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IV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32
  • ‘대체 선수’ 김민규, LIV 골프 코리아 첫날 공동 9위…디섐보·구치 공동 선두

    ‘대체 선수’ 김민규, LIV 골프 코리아 첫날 공동 9위…디섐보·구치 공동 선두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에 출전한 김민규(24)가 첫날 깜짝 활약을 펼치며 공동 9위로 출발했다. 김민규는 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바 왓슨(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오른 김민규는 7언더파로 공동 1위인 브라이슨 디섐보,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를 4타 차로 추격하며 첫날을 마감했다. 김민규는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대타’로 나왔다. 왓슨이 주장을 맡은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뉴질랜드)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그를 대체하기 위해 이번 한국 대회에만 출전하게 됐다. 2022년과 2024년 한국오픈 챔피언인 김민규는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3번 홀(파3) 보기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14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고 15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았다. 18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놓으며 1타를 줄였고, 후반 들어 1타를 더 줄이며 3언더파 점수를 완성했다. 김민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희 팀이 지금 단체전 3위인데 제 점수가 유용하게 쓰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팬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다. 내일도 오늘처럼 욕심내지 않고 치겠다”고 말했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도 2언더파 70타, 공동 16위로 선전했다. 케빈 나는 “오늘 바람이 있어서 거리 계산이 어려웠다”면서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대회에 나왔는데 앞으로 LIV 골프가 한국에서 오래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LIV 골프의 ‘한국 선수 1호’ 장유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9위로 부진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11번 홀(파4)에서 10타를 치며 무너졌다. 장유빈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해 잘 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며 “11번 홀 큰 실수가 나왔고, 그걸 만회하려다 보니 제가 원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 필 미컬슨(미국)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7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딘 버미스터(남아공)는 이날 파3 1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 BMW 520i 차량을 부상으로 받는다.
  • 한한령 완화?…트리플에스, 中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참가

    한한령 완화?…트리플에스, 中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참가

    다국적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오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5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일 소속사인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K팝 가수들 가운데 지난해 유일하게 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함께 한다. 이 페스티벌은 중국을 대표하는 축제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의 경우 18개 도시에서 순회로 열렸다. 모드하우스는 이와 관련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트리플에스의 2년 연속 참가는 중국 내 K팝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리플에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고, 다시 한번 24명 그룹 전원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 가운데 팬들이 직접 ‘깨어(Are You Alive)’를 표제곡으로 선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기획사 C9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이펙스가 이달 31일 중국 푸저우에서 ‘청춘결핍 인 푸저우’ 단독 공연을 열면서 중국의 한한령이 완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펙스는 2021년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한국인이다. 멤버 전원 한국 국적인 K팝 그룹이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6년 한한령 이후 9년 만이다.
  • 전 랭킹 1위 람 “날 보러 와요”

    전 랭킹 1위 람 “날 보러 와요”

    LIV 골프를 대표하는 욘 람(레기온 13)과 세르히오 가르시아(파이어볼스 GC·이상 스페인), 호아킨 니만(토크 GC·칠레)이 한국 골프의 성장세를 극찬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아이언헤드 GC)은 지난주 최악의 성적을 극복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고 소개했다. ●가르시아 “한국 골프 지난 15년간 고속 성장” 람, 가르시아, 니만은 30일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달러·약 359억원)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LIV 골프 투어다. 지난 3월 홍콩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LIV 골프 개인 랭킹 3위에 있는 가르시아는 “한국 골프가 지난 15년 동안 고속 성장한 걸 잘 알고 있다. 여자 선수뿐만 아니라 남자 선수들 역시 세계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스스로를 믿고 즐기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LIV 골프 소속 한국 선수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기온 팀의 주장으로 전 세계 랭킹 1위인 람은 2021년 US오픈과 2023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스타다. 그는 올해 치른 6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며 개인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람은 “아직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 역시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IV 골프는 팀 경기가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한국 팬이 많이 오셔서 꼭 LIV 골프만의 매력을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월 호주, 3월 싱가포르 대회에 이어 4월 멕시코 대회에서 우승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6개 대회 중 절반을 석권한 니만은 “한국 골프가 빠르게 성장한 건 익히 알고 있다. 특히 골프를 향한 팬들의 사랑도 유명하다”며 “LIV 골프를 향한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니만은 멕시코 대회 우승으로 LIV 골프에 문호를 개방한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 출전권도 확보한 상태다. ●LIV 장유빈 “ 지난주 꼴찌, 쓴소리 듣고 마음가짐 바꿔” 지난주 최악의 성적을 냈던 장유빈은 앞서 교포 골퍼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동료들의 채찍질에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꿨다고 털어놨다. 장유빈은 “같은 팀인 케빈과 대니 선수가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세계 무대에서 통하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었다”면서 “나를 위한 말씀이었기에 감사했다”고 소개했다. 장유빈은 지난주 멕시코 대회에서 2라운드에만 14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사흘간 17오버파로 부진해 53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달리 리브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팀전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장유빈의 부진은 팀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는 “부진한 경기를 하면서 생각을 다르게 가져가는 계기가 됐다.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꿨다”며 거듭 강조했다.
  •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출전 김민규, “단체전 처음이라 도움주고 싶어”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출전 김민규, “단체전 처음이라 도움주고 싶어”

    대체 선수로 LIV 골프 코리아에 데뷔하게 된 김민규는 “단체전은 처음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리브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설레는 마음도, 긴장되는 마음도 크다.”라고 소개했다. 2022년과 2024년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을 제패하는 등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을 거둔 김민규는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뉴질랜드)의 부상에 따른 일시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DP 월드투어로 무대를 옮긴 그는 2월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 4월 볼보 차이나 오픈 공동 15위 등의 성적을 내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규는 “대기 선수였기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출전 소식을 듣게 돼 기뻤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LIV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4명으로 이뤄진 팀전도 함께 진행한다. 팀원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4명 모두 고른 활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규는 “단체전이 4명의 스코어가 모두 반영되다 보니 내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경험해 봤고 한국에서 하니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내 스코어로 좋은 성적이 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규로서는 고민이 많았다. 대회 기간이 겹치면서 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리지만 큰 무대 경험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날 오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2회 우승자로 레인지고츠 GC의 캡틴인 버바 왓슨(미국)과 연습라운드를 가진 그는 “어렸을 때 TV를 틀면 나왔고 마스터스를 우승하기도 했던 유명한 선수라 실제로 보는 것이 신기했다”면서 “골프를 재미있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샷메이킹 등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고 했다. 김민규는 “확실히 선수들이 잘 친다. 나도 더 잘하기 위해서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할 만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이번 대회 역시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전이 LIV골프 진출이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PGA 투어는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 대회로 옮긴 선수에 대해서는 PGA 투어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그는 “제가 지금 뛰고 있는 DP 월드투어에서도 상위권자에게 PGA 투어 진출 기회를 준다”며 “이번 LIV 대회에 나올 때 DP 월드투어로부터 출전해도 된다는 답을 받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 당장 올해 안에 PGA 투어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번 주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PGA 투어에 가게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해도 된다”고 해 굳이 지금 PGA 투어와 LIV 골프 사이에 양자택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 ‘골프해방구’ 준비됐나?…장유빈 “마음가짐 다시했다” 욘 람“LIV 골프는 팀 경기가 있다는 게 큰 매력”

    ‘골프해방구’ 준비됐나?…장유빈 “마음가짐 다시했다” 욘 람“LIV 골프는 팀 경기가 있다는 게 큰 매력”

    지난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기존의 골프대회와 다른 콘셉트를 지향한다. 엄숙하고 조용한 골프장이 아니라 골프장 입구에 다다르면 흥겨운 음악 소리가 들리고 코스 내에선 마음껏 떠들고 춤을 추고 노래해도 아무도 제재하지 않는다. 마치 파티에 와 있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LIV골프의 슬로건은 ‘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다. 최근에 이와 함께 ‘리브 골프여 영원하라’라는 슬로건도 사용한다. 사우디 아라비아 오일머니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압도하는 화끈한 돈잔치와 특급 스타들의 이름값으로 4년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총상금 2500만 달러가 걸린 LIV 골프 코리아가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주 최악의 부진으로 팀원들로부터 처음으로 쓴소리를 들었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엔 퍼터가 잘되지 않았다. 흐름을 잡지 못했고 실수도 잦아 스스로 속상했다”면서도 “부진한 경기를 하면서 생각을 다르게 가져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에만 14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사흘간 17오버파로 부진해 53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달리 리브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팀전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장유빈의 부진은 팀 동료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유빈은 “같은 팀인 케빈 나, 대니 리 선수가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세계 무대에서 통하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었다”면서 “나를 위한 말씀이었기에 감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작년까지는 개인으로만 플레이했는데 리브 골프에 와서 팀으로 플레이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를 치를수록 배우는 게 많다. 특히 최대한 끈기를 가지고 골프를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엔 LIV 골프 리그에서 활약하는 월드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필 미컬슨과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버바 왓슨(이상 미국)과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이다. 지난주 LIV 골프 멕시코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은 사전기자회견에서 “한국인의 골프 사랑도 매우 유명하다”며 “실내골프에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스윙 기술을 익히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SNS에서 많이 봤다. 한국 팬들이 LIV 골프 리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욘 람(스페인)은 “이번주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 “LIV 골프는 팀 경기가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팬층을 늘리는 데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팬들이 많이 오셔서 꼭 LIV 골프의 매력을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역시 “한국의 남녀 골프선수들이 최근 15년간 고속 성장을 이뤘다. 젊은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IV 골프에도 한국 선수들이 진출해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다.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이 되면 단 사흘만에 475만달러(약 68억원)의 거액을 손에 쥐게 된다. 대회는 컷 탈락 없이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다. 모든 조가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경기 시간도 5시간이 채 안된다.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묻는 질문엔 “LIV 골프는 코스에서 음악이 나오고 갤러리 반응도 기존 골프 대회와 다르다”며 “아직 제가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적이 없어서 많이 느끼지 못했는데 앞으로 챔피언 조에 들어가서 더 느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LIV골프의 특성상 열광적인 팬이 있다면 그야말로 맥주컵이 비오듯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일종의 골프해방구다. 실제로 지난 2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LIV 골프대회에서 패트릭 리드(미국)가 홀인원을 했을 때는 관중이 마시던 음료수컵을 비 오듯이 던진 바람에 리드는 맥주로 샤워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장유빈의 LIV골프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낸 임성재에 대해 케빈 나는 “골프의 전통적인 생각과 가치를 존중하지만 팬이 없다면 골프는 발전할 수 없다”면서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재의 입장에 대해 반박의 여지를 준 것이다. 그는 “저만해도 15시간의 비행을 하고나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5시간 이상 연습을 연습한다. 모든 선수들은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골프팬이 즐겁고 환호해 좋은 경험을 만들어줘야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는 지난 23일 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기자회견에서 장유빈의 LIV골프 진출에 대해 “본인 선택이니 존중하지만 나라면 LIV 골프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서 처음 열리는 LIV골프 출전 장유빈 “꼴찌한 뒤 마음가짐 완전히 바꿨다”…케빈 나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

    한국서 처음 열리는 LIV골프 출전 장유빈 “꼴찌한 뒤 마음가짐 완전히 바꿨다”…케빈 나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지난주 최악의 성적을 낸 뒤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주 최악의 부진으로 팀원들로부터 처음으로 쓴소리를 들었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엔 퍼터가 잘되지 않았다. 흐름을 잡지 못했고 실수도 잦아 스스로 속상했다”면서도 “부진한 경기를 하면서 생각을 다르게 가져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유빈은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에서 2라운드에만 14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사흘간 17오버파로 부진해 53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달리 리브 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팀전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장유빈의 부진은 팀 동료의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유빈은 지난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주장인 케빈 나와 동료인 대니 리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장유빈은 “같은 팀인 케빈 나, 대니 리 선수가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세계 무대에서 통하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하고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었다”면서 “나를 위한 말씀이었기에 감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작년까지는 개인으로만 플레이했는데 리브 골프에 와서 팀으로 플레이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를 치를수록 배우는 게 많다. 특히 최대한 끈기를 가지고 골프를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대상, 상금,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석권한 장유빈은 올 시즌을 앞두고 리브 골프에 합류해 ‘한국인 1호’ 리브 골프 진출에 성공했다. 리브(LIV) 골프 소속으로 한국에 돌아아 처음으로 국내팬앞에 경기를 선보이는 장유빈으로서는 직전 대회성적이 아쉬웠던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각오가 대단했다. 그는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꿨다”며 강조했다. 이 자리엔 장유빈과 같은 ‘아이언 헤드 GC’ 소속인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고즈마 지니치로(일본)도 함께 했다. 장유빈의 성적은 신통치 않다. 6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이 2월에 치른 호주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3위였다. 주장인 케빈 나는 PGA 투어와는 다른 LIV만의 독특한 특징을 강조했다. 그는 “골프의 전통적인 생각과 가치를 존중하지만 팬이 없다면 골프는 발전할 수 없다”면서 “LIV골프는 겉으로 보기엔 신나고 화려해 파티의 느낌일 수 있지만 선수들은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만해도 17시간의 비행을 하고나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7시간 이상 연습한다. 모든 선수들은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골프팬이 즐겁고 환호해 좋은 경험을 만들어줘야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골프 황금주말…국내외 스타 총출동

    골프 황금주말…국내외 스타 총출동

    계절의 여왕 5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 골프 팬에게는 무슨 대회를 관전해야 할지 고민되는 황금주말이 펼쳐진다. ●KLPGA 첫 메이저… ‘K 마스터스’도 우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이 새달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협회 창설과 함께 열린 대회로 최초의 메이저 대회라는 무게감을 지녔다. 관전 포인트는 장타 여왕 방신실이 시즌 2승에 성공하느냐다. 특히 방신실은 2023년 이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린 대회라 인연이 깊다. 방신실은 “신인 시절 정규투어 데뷔 무대가 이 대회였다. 특별한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2025년 첫 메이저 타이틀을 놓고 박보겸, 이예원, 김민주, 김민선 등 올 시즌 우승 경험자는 물론 박민지, 박현경, 배소현, 황유민 등 강자가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는 ‘한국의 마스터스’를 표방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이 열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이지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다. 디펜딩챔피언 김홍택을 비롯해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 상금 1위 이태훈 등 KPGA 투어 상위 65명,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예선 통과자 10명 등 144명이 출전한다. ●LIV 골프 코리아 유명 골퍼 직관 가능 5월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는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가 열린다.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등 평소 ‘직관’이 어려웠던 ‘월드 스타’의 샷 대결을 만끽할 수 있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남자 골프의 세계 톱 랭커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이후 거의 6년 만이다. 한국 선수로는 LIV에 처음 진출한 장유빈과 유럽 무대에 도전 중인 김민규, 일본에서 활약 중인 송영한이 출전한다.
  • 골프팬에게 황금 주말이 온다…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LIV 골프선 디섐보 등 월드스타 출동

    골프팬에게 황금 주말이 온다…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LIV 골프선 디섐보 등 월드스타 출동

    계절의 여왕 5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 골프팬에게는 무엇을 관전 해야 할지 고민되는 황금주말이 펼쳐진다. 우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우승상금 2억3400만원)이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KLPGA 창설과 함께 열린 대회로 최초의 메이저 대회라는 무게감을 지녔다. 특히 올 시즌 KLPGA 투어 메이저대회는 기존 5개에서 4개로 줄어들어서 우승의 의미가 더 크다. 관전포인트는 장타 여왕 방신실이 시즌 2승에 성공하느냐다. 올 시즌 열린 5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른 방신실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모두 톱5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상승세다. 특히 2023년 KLPGA 챔피언십은 방신실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방신실’이라는 이름 석 자를 외부에 알린 대회라 인연이 깊다. 방신실은 “신인 시절 정규투어 데뷔 무대가 이 대회였다. 특별한 기억이 많은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면서 “코스 특성에 맞게 짧은 아이언 샷과 웨지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년 첫 메이저 이벤트인 만큼 박보겸, 이예원, 김민주, 김민선 등 올 시즌 우승 경험자는 물론 박민지, 박현경, 배소현, 황유민 등 강자가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같은 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한국의 마스터스’를 표방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3억원)가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홍택을 비롯해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 상금 1위 이태훈 등 KPGA 상위 65명,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예선통과자 10명 등 144명이 출전한다. 김백준과 이태훈은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나눠 가져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고지 선착을 노린다. 박상현과 김비오, 함정우, 옥태훈, 허인회 등 투어 강자들도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는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달러)가 처음으로 개최되면서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월드 스타’의 샷 대결을 한국 팬이 직접 볼 수 있다.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회에는 미컬슨, 디섐보, 람 이외에도 브룩스 켑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호아킨 니만(칠레),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 버바 왓슨(이상 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 이름값이 쟁쟁한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남자 골프의 세계적인 톱 랭커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이후 거의 6년 만이다. 교포 선수로는 케빈 나, 앤서니 김(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가 출전하고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장유빈을 비롯해 김민규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드래곤, 아이브, 다이나믹 듀오, 거미, 키키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대회장에서 열린다.
  •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 연장전 끝에 금융사 주최 경기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금융사 주최 대회에서만 우승하며 통산 4승째를 이뤘다. 이태훈은 2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9타로 박준홍과 강태영 등과 동타를 기록한 이태훈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과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7년 아시안투어를 겸해 치른 신한동해오픈 우승 계기로 KPGA 투어에 뛰기 시작한 이태훈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태훈은 금융사가 주최한 경기에서만 우승을 하는 묘한 인연도 만들어냈다. 첫 우승을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이태훈은 두 번째 우승은 2019년 DB손해보험, 세 번째 우승은 2021년 하나은행이 주최한 대회에서 차례로 거뒀다. 이번 대회까지 모두 금융 기업이 주최한 대회다.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된 이태훈은 “아시안 투어 1위에게 주는 LIV 골프 진출을 노리고 아시안 투어를 병행한다. 연말에 PGA 콘페리투어 진출도 시도하겠다”면서 “그동안 퍼팅이 잘되지 않았다. 아내가 권한 말렛 퍼터로 바꾼 뒤부터 퍼팅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두로 대회 최종일을 맞은 이태훈은 12번 홀(파4)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다. 그러다 16번 홀(파5)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한 뒤 17번 홀(파3)에서 11m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8번 홀(파4)에서 위기에도 불구하고 파로 막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박준홍과 강태영이 모두 버디 퍼트에 실패한 반면 이태훈은 4m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태훈은 “15번 홀에서 2타 차로 뒤진 걸 알고 무조건 타수를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6번 홀에서 이글을 시도해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에서는 멀지만 라인이 보여 넣으려고 쳤다”고 말했다. 2021년 KPGA 투어에 발을 디딘 5년 차 강태영과 2022년 데뷔해 4년 차인 박준홍은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맞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 5언더파 281타를 친 정한밀과 4타를 줄인 작년 신인왕 송민혁, 그리고 1타를 줄인 옥태훈 등이 공동 4위(3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백준은 공동 10위(1언더파 283타)로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 임성재 26년만 3연패?

    임성재 26년만 3연패?

    ●변수는 시차 적응과 대회장 변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가 잠시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26년 만의 일이 된다. 임성재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파주 서월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개막을 하루 앞두고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1라운드 스코어가 중요하다”면서 “1라운드를 잘 쳐두면 우승 경쟁도 할 수 있고 좋은 위치에 있어야 공격적이거나 안정적으로 공략 방법이 바뀔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거푸 우승한 임성재는 이번에도 정상에 서면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KPGA 투어에서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은 지금까지 6번 있었지만 1997~1999년 SBS 프로골프 최강전 박남신이 이후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임성재는 “3연패 하면 너무 좋겠지만 그런 생각보다는 매 라운드 좋은 성적을 낸다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3연패 달성의 변수는 시차 적응과 대회장 변경이다. 다만 임성재는 2023년과 지난해에도 시차 적응의 어려움을 딛고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2년 첫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렸는데 올해 서원밸리로 바뀌어 코스가 낯설다. 임성재의 3연패를 가로막을 선수로는 지난주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데뷔 2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한 김백준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IV 골프로 건너간 장유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조우영과 개막전 준우승자 옥태훈, 미국 진출을 꿈꾸는 최승빈 등이 거론된다. ●강경남, 통산 상금 50억 돌파 관심 KPGA 투어에서 11승을 따낸 강경남이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47억 6177만원의 상금을 쌓은 강경남은 우승 상금 3억원을 차지하면 박상현에 이어 투어에서 두 번째 기록을 쓰게 된다.
  • 티톤브로스, 2025 봄·여름 시즌 신상품 출시… 한국형 맞춤 기능·디자인 갖춰

    티톤브로스, 2025 봄·여름 시즌 신상품 출시… 한국형 맞춤 기능·디자인 갖춰

    초경량 윈드 쉘부터 고기능 이너웨어까지… 한국 기후에 최적화티톤브로스, 매출 120% 증가… “신규 브랜드임에도 빠르게 안착” LF의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2025 봄·여름 신상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티톤브로스는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 최적화한 실전형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 아이템은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ALIVE WIND SHELL HOODY)와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CARAT SERIES INNER WEAR)로, 하이킹∙트레킹∙러닝 등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했다. 대표 상품인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는 초경량 20D 퍼텍스 원단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손쉽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은 물론, 백패킹, 트레일 러닝, 패스트 하이킹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올 라운드 윈드 쉘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윈드 리버 후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핏(슬림→레귤러핏), 핸드 포켓,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등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한 한국형 맞춤 상품이다. 함께 출시된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는 카랏 후디, 라운드 긴팔, 라운드 반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두 가지 폴리에스터 소재를 혼합해 높은 수분 확산성을 구현,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UPF+3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메로우 스티치 마감으로 피부 마찰을 최소화한다. 25SS 신제품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하이킹, 트레킹, 러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콰이어트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25 SS 시즌 신제품은 예측 불가한 날씨에도 다양한 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감도 라인업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티톤브로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 6개월간 ‘헤비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0% 가까이 급증한 덕분으로, 신규 브랜드임에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단독 매장인 롯데백화점 잠실점 개장 이후 방문객이 직접 제품의 소재와 기능성을 체험한 뒤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증가하며 온라인 중심이었던 유통 구조가 오프라인으로도 균형 있게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티톤브로스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잭슨홀에서 20년 동안 스키, 등산, 캠핑, 래프팅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해온 일본인 노리 스즈키(Nori Suzuki)가 만든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내 200여개 유통망과 미국, 대만, 네덜란드 등에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 구글·아사나를 거친 실리콘밸리 한인 디자이너 이야기

    구글·아사나를 거친 실리콘밸리 한인 디자이너 이야기

    - 전문대 출신에서 글로벌 무대까지, 정주영 디자이너의 도전기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SaaS 기업 아사나(Asana)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정주영 씨는, 실리콘밸리에서도 보기 드문 여정을 걸어온 한인 디자이너다. 정 씨는 한국에서 보건대학 안전보건과를 졸업한 뒤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27세에 홀로 미국 유학을 결심했다. 학부에서는 광고 디자인을 전공하며 본격적인 디자인 커리어를 시작했고, 현재는 실리콘밸리의 중심에서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의 제품 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그의 여정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실리콘밸리에 입성하기 위해 무려 5,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포트폴리오 피드백을 요청하며 끊임없이 도전했고, 결국 끈질긴 노력 끝에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현재 몸담고 있는 아사나는 Facebook 공동 창업자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설립한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 세계 팀들이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정 씨는 이곳에서 1,000명 이상의 R&D 조직을 지원하는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사내에서 핵심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아사나 합류 전에는 구글(Google)의 지도 서비스 팀인 구글 맵스(Google Maps)에서 인터랙션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증강현실(AR) 기반 인터페이스 설계를 담당했다. 그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지도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AR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설계했고, 이는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해갔다. 그의 디자인은 구글의 공식 개발자 행사 Search On 2022에서 공개되었고, 뉴욕타임즈의 ‘Google to Make Search and Maps More Immersive’를 비롯해 The Verge의 ‘Google Maps’ new ‘Immersive View’ combines Street View with satellites’, Engadget의 ‘Google’s Live View AR search feature starts rolling out next week’ 등 다수의 글로벌 미디어에도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특히, 그가 주도한 AR 인터페이스는 “Systems and methods for place search in augmented reality”라는 구글 특허 기술로도 이어졌다. 이처럼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커리어는 EO 인터뷰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기 위해 5천 명에게 연락한 전문대생의 도전기」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및 교육 관련 매체에서도 소개되며, 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는 또한 Red Dot, Spark, Adobe Behance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문대 졸업생으로 시작해 실리콘밸리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한 정 씨의 이야기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과 용기를 전한다. 그는 “꿈을 향한 도전은 생각보다 더 큰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메시지를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내고 있다.
  • ‘장유빈’ 누가 메울까

    ‘장유빈’ 누가 메울까

    긴 겨울잠을 자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7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25시즌에 돌입한다. 20개 대회가 치러지는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등을 휩쓸며 KPGA 투어 무대를 호령하던 장유빈이 한국인 최초로 LIV골프에 진출하며 생긴 빈자리를 누가 채우느냐다. 제일 먼저 거론되는 선수는 장유빈(23·아이언헤드)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다. 장유빈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기량을 겨룬 조우영은 지난해 모두 21개 대회에 출전하며 프로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초반에는 장유빈의 기세에 밀리는 듯했지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준우승을 시작으로 10월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4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공동 3위를 거쳐 신설 대회 더채리티클래식에서 정상을 밟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금 4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개막전에 맞춰 샷과 쇼트게임을 차근차근 정비했다”며 “전지훈련에서 중점을 뒀던 100m 이내 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KPGA 투어 흥행 스타로 떠오른 김홍택(32)이 올해부터 인연을 맺은 메인 후원사 대회 우승을 노린다. 또 가장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는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해 장유빈과 상금왕을 다퉜던 김민규(24·종근당),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지난해 신인왕 송민혁(21·CJ)과 신인 2위 김백준(24·속초아이) 등도 앞다퉈 출사표를 던졌다. 통산 12승을 쌓고 통산 상금 54억 7341만원을 벌어들인 박상현(42·동아제약)이 KPGA 투어 최초 누적 상금 6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특히 이번 개막전은 그가 지난 3년 동안 우승-준우승-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 우승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모두 14명이 KPGA 투어에 데뷔하는데 지난해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랐던 김현욱(21·NH농협은행), 국가대표 출신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과 유현준(23·골프존) 등이 주목할만하다.
  • 다음달 2일 한국서 열리는 LIV 골프 출전 장유빈, “처음엔 주눅들었지만 지금은 아냐, 한국서 좋은 성적 낼 것”

    다음달 2일 한국서 열리는 LIV 골프 출전 장유빈, “처음엔 주눅들었지만 지금은 아냐, 한국서 좋은 성적 낼 것”

    올 시즌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이 다음달 2일부터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GC)에서 열리는 LIV골프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유빈은 16일 아이언헤드 GC의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LIV골프 코리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회가 열리는 곳은 익숙한 곳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 시합이 기대된다.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맹활약하며 대상, 상금왕, 톱10 피니시상, 최저타수상, 장타상, 기량발전상을 휩쓸며 6관왕에 오른 장유빈은 미국프로골프(PGA) 진출이 아닌 LIV 골프 진출을 선언했다. 장유빈은 “처음엔 TV로만 봤던 세계적인 선수와 경기를 하면서 많이 주눅이 들기도 했다”고 소개하면서 “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잘 쳐야 한다는 부담감도 많았다. 첫 대회 성적이 안 좋아 압박감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렇지만 주장이었던 케빈 나로부터 많은 조언을 듣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달 초 열린 마이애미 대회부터 다른 마음으로 임하기 시작했다”면서 “스스로 확신을 주려고 노력했다. 이대로라면 남은 시합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유빈은 주장 케빈 나의 영입 제안으로 아이언헤드 GC에 합류하며 대니 리, 고즈마 진이치로(일본)와 함께 LIV 골프 무대를 누볐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LIV 골프에 진출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팀 골프’를 경험했다.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골프를 치면서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했다”면서 “아직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5번의 시합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 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LIV 골프 진출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장유빈은 “연습 환경도 너무 좋고 팀원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다양한 장점이 있는 선수들을 보면서 제 실력도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항상 좋은 선택을 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 중이라는 점도 소개했다. 장유빈은 “현재 모든 초점을 한국 대회에 맞춰서 열심히 훈련 중”이라면서 “대회까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도 말했다. 장유빈은 이와함께 LIV 골프 한국 이후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 자격 획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올 시즌부터 미국골프협회(USGA)는 LIV 골프 선수에게도 출전 자격을 확대했다. 한국 대회가 끝난 5월19일 기준 LIV 골프 개인 랭킹 상위 3명 중 최고 순위 선수는 예선 면제 혜택을 받는다. 다만 장유빈의 현재 순위가 49위인 만큼 가능성이 높지 않다. 장유빈은 “현재 월요 예선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US오픈은 매우 큰 대회고 나갈 수 있다면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선에서 통과한다면 꼭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이언헤드 GC의 주장인 케빈 나는 장유빈 외에 한국인 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인성 등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마지막 주인공은 지드래곤…거미·아이브·다이나믹듀오 등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마지막 주인공은 지드래곤…거미·아이브·다이나믹듀오 등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다음 달 4일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리브(LIV) 골프 대회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쿠팡플레이는 16일 “지드래곤이 다음 달 4일 ‘LIV 골프 코리아’의 콘서트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이어 4일 파이널라운드가 끝나면 LIV 골프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데 이 무대에 지드래곤을 비롯해 거미, 다이나믹듀오, 아이브, 키키(KiiiKiii) 등이 출연하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부터 지원받는 리브 골프는 기존 대회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컷오프 없이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 ‘Golf but Louder(골프, 그러나 더 큰 소리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축제 분위기로 경기를 관전하고, 대회를 마치면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대회엔 한국 선수 최초로 리브 골프와 계약한 장유빈을 비롯해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한다. 쿠팡플레이는 17일 오후 8시부터 ‘리브 골프 코리아’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 장유빈 빠진 자리 누가 매울까…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7일 시즌 개막

    장유빈 빠진 자리 누가 매울까…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7일 시즌 개막

    긴 겨울잠을 자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7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긴 시즌에 돌입한다. 20개 대회가 치러지는 이번 시즌에서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등을 휩쓸며 KPGA 투어 무대를 호령하던 장유빈이 한국인 최초로 LIV골프에 진출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누가 채우느냐다. 제일 먼저 거론되는 선수는 장유빈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조우영이다. 장유빈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기량을 겨룬 조우영은 지난해 프로로 데뷔한 뒤 모두 21개 대회에 출전했다. 시즌 초반 장유빈의 기세에 밀리는 듯했지만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준우승을 시작으로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4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공동 3위,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조우영은 “개막전에 맞춰 샷과 쇼트게임을 차근차근 정비하고 있다”며 “전지훈련에서 중점을 둔 점이 100m 이내 플레이였던 만큼 이 부분의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하고 싶다는 원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KPGA 투어 흥행 스타로 떠오른 김홍택과 가장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는 이정환, 함정우, 지난해 신인왕 송민혁, 김백준 등도 KPGA 투어를 접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산 12승을 쌓고 통산 상금 54억7341만원을 벌어 KPGA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를 노리는 박상현이 올 시즌 상금 6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그는 최근 3년 동안 우승-준우승-준우승 등 유난히 이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 가 욕심날 수밖에 없다. 박상현은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해 플레이한다면 올 시즌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모두 14명의 신인이 KPGA 투어에 데뷔하는데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랐던 김현욱, 국가대표 출신 문동현과 유현준 등을 주목할만하다. 이밖에도 KPGA 투어는 올 시즌 경기 속도 단축을 위해 경기 중 첫 스트로크 70초, 다른 스트로크를 하는 데 60초 이내에 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개별 스트로크에 허용되는 시간은 40초다. 파3홀 티샷을 포함한 그린 어프로치 샷이나 칩핑 또는 퍼트를 가장 먼저 하는 선수의 경우 10초의 추가 시간을 받는다.
  • 5월이면 찾아오는 춘향과 이도령… “K축제 하면 남원이어라”

    5월이면 찾아오는 춘향과 이도령… “K축제 하면 남원이어라”

    1931년 민족의식 고취 위해 시작2019년 내 고향 명품축제로 선정‘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 슬로건국악 공연 등 100여개 행사 준비미식 관광축제로 지역 상생 효과최경식 시장 “춘향 새 가치 만나길”춘향의 본산지인 전북 남원에는 매년 5월이면 ‘이도령과 춘향’이 찾아온다. 남원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의 국악인들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춘향의 절개를 이어받고자 사당을 건립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본격 시작됐다. 이러한 역사성을 입증하듯 춘향제는 1997년 문화체육부에서 선정한 전국 10대 축제에 포함돼 2000년대 초까지 한국 대표 축제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2019년에는 정통성을 기반으로 대중성, 축제성까지 인정받아 대한민국 내 고향 명품축제로 선정됐다.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남원 춘향제가 올해 95회를 맞이한다. 올해 축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 요천변 등지에서 펼쳐진다. 100주년을 앞둔 남원 춘향제는 다양한 국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소리의 세계화 올해 춘향제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주제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해 7일간 소리의 여정을 펼친다. ‘한국의 소리’ 테마에서는 춘향제의 정체성이 가득 담긴 국악과 예술단체 공연이 선사하는 깊이 있는 한국 전통 음악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남원의 고유한 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세계의 소리’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 음악과 현대적인 해석을 결합한 공연 등 세계 교류 공연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융합의 소리’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 퓨전 국악과 국악클럽 공연 등이 한껏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올해는 시민과 함께 즐기고 꾸미는 무대가 늘어난다.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개·폐막식 주제공연에 참여하고 시립예술단, 합창단, 국악단, 농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도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춘향제에서 시민 참여가 돋보였던 인기 프로그램 ‘대동길놀이’는 올해 4일로 더 확대돼 추진된다. ‘춘향전’에 나오는 명장면들을 더욱 각색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23개 읍면동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남원 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는 더 확장된 공간에서 손님맞이 지난해 117만명이 찾아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남원 춘향제는 이에 화답하듯 올해는 더욱 확장된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기존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에서 진행되던 행사장을 금암공원과 유채꽃밭까지 확대하고 먹거리 공간을 확충해 방문객이 더욱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금암공원은 야경 명소로 새롭게 변신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춘향제 기간에는 야간 경관을 추가로 조성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고, 주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유채꽃밭은 승사교 아래 둔치 유휴지 3㏊를 활용해 조성되며 춘향제 기간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품바 공연 무대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숙박 해결을 위한 차박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 공간도 한층 더 확장된다. 기존의 경외상가,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에서 운영되던 공간을 요천 하단까지 확장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착한 먹거리로 지역경제 살리기는 덤 남원시는 지난해 제94회 춘향제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1만원 이하의 착한 먹거리 개발로 117만명 방문객을 이끌었다. 품질 높은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춘향제에 대한 신뢰도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높여 전년 대비 3배의 방문객인 117만명이 다녀가게 하는 등 79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춘향제의 흥행 불패 성공 신화를 이어 갈 예정이다. 지역 상생 효과로 남원 춘향제가 단순한 전통문화축제를 넘어 ‘미식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남원 춘향제는 올해도 ‘더본존’ 및 ‘바베큐존’ 확대 운영, 신메뉴 개발, 지역 상권 컨설팅 등을 통해 더 발전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외상가, 요천변 등지에 들어선 56개 부스 등 먹거리존에서는 특색 있는 향토 음식과 퓨전요리 등 남원 춘향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 ‘세일 페스타’를 진행해 남원 시내 상점이나 식당 등을 방문하면 특별 할인이나 경품 추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쇼핑 LIVE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부스도 운영해 지역 농특산품과 다양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족의 격변기 때도 개최됐던 춘향제가 올해로 95번째를 맞이한다”면서 “그런 춘향제가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K문화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올해 더 확장된 춘향의 가치와 정신이 담긴 다양한 징표들을 남원 춘향제에서 발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다아니믹 듀오, 거미, 신인 걸그룹 키키 5월 LIV골프 코리아 콘서트 무대서 공연

    다아니믹 듀오, 거미, 신인 걸그룹 키키 5월 LIV골프 코리아 콘서트 무대서 공연

    쿠팡플레이는 11일 오는 5월 인천 송도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IV골프 코리아 콘서트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 신인 걸그룹 키키가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을 비롯해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가 출전한다 LIV 골프는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매 대회 열고 있다. 대회의 마지막 날 축제를 이어갈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는 4일파이널라운드 종료 후 특별 무대로 진행된다. LIV 골프 코리아는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하며 현재 2차 얼리버드 입장권 예매를 진행 중이다. 자유분방한 매력의 ’유기농 소녀들‘ 키키부터, 독보적인 보컬로 관객을 사로잡는 거미와 떼창을 부르는 퍼포먼스 장인 다이나믹 듀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LIV 골프 코리아‘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 도심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체감현실 XR 놀이터 ‘퓨처그라운드’…현대백화점 미아·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오픈

    도심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체감현실 XR 놀이터 ‘퓨처그라운드’…현대백화점 미아·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오픈

    -현대백화점 중동점 흥행에 힘입어, 현대백화점 미아점·송도 트리플스트리트로 확대 개최-XR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감형 XR 경험 제공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큰 화제를 모은 ㈜뉴작의 체감현실 XR 놀이터 ‘퓨처그라운드(FUTURE GROUND)’가 4월,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개최된다. 퓨처그라운드는 확장현실(XR)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신개념 체험 공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2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서울(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인천(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지역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 콘텐츠로는 가상현실에서 축구 선수가 되어 실감 나는 축구 경험을 제공하는 ‘XR Kicker’, 몸이 컨트롤러가 되어 레이저를 피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체감형 게임인 ‘X-Runner’, 관람객이 그린 그림이 실시간으로 작품 속에 나타나 살아 움직이는 체험을 제공하는 ‘LiveArt XR’, 하늘 위에 디지털 방명록을 생성하여 방문 소감을 남길 수 있는 ‘XR MemoryBook’이 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신체 활동을 촉진하여 운동 효과를 제공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X-RUNNER’와 같은 게임은 신체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하여 자연스럽게 운동을 유도하며, ‘LIVE ART XR’은 창의력을 자극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는 2025년 4월 19일(토)부터 5월 11일(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며,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에서는 2025년 4월 11일(금)부터 5월 25일(일)까지 C동 지상 2층 220a호에서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현대백화점 미아점의 경우 평일(월~목) 10:30부터 19:00까지(입장 마감 18:30), 주말(금~일) 10:30부터 19:30까지(입장 마감 19:00)이며,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은 매일 10:30부터 22:00까지(입장 마감 21:00) 운영된다. 뉴작 정해현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디지털과 현실이 결합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퓨처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 방법은 퓨처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계 1위’ 셰플러의 2연패 vs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세계 1위’ 셰플러의 2연패 vs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男골프 첫 메이저 대회 95명 출전LIV선수 ‘그린 재킷’ 입을 지 관심남자 골프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95명이 출전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세계 1위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꼽힌다. 2022년과 지난해에 ‘그린 재킷’을 입은 셰플러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그렇지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샷감이 나쁘지 않은데다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다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셰플러는 이 대회 역대 9번째 ‘3회 이상 우승자’ 대열 합류를 노리고 있다. 세계 2위이자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벌써 2승을 올리며 페덱스컵 1위를 달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셰플러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다. PGA 투어 통산 28승을 올린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메이저 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오픈(2014년)을 제패한 바 있어 하나 남은 마스터스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차례 마스터스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2022년 셰플러에 이어 준우승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번 대회 배당률을 놓고 셰플러는 +400, 매킬로이는 +650을 책정하며 둘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게 봤다. 뒤를 이은 욘 람(스페인)은 +1400,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600, 5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는 +1800이었다. 람과 함께 LIV골프 소속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도 우승 후보다. LIV골프 소속으로는 모두 12명이 출전한다. 2023년 PGA 챔피언십(켑카), 지난해 US오픈(디섐보)에 이어 마스터스가 LIV골프 소속 선수에게 처음 그린 재킷을 허락할지 관심이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 3명이 출전한다. 2020년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을 쓴 임성재는 “무리 없이 1~2라운드를 치르고 싶다. 톱10에 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면서 “오거스타에서는 정말 정교해야 한다. 퍼트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에 6번 출전해 공동 16위가 최고 성적인 안병훈은 “자세나 그립 등을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