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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탈 자리가 있을까요?’

    ‘제가 탈 자리가 있을까요?’

    관광객이 탄 자동차 안을 슬그머니 들여다보는 곰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16일 캐나다 앨버타주(州)에 있는 밴프 국립공원에서다. 밴프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특별한 경험을 했다. 자동차 안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이 커다란 곰과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두발로 선 곰은 차 안에 자신이 탈 자리가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듯 자동차 안을 들여다보다가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밴프 국립공원을 통해 이동 중이었다”며 “갑자기 곰이 튀어나왔다. 녀석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보라”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한편, 1885년 개설된 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다 최초의 자연공원으로, 대규모 빙하와 호소(湖沼), 고산 목초지·온천·야생동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영장·숙박시설·트레일러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새 옷 입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노원 백사마을’

    서울에 남아 있는 마지막 달동네였던 노원구 중계동 104 일대 일명 백사마을이 본격적인 재개발에 들어갈 길이 열렸다. 노원구는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백사마을에 대한 재개발 계획이 수정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20층 7개 동 중 지형이 높은 동의 층수를 하향하는 조건이다. 노원구는 수정 보완을 거쳐 30일간 재열람 공고 뒤 서울시 고시를 받는다. 백사마을은 총부지 면적 18만 6965㎡에 건립 가구수는 분양이 2000가구, 주거지 보전사업으로 698가구 등 총 269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철거민들이 모이면서 생겼다. 2008년 1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재개발이 추진됐다. 서울시는 이곳을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했지만 주거지 보전사업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 논란 끝에 LH가 2016년 시행자 자격을 포기했다. 이후 SH공사를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면서 다시 추진하게 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후화가 심각해 거주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SH공사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고양 창릉지구 작년 유출 도면과 70% 일치”

    “고양 창릉지구 작년 유출 도면과 70% 일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예정지로 7일 발표한 경기 고양 창릉지구가 지난해 유출됐던 후보지와 상당부분 일치해 ‘투기세력만 이롭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일산신도시연합회는 16일 “지난해 3기 신도시 1차 발표에 앞서 도면 유출 파문이 일었던 후보지가 창릉지구 위치와 대부분 일치한다”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3기 신도시 창릉지구 지정은 사실상 정부가 토지 투기 세력에게 로또번호를 불러준 셈”이라면서 “3기 신도시 지정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산신도시연합회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이번 창릉지구와 지난해 사전 유출됐던 원흥지구 도면의 부지가 70%가량 일치한다. 내부 기밀자료였던 원흥지구 도면은 지난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부동산업자에게 유출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는 1차 3기 신도시 대상에서 고양지역을 제외했다. 남양주 왕숙지구(6만6000가구)와 하남 교산(3만2000가구) 등만 발표했다. 도면을 유출한 LH 인천지역본부 지역협력단 소속 차장급 간부와 계약직 직원 등 2명은 경찰에 입건됐다. 그러나 국토부는 최근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용두동·화전동 일대 813만㎡를 2차 3기 신도시 예정지로 발표하면서 지난 해 유출된 도면에 담긴 지역 대부분을 포함했다. 창릉지구에는 일산신도시 절반 규모에 가까운 3만8000가구가 들어선다. 이에 대해 고양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도면이 사전에 유출되면서 우리는 국토부와 아무런 협의도 않했다”면서 “이번에 살펴보니 지난 해 유출됐던 부근과 많이 겹친다”며 의혹을 인정했다. 앞서 김 장관은 7일 추가 입지 발표 현장에서 유출 관련 질문을 받고 “국토부에서 검토한 지역이 아닌, LH 차원에서 개략적 도면이 유출된 것”이라며 “이번에 일부 40∼50% 중첩되는 부분이 있지만 반드시 그 지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해명했다. 일산신도시연합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앞 주엽공원에서 파주운정신도시연합회, 인천검단신도시입주자총연합회와 연대해 ‘3기 신도시 반대’ 2차 집회를 연다. 한상봉 기자 hsb @seoul.co.kr
  • 서철모 화성시장 “동탄 트램 노선에 시민 의견 반영”

    서철모 화성시장 “동탄 트램 노선에 시민 의견 반영”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동탄 트램(노면전차)과 관련, 서철모 화성시장은 15일 노선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노선계획을 수립, 시민 이동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트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 동탄 트램과 수원 1호선, 성남 1·2호선, 8호선 판교연장, 용인선 광교연장 등의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관보에 고시했다. 국토부 고시에 따라 동탄 신도시에는 총연장 32.35㎞의 트램 2개 노선이 건립될 예정이다. 트램은 반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삼성전자,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시작해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총 9967억원으로, 이중 9200억원은 동탄2지구 택지개발 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가)가 부담하고 나머지 767억원은 지방재정으로 충당된다. 화성시는 앞으로 수립하는 노선별 기본계획에는 ▲최적 노선과 정거장 ▲건설 및 운영계획 ▲사업성 확보 방안 ▲연계 수송체계 구축 등 트램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 등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과 병행해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설계 및 사업계획 수립, 착공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면서 “노선 계획 과정에 시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다양한 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서철모 화성시장
  • ‘로또’ 세종시 특공 기한 알고 계시나요

    ‘로또’ 세종시 특공 기한 알고 계시나요

    “세종시 거주하는 당신, 당신의 주택 특별공급 시한 제대로 알고 있나요.” 15일 세종시 H-6블록 어진동에서 우미건설의 세종 린스트라우스 465가구 분양을 앞두고, 세종시 입주기관 직원들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세종에서 마지막 노른자위 아파트라고 꼽기도 한다. 꼭 린스트라우스가 아니더라도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시세차익을 볼 여지가 충분하다. 앞으로 정부 부처의 추가 이전이 예고되고 있고, 국회 분원 등의 설치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세종시의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한 정부의 보강작업이 이뤄지게 돼 있어 세종시는 지금보다 훨씬 정주여건이 나아지는 것은 필연이기 때문이다. 행복도시 이른바 세종시 입주기관 종사자라면 당연히 자신의 특별공급 시효를 미리 알아보고, 청약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행복청 세종시 특공 조건 9년 만에 대폭 손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지난 8일 이른바 세종시 입주기관·기업 종사자 대상 주택 특공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9년 만이다. 이달 말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서 다음달 중 고시예정이라고 하는데, 발표 전 이미 입주 기관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행복청 안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세종시 특별공급 제도’란 모집 공고일 현재 세종시 이전 기관 및 기업 등 근무자를 대상으로 주택 공급물량의 50%에 한해 특별공급 기회를 부여하고, 청약자끼리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는 제도다. 제도가 바뀌지만,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특히 자신이 근무하는 기관의 특공 혜택이 언제까지 주어지는지 알아야 내집 마련 계획을 세울 텐데, 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지 않다. 행복청은 우선 올해 말에 종료 예정이던 세종시 특공제도의 기한을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인 기관 외에도 앞으로 추가로 이전이 예상되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종사자도 특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그렇다고 세종시 입주기관 종사자들이 무한정 청약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각 기관의 이전이 결정돼 특공 기관으로 지정된 날로부터 5년까지로 국한된다. 종전처럼 그 기간 내에 단 1차례만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2018년 4월 2일 이전 기관으로 지정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4월 2일까지만 특공혜택이 주어진다. 이대로라면 전체 213개 기관 가운데 131곳이 20년 이후 특공에서 배제된다.(표 참조) 해당 기관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특공 대상 종사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도 줄고, 특공 비율도 축소 특공 비율도 현행 50%에서 2021년부터 22년까지는 40%, 24년 말까지는 30%로 축소된다. 이 뿐이 아니다. 특공 대상 기관·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새로 채용되거나 전입한 종사자는 배제된다. 현재 세종시에 입주한 세종시청이나 교육청, 각 정부 부처에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하는 직원은 특별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주택에 입주할 때까지 직무 종사가 어려운 정무직, 공공·정부출연 기관의 장은 특공 대상에서 제외했다. 특공도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2주택 이상 다주택자를 제외하는 등 자격요건도 강화했다. 불만 많은 후기 이주기관 종사자들 행안부나 과기정통부 등 뒤늦게 이전한 기관 직원들은 “그동안 노른자위 지역 주택은 앞서 이전한 기관 종사자들이 다 차지했다”며 불만을 털어 놓는다. 또 신입 직원에게는 특공 기회를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형평성 위배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인재 영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행복청은 “일찍 이전한 기관과 늦게 이전한 기관 모두 불만이 있을 수 있다. 또 신입사원 특공 배제도 이미 알고 지원한 직원들에게까지 특별공급을 유지하는 것은 그야말로 특혜”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안부와 과기정통부의 경우 지난해 이전기관 지정 이후 전체 직원의 20% 선인 471명이 특공으로 세종시에서 주택에 당첨됐다.김성곤 선임기자 sunggone@seoul.co.kr 세종시 주택특별공급 대상기관 및 시효 ㅁ 주택특별공급 대상기관(‘19.5.8 현재 총 213개 기관) 특별공급 기한 대분류 기관명 특별공급 대상 통보일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고용노동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공정거래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교육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가보훈처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무조정실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무총리비서실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민권익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세청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토교통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기획재정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농림축산식품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대통령기록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법제처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보건복지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광업등록사무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아름동우체국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아름파출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우정사업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정부세종청사경비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정부세종청사관리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정부세종청사우체국(1단계)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정부세종청사우체국(2단계)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한솔동우체국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한솔파출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해양수산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환경부 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가온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나래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나래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도담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도담중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도담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미르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미르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새롬중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성남중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세종국제고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아름고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아름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아름중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아름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양지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양지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연세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연세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연양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연양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참샘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참샘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한솔고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한솔유치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한솔중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교육기관 한솔초등학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공기업 LH세종사업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국립세종도서관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국토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산업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개발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교통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노동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법제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조세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공공기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준정부기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준정부기관) 선박안전기술공단 15년 이전 2019년12월31일 기타(준정부기관) 축산물품질평가원 15년 이전 2020년03월04일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청 2015년3월5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고운고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고운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고운중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고운초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늘봄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늘봄초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다빛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다빛초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도란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두루고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두루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두루중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두루초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슬기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양지고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양지중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온빛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온빛초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으뜸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으뜸초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종촌고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종촌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종촌중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종촌초등학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22일 교육기관 초롱별유치원 2015년3월23일 2020년03월31일 교육기관 올망유치원 2015년4월1일 2020년07월13일 교육기관 가락유치원 2015년7월14일 2020년07월13일 교육기관 가락초등학교 2015년7월14일 2020년07월13일 교육기관 세종누리학교 2015년7월14일 2020년09월22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세종우체국 2015년9월23일 2020년09월22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세종우체국 물류센터 2015년9월23일 2020년10월18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인사혁신처 본부 2015년10월19일 2020년10월18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2015년10월19일 2020년10월18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2015년10월19일 2021년01월10일 교육기관 보람유치원 2016년1월11일 2021년01월10일 교육기관 보람초등학교 2016년1월11일 2021년01월10일 교육기관 소담중학교 2016년1월11일 2021년03월14일 교육기관 소담유치원 2016년3월15일 2021년03월14일 교육기관 소담초등학교 2016년3월15일 2021년06월23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세종소방서 2016년6월24일 2021년08월07일 교육기관 보람고등학교 2016년8월8일 2021년08월07일 교육기관 새샘유치원 2016년8월8일 2021년10월27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보람파출소 2016년10월28일 2021년10월27일 공기업 한국중부발전 세종천연가스발전소 2016년10월28일 2021년10월27일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2016년10월28일 2021년10월27일 기타(준정부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2016년10월28일 2021년10월27일 기타(준정부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2016년10월28일 2021년10월27일 기타(준정부기관)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2016년10월28일 2021년10월27일 기타(준정부기관) 국민연금공단 세종지사 2016년10월28일 2021년10월27일 기타(준정부기관)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2016년10월28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가득유치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가득초등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글벗유치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글벗중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글벗초등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보람중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새뜸유치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새뜸중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새뜸초등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새롬고등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새롬유치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새롬초등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새움중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소담고등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여울유치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여울초등학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교육기관 한빛유치원 2017년2월10일 2022년02월09일 기타 한화에너지(주) 2017년2월10일 2022년03월05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 2017년3월6일 2022년03월2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관세평가분류원 2017년3월22일 2022년04월23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세종세무서 2017년4월24일 2022년08월24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소방청 2017년8월25일 2022년08월24일 기타(준정부기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17년8월25일 2022년08월24일 기타(준정부기관) 창업진흥원 2017년8월25일 2022년11월30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경찰청 소속기관1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제2센터)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세종전력지사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스마트워크센터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직할)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공기업 한전KDN㈜ 산업부사이버안전운영처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기타(공공기관) 항로표지기술협회 2017년12월1일 2022년11월30일 기타 단국대학교 부속치과대학병원 세종분원 2017년12월1일 2022년12월17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남부통합보건지소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다정유치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다정중학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다정초등학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대평유치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대평초등학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새솔유치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새움유치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새움초등학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세종예술고등학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한결유치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한결초등학교 2017년12월18일 2022년12월17일 교육기관 해들유치원 2017년12월18일 2023년04월02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4월3일 2023년04월02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행정안전부 본부 2018년4월3일 2023년04월02일 교육기관 금호중학교 2018년4월3일 2023년04월02일 공기업 LH 주택성능개발센터 2018년4월3일 2023년07월17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 2018년7월18일 2023년08월20일 기타(준정부기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2018년8월21일 2023년12월16일 기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2018년12월17일 2024년01월23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세종시교육청 교육시설지원사업소 2019년1월24일 2024년01월23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세종지방경찰청 개청준비단 2019년1월24일 2024년01월23일 교육기관 다정고등학교 2019년1월24일 2024년01월23일 교육기관 반곡중학교 2019년1월24일 2024년01월23일 교육기관 솔빛숲유치원 2019년1월24일 2024년01월23일 교육기관 솔빛초등학교 2019년1월24일 2024년04월2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충청지방통계청 세종사무소 2019년4월22일 2024년04월21일 기타(준정부기관) 기술보증기금 세종기술평가센터 2019년4월22일 2024년05월06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2019년5월7일 2024년05월06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경찰청 소속기관2 2019년5월7일 2024년05월06일 기타 NK세종병원 2019년5월7일 2024년05월06일 기타 세종센트럴병원 2019년5월7일 2024년05월06일 기타 차린한방병원 2019년5월7일
  • 과천 화훼산업 다시 꽃 피도록… 힘 모으는 사람들

    과천 화훼산업 다시 꽃 피도록… 힘 모으는 사람들

    농민대표 10명·LH 직원·교수 등 참여 얽힌 농민단체 이해관계 해결이 변수경기 과천의 화훼산업을 되살리고 농민 재정착을 도울 ‘화훼종합센터’ 건립 추진을 논의할 자문위원회가 구성된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농민단체에 따르면 자문위엔 농민대표 10명, 학계 전문가와 교수 3~5명, LH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이홍천(61) 화훼산업비상대책위원장이 농민대표를 추천한다. 이 위원장은 “10일까지 생산, 유통, 경영체 각 분야를 대표할 동수의 주민위원 선임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자문위는 용역을 마칠 때까지 화훼종합센터(5만㎡) 건립 사업주체, 추진방향 등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하지만 농민단체별 이해관계가 엇갈려 걱정이다. 과천 화훼농민은 화훼종합센터 사업주체를 놓고 LH와 갈등을 빚었다. 시와 주민들은 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가면 용지 공급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까 우려해 LH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업무지침에 따르면 지구 내 판매시설은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지난해 12월에야 법 개정으로 LH가 직접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는 7월 시행할 개정안엔 LH가 주민 재정착과 창업 지원을 위해 건축물을 건설해 공급임대·관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렇다고 LH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게 아니다. 과천 화훼농민들 의사가 중요하다. 이상조 LH 도시정책부장은 “생산, 유통 등 분야별 실제 농민 규모를 파악한 후에야 정확한 의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연구용역 목적을 화훼산업 종사자 실태조사에 둔다”며 “공공에서 유통센터를 건립하기를 바라는지를 주민들과 1대 1 면접을 통해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체적으로 건립을 추진하는 ‘건설조합’은 사업권을 민간업체에 맡기기를 원한다. 사업주체와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실태조사를 거쳐 올 연말 결정된다. 현재 과천 화훼단지에는 화훼생산자, 집하장 유통인, 화훼산업체 종사자, 조경수 판매업자 등 1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1970년대 강남이 개발되면서 서초동에서 꽃 장사를 하던 사람들이 넘어와 하나둘 모이며 자생적으로 화훼단지가 조성됐다. 온실 1000여개가 빼곡하다. 우리나라 화훼산업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인 화훼단지는 주암 공공지원형 임대주택지구와 과천동 일대 3기 신도시 건설 등 정부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화훼농가 생업을 위해 화훼종합센터 건립을 약속했지만 답보 상태였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충남도 신혼부부 등에 파격적 ‘더 행복한 주택’ 공급한다

    ‘첫째 낳으면 월세 절반, 둘째 낳으면 무료’ 충남도가 신혼부부 등에게 파격적인 ‘더 행복한 주택’을 공급한다. 저출산 극복을 공약한 양승조 지사가 전례없이 강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양 지사는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은 국가 존망의 문제로 500조원이라도 투자해야 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양 지사는 “유치원과 산부인과 등이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에 퍼퓰리즘이라고 비난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아산시 배방면 월천지구 600세대 등 2022년까지 아파트 1000세대(사업비는 국고 보조금 389억, 주택도시기금 504억, 임대보증금 369억, 도비 1068억 등 2330억원)를 짓고 이후 수요에 따라 5000세대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건설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이 안된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이다. 파격적인 건 아이를 낳았을 때 제공되는 혜택이다. 월 임대료가 59㎡형(25평형) 15만원, 44㎡형 11만원, 36㎡형(18평형) 9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는 정부가 LH를 통해 제공하는 표준 임대료 59㎡형 32만원, 44㎡형 24만원, 36㎡형 20만원의 절반도 안되는 것이다. 게다가 첫째를 낳으면 이 임대료도 절반, 둘째를 낳으면 당초에 낸 보증금 3000만~5000만원만 두고 10년까지 살 수 있다. 정진호 충남도 더행복한주택팀장은 “전국 시·도에서 더 행복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이처럼 임대료가 싸고 면적이 넓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면적이 충남도처럼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59㎡형을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곳이 아직은 없다고 덧붙였다. 충남도 출자 공기업인 충남개발공사가 건설할 충남형 행복주택은 친환경 자재 사용, 바닥 충격음 차단 시공 등에 단지 안에 물놀이 시설, 모래 놀이터, 실내 놀이방, 작은 도서관 등 각종 육아시설을 설치하고 부부·출산·육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이다. 양 지사는 “2017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98명까지 떨어졌다. 전쟁과 기근을 겪는 국가를 제외하고 1.0명 아래로 내려간 나라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거리로 내몰릴 위기가정 구해낸 ‘마포하우징 1호’

    거리로 내몰릴 위기가정 구해낸 ‘마포하우징 1호’

    올해 10호 추진… 2022년 95호 목표서울 마포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2일 마포하우징(MH) 1호 주택을 직접 방문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는 주거위기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임시거소 및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MH마포하우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만 주택 10호를 자체 매입하고 LH, SH공사 등과 협업해 10호의 주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2022년까지 총 95호의 거주공간을 마련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1호 주택 주인공은 아내와 어린 두 딸을 부양하는 가장인 A씨(41)에게 돌아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마포구에 무상 임차한 빈집을 마포구가 민간과 함께 개보수해 A씨 가족에게 제공했다. 가족들은 이곳에서 6월까지 무상, 7월 이후에는 저렴한 가격에 머물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관할인 성산1동의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족에게 밥솥과 냄비, 이불, 책상 등 100만원 상당의 기본 생활 가전과 가구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유 구청장은 “나도 어려서부터 너무나 어렵게 살았다. 주민들이 돈이 없어 거리로 내몰리는 일만은 막고 싶다”며 “언제나 웃음을 잃지 말라”고 가족을 격려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강남권’ 사당 환승센터에 26층 복합 건물KTX·GTX 연계 창동역도 500가구 공급 구의자양 지구 1363가구 예정대로 확정 노후 公기관·주차장·빈집·軍 부지도 활용 “최대한 끌어 모아” “수요엔 턱없이 부족”정부가 7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 중 서울에서는 지하철역 복합개발, 도심유휴부지 등에서 약 1만 가구가 공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 놔야 한다”며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면서 원래부터 개발 계획이 있던 부지들을 모아 발표한 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정부가 1차와 2차 신규 택지 발표 당시 각각 11곳 1만 282가구와 32곳 1만 8720가구를 내놓았으며, 이번 3차 계획으로 19곳 1만 517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택 공급이 이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란 게 일반적인 평가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와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500가구) 등 서울 지하철역 복합개발 부지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일대에 상업·주거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권인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초대형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사당역 인근 교통공사 및 국유지로 등록된 주차장 부지(1만 7777㎡)와 한전 변전소 부지(4095㎡), 대교 소유의 방배동 부지(8006㎡) 등이 대상이다. 지난 2015년에 발표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에 따르면 센터는 지하 9층·지상 26층, 높이 100m로 개발 예정돼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 개발 계획은 이 지역을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시킬 개발 계획으로 거론돼 왔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2017년 3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확정·고시한 창동 도시개발구역 총 2만 7423㎡ 가운데 1만 746㎡ 규모인 1지구에는 창업·문화산업단지를, 2지구 8370㎡ 규모 부지에는 KTX 복합환승센터를 넣기로 했는데 서울시는 이번에 이곳 2지구에 고층복합건물 개발을 통해 5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KTX(수서~의정부), GTX-C(금정~의정부) 노선과도 연계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19곳 1만 517가 가구 가운데 6곳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13곳은 서울시와 SH가 각각 공급을 맡는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할 만한 공간이 없다 보니 지하철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을 개발하고 빈집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상업·준주거지역 용적률을 상업지역은 400%에서 600%, 준주거지역은 400%에서 500%로 각각 완화하는 등 이를 위한 조례 개정에 착수해 왔다. 시는 이번에 강서구 마곡 공공청사부지에 30가구를 공급하고, 성동구 왕십리 유휴부지와 코레일 부지에 각각 299가구와 4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주차장이나 도심의 공공보유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마곡 R&D센터 도전숙(170가구),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 강동구 고덕강일 주차장부지(100가구)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은 이미 지난 2006년 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동부지법·지검 이전 부지와 KT 부지를 포함하며, 당장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발표한 1363가구가 들어서는 이곳은 오는 2023년까지 31층 규모의 업무빌딩과 34층 규모의 호텔·오피스텔, 대규모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구의역 일대에는 18층 규모의 광진구 통합청사를 포함해 행정·상업·업무·주거를 아우르는 복합타운 10개 동도 조성된다 군 유휴부지도 눈길을 끈다. 시는 동작구 대방동 군부지에 1000가구를, 관악구 군관사 2곳에 약 12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 밖에도 중랑구 망우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사당4동 주민센터 등 오래된 저층 공공시설을 공공시설과 공공주택이 결합된 형태로 복합개발한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서울은 개발이 완성된 도시여서 신규 땅이 없고, 그린벨트를 풀더라도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만한 물량이 나오기는 힘들다”면서 “용적률 인센티브라든지 파격적인 혜택을 줘서 공공임대 아파트든 젊은 세대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아파트들이 10만 가구, 20만 가구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정부가 7일 발표한 ‘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서울에서 중소 택지 19곳을 활용해 1만 517호를 공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2994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7523호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한다. 지구별 공급 물량은 30~1500호로 복합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 역세권 내 ‘자투리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로 공급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역세권 지구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있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에는 2만 2000㎡에 12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9층~지상 26층, 전체 면적 약 29만㎡ 규모로 건립되는 환승센터에는 판매시설, 업무·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창동역에는 1만 3000㎡에 300호가 건립된다. 1363호가 들어서게 될 광진구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과 299호가 배정된 왕십리역 철도부지도 역세권에 해당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가깝고, 옛 동부지검 자리에 광진구 복합청사와 업무단지가 들어설 예정지라 대표적인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왕십리역 철도부지는 2012년 말 왕십리역 화물 취급이 중지돼 생긴 5693㎡ 규모의 유휴 공간으로,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밖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160호, 마곡 R&D센터 도전숙(청년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170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3차 계획에 포함된 서울 중소 택지는 대부분 역세권과 공공기관 부지에 위치해 입지 면에서는 도심형 주택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 그러나 일부 주요 사업자의 경우 세부 개발 계획이 불투명한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2009년부터 추진된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사업 주체가 민간에서 공공(SH공사, 서울교통공사)으로 전환되고, 용적률 상향과 자원 조달 문제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태다. 개발기본구상 용역 결과가 나오는 9월쯤에야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에 노후 공공기관 복합화(1500호), 동북권 민간부지 활용(1000호) 등도 포함됐지만, 사업 면적 등 세부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자치구, 시행자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지역은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계속해서 가시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씨줄날줄] 층간소음 해법/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층간소음 해법/박록삼 논설위원

    지난 4일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위층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아래층 남성에게 중상을 입혔다. 몇 차례 항의할 때마다 피해자가 “그 시간에 자고 있었다”고 말해 더 화가 났다는 가해자는 살인미수로 입건됐다. 또 지난 2월 청주에서는 ‘층간소음 보복용 스피커’를 천장에 설치한 4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개 짖는 소리와 아이 뛰는 소리에 받은 고통을 복수하기 위한 조치였다지만, 위층에서는 아래층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계속돼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잊을 만하면 끊임없이 등장하는 ‘층간소음’ 관련 사건들이다. 남의 일이 아니다. 아파트 주민들이라면 한번쯤 피해를 주거나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구조적 원인이 크다. 2014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는 층간 두께와 바닥 충격음 기준을 강화했기에 층간소음이 덜하다 했는데, 지난 2일 감사원 발표를 보면 별 개선이 없다. LH와 SH가 시공한 22개 공공아파트 126가구와 민간 회사 시공 6개 민간아파트 65가구 등 총 191가구의 층간소음을 잰 결과 전체의 96%에 달하는 184가구는 사전에 인정받은 성능 등급보다 실측 등급이 하락했고, 60%에 해당하는 114가구는 아예 최소 성능 기준에도 못 미쳤다. 건설사들의 탐욕이 정 없는 이웃 관계와 살풍경한 현실을 사실상 부추겨 온 증거인 셈이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아랫집의 고통은 나몰라라 하는 안일한 이기심과 그에 대한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사적 복수를 반복하는 ‘어벤저스(복수자) 세상’에서 계속 살 수는 없다. 성공회대 교수였던 신영복(1941~2016)도 층간소음에 어지간히 시달렸던 모양이다. 그의 해법은 간명하다. 위층에서 아이가 너무 쿵쿵거리거든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라 했다. ‘아는 아이’가 뛰면 덜 시끄럽다는 것. 비슷한 경험이 있다. 몇 차례 이사하며 두 아이를 기르는 동안 아랫집에 늘 죄인의 마음으로 지내 왔다. 명절은 물론 무슨무슨 핑계 삼아서 늘 아랫집에 자그마한 선물 사서 건네고 인사 잘 드리라고 쉼없이 강조했다. 아랫집에선 처음엔 불편해하더니 나중엔 푸성귀며 김치 보시기며, 맛난 제철 과일 등을 서로 주고받는 사이가 되곤 했다. 이미 지어진 아파트를 부수고 새로 지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층간소음 악순환은 끊어야 한다. 아래윗집 모여 한 달에 한 번씩 점심 먹으며 수다 떨거나 가까운 공원으로 놀러가 보는 건 어떨까. 1년에 한 번씩 ‘아래윗집 사진전’ 같은 걸 열어 같이 어울려 사진 찍도록 하면 어떨까. ‘아는 이웃’이 되면 윗집은 층간소음이 진심으로 미안해지고, 아랫집은 그 미안함을 진심으로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youngtan@seoul.co.kr
  • 짚라인 타던 여성의 아찔한 결말

    짚라인 타던 여성의 아찔한 결말

    짚라인(Zipline)에 도전한 여성의 아찔한 결말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전 세계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는 최근 미국 캔사스 맨해튼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나무 사이에 와이어를 설치한 트롤리(일종의 도르래)로 만든 짚라인을 타고 이동을 시도 중인 여성 모습으로 시작한다.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출발점에서 떠난 여성은 반대편으로 빠르게 내려온다. 문제는 나무와 충돌을 막기 위해 감았던 정지 지점과 트롤리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여성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엄마 친구는 2019년 부활절에 짚라인을 타다가 입술과 이마, 다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 등과 목 주변에는 멍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항공모함? 강습상륙함? 美 해군 ‘LHA-6 아메리카’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항공모함? 강습상륙함? 美 해군 ‘LHA-6 아메리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 해군은 강습상륙함 아메리카와 상륙수송선거함인 뉴올리언스를 일본 사세보에 전방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함정은 그 동안 배치되었던 강습상륙함 와스프와 이지스 구축함 스테덤을 대체할 예정이다.우리 언론이 주목한 것은 강습상륙함 아메리카였다. 강습상륙함은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을 위한 대형수송함으로, 경 항공모함과 마찬가지로 대형 비행갑판이 있다. 또한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으로서 상륙작전을 지휘 통제하는 지휘함 기능도 수행한다. 지난 2014년에 취역한 아메리카는 미 해군의 최신예 강습상륙함으로 길이 257m, 만재배수량 4만5000톤 급으로 배수량은 프랑스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보다 3000톤 이상 크며, 인도 해군의 항공모함 비클라마디티야와 비슷하다. 강습상륙함이라고 분류되고 있지만 사실상 항공모함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의 큰 크기를 자랑하며, 해외에서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항공모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아메리카는 와스프와 달리 미 해병대의 신형 항공기 즉 MV-22B 오스프리와 F-35B 라이트닝2 단거리이륙 및 수직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하기 위해, 크기가 커졌으며 더 큰 비행갑판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와스프가 20여대의 항공기를 사용한 반면 아메리카는 30대 이상의 각종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와스프가 추진기관으로 증기터빈을 사용한 반면 아메리카는 효율 좋고 반응이 빠른 GEAE사의 LM2500 플러스 가스터빈을 2기를 채용했다. 야전병동의 크기도 와스프에 비해 줄어들었다. 또한 아메리카는 와스프와 달리 상륙함정을 수납하는 침수갑판을 없애 많은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아프간과 이라크전을 통해 강습상륙함의 대형장비 수송능력이 다시 중요시됨에 따라, 2024년에 취역할 아메리카급 3번 함인 부건빌부터는 침수갑판이 다시 설치될 예정이다.향후 중형 항공모함 크기의 아메리카가 배치되면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된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과 함께 사실상 항공모함 두 척이 동북아에 상시 배치되는 셈이 된다. 또한 아메리카는 로널드레이건이 정기적인 정비에 들어갈 때 이를 대체해 작전하며 공백을 메우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미 해군의 최첨단 구축함으로 스텔스 기능을 갖춘 줌월트도 조만간 주일 미군기지에 전방 배치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번 아메리카의 일본 배치는 항공모함 건조 등을 통해 해군력을 증강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공개적인 견제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아메리카는 미 해군의 최신형 함정이자 최강의 전력으로 유사시에 미 해병대 등 최정예 병력을 신속하고 은밀하게 투입시킬 수 있어 대중국 견제와 더불어 북한에도 군사적 경고의 의미도 담고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아파트 바닥 부실시공… 평가도 엉망 LH·SH, 층간소음 저감 총체적 부실

    위치 바꿔 측정… 기준 넘는 소음 삭제 아파트 바닥 구조가 부실하게 시공되는 것을 비롯해 층간소음 저감 제도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제도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공 절차를 어긴 것을 포함해 사전·사후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저감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공한 총 191가구(공공아파트 126가구, 민간아파트 65가구)를 대상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한 결과 114가구(60%)는 최소 성능 기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184가구(96%)는 사전에 인정받은 등급보다 실제 측정한 등급이 낮았다. 시공 전과 후의 실제 층간소음 간 차이가 있었다는 얘기다. 주택법에 따르면 최소 성능 기준은 경량 충격음 58데시벨(dB) 이하, 중량 충격음 50dB 이하다. 감사원은 특히 층간소음 저감의 핵심이 아파트 바닥 구조인데 부실 시공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126곳 현장 중 111곳(88%)은 당초 계획서나 견본주택과 다르게 바닥 구조를 시공했다가 적발됐다. 84곳(67%)은 바닥 구조의 마감 모르타르 강도와 슬래브 평탄도 등 건축재가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차단 성능이 좋은 바닥 구조 자재를 사용해 사전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뒤 실제 공사에서는 다른 자재를 사용하는 꼼수를 썼다는 것이다. 시공 절차를 지키지 않은 곳도 66곳(52%)이나 됐다. 사후 성능 평가도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층간소음 바닥 구조가 시공되면 공인기관이 성능을 측정하는데 측정 위치를 바꿔 소음을 측정하거나 기준치를 넘은 데이터를 삭제하는 측정 조작도 있었다. 정상우 국토해양감사국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의 원인이 상당 부분 부실 시공에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19건의 위법·부당 업무처리를 적발해 국토부 등에 시정하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사설]새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층간 소음 부실시공됐다니

    새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한 최소 기준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사들은 사전 인정 때보다 낮은 등급의 바닥구조를 쓰고, 평가기관은 데이터를 조작해 측정 성적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감사원이 지난 해 말 입주 예정이던 공공·민간 아파트 191세대에 대해 층간 소음 문제를 감사한 결과다. 층간 소음 민원이 갈수록 늘고, 그로 인해 살인사건까지 벌어지는 현실에서 시공사들과 평기기관들의 짬짜미 행태에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감사원의 측정 결과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공한 22개 공공아파트 126세대 중 114세대(60%)가 최소 성능 기준에 못미쳤다. 6개 민간아파트 65세대 중에서는 72%인 47세대가 기준에 미달했다. 층간 소음 최소성능기준은 층간바닥이 경량(가볍고 딱딱한) 충격음은 58㏈, 중량(부드럽고 무거운) 충격음은 50㏈ 이하여야 한다. 또한 콘크리트 슬래브 두께는 21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결과는 LH와 SH는 물론 민간 시공사들이 비용을 줄이려고 절차를 지키지 않거나 바닥구조의 마감재 강도를 기준에 미달되게 시공했기 때문이다. 일부 아파트 현장소장과 공사감독관은 퇴직 직원의 부탁을 받고 성능인정서가 없는 자재를 시공토록 묵인해줬다고 한다. 사후 평가도 엉터리였다. 준공 시점에 13개 공인측정기관이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한 성능측정 성적서 205건 중 관련 기준에 맞춰 측정한 것은 28건에 불과했다. 시공사는 부실시공을 하고, 이를 걸러내야 할 평가기관은 이를 대부분 눈감아준 것이다. 국민의 6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현실에서 층간소음 문제가 주요 관심사가 된 지 오래다.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조사에 따르면 층간 소음 민원도 매년 급증 추세다. 2016년 1만 9000여건에서 2017년 2만 3000여건, 지난해 2만 8000여건으로 늘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폭력사건이 빈발하고, 이웃간 살인사건까지 매년 끊이지 않는다. 정부는 감사원이 통보한 대로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시공 후에도 제대로 확인할 수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또한 시공과 평가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비록 시공 후라도 기준에 미달하면 재시공을 의무화하거나, 입주민에게 합당한 금전적 보상을 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사후에라도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부실시공과 엉터리 평가가 근절될 수 있다.
  • 강원 산불 피해 복구비 1853억원 조기 투입

    강원 산불 피해 복구비 1853억원 조기 투입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 110억 우선 지원 집 전파 경우 최대 6000만원 정도 보상 대형 산불 진화 헬기 도입·인력도 증원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강원도 산불 피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자 예산 185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주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도 설치한다.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원 산불 피해 종합복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당정청 협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당정청은 피해 지역인 강원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 110억원을 지원한다. 이재민 566가구 가운데 340가구가 대상이다. 나머지 이재민에게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등을 제공한다. 산림 복구비로 697억원을, 이번 화재로 전소된 망상 오토캠핑장 재건에 341억원을 배정한다. 이번 산불 피해 관련 국민성금으로 약 470억원이 모금됐는데, 이를 모두 피해 주민을 위해 쓰기로 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택 피해 복구에 173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주민들은 집이 전파(모두 부서짐)되면 3000만원, 반파(일부만 부서짐)되면 1500만원을 보상받는다. 여기에 전파 가구주는 정부가 제공하는 주거지원 보조비 1300만원과 강원도 지원금을 더하면 최대 6000만원 안팎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정청은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산불대응 예산 940억원에 대한 집행 계획도 논의했다. 산불 특수진화대 인력을 300명에서 435명으로 늘리고 대형 산불 진화 헬기를 도입한다. 개인진화장비를 보강하고 방염안전장비를 새로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 피해 면적이 여의도(290㏊)의 약 10배 수준인 2832㏊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불 직후 1차 조사 당시 피해면적(530㏊)보다 5배, 지난달 10일 위성사진 판독을 통한 면적(1757㏊)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산림청은 “위성사진 판독 당시 구름 등에 가려 확인되지 않았거나 불길이 지나간 뒤 소나무가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 확정 고시

    성남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대 24만7631㎡가 공공주택지구로 변모 2500가구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국토부가 3일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luris.molit.go.kr)를 통해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서현 공공주택지구에는 오는 2023년 신혼희망타운 (분양)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임대) 1000~1500가구를 포함한 모두 2500가구의 공공주택이 건설된다. 국토부에 사업을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월 지구계획수립과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 LH가 총사업비 5000억원을 투입한다. 이곳 공공주택 공급 주요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앞서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는 서현동 110번지 일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5088명이 동의해 시가 공식 입장을 내놓아야 하는 청원으로 채택 기준 5000명을 넘어섰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3월 14일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을 통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지자체가 반대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법적인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서현지구에 공공주택이 건설될 경우의 교통난, 과밀학급 문제에 관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곳 주민들의 우려를 덜고자 국토부, LH와 협의해 서현 공공주택 지구계획에 서당 사거리 지하차도 입체화 방안을 포함할 방침이다. 행법상 4000가구 이상인 학교설립 기준에 못 미쳐 생길 수 있는 과밀학급 문제는 초·중 통합 학교 설립 또는 학교시설 복합화 방안 등을 교육청과 협의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권순선 서울시의원 “SH공사, 늑장행정에 ‘개인재산권’은 나몰라”

    권순선 서울시의원 “SH공사, 늑장행정에 ‘개인재산권’은 나몰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은 지난달 30일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안일한 행정처리 실태로 인해 주민의 개인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총 255개 필지에 달하는 은평 한옥마을은 지난 2012년 최초 분양됐지만 최초 분양일로부터 7년이 지난 현재까지 모든 토지가 아직도 SH공사 소유로 돼 있다. 토지를 분양 받아 잔금까지 다 치른 주민들이 건물을 짓고 5년 넘게 살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이전등기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의 땅으로 되어 있어 한옥을 지을 때 은행대출을 받을 수도 없었고 사업 준공이 된 이후에는 또 다른 문제가 발견되어 주민들은 또 다시 기다려야 한다”며 “SH공사가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행정편의 중심의 업무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LH가 추진한 강남‧서초지구의 경우 준공 이후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지적 정리, 소유권보존등기와 이전등기를 모두 마친 반면 사업여건이 비슷한 세곡2지구는 준공된 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소유권보존등기 조차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20년 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분양한 단독주택지 9개 지구, 500여 필지 중 준공 후 이전등기까지 제대로 이뤄진 사례는 단 한 곳밖에 없으며 준공이 됐더라도 소유권보존등기일까지 평균 2~4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SH공사가 개발하고 공급하는 서울시 대부분의 단독주택들이 줄줄이 소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5분 자유발언 마지막에 권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대한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며 “SH공사의 관리감독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장이 SH공사 문제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서울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SH공사가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공원에 고층아파트, 투기 조장하는 정부/김승훈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 공원에 고층아파트, 투기 조장하는 정부/김승훈 사회2부 차장

    # A도시공원. 한 필지의 소유주가 2000명을 웃돈다. 이들은 과거 공원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A공원을 공동 매입했다. 그동안 공원을 개발하지 못했는데, 내년 7월이면 주변 지역과 연계, 주상복합타운까지 조성할 수 있다. # B도시공원. 일부 지목은 건축 행위가 가능한 대지로 설정돼 있다. 언제든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다. 그간 개발제한에 걸린 덕분에 시민들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공원도 내년 7월이면 녹지가 훼손되고, 고층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설 운명에 처했다. 내년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또는 실효제)’를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난개발이 꿈틀거리고 있다. 정부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녹지를 보존하려는 노력은커녕 개발 논리를 앞세워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의문이 든다. 국민 생명권을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방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난개발은 20년 전 예고됐다. 1999년 헌법재판소는 옛 도시계획법 제4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 도시공원 지정 후 2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자동으로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도록 했다. 일몰제가 시행되면 등산로 입구 등 개인 소유 공원 땅은 일반인 출입을 막고 개발할 수 있다. 전국 도시공원 923.9㎢의 39.7%인 367.7㎢, 서울 도시공원 114.9㎢의 79.8%인 91.7㎢가 해당된다.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 보상비는 전국 22조 3000여억원, 서울은 16조 2000여억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헌재 판결 이후 10년간 손을 놨다. 공원·녹지 보존을 위한 예산 마련이나 기금 조성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돌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법이라며 개발 카드를 꺼냈다. 2009년 도입된 ‘민간공원 조성 특례제도’가 그것이다. 이는 민간이 5만㎡ 이상 도시공원을 매입, 공원 용지 30%엔 아파트 등을 짓고, 나머지 70%는 공원으로 꾸며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게 골자다. 공원에 대규모 고층아파트를 지어 장사할 수 있도록 개발 물꼬를 터 준 것이다. 경기 의정부에서 첫 사례가 나왔다. 민간 개발업체가 직동공원을 사들여 2016년 4월 공원 땅 30%에 1850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분양했다. 70%는 공원으로 만들어 시에 기부채납했다. 이후 수원, 대전,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사업에 나서며 공원 녹지가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시만 개발에 반대, 공원 사수에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일몰제 시행 1년여를 앞두고 또 한번 반시대적 결정을 했다. 공원 개발 판을 깔아 준 것도 모자라 이젠 대놓고 개발자로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앞세워 공원을 매입, 그 땅 30%에 공동주택을 짓겠다는 것이다. 지방정부는 시민 생명에 치명적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녹지 공간 확보에 애쓰고 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시내 자투리 공간에 나무 3000만 그루, 양천구는 지역민들과 함께 30만 그루 심기에 나섰다. 나무 한 그루는 연평균 35.7g의 미세먼지를 줄인다고 한다. 국토부는 돈이 없어 공원 매입을 못 하는 열악한 지자체 재정 해결이라는 미명 아래 개발 논리를 펴지만, 그 후폭풍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진정 미래 세대에게 숨조차 쉬기 힘든, 미세먼지 자욱한 하늘을 물려주려 하는지 묻고 싶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대부분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지정됐다. 당시엔 지방자치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국가가 정했다. 돈줄을 쥐고 있는 정부는 더는 지자체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직접 나서서 결자해지해야 한다. hunnam@seoul.co.kr
  • 美, 최신 상륙함 2대 日 배치… ‘中 항모굴기’ 견제 나섰다

    美, 최신 상륙함 2대 日 배치… ‘中 항모굴기’ 견제 나섰다

    뉴올리언스호는 스텔스 갖춰 기습 용이 中 포위하듯 동시 전개해 해군 억제 효과 한반도 유사시 신속대응으로 北 압박도미군의 최신형 강습상륙함인 아메리카호(LHA6)와 스텔스 기능이 장착된 상륙함인 뉴올리언스호(LPD18)가 일본 미군기지에 동시에 배치될 계획이다. 중국 견제 내지 북한 압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29일 미 7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아메리카호와 뉴올리언스호는 일본 사세보항에 배치됐던 유도미사일 구축함 스테덤호(DDG63)와 강습상륙함 와스프호(LHD1)를 대신해 배치된다. 미 7함대는 “스테덤호와 와스프호는 현대화와 정비를 위해 미국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취역한 미 해군의 최신 강습상륙함인 아메리카호는 길이 257m에 만재배수량이 4만 5693t에 달한다. 기존에 배치됐던 강습상륙함 와스프호보다 F35B 스텔스 전투기를 더 많이 탑재할 수 있다. 아메리카호는 F35B 2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카호는 미국이 항공모함으로 분류하지 않고 않지만 함정의 전투력과 규모 면에서 사실상 중소형 항공모함에 필적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올리언스호는 길이 208.4m에 만재수량이 2만 5750t이다. 스텔스 기능을 사용해 적의 인지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기습 상륙작전을 전개할 수 있어 강력한 해군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이 최신형 상륙함을 전개한 것은 우선 중국에 대한 ‘포위전략’을 강화한 전략이란 분석이다. 최근 중국은 항모 건조 등 해군력을 빠르게 증강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관함식에서 항공모함과 구축함, 호위함, 상륙함 등 32척의 전함을 내세우며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미7함대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보환경은 가장 …우수한 미 해군 전함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전력 증강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한 점도 이를 의식한 듯 보인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미국이 최신형 상륙함을 배치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견제의 의미”라며 “구축함 1척을 제외하는 대신 상륙함을 늘리는 공격적인 모습을 통해 동북아에서 중국의 해군력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은 향후 ‘꿈의 전함’이라 불리는 스텔스 구축함인 ‘줌월트’(DDG1000)까지 한반도 인근에 배치할 계획을 가지면서 서태평양 지역의 패권을 향한 미중의 해군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으로는 미군이 한반도 유사상황에 대비해 신속 재배치가 가능한 군 전력을 한반도 인근 해역에 배치하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뉴올리언스호는 2016년 3월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상륙 훈련에도 참가한 바 있다. 미 7함대는 “해양 연합전력이 가장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미 전함들이 가장 적절한 시점에 최대의 타격력과 운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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