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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특집/ ‘꿩먹고 알먹는’ 카드 부가서비스

    “제휴 마케팅으로 고객을 붙잡아라.” 카드업계가 호텔·쇼핑몰·교육업체 등과 손잡고 부가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파격적인 항공·쇼핑 할인은 물론이고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깃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경쟁-비자카드는 루프트한자·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에어 등 5개 항공사와 손잡고 내년 8월말까지 플래티늄카드 회원에게 항공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사면 회원의 동반자 한 명에 대해 항공료 50%를 할인해 준다.유럽·미국·남미로 여행하면 200만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에서 5만원어치 이상 구입시 2∼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공휴일에 15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7%,200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10%를 깎아준다.이마트·홈플러스 등 할인점에서도 같은 서비스가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29일까지 신라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경품 마케팅을 펼친다.신라면세점에서 가을신상품을 구입할 때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5% 깎아주며,1000달러어치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히딩크 감독의 자서전과 그의 얼굴이 새겨진 넥타이를 준다. 신한카드는 의류쇼핑몰 디자이너클럽과 제휴,‘디자이너클럽카드’를 발급한다.동대문 등 디자이너클럽 체인점에서 20%까지 할인되고,사용액의 5%가 적립된다.압구정점내 캘리포니아 휘트니스센터 이용시 20% 할인된다. ◆놀이동산 무료이용-LG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LG레이디·LG2030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에서 야간놀이시설 및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민카드도 29일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랜드를 찾는 모든 회원에게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해 준다.숫자 3·6·9가 들어있는 날에는 서울랜드 무료입장권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권도 준다. ◆교육서비스도 인기-LG카드는 토트아카데미와 함께 ‘LG레이디카드’ 회원을 위한 영어교실 ‘LG레이디 영어카페’를 운영한다.DVD플레이어 등을 갖춘 라운지에서 원어민 강사와 1대 1 회화공부를 할 수 있다. LG카드는 또 북차일드코리아와 제휴,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북차일드-LG아가사랑카드’를 발급한다.도서대여서비스 월회비를 1회 면제해주며,독서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에듀업과 제휴,전국 6000여 학원의 수강료를 50%까지 할인해주는 ‘우리교육카드’를 발급한다.회원자녀의 적성·진로를 무료로 상담해주며,여권·비자수속도 대신 해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건강식품 유통망확보 불꽃경쟁

    생식 등 건강보조식품의 시장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식품업체들의 유통망 확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은 일반식품과 달리 광고규제가 심해 제대로 된 유통망을 확보하지 않고는 매출신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더욱이 막강한 자금력과 영업력을 앞세운 대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면서 유통망 확보전은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최근 클로렐라·참생식·조인케어 등 40여종의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웰라이프’의 매장수를 현재 150여개에서 오는 2004년 6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생식의 경우 1회용 용기로 제조,미니스톱·LG25 등 편의점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텔레마케팅 인원을 15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제품주문과 함께 건강상담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유통망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지난 99년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뛰어든 대상은 매년 100%를 웃도는 매출신장률을 구가,올해 400여억원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초 시장에 진출한 CJ는 지난달 25일 서울 청담동에 건강보조식품 전문매장인 ‘CJ뉴트라’를 개점,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CJ뉴트라는 1층 생식류·비타민·허브티 등 40여종의 건강보조식품 매장,2층 아로마세러피·체성분분석기·안마기·피로측정기 등을 갖춘 ‘헬스카페’,3층 이벤트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후발업체로서 판매보다는 건강상담 및 관리를 통해 고객층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CJ는 연말까지 CJ뉴트라 매장을 10곳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온라인 전문매장과 계열사인 CJ39쇼핑을 통해 홈쇼핑 판매망을 선점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롯데제과도 키토산,비타민제 13개종 등을 함유한 건강보조식품 ‘헬스원’을 자사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전국 1200여개 매장에서 하루 400만원대의 헬스원을 판매하고 있다.오는 10월 말까지 롯데마트·세븐일레븐 등 계열 유통업체의 모든 매장에 헬스원 전용판매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풀무원이나 황성주생식(이롬라이프) 등도 기존가맹점 형태에서 벗어나 전문매장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이들 업체는 전문매장의 확보에 앞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수요층을 넓혀 나가고 있다. 생식업계 1위 기업인 이롬라이프는 지난 9일부터 두달간 전국을 돌며 자사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국투어 번개시음회’를 벌이고 있다.전국 약 600개에 이르는 이롬라이프의 가맹점인 헬스디자인센터를 통해 전국적인 시음행사를 열고 있다. 대상 김상환 건강사업본부장은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올해 1조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매년 15∼20%씩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성장세가 계속될수록 대기업들의 유통망 확보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여경기자
  • 뉴스라인/ LGT 더블·공짜영화 페스티벌

    LG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카이,카이홀맨,패밀리,엠플러스 등 4개 멤버십가입자를 대상으로 ‘더블·공짜 영화 페스티벌’을 갖는다.LG25 편의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주요 상품을 20∼30% 할인해 주고,매일 낮 12시 20∼200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과 동대문MMC,중앙시네마,대한극장 등에서 무료로 영화를 보여 준다.
  • 유통단신/ 카이 회원 물건값 30% 깎아줘

    편의점 LG25는 8월 한달동안 LG텔레콤의 ‘카이 회원 카드’소지 고객에게 상품가격을 30% 깎아준다. 주류와 담배,서비스상품(복권,상품권,정액권,전화카드 등)을 제외한 3000여개 상품이 할인된다.월 구매한도는 5만원.
  • “비올땐 컵라면이 최고”

    비가 오면 뜨끈한 컵라면과 주간지가 잘 팔리고,긴 우산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인 LG25는 최근 1주일(7월15∼22일)간의 장마 영향으로 컵라면과 단짝 상품인 꼬마김치의 판매량이 전주보다 각각 18%,20% 늘었다고 24일 밝혔다.이와 함께 연예주간지와 퍼즐잡지 등도 전주보다 40%의 판매신장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비가 오면 얼큰한 국물이 있는 라면이나 탕류,매운 음식 등을 많이 찾는데 이같은 경향이 실제 매출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또 “바깥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소일거리로 주간지를 찾는 경우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대학가나 학원가 근처의 편의점에서는 긴 우산이 인기를 끌었다.서울 대학로의 마로니에점과 마포구 신촌의 연대 2호점은 평소 긴 우산 하루 판매량이 각각 1.2개,1.3개 였지만 최근 1주일간에는 8.4개,10.6개씩 팔렸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음료특집/때이른 무더위 겹쳐 ‘불티’/아이스크림·음료 “월드컵이 좋아”

    월드컵 열기와 초여름 무더위에 힘입어 아이스크림과 음료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롯데·해태제과·빙그레 등 대다수 제과업체들은 이달 초부터 주문물량이 폭주하자 아이스크림과 음료공장 생산라인을 100% 가동하는 등 예년보다 2주 일찍 성수기 판촉에 돌입했다. 롯데제과는 이달 초부터 서울 영등포공장 11개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하며 하루 평균 200만개의 아이스크림을 쏟아 내고 있다.이달 들어 빙과류 매출이 하루 평균 18억원대를 웃돌아 7∼8월 성수기 수준인 20억원대에 육박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달 들어 생산공장을 완전 가동하고 있으나 주문량을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한국팀의 선전으로 길거리 응원이 지속되면서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태제과도 무더위로 주문이 쇄도하자 이달부터 안양·광주 등 빙과공장에서 생산라인을 10시간 2교대 체제로 개편했다.평소보다 작업시간을 2시간 늘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해태음료는 신제품 냉장주스 ‘NFC’ 판촉과 월드컵 이벤트를 실시해 이달 들어음료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늘었다. 빙그레도 이달 들어 예년보다 주문이 30% 가량 늘면서 공장을 완전 가동하고 있다. 빙과·음료류가 많이 팔리는 편의점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LG25는 6월 초 전국 910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매출이 5월 평균보다 38% 늘어나 점포당 13만원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7월 여름 성수기 때 점포당 평균 매출액인 12만 6000원을 웃도는 것이다. 전광삼기자
  • 2002 우수기업 우수상품/ LG레이디카드

    LG카드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신용카드의 대중화와 국내 카드업계의 비약적인발전도 선도했다. 특히 99년 9월에는 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특화카드인 ‘LG레이디카드’를 선보였다.단일 카드상품중 최초로 지난해 11월 말 현재 회원 500만명을 돌파해 최고 히트상품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 카드는 성별특화라는 새로운 타깃 마케팅 분야를 개척해 국내 카드업계에 여성전용카드 붐을 일으켰다.사회적으로 여성전용 마케팅을 이끌어냈다.이같은 성과와 상품력을 인정받아 2000년 9월 제휴사인 비자인터내셔널로부터 ‘최우수 상품상’을 받기도 했다. 젊은 여성들의 욕구를 세밀히 분석,쇼핑·문화·웨딩·미용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내걸고 시장을 선점한 덕분이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LG카드는 2001년 9월말 현재 총회원약 1570만명, 총자산 15조원을 보유한 세계 수준의 여신금융회사로 성장했다.2000년 카드전업사로서 실적과 수익에서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2001년 9월말 현재에도 취급액 75조 6000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성전용카드인 ‘LG레이디카드’ 외에도 LG카드는 남성전용카드인 ‘LG2030’,체크카드,플래티늄카드,골프카드,빅패밀리카드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특화상품을 속속 개발해 차별화된 상품력과 서비스력,고객밀착 마케팅,신용관리력을발휘하고 있다.업계 최초의 중장년 전용카드인 ‘LG AGE카드’와 특화카드인 ‘LG 장애인 복지카드’ 등을 통해 고객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업계 1위의 비결은 ‘타깃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개념의카드상품을 도입해 업계 최초로 성별·연령별 특화서비스를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카드사업의 핵심인 고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신규고객 확보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기존 고객의 이용률을 제고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할인,무이자할부,포인트 적립과 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본격적인 고객관리마케팅(CRM)체제도 구축했다.지난해 2월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myLGPoint’와 같은 신개념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에게 획기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 금감위, 5개 카드사 무더기 징계

    신용카드사들이 무자격자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신용정보까지 유출했다가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LG,BC,국민,현대 등 5개 전업카드사에게 무자격자 카드발급,신용정보 대외유출 등 혐의로 주의적 경고,임원문책 등 징계를 내렸다. 카드사들은 발급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다른 사람 명의를도용하거나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 등 무자격자 897명에게카드를 발급했다.삼성카드가 2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LG265명,국민·외환 각 152명,현대카드 36명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농구토토 2억 대박 터진다

    농구토토 5회차에서 최대 2억원의 대박이 예상돼 기대를높이고 있다. 30일 타이거풀스에 따르면 1∼2일 벌어지는 프로농구 10경기의 승패를 알아맞히는 농구토토 5회차에서는 4회차까지 이월된 상금 1억3,900만원과 이날까지 발매된 5회차 발매액을 포함,최고 2억원의 1등 상금이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구토토 5회차 발매 마감은 1일 오후 2시50분이며 발매는 LG25,패밀리마트,바이더웨이,조흥은행지점 등 전국 3,000여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이뤄진다.1588-4900.
  • 2001 히트상품 특별상

    *한국통신 ‘메가패스’. 한국통신은 하나로통신의 ‘나는 ADSL’에 밀리고 있던 자사 초고속인터넷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비,지난해 5월 ‘메가패스’(Megapass)라는 통합브랜드를 출범시켰다.메가패스는대용량(Mega)정보를 빠르게(Pass) 전달한다는 뜻. 이를 통해 전방위 마케팅에 나선 결과,지난해 1월 4.5%였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44%로 뛰었고, 브랜드 인지도도 92%로 높아졌다. 지난해 말에 실시된 브랜드평가에서는 1,919억원의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통신은 올해 메가패스를 소비자의마음에 영원히 자리매김하는 인터넷업계 최고의 파워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삼성 블루윈 에어컨. ‘simple&colorful&healthy’라는 컨셉을 통해 냉방력은 물론,공기청정 기능과 거실 인테리어에 맞는 가구형 디자인을살렸다.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다이아몬드형상 냉각핀을 전모델에 적용, 냉방력과 에너지소비효율(1등급)을 향상시켰으며,필터·공기청정기·냉각기·물받이 등 주요 내부부품을 항균처리한 ‘5단계 항균시스템’을 통해 항균율 99.9%를 실현했다.주부들이 선호하는 가구형 디자인과 나뭇결 표면처리를 통해 체리·블루·그린 등 다양한 색상을 실현했다. 무선전화 예약운전·공기오염도 표시기능 등 첨단 디지털기능도 갖췄다. *주택공사 '그린빌' 아파트. 40여년 동안 서민들에 인기를 끌어온 상품을 꼽는다면 주공 아파트를 빼놓을 수 없다.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던시절 주공 아파트는 ‘튼튼한 국민주택’으로서 사랑을 독차지해 왔다.이제는 물량 위주의 공급보다는 소비자 중심의품격있는 브랜드 아파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주공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은 쾌적한주거 환경. 대규모 택지를 개발, 기반 시설을 갖춘 뒤 아파트를 공급했기 때문이다.저렴한 분양가에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사후 관리가 철저한 것도 장수 인기 상품의 원동력이 됐다. *진로 참眞이슬露. 소주업계 강자인 진로의 대표 상품.98년 10월 선보인 이후 2년6개월동안 20억병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지난 2월전국시장에서 57.1%,수도권 시장에서 97.5%라는 창사이래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98년 히트상품 7관왕 선정,99년 히트상품 33관왕 선정,2000년 히트상품 39관왕 선정,대한민국 밀레니엄 브랜드 선정등 소비자들이 정하는 모든 상을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맛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숯으로두 번 여과했다.아스파라긴산 성분을 넣어 숙취 해소에도효과적이라는 평가다. *LG레이디·LG2030카드. 출시 20개월만에 600만장 이상이 발매된 LG레이디카드·LG2030카드는 LG캐피탈이 20∼30대를 위한 서비스를 모아 만든 국내 최초의 여성 및 남성 전용카드다.지난해 9월 비자인터내셔널로부터 최우수 상품상을 받기도 했다. LG레이디카드·LG2030카드의 인기는 신세대층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타깃 마케팅’ 때문이다. 카드회원들에게는 전국 40여개 유명 영화관 관람료 할인,롯데월드 등 전국 11개 유명 놀이공원 상시 무료입장 혜택이주어진다.LG레이디카드의 무료 성형보험 가입,LG2030카드의전자상거래 안심보험 무료가입은 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롯데캐슬 아파트. 아파트에도 브랜드를 붙이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업체가 바로 롯데건설.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외환위기 이후 맥을 못추고 있는 것과는 달리 롯데건설은 오히려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다.99년 도입한 ‘롯데캐슬’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품격있는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외환위기이후 롯데건설이 분양한 아파트는 지역에 관계없이 최고의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주택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회사의 신용 등급.‘튼튼한 회사가짓는 아파트만 믿을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입소문 때문이다.
  • 신용카드 속에 ‘공짜세상’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지갑에 돈이 쌓인다. 보통 지갑속에 2∼3장씩 꽂혀있는 신용카드속엔 ‘공짜·할인’서비스가 숨어있다.전국의 놀이공원입장,프로야구·축구관람,성형보험가입,민원택배가 모두 무료다.또 제휴카드를 통해 식음료 등을 10∼20%까지 할인해주고 있다.‘알뜰족’을 위한 카드 200% 활용법을 알아본다. ■LG카드 LG레이디카드 소지자는 롯데월드·서울랜드·통도환타지아·우방랜드·광주패밀리랜드 등 전국 11개 놀이공원에 무료로 입장할수 있다.또 레이디카드와 LG2030 카드회원은 성형보험에 무료 가입돼 있다.얼굴 피부에 1cm이상 상처를 입었을때 1,000만원 한도에서 수술비용을 보상해 준다.LG·한화·롯데 등의 홈경기 프로야구 경기관람시 20% 할인된다. ■국민카드 7만원 이상의 플라워서비스를 주문한 회원에게1,000만원짜리 ‘휴일교통상해보험’을 가입해 준다. 국민에버랜드제휴카드 회원은 에버랜드 입장이 무료다. 카드로 온라인 영화매매를 하면 1,000원이 할인된다.뚜레쥬르·하겐다즈 등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도 10% 깎아주며, 전국60곳의 박승철 헤어스튜디어 이용시 15% 할인혜택을 준다. ■비씨카드 비씨쉬즈카드와 비씨레포츠카드는 롯데월드·서울랜드·통도환타지·우방랜드·경주월드 등의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씨쉬즈카드는 ‘내얼굴 안심보험’에 가입돼 있다. 또 홈페이지 비씨타운(www.bctown.com)에서 호적등본·토지대장·부동산등기부등본 등 민원서류를 무료로 집까지 떼다 준다. ■삼성카드 골든골카드,애니패스카드,올림픽카드,AMC삼성카드,네티즌카드,지엔미카드는 프로야구 구단의 홈경기(LG구단제외)를 공짜로 볼 수 있다.수원삼성 등 프로축구 7개 구단의 경기관람도 무료다. 삼성애니패스카드,신스카이패스카드,삼성금융카드는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등 전국 놀이공원 입장이 무료다. 올해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과 캐리비안베이 50%할인서비스를 추가했다.삼성카드로 영화를 인터넷에서 예매하면1,000원을 깎아준다. ■외환카드 인터넷법률전문회사와 제휴해 무료법률상담서비스(02-566-4334)를 한다.세계적인 면세체인점 DFS그룹과 제휴,괌·사이판·호주·미국 등의 DFS점에서 80달러 이상 구입할 경우 현금처럼 10달러를 할인받는다.에넥스·코오롱상사·제일모직·한샘인테리어 등 전국 가맹점에서 2∼24개월무이자로 할부구입이 가능하다. 문소영기자
  • ‘테이크 아웃’전문점 우후죽순

    봄을 맞아 식당가에 ‘테이크 아웃’(take out)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판매하는 ‘테이크 아웃’은 지금까지 커피,피자,햄버거,김밥,샌드위치 등 휴대가 간편한일부 식품에만 국한됐다.그러나 올들어 백화점,할인점 등대형 유통시장내에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굵직한(?) 음식을 다루는 ‘테이크 아웃’ 코너가 속속 설치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음식점들도 메뉴 옆에 ‘테이크아웃’이라고 써놓는 등 포장·판매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또 전통한식까지 ‘테이크 아웃’용으로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테이크아웃 코너 백화점들마다 최근 테이크아웃 전문코너를 따로 설치하고 있다.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신세계는이달초 서울 강남점에 100평이 넘는 ‘델리존’을 문열었다.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14개 점포가 입점해있다.롯데는 4월중 서울 본점과 잠실점에 100평이 넘는 테이크아웃식품코너를 마련하기 위해 공사중이다. LG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도 매장내 즉석식품 코너를강화하고 있다.LG25의 신진호대리는 “일본의 경우 편의점의 전체 매출중 테이크아웃 음식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약 25%에 이르지만 국내 편의점은 3%대로 매우 낮다”면서“앞으로 즉석식품의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돼 매월 20여종의 즉석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텔들도 이 시장에 가세, 포장이 가능한 음식들을 새로내놓고 있다.서울 하얏트호텔은 중식당 ‘산수’에서 딤섬을,델리숍에서 샌드위치를 테이크 아웃용으로 판매하고 있다.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도 샌드위치 전문점을 내고 포장·판매에 들어갔다.4월에는 코엑스 주변의 사무실을 중심으로 배달·판매도 할 계획이다. ■한식도 ‘테이크아웃’ 테이크아웃 음식은 온도 변화에도 맛 차이가 없어야 한다.그래서 메뉴가 한정될 수 밖에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테이크아웃’하면 대부분 샌드위치와 샐러드 커피 등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그러나 최근 한식도 ‘테이크아웃’용으로개발돼 팔리고 있다. 궁중음식을 ‘테이크아웃’용으로 개발,신세계 강남점 ‘델리존’에서 판매중인 ‘지미재’의 오현철 부장은 “한식은 온도에 따라 맛변화가 크고 국물요리가 많아 어려움이 많지만 나름대로 ‘테이크아웃’용 요리를 만들고 있다”면서 “구절판 월과채 해물겨자채 신선로 등을 포장·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달래화전 등을 메뉴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H칼국수’는 칼국수를 ‘테이크 아웃’용으로 개발,판매하고 있다. ■‘테이크아웃’의 확산 이유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하면서 식사하면서 일하려는 젊은 층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더욱이 길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더이상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오히려 ‘멋’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한몫을 한다. 허진석 한국창업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테이크 아웃’은 2년전쯤 ‘스타벅스’라는 미국식 커피전문점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확산되기 시작됐다”면서 “최근 간편한식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테이크 아웃’ 식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테이크아웃’식당은 2,000만∼3,000만원의소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어,고실업시대를 맞아 이 식당대열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젊은층에 흑맥주 바람

    생맥주와 흑맥주를 섞으면? 지난해 부산 일대에서 생맥주에 흑맥주를 섞어마시는 음주문화가 유행한 데 이어 최근 서울 강남 대학로 여의도등지에서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 같은 음주법이 큰인기를 끌고 있다.일본에서 시작돼 국내로 유입된 이 ‘생맥주와 흑맥주의 혼합’은 특히 서울 강남 일대에서 강세를 보여,일부 음식점에서는 아예 생맥주와 흑맥주를 세트메뉴로 내놓는 곳도 있다. 하이트맥주는 젊은 층의 이같은 음주유행을 읽고,업계에서 처음으로 지난 연말 가정용 국산흑맥주인 ‘스타우트’를 내놓았다.이 흑맥주는 올들어 꾸준히 판매가 늘어,틈새상품으로 어엿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유경종과장은 “지난해 12월 1만9,200상자(1상자 20병)에 그쳤으나 3월에는 7만 상자나 팔렸다”면서 “올해 100만 상자가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스타우트’는 355㎖ 캔이 1,800원이다. 하이트맥주 판매량과 비교하면 1.5∼2% 수준이다.그러나유과장은 “유학이나 해외여행을 통해 흑맥주를 마셔본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판매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흑맥주의 판매가 이처럼 활기를 띄면서 OB맥주에서도 흑맥주의 생산을 검토중이다.또 편의점 LG25에서는 곧 영국산 흑맥주 ‘기네스’를 판매할 예정이다.이 ‘기네스’는‘스타우트’와 양은 같으나 값은 네배가량인 7,000원선에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강선임기자
  • 노란색 콜라 나왔다

    ‘노란 콜라’‘분홍색 쌀’‘마시는 젤리’가 등장하는등 식음료시장에 발상전환제품 출시바람이 불고 있다. 해태음료㈜는 ‘콜라는 검은색’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노란색을 띤 ‘옐로우 콜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콜라는 음료성수기인 여름철을 겨냥한 것으로 서울과수도권 지역 편의점‘LG25’를 통해 시험판매되며 4월부터전국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태음료 오주섭 마케팅이사는 “콜라는 100년 이상된 제품으로 검은색 콜라에 대한 고정관념이 너무 강해 다른 색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그러나 여러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어린이들이음료를 선택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색깔이고 노란색을 가장 선호한다는 결과에 따라 노란색 콜라를 내놓게됐다”고 말했다. 분홍색 쌀은 벤처기업인 ㈜라이스젠이 개발한 것으로 홍곡추출물과 키토산을 쌀표면에 코팅한 제품.역시 쌀에 대한고정관념을 탈피한 제품이다. 이밖에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물질로 코팅한 갈색의 동충하초쌀도 등장하는 등‘쌀은 미색’이라는 이미지가 탈색되고 있다. 영상 10도 이상에서 액체상태로 마실 수 있는 젤리인 ‘워터젤리’는 롯데칠성㈜이 지난해 말에 내놓은 음료.이 제품은 온도가 내려가면 고체상태가 돼 짜서 먹어야 한다.‘음료는 액체’라는 인식에서 벗어난 제품이라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식품업체중 벤처기업들이 많이 생기면서 ㈜깊은산은 10년이상된 장생도라지 성분을 첨가시킨 ‘목캔디’와 ‘비누’를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버섯스낵,버섯쌀,동충하초 된장등 특이한 상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강선임기자 sunnyk@
  • e―CEO/ 최하경 현대택배 사장

    현대택배 최하경(崔賀敬·57)사장은 ‘현장중시’ 예찬론자다.현장을 모르면 아래사람에게 정확한 업무지시를 내릴 수 없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임원들이 사무실에 눌러앉아 ‘탁상지시’를 하는 일은 허용되지 않는다. “택배산업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임직원 모두 ‘신속·정확’을지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현대전자 위성서비스사업단장(부사장)을 지내다 지난해 9월 현대택배로 자리를 옮긴 최 사장은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물량 증가,제조업 유통구조의 변화로 택배산업이 유망업종으로 급부상했다”며 “신속한 택배시스템을 갖춰 택배가 생활 속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문화가 선진화된 일본만 하더라도 어디서든 ‘싱싱한 횟감’을 주문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큼 택배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있다”며 택배의 편리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택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두가지를 강조해 왔다. 첫째는 사내 업무체제에 ‘택배시스템’을 도입한 것.결재라인을 대폭 축소하고,결재시간까지 일일이적도록 했다.시간을 줄이자는 뜻에서였다. 그 다음은 현장 확인.임원들은 무조건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최 사장 자신도 취임한 지 4개월여만에 전국의 35개 지점,250여 영업소를방문하는 등 현장을 훑고 다녔다.덕분에 기존의 택배시간보다 평균 2시간 가량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개선효과를 봤다. 최근에는 택배의 중간포스트로 바이더웨이,패밀리마트,LG25시 등 국내 편의점 5곳과 계약을 체결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주유소비디어숍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예상매출액 1,554억원(전년대비 41.7% 증가)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대한매일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심사평

    밀레니엄의 해도 이제 저물어 간다.2000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이 시작된 지금,한 해를 뒤돌아보면 ‘새천년’이란 말에 걸맞게 사회도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고 특히 인터넷 관련 첨단산업의 소용돌이가 거세기만 하다.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도 상품은 세대 및 계층을 뛰어넘는 편의성과 필요성에 의해 다원화하고 발전하고 있고 소비자의 구매욕구와 소비패턴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첨단산업이 발달한다고 해서 인간의 기본적 욕구가 등한시되거나 무시되는건 아니다.오히려 첨단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존중의 욕구 및 기본적인 편안함,심미적 욕구,안전 및 경제적 효율성에 관한 소비자의 인식과 관점이 높아지고 있다.이는 대한매일의 2000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내구재),매일유업의 매일맘마Q(소비재),LG캐피탈의 LG레이디카드,LG2030카드(서비스),삼성생명의 무배당파워라이프보장보험(서비스)’ 등의 상품에 반영돼 있다. 대한매일의 2000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특별상에 오른 각 부문별 상품은 인터넷 산업 관련제품이 많았으며 첨단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시대에 맞는 상품성,소비자욕구 만족도,꾸준한 매출의 안정성등의 요인에 의해 선정됐다.본상에 오른 51개 상품도 극심한 불황의시기에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우리 경제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평가됐다. 히트상품의 선정과 수상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의미있는 일이다.기업은 소비자의 구매욕구에 대하여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이를 바탕으로 마케팅전략을 세울 수 있고,신제품 개발을 계속할 수 있게 되며,소비자에겐 올바른 상품정보를 제공해 바람직한 소비문화를 형성시킨다. 앞으로도 계속될 대한매일 2000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선정작업으로건전한 소비시장이 정착되길 바라며,이번에 히트상품으로 출품된 62개의 상품들을 제조한 업체에 박수를 보낸다. 또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에 대한 선정기준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행사를 마련한 대한매일신보사에 감사드리고,선정된 기업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있는 상품으로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姜 聲 哲 심사위원장·용인대 교수
  • 대한매일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객 잡는다

    대한매일의 ‘2000년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 행사에서 21개 부문 62개 상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행사는 산업자원부가 후원했다. 21세기 첫 해인 올해는 기업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앞다퉈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면서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였다.소비시장이 세대별,계층별로 다원화하고,인터넷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 개발에도 부심했다. 대한매일은 이런 시장환경을 고려해 21세기형 상품·브랜드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에 성공한 상품들을 엄선해 히트상품으로 선정했다. 심사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을 평가항목으로 추가,선정 상품에 대한 신선함과 신뢰도를 높혔다. 특히 부문별 대상(大賞)에 뽑힌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내구재),매일유업의 매일맘마Q(소비재),LG캐피탈의 LG레이디카드 LG2030카드,삼성생명의 무배당파워라이프보장보험은 히트상품 가운데서도 품질과가격,편의성 등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의 상품’이라는 영예를 안았다.이들 상품의개발배경과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EF쏘나타 제품출시전 여러차례 소비자 조사를 실시,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짚어냈다.이와 함께 기존 쏘나타의 브랜드를 확대 재생산하고 전국 11개 도시에서의 신차발표회,시승차 1,000대를 동원한 시승회 등 마케팅도 주효했다. ◆매일맘마Q 산학협동연구를 통해 두뇌영양시스템,면역조절시스템,소화·흡수시스템,안전시스템을 구비,모유의 영양성분과 조성에 가장가깝게 했다.소비자 조사결과 가장 효과적인 소구점이 ‘두뇌발달과면역강화’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LG레이디카드 LG2030카드 신용카드시장에 성별 특화상품이라는 신개념을 도입,신세대층을 겨냥했다.신세대층이 40∼50대의 현금선호층에 비해 왕성한 소비욕구를 갖고 있는 점도 감안했다.이에따라 젊은층에 맞는 남성,여성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무배당파워라이프보장보험 보험에 들고 싶어도 높은 보험료로 주저하는 계층이 바로 40∼60대.이들을 위해 보험료도 저렴하고 보장도다양하게 하는 중·장년층 전용 종합보장보험을 개발했다.부부가함께 가입,보장을 받을수 있게 했다. 디지털팀
  • 정보통신특집/ 다기능 인터넷 휴대폰 N세대 유혹

    다기능 인터넷 휴대폰이 쏟아지고 있다. 휴대폰 인구가 2,500만명을 넘어선데다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N세대의 입맛에 맞도록 휴대폰의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고 있다.노트북PC가 없어도 e메일 송수신 등 다양한 인터넷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듀얼폴드’휴대폰과 LG정보통신의 ‘싸이언i-플러스’,현대전자의 ‘걸리버 네오미’,SK의 ‘스카이폴더’,한화 정보통신부문의 ‘G2-마이크로i’등이 모두 이같은 요구에 맞추고 있다.특히 삼성전자는 ‘TV복합형 휴대폰’까지 내놓고 이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된 TV폰은 1.8인치 고선명 컬러 액정화면(TFT-LCD)을 탑재한폴더형 휴대폰에 초소형 TV수신기를 내장해 주파수가 다른 TV신호와 휴대폰신호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다.이에 앞서 인터넷폰과 인터넷 오디오 폰인 MP3폰에 이어 제임스 본드휴대폰으로 불리는 007전화기인 손목시계형 워치폰도 내놓았다. 조명환기자 river@. *삼성전자 듀얼폴더. ‘폴더 덮개를 열 필요가 없습니다’삼성전자는 폴더 외부에 원형의 LCD(액정화면)패널을 채용해 기존 폴더의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듀얼 폴더’방식의 휴대폰으로 신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기존 폴더방식 휴대폰이 덮개를 열지 않고는 휴대폰의 동작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했다. 전파세기,배터리 잔량,문자 메시지의 도착여부 등을 별다른 조작없이 확인할수 있어 사용하기에도 훨씬 편리해졌하다는 평가다.디자인도 세련됐다는지적이다. 기능상으로도 다른 휴대폰에 떨어지지 않는다.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수 있는 ‘PC링크’기능을 채용해 PC와 휴대폰간의데이터교환은 물론 PC를 통해 직접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수 있다.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PCS(개인휴대통신)모델에는 독자적인 휴대폰 전용인터넷 프로그램인 ‘애니웹’을 채용했다.이를 이용하면 인터넷과 e메일간의 송수신이 가능하다. 컴퓨터를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멜로디와 이미지를 만들어 휴대폰의 설정을 바꿀수 있는 ‘나만의 휴대폰’이 가능해 N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표준형 배터리의 연속통화시간이 220분,대기시간이 200여분이다. *현대전자 걸리버 네오미. 현대전자의 ‘걸리버-네오미(Neomi)’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정보단말기를 지향하고 있다. ‘네오미’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사이트 외에 접속을 원하는 웹사이트의 주소(URL)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 네비게이션 키를 탑재,웹브라우저를 통해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통신 프로토콜인 ‘IS-95B’규격을 채용해 그동안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문제점이었던 속도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기존 ‘IS-95A’방식에서 9600bps∼14.4Kbps이던 전송 속도를 64∼115.2Kbps까지 높였다. 또 MSM-3000칩을 채용해 메모리 용량 뿐 아니라 통화시간 및 대기시간을 각각 150분과 150시간(표준형 배터리 기준)으로 크게 늘렸다. LCD(액정)화면에서 사용자 메뉴를 그래픽으로 처리하고 크기도 최대한 키워사용하기 편하도록 했다.에티켓 기능과 멜로디 작곡 등 기존 기능 뿐 아니라 이어·마이크폰,전자 수첩 등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신세대의 개성을 고려해 블랙 및 샴폐인골드 뿐 아니라 진주색을 기본으로다양한 색상과 함께 세련된 곡선미의 유선형까지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 인터넷 주문 상품 편의점서 받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하라” 국내 유통가에 새롭게 떠오른 화두다.불을 댕긴 회사는 롯데닷컴.2월1일 본격영업에 들어가는 롯데닷컴은 빠르면 3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가령 고객이 롯데닷컴의 인터넷사이트에서 주문을 하면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제품을 전달받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세븐일레븐은 롯데 계열.최근 인수한 로손 매장까지 합치면 전국에 530개 매장을 갖고 있다. 편의점은 24시간 개방된 공간이다.시간제약 등이 따르는 택배의 불편함이없다.무형의 공간에서 믿고 결제하는 데 따른 불안감도 없다.롯데닷컴 강현구(姜炫求) 이사는 “사이버공간(온라인)과 실물공간(오프라인)의 장점만을취한 형태”라면서 “일단은 새로운 컨셉을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택배망과편의점 유통망을 병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향후 편의점 유통망이 택배망을 대치할 경우 기업 측면에서는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이는제품가격 인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웃 일본에서는이미 시작된 서비스다.일본의 세븐일레븐과 야후저팬은 얼마전 공동으로 ‘세븐드림닷컴’을 설립했다.이에 맞서 미니스톱 서클K 등‘마이너’ 편의점들도 비슷한 회사를 설립 준비중에 있다. 국내 편의점 시장 1위인 LG25(매장수 550개)도 LG유통과 연계하는 계획을검토중이다.삼성몰은 패밀리마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LG유통의 한 관계자는 “편의점을 픽업센터로 활용하려면 일본 세븐일레븐처럼 전국 매장수가 1만개는 돼야한다”면서 “국내 정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안미현기자 hyun@
  • 은행들 中企·개인 고객유치 경쟁

    ‘티끌 모아 태산’ 대기업 중심의 경영전략에서 벗어나 소매금융을 지향하는 은행들의 개인고객끌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대기업 부실채권의 ‘뜨거운 맛’을 본 은행들에게 새 천년 경영전략의 화두(話頭)는 소매금융(리테일 뱅킹)이다. ?안전성 확보 전략=수천억원대에 이르는 대기업 대출은 그만큼 위험성이 크다.소매금융은 장기적으로 볼 때 안전성 확보 방편의 일환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위험가중치가 대기업 대출의 절반 밖에 안돼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달성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무인·소점포 전략=하나은행은 12일 삼성증권 및 삼성카드와 ‘세븐일레븐’에 설치하는 ATM을 통해 3월초부터 24시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한빛은행은 개인고객들을 위해 1월중 LG25 등 편의점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000대를 설치한다.우수 고객들을 위해 전담 영업인력을배치하고 3개월 단위로 금리를 변경하는 정기예금도 시판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올 상반기에 휴대전화를 이용해 계좌이체 등을 할 수있는 ‘이동뱅킹’을 실시한다.전국 640대의 한국컴퓨터 옥외CD기를 이용,예금 지급및 조회업무를 한다.대형 유통업체에 ATM기를 놓을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최다회원수를 가진 비씨카드와 916개 무인점포를 활용,개인 고객 확대에 나선다. ?개인고객 끌기=국민은행은 소매금융의 우위 확보를 위해 은행 역량의 70%이상을 개인과 중소기업 금융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개인 고객들을 위한 ‘빠른 창구’‘OK창구’‘VIP창구’로 구분해 고객을 응대하는 ‘MRB체제’를 전 점포에 확대한다. 서울은행은 ‘지역밀착화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부녀회 대상 재테크 설명회,상가번영회 대상 친목 체육대회 등 개인고객 끌기에 힘을 쏟고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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