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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전국 433개 초중고에 공청기 1만 100대 지원 완료

    LG, 전국 433개 초중고에 공청기 1만 100대 지원 완료

    LG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 100대 무상 지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LG는 앞으로 3년 동안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애프터서비스(AS)도 무상 제공키로 했다. 이에 총 지원 규모는 당초 약 150억원에서 약 220억원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던 지난 3월 LG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뜻을 모아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지원을 결정했었다. 이후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국의 168개 초등학교, 124개 중학교, 91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도서관, 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 등에 최근까지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그 동안 LG전자 창원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이 풀가동됐다. 이번에 보급된 LG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초등학교 교실 면적의 약 1.5배 이상인 최대 100㎡의 넓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앞서 LG는 올해부터 전국 262개 모든 아동복지생활시설에도 공기청정기 3100대를 무상 지원해 나가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장정석과 결별한 키움… 손혁 신임 사령탑 영입

    장정석과 결별한 키움… 손혁 신임 사령탑 영입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장정석(46) 감독을 전격 교체했다.키움은 4일 손혁(46) SK 와이번스 투수코치를 새 사령탑에 앉혔다. 손 신임 감독은 계약 기간 2년, 총 6억원에 영입됐다. 키움은 2017년 운영팀장 출신으로 깜짝 발탁된 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올 시즌 정규리그 3위, 한국시리즈 진출 성과를 이룬 장 감독과의 재계약이 점쳐졌다. 그러나 구단 최상층부의 결단으로 최종 결별했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사임한 박준상 대표이사에 이어 새로 임명된 하송 대표이사가 감독 교체를 직접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감독은 최근 감독 후보로 구단과 인터뷰를 했고, 이날 최종 계약했다. 손 감독은 1996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투수 출신으로 2004년 시즌 종료 뒤 은퇴할 때까지 107경기에 등판해 36승31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2017년부터 올해까지 SK 와이번스에서 각각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손 감독으로서는 3년 만의 친정팀 복귀다. 하 대표이사는 “손 신임 감독의 풍부한 지도자 경험이 선수단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손 감독은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히어로즈는 탄탄한 선수단 전력과 유능한 코칭스태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진야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변화보다는 잘하는 부분들이 더 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 최대 규모 ‘대산문학상’ 오은 시인·조해진 소설가

    국내 최대 규모 ‘대산문학상’ 오은 시인·조해진 소설가

    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대산문학상 시 부문 수상작으로 오은(왼쪽·37) 시인의 시집 ‘나는 이름이 있었다’, 소설 부문에는 조해진(오른쪽·43) 작가의 ‘단순한 진심’이 선정됐다. 번역 부문에는 윤선영(51)씨와 필립 하스(49)가 독일어로 옮긴 박형서 작가의 소설 ‘새벽의 나나’가 뽑혔다. 평론과 함께 격년제로 심사를 진행하는 희곡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심사위원회는 오 시인의 시집에 대해 “언어 탐구와 말놀이를 통해 사람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을 이끌어냈다”고 평했다. 한때 ‘언어유희가 전부’라는 평가를 듣고 고민이 많았다는 오 시인은 수상 소감으로 “독일에 있던 허수경 누나로부터 ‘네 시가 쓰이는 순간들을 사랑한다’는 문장의 메일을 받고 버티면서 썼다”며 세상을 떠난 허 시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설 부문 수상작 ‘단순한 진심’은 “연극배우이자 극작가인 해외 입양 임신부 ‘문주’를 등장시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로를 보여 줌으로써 개인의 역사를 복원하고 한국의 역사를 들춰냈다”는 평을 받았다. 총상금 2억원(부문별 5000만원)인 대산문학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문학상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7080 감성 저격! 무대 오르는 그 영화

    7080 감성 저격! 무대 오르는 그 영화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장난감 총 좀 쏴봤던 ‘7080 아재’들이 열광할 작품이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수많은 명곡과 명장면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로맨스 명화도 다시 관객을 만난다. 감독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 불리는 팀 버튼 감독 영화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 3편이 모두 뮤지컬로 제작되면서 기존 영화 팬들은 물론 뮤지컬 팬들도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① 홍콩 누아르의 시작 ‘영웅본색’, 왕용범 연출을 만나다 1982년에 개봉한 영화 ‘영웅본색’은 1980년대 홍콩 누아르 황금기를 연 수작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 암흑가를 배경으로 자호와 자걸 형제, 자호의 친구 마크라는 세 남자의 진한 우정과 가족애를 그렸다. 마크 역의 저우룬파(주윤발)와 자걸 역의 장궈룽(장국영)의 인상 깊은 연기는 지금도 홍콩 누아르의 전설로 통한다. 뮤지컬은 ‘영웅본색’ 1, 2편을 각색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벤허’를 흥행으로 이끈 왕용범 연출이 다시 한번 명작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왕 연출과 호흡을 맞추며 앞선 두 작품 음악을 완성한 이성준 작곡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장궈룽이 부른 주제곡 ‘당년정’(當年情)을 비롯한 영화음악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해 원작의 감성을 담았다. 조직에 헌신했지만 배신당한 뒤 새 삶을 찾으려는 자호는 유준상·임태경·민우혁이 캐스팅됐다. 암흑가의 형을 경멸하며 형사가 된 동생 자걸은 한지상·박영수·이장우가 연기한다. 자호와 의형제를 맺은 마크는 최대철과 박민성이 맡았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처음 공개된다.② 별이 된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들… ‘보디가드’ ‘앤드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라는 단 한 소절로 떠오르는 영화와 가수, 바로 ‘보디가드’와 휘트니 휴스턴이다. 불세출의 팝스타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가 호흡을 맞춘 ‘보디가드’(1992)는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주제가도 빌보드 싱글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그녀를 지키는 경호원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도 한국 뮤지컬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은 영화 원작자 로런스 캐스던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6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1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한국 공연은 CJ ENM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으로 2016년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 첫 공연 당시 누적 관객 9만명 동원,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휴스턴이 연기했던 레이철 마론은 김선영과 해나, 가수 박기영과 손승연이 캐스팅됐다. 모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에 삽입된 15곡을 무대 위에 쏟아낸다. 코스트너가 맡았던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은 이동건과 강경준이 각각 연기한다. 두 배우 모두 첫 뮤지컬 도전이다. 오는 28일부터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는다.③ 소설과 영화로 큰 사랑… 한국 초연 ‘빅 피쉬’ 캐릭터와 미장센의 마법사 팀 버튼 감독 영화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빅 피쉬’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 대니얼 월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아들을 위해 허풍쟁이가 된 아버지의 삶과, 그런 아버지의 과거 속을 여행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돼 무대에 오른다. 진한 부성애를 가진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박호산·손준호가, 에드워드의 아내 샌드라 역에는 구원영·김지우가 캐스팅됐다.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며 사랑을 깨닫는 아들 윌 역은 이창용·김성철이 그린다. 다음달 4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KT “올레tv 혁신… ‘나만의 TV’로 전환”

    KT “올레tv 혁신… ‘나만의 TV’로 전환”

    KT가 인터넷(IP)TV인 ‘올레tv’를 ‘나만을 위한 TV’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개인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춘 변화다. KT는 4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인 구현모 사장은 “올레tv가 개인화라는 미디어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혁신할 때”라면서 “KT의 인공지능(AI) 역량과 IPTV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지역 케이블 방송과 합종연횡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환경을 언급한 뒤 구 사장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올레tv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핵심 기회는 개인화에서 올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날 ▲21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와 올레tv의 270여개 실시간 채널 콘텐츠를 가상현실(VR) 환경에서 IPTV로 즐기도록 지난 6월 출시한 ‘슈퍼 VR tv’ ▲인터넷선뿐 아니라 전원선까지 없앤 무선 기기 형태로 오는 20일 출시할 57×89×23㎜ 사이즈의 초소형 셋톱박스 ‘UHD 4’ ▲가족이 아닌 개인별 AI 추천 서비스로 UHD와 기가지니 셋톱박스에서 오는 12일 상용화될 ‘AI 큐레이션’을 IPTV 3대 혁신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AI 큐레이션이 IPTV의 개인화를 이끌 서비스로 꼽힌다. AI 큐레이션은 1개의 IPTV에 최대 4개 계정을 제공해 구성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우리집’ 계정을 기본으로 두고, 개인별 계정을 3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각자의 시청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AI 큐레이션 제공을 위해 올레tv 820만 가입자의 VOD 시청 이력뿐 아니라 실시간 채널, 모바일 시청 이력을 딥러닝했다. 올레tv 이용자들은 21만편이 넘는 VOD 중 콘텐츠를 선택하기까지 평균 20편 이상 콘텐츠를 오가며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AI 큐레이션이 적용된 올레tv는 VOD와 실시간 채널, 메뉴까지 추천해 이용자들의 고민을 줄여 준다고 KT는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마곡지구 호평… 강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5위

    마곡지구 호평… 강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5위

    서울 강서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19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572점을 획득, 전국 69개 자치구 중 5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강서구는 “2010년 이후 종합경쟁력 순위가 24단계 상승, 전국 자치구 중 광주 북구에 이어 가장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 냈다”고 전했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2019)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정부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 시(75곳), 군(82곳), 구(69곳) 그룹별로 나눠 경영자원 300점, 경영활동 300점, 경영성과 400점 3개 부문을 평가한다. 강서구는 경영성과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263점을 얻었다. 구는 민선 5기부터 본격 진행된 마곡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마곡지구엔 LG·롯데·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한 150여 기업이 입주했으며, 연구원과 종사자 등 2만여명이 새롭게 유입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세대·계층 간 모두가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성장을 토대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포토] KBL 2019 1라운드 1순위는 고려대 박정현

    [포토] KBL 2019 1라운드 1순위는 고려대 박정현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의 지명을 받은 고려대 박정현이 유니폼과 함께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2019.11.4 연합뉴스
  • 브릿지엠, 멤버십 청구할인 서비스 ‘하이비타민’과 업무 제휴

    브릿지엠, 멤버십 청구할인 서비스 ‘하이비타민’과 업무 제휴

    B2B마케팅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 업체 브릿지엠이 e-식권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준 가맹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12월 2달간 광화문, 종로, 을지로 지역 제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강남, 판교, 여의도 등 지역별로 순차적인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멤버십 청구할인 서비스 브랜드인 하이비타민 서비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제휴가맹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 홍보수단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하이비타민 서비스란 제휴된 가맹점에서 기업, 단체 패밀리카드 및 임직원 복지카드로 결제 시 제휴된 가맹점에서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신용카드 기반 범용적인 서비스로 가맹점에서 원하는 할인율을 적용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월 실적, 횟수 제한 없이 중복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브릿지엠 서재필 대표이사는 “브릿지엠의 성장을 함께 해 준 제휴 가맹점들에게 특정 서비스와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은 실질적인 매출 상승과 홍보 수단 확대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제휴 가맹점과의 상생의 경제 활성화의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릿지엠은 지난 9월에도 LG CNS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가맹점 대상으로 할인 스토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두 달여 기간 동안 참여 가맹점 500여 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걷다가 벼락 맞은 것 같은 한 해…올해는 하늬 하고 싶은 거 다 해

    걷다가 벼락 맞은 것 같은 한 해…올해는 하늬 하고 싶은 거 다 해

    ‘극한직업’ 차기작 론스타 다룬 ‘블랙머니’ 형사·검사 이어 변호사까지 연기 변신 미인대회·엄친딸 이미지 편견 딛고 연기 “작품은 선물 같다” 한·佛 합작 드라마도 3년 전 예능 프로그램(‘SNL코리아’ 시즌7)에 나와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했던 미스코리아는 이제 자기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는 흥행 배우가 됐다. 올 초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관객 1600만명을 동원하고, 이어 방영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시청률 20%를 가뿐히 넘긴 배우 이하늬(36)다. 2019년을 ‘하늬 하고 싶은 거 다 해’로 보낸 그를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전날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그는 올해는 “선물 같다 못해 기적 같은 해”라고 했다. “1600만명이 넘는 영화를 만난다는 건, 배우 입장에선 걷다가 벼락 맞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얼떨떨하면서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에요. 하지만 빨리 내려놓고 다음 캐릭터와 에너지를 준비해야죠.” 한 해의 막바지, 이하늬가 들고 나온 영화는 뜻밖에 ‘부러진 화살’(2011), ‘남영동 1985’(2012) 등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영화들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다. 2003년 외환은행을 헐값에 인수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2012년 하나금융에 다시 매각하는 과정을 영화화했다. 이하늬는 ‘극한직업’의 형사, ‘열혈사제’의 검사에 이어 이번엔 변호사로 변신한다. 정 감독은 이하늬가 출연했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을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단다. 프로그램에서 그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친구를 독려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주도적인 모습을 보인 게 정 감독의 눈에는 영화 속 국제통상 전문 변호사 김나리의 당당한 캐릭터와 겹쳤다.김나리를 만들기 위해, 정 감독이 이하늬에게 주문했던 네 글자는 ‘자신만만’이었다. 김나리는 냉철한 엘리트이면서도 사회 정의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감성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하늬는 “‘나 단단한 여자야’라고 표출하는 게 아니라 내재된 단단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분석을 소개했다.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유학파 변호사이자 외국 펀드의 법률 고문인 김나리의 영어 구사에 특히 힘을 쏟았다.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한국식 영어를 배워서 하는 정도가 아니라,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고 일을 하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경제 용어도 일상 용어처럼 입에 붙이는 작업들을 많이 했어요.” 그런 노력 끝에 영어로 국제 회의를 주관하는 김나리의 모습에는 전혀 위화감이 없다. 이하늬의 영어 연기에 도움을 준 건 2008년 미국의 연기 스튜디오로 떠났던 유학 경험이다. 오랫동안 국악을 수련해 온 사람이기에, 무대 서는 일의 무거움을 알았던 까닭에 결정한 일이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이래 특별한 수식어가 없던 시절이지만 마음이 조급하진 않았다. “누군가는 ‘쟤 뭐하는 거야’ 할지언정, 저는 가고자 하는 방향이 분명했어요. 그래서 좀더 초탈해서 광범위하게 활동할 수 있었고요. ‘어떤 캐릭터든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는 마음들이 조금 전해진 거 같아요.” 남부러울 거 없는 ‘엄친딸’ 이미지이지만 그는 스무살 이후로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유학 생활도 경제적으로 녹록지 않았다. 연기를 처음 할 때 한 카메라 감독이 한 말에 적잖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감독은 “너는 왜 이걸 하려고 그러냐? 안 해도 되잖아. 시집갈 수 있을 때 가라”는 말은 던졌다. 그때 그는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네, 시집가기 전에 배우로 잘 한 번 성장해 보겠습니다.”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에게는 코미디의 타이밍을, 정 감독에게선 배우로서 현장에서 누리는 자유로움을 배웠다. 현재 진행형으로 진화 중인 배우 이하늬에게 다음 목표는 뭘까. “배우로 아직은 이끼가 더 많이 껴야 하는 ‘중간에 있는 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열려 있는 작업을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인도도 좋고, 할리우드, 유럽, 아프리카도 좋아요. 물론 배우에게는 작품은 선물처럼 와야 하는 거라 그 시기도 작품도 알 수 없지만 마음 한켠엔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최대 연예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하늬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한국·프랑스 합작 드라마 ‘클라우스47’(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주는 대로 받지 마세요” 두 언니의 살뜰한 참견

    “주는 대로 받지 마세요” 두 언니의 살뜰한 참견

    잘나가는 에세이스트 임경선(47)과 뮤지션, 책방 주인, 책 팟캐스트 진행자로 분야를 가리지 않는 요조(38)가 만났다. 에세이집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문학동네)에서다. 책은 단짝 친구인 두 작가가 서로에게 보내는 교환 일기 형식이다. 이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 일기’라는 제목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내는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일과 사랑, 삶, 생리, 섹스, 여행, 돈, 자유 등 여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전방위 토크를 이어 가다 30편의 녹음 파일에 여섯 편의 긴 글을 추가해 책으로 완성했다.두 여자가 말하는 세상살이 노하우는 이렇다. 책만 스무권째 출간하는 ‘베테랑 저술업자’ 임경선은 글노동자의 노력과 시간을 후려치는 기관과 단체들에 짱돌을 던진다. “그런데 이 일은 비용이 발생하나요?”(번역: 돈 안 줘요?) 다음은 이어지는 페이 협상법이다. ‘일을 의뢰하는 측에서 액수를 알려주면, 그 액수가 얼마이든 일단 해맑게 페이 액수가 적다고 피드백을 보낼 것. 주는 대로 받아야 한다는 법은 없음. (중략) 페이 네고했다고 해서 잘릴 정도면 애초에 해당 일에 관해서는 나는 그 정도의 대체 가능한 인물이었다는 뜻.’ 늘 이메일 폭탄에 둘러싸인 ‘책방 주인’ 요조에게는 무례한 메일에 대항하는 두 가지 회신의 원칙이 있다. ‘첫째, 아무도 기분이 상해서는 안 된다. 둘째, 이모티콘을 문장으로 표현해 본다.’ 다 큰 언니들의 교환 일기에는 짧지 않은 세월 몸으로 부닥쳐 배운 사실을 담았다는 힘이 있다. 거기에 애정을 더하면 더욱더. 자칭 ‘낙타와 펭귄’처럼 다른 두 여자의 쿨한 듯 살뜰한 참견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KBS, 독도 헬기 사고 영상 찍어놓고 숨겼나

    KBS, 독도 헬기 사고 영상 찍어놓고 숨겼나

    KBS가 독도 소방헬기 사고 관련 영상을 보유한 사실을 숨기고 독도경비대의 영상 공유 요청을 거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지난 2일 ‘KBS 뉴스 9’에서 독도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이륙 후 짧은 영상을 단독 보도 형식으로 공개했다. 3일 독도경비대 박모 팀장이라고 밝힌 인물은 한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에 “KBS 영상 관계자들이 소방헬기 진행 방향 영상을 제공하지 않고 촬영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수십명이 이틀을 잠 못 자는 동안 다음날 편히 주무시고 나가는 것이 단독 보도 때문이냐”고 거듭 비판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KBS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단독 보도를 위해 영상을 숨겼다는 비난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KBS는 “영상은 독도에 고정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를 정비, 보수하기 위해 입도해 있던 본사 미디어송출부 소속 엔지니어가 휴대전화로 찍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직원은 경비대의 요청으로 본인이 찍은 화면 중 20초가량 되는 일부를 제외하고 곧바로 제공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헬기 진행 방향 등이 담긴 화면을 제공해 달라는 경비대 측 추가 요청에는 “소방헬기 이착륙장 촬영의 보안상 문제에 대한 우려와 진행 방향과는 무관한 화면이라는 점을 들어 추가 화면은 없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어 “경비대 관계자가 이 같은 설명을 들은 후 댓글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는 관련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 화면들을 다시 국토교통부 사고조사팀에 모두 넘기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전 동의 없이 휴대전화 촬영 행위를 한 점, 사고 초기에 촬영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점, 전날 보도 과정에서 이를 보다 철저히 확인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이어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델타 항공, 영화 ‘로켓맨’ ‘북스마트’ 동성애 장면 잘랐다가 혼쭐

    델타 항공, 영화 ‘로켓맨’ ‘북스마트’ 동성애 장면 잘랐다가 혼쭐

    미국 델타 항공이 기내 영화 ‘로켓맨’과 ‘북스마트’의 동성애 장면을 싹둑 자르고 방영했다가 제작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되살려낸 콘텐트를 방영하고 있다. 델타는 문제의 콘텐트가 “불필요하게 잘려나갔다”고 밝히고, 회사가 문제의 장면을 잘라내라고 한 것이 아니라며 제3의 인물이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우리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성기를 가리키는 단어나 “레즈비언” 같은 단어도 삭제됐다. 영국 팝아티스트 엘튼 존의 일대기를 담은 ‘로켓맨’은 두 남자 배우가 정사를 나누거나 입을 맞추는 장면이 잘려나갔다. 이 영화는 미국령 사모아 섬과 러시아에서도 동성애 장면들이 잘려나간 채로 개봉됐다.성년식을 다룬 코미디 영화 ‘북스마트’는 레즈비언들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제거됐다. 마침 배우 겸 모델로 활약하다 이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올리비아 와일드가 델타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검열로 잘려나간 영화를 관람해 항공사에 따졌다. 그녀는 기내에 상영된 영화에 온갖 욕설은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남녀 성기를 묘사한 단어들은 모두 잘려나갔다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 와일드는 트위터에 “시청자들, 특히 여성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던 걸까”라고 되묻고 “그들의 몸 자체가 음란하다고? 성이 수치스럽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델타는 성명을 통해 항공사가 기내 영화에 대한 편집 권한을 갖는 것은 통상적인 관행이라며 이번 콘텐트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했다며 “지금도 기내에 ‘젠틀맨 잭’이나 ‘이메진 미 앤드 유’와 ‘문라이트’가 상영되고 있고, 과거에도 수많은 콘텐트가 있어서 우리가 성적 소수자 LGBTQ의 사랑 장면을 잘라내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와일드는 “모든 항공사, 특히 포용성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이들이라면 이런 제3자 회사와는 함께 일하지 않으며 관람 등급 분류를 믿고 시청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독도 헬기 추락영상 미공개 논란…KBS “경비대 요청에 즉각 제공”

    독도 헬기 추락영상 미공개 논란…KBS “경비대 요청에 즉각 제공”

    KBS가 독도 소방헬기 사고 관련 영상을 보유한 사실을 숨기고 독도경비대의 영상 공유 요청을 거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지난 2일 ‘KBS 뉴스 9’에서 독도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이륙 후 짧은 영상을 단독 보도 형식으로 공개했다. 3일 독도경비대 박모 팀장이라고 밝힌 인물은 한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에 “KBS 영상 관계자들이 소방헬기 진행 방향 영상을 제공하지 않고 촬영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수십명이 이틀을 잠 못 자는 동안 다음날 편히 주무시고 나가는 것이 단독 보도 때문이냐”고 거듭 비판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KBS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단독 보도를 위해 영상을 숨겼다는 비난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KBS는 “영상은 독도에 고정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를 정비, 보수하기 위해 입도해 있던 본사 미디어송출부 소속 엔지니어가 휴대전화로 찍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직원은 경비대의 요청으로 본인이 찍은 화면 중 20초가량 되는 일부를 제외하고 곧바로 제공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헬기 진행 방향 등이 담긴 화면을 제공해달라는 경비대 측 추가 요청에는 “소방헬기 이착륙장 촬영의 보안상 문제에 대한 우려와 진행 방향과는 무관한 화면이라는 점을 들어 추가 화면은 없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비대 관계자가 이 같은 설명을 들은 후 댓글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는 관련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 화면들을 다시 국토교통부 사고조사팀에 모두 넘기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전 동의 없이 휴대전화 촬영 행위를 한 점, 사고 초기에 촬영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점, 전날 보도 과정에서 이를 보다 철저히 확인하지 않은 점 등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이어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LG전자,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출시 기념 11월 한 달간 혜택 제공

    LG전자,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출시 기념 11월 한 달간 혜택 제공

    LG전자는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정수기 렌탈 및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월 한 달 동안 제공되는 혜택을 통해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LG전자 정수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계약 상품에 따라 총 3가지 혜택으로 나뉘며 먼저 정수기 행사 모델 케어솔루션 신규 가입 시 최대 3개월 치 케어솔루션 요금이 면제된다. 신제품 가입 시 3개월, 기존 슬림 정수기 모델 가입 시 1개월의 케어솔루션 요금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하좌우 냉온정수기 구매 시 10만원, 상하좌우 냉정수기 또는 슬림 냉온정수기 구매 시 5만원, 슬림 냉정수기 구매 시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밖에 신규 고객들이 요금 부담 없이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케어솔루션 4년, 5년차의 월 요금을 최대 1만원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11월 내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한 뒤 12월 10일까지 제품 설치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LG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진행된다(각 혜택별 조건 상이).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9월 출시된 신제품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국내 시판 정수기 최초로 출수구가 상하좌우 4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해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출수구 부근 센서가 컵의 높이를 감지해 최대 10cm까지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 컵 센싱’ 기능으로 물튀김 현상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뜨거운 코트를 가르는 명승부에 관중 23% 늘었다

    뜨거운 코트를 가르는 명승부에 관중 23% 늘었다

    재밌어진 경기는 관중수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일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관중이 지난 시즌 1라운드 대비 23.5%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5일 개막한 프로농구는 45경기를 치르는 동안 14만 2837명의 관중이 찾았다. 경기당 평균 3174명이다. 2018~19 시즌엔 평균 2570명이었다. 프로농구는 2016~17시즌에 100만 관중이 깨졌고 2017~18 시즌엔 90만 관중을 못 넘겼다. 지난 시즌 소폭 증가했지만 87만 3782명으로 90만 관중 달성에는 실패했다. KBL은 올 시즌부터 외국인선수의 신장 제한을 푸는 대신 출전 규정을 쿼터당 외국인 선수 1명이 출전할 수 있도록 바꿨다. 자연스럽게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늘어난 가운데, 평균 18.2점으로 국내 선수 중 득점 선두인 허훈(부산 KT 소닉붐)을 비롯해 김종규(28·원주 DB 프로미·16.9득점), 송교창(23·전주 KCC 이지스·16.2점),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15점)가 평균 1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팀 전체적으로도 국내 선수의 활약 비중이 늘어났다. 득점부문에선 7.8%p(56.3%→64.1%), 어시스트 13.3%p(67.3%→80.6%), 리바운드 2.7%p(57.9%→60.6%)가 증가했다. 역대 최초로 개막전 2경기에서 연장전이 나온 기록이 보여주듯 접전이 치열했다. 1라운드 45경기 중 3쿼터까지 10점차 이내 점수차를 기록한 경기도 총 34경기로 지난 시즌보다 6경기 늘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로농구는 활발한 트레이드와 자유계약선수(FA) 이동으로 10개 구단의 전력평준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뚜껑을 연 결과,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지만 아직 5라운드가 남은 만큼 반전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프로농구가 2년 연속 깨진 90만 관중의 벽을 다시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LG전자, ‘백조 세탁기’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한정 판매

    LG전자, ‘백조 세탁기’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한정 판매

    LG전자가 ‘백조 세탁기’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스페셜 에디션 모델 한정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969년 출시된 국내 최초 세탁기인 금성 백조 세탁기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LG전자 의류관리 가전에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금성 백조 세탁기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LG 트롬 세탁기(F21KDNS), 건조기(RH14KNS), 스타일러(S5MBS), 통돌이 세탁기(TS20BVS) 등 의류관리 가전 4종으로 구성된다. 제품 외관에는 ‘금성 백조 세탁기 50주년 엠블럼’이 적용되며, 제품 별 5000대 한정 판매된다. LG전자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단품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 중 ‘트롬 트윈워시+건조기’, 건조기+스타일러’, ‘건조기+통돌이세탁기’ 등 제품 2개를 세트로 구입한 고객에게는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와 최대 6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트롬 트윈워시+건조기+스타일러’ 스페셜 에디션 모델 3개를 동시 구매 시, ‘LG 코드제로 A9’ 과 최대 3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로 국내 최초 세탁기인 금성 백조 세탁기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가전의 명가로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의류관리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969년 국내 최초 세탁기인 ‘금성 백조 세탁기’를 출시한 뒤,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세탁통을 돌려 세탁하는 방식의 통돌이 세탁기를 개발했다. 이후 세계 최초 DD모터 세탁기, 세계 최초 스팀 세탁기 등 세탁기 분야에서 ‘최초’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세탁기에서 나아가 건조기와 스타일러를 통해 생활 가전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월, 영화 보기 좋은 날”…서울 도심서 즐기는 영화제

    “11월, 영화 보기 좋은 날”…서울 도심서 즐기는 영화제

    가을서 겨울로 가는 문턱, 11월은 영화 보기 좋은 날이다. 서울에서는 11월 한 달 각양각색의 영화제가 이어진다. 전 세계에서 날아든 단편영화와 퀴어영화, 장애를 넘어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등 영화 팬들의 입맛에 맞춤한 영화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미래의 거장을 미리 만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지난달 31일 개막한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전 세계의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서는 35개국 74편 경쟁 부문 상영작들이 국제경쟁 9개 섹션, 국내경쟁 3개 섹션, 뉴필름메이커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여기에 ‘시네마 올드 앤 뉴’를 포함해 ‘이탈리아 단편 특별전: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 ‘오버하우젠 뮤비 프로그램’,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특별상영: 캐스팅 마켓 매칭작’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 상영작 43편이 더해져 모두 117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웨이트리스 ‘조나’의 우연한 대화를 따라가는 영화 ‘버뮤다’와 은행 강도 사건을 독특하게 조명한 ‘약탈자들’이다. ●전 세계 퀴어 영화를 한 곳에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2019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퀴어영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영화제로 승격,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된 31개국 100여편의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개막작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프랑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다.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결혼을 앞둔 여인과 그녀의 결혼식 초상화를 비밀리에 그리는 여성의 애절한 사랑을 그렸다. 국내 퀴어 영화들을 선보이는 코리아프라이드섹션은 올해 처음 한국단편경쟁부분을 신설했다. 성소수자 부모의 시점, 혹은 부모가 등장하는 작품들(‘모르는 사이’, ‘전환치료’ 등)이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의 엄마인 형숙과 민진의 어색한 만남을 담은 ‘마더 인 로’는 민진 역에 배우 손수현의 등장으로 화제가 됐다.●장애·비장애를 넘어… 배리어프리영화제들 장애·비장애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화제들도 이 달 관객들을 손짓한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에서 열리는 가치봄영화제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장애인 영화제의 새 이름이다. 가치봄영화제는 전체상영작을 한글자막 화면해설 작품으로 상영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영화제이다. 무료 상영으로 개최되는 영화제는 에리카 데이비스 마시 감독의 미국 영화 ‘코다’를 개막작으로 29편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인다.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장편 11편, 단편 13편 등 4개 부문 24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한다. 배리어프리영화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등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일 포스티노’를 비롯해 ‘기생충’, ‘엑시트’, ‘봉오동 전투’ 같은 올해 개봉작,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김복동’ 같은 최신 영화, 앵콜 상영작인 ‘오즈의 마법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한 영화 스태프들고 함께하는 씨네토크 등도 마련된다.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으악” 플라핑 논란 김종규, 페이크파울 공개명단 포함되나

    “으악” 플라핑 논란 김종규, 페이크파울 공개명단 포함되나

    프로농구 ‘연봉킹’ 김종규(27·원주 DB 프로미)가 친정팀 창원 LG 세이커스를 상대로 과도한 플라핑(시합 중 선수가 과장된 몸짓으로 쓰러지거나 다친 척을 해 심판의 파울콜을 유도하는 행위)을 선보이며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 LG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DB가 연장 접전 끝에 LG를 89-8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선 LG 외국인 선수 마이크 해리스(36)가 한 경기 최다 41점을 쏟아냈고 4쿼터까지 82-82로 승부를 끝내지 못할 정도로 두 팀 모두 명승부를 연출했다. 그러나 막판 김종규의 플라핑으로 선수도 팬도 씁쓸한 경기가 됐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두고 나왔다. 연장전에서 DB가 87-83으로 앞서가며 흐름을 탔다. LG의 득점 실패로 DB가 공격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김종규는 골밑 진입을 시도하다 정희재(30)를 상대로 부딪치며 “악” 소리와 함께 1차 연기를 펼쳤지만 휘슬이 불리지 않았다. 김종규는 곧바로 조금 더 강도높게 부딪친 후 만세 포즈와 함께 넘어지는 명품 연기(?)를 선보여 기어코 파울을 얻어냈다. 당사자인 정희재가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황당한 상황이었지만 김종규는 주어진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89-83으로 경기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 중계진들도 “정상적인 몸싸움 과정”이라고 평한 플레이가 파울이 되면서 추격 의지가 꺾인 LG는 추가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라운드별로 페이크 파울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1차 적발된 선수에겐 경고, 2차 적발부턴 20만원을 시작으로 횟수별로 벌금이 누적된다. KBL 관계자는 “이미 구단에 통보가 돼서 벌금을 내는 선수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규의 경우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벌어져 아직 페이크 파울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음주 공개될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프로농구(NBA)에선 선수들이 파울을 당해도 어떻게든 득점을 하려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 팬들을 열광케 한다. 그러나 KBL에선 일부 선수들이 플라핑을 통해 쉽게 점수를 얻어내려고 하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향이 있다. KBL에서 플라핑 논란이 가장 뜨거웠던 이정현(32·전주 KCC 이지스)은 지난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반성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정현은 “한 학부모께서 SNS를 통해 ‘KBL을 대표하는 선수인데 아이들이 보고 배운다’고 했던 지적이 따끔했다”면서 자제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연봉킹’이자 ‘국가대표센터’인 김종규에게 책임감이 필요한 이유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베스트셀러]김난도, 출간 동시에 1위… 82년생 김지영 2위

    [베스트셀러]김난도, 출간 동시에 1위… 82년생 김지영 2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쓴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영화가 흥행 가도를 달리며 책 판매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교보문고가 1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10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1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가 매년 출간하는 ‘트렌드 코리아’는 직장인들에게 새해 트렌드를 가늠하는 주요 참고서가 되었다. 30대 독자가 36.6%, 40대 독자가 27.1%로 전체 독자의 절반 이상 비중을 보였다. ‘밀리언셀러’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지난주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으며 책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주 한국에 처음 방문한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신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도 7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랐다. 노벨문학상 특수도 이어지고 있다. 2018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의 ‘방랑자들’은 26계단 상승한 34위, ‘태고의 시간들’은 1계단 하락한 52위를 기록했다. 2019 수상자인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의 ‘관객 모독’은 68위에 올랐다. 1. 트렌드 코리아 2020(김난도·미래의창) 2. 82년생 김지영(조남주·민음사) 3.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글배우·강한별 4. 흔한남매. 2(흔한남매·아이세움) 5. 90년대생이 온다(임홍택·웨일북) 6. 혼자가 혼자에게(이병률·달) 7.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8. 십팔년 책육아(김선미·알에이치코리아) 9. 사피엔스(유발 하라리·김영사) 10.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손힘찬·부크럼)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디자인벤처스, 프리미엄 침대 ‘스위스플렉스’ 국내 공식 론칭…팝업스토어 운영

    디자인벤처스, 프리미엄 침대 ‘스위스플렉스’ 국내 공식 론칭…팝업스토어 운영

    디자인 가구 브랜드 ‘디자인벤처스’가 스위스 프리미엄 인체공학 침대 ‘스위스플렉스’를 공식 수입하고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자인벤처스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스위스플렉스’는 정밀 기계 산업으로 이름이 높은 스위스에서 1949년 시작한 정통성 있는 침대 브랜드다. 스위스플렉스는 수년 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핵심 기술인 침대 하부 슬랫 베이스의 브릿지 기술을 탄생시켰다. 이는 다양한 신체 유형과 수면 자세에 개별 맞춤이 가능한 기술로, 고탄성 젤과 공기 투과성이 높은 폼으로 만들어진 젤텍스 매트리스와의 상호 작용으로 수면 환경에 최적화된 편안함을 선사한다. 슬랫 베이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입문용 모델인 ‘Uni08’부터 브릿지 기술이 어깨와 등 부위에 적용되어 근막의 탄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게 추천되는 ‘Uni12’, 전체 수면 부위에 브릿지 기술이 적용된 ‘Uni15’, 브릿지 기술과 물결 스프링 기법이 적용된 하이테크 슬랫 베이스 ‘Uni22’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Uni22는 ‘2014 red dot awards’, ‘2015 IF design award’, ‘2016 독일 디자인’ 등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브릿지 기술은 독일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건강을 위한 인체 공학적인 제품들을 평가하는 IGR의 공식 인증을 받아, 편안한 수면 효과를 입증했다. 이외에 제품의 기술력과 자격을 평가하는 독일 인증 기관인 LGA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독일의 섬유 제품 검사 및 인증 시스템인 Oeko-Tex Standard 100의 글로벌 기준을 통과해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다수의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스위스플렉스의 젤텍스 매트리스는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매트리스의 세 가지 포인트인 ‘슬립 트라이 앵글(공기 투과, 압력 감소, 신체 지탱)’을 충족하는 매트리스다. 마이크로 단위의 오픈 셀 구조로 통기성이 우수하며, 압력을 감소시키고 신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뛰어난 체압 분산 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통기성과 적당한 반응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적용됐다. 스위스플렉스 제품은 현재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은 11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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