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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대회 뛰고 18억원 먹고…고진영 상금왕 뒤집기 쇼

    네 대회 뛰고 18억원 먹고…고진영 상금왕 뒤집기 쇼

    마지막 라운드서 김세영 2위로 밀어내약 12억원 획득… LPGA 2년째 상금 1위‘17경기 최소 출전’ 소렌스탐 기록 경신 金 ‘올해의 선수’ 확정… 신인왕은 없어고진영(25)이 2020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단 4개 대회만 뛰고도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1타 앞선 선두로 동반 라운드에 나선 김세영(27)을 공동 2위로 밀어낸 역전 우승. 선두 경쟁은 김세영이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으면서 명암이 갈렸다. 김세영은 고진영에게 5타 뒤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 냈다.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수확한 고진영은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보태면서 시즌 상금도 한꺼번에 166만 7925달러(약 18억 3000만원)로 불어나 상금 1위를 달리던 박인비를 3위로 밀어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이 됐다. 코로나19 탓에 11월이 돼서야 LPGA 투어 대회 출전을 시작해 막판 4개 대회에만 나서고도 상금왕에 오른 고진영은 또 투어 통산 상금 500만 달러를 넘은 71번째 LPGA 투어 선수(560만 824달러)가 됐다. 4개 대회 출전 만에 상금왕에 오른 선수는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 지금까지 최소 출전 뒤 상금왕 기록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퇴)이 갖고 있었다. 그는 2003년 상금왕에 오를 당시 17개 대회에 출전했다. 박인비(32) 이후 7년 만에 상금왕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은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다”면서 “텍사스에 살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늘 받은 상금으로 여기에 보태야겠다”며 기뻐했다. 이 대회는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다. 고진영은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반드시 4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했는데 공동 2위까지 올라 출전권을 챙긴 뒤 이날 우승으로 단숨에 상금왕 고지까지 점령했다. 고진영이 실리를 챙겼다면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라는 명예를 얻었다. 그는 대회 공동 2위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점을 챙기면서 1위였던 박인비를 6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는 시즌 뒤 4개 부문 타이틀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평균 타수 1위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와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가 받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신인’ 등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는 달리 상금왕에 대해선 시상하지 않는다.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는 매우 원하던 것 중 하나였다”면서 “올해 바라던 것을 이뤄 충분히 기쁘다”고 말했다. 베어트로피는 대니엘 강(미국)이 차지했다. 코로나19 탓에 당초 예정된 33개 대회 중 18개 대회만 치르느라 올해의 신인왕은 선정하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은 7승을 합작해 미국(6승)을 제치고 6년 연속 투어 최다승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홍남기 “내년 상반기까지 수소충전소 110기 구축”

    홍남기 “내년 상반기까지 수소충전소 110기 구축”

    정부가 내년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상반기 수소충전소 110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 산업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BIG3 산업을 세계 1위 경쟁력 확보 목표로 집중 육성하겠다”면서 “시스템반도체는 파운드리 분야 세계 1위 도약기반 마련, 미래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수소차 생산국가, 바이오헬스는 K-바이오 5대 수출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겠다. 육성 지원, 규제 혁파, 생태계 조성, 인프라 확충 등 4가지 측면에서 집중 점검 및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친환경차 보급확산을 위해 무엇보다 충전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며 “연내 수소충전소 최대 12기를 추가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110기 이상이 구축되도록 검사인력 확대와 절차 단축 등 가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전소 부지확보를 위해 우선 국유지 중 강원·경기 등 6개 시·도 후보지역 10곳을 발굴해 최종 선정하고 부지매각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와 함께 주유소, LPG충전소 등 수소충전소 설치가능 부지 200여곳을 내년 중 집중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부지확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수소충전소 구축 규제완화와 인허가권 조정, 충전소구축 특례도입, 운영적자 충전소당 약 9000만원 수소연료 구입비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규제혁신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최근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투자와 관련해 용수공급, 폐수처리 등 인프라 구축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지자체 등과 협의해 조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첨단 반도체 R&D 투자를 조특법상 신성장·원천기술에 추가하여 R&D비용 세액공제 우대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조특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반도체 R&D비용에 대해 일반 R&D 세액공제(0~25%)에 비해 높은 20~40% 우대 공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파운드리 증설과 관련해 내년부터 본격 조성되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가이드라인에 시스템반도체 품목이 포함돼 있음을 감안, 필요한 절차를 거쳐 투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유전자치료 연구대상 확대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의약품-의료기기 복합제품의 경우 이미 허가받은 의료기기에 대한 GMP평가 심사 생략 등 우선 5건의 현장발굴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대책처럼 BIG3 산업 대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진영, 시즌 최종전 우승 ‘110만달러 잭팟’…“집 알아보고 왔다”

    고진영, 시즌 최종전 우승 ‘110만달러 잭팟’…“집 알아보고 왔다”

    고진영(25·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ME그룹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통산 7승.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우승 상금 110만달러(약 12억원)를 확보했다. 올해 총 166만7925달러(약 18억3000만원)를 벌어들인 고진영은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했다.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고진영은 “우승한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최종 라운드에서 즐기자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상금은 2020시즌 대회 중 최대 규모였다. 경기 중 상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고진영은 “미국에 집을 살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 고진영은 “오늘 아침까지도 미국에 살 집을 알아봤다”며 “최근 미국 은행 잔고를 모두 한국으로 보내서 돈이 없었다. 집을 살 돈이 필요했고 이제 집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허미정의 집에서 머무르기도 했는데 밥을 해주고 푹 쉴 수 있게 해줘서 프리스코 지역이 마음에 들었다”며 텍사스주 프리스코 인근 집을 살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이달 초 VOA 클래식에서 단독 5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탄 고진영은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극적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70명만 나올 수 있는데 고진영은 US여자오픈에서 반드시 4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이번 최종전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자신의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쥔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단숨에 상금왕 고지까지 올랐다. 마지막 2개 대회의 우승 상금 규모가 US여자오픈 100만 달러,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10만 달러로 올해 LPGA 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컸고, 고진영은 그 2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연달아서 하며 상금왕에 오르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세영 고진영 “장이야 ‥ 멍이야” 누가 이길까

    김세영 고진영 “장이야 ‥ 멍이야” 누가 이길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후반 김세영(27)과 고진영(25)이 번갈아 단독선두에 올랐다.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는 김세영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전날 선두에 나섰던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 한 타 뒤진 2위(12언더파 204타)로 밀려났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모두 2위에서 1위로 올라설 수 있고, 고진영의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1위도 노려볼 수 있다. 고진영은 올해 코로나19 탓에 국내에 머물다 지난달부터 LPGA 투어에 출전하기 시작, 3개 대회에만 나섰으나 US여자오픈 준우승 등 두 차례 ‘톱10’에 올라 상금 순위 13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보태면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상금왕이 될 수 있다.둘이 한 조에서 동반플레이를 펼친 가운데 김세영이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2타를 줄인 진영과 공동선두가 됐다. 이어 김세영은 후반 고진영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10번∼11번홀 연속버디와 13번홀(파4) 버디를 앞세워 3타 차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고진영이 17번 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잘 올린 뒤 한 타를 줄여 추격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김세영이 보기를 범해 둘의 격차가 한 타로 좁혀진 채 최종 라운드를 기약했다.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인 박인비(32)는 유소연(30), 신지은(28) 등과 공동 28위(3언더파 213타)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기술적 가능”

    IAEA 사무총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기술적 가능”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부지에 보관 중인 트리튬(삼중수소) 함유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 처분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견해를 거듭 밝혔다. 중국과 한국에서 우려가 상당하고 수산자원에 대해 피해가 적지 않을 것을 반발하는데 아랑곳 않고 일본 편을 들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IAEA 본부에서 교도통신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트리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점을 근거로 해양 등에 처리수를 방류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지난 2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을 둘러본 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오염수의 해양방류가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국제 관행에 부합하고, 전 세계 원전에서 비상사태가 아닐 때도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해 7월 임기 중 72세를 일기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일본 출신 아마노 유키야 전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에서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내의 용융된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방사성 오염수가 계속 생기고 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현재 하루 140t가량씩 불어나는 이 오염수를 핵 물질 정화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해 탱크에 담아 보관하고 있다. 그런데 2022년 여름이 되면 137만t 규모의 저장탱크가 차게 되면서 폐로 작업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며 태평양으로 흘려보내 처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오염수가 ALPS를 거쳤다는 이유를 들어 ‘처리수’라고 부르고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해양방류로 처분할 경우 물로 희석해 기술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 트리튬 농도를 법정 기준치의 40분의 1 수준인 ℓ당 1500베크렐(㏃, 방사성 물질의 초당 붕괴 횟수 단위)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물로 희석해도 방출 총량은 결과적으로 같아 지구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마찬가지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보관된 오염수 약 120만t을 기준으로 한 트리튬 함유 총량은 약 860조㏃로 추산된다. 오염수의 해양 배출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은 정상 원전에서 나오는 것과 노심용융 사고 현장에서 생긴 고농도 오염수는 정화 처리를 했다고 해도 같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애초 지난 10월 해양방류로 오염수 처분 방침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육상보관을 계속하라고 요구하는 어민단체 등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지난 10일 “언제까지나 (처분 결정을) 미룰 수는 없다”며 조만간 방침을 정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19일 후쿠시마를 방문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도 “언제까지나 방침을 정하지 않고 미룰 수는 없다”면서 폐로 작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처분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염수 처분 문제를 일본 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처분 방침이 정해지고 일본 정부가 요청하면 국제 감시팀을 즉각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민 단체와 한국, 중국 등 주변국에서 해양방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대해선 “IAEA가 매우 건설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고진영, 4개 대회 뛰고 상금왕 가시화...LPGA 최종전 2R 단독 1위

    고진영, 4개 대회 뛰고 상금왕 가시화...LPGA 최종전 2R 단독 1위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5)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뛰어올랐다. 세계 2위 김세영(27)과는 1타 차다.고진영은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고진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 세계 1위 수성은 물론 상금왕 가능성도 높였다. 8언더파 136타의 김세영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공동 2위다. 현재 시즌 상금이 56만 7925 달러로 13위에 머무르고 있는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10만 달러를 챙기면 상금왕으로 등극한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들어서야 LPGA 투어에 나서기 시작한 고진영은 이번이 4번째 대회다. 올해 치러진 18개 대회 중 4개 대회만 뛰고도 상금왕이 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지난 시즌 고진영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베어 트로피(평균 타수 1위)를 싹쓸이 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세영은 이번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인 박인비(32)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0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웰컴저축은행,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 ‘웰컴드림슈즈’ 공개

    웰컴저축은행,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 ‘웰컴드림슈즈’ 공개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꿈을 향해 달리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의 ‘웰컴드림슈즈’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고로 허벅지 아래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 여성 골퍼 ‘무쇠다리 로켓걸’ 주인공 한정원 씨다. 한 선수는 장애인 대회에서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지만, 자신의 목표인 KLPGA에 참가해 비장애인 선수들과 겨루기 위해서는 왼발의 핸디캡을 이겨내야 한다고 느껴왔다. 골프는 온몸을 지탱해주는 왼발을 축으로 삼고, 양발로 무게중심을 자연스럽게 이동시켜야 하는 섬세한 운동이다. 이에 일관성 있는 무게 중심을 이뤄야 하는 한 선수를 위해 웰컴저축은행이 꿈테크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된 것. 웰컴저축은행은 한정원 선수의 꿈을 응원하고자 머신러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만든 특별한 선물인 ‘웰컴드림슈즈’를 제작하게 됐다. 단순한 커스터마이징 골프화가 아닌, 여러 디지털 기술들을 접목해 장애라는 차이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웰컴드림슈즈의 제작 과정과 한 선수의 골프 도전기를 담은 영상은 유튜브 채널 ‘웰컴투짠테크’와 ‘웰컴저축은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김세영 “친구들 응원 전화에 타이틀 방어 의지 샘 솟아”

    김세영 “친구들 응원 전화에 타이틀 방어 의지 샘 솟아”

    “친구들 응원 전화에 타이틀 방어 의지 샘솟아”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이 올해 대회 1라운드를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치고 타이틀 방어 의지를 거듭 불태웠다.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5언더파를 쳐 선두 렉시 톰프슨(미국)을 사정거리 내에 둔 김세영은 “18번 홀을 걸어가면서 작년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면서 “작년 이곳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우승했다”고 추억했다. 김세영은 “어제 친구들이 ‘네가 디펜딩 챔피언이야. 지켜내야지’라고 응원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고 타이틀 방어 의지가 샘솟았다”고 덧붙였다. 김세영은 상금 랭킹과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세계 랭킹에서 모두 2위를 달리고 있다. 커리어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이를 모두 싹쓸이 할 수 있는 김세영은 “티오프하기 전까지도 올해의 선수상을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경기를 시작한 뒤에는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에 그린을 두 번 밖에 놓치지 않은 김세영은 “추위 속에서 치렀던 US여자오픈과 달리 따뜻하니 공이 멀리 날아가서 좋다”면서 “근육도 한결 유연해져 샷을 하기가 훨씬 편했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세영, 청색 상의 입고 타이틀 방어 ‘청신호’

    김세영, 청색 상의 입고 타이틀 방어 ‘청신호’

    빨간 바지를 입지 않았어도 잘 쳤다. 김세영(27)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를 위한 첫 단추를 잘 채웠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렉시 톰프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우승이 없는 톰프슨은 버디 8개를 쓸어 담았다. 나나 마센(덴마크)이 6언더파로 2위.김세영은 지난해 빨간 바지를 입고 나선 이 대회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4) 버디로 우승해 150만 달러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김세영은 빨간 바지를 입고 자주 극적인 승부를 펼쳐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통한다. 이날은 파란 상의에 검정 하의를 입었다. 올해 2승을 포함해 LPGA투어에서 통산 12승을 올렸지만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 김세영은 전날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타이틀 방어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세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에 단 두 차례 그린을 놓치는 등 빼어난 샷 감각을 드러냈다. 9번 홀(파4) 보기가 유일한 흠이었다. 세계 1위 고진영(25)은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치며 김세영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라 세계 2위 김세영과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상금 랭킹 1위에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를 달리며 이 부문 2위 김세영과 경쟁하고 있는 박인비(32)는 1언더파 71타 공동 24위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음 비웠다는 박인비, 온힘 쏟는다는 김세영

    마음 비웠다는 박인비, 온힘 쏟는다는 김세영

    “마음을 비웠습니다.” “온 힘을 쏟겠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박인비(32)와 김세영(26)이 대조적인 자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17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2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8월에 복귀하면서 그저 대회마다 최선을 다하자고 나 자신에게 당부했다”면서 “경기할 기회가 주어진 데 감사하자는 마음 뿐 딱히 목표도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현재 상금 순위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은 두 부문 모두 2위로 이번 대회에 불꽃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베어 트로피가 걸린 평균 타수에서는 김세영이 1위, 박인비가 3위다. 그러나 박인비는 “받으면 좋겠지만 정말 솔직히 말해서 전혀 마음에 두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박인비는 이미 지난 2012년 상금왕과 베어 트로피, 2013년엔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2연패를 경험한 바 있다. 다만 도쿄올림픽 출전은 욕심을 냈다. 그는 “올림픽은 내가 경기에 나서는 이유”라면서 “내년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매 대회 최선을 다할 뿐이고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약 2만 달러 차이로 고진영에게 밀려 상금왕을 놓치는 등 아직 시즌 결산에서 정점을 밟아보지 못한 김세영은 입장이 조금 달랐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특히 세계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현재 김진영은 고진영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박인비가 3위다. 김세영은 “미국에 처음 올 때부터 목표는 세계 1위였다”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그 목표를 향해 다가섰고 이제는 눈앞이다. 이번 대회에 온 힘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 버디로 우승한 김세영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 순간”이라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어 이번에는 꼭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세영은 “세계 1위나 타이틀 방어 같은 생각은 경기할 때는 지우고 경기에 집중하면서 즐기겠다”고 스스로 부담을 지우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인 비하 발언’ DHC에 일본인들도 불매운동 나섰다

    ‘한국인 비하 발언’ DHC에 일본인들도 불매운동 나섰다

    일본의 화장품·건강식품 제조업체 DHC 회장이 재일한국인에 대해 차별·혐오 발언을 쏟아낸 것과 관련해 일본 내에서도 비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7일 트위터 등 SNS에는 요시다 요시아키(79) DHC 회장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서 재일한국인을 겨냥해 ‘헤이트스피치‘(혐오발언)를 한 사실을 다룬 기사를 인용하며 DHC에 대한 비난과 불매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요시다 회장은 “(경쟁사인) 산토리의 CF에 기용된 탤런트는 어찌 된 일인지 거의 전원이 코리아 계열 일본인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존토리’라고 야유당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존토리는 재일 한국·조선인 등을 멸시하는 표현인 ‘존’에 산토리의 ‘토리’를 합성한 말이다. 이어 “DHC는 기용한 탤런트를 비롯해 모든 것이 순수한 일본 기업”이라며 경쟁사와 재일한국인을 동시에 비난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에는 ‘#차별기업 DHC의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 ‘#DHC 불매’ 등 해시태그를 붙인 항의글이 이어지고 있다. @akariappa라는 아이디를 쓰는 일본인은 “한국 친구 여러분, DHC의 회장은 쓰레기 같은 차별주의자입니다. 염치 없이 한국에서도 장사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 회사 제품을 복용한다면 몸에도 마음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니까 절대로 사면 안되겠어요!!”라고 글을 한글로 올렸다. 마치야마 도모히로(@TomoMachi)라는 일본인은 “이것은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한국계 일본인에 대한 차별이다. 연예계와 방송계는 왜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가. 왜 DHC와 싸우지 않는 것인가“라며 차별에 무신경한 자국내 분위기를 비판했다. @chocolat_psyder는 “이런 글을 읽고도 아직 DHC의 상품을 쓰거나 DHC로부터 광고를 받거나 DHC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관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로 무섭다. 타인에 대한 차별에 그토록 무관심할 수 있는 사회가 무엇보다 두렵다”고 했다. 또 @RedGolgo는 “재일 한국인에게 헤이트스피치를 뱉으며 고려인삼(DHC의 제품명)을 파는 헤이트 기업이 DHC”라고 했으며 @KAWAMURASUNSET는 “우리 일본인은 DHC의 차별 발언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반면 “#차별 기업 DHC의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와 같은 해시태그를 만든 사람들에게 져서는 안 됩니다. DHC를 응원합시다”(@olp8qlo)와 같은 글도 눈에 띄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국민 5명중 3명은 내연기관 차 “No”…휘발유·경유차 사라질까

    국민 5명중 3명은 내연기관 차 “No”…휘발유·경유차 사라질까

    2030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찬성 61.7%논란이 된 탄소세 도입엔 72.3% 찬성충전 인프라·정의로운 전환 등 세부 계획 필요국민 5명 중 세명 이상이 2030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심상정·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공동대표로 자리하고,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책임연구의원으로 있는 그린뉴딜 국회의원 연구모임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5일 3일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가 금지에 대한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61.7%가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구매 시 어떤 연료의 자동차를 구매하시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42.3%가 전기차를 선택했고, 19.4%는 수소차를 선택했다. 이는 휘발유(14.7%), LPG(6.0%), 경유차(5.0%) 등 내연기관차보다 한참 높은 수치였다. 다만, ‘신차 구매 시 전기차 선택이 망설여진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3.7%가 ‘충전소 등 인프라가 부족’을 꼽았다. 19.6%는 ‘가격이 비싸서’라고 답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모두 무료로 전환하면 자가용 운전을 포기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57.9%가 그렇다고 답했고, 응답자가 포기할 생각 없다는 응답자는 18.9%로 포기하겠다는 답변보다 한참 낮았다. 자가용 포기를 할 수 없는 이유로 대중교통이 복잡해서(30.3%), 목적지까지 대중교통이 없어서(22.7%),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려서(21.2%)를 밝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함께 대중교통 정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근 논란이 되는 탄소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3%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 탄소세 도입에 반대하는 이들에 대해 ‘탄소세를 저소득층과 에너지 전환이 필요한 곳에 재원을 돌려주는 정책’을 사용한다면 어떤 입장인지를 다시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5.8%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응답자의 50.5%는 자세한 정책을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정의로운 전환, 그린뉴딜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를 맡은 심상정 의원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 다수,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라며 “국민 동의가 확인된 만큼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정의로운 전환’ 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홍근 공동대표는 “탄소 중립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한 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은미 연구책임의원은 “녹색교통 활성화와 정의로운 전환 계획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서 반드시 수립되어야 할 계획들을 앞으로 국회의원 연구모임에서 더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적인 방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박인비·김세영, 상금왕 ‘마지막 승부’

    박인비·김세영, 상금왕 ‘마지막 승부’

    ‘박인비냐, 김세영이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이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막한다. LPGA 투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 상위 70명과 스폰서 초청 선수 2명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올해의 선수와 상금 순위 1위를 달리는 박인비(32)와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7), 세계 1위 고진영(25) 등 모두 10명이 나선다. 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을 주는 대회다. 총상금 300만 달러 중 110만 달러가 우승자의 몫이다. 지난해 김세영은 LPGA 투어 사상 최고액인 15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올해는 우승 상금이 코로나19 여파로 줄었지만 US오픈(100만 달러) 등 메이저대회보다 여전히 더 많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1위가 모두 정해지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인비와 김세영의 대결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16일 현재 박인비는 시즌 상금 136만 5138달러로 1위, 김세영은 120만 7438달러로 2위다. 올해의 선수에서도 박인비가 112점으로 1위, 김세영이 106점으로 2위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가 1위 30점, 2위 12점, 3위 9점 등이 걸려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순위가 모두 뒤바뀔 수 있다. 15일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2오버파 공동 6위, 6오버파 공동 20위로 성에 차지 않는 스코어카드를 적어 냈던 박인비와 김세영은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그래미뮤지엄 인터뷰한 여자친구 “자신만의 색깔 중요”

    그래미뮤지엄 인터뷰한 여자친구 “자신만의 색깔 중요”

    그룹 여자친구가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 뮤지엄’의 인터뷰 코너 미니 마스터클래스(Mini Masterclass)에 출연해 음악도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미니 마스터클래스’는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터뷰 시리즈로, 지난 2일 그룹 방탄소년단도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15일 그래미 뮤지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최근 음악적 영감을 어디서 얻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음악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멤버 소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고 항상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고, 엄지는 “남들과 구분될 수 있는 본인만의 뚜렷한 색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주는 음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잘 해냈다고 해서 자만할 필요도 실수했다고 지나치게 좌절할 필요도 없다. 부족한 점을 연구하되 자신이 가진 장점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달 정규 3집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와 디스코 장르의 타이틀곡 ‘마고’로 다양한 콘셉트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 앨범 발매 직후에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7위로 진입했고 ‘소셜 50’ 차트 19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300야드 장타 여왕, 큰물 체질이었네

    300야드 장타 여왕, 큰물 체질이었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고 대회인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신데렐라가 된 김아림(25)은 국내에서 마음만 먹으면 300야드를 때려내는 ‘장타 여왕’으로 통한다. 175㎝, 70㎏의 당당한 체격인 김아림은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260야드 안팎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연속 비거리 1위에 올랐다. 탄도가 높고 스핀양이 많은 아이언샷도 강점이다. 그러나 쇼트 게임과 퍼트에서 약점을 보이며 미완의 대기로 평가됐다. 세계 1위 고진영 등 동갑내기보다 KLPGA 투어 데뷔도 늦었다. 3년간 2부 투어에서 뛰다가 2016년에야 올라왔다. 데뷔 3년째인 2018년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처음 우승했고 지난해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올해 최고 성적은 5위에 상금랭킹 21위로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처음 나간 LPGA 무대, 그것도 5대 메이저 중 첫손에 꼽히는 US여자오픈에서 잠재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김아림은 시상식에서 “미국이라고 해서 굉장히 넓고 러프도 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좁더라”고 말했지만 국내 코스보다 한결 긴 US여자오픈 코스는 그에게 알을 깨고 나오는 기회를 선물했다. 김아림의 장타는 큰물에서도 통했다. 3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비거리 1위(262.5야드)였다. 최종 라운드도 “핀을 보고 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을 정도로 장타를 앞세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역전 우승을 이끈 막판 3개홀 버디가 대표적이다. 16번홀(파3·167야드)은 5번 아이언으로 홀을 직접 겨냥해 1m 거리에 붙였고 17번홀(파4·399야드)의 두 번째 샷은 8번 아이언으로 탭인 버디 기회를, 18번홀(파4·386야드)의 두 번째 샷은 48도 웨지로 3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코로나19 탓에 갤러리 없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낯선 풍경이 자주 연출됐다. 김아림은 우승 직후 주최 측이 준비한 대형 화면을 통해 가족과 화상 대화를 나누다가 아버지의 축하 인사에 “영혼을 담아 달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 자신의 우상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정말 잘했다”며 “우승을 즐기라”고 축하 영상전화를 하자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고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메달을 직접 걸고 하튼 S 셈플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무엇보다 김아림은 이번 대회를 마스크를 쓴 채 치렀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는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은 무섭지 않은데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불편을 감수했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끝까지 ‘마스크 투혼‘… 김아림, 희망 주려 답답함 견뎠다

    끝까지 ‘마스크 투혼‘… 김아림, 희망 주려 답답함 견뎠다

    세계 여자골프 5대 메이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 시련이 닥칠 때마다 한국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1998년 IMF 외환위기 때는 박세리(43)가 맨발 투혼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우승했다. 연장전 마지막 홀에서 신발과 양말을 벗고 샷을 하던 모습은 여전히 국민 가슴속에 남아 있다. 10년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엄습했을 때는 박세리를 보며 골퍼의 꿈을 키워 온 박인비(32)가 최연소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지긋지긋하게 괴롭혔다. 평소 6월에 개최되던 US여자오픈도 사상 처음 12월에 열렸다.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국 골퍼가 깜짝 우승하며 누군가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의 ‘장타 여왕’ 김아림(25)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파71)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의 US여자오픈 우승은 이번이 11번째(박인비 2회 포함)다. 메이저 우승은 올해 3번째, 통산 34번째.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에 세계 94위였던 김아림은 코로나19로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한 미국골프협회(USGA)가 출전 자격을 확대하며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첫 출전에 우승까지 차지한 건 2015년 전인지(26) 이후 5년 만으로 역대 5번째다. 또 역대 최저 랭킹 우승 기록도 썼다. 김아림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원)와 함께 5년간 LPGA 투어, 10년간 US여자오픈을 누빌 자격을 얻었다. 세계랭킹도 30위로 끌어올렸다. 악천후로 월요일에 펼쳐진 4라운드에서 김아림은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에게 5타 뒤진 공동 9위로 출발했다.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아 단독 2위로 뛰어올랐던 김아림은 16번(파3), 17번(파4), 18번(파4)에서 폭풍 버디를 몰아치며 1타차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부노가 선두권에서 주춤하고 그 사이 치고 올라온 에이미 올슨(미국)이 16번홀 보기, 17번홀 파를 기록한 뒤 18번홀 두 번째 샷이 홀 4m 지점에 떨어져 우승에서 멀어지자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후 30분 넘게 기다리던 김아림은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과 김지영(이상 24)의 샴페인 세례를 받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회 최종일 최다 5타 차 역전 우승 타이기록으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포함해 역대 7번째다. 세계 1위 고진영(25)은 두 타 줄이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자신의 대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다.김아림은 기자회견에서 “이 시국에 이렇게 경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제 플레이가 어쩌면 누군가에게 정말 희망이 되고 좋은 에너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정용진 부회장의 ‘깜짝 홍보’ 개관 앞둔 호텔 인스타그램 공개

    정용진 부회장의 ‘깜짝 홍보’ 개관 앞둔 호텔 인스타그램 공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개관을 앞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그래비티호텔 @gravity_seoulpangyo”이란 짧은 글과 함께 호텔 건물 안팎의 전경 사진을 올렸다. 오는 30일 개관을 앞둔 그래비티 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이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 새롭게 선보이는 독자 브랜드다.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어 글로벌 예약망을 갖춘다. 정 부회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진에 빠진 호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호텔 사업은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에 이어 정 부회장이 애정을 쏟는 그룹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사진 속 호텔 건물 로비는 나선형의 계단과 현대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 부회장의 호텔 사업 챙기기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서울 강남 구 르네상스 호텔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하며 신세계가 새롭게 운영할 신규 호텔을 알렸다. 또 스타벅스 양평점의 줄서기도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 장타여왕 김아림, 첫 출전 US여자오픈 우승 ‘쾌거’

    [서울포토] 장타여왕 김아림, 첫 출전 US여자오픈 우승 ‘쾌거’

    한국의 장타 여왕이 미국 여자 골프 최고의 무대를 정복했다. 김아림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US여자오픈 정상이다. 김아림은 이번이 첫 US여자오픈 출전이다. 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아림은 작년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따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2언더파 69타를 쳐 1타차 2위(2언더파 282타)에 올라 한국 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 AP·AFP 연합뉴스
  • 코로나로 첫 출전 김아림 대역전 우승 “미국, 생각보다 좁더라”

    코로나로 첫 출전 김아림 대역전 우승 “미국, 생각보다 좁더라”

    미국 무대 첫 도전에 나선 김아림(25)이 ‘메이저 퀸’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에게 5타 차 뒤졌는데 이것을 뒤집어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궜다. 김아림은 14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6401야드)에서 끝난 제75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시상식 인터뷰를 통해 “3라운드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각오로 나왔는데 생각대로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18년과 2019년 1승씩 따낸 그는 “사실 미국이라고 해서 굉장히 넓고 러프도 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좁더라”며 “(코스에) 나무들도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했지만 일찍 도착해서 대회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많았다”고 소개했다. 어릴적 우상이었던 안니카 소렌스탐의 뒤를 이어 대회 사상 마지막 날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운 김아림은 “너무 얼떨떨하다”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우승까지) 오니까 머리가 하얘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 도중 소렌스탐이 우승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며 자신도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1위이며 두 번밖에 우승하지 못한 김아림은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32)가 두 차례 우승해 선수로는 10번째다. 세계랭킹 94위에 불과한데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출전 자격을 확대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출전 기회를 잡아 처음 미국 무대, 그것도 메이저 대회에 나섰는데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전에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이른 선수는 4명뿐이다. 2016년 우승자 전인지(26) 이후 4년 만의 신데렐라 탄생이다. 올해 여자 메이저 네 대회 중 한국은 세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이미림이 ANA 인스퍼레이션을, 김세영이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김아림이 US 여자오픈을 우승했다. 위민스 오픈 우승만 소피아 포포브(독일)에 넘겼고, 에비앙 챔피언십은 코로나 탓에 취소됐다. 김아림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챙기고 내년부터 LPGA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었다. 5타차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5번(파5), 6번(파4), 8번 홀(파3) 버디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0번(파4), 11번 홀(파4) 보기로 주춤한 김아림은 16∼18번 홀 연속 버디로 승부를 갈랐다. 16번 홀(파3) 2m 버디로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에 1타 차로 따라붙었고 17번 홀(파4) 한 뼘 탭인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뒤 18번 홀(파4)의 2m 내리막 버디로 선두로 마쳤다. 이틀 전 시아버지상을 당한 올슨은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낸 데 이어 다음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집어넣으며 사실상 승기를 넘겼다.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고 30분 넘게 기다리던 김아림은 18번 홀(파4) 올슨의 두번째 샷이 끝나면서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성을 울리며 동료 선수들과 얼싸안고 기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2언더파 69타를 치고 올슨이 마지막 홀 버디로 한 타 뒤진 공동 2위(2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 고진영은 이날 준우승으로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극적으로 따냈다. 박인비는 버디 5개를 뽑아내며 3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 공동 7위(2오버파 286타)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4)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해 체면을 지켰다. 시부노는 전반 11개 홀에서 네 차례 보기를 저지른 데 이어 17번 홀에서도 보기를 냈으나 종합 1언더파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세이브더칠드런, 유니레버코리아와 위생관리용품 전달… 코로나19 취약아동 지원

    세이브더칠드런, 유니레버코리아와 위생관리용품 전달… 코로나19 취약아동 지원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아이들을 위해 30개 회원국과 함께 전세계 지역 아동 및 가족들의 보건 및 위생, 아동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유니레버코리아와 손잡고 코로나19 취약아동을 위해 위생관리용품을 지원한다. 11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오준 이사장, 정태영 사무총장, 유니레버코리아 김회중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후원 기금 비대면 전달식을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아동 보호를 위해 라이프보이 손소독제 겔 16,000개와 버블 핸드워시 아쿠아 10,000개 등 총 2만 6천개 위생관리용품을 지원했다.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유니레버코리아가 기부한 물품을 전국 지부와 산하 시설, 협력기관 등 총 59곳을 통해 전달했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이용하는 아동 및 가족, 기관 종사자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아동의 위생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진행한 유니레버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니레버 김회중 사장도 “코로나19와 연계한 글로벌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사태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식품·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는 코로나19의 상황과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손씻기 인지 교육인 ‘에이치 포 핸드워싱(H for Handwashing)’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당사 위생 브랜드인 라이프보이와 연계하여 2013년 세균감염 예방을 통한 5세 이하 아동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헬프 어 차일드 리치 파이브(Help A Child Reach 5)’을 추진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영국(UK)과 파트너십을 맺고 ‘바닐라 포 체인지(Vanilla for Change)’ 캠페인을 통해 빈곤율이 높고 아동의 학습권 보호가 취약한 마다가스카르의 생계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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