가 분할 매각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라이젠 출시 이후 AMD는 반격의 기회를 잡았으며 올해는 인텔보다 빠르게 7nm CPU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AMD CPU의 시장 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쇼핑몰에서는 인텔 CPU보다 판매량이 높은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시장 반응은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편입니다. 중요한 이유는 10nm 공정과 서니 코브 아키텍처를 사용한 신제품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인텔이 발표한 코멧레이크(Comet Lake)는 저전력 노트북 시장에 6코어 프로세서를 도입했다는 의미는 있지만, 10nm 아이스레이크가 아닌 14nm 공정 프로세서라는 점이 약점입니다. 코멧레이크 S 프로세서의 경우 TDP 15W를 맞추면서 6코어/12쓰레드를 달성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14nm 공정 적용으로 실제 전력 소모와 발열은 4코어 제품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LPDDR4X 2933 메모리 적용으로 전력 소모를 다소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한 아이스레이크와 함께 경량 노트북에 탑재될 것입니다. TDP 7W급인 코멧레이크 Y는 초경량 노트북이나 태블릿/컨버터블 PC에 탑재되는 제품으로 이 급에서 4코어/8쓰레드를 구현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14nm 공정 적용으로 듀얼 코어 제품보다 전력 소모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 모두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CPU 성능은 사실 차이가 크지 않지만, 그래픽은 제법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스레이크에서 차세대 그래픽인 Gen 11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CPU의 모델 명 숫자(네 자리인지 다섯 자리인지)와 그래픽 라인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0nm 아이스레이크와 14nm 코멧레이크의 어색한 동거는 인텔 10nm 팹의 생산량이 충분치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과거보다 인텔 CPU 판매량 자체가 늘어나 한 번에 모든 제품군을 교체하기 힘들어진 것도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모바일 부분에서는 아직 라이젠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인텔 천하가 위협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문제는 최근 CPU 코어 수가 대폭 늘어난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서버 시장입니다. AMD는 3세대 라이젠을 내놓으면서 7nm 공정 도입과 함께 I/O 다이와 CPU 다이를 분리하는 독특한 구조를 선택해 쉽게 CPU 코어 숫자를 늘릴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데스크톱 시장에 16코어, 서버 시장에는 64코어 CPU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CPU 및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겨냥한 32코어 스레드리퍼 역시 언제든 64코어 CPU로 대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10nm CPU로 반격할 수 없는 인텔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어떻게든 14nm 공정 CPU로 버텨야 합니다. 서버 시장에는 최대 56코어 캐스케이드레이크 (Cascade Lake) CPU를 투입했는데, 14nm 공정으로 너무 많은 코어를 집적한 나머지 TDP가 400W에 달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쯤 아이스레이크 기반 서버칩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입니다.인텔은 2017년 일반 데스크톱과 서버 시장의 중간에 있는 고성능 PC 시장을 위해 스카이레이크 X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18코어까지 코어 숫자를 늘린 것까지는 좋은데 가격대 성능비가 경쟁자인 스레드리퍼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인텔은 캐스케이드레이크 X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제품군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카이레이크 X나 스레드리퍼 2000 시리즈 대비 가격 대 성능비가 높다고 합니다. 코어 당 성능은 크게 변화 없겠지만, 코어 숫자를 높이고 가격은 낮춘 모델로 생각됩니다. 캐스케이드레이크 X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AMD는 7nm 공정 칩으로 대응이 가능해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됩니다. 사실 현재 인텔이 겪는 어려움은 몇 년에 걸쳐 준비된 것입니다. 경쟁사가 새로운 CPU와 미세 공정을 준비할 때 인텔은 지지부진했고 이런 상황이 몇 년간 누적되면서 위기가 닥친 것입니다. 하지만 인텔은 여전히 막대한 자금력과 시장 지배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로 차세대 미세 공정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새 아키텍처를 계속 개발해 경쟁사와의 차이를 다시 벌린다면 못 벗어날 위기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아무리 막강한 기업이라도 잠시 방심하는 순간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박상현·이민영, 日 열도서 동반 우승 휘파람

    박상현·이민영, 日 열도서 동반 우승 휘파람

    박, 한국 선수로 올해 JGTO 첫 우승… 최호성 2위 이, 일본 투어 통산 5승 따내 절정… 신지애 준우승박상현(36)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4위 이민영(27)도 신지애(31)와의 샷 대결 끝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7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로만 6타를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16년 12월 JT컵 이후 2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 박상현은 상금 2200만엔(약 2억 4000만원)을 보태 시즌 총상금 4045만엔을 돌파하며 부문 5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우승은 올해 JGTO 12번째 대회 만에 나온 한국 남자 선수의 첫 우승이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46)이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이와타 히로시(일본)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시카와 료(일본)는 5위(11언더파 273타)다.이민영은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 서니필드(파72·6380야드)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이민영은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던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31)와 아사이 사키(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일본 투어 통산 5승째를 따냈다. 이민영은 지난 1일까지 JL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톱10’에 올라 이 부문 1위, 평균타수 2위(70.4701타), 시즌 상금 4위, 최우수선수 포인트 3위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방탄소년단, 자랑스러워...최애 멤버는 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방탄소년단, 자랑스러워...최애 멤버는 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후배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함께 음악적으로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김완선은 최근 인터뷰에서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30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한 일”이라면서 “너무나 기쁘게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완선은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가장 아끼는 멤버로 뷔를 꼽았다. 1990년대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등 ‘원조 K팝 스타’로 활약한 김완선은 “오히려 후배들에게 조언을 받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완선은 대중문화계에 불고있는 뉴트로 열풍과 맞물려 재조명받고 있으며 지난달 1990년에 발표한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뮤직비디오를 29년만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젊은층에 대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할로윈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김완선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를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https://www.youtube.com/channel/UCYC3ZZMiYLptqJeDoCTtRbg)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독주 없는 필드… 남녀 신인왕 3파전

    독주 없는 필드… 남녀 신인왕 3파전

    KLPGA, 시즌 우승자 20명 중 루키 4명 1위 조아연, 개막전 우승 뒤 9차례 톱10 이승연 맞불·임희정 가세로 경쟁 후끈 KPGA, 첫 승 이재경 막판 선두 올라 ‘준비된 챔피언’ 김한별·윤상필 추격 중 남은 5개 대회 성적 따라 판도 바뀔 듯생애 단 한 번의 영예인 남녀 골프 신인상을 놓고 펼치는 신인왕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달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임희정(19)이 생애 첫 승을 신고하고, 지난 1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부산경남오픈에서 이재경(20)이 우승하면서 잠잠하던 ‘루키 돌풍’이 거세지며 엎치락뒤치락 혼전 양상이다. KLPGA 투어 2019시즌의 화두는 ‘루키 돌풍’이었고 그 예측은 틀리지 않았다. 올 시즌 20명의 우승자 가운데 ‘루키 챔피언’이 4명이다. 시드전 1위로 정규투어에 데뷔했던 조아연(19)은 지난 4월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3일 현재까지 출전한 20개 대회에서 톱10 성적을 낸 것만 절반에 가까운 9차례다. 조아연은 첫 승을 비롯해 상반기 쌓아올린 신인왕 포인트가 1500점을 넘어서면서 올해의 ‘슈퍼루키’를 예약했고, 같은 달 넥센타이어 대회 우승으로 ‘멍군’을 부른 이승연(21)과 ‘쌍두마차 체제’를 유지했다. 이승연은 지난해 드림(2부)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을 포함, 10차례나 ‘톱10’에 진입했고 컷 탈락은 단 한 번에 불과할 정도로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신인왕 경쟁에 맞불을 지폈다. 그러나 하반기 임희정이 가세하면서 신인왕 경쟁은 ‘삼파전’ 구도로 바뀌었다. 지난해 자카르타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제주삼다수대회 챔피언 유해란(18)을 포함, 시즌 네 번째 신인 우승자가 된 임희정은 당시 “신인왕 포인트 격차가 줄었으니 끝까지 대결을 펼쳐 보이겠다”고 집념을 드러냈다. 시즌 내내 잠잠하던 KPGA 무대에서는 ‘숨어 있던 루키’ 이재경이 생애 첫 승을 신고하면서 경쟁 판도를 확 바꿔 놓았다. 이전까지 김한별(23)이 1위, 윤상필(21)이 2위를 달렸지만 이재경이 데뷔 후 10개 대회 만에 이 둘을 뒤로 한꺼번에 밀어내고 신인왕 선두로 뛰어올랐다. 일반 투어대회 신인왕 포인트는 300점이다. 이재경은 우승 한 번으로 단박에 1위를 꿰찬 것이다. 그렇다고 이재경의 독주가 보장된 건 아니다. 앞으로 남은 대회는 5개뿐이지만 누가 우승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뒤집힐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이재경과 김한별은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은 ‘대형 신인들’이었다. 김한별은 탄탄한 아마추어 경력이 돋보인다. 2015년~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뛰면서 2017년 호심배·허정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을 연속으로 제패한 뒤 지난해 하반기 프로로 전향해 퀄리파잉(Q) 테스트 최종전 공동 5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무대를 밟은 ‘준비된 챔피언’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 LPGA 이민지 선수 2년간 후원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 LPGA 이민지 선수 2년간 후원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RAYDEL)’은 3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LPGA 이민지 선수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레이델 폴리코사놀10’으로 잘 알려진 레이델은 향후 2년 동안 LPGA에서 활약 중인 이민지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이민지 선수는 배우 김명민과 함께 레이델 브랜드 및 대표 제품인 ‘레이델 폴리코사놀’의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민지는 호주에서 태어난 교포 2세 골프선수로, 이미 15세에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 호주 대표로 출전, 현재까지 LPGA 통산 5승을 달성하는 등 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세계 톱 랭킹의 프로골퍼이다. 이민지 선수는 ‘버디 트레인’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는 스타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레이델은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레인보우앤네이처사의 헬스케어 브랜드이며, ‘레이델 폴리코사놀10’을 필두로 한국과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델’은 세계적 스타 골퍼인 이민지 선수 후원을 통해 한국과 호주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건강 전문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델 관계자는 “이민지 선수는 ‘건강 자신감’이라는 레이델의 브랜드 슬로건에 딱 맞는 인물”이라며 “레이델은 이민지 선수의 후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선수의 활약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건강 자신감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민지 선수는 “레이델은 호주에서 살고 계신 저희 할머니나 부모님께 매우 자랑스럽고 친숙한 브랜드”라며 “한국 분들과 레이델의 응원을 받아 더욱 건강하고 열정적인 ‘버디 트레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번 홀에서 멈춘 18세 노예림 돌풍

    18번 홀에서 멈춘 18세 노예림 돌풍

    ‘먼데이 퀄리파잉’(월요 예선)을 통과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 최종일 단독선두로 챔피언 조에 뛰어든 18세 한국계 미국인 노예림의 ‘돌풍’이 마지막 18번홀에서 멈췄다. 노예림은 2일(한국시간) 미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인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공동선두로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벌인 해나 그린(호주·21언더파 267타)과 1타 차였다. 18번홀(파4)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지는 실수가 컸다. 올해 프로로 전향한 노예림은 아직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갖지 못해 ‘월요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3라운드에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이변을 연출했다. 그가 우승했다면 2009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의 로럴 킨(미국), 2015년 포틀랜드 클래식의 브룩 핸더슨(캐나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월요예선 출신 챔피언 기록를 이룰 뻔했다. 노예림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LPGA 투어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프로무대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노예림은 지난해 여자 주니어 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아마추어 대회에서 네 차례 우승하고,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유망주다. 지난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도 월요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뒤 공동 6위에 올라 눈도장을 받은 뒤 그 다음주 스폰서 초청을 받아 참가한 마라톤 클래식에는 컷 탈락했지만 이번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값진 준우승으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르노삼성 더 뉴 QM6 디젤 출시

    르노삼성 더 뉴 QM6 디젤 출시

    르노삼성차가 1일 더 뉴 QM6의 디젤 모델을 내놨다고 밝혔다. 가솔린과 LPG 모델에 이어서다. 디젤 모델인 더 뉴 QM6 dCi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가운데 가장 높은 연비와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종전엔 2.0 모델만 있었는데, 더 뉴 QM6엔 1.7L 다운사이징 엔진을 더했다. 1.7 dCi 2WD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연비가 14.4㎞/ℓ로 국내 판매 중인 동급 디젤 SUV 중 최고라고 르노삼성차는 밝혔다. 2.0 dCi 4WD는 18인치 기준 연비가 12.7㎞/ℓ로 기존 모델보다 개선됐다. 정숙성을 위해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 배기 히트 실드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가격은 1.7 dCi 2WD 모델이 부가세를 포함해 2725만~3319만원, 2.0 dCi 4WD 모델이 3270만~3859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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