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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전영택문학상에 임애월 시인·강준 희곡 작가 등 선정

    제6회 전영택문학상에 임애월 시인·강준 희곡 작가 등 선정

    한국문인협회는 제6회 전영택문학상에 임애월(왼쪽) 시인, 강준(오른쪽) 희곡 작가, 오덕렬·전수림 수필가, 정재분 아동문학가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그리운 것들은 강 건너에 있다’(임애월), 희곡집 ‘랭보, 바람 구두를 벗다’(강준), 수필집 ‘간고등어’(오덕렬), ‘서쪽에 걸린 풍경’(전수림), 동시 ‘할머니 가신 뒤’(정재분)이다. 1998년 한국시학으로 등단한 임 시인은 현재 한국시학 편집주간을 지내고 있다. 강 작가는 극작가와 소설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희곡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교육자로 교단에 섰던 오 수필가는 광주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예술세계’로 등단한 전 수필가는 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한맥문학’ 동시로 등단한 정 작가는 동시집 4권을 출간해 부산여성문학상, 한국시낭송상 등을 받았다. 제6회 박종화문학상 수상자로는 최문경 소설가(장편소설 ‘물, 그리고 돌의 신화’), 은종일 수필가(수필집 ‘아린’)가 선정됐다. 제12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에는 이남숙 시인(시집 ‘빛 따라 길을 내다’), 모상철 시조시인(시조집 ‘조각배에 흔들리며’), 이월성 소설가(소설집 ‘인간등대’)가 뽑혔다. 제5회 배기정문학상은 홍보영 시인(시집 ‘굳이 말하라 하면’)이 받는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구원투수 이영구’ 등판에도 맥 못추는 롯데칠성

    ‘구원투수 이영구’ 등판에도 맥 못추는 롯데칠성

    일제 불매운동 여파로 타격을 받은 롯데칠성이 ‘구원투수’ 등판에도 추가 실적 악화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고민 대신 ‘빅모델’에만 의지한 것은 안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롯데칠성 통합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영구(58) 부사장 체제 이후 주류에 이어 잘나가던 음료부문까지 실적이 동반 악화됐다. 이 부사장은 음료부문 대표를 지내다 지난해 12월 구원투수 격으로 롯데칠성 통합 CEO로 선임됐다. 롯데칠성은 이전까지 주류와 음료부문 각자 대표 체제였지만,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주류부문 사업이 크게 흔들리면서 당시 주류부문 대표가 물러나고 이 부사장이 주류와 음료부문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제 역할을 못 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롯데칠성 음료부문의 부진은 경쟁사인 LG생활건강과 비교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 탄산음료 시장도 특수를 누리면서 코카콜라 등을 생산·판매하는 경쟁사 LG생활건강은 상반기 매출이 상승했다. LG생활건강의 올 2분기 실적 가운데 음료 매출(3977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했다. 탄산음료의 주 판매 채널인 외식업장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지만, 상대적으로 온라인 배달 주문이 폭증하면서 구멍 난 매출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치킨, 피자 등 배달에 특화된 음식에는 탄산음료가 궁합이 잘 맞아 가장 많이 소비된다. 롯데칠성으로선 코로나 배달 특수를 누리지 못한 음료 실적 부진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주력 제품에 대한 전략 실패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LG생활건강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겨냥해 코카콜라 제로 슈거 등으로 제품군을 늘렸지만 롯데칠성은 단순히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펩시, 칠성사이다의 가격 인상에만 급급했다. 마케팅을 위해선 칠성사이다의 광고모델로 BTS를 기용하며 수십억원을 썼으나 실적 추락세를 이겨 내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라는 사이다 1위 제품과 펩시를 끼워팔기하고 있으면서도 코로나 탄산음료 특수를 보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 경쟁력과 영업력이 경쟁사에 밀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이익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 부사장은 주류사업부문을 대상으로 음료사업부문과 유사하게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나 음료부문까지 추락하면서 경영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혁신·파격으로 달려온 정의선 체제 2년… 내년 ‘미래車’ 결실 맺나

    혁신·파격으로 달려온 정의선 체제 2년… 내년 ‘미래車’ 결실 맺나

    올 1월 CES서 ‘도심항공모빌리티’ 공개재계 ‘배터리 회동’으로 리더십 보여줘여성·40대 임원 늘려 인사·조직 혁신도내년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출시 주목“2025년까지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이런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5년 안에 내연기관차 제조사에서 전기차 제조사로 새로 태어나겠다는 뜻이다. 정 수석부회장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이 이 한마디에 오롯이 담겨 있었던 셈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 직책으로 승진한 2018년 9월부터 이런 목표를 품고 ‘미래차 씨앗’을 하나씩 심기 시작했다. 오는 14일로 그룹을 총괄한 지 2년을 맞는다. ‘혁신’과 ‘파격’이라는 키워드로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2년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업계 전반에서 나온다. 이제 그 씨앗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가 관건이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의 지난 2년을 관통하는 단어로 ‘미래차’가 가장 먼저 꼽힌다. 정 수석부회장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분야에 모든 걸 걸다시피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세계 3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와 4조원대 규모의 합작사 ‘모셔널’을 설립하는가 하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출범하며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 생산 계획도 밝혔다. 올해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선보이며 2028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정 수석부회장 주도로 이뤄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과의 연쇄 배터리 회동은 정 수석부회장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대내적으로는 인사·조직의 혁신을 꾀했다. 수평적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고 젊은 인재를 과감하게 등용했다. 취임 일성도 “조직 간 벽을 깨야 미래가 열린다”였다. 그 결과 2년 사이 복장 자율화, 직급 체계 간소화, 공개채용 폐지 및 상시 채용제 도입 등이 이뤄졌다. 임원 가운데 40대와 여성 수도 대폭 많아졌다. 여성 임원은 2018년 상반기 2명에서 올해 6월 기준 13명으로, 40대 임원은 20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기민한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도 주목받았다. 지난 3월 중순 해외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가 반 토막 나자 정 수석부회장은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해외 영업망이 무너져 판매가 급감했을 땐 국내 시장에 신차를 잇달아 출시하며 실적을 지탱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일보다 4500원(2.62%) 상승한 17만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이달 초 9위에서 현재 7위로 올라섰다. 정 수석부회장이 미래차의 밑그림만 그렸을 뿐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내년부터 본격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이 정 수석부회장의 첫 번째 결실이자 리더십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미국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을 뛰어넘는 것이 현대차가 전기차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총수 일가 지분 3.6%로 그룹 장악… 규제 사각 계열사는 늘어

    총수 일가 지분 3.6%로 그룹 장악… 규제 사각 계열사는 늘어

    효성·호반 사익편취 사각지대 회사 최다공정위 “공시 의무화 등 깜깜이 막아야”그룹 총수 일가가 고작 3.6%의 지분으로 계열사 출자 등을 활용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되레 대기업의 우회 출자와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열사들이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재벌 총수 감시·감독을 위한 제도 개선이 뒷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 주식 소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기준 64개 기업집단(소속 회사 2292개사)의 내부 지분율은 57.6%로 전년 대비 1.0% 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내부 지분율이 낮은 기업집단들이 신규 지정되면서 전체 평균이 낮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총수가 있는 55개 기업집단에서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는 419개사로, 평균 지분율은 10.4%였다. 전체 2114개 계열사 대비로 따지면 3.6%에 불과하다. 결국 지분 3.6%를 보유한 총수 일가가 해당 지분을 계열사에 출자하고, 계열사를 통해 다른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기업집단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총수 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우회 출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늘었다. 계열사에 출자한 공익법인은 124개에서 128개로, 해외 계열사는 47개에서 51개로, 금융·보험사는 41개에서 53개로 증가했다. 총수 일가의 보유 지분이 낮아져 사익편취 규제 대상에서 빠진 ‘사각지대 회사’도 376개에서 388개로 12개사 늘었다. 효성(32개)과 호반건설(19개)이 가장 많은 사각지대 회사를 보유했고, GS·태영·넷마블도 각각 18개사씩 보유했다.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가 없으나 사각지대를 보유한 기업집단도 금호석유화학, LG, 동국제강, 한라 등 4개사가 있었다. 사익편취 규제 대상은 총수 일가 보유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회사, 20% 이상인 비상장회사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 과장은 “사각지대가 확대되고 공익법인이나 해외 계열사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지배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사례가 늘어났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제출한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익편취 규제 사각지대가 모두 규제 대상에 포함되고, 공익법인과 해외 계열사를 통한 우회 출자 등에도 공시 의무를 부과해 ‘깜깜이 투자’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신정락, 국내 프로스포츠 첫 확진자…“1·2군 리그 중단 가능성”(종합)

    신정락, 국내 프로스포츠 첫 확진자…“1·2군 리그 중단 가능성”(종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33)이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대전시와 한화 구단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근육통·두통 증세를 보여 이날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종목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를 통틀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는 신정락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신정락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가족 2명도 검사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락은 최근 충남 서산 재활군에서 훈련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재활군 관계자는 “신정락은 최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재활군에서 훈련했다”며 “실전 투구 훈련은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함께 훈련했던 구성원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2군 선수단 검사 후 2군 리그 중단 여부 결정2군서 1군으로 콜업된 선수 2명…1군 중단 가능성도 국내 프로야구를 총괄하는 KBO는 신정락이 속한 한화 2군 선수단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2군 리그 중단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다만 신정락이 재활군에 있었던 만큼 2군 경기조 선수들과는 접촉했을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보고 있다. KBO는 또 한화 2군에서 지내다가 최근 1군으로 콜업된 선수 2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1군으로 콜업된 한화 선수들이 1군의 다른 선수들과 접촉했을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두산 베어스 경기가 취소될 수도 있다. KBO 관계자는 31일 “최근 2군에서 올라온 2명의 선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1일 경기 시작 전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양성 반응 결과가 나오면 해당 경기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1군 리그의 중단 여부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에서 접촉자(자가격리 대상자) 범위가 리그 진행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긴급 실행위원회 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한다.한편 신정락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 입단했다. 올 시즌엔 16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6월 27일 kt wiz와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엄상금씨 별세 함성득(전 고려대 교수)씨 모친상 오정미(서울대 약대 교수)씨 시모상 30일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9월 2일 오전 9시 (02)2072-2010 ●조남수씨 별세 조종호·대호·영란씨 부친상 서원식(신세계디에프 부사장)씨 장인상 30일 순천 정원장례식장, 발인 9월 1일 오전 6시 30분 (061)754-4444 ●권병민(전 광주대 교수)씨 별세 김공순씨 남편상 권명진(LG유플러스 홍보기획팀장)·명훈(순천 프라임비뇨기과 원장)·혜영씨 부친상 박성호(아산 아이별소아청소년과 원장)씨 빙부상 고은성·김옥씨 시부상 29일 광주기독병원, 발인 31일 오전 (062)653-4422
  • 도심 소형 ‘전기차’ 최강 출퇴근 길에 더 빛난다

    도심 소형 ‘전기차’ 최강 출퇴근 길에 더 빛난다

    주행거리 300㎞ 넘는 2000만원대 전기차‘원 페달 드라이빙’ 자녀 등하교 활용에 딱 코로나19 시대 자동차 내수 시장이 활황이다. ‘언택트’(비대면)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떠오르면서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까닭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도심용 전기차를 내놓고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소형 전기차 ‘조에’(ZOE)를 들여왔다. ‘들여왔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국산차가 아니기 때문이다. 차 이름도 ‘르노삼성차 조에’가 아니라 ‘르노 조에’다. 국산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엄연한 프랑스산 수입차다. 엠블럼도 르노삼성차의 ‘태풍의 눈’이 아니라 르노의 ‘로장주’(마름모)가 부착됐다. 조에는 유럽에서 판매 1위를 달리는 전기차다. 2012년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전 세계에 21만 6000대가 판매됐다.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소형차에 가성비가 탁월한 전기차라는 점까지 흥행 요소를 다 갖췄다. 하지만 ‘소형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 시장에선 여전히 물음표다. 국내 소비자는 이왕이면 큰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조에 같은 소형차는 성에 차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르노삼성차는 까다로운 국내 오너 드라이버를 붙잡기 위한 무기로 ‘가성비’를 내세웠다. 주행거리가 300㎞가 넘는 수입 전기차를 20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건 조에가 유일하다.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차 니로 EV는 3000만~4000만원대, 테슬라 모델 3는 평균 5000만~6000만원대다.르노삼성차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르노 조에 소규모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 코스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를 돌아오는 20㎞ 구간이었다. 출발할 때 계기판에 나타난 주행 가능거리는 211㎞였다. 오르막길을 주행할수록 거리는 조금씩 줄었다. 10㎞를 이동해 북악스카이웨이에 도착하니 계기판에는 198㎞가 떠 있었다. 다시 DDP를 향해 출발했다. 내리막길을 포함해 다시 10㎞를 이동하니 주행 가능 거리는 다시 늘어났다. 정확히 DDP에 도착했을 때 계기판에는 210㎞가 찍혀 있었다. 20㎞를 돌고 왔는데도 1㎞밖에 닳지 않은 것이다. 변속기를 D가 아닌 B로 설정하면 회생제동이 더 강력하게 작동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해 가속페달 하나만 밟았다 뗐다 하며 운전하는 ‘원 페달 드라이빙’도 가능했다. 이런 점에서 조에는 도심 출퇴근용으로 알맞은 승용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자녀를 등하교시키거나 마트에 다녀올 때 활용하는 두 번째 승용차로도 제격”이라고 했다. 조에에는 54.5◇ 용량의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됐다.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로 인증받았다. 르노삼성차 측은 “실제 최대 이동거리는 395㎞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50㎾급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만 충전해도 150㎞를 달릴 수 있다. 100㎾급 최신 R245 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5.0㎏·m의 힘을 발휘한다. 조에는 3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젠’ 3995만원, ‘인텐스 에코’ 4245만원, ‘인텐스’ 4395만원이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736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더하면 서울에서는 최저 2809만원, 제주에서는 2759만원에 살 수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저무는 ‘LCD 코리아’… 삼성, 中 쑤저우 공장 매각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반도체와 함께 ‘수출 양대 효자’로 불렸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하루가 다르게 산업 경쟁력을 잃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공장을 매각했고 LG디스플레이도 LCD 라인을 줄이며 차세대 제품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LCD 코리아’ 시대가 저무는 모습이다. 중국 가전업체 TCL은 지난 28일 “자회사인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 LCD 공장 지분 60%를 10억 80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 공장은 8.5세대 패널 생산라인으로 중국 시장 주류인 32·55·65인치 TV용 제품을 생산한다. 지분 구조는 삼성디스플레이 60%, 쑤저우시 30%, TCL 10%다. 중국 2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T는 이번 인수로 1위인 징둥팡과기집단(BOE)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말까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에 집중한다. LG디스플레이도 중국의 물량공세를 피하고자 기존 LCD 라인을 축소하고 OLED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열린 2분기 실적발표에서 “(TV가 아닌) 정보기술(IT) 기기용 LCD를 회사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는 전 세계 OLED TV 시장이 기대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아 당분간 ‘OLED·LCD 투트랙 전략’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신 LG는 최근 본격 가동에 나선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에 사활을 걸었다. 파주와 광저우에 OLED 생산 거점을 마련해 중국을 따돌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2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LG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이 5200억원으로 전년 동기(-3700억원) 대비 적자폭이 더 커졌다. 시장조사업체 DS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LCD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8%에서 올해 56%, 2025년 70%까지 높아진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저가공세 덕분이다. 5~6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LG의 LCD 점유율이 절반에 달하던 때와 천양지차다. 로이터통신은 “이제 LCD 시장 주도권은 중국으로 완전히 넘어갔다”고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그래도 뽑는다

    그래도 뽑는다

    SK “새달 중순 공고”… 10대 기업 중 처음상반기처럼 마스크 시험·화상 면접할 듯KT·LGU+ “수요 증가” 채용 연계 인턴십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속에서도 일부 대기업들이 신입 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통신 3사의 ‘언택트(비대면) 채용’이 눈길을 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다음달 중순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내기로 했다. 국내 10대 기업 중에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외부에 알린 것은 SK그룹이 처음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원서 접수와 채용 설명회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필기 시험이 진행되는 날짜와 그 형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SK그룹은 통상 11월쯤 하반기 공채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상반기처럼 하반기에도 응시자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필기시험인 종합역량검사(SKCT)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채용 규모는 지난 상하반기에 선발한 공채·수시채용 모두 합쳐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8000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텔레콤도 다음달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용을 최종 조율해 다음달 중순쯤 공채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상반기에 자사의 그룹영상통화 기술을 이용해 ‘언택트 면접’을 진행했는데 하반기에도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면접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T도 다음달 7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KT의 올해 전체 채용은 400여명 규모인데 그중에서 이번에 모집하는 인턴 사원은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2개월가량 인턴 기간을 마친 수료자는 임원 면접을 통과하면 KT 신입사원으로 정식 입사하게 된다. KT는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모든 채용 관련 행사를 집중했는데 이번에는 전국 지역본부 단위로 분산해 시행할 계획이다. 새로 도입한 온라인 기반의 인적성검사와 화상면접을 통해 ‘언택트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으로 인재 채용에 나선다. 3개 분야(사용자환경, 사용자경험, 고객 리서치)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채용연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반기 중에 이번 채용과 별도로 수시채용 공고도 뜰 예정인데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일부 전형에서 ‘언택트 채용’을 적용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 3사는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에서 계속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비대면 콘텐츠 사업도 많이 있다”면서 “인재를 계속 수혈해야 할 필요성이 크기에 코로나19 국면에서도 꾸준히 채용을 이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가전 단신] LG,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출시

    [가전 단신] LG,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출시

    LG전자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했다.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주행용 바퀴가 없다.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면서 바닥을 청소하는 방식이다. 본체의 무게가 묵직해 물걸레를 힘있게 눌러 주며 바닥을 깨끗이 닦아 낸다.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을 탑재했다. 거실, 주방, 침실 등 원하는 청소 공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존 기능도 있다.
  • 엄마, 여기 우리집 맞아?

    엄마, 여기 우리집 맞아?

    요즘 집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이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잇아이템´이 있다. 천장에 달았을 뿐인데 때로는 유럽의 카페, 때로는 동남아시아의 리조트에 온 듯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가전, ‘실링팬´(천장형 선풍기)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고 개성 있게 가꾸려는 수요도 더해져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만 보던 실링팬이 주거공간에까지 들어오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LG전자는 이달 중순 지난해 인도에서 처음 출시했던 실링팬을 국내에도 선보였다. 인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내놔 좋은 반응을 얻은 뒤 국내에서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아지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실링팬은 가전이지만 중문, 폴딩도어 등과 같은 최근 유행하는 인테리어 소품과 함께 인기가 많은데 장식적 효과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사계절 내내 공간을 쾌적하게 해 주며 냉난방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 준다. 여름에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바람을 만들어 주고 겨울철 난방을 할 땐 더운 공기를 아래로 순환시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에 따르면 LG 실링팬을 난방기나 냉방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설정온도에 각각 25%, 19% 빠르게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링팬을 쓰면서 난방기나 냉방기를 켜고 2시간 동안 가동하면 전력소비량은 각각 13%, 8%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제품은 큰 날개 중심부에 별도의 투명하고 작은 날개가 달려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는 날개 중심부의 풍량을 높여 공기 순환 효과를 더욱 높여 준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실링팬을 달 때는 층고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테리어디자이너인 최소영 더배려한 대표는 “낮은 층고에서는 실링팬이 시각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층고가 확보된 곳이나 전원주택 등에서 시도하면 잡지 속 멋진 공간 이미지를 내 생활에 구현할 수 있다”며 “전원주택은 환기가 잘되기 때문에 주방의 독립형 후드 대신 자연적으로 대기를 원활하게 해 주는 실링팬이 외관으로나 비용 측면에서 볼 때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링팬처럼 뚜렷한 기능을 가지면서도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새로운 멋을 더해 주는 가전들은 최근 다양한 제품군에서 출시되고 있다.삼성전자가 지난 6월 내놓은 ‘올 인덕션´은 그간 검은색이 주류였던 인덕션 상판의 공식을 깨고 화이트 색상의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부엌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방은 흰색 등 밝은 색의 싱크대로 꾸며져 있는 경우가 많아 기존의 블랙 색상 인덕션과 달리 주변과 조화롭고 깔끔하게 어울린다. 때문에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작부는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 등 3가지 색상을 선보여 상판과 조합했을 때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색을 인덕션에까지 도입한 것이다.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과 ‘세리프 TV’도 공간을 감각적이고 개성 있게 연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더 프레임’은 세계적인 갤러리와 박물관,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1000여점의 그림, 사진 등 작품을 제공하는 ‘아트 모드’로 거실을 언제든지 갤러리로 바꿀 수 있다. 꺼져 있을 때 보통 TV가 검은색 스크린으로만 존재한다면 ‘아트 모드’로 취향에 맞는 그림을 고르기만 하면 벽 한쪽에 늘 명화 액자 한 폭이 걸려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와 협업한 삼성전자 TV ‘세리프´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 기능한다. 레고, 조 말론 런던, 아모레퍼시픽, 스티키몬스터랩 등 패션, 뷰티,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나 대표 캐릭터를 TV 위 인테리어 소품으로 올려놓은 듯한 형태의 ‘가구 같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과거 TV 위에 가족 사진이 담긴 액자나 좋아하는 소품을 올려놓고 장식했던 과거 브라운관 TV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LG전자가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융복합 가전으로 2018년 말 선보인 ‘LG 오브제‘는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 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참여했다. 표면 소재로 나무를 활용한 ‘가전을 품은 가구’이다 보니 냉장고, 공기청정기, 오디오 등이 세련된 협탁, 장식장 등으로 보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김세영, 7개월 만의 복귀전 ‘빨간 바지의 마법’ 준비 완료

    김세영, 7개월 만의 복귀전 ‘빨간 바지의 마법’ 준비 완료

    ‘역전의 승부사’ 김세영(27)이 7개월 만에 복귀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빨간 바지의 마법’을 예고했다.김세영은 30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29타가 된 김세영은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3타 뒤진 2위로 31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7위와 게인브리지 LPGA 5위의 성적을 냈던 김세영은 이후 LPGA 투어가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기간에는 국내로 들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약 7개월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 김세영은 이날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 16번홀(파4)까지 짝수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 4타를 줄인 뒤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복귀 후 첫 이글을 잡아냈다. 후반 들어서도 1번(파4), 3번홀(파3)에서 2타를 줄인 그는 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가 나왔지만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김세영은 경기를 마친 뒤 “오늘 초반 9개 홀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악천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됐다”며 “이후 그린은 부드러워졌지만 바람이 세져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됐다”면서 “내일도 1, 2라운드처럼 편한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은(28)이 넬리 코르다,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와 함께 12언더파 130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포진한 가운데 박인비(32)는 이미향(27) 등과 8언더파 134타,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대니엘 강(미국)은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최운정(30) 등과 나란히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공식발표]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9월 1일 복귀

    [공식발표]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9월 1일 복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9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한다.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진 염경엽 감독은 두 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SK는 “지난 28일 나온 염경엽 감독 건강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염 감독과 면담 후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병원 등의 의료인프라

    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병원 등의 의료인프라

    지난 7월 1일 서울시와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위치와 인접한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에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부지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문화, 숙박, 집회 시설 등의 용도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흐름 속에 국립중앙의료원이 새롭게 들어서는 부지 인근은 서울대학병원과 함께 좋은 의료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일대에 오피스텔 ‘창경궁 루비온’(조감도)이 새롭게 들어선다. 창경궁루비온은 지하 2~지상 14층 규모로 단일타입 총 181가구의 오피스텔과 지하 1~지상 1층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창경궁루비온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서울 고궁의 프리미엄급 조망과 광화문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종로3가 1·3·5호선 및 을지로4가역 2·5호선 등 4개의 중요 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창경궁 루비온은 궁세권의 고궁 조망을 비롯해 남다른 조망권을 자랑한다. 일부 가구는 서울 남산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고, 다른 가구 또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창경궁 루비온이 들어서는 지역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학교병원 부근에는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로 현대그룹 본사, 보령제약 본사, 웅진, 더케이 손해보험 등의 대기업이 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학병원의 대학교수, 의사, 간호사 등 임직원 수요와 인근 대기업의 직장인 수요를 갖췄다. 오피스텔은 LG IoT스마트홈 시스템이 전 호실 적용되며 홈오토 시스템,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특히 가구별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각종 가구와 가전 등을 빌트인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옥상에는 루프탑 정원을 조성했으며 친환경 태양광발전 패널을 달아 전기료도 줄여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G, 300실 규모 인화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LG, 300실 규모 인화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LG그룹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거진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 이천에 있는 사내 연수원인 LG인화원을 무증상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LG인화원은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300실을 갖추고 있다. 정부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음압병실이나 감염병 전담 시설이 필요하지 않은 무증상 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할 예정이다. LG는 앞서 지난 3월에도 대구·경북 지역에서 급증한 코로나19 환자들을 돕기 위해 경북 구미와 울진의 연수원을 치료 시설로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LG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수도권 지역 확진자 가운데 80% 이상이 무증상, 경증 환자들로, 이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야기에 기민하게 지원을 결정했다. LG 관계자는 “경기도 확진자의 90% 이상이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공간에 가려진 인간들 잃어버린 이름을 찾다

    공간에 가려진 인간들 잃어버린 이름을 찾다

    구현우의 시 ‘오로지 혼자 어두운’에는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지만 나의 방은 한 명 이상의 외로움이 있다’는 구절이 있다. 방을 거쳐 갔던 수많은 이들의 외로움을 보듬는 문장이다. 그러나 시인의 도저한 마음과 달리, 대개 ‘내가 사는 방에 살았던 이들을 상상하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무섭기도 하고 꺼림칙한 일에 가깝다.황여정 작가의 장편소설 ‘내 이름을 불러줘’에서 반만 철거된 건물 ‘우성빌딩’이 구심점이 된다. 2011년 반만 헐린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이 모티브가 됐다. 건물은 두 개의 지번을 가졌는데, 한쪽이 경매로 넘어간 땅에 포함되면서 반쪽이 됐다. 우성빌딩도 향후 개발을 둘러싼 건물주 형제의 갈등으로 절반이 철거됐다. 이 을씨년스러운 건물 3층에 사진관을 운영하던 고수림은 자신이 만든 간이 외벽을 뚫고 추락사한다. 그 즈음 건물에서 지박령의 존재를 감지했던 1층의 헌책방 주인 오탁조는 수림의 죽음이 혼령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수림의 딸 미래와 진실을 좇는다. 지박령의 정체를 찾는다는 서스펜스가 소설 전반에 흐르는 한편 이를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는 것은 우성빌딩과 그 땅에 얽힌 역사다. 수림의 행적을 좇던 탁조와 미래는 이내 수림의 잘못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모든 비극은 우성빌딩 부지가 재개발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소설은 태초부터 비극적이었던 우성빌딩의 역사를 짚으며, 자본의 논리에 포획된 땅과 그 위에 마련된 공간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묻는다.자본 논리가 만들어낸 시스템에 관한 물음은 땅 외에 다른 쪽으로도 뻗어 간다. 우성빌딩 옥상에 잠시 머물게 된 이방인 빔 피셔 같은. 그는 헤어진 연인의 소원을 들어주려다 한국에까지 흘러 들어왔다. 가난, 장애와 온몸으로 부딪쳤던 그의 연인은 “말이 될 자격이 없는 말을 감당할 수 있는 건 시인과 혁명가뿐”(122쪽)이라던 냉정한 사람이었고, 그의 인생에 개입하려던 빔을 아버지는 단호하게 막아섰다. “어쩌면 운명이란 시스템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고 빔은 생각했다.(중략) 한 사람의 인생은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 있다고 믿는 아버지에게는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빔은 그 순간 알아차렸다.”(130쪽) 강고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개인은 무력해 보일지언정, 소설은 연대의 끈을 놓지 않는다. 연인의 삶에 적극 개입하려는 빔이나, 지박령의 해원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탁조의 존재가 그렇다. 끝내 공간을 차지하지 못했거나 잃어버리더라도, 사람이 살았던 시간 자체는 부정될 수 없다는 언설은 인간 존엄을 상기시킨다. 장례지도사인 아들 풀잎은 탁조에게 이렇게 말한다. “공간이 없어진다고 시간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164쪽) 공교롭게도 그들 부자는 시간을 매만지는 직업을 갖고 있다. 비좁은 한국땅에서, 인간이 공간의 힘에 포섭된 지 오래다. 소설은 공간에 가려진 인간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일에 주목한다. 소설 속 탁조와 미래의 행보는 구현우의 시에서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던 외로움을 타인과 나누는 순간이기도 하다. 교과서적으로 착한 내용이지만, 도시개발 문제의 해법은 결국 인간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많은 책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코로나에도 올레드TV ‘날개’… “3분기 20만대 더 팔릴 것”

    올 3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글로벌 판매량이 코로나19를 뚫고 당초 예상보다 20만대가량 늘어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 패널을 양산하는 LG디스플레이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OLED TV 판매는 90여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보고서에서는 3분기에 71만대 판매를 전망했는데 8월 보고서에서는 26.8% 늘려 잡은 것이다. 지난해 3분기 판매량(66만대)보다도 35.7% 증가했다. 꾸준히 OLED TV 진영의 세를 불린 것이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아 OLED TV를 제조하는 회사가 지난해에는 15곳이었는데 올해는 일본의 샤프, 미국의 비지오, 중국이 화웨이·샤오미가 추가됐다. 그러는 와중에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북미와 유럽의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들이 하반기 들어 영업을 재개하자 구매를 미뤘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판매 회복세와 맞물려 LG디스플레이는 생산능력도 확충했다. 지난 7월부터 OLED 패널 본격 양산에 들어간 광저우 사업장에서는 월 6만장씩,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는 월 7만장씩 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광저우 공장의 생산능력을 최대 월 9만장까지 늘리면 두 사업장에서는 연간 총 1000만대(55인치 TV 기준) 이상의 OLED TV를 책임질 수 있다. 지난 2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 갔던 LG디스플레이가 OLED TV 수요 회복 덕에 3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분기에 5170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이 3분기에는 600억원대 흑자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LG화학, 배터리 특허전 ‘기선제압’… SK이노 “유감, 즉각 항소”

    LG화학, 배터리 특허전 ‘기선제압’… SK이노 “유감, 즉각 항소”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관련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두 회사가 기술 유출 문제로 벌이는 ‘배터리 소송전’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번외전’이지만 갈등을 심화시키는 촉매이자 배상금 협상 주도권의 향배에 영향을 미치는 판결이라는 점에서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3부는 27일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낸 소송 취하 청구를 각하하고,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0월 “LG화학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 가운데 배터리 분리막 특허 1건은 양측이 2014년 체결한 부제소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며 법원에 소 취하와 함께 1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소송 취하 청구는 법리나 법률상 권리를 보호할 가치가 없고,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2014년에 합의한 내용에는 미국 특허에 대해 제소하지 않겠다는 의무가 포함됐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소송 비용을 모두 SK이노베이션이 부담하라고 선고했다. LG화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SK이노베이션의 제소가 정당한 권리행사가 아니라 미국에서 영업비밀침해와 특허침해로 피소되자 국면 전환을 노리고 무리하게 이뤄진 억지 주장이었음이 명백히 확인됐다”며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다른 법적 분쟁에서도 SK이노베이션 측 주장의 신뢰성에 상당한 의심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재판부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양 사가 2014년 맺은 부제소 합의는 세라믹코팅분리막 특허에 대해 국내외에서 10년간 쟁송하지 않겠다는 합의였다”면서 “국내에 한정한 합의에 응할 이유가 없고 합의의 목적도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LG화학이 소송에서 패소한 후 체결한 합의에 대해 5년이 지나 일부 문구를 핑계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합의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판결로 두 회사 간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갈등의 핵심인 영업비밀침해 건에 대한 배상 문제 역시 난항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양 사는 지난 2월 ITC가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조기 패소 결정을 내린 이후 최종 결정이 내려지는 10월 5일이 오기 전에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에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 기술 가치를 고려해 수조원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인 반면, SK이노베이션은 수백억원이면 충분하다는 뜻을 고수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전자 투톱’ 삼성·LG도 첫 재택근무

    ‘전자 투톱’ 삼성·LG도 첫 재택근무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치솟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처음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두 회사는 그동안 임신부나 자녀 돌봄 수요가 있는 직원, 기저질환자, 해외 출장 복귀 직원 등 제한된 인력에 대해서만 재택근무를 적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부문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재택근무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주 초부터 희망하는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고 부서장 판단 아래 재택근무 인력 규모가 정해질 것”이라면서 “시범 운영인 만큼 대상자는 10% 미만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택근무는 CE, IM 부문에서도 생산 인력을 제외하고 디자인, 마케팅, 개발 등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에 한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추후에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화성, 수원, 기흥 등 주요 사업장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며 생산라인 셧다운(폐쇄) 우려가 커졌다. LG전자도 이날부터 전 사업장에서 생산직을 제외한 사무직의 30%가 ‘리모트 근무’(원격근무와 재택근무를 통칭하는 말)에 들어간다. 인사·재무·연구·마케팅 등 조직 상황에 맞게 리모트 근무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회사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리모트 근무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LG그룹을 비롯해 전자·화학·디스플레이 등 LG 임직원 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LG트윈타워에서는 동관 3층 사내 어린이집에서 LG화학 직원 자녀와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어린이집과 해당 직원의 사무실이 있던 층이 폐쇄되기도 했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면서 각 기업들도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원 재택근무, 단체 행사 금지 등 정부 방침에 맞춰 대응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승리호·뮬란·뉴 뮤턴트… 9월 기대작 줄줄이 개봉 연기

    승리호·뮬란·뉴 뮤턴트… 9월 기대작 줄줄이 개봉 연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9월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 연기됐다.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새달 23일로 예정됐던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리크리스마스는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며 “추후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늑대소년’(2012)를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앞서 ‘뮬란’도 새달 10일 예정이었던 개봉일을 17일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애초 3월 개봉 예정이었던 ‘뮬란’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한 끝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했으며,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국내에서는 9월 10일 개봉을 예고했었다. 새 돌연변이들의 탄생을 알린 마블 영화 ‘뉴 뮤턴트’도 새달 3일에서 10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산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도 새달 2일로 예정했던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다. 곽도원 주연의 코믹 액션 ‘국제수사’도 지난 19일이었던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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