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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LG 트윈스 고우석에 이어 함덕주도 신분 조회 요청

    MLB, LG 트윈스 고우석에 이어 함덕주도 신분 조회 요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LG 트윈스 함덕주(28)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함덕주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해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분 조회가 실제 해외 진출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함덕주는 아직 해외 진출 의사를 외부로 밝힌 적이 없다. 201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함덕주는 2021시즌을 앞두고 LG로 트레이드됐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부상 탓에 고전했지만, 올해에는 57경기에 등판해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3분의 1이닝 3피안타 1실점에 구원으로 1승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개인 통산 성적은 397경기 35승 21패 59세이브 49홀드 평균자책점 3.50. 2023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LG 마무리 고우석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원소속구단 LG도 함덕주와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뒷돈 요구 의혹’ 장정석 전 KIA타이거즈 단장 압수수색

    검찰, ‘뒷돈 요구 의혹’ 장정석 전 KIA타이거즈 단장 압수수색

    검찰이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해 30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이날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 2∼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두차례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동원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장 전 단장의 비위 사실을 신고했다. 장 전 단장은 구단 자체 진상 조사에서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KIA 구단은 “소속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라는 그릇된 처신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3월 장 전 단장을 해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월 장 전 단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장 전 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뒷돈을 요구하게 된 경위와 실제 금품이 오간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검찰, ‘뒷돈 요구’ 장정석 前 KIA타이거즈 단장 압수수색

    검찰, ‘뒷돈 요구’ 장정석 前 KIA타이거즈 단장 압수수색

    검찰이 ‘뒷돈 요구’ 의혹을 받는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해 30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이날 오전 장 전 단장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포수 박동원(LG 트윈스)과의 다년계약 협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3월 구단에서 해임됐다. 박동원은 2023시즌 개막 전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이 자신의 트레이드와 관련해 뒷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자체 조사를 거친 KIA 구단은 지난 3월 29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장 단장의 해임을 결정했고, KBO는 지난 4월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장 단장은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끝판왕의 뒤는 누구

    끝판왕의 뒤는 누구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절차를 밟으면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자리를 두고 무한 경쟁이 펼쳐진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정우영(아래 왼쪽)의 재활 경과와 자유계약선수(FA) 함덕주(아래 오른쪽)의 거취가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한 유영찬(아래 가운데)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8일 MLB 사무국에 고우석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MLB 30개 구단은 사무국이 포스팅을 알린 다음날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고우석과 협상할 수 있다. 30일째 되는 날 오후 5시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고우석은 LG에 잔류하게 된다. 2019년부터 5시즌 동안 LG의 뒷문을 지킨 고우석은 2022시즌 세이브 1위(42세이브·평균자책점 1.48)에 오르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았다. 지난 13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마지막 공을 던져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완성한 투수도 고우석이었다. 고우석의 대체자 1순위 후보는 시속 150㎞를 넘나드는 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2022시즌 홀드왕(25홀드·평균자책점 2.64)을 차지한 정우영이다. 올해 60경기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부진했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시즌 내내 “불펜 핵심은 정우영”이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여 줬다. 다만 정우영은 지난 15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아 4개월간의 재활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 초 실전 감각을 찾기 위한 적응 기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유영찬도 강력한 경쟁자다.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6승3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4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유영찬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마운드에 올라 3경기 6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다. 염 감독도 “긴 이닝을 소화하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면서 유영찬을 시리즈 수훈 선수로 꼽았다. 변수는 FA 함덕주다. 함덕주는 2018시즌부터 3년 동안 두산 베어스의 9회를 책임지면서 53세이브를 기록한 검증된 마무리 투수다. 2021년 트레이드로 LG에 합류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까지 고전했으나 올해 정규시즌 57경기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염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LG 관계자는 29일 “감독님이 외부 영입보다 내부 FA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함덕주와 함께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제(28일) 지주회사 종합 보고가 있어 협상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MLB 도전 고우석, LG의 새 수호신은?…정우영·유영찬 경쟁, 변수는 FA 함덕주

    MLB 도전 고우석, LG의 새 수호신은?…정우영·유영찬 경쟁, 변수는 FA 함덕주

    프로야구 LG 트윈스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진출 절차를 밟으면서 우승팀 마무리 자리를 두고 KBO리그 최강 불펜 투수들의 무한 경쟁이 펼쳐진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정우영의 재활 경과와 자유계약선수(FA) 함덕주의 거취가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한 유영찬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8일 LG 구단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고우석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MLB 30개 구단은 사무국이 포스팅을 알린 다음 날 오전 8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부터 고우석과 협상할 수 있다. 30일째 되는 날 오후 5시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고우석은 LG에 잔류하게 된다. 2019년부터 5시즌 동안 LG의 뒷문을 지킨 고우석은 2022시즌 세이브 1위(42세이브·평균자책점 1.48)에 오르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았다. 지난 13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속 152㎞ 직구를 던져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완성한 투수도 고우석이었다. LG는 고우석이 미국 무대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가장 유력한 후보는 정우영이다. 정우영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투심 패스트볼을 주 무기로 2022시즌 홀드왕(25홀드·평균자책점 2.64)에 올랐다. 올해 60경기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부진했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시즌 내내 “불펜 핵심은 정우영”이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 다만 정우영은 지난 15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아 4개월간의 재활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 초 실전 감각을 찾기 위한 적응 기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유영찬도 강력한 경쟁자다.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6승3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4 준수한 성적을 남긴 유영찬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마운드에 올라 3경기 6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다. 염 감독도 “긴 이닝을 소화하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유영찬을 시리즈 수훈 선수로 꼽았다.변수는 FA 함덕주다. 함덕주는 2018시즌부터 3년 동안 두산 베어스의 9회를 책임지면서 53세이브를 기록한 검증된 마무리 투수다. 2021년 트레이드로 LG에 합류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까지 고전했으나 올해 정규시즌 57경기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염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열려있다. LG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감독님이 외부 영입보다 내부 FA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내년에도 함덕주와 함께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어제(28일) 지주 회사 종합 보고가 있어서 협상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5관왕 오른 ‘푸른 눈의 선동열’ 광속구 뿌린 ‘에이스 샛별’

    5관왕 오른 ‘푸른 눈의 선동열’ 광속구 뿌린 ‘에이스 샛별’

    NC 페디, 102표 받아 노시환 압도타이틀 3개 이어 수비상까지 차지“제2의 고향인 창원에 영광 돌려”데뷔 2년차 文, 첫 시속 160㎞ 투구류현진 이후 17년 만 한화 신인왕“트로피 무게 견디게 최선 다할 것 ” 202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7개월간의 대장정, 최고의 별은 에릭 페디(NC 다이노스)였다. ‘아기 독수리’에서 ‘국가대표 에이스’로 거듭난 문동주(한화 이글스)는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페디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 시상식에서 기자단 유효표 111표 중 102표를 얻어 한화 노시환(6표)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한 시즌 20승·200탈삼진 대기록을 작성하면서 NC를 플레이오프까지 올려놓은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NC는 2015년 에릭 테임즈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MVP를 배출했다. 올해 30경기에 나와 180과 3분의1이닝을 책임진 페디는 20승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 윤석민 이후 12년 만에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는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페디는 투수 부문 초대 수비상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페디는 시상대 위에 올라 “지금 상황이 믿어지지 않는다. 시즌 전 전지훈련에 처음 합류했을 때 낯선 환경이라 두려웠는데 팀원들이 따뜻하게 반겨 줬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강인권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 한국까지 함께 와 준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딜 가든 반갑게 환영해 준 제2의 고향 창원(NC 연고지)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발투수로 한 시즌을 소화한 문동주는 111표 중 85표를 받아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데뷔했지만 30이닝 이내(28과 3분의2이닝)로 시즌을 마치면서 수상 자격을 유지했다. 문동주는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한화 선수가 신인상을 받는다. 트로피 무게를 견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한화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한다. 열심히 공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시속 160㎞(투구추적시스템·PTS 기준) 이상의 공을 던진 최초의 선수로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문동주는 23경기 118과 3분의2이닝 8승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남겼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여파로 규정이닝(144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나 팀 내 최다승 2위, 최다이닝 2위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다. 노시환은 생애 첫 홈런(31개), 타점왕(101개)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노시환은 “(홈런 2위) 최정과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다. 확실한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해 다시 홈런상을 타겠다”고 다짐했다. 세이브상은 SSG 랜더스 서진용(42세이브)이 차지했고 홀드상과 승률상은 kt wiz 동료 박영현(32홀드), 윌리엄 쿠에바스(12승 무패)가 나란히 수상했다. LG 트윈스 홍창기는 출루율(0.444)과 득점(109개), NC 손아섭은 타율(0.339)과 최다안타(187개) 1위에 올랐다.
  • 가장 멀리 도약한 신인왕 문동주…“류현진 이후 한화 첫 수상, 트로피 무게 견디겠다”

    가장 멀리 도약한 신인왕 문동주…“류현진 이후 한화 첫 수상, 트로피 무게 견디겠다”

    ‘아기 독수리’에서 ‘국가대표 에이스’로 거듭난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문동주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 시상식에서 유효표 111표 중 85표를 받아 2위 KIA 타이거즈 윤영철(15표)을 제치고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7년 만이다. 올해 처음 선발 투수로 한 시즌을 소화한 문동주는 지난해 데뷔했지만 30이닝 이내(28과 3분의2이닝)로 시즌을 마치면서 자격을 유지했다. 문동주는 “류현진 이후로 한화 선수가 처음 신인상을 받는다. 트로피 무게를 견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에는 한화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한다. 열심히 공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지난 4월 시속 160㎞(투구 추적시스템·PTS 기준) 이상의 공을 던진 최초의 선수로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문동주는 23경기 118과 3분의2이닝 8승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남겼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여파로 9월 3일 LG 트윈스전 이후 등판하지 못하면서 규정이닝(144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나 팀 내 최다승 2위, 최다이닝 2위를 기록했다. 대표팀 합류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한화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시즌 끝까지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와 최우수선수(MVP) 경쟁을 펼친 노시환은 생애 첫 홈런(31개), 타점왕(101개)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노시환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동안 (홈런 2위) 최정이 무섭게 몰아쳐서 긴장했다. 한편으론 치열한 경쟁이 있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프로 선수이기 때문에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다. 확실한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해서 다시 홈런상을 타겠다”고 다짐했다.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선수(MVP)는 페디가 받았다. 페디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투수부문 수비상까지 휩쓸어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김강민 이적으로 보는 베테랑의 힘…LG엔 불펜의 핵 김진성, 두산엔 공수 중심 김재호

    김강민 이적으로 보는 베테랑의 힘…LG엔 불펜의 핵 김진성, 두산엔 공수 중심 김재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82년생 김강민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내면서 베테랑의 중요성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LG 트윈스 불펜의 핵 김진성과 두산 베어스 내야의 중심 김재호가 그 가치를 증명했다. SSG 랜더스에서 23년 동안 5번의 우승을 경험하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김강민이 한화로 둥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홀대’ 논란이 발생했다. 반대로 손혁 한화 단장은 22일 진행된 2차 트래프트에서 김강민을 뽑고 나서 “한화 외야진에 꼭 필요하다.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켜 줄 수 있다”며 치켜세웠고 직접 면담을 진행한 끝에 현역 연장의 뜻을 받아냈다. 올해 가을 야구 무대에 진출한 구단들을 보면 베테랑의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LG의 최강 구원진에선 1985년생 김진성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핵심 역할을 했다. 2020년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창단 첫 우승을 일군 김진성은 2021시즌 42경기 2승4패 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17로 부진하자 방출 통보를 받았다. 절치부심 LG에 입단한 뒤 날갯짓을 시작했고 올 시즌엔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80경기에 출전 5승1패 2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18의 성적을 남긴 김진성은 시즌 중반까지 부진한 정우영 대신 7회와 8회를 책임졌고 후반에는 고우석의 마무리 자리까지 소화했다. 김진성은 지난 9월 정규시즌 한화전에서 세이브를 올리고 “우승을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2경기(1이닝)에 나와 승리를 지켰다.5위로 포스트시즌에 나선 두산 타선에는 김진성과 동갑내기 김재호가 있었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했던 김재호는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타격감을 조정했다. 6월 타율 0.325로 맹타를 휘둘렀고 다음 달엔 연속 무실책 경기를 이어간 내야진을 이끌어 1982년 구단 창단 이후 최다 11연승 기록을 작성하는 데 앞장섰다. 8월 중순부터는 붙박이 2번 타자로 나섰는데 당시 한 달 21경기 62타수 27안타 타율 0.435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후반기엔 타격 페이스가 주춤했으나 지난달 19일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수빈과 테이블세터를 이뤄 4타수 2안타 3득점 맹활약했다. 91경기 70안타 타율 0.283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김재호는 내년에도 유격수로 두산 공수의 중심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승엽 감독은 김재호와의 재계약에 대해 “굉장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같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젊은 선수들이 김재호를 뛰어넘어야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우승단장·감독·프랜차이즈… 다 내치는 SSG 이러다 팬심도 내칠라

    우승단장·감독·프랜차이즈… 다 내치는 SSG 이러다 팬심도 내칠라

    우승 단장을 내치더니 우승 감독에 이어 구단의 역사와 함께했던 프랜차이즈까지 팀을 떠났다. SSG 랜더스가 팬들이 쉽게 납득할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며 유쾌하지 않은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SSG는 25일 “최근 감독·코치 인선과 2차 드래프트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성용 단장의 보직을 R&D센터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승을 일군 류선규 전 단장을 내치고 김 단장을 세운 지 1년 만에 나온 조치다. 당시에도 이해할 수 없는 단장 교체에 ‘비선실세’ 논란이 일며 팬들의 비판이 거셌는데 결과적으로 불행한 동행이 됐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SSG는 올해 정규시즌 3위에 올랐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 졌다. 이후 플레이오프 도중인 10월 31일 김원형 감독을 경질했다. 구단은 이에 대해 “성적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팀의 방향성과 김원형 전 감독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구계에선 올해 3위를 차지한 데다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은 감독을 자른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SSG가 베테랑 선수 위주로 구성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와 올해 성적을 낸 데는 베테랑의 역할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추신수 영입, 자유계약선수(FA) 및 다년 계약 등으로 선수단 평균연령이 올라간 것은 구단의 선택이었다. 게다가 최근 몇 년간 한화 이글스의 사례에서 보듯 무작정 단행하는 리빌딩은 선수층이 얇은 한국 야구 환경상 성공하기도 어렵다. SSG가 내세운 세대교체라는 명분은 힘을 받지 못했다.김 감독이 물러난 이후 이호준 LG 트윈스 코치의 감독 내정설이 흘러나오는 등 잡음이 계속됐다. NC에서 해외 연수를 보낸 손시헌 코치를 2군 감독으로 영입하는 과정도 매끄럽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김강민이 떠나면서 성난 팬심에 제대로 불을 붙였다. 2001년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김강민은 지난 22일 비공개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에 지명됐다. SSG는 “지명할 줄 몰랐다”고 했지만 아마추어 같은 해명을 이해할 수 있는 팬들은 아무도 없었다. 1~3년차 선수들은 자동 보호된다는 점에서 김강민을 보호명단에 포함하지 않고 아무런 보호장치를 두지 않은 것은 안일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1982년생으로 당장 은퇴해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지만 한화는 선수 김강민의 가능성을 봤다. 반면 SSG는 그렇지 않았다.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한화가 정우람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한 것처럼 외부에 신호를 줘야 했지만 그러지도 않았다. 김강민은 현역 연장을 위해 한화행을 택했고 SSG는 김광현 등 소속 선수들로부터도 아쉬운 소리를 들어야 했다.SSG는 일련의 행보에서 성적을 명분으로 앞세웠지만 이 과정에서 팬들의 마음을 미처 돌아보지 못했다. 당장 1년 우승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구단의 새역사를 쓴 단장과 감독을 내치고 20년 넘게 팬들의 마음에 우리 선수로 자리했던 프랜차이즈 스타마저 보냈다. 구단이 얻은 것은 별로 없고 팬심만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다.
  •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LG팬 결혼식 사회자로 ‘짠’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LG팬 결혼식 사회자로 ‘짠’

    프로야구 2023시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LG 트윈스 오지환이 팬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 ‘우승 공약’을 지켰다. LG 구단은 26일 “오지환이 아내 김영은 씨와 함께 LG 팬 김남현씨의 결혼식 공동사회를 보며 공약을 지켰다”고 전했다. 오지환이 LG 팬 김씨의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된 사연은 이렇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 3월 열린 미디어데이의 팬 질문 시간에 김씨가 “재미있는 LG 우승 공약을 남겨달라”고 하자 오지환은 역으로 “원하시는 소원, 들어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씨가 “연말에 결혼식을 올린다. LG가 우승하고 오지환 선수가 MVP를 받으면 결혼식 사회를 봐줄 수 있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에 오지환은 “우승과 관계 없이 결혼식 사회를 무조건 봐드리겠다”는 시원한 답으로 현장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그런데 이게 예언이 됐다. LG는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뤘고, 오지환은 최초의 단일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포 등 맹활약을 펼쳐 MVP에 올랐다. 결혼식 후 오지환은 “미디어데이 때 공약한 통합우승에 MVP까지 받고 팬의 결혼식 사회까지 볼 수 있어 기분좋게 한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팬분의 결혼을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축하해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감독에 단장까지? SSG에 무슨 일이…‘원클럽맨’ 김강민 한화 이적에 대혼란

    감독에 단장까지? SSG에 무슨 일이…‘원클럽맨’ 김강민 한화 이적에 대혼란

    원클럽맨 김강민을 한화 이글스로 떠나보낸 김성용 프로야구 SSG 랜더스 전 단장이 ‘보직 해임’ 직격탄을 맞았다. SSG는 감독부터 단장까지 모두 교체되는 혼란 속에서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SSG는 25일 “최근 감독·코치 인선과 2차 드래프트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 단장을 R&D센터장으로 보직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내부 승격을 통해 김성용 당시 퓨처스 R&D센터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는데 10개월 만에 경질했다. 방아쇠는 2차 드래프트였다. SSG가 2001년 SK(SSG의 전신)에 입단해 23년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김강민을 35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한화가 4라운드에서 김강민을 지명하며 논란이 일었다. 김 전 단장은 22일 드래프트가 끝나고 “은퇴를 고민하는 선수를 지명할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김강민이 한화 구단과의 면담 끝에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내면서 SSG에 대한 비판 여론은 더욱 커졌다. 타 구단이 은퇴 예정 선수를 알아볼 수 있도록 드래프트 명단에 표시하는 기본적인 조치도 없이 5번의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프랜차이즈 스타’를 무책임하게 떠나보낸 처사가 빈축을 샀다. 이에 SSG 간판선수들도 목소리를 냈다. 에이스 김광현은 22일 소셜미디어(SNS)에 “SNS는 인생의 낭비라지만 오늘은 해야겠다. 누군가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23년 세월은 무시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올해 주장을 맡았던 한유섬도 “이게 맞는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미 루비콘강을 건넌 김강민이 한화에서 내년 시즌을 치르게 되면서 단장을 교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SSG는 감독 교체 과정에서도 전격적인 발표로 일관했다. kt wiz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달 31일, 지난해 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낸 뒤 올해 준플레이오프로 팀을 이끈 김원형 전 감독을 갑작스레 경질했다. 이어 떠나보낸 이유에 대해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에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통합우승 직후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3년 총액 22억원)로 재계약을 체결하고 1년 만에 입장이 돌변한 것이다. 추신수(SSG), 이호준 LG 트윈스 타격코치 등이 세평에 오르내린 끝에 SSG는 지난 17일 이숭용 감독과 2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결과적으로 코치진이 대거 바뀌고 단장이 없는 가운데 ‘초보’ 신임 감독이 스토브 리그를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떠맡게 됐다. SSG는 “신규 단장이 선임될 때까지 대표를 중심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며 “빠른 시간에 객관적인 인선 기준을 마련해 단장을 선임하겠다”고 설명했다.
  • ‘봄데’ 오명 씻을 새 얼굴…2루수 무한 경쟁 돌입

    ‘봄데’ 오명 씻을 새 얼굴…2루수 무한 경쟁 돌입

    멀티플레이어 박승욱부터 새롭게 팀에 합류한 오선진(왼쪽)과 최항(오른쪽), 포지션 변경에 도전하는 고승민까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루수를 두고 원점에서 무한 경쟁이 펼쳐진다. 롯데는 지난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 오선진, SSG 랜더스 최항을 영입했다.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이 한화로 떠난 빈자리를 내야수 2명으로 채워 넣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드래프트를 마치고 “안치홍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민했다. 내야진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며 “오선진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고 최항은 확실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 3루 코너와 내야를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시즌 롯데 2루 자리의 주인공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결정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박승욱이다. 2022시즌을 앞두고 롯데에 합류한 박승욱은 올해 123경기 83안타 타율 0.286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2루수로 77경기(선발 44경기)에 출전하면서 안치홍(93경기)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실책 8개를 범한 불안한 2루 수비력을 보완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FA 계약(1+1년 최대 4억원)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오선진은 1년 만에 롯데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올해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타율 0.230에 머물렀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넘나드는 안정적인 수비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SSG 소속으로 지난 2시즌 동안 36경기 출전에 그친 최항은 주로 백업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고교 시절 2루수로 활약하며 2019년 롯데에 입단한 다음 2022시즌엔 외야수, 올 시즌엔 1루수로 전향한 고승민도 자체 청백전을 통해 2루수 테스트를 받고 있다. 하지만 2009년부터 2루수로 1600경기 넘게 뛴 안치홍을 곧바로 대체하긴 어려워 보인다. 김선빈(KIA 타이거즈), 김민성(LG 트윈스) 등 FA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2024시즌을 맞기 전에 김태형 신임 롯데 감독이 ‘2루수 옥석 가리기’ 과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롯데도 ‘봄데’(봄에만 잘하는 롯데) 오명을 벗어나 가을 야구 무대까지 향할 수 있다.
  • 김인석 대표, LG스포츠 사장 승진…‘구원투수’ 정철동 LGD 사장 선임

    김인석 대표, LG스포츠 사장 승진…‘구원투수’ 정철동 LGD 사장 선임

    29년 만에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인석(62) LG스포츠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LG경영개발원과 LG스포츠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G경제연구원 부원장 등을 맡았던 김영민 LG경영연구원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실적 부진을 겪는 LG디스플레이의 구원투수로 정철동(62) LG이노텍 사장이 투입됐다. 지난 5년간 LG이노텍 대표이사를 맡아 저성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1등 사업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신임 정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LG그룹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D&O, HS애드, LG생활건강도 이날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 KS 5차전 승리 투수 켈리, 다음 시즌도 LG와 함께

    KS 5차전 승리 투수 켈리, 다음 시즌도 LG와 함께

    LG 트윈스의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확정했던 2023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승리투수 케이시 켈리(34)가 내년에도 LG에서 뛴다. LG 구단은 23일 “켈리와 총액 150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LG에서 뛴 켈리는 2024시즌까지, 6년 연속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켈리는 LG 구단 역사상 최장수 외국인 투수”라고 설명했다. 계약 총액은 2023년 180만 달러(계약금 45만 달러, 연봉 105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줄었다. 켈리는 5시즌 동안 LG에서 정규시즌 144경기에 등판해 68승 38패 평균자책점 3.08, 684탈삼진을 올렸다. 올해 정규시즌 성적은 30경기 10승 7패 평균자책점 3.83. 전반기에는 18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4.44로 고전했으나, 후반기에 4승 2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반등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11⅓이닝 3실점 2자책)로 잘 던졌다. 켈리는 “내년 시즌 다시 우리 팬들 앞에서 뛸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된다”며 “한국시리즈에서 우리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고, 내년에도 또 느끼고 싶다. 다음 시즌도 우리 팀원들과 통합우승으로 팬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LG 트윈스 팬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LG 구단은 “KBO 통산 68승을 달성한 케이시 켈리는 이미 검증된 선수”라며 “2024시즌도 켈리와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다시 본인 모습을 찾은 만큼 2024시즌에 더욱 기대된다. 꾸준한 모습으로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안치홍 대신 오선진·최항, 무주공산 롯데 내야…내년 성적 좌우할 2루의 주인공은?

    안치홍 대신 오선진·최항, 무주공산 롯데 내야…내년 성적 좌우할 2루의 주인공은?

    멀티 플레이어 박승욱부터 새롭게 팀에 합류한 오선진과 최항, 포지션 변경에 도전하는 고승민까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루수를 두고 원점에서 무한 경쟁이 펼쳐진다. 롯데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 오선진, SSG 랜더스 최항을 영입했다.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이 한화로 떠난 빈자리를 내야수 2명으로 채워 넣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드래프트를 마치고 “안치홍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민했다. 내야진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며 “오선진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고 최항은 확실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 3루 코너와 내야를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시즌 롯데 2루 자리의 주인공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결정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박승욱이다. 2022시즌을 앞두고 롯데에 합류한 박승욱은 올해 123경기 83안타 타율 0.286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2루수로 77경기(선발 44경기)에 출전하면서 안치홍(93경기)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실책 8개를 범한 불안한 2루 수비력을 보완해야 한다.지난해 11월 FA 계약(1+1년 최대 4억원)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오선진은 1년 만에 롯데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올해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타율 0.230에 머물렀지만 내야 전 포지션 넘나드는 안정적인 수비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SSG 소속으로 지난 2시즌 동안 36경기 출전에 그친 최항은 주로 백업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고교 시절 2루수로 활약하며 2019년 롯데 입단한 뒤 2022시즌엔 외야수, 올 시즌엔 1루수로 전향한 고승민도 롯데 자체 청백전을 통해 2루수 테스트를 받고 있다. 하지만 2009년부터 2루수로 1600경기 넘게 뛴 안치홍을 곧바로 대체하긴 어려워 보인다. 김선빈(KIA 타이거즈), 김민성(LG 트윈스) 등 FA 영입 가능성도 열려있다. 2024시즌을 맞기 전에 김태형 신임 롯데 감독이 ‘2루수 옥석 가리기’ 과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봄데’(봄에만 잘하는 롯데) 오명을 벗어나 가을 야구 무대까지 향할 수 있다.
  • LG 우승공 ‘인기 폭발’… KS 사용구 판매 시작되자 홈페이지 마비

    LG 우승공 ‘인기 폭발’… KS 사용구 판매 시작되자 홈페이지 마비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사용했던 공을 구하려는 팬심에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4시부터 KBO마켓에서 한국시리즈에 사용했던 공의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있던 사례지만 KBO는 역대 처음이다. KBO가 준비한 공인구는 선착순으로 수량은 200개다. 당초 경기에서 사용된 공은 각 구단이나 학교 야구부에 돌아갔으나 KBO 관계자는 “그동안 왜 안 파느냐는 문의가 많았다”며 판매계기를 밝혔다. 선수들의 투구 및 타격과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기 사용구의 가격은 4만원으로 KBO가 정품임을 인정하는 스티커가 부착돼 아크릴 케이스와 정품 인증 카드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팬들 사이에서는 LG가 29년 만에 우승을 한 역사를 품은 의미 있는 공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한편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경우 공에 붙인 홀로그램에 QR코드가 있어 공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사용됐는지 알 수 있지만 KBO는 그런 점이 없어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우려와 기대 속에 뚜껑이 열렸지만 29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LG 팬들의 팬심은 뜨거웠다. 오후 4시가 되자마자 팬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1시간이 지난 오후 5시까지도 같은 상태다. KBO 역시 접속이 불가해 판매 현황을 아직 파악할 수 없는 상태로 6시까지 홈페이지 복구를 목표로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
  • ‘20홈런’ 최주환은 키움, ‘원클럽맨’ 김강민은 한화행…운명의 2차 드래프트, 엇갈린 운명

    ‘20홈런’ 최주환은 키움, ‘원클럽맨’ 김강민은 한화행…운명의 2차 드래프트, 엇갈린 운명

    4년 만에 시행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베테랑들의 운명이 엇갈렸다. ‘20홈런’ 내야수 최주환은 SSG 랜더스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전천후 사이드암 우규민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kt wiz로 둥지를 옮긴다. 23년 동안 SSG(전신 SK 포함)에서만 뛰었던 김강민은 한화 이글스로 향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2차 드래프트 결과를 발표했다. 각 구단은 입단 1~3년 차와 자유계약선수(FA),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타 팀 소속 선수를 2023시즌 순위 역순으로 3라운드에 걸쳐 지명했다. 하위 3개 구단은 2명을 추가해 최대 5명까지 뽑을 수 있다. 최주환은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의 부름을 받았다. 2021시즌을 앞두고 FA(4년 총액 42억원)로 SSG에 합류한 최주환은 첫 해 116경기 104안타 18홈런 타율 0.256으로 주가를 높였지만 슬럼프에 빠지며 다음 시즌 97경기 63안타 홈런 9개 타율 0.211을 기록했다. 올해도 20홈런을 터트렸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침묵하면서 타율은 0.235에 머물렀다.이번 시즌 리그 전체 홈런 꼴찌(61개), 장타율 9위(0.353)에 머문 키움은 최주환의 장타력에 기대를 건다. 키움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때린 선수는 김휘집으로, 8개에 불과하다. 김혜성이 7개, 부상으로 시즌 도중 이탈한 이정후가 6개로 뒤를 이었다. 2루엔 김혜성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최주환은 1루수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키움의 선발 1루수는 임지열(선발 30경기)과 이원석(37경기), 김수환(24경기), 송성문(18경기) 등이 나눠 맡았다. 한화는 하위 3팀만 기회가 주어지는 4라운드에서 2001년 SK(SSG의 전신)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 뛴 김강민을 호명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외야 뎁스 강화 및 대수비·대타 자원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며 “어린 외야수들을 성장시킬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K에서 4번, SSG에서 1번 등 5번의 우승을 경험한 김강민은 지난해 5차전 끝내기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김강민은 SSG의 코치직 제의를 받은 뒤 현역 연장 여부를 고민 중이어서 거취가 불투명하다.kt는 1라운드에서 전천 후 우규민을 선택했다. 올 시즌 59경기 5승5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60의 마무리 김재윤을 삼성으로 떠나보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또 다른 베테랑 투수를 데려왔다. 우규민은 2004년부터 18시즌 동안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오가며 통산 82승86패 90세이브 106홀드의 성적을 남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선진(한화)과 최항(SSG)으로 내야를, 삼성은 최성훈(LG 트윈스)과 양현(키움)으로 좌우 불펜을 보강했다. SSG는 박대온(NC 다이노스), 신범수(KIA 타이거즈) 등 포수 2명을 데려와 FA 자격을 얻은 김민식을 대체했다.
  • “다이빙 캐치에 절로 어퍼컷… 오지환·박동원과 2연패 고”

    “다이빙 캐치에 절로 어퍼컷… 오지환·박동원과 2연패 고”

    KS 5차전 호수비 우승 확신“초구부터 쳐라” 염경엽 효과후배 문성주 연습량 조절 제안내년도 전 경기에 나서 2연패도루 성공률 올려 팀에 더 기여 “다이빙 캐치한 다음 노란 머플러를 든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통합우승을 했다는 자부심이 2연패를 향한 자신감으로 나타날 겁니다.”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 LG 트윈스 ‘슈퍼맨’ 중견수 박해민(33)은 4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kt wiz 대타 김민혁이 친 공을 몸을 던져 잡아낸 지난 13일 경기 상황에 대해 “수비에선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데 우승했다는 생각에 저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LG의 전력은 완전하다. 타선과 마운드 모두 완벽해야 우승할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압도적인 성적으로 2연패를 이뤄 내겠다”고 다짐했다.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만난 박해민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뤄 낸 감격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1차전을 내주고 상대 외국인 투수가 연달아 출전했지만 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박)동원이가 2차전 역전 투런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3차전도 극적으로 이겼다. 기세를 몰아 5차전까지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해민이 밝힌 최강 타선의 비결은 “공 3개로 한 이닝을 끝내도 괜찮다. 초구부터 치라”고 역설한 염경엽 LG 감독의 공격 야구다. LG는 타율(0.279), 타점(714개), 출루율(0.361) 등 홈런(93개·6위)을 제외한 정규시즌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리그 선두에 올랐다. 도루 시도(267번)와 실패(101번)도 압도적인 1위다. 박해민은 “시즌 초반 팀 도루 실패가 많아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며 “상대 투수가 부담을 갖는 게 느껴졌고 성공률도 나아져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주장 오지환도 박해민에게 큰 힘이 됐다.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오지환은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5차전 선제 적시타와 슈퍼 캐치를 선보인 박해민은 데일리 MVP를 받았다. 박해민은 “제가 빠른 생일이라 형이지만(웃음) 오지환의 소통 능력이 좋고 또래라 더 큰 시너지가 난다”고 칭찬했다. 성장을 기대하는 후배 외야수는 문성주(26)다. 4월 타율 0.349로 맹활약한 문성주는 LG의 2번 타자 자리를 꿰차면서 가능성을 보여 줬다. 다만 8월 이후에는 타율 0.257까지 페이스가 떨어졌다. 박해민은 “연습을 워낙 많이 하는 선수다. 시즌을 길게 보고 4, 5월 연습량을 조금 줄여 보라고 제안했다”며 “저도 4월에 부진하다는 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문)성주도 후반기에 떨어진다는 비판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하위 타순에서 정규시즌을 소화한 뒤 한국시리즈에선 2번 타자로 자리를 옮겨 작전 수행에 집중한 박해민은 오직 ‘팀’을 생각했다. 그는 “좀더 잘했으면 꾸준히 2번으로 나갈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선 개인 성적이 의미 없다. 팀 승리를 위한 고민만 했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밑그림은 올해와 같다. 리그 전 경기 출전 그리고 통합우승이다. “한국시리즈 첫 경기부터 3루 원정석까지 가득 메운 팬들의 열망이 느껴졌고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당시를 떠올린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무대를 또 밟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내년에는 도루 성공률을 올려 팀 우승에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 ‘LG 슈퍼맨’ 박해민 “또래 오지환과 시너지, 문성주 성장 기대돼…최강 전력으로 2연패 도전”

    ‘LG 슈퍼맨’ 박해민 “또래 오지환과 시너지, 문성주 성장 기대돼…최강 전력으로 2연패 도전”

    “다이빙 캐치하고 노란 머플러를 든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통합 우승했다는 자부심이 2연패를 향한 자신감으로 나타날 겁니다.”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 LG 트윈스 ‘슈퍼맨’ 중견수 박해민(33)은 4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kt wiz 대타 김민혁이 친 공을 몸을 던져 잡아낸 지난 13일 경기 상황에 대해 “수비에선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데 우승했다는 생각에 저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LG의 전력은 완전하다. 타선과 마운드 모두 완벽해야 우승할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압도적인 성적으로 2연패를 이뤄 내겠다”고 다짐했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만난 박해민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뤄 낸 감격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1차전을 내주고 상대 외국인 투수가 연달아 출전했지만 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박)동원이가 2차전 역전 투런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3차전도 극적으로 이겼다. 기세를 몰아 5차전까지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래 오지환과 적극 소통, 기대하는 후배 문성주” 박해민이 밝힌 최강 타선의 비결은 “공 3개로 한 이닝을 끝내도 괜찮다. 초구부터 치라”고 역설한 염경엽 LG 감독의 공격 야구다. LG는 타율(0.279), 타점(714개), 출루율(0.361) 등 홈런(93개·6위)을 제외한 정규시즌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리그 선두에 올랐다. 도루 시도(267번)와 실패(101번)도 압도적인 1위다. 박해민은 “시즌 초반 팀 도루 실패가 많아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며 “상대 투수가 부담을 갖는 게 느껴졌고 성공률도 나아져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주장 오지환과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0)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오지환은 시리즈 MVP에 선정됐고, 5차전 선제 적시타와 슈퍼 캐치를 선보인 박해민은 데일리 MVP를 받았다. 4번 타자로 팀의 중심을 잡은 오스틴은 내년 시즌에도 동행한다. 박해민은 “제가 빠른 생일이라 형이지만(웃음) 오지환의 소통 능력이 좋고 또래라 더 큰 시너지가 난다”면서 “오스틴에겐 상대 투수가 중압감을 느껴 모든 타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칭찬했다.성장을 기대하는 후배 외야수는 문성주(26)다. 4월 타율 0.349로 맹활약한 문성주는 LG의 2번 타자 자리를 꿰차면서 가능성을 보여 줬다. 다만 8월 이후에는 타율 0.257까지 페이스가 떨어졌다. 박해민은 “연습을 워낙 많이 하는 선수다. 시즌을 길게 보고 4, 5월 연습량을 조금 줄여 보라고 제안했다”며 “저도 4월에 부진하다는 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문)성주도 후반기에 떨어진다는 비판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오직 팀 승리만, 전 경기 출전으로 2연패 공헌” 하위 타순에서 정규시즌을 소화한 뒤 한국시리즈에선 2번 타자로 자리를 옮겨 작전 수행에 집중한 박해민은 오직 ‘팀’을 생각했다. 그는 “좀더 잘했으면 꾸준히 2번으로 나갈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선 개인 성적이 의미 없다. 팀 승리를 위한 고민만 했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밑그림은 올해와 같다. 리그 전 경기 출전 그리고 통합우승이다. “한국시리즈 첫 경기부터 3루 원정석까지 가득 메운 팬들의 열망이 느껴졌고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당시를 떠올린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무대를 또 밟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내년에는 도루 성공률을 올려 팀 우승에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 “29년 기다린 우승인데”…2시간 만에 끝난 LG 29% 할인

    “29년 기다린 우승인데”…2시간 만에 끝난 LG 29% 할인

    LG 트윈스의 2023시즌 프로야구 KBO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LG전자가 진행한 29% 할인 행사가 개시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끝났다. LG전자 홈페이지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수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버가 30분 가까이 지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일부 팬들은 “LG 우승까지 29년을 기다렸는데 행사는 2시간을 채 못 버티고 끝났다”며 허탈해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시작한 일부 가전제품 29% 할인 판매가 낮 12시 전 모두 완판됐다. 앞서 LG전자는 29년 만에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자 이날 하루 온라인에서 특정 행사 모델을 대상으로 29%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었다. 행사 개시부터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증하면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약 30분간 먹통 사태까지 빚어졌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내 앞의 대기자 수’ 1만명을 넘긴 숫자를 인증한 사진이 속속 올라오기도 했다. 홈페이지 접속은 11시를 넘어서야 제대로 작동했고, 이미 일부 제품은 매진되기도 했다. LG 관계자는 “오전 11시 50분을 조금 넘긴 시점에 할인 제품이 모두 팔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OLED) TV, 트롬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와 건조기, 스타일러, 코드 제로 청소기,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김치 톡톡’ 등 자사 가전제품 15개 품목을 각각 500대씩 7500대 한정으로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1인당 살 수 있는 제품은 1대씩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접속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사전에 조치했음에도 예상을 넘어서는 고객이 접속해 잠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다”며 “바로 조치해 이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SNS에서는 “접속 오류로 기다린 29분이 우승까지 기다린 29년보다 길게 느껴졌다”,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 못지않게 치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LG전자의 이번 할인 행사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확정한 LG트윈스의 29년 만이자 통산 3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마련돼 관련 행사제품 할인율을 29%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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