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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성된 옥포택지지구 마지막 분양…서한이다음 관심집중

    완성된 옥포택지지구 마지막 분양…서한이다음 관심집중

    지난 2년간 대구 입주물량의 50%가 넘는 25,000여 가구의 입주가 몰리며 입주대란, 가격폭락을 우려했던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옥포지구가 전용 84㎡ 매매가 3억을 넘기며 상승세를 더해가는 가운데, 대구 옥포지구 마지막 분양단지이자 지구 내 유일한 59㎡ 전용 688세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서한이다음이 10월중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연이은 정부규제로 도심재건축 재개발 사업진행이 늦어지는데다, 국도 5호선 확장이 완료되었으며 지난해 지하철1호선 연장선인 설화명곡역이 개통되면서 차량 10분대로 지하철 영향권이라는 것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달성군은 2016년 14,800세대, 2017년 11,625세대의 입주물량을 건강하게 잘 소화하고 있다. 우려했던 입주대란은 없었다. 미분양 물량도 2015년 1,927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2016년 12월 기준 632가구, 2017년 8월말 기준 51가구로 미분양 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공급은 급격히 줄었다. 2014년 14,196가구 공급을 마지막으로 2015년 3,777가구, 2016년에는 391가구, 올해도 10월중 분양 예정인 옥포 서한이다음(688가구)과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차(527가구) 등 2개 단지 1,215가구가 공급예정에 있을 뿐이다. 입주가 많았던 만큼 달성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4년 184,902명 이었던 달성군 인구는 2016년 218,268명에서 1년이 채 안된 2017년 8월말 현재 234,082명으로 또 늘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대구테크노폴리스의 경우, 매물이 거의 없어 매도자 중심 시장으로 돌아섰으며, 전용 84㎡가 로열층 기준 3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불과 5~6개월 전만해도 미분양이 남아있었던 옥포 대성베르힐 2차의 경우도 지금은 완판되어 1,000만~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대성베르힐 1차의 경우 분양가 대비 7~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전용 84㎡기준 3억원을 넘기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달성군 대량 입주가 시작된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2017년 상반기까지 대구 도심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가 너무 올라, 달서구를 비롯한 인근 도심전세자들이 대거 달성군으로 입주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테크노폴리스와 대곡간 도로개통, 옥포 국도 5호선 확장,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등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된 점, 테크노폴리스와 옥포에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점 등을 들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대출규제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예금금리가 여전히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매도자들이 전월세를 내놓은 상태에서 향후 시세상승을 기다리며 팔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서대구에서 계명대, 명곡, 옥포지구를 경유, 달성산단,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대구산업선 철도(예비타당성 검토중)가 개통되면 옥포지구는 대구산업권역의 주거중심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예전 같으면 여기저기 분양이 한창일 가을 분양시즌에 도심에 신규분양물량이 없는 것도 도심 가까운 새도시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2008년 미분양 21,379세대였던 대구시는 2015년 2,396세대, 2017년 7월 현재 237세대로 거의 소진됐다. 2012년 이후 늘어나던 공급물량도 금년 들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2017년 상반기 대구시 공급물량은 5개단지 1,920세대(임대제외)가 전부였으며, 하반기에도 9개 단지 3,500여세대가 공급예정으로 있으나, 재건축 재개발의 사업구조상 모두 연내 공급한다고 확정지을 수 없는 실정이다. 서한이다음 분양 관계자는 “미분양이 없고, 인근 분양단지들의 매매가가 상승세에 있는데다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문의전화와 홈페이지 유입인구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옥포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인 옥포지구 서한이다음은 지구 내 유일한 59㎡전용 688세대 대단지로, 신도시 프리미엄을 선도하는 서한의 브랜드아파트에 희소가치까지 더한다. 완성된 새도시 옥포 택지지구에서도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계획)와 근린공원2개, 중심상업지구를 모두 인접한 중심자리에 공급될 서한이다음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세대원에게 우선공급되기에,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한은 완성된 새도시 옥포 택지지구 A-3블록에 전용 59㎡ 전용단지 688세대를 10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인근에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임대 늘린 LH…돈은 민간이 벌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지원을 명목으로 공공임대아파트 사업에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리츠’를 도입했지만 정작 제도 도입 이후 임대료가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민간 자본은 2조원 가까운 수익을 챙기는 등 서민용 공공임대아파트가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변질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10년 공공임대리츠 사업별 손익추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리츠에 투자한 민간 자본은 2030년까지 모두 1조 9636억원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추산됐다. LH의 공공임대아파트는 저렴한 임대료로 월세 인상 걱정 없이 살 수 있고, 분양 전환 뒤에는 내 집 마련도 용이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에 LH는 2014년 민간 자본을 활용해 공공임대아파트를 확대하겠다며 공공임대리츠 사업을 시작했다. 만간 자본을 활용한 리츠(부동산 투자신탁)를 설립해 자금 부담은 줄이는 대신 공공임대아파트는 늘리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민간 자본의 적정이윤(연 3.5~4.5%)을 보장해 주려다 보니 임대료가 오히려 제도 도입 이전보다 상승했다. LH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수도권은 이전보다 월평균 4만 3000원(연간 51만 6000원), 지방은 4만 9000원(58만 8000원)이 비싸졌다. 매년 주택가격이 1.5%씩 오른다고 가정할 때 13년 후 분양 전환에 따른 사업이익은 LH 추산 1조 9636억원에 이른다. 또 LH의 부채 감축을 이유로 2015년부터 공공임대아파트 사업이 리츠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리츠는 매년 1만 6000~2만 가구가 공급되고 있지만, 정작 LH 자체 공급은 1000~2000가구에 그치고 있다. 전 의원은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 자본을 도입한 리츠 사업이 월세 부담을 늘려 공공임대아파트 사업의 원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면서 “공공성 유지와 확보를 위해 LH 자체 공급량을 늘리고 리츠 사업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현미 “공공 아파트부터 후분양제 도입… 민간 확대 유도”

    김현미 “공공 아파트부터 후분양제 도입… 민간 확대 유도”

    국민의당 의원 “지금이 도입 적기” 金 “장점 공감… 로드맵 만들 것” 野 “SOC 축소 일자리 정책 위배” 건설노동자 적정 임금 보장 위한 발주자 임금직불제 전면 확대도 정부가 아파트 후분양제를 공공 부문에서 우선 적용한 뒤 민간 부문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도입 방안을 10년 만에 재추진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후분양제 도입 여부를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후분양제 전면 도입은 한계가 있고 민간의 경우 대출보증 등 개선할 점이 있다”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하는 공공 분양은 단계적으로 후분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높이거나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등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분양제는 건설사가 아파트를 짓기 전에 분양하는 현행 선분양제와 달리 주택 공정이 끝난 뒤 분양하는 방식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건설사가 분양대금을 먼저 받고 2~3년 후 준공하는 선분양제를 채택하고 있다. 선분양제는 건설사의 자금 조달이 용이하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대금을 나눠 부담하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품질 저하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앞서 노무현 정부는 2003년 11월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한 뒤 2007년 공공 부문부터 후분양제를 의무화할 계획이었지만 경기 상황을 이유로 시행이 미뤄졌고, 결국 이명박 정부 들어 폐기됐다.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서울) 반포 등지에선 건설사가 (재건축조합에) 후분양을 하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면서 “(지금이) 후분양제 도입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주승용 의원도 “장관이 공공기관부터 후분양제를 하겠다고 하는데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놓고 야당의 비판이 쏟아졌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정부가 내년 SOC 예산을 20% 삭감했다. 일자리 창출, 내수 활성화 정책과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성태 의원은 “김 장관은 다주택자에게 집을 빨리 팔라고 했지만 정부 고위 공직자들도 다주택자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 장관은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건설 노동자에 대한 적정 임금 보장 방안을 묻자 “공정한 시장 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발주자 임금직불제를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발주처 임금직불제는 발주처가 하도급 업체의 근로자에게 직접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현재 공사현장에서는 발주처가 원도급자에게 공사를 맡기면 원도급자는 다시 하도급자에게 공사를 떼어주고 비용을 지급하지만, 하도급자는 근로자의 노무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경찰,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관련 원청·하도급업체 압수수색

    경찰,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관련 원청·하도급업체 압수수색

    경찰이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의정부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 원청과 하도급 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12일 실시했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원청인 KR 산업, 타워크레인을 대여한 백경중기·크레인 해체를 담당한 청원타워 등 하도급 업체, 현장 사무소 등 총 4곳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오전 11시부터 약 4시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경찰은 각종 계약서와 타워크레인 운영일지, 수리내역서 등 3박스 분량의 관련 증거물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약과 현장 안전관리·교육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해 관계자들의 타워크레인 관리 실태와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과 국과수,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들은 지난 11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관계 당국은 이날 파손된 크레인의 부품과 재원을 조사하고, 파손 형태 등을 촬영했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 당시 상황을 시뮬레이션 작업해 사고 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고가 난 크레인이 제조된 지 27년이나 지난 것으로 확인돼 노후화된 설비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규명할 기술적 조사는 국과수와 고용노동부 등 유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해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사 관계자에 대한 조사와 기술적 사고원인 규명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쯤 의정부 민락2지구 LH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 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염 모(50) 씨 등 3명이 숨지고 김 모(51) 씨 등 2명이 다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제의 영상] ‘넘어지면 어때!’ 새끼 코끼리의 귀여운 걸음마

    [화제의 영상] ‘넘어지면 어때!’ 새끼 코끼리의 귀여운 걸음마

    아장아장 어미 뒤를 따르다 넘어진 새끼 코끼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끼 코끼리의 귀여운 실수 장면은 보츠나와 북서부에 있는 오카방고 델타에서 촬영됐으며 10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공유됐다. 영상에는 어미를 놓칠세라 종종걸음으로 따라가는 새끼 코끼리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어미 꽁무니만 따라가던 새끼 코끼리가 작은 고랑을 발견하지 못하고 발을 헛디디면서 고꾸라지고 만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걸음에 서투른 새끼 코끼리가 엎어지자 어미 코끼리가 사랑으로 기다렸다”며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LH, 비정규직 1200명 연말까지 정규직 전환

    국내 최대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내 비정규직 12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LH는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 1200여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LH의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기간제 근로자 1379명과 청소·경비 등 파견·용역 근로자 1991명 등 총 3370명이다. LH는 이 가운데 고정인력으로 쓸 수 있는 기간제 근로자 1379명의 90% 수준인 1200여명을 우선 올해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 대상자의 30∼40%는 LH 자체 사업을 맡고 있고, 60∼70%는 전세임대주택 조사 등 정부가 급여를 지급하는 인력이다. 파견·용역 근로자는 노사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 도시 기능 혁신 꿈꾸는 동작

    [자치단체장 25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 도시 기능 혁신 꿈꾸는 동작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건립되면 동작구의 근본적인 도시 기능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11일 서울 동작구청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이 구청장이 민선 6기 동안 공을 들여 추진한 역점 사업이다. 노후화된 현 노량진 구청사와 의회 등을 장승배기로 옮겨 2021년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고, 현 청사 부지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과 상업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장승배기 일대는 지리적으로 동작구의 중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전에서 소외됐다. 특히 행정타운이 들어설 영도시장 주변은 공실률이 70%가 넘을 정도로 슬럼화됐다”면서 “구청사가 장승배기로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도시 중심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 노량진 청사부지에 대해 이 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인 만큼 민간 개발을 유도해서 경제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노량진 현 청사는 서울 자치구 중에서 세 번째로 비싼 상업용지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더 나아가 노량진은 공무원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몰려 있는 지역인 만큼 노량진 일대를 ‘청년일자리 교육특구’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 구청장은 “노량진은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고민하는 지역”이라면서 “단순히 시험을 준비하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고, 꿈을 이뤘을 때 노량진을 힘차게 떠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취업이나 미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센터나 마음 편하게 언제든지 본인의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진로 상담실 등을 만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해결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은 사업시행자가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하면 그 부지를 대물변제받는 방식이다.●신청사 건립 재원은 ‘기부 대 양여 ’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서 청사를 신축해 기부채납하고 동작구는 그 반대급부로 노량진 청사 부지를 LH에 대물변제하기로 했다. 이 구청장은 “노량진과 장승배기의 지가 차이가 커서 오히려 장승배기로 이전하고 나면 400억원 정도의 잉여 재원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사당동 문화 인프라 확충에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종합행정타운 건립으로 장승배기와 노량진, 사당지역이 고루 발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노량진에 있는 동작경찰서 이전이 ‘깜깜이’ 상황이라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경찰서가 이전한다면 청년창업빌리지를 비롯해 청년 하우스, 문화생활과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허브로 만드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노량진은 청년 일자리 특구를 넘어서 진정한 의미의 ‘청년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작구는 청년들이 몰려 있는 도시인 만큼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상도동에 ‘청년 셰어하우스’를 마련했다. 총 105㎡ 규모로, 4인 1실(남)과 2인 1실(여)로 구분되며 거실과 취미활동 공간이 별도 존재한다. 보증금은 200만원, 월 임대료는 15만~17만원 선이다. 또 내년에는 대방동과 상도4동에 청년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동작구는 ‘맘(MOM)이 편한 동작’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보육정책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동작구는 산업이 전무한 주거 중심 도시로, 이 같은 도시 특징을 가장 큰 장점으로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 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른바 ‘보육청’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유치원에 교육청이 있듯이 어린이집을 위한 중심기관을 구에서 만들어 보자는 취지다. 보육청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합 관리해서 품질을 고르게 높였다. 전체 51개 국공립어린이집 중 37곳을 보육청이 위탁운영 중이다. 또 어린이집마다 교사를 개별 채용하던 방식 대신 보육청에서 인력을 통합 채용한 후 어린이집에 배치하도록 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집 교사도 누구나 열심히 하면 승진할 수 있고 국공립 원장까지 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만든 것”이라면서 “보육청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의 아주 우수한 선생님을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돌볼 수 있도록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5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61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제공 큰 성과 2015년 출범한 노인 일자리 전문기업 ‘어르신행복주식회사’도 동작구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구에서 직접 자본금 2억 9000만원을 출연해 자회사를 설립했다. 구의 이 같은 추진 계획을 듣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도 흔쾌히 3억여원의 지원금을 지원했다.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현재 82명의 노인을 고용하고 있다. 은퇴한 61세 이상 노인들을 채용해 71세까지 고용을 보장한다. 회사 수익은 온전히 일자리를 위해 재투자한다. 이 구청장은 자회사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구청장에 취임하고 나서 여러분을 만났는데, 한 어르신이 ‘아침에 눈을 떠도 할 일이 없어 삶의 희망이 없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가슴이 찢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행복주식회사에 다니시는 어르신들과 대화해 보니 ‘일을 할 수 있어 아주 좋다’고 말씀하신다. 또 친구들이 ‘어떻게 해야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 들어갈 수 있느냐’고 물어본다며 자랑스러워하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동작구의 ‘미래 먹거리’로 ‘용양봉저정 일대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용양봉저정은 한강대교 남단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 정상에서는 한강을 비롯해 서울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시는 내년 한강대교 아래 위치한 노들섬을 음악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인데 이에 맞춰 용양봉저정을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용양봉저정에서는 서울시 야경을 270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면서 “산꼭대기를 잘라내고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노들섬이 개발되고 나면 노량진 수산시장과 사육신 공원, 용양봉저정과 노들섬까지 연결되는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노량진 일대가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 것을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누구 文 대통령 후보 캠프서 활동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후보로 선출됐을 때 후보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2003년부터 5년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일정기획팀장을 맡기도 했다. 2014년 민선 6기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동작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 27년 된 타워크레인 부품 결함이 참사 불렀나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의정부 타워크레인 붕괴사고는 낡은 크레인의 기계부품 결함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경찰은 타워크레인이 현장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27년 된 노후한 설비인 데다 현장 근로자로부터 “마스트로 불리는 기둥 격자 연결부위가 자주 고장 나 부품을 교체 사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번에 무너진 타워크레인의 제조연도는 1991년으로 확인됐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타워크레인은 보통 많이 써도 10∼15년 정도”라면서 “27년이면 상당히 오래돼 이 부분이 사고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타워크레인 사용 연한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불법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도 낡은 타워크레인 부품의 결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마스트가 아파트 20층 근처에서 부러지고 탑 위 회전 가로격자인 지브가 무너지면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진 점을 근거로 마스트와 마스트, 마스트와 지브의 연결 핀 및 볼트가 마모돼 붕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검사서류 및 작업일지 등을 확보해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또 타워크레인 설치 운영 업체가 전문업체로부터 재하청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원청인 KR산업과 하도급업체인 청원타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들은 경찰조사에서 대부분 안전규정을 모두 준수했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원인과 과실 여부를 규명하려면 정밀 조사 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4개 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이날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다. 지난 10일 오후 1시 36분쯤 의정부 민락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염모(50)씨 등 3명이 숨지고 김모(51)씨 등 2명이 다쳤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제주서 영구임대 입주하려면 ‘6년 대기’

    수요 분석 제대로 안 하고 공급 탓 올 공공 공급 중 영구 6.8% 불과 제주에서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무려 6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반면 충북에서는 5개월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구임대주택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층에게 평생토록 싼 임대료로 공급하는 집이다. 하지만 지역별 수요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공급이 이뤄지는 바람에 ‘대기 편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영구임대주택의 입주 희망 대기자는 모두 2만 4574명으로, 평균 15개월을 기다려야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 대기 기간은 제주도가 70개월로 가장 길었고, 인천 30개월, 충남 19개월, 경기 15개월 등의 순이었다. 반면 충북은 5개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했고, 대구와 경남은 6개월, 전북 7개월, 울산과 대전 9개월 순으로 평균 입주 대기 기간이 짧았다. 주택 단지별로는 인천 갈산2단지가 평균 91.3개월로 대기 기간이 가장 길었다. 8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경기 부천 중동 한라 1단지(83개월), 제주 서귀포 동홍3단지(77개월), 경기 부천 춘의 단지(70개월) 등도 6~7년씩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공급할 예정인 공공주택 2만 7624가구 가운데 국민임대주택(7552가구)과 행복주택(1만 8188가구)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영구임대주택은 1884가구로 전체 계획의 6.8%에 불과해 지역 간 불균형과 대기 기간 장기화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또 타워크레인 참사… 올해만 14명 목숨 앗아간 人災

    또 타워크레인 참사… 올해만 14명 목숨 앗아간 人災

    고용부 “이달 내 근원 대책 마련”10일 오후 1시 36분쯤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 위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 중 이모(55)씨 등 3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지고 김모(50)씨는 10층 높이 타워크레인 줄에 걸려 있다가 1시간 25분 만에 구조됐다. 지상에 있던 타워크레인 기사 김모(40)씨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이 타워크레인 안전수칙을 만드는 등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음에도 사고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이어서 구속력 있고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층 높이에서 구조된 김씨는 추락 방지용 안전바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지상으로 추락해 숨진 3명의 안전바 착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씨는 구조 당시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해 기둥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인상작업을 하던 중 붐대(지지대)가 무너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붐대가 무너지는 순간 크레인 기둥도 함께 흔들리며 20층 높이에서 인상작업을 하던 4명의 인부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인근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는 “기둥과 가로로 연결된 붐대 끝부분에서 구조물 7개가 밑으로 꺾이면서 타워크레인이 크게 흔들렸고 기둥까지 넘어갔다. 그러면서 기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도 추락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크레인 철거를 위해 지상에서 크레인 기사 1명과 20층 높이 기둥 위에서 근로자 4명이 인상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이라며 “크레인이 갑자기 균형을 잃은 이유는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기사 김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안전바 착용 여부 및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가 난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공 중인 992가구 규모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앞서 지난 5월 경기 남양주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3명이 숨지는 등 올 들어서만 모두 5건의 크레인 전복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행정안전부는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만들어 고용부에 권고하고 조종사 자격 기준을 강화했지만 사고는 줄지 않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체 사고 23건 중 17건은 작업관리 및 안전관리 미흡이 원인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해 현장 사고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하고, 원인을 조사해 책임자를 엄중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고용부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현장 노동자 의견을 들은 뒤 심의위원회에서 재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크레인 작업의 구조적 문제점까지 개선할 수 있는 근원적 대책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가 마련한 대책에는 20년 이상 된 크레인의 비파괴검사 의무화, 사망사고 발생 시 임대 업체는 영업정지, 원청업체에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전 과정에 대한 감독 의무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김영주 장관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 방문…재발 방지 약속

    김영주 장관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 방문…재발 방지 약속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을 찾았다. 앞서 의정부시 낙양동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40분쯤 사고 발생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향해 조의를 표하고 “지금까지 타워크레인 사고가 나면 원청은 책임에서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앞으로는 보상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원청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지침을 곧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인명사고를 낸 타워크레인 업체가 3년 내 또 사고를 내면 업계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용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타워크레인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대책에는 20년 이상 된 크레인의 비파괴검사 의무화, 사망사고 발생 시 임대업체 영업정지 및 설치·해체 작업자 자격 취소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사망사고 재발 시에는 임대업체 등록이 전면 취소된다. 아울러 원청은 타워크레인 설치부터 해체까지 전 과정에 대한 감독 의무를 지게 될 것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고 현장에서 원청인 케이알산업 대표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유족들에 대한 보상에 원청이 책임 있게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 나온 고용부 직원들에게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를 엄중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부는 사고 현장에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차 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전체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 전원을 처벌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노동자 염모(50)씨 등 3명이 숨지고 김모(51)씨 등 2명이 다쳤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구로 변방 탈출 ‘뚝심의 7년’… 차량기지 이전 9부 능선

    [자치단체장 25시] 구로 변방 탈출 ‘뚝심의 7년’… 차량기지 이전 9부 능선

    “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구로 개발의 마지막 퍼즐을 꼭 완성하고 싶다.”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인터뷰의 화두로 꺼냈다. 차량기지 이전은 지난 30여년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구로에 터를 잡은 정치인마다 공약으로 내걸 정도였다. 하지만 번번이 타당성 조사도 이뤄지지 못한 채 추진 동력이 사라졌다. 이 구청장은 2010년 취임하자마자 문제의 원인부터 찾았고, 지난해 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이전 타당성 조사를 처음으로 통과했다. 이 구청장은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실현되면 1974년 지어진 구로 철도차량기지가 경기 광명시로 옮겨가며 차량기지를 포함해 역들이 신설된다”면서 “혐오시설 이전과 교통 여건 개선에 따라 주거환경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구청장은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뛰었던 지난 7년을 이렇게 회상했다. “처음에는 국토교통부 담당 국장과 과장이 저를 만나 주지 않았습니다. 한두 번 해서 성사될 일이 아니고 정성이 필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설득을 거듭했습니다. 이후 타당성 조사 전까지 약 2년간 매주 한 번씩 회의를 한 것 같네요. 저희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국토부나 KDI의 지적 사항에 대해 새로운 분석을 하고 계속 우리의 안을 다듬어야 했으니까요. 이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필사적으로 모든 길을 살펴봤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지금도 이 구청장이 이전 추진 사업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기획재정부, 서울시, 광명시, 국토부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고 귀띔했다. 차량기지 이전 외에 난제가 많던 지역개발 사업들의 잇단 착공, 준공 소식도 들린다. 고도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금난 등으로 난항이 거듭되던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해법을 찾아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전용면적 64~79㎡, 221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 도서관, 보육시설, 구로세무서, 시설관리공단 등 구가 당초 구상한 제2행정타운도 조성한다.G밸리 지스퀘어는 구로디지털1단지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등이 갖춰진 지하 7층~지상 39층의 오피스타워로 지어진다.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1만 3000여㎡의 부지에 공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도 함께 갖춰진다. 이 구청장은 “개봉동 한일시멘트 부지에도 1089가구의 뉴스테이 아파트가 2020년 3월 완공된다. 취임 전의 각종 묵은 과제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으며, 이제 (과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평가했다.하드웨어 개발 형태를 띠는 사업의 성과만 있는 건 아니다. 민선 6기 제1공약이었던 ‘교육일류도시’는 구로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구에 따르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카이스트, 울산과기대 등 전국 주요 대학 포함) 합격률은 2012년 17.07%(졸업 2935명, 합격 501명)에서 2017년 33.68%(졸업 2571명, 합격 866명)로 두 배가 됐다. 여기에는 매년 100억원 이상을 교육예산으로 투입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이 구청장의 노력이 있었다. 2015년 7월 기존에 있던 대학진학상담센터의 기능을 흡수해 ‘구로학습지원센터’를 구로동 구민회관에 개관한 게 대표적이다. 사교육 학원가가 발달되지 않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청이 주도하는 공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자기주도학습법 교육, 원어민 외국어교실, 수시대비 및 진학상담, 입시설명회, 부모교육, 학습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지원센터는 월평균 이용자가 600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개봉동 평생학습관에도 구로학습지원센터 인기 프로그램 4개를 개설했으며, 내년에는 제2구로학습지원센터의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500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었는데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 개선점 두 분야 모두에서 ‘교육’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때부터 교육 개선을 최우선 공약으로 올렸다”며 “지금은 교육부의 국제화교육특구 지정을 받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학교에서 이중언어 수업이나 외국어 전용 수업을 할 수 있고 외국학교들과 자매결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살률의 감소 역시 놀랍다. 2010년 134명에 이르렀던 자살자 수가 2011년 113명, 2012년 108명, 2013·2014년 92명, 2015년 89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률로 살펴보면 2010년 30.1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았던 구로구는 2015년 17.3명을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중 자살률이 두 번째로 낮은 지역이 됐다. 이 구청장은 2012년 ‘구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살률 제로화를 위한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우울증, 스트레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우울, 스트레스, 자살 위험 관련 검사 기능이 탑재돼 있는 ‘희망터치 무인검진기기’를 들고 지역 주민들을 찾아 나섰다. 위험군으로 나타난 주민에게는 전문기관 심리상담, 심층검사 등을 연계했고, 의료비도 지원했다. 2014년 재선 공약인 ‘구 전역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현실화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는 2015년 지역 모든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 등에 무료 와이파이 접속장치 167대를 설치했고, 지난해 5~9월 주요 버스정류장, 학교 등에 224대 설치를 완료했다. 2018년까지 400대를 설치하려고 했던 기존 계획이 2년 정도 앞당겨졌다. 이 구청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은 문재인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군림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구정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 왔다. 지난 5월 전 직원이 참석한 조례에서 “법적으로 된다 안 된다를 판단하는 것은 판사들의 몫이다. 구청 공무원은 민원인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방안을 찾는 것이 의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7년 전 출마할 때부터 ‘처음처럼’이라는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일해 왔는데 잘 지켜졌는지 모르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 구청장은 내년 3선 도전에 대해 “구로구가 지난 7년 동안 엉성했던 도시에서 짜임새가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 이제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가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다른 정치적 자리를 노리기보다 3선 구청장이 돼 지역의 구석구석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성 구청장은 누구 구청장실 34㎡로 줄인 ‘행정의 달인’ 2010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 서울시 감사관, 구로구 부구청장을 거쳐 ‘행정의 달인’으로 불린다.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 108㎡에 달했던 기존 구청장실을 34㎡로 대폭 줄여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책상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이 구청장을 당시 간부들이 말려 회의 탁자 하나를 더 놓을 공간을 마련했다. 2014년 선거에서는 60.84%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 층간소음 민원 4년만에 5배로...최다 분쟁지역은 서울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민원 건수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층간소음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시도별로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총 4192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에는 289건에 불과했던 민원은 2014년 3배 이상인 895건으로 급증했고 2015년 1109건,2016년 1132건에 이어 올해는 7월까지 767건이 접수돼 연말까지 1400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층간소음 분쟁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2013년부터 올 7월까지 접수된 민원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2248건에 달했다. 그 다음은 인천 824건, 경기 749건, 충남 164건 등 순이었다. 국토부는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기술 기준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바닥구조 차음 성능 최소 기준을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온라인 교육 개설

    경기 성남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새달1일 개설·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연간 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다. 시는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성남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 238곳 단지의 동별 대표자 2500여명이 해당한다. 인터넷 주소는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http://eduapt.lh.or.kr)’이며, 수강료는 연 1만원이다. 개인 PC나 모바일로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를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 후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바로 알기, 관리 방법과 규약, 선거관리위원회와 동별 대표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관리비, 주택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지침, 시설 하자관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관리 지원제도 등 9차시로 구성돼 있다. 모두 4시간 분량이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 등 전문분야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한다. 이를 위해 앞선 8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집합 교육도 병행해 내년도 2월 시청 온누리에서 무료 교육을 한다. 온라인 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대상자는 종전대로 사전 공지하는 교육장으로 오면 된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자 등의 투표로 선정된다. 자치의결기구로서 관리규약, 주차장·승강기 등의 유지, 운영기준 등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가 2016년도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정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연간 4시간으로 의무화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대문 ♥ 청년… 2030 창업공간 조성

    서울 서대문구가 가좌역 인근 사회적경제마을센터 1층에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센터 1층은 그동안 상가로 활용하기 위해 비어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대문구는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공간에서 수익을 얻기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청년창업공간은 25∼58㎡(약 7.6~17.5평)의 규모로 모두 6개이며 총면적은 278㎡(약 84평)다. 지원자격은 만 19∼39세의 예비창업자와 사업 시작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구성원 역량, 창업 아이템, 운영계획 적정성,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계성 등에 따라 11월 중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간 사용 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구는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와 임대보증금의 50%를 지원한다. 또 사업 단계에 맞춰 경영컨설팅을 해줄 예정이다. LH는 팀마다 1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창업기반을 다진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에너지제로, 단독주택, 장기임대…3박자 갖춘 꿈의 집이 온다.

    에너지제로, 단독주택, 장기임대…3박자 갖춘 꿈의 집이 온다.

    성냥갑 같은 아파트, 층간 소음 등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 속 공간이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도심에는 너무 비싸며 오래돼 낡은 주택이 대부분이고, 보안, 공용시설 부족 등의 단점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을 선보인다. 개별 주차장 및 앞 정원, 뒷 정원 다락방이 조성되며,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작업실도 제공된다. 빌트인 가구 및 냉방가전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수납공간 등 특화디자인도 적용된다. 또한 주택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철저한 단지시설 관리 및 보안·방범관리를 제공한다.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정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고성능 친환경 건축기술을 적용하여 전기료, 냉·난방비 등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 에너지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 등 패시브 기술을 통해 난방비가 절감되어 연간 20만원대의 난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부차양 및 단열, 태양광 발전으로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또한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에너지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일반 아파트의 내단열 공법과 달리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차단 공법을 적용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여,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주거상품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장점이 있는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이 많이 알려지고 실수요자들이 보다 쉽게 살아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은 행복도시 60호, 김포한강 신도시 120호, 오산 세교지구 118호 등 총 298호로 조성된다. 올 12월 중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년 12월 준공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륜차 밀어 넘기는 코끼리, 도대체 왜?

    삼륜차 밀어 넘기는 코끼리, 도대체 왜?

    배고픈 코끼리에게 봉변을 당한 툭툭(Tuk Tuk: 오토바이를 개보한 삼륜차. 이하 삼륜차) 탑승자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스리랑카의 한 도로. 관광객을 태운 삼륜차가 도로에 멈춘 사이, 먹을 것을 찾아 헤매던 코끼리 한 마리가 삼륜차를 밀쳐 넘어뜨렸다. 이 모습은 다른 관광객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지난 27일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타고 빠르게 퍼졌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우리는 현재 스리랑카 여행 중 길에서 야생 코끼리를 보았다”며 “녀석은 삼륜차로 다가와 사람에게 사과를 받아먹은 후, 급기야 삼륜차를 뒤집어 음식을 찾기 시작했다. 다행히 누구도 녀석에 의해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파이어 연상케 하는 파란색 거미, 정체는?

    사파이어 연상케 하는 파란색 거미, 정체는?

    가을의 보석 ‘사파이어’를 떠올리게 하는 거대 거미가 눈길을 끈다. 전 세계 화제 동영상을 소개하는 바이럴호그는 지난 22일 ‘당신은 파란색 타란툴라를 본 적 있나요?’라는 30초 남짓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의학을 공부 중인 다니엘 발카르셀이 찍은 것으로 온몸이 파란색에 흰 무늬를 가진 거대 거미가 한 남성의 손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 거미의 모습에선 공포감보다는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거미는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타란툴라(Poecilotheria metallica)로, 인도 구티 지방에 서식한다. 하지만 서식지 개간과 남획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길가 여성 휴대전화 낚아채 달아나는 날치기범

    길가 여성 휴대전화 낚아채 달아나는 날치기범

    거리에서 휴대전화를 이용 중인 여성이 날치기당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영국 런던 산탄데르 자전거(Santander bicycle) 대여소가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여성이 대낮에 날치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여성은 정류장 앞에 서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었고 스쿠터를 이용한 2인조 날치기범에게 스마트폰을 빼앗겼다. 스마트폰을 날치기당한 여성이 그들을 뒤쫓았지만 스쿠터를 타고 도망치는 범인들을 잡진 못했다. 런던 전역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는 하루 53건씩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 말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는 2016년 발생한 범죄 건수와 비슷한 8,192건. 만약 이와 같은 추세로 범죄가 일어난다면 2017년 말까지 총 19,710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7월 13일 밤 런던 동부에서도 모페디(모터 달린 자전거)를 이용해 1시간여 동안 5차례에 걸쳐 사람들 얼굴에 산(Acid)을 뿌린 뒤, 강도짓하던 청소년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처럼 최근 영국에서는 산을 이용한 노상강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7월 보고된 경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이후로 오토바이 이용 범죄가 무려 1766% 늘어났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마크 페인(Mark Payne) 서장은 “절도범들은 범죄 전 휴대전화를 낚아채는 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는 잠금 해제가 된 상태의 휴대전화를 훔쳐야 재설정한 후 판매가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날치기의 대부분은 사람들이 이동 전후 이메일과 메시지를 확인하는 기차(전철)역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의 오토바이 이용 범죄도 전체 절도 사건 중 7%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ralHog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욱’한 남성이 ‘억’소리 낸 사연

    ‘욱’한 남성이 ‘억’소리 낸 사연

    타인의 상가 유리문을 파손하고 달아나던 남성이 달리는 차에 치이는 사고 순간이 공개됐다. ‘인과응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 영상은 지난 9일 폴란드 실롱스크주 루브리니엑의 한 상가 앞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건장한 체구의 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다짜고짜 막무가내로 영상 속 상가 유리문에 돌멩이를 집어던진다. 유리문에 구멍이 생기자 그는 자신의 팔로 직접 유리를 깨뜨린다. 이때, 지나가던 행인이 남성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질책하자 그는 되레 행인의 멱살을 잡고 승강이를 벌인다. 결국 행인은 그와 한 발치 떨어져서 경찰에 신고한다.그러자 남성은 갑자기 유리창 박살 내기를 중단하고 차도를 가로질러 달아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도로를 건너기 시작한 직후, 주행 중인 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고 만다. 영상을 게시한 이는 사고를 당한 남성이 경미한 부상만을 입었으며 구급차에 실려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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