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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불법이민 희생양삼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자 민주당이 “내년 중간선거를 위한 희생양을 찾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지난해 대선에서 동성애 문제로 재미를 본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불법 이민 문제를 쟁점화할 것을 경계하고 있어서다.●부시, 국경 수비에 무인비행기 도입 부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미 의회의 이민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며 “국경에서 체포하는 불법 입국자는 예외없이 즉각 송환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단순히 국경 너머로 돌려보내는 게 아니라 고향으로 보내 불법 월경을 재시도하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애리조나와 텍사스주 등 멕시코 접경지대를 방문해 “불법 입국자가 국경 지역에서 범죄를 낳고 학교와 병원, 사법 자원의 고갈을 초래한다.”면서 국경 순찰대의 증원과 무인비행기 등 첨단 단속장비의 도입을 약속하기도 했다. 최장 6년까지 취업을 허용하는 ‘초청 노동자’ 제도를 골자로 한 이민법 개정과 관련, 부시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사면에 반대하며 초청 노동자들이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민주당은 납세에 기여한 이민자가 시민권을 딸 수 있어야 하며 불법 월경 문제도 멕시코 정부와 협의해 국경 지역의 경제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미국민 74% “국경 보호대책 미흡” 하워드 딘 민주당 전국위원장은 “공화당이 또다시 전국민을 반으로 가르는 이슈를 계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대선 때 부시 행정부가 동성결혼 금지를 명문화한 연방헌법 개정안을 내 비록 상원에서 부결됐지만 득표 전략으론 주효했다는 계산이다. 당시 개헌에 반대한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는 그러나 가톨릭 신자답게 “동성 결합은 몰라도 결혼은 반대한다.”고 어정쩡한 입장을 보여 부시의 공격 소재가 됐다. 민주당은 대신 중간선거에서 중산층 세금 합리화와 건강보험, 이라크전 철수를 이슈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민의 74%가 정부의 국경 보호 대책이 미흡하다는 여론이다. 해마다 수천명이 국경을 넘고 있으며 불법 이민자가 현재 1100만명으로 추정된다.급성장하는 히스패닉의 표심을 의식하던 공화당이 결국은 보수층을 겨냥해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佛 “이민자 차별땐 벌금부과”

    프랑스 정부가 최근 소요사태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이민자를 차별하는 기업과 자녀를 결석시키는 부모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또 도시 빈곤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세금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는 월례 기자회견에서 새로 설치되는 차별철폐국(ALDE)을 통해 불법 차별행위를 한 개인에게는 최고 5000유로, 법인에는 최고 2만 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빌팽 총리는 또 자녀의 학교 결석 문제와 관련 학부모와 이른바 ‘책임 계약’을 맺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매기거나 사회복지수당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웃기는 영어(22)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웃기는 영어(22)

    ■Taxi Drivers’ Favorite Jokes A big,burly,six-foot man has a very tiny head,about the size of an orange.He goes into a bar and everyone in the place is staring at him as he asks the bartender for a drink. The bartender gives the man the drink and,unable to resist,says to the man,“I’m sorry,but I really have to ask.You’re such a big guy and you have such a small head.What happened?” “Well,” squeaks the man,“I was walking along the beach one day when I saw this lamp half buried in the sand.I picked it up,rubbed it,and this beautiful genie appeared. “She say,‘You can have anything you want.’” “I said,‘Okay,let’s screw.‘” “‘But’,” she said,““‘genies don’t screw.’” “So I said,‘All right,then how about a little head?’” (Words and Phrases) burly:(체구가)억센 tiny:매우 작은 stare at∼:∼을 응시하다 drink:마실 것 unable to resist: 참을 수 없어 such a∼:매우∼한 squeak:끽끽거리는 소리로 말하다 half buried in the sand:모래에 반이 묻힌 rub∼:∼을 문지르다 genie:(아라비아 동화에 나오는) 요정 screw:(비어)성교하다 head:(물건의)끝, 대가리 [해석] 덩치가 크고 억센 6피트 신장의 한 남자가 오렌지 크기만한 매우 작은 머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선술집에 들어갔는데, 바텐더에게 마실 것을 한잔 요구했을 때 그곳의 모든 사람이 그를 쳐다 보았습니다. 바텐더가 그에게 마실 것을 갖다 주면서, 참을 수 없어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미안하지만, 정말 묻지 않을 수 없군요. 댁은 몸집이 이렇게나 큰데 머리가 이렇게나 작아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글쎄,”라고 그 남자가 끽끽거리는 소리로 말했습니다.“어느 날 해안을 따라 걷고 있는데 램프가 모래에 반이 묻혀 있는 걸 보았어요. 주어서 문지르자 예쁜 요정이 나타났어요.” “그녀가 말했어요,‘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지 가질 수 있어요.’” “‘그래, 한 번 하자’라고 말했지요.” “‘근데, 요정은 그런 걸 하지 않아요’라고 그래요.” “그래서 말했지요,‘좋아, 그러면 쪼금 빠는 건 어때?” [해설] 덩치가 커다랗고 180㎝ 좀 넘는 남자가 오렌지 크기만한 머리를 갖고 있었는데, 술집의 바텐더가 왜 그렇게 머리가 작은지 물었습니다. 해안을 걷다가 발견한 등불에서 나온 요정이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호색한인 이 남자가 한 번 질탕 뒹굴어보자고 했다는군요. 요정들은 몸을 섞지는 않는다는 대답에, 그 남자가 little head(거시길 빠는 것)를 하자고 하니, 요정이 말 그대로 그 남자의 머릴 little head로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남자가 의도한 little head의 뜻과 요정이 이해한 little head의 뜻이 달라 일어난 불상사였습니다. ■ Life Essay for Writing 초등영어의 정착 과정 1989년 중학영어 교과서가 국정(1권)에서 검인정 5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가 선택한 초등영어의 명분은 충분했다. 당시엔 초등학교에서 영어 과목이 없기 때문에 초등영어시장을 개척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막상 교육을 해보니 일주일에 한번 방문하는 것으로는 교육 효과가 나지 않았다. 때문에 도입한 것이 전화관리였다. 이것은 한국 영어시장의 변혁이었고, 사교육으로서 영어교육을 변화시킨 사건이었다. 한껏 고무된 회사는 영어 구현 대회를 전국적인 규모로 열게 된다. 이것은 당시로선 처음 있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미국인이 직접 심사위원을 맡고 시험을 치게 되었다. 그러나 웬일인가? 미국인이 아이들이 하는 영어를 전혀 알아 듣지 못해 점수를 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들이 말한 것은 콩글리시 즉 한국말이지 전혀 영어를 말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realized that what they spoke was Konglish,namely Korean,not English at all). 어떤 이는 이 사건을 조용히 접고 그냥 가자고 했지만 그에게는 이 사건은 돈을 떠나 인생의 문제였다. 교육과 직업관으로 볼 때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덮는다는 건 자신과 남을 속이는 일이었기에(because keeping this problem not tackled would end up deceiving himself and others) 그는 원어민을 찾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나라들을 찾아 나섰다. ■ 절대문법14 자리매김학습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품사는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수식어의 다섯 가지다. 품사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문형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자. 동사:영어 문장의 기준이 되는 자리 일반적으로 영어 문장에서 동사는 주어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를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내 줄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동사의 자리에 따른 특성과 역할을 다음 문장을 통해 확인해 보자. My mom cooks dinner. 이 문장에서 동사는 cooks이다. 문장의 주어인 My mom 다음에 곧바로 위치하고 있다. 또 현재 시제라는 정보를 주기 위해 cook다음에 s를 쓰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두 가지의 기본적인 특성을 갖게 된다. 동사는 반드시 주어를 가지며, 시제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 문장에서 동사를 찾아 동그라미 하고 동사의 특성에 맞게 빈칸을 채우시오. 문장을 통해 동사의 자리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정확한 의미 파악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단어의 의미를 모르더라도 문장에서 동사의 위치를 찾아내면 앞뒤의 필요한 자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답:1.Gulliver, 과거 2.A big clown, 과거 3.My dad, 현재 4.The work, 과거 5.Tom, 현재
  • 해수면 상승속도 150년전의 2배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실가스의 농도가 65만년 만에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산화탄소(CO3/8)와 메탄이 주종을 이룬다. 스위스와 프랑스·독일이 참여한 ‘남극 얼음탐구 유럽프로젝트(EPICA)’ 연구팀이 지난 6년간 남극 지표면에서 3.27㎞ 파고 들어간 얼음의 기포 성분을 추출한 결과,65만년 전에 비해 이산화탄소는 30%가량, 메탄가스는 130%가량 늘어났다고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점의 얼음은 90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포 분석은 65만년 전까지만 이뤄져 연구팀의 계획대로 분석을 계속할 경우 비교 연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AP통신은 이번 연구가 지구온난화를 입증하는 보다 분명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구 책임자인 스위스 베른대학의 토머스 스토커 교수는 “이산화탄소의 경우 65만년 전보다 200배 빨리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의 또다른 증거로 제시되는 해수면 상승 속도 역시 150년 전보다 두 배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 연구는 과학잡지 ‘사이언스’ 25일자에 동시에 실렸다. 미국 뉴저지주 러트거스 주립 대학팀은 과거 1억년 전부터의 해수면 변화를 분석한 결과, 대략 5000년 전부터 매년 1㎜씩 높아졌으나 150년 전부터는 매년 2㎜씩 높아졌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21세기 말에는 88㎝나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한국전 ‘명예훈장’ 마이어스 사망

    한국전에서 활약한 공로로 미국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Medal of Honor)’을 받은 레지널드 마이어스 전 해병대 대령이 지난달 23일 플로리다 팜비치의 한 요양원에서 뇌졸중으로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85세. 아이다호주 보이시 출신인 마이어스는 1950년 7월 한국전쟁에 투입돼 그해 11월29일 영하 23℃의 혹한이 몰아치던 압록강 장진호 전투에서 불과 250명을 이끌고 4000명의 중공군이 포진한 동부 능선 고지를 탈환했다. 그는 1951년 4월 전투 중 부상해 본국으로 후송된 지 6개월 후 백악관에서 해리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2개의 동성 훈장도 받았다.1967년 은퇴한 뒤 워싱턴 근교의 한인 밀집 지역인 애넌데일에서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다가 1993년부터 플로리다에서 여생을 보냈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417억원 英 10대중 가장 부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아 우리에게 친숙한 영국 소년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16)가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 미국의 연예음악 사이트 ‘콘택트뮤직’은 21일(현지시간) 래드클리프가 2315만파운드(약 417억원)의 재산가로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10대라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해리 왕자에 이어 두번째 10대 부자였다. 래드클리프는 “내가 가진 돈이 얼마인지 잘 모른다.”면서 “돈이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EU “CIA 비밀항공기 조사”

    유럽연합(EU)이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감옥에 구금하기 위해 테러 용의자들을 비밀리에 수송한 것으로 의심되는 31개 항공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EU의회 조사팀을 이끌고 있는 딕 마티 스위스 상원의원은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로부터 입수한 항공기 명단과 관련, 브뤼셀에 있는 유럽 항공안전 기구에 자세한 정보를 요구했으며 다음주 관련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루마니아와 폴란드 등 비밀 포로수용소 운용 의혹을 받고 있는 동유럽 지역의 과거 인공위성 사진을 스페인 위성센터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스페인 정부는 그러나 어떤 범죄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 국영 통신 에페가 보도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0차례나 CIA 항공기가 수용소 소재지로 의심되는 스페인 말로르카섬에 착륙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EU 회원국은 CIA 비밀 수용소와 관련, 미국 정부에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공동 서한을 발송키로 했다고 EU옵서버가 이날 보도했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네슬레 아기우유 4개국서 리콜

    스위스의 대형 식품업체 네슬레가 이탈리아에서 실시하기로 한 아기우유 제품 리콜 조치를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에도 확대키로 했다. 네슬레 대변인은 22일 “(포장재에) 화학적 오염의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이탈리아 사법당국은 네슬레가 만든 3000만ℓ에 이르는 아기우유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탈리아에서 유통되는 네슬레의 거의 모든 아기우유 제품이 해당된다. 네슬레 이탈리아 법인은 발표문을 통해 포장재 제조 과정에서 극소량의 ‘ITX’라는 물질이 포함됨으로써 “당국으로부터 지목받은 모든 제품에 대해 즉시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총선 앞두고 공격수위 높아졌다”

    “총선 앞두고 공격수위 높아졌다”

    이라크에서 사흘 동안 7건의 크고 작은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150여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다음달 15일 총선을 앞두고 새 헌법에 소외된 수니파의 저항이 극심해지는 양상이다. AP통신에 따르면 20일 바그다드 북서부 하디타에서 미군과 이라크 방위군 합동순찰대를 겨냥해 길가에 매설한 폭탄이 터지고 이후 양측 교전이 일어나 이라크인 15명과 저항세력 8명, 미 해군 1명이 숨졌다. 전날에는 바그다드 북동부 바쿠바 근처 마을 아부사이다에서 지역 평의회장의 장례식장 천막을 향해 자살폭탄 차량이 돌진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고 BBC가 보도했다. 앞서 시아파 거주지인 바그다드 남부의 시장에서도 주차된 차량의 폭탄이 터져 13명이 숨졌다. 북부 베이지에선 미군 순찰대를 노린 도로 매설 폭탄이 터져 미 병사 5명이 숨졌다.18일에도 북부 도시 카나킨의 시아파 사원 2곳에 ‘쌍둥이’ 자폭 테러가, 바그다드 중심가 함라호텔 근처에 2건의 자폭 테러가 발생,80여명이 사망했다. 이라크에 파견된 BBC의 짐 무이르 기자는 “다음달 총선이 다가오면서 저항세력이 공격 수위를 높이는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잇단 테러는 이라크의 모든 정파와 종파의 화합을 모색하는 사흘 일정의 국제회의 개막에 때맞춰 일어났다.19일 아랍연맹 주관으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막된 회의는 그러나 참석자 자격 시비로 갈등을 빚고 있어 성과가 있을지 의문시된다. 시아파 최대 정당의 지도자인 압둘 아지즈 알 하킴이 불참한 가운데 시아파와 쿠르드족 대표들마저 후세인 정권의 바트당 간부 출신이 초청된 데 불만을 품고 회의 도중 자리를 뜨는 등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박정경기자 외신종합 olive@seoul.co.kr
  • “미국에 투자를” 외치는 한국인

    “미국에 투자하러 오세요.” 한국에서 태어나 유학 경험도 전혀 없는 ‘순 국내파’ 한국인이 미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전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상민 주한 미국 주정부대표부협회 회장은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투자설명회에 나와 미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인이 미국을 대표해 연설하기는 유례없는 일이다. 이 협회는 한국에 나와 있는 18개 미국 주정부 대표부의 모임으로 우 회장은 버지니아주 경제성 한국 대표이다. 그는 경영학 박사학위도 명지대에서 따 외국에서 공부한 적이 없지만 영어 하나는 미국 ‘본토인’ 못지않다.16년 전 버지니아주 한국대표부에 26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기 전 이미 유니세프와 레고코리아 등에서 영어 실력을 쌓았다. 그에게는 홍보 마인드가 몸에 배어 있다.“버지니아주는 워싱턴 DC와 맞닿아 있어 방대한 연방정부 조달시장을 꽉 잡고 있다.”면서 “9·11 테러 이후 각 주정부들의 연방정부 의존도는 더욱 높아져 정보기술(IT)과 보안장비 등 조달시장이 급팽창했다.”고 인터뷰 내내 투자환경을 알리기 바빴다. 효성 타이어의 스캇스빌 카운티 현지공장과 핸디소프트의 페어팩스 카운티 연구개발센터, 대한항공의 워싱턴 덜레스 공항 직항로 유치 등이 모두 그의 작품이다. 미국에 이민이 아닌 투자를 하러 오라고 설득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일본과 타이완 등의 아시아 국가에 미국 주정부 사무소가 급감한 것과는 달리 한국은 18개 주의 사무소를 꾸준히 유지하며 양국 교역을 증진시키고 있다. 우 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을 끝으로 16년간 근속했던 버지니아 주정부를 떠나 내년초 조지타운대 연구원으로 간다.미국을 500번이나 오간 통상 전문가의 경험이 비로소 이론으로 빚어질 기회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 웃기는 영어(20)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 웃기는 영어(20)

    A Portuguese man has an appointment to see the Brazilian president.He arrives two hours late,and the president is furious. “Where were you?” says the president.“I’ve been waiting two hours!” “I know,I’m sorry,” says the man.“But I was riding up an escalator when it broke down.And do you know,I had to stand there for two hours while they fixed it!” The Brazilian president throws up his hands in exasperation “You idiot!” he yells.“Do you mean to tell me that you were standing on the escalator for two hours before they got it fixed?” “Yes,” says the Portuguese man. “You stupid jerk!” says the president.“Why didn’t you sit down?” (Words and Phrases) Portuguese:포르투갈의 Brazilian:브라질의 appointment:약속 furious:격노한 ride up∼:∼를 타다 break down:고장나다 fix∼:∼를 고치다 throw up∼:∼를 던지다 in exasperation:격분하여 idiot:멍청이 yell:고함을 지르다 mean to∼:∼할 작정이다 get∼fixed:고치게 하다 stupid:멍청한 jerk:바보 sit down:앉다 (해석) 한 포르투갈 남자가 브라질 대통령을 만날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두 시간 늦게 도착하여, 대통령이 격노하였습니다. “어디 있었어?”라고 대통령이 말했습니다.“두 시간이나 기다리고 있었어!”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남자가 말했습니다.“그러나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고장 났었거든요. 아세요? 고치는 동안 두 시간 서 있어야만 했어요.” 브라질 대통령이 격분하여 손을 내저었습니다.“이 바보!”라고 고함을 질렀습니다.“고치기 전까지 두 시간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서 있었다고 말할 작정이야?” 포르투갈 남자가 “예”라고 말했습니다. “이 바보 멍청이!”라고 대통령이 말했습니다.“왜 앉지 않았어?” (해설) 브라질 사람들은 포르투갈 사람들을 얕잡아보는 농담을 즐긴다고 합니다. 한 브라질 사람이 포르투갈 사람보다 더 멍청한 사람은 브라질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위 농담을 했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고치는 두 시간 동안 에스컬레이터에서 서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왜 앉지 않고 서 있었냐고 묻는 사람이나 멍청하기 매 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 [Life Essay for Writing] 전화관리의 탄생 광주의 문을 열기는 정말 힘이 들었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습지와 테이프로 공부한다는 게 안 될 일이란 말인가? 빚이 늘어가던 어느 날, 광주의 학부모들이 학습지를 불신하는 이유가 매일의 영어공부를 아이들에게 혼자 맡기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He got deeper in debt and was running out of the living income that could meet the least need of his wife and growing kids.One day he realized that the parents in Kwangju discredited the daily learning materials just because no one but their kids were responsible for daily study of English). 그런 학습지의 한계를 넘기 위해 1주일에 하루를 방문하더라도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도 깨우고 매일 매일의 과정들도 점검했다. 이런 전화관리 지침을 들고 학부모를 만난 결과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학생들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광주지사에서 선생님으로 일하려는 이들이 줄을 서게 되었다. 그러나 본사의 임원진에게 전화관리를 설명하자 다수의 임원들이 반대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전화관리를 전국에 보급했고 회사는 그 해에 수년간 쌓아놓은 재고를 모두 팔아 치우고, 더 이상 생산할 수 없을 때까지 교재를 팔았다(But making the phone managing system available nationwide after many twists and turns,the company sold out of all the goods in stock in that year that had been piled up for years,and sold more goods until they could not produced any more). 실패가 없이는 아이디어도, 미래를 바꾸는 도전정신도 기대할 수 없다(No ideas or challenging minds to change the future can be expected from those experiencing no failure). ■ 절대문법13 자리매김학습 영어 문장을 접할 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보어가 있는 경우이다. 한국어는 보어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영어의 자리 개념에서 보어 자리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말 그대로 문장의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해주기 위해서 보충해 주는 자리인데 그 쓰임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다. I became a doctor. 이 문장의 동사는 became이다. 그리고 동사 앞에 위치한 I가 이 문장의 주어가 된다. 의미를 순서대로 새겨보면 ‘나는 되었습니다.’가 되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명확한 의미 전달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되었는지, 어떤 상태가 되었는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는 내가 의사가 되었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a doctor’를 동사 became 뒤 보어 자리에 두어 주어인 I의 상태를 보충 설명해 주고 있다. 문장의 자리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1. The river was narrow. 2. Moles are blind. 3. Julia thinks John a liar. 주어와 목적어 자리에 위치한 말을 보충 설명하는 보어 자리는 상태나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 주로 오게 된다.
  • 中, AI 사람감염 첫 확인

    지난달 중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증세를 보이다 숨진 12세 소녀의 사인은 폐렴이 아니라 AI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중국에서 AI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중국 위생부는 중부 후난성 주민 2명과 동부 안후이성 주민 1명이 AI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AP통신은 이 후난성 주민 2명이 지난달 중순 AI가 발생한 후난성 샹탄현 완탕촌에서 죽은 닭을 먹고 숨진 12세 소녀와 이 소녀의 9살 난 남동생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 로이 와디아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AP는 또 AI에 감염된 안후이성 주민이 가금류 사육에 종사한 24세의 여성으로 이미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녀의 남동생은 AI 증세를 보였으나 최근 회복됐다. 중국 당국은 당초 소녀의 사인이 중증 폐렴이라고 발표했다가 AI일 수도 있다며 WHO에 조사를 의뢰했었다. WHO 전문가들은 이번주 후난성과 안후이성을 방문해 3건을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 후난성 완탕촌에는 36세 남성 교사도 비슷한 증세로 입원 중이다. 조사팀은 이밖에도 AI가 네 곳에서나 발생한 북동부 랴오닝성에서 병세가 있는 가금류 사육농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혀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WHO에 따르면 2003년 말부터 지금까지 AI에 걸린 사람은 126명, 사망자는 64명이다. 모두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였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멕시코 vs 베네수엘라…대미관계 싸고 마찰

    중남미의 두 석유 부국인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의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미국에 대한 외교노선을 싸고 갈등을 빚다 결국 주재 대사를 서로 소환하는 등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발단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거친 입’이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달초 미주정상회담 기간에 줄곧 멕시코의 비센테 폭스 대통령을 ‘제국주의의 강아지’로 비아냥댔다. 이어 지난 13일 주례 TV방송에 나와서도 폭스 대통령에 대해 “(정상회담에서) 이미 피 흘리며 돌아갔다.”며 “더 다치기 전에 내게 참견 끄라.”고 또다시 공격했다. 폭스 대통령이 적극 찬성했던 미주자유무역지대가 무산된 데 대한 조롱이었다. 멕시코가 발끈한 것은 당연한 일. 즉각 외무부 성명을 통해 “24시간 내에 공식 해명하지 않으면 베네수엘라 대사의 철수를 요구하고 베네수엘라 주재 대사도 소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사 소환은 외교관계를 대리대사(공사)급으로 격하한다는 의미라고 멕시코 언론은 덧붙였다. 그러나 베네수엘라는 다음날인 14일 사과 대신 자국 대사 소환령으로 대응했다. 그러자 멕시코도 대사를 자국으로 불러들였다. 폭스 대통령은 이날 ‘CNN 에스파뇰(스페인어)’과의 회견에서 “개인 간 감정싸움이 아니다.”라면서 “멕시코 국민의 존엄을 해치도록 놔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루벤 아귈라 멕시코 대통령 대변인은 AP통신에 “베네수엘라와의 경제, 문화교류는 강고하기 때문에 대사 소환이 양국관계를 전면적인 위기에 빠뜨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양국의 정치적 의도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반미를 내세워 중남미 좌파 그룹의 핵심을 도모하는 반면, 폭스 대통령은 차베스 견제를 통해 교착상태에 있는 미국-멕시코 이민협정을 성사시키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후지모리 신병인도 싸고 외교마찰

    페루 정부가 10일(현지시간) 알베르토 후지모리(67) 전 대통령의 신병 인도 문제와 관련, 일본 주재 페루대사의 철수를 명령했다. 대사 철수령은 외교관계 단절 다음으로 강력한 조치다. 이로써 후지모리를 전격 체포한 칠레와 페루·일본 등 3개국이 그의 신병 인도를 둘러싸고 외교 마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페루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루이스 막치아베요 주일 페루대사의 철수 결정을 알리면서 “대사의 직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 “칠레 당국의 후지모리 신병 인도 과정에 일본측이 개입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철수 결정을 통보받지 못했다.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성명에서) ‘소환’이란 표현은 쓰지 않았다.”며 사태 확산을 원치 않음을 시사했다. 발트라 주일 페루공사도 “본국에서 소환 명령이 온 것은 아니며 대사의 직무를 종료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대일외교를 한 단계 격하했다는 설명이다. 일본 언론은 페루 정부가 주일대사를 공석으로 둔 채 공사에게 대리대사 역할을 맡길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결정은 칠레 주재 일본대사관 직원 3명이 수도 산티아고 헌병학교에 억류돼 있는 후지모리를 면회한 바로 다음날 나왔다. 앞서 일본은 후지모리가 자국 시민임을 내세워 일본 영사 면담권을 공식 요청했었다. 리카르도 라고스 칠레 대통령은 후지모리 면회가 이뤄진 9일 밤 “페루의 후지모리 신병 인도 요청에 따른 재판은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모리는 음식 등 대우에 만족하고 있다고 면회 직원들이 전했다. 이냐시오 워커 칠레 외무장관과 오가와 하기메 주칠레 일본대사는 10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이 양국 관계를 해치지 않는다고 애써 강조했다. 또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공식 협상에 곧 착수한다고 발표, 진화에 부심했다. 한편 하비에르 알바 페루 헌법재판소장은 후지모리가 차기 페루 대선에 법적으로 출마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스페인 EFE통신이 전했다.박정경기자 외신종합 olive@seoul.co.kr
  • 주디스 밀러 NYT 퇴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의 신분을 누설한 ‘리크게이트’와 관련해 취재원 보호를 고집, 한때 영웅 대접을 받았던 뉴욕타임스 주디스 밀러(57) 기자가 결국 28년간 일했던 신문사를 떠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러 기자는 CIA 요원의 신분을 ‘흘린’ 루이스 리비 전 부통령 비서실장의 이름을 공개하길 거부해 85일간 옥살이를 했었으나 리비 전 실장과의 유착 관계가 도마에 오르면서 자사 편집진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이보다 우울할 순 없다” 고개숙인 남자들]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지도력에 타격을 입었다. 내각이 제출한 테러 관련 법안이 총리가 속한 노동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9일(현지시간) 부결됐다. 하원 표결에서 패배한 것은 1997년 집권 후 처음이다. 법안은 테러 용의자를 기소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최장 90일간 구금할 수 있도록 한 강력한 반(反)테러법 개정안이다. 그러나 인권침해 논란이 일면서 집권 노동당 의원들조차 49명이나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찬성 291, 반대 322로 부결됐다. 반대 의원들은 최장 28일간의 구금만 허용할 것을 피력해 왔다. 하지만 블레어 총리는 “7·7 테러 이후 경찰이 두 번의 추가 테러 시도를 저지했다.”며 테러의 엄존을 강조한 뒤 “잘못된 일을 하기보다는 표 대결에서 지겠다.”며 법안 수정을 거부했다. 각료들은 막판에 ‘일몰 조항’을 삽입해 한시법으로 하겠다며 의원들을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의원들은 결국 28일만 구금을 허용하는 수정안을 상정해 찬성 323, 반대 290으로 채택했다. 현재는 구금기간이 최장 14일이다. 보수당과 자유민주당 등 야당들은 표결 직후 블레어 총리의 사임을 거론하는 등 ‘레임덕’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하루 커피 석잔, 고혈압 확률 낮춰”

    커피가 혈압을 높인다는 것이 일반 상식이지만 장기적으론 오히려 고혈압을 완화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커피는 최근 간암과 남성의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는 등 ‘커피 예찬’이 줄을 잇고 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오랜 세월 마시면 고혈압을 유발할 것으로 의심돼 왔다. 그러나 12년간 커피 애호가들을 추적한 결과 오히려 고혈압 위험도가 약간 낮아졌다고 미 하버드대 브리검 부인병원의 볼프강 빈켈마이어 박사가 미 의학협회지 최신호(9일자)에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연구팀은 평균 연령 55살의 백인 여성 간호사 15만 5594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3만 3077명이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런데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는 그룹의 고혈압 비율이 전혀 또는 거의 안 마시는 그룹보다 7∼12% 포인트 낮았다.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빈켈마이어 박사는 설명했다. 그러나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콜라캔 4개를 마시는 여성은 전혀 또는 거의 안 마시는 여성에 비해 28∼44% 포인트 고혈압 환자 비율이 높았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일본車 도둑들에게도 인기

    일본車 도둑들에게도 인기

    미국의 차량 절도범도 일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보험범죄방지국(NICB)이 지난해 도난당한 차량 순위를 매긴 결과 상위 10개 차종 중 6종이 일본 자동차였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NICB는 차량 대수를 밝히지 않은 채 1995년형 혼다 시빅이 가장 많이 도난당했고 2위는 1989년형 도요타 캠리,3위는 1991년형 혼다 어코드라고 발표했다. 미국산으로는 1994년형 닷지 캐러밴이 4위에 올랐고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포드 F150은 6위에 그쳤다. 또 지역마다 차종이 달랐는데, 텍사스에서는 GM과 포드 트럭 등 미국산이 많이 도난당한 반면 캘리포니아에서는 상위 5위권이 모두 일본차로 조사됐다. 일본차의 도난이 잦은 것은 “도로에 돌아다니는 차량 대수가 워낙 많아서”라고 크리스 노튼 혼다 대변인이 CNN머니에 밝혔다. 또 차량 수명이 길어 노후 부품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을수록 도난 대상이 된다고 NICB는 설명했다. 즉, 훔친 차에서 떼어낸 부품을 팔기가 쉽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모두 123만 7114대의 차량이 도난당해 25.5초당 1대꼴로 도둑을 맞았다고 NICB는 덧붙였다. 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English] 웃기는 영어(19)Taxi Drivers’ Favorite Jokes

    A young couple is living on a farm.One evening a flying saucer lands on the farm,right next to their house.Out of the flying saucer steps a young Martian couple,and they look very much like humans. So the earth woman invites the Martians for dinner.They all sit down and start talking.They begin exchanging ideas and traditions,and they get to liking each other so much that they decide to switch partners for the night.The farmer and the Martian’s wife go into one of the rooms,and the farmer´s wife and the Martian man go into the other room. As the Martian man takes off his pants the farmer’s wife looks down and sees that his phallus is extremely small. “What are you gonna do with that?” she says. “I´ll show you,” he says,and proceeds to twist his right ear.Suddenly his penis extends to a foot and a half.However,it is still only as thick as a pencil. “That’s pretty long,” says the woman,“but it´s really not very wide.” The Martian then reaches up,twists his left ear,and he becomes as thick as a huge sausage.They then proceed to have sex. The next morning,the Martians take off and the farmer and his wife are having breakfast. “So,how was it?” says the farmer. “It was great,” says the wife,“the best sex I’ve ever had! How was yours?” “Well,” says the farmer,“it was kinda weird.All night long she kept playing with ears.” (Words and Phrases) flying saucer:비행접시, land on∼:∼에 착륙하다, step out of∼:∼에서 걸어 나오다, Martian:화성인(의), look very much like∼:∼와 매우 닮다, invite∼for…:∼을…에 초대하다, exchange∼:∼을 교환하다, decide to∼:∼하기를 결정하다, switch∼:∼을 바꾸다, take off∼:∼을 벗다, phallus:남근, extremely:매우, proceed to∼:∼하기 시작하다, twist∼:∼을 비틀다, suddenly:갑자기, extend to∼:∼에 이르다, reach up:위로 가져가다, huge:거대한, take off:이륙하다, kinda:다소 (해석) 한 젊은 부부가 농장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비행접시가 농장에 이들의 집 바로 옆에 착륙했습니다. 젊은 화성인 부부가 걸어 나왔는데, 사람과 매우 똑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지구의 여인이 화성인 부부를 저녁에 초대했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얘길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생각과 전통을 주고받았는데, 서로 너무 좋아하게 되어 그날 밤 배우자를 맞바꾸기로 하였습니다. 농부와 화성인 아내가 한 방으로 들어갔고, 농부의 아내와 화성인 남편이 다른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화성인 남자가 바지를 벗을 때, 농부의 아내가 아래를 내려다보다 화성인의 거시기가 너무 조그마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걸로 뭘 하게요?”라고 여자가 말했습니다. “자 보세요”라고 화성인 남자가 말하면서 자기의 오른쪽 귀를 비틀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그의 거시기가 1피트 반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연필만큼 가느다랬습니다.“꽤 길군요”라고 여자가 말했습니다.“그러나 그리 굵지 않네요.” 그러자 화성인 남자가 손을 위로 뻗어 자기의 왼쪽 귀를 비틀었는데, 소시지만큼 굵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선 섹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화성인이 이륙했고, 농부와 그의 아내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래, 어땠어?”라고 농부가 말했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최고의 섹스였어요! 당신은요?”라고 아내가 물었습니다. “음, 좀 이상했어. 밤새 내 귀를 가지고 놀더라고.”라고 농부가 말했습니다. (해설) 지구를 방문한 화성인 젊은 부부와 지구의 농부 내외가 소위 말하는 swapping을 했습니다. 즉, 서로의 배우자를 맞바꿔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화성인의 거시기는 평소에 불필요해 아주 자그만 상태로 있다가 필요한 경우에 귀를 만지작거리면 물경 45센티로 커지게 되어있었습니다. 따라서 화성인 남자는 지구의 농부 아내와 뜨거운 밤을 가지게 되었지만 화성인 아내는 지구의 농부와 정말 안타까운 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농부의 귀를 만지작거려 보았지만 자기 남편처럼 농부의 거시기가 커지지 않았으니,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광주에서의 도전 도전 정신으로 충만한 김 회장에게 광주행은 두려움도 주었지만 참으로 한번 해보아야겠다는, 아니 해내야겠다는 오기를 가지게 만들었다. 도무지 학습지 회사로서 방문 학습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곳이 광주이기에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했다. 광주는 여수에 비하면 꿈을 펼치기에 넓고 비옥한 땅이지만 세일전문가들도 손을 들고 떠나버린 냉정한 도시 광주. 여수에 남자니 꿈이 울고, 광주로 가자니 당시의 상황과 가족의 얼굴이 발목을 잡았다(On one hand,he wanted to stay at Yeosu,but his insatiable dream cried.On the other hand,he wanted to leave for Kwangju,the then circumstances and the faces of the members of his family kept him from doing so). 그는 마침내 이런저런 생각 끝에 동생을 설득해 광주행을 결정한다. 아, 광주! 광주는 정말 아무리 돌이켜 생각해보아도 거대한 황무지였다(Looking back upon those days,Kwangju was a deserted huge area). 서울이나 여수와는 달리 광주에서는 기존의 방법들이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온갖 열정과 자금을 퍼부어도 자리가 잡히지 않는 광주에서의 생활은 지독한 좌절의 연속이었다. 절대문법12 자리매김학습 영어는 동사를 기준으로 앞뒤에 위치한 단어들의 자리에 따라 역할과 특성, 의미의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자리 개념을 구체적인 문장을 통해 알아보자. Most animals have five senses. 이 문장에서 먼저 동사를 찾아보면,have이고, 동사 앞에 위치한 Most animals는 주어가 된다. 그리고 의미를 새겨보면 대부분의 동물들은 가집니다가 된다. 그러면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가 당연히 궁금하게 된다. 따라서 동사 have 뒤는 가지고 있는 대상이 되는 말, 즉 목적어의 자리가 된다. 이것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표로 이해할 수 있다. 주어 동사 목적어 Most animals have five senses 대부분의 동물들 가집니다 다섯 가지 감각들 문장의 자리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1. People crossed the river. 주어 동사 목적어 1.( ) 3.( ) 4.( ) 2.( ) 건넜습니다 5.( ) 2. Rusty snapped his teeth. 주어 동사 목적어 6.( ) snapped 8.( ) 7.( ) 소리냈습니다 9.( ) 3. Jip recognized her voice. 주어 동사 목적어 10.( ) recognized 12.( ) 11.( ) 인식했습니다 13.( ) 영어 문장에서는 흔히 동사의 앞은 주어, 동사의 뒤는 목적어가 위치하는 구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정답 1.People 2. 사람들 3.crossed 4.the river 5. 그 강 6.Rusty 7.Rusty 8.his teeth 9. 그의 이 10.Jip 11.Jip 12.her voice 13. 그녀 목소리
  • “유럽최저학비 프랑스로”

    “불어를 한 마디 못 해도 프랑스에서 유학할 수 있습니다.” 오는 11∼12일 서울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제1회 프랑스 유학 박람회를 개최하는 장-뤽 말랭(51)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학·교육 참사관겸 문화원장은 8일 변화한 프랑스의 교육환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프랑스는 문화예술뿐 아니라 과학기술에서도 강국”이라며 “학비도 유럽에서 가장 싸고 장학금 혜택에 있어 외국인 차별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프랑스에 가는 한국 유학생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호주·캐나다보다 낮은 2.9%로 내려 앉았다. 언어의 장벽 탓이다. 때문에 프랑스는 자국민의 최대 자부심인 불어도 포기했다. 경영학 과정은 예전부터 영어로 수업해 왔지만 최근에는 이공계도 이에 가세해 현재 310개 이상 학·석사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더욱이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올 여름 9명이 왕복항공권과 학·석사과정 생활비로 매달 1700유로(약 200만원)를 지원하는 파스칼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말랭 원장은 최근 무슬림 이민자 소요사태로 치안 불안을 염려하는 데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평등 정책을 통해 통합 노력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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