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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엔 ‘힙합’이 대세…리쌍·DJ DOC 콘서트 등 대거 포진

    연말엔 ‘힙합’이 대세…리쌍·DJ DOC 콘서트 등 대거 포진

    콘서트 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12월의 막바지인 연말 공연에 힙합 장르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1년을 마감하는 12월 30, 31일 ‘리쌍극장 앵콜 콘서트’, ‘DJ DOC와 18년 파티’, ‘파이스트 무브먼트’ 및 일렉트로닉,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등이 줄지어 막을 올리며 힙합 콘서트가 연말 공연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크리스마스에는 연인들을 위한 발라드 공연이 강세라면,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에는 송년 파티를 목표로 한 신나는 공연을 선호하는 추세”라면서 “기획 단계부터 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날짜를 배정한다.”고 설명했다. 2007년부터 연말 공연을 열어 온 DJ DOC는 ‘연말 공연 보증수표’란 명성처럼 올해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DJ DOC와 18년 파티’는 데뷔 18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로 지난 12월 17일 수원 공연 당시 4천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공연에서 정재용과 김창렬은 90년대를 풍미한 뮤지션들에 대한 오마쥬로, 듀스를 완벽 재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 한 해 음원 시장을 장악한 ‘리얼 대세’ 리쌍은 하반기 전국투어까지 모두 매진시키며 2011년을 리쌍의 해로 만들었다. ‘리쌍극장 앵콜콘서트’ 는 전국 투어 당시 게스트로 참여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또 한번 우정의 무대를 선사할 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리쌍은 지난 12월 초 LA에서 개최된 ‘M-Live by CJ’ 해외 공연에서도 절정의 인기를 확인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의 흥행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파이스트무브먼트와 박재범을 필두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도 연말 파티의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인도어 뮤직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은 같은 날 개최되는 ‘카운트다운 서울 @타임스퀘어’와 함께 겨울철 페스티벌 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파이스트무브먼트를 위해 박재범이 신곡 첫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5-6년 사이 콘서트 문화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면서 취향, 분위기, 상황에 맞는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음악 예능’의 붐까지 더해져 콘서트 업계가 35% 성장했다.”면서 “관객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공연에도 전략적인 기획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재형-10cm-자우림 중 올해의 아티스트는 누구?

    정재형-10cm-자우림 중 올해의 아티스트는 누구?

    한해를 뜨겁게 달군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린 ‘민트페이퍼 어워즈 2011’ 후보가 공개됐다. 국내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프로젝트 앨범‘[cafe : night & day’ 등을 통해 감성 문화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2011년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 신인, 앨범, 노래, 공연 등 총 5개 부문을 선정한다.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음악 팬들의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했으며, 주요 음악 관계자(음악 평론가, 레이블 대표, 매체 관계자 등)의 의견을 추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1집 ‘1.0’의 폭발적인 반응을 시작으로 콘서트, 음원, CF, 방송까지 두루 휩쓴 ‘10cm’.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그들은 아티스트, 앨범, 노래, 공연(live ICON 3)까지 총 4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뒤를 이어 데뷔 앨범 ‘ACCESS OK’ 이후 국내외 페스티벌 석권과 美 MTV IGGY 베스트 데뷔 앨범 4위에 선정된 ‘칵스’가 아티스트, 앨범, 노래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 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 8집 ‘陰謀論 (음모론)’ 발표 이후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를 통해 다시 한 번 조명을 받은 ‘자우림’,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음악적인 재능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까지 선보인 정재형, 음악성 높은 앨범과 감성적인 공연을 통해 90년대 웰메이드 가요의 계보를 잇고 있는 ‘노리플라이’까지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올해의 신인 후보에는 Mnet ‘슈퍼스타K3’의 우승팀인 ‘울랄라 세션’을 비롯해 역시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홍대 씬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박솔’ 등이 포함됐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30일~31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펼쳐지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11-2012’의 카운트다운 이벤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11 하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갤럭시SⅡ’

    [2011 하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갤럭시SⅡ’

    ‘갤럭시SⅡ’는 출시 한 달 만에 밀리언셀러 등극에 이어 6개월 만에 국내 누적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최고의 스마트폰 사용환경과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며 4.3인치의 고화질 슈퍼아몰레드플러스를 탑재해 ‘보는 즐거움’을 준다. 8.9㎜ 초슬림 디자인은 실용성과 함께 휴대성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화이트와 핑크 색상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의 삶을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고자 주력하고 있다.
  • 서울시 대형 시프트 공급 중단

    서울시가 85㎡(26평형) 이상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임대주택 8만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85㎡ 이상 시프트 건설을 중단하고 중소형 시프트를 중점 건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60㎡ 이하 시프트 비중은 전체 공급량의 80%, 60~85㎡ 시프트는 20% 선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60㎡가 중형 평형대지만 발코니를 확장하면 3~4인 가족을 수용할 만큼 여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현재 착공 중인 85㎡ 이상 평형의 시프트는 기존 계획에 맞춰 짓는다. 따라서 앞으로 공급되는 85㎡ 이상 시프트는 현재 착공 중인 물량이 최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인구 변화에 부응해 1~2인가구에 맞춘 주택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제시를 하게 된 배경에는 대형 평형이 수요는 예상보다 저조한 반면 전세금 부담만 지나치게 높아 사실상 ‘부자 시프트’라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형 시프트는 다른 중소형 평형대 시프트 경쟁률이 수십대1에 이르는 데 반해 한 자릿수에 그치거나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형 물량이 늘어나면 임대주택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착공한 85㎡ 이상 시프트는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프트는 지난 수년간 뿌리를 내리지 못하던 임대 아파트를 일반 아파트 분양 물량에 섞어 공급함으로써 서민 아파트의 이미지를 격상시켰다.”며 “특히 85㎡ 이상 대형 평형을 확대함으로써 ‘사는(buy)개념이 아닌 사는(living)’ 개념의 성공적인 주택정책으로 정착하고 있었는데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고 지적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타이거 JK, LA타임즈 1면 장식…”한국의 거대 래퍼가 왔다”

    타이거 JK, LA타임즈 1면 장식…”한국의 거대 래퍼가 왔다”

    지난 2일, 미국 LA에서 타이거 JK와 윤미래 등 정글 엔터테인먼트가 이끄는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LA 최대 유력 매체인 ‘LA타임즈’가 한국의 래퍼인 타이거 JK의 일대기를 1면으로 상세히 다루며 한국 힙합의 미국 진출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LA타임즈는 현지 시간으로 12월 2일자 신문 1면에 “한국의 거대 래퍼 타이거 JK가 이끄는 ‘정글 레이블’이 미국 관객들을 사로잡으려 LA로 향하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의 출생부터 음악배경, 한국에서의 활동 내역 등을 두 면에 걸쳐 게재했다. LA에서 보낸 유년시절, 백인과 흑인 친구들 사이에서 겪은 문화적 차이를 힙합을 통해 해소하고자 했던 그의 음악 일대기는 물론, 한국에 진출해 거둔 성공과 아내이자 래퍼 윤미래와의 가족사 등도 자세히 소개됐다. 윤미래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한국의 제이 지(Jay-Z)와 비욘세 커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특히 타이거 JK가 이끈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는 LA의 유서깊은 공연장이자 랜드마크로 통하는 ‘윌턴’(Wiltern)에서 개최돼 현지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CJ E&M 측은 “지난 5년 간 지속해 온 해외 공연을 통해 극장 측과 쌓은 협업 관계가 유효했다.”면서 “현지 매체와의 긴밀한 접촉 및 안정적인 마케팅, 장소 및 물류 협찬 등 LA에 거점을 둔 CJ 인프라의 다방면에 걸친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공연 개최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는 K-POP의 안정된 성장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기획된 CJ E&M 글로벌 콘서트 M-Live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타이거 JK를 비롯해 윤미래, 리쌍, 정인, BIZZY로 구성된 정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힙합 레이블 최초로 해외 합동 공연을 성사시켰다. 사진=CJ E&M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내년엔 드래건 볼을 잡으세요”

    “내년엔 드래건 볼을 잡으세요”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黑龍)의 해인 2012년에는 ‘드래건 볼’을 잡아라.” 해마다 10대 소비 트렌드를 선정, 발표해온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김난도 소비자학과 교수팀은 22일 신간 ‘트렌드 코리아 2012’(미래의창 펴냄)에서 내년의 10대 소비 트렌드를 이같이 소개했다. ‘드래건 볼’(DRAGON BALL·여의주)은 각 트렌드 키워드의 앞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먼저 D는 ‘Deliver true heart’(진정성을 전하라). 저(低)신뢰 사회일수록 우선시되는 진실성을 강조한 것이다. R은 ‘Rawgarnic fever’(로가닉 열풍)로 가공되지 않은 ‘날것’에 대한 희구를 나타낸다.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인 가수 임재범에게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A에 해당하는 ‘Attention, please!’(주목 경제가 뜬다)는 본격적인 다매체 시대의 개막과 연관된 키워드다. 종합편성 채널 방송 시작과 함께 본격적 다매체 시대가 열리는 2012년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무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자극은 더욱 강렬해지고 수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G는 ‘Give’em personalities’(인격을 만들어주세요)로 인격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하며 O는 ‘Over the generation’(세대 공감 대한민국)으로 세대 간의 벽이 점차 허물어지는 트렌드를 설명한다. 아이폰 서비스인 시리(siri)가 대표적인 인격화된 서비스다. 이와 함께 N의 ‘Neo-minorism’(마이너, 세상 밖으로)은 내년에 더욱 두드러질 색다른 마이너의 약진을 가리킨다. 이 밖에 각각 B.A.L.L에 해당하는 ‘Blank of my life’(스위치를 꺼라), ‘All by myself society’(자생·자발·자족), ‘Let’s plan B’(차선, 최선이 되다), ‘Lesson your risk’(위기를 관리하라) 등도 새해 소비 트렌드로 꼽혔다. 김 교수팀은 “10가지 키워드를 관통하는 공통분모는 불확실성의 시대, 혹독한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설득과 공감 능력”이라고 제안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타이거 JK,윤미래,리쌍 등 美서 최초 레이블 공연 개최

    타이거 JK,윤미래,리쌍 등 美서 최초 레이블 공연 개최

    한국 힙합의 중심인 ‘정글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 입성한다. K팝의 대중화와 장르 확대를 위해 기획된 CJ E&M 글로벌 콘서트 ‘M-Live’ 측은 오는 12월 2일 열리는 ‘[M 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콘서트를 통해 한국 힙합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타이거 JK, 윤미래를 비롯해 리쌍, 정인, BIZZY 등 한국 대표 힙합 레이블 ‘정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 한국 힙합 레이블 최초로 미국 공연을 성사시킨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K팝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힙합의 세계화를 선도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타이거 JK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세계 힙합 아티스트와 소통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큰 활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음악 업계 또한 이번 공연으로 ‘아이돌 음악’에 편중된 K팝 한류의 장르 확대를 기대하는 한편 본고장인 미국에 한국 힙합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The Wiltern‘ 공연장은 Jay-Z&Eminem, Adele, Smashing Pumpkin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곳으로, 3000석 규모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내부 구성이 강점이라 관객은 물론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손꼽힌다. 한편 서인영과 나인뮤지스의 중동,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브라질 진출에 이어 한국 힙합 레이블의 미국 공연 성사를 주도한 CJ E&M 음악사업본부 안석준 본부장은 “글로벌 콘서트 ‘M-Live’는 국내 기획사들의 접촉이 어려운 지역 개척 및 다양한 장르의 세계화 지원을 통해 한류의 지속력을 견고히 하고 기업과 아티스트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더욱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통영, 지구상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통영, 지구상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뽑는 2011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송파국제대회가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77대 도시 대표들은 영역별 수상 도시를 결정하고,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세계환경도시 송파선언문’을 채택했다.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잠실 롯데호텔 등 일원에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 대회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도시 인구 규모별로 나눈 ‘살기 좋은 도시상’에 중국 난징 등 16개 도시를, 분야별로 나눈 프로젝트 상에 한국 서귀포시 등 9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도시들의 활약은 대단했다. 경남 통영이 살기 좋은 도시(인구 7만 5000~20만명) 금상을 차지하는 등 5개 도시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제주시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산지천 생태복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살기 좋은 도시(40만명 이상) 은상을 받았다. 서울 강동구는 친환경 도심농경과 하천, 숲길, 유적지 등으로 이어진 산책로 ‘그린웨이’를 내세워 같은 부문에서 역시 은상을 받았다. 전북 남원은 지리산 둘레길 등으로, 제주 서귀포시는 제주 올레 등으로 각각 살기 좋은 도시 은상과 프로젝트상 자연부문 금상을 거머줬다. 마지막날 시상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 김철한 송파구의장과 알란 스미스 리브컴 어워즈 위원장을 비롯한 각 도시 대표와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송파대회가 국적을 초월하는 친환경 모범 사례의 장이 됐다.”고 축사를 했다. 박 구청장은 “한 도시의 성공이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단은 또 ‘같이 잘 사는 지구행동계획’을 담은 선언문을 선언하고, 현장 위주의 녹색정책, 유적 보호,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만들기 등 원칙을 결의했다. 송파구는 행사를 성공리에 치르면서 세계적 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또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상당량의 노하우와 정책자료를 축적하게 됐다. 박 구청장은 “주민을 참여시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노력은 세계적 추세인 것 같다.”며 “대회의 성과를 직원 및 구민들과 공유하고 현장 위주 사례들을 바로 접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회째 열린 대회에는 예년보다 2배 정도 많은 26개국 77개 도시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표단은 각 도시의 친환경 정책 발표와 세미나 등에 참석하고 또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서울 곳곳을 방문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김치세계화 대장정 떠나는 ‘김치버스’ 류시형 팀장

    [김문이 만난사람] 김치세계화 대장정 떠나는 ‘김치버스’ 류시형 팀장

    우리 식탁에 김치가 없다면 어떨까. 노래 하나 들어보자.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진수성찬 산해진미 날 유혹해도/김치 없으면 왠지 허전해/김치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나는 나는 너를 못 잊어/맛으로 보나 향기로 보나 빠질 수 없지/입맛을 바꿀 수 있나~’ 김장철이 다가온다. 해마다 이맘 때면 주부들은 올해 배춧값은 어떻고 고춧가루 값은 어떤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올해에는 고춧가루 값이 다른 해보다 비싸다고 걱정들이 많다. 다른 것은 몰라도 월동준비의 대표작은 김치이기 때문이다. 어떤 직장은 김장 보너스로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도 한다. 한식 세계화라는 말이 요즘 흔하게 거론된다. 성과는 아직 미약하다지만 한국 음식이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는 상상은 즐거운 일이다. 일본의 초밥이 세계 무대를 누비듯 우리 한식이 그렇게 못할 일도 없을 터다. 그렇다면 우리의 전통 김치는 어떨까. 젊은 청년 3명이 김치 세계화를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주인공은 류시형(28)· 김승민(28)·조석범(24)씨다. 이들은 오는 23일 ‘김치버스’를 타고 400여일간 30여개국 대장정에 나선다. 제목도 그럴 듯하다. ‘천년의 맛 세계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김치의 현지화, 퓨전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린다.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식 때 출정식을 했고 첫 도착지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지구촌 김치로드를 개척한다. 이들 3명은 경희대 조리학과 선후배 사이로 팀장인 류씨의 아이디어로 ‘김치버스’가 탄생됐다. 김치버스는 25인승 중형버스의 의자를 뜯어내고 실내에 주방시설과 잠자리용 평상을 설치한 캠핑카로 세계 각국의 야외 광장에서 김치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버스 뒤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김치버스가 가는 여행길은 대강 이렇다. 강원도 동해항에서 카페리에 올라 러시아로 간 뒤 유라시아를 돌고 대서양을 건넌 다음, 북미대륙과 태평양을 거쳐 귀국한다. 총 길이만 해도 20여만㎞에 달한다. 이들의 활동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 페이스북과 유튜브, 홈페이지 등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방송 제작을 위해 PD 1명도 동행한다. 지난 18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김치요리 시연회를 갖는 화제의 주인공들을 만났다. 이들은 전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대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팀의 리더인 류씨와 집중 인터뷰를 하기로 약속하고 나머지 둘에게 대장정을 나서는 소감이 어떤지만 물었다. “김치버스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김치버스가 출발을 하게 됐는데 그 분들의 조언과 응원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계획한 400일 동안 사고 없이 몸 건강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김치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돌아오겠습니다. 제 꿈이 뚜렷한 가치관과 신념을 가진 요리사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김치버스 프로젝트는 저에게 뚜렷한 색을 입혀주는 그런 기회가 될 것입니다.”(김승민)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면서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행복하기를’ 제가 좋아하는 여행에 대한 구절입니다.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떠나는 길이지만 항상 즐겁게 여행을 하고 무사히 돌아오고 싶습니다. 또 팀원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며 더 많이 성장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은 프랑스 유학을 다녀와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것입니다.”(조석범) 머나먼 길을 떠나는 이들의 눈초리에서 자신감과 비장함이 느껴졌다. 김씨는 류씨의 한 학번 후배이자 동년배다. 조씨는 류씨의 4년 후배로 휴학 중이다. 김치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잠시 얘기를 나눈 뒤 류씨와 별도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장소는 전시장 야외 의자. 김치는 어떻게 제공하고 자동차 점검과 수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했다. “신선한 김치는 감칠배기(광주김치 대표 브랜드)가 중간중간 제공하고 자동차 수리는 현대자동차가 맡게 됩니다. 김치는 원래 현지 배추로 직접 요리하려고 했으나 김치의 장점인 ‘발효’를 알려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 달에 한 번씩 30~40㎏ 분량의 김치를 국내에서 직접 공수받기로 했습니다. 때문에 배송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 걱정입니다(웃음). 하지만 현지에서 겉절이나 오이김치 등을 만들어 시식하는 행사도 가질 계획입니다.” 김치요리는 어떤 식으로 선보일까. “우리가 다닐 나라가 30여개국이나 됩니다. 각 나라마다 요리가 물론 다르겠지요. 하지만 그들만의 요리에 김치를 얹혀 버무려 김치의 위력을 알릴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 가면 김치피자를 즉석에서 만드는 것이지요. 미국에 가면 김치핫도그와 김치햄버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세계김치문화축제 기간(10월 15~19일) 동안 각 국가별로 김치요리 시연회를 가졌다. 이 소식을 들은 한국 주재 각국 대사들과 외국인들도 참석해 직접 맛을 보기도 했다. 반응은 ‘원더풀’이라고 류씨는 말했다. 김치버스를 타고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려면 경비도 간단치 않을 텐데 어떻게 마련했을까. “소요 경비는 총 3억원 정도인데 현대자동차와 경희대, 그리고 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회, 감칠배기 등으로부터 2억원 정도 후원을 받았습니다. 예산이 다 마련되지 않아도 23일 예정대로 출발하게 됩니다. 우리 셋은 젊잖아요. 그게 곧 밑천이거든요(웃음).” 류씨는 2006년 7월부터 219일간 26개국을 편도 항공권과 26 유로 등 총 80만원으로 ‘나홀로 무전여행’을 했다.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길에서 많은 친구를 만나 그 집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한국의 문화와 요리 얘기를 하게 됐지요. 대부분 한국의 요리에 대해 잘 모르더라구요. 무척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김치버스 투어 계획은 그때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김치를 그들의 음식에 버무리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한국의 음식이 비빔밥이라고 하지만 그들에게 제대로 스며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음식에 김치를 넣으면 새로운 요리가 되고 인상 깊게 파고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됐지요.” 류씨는 무전여행에서 돌아와 김치버스 제안서를 곧바로 만들어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처음에는 신뢰성 등의 이유를 들어 계속 ‘퇴짜’ 맞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듯 류씨의 열정이 결국 통하면서 꿈이 이루어졌다. 류씨는 세계 무전여행에 앞서 대학 1, 2학년때 두 차례나 국내 무전여행을 다니기도 했다. “우리나라를 무전여행할 때 저를 차에 태워주신 한 아주머니께서 그러더군요. ‘우리 딸도 지금 유럽에서 무전여행 중인데’라고 말입니다. 잔잔한 제 마음에 큰 파동이 생겼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아닌 비범한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고 안전보다 기회를 택하자고 했습니다. 세계 무전여행도 바로 그때 생각하게 됐습니다. 무전여행때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 부자, 가난한 사람들 가릴 것 없이 사귀었습니다. 주로 20~30대 젊은 친구였는데 약 200명은 사귀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소중한 친구들이었고 무전여행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김치버스 투어때 언어 문제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자신했다. 류씨의 고향은 부산. 중학교 3학년 때 조리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자는 출발에서 그랬단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사진과 여행 취미를 더했다. 무전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26유로’라는 책을 펴내 어엿한 여행 전문가로 또 하나의 이름을 새겼다. 그는 이번 김치버스 투어를 준비하면서 동료 김씨와 같이 1종 면허까지 땄다. 둘이 번갈아가면서 운전한다는 계획에서 그랬다. 류씨는 해병대에서, 다른 두 명은 육군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그에게 장래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백과사전에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여행이든 요리든 열정적으로 해서 그 분야에 큰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유명한 요리기획자라고나 할까요(웃음).”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우리는 경희대 조리학과 선후배 사이 ●류시형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호텔경영대학 조리학과를 나왔다. 대학 1,2학년때 국내 무전여행을 두 차례나 했다. 2006년 7월부터 219일간 26개국 무전여행을 했다. 알래스카 오지탐사, 남아공과 중국 배낭여행, 서울도보 여행, 개인사진전, 학교 앞 김밥장사, 파티 플래너, 메뉴 컨설턴트 등의 경험이 있다. 2008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경희대 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2009년에는 세계 무전여행기 ‘26유로’ 책을 펴냈다. 올해 4월 일본JTV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여행작가 겸 요리사로 김치버스 프로젝트 팀장을 맡고 있다. ●김승민 류씨와 같이 경희대 조리학과를 나왔으며 레스토랑 동천홍 서울대점 근무(2006), 중식 레스토랑 Mei-Chan 근무(2007), 경희대 음식 페스티벌 주방팀 파트 셰프(2009~2010), 중식 레스토랑 장가방 근무(2011), 현재 요리사로 활동 중이다. ●조석범 한국국제요리경연 경희대학교 Live부문 금상, 전시부문 은상(2010) 등을 수상했으며 2010년 제1회 조리경영학회 학술제에서 메니저로 참여했다. 현재 경희대 조리학과 휴학 중이다.
  • 송파 ‘리브컴 어워즈’ 막바지 준비 박차

    송파 ‘리브컴 어워즈’ 막바지 준비 박차

    살기 좋은 도시를 뽑는 2011리브컴 어워즈 송파국제대회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이 대회를 유치한 송파구는 이를 통해 역사문화 도시로서 지구촌에 이름을 알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설명회를 열어 “27~31일 롯데호텔 등지에서 리브컴 어워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세부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리브컴 어워즈는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지역 정책에 성과를 보인 도시에 주는 상으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대회 중 유일하게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송파구는 2009년 체코 필센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후 유치를 추진해 만장일치로 개최지라는 영광을 안았다. 15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서울 서초·강동·성북구, 제주시 등 14개 국내 자치단체가 각 분야 후보에 올랐다. 박 구청장은 “이 대회는 이론·선언 중심이 아닌 철저한 현장·사례 중심 행사”라고 말했다. 행사 대부분은 각 도시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데 할애했다. 이번에는 핀란드 헬싱키의 중소기업 환경시스템, 터키 이스탄불의 주민 참여 문화재 복원 등 본선에 진출한 26개국 77곳 도시의 정책이 소개된다. 송파구는 어느 해보다 많은 참가국으로 고무돼 있다. 이미 끝난 예선에는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330여곳 도시가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박 구청장은 대규모 국제대회를 자치구에서 여는 만큼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방문 인원 450여명의 체재비가 자비 부담 원칙이라 송파 지역은 이번 대회로 30억원 이상의 관광 수입도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도 이 기간에 함께 열어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박 구청장은 “국제대회와 관내 가장 큰 문화축제, 게다가 10·26 재보궐 선거 진행까지 준비한다고 직원들이 눈코 뜰 새가 없다.”고 귀띔했다. 한편 대회는 홈페이지(livcomawards.songpa.go.kr)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메디컬 팁]

    전국 60개 병원서 뇌졸중 건강강좌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윤병우)는 새달 11일까지 전국 60개 병원에서 대국민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강좌는 ‘뇌졸중 증상 인식 향상 및 예방과 응급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윤병우 회장은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다.”고 우려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 정보는 대한뇌졸중학회 홈페이지(www.strok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亞 유전성 유방암 협력체계 구축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일본·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중국 등 아시아권의 유전성 유방암에 관한 연구 현황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아시아 유전성 유방·난소암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성원 교수를 총괄 책임자로 선정했다. 또 공동책임연구자로 이민혁(순천향대병원 외과)·안세현(서울아산병원 외과)·박수경(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선임했다. 다문화가정·장애인 대상 진료 봉사 목동중앙치과병원(병원장 변욱) 봉사단은 최근 서울 동작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치매·독거노인,지적장애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료봉사에서는 충치치료와 발치, 틀니 수리, 장애인의 치주질환 등 다양한 치과 진료가 진행됐다. 봉사단은 진료 환자의 재진료와 추가 진료예약 환자를 위해 19일에도 진료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간학회 ‘간의 날’ 대국민 캠페인 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는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간 건강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선다. 캠페인은 지역별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 간염·간질환 예방 만화 및 포스터 공모전, 대한치과감염학회와의 교육캠페인 등으로 이어진다. 공개강좌는 28일까지 전국 대학병원·종합병원·내과전문병원 등 43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http://liver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티브 잡스 추모 中 ‘아이폰 케이스’ 눈길

    스티브 잡스 추모 中 ‘아이폰 케이스’ 눈길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영면한 故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는 열기가 전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중국인의 상술’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중국 쇼핑몰 사이트에는 잡스를 추모하는 ‘아이폰 케이스’가 등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케이스의 특징은 애플 로고안에 잡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는 것. 또 잡스의 출생과 사망일, 그 아래에는 ‘To live is to change the world’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다. 사이트에 올라온 설명에 의하면 상품은 독일제로 특별가격 9.9위안(약 1800원)에 판매한다고 적혀있다. 이 상품을 산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으로 구매 후 평가는 5점 만점을 받고 있다.  해외언론은 그러나 “순수한 추모의 뜻이 아닌 고인의 죽음을 이용한 상술이라는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지난 5일 오후 3시 56세를 일기로 사망했으며 7일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있는 알타 메사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女골프 2승, 할 때 됐는데…

    올 한국 여자골프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남은 대회도 7개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2승을 거둔 선수가 없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2승의 주인공이 누가 될까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13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04야드)에서 열린다. 원래 하이트컵 챔피언십이지만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합병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관전 포인트는 시즌 상금과 평균 타수, 대상 포인트 등 주요 3개 부문 선두인 유소연(21·한화)과 양수진(20·넵스), 심현화(22·요진건설)의 대결이다. 상금 부문에서 유소연(2억 9669만원)을 양수진(2억 8993만원), 심현화(2억 7583만원)가 바짝 쫓고 있는 형국이다.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가져가면 상금왕을 눈앞에 두게 된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정연주(19·CJ오쇼핑)도 눈여겨봐야 한다. 이미 신인왕을 굳힌 정연주는 상금 부문에서 2억 6564만원으로 4위에 올라 신인 상금왕 등극을 노린다. 초청 선수인 박지은(32)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이 유력한 서희경(25·하이트진로), 김송희(23·하이트진로), 박인비(23), 전미정(29·진로재팬) 등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수화(22)와 이달 초 대우증권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박유나(24·롯데마트)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블루헤런 골프장에 주목해야 한다. US오픈 못지않은 난코스로 세팅했다. 러프는 10㎝, 페어웨이는 25~30야드, 그린속도는 3.5~3.8다. 코스 네이밍도 시도해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15~18번홀로 ‘4D 코너’라고 이름붙였다. 15번홀(파4)은 길이가 420야드나 되는데다 그린 우측에 워터해저드가 있어 공략이 쉽지 않아서 ‘디피컬트’(Difficult)로 했다. ‘데인저러스’(Dangerous) 홀로 불리는 16번홀(파3)은 그린이 해저드로 둘러싸여 티샷이 빗나가면 곧바로 보기 위기를 맞게 된다. 17번홀(파4)은 ‘데드·라이브’(Dead or Live), 18번홀(파5)은 ‘드라이브 투 데스’(Drive to Death)로 이름 붙이는 등 마지막 홀로 갈수록 난도를 높여 극적인 우승 장면이 연출되도록 홀을 구성했다. 전체 코스 길이는 122야드 늘어났다. 우승 트로피도 특별 제작했다. 작가 이동기씨의 2005년 작품 ‘골프를 치는 아토마우스’를 맥주잔 형태의 대형 유리 글라스에 전사해 만들었다. 원작품의 낙찰가는 1300만원이 넘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잡스 사망 악성코드 유포… “고인 명예훼손 파렴치한” 질타

    잡스 사망 악성코드 유포… “고인 명예훼손 파렴치한” 질타

    스티브 잡스 사망 관련 악성코드 메일 유포에 네티즌의 질타가 빗발쳤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7일 스티브 잡스의 사망을 악용한 악성코드가 처음 발견돼 V3 제품군을 긴급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잡스 사망 악성코드는 스팸성 메일을 통해 유포되며, ‘Steve Jobs Alive!’ ‘Steve Jobs Not Dead!’ ‘Steve Jobs: Not Dead Yet!’ ‘Is Steve Jobs Really Dead?’등의 메일 제목을 갖고 있다. 본문에는 인터넷 주소(http://john******.com/pack.html)가 포함되어 있다. 보안 취약점이 있는 웹 브라우저로 이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worms.jar 라는 파일이 다운로드 돼 같은 메일을 대량 발송하며, 다른 악성코드들을 다운로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염된 컴퓨터에 USB가 연결되어 있으면 보안 취약점(MS10-046(CVE-2010-2568))을 악용하는 바로가기 파일(*.lnk)과 자신의 복사본을 생성한다. 보안 패치가 되지 않은 다른 컴퓨터에 USB를 연결해 바로가기 파일을 윈도우 탐색기로 보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이 악성코드는 감염된 컴퓨터에서 FTP(파일전송프로토콜) 서버의 주소, ID, 비밀번호를 수집해 외부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안철수 연구소는 “기업의 FTP 서버는 중요 파일이나 데이터를 보관하는 서버이므로, 계정이 유출되면 중요 자료가 유출될 수 있으며 이렇게 유출된 데이터는 악성코드 유포 등 다른 보안 위협에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호웅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유명인의 사건 사고에는 어김없이 관련 악성코드가 등장한다”며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 주소를 함부로 열지 말고 보안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해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잡스 사망 악성코드 유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 “윤리를 도외시하는 철면피 파렴치한”이라며 상업적인 이들의 행위를 질타했다. 이메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예방법 1. 잘 모르는 사람이 보낸 메일은 가급적 열지 말고 삭제한다. 2.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은 바로 실행하지 말고 최신 엔진의 통합백신으로 검사한 후 실행한다. 3. 이메일에 존재하는 의심스런 웹사이트 링크를 함부로 클릭하지 않는다. 4. 안티 스팸 솔루션을 설치해 스팸 및 악의적인 이메일의 수신을 최소화한다. 5. V3 같은 통합백신을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을 켜둔다. 6. 사이트가드(SiteGuard) 같은 웹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악의적 웹사이트 접속을 예방한다. 7. 윈도우, 인터넷 익스플로러 및 오피스 제품 등의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설치한다. 사진 = 안철수연구소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장 작은 교회·절·성당 오밀조밀 한 곳에

    가장 작은 교회·절·성당 오밀조밀 한 곳에

    울산 호수공원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와 절, 성당이 한곳에 들어섰다. 이들 3대 종교 시설물은 기네스북 등재를 앞두고 있다. 울산시는 4일 남구 선암호수공원의 테마 쉼터에 기독교·불교·천주교의 기도 시설이 각각 입당식, 낙성봉불식, 축복식을 갖고 일제히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만큼의 작은 종교 시설물이 한 에 건립된 것은 아마 세계에서 처음일 것”이라면서 “종교 화합은 물론 주민 화합을 위해 조성한 만큼 이곳이 많은 사람에게 볼거리와 평온함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또 “기네스북 한국기록원을 통해 가장 작은 교회, 절, 성당의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기네스북에 오르면 호수공원이 세계인들의 명소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독교의 ‘호수교회’는 높이 1.8m, 너비 1.4m, 길이 2.9m 크기다. 1~2명이 간신히 기도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설교할 수 있는 강대상과 함께 옆에는 십자가, 성경책, 찬송가 등이 비치돼 있다. ▲불교의 ‘안민사’는 높이 1.8m, 너비 1.2m, 길이 3m로 작지만 그래도 불상과 목탁, 염주, 향로, 불전함이 마련돼 있다. ▲천주교의 ‘성베드로 기도방’도 높이 1.5m, 너비 1.4m, 길이 3.5m로 십자고상과 마리아상, 장의자가 안에 있다. 3곳 모두 기도를 위해 한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면 다음 사람은 건물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교회와 절, 성당의 외형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외관이어서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는 것이 재미있다. 각 시설물은 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맑은 공기와 함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남구는 3대 종교 시설을 10m 간격으로 나란히 건립한 것은 종교적 화합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곳곳에는 각종 미니 종교 시설이 만들어져 있지만, 3대 종교 시설이 한곳에 나란히 자리한 것은 선암호수공원이 유일하다고 한다. 현재 캐나다의 한 교회(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지만, 호수교회는 이보다 1.3m가량 작아 비공식적으로 가장 작은 교회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 마라도에도 주민과 외지 관광객을 위해 교회와 절, 성당이 오밀조밀 모여 있지만, 이곳처럼 가장 작은 시설은 아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美 대형은행들 내년 7월까지 ‘유언장’ 낸다

    미국 대형은행들에게 회사가 망할 위기에 처할 경우 청산 계획을 담은 유언장(living will)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규칙이 확정됐다. 비은행 자산이 2500억 달러가 넘는 은행과 금융기관이 1차적으로 내년 7월 1일까지 계획서를 내야 한다.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당시 불거졌던 대형은행의 ‘대마불사’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13일(현지시간) 참석위원 3명의 만장일치로 이 같은 내용의 대형 금융기관 청산절차 관련 규칙을 의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도 조만간 같은 내용의 규칙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통과된 정리의향서 제출 의무화 규칙은 지난해 통과된 금융개혁법인 도드-프랭크법의 핵심 내용이다. 비은행 자산규모 500억 달러 이상인 은행과 금융기관은 내후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계획서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우선 비은행 자산이 2500억 달러가 넘는 은행과 금융기관은 내년 7월 1일까지 계획서를 내야 하며 1000억 달러 이상 2500억 달러 미만은 2013년 1월, 나머지는 2013년 12월까지이다. 법 적용 대상은 해외 기관 90곳을 포함해 120여곳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등이 포함됐다. 이들 은행과 금융기관들은 앞으로 FDIC와 연준, 금융안정위원회에 이 같은 계획서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리브컴 어워즈 개최 D-50] ‘친환경 송파’ 마케팅 빈틈없게

    [리브컴 어워즈 개최 D-50] ‘친환경 송파’ 마케팅 빈틈없게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뽑는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국제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자치구로서는 최초 개최라는 영광을 안은 송파구는 성공리에 치르는 것은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자는 생각에 한껏 고무돼 있다. 리브컴 어워즈는 친환경·지역발전 정책 등에 성과가 크고 궁극적으로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한 도시에 수여한다. ‘그린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1997년 영국에 본부를 둔 환경단체 리브컴이 제정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대회 중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는 유일하다. 올해 15회를 맞은 대회는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으로 예정돼 있다. 대회 기간 동안은 중국 난징,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프랑스 보르도 등 세계 80개 도시 정상들이 참석해 저마다 도시 정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며 심사를 통해 도시 규모별 우수 도시를 선정한다. 7일에는 앨런 스미스 대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실사단이 방한해 대회 준비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스미스 위원장은 10일까지 머물며 대회 진행 문제를 협의한다. 대회는 살기 좋은 도시상, 우수사업 장려상, 프로젝트상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살기 좋은 도시상은 인구 수에 따라 5개 분야로 나뉜다. 자연·인공 조경 개선, 예술·문화 유산, 환경우수사례, 지역사회 참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전략적 계획 등 6개 기준으로 종합평가를 한다. 국내에서는 서울 서초·강동·성북구, 제주시, 서귀포시 등 14개 자치단체가 각 분야 후보에 올랐다. 송파구는 지난해 대회 유치 직후 ‘리브컴 추진단’을 꾸려 알차게 준비해 왔다. 대회운영뿐 아니라 도시 마케팅을 위한 차별화 전략까지 꼼꼼히 세웠다. 친환경 행사 컨셉트로 1회용품과 종이문서 생산을 최소화하고, 아프리카에 리브컴 이름으로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한성백제문화제, 녹색체험 박람회, 환경사랑 나눔장터 등을 대회 기간 중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문화, 먹을거리, 역사를 알릴 계획이다. 황대성 리브컴어워즈추진단장은 “통상 150~200여개 도시가 예선에 참가해 40~50곳이 본선에서 겨루는데, 올해는 2배 많은 338개 도시가 예선에 나온다.”며 “리브컴 본부에서도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도시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파구는 2009년 체코에서 열린 제13회 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 홈페이지(livcomawards.songpa.go.kr)에 신청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발표와 심사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공공기관 외래어 남발로 不通비용 연간 114억원

    ‘LH’, ‘HF’, ‘NH’ 등 뜻을 알 수 없는 외래어 명칭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세계화라는 명분으로 치부해 버린다. 이것들은 모두 공공기관의 대표 이미지(CI)로 ‘LH’는 ‘Land’와 주택 영역의 ‘House’의 앞글자를 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HF’는 ‘Housing Finance’의 앞글자만 딴 말로 주택금융공사를, ‘NH’는 농업협동조합을 가리킨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대표 이미지도 각각 ‘K-Water’와 ‘EX’, ‘aT’다. ●한국민 용어 인지도 55점 ‘낙제’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공공언어 개선 토론회에서 서강대 이정훈 교수가 발표한 공공언어 인지도 조사 보고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행정용어에 대한 인지도는 55점으로 낙제점이다. 국립국어원은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어려운 용어로 발생되는 경제적 손실 비용을 산출했다. 국어원의 ‘공공언어 개선의 정책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행정용어 때문에 시간 손실 비용이 인터넷이나 사전을 사용할 때 68억여원, 주위 사람에게 물을 때 31억 5000여만원, 기관에 직접 문의할 때 14억 8000여만원으로 모두 114억 4000여만원(연간)에 이른다. 낯선 행정용어는 국민과 소통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경제 손실까지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가릴 것 없이 앞다퉈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다. ‘Hi Seoul’, ‘Dynamic Busan’, ‘Lively Gangwon’은 각각 서울, 부산, 강원의 CI이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관광객 등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각인시키기 위해 선택한 것이다.”라고 해명한다. ●기관명·CI·정책명까지 정책의 명칭도 마찬가지다. ‘마더세이프(Mother safe) 프로그램’, ‘보육바우처’, ‘U-Health’, ‘드림스타트’(Dream Start), ‘기업 Happy 서포터즈’, ‘희망드림론(Loan)’, ‘스마트워크센터’ 등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행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 이름들이다. 지난 4월 국립국어원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마더세이프는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으로 ‘건강한 엄마되기’라는 개선안을 제시했지만 복지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마트워크는 원격근무를 뜻하는데 외국어를 써서 오히려 정책의 의미가 불분명해졌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일재능뱅크’는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재능 기부자를 모집하는 정책인데 정책명을 봐서는 도저히 성격을 짐작하기 어렵다. 정체불명의 ‘외계어’도 쉽게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소식지 이름은 ‘따스아리’로 ‘따스한’과 ‘메아리’를 합친 말이고, 경상남도 경찰들의 다짐대회는 ‘Safe 경남폴’대회다. 김세중 국립국어원 공공언어지원단장은 “눈에 띄려고 하기보다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명을 정해야 한다.”면서 “담당 공무원들은 어려운 외래어 명칭이 정책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중하게 정책 이름을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이효리 문신 공개…포미닛 현아처럼 섹시한 목덜미에

    이효리 문신 공개…포미닛 현아처럼 섹시한 목덜미에

    이효리 문신 사진이 공개된 후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문신이 화제에 올랐다. 이효리와 현아의 문신이 모두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고 문신이 새겨진 곳도 목덜미 부위라서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 가수 이효리는 14일 네장의 문신 사진과 함께 ‘LOVE’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4장의 사진은 자신이 기르는 4마리의 고양이를 차례로 안고 있는 이효리의 목덜미 사진으로 ‘LOVE’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이효리 문신과 함께 관심이 쏠린 포미닛 멤버 현아의 문신은 지난달 공개된 첫 미니앨범 재킷사진에서 선보였다. 올해 20살이 된 현아의 문신은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라는 문구로 목덜미 바로 아래에 새겨져 있다. 현아의 문신은 ‘내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라는 의미로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을 문신으로 표현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위), 큐브엔터테인먼트(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이효리 타투 공개…섹시한 목덜미 현아 타투 비교

    이효리 타투 공개…섹시한 목덜미 현아 타투 비교

    이효리 타투 사진이 공개된 후 포미닛 멤버 현아의 타투가 화제에 올랐다. 이효리와 현아의 타투가 모두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고 타투가 새겨진 신체 부위도 비슷하지만 섹시한 느낌은 아주 다르기 때문. 가수 이효리는 14일 네장의 타투 사진과 함께 ‘LOVE’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4장의 사진은 자신이 기르는 4마리의 고양이를 차례로 안고 있는 이효리의 목덜미 사진으로 ‘LOVE’라는 타투가 새겨져 있다. 이효리 타투와 함께 지난달 첫 미니앨범 재킷사진에 등장한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타투에 관심이 쏠렸다. 올해 20살이 된 현아의 타투는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라는 문구로 목덜미 바로 아래 왼쪽 등에 새겨져 있다. 현아의 타투는 ‘내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라는 의미로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을 타투로 표현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위), 큐브엔터테인먼트(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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