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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지난해 LTE로 ‘펄펄’

    LG유플러스(LGU+)가 지난해 순이익을 흑자로 돌리고 영업이익을 무려 300% 이상 키우는 등 사상 최고의 실적을 냈다.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 인터넷TV(IPTV) 등 유무선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것이 실적 개선의 힘이었다. LGU+는 2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5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조 4503억원으로 5% 늘었으며 순이익은 279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LGU+ 관계자는 “다양한 LTE 서비스와 요금제를 출시한 것이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IPTV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155만명을 확보했고 4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11만명 늘어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LTE가입자는 2012년 438만명으로 이 회사 전체 가입자의 43.1%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708만 9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중 65.2%까지 가입자를 확대했다. LGU+는 올해에도 통신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통신 서비스를 통해 벌어들이는 영업수익(매출) 목표를 지난해 영업수익 7조 8347억원보다 6% 많은 8조 3000억원으로 잡았다. 특히 상반기에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에 1조 3000억~1조 4000억원을 투자하면서 무선 가입자를 전년 대비 5% 늘리고 무선사업부문 수익도 연간 10% 늘리겠다는 목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4배 빠른’ LTE-A기술 세계 첫 개발

    SK텔레콤(SKT)과 LG유플러스(LGU+)가 잇달아 롱텀에볼루션(LTE)보다 4배 빠른 속도의 데이터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이며 속도 경쟁에 나섰다. 이는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는 3밴드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 기술로 국내 이통사들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에는 2개 주파수 대역까지만 연결이 가능했다. 양사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3밴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3band LTE-A)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1개의 광대역 주파수(20㎒)에 2개의 10㎒폭 주파수를 묶어 기존 LTE(최고속도 75Mbps)보다 4배 빠른 최고속도 300Mbps를 구현한다. 1차로 도로 3개를 묶어 도로 폭을 넓히면 자동차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업계는 이르면 연말 서비스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밴드 LTE-A가 상용화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데 22초(최고속도 기준)가 걸린다. 3세대(3G)에서는 같은 분량의 영화를 내려받는 데 7분 24초, LTE는 1분 25초, LTE-A는 43초가 각각 소요된다. 데이터 속도경쟁은 2011년 하반기 LGU+가 세계 최초로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층 치열해졌다. 최고 75Mbps 속도의 LTE는 약 1년 만에 어느덧 두 배 빠른 속도의 LTE-A로 업그레이드 됐다. 여기에서는 SKT가 앞섰다. SKT는 지난해 6월 LTE-A 서비스 상용화에 나서기도 했다. 1990년대 데이터 네트워크 1세대 격인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휴대전화에선 800MB짜리 영화 한 편을 휴대전화로 내려받는 데 5시간 33분이 걸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밴드 LTE-A 기술 개발과 관련, 서로 “세계 최초”라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보도자료에서 자사가 세계 최초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며 타사에 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LGU+ 관계자는 “이는 세계 최고 기술로, 연내 3밴드 CA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의 국제 표준화 작업과 기지국 장비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T 관계자 역시 “지난 11월 선보인 광대역 LTE-A를 넘어 3개 주파수를 묶는 3밴드 LTE-A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장비제조사와 3밴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공기업 개혁 이번엔 제대로 하자] (3) 명암 엇갈린 공기업

    [공기업 개혁 이번엔 제대로 하자] (3) 명암 엇갈린 공기업

    공기업 개혁이 박근혜 정부의 제1혁신과제로 떠올랐다. 박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기업의 대규모 부채 및 방만 경영 척결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정부가 공기업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부채 해결 등을 위한 자구책을 내놓고 실천하는 공기업이 있는가 하면 만년 ‘방만 경영’의 꼬리표를 단 채 별다른 개선책이 엿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체질 개선을 위해 개혁의 속도를 올리는 공기업과 여전히 방만 경영으로 비난받는 공기업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짚어봤다. 2013년 기준 한국전력(KEPCO)의 부채는 95조원에 이른다. 2007년 기준 21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었던 한전은 빠르게 부채가 늘어나면서 부실 공기업의 대명사로 통하기도 했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전기요금 인상 발표를 앞두고 무려 6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절감할 강력한 대책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의 임금 반납을 비롯해 처분 가능한 자산 매각등을 통해 2012년 기준 186%인 부채 비율을 15% 포인트 줄이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한전의 부장 이상 임직원은 지난해와 올해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성과급에 대해서도 지난해는 10~30%, 올해는 50% 이상 반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으로 조환익 사장은 월 급여액의 36.1%, 임원은 27.8%, 부장 이상은 14.3%의 월급이 삭감된다. 한전은 또 부채를 줄이고자 매각 가능한 자산 전부를 판다는 원칙을 세웠다. 한전 KPS와 한전기술 등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LGU+와 한전산업개발 지분을 팔아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와 양재동 강남지사 사옥 등 알짜배기 보유 부동산도 전부 매각기로 했다. 이 같은 노력 덕에 5년 연속 적자 기업이라는 오명을 썼던 한전은 지난 한 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모두 소폭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기업이란 평가를 받는다. 철도시설공단은 최근 고속철도에 설치되는 터널 경보장치, 지진 감시 설비 등 안전 설비의 적정 수량을 재검토해 6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정부의 공기업 부채 감축, 예산 절감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공단 6대 경영 방침 중 하나인 ‘과잉 시설 없는 경제 설계’를 위해 철도 안전 설비의 적정성을 재검토했다. 반면 고질병인 방만 경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공기업도 상당하다. 부채 규모 1위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경영 실적에 따른 성과급으로 899억 9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LH 직원 1인당 1360만원씩 성과급을 챙긴 셈이다. 특히 지난 5년간 부채는 56조원이나 늘어났음에도 직원 성과급은 2011년 1076억원, 2012년 830억원에 이르렀다. 또 LH는 매년 부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공사 내 45개 동호회에 연간 약 1억 2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테니스·산악회·축구 동호회에 연간 500만원씩, 농구·마라톤·요가 동호회 등 13곳에는 400만원씩 지원했다. LH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총부채 142조원을 기록했으며 금융 부채가 107조원에 달해 하루에 이자로 나가는 비용만도 120억원이 넘는다. 전체 공기업 부채 가운데 LH의 부채는 28%를 차지한다. 부채에 허덕이면서도 공공기관 지역 이전을 빌미로 호화 신청사를 건립 중인 공기업들도 허다하다. 32조원대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혁신도시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고 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이 청사는 기존 분당사옥의 2배 넓이로, 건축비만 2800억원이 넘는다. 가스공사의 부채는 자본금의 4배에 달한다. 내년에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는 경기 성남시에 300억원대의 신청사 부지가 있지만 이를 팔지 않고 2600억원대의 은행 빚을 내 김천 청사를 짓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도로공사의 성남 부지는 9년째 매각 입찰 한번 실시하지 않은 채 방치해 두고 있다. 도로공사의 부채는 23조 8000억원에 달하며 이로 인한 한달 은행 이자만 992억원에 이른다. 전체 295개 공기업의 지난해 부채는 493조원이다. 국가 채무 442조 7000억원보다 많았다. 공기업 개혁이 정부의 제1혁신과제가 된 이유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LGU+도 광대역 LTE 서비스 상용화

    SK텔레콤(SKT), KT에 이어 LG유플러스(LGU+)도 최대 150Mbps 속도의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LGU+는 30일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모두 기존 LTE의 두 배인 ‘풀(Full)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상용화되는 곳은 서울 중구,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은평구, 경기 수원시, 안양시 등 7개 시·구 주요 지역이다. 여기서는 기존 LTE 휴대전화로는 최대 100Mbps, LTE-어드밴스트(A) 휴대전화로는 최대 150Mbps의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LGU+의 광대역 LTE는 이를 먼저 상용화한 경쟁사들과 달리 업로드 속도도 LTE의 2배인 최대 50Mbps다. SKT와 KT는 업로드 쪽 주파수 대역 일부가 공공 목적으로 분류돼 있어 광대역 LTE도 업로드 최대 속도는 25Mbps다. LGU+ 관계자는 “업로드 속도가 빨라 사진, 동영상을 서버에 저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U+는 지난 8월 신규 LTE 주파수 할당 경매에서 기반 시설이 없던 2.6㎓ 대역을 할당받았다. 이에 기지국 설치 등의 부담이 커 경쟁사들보다 광대역 LTE 서비스를 늦게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광역시, 전국망 서비스는 경쟁사들과 비슷한 시기에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 LGU+는 내년 2월 말부터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 3월에는 광역시, 7월에는 전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광대역 주파수와 기존 LTE 주파수 대역을 묶어 최고 225Mbps 속도를 내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SKT와 KT도 내년 하반기쯤 225Mbps 속도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2013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통 3사의 LTE-A 평균 속도는 47.2Mbps로 측정됐다. 사업자별로는 SKT가 56.2Mbps로 가장 빨랐고 KT가 50.3Mbps, LGU+가 43.1Mbps였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보조금’ 이통3사에 과징금 1064억 역대 최대

    방송통신위원회가 27일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에 역대 최대인 1064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과열 경쟁을 주도한 업체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별도의 영업정지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5~10월 동안의 이통사 보조금 지급 행태를 분석해 보조금 과열 경쟁을 벌인 이통 3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당한 차별 보조금을 즉시 중지토록 조치했다. 과징금은 매출액에 따라 SK텔레콤(SKT) 560억원, KT 297억원, LG유플러스(LGU+) 207억원이다. 이는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방통위는 보조금 가이드라인(27만원) 초과 비율, 평균 액수, 위반율 높은 날짜수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벌점을 산정했다. 벌점은 SKT가 73점, KT가 72점, LGU+가 62점으로 집계됐다. 이통 3사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두 번에 걸친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도 보조금 경쟁은 그치지 않았다. 앞서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직접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던 만큼 이날 방통위는 역대 최대 과징금으로 강력한 보조금 제재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방통위는 업체 간 벌점 격차가 미미하고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업체별 영업정지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 이통사들은 과징금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데 대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단독으로 영업정지를 당하면 신규 가입자를 받지 못할 뿐더러 가입자를 경쟁사에 뺏겨 장기적인 타격까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은 SKT 관계자는 “보조금 경쟁에서 탈피하려고 나름 노력해 왔는데 이번에 높은 벌점을 받은 것은 유감”이라며 “서비스 경쟁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제조사와 이통사가 공동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이통사에만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단말기 유통법이 통과해 이런 상황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명한 보조금 지급 등 내용을 포함한 단말기 유통법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통사 연말 고객잡기 분주

    이통사 연말 고객잡기 분주

    전통적인 통신 성수기인 연말을 맞은 이동통신사들이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통화량 폭증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고 각종 멤버십 이벤트도 쏟아내고 있다. 24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연말연시 통신 과부하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때는 서로 안부를 묻는 전화, 문자메시지 등이 급증하면서 과부하로 인한 서비스 장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우선 SK텔레콤(SKT)은 25일, 새해 1월 1일을 ‘집중 관리일’로 정하고 상황실에 300여명 인력을 배치해 주요 서비스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유흥가 등에는 기지국 용량도 늘렸다. KT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기지국과 중계기 특별관리를 시행하고 280여명 비상요원을 투입해 철야 근무를 한다. LG유플러스(LGU+)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연말 통화량 특별소통을 위한 24시간 비상운영에 들어갔다. 성탄절·연말연시 맞이 이벤트도 풍부하다. SKT는 내년 1월 15일까지 인기 있는 T멤버십 제휴사 혜택을 2배로 늘리는 ‘더블할인&더블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달 말까지 ‘LTE 티플’에 가입하는 청소년들에게 편의점 쿠폰, T스토어 게임 할인권을 준다. 내년 2월 말까지 16곳의 스키장·콘도와 30여곳의 펜션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KT는 29일까지 올레마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권과 리조트 반얀트리 숙박권 등을 준다. 또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U+는 U+숍에서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 리프트권, 블루투스 헤드셋, 외식상품권, 배터리팩+이어폰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대박 예감 알뜰폰 실속 없는 적자폰

    대박 예감 알뜰폰 실속 없는 적자폰

    대형 이동통신사보다 요금이 30%가량 저렴한 알뜰폰이 올 한 해 우체국, 이마트 등 새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우체국에서 알뜰폰에 가입한 사람은 지난 16일 현재 3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223만 5547명에 달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눈부신 약진 속에 알뜰폰 업체들은 돈을 얼마나 벌어들였을까. 그 답은 의외로 ‘적자’다. 분명 수익은 늘었지만 여전히 가입자 규모가 작고 수익성이 높지 않은 피처폰 가입자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또 내년부터는 약정이 끝나는 서비스 초기 가입자들의 이탈도 예상돼 황금빛 전망만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27개 알뜰폰 사업자 대부분이 해당 사업 부문에서 올해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1위 업체인 CJ헬로비전만 해도 알뜰폰 사업 부문에서 올 1분기에 200억원가량, 2분기에 150억원가량, 3분기에 50억원가량의 적자가 났다. 최근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알뜰폰으로 제대로 재미를 보지는 못한 것이다. 흑자 전환은 이르면 내년 1분기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한 해 통신계 최대 이슈로 떠오를 만큼 인기를 끌었지만 알뜰폰이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건 우선 가입자 규모가 아직도 작기 때문이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전체 이통 가입자의 4.1% 수준이다. 알뜰폰을 1980년대에 일찌감치 도입한 미국은 알뜰폰 비중이 10% 정도다. 유럽은 대형 이통사와 맞먹는 수준으로 노르웨이 25.3%, 독일 23.6%, 네덜란드 13.4% 선이다. 업체들은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지금의 2.5배(전체 10%) 정도는 돼야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가입자 수가 늘면 당장 거둬들이는 요금도 늘지만 한편으로는 비용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알뜰폰 업체들은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LGU+) 같은 대형 이통사에서 통신망을 빌릴 때 ‘도매 대가’를 제공한다. 알뜰폰 업체에 통신망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SKT의 경우 음성통화는 1분에 42.3원, 데이터는 1MB당 11.2원, 문자메시지는 1건당 7.9원 같은 식으로 도매 대가가 정해져 있다. 여기에 또 ‘다량 구매 할인’ 제도가 있어 음성통화 1000만분은 1%, 5000만분은 2.5%, 2억분은 6% 식으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가입자가 늘면 늘수록 알뜰폰 업체는 더 싼 값에 통신망을 빌려 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가입자 수가 적다 보니 알뜰폰 업체들의 협상력도 작다. 의무 제공 사업자가 아닌 KT와 LGU+에서 통신망을 빌려 쓰는 업체들은 SKT 기준을 참고해 도매 대가를 따로 협상한다. 이때 가입자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도매로 사들이는 자원 규모도 커져 협상이 유리해진다. 한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다른 이통사 망을 빌리는 업체 입장에서 SKT의 도매 대가는 참고 자료일 뿐이고 조건은 업체마다 다르다”며 “도매 계약 내용은 모두 비공개”라고 전했다. 가입자당평균수익(ARPU)도 대형 이통사에 비해 훨씬 적다. CJ헬로비전의 ARPU는 2만 2000원가량인 데 비해 이통 3사의 평균 ARPU는 3만 3000원가량으로 1.5배 많다. 가입자 수가 같다고 하더라도 수익은 그에 훨씬 못 미치는 셈이다. 알뜰폰 업체들의 ARPU가 적은 것은 가입자 대부분이 요금이 싼 피처폰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23.7%, 우체국 판매를 하지 않는 CJ헬로비전의 LTE 가입자 비중은 14% 수준이다. 특히 알뜰폰의 LTE는 대형 이통사의 정액 상품을 그대로 받아 판매하고 수익을 반씩 나누는 ‘수익 배분’ 방식이다. 이 때문에 알뜰폰 업체들이 특색 있는 LTE 상품을 내기가 쉽지 않다. 대형 이통사 입장에서 3세대(3G) 통신망은 투자가 끝나 도매 대가를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지만 LTE는 주력 상품이다 보니 마냥 싼 가격에 망을 빌려주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알뜰폰 업계에서는 “LTE는 알뜰폰에서도 알뜰하지 않은 서비스”라는 불만도 나온다. 알뜰폰 업체들은 내년이 업계의 운명을 좌우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는 알뜰폰 서비스 초기 가입자들의 약정이 대거 끝나는 해이기도 하다. 알뜰폰 가입자는 2012년 한 해 동안 90만명 가까이 늘었는데 이들 가입자의 약정이 내년, 내후년에 대부분 끝난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가입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업체들이 서비스 질을 잘 관리해야 하지만 정부나 대형 이통사도 과도한 보조금 경쟁 등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집안 감시

    스마트폰으로 집안 감시

    LG유플러스(LGU+)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 곳곳을 감시할 수 있는 고화질 폐쇄회로(CC)TV 서비스 ‘맘카 홈CCTV’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맘카는 ‘맘(Mom) 편한 카메라’의 준말로,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의 넓은 회전 반경을 갖고 있어 실내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 맘카 홈CCTV에는 원격 제어 기능도 담았다. TV, 에어컨, 오디오, 조명 등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가전제품의 전원과 볼륨 조절을 모두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이외에 워키토키 기능으로 음통화가 가능하고 긴급통화 연결 기능도 갖췄다. 류창수 LGU+ 홈솔루션사업담당은 “맘카 홈CCTV는 보안은 물론, 업계 최초로 가전제어까지 가능한 홈 융합 솔루션 기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추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맘카 홈CCTV는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월 9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LGU+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 한해 월 3000원을 할인해 준다. 매장이나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LGU+, 시청각장애인용 영화 제작 지원나서

    LG유플러스(LGU+)는 예비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손잡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장벽 없는’(Barrier-Free)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화면에 자막을 넣고 별도 화면 해설을 곁들인 영화를 뜻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돼 5개월간 100여회 상영됐다. 이번 제작 지원은 오는 27일까지 2주간 인터넷(IP)TV 서비스인 U+TV 이용자들이 지상파 월정액에 가입하면 한 명당 1000원씩 적립하는 기금을 활용한다. LGU+는 내년 1월 제작을 후원할 영화를 선정한 뒤, 재능 기부로 참여할 감독과 배우 섭외를 거쳐 1분기 중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화는 시청각장애인 등을 포함한 고객 초청 시사회를 열어 선보인다. 김준형 LGU+ IPTV사업담당은 “한 해 동안 U+TV를 사랑해 준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U+TV를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를 서비스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보안논란 中화웨이 장비 국제기관서 검증 받겠다”

    “보안논란 中화웨이 장비 국제기관서 검증 받겠다”

    LG유플러스(LGU+)가 최근 미·중 갈등으로까지 떠오른 ‘화웨이 장비 보안 논란’에 대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이번 논란은 정치·외교 문제로, 기술적 부분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고, 보안 검증까지 받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LGU+는 8일 최근 제기된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의 장비 보안 논란을 마무리 짓기 위해 국제기관에서 보안 인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별도로 장비 보안성을 자체 검증하는 방법을 준비해 화웨이 장비는 물론 기존 다른 공급업체의 장비까지 검증하고, 필요하다면 장비와 관련된 기술적 소스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화웨이 장비 보안 논란에 대해서는 이상철 LGU+ 부회장도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열린 기자단 송년회에서 최근 미국 정부 등에서 제기한 화웨이 장비 보안 문제에 대해 “이것이 정치·외교적 문제인지 기술적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며 “정치·외교 문제라면 우리가 말하기 어렵지만 기술적 문제라면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U+는 지난 10월 화웨이의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장비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보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일각에서는 화웨이 장비가 보안성이 취약해 도·감청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LGU+는 자사 통신망은 외부에서 접속이 불가능한 폐쇄망이고 통신망을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장비를 통한 도·감청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화웨이도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내놓는 등 여론 다독이기에 나서자 논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다 지난 3일 미 정부와 일부 상원의원들이 동맹국 정보 유출을 이유로 화웨이의 우리나라 진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화웨이 장비 논란은 미·중 갈등 형태로 재점화됐다. 이런 상황에 LGU+가 보안 인증까지 받겠다며 자신감을 들어낸 것은 자칫 보안이라는 기술 문제가 정치·외교적 이슈로 희석돼 버릴까 우려한 탓으로 보인다. 또 미·중 갈등과 무관하게 자사의 뛰어난 보안성만은 시중에 각인시키고 가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도 “캐나다와 호주, 스페인, 영국, 일본 등이 모두 같은 화웨이 장비를 쓰고 SK텔레콤과 KT도 화웨이 유선 장비를 쓴다”며 “왜 LGU+만 문제가 되는지, 한국만 문제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번 논란이 기술 문제와 무관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화웨이는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일본 소프트뱅크 등 전 세계 45개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U+ 관계자는 “미국, 중국이란 고래들의 정보전 싸움에 애꿎은 국내 기업이 새우처럼 낀 형세”라며 “정치·외교 문제는 모르겠지만 이와 별도로 기술상 보안은 자신 있다는 점만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유심칩만 갈아 끼우는 LTE 번호이동 ‘반쪽 신세’

    오는 20일부터 출시되는 모든 롱텀에볼루션(LTE)용 휴대전화는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유심칩)만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이동통신사 이동이 가능하다. 단 SK텔레콤, KT와 통신 기술 방식이 다른 LG유플러스의 가입자는 타사에서 구입한 단말기에 유심칩을 끼울 경우 데이터 통신만 할 수 있다. 1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 업계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도 유심 이동이 가능하게 한 ‘LTE 이동성 제도’가 20일부터 시행된다. 미래부는 기존 3세대(3G) 휴대전화에 한정된 유심 이동 대상을 LTE 휴대전화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 고시를 지난 6월 개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가입자들이 타사에서 구매한 단말기를 자사에서도 개통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이미 이통 3사의 LTE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는 단말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LG전자 G2 등의 최신 스마트폰은 800㎒(SKT·LGU+), 1.8㎓(SKT·KT), 2.1㎓(LGU+), 2.6㎓(LGU+ 예정) 등 이통 3사의 LTE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특정 이통사에서만 단말기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락(Lock) 설정’도 따로 하지 않는 추세라 통신 기술 방식이 같은 SKT, KT 가입자들의 경우 지금도 일부 단말기를 대상으로 유심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LGU+는 기술 방식이 달라 이번 고시가 시행되더라도 완전한 의미의 유심 이동은 불가능하다. SKT와 KT는 음성 통화로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을 사용하는 반면 LGU+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을 이용해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당분간 LGU+ 가입자들은 타사 단말기에 유심을 끼워 넣어도 데이터 통신만 가능하고 음성 통화는 할 수 없다. LGU+는 LTE로 음성 통화까지 지원하는 ‘VoLTE’(Voice over LTE)로 이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 고시에서는 VoLTE 유심 이동을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LGU+ 관계자는 “일정에 따라 유심 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유심 이동에 따른 대규모 가입자 이동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한 이통사에 충성해! VIP되니까

    한 이통사에 충성해! VIP되니까

    어딜 가나 VIP 고객은 최고의 대접을 받는다. 이동통신사도 마찬가지. 이통사들은 각자 기준을 정해놓고 이를 만족시키는 VIP 고객들에게 ‘급이 다른’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통신 요금을 아낄 수 있는 각종 요금제가 나오면서 VIP 배지를 달기는 더 어려워졌다. 업계에서는 결국 한 업체만 꾸준히 쓰는 게 답이라고 말한다. 1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최근 VIP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체험형 문화행사 ‘VIP WEEK’를 연다. 오는 18~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는 골프선수 최경주와의 대화, 추첨을 통한 1대1 레슨, 애장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과 콘서트, 강연이 준비됐다. SKT VIP는 이외에도 롯데호텔 등 제주도 소재 호텔을 최고 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제휴 호텔별로 사우나·수영장·헬스장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쓸 수 있다. KT는 일부 VIP를 대상으로 농구팀 KT소닉붐의 ‘2013~2014 프로농구 홈경기 시즌권’을 배포하고 있다. 또 KT는 VIP 휴대전화의 분실·고장 발생 시 직접 방문해 임대폰을 제공하고 사후 서비스를 해준다. VIP는 100% 멤버십 포인트만으로 단말기를 구매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VIP에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10만점을 매년 제공하고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0회, CGV 예매권 5회, LG생활건강 특가몰 2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VIP 등급 기준을 만족시키기는 만만치 않다. 단기 고객 기준으로 SKT와 LGU+는 연간 90만원, KT는 100만원 이상 요금을 지출해야 VIP에 오른다. 최근 망내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가 3만원대부터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간단치 않은 수준이다. 대신 이통사들은 요금 기준과 별도로 장기 고객에게 더 쉽게 VIP 배지를 달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SKT는 가입기간에 따라 고객 등급 점수에 가점을 준다. 때문에 가입기간 10년이 넘으면 등급 점수에 1.5배 가중치를 받아 VIP 기준이 연 60만원으로 떨어진다. KT도 10년 이상 모바일·인터넷 가입자에게는 ‘한 등급 향상’의 특전을 부여해 연 60만원만 쓰면 VIP가 될 수 있다. LGU+는 지난달 가입기간 7년 이상 일반 고객의 등급을 VIP로 일괄 승급시켰다. 이통사들이 VIP 혜택을 늘리는 건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줘 수익 기반을 탄탄히 하는 ‘홈그라운드 다지기’의 의미가 있다. 특히 VIP 비율은 영업비밀로 공개하진 않지만 각사는 이를 자사의 경쟁력 측정 지표로 활용하기도 한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번호 이동 시장은 서비스보다 보조금 정책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크지만 VIP 고객군은 보조금보다 서비스 품질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며 “때문에 이통사들은 VIP 비율을 근원적인 경쟁력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동영상 보며 채팅도 하세요 ^.^

    동영상 보며 채팅도 하세요 ^.^

    LG유플러스는 한 화면에서 사진 및 영상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채팅을 즐길 수 있는 비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U+ 쉐어 라이브(Share LIVE)’를 6일 출시했다. U+ 쉐어 라이브는 텍스트와 소용량 이미지 파일 중심의 기존 SNS와 달리, 별도 화면 전환 없이 대용량 동영상과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면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동영상은 개수 제한 없이 최대 1GB까지 전송해 공유할 수 있으며, 사진은 용량 제한 없이 폴더 형태로 최대 1000장까지 전송할 수 있다. 또 채팅방에는 최대 100명이 함께 참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대화를 즐길 수 있다. U+ 쉐어 라이브는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LGU+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U+ 박스(Box)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U+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상민 LGU+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공유하며 이야기하는 비디오 SNS는 타사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LGU+ 장기가입자 요금할인

    LG유플러스는 유선·무선 장기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장기 가입 고객 할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각각 모바일 2년 이상, 인터넷 3년 이상을 사용한 고객 중 유·무선을 합해 7년 이상 LGU+를 이용한 고객이 가입 대상이다. 이용 기간에 따라 매월 요금을 할인받는데 7년 이상이면 7%, 10년 이상은 10%, 15년 이상은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음성·데이터 통화료는 물론 모바일 및 인터넷 기본료까지 모두 합한 금액을 기준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LGU+ 기본통화량으로 국제전화도 맘놓고

    해외로 거는 국제전화에도 국내 통화와 같은 초당 1.8원 시대가 열렸다. LG유플러스는 최근 해외유학,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국제전화 사용이 빈번한 이용객을 위해 기본 제공 음성통화량으로 국제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U+국제 프리’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국제 프리는 기본 요금제와는 별도로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결합형 부가서비스다. 기본 요금제의 월정액 규모에 따라 국제 프리 5000·7000·10000·12000·15000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34요금제 가입자는 5000원 추가 요금을, 이보다 기본 제공 음성통화량이 많은 72요금제 가입자는 1만원 추가 요금을 내는 방식이다. 무한자유, 청소년 및 실버 요금제 가입자는 이용할 수 없다. U+국제 프리에 가입하면 요금제별로 기본 제공하는 음성통화량으로 국제전화를 쓸 수 있게 된다. 기본 제공 통화량을 초과해 사용하더라도 국내 통화 요금과 같은 초당 1.8원이 과금된다. LGU+는 우선 국제전화 수요가 많은 미국(알래스카·하와이 포함), 캐나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괌, 사이판,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마카오,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창수 LGU+ HT사업담당은 “국내 통화만 가능했던 요금제의 틀을 깨고 국제 통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LGU+ 연암공대에 실무 맞춤형 교육

    LGU+ 연암공대에 실무 맞춤형 교육

    LG유플러스는 통신 전문 영업인 양성 및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경남 진주시 연암공업대학과 ‘주문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U+는 이달부터 연암공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통신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지원한다. 사내 실무팀장, 교육 전담 부서 직원들이 초빙 강사로 나서며 이론 강의뿐 아니라 매장 체험 등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LGU+는 이 과정을 이수한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가 자사 영업 부문에 지원하면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 입사 기회를 준다. 협약식은 연암공대에서 최주식(오른쪽) LGU+ MS본부장, 박문화(왼쪽) 연암공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본부장은 “맞춤형 교육과 채용이 연계된 이번 협약은 산학 협동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교과 운영에 그치지 않고 통신에 관심이 많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10초면 영화 한 편 뚝딱,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우리집 안방엔 언제쯤…

    10초면 영화 한 편 뚝딱,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우리집 안방엔 언제쯤…

    고화질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데 10초, 지금 쓰는 100Mbps급 유선 인터넷보다 속도가 10배 빠르다는 기가(Giga) 인터넷은 언제쯤 우리 집에 깔릴까.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인터넷 업체들은 최근 기가 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하나 둘 선보이며 본격적인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도 기가 인터넷 확산에 팔을 걷고 나서 기대감은 커진 상황이다. 문제는 수요와 요금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B는 서울 강남구청과 손잡고 ‘행복한 기가 시티(Giga-City)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강남구 일대에 기가 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SKB는 기존 100Mbps급 케이블을 그대로 활용해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 강남 지역에서는 케이블의 교체·증설 없이 최대 500M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기가급 케이블을 구축·증설한 건물에는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한다. KT는 지난 6월 이석채 회장이 KT-KTF 합병 4주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직접 기가 인터넷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2017년까지 기가 인터넷망 구축 등에 3조원을 투자한다. 현재는 광화문 주변 등 수도권 주요 지역과 울산, 전남 목포 등 9개 지역에서 3500명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U+는 내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고교생 기가인터넷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블업체들이 이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기가 인터넷을 상용화한 상황이다. CJ헬로비전은 2011년에 경기 김포시에 ‘플래티넘 기가’를 상용화했고, 최근에는 가정용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도 내놨다. 티브로드는 지난 12월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13개 시 공동주택에 인프라를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기가 인터넷 시장 규모가 5조원 이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860만 5000여명이 잠재적인 고객이 되는 셈이다. 또 최근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광대역LTE 등이 확산돼 무선 인터넷 속도가 유선 인터넷을 넘어서면서 인터넷 사업자 입장에서는 ‘속도 경쟁’ 차원에서도 기가 인터넷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내년 하반기쯤이면 LTE-A와 광대역LTE 주파수를 다시 묶어 최대 225M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다 미래부도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기가 인터넷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미래부는 올해 안에 전국에 10%, 2017년에는 90%까지 기가 인터넷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업체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범 서비스를 넘어서는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업체들은 “업체들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가장 큰 문제는 수요와 요금의 균형이다. 통신 속도를 높이려면 트래픽 증가에 따른 시설 투자가 불가피하고, 또 서비스 질이 높아지는 만큼 기존 인터넷과는 다른 요금제 도입도 필요하다는 게 업체들의 입장이다. 더불어 미래부 계획대로 상용화한다고 하면 고객 수요가 충분할지도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래부 계획과 별개로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별도 정액제나 탄력적인 요금제 도입, 망중립성 원칙에 대한 논의부터 마무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 초고화질(UHD) TV 등이 활성화되고 고용량 콘텐츠가 유통되면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요금은 사업자들의 수익과 투자 상황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IT업계 추석 홍보전… 화끈하게 쏜다

    IT업계 추석 홍보전… 화끈하게 쏜다

    추석을 맞아 이동통신사, 인터넷(IP)TV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최근 경쟁이 뜨거워진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과 LTE-어드밴스트(A) 등 최신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SK텔레콤은 귀성·귀경일에 맞춰 ‘퍼펙트 LTE-A로 천하통일’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의 끝머리인 21~22일 서울 여의도 IFC몰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황금 윷놀이’, ‘전국망 홍보단’ 등을 운영해 W호텔 숙박권, 워커힐 상품권, 갤럭시S4 LTE-A 단말기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KT는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로밍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22일까지 LTE 데이터 로밍 5만원권에 가입하면 기존 150MB가 아니라 1.8GB의 대용량 데이터를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는 추석특집관 ‘복 주머니 속 황금 보름달’을 운영한다. 특집관에서는 ‘더 테러 라이브’ 등 최신 영화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100여편을 볼 수 있다. 주문형 비디오(VOD)도 평소보다 10~30% 싸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IPTV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만 3000원 상당의 VOD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온 국민 100% 무료존’을 운영해 인기 영화 100편을 무료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도 22일까지 인기 VOD를 할인해 주는 ‘추석특선 BTV’ 이벤트를 벌인다. 아울러 이통사들은 연휴 동안 통화량 증가에 따른 통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통 3사는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추석 인사로 가장한 스미싱 사기 예방에도 힘쓴다. LGU+ 관계자는 “귀향·귀성길에 통화는 물론 교통 정보, 모바일게임, 음악 등 콘텐츠 사용이 원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LGU+ ‘풀광대역 LTE’ 자신감

    LGU+ ‘풀광대역 LTE’ 자신감

    LG유플러스가 연내에 수도권, 내년 7월까지는 전국에 최고 150Mbps 속도의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서울 지역 광대역 LTE는 지난 주파수 경매에서 1.8㎓ ‘인접대역’을 할당받은 KT가 이달부터 가장 빠르지만, 주요 광역시 및 전국망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는 셈이다. LGU+는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 및 100% LTE 서비스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LGU+는 자사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풀 광대역 LTE’라고 이름 붙였다. 다운로드 속도만 2배인 경쟁사 서비스와 달리 영상 등을 업로드하는 속도도 2배로 높여 ‘완전한 광대역 LTE’를 실현한다는 의미다. LGU+는 지난 경매에서 2.6㎓ 대역 내 40㎒ 블록을 할당받았다. 이는 경쟁사들보다 업로드 방향 폭이 5㎒ 더 넓은 것으로, 대역 폭이 넓을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LTE의 특성에 따라 업로드 속도를 타사 대비 2배인 50Mbps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게 LGU+의 설명이다. 특히 LGU+는 자사가 이통 3사 중 가장 넓은 LTE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받은 40㎒를 포함, 기존 800㎒ 및 2.1㎓ 대역 등에서 총 80㎒ 주파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창우 LGU+ SC본부장은 “2015년쯤 LTE-어드밴스트(A)와 같은 방식으로 3개 주파수를 묶으면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최고 300Mbps급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LGU+는 LTE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내놨다. 월 1만원에 LTE 데이터를 최대 62GB 쓸 수 있는 ‘100% LTE 데이터팩’, 2500원에 하루 동안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 요금제’ 등이다. 업계에서는 LGU+의 광대역 LTE 전국 상용화는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가 할당받은 2.6㎓ 대역은 국내에서 LTE용으로 쓰인 적이 없어 새로 망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본부장은 “보통 망 구축은 2년 정도 걸리지만 우리는 LTE 전국망을 9개월 만에 구축한 노하우가 있다”며 “넓은 대역을 확보했으니 그 강점을 살리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동반성장+사회공헌+고객확보’ 한번에…이통사, 전통시장 속으로

    ‘동반성장+사회공헌+고객확보’ 한번에…이통사, 전통시장 속으로

    추석을 즈음해 이동통신사들이 전통시장과 잇따라 손을 잡고 있다. 이통사들이 가진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장 현대화와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이통사들은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고객 확보 효과까지 얻고 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중구 중부·신중부 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SMART)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스마트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U+는 이들 시장에 스마트 결제 시스템인 ‘U+PayNow(페이나우)’를 무상 공급한다. U+PayNow는 스마트폰에 초소형 카드 리더기를 부착해 언제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더불어 LGU+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사내 캠페인을 벌이고 건어물 등을 임직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 수 있게 배려했다. 또 상인 복지를 위해 시장 안에 내과·한의과 진료가 가능한 방문진료 차량을 운영한다. KT는 은퇴자와 함께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섰다. 사회공헌 단체인 ‘KT IT서포터즈’의 전국 23개 팀은 각각 1곳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인들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 및 온라인 상점 개설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은퇴자들이 추천하는 23개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선정하고 ‘전통시장 최고의 집을 찾아라’ 이벤트를 22일까지 시행한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자체 브랜드인 ‘아리청정’을 SK행복나래의 협력사로 등록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켰다. 인천 남구 신기시장에서는 기존에 지원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으로 확보한 단골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또 자사 가입자들에게 시장 상품 할인 쿠폰, 사은품 쿠폰을 발송하고 있다. 이통사들이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 것은 우선 사회공헌 성격이 강하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을 교육해 정보 소외를 막고, 또 이를 통해 최근 대형마트에 밀려 경쟁력을 잃은 전통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자는 것이다. 더불어 동반성장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 김정수 SKT CSR 실장은 “전통시장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실제 매출이 증대되고 시장을 편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조성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곽희성 KT IT서포터즈 센터장은 “상인들에게는 새 판로를 제공하고 은퇴자에게는 재능기부 기회를 주는 일거양득 효과”라고 평가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미래 고객을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 LGU+의 U+PayNow나 이날 출시된 SKT의 ‘마이샵 데스크’ 등도 결국은 소상공인이 주요 이용자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꾸준히 손잡고 시스템 지원, ICT 교육 등을 해나가면 고객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며 “사회공헌이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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