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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구 맞고 의식 잃은 김광삼, 후유증 심각…복귀 가능할까

    타구 맞고 의식 잃은 김광삼, 후유증 심각…복귀 가능할까

    LG 트윈스 투수 김광삼이 경기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을 입어 후유증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광삼은 지난 달 28일 이천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4회 삼성 이성규의 타구에 머리를 맞고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이후 김광삼은 병원을 3군데나 옮기며 정밀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 두개골 골절, 뇌출혈, 뇌외출혈 등 5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 전치 8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후유증이다. 벌써부터 크고 작은 후유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상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광삼은 1999년 LG에서 데뷔한 18년차 투수다. LG 암흑기 시절 마운드를 책임지며 궂은 일을 해냈다. 타자로서 재능도 뛰어나 한 때 타자로 전향하기도 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류제국 ‘6이닝 무실점’ 호투…LG, 넥센에 11-0 대승

    [프로야구] 류제국 ‘6이닝 무실점’ 호투…LG, 넥센에 11-0 대승

    LG트윈스가 올해 넥센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해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안방경기에서 선발 류제국의 호투와 이병규(7번)의 3점 홈런에 힘입어 11-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6위 LG는 5위 탈환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현재 5위는 SK와이번스다. LG는 2010년 넥센을 상대로 10승 9패를 거뒀지만 2011년(7승 12패)·2012년(6승 13패)·2013년(5승 11패)·2014년(7승 9패)·지난해(6승 10패)까지 5년 연속 열세에 있었다. 올해 LG는 팀 순위에서 비록 넥센에 뒤처지지만 상대전적에서 넥센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LG가 넥센전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승리한 건 2013년 6월 15일 잠실 경기(9-0) 이후 1180일 만이다. 이날 LG 승리 일등공신은 오른손 투수 류제국이다. 후반기 팀 마운드를 지탱하는 류제국은 6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승(10패)을 따냈다. 최고 시속 144㎞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며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도 힘을 보탰다. LG는 1회부터 신재영을 두들겨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번 타자 김용의부터 이천웅, 채은성, 박용택까지 4명의 타자가 연속 2루타를 터트려 손쉽게 3점을 얻었다. 4회말 1사 1, 3루에서 김용의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더한 LG는 7회말 무사 1, 2루에서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와 이병규의 시즌 7호 스리런(three run)을 묶어 8-0으로 달아났다. LG의 타선은 8회말에도 불을 뿜었다. 1사 만루에서 정성훈이 3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전설은 계속된다…이승엽 리그 8번째 2000안타 달성

    [프로야구] 전설은 계속된다…이승엽 리그 8번째 2000안타 달성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2000안타를 기록한 KBO리그 역대 8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승엽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홈경기에서 7회말 1사 1루에서 이창재를 공략해 2루수를 맞고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쳤다. 전날까지 1998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3회 좌전 안타로 2천 안타 고지에 다가서더니 7회 안타를 추가해 마침내 2000안타를 채웠다. 40세 20일째 2000안타를 친 이승엽은 종전 기록인 전준호 NC 다이노스 코치의 39세 6개월 27일을 넘은 역대 최고령 선수가 됐다. 동시에 KBO리그 14번째 시즌에 2000안타를 달성해 15시즌 만에 2000안타를 달성한 양준혁, 이병규, 박용택(이상 LG 트윈스)의 최소 시즌 기록을 깼다. 1995년 삼성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승엽은 KBO리그 데뷔전인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2002년 4월 27일 광주 무등 KIA 타이거즈전에서 KBO리그 최연소로 1000안타를 달성한 그는 8년(2003∼2011년) 동안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와 2013년 7월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500안타를 채웠다. 불혹을 맞은 후에도 이승엽은 안타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일본에서 686안타를 친 이승엽의 한일 개인 통산 안타 기록은 2686개가 됐다. 앞서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양준혁(2010년 은퇴)과 같은 1389타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타점을 추가하며 139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의 임창용’ 박현준,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된 뒤 근황 보니?

    ‘제2의 임창용’ 박현준,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된 뒤 근황 보니?

    5년 전 승부조작에 가담해 프로야구에서 영구제명된 박현준(30)이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새 삶을 살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현준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많이 반성했고, 이제는 남들 사는 것처럼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는 ‘제2의 임창용’이라고 기대를 받을 정도로 위력적인 공을 던진 투수였지만, 한순간의 잘못으로 프로 선수로서 야구 인생을 마감했다. 박현준은 2011년 팀 후배 김성현(이상 전 LG 트윈스)의 소개로 승부조작에 가담했고, 2012년 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영구제명 처리됐다. 이후 박현준은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0만원을 선고받았고, 사회봉사 120시간까지 소화했다. KBO로부터 영구제명된 박현준은 협정을 맺은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서 뛸 수 없다. 이후 박현준은 고향 전주에 내려갔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사는 게 아니었다. 매일 술만 마시고 죽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고 고백했다. 다만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에서 뛰는 건 문제가 없었고, 지난해 박현준은 에스트랄레스 오리엔탈레스라는 구단에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박현준은 “다시 야구장에 설 수도 없고, 서서도 안 되는 사람이지만 딱 한 번만 유니폼을 입고 던져보고 싶었다. 팀에 소속해 훈련하고 너무 꿈만 같았다. (레다메스) 리즈의 팀이었고, (펠릭스) 피에와도 함께 뛰고 좋았다”면서 “더 이상은 욕심이었다. 그래서 한국에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밖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숨어지냈던 박현준이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린 이유는 “남들처럼만 살고 싶다”는 바람에서다. 박현준에게 학교 선배는 “이제 벌 받을 만큼 받았으니 그만 숨어지내라. 야구 못하는 것 자체로 벌을 받은 거다”라고 말해줬고, 이 말로 그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현준은 “용서받지 못할 잘못을 저질렀지만 살아야 하기에 용기를 내서 글을 쓰게 됐다. 용서해달라고 하지도 않겠다”면서 “야구장 가서 야구도 보고 싶고, 이제는 밖에 다닐 때도 자신감 있게 다니고 싶다”며 글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108타점’ 김태균 신기록

    [프로야구] ‘108타점’ 김태균 신기록

    후반기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김태균(34·한화 이글스)이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태균은 2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이동현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2점포를 터뜨렸다. 2타점을 추가한 김태균은 이로써 시즌 타점을 108개로 늘렸다. 종전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 기록은 2004년 자신의 106타점이었다. 통산 1위는 1992년 119타점을 올린 장종훈(롯데 코치)이다. 7-4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31)은 KBO리그 역대 네 번째로 7년 연속 50경기 등판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50번째 등판이다. 정우람은 SK 소속이던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 시즌(2013·14년은 군 복무로 제외) 50경기 이상 등판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등판 기록은 2008년 85경기. 7년 연속 50경기에 등판한 투수는 조웅천(현 SK 코치), 김현욱(삼성 코치), 강영식(롯데) 등 3명뿐이다. 한편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누적 관중 1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8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두산은 전날 기준으로 100만 관중에서 2710명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이날 사전 예매로만 6000장의 입장권이 팔리면서 홈 64경기 만에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올해 100만 관중 동원을 확정했다. 2014년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처음으로 6년 연속 100만 홈 관중을 기록한 이후 매년 신기록을 쓰고 있는 두산은 지난 8년간 총누적 홈 관중 수와 하루 평균 관중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양의지, 박용택 방망이에 머리 맞아 ‘아찔’…현재 상태는?

    양의지, 박용택 방망이에 머리 맞아 ‘아찔’…현재 상태는?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29)가 LG 트윈스 박용택의 방망이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양의지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양의지는 3회 초 스윙 후 팔로스로우를 길게 가져간 박용택의 방망이에 머리 우측 앞쪽 부위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박용택이 자신의 황당한 실수에 웃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혀 논란이 됐다. 양의지는 곧바로 자리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CT촬영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두산 관계자는 “촬영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고, 어지럼증이 있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검사 결과를 밝혔다. 양의지는 지난 7월 23일 LG와의 경기에서 최동한의 투구를 머리에 맞아 가슴을 쓸어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엽 KBO 최다홈런 이어 ‘최다타점 신기록’···2000안타도 ‘눈앞’

    이승엽 KBO 최다홈런 이어 ‘최다타점 신기록’···2000안타도 ‘눈앞’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마침내 KBO 리그 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끌려가던 2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최형우가 2루타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고, 이승엽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4구를 공략해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이승엽의 타구는 강한 바운드로 내야를 관통했고, 2루에 있던 최형우가 홈을 밟기에는 충분했다. 전날 경기에서 1타점을 올려 팀 선배 양준혁(2010년 은퇴)과 같은 1389타점을 기록했던 이승엽은 이번 타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1995년 4월 16일 데뷔 2번째 경기인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첫 타점을 올렸다. 2000년 4월 19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500타점을 달성했고, 일본에서 복귀한 2012년 6월 29일 대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최소경기 1천 타점을 기록했다. 1997년 114타점, 1998년 102타점, 1999년 123타점으로 KBO 리그 최초 3년 연속 세 자릿수 타점 기록까지 세운 선수가 바로 이승엽이다. 이미 KBO 역대 최다 홈런(439개)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은 타점 부문에서도 최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이승엽은 2회말 중견수 앞 1루타에 이어 6회말 2루타, 8회말 우익수 앞 안타로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통산 1990안타로 ‘2000안타’에 단 10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오의 희망곡 선우선 “치어리더 초창기 출신..안무도 직접 짰다”

    정오의 희망곡 선우선 “치어리더 초창기 출신..안무도 직접 짰다”

    배우 선우선이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배우가 되기 전 이색 경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의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선우선이 출연했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은 선우선에게 “굉장한 이력을 발견했다. 프로 야구단 치어리더 출신이시냐”며 놀라워했다. 선우선은 “LG트윈스에서 응원했다”면서 “내가 했을 때 치어리더란 것이 최초로 생기기 시작했을 것이다. 같이 했던 동료들 지금 단장님 됐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다같이 안무를 짰다”며 “내가 만든 안무 꽤 오래 쓰이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선우선은 에어로빅 강사 이력도 공개했다. 선우선은 “그만둘 때 손잡고 울어준 수강생도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화’ 권혁,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빠져…“어떡하나”

    ‘한화’ 권혁,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빠져…“어떡하나”

    한화 이글스 왼손 투수 권혁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날 1군에서 말소한 권혁은 시즌 66경기에 등판, 6승 2패 13홀드 3세이브 95⅓이닝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한 마운드 대들보다. 권혁은 올 시즌 KBO 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고, 이닝은 팀 동료 송창식(96⅓이닝)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권혁을 내린 대신 왼손 투수 김용주를 1군에 올렸다. 김용주는 올해 1군 9경기에서 2패 9⅔이닝 평균자책점 13.97을 기록했고,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는 4승 4패 1홀드 72이닝 평균자책점 4.5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허리 통증을 호소한 왼손 투수 장원삼을 1군에서 뺐다. LG 트윈스는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을 1군에서 말소했고, 왼손 투수 진해수를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고교 최대어 이정현 KT행

    201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고교 최대어 이정현 KT행

    1라운드 고졸 7명, 해외파 3명…대졸 전무 고교 최대어로 꼽히던 용마고의 오른손 투수 이정현(19)이 2017 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 회의에서 전체 1순위로 케이티 위즈에 지명됐다. 이정현은 2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케이티로부터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함께 드래프트에 참가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 선수보다 한 살이 많은 이정현은 오른손 강속구 투수로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다. 시속 140㎞ 후반 강속구를 구사하고, 신장 188㎝에 체중 93㎏으로 잠재력이 높은 선수다. 올해 이정현은 18경기에 등판해 66⅓이닝을 소화했고, 5승 2패 평균자책점 1.22를 기록했다. 삼진 78개를 잡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자랑했고, 볼넷은 14개로 안정적인 제구력까지 보여줬다. 기량만 놓고 본다면 1차 지명 후보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은 이정현이지만, 1년 유급 때문에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LG 트윈스는 경남고 왼손 투수 손주영(18)을 선택했다. 손주영은 신장 191㎝, 체중 94㎏으로 신체 조건이 우수하고, 올해 14경기에서 2승 3패 52⅔이닝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는 용마고 포수 나종덕(18)을 택했다. 나종덕은 21경기에서 타율 0.338(71타수 24안타), 2홈런, 21타점을 올렸다. 전체 4번 KIA 타이거즈는 올해 12경기에서 7승 51⅔이닝 평균자책점 2.27을 올린 경남고 왼손 투수 이승호(17)를 지명했다. 한화 이글스는 시카고 컵스 출신 오른손 투수 김진영(24)을 선택했다. 2011년 컵스에 입단한 김진영은 2013년 방출된 이후 한국에 돌아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군 복무를 소화해 ‘귀국 선수 2년 유예기간’을 보냈다. SK 와이번스는 상원고-일본경제대 출신 왼손 투수 김성민(22)을 선택했다. 김성민은 고교 2학년이었던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신분조회를 건너뛰었고, 대한야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를 당한 바 있다. 1차 지명에서 휘문고 유격수 이정후를 지명했던 넥센 히어로즈는 2차 지명 1라운드에서도 동산고 유격수 김혜성(17)을 선택했다. NC 다이노스는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신진호(25)를 선택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부산고 오른손 투수 최지광(18)을 호명했다. 작년 우승으로 지명 순위 최하위인 두산 베어스는 제물포고 오른손 투수 박치국(18)을 정했다. 1라운드 특징은 고졸 선수와 해외 유턴파 선수다. 10명의 1라운드 지명 선수 가운데 고졸 선수가 7명이고,2명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이며, 나머지 1명인 김성민 역시 메이저리그 진출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일본에서 야구를 한 선수다. 1라운드에서 대졸 선수는 단 한 명도 호명되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도 대졸 선수의 약세는 두드러졌는데, 건국대 투수 박진태가 전체 14번으로 KIA 지명을 받은 게 이날 대졸 선수 중 최우선 순번이었다. 지역 연고와 무관한 2차 지명회의는 고교·대학 졸업선수와 기타(해외 유턴 등) 선수까지 모두 938명(고교 692명·대학 223명·기타 1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까지는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으로 지명하는 ‘ㄹ(리을)자’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라운드별 전년도 성적의 역순(케이티-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인 ‘Z(제트)자’ 형식으로 바뀌었다. 구단은 이날 지명한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와는 9월 21일까지, 대학 졸업예정자와는 다음 해 1월 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지명권은 입단 후 1년간 양도금지이며, 선수 간 트레이드는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케이티 장시환, 최재원 얼굴 맞혀 7번째 ‘헤드샷’ 퇴장

    프로야구 케이티 장시환, 최재원 얼굴 맞혀 7번째 ‘헤드샷’ 퇴장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오른손 투수 장시환이 강속구로 타자 머리를 맞혀 퇴장 당했다. 장시환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5-7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2루에서 최재원의 뺨과 턱부위를 맞혔다. 최재원은 곧바로 구급차에 탑승해 정밀검진을 위해 경기장을 떠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년 선수보호를 위해 만든 ‘투수가 직구로 타자 머리를 맞히면 자동 퇴장’ 조항에 따라 장시환은 곧바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헤드샷 퇴장은 4월 9일 한화 김재영, 6월 3일 케이티 위즈 심재민, 7월 13일 SK 와이번스 박희수, 7월 23일 LG 트윈스 최동환, 8월 7일 한화 권혁, 8월 12일 LG 진해수에 이어 올해 7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승 달성한 유희관·김재환 28호 홈런·이승엽 3년 연속 20홈런(종합)

    12승 달성한 유희관·김재환 28호 홈런·이승엽 3년 연속 20홈런(종합)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잡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안방경기에서 8-0으로 완승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스트라이크 존 구석에 자유자재로 공을 던지며 8이닝 114구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4패)을 거뒀다. 김재환은 시즌 28호 홈런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넥센 마운드를 두들겼다. 두산은 3회말 안타 5개와 사사구 2개를 묶어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양의지의 희생플라이와 허경민의 1타점 안타, 국해성의 2타점 안타가 이어졌다. 4회말에는 김재환이 최원태를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 두산에 역대 3번째 3000홈런을 선사했다. 인천에서는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3연승 행진을 벌여 4위를 지켰다. SK는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SK 선발 임준혁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SK 이적 후 첫 승리(시즌 2승)를 거뒀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5위를 지켰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0연승에 도전하던 LG 트윈스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삼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해 2연패를 끊었다. 이승엽은 3-4로 끌려가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3구를 때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역대 31번째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고, 한일 통산 595홈런(한국 436개, 일본 159개)으로 600홈런 고지에 5개만을 남겨뒀다. 마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케이티 위즈를 올해 최다인 9연패 늪으로 밀어 넣고 선두 재탈환에 잰걸음을 재촉했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케이티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고 최근 2연패를 끊었다. 선두 두산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2위 NC는 2.5게임 차를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O리그, 비 때문에 연기

    KBO리그, 비 때문에 연기

    1일 오후 전국적으로 내린 장맛비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가 대부분 취소됐다. KBO 측은 SK 와이번스-LG 트윈스(잠실),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마산),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대전), 케이티 위즈-롯데 자이언츠(사직)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만 돔구장으로 지어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취소된 경기는 다시 재편성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뉴스] “우리 아이를 찾아주세요”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위해

    [카드뉴스] “우리 아이를 찾아주세요” -실종아동의 무사 귀환을 위해

    지난 6월 23일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인천 문학경기. 이날 SK의 선발투수 김광현은 ‘정유리’라는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판했습니다. ‘대체 정유리가 누구길래?’ 선수와 관련 없어 보이는 정유리라는 이름에 관중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날 27명의 선수 모두 자신의 이름 대신 다른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들은 누구일까요? 선수들은 왜 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을까요?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프로야구] KBO에 부는 ‘부전자전’ 바람···스타들의 2세 프로行 늘어

    [프로야구] KBO에 부는 ‘부전자전’ 바람···스타들의 2세 프로行 늘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7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2017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안에는 선수 시절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을 선보이며 ‘바람의 아들’로 불린 이종범(46) 전 선수(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도 포함돼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1990년대 ‘왕년의 스타’들의 2세들이 프로야구 무대에 많이 진출하는 양상이다. 이 위원의 아들 이정후(18·휘문고)는 넥센 히어로즈 2017년 1차 지명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KBO리그 사상 ‘최초의 부자(父子) 1차 지명’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 위원도 1993년 1차 지명으로 해태 타이거즈(현 KIA) 유니폼을 입었다. 내야수인 이정후의 포지션은 이 위원이 전성기 시절 지켰던 유격수다. 또한 빠른 걸음으로 도루에 능하다. 만일 이정후가 1군 선수로 도약한다면 ‘부자 도루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이 위원의 선수 시절을 기억하는 야구팬들이라면 이정후의 성장을 지켜보며 애틋한 감정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과 이정후의 사례 전에도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프로 구단에 입단하는 일은 많았다. 윤동균-윤준호 부자를 시작으로 한국프로야구 출신 아버지를 둔 아들이 프로 구단에 입단하는 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해창-이준, 김호인-김용우 부자 등이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프로야구 무대에서 확실한 1군 선수로 자리매김한 사례는 유승안 경찰청 감독과 유원상(LG 트윈스)이었다. 유승안 감독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빙그레 이글스(한화 전신)의 공격형 포수로 활약했다. 2003년과 2004년에는 한화 사령탑에 오르기도 했다. 아들 유원상은 2006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는 LG에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차남 유민상도 두산 베어스를 거쳐 케이티 위즈로 이적하면서 1군 선수로 도약했다. 1984년 롯데 자이언츠 우승의 주역 유두열 전 코치의 아들 유재신(넥센 히어로즈)도 유명한 ‘야구 부자’다. 1985년부터 1998년까지 현역으로 뛰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한 이순철 전 LG 감독의 아들 이성곤(경찰청에서 군 복구, 두산 베어스)은 아직 아버지의 명성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2014년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시간이 흘러 1990년에 주로 활약하며 2000년대에도 현역으로 뛴 스타 플레이어의 아들이 프로 무대를 밟는다. 1989년 빙그레에 입단해 2009년까지 현역으로 뛴 송진우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장남 송우석은 2013년 한화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다. 차남 송우현은 지난해 신인지명 회의에서 넥센에 입단했다. 사상 최초의 부자 프로야구 선수 탄생을 꿈꾸는 이도 있다. KIA에서 활약하는 우완 최영필(42)의 아들 최종현은 경희대에서 투수로 뛰고 있다. 최종현은 고교를 졸업할 때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대학에서 기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최영필도 아들이 프로에 입단할 때까지 현역으로 뛰고 싶어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고교 최대어 윤성빈 롯데行···넥센은 이종범 아들 윤성빈 지명(종합)

    [프로야구] 고교 최대어 윤성빈 롯데行···넥센은 이종범 아들 윤성빈 지명(종합)

    고교야구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부산고 우완 강속구 투수 윤성빈(17)이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2017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 중 9개 구단(우완 7명, 좌완 2명)이 투수를 뽑았다. 넥센 히어로즈만이 ‘바람의 아들’ 유격수 이종범(46)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이면서 유격수가 주 포지션인 내야수 이정후(18·휘문고)를 지명했다. 대졸 선수는 두산 베어스가 선택한 동국대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최동현(22) 뿐이다. 롯데는 부산고 우완 윤성빈과 경남고 좌완 손주영, 이승호를 두고 고민하다 윤성빈을 최종 선택했다. 윤성빈은 키 195㎝, 체중 95㎏의 당당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3㎞의 강속구가 장점이다. 고교 3학년인 올해 11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31⅔이닝을 던지면서 삼진 47개를 잡아내고 볼넷 22개를 내줬다. 관건은 윤성빈과 롯데가 계약금에서 합의할 수 있느냐 여부다. 윤성빈은 미국프로야구(MLB) 구단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가 윤성빈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계약금을 제시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절충이 이뤄지지 않아 윤성빈이 메이저리그행을 선택하면 롯데는 1차 지명 권리만 날리게 된다. 공교롭게도 롯데는 2001년 부산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를 1차 지명했지만 추신수는 결국 미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을 선택했다. 넥센은 유일하게 내야수를 선택했다. 휘문고 유격수 이정후로 왕년의 스타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키 185㎝에 체중 78㎏의 신체 조건을 갖춘 이정후는 빠른 배트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으로 다양한 구종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교선수답지 않은 수준급 콘택트 능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넥센 구단은 이정후가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 민첩한 움직임까지 갖춰 대형 유격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정후는 고교 통산 42경기에서 타율 0.397(144타수 55안타) 1홈런 30타점 44득점 20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 이어 ‘부자(父子) 1차 지명’이라는 진기록을 낳았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3개 팀 중 우선권을 얻은 두산은 동국대 출신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최동현을 선택했다. 최동현은 2013년과 2014년 대학리그 춘계리그에서 수훈상(2013년)과 최우수 선수상(2014년)을 받으며 동국대 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 2014년 21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또 하나의 서울 연고 팀인 LG 트윈스는 충암고 우완 투수 고우석(18)을 지명했다. 고우석은 올해 8경기에서 36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75를 남겼다. 고교 통산 29경기서 132⅓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경주고 우완 투수 장지훈(19), NC 다이노스는 김해고 좌완 투수 김태현(18), KIA 타이거즈는 효천고 우완 투수 유승철(18)을 뽑았다. SK 와이번스는 야탑고 우완 투수 이원준(19)을 선택했다. 키 190㎝,체중 95㎏의 신체 조건을 갖춘 이원준은 매송중 시절까지 사이드암 투수였지만 고교 입학 후 오버핸드로 팔 스윙을 바꿔 던지기 시작했다. 한화 이글스는 천안북일고 좌완 투수 김병현(18)을 뽑았다. 키 187㎝,체중 88㎏의 신체 조건을 지닌 좌완 정통파 투수다. 최고 시속 140㎞ 직구를 던지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케이티 위즈는 장안고 우완 투수 조병욱(18)을 선택했다. 조병욱은 케이티가 신생구단 우선 지명권을 부여받지 못한 이후 처음으로 연고지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근 감독, “야구는 역시 투수야”

    김성근 감독, “야구는 역시 투수야”

    최근 꼴찌같지 않은 경기력을 뽐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탄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투수력’을 꼽았다. 김 감독은 1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케이티 위즈와 경기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투수들이 큰 실점을 안 하는 것이 팀에 힘이 된다”고 말했다. 투수들이 실점을 막아주니 초반에 밀리더라도 경기를 뒤집을 힘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덕분에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김 감독은 “팽팽한 승부가 되니 기회를 살릴 수 있다”며 “‘1점 나오면 이기겠다. 2-4만 돼도 뒤집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다. 투수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화가 시즌 초반 추락한 원인도 결국 ‘투수’였다. 김 감독은 “초반에는 계산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야구는 투수야”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현재 가장 프로다운 팀으로 두산 베어스를 꼽으면서 “선발투수가 확실하고 3∼5번 타자가 확실히 있다”고 봤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을 때 그 자리를 채울 젊은 투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공급이 안 된다. 에스밀 로저스 한 명만 빠져도 다른 투수를 넣어야 하는데 그게 다 무리가 되는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베테랑 송신영을 떠올리며 “잘 던졌다. 그런 야구를 어린 선수들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아온 로켓맨 LG 이동현 1군합류

    돌아온 로켓맨 LG 이동현 1군합류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인 ‘로켓맨’ 이동현(33)이 부상을 털어내고 1군에 합류했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이동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주말 대전 한화 이글스와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많았던 LG는 이동현의 합류로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특히 이동현이 빠진 사이 필승조 역할을 했던 우완 사이드암 신승현과 한화전 3연투를 펼친 마무리 임정우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은 지난달 11일 사타구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퓨처스(2군)리그 등판을 거쳐 1군에 돌아왔다. 양상문 LG 감독은 “그동안 신승현이 고생했는데 이동현이 제때에 돌아왔다.마침 NC에 강한 좌타자들이 많아 신승현이 자연스럽게 쉴 수 있는 상황이 됐다.이동현은 바로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날 외국인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가 선발 출격한다.원래 로테이션상으로는 류제국이 나서야 하지만 류제국의 눈병 때문에 소사의 등판 일정이 앞당겨졌다. 류제국은 이날 불펜 투구를 순탄하게 소화해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15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박·비리 OUT! 준법교육 받는 프로야구

    #국가대표급 프로야구 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임창용(39·KIA) 선수는 지난해 말 해외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마카오 카지노에서 4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두 선수에 대해 법원은 법정 최고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두 선수에게 ‘시즌 전체 경기 50% 출장 금지’라는 중징계도 내렸다. #장성우(26·KT) 선수는 지난해 4월 여자 친구와 메신저로 대화하다 치어리더 박기량(25·여)씨에 대한 헛소문을 퍼트린 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유포돼 형사처벌을 받았다. 소속 구단은 이와 별개로 장 선수에게 시즌 50경기 출장 정지, 벌금 2000만원, 연봉 동결 등의 징계를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장 선수에 대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장 선수는 항소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이 원정 도박, 명예훼손 등의 비위를 저지르면서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이 프로야구 선수들을 상대로 ‘준법교육’에 나섰다. 현직 검사들이 직접 프로야구 선수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강의에 나서는 것이다. 교육 내용에는 도박 같은 비위는 물론 빈볼(위협 투구), 심판 폭행과 같은 경기장 내 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교육도 담겼다. 법무부와 KBO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배려, 법질서 실천 운동과 클린 베이스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행사를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구본능 KBO 총재, 신문범 LG 트윈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소속 검사와 법교육센터 강사들이 나서 야구 선수, 심판, 구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불법 도박, 병역 비리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돕는 내용이라고 법무부 관계자는 밝혔다. KBO 관계자는 “최근 잘잘못을 가리지 못해 실수를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선수가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특히 KBO는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 법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법무부와 스포츠단체의 업무협약은 ‘배려, 클린 스포츠 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생큐, 솔저스” 軍·기업 손잡다

    국군 영상광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응원단장 아이돌 ‘라붐’ 위문 공연하재헌·김정원 중사 시구 행사 참여 롯데리아·기아차 등 ‘액션펀딩’ 진행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후방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의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군과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국방부는 31일 국민의 참여와 지지를 통해 군인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생큐! 솔저스’라는 장병 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하고 아이돌 그룹 ‘라붐’을 장병 응원단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라붐은 1일 임명식을 시작으로 6월 한 달간 15차례 이상 육·해·공군, 해병대의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예정이다. 국방부는 ‘2016 대한민국 국군 영상광고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군의 헌신과 존재 이유를 주제로 17일까지 진행되며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자신이 직접 기획안을 소개하는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24일에는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함께 군인의 헌신을 기리는 장병 시구 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구자는 지난해 8월 북한의 지뢰 도발로 부상을 당한 하재헌·김정원 중사(진급 예정)다. 이 밖에 후원사인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 물품을 밀리터리 에디션으로 제작해 9월 한 달간 판매하고 수익의 일정액을 장병에게 돌려준다. 6월부터 10월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을 중심으로 롯데리아, 기아자동차가 함께 참여하는 장병응원 프로젝트 ‘액션펀딩’도 진행된다. 포털에 장병 관련 콘텐츠를 게재한 후 국민의 참여와 지지(공감 횟수)만큼 참여기업이 장병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롯데리아는 햄버거 세트 6000개, 기아자동차는 20여회의 면회 차량 및 비용(회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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