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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최초’ 비선수 출신 LG 한선태, 1군 오른다

    ‘KBO 최초’ 비선수 출신 LG 한선태, 1군 오른다

    LG 트윈스 한선태(25)가 꿈에 그리던 1군 무대에 오른다. 24일 LG에 따르면 한선태는 최근 1군 콜업을 받았다. 정식 계약을 맺고 엔트리에 합류하게 되면 KBO리그 최초로 비선수 출신으로 구단의 지명을 받고 1군까지 도약하는 선수가 된다. 한선태는 중·고교 야구부에도 소속된 적이 없다. 중학교 3학년 때인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본 게 처음이었을 정도로 야구에 문외한이었다. 부천공고에 진학한 후 뒤늦게 야구 선수로 인생 항로를 돌려 보려 했던 한선태는 야구부가 있는 부천고를 찾았지만 “너무 늦었다”는 답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고양 원더스의 비선수 출신 모집 테스트에서도 탈락한 그는 고교 졸업 후 사회인 야구 리그 투수로 공을 던졌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에서 기량을 키웠다. 언더핸드였던 투구 자세를 사이드암으로 바꾸면서 110㎞ 수준이던 구속을 140㎞까지 끌어올렸다. 일본 독립리그 도치기 골든브레이브스에서는 최고 구속을 146㎞까지 만들었다. 한선태는 지난해 9월 2019 신인 드래프트 해외파 트라이아웃에서 ‘듣보잡’으로 최고 구속 145㎞를 기록하며 현장 스카우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비선수 출신 처음으로 신인 지명을 받았다. 양상문 당시 LG 단장은 “우리가 한 번 키워 보자는 생각으로 지명했다”면서 “경험은 없지만 폼이 예쁘고 구종도 다양해 능력은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다. 한선태는 퓨처스리그 19경기에서 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36으로 맹활약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였다. 최근 1군에 동행하며 최일언 1군 투수코치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았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 “단 한 번만이라도 좋다”며 1군 무대를 그렸던 한선태의 꿈이 이뤄지기 직전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커닝 논란 ‘수비 페이퍼’ 외야수는 볼 수 있다

    ‘3피트 규정’ 비디오판독 대상… 21일 시행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뜨거운 논란이 됐던 ‘수비 페이퍼’가 허용된다. ‘3피트 규정’도 엄격히 적용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4차 실행위원회 단장 모임 결과, 외야수에 한해 수비 페이퍼나 ‘리스트 밴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수비 페이퍼’는 지난달 2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삼성 외야수 박해민(29)이 호수비 후 뒷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보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선수별 타구 방향과 비거리 등에 따라 수비 위치를 조정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됐다. 문제가 되자 타구단에서 ‘경기 중 외부로부터 페이퍼 등 기타 정보 전달 금지’라는 조항이 담긴 리그 규정 제26조를 들어 KBO에 문의했다. KBO는 삼성에 사용 금지를 통보했다. 찬반 입장이 팽팽했다. 찬성 측은 메이저리그(MLB) 경기 도중 야수들이 쪽지를 꺼내 자신의 수비 위치를 확인한다며 발끈했다. 반대 입장에서는 타구 분석 등의 정보 이외에 다른 내용이 적힐 여지가 있다고 했다. ‘커닝’이라는 부정적 인식 또한 한몫했다. ‘고무줄 판정’으로 시끄럽던 3피트 규정은 현행대로 시행하되 비디오 판독 대상에 포함됐다. 이 규정에 따르면 공격팀은 상대 수비의 송구 시점이나 1루 파울 라인의 절반 지점을 지나면 라인 바깥쪽으로 뛰어야 한다. 위반 시 아웃 처리되고 주자들은 원위치로 돌아간다. 그러나 올 시즌 이 조항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지만 현장에서 판정이 오락가락했다. 지난 3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선 9회 무사 1,2루에서 번트를 댄 이형종(30)이 파울 라인 안쪽으로 뛰어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반면 지난달 고척돔에서 열린 LG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선 키움의 서건창(30)이 이틀 모두 규정을 위반했지만 제재는 없었다. 공교롭게도 LG의 경기에서 많이 나와 LG만 피해를 입는다는 뼈 있는 농담도 떠돌았다. KBO는 오늘 결정된 두 가지 사안을 6월 2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5강 5약 ‘넘사벽’… 반전은 없다?

    5강 5약 ‘넘사벽’… 반전은 없다?

    하위권 5팀 두 달간 5위권 진입 실패 공인구 교체로 투수·수비력 중요해져 롯데, 폭투만 61번 범하며 꼴찌 굳혀올 시즌 144경기 중 팀당 평균 68경기를 치르며 반환점을 앞둔 13일 프로야구가 초반부터 갈라진 5강·5약 구도를 탈피하지 못하면서 가을야구 경쟁이 일찌감치 실종된 모양새다.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냈지만 대다수 팀은 전력 변화 없이 시즌을 치러 이대로 포스트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강에 안착 중인 상위 그룹(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은 지난 4월 11일 이후 단 한 번도 하위 그룹으로 추락하지 않았다. SK와 두산이 굳건한 2강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LG, 키움, NC가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반면 하위 그룹을 형성하는 5약(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도 4월 11일 이후 단 한 차례도 5강으로 점프한 적이 없다. 진정한 양극화 현상인 셈이다. 야구에서 ‘아무리 잘하는 팀도 승률 6할을 넘기기 어렵고 아무리 못하는 팀도 승률 4할 밑으로 떨어지긴 어렵다’는 말이 무색하게 ‘형님 야구’와 ‘동생 야구’로 뚜렷한 전력 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의 경우 삼성이 KIA와 승차 없는 6위를 기록하며 시즌 막판까지 흥행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일찌감치 차이가 벌어져 팬들도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12일 기준 5위와 6위의 승차는 6경기 차이로 벌어져 있다. 2015년부터 10개 구단 체제가 된 후 가장 큰 격차다. 투수력과 수비력 차이, 외국인 선수 활약 여부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공인구 변경으로 올해는 작년처럼 20점 이상 나는 경기가 잘 없어 방망이로 뒤집기는 쉽지 않다”면서 “결국 투수진이 강한 팀들이 버틴다”고 분석했다. 이종열 SBS 해설위원 역시 “투수가 잘 던지려면 수비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하위권으로 갈수록 이 부분이 떨어지는 게 핵심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KBO 첫 ‘낫아웃 끝내기’라는 수모스러운 불명예 기록을 보유하게 된 롯데는 12일까지 67경기에서 61차례 폭투로 경기당 0.91개의 폭투를 범하면서 이 부문 2위 KIA(35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팀방어율 순위 역시 상위 5개 팀이 시즌 성적에서도 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균열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민 위원은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남은 시즌을 전망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공동 6위인 한화와 삼성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려면 외국인 투수 2명이 역할을 하면서 토종 투수들이 뒷받침해야 한다”면서도 “전반적으로 용병 선수들 실력이 기대에 못 미쳐서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최민환 시구 논란, 아들 목 꺾인 모습에.. “제 부주의” [전문]

    최민환 시구 논란, 아들 목 꺾인 모습에.. “제 부주의” [전문]

    최민환이 시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9일 FT아일랜드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하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이어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시구 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환, 율희 부부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9시즌 KBO리그 경기에 애국가 제창에 이어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최민환은 아기띠로 아들을 품에 안은 상태로 시구를 맡았다. 최민환은 있는 힘껏 공을 던졌고, 율희는 귀여운 시타 포즈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최민환의 시구 자세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최민환이 있는 힘껏 공을 던지면서 아들의 목이 심하게 꺾이면서 흔들렸기 때문이었다. 네티즌들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주의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고, 최민환은 이에 대해 공식 사과글을 올렸다. 다음은 최민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시구 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수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민환 ‘시구 논란’에 사과 “제 부주의… 누구보다 아들 사랑해”

    최민환 ‘시구 논란’에 사과 “제 부주의… 누구보다 아들 사랑해”

    가수 최민환(27)이 아들을 안고 한 시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민환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 부부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이날 최민환은 아들 재율군을 품에 안구 시구를 했다. 최민환은 아들을 안은 채 힘찬 시구를 했고 돌이 갓 지난 아들의 목이 꺾이며 휘청이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아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한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인 최민환과 라붐의 율희는 2017년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율희는 같은 해 11월 라붐을 탈퇴했고 이듬해 5월 두 사람은 득남 및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최민환, 아기띠 시구 논란..아들 목 꺾여 “위험천만 상황”[SSEN이슈]

    최민환, 아기띠 시구 논란..아들 목 꺾여 “위험천만 상황”[SSEN이슈]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일명 ‘아기띠 시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전에 최민환은 부인 율희와 함께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최민환의 아들은 아버지에 안겨 있었다. 최민환은 아들을 아기띠에 고정한 상태로 힘껏 공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아들의 목이 꺾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기를 안고 그렇게 세게 던지면 어떻게 하냐”, “아기를 안고 던지는 건 무리한 것 같다”, “너무 위험한 동작이다”라며 최민환의 시구 자세를 지적했다. 아동 학대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논란이 일자 9일 한화 유튜브 공식 채널 ‘이글스TV’는 최민환 시구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최민환은 아이돌 출신 가수 율희와 지난해 5월 아들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충일 맞아 프로야구 시구하는 이찬호 “영웅들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느낀다”

    현충일 맞아 프로야구 시구하는 이찬호 “영웅들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느낀다”

    군 복무 도중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전역한 이찬호(25)씨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이찬호씨는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시구에 앞서 이찬호씨는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현충일을 맞아 LG트윈스의 시구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시구자로 초청해준 LG트윈스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는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다. 영웅들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느끼고 기억한다”며 “저 또한 지울 수 없는 흉터 자국을 부끄러워하고 감추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극복한) 자랑스러운 자국으로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가 겪은 뜨거움을 따뜻한 예술적 활동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찬호씨는 2017년 8월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다. 제대를 8개월 앞두고 닥친 끔찍한 사고였다. 이씨는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고 현재까지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이찬호씨는 오랫동안 희망한 배우의 꿈을 접게 됐다. 당시 함께 훈련하던 3명은 폭발과 함께 숨졌고 이씨를 비롯한 4명은 중상을 입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이씨를 국가 유공자로 지정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프로야구] 통할 줄 알았는데… 신통찮은 외인 거포들

    [프로야구] 통할 줄 알았는데… 신통찮은 외인 거포들

    KIA 해즐베이커 시작으로 연쇄 퇴출 가능성프로야구 외국인 타자들이 시즌 초반 신통치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12일까지 10개 구단의 외국인 타자 중 3할대의 타율을 기록 중인 선수는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0.361)와 샌즈(키움 히어로즈·0.325), 러프(삼성 라이온즈·0.315), 로하스(kt 위즈·0.303)뿐이다. 나머지 6명의 외국인 타자는 2할대 이하의 성적에 머물렀다. 정규 타석에 들어선 선수 기준으로 타율 톱30 중에 외국인 선수는 이들 4명뿐이다. 각 구단에 딱 한 명씩만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타자는 클린업 트리오(3·4·5번 타자) 역할이 기대되지만 현재까지 3할대 선수 4명만이 제 몫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KIA 타이거즈는 올해 새 외국인 타자로 합류했던 해즐베이커를 지난 10일 방출했다. 해즐베이커는 11경기에서 타율 0.146으로 부진하며 올 시즌 ‘퇴출 1호’ 외국인 선수의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리그(트리플A)팀에서 뛰던 터커가 빈자리를 메운다. 해즐베이커를 시작으로 퇴출 연쇄 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엿보인다. 허리 부상을 겪은 조셉(LG 트윈스·타율 0.221)이 복귀 두 번째 경기(11일 한화전)에서 3점포를 날리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이것이 ‘반짝 활약’에 그친다면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베탄코트는 타율도 0.250으로 낮은 데다가 실책도 외국인 선수중 가장 많은 8개를 기록 중이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LG와 NC는 그나마 팀 성적이 현재 5강 안에 들어서 아직 두 선수를 기다려 주고 있지만 기회가 무한정 제공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구단은 이미 미국에 스카우트를 보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퇴출 위기까지는 아니지만 로맥(SK 와이번스·0.273)과 호잉(한화 이글스·타율 0.253)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맥은 지난해 5월 12일에 시즌 타율 0.372(4위)를 기록했는데 약 1할이 빠졌고, 호잉도 0.341(10위)보다 8푼 8리가 줄었다. 올해부터 공인구가 바뀌면서 투고타저로 흐름이 옮겨 가고 있단 점을 고려해도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다. 그래도 로맥은 홈런 순위에서 공동 5위(8개)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적은 연봉 순이 아니잖아요

    성적은 연봉 순이 아니잖아요

    KIA, 선수 급여 총액 162억으로 최다 롯데, 운영비 대비 연봉 비중 56% 넘어KIA 타이거즈가 162억 7000만원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지난해 선수 연봉 총액이 가장 많았던 팀으로 밝혀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전체 운영비 대비 선수 연봉 비중이 56.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각 구단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구단의 선수단 운영비는 평균 273억 6000만원이었다. 운영비는 소속 선수들의 연봉과 외국인 선수의 이적료, 해외 전지훈련과 원정경기 숙박비용, 마케팅 및 재활·치료 등에 대한 지출 등이 포함된 것이다. KIA는 선수단 운영비와 선수 연봉이 가장 많았고 선수단 운영비를 가장 적게 쓴 구단은 230억~240억원 규모의 키움 히어로즈였다. 선수단 운영비 대비 연봉 비중은 지난해 KBO리그 선수 등록 시점을 기준으로 10개 구단 평균이 43.5%에 달했다. 이는 정규 시즌 직전 신인과 외국인 선수(계약금 포함)를 모두 합한 몸값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연봉 비중은 롯데가 56.5%로 가장 높았고 KIA가 52.5%로 뒤를 이었다. 비중이 가장 낮은 구단은 29.8%인 NC 다이노스였다. 이어 SK 와이번스 39.6%, kt wiz 41.7%, LG 트윈스 42.0%, 삼성 라이온즈 42.7% 등을 기록했다. 키움은 전체 운영비 규모는 작았지만 연봉 비중은 42.9%로 높은 편이었다. 운영비는 몸값이 높은 선수를 영입할 때나 한국시리즈 우승 시에 출렁거렸다.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던 KIA는 그해 선수단 운영비로 360억원을 썼고 SK의 경우는 2017년 264억원에서 작년 307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우승 세리머니 지출이 커진 탓이다. 롯데는 이대호를 4년간 150억원에 영입한 2017년의 운영비가 43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선수들에 대한 투자(연봉) 대비 효과(성적)는 제각각이다. 성적은 연봉 순이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구단들도 점차 ‘가성비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서경석 “지난달 유튜브 수익 20만원, 이번달 수익 예상은..”

    서경석 “지난달 유튜브 수익 20만원, 이번달 수익 예상은..”

    방송인 서경석이 크리에이터로서의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방송인 서경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경석은 이종범 LG트윈스 코치를 만나기 위해 챔피언스파크를 찾았다. 챔피언스파크를 가는 길에 서경석은 “지난달 유튜브 수익이 20만 원이었다”며 수익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이어 “장비대여료, 소품비, 장소섭외료, 사무실 임대료 등 촬영에 쓰인 돈이 총 21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달 수익은 100만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를 구독자들을 위해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특히 유튜브 영상 편집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그는 “촬영 대충하고 편집도 한 시간이면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1인 미디어에 도전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편집이라는 벽에 부딪혔다”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머리도 아프다”고 말했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상하는 공룡… 비상 걸린 거포

    비상하는 공룡… 비상 걸린 거포

    201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어느덧 4분의1 지점(180경기)에 도달했다. 지난 3월 23일에 개막해 5일까지 KBO리그 10개 구단은 720경기 중 178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정규시즌 4분의1 지점(5월 6일·177경기째 기준)과 비교해 구단별 전력의 올 시즌 등락을 살펴봤다. 6일 KBO와 야구 통계사이트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4분의1 지점 당시 5강은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였다. 올 시즌 5강은 SK, 두산, LG, 키움에다가 NC 다이노스가 새롭게 등장했다. NC는 지난해 김경문 감독 사퇴 여파로 창단 첫 꼴찌(10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올 들어 이동욱 NC 감독의 ‘데이터 야구’를 기반으로 강팀의 면모를 되찾았다. 흥행 면에서도 새 구장인 창원NC파크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반면 한화는 팀 평균자책점 4.92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해(평균자책점 5.09) 마운드 불안으로 5강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 4위(LG·넥센)와 6위(KIA)의 격차가 0.5게임이었지만 올해는 5위 키움과 6위 한화가 벌써 4.5게임까지 벌어져 초반부터 ‘5강 5약’ 구도가 만들어진 것 또한 특징이다. 지난해는 4분의1 지점 타율 ‘톱5’을 유한준(kt·0.407), 양의지(두산·0.393), 안치홍(KIA·0.378), 최형우(KIA·0.377), 나성범(NC·0.372)이 지켰지만 올해는 그 자리를 양의지(NC·0.378), 박병호(키움·0.376), 페르난데스(두산·0.372), 샌즈(키움·0.350), 김하성(키움·0.333)이 대신하고 있다. 양의지는 팀을 옮기고도 톱5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홈런 순위에서도 8개로 단독 1위다. 지난 시즌 초반 4할 타자의 맹위를 떨쳤던 유한준은 올 시즌 타율 0.255로 다소 부진하다. 10개 구단의 홈런쇼는 급감했다. 지난해 4분의1 지점에서 총 412개를 기록했던 홈런이 올해는 33%가량 감소한 277개에 그쳤다. 총루타는 지난해 5509에서 올해 4876으로 줄었고, 평균 타율도 0.283에서 0.269로 감소했다. 올 시즌부터 적용된 반발계수를 낮춘 공인구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해당 기간 팀 홈런 62개로 1위였던 SK는 올해 37개로 2위를 하면서 현재 45개를 기록한 NC에 1위를 내줬다. 각 팀 투수의 ‘업 앤 다운’도 뚜렷하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톱5’는 소사(LG·1.10), 후랭코프(두산·1.80), 산체스(SK·2.25), 왕웨이중(NC·2.40), 로저스(넥센·2.98)였지만 올해는 린드블럼(두산·1.54), 윌슨(LG·1.57), 산체스(SK·1.93), 이영하(두산·1.95), 루친스키(NC·2.20)가 최상위권을 이루고 있다. 톱5 중 산체스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2살의 ‘영건’ 이영하는 토종 선수로는 유일하게 평균자책점 톱5에 들었다. 지난해 4월 승부조작 브로커의 제의를 거절하고 이를 구단에 신고했던 이영하는 올바른 행동 덕에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각종 연말 시상식에 자주 얼굴을 비췄다. 그때마다 이영하는 “다음엔 야구를 잘해 실력으로 상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의 기세를 이어 간다면 이를 현실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어린이날 ‘두린이’ 웃고 ‘엘린이’ 울다

    어린이날 ‘두린이’ 웃고 ‘엘린이’ 울다

    잠실야구장 12년 연속 만원 관중 흥행 두산, 1~3선발 내보낸 LG에 3연전 전승 5월 5일 통산 전적 14승9패로 큰 우위“정규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더비’를 앞두고 밝힌 각오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한 지붕 두 가족’ 두산과 LG는 1996년 더블헤더(같은 날 계속 두 경기를 치르는 것)를 시작으로 1997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 매년 어린이날 맞대결을 펼쳤다. 5월 5일만 되면 부모님 손을 잡고 온 ‘두린이’(두산+어린이)와 ‘엘린이’(LG+어린이)가 잠실야구장 관중석을 가득 메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내걸었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모토를 실현하듯 두산과 LG의 ‘어린이날 더비’는 KBO 최고의 흥행 카드로 자리잡았다.이날도 잠실야구장 2만 5000석이 모두 팔렸다. 3연전 첫날에만 2만 4133명으로 만원에 살짝 못 미쳤고, 나머지 경기에서는 좌석이 모두 찼다. 사흘 동안 총 7만 4133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두산과 LG의 ‘어린이날 더비’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만원 관중을 일궈냈다. 1996년 더블헤더를 한 경기로 간주하면 어린이날 매치는 이번까지 총 22경기 중 18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웃는 건 ‘두린이’였다. 두산은 5일 끝난 ‘어린이날 시리즈’ 마지막 날에 11-2로 LG를 제압했다. 지난 3~4일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했던 두산은 3연전을 싹쓸이했다. ‘어린이날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던 LG는 두산을 만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다. 두산이 ‘어린이날 3연전’에 LG를 상대로 전승을 쓸어담은 것은 2005년·2007년·2008년·2018년에 이어 이번이 통산 5번째다. 5월 5일 전적만 따지면 두산은 통산 14승(9패)째를 챙기며 LG에 대한 우위를 굳건히 지켰다. 어린이날 시리즈 전적도 38승25패1무로 두산이 앞선다. 올해 어린이날 마지막 더비는 싱겁게 끝났다. 두산 타선은 LG의 선발투수 차우찬을 1~3회 맹폭하며 초반부터 점수를 벌렸다. 이 경기 전까지 6경기에 출전해 4승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맹위를 떨치던 차우찬은 3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LG는 이번 시리즈에서 팀의 1~3선발 투수를 내보냈지만 모두 패전을 기록하며 ‘엘린이’를 울상 짓게 했다. 두산의 김재호는 이날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재호는 3연전에서 평균 타율 0.750(12타수 9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어린이날 시리즈’ 승리에 앞장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EN스타] 뉴이스트 민현XJR, 두산-LG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EN스타] 뉴이스트 민현XJR, 두산-LG 경기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그룹 뉴이스트 민현과 JR이 시구, 시타자로 잠실구장에 뜬다. 오는 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뉴이스트 멤버 민현과 JR이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경기 시작에 앞서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 멤버 민현은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이며 JR은 타석에서 시타를 맡아 잠실구장을 밝힐 예정이다. 민현과 JR의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선보일 시구와 시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민현과 JR이 속한 뉴이스트는 지난 4월 29일,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를 발매해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까지 석권,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BET BET’은 공개와 동시에 벅스,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전곡이 차트인 하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한터 차트, 신나라 레코드, 핫트랙스 등 국내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주간 차트부터 실시간 차트까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3개국의 해외 아이튠즈 탑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석권,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는 총 10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음반 강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뉴이스트의 미니 6집 타이틀곡 ‘BET BET’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독특하고 세련된 플럭 사운드와 강한 리듬의 편곡에 돋보이는 곡이며 멤버 백호가 작사, 작곡, JR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데뷔 첫 승이 노히트노런… 반전남 맥과이어

    데뷔 첫 승이 노히트노런… 반전남 맥과이어

    평균자책점 6.56 부진 단번에 날려 128개 역투… 삼성, 한화에 16-0 완승 LG트윈스, 국내 프로 첫 3000만 관중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투수 덱 맥과이어(30)가 KBO리그 출범 역대 14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2016년 6월 30일 두산 베어스의 마이크 보우덴 이후 3년 만의 대기록이자 노히트노런으로 데뷔 첫 승리를 한 건 국내 프로야구에서 처음이다. 맥과이어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9이닝 동안 총 128개의 공을 던지면서 한화 이글스 타선을 꽁꽁 묶어 16-0으로 대승했다. 맥과이어는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1개씩 허용했을 뿐 탈삼진 13개를 낚으며 무실점 역투했다. 삼성 타선은 이날 한화 1선발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4이닝 동안 10점을 얻는 등 박해민 4안타 3타점, 박계범 3안타 3타점, 다린 러프 3안타(홈런 1개 포함) 3타점, 김상수 3안타 2타점 등으로 안타 23개를 터트렸다. 선발 타자 가운데 7명이 멀티 히트를 쓰며 한화 마운드를 난타했다. 지난달 23일 개막전 출격 이후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부진했던 맥과이어는 삼성 타선의 불방망이 난타를 등에 업고 시속 150㎞를 넘나드는 투구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노히트노런 가능성이 무르익은 한화의 9회말 공격에서 첫 타자 변우혁부터 마지막 타자 최진행까지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삼성 선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달려 나가 맥과이어에게 물을 뿌리며 그의 성취에 환호했다. 맥과이어는 역대 노히트노런 경기 중 최다 탈삼진을 거둔 투수로도 기록됐다. 이전까지는 선동열과 마이크 보우덴이 노히트노런 경기에서 탈삼진 9개로 공동 1위였다. 아울러 16점은 노히트노런 경기에서 나온 최다 득점이 됐다. 키 198㎝, 몸무게 99㎏의 맥과이어는 삼성과 연봉 60만 달러 등 최대 95만 달러(인센티브 포함)로 계약했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토론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을 거치며 총 27경기(선발 6경기) 등판에 1승3패 평균자책점 5.23이었다. 국내 투수의 노히트노런 기록은 2000년 5월 18일 송진우 현 한화 투수코치가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로 기록한 통산 10번째가 마지막이다. 한편 LG 트윈스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5-3으로 꺾은 이날 경기에서 누적 관중수 3000만 1264명을 달성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첫 누적 관중 3000만명 돌파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덱 맥과이어 KBO리그 데뷔 첫 승 노히트 노런 장식...역대 14번째 대기록

    덱 맥과이어 KBO리그 데뷔 첫 승 노히트 노런 장식...역대 14번째 대기록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투수 덱 맥과이어(30)가 KBO리그 출범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2016년 6월 30일 두산 베어스의 마이크 보우덴 이후 3년 만의 출몰한 대기록인 동시에 데뷔 첫 승으로 노히트 노런을 만든 건 처음이다. 맥과이어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9이닝 동안 총 128개의 공을 던지면서 한화 이글스 타선을 완벽하게 묶어 16-0으로 대승했다. 맥과이어는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각각 1개씩 허용했을 뿐 13개 삼진을 낚으며 무실점 역투했다. 삼성 타선은 이날 한화 1선발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4이닝 동안 10점을 얻는 등 박해민 4안타 3타점, 박계범 3안타 3타점, 다린 러프 3안타(홈런 1개 포함) 3타점, 김상수 3안타 2타점 등으로 안타 23개를 터트렸다. 선발 타자 가운데 7명이 멀티 히트를 쓰며 한화 마운드를 난타했다. 전날까지 5경기에서 2패로 평균자책점 6.56에 그친 맥과이어는 삼성 타선의 불방망이 난타에 힘입어 공세적이고 자신감있는 투구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노히트 노런 가능성이 무르익은 한화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첫 타자 변우혁부터 3연속 삼진으로 발군의 집중력을 과시했다. 삼성 선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달려 나가 맥과이어에게 물을 뿌리며 그의 성취에 환호했다. 맥과이어는 이번 노히트 노런 경기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거둔 투수로도 기록됐다. 이전까지는 선동열과 마이크 보우덴이 노히트 노런 경기에서 탈삼진 9개로 공동 1위였다. 아울러 16점은 노히트 노런 경기에서 나온 최다 득점이 됐다. 키 198㎝, 몸무게 99㎏의 맥과이어는 삼성과 연봉 60만 달러 등 최대 95만 달러(인센티브 포함)로 계약했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토론토, 로슨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을 거치며 총 27경기(선발 6경기) 등판에 1승 3패 평균자책점 5.23이었다. 국내 투수의 노히트 노런 기록은 2000년 5월 18일 송진우 현 한화 투수코치가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로 기록한 통산 10번째가 마지막이다. 한편 LG 트윈스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벌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누적 관중수 3000만 1264명을 달성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누적관중 3000만명 돌파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포토] ‘유통령’ 엘리, 힘찬 시구

    [포토] ‘유통령’ 엘리, 힘찬 시구

    캐리TV의 엘리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19.4.21 뉴스1
  • 쇼호스트 임신시킨 LG트윈스 선수

    쇼호스트 임신시킨 LG트윈스 선수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와 쇼호스트 김영은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욱이 김영은은 임신 4개월째로 알려져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오지환과 김영은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LG 구단 홍보팀은 해당 보도에 대해 “오지환 김영은은 이미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 공개와 함께 “골든이.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임신을 알린 바 있다. 이어 5일에는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영은은 오지환으로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내일도 승리하세요. 무적 (LG)”라고 덧붙이며 남편이 LG트윈스 오지환 선수임을 드러냈다. 야구팬들은 김영은이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 종종 구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연애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던 것.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과 임신에 축하를 보냈다. 한편 오지환은 LG 트윈스 내야수로,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7년 홈쇼핑 회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호스트 활동 당시 속옷을 판매하며 과감히 가슴을 노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데뷔 17년 만에… 박용택 KBO 첫 2400안타

    데뷔 17년 만에… 박용택 KBO 첫 2400안타

    리그 홈런 34%↓… 타고투저 완화LG 트윈스의 교타자 박용택(40)이 데뷔 17년 만에 KBO리그 첫 2400안타 고지를 밟았다고 17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밝혔다.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다. 2016년 8월 11일 2000안타를 친 후 2년 6개월 만이다. LG도 이날 KBO리그 네 번째 2200승 기록을 세웠다. 박용택은 2002년 LG에 입단, 18시즌을 뛰면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안타 140개를 터트렸고, 2009년부터 10년 연속 3할 타율을 사수했다. 최다 안타 2위는 양준혁의 2318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4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16일 현재 126명이다. 일본프로야구는 장훈(3085개)을 포함해 11명이다. 현재 통산 최다 타수(7787타수) 1위인 박용택은 양준혁이 세웠던 통산 최다 타석 8807타석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8756타석이다. 한편 지난 수년간 KBO리그를 지배했던 ‘타고투저’ 현상이 올 시즌 초반 완연하게 꺾인 모양새다. 2019 KBO리그는 총 100경기를 치른 17일 오전 현재 리그 평균 타율이 0.259로 지난해 102경기를 치른 시점 평균 타율 0.276보다 1푼 7리 떨어졌다. 총 안타수는 175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63개보다 10%가량 줄었다. 특히 리그 총 홈런은 올 시즌 159개에 그쳐 지난해 102경기에서 244개가 터져 나온 것보다 34.8% 줄어들었다. 올 시즌 타고투저 현상이 완화된 것은 새 공인구의 반발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난해 KBO 규칙위원회는 타고투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공인구 반발력을 종전 0.4134∼0.4374에서 0.4034∼0.4234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프로야구 90경기 만에 100만 관중… 일등공신은 창원NC파크

    NC 돌풍·새 구장의 시너지 효과 ‘톡톡’ 총 관중 성적은 부진… 4개구단만 증가 2019 KBO 리그가 9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었다. 역대 가장 이른 개막일(3월 23일)에도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다시 썼던 KBO 리그는 경기당 평균 1만 1190명을 이른 봄의 야구장으로 불러 들였다. 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라이벌전이 시즌 첫 만원을 기록한 이날 총 누적 관중은 100만 7106명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와 꽃샘추위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리그보다 두 경기 빠른 속도의 100만 돌파지만 이면을 뜯어 보면 내실은 만족스럽지 않다. 일등공신은 새로 문을 연 창원NC파크다. NC 다이노스의 홈경기 관중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마산구장보다 81% 많은 11만 365명(10경기 합계)이다. 이는 6할이 넘는 승률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의 성적과 새로운 구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결과다. 10개 구단 가운데 작년 한국시리즈 챔피언이자 현재 1위를 달리는 SK 와이번스가 13번의 홈 경기에서 15만 9543명으로 최다 관중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관중 성적은 구단별 편차가 심하다. 지난해보다 관중 규모가 증가한 구단은 전체의 4개 뿐이다. NC를 제외하면 LG가 지난해 10만 9215명보다 16% 늘어난 팬을 유치했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대비 겨우 1% 늘어난 수준이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은 극심한 흥행 부진을 겪고 있다. KIA의 광주 홈구장 관중수는 지난해 12만 1647명보다 24% 빠진 9만 1896명이었다. 두산도 역시 지난해 대비 24% 줄었고,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도 각각 13% 감소했다. 각 구단 평균 관중은 지난해 대비 NC와 LG가 각각 80.7%, 15.5%로 크게 늘었지만 한화와 삼성은 큰 차이가 없다. 나머지 6개 구단은 지난해 대비 평균 관중수가 오히려 평균 13.4%나 반감했다. KBO는 시즌 초반 예열 기간이 끝나면 관중 감소폭도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올 시즌 경기 시간이 동일 경기수 대비 지난해 3시간 16분에서 올해 3시간 10분으로 6분가량 단축되는 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KBO 관계자는 14일 “각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평준화된 상황에서 팀별 순위와 개인 기록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옹성우, LG-롯데전 시구자로 등장 ‘환하게 웃으며’

    옹성우, LG-롯데전 시구자로 등장 ‘환하게 웃으며’

    가수 옹성우의 시구가 화제다.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19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옹성우는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마운드 위에 올랐다.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옹성우는 포수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시구를 마친 옹성우는 미소를 지으며 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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