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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기 경기도의원,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시설공사 현황 설명회 개최

    김원기 경기도의원,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시설공사 현황 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의원 안지찬·이계옥(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및 LH공사, 의정부시 관계자 등과 함께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공사 개관을 앞두고 이용 시설 편의에 대한 전반적 상태를 점검하고 의견 청취와 함께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4일 개관을 앞 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의정부시 정음로15 정음마을 201동에 지상1층(연면적 555.69㎡) 규모로, LH공사가 고산지구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아파트 혼합단지에 무상임대로 건립했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시설 공사 현황 설명과 함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한 경로식당 출입구 이용 편의시설(경사로), 경로식당 앞 데크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안지찬, 이계옥 시의원은 “복지관 개관에 대한 축하 인사말과 회의 참석에 대한 소회를 전하고 일부 시설의 개선과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권유하고 노령 인구 증가로 복지관에 대한 관심과 이용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도의원은 “복지관 개관에 대한 축하와 기대감을 표명하고 시설 견학에 대한 소회로 이용불편 사항 사전 개선과 안전 장치 시설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맞춤형 복지관으로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이 주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시-한양대-LH, 에리카캠퍼스에 산·학·연 혁신허브동 건립

    안산시-한양대-LH, 에리카캠퍼스에 산·학·연 혁신허브동 건립

    경기 안산시는 16일 한양대학교 안산 에리카캠퍼스에서 한양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계획에 따라 에리카캠퍼스 내 18만4130㎡ 부지에 2030년까지 조성된다. 안산시 등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체 부지 중 1단계로 2022년까지 7만8579㎡ 부지에 연면적 2만2300㎡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동을 건립한다. 이 건물에는 첨단제조산업 및 첨단연구산업 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최근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 시설도 이 1단계 사업 부지에 조성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향후 입주기업 선정, 공용공간 활용방안 결정 및 운영에 참여한다.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부·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 등 3개 정부 부처 공동 공모 사업에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선정되면서 추진 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하고 있어 연구개발(R&BD) 및 첨단제조산업, 첨단연구산업 등 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다”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성장 등 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자연경관지구 5층 건축 가능”

    장상기 서울시의원 “자연경관지구 5층 건축 가능”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이 추가 완화된다. 공공(SH 또는 LH)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건폐 40%, 높이 5층(20m)까지 건축 가능해지고, 재건축사업의 높이 제한 또한 5층(20m)까지 완화된다. 15일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이 발의하고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심의해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는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을 건폐율 30%, 높이 3층(12m)를 기본으로 하고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나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으로 서울시 내 공동주택 19개 지구, 1만 4700여 세대 대부분이 자율적 정비여건을 마련하지 못해 노후·불량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장상기 의원은 자연경관지구에서 건폐율 40% 이하의 건축규제완화구역에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을, 높이 5층(20m) 이하 완화 대상에 재건축사업구역과 공공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을 각각 추가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별 사업의 완화 여부는 재건축사업은 도시계획위원회,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다.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 완화와 관련한 장상기 의원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발의는 지난 해 2월 소규모 토지 또는 단독주택 건축과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부 지구단위계획의 경우 건축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지난 해 발의한 개정안은 올해 6월 의결돼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이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사업까지 자연경관지구 안에서도 노후·불량 건축물을 자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개정안을 발의한 장 의원은 “화곡지구 연립주택 7개 단지에 대한 사업성분석 결과, 1만㎡가 넘어 소규모 재건축을 추진할 수 없는 단지는 추정분담금이 종전 자산의 50%에 육박해 사실상 재건축이 불가능했다”며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이 화곡지구 뿐 아니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는 자연경관지구 내 공동주택 19개 지구, 1만 4700여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 18일부터 청약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 18일부터 청약

    맞벌이·보육에 최적화된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이 사이버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의 총 456가구 중 공공분양 304가구를 이번에 공급하고, 나머지 152가구는 행복주택으로 추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화성봉담2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봉담IC에 바로 인접해 있고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를 비롯해 동탄까지 연결되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송산 구간은 개통 예정), 평택~파주고속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신혼부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로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등 ‘맞춤형 종합보육센터’를 비롯해 풍부한 녹지,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이 마련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예정)가 배치돼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화성시립봉담도서관,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공고일 1년 이내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다. 추가로 입주자저축가입기간, 무주택, 소득·자산 요건 등도 갖춰야 한다. 지난 3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입주자격이 처음 완화(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됐다. 아파트 구입의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집값의 70%(4억 원 이내, 최장 30년, 연 1.3% 금리)까지 주택담보대출(신혼희망타운 전용)이 가능하다.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할 것이며, 실물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도록 계획 중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LH 및 신혼희망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낡은 우체국, 임대주택으로 거듭난다

    낡은 우체국, 임대주택으로 거듭난다

    수도권의 낡은 우체국 건물들이 공공임대주택과 결합한 복합건물로 새단장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우정사업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수도권내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을 통해 교통요지에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노후 우체국을 무주택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 등이 결합된 복합건물로 재건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우선 서울 중구 퇴계로5가 우체국, 도봉구 쌍문2동 우체국, 관악구 행운동 우체국 등 3곳에 대해 복합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후속 개발 후보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173가구다. 내년 초에 사업승인을 얻고 2020년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1층에는 우체국이 다시 들어가고, 2층에는 상가, 3층 이상은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퇴계로5가 우체국은 인근에 동국대학교 등 대학이 밀집해 있어 근거리 통학을 원하는 대학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문2동 우체국은 주변에 대형마트와 병원, 공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많아 질 높은 생활환경을 원하는 젊은 계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동 우체국은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있어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들 기관은 시범사업 외에 후속 복합개발 후보지도 2022년까지 사업 승인을 완료하기 위해 내년까지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노후 우체국 복합개발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에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단독] 한전·마사회도 ‘옵티머스’에 당했다… 복지자금 수십억 날릴 위기

    [단독] 한전·마사회도 ‘옵티머스’에 당했다… 복지자금 수십억 날릴 위기

    마사회, NH증권 상대 손배 청구키로한전, 환매중단 안 알려 직원들은 몰라 공기업 1위인 한국전력과 6위인 한국마사회가 사실상 ‘사기 펀드’였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직원 복지자금 수십억원을 넣었다가 전액 날릴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대 공기업인 한전과 마사회가 투자 전 면밀한 조사만 했다면 사기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고 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기극에 ‘대표 공기업’들이 잇따라 속았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13일 국회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태스크포스(TF) 소속 이영 의원실이 각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서울신문의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한전과 마사회는 옵티머스 펀드에 각각 10억원과 20억원을 투자했다가 환매 중단됐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30억원)와 한국건설관리공사(20억원)도 이 펀드에 투자했다가 원금 손실 위기에 직면했다. 한전과 마사회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옵티머스 펀드에 가입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10월 NH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 17·18호에 총 20억원을 부었고, 한전은 지난 3월 NH증권에서 옵티머스 펀드 41호에 10억원을 투자했다. 둘 다 연간 순이익(세전 기준)의 5% 이내를 출연하고 이 돈을 굴려 학자금, 생활안전자금, 유족 위로금 등으로 쓴다. 복지기금을 어디에 투자할지는 사측과 노측의 간부들로 구성된 기금운용이사회에서 결정한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 지역 경마장 운영이 불가능해지면서 지난 1일부터 전 직원이 휴업에 들어갔다. 올해 마사회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80% 넘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향후 직원들의 생활안전자금 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재원 중 적지 않은 돈이 엉뚱한 투자로 날릴 위기에 처했다. 마사회는 현재 진행 중인 펀드 실사가 끝나면 이 상품을 추천한 NH증권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한전 역시 NH투자증권 추천을 받아 복지기금 일부를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투자금이 사실상 환매 중단된 상태인데도 이 돈의 ‘주인’ 격인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구체적 경위 등에 대해 “진행 중인 사항을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반 투자자들과 달리 정보가 많은 대형 공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검증을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LH공사, 부산국토관리청,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17곳의 매출채권을 샀다고 주장했지만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2018년과 지난해 투자 가능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별로 없었다는 증언이 나온다. 마사회는 실무자 1명이 금융사로부터 여러 상품을 소개받아 투자처를 정하는 과정에 제도적 허점이 있었다고 보고 이를 보완할 계획이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단독]‘사기펀드’에 한전·마사회도 수십억 당했다

    [단독]‘사기펀드’에 한전·마사회도 수십억 당했다

    공기업 1·6위 기관 30억 원금 손실 위기 직원 생활안전자금 등 종잣돈 일부 사라져한전, 사고 사실 안 알려 직원들은 몰라마사회, NH증권 상대 손배소 제기 예정국내 1위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와 6위인 한국마사회(2019년 매출 기준)가 사기 운용 끝에 5000억원대 환매중단 사고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에 직원 복지에 쓸 자금 수십억원을 넣었다가 원금을 날릴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옵티머스 펀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모았는데 거대 공기업인 한전과 마사회가 투자 전 면밀한 조사만 했다면 돈을 날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국회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태스크포스(TF) 소속 이영 의원실이 각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서울신문의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한전과 마사회는 옵티머스 펀드에 각각 10억원과 20억원을 투자했다가 환매 중단됐다. 앞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건설관리공사도 이 펀드에 각각 30억원과 20억원을 투자했다가 원금 손실 위기에 처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전과 마사회는 직원들의 생활안전자금과 학자금, 경조사비 등에 써야할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옵티머스 펀드에 가입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10월 NH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 17·18호에 총 20억원을 부었고 한전은 지난 3월 NH증권에서 옵티머스 펀드 41호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이 펀드들은 모두 환매 중단된 상태인데다 옵티머스 운용이 사실상 공중분해돼 투자원금 중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마사회와 한전은 연간 순이익(세전 기준)의 5% 이내를 출연하고 이 돈을 굴려 학자금, 생활안전자금, 유족 위로금 등으로 쓴다. 복지기금을 어디에 투자할지는 사측과 노측의 간부들로 구성된 기금운용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전직원 휴업한 마사회, 생활안전자금 종잣돈 일부 날려마사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각 지역 경마장 운영이 불가능해지면서 지난 1일부터 전직원이 휴업에 들어갔다. 휴업 중에는 평균 급여의 70%만 지급 받는다. 또 올해 마사회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80% 넘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와 향후 직원들의 생활안전자금 수요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재원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사기극 탓에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마사회는 NH증권의 추천으로 해당 상품에 투자했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펀드 실사가 끝나면 손해액에 대해 판매사인 NH증권 측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판매할 때 설명한 것과 다르게 투자가 이뤄졌다는 게 근거다.한전 역시 NH증권의 추천을 받아 복지기금 일부를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고 주장한다. 한전은 투자금이 사실상 환매 중단이 된 상태인데도 이 돈의 ‘주인’ 격인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옵티머스에 투자하게 된 구체적 경위 등을 묻는 서울신문의 질의에 “언론이 수사기관도 아닌데 진행 중인 사항을 얘기할 수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일각에서는 일반 투자자들과 달리 정보가 많은 대형 공기업은 옵티머스의 사기 운용 정황을 알아챌 여력이 있지만 복지기금을 투자하면서 검증을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옵티머스운용이 투자자의 돈을 공공기관 매출채권을 사는데 쓰겠다고 주장했고 NH증권의 일부 PB들은 고객들에 판매할 때 “공공기관이 망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옵티머스운용은 LH공사, 부산국토관리청,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17곳의 매출채권을 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이 운용사는 해당 채권들을 전혀 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2018년과 2019년 당시 투자 가능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별로 없었다는 증언이 나온다. 같은 공공기관인 한전이나 마사회가 조금만 신경써서 알아봤다면 의심할 정황을 찾아냈을텐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는 얘기다. 마사회는 실무자 1명이 금융사들로부터 여러 상품을 소개받아 투자처를 정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허점이 있었다고 보고 향후 이를 보완할 계획이다. 한전도 금융 전문가가 아닌 노사 관계자가 사내복지기금 투자처를 결정하지만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한전은 “우리도 피해자일 뿐”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이영 의원은 “무리한 투자 배경에 압박과 절차적 결함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정대운·오광덕 경기도의원, 광명 학온역 신설 및 주거단지·첨단산업단지 추진상황 점검 정담회 개최

    정대운·오광덕 경기도의원, 광명 학온역 신설 및 주거단지·첨단산업단지 추진상황 점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정대운(광명2)·오광덕(광명3) 도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 현안사항인 학온역(가칭) 신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학온역(가칭) 신설’과 관련하여 경기도 공공택지과는 내달 경기연구원의 재원부담 관련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면 재원부담은 LH, 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 민간 개발사업자가 부담하는 협약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주택도시공사 복합사업처로부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우 오는 11월 보상계획 공고일정에 따라 빠르면 내년 하반기 소유자에 대한 직접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도 내년 2월 보상계획 공고가 이루어질 경우 내년 하반기에 보상이 추진될 수 있고, 내년 하반기 국토부 지구계획 승인, 2024년 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대운 의원은 “9대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었으며, 10대 전반기 테크노밸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고 후반기에는 사업을 관장하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광덕 의원은 “사업추진과 관련해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지역구 도의원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공항 연결하는 3번째 교량 ‘제3연륙교’ 마침내 착공…2025년 개통

    인천공항 연결하는 3번째 교량 ‘제3연륙교’ 마침내 착공…2025년 개통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큰 다리가 2025년 까지 하나 더 개통한다. 인천시는 9일 청라지구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지역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을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영종지구와 청라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오갈 수 있는 대교는 공항 건설 당시 놓인 영종대교와 송도국제신도시에서 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 등 2곳 뿐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년간 지지부진하던 제3연륙교 착공을 위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한다. 입찰을 통해 오는 11월 건설사를 선정하고 12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제3연륙교는 2025년 12월 개통이 가능하다. 전체 공사구간 중 3공구는 12월 착공해 내년 7월 우선 준공하며, 도로 및 교량건설 공사구간인 1·2공구는 내년 9월 착공해 2025년 12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길이 4.65㎞, 폭 27m의 제3연륙교는 왕복6차로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미 200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400억원, 인천도시공사가 600억원 등 모두 5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지만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국토부가 2000년 12월과 2005년 5월 영종·인천대교 사업자와 각각 맺은 ‘경쟁방지조항’ 때문이다. 경쟁방지조항에는 먼저 개통한 영종 및 인천대교 통행료 수입(통행량)이 2030년까지 ‘현저히 감소할 경우’ 최소운영수입(MRG)을 보전하도록 규정돼 있다. 손실보전금 부담주체를 놓고 인천시·국토부·민자도로 사업자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2017년 11월 인천시가 손실보전금을 부담하는 것에 합의하면서 논란이 일단락 됐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통행료 수입으로 손실보전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통행료는 영종·청라주민은 무료, 나머지 이용객은 4000원정도로 책정될 전망이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들의 숙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제3연륙교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며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함께 설치되는 ‘시민중심’ 다리, 제3연륙교를 통해 영종과 청라를 잇고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바·높·나’ 성북… 주차 걱정이 줄었어요

    ‘바·높·나’ 성북… 주차 걱정이 줄었어요

    “단 한 면의 주차공간이라도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니겠습니다.”최근 도심의 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각적인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7일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보면 주차 문제와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다”며 “취임 이후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도 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이라고 설명했다. 성북구 전체의 자동차 등록 대수 대비 평균 주차확보율은 지난달 기준 129.5%이지만 지역별로 주차확보율 격차가 큰 편이다. 고려대 등이 있는 안암동은 가장 확보율이 높은 287.9%인 반면 주택재개발 지역 등이 포함된 장위3동은 50.1%에 그친다. 주차확보율은 자동차 1대당 주차장 1면이 있을 때 100%로 본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북구는 유휴공간의 주차장 조성, 기존 공영주차장의 입체화, 공유 주차장 등 크게 3가지 방향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장위동 223-60등 3필지를 보상해 17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성북동 230-1 외 10필지에 노외주차장 26면과 노상주차장 32면 등의 58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삼선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삼선동 공영주차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지하 2층, 지상 2층, 옥상층의 총 5층 133면의 입체식 주차장 조성에 들어갔다. 기존 평면식 주차장 구조의 안정성 문제와 주차장 확보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구는 삼선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로 인해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삼선동 일대 역사문화지역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대학교, 아파트 등에 남는 주차공간을 일반에게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만 하늘이음교회 20면, 소선유빌리지 7면, 정릉중앙교회 7면, LH다원캐슬 등 총 7곳 6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 구청장은 “구에서 한 면의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면 적어도 1억 5000만원이 들지만, 지역 단체 등과 협력해 공유 주차장을 제공하는 곳에 차단기 등을 설치해주면 훨씬 예산이 적게 든다”며 “다각적인 주차장 조성사업을 우선 해결과제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특별 관리지역일대 교통 편리해진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특별 관리지역일대 교통 편리해진다

    경기 광명시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의 가칭 학온역 신설이 확정돼 이 일대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부가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학온역은 1000억원을 들여 광명 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5년 학온역이 개통되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특별 관리지역 일대 광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토부의 신안산선 계획에는 “장래 신설을 검토할 역(장래역)”으로만 돼 있을 뿐 타당성이나 사업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자칫 백지화도 우려됐다. 광명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본격 진행해 역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해 주변 개발사업자인 GH공사·LH공사·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자산관리와 협의 끝에 신설비용 전액을 분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역 신설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급기관과 타당성 검증기관(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하는 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학온역을 시작으로 관내에 인천2호선 독산연장,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교통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앞당기기 위해 무엇보다 조속히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2021년 착공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2021년 착공

    경남혁신도시에 도서관·수영장·공연장 등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도서관’이 내년 착공돼 2023년 말 준공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0월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현상설계 공모를 시행하는 등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LH·경남도·경남도교육청·진주시는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문화환경 조성 등을 위해 2018년 12월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남동발전 건너편 184번지 일원 7875㎡(238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1만 5000㎡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과 함께 400석 규모 공연장, 25m 길이 레인 6개를 갖춘 수영장, 전시실, 교육실 등 문화·체육시설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500억원으로 전체 사업비 가운데 60% 이상을 LH가 부담하고 사업부지는 진주시가 제공한다. LH는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복합문화도서관 설계안을 정한 뒤 2021년말 공사를 시작해 2023년말 준공 계획이라고 밝혔다. LH·경남도·도교육청·진주시는 지난 1일 경남도청에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논의를 갖고 설계단계부터 사용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며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공재개발 땐 용적률 20% 더 주고 기부채납 줄여준다

    공공재개발 땐 용적률 20% 더 주고 기부채납 줄여준다

    초과 용적률 기부채납률 20~50%로 완화전용 85㎡ 규모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 정부와 여당이 공공재개발 사업에 대해 법적 상한의 12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더 받는 용적률의 20~50%를 국민주택(전용면적 85㎡·32평 이하) 규모로 지어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용면적 85㎡ 규모의 공공임대주택도 공급할 계획이다. 2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지난 1일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국토부가 5·6 공급대책에서 내놓은 공공재개발 사업의 후속 조치로,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공재개발 사업에 법정 한도를 초과하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면서도 기부채납 비율은 일반재개발보다 낮춰 사업성을 극대화한다. 공공재개발에는 법적 상한(300%)의 120%인 36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되 더 받는 용적률의 20~50%를 국민주택 규모로 지어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기부채납 비율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다. 일반재개발의 초과 용적률에 대한 기부채납 비율이 50~75%라는 점에서 공공재개발의 기부채납 규정은 완화된 것이다. 국민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다. 보통 재개발 사업에서는 임대주택으로 많이 쓰이는 60㎡ 이하 소형주택을 기부채납받았으나 공공재개발에선 85㎡ 주택까지 받기로 했다. 자녀가 많은 가정을 위해 양질의 중형 공공임대도 확보해 ‘소셜믹스’를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공공재개발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의 50% 이상을 공공임대나 공공지원민간임대 또는 지분형 주택으로 공급해야 하고, 특히 공공임대로 전체 물량의 20% 이상을 채워야 한다. 개정안은 용적률 인센티브 대가로 기부채납하는 주택도 공공임대 물량에 산정하도록 했다. 지분형 주택은 재개발구역 내에 소형 필지를 가진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도입된 개념으로, 분담금이 부족한 조합원과 LH 등 공공시행자가 주택을 지분으로 10년간 공유하게 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화성시, 동탄트램 망포역까지 연장 추진…“2027년 말 개통”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원에 건설되는 동탄도시철도(이하 동탄트램)가 수원 망포역(분당선)까지 연장된다. 화성시는 동탄트램을 망포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동탄트램 사업은 반월∼동탄∼오산선(14.82㎞), 병점∼동탄2신도시선(17.53㎞) 등 총연장 32.35㎞에 걸쳐 2개 노선의 노면전차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수원시와 반월∼오산선을 망포역까지 1.77㎞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경기도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본계획에 망포역 연장안을 반영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국토부에 승인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6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 2024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말 동탄트램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망포역 연장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9967억원에서 366억원 늘어난 1조333억원으로 추산된다. 동탄트램은 총사업비 가운데 9200억원을 이미 동탄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의 교통 부담금으로 확보한 상태여서 나머지 1133억원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사업비의 대부분이 이미 확보된 데다 관련 지자체장들의 사업 의지가 확고한 만큼 동탄트램은 기본계획대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비 분담은 수원·오산시 등과 추후 협약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주택도시기금 사업자 대출 금리 0.3~0.5%p 인하

    주택도시기금 사업자 대출 금리 0.3~0.5%p 인하

    국민임대주택, 공공분양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자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금리가 최대 0.5%포인트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을 감안해 서민·중산층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건설 자금 등 사업자 대출 금리를 0.3~0.5%포인트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주택도시기금은 기금 건전성을 고려해 서민·중산층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건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국토부는 “그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수요자 대출 금리 인하를 우선적으로 추진했다”면서 “시중 저금리 여건을 반영하고, 주택 공급 확대와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앞으로 1년간의 착공 물량에 대해 사업자 대출 금리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체 조달 자금인 회사채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해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공공임대주택 자금 금리를 0.3%포인트 내린다. 임대주택 건설 때 연간 이자 비용이 가구당 최대 11만~23만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주택은 공공분양주택, 후분양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분양주택 자금 금리를 각 0.5%포인트씩 내린다. 공공분양주택 건설 땐 연간 이자 비용이 가구당 최대 28만~38만원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하는 시행일로부터 1년간 착공하는 사업장에 바로 적용된다. 국토부는 1년 뒤 정책 여건을 고려해 추가 시행 여부와 세부 조건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통팔달’ 창릉…‘자연공생’ 대장

    ‘사통팔달’ 창릉…‘자연공생’ 대장

    3기 신도시인 경기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가 고급형 간선급행버스(SBRT) 환승 체계를 중심으로 자연과 공생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대중교통·친환경 도시계획 공모 확정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 계획 국제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고양 창릉지구는 창릉천을 중심으로 훼손된 녹지와 수변공간을 회복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하기로 했다. 또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고려해 11개 생활권으로 나눠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고양선과 SBRT가 만나는 곳을 복합중심지구로 개발해 창릉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힉이다. SBRT는 전용차로를 이용해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평균 운행속도(시속 35㎞)가 일반 버스보다 빠르다. 이 밖에 첫마을 시범단지는 원흥지구 인근에 배치하고 학교·공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부천 대장지구는 ‘고립된 들판에서 활기찬 도시로’라는 비전 아래 공생, 보행중심, 용도복합, 미래도시, 친환경·생태, 다양한 경관 등 6가지 방향으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자족 중심의 그린플랫폼, 교육·문화 중심의 레이크파크, 공원·여가 중심의 센트럴파크 등 3개 생활권으로 구성한다. 도시 관문인 SBRT 복합환승센터는 입체 보행로와 녹지가 조화를 이룬 타워형 랜드마크로 만들기로 했다.●내년 하반기부터 6만가구 사전청약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모든 3기 신도시의 도시기본구상이 완료됐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은 내년 상반기에,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는 내년 말까지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보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지구계획 절차가 완료된 공공분양주택 6만 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실시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시민 주거안정 위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 개발해야”

    김종무 서울시의원, “시민 주거안정 위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 개발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주택시장 진단과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진미윤 연구위원(LH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건설산업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의 주제발표 후, 임재만 교수(세종대), 지규현 교수(한양사이버대), 김덕례 선임연구위원(주택산업연구원),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한국투자증권), 김정호 과장(서울시 주택정책과) 등 주택 정책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토론을 이어갔다. 김종무 의원은 “현 정부의 주택 공급 및 수요관리 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요자 맞춤형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서울시 주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발언으로 토론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구, 성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조성 추진

    강동구, 성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조성 추진

     서울 강동구가 성내동에 초등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는 LH 소유 성내동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제공받아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설치하고, 2030년까지 10년간 무상 사용하게 된다.  성내1동에 있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서도휴빌 109동 2층에 88.77㎡ 규모로 설치한다.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안으로 문을 연다.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설치되는 성내동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총 13개동 149세대로, 향후 초등 돌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 소득수준과 상관 없이 만 6~12세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인 오후 1시~7시, 방학 때는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센터에 돌봄 선생님이 상주해 놀이, 학습,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프로그램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월 5만원 이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돌봄 공백 우려와 긴급 돌봄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으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 없는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시론] 서울의 도심에도 집이 필요하다/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시론] 서울의 도심에도 집이 필요하다/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미국 뉴욕 도심(상업지역)에는 1000만㎡가 넘는 주택이 있다. 반면 비슷한 면적인 서울의 도심에 있는 주택은 총면적이 45만㎡에 불과하다.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과 로워 맨해튼 소재 주택 면적이 서울의 사대문 안에 있는 주택 면적의 20배가 넘는다. 물론 뉴욕 도심부 건물 전체 면적이 서울의 경우보다 3배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도 차이가 너무 크다.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부와 비교해도 서울의 도심에는 집이 부족한 편이다. 도심은 국제 업무, 문화와 여가, 고차 상업시설 등 도시의 중심 기능이 집중되고 다양한 서비스가 밀집되는 장소다. 한 도시를 대표하며 가장 활발한 활동이 일어나는 중요한 공간으로 활기가 넘쳐야 하는 곳이다. 도심에 주거 기능이 없다면 야간에 도시가 비는 도심 공동화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그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정책을 운용해 왔지만 도심에 집을 짓기는 여전히 어렵다. 도심은 살고 일하고 여가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생태계의 대표적 공간이다. 도심이 건강한 도시 생태계 안에서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한 주거가 필요하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도심은 도시의 다양한 측면이 복합된 공간이라 필요한 주거를 단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여러 고려할 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도심 특성의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공동주거에 대한 인식의 전환 그리고 세밀한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과거와 달리 서울의 도심에서 대규모 단지형 아파트 개발은 어렵다. 많은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하는 기존 재개발·재건축은 막대한 자원과 시간 소모가 동반되고 순간적 주거 멸실까지 초래한다. 주거의 과다 공급은 도심 기능의 저하와 부동산 시장 교란을 야기한다. 따라서 도시공동주거의 공급을 위해서는 적정한 규모, 가구수, 위치, 높이, 형태 그리고 분양과 임대와 같은 공급 방식을 포함한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공급하되 거주성을 확보하고 도시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 뉴욕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계획과 건설 그리고 공급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이 함께 있어야 한다. 과거 아파트를 도입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로 확산시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공동주거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도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주거 공급은 단순히 집이라는 결과물이 아니라 재정과 금융 그리고 제도가 결합한 복잡한 과정이다. 도심에서는 더욱 그렇다.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공기업인 LH를 중심으로 건설사와 금융권이 협력해 합리적 거래가 가능하고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서 또 도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심 공동주거를 개발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이러한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건전한 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제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 셋째, 도심공동주거는 혁신을 위한 기반시설이라는 인식의 전환이다. 도심은 인재가 모여들어 만남과 혁신이 일어나는 기회의 장소다. 지금 서울은 이들이 머물며 일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주거가 턱없이 부족하다. 세계적 혁신 거점인 보스턴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 뉴욕 로워 맨해턴, 런던 테크시티는 이노하우징, 마이크로하우징 등 30㎡ 정도의 ‘작지만 좋은 맞춤형 주거’를 기반시설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첨단산업 생태계의 거점을 만들고 도심을 기회의 땅으로 회복시키고 있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가운데에 있다. 5G 통신, 공유경제, 자율주행, 원격제어 등 기술의 급격한 진화는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그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스마트 홈과 스마트 커뮤니티를 포함한 생활양식의 변화에 대응하는 도심공동주거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서울 도심 특히 상업지역에 도심공동주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도심은 도시생태계 안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자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기회의 장소이며 소중한 공간 자산이다. 서울 도심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심공동주거의 공급은 단기적 주거 문제 해결과 함께 도시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적정한 주거의 양과 입지, 새로운 유형에 대한 고민과 세밀한 계획, 그리고 강력한 지원이 병행돼 더욱 풍요로운 도심으로 가꾸어지기를 희망한다.
  • 안양 명학마을 도시재생 국토부장관상 수상

    안양 명학마을 도시재생 국토부장관상 수상

    경기 안양시는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이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청주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 주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광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기업, 전문가가 모여 관련 사례와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다. 안양시는 2016년 도시재생 우선 사업지역으로 명학마을을 첫 선정했다. 이후 주민협의체 구성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설치로 사업을 본격화했고 이듬해인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선정돼 올해로 3년차가 됐다. 현재 공영주차장, 청년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두루미하우스’와 ‘공동육아 나눔터’, ‘스마트 케어하우스’ 골목환경개선 사업 등 주거복지 공사를 착공한 상태다. 특히 명학마을은 뉴딜사업 지역으로는 전국 첫 집수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 시장은 사례발표에서 “단순히 마을 외형을 바꾸는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내면까지 사로잡는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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