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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업 로밍상품 “포켓와이파이 나와”

    가성비 업 로밍상품 “포켓와이파이 나와”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족들이 현지에서 알뜰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방법을 찾아보는 시기다. 이동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는 편하고 보안성이 높지만 이용료가 비싸다. ‘포켓와이파이’는 로밍보다 값이 훨씬 싸고 여럿이 함께 쓸 수 있지만, 항상 기기를 휴대하고 충전해야 한다. 명절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로밍 상품을 출시했다. 포켓와이파이에 비해 떨어지는 ‘가성비’를 보완했다.포켓와이파이는 여행지의 통신사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기지국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1일 알뜰 여행족이 자주 이용하는 업체들의 이용료는 하루 5000원 안팎이면 현지 통신사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기 1대만 대여하면 일행이 함께 쓸 수 있지만, 기기와 멀리 떨어지면 쓸 수 없다. 하루 300MB~1GB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이용한 뒤 200kbps 이하로 속도가 저하된다. 초고속 데이터를 일정량 사용 뒤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통신사 로밍도 마찬가지다. 통신사 로밍 서비스는 2010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포켓와이파이를 상대로 고전했던 게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와이파이 때문에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 매출이 폭발적인 해외여행객 수 증가에 발맞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을 의식해 통신사는 새 로밍 상품들의 가격을 내리고 데이터 용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출시한 SK텔레콤의 ‘T로밍 아시아패스’는 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3개국을 여행할 때 5일간 2만 5000원에 초고속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기존 하루 단위 로밍 요금제인 ‘T로밍원패스’도 데이터 용량을 두 배로 늘렸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맘편한 데이터팩’은 기존 하루 데이터로밍 요금제보다 데이터 용량을 최대 5배까지 많이 제공한다. 2만 4200원으로 3일간 초고속 데이터 1.5GB, 3만 6300원이면 5일간 2.5GB, 4만 9500원에 10일간 3GB, 6만 500원에 20일 동안 4GB를 쓸 수 있다. KT 역시 2월 중순 저렴한 가격에 많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데이터기가팩 셰어링’은 한 가입자가 일주일에 5만 5000원을 내면 함께 여행하는 가입자들과 함께 초고속 데이터를 4GB까지 쓸 수 있게 했다. 데이터 1GB로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10만여건 보낼 수 있다. 인터넷 페이지를 2000여개 열어 볼 수 있으며, 음악 스트리밍 250여곡, 실시간 TV를 약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대기업 갑질 줄었지만…재벌 개혁은 ‘주춤’

    대기업 갑질 줄었지만…재벌 개혁은 ‘주춤’

    납품업체 84% “거래관행 개선” “지배구조 개선 성과 미흡” 지적‘대규모유통업법’ 제정·시행 등 유통 분야에서 대기업 갑질을 막기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중소 납품업체들 상당수가 지난해 대기업의 갑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재벌 저격수’라 불리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재벌 개혁의 핵심 과제로 삼은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일감 몰아주기 근절 등에서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공정위는 2016년 7월~지난해 6월 유통분야 서면 실태조사를 한 결과 2110개 납품업체 중 84.1%가 ‘유통 분야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현장 조사와 제재 등 정책 추진 효과라고 자평했다. 김 위원장도 지난해 6월 취임 당시 “을(乙)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며 유통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고, 올해 첫 현장 방문지로 6개 가맹점을 찾을 정도로 애착을 보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과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자율실천 방안’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벌 개혁의 핵심 과제는 속도가 더디다. 공정위가 대형 유통업체의 갑질을 잡는 데는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대기업 지배구조나 일감 몰아주기 등 복잡한 사안에는 딱히 묘수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배구조 개선의 경우 SK와 LG, 롯데 등이 크고 작은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삼성과 현대자동차는 아직까지 움직임이 없다. 김 위원장도 지난 연말로 정했던 대기업 자발적 개혁의 데드라인을 오는 3월 주주총회로 미뤘다. 주총에서 대기업들이 발표하는 개선안을 보고, 미흡하면 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하반기에 강력한 제재와 규제를 통해 압박하겠다는 으름장만 놓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 제재도 김 위원장 취임 이후 7개월 동안 결과물이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달 15일 하이트진로와 총수 2세인 박태영 부사장을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총 10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처음이었다. 지난해 9월 대림그룹에 일감 몰아주기 관련 현장조사를 벌였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文대통령 “일자리 모범 한화큐셀, 업어주고 싶다”

    文대통령 “일자리 모범 한화큐셀, 업어주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충북 진천의 한화큐셀을 방문해 “한화큐셀을 업어 드리고 싶다”면서 “노사 대타협으로 노동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더 채용하는 일자리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내에서 특정 재벌의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큐셀 진천·음성사업장은 태양광 셀 생산시설로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다. 이 회사는 현행 주 56시간 근무를 오는 4월부터 주 4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25% 단축한다. 3조 3교대를 4조 3교대로 바꿔 생기는 부족한 인력은 지역청년 500여명을 채용해 보충할 방침이다. 근무시간을 줄여도 임금은 기존의 90% 이상을 유지한다고 노사가 합의했다. 정부는 삶의 질 개선 차원에서 노동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여야 합의안을 지지하며 2월 국회 통과를 희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화큐셀 노사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진정한 사회적 대타협이고 노사화합”이라며 “좋은 일자리 늘리기와 청년 일자리 창출, 또 대부분이 지역 특성화고 등에서 배출된 지역인재 채용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6일 근무하고 하루 휴무하던 것을 4일 근무하고 하루 휴무하게 되고, 더욱 일찍 퇴근하게 됐기 때문에 휴식 있는 삶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업이 이런 노력을 함께해 준다면 노동시간 단축과 좋은 일자리 나누기 모두 해결할 것으로 생각한다. 청년 고용절벽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가 두 손 놓지 않고 기업 피해가 없도록 또는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말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 세이프가드란 특정품목 수입이 급증해 자국 기업이나 산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관세 인상과 수입물량 제한 등을 통해 규제하는 무역장벽이다. 문 대통령은 행사 직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 회장 외에도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과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옥주현 콘서트 ‘VOCAL’ 티켓...예매 시작 1분 만에 초고속 ‘매진’

    옥주현 콘서트 ‘VOCAL’ 티켓...예매 시작 1분 만에 초고속 ‘매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엄청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1일 오후 12시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를 통해 진행된 옥주현 콘서트 ‘VOKAL’ 티켓 예매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특히 인터파크에서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2회 차 공연 전석이 매진돼 놀라움을 줬다. 이와 관련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 측은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주현 이번 콘서트는 재작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3월 17~18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글 직원들만 안다고?…재미있는 사내 용어 19가지

    구글 직원들만 안다고?…재미있는 사내 용어 19가지

    어느 회사든 외부 사람은 좀처럼 알기힘든 그들만의 용어가 있다. 전 세계 7만 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구글도 이른바 ‘구글러’로 불리는 구글 직원들 사이에서만 쓰이는 독특한 용어들이 있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그중 용어 19가지를 선별해 소개했다. 다음은 이 매체가 공개한 순서대로 설명과 함께 나열한 것이다. 플렉스(Plex)=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Googleplex)를 말한다. G바이크(GBike)=플렉스의 주요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말한다. 구글 고유의 색상이 보디 프레임에 들어간 게 특징이다. 스탠(Stan)=플렉스 내에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 표본. 공룡처럼 크고 오래된 회사가 되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설치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뉴글러(Noogler)=구글의 신입 사원을 뜻한다. 처음 보면 누글러라고도 발음하지만, 스펠링은 단지 구글의 구(Goo)를 흉내내 ‘누’(Noo)라고만 적어놓은 것이다. 이들 신입 사원은 입사할 때 프로펠러가 달려 있는 구글 색상이 들어간 모자를 받으므로 즉시 알아볼 수 있다. 티지아이에프(TGIF)=흔히 ‘야, 금요일이다!’(Thank God It ‘s Friday!)의 의미로 쓰이지만, 구글에서는 매주 열리는 전직원 회의를 뜻한다. 게다가 이 회의는 현재 목요일에 열리고 있다. 회의 역사는 창업 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회의는 구글 행아웃을 사용해 전 세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뉴글러가 화려한 모자를 받게 되는 순간도 이 회의에서다. 위 사진은 1999년 당시의 회의 모습이다. 구글가이스트(Googlegeist)=플렉스에 출몰하는 유령이 아니다. 전 직원이 상사나 회사 생활의 전반을 평가하는 연례 설문 조사다. 인사부가 주도하는 이 조사는 매년 90%에 가까운 응답률을 자랑한다. 거츠(GUTS)=영어로 ‘소화관’을 의미하지만, 직원들의 신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구글 유니버설 티케팅 시스템스’(Google Universal Ticketing Systems)의 약어로, 사내 시스템에 문제 발생 시 보고 및 대처를 위한 시스템이다. 게이글러(Gaygler)=성적소수자(LGBT)인 직원이나 그 직원을 지지하는 직원을 말한다. 그레이글러(Greygler)=40세 이상 구글 직원을 뜻한다. 물론 아직 백발이 되지 않은 직원도 많다. 이 중 가장 유명한 이는 ‘인터넷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빈트 서프 부사장이 있다. 수글러(Xoogler)=퇴사한 구글 직원을 말한다. 전 구글 직원(ex-Googler)을 줄인 말로, 전직 사원을 위한 웹사이트(Xoogler.co)도 존재한다. 두글러(Doogler)=사무실에 개를 데려오는 사원이나 그 사원과 함께 온 개를 지칭한다. 쥬글러(Jewgler)=유대계 구글 직원을 말한다. 브루글러(Brewgler)=사내에서 맥주를 좋아하는 모임에 속해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맛있는 맥주를 소개하거나 마시기 시합 등을 한다. 픽스이츠(FixIts)=엔지니어가 뒤로 미뤄둔 문제에 아무런 방해 없이 집중해서 대처하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다. 원래 24시간 내내 언제든지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시간이 줄어 처리되지 않은 안건으로 제한됐다. 테크 스톱(Tech Stop)=IT 부서의 암호명이다. 사원들의 컴퓨터 문제를 해결한다. 전 세계 지사에 꼭 필요한 부서다. 20% 타임(20% time)=엔지니어들은 근무 시간의 20%를 주업무 외적으로 쓸 수 있다. 이 규칙 덕분에 지메일과 구글 뉴스, 애드센스 등 구글을 지탱하는 서비스가 탄생했다. 퍼프(Perf)=성과 평가(performance review)의 줄임말이다. 1년에 한번 퍼프로 다음 연도의 승격이나 강등을 결정한다. 실적이 좋지 않았던 사원들에게서는 “퍼프가 두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 구글 직원이 밝혔다. 도그푸드(Dogfood)=개 사료가 아니다.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 사내에서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다. ‘도그푸딩’(dogfooding)은 ‘소프트웨어를 써보는 것’을 뜻한다. 이 말은 1930년대 출판된 단편 소설에서 시작됐다. 소설에서 개 사료 판매원이 반려견용 간식을 베어먹으며, 품질의 좋다는 점을 어필하는 장면이었다. 밈젠(Memegen)=이른바 ‘밈’(Meme)으로 불리는 재미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내부 사이트를 말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문 대통령 “한화큐셀, 일자리 모범 보여 업어드리고 싶다”

    문 대통령 “한화큐셀, 일자리 모범 보여 업어드리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태양광 셀 생산기업인 한화큐셀을 방문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문 대통령은 1일 충북 진천 한화큐셀의 노사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노사 대타협을 통해 노동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더 채용하는 일자리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면서 “오늘 특별히 이곳을 방문한 것은 한화큐셀을 업어드리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단일 태양광 셀 생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한화큐셀 진천·음성사업장은 4월부터 3조3교대 주 56시간 근무를 4조3교대 주 42시간 근무제로 전환해 근무시간을 25% 단축한다. 추가로 필요한 청년 인력을 지역에서 500여명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근무시간 단축에도 기존 임금의 90% 이상 보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적 대타협이고 노사화합”이라면서 “좋은 일자리 늘리기와 청년 일자리 창출, 또 대부분이 지역 특성화고 등에서 배출된 지역인재 채용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칭찬했다. 또 “이를 통해 6일 근무하고 하루 휴무하던 것을 4일 근무하고 하루 휴무하게 되고, 더욱 일찍 퇴근하게 됐기 때문에 휴식 있는 삶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기업이 이런 노력을 함께해준다면 노동시간 단축과 좋은 일자리 나누기 모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청년고용절벽을 해결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최근 미국이 태양광 전지·모듈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한 데 대해서 정부가 두 손 놓지 않고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한화큐셀을 비롯해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정부가 두 손 놓지 않고 기업 피해가 없도록 또는 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기업과 함께 협의하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말 삼성·LG 등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 세이프가드는 특정품목 수입이 급증해 자국 기업이나 산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관세 인상과 수입물량 제한 등을 통해 규제하는 무역장벽이다.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 발동은 2002년 이후 16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민관대책협의회를 가동 중인데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태양광 발전 분야는 우리가 세계적 수준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 2010년 태양광 시장에 뛰어든 한화큐셀은 불과 몇 년 만에 태양광 산업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됐고, 태양광 큐셀과 모듈, 기술수주 등 세계 최고수준을 갖췄다”며 “작년 세계시장 점유율 3위, 미국을 비롯한 주요시장 점유율은 1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면서도 해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세계 최고 기업으로 발전시킨 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DB-LG(원주체) 오리온-KGC인삼공사(고양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OK저축은행-대한항공(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KDB생명(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
  • 버스기사 이중근씨 ‘LG 의인상’

    버스기사 이중근씨 ‘LG 의인상’

    교통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60대 시내버스 기사가 ‘LG 의인상’을 받게 됐다.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이중근(61)씨에게 의인상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전북 전주시에서 3중 추돌사고로 인도턱을 들이받은 채 불길에 휩싸인 차량을 발견하고 핸들과 운전석 사이에 끼여 혼자서는 탈출할 수 없었던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끌어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국악 경계 넘은 가야금 거장… ‘현의 노래’ 천상에서 울린다

    국악 경계 넘은 가야금 거장… ‘현의 노래’ 천상에서 울린다

    “기억되고 싶지 않다. 죽으면 깨끗이 사라지고 싶다.”31일 82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은 생전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 늘 이렇게 답했다. “어려서부터 가야금에 빠진 애늙은이”였고, 나이가 들어서는 “10대의 마음을 지닌 유치한 노인”이라는 우스갯소리로 자신을 낮췄지만,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자 67년 연주 인생 동안 현대 국악의 영역을 넓힌 독보적인 존재로 세인의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뇌졸중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으로 폐렴이 악화돼 세상을 달리했다.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1년 한국전쟁 피란 중에 가야금을 처음 접했다.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 명인들인 김영윤, 심상건 등을 사사한 고인은 경기고 재학 시절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지만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당시 대학에 국악과가 없었고 국악으로 먹고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야금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그는 1959년 서울대에 국악과가 개설되면서 가야금 강사로 강단에 섰다. 1974년에는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초대학장으로 취임한 뒤 2001년까지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아르코(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장 등을 지냈다. 1960년대 창작 국악이 태동하던 시기에 고인은 과감하게 전통 음악의 세계화를 꾀했다.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면 그것은 골동품이 되고 만다. 옛것으로 오늘날을 사는 우리와 소통할 때 비로소 그것이 전통이 되는 것”이라고 했던 고인의 말은 유명하다. 특히 산조나 민요에서 반주로만 쓰였던 가야금을 따로 떼 독주곡을 만들었는데, 대표작 ‘숲’(1962)이나 ‘침향무’(1974) 등으로 국악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중 1975년 서울 명동 국립극장에서 발표한 ‘미궁’은 파격적이었다. 가야금을 첼로 활과 술대(거문고 연주막대) 등으로 두드리듯 연주하며 사람의 웃음소리와 울음소리를 표현하는가 하면 절규하는 사람의 목소리 등을 삽입하기도 했다. 초연 당시 한 여성 관객이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며 공연장 밖으로 뛰쳐나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현대무용가 홍신자, 첼리스트 장한나, 작곡가 윤이상,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등 장르와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예술가들과 소통했다. 황병기 연구자인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면서도 아방가르드라는 동시대 예술 장르를 가야금에 얹힌 굉장히 혁신적인 음악가였다”면서 “세계인들이 한국의 미학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지난해 신작 가곡 ‘광화문’을 발표하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한 ‘국악시리즈’ 무대에서 ‘침향무’를 연주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제자들과도 꾸준히 소통했다. 제자들에게 자신의 도장을 찍은 증서를 만들어 나눠 주기도 했다. 8명의 제자로 구성된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 보존회’의 박현숙 서원대 음악학과 교수는 “불과 한 달 전에도 제자들과 모여 가야금을 연주하고 선생님이 장구를 치셨던 기억이 생생한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믿기지 않는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구나 우리 악기를 취미로 연주하기를 희망하셨던 선생님의 음악이 앞으로도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소설가 한말숙씨와 아들 준묵(한국고등과학원 교수)·원묵(텍사스 A&M대 교수)씨, 딸 혜경(주부)·수경(동국대 강사)씨, 사위 김용범(금융위 부위원장)씨, 며느리 송민선(LG전자 부장)씨, 고희영(주부)씨 등을 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일. (02) 3010-2000.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사드 직격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 영업이익이 30% 넘게 급감하면서 3년 만에 경쟁사 LG생활건강에 1위를 넘겨줬다.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6조 291억원, 영업이익이 73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0%, 32.4% 감소한 수치다. 중국인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주요 화장품 계열사들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6조 2705억원, 영업이익이 5.6% 증가한 93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의 차이가 성패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화장품 사업 비중이 큰데다 중국 의존도가 높아 타격을 고스란히 받은 반면,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3분야로 사업이 나뉘어 있어 충격을 분산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년 전 추억의 ‘텔레토비’ 친구들 뭐하고 지낼까

    20년 전 추억의 ‘텔레토비’ 친구들 뭐하고 지낼까

    20년 전인 1997년 4월 영국 BBC에서 첫 방송된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텔레토비 시리즈. 1998년 국내 방영 당시 최고 15%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한국 꼬꼬마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였다.지난 24일 보라돌이 역을 연기했던 배우 사이먼 쉘튼 반즈가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사실이 알려지면서 텔레토비 배우들의 근황에 이목이 쏠렸다. 사이먼은 영국 리버풀의 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다음달 7일 그의 장례식이 열린다. 사이먼은 텔레토비에서 가장 키가 큰 보라돌이(영어명 팅키윙키)를 맡아 사랑을 받았다. 발레리노이자 안무가였던 그는 27kg짜리 탈을 쓰고 보라돌이를 연기했다. 일각에서는 보라돌이가 LGBT(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의 상징인 보라색인 점, 여성용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점 등을 두고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이 때문에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방영금지를 검토하기도 했다. 정작 사이먼은 생전 “사람들은 항상 보라돌이가 게이냐고 묻지만 3살짜리 캐릭터에게 묻기엔 정말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말하곤 했다.스탠드업 코미디언이었던 존 시미트(54)는 텔레토비 종영 후 뚜비(딥시) 탈을 벗고 무대로 돌아갔다. 그는 보라돌이 사이먼의 죽음에 SNS에 배우들의 단체사진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나나(라라)역을 맡은 니키 스메들리(49)는 어린이 TV쇼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텔레토비 출연 당시 하루 11시간씩 무겁고 더운 옷을 입어야 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텔레토비 중 가장 작고 귀여운 뽀 역할은 중국계 영국인 푸이 판 리(46)였다. 그는 BBC의 6세 이하 어린이 채널로 활동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이다. 아기 해님의 얼굴이었던 아기 제스 스미스(21)는 어엿한 숙녀로 성장했다.제스는 최근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금 내 얼굴과 아기 해님때의 얼굴이 아직도 닮았다고 한다”면서 “대학 친구들에게 아기 해님이란 사실을 숨겼었지만 지금은 밝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자신이 아기해님으로 캐스팅 된 비화도 전했다. 제스는 “당시 프로듀서가 찾아와 병원에서 몸무게를 재고 있던 나를 캐스팅했다. 생후 9개월때였다. 의자에 앉아 카메라 앞에서 나를 놀아주는 아빠를 보며 웃는 것이 촬영의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제스는 현재 영국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규제 지역 빗겨간 문산 ‘정원엘피스타워’에 실수요자들 이목 집중

    규제 지역 빗겨간 문산 ‘정원엘피스타워’에 실수요자들 이목 집중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정부의 주택에 대한 규제가 더 강력해지고 있다. 이제 수도권 웬만한 곳에서는 규제를 받지 않는 신규 물건을 찾기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확대되고 있는 파주 문산은 수도권 상업지역들과 비교적 가까우면서도 비규제 지역이어서 규제정책의 풍선효과를 제대로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산은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두루 포진해 주거수요가 많은 중소도시다. 문산을 둘러싼 인근에 당동, 선유, 월롱 등 각종 산업단지가 3개소나 위치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특히 오랫동안 공사를 진행해온 LG디스플레이 파주LCD단지의 신공장 P10이 올해 준공예정이어서 문산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오피스텔 수요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와 신축빌라 등 주거용 공간에 대한 수요는 넘쳐나는데 신규 공급이 거의 없는 문산에 품격을 갖춘 주거공간 ‘정원엘피스타워’가 들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파주 문산읍 선유리에 14층 규모로 들어서는 정원엘피스타워는 1~2층은 상가, 3~10층은 오피스텔 40세대, 11~14층은 공동주택 20세대로 총 60세대에 이른다. 아파트 수요와 신축빌라 수요자, 주거용 오피스텔 수요자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전 세대 모두 방 3개, 화장실 2개, 베란다를 갖춘 구조로 실면적 27평에 이르는 주거형 오피스텔, 공동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1~2인 상주 근로자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거주도 충분하다. 정원엘피스타워는 가족단위 거주를 가능하게 해주는 첫째 요소인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도보로 3분에 갈 수 있는 문산동초등학교와 5분이면 도달 가능한 선유중학교,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수억고등학교도 위치해 중소규모 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면서도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대규모 신도시 못지않게 잘 구비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영화관 CGV 등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문산역,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특히 문산은 서울 접근 환경이 크게 좋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창 공사중에 있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에 이르고, 올해 착공 예정인 GTX-A노선이 완공되면 대곡역 환승으로 강남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정원엘피스타워의 견본주택은 문산읍 선유리 건설 현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알바생 윤아, 엑소 수호 응원 “황태자 캐릭터 찰떡”

    ‘효리네 민박’ 알바생 윤아, 엑소 수호 응원 “황태자 캐릭터 찰떡”

    소녀시대 출신 윤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윤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태자 캐릭터 찰떡이다 김준면. 이것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수호 루나 힘내 얘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캐주얼한 차림의 윤아와 무대의상을 입고 있는 수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수호는 지난해 12월 개막해 오는 3월 11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아는 같은 소속사 식구 응원에 나선 것. 한편 윤아는 다음달 4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 알바생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평창서 5G 주도권 잡자” 이통사 불꽃 경쟁

    KT, 5개 종목 5G로 중계 SK·LGU+ 이벤트 홍보전 체험관 등 운영 5G 알리기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이 이동통신사들의 5세대(5G) 통신망 각축 무대로 떠올랐다. 주관 통신사인 KT가 현지 시범서비스로 앞서 나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바짝 뒤를 쫓고 있다. 5G 서비스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 2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 100Mbps로 기존 4세대(4G) LTE보다 10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KT는 평창 공식 후원사 중 유일한 통신사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5G 상용화 경쟁에서도 치고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전체 15개 종목 중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하프파이브 등 5개 종목 중계에 5G 서비스가 적용된다. 정지 영상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옴니포인트뷰 서비스 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것이라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3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옆에 826㎡(250평) 규모의 홍보관도 문을 열었다. 360도 가상현실(VR)과 복합현실(MR), 반응속도 0.001초의 초저지연 미디어 등 5G 기술과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올림픽 기간 동안 광화문 광장에서도 관련 체험관을 운영한다. 앞서 평창 의야지마을에 5G 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공식 후원사가 아니어서 ‘평창’이나 ‘올림픽’ 단어를 쓸 수 없다. 대신 겨울 체험 이벤트로 일반인들에게 5G 알리기에 나섰다. 올림픽 열기를 타고 부수적인 홍보 효과를 누리겠다는 의도다. 지난 28일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린 ‘ICT 이글루 페스티벌’에는 ‘스노 드리프트’ 기기 등을 가져와 설산 스키와 로봇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초당 20Gb로 압축한 5G 기술을 활용해 북극 오로라, 심해, 우주공간도 동영상으로 보여 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서울 용산사옥에 5G 체험관을 열었다. 5G 생중계, 8K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스마트 드론 등 6대 서비스를 자랑한다. 이통3사는 저마다 “평창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정보통신기술(ICT)을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年 1조 규모 대기업 ‘간판값’ 거래 현황 매년 공시 의무화

    年 1조 규모 대기업 ‘간판값’ 거래 현황 매년 공시 의무화

    LG, 2016년 2458억 받아 최고 총수 일가 사익 편취 악용 우려 CJ는 사용료가 매출의 66.6% 불법 ‘상납’ 확인 땐 법적 제재대기업의 지주·대표회사가 계열사에 단순히 회사 이름·기호·도형 등 ‘간판값’을 빌려주는 대가로 연간 1조원에 이르는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대기업들은 사용료로 얼마를 받는지, 어떤 기준으로 계산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을 공시하지 않아 주주와 이사, 이해관계자 등 시장의 감시를 피했다. 특히 상표권 보유 회사는 총수일가의 지분율이 높아 통행세나 일감몰아주기 등과 같이 상표권 사용료로 총수일가에 불법으로 수익을 몰아주는 사익 편취가 우려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57개 공시 대상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표권 사용료 수취 현황 및 공시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기준 20개 대기업의 지주·대표회사는 277개 계열사로부터 9314억원을 받았다. 2014년 8655억원(17개 집단), 2015년 9226억원(20개 집단) 등으로 증가세다. 2016년 가장 많은 사용료를 받은 대기업은 LG로 총 2458억원을 거둬들였다. SK(2035억원)도 2000억원을 넘겼다. 이어 CJ(828억원), 한화(807억원), GS(681억원), 한국타이어(479억원) 등의 순서로 많았다. 상표권 사용료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총수일가에 수익을 몰아준다는 문제점이 계속 제기됐다. 실제로 사용료를 받는 20개 회사 중 13개(65%)는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이다. 공정위는 총수일가 지분율이 상장 회사의 경우 30%, 비상장은 20% 이상이면 과도하게 유리한 조건으로 내부 거래를 하는 부당지원 행위를 엄중 규제하고 있다. CJ는 상표권 사용료가 매출의 66.6%, 한솔홀딩스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각 53.0%, 코오롱은 51.7%, 한진칼은 51.2% 등으로 절반이 넘었다. 당기순이익 중 비중은 코오롱(285.3%)과 CJ(145.3%),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107.0%), 한화(76.0%), LG(72.3%), LS(51.8%) 등이 높았다. 코오롱과 한국타이어, 금호아시아나, 미래에셋 등 4개 집단 소속 7개사는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2억 95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대기업에 매년 5월 31일 상표권 거래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고 사익 편취 혐의가 뚜렷하면 공정거래법 적용을 병행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IoT 가로등·자율차… 세계는 스마트시티 구축 중

    IoT 가로등·자율차… 세계는 스마트시티 구축 중

    정부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세종과 부산을 각각 선정한 가운데 세계 각국도 스마트시티 만들기에 분주하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통신망이 사람의 신경처럼 도시 구석구석까지 연결된 미래 첨단도시를 말한다. 30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에 구축됐거나 구축 예정인 스마트 도시는 235개(2016년 1월 기준)에 이른다. 그만큼 ‘스마트시티 만들기’는 세계 각국의 현재진행형 화두다. 지향점은 같지만 방점이 각기 다른 점도 눈에 띈다.유럽 선진국들은 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속 누적된 문제를 최신 기술로 풀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등이 대표적이다. 바르셀로나는 낙후된 제조업 지구인 본을 2013년 첨단 산업단지로 재개발하기로 하고 ‘도시재생사업’이란 이름 아래 스마트시티 실험을 시작했다. IoT를 가로등부터 주차장, 쓰레기통 등 다양한 도심 인프라와 결합시켜 도시 전체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부터 주차, 쓰레기 문제 등을 좀더 쉽게 풀어 가고 있다. 암스테르담은 2004년부터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실험하고 있다. 주거부터 산업, 교통, 공공시설 등 도심 속 공유경제 등을 실현해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40%, 에너지 사용을 25%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다. 한계에 봉착한 도심 교통과 에너지, 환경 문제를 ‘소유가 아닌 공유’로 풀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자율주행 등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 달리고 있다. 2016년 미 교통부는 교통 정체 해소, 환경 보호,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537억원)를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1차로 7개 후보 도시(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덴버, 캔자스시티, 오스틴, 콜럼버스, 피츠버그)를 선정했다. 각 후보 도시는 2차 제안을 위해 정부 지원금을 받고 민간 파트너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반면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들은 새로 도시를 만들 때부터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추세다. 이를 통해 국가 전체에 누적된 인구, 환경, 교통, 에너지 문제의 해법도 찾고 인프라 투자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1조 위안(약 169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 500개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도 역시 99개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320억 달러(34조 35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전날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세종과 부산을 각각 선정했다. 앞으로 5년간 두 도시에는 차세대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이 분야 대표 기업들과의 협력이 절실하지만 ‘사전 교감’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청사진과 관계없이 KT는 2019년 말까지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판교 알파돔시티에, LG 유플러스는 고양시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각각 협력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 안에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대상지를 물색 중이다. 이 때문에 “갈 길이 바쁜데 민관이 따로 논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5일 출시되는 유가 및 코스닥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의 편입 예정 종목 305개를 30일 발표했다.KRX3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6월과 12월) 정기 변경된다. 최초로 KRX300에 편입된 종목은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305개이다. 다음은 편입종목을 가나다순으로 열거한 명단이다. ▲코스피(237개) 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코스닥(68개) 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르몬교를 믿는 게이 남편, 15년 결혼생활 끝에 파경

    모르몬교를 믿는 게이 남편, 15년 결혼생활 끝에 파경

    지난 28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은 모르몬교를 믿는 미국 시애틀 출신 조쉬 위드(Josh Weed)라는 게이 남성이 사랑하는 한 여성과의 결혼 생활로 네 명의 딸까지 낳았지만, 결국 15년간의 ‘아픈 추억’을 뒤로 하고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이 커플은 2012년 게이인 조쉬가 이성애자인 아내 롤리(Lolly)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블로그에 올려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더구나 아내 롤리는 “남편이 게이인 것을 알았음에도 서로 사랑했기에 건강한 부부관계를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이 둘은 엄격한 모르몬교 신도가 많이 사는 유타주에서 자랐고 어린아이였을 때 처음 만났다. 조쉬는 그가 열 여섯 살 됐을 때 롤리에게 자신이 게이임을 이미 밝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이 커플은 지난 25일 이혼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2년에 올린 블로그 내용 중, 정상적인 한 여성과 결혼 상대자인 게이 남성이 결혼했고 순탄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성적 소수자(LGBT) 단체에 계신 분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또한 의도치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동성애 혐오증을 알리고 ‘홍보(?)’하게 되었던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조쉬는 3년 전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고, 자신의 성적 성향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둘 모두 가족이 되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충실히 지켜내려고도 피나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아내 로리는 15년 결혼 생활 동안 남편으로부터의 ‘애틋한’ 감정을 진심으로 느낄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단 한 번도 그에게서 로맨택한 사랑의 눈빛을 본 적이 없었고 세심한 연인의 손길로 나를 만진 적이 없었다”며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올린 글에 우리의 건강한 성생활을 언급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사실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이 커플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지만 여전히 한 가족으로 남아 네 명의 딸을 키울 계획이다. 조쉬는 “우리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거처를 위해 재산을 모을 것이다”, “또한 만약 적절한 시기가 찾아온다면 미래의 새로운 파트너도 찾을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일반적으로 모르몬교(Mormon) 신도들은 술을 마시지 않고 엄격한 금욕과 신앙생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모르몬은 이집트어와 영어를 혼합한 창작어로 ‘더욱 선량함’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영상=Mega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LG(전주체) 삼성-KGC인삼공사(잠실체 오후 7시) ■프로배구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오후 5시 화성체) 우리카드-KB손해보험(오후 7시 장충체)
  • ‘오페라계의 비욘세’ 다니엘 드 니스 첫 내한

    ‘오페라계의 비욘세’ 다니엘 드 니스 첫 내한

    빼어난 음색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21세기형 디바’, ‘오페라계의 비욘세’로 불리는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39)가 오는 3월 15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스리랑카와 네덜란드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호주 출신의 드 니스는 어려서부터 노래와 연기, 춤으로 무대에 오르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9살에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최연소 우승자가 됐고, 15살에는 LA오페라 무대로 데뷔했다. 16살엔 TV 어린이쇼 호스트로 에미상 수상, 19살엔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 미제라블’, 뉴욕 메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가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건 2005년 영국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다. 드 니스는 유명 소프라노 로즈메리 조슈아의 대타로 선 무대에서 화려한 노래와 연기, 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다음해 페스티벌에 재초청됐다. 이때 만난 페스티벌 창립자의 손자이자 현 회장인 거스 크리스티와 2009년에 결혼해 ‘미세스 글라인드본’이란 별명을 얻으며 또 한번 화제가 됐다. 정통 클래식 무대인 오페라에서부터 TV와 영화 등 대중 매체까지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드 니스의 첫 내한 공연은 ‘모차르트 아리아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까지’라는 주제로 꾸민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아르디티, 로시니의 오페라 아리아 등 정통 클래식으로, 2부에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유명 뮤지컬 넘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피터 팬’ 등을 선보인다. 60년 전통의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이 함께 연주한다. 4만~13만원. (02)2005-0114.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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