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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여수시·LH공사, 박람회장 입구 공사 폐기물 즉시 수거

    여수박람회장 입구에 공사 폐기물이 흉물스럽게 쌓여 있다는 보도 이후 여수박람회 측과 여수시가 이곳 폐기물을 16일 곧바로 수거했다. 여수엑스포역 바로 옆 부지에는 예쁜 화단이 조성돼 있지만 인접한 곳에 안전모와 벽돌, 블록 등 공사 폐기물이 쌓여 있어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첫 인상을 흐리게 했었다. 이곳 부지는 여수박람회장 조성공사를 맡은 LH공사가 하천을 넓히는 과정에서 수로 박스를 설치한 후 최근 1개월가량 공사 폐기물을 쌓아둔 것으로 파악됐다. LH공사 측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말끔히 정리했으며, 이 자리를 도심 미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고양, 덕은미디어밸리 사업 늑장대응 논란

    경기 고양시 관계자는 14일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덕은미디어밸리 조성 사업 지구지정 취소 방침을 전화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6년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인접한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방송영상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시가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한 날로부터 2년 이내인 오는 18일까지 개발 계획을 수립·고시하려는 움직임을 읽을 수 없다는 게 국토부 이야기다. 개발 계획을 수립·고시하려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보통 6개월 이상 걸리는데 기한을 고작 닷새 남긴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수용 예정지 주민들은 지난 11일 고양시장 집무실 기습 진입을 시도하는 등 거칠게 반발했다. 고양시는 부랴부랴 휴일인 12~13일 공무원을 5개 조로 나눠 도시계획위원 29명 중 16명을 만나 관련 서면 자문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서면 자문 결과를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긴급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계획위 안건은 적어도 1~2주일 전에 제출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도 공무원들이 해야 할 일을 시 공무원들이 뛰어다니며 했다니 놀랄 노릇”이라며 혀를 찼다. 김용섭 시 도시계획과장은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재정난 등을 이유로 추진 여부를 놓고 오락가락한 데다 부지 64만㎡ 중 국방대와 원골취락지구 중간에 위치한 28만㎡ 넓이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먼저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국토부와 견해를 달리해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스마트폰으로 ‘전시관 사전예약’ 잊지 마세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스마트폰으로 ‘전시관 사전예약’ 잊지 마세요

    딱 1년 만이다. 지난해 5월 전남 여수시 신항지구의 맞은편 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엑스포행사장은 철골 구조물 가설과 엑스포역사 건설로 분주한 가운데 흙먼지만 날렸다. 김근수 여수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창의 “바다와 연안을 아우르는 세계 첫 엑스포로 엑스포타운과 공원 등을 합하면 174만㎡의 방대한 규모”라는 설명에 반신반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정식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엑스포 행사장은 ‘상전벽해’를 실감케 했다. 용산역에서 출발한 KTX열차가 3시간 30분만에 다다른 엑스포역사는 바다 내음을 머금은 밤바람을 날려 보내며 일행을 맞았다. 섬 전체가 식물원인 오동도, 섬과 잇닿은 대형 수변 전시장들은 25층 높이의 호텔과 어울려 풍만한 야경을 연출했다. 맞은편 산 중턱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완공한 1442가구 규모의 엑스포타운(행사요원 숙소)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1960년대 이후 전국 각지의 부두 노동자가 몰려와 일하던 여수 신항이 탈바꿈에 성공한 것이다. 11일 밤 화려한 개막 축하행사를 갖고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여수엑스포가 나들이철을 맞은 행락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란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의 밤바다’처럼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여수는 꼭 찾아야 할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여수행을 결심했다면 입장권 예매가 우선이다. 기업은행이나 이마트에서 구매하거나 엑스포 홈페이지(www.expo2012.kr), 인터파크(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성인 기준 3만 3000원짜리 입장권 한 장이면 모든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관과 국제관, 주제관 등 10여개 전시관에서 100여개 참가국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교통편은 다양하다. 오전 KTX열차를 타고 내려와 밤 9시 50분 막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올라가는 당일 코스가 연인, 가족에게 가장 추천할 만하다. 편도 운행시간은 3시간 30분 안팎. 엑스포역사가 엑스포장과 잇닿아 있어 접근성도 좋다. 서울~여수 항공편은 1일 8회가량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55분가량이다. 서울에서 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각각 5시간과 3시간 50분이 걸린다. 여수시의 숙박시설은 비용(1박 6만~14만원) 대비 시설이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다. 여수~전주~익산, 보성~고흥~여수, 하동~광양~여수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가족나들이를 추천할 만하다. 하동에서 시작해 광양을 거쳐 여수에 닿는 코스는 그윽한 봄의 정취와 문학의 향기, 신나는 서커스를 즐길 수 있다. 숙박은 엑스포 홈페이지나 전화(1566-3630, 1899-2012)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박람회장 내에는 한식·중식·일식·분식 등 다양한 식당이 즐비하다. 음식점마다 대표 메뉴 2~3개씩을 갖추고 시중보다 1000원 이상 싼 4500~8000원에 식사를 제공한다. 관람 전 전시관 예약제를 활용하면 오래 시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아직 시스템이 안착되지 않았지만 조직위는 엑스포기간 8개 전시관에서 스마트폰앱 등을 활용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예정대로 운용할 계획이다. 여수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파주 운정3지구 7월 말부터 보상

    경기 파주 운정3지구에 대한 수용 보상이 오는 7월 개시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순부터 운정3지구에 수용된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에 들어가 이르면 7월 말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보상금 총규모는 3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조 2000억원의 은행대출을 받아 대토를 마련했던 주민 26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8일 열린 운정3지구보상협의회를 통해 “사업이 3년 동안 지연되면서 고통을 받아온 사업지구 내 주민들이 하루 빨리 보상금을 받아 빚을 상환할 수 있도록 보상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달라.”고 LH측에 요구했다. 운정3지구는 성남 분당신도시 규모로 건설하기 위해 2007년 6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이듬해 12월 개발계획 승인까지 마쳤으나 LH의 사업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수용 예정지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해 왔다. 그러나 주민들과 정치권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재개를 촉구하고 LH가 지난해 10월 국토해양부에 실시계획을 신청하면서 전국 138개 택지개발 재검토 지구 가운데 유일하게 다시 사업을 이어갔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LH ‘30년 개발노하우’ 개도국 8개 국가에 전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30년 동안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한다. LH는 올해 볼리비아 등 8개국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주택 및 도시정책 개발’ 등 5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난 3일부터 볼리비아와 페루, 파라과이,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5개국 공무원 15명이 연수를 받고 있으며 이후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라크 공무원들이 교육받을 예정이다. LH는 2006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수탁으로 그동안의 개발 경험 등을 개도국과 나누기 위한 해외공무원 초청연수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59개국 316명이 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LH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주택건설, 택지개발, 신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이 교육 과정이 개도국들이 향후 발전 과정에서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토, 도시, 주택, 산업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시, 이종수 SH공사 사장 내정

    서울시, 이종수 SH공사 사장 내정

    서울시는 6일 산하 SH공사 사장에 이종수(63) 전 현대건설 사장을 내정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현대건설 전무 및 사장과 효성그룹 건설부문 진흥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현재는 한미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내정자는 전 국토해양부 강필문(현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주택정책국장과 2배수로 박원순 시장에게 추천돼 낙점을 받았다. 시는 신원조사를 마친 뒤 곧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SH공사 사장 공모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유민근 사장의 임기만료로 공석이었던 지난 3월 초 1차 공모 땐 최항도 전 시 기획조정실장 등 4명이 도전했지만 낙점을 받지 못했다. 최 전 실장은 당시 시 재정악화의 주원인으로 꼽히던 공사 채무를 해결하고 임대주택 8만채 공급 등 박 시장의 공약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시의회 반대로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모두 11명이 응모한 2차 공모에서 실력에다 박 시장과의 인연도 적지 않게 작용해 SH 사장에 내정됐다는 후문이다. 이 내정자는 현대건설에서 30여년간 기획·관리·재무 등을 두루 거치며 구조조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3년부터 3년간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조직정비를 도맡은 뒤 사장에 선임됐다. 박 시장과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가까워졌다. 현대건설 사장 당시 박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던 아름다운 가게를 적극 후원했다. 2007년 현대건설 창립 6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SH사장으로 취임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한국전력 김중겸 사장에 이어 현대건설 사장 출신의 현직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3호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송한수·오상도기자 onekor@seoul.co.kr
  •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계약 중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계약 중

     경남 양산신도시의 아파트 시세는 우수한 주거 환경에 개발 호재까지 쏟아지면서 지난 2년간 상승해 왔다. LH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3월 양산물금택지지구의 단독주택 용지(총 128필지)를 분양한 결과, 최고 경쟁률 2136대 1 등 평균 경쟁률이 142.42대 1을 보이며 전량 분양돼 화제가 됐었다.  반도건설이 최근 분양한 ‘반도유보라 4차’는 물금택지지구 3단계 가운데 4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16개동이며 총 1210세대(전용면적 84~95㎡)다. ‘청약지역 도 단위 확대’에 따른 첫 수혜 단지답게 평균 청약률이 1.79 대 1을 보이며 전 타입에서 순위내 청약이 마감됐다. 초기 계약률도 높게 형성됐다.  수요자가 몰린 이유는 뛰어난 입지와 혁신적인 설계, 저렴한 분양가, 그리고 지역 특성에 맞춘 분양 마케팅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이 더블 역세권으로 형성돼 있고 부산까지 15분대의 생활권이다. 단지 주변에 대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도보 거리에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 초등·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반도건설은 반도유보라 1·2·3차에서 약 2000세대를 분양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입주민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한층 더 향상된 설계구조와 서비스 공간 확대,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전 세대에 4~4.5베이 4룸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조망,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전용면적 93㎡, 95㎡형은 2개의 욕실(부부욕실, 공용욕실)에 욕조와 샤워부스를 설치했다. 또 표준 규격보다 20cm 더 넓은 지하주차공간, 단지내 모든 시설을 카드 1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1pass 스마트키’ 시스템, 조명등의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LED 주차장까지 주거 편의성을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적용했다. 영어교육법인인 ‘YBM과 연계한 단지내 영어마을’이 조성돼 원어민 강사를 통한 전문 영어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반도건설의 김민 상무은 “기존의 1~3차 분양 물량을 합하면 3111세대에 달해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라면서 “현재 미계약분에 한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어 청약일 전에 접수한 사전 예약자 및 관심고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25만원(최저 680만원대)이며 초기 금융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계약금(계약시)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했다. 잔여 세대를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3번 출구에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양궁 임동현, 세계新

    임동현(청주시청)이 양궁월드컵 2차 대회 개인과 단체전에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임동현은 2일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696점을 쏴 지난해 10월 런던 프레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693점)을 3점 끌어올리며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김우진(청주시청)·오진혁(현대제철)과 함께 나선 단체전 합계에서도 2069점으로 세계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임동현이 2010년 9월 상하이월드컵에서 이들과 함께 세운 2043점이다. 개인전에서 오진혁은 689점으로 4위, 김우진은 684점으로 5위, 김법민(배재대3)은 683점으로 6위에 올라 결선에 나란히 진출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성진(전북도청)이 669점으로 1위, 장혜진(LH)이 667점으로 2위,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658점으로 4위, 최현주(창원시청)가 650점으로 13위에 올라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는 단체전에서도 1994점으로 예선 1위를 달렸다. 한국은 각국 남자 1위와 여자 1위 점수의 합계로 이뤄지는 혼성팀 예선에서도 13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일에는 개인전 본선 96강에서 4강전까지 펼쳐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어머니 고맙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 되길”

    “어머니 고맙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 되길”

    “어머니 고맙습니다.”(홀어머니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입사원 박웅규씨) “아니 내가 오히려 고맙다. 잘 자라서 좋은 회사에 입사했으니 이젠 꼭 필요한 사람이 돼야 한다.”(박씨의 어머니) LH는 2009년 10월 1일 통합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채용한 신입사원 297명의 입사식을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시작, 도약하는 LH’를 주제로 열린 입사식의 특징은 부모나 형제자매를 초청, 축하와 감사,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열린 입사식’이라는 점이다. 입사식에는 가족과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부모에게 드리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고, 신입사원 부모는 자녀에게 축하영상과 함께 LH 배지를 달아주었다. 학력과 연령제한을 철폐한 LH의 통합 1기 신입사원 채용에는 모두 9366명이 응시해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97명만이 최종 합격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황금 단지’ 알파돔시티 시세차익 노려라

    ‘황금 단지’ 알파돔시티 시세차익 노려라

    경기도 판교 알파돔시티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그동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들이 올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사업지는 대부분 서울이나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일부 PF 사업은 추진방식이 변경되거나 아예 사업을 접어야 할 상황에 처한 곳도 적지 않다. 또 사업이 추진된다고 해도 정상화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수도권 지역의 대형 PF사업의 추진현황과 분양 일정, 아파트 청약전략 등을 소개한다. ●알파돔시티, 9월쯤 분양… 상한제 적용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중심부인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 중심상업용지 13만 8000㎡ 부지에 들어서는 ‘판교 알파돔시티’는 사업비만 5조원 규모에 달하는 매머드 PF 사업이다. 2007년 9월 민간사업자(대한지방행정공제회)를 선정해 사업이 추진됐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하지만 사업 발주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기간 연장, 토지대금 납부조건 완화 등을 통해 사업을 일부 구조조정하고 지난 24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9월쯤 분양예정인 931가구 규모의 알파돔시티 주상복합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될 경우 시세차익이 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판교 알파돔시티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 초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값이 3.3㎡당 2300만~2700만원을 호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3.3㎡당 최대 500만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알파돔시티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주변에 백화점 등 상권이 형성되면 나쁘지 않은 입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첨권에 들려면 청약가점은 60점 안팎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내년 아파트분양 채비 용산역세권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달 초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23개 초고층 빌딩 설계안이 확정되고 계획설계(SD)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 상반기 건축 착공 및 분양, 2016년 말 완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총 사업비 31조원이 투입될 용산 사업은 자금 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레일의 대규모 토지대금 이자 탕감과 대금 납부 시점 연기로 탄력이 붙은 상태다. 하지만 분양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이촌동 파크타워가 3.3㎡당 2800만~2900만원 선인 점을 고려하면 3.3㎡당 3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현재의 주택경기라면 용산국제업무지구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을 넘기면 가격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 복합단지 등 5곳 사업 조정중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대형 공모형 PF사업은 10여건에 달한다. 이 중 남양주 별내 복합단지, 광명역세권복합단지 개발사업 등 5곳이 지난 3월 국토부가 선정한 공모형 PF 정상화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계획 조정 중이다. 그러나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높이 640m)으로 건립될 예정이었던 상암DMC랜드마크 타워는 지상 133층 규모 원안을 지상 70층 높이로 변경하는 수정안이 서울시에 제출됐다. 시는 착공 시한을 5월 말로 늦추고 계획 변경안을 협의 중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민영아파트 부럽지 않아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새로운 주택평면 24종을 개발했다. LH는 주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주택평면 24종을 개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주택평면은 전용면적 49~84㎡의 분양형 13종, 전용면적 21~46㎡의 임대형 11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 등록에 앞서 LH는 새로운 주택수요 트렌드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13일 설계사무소 및 고객평가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평면을 소개하고, LH 주택의 설계정보 및 개발방향을 공유하는 ‘신주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개발된 평면은 분양 주택의 경우 가구원 수가 점차 감소하고 소형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소형평형인 49, 55㎡형을 신규 개발했고, 침실 대신 수납공간이나 주방공간을 확대했다. 또 가족구성원 및 경제력에 맞춰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의 59, 74㎡형의 틈새평형인 67㎡형을 새롭게 개발해 입주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침실에는 붙박이장을 도입하고, 부부욕실은 채광·환기가 가능하도록 해 쾌적성을 높였으며,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인근에 다용도실을 계획하는 등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49㎡형은 신혼부부 및 실버가구를 위한 주택으로서, 전면 3베이를 적용해 두 침실과 거실을 모두 전면에 배치하였다. 또 주방 인근에 다용도실을 배치해 가사동선을 줄이고 안방에 붙박이 선반장을 채택, 수납공간이 부족한 소형주택의 단점을 보완했다. 전용 55㎡형은 면적에 비해 넉넉하고 실속 있는 주택을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에 고려해 안방 드레스 존을 넉넉히 확보해 별도의 방이나 장롱이 필요없도록 했으며, 중형 분양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넓은 주방을 배치해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임대 주택은 욕실 및 보조 침실의 크기를 적절히 조정하고, 주방 조리대를 확대하는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평면이 되도록 했다. 특히 실외기를 창호 외부에 배치해 전면 발코니의 활용도를 크게 개선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유정석(전 해양수산부 차관)씨 부인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58-5940 ●여규병(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 부장)원석(현진니트 관리과장)씨 부친상 신용철(씨맥스테크놀로지 부장)씨 장인상 25일 강원삼성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3)633-7444 ●안낙천(자영업)낙일(중국옌볜과기대 교수)영남(양구 비봉초 교사)씨 부친상 정준철(경기 과천 청계초 교감)김의도(강원도민일보 이사 광고국장)씨 장인상 25일 강원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10-6373-1961 ●이상훈(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상협(SENSE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최세출(인천경찰청 경위)한병익(한양Eng 부사장)이형주(LH 판매보상부문장)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230 ●김정봉(전 국민데이타시스템 부사장)정래(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40분 (02)2227-7550 ●이상원(문화일보 부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265 ●이경세(애드문 대표이사)천세(일본항공)씨 모친상 한정희(지오영 부사장)씨 장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27-7587
  • 바람 잘 날 없는 청라국제도시 개발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인 ㈜청라국제업무타운이 ‘사업계획 변경 지연’을 이유로 청라국제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인천지법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가뜩이나 개발 지연을 둘러싸고 말 많은, 탈 많은 청라국제도시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 청라국제업무타운은 24일 “2006년 청라사업계획 수립 당시와 현재의 사업 여건이 바뀌어 2009년부터 LH 측에 사업계획 변경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어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손실만 늘고 있다.”고 조정신청 이유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에 아파트, 공동주택, 상업·업무시설 등을 짓는 개발사업을 위해 2008년 1월 설립된 청라국제업무타운은 포스코건설 등 10개 건설사와 우리투자증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금융출자자들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LH와 청라국제업무타운은 2008년 8월 청라국제도시 전체 부지 1778만㎡ 가운데 127만㎡에 대한 토지매매 계약과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청라국제업무타운은 매각대금(6171억원) 중 4132억원을 납부했다.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은 LH 자금난 등으로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상태다. 현재 15개 건설사가 8000여가구를 공급했지만 입주율은 40%에도 못 미친다. 도시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한 데다, 당초 개발계획이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불신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사업인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는 LH의 자금난 등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중지됐다.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 역시 인천시가 추진하는 로봇랜드 조성사업과 맞물려 개발시기를 점칠 수 없는 실정이다. 금융·업무·레저 중심의 국제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 무색해지고 있다. 게다가 청라지구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마저 불투명해 입주민들이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청라국제도시의 한 입주자는 “건설사와 LH가 당초 아파트 분양 당시 각종 개발계획을 내세우며 홍보했지만 제대로 진행된 것이 거의 없다.”면서 “생활 불편은 물론이고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분양받은 아파트가 가격이 더 떨어져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판교 알파돔시티 5년만에 첫삽

    판교 알파돔시티 5년만에 첫삽

    5조원 규모의 판교 ‘알파돔시티’사업이 5년 만에 착공식을 갖고 본궤도에 안착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무산 위기에 내몰린 수도권의 다른 10여곳 대형 민자개발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서 이지송 LH 사장과 민간 출자사 대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알파돔시티는 판교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 13만 8000㎡에 주상복합아파트와 백화점, 호텔, 상업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공모형 민·관합동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형태로 진행된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현대백화점 등이 민간 출자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07년 9월 행정공제회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따낸 뒤 2010년 1월 주상복합 931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이후 밀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LH는 올 6월까지 6-4블록과 6-3블록 및 주상복합블록 등 1단계 사업을 착공, 9월 중 주상복합아파트 93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나머지 블록에서는 2018년 12월까지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 사장은 “알파돔시티 사업의 발주기관으로서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공모형 PF사업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마당 있어 숨통 트일, 내 집에 살어리랏다

    마당 있어 숨통 트일, 내 집에 살어리랏다

    ‘아파트는 답답하다. 미래는 지면과 가까운 단독 주택이다.’ 단독주택지에 대한 인기가 상한가다. 주거 트렌드가 아파트에서 단독주택 등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는 데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태에서 단독주택지가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양산 물금택지지구에서 단독주택지 128필지를 분양한 결과 모두 1만 8230명이 몰려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미분양 LH 단독주택지용지도 속속 팔려나가고 있다. 화성동탄지구 점포 겸용은 지난해 공고 이후 28필지가 미분양됐으나 올 들어서는 1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팔렸다. 김포한강 신도시도 한강변을 따라 도로가 개통된 이후 올 들어 25필지가 매각됐다. ●수도권 이어 평창 올림픽 특수… 원주권 다 팔려 수도권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원주권 단독주택지는 모두 팔렸고, 동계올림픽으로 교통 개선 기대감이 커진 동해 해안지구와 양양 물치지구에서도 속속 분양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 LH가 올해 충남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등 전국 22곳에 공급할 단독택지는 모두 2853필지에 달한다. 여기에다가 현재 미분양이나 수의계약으로 분양 중인 단독주택지를 포함하면 전체 공급 물량은 5000여 필지 가까이 된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투자열풍이 불고 있는 세종시에 오는 12월 18필지와 241필지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역세권에서 오는 6월 105필지, 경기 남양주 별내 146필지, 파주 84필지 등이 분양 예정이다. 단독택지는 점포 겸용과 주거전용으로 나뉜다. 주거전용 단독택지는 상가시설 설치가 불가능하고 주거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통상 건폐율 50~60%, 용적률 80~100%, 2층 이하 규모로 전원형 또는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로, 2가구가 공동으로 마당을 이용할 수 있는 땅콩주택 등이 대표적이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는 연면적의 40%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토지로 일반적으로 건폐율 60% 내외, 용적률 180% 내외, 3층 내외를 지을 수 있으며, 1층은 일반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고, 2~3층은 다가구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다. 단독택지의 인기몰이에는 지난해 ‘5·1부동산 대책’ 때 나온 규제 완화가 한몫했다. 남양주 별내지구의 경우 주거전용은 당초 2층 2가구에서 3층 5가구로, 점포 겸용은 3층 5가구에서 4층 7가구로 완화돼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건축비 3.3㎡당 500만원 잡아야… 자금 계획 철저히 보통 순수 단독주택지는 주변 시세의 70~80%쯤 돼야 수지를 맞출 수 있다. 아파트에 비해 단독주택은 집값 상승률이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독주택지 매입 전에 직접 시세를 알아봐야 한다. 또 단독주택은 팔 때는 새집이 아니면 대부분 건물값은 치지 않고, 땅값만 계산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매입 시에는 건축비를 고려해야 한다. 대략 3.3㎡당 건축비는 500만원 안팎이다. 수도권에서 싸게 지어도 450만원 이상 들어간다. 제대로 지으려면 3.3㎡당 500만~600만원은 줘야 한다. 택지비에다가 건축비를 합치면 5억원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매입 전에 꼼꼼히 자금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또 점포 겸용이라해도 주변 상권 분석이 수반되지 않으면 장사가 잘되지 않아 세를 놓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에 상가에도 허용되는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는 음식점 등이 들어설 수 없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LH ‘돈먹는 하마’ 꼬리표 뗀다

    LH ‘돈먹는 하마’ 꼬리표 뗀다

    1주일 평균 지출 1조원에 수입 1조 1000억원, 부채 비율 525%에서 468%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이후 ‘돈 먹는 하마’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년 반 만에 우량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1분기에만 800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LH는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수입 14조 5000억원에 지출 13조 7000억원으로 약 8000억원의 자금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LH는 토지·주택 판매대금 회수액이 3조 5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 6500억원)보다 34% 늘어났다. 토지·주택 판매대금 외에도 6조 2000억원의 외부자금을 조달하는 등 자금수지도 개선됐다. 2·3월에는 채권 1조 4000억원어치를 조기 상환하는 등 3개월간 7조원가량의 원리금을 갚았다. LH 관계자는 “올 들어 자금수지면에서 1주일 평균 1조원을 지출하고, 1조 1000억원이 들어오는 등 선순환 구조로 바뀌면서 지난 1월 31일에는 하루 1조 7000억원의 빚을 갚았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해마다 20조원씩 늘어나던 금융부채는 2010년 17조원에서 지난해 6조원 선으로 감소했다. 부채비율도 통합 당시 525%에서 468%로 57% 포인트 줄었다. 현도관 LH 홍보실장은 “이지송 사장 부임 이후 지난 3년여 동안 138개 신규 사업의 축소·조정, 임직원 임금 10% 반납, 1·2급 직원 75% 물갈이, 1035명의 인력감축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지송 사장은 취임 초 425조원에 달하는 414개 사업의 정리에 나서 이 중 138개 사업을 추려내 조정해 가고 있다. 이 조정 작업이 마무리되면 사업착수시기 조정 등을 통한 사업비 이연효과 40조원 내외를 포함하면 110조원가량의 사업조정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지난해 LH는 2010년보다 16% 늘어난 1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공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당기 순이익은 55% 증가한 7900억원으로 공기업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LH는 올해 14조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하고, 실버사원 2000명을 채용하는 등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국민의 이해 덕분에 이제 겨우 공기업 본연의 업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경영기반을 다졌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LH의 정상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가계 부채 이자상환비율 소비위축 한계치 넘었다

    가계 부채 이자상환비율 소비위축 한계치 넘었다

    우리나라의 가계빚 수준이 소비를 위축시키는 ‘임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 부진으로 내수에 더 의존해야 하는 올해 경제 여건으로서는 우울한 소식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2030년 100%를 넘을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가처분 소득중 이자비용 2.51%가 한계… 작년말 2.83% 박양수 한국은행 계량모형부장 등 13명은 22일 ‘부채경제학과 한국의 가계 및 정부부채’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빚을 내면 당장은 현금 증가로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자 부담이 일정 한계를 넘어서면 소비할 여력이 줄어든다. 보고서는 이 한계치가 ‘2.51%’라고 추정했다. 즉, 가처분 소득(세금이나 사회보험, 연금 등 비소비 지출을 뺀 소득)에서 차지하는 이자비용이 2.51%를 넘어가면 빚 증가가 소비를 늘리지는 않고 위축시키기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이자상환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2.83%(통계 변동분 제거 시 2.72%)로 2009년 2분기(2.56%) 이후 이 임계치를 계속 넘고 있다는 게 박 부장 팀의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자상환비율이 임계치를 넘어선 상태에서 가계부채가 1% 포인트 증가하면 소비는 0.16% 포인트 감소한다. 이자상환비율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분기에 3.91%까지 올라갔다. 보고서는 “가계빚 증가는 소비 위축→내수 위축→성장 저하→소득 축소→부채 증가의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당장은 부실화 위험이 높지 않지만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및 재정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2030년 100% 넘을 것” 선진국에 비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우리나라의 정부 부채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박 부장은 “지난해 현재 34.0%인 정부 부채 비율이 2015년에는 20%대 후반까지 떨어지겠지만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 등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 부실 공기업에 대한 재정자금 투입 등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 2030년에는 106%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상화에만 54조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했다.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도 14조 2000억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청라지구 시티타워 12월 첫 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에 관람·전시·문화·위락시설 등 복합건축물로 조성될 시티타워 공사를 오는 12월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내 11만 425㎡ 부지에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2014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450m의 높이로 짓는 이곳에는 웨딩파크, 센터파크, 아쿠아파크, 어드벤처파크 등이 들어선다. 오는 6월 착공되는 중앙호수공원(69만 3252㎡)에는 1095억원이 투입돼 2014년 상반기 완공된다. 이 공원에는 순환산책로 4㎞를 비롯해 섬 2개와 교량 8개, 선착장 4개, 대형 음악분수, 습지원, 잔디공원, 공연데크,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중앙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주민은 물론,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공원으로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시티타워와 중앙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기본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 랜드마크인 시티타워와 중앙호수공원을 마무리하면 청라지구는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H “주거·교육·취업 함께 해결”

    LH “주거·교육·취업 함께 해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주거는 물론 교육, 취업 문제를 함께 풀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을 세놓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주민들의 취업이나 교육 등을 도와 주는 ‘주거복지 거버넌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LH, 지방자치단체, 관리사무소, 임차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상호 협력·지원하는 협의체로서 올해부터 서울 노원구 중계3 영구임대단지 등 49개 임대주택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 시행에 들어갔다. 이들 시범 임대주택단지에서는 협의체가 나서 지자체나 지역복지단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공근로 알선, 직업교육, 공부방 운영 등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LH는 우선 임대주택단지별로 신청을 받아 5개 단지에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80개 단지에 대해서는 어린이 급식을 지원하며 12개 임대단지에 공부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여명의 임대주택 아동을 선발, 가정방문학습(아동 멘토링 사업) 등을 펼친다. 이와 별도로 120명의 임대주택 저소득 입주민의 대학생 자녀에 대해서는 장학금도 지급(연간 150만원)한다. 이지송 LH 사장은 “LH의 이번 개편은 지자체와 민간에도 큰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며 “임대주택 단지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 모두 71만 5000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66만 가구보다 5만 5000가구 늘어난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7개 公기관 ‘성과연봉 권고 기준’ 무시

    한국관광공사, 대한석유공사, 토지주택공사(LH), 석탄공사 등 공공기관 7곳이 지난해 정부의 성과연봉제 권고 기준을 어겼다. 기획재정부가 17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110곳의 성과연봉제 권고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7개 공기업이 정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비중을 공기업은 30% 이상, 준정부기관은 20%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해 왔다. 하지만 기관별 성과연봉 비중이 LH 25.4%, 석유공사 23.7%, 석탄공사 21.9% 등으로 공기업 기준인 30%와 격차를 보였다. 가스공사(34.8%), 공항공사(32.9%), 대한주택보증(32.7%), 인천국제공항(32.6%) 등은 성과연봉 비중이 높았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고용정보원(31.8%), 예금보험공사(29.9%), 한국교육학술정보원(29.5%), 과학창의재단(28.1%), 무역보험공사(26.6%) 등이 성과연봉 기준인 20%를 크게 웃돌았다. 역으로 우체국물류지원단(11.7%)과 건설교통기술평가원(16.0%) 등 12곳이 정부 기준을 어겼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성과연봉 기준은 110곳 중 꼴찌지만 최고 간부직 연봉이 4000만원 수준으로 총연봉이 가장 낮다. 고성과자와 저성과자 사이 총연봉 차등 폭은 공기업이 24.7%, 준정부기관이 21.7%로 집계됐다. 총연봉 차등폭을 권고(30%)대로 따르지 못한 공기업은 13곳으로, LH(5.0%)와 마사회(11.3%)의 성적이 저조했다.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노인인력개발원(1.3%)과 여수광양항만공사(11.0%) 등 27곳이 권고(20%)를 어겼다. 올해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는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남부발전(26.2%)의 성과연봉 비중이 공기업 기준(30%)에 미치지 못했고, 축산물HACCP기준원(11.2%)의 성과연봉 비중도 준정부기관 기준(20%)에 미달됐다. 2010년 도입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는 지난해 99곳, 올해 11곳에서 간부직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수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 석유공사, 수산자원관리공단 등 28곳은 전 직원에게 이를 적용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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