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P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IP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00
  • 현대LNG해운, 1분기 VLGC 3척 인도…이중연료 추진엔진 장착 선박

    현대LNG해운, 1분기 VLGC 3척 인도…이중연료 추진엔진 장착 선박

    현대LNG해운이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8만 6000㎥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에이치엘에스 다이아몬드호’를 인도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 4월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3척의 VLGC를 모두 받았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한척씩 인도된 VLGC는 모두 E1과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된다. 에이치엘에스 블루사파이어호, 에이치엘에스 시트린호, 에이치엘에스 다이아몬드호로 각각 명명된 3척의 VLGC 선박은 LPG와 초저유황연료유(VLSFO)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규제에 부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현대LNG해운은 “올해 2 척의 VLGC선박 인도를 더 앞두고 있다”며 “각각 6월과 9월에 인도 예정인 VLGC는 9만 1000㎥급으로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인 동시에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어 경제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구비한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모두 5척의 VLGC인도가 마무리되게 되면 현대LNG해운은 모두 6척의 VLGC를 운영하는 선사가 된다. KSS해운, SK해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LPGC 운영선사로 단숨에 발돋움하게 된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1호 LNG운송 사업자로 LNG 수송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한국엘엔지벙커링(KOLB)의 LNG벙커링선 운영선사에 선정되며 수송분야에 이어 LNG벙커링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LNG벙커링선 운영은 다음달 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밝혔다.
  • LPGA Q시리즈 6라운드로 운영

    LPGA Q시리즈 6라운드로 운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올해부터 퀄리파잉시리즈를 기존 8라운드에서 6라운드로 단축해 운영한다. LPGA 투어는 22일 이 같은 퀄리파잉시리즈 변경안을 발표했다. 올해 LPGA 퀄리파잉시리즈는 11월 30일부터 6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개최된다. LPGA 퀄리파잉시리즈는 2017년까지는 5라운드로 진행됐다. 이후 2018년부터 4라운드 대회를 2주 연속 개최해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부여했다. LPGA 투어는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예전 퀄리파잉시리즈 성적을 조사한 결과 6라운드가 LPGA 투어 진출을 놓고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적합한 척도이자, 어려운 테스트라는 판단이 나왔다”며 “이번 변경으로 대회 전체를 한 시설에서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6라운드 퀄리파잉시리즈의 컷오프는 4라운드를 치른 뒤 정해진다. 퀄리파잉시리즈에는 해당 시즌 LPGA 투어 CME 글로브 레이스 순위 101위에서 150위, 2부 투어 순위 11위에서 35위, 세계 랭킹 75위 이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상위 10위, 퀄리파잉 스쿨 2차전 통과 선수 등이 출전한다. 상위 20위까지는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받게 된다. 21위부터 45위에게는 LPGA 투어 조건부 출전 자격과 2부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2021년 안나린, 2022년 유해란이 퀄리파잉시리즈 1위로 다음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바 있다.
  • 한국여자골프 LPGA 2연승 도전… 고진영·전인지 출격 완료

    한국여자골프 LPGA 2연승 도전… 고진영·전인지 출격 완료

    한국여자골프가 지난해 부진을 씻고 올 시즌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선봉은 부상에서 돌아온 고진영(28)이 맡고, 전인지(29)와 박성현(30) 등이 뒤를 받친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 캐년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GC(파72·6526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 박성현, 최혜진(24), 김세영(30), 유소연(33), 안나린(27), 김아림(28), 유해란(22) 등 17명이 나선다. 한국은 2주 전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우승하며 길었든 무승을 늪에서 탈출했다. 한국여자골퍼들은 지난해 6월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을 차지한 뒤 8개월 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대회로는 18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실질적으로 올해 LPGA투어 개막전이다.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2주 전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최근 좋은 샷 감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 시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전인지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캐디 교체 등으로 반등을 노리는 박성현과 ‘맏언니’ 지은희, 김세영, 유소연 등의 ‘베테랑 라인’의 반격도 기대할 만하다. 지난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LPGA투어로 자리를 옮긴 유해란의 활약 여부도 관심이다. 유해란은 지난해 LPGA투어 Q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하는 등 이미 검증된 선수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참가하지 않는다.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지난해 신인왕이자 랭킹 4위인 아타야 티띠꾼(태국),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출격해 한국 선수들과 샷 대결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 경회루의 봄, 나만 알고 싶나 봄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을 제외하고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매일 4회씩 경회루 특별 관람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국내 최대의 2층 목조건물로, 이곳에서 왕이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었을 때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경회루 2층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을, 서쪽으로는 인왕산이 산수화처럼 펼쳐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 관람은 전문해설사의 인솔로 30~4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회당 30명으로 제한된다. 예약은 관람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하면 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예약이 시작되며 1인당 2명까지 가능하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를 공개했다.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23일 경복궁 일대의 앵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능수벚나무 등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기 시작해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24일까지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24일까지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오는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은 동·서·남해 전역에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펼치고, 국가보훈처는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으로 서울 하늘을 물들인다. 서해수호의 날은 3월 넷째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해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을지문덕함(DDHⅠ·3200t급), 호위함 서울함(FFG·28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 4500t급) 등 해군 함정 20여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해마다 서해수호의 날을 즈음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을 기리고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해 왔다. 동해와 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한다. 남해에서는 3함대가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 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벌인다. 특히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 사격을,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시간인 오후 9시 22분에는 대잠 사격을 실시했다. 해군은 또 이달 20~26일을 안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술 토의 및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며 부대별 해양 수호 결의대회,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으로 영해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보훈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오후 8시부터 55분 동안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을 켠다. 지난해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켜졌고 올해는 추모 분위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서울로 옮겼다. 보훈처는 오는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여는 한편 불멸의 빛 점등 행사를 서울에서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서해수호 55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은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겸 합참의장은 이날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를 찾아 한미 지휘관들로부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 상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공군은 프랭크 켄들 미 공군장관이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해 정상화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미 공군장관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8년 헤더 윌슨 장관 이래 5년 만이다.
  •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해상기동훈련, 보훈처 ‘불멸의 빛’으로 서울 밝힌다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군 해상기동훈련, 보훈처 ‘불멸의 빛’으로 서울 밝힌다

    오는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은 동·서·남해 전역에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펼치고, 국가보훈처는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으로 서울 하늘을 물들인다. 서해수호의 날은 3월 넷째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해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을지문덕함(DDHⅠ·3200t급), 호위함 서울함(FFG·28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 4500t급) 등 해군 함정 20여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해마다 서해수호의 날을 즈음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을 기리고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해왔다. 동해와 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한다. 남해에서는 3함대가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 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벌인다. 특히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 사격을,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시간인 오후 9시 22분에는 대잠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군은 또 이달 20~26일을 안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술 토의 및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며 부대별 해양 수호 결의대회,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으로 영해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보훈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오후 8시부터 55분 동안 서해수호 55 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을 켠다. 지난해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켜졌고 올해는 추모 분위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서울로 옮겼다. 보훈처는 오는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여는 한편 불멸의 빛 점등 행사를 서울에서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서해수호 55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은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 해군, 동·서·남해 실사격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서울포토] 해군, 동·서·남해 실사격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

    해군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가 산화한 전우들의 영해 사수 의지를 기리고 적 도발에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결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훈련에는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을지문덕함(DDH-Ⅰ·3천200t급), 호위함 서울함(FFG·2천8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 4천500t급) 등 해군 함정 20여 척과 해상작전헬기·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20여 대가 참가한다. 동·서해에서는 해군 1함대와 2함대가 적의 다양한 기습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잠수함전, 대함·대공 실사격 훈련 등을 실시한다. 남해에서는 3함대가 적의 후방 침투를 차단하고 주요 항만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해군은 해상 기동훈련 중 제2연평해전 교전 시간인 오전 10시 25분에 대함 사격을, 천안함 피격 시간인 오후 9시 22분에는 대잠 사격을 실시해 필승의 결전 태세 의지를 현시한다. 서해 기동훈련을 주관하는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은 “서해수호에 목숨을 바친 해군·해병대 전우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 장병의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결전 의지로 이어졌다”며 “평화를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완벽한 결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함 항해사 박대연 소위는 “선배 전우들이 피로 지킨 바다 위에서 대적 필승의 결전 의지를 다지겠다”며 “우리의 바다를 침범하는 적은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해군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이달 20∼26일을 안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결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술 토의 및 장병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며 부대별 해양 수호 결의대회,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으로 영해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을 기억하고 서해 NLL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2016년 지정됐다.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2010년 천안함 피격이 발생한 날이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9시 54분 북한 경비정 2척이 NLL을 침범하고 10시 25분 우리 고속정 참수리 357호정을 기습 공격하며 발생했고 6명이 전사했다. 천안함 피격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서남방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발생했다. 46명이 전사했고, 해군 한주호 준위가 탐색 작전 중 숨졌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의 기습 방사포 공격으로 일어나 오후 3시 41분까지 교전했던 전투다. 2명이 전사했다.
  • 보이스피싱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 나왔다

    보이스피싱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인터넷 전화를 이동통신 전화로 바꿔주는 장치를 식별해 보이스피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팀은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심박스를 이동통신사가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보안 분야 최우수학회인 ‘NDSS 심포지엄 2023’에서 발표된다. 심박스는 인터넷 전화인 VolP를 이동통신 전화인 VoLTE나 3G 전화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장비로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전화할 때 070이 아닌 010 번호로 수신되도록 만들거나 국제 로밍 요금을 우회할 때도 활용돼 불법 콜 중계기로 불린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단말기들은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때 지원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이동통신망에 전달한다.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를 구분하고 단말 기종을 식별하기 위해 모든 단말에 부여된 고유한 15자리 숫자(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를 사용한다. 또 휴대전화는 매년 새로운 기능을 갖는 최신 사양의 칩셋을 사용하는데 심박스는 전화 기능을 위주로 한 장비이기 때문에 저사양 칩셋을 사용한다는 점에 연구팀은 착안했다. 이에 연구팀은 이동통신 단말 기종을 구분하는 기술을 활용해 100여개의 이동통신 단말 기종을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심박스에 적용하면 일반 휴대전화와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실제 보이스피싱 검출 기술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와 협력을 통해 상용 데이터를 활용한 검증과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실제로 국내 이동통신사와 협업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이끈 김용대 교수는 “합법적으로 심박스를 사용하는 사업이 존재하며 이동통신사에서 심박스를 탐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불법에 이용되는 심박스를 골라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심박스 등록제가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봄꽃 정취는 궁·왕릉에서 느껴야 제맛

    봄꽃 정취는 궁·왕릉에서 느껴야 제맛

    오는 4월 1일부터 경복궁 경회루에 올라 봄꽃을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을 제외하고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매일 4회씩 경회루 특별관람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국내 최대 2층 목조건물로 왕이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었을 때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경회루 2층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 서쪽으로는 인왕산이 산수화처럼 펼쳐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전문해설사의 인솔로 30~4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회당 30명으로 제한된다. 예약은 관람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예약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시작되며 1인당 2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봄꽃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능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를 공개했다.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오는 23일 경복궁 일대 앵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능수벚나무 등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피기 시작해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됐다.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아미산 화계 △창덕궁 낙선재 화계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 △남양주 홍릉과 유릉, 덕혜옹주묘 일원 △서울 태릉과 강릉 산책로 △경기 수원 화성 융릉과 건릉 산책로 등을 봄을 만끽할 장소로 추천했다. 이와 함께 봄을 맞아 궁궐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복궁에서는 ‘경회루 특별관람’(4월 1일~10월 30일)과 ‘2023 봄 경복궁 야간관람’(4월 5일~5월 31일)이 시작되고 ‘집옥재 작은 도서관’(4월 5일~10월 30일) 행사로 집옥재 내부도 개방된다. 창덕궁에서는 ‘봄을 품은 낙선재’(3월 21일~4월 6일),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 답사’(4월 19일~5월 6일)가 진행된다. 창경궁에서는 1인 가구 대상의 반려 식물 기르기 행사인 ‘우리 함께 모란’(4월 21~22일),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정조의 꽃’(4월 29일) 행사가 펼쳐지며 덕수궁에서는 살구꽃과 함께 주요 전각 내부를 볼 수 있는 ‘전각 내부 특별관람’(3월 28일~4월 5일)이 운영될 예정이다.
  •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30일 만에 암 치료제 후보 찾아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30일 만에 암 치료제 후보 찾아

    캐나다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간 경변 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원발성 간암인 간세포암(HCC)에 대한 잠재적 암 치료제를 단 30일 만에 만들어냈다. AI 기술은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패턴과 관계를 파악해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어 간세포암과 같은 치명적인 암에 대항하는 새로운 무기가 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홍콩계 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인실리코 메디슨과의 협업으로 이 회사의 AI 약물 발견 플랫폼인 ‘파마’(Pharma)를 사용해 간세포암 치료 후보 7종을 개발했다. 파마 알고리즘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치료 경로를 발견하고, 표적인 암세포와 결합해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유효 분자를 설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자보론코프 인실리코 메디슨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전 세계가 언어 생성 AI(챗GPT)의 발전에 매료됐지만, 우리의 AI 알고리즘은 알파폴드에서 파생한 구조로 표적(암세포)의 강력한 억제제(항암제)를 설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알파폴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인 딥마인드의 AI 기반 단백질 구조예측 프로그램을 말한다. ●AI, 암 환자 생존율도 예측…정확도 80% 이상 AI 기술의 의학 분야 활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와 UBC 암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AI 알고리즘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복잡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AI 분야인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암 환자에 대한 전문의의 초기 소견서를 분석해 생존율을 예측한다. 특히 환자의 고유 특성을 확인해 80% 이상의 정확도로 6개월, 36개월, 60개월의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다. UBC 전문의 존호세 누녜스는 성명에서 “AI는 본질적으로 사람이 소견서를 읽듯 이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견서는 환자의 나이와 암 종류, 건강 상태, 치료제 사용 이력, 가족력 등 많은 세부 정보를 갖고 있다. AI는 이 모든 정보를 통합해 환자의 생존율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그린다고 누녜스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암 생존율은 암의 위치와 종양 유형 등 몇 가지 일반적 요인에 의해서만 소급적으로 분류되고 계산됐다. 그러나 AI 모델은 환자의 초기 소견서 안에서 고유한 단서까지 포착해 자세한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 UBC의 AI 알고리즘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전역에 있는 이 대학의 암센터 총 6곳에 등록돼 있는 암 환자 4만 7625명의 자료를 사용해 훈련과 검사를 받았다. 누녜스는 “우리 모델은 UBC의 자료로 훈련을 받았기에 해당 지역에서 암 생존율을 예측하는 데 잠재적으로 강한 도구가 된다. 그렇지만 신경 NLP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확장성과 휴대성이 뛰어나고 구조화된 자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데 있다”며 “우리는 다른 새로운 지역에서도 암 생존율 예측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지역 자료를 사용해 AI 알고리즘을 빠르게 훈련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르노 ‘QM6’ 정숙성으로 인기

    르노 ‘QM6’ 정숙성으로 인기

    2016년 9월 출시된 뒤 지난해 말까지 23만 4000대가 팔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장수 스테디셀러 ‘QM6’가 동급 차량 대비 뛰어난 정숙성으로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디젤부터 가솔린, 액화석유가스(LPG)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보유한 가운데 모든 트림에 디젤차 수준의 흡·차음재를 넣어 외부 소음을 차단했다. ‘CVT’ 변속기를 장착해 소음도 적다. 엔진 구동 시 함께 움직이는 체인도 고무에서철 재질의 ‘사일런트 체인’으로 바꿨다고 한다.
  • 베테랑 이소영·최강 아마 황유민 원투펀치… 롯데 골프단 최강전 우승

    베테랑 이소영·최강 아마 황유민 원투펀치… 롯데 골프단 최강전 우승

    롯데 골프단이 ‘원투펀치’ 이소영과 황유민을 앞세워 골프구단 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전남 여수의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2회 디 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컵 골프구단 대항전(총상금 6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 이소영, 황유민이 나선 롯데 골프단은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쓸어담아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롯데 골프단은 김수지·지한솔로 구성된 동부건설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골프 구단 대항전은 다음달 열히는 KLPGA 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벤트 대회다. 총 12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했다. 롯데 골프단은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이소영과 지난해 KLPGA 투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강 아마’로 불린 황유민을 앞세웠다. 황유민은 시드 순위전을 6위로 통과해 올해 KLPGA 풀 시드를 확보했다. 이소영과 황유민을 앞세운 롯데 골프단은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볼을 쳐 더 좋은 위치의 볼을 선택해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소영과 황유민은 전반 9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선두를 달렸다. 후반에도 11~13번홀 3연속 버디를 더해 4타 차 선두로 달아난 이들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소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어제 저녁 회의에서 공격 위주로 플레이하자고 작전을 세웠다. 플레이 중간 나왔던 실수를 서로 잘 막아줘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홀수해 우승을 하는 것이 올 시즌 목표다”고 시즌 목표를 전했다. 황유민은 “서로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하며, “신인으로 맞이하는 첫 시즌인데, 적응도 잘 하면서 꼭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고 시즌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김수지와 지한솔이 나선 동부건설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과 박지영 카드를 꺼내 든 한국토지신탁과 김시원·임진희 조합으로 나선 안강건설은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 [포토] 미 해군 강습상륙수송함 부산 첫 입항

    [포토] 미 해군 강습상륙수송함 부산 첫 입항

    미국 해군의 강습상륙수송함인 ‘그린베이(LPD-20)’가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다. 샌안토니오급 4번함인 그린베이함은 18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미 해군의 샌안토니오급 함정이 부산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베이함은 만재 배수량 2만5000t급, 길이 208m, 폭 31.9m, 최대속력 22노트(시속 41㎞), 승조원 350여 명이 탑승하고 있다. 이 함정은 해병대 병력 700명과 ‘MV-22 Osprey’ 수직이착륙기 2대, ‘CH-46 Sea Knight’ 헬기 4대, 공기부양정 2척, 수륙양용장갑차 등을 수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수품 적재와 승조원 휴식 등을 위해 부산에 입한항 그린베이함은 약 1주일 정도 부산에 머물 예정이며, 이 기간 한국 해군과의 친선행사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 원안위, ‘최장기 무고장 연속운전’ 한울 3호기 재가동 허용

    원안위, ‘최장기 무고장 연속운전’ 한울 3호기 재가동 허용

    도장 벗겨짐 등 56개 결함 재도장 완료기술 미부합 부착앵커볼트 정비 요구“출력 상승 시험 등 안전성 후속 검사” 국내 원전 최장 기간 연속 운전 신기록을 달성했던 경북 울진 한울 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진행된 정기검사에서 안전성을 확인 받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7일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6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울 3호기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발표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 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방사성물질 누출을 막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의 도장 벗겨짐 등 결함 56개를 확인해 재도장했다. 원안위는 해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회전여과망 설비에 기술 기준상 규정되지 않은 부착식 앵커볼트가 시공된 것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다음 계획예방 정비기간까지 기술기준을 만족시키라고 요구했다. 원안위는 “현장시험 등으로 앵커볼트의 건전성과 성능을 파악했다”면서 “회전여과망 설비고장 가능성, 안전기능 유지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1주기 운전은 가능한 것으로 결론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내 자립기술 최초 적용 표준형원전4382일 무고장 연속운전 신기록 국내 자립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한울 3호기는 2008년 7월 25일부터 올해 12월 28일까지 4382일(9주기) 최장기 무고장 연속운전(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에 한국 원전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쾌거로 받아들여졌다. 한울 3호기가 9주기 동안 생산한 누적전력량은 1095억㎾h로 대구와 경북 지역이 약 2년 2개월간 쓸 수 있는 양이다.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One Cycle Trouble Free)은 정비, 운전, 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 지표다.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의 한주기 동안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우리 기술이 세계 IT 발전 큰 기여 자부심”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우리 기술이 세계 IT 발전 큰 기여 자부심”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지난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성과들을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술이 세계 IT(정보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SK하이닉스 대상은 전년도 사업 목표에 크게 기여한 조직에 포상하는 연례행사로 사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구성원의 동기부여와 SK그룹의 경영 철학인 VWBE(자발적·의욕적·두뇌활용)를 고취하기 위해 만들었다. 초격차 기술력을 달성한 조직에 수여하는 ‘빅테크’ 분야에서는 D램 개발, 미래기술연구원, NAND개발 조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각 HKMG 적용 1a나노 공정 LPDDR5 개발, D램 셀 구조 혁신 및 넷다이(웨이퍼당 생산 칩 수) 경쟁력 극대화, 176단 낸드 고객 인증 및 원가 경쟁력 향상 공로를 인정받았다.퓨처 패스 파인딩 분야에선 ‘M16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지원’ 성과를 거둔 대외협력 조직이 수상했다. 커스터머 퍼스트 분야 수상은 D램 개발 조직이 차지했다. 수상 조직은 HBM3의 빠른 시장 출시 및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사 단독 공급에 성공했다. 소셜 밸류 분야에서는 P&T(패키지와 테스트)와 사업전략 조직이 수상했다. ‘해외 P&T(Package & Test) 사이트 조기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구성원이 직접 수상 사례를 뽑는 심사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동료들에게 인정 받은 수상자들의 자부심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 기술 혁신의 중심에는 항상 구성원이 있다”라면서 “세상에 없던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 SK하이닉스의 가치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증명해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곽노정 사장은 “SK하이닉스 대상은 우리 회사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지난 한 해 동안의 가장 훌륭한 성과를 모아서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R&B에 흔치 않은 백인 바비 콜드웰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R&B에 흔치 않은 백인 바비 콜드웰

    리듬앤블루스 가수 바비 콜드웰(미국)이 14일 밤(현지시간) 자택에서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음악 레전드들이 추모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미망인 매리 콜드웰은 고인이 오랜 시간 몸이 좋지 않아 고생했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고인이 뉴저지주 그레이트 메도즈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콜드웰의 히트 싱글 ‘왓 유 원트 두 포 러브’(What You Won’t Do For Love)은 1978년 빌보드 핫 100의 톱 10에 들었고 R&B 장르의 장벽들을 부셨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최근의 복고 열풍과 LP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콜드웰의 위 노래를 즐겨 듣게 됐다고 고백하는 젊은 팬들이 늘고 있었다. 그의 히트 곡은 래퍼 투팍 샤쿠르와 커몬(Common), 엘라 마이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했다. 고인은 가수 일을 접고 작곡에 전념, 닐 다이아몬드와 로버타 플랙의 곡을 써줬다. 퀘스트러브(Questlove)는 커몬과의 협업으로 ‘더 라이트’를 프로듀싱하면서 콜드웰의 ‘오픈 유어 아이스’를 샘플링했다. 퀘스트러브는 인스타그램에 콜드웰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채 이런 작업을 했던 것이 후회된다고 인스타그램에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글이다. “콜드웰은 레코드사 임원들이 앨범 커버에 얼굴들을 감추길 원해 그들의 아티스트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한 세대의 마지막 장이었다. 그렇게 대단한 레전드를 만날 기회를 놓쳤다. 당신 목소리와 선물에 감사드린다.” 1951년 8월 15일 로버트 헌터 콜드웰로 태어났다. 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10대 시절 자신이 음악 일로 평생을 살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1970년대 초 리틀 리처드의 기타리스트로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 무렵, 그는 솔로 활동을 시작해 ‘왓 두 유 원트 포 러브’를 히트시키며 명성을 얻었다. 퀘스트러브의 포스트가 상기하듯, 콜드웰의 레코드 레이블은 처음에 그의 첫 앨범 커버에 콜드웰의 사진을 넣지 않으려 했다. R&B 장르라면 으레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수들이 점령하다시피 했다. 해서 백인인 그의 얼굴이 실린 앨범을 집어 든 팬들은 경악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새로운 팬들은 관악기들을 많이 쓰는, 다시 말해 솔 느낌이 진득하게 묻어나는 콜드웰의 뇌쇄적인 발라드에 빠져들었다. 특히 일본 등 아시아 전체에서도 새로운 팬들이 생겨나 1990년대까지 인기를 누렸다.
  • 두산에너빌리티, 카즈흐스탄서 1조원대 발전소 수주 ‘잭팟’

    두산에너빌리티, 카즈흐스탄서 1조원대 발전소 수주 ‘잭팟’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1조원대의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와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현지 건설사인 바지스(Bazi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계약금액은 약 1조 1500억원이다.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 지역에 1000MW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진행해 오는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던 2020년 카자흐스탄 카라바탄 복합화력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발주처의 신뢰를 얻게 된 것이 이번 프로젝트 계약의 토대가 됐다”며 “최선을 다해 투르키스탄 복합화력을 수행해 카자흐스탄 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2015년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KUS와 310MW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또 2020년 괌 우쿠두,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등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 ‘월드 챔피언’ 조재호·스롱 피아비, 굵직한 2관왕으로 끝냈다

    ‘월드 챔피언’ 조재호·스롱 피아비, 굵직한 2관왕으로 끝냈다

    남녀 프로당구(PBA·LPBA) 투어 ‘월드 챔피언’ 조재호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대상까지 휩쓸면서 2022~23시즌을 화려하게 마감했다. 조재호와 스롱 피아비는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출범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열린 PBA 대상 시상식에서 역대 첫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 둘은 이틀 전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 월드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상 수상 기준은 올 시즌 랭킹 포인트다. 조재호와 스롱은 각각 46만 1500점, 10만 8900점을 쌓아 PBA와 LPBA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둘은 이전까지 2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김가영과 우열을 가리지 힘들었지만 남녀 각 20만점, 5만점으로 랭킹 포인트가 가장 많이 걸린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대상 후보 ‘0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조재호는 뱅크샷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고, 스롱도 베스트 애버리지상까지 챙겼다. 생애 한 차례 뿐인 신인상은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6만점), 김진아(1만 890점)가 받았다. 신인상은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한 총 *명의 신인 가운데 랭킹 포인트가 가장 뛰어난 둘에게 돌아갔다.포켓볼로 당구를 시작했지만 3쿠션으로 전향한 김진아는 대한딩구연맹이 주최한 6개 대회에서 처음으로 3연속 정상을 차지해 이름을 알린 뒤 화려하게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시즌 최종 랭킹은 13위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지난달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4년 통산 ‘4전5기’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강민구가 받았다. 유일하게 현장에서 발표된 베스트 드레서상에는 에디 레펜스(벨기에)와 이미래가 선정됐다.단체전인 팀리그 대상에는 창단 3년 만인 올 시즌 첫 정상에 오른 블루원 앤젤스가 낙점됐다. 팀리그 남녀 단식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다비드 사파타(블루원), 이미래는 베스트 단식상에 올랐다. 복식상은 블루원의 엄상필-사파타, NH농협카드의 김민아-김보미가 챙겼다.
  • 두산건설 골프단 창단… 임희정·유현주·박결·유효주·김민솔 계약

    두산건설 골프단 창단… 임희정·유현주·박결·유효주·김민솔 계약

    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골프단을 창단했다. 두산건설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즌 두산건설 골프단에서 활약할 선수는 KLPGA 투어 소속 유현주, 박결, 유효주, 임희정과 국가대표 김민솔 등 5명이다. 201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주는 방송과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는 선수다. 올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유현주는 “두산건설과 함께 골프 선수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2024년 정규 투어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막 여우’라는 별명을 가진 임희정은 K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5승을 거둔 선수다. 최근에는 2년 연속 KLPGA 투어 인기상을 받았다. 아마추어 김민솔은 올해 국가대표로 좋은 체격 조건과 뛰어난 쇼트게임 능력을 지닌 유망주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박결은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면서 “올 시즌 재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길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1960년 설립된 두산건설은 건축, 주택, 토목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온 국내 정상급 건설업체다. 이정환 두산건설 사장은 “선수들이 국내외 골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최고의 명문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선수들이 정규 대회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 등을 하면 기부금을 적립해 선수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美 원전 80년까지 운영 허가…고리2호기, 면허 갱신과 같아”

    “美 원전 80년까지 운영 허가…고리2호기, 면허 갱신과 같아”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일본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12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탈핵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랐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비판하는 동시에 다음달 8일 설계수명이 끝나는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 원전의 영구 폐쇄를 촉구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고리 원전 2·3·4호기에 대한 계속운전 신청을 완료한 한국수력원자력의 행보와는 배치되는 주장이다. 신중한 원전 정책을 주문하면서도 ‘비과학적 원전 사고 공포’에 대해선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인 원자력 학계의 목소리를 들어 봤다. 원자력 전문가인 정용훈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전 및 원전 사고에 대한 공포와 불안에 뒤섞인 비과학적인 측면을 걷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원자력 발전의 부산물인 핵폐기물을 ‘위험한 쓰레기’로 보는 인식에 대한 설명을 꺼냈다. 정 교수는 “원전에서 연료로 쓰이고 나온 우라늄인 사용후핵연료는 95%가 재활용되는 자원이며 5%가량이 쓰레기”라고 말했다. 다만 사용후핵연료 재활용이 가능한 프랑스, 일본과 다르게 ‘한반도 비핵화’ 의제에 갇혀 있는 한국은 핵연료 재활용에 관한 한 국제사회의 설득을 이뤄 내지 못한 상태다. 정 교수는 지난해처럼 가격이 폭등하곤 하는 원유·천연가스 발전이나 날씨 영향이 큰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에 비해 원전이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설계된 지 40년 된 고리 2호기는 지난해 원안위의 계획예방정비 이후 100% 출력 도달 사흘 만에 내부 차단기가 소손(불타 부서짐) 현상으로 원자로가 자동정지되면서 안전성에 의구심이 제기됐었다. 정 교수는 이에 대해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수준이라면 폐로해야 맞겠지만 (사태 이후) 설비 개선을 통해 개선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이후 전사적으로 차단기 교체와 과열감시장치 등이 마련됐다. 정 교수는 노후 원전이라 안전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오히려 이번 사태로 인해 원전의 안전을 위한 여러 장치가 작동함이 방증됐다고 판단했다. 정 교수는 “미국의 경우 40년이면 노후 원전으로 보지 않고 80년까지 운영 허가를 주고 있다”면서 “(원전 첫 가동 시 설계수명) 40년을 택한 이유는 특정 사업자의 독점을 막기 위한 것이었고 40년이 지나면 정기검사를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경우 20년에 추가 20년을 더 허가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40년은 가동 초기의 허가 기간으로 보는 게 옳다”면서 “자동차 정기점검을 하듯이 원전의 첫 정기점검 기간이 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리 2호기는 첫 운전 면허를 갱신하는 것”이라면서 “국내는 갱신 제도가 아니어서 ‘계속 운전’이라 부른다”고 부연했다. 정부가 원전 내 습식 저장소 포화에 따라 고리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을 건설하기로 한 데 대해 정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 당시 맨 앞에 있던 건식저장시설은 지진해일의 타격을 가장 먼저 입었지만 방사능 유출 피해가 전혀 없었다”면서 “건식저장시설은 5~10년 뒤 수조에서 꺼내 그냥 세워 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물에 담가 전기로 열을 식혀야 하는 습식저장소에 비해 전력 차단 등 유사시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삼중수소를 제외한 62개 핵종의 기준치 이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 이에 대해 정 교수는 “사고 당시 세슘의 100만분의1 수준이고, 후쿠시마 방류지점에서 10㎞ 벗어나면 바다의 삼중수소(0.1베크렐) 농도가 민물(1베크렐) 수준과 같아진다”면서 “일본의 오염수가 가장 먼저 도달하는 미국과 캐나다 규제 기관도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