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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계 인사들 왜 ‘뮤지컬 박정희’ 관람했나

    정재계 인사들 왜 ‘뮤지컬 박정희’ 관람했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한화 총수 일가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작한 ‘뮤지컬 박정희’를 관람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박정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박정희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제작한 작품으로, 정 부회장은 가로세로연구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 그동안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자주 써 논란을 낳았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를 탔다가 희생된 학생들에게 남긴 방명록 문구다. 당시 사망한 학생들에게 ‘고맙다’란 표현을 사용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생선, 랍스터 등을 먹고난 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해서 문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한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후 정 부회장은 ‘미안하다. 고맙다’를 ○표시로 대체했으나 자사 홍보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하며 이마저도 중단했다. ‘뮤지컬 박정희’ 공연에는 다수의 정치인과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재계 인사 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윤상현 무소속 의원, 배우 현석, 농구 스타 현주엽, 가수 JK 김동욱, 배우 허규·신동미 부부, 가수 조영남 등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구 스타 현주엽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전한 바 있다. ‘뮤지컬 박정희’는 지난 2016년 경북도와 경북 구미시가 추진했던 공연이나 박정희 우상화 반대 등으로 무산됐다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작한 작품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1군에서 4명이나 빠진 외국인 타자 ‘1호 퇴출’ 눈치 게임

    1군에서 4명이나 빠진 외국인 타자 ‘1호 퇴출’ 눈치 게임

    아직 1호는 없다. 그러나 마냥 머뭇거릴 수도 없다. 혹시나 기대하고 기다려봤지만 역시나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들의 거취를 놓고 프로야구 구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까지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3명의 외국인 투수가 교체됐다.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움직였다. 그러나 아직 교체된 외국인 타자는 없다. 부진은 깊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제약이 있어 선뜻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체 외국인 타자 10명 중 3할을 치는 선수는 2명뿐이다. 두자릿수 홈런으로 장타력을 뽐내는 선수도 21일까지 3명에 불과하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는 호세 피렐라(삼성)밖에 없다. 상하위권을 가리지 않고 순위 경쟁이 역대급으로 치열하다 보니 외국인 타자가 부진한 팀은 뼈아프다. 지난 20일 패배하며 이번 시즌 처음 단독 꼴찌로 내려온 KIA 타이거즈는 하루 만에 프레스턴 터커를 1군에서 말소했다. 터커의 올해 성적은 타율 0.245 홈런 4개로 지난해 타율 0.306 홈런 32개 113타점을 기록하며 타자의 성공지표인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던 모습과는 딴판이다.선두 LG 트윈스도 외국인 타자 공백이 크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팀 역대 최다인 38홈런을 기록하며 재계약을 맺은 로베르토 라모스는 올해 타율 0.243 홈런 8개를 기록 중이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는데 아직 복귀 기약이 없다. LG 관계자는 22일 “라모스의 회복을 기다리는 한편 대체 외국인 선수도 따로 알아보고 있다”며 투트랙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밝혔다. 재계약한 터커와 라모스는 몸값도 각각 105만 달러, 100만 달러로 비싸다 보니 구단 입장에서는 선뜻 교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시즌 초반부터 애매한 활용법으로 고민을 안겨준 데이비드 프레이타스(키움)는 원래 주 포지션인 포수 마스크를 쓴 후로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6월에 타율 0.200에 그치더니 22일 2군으로 내려갔다. kt 위즈가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 대신 영입했지만 공수에 도움이 되지 않던 조일로 알몬테는 아킬레스건 부상까지 겹쳐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외국인 선수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려면 8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러나 비자 발급과 입국 후 2주 격리 기간을 고려하면 교체에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 다음 달 19일부터 올림픽 휴식기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각 구단이 고민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씨줄날줄] 몽고메리 김치/이종락 논설위원

    [씨줄날줄] 몽고메리 김치/이종락 논설위원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 주도(州都) 몽고메리시. 몽고메리는 1960년대 버스 안에서 백인에게 자리 양보를 거부했던 로자 파크스의 저항을 계기로 흑인 인권운동을 촉발한 본거지다. 사양길에 접어든 섬유산업과 목축업에 의존해 미국에서 못사는 농촌의 작은 도시이기도 하다. 2005년 주청사에서 남쪽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곳에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면서 이 도시는 모든 게 달라졌다. 자동차산업에 의존했던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가 포드와 크라이슬러,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기업들의 잇단 이탈로 ‘러스트벨트’로 전락했지만,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 가운데 하나였던 앨라배마주는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의 잇단 유치로 남동부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주로 탈바꿈했다. 주정부는 현대차 공장의 주소를 한국의 현대차 울산공장 번지수와 같은 ‘700번지’로 배정했다. 도로명을 ‘현대대로’(Hyundai Boulevard)로 아예 바꿨다. 현대차는 14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3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지으면서 현지 지역민 3000여명을 채용했다. 현대모비스가 동반 진출해 협력사 직원까지 더하면 1만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다. 앨라배마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인구가 약 21만명인 몽고메리에는 한국인이 약 1만 3000명이 산다. 이런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는 야구팀에도 번지고 있다. 몽고메리에는 최지만이 뛰는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블A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이 있다. 팀명인 비스킷은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흔히 맛볼 수 있는, 옛날 미국 남부에서 치킨과 함께 식사로 먹던 빵이다. 미국 남부 지방 노예들은 저가의 재료로 요리했는데 이런 남부 가정식을 ‘솔푸드’(Soul Food)라고 한다. 미국 남부의 몽고메리를 상징하는 음식이 비스킷이라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김치다. 몽고메리 구단은 다음달 17일 안방경기 때 하루 동안 팀 이름을 ‘몽고메리 김치’로 바꾼다. 이는 우리나라 프로야구팀인 LG 트윈스나 롯데 자이언트가 팀 이름을 LG 몽고메리나, 롯데 몽고메리로 바꾸는 것과 같은 파격적인 결정이다. 구단 측은 “‘한국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팀 이름도 바꾸고, 김치를 모티브로 한 유니폼 디자인도 선보이기로 했다”고 그제 발표했다. 주황색 유니폼 상의 앞면엔 영어 ‘MONTGOMERY’ 아래에 한글로 큼지막하게 ‘김치’가 쓰여 있다. 뒷면 등번호 위에 고추 양념의 배추김치를 얹었다. 미국 프로야구팀 ‘몽고메리 김치’는 기업의 활약이 국가의 브랜드와 음식의 가치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사례다. jrlee@seoul.co.kr
  • 출범 열흘 남은 ‘LG마그나’… 전장사업 이끌 초대 사령탑 촉각

    출범 열흘 남은 ‘LG마그나’… 전장사업 이끌 초대 사령탑 촉각

    마그나, 지분 49% 인수… 임직원 1000명이사진은 5명… LG전자 3명·마그나 2명단기간 성과 내야… 내부임원 발탁 무게CEO로 LG전자 김진용·정원석 등 거론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부품사 마그나의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사업 합작법인 출범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영을 책임질 초대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마그나 합작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다음달 1일 공식 설립될 예정인 가운데 경영진 인선 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새 합작법인의 소재지는 인천으로, LG전자의 자동차 부품사업(VS) 본부 내 그린사업부 소속 인력 등 1000여명이 새 합작법인에 참여한다. 또한 사업 철수를 결정한 후 이달 중순 인력 재배치가 대부분 마무리된 모바일 관련 인력 일부도 LG마그나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진다. LG마그나의 이사진은 총 5명으로, 이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사 등 3명을 LG 측이 선임한다. 합작법인의 지분 구성이 LG전자 51% 대 마그나 49%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마그나 측에서도 CFO 1명과 이사 1명을 선임한다. 당초 지난 3월 주주총회 때 LG마그나 경영진 인선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LG 측은 법인 출범 당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다. 초대 CEO 후보군에는 김진용 VS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정원석 VS그린사업담당 상무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상무급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는 이유는 전장 사업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이 새 법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임 경영진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LG의 미래가 새 합작법인의 성장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이다. LG그룹은 오는 29일 취임 3주년을 맡는 구광모 회장 체제에서 전장사업을 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범과 함께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 하는 만큼 모험적인 인선을 하기보다는 전장 사업을 잘 아는 내부 임원이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LG전자는 앞서 콘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의 매출이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50%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LG 안팎에서는 LG마그나의 애플카 협력설 등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지난 3월 말 자동차 애널리스트 협회 행사에서 “마그나는 애플카를 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젠 마스크 벗고 립스틱 바를 시간”

    “이젠 마스크 벗고 립스틱 바를 시간”

    “마스크 쓰면서 입술 화장은 거의 안 했는데 재택도 끝났고 휴가도 앞두고 있는 만큼 유지력 좋은 제품 위주로 보고 있어요. 다음달부터는 마스크 벗는 일도 많아질 거 같고요.”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의 한 생활용품 편집 매장에서 만난 회사원 김혜리(34)씨는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서 화장품 테스트를 못 해 봐서 아쉽다. 립 제품은 사실상 올해 첫 구매”라며 ‘노 마스크’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빈사 상태에 빠졌던 화장품 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색조화장품의 회복이 눈에 띈다. 백신 접종에 따른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1~20일 색조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아이섀도, 마스카라 등)과 베이스 메이크업(메이크업픽서, 쿠션 등)이 39%, 28%씩 늘었고 립 메이크업 부문도 11% 증가했다. 색조 제품은 지난해 국내 기초 제품 매출이 3% 줄어들 동안 22% 급감한 바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년도 판매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면서도 “백신 접종에 따른 ‘노 마스크’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 소비심리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3~9일 CJ올리브영이 진행한 여름맞이 세일에서는 색조 화장품 매출 신장률(25%)이 스킨케어 화장품(23%)을 압도했다. 중국 현지 소비 심리가 회복한 것도 호재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지난 1~20일 열린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지난해 매출 46조원)인 ‘6·18 쇼핑 축제’에서 선전하며 2분기 실적 확대 기대감을 키웠다. 이 행사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 2위인 JD그룹(징둥닷컴)이 여는 쇼핑 행사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광군제(11월 11일)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 대목으로 꼽힌다. 각 사에 따르면 이 기간 LG생활건강의 후, 숨, 오휘 등 6개 브랜드는 티몰(Tmall)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매출이 7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950%,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25% 매출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외출 시 많이 바르는 화장품은 대면 소비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 품목”이라면서 “상반기 K뷰티 대목인 6·18 쇼핑 축제 실적과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2분기부터 화장품 업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박성아 개인전, ‘Darkness – 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전 열려

    박성아 개인전, ‘Darkness – 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전 열려

    박성아 작가의 ‘Darkness–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전이 24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박성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총 9점의 ‘Darkness’ 시리즈를 선보인다. 박 작가는 ‘Darkness’ 시리즈를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작업이라 설명하며 여체의 형태를 빌어 작가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내면의 풍경화라고 밝혔다. ‘Darkness’ 시리즈는 블랙과 화이트를 주로 사용하지만 화면 곳곳에 다양한 색감을 가미하여 모노톤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특히 사파이어 블루, 인디언 핑크, 머스타드 등,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양한 색감을 조화롭게 풀어내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보통 유화 작품이라고 하면 두껍게 쌓아 올린 입체적인 질감을 기대하기 쉽지만, 박 작가는 가장 얇은 1호 붓으로 수십, 수백 번을 겹쳐 올려 얇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색들이 화면 위에서 교합의 과정을 거치면서 푸른빛을 띠기도 하고 잿빛으로 버무려지기도 하면서 화면 속 오묘한 색상을 띠는 블랙이 되어 작품의 깊은 공간감을 내어준다고 작가는 전했다. 또한 ‘Darkness’ 시리즈는 사람을 만날 때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보다는 사람들 속에서 더 고독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박성아 작가는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문화복장학교 복장과를 졸업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다수 개최했으며,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에서 입상하고 콩세유갤러리&갤러리K 공모전에서 선정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트에이전시(ART AGENCY)에서 부대표로 활동하며 작가들과 소통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며 미술과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작업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www.seoul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마스크 벗고 립스틱 바를 시간…2분기 K뷰티 들썩

    마스크 벗고 립스틱 바를 시간…2분기 K뷰티 들썩

    “마스크 쓰면서 입술 화장은 거의 안 했는데 재택도 끝났고 휴가도 앞두고 있는 만큼 유지력 좋은 제품 위주로 보고 있어요. 다음달부터는 마스크 벗는 일도 많아질 거 같고요.”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의 한 생활용품 편집 매장에서 만난 회사원 김혜리(34)씨는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서 화장품 테스트를 못 해 봐서 아쉽다. 립 제품은 사실상 올해 첫 구매”라며 ‘노 마스크’ 기대감을 내비쳤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빈사 상태에 빠졌던 화장품 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색조화장품의 회복이 눈에 띈다. 백신 접종에 따른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1~20일 색조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아이섀도, 마스카라 등)과 베이스 메이크업(메이크업픽서, 쿠션 등)이 39%, 28%씩 늘었고 립 메이크업 부문도 11% 증가했다. 색조 제품은 지난해 국내 기초 제품 매출이 3% 줄어들 동안 22% 급감한 바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전년도 판매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면서도 “백신 접종에 따른 ‘노 마스크’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 소비심리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3~9일 CJ올리브영이 진행한 여름맞이 세일에서는 색조 화장품 매출 신장률(25%)이 스킨케어 화장품(23%)을 압도했다. 중국 현지 소비 심리가 회복한 것도 호재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지난 1~20일 열린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지난해 매출 46조원)인 ‘6·18 쇼핑 축제’에서 선전하며 2분기 실적 확대 기대감을 키웠다. 이 행사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 2위인 JD그룹(징둥닷컴)이 여는 쇼핑 행사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광군제(11월 11일)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 대목으로 꼽힌다. 각 사에 따르면 이 기간 LG생활건강의 후, 숨, 오휘 등 6개 브랜드는 티몰(Tmall)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매출이 7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950%,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25% 매출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외출 시 많이 바르는 화장품은 대면 소비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 품목”이라면서 “상반기 K뷰티 대목인 6·18 쇼핑 축제 실적과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2분기부터 화장품 업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마운틴TV ‘산에 살자’에서 귀산촌 사연 모집… 사례자 선정해 멘토링 제공

    마운틴TV ‘산에 살자’에서 귀산촌 사연 모집… 사례자 선정해 멘토링 제공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0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후 또는 여건이 될 때 귀농·귀촌에 대한 의향을 묻는 말에 41.4%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농촌으로 거처를 옮기는 일은 쉽지 않다. 삶의 방식을 바꾸는 준비와 농촌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갈 것인지, 부부만 갈 것인지, 집을 짓고 갈 것인지, 임대로 살아보다가 정착할 것인지, 농사를 지을 것인지, 작은 텃밭 정도만 가꿀 것인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준비해야 한다. 때문에 철저한 사전 조사와 준비 없이 무작정 산에 들어가 살다가 오히려 모아둔 돈을 잃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역귀농’ 현상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마운틴TV가 귀산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산촌정착 카운셀링 프로그램 UHD 다큐 ‘산에 살자’를 기획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인정해 2021년 공공공익 다큐멘터리 부문 지원작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4월에 협약 체결을 완료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귀산촌에 막 도전한 초보자부터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 정착에는 성공했지만 경제적 수익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 그리고 정착 실패 후 도시로 돌아온 사례 등 다양한 사연을 모집 후 선정된 사례자에게 직접 찾아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진(자문단)은 성공한 귀산촌인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있다. 제작진은 “코로나19 이후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 실제 귀산촌 인구도 급격히 늘고 있기에 이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꼭 필요하리라 생각한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산에 살자 사연 신청은 설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이빨 빠진 무등산 호랑이… 잇몸까지 주저앉겠네

    이빨 빠진 무등산 호랑이… 잇몸까지 주저앉겠네

    선두 LG에 0-6 완패 시즌 첫 단독 꼴찌양현종 공백에 외국인 투수 두 명 이탈터커 등 타선 부진에 팀홈런도 최하위‘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KIA 타이거즈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단독 꼴찌로 내려왔다. 연달아 부상자가 나오면서 정상 전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탓에 당분간 반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0-6으로 패배했다. 4연패에 빠진 KIA는 이 경기 전까지 꼴찌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8-7로 꺾으면서 순위를 바꿨다. KIA는 이날까지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7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부진하다. 시즌 초부터 롯데, 한화 이글스와 3약을 구축하면서도 그중에 가장 오랜 기간 8위에 머물러왔지만 요즘 분위기만 보면 이들에게도 밀릴듯한 위기감이 돈다. 양현종의 메이저리그로 진출로 선발진 전력 공백이 큰데 지난달부터 나머지 두 외국인 선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마운드의 힘이 극도로 약해졌다. 다니엘 멩덴은 지난달 18일 등판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고 애런 브룩스도 지난 1일 등판이 마지막이다. 그나마 시즌 초반인 4월엔 구원진의 힘으로 버텼다. 그러나 4월 ERA 3.75였던 구원진은 5월에 ERA 8.35를 기록하며 추락하는 등 과부하가 걸렸고 6월에도 5점대 ERA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타선의 부진은 더 뼈아프다. 프레스턴 터커가 0.245의 타율에 그치는 등 타선이 전체적으로 힘을 못 쓰고 있다. 최형우, 나지완 등 중심 타선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IA는 전체 꼴찌인 21홈런에 그쳤다. 홈런 9위 한화(38개)와도 격차가 크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20일 “KIA가 외국인 선수 3명이 제일 약하다 보니 지금 누가 감독해도 성적이 나올 수 없다”면서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서 중장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LG가 1위를 지킨 가운데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를 4-1로, SSG 랜더스는 한화를 4-3으로 꺾으며 공동 2위에 올랐다. 키움 히어로즈도 NC 다이노스에 8-4로 승리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LG, 세계 첫 83형 올레드 TV 출시

    LG, 세계 첫 83형 올레드 TV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83형(대각선 길이 약 211㎝) 올레드 TV를 이달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출하가는 1090만원이다. 사진은 모델들이 올레드 83C1 앞에서 제품 설명을 듣는 모습. LG전자 제공
  • 초교와 마주한 학세권… 중·고교도 도보권

    초교와 마주한 학세권… 중·고교도 도보권

    롯데건설은 이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70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마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봉덕초가 단지와 마주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창신중·고교 등도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여기에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양덕점), 홈플러스(마산점), 신세계백화점(마산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으로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고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이와 함께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약 2㎞ 거리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등이 있어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고 LG전자, 효성중공업,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현대위아 등이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 탄소중립 쎄쎄쎄…마곡, 녹색도시로 갑니다

    탄소중립 쎄쎄쎄…마곡, 녹색도시로 갑니다

    국내 최고 첨단 연구개발(R&D) 도시로 자리잡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이번에는 ‘탄소중립선언’을 통해 녹색도시로 변신한다. 강서구는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쎄쎄쎄’(SESESE) 계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제품 생산과 서비스, 도시운영 등의 과정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쎄쎄쎄’ 계획은 ▲에너지 절약(Save Energy) ▲환경 보호(Save Eco) ▲지구 구조(Save Earth) 3단계로 진행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의 발생 원인도 따지고 보면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파괴와 훼손에서 시작된 측면이 있다는 반성이 일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최근 우리나라도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를 성공모델로 구축해 지역 전체로 확신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난 8일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LG사이언스파크 대표와 함께 ‘마곡 산업단지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구단위 수요반응자원(DR) ▲발전량예측기반 소규모전력중개 ▲탄소중립 숲 조성 ▲그린모빌리티 충전인프라 보급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등 5가지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환경 교육 콘텐츠 개발 ▲마곡지구 내 초·중생 환경 교육 등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모바일 앱 등이 활용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온실가스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주체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 구조 작업은 기후 변화를 막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생태 숲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역 기업·주민과 손 잡고 ‘쎄쎄쎄 숲’을 만든다. 숲 조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비용은 ‘마곡 산업단지 탄소중립 협의체’에서 추진한 가상발전소 사업과 전력중개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충당한다. 노 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자 우리의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녹색 도시 강서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역 사회와 함께 발굴,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장애청소년의 꿈과 열정의 IT무대…‘글로벌 IT챌린지’ 첫 온라인 대회 개최

    장애청소년의 꿈과 열정의 IT무대…‘글로벌 IT챌린지’ 첫 온라인 대회 개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규)’는 ‘2021 제10회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 IT챌린지)’의 온라인 예선전을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의 IT의 꿈과 열정을 키워가는 ‘글로벌 IT챌린지’는 보건복지부와 ㈜LG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RI가 후원한다. 글로벌 IT챌린지는 지난 2011년부터 MS 오피스프로그램 활용과 인터넷 검색, 동영상 제작, 자율주행 프로그램 설계 등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종목이 요구하는 역량을 쌓고 평가함으로써 장애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취업 및 진학 등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2013년 UN ESCAP의 ‘인천전략’ 이행 기념대회를 태국에서 개최한 이래로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영국과 아랍에미레이트 등 유럽 및 중동 지역 장애청소년들도 참여하며 국제공인대회로서의 발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14개국 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청소년 484명이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가 중 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한 에티오피아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연속 참여했다. 반면 글로벌 IT챌린지를 자국 내에서 개최할 것을 희망했던 미얀마는 안타깝게도 국가적 특수 상황으로 인해 올해 대회를 함께할 수 없게 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시스템인 ‘e플랫폼’을 통해 예선전이 개최됐다. 예선전 참가자들은 각국의 시차를 고려해 17일 오후 2시까지 ‘e플랫폼’에 동시접속한 후 2시 30분부터 본격적인 IT경쟁에 돌입했으며, 모든 문제의 출제 및 채점을 e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17일에는 ▲파워포인트와 엑셀 등 MS오피스프로그램 활용실력을 평가하는 e툴(eTool)챌린지 2개 종목과 ▲고급기술의 인터넷 검색을 활용해 전문적이거나 특정한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e라이프맵(eLifeMap)’ 챌린지가 진행됐다. 이어 18일에는 팀별 과제수행을 위해 지난 5월 17일에 미리 과업이 주어진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의 꿈, 장벽없는 세상(GITC’s dream: A world without obstacles)‘ 주제의 영상제작 ’e콘텐츠(eContents)‘ 챌린지와 ▲ 자율주행 코딩프로그램 ’e크리이에티브(eCreative)‘챌린지 우수작이 공개됐다. ’e콘텐츠‘는 다양한 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영상을 제작하는 대회이며, ’e크리이에티브‘는 자동차 모형을 이용해 실제 도로와 비슷한 경기장에서 장애물 인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코딩기술을 평가하는 자리다. 예선전은 장애특성을 고려해 발달장애인의 정보검색 문제의 난이도 조정과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에게는 20분의 추가시간이 제공됐다. 또한 국제대회로써 5개 종목의 모든 언어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고려해 온라인 대회플랫폼에서 번역기능이 제공됐다. 예선전은 집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화상캠이 없는 청소년들은 조직위에서 캠을 제공했다. 또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청소년들은 해당 국가 정부나 학교 관계자의 인솔에 따라 IT환경이 원활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은 주최 측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시부터는 한 달 전 미리 팀별 미션으로 제시된 ▲‘e콘텐츠 챌린지’와 ▲자율주행 자동차 경기를 위한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e크리이에티브 챌린지’ 우수작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글로벌 IT챌린지 문제출제 및 평가위원장을 맡은 이상민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채점 결과 인터넷 사용 등에 익숙하지 않고 영어 이해능력에 차이가 있어 결과에 차이가 발생한것 같다”며 “ICT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최대한 고려해 13개국의 400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예선을 통과한 13개국 400여명의 청소년들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6월 셋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6월 셋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의 미술전문 플랫폼인 ‘서울갤러리’가 6월 셋째 주말 미술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찾아가 볼 만한 미술전시 정보를 제공한다. ‘김꽃님 개인전: 기어이 찾아오는 밤과 함께’전이 tya갤러리에서, ‘박성아 개인전: 다크니스-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전이 서울신문·서울갤러리에서, ‘최두의 초대전:비저블-인비저블’전이 노원아트갤러리에서, ‘황임규 사진전: 아키텍추럴 드로잉’전이 K.P갤러리에서, ‘송진욱 초대전:비주류의 아름다움’전이 스페이스엄에서 열린다. 갤러리 아미디에서 ‘권지은 개인전: 몽유’전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김태균 초대전: 함께 떠나요~’전이, 갤러리 라온에서 ‘서정추상과 심상의 기록’전이 열린다. 콜라스트 성수쇼룸에서는 잠산, 성병희, 윤서희, 08AM, 강덕현, 임솔지 등 6인 작가의 ‘캐릭토피아:캐릭터+유토피아’전을 개최한다. ‘김태호, 심문섭전’이 제이제이중정갤러리에서, ‘김범중 개인전: Coherence’전이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열린다. 그리고 오!재미동갤러리에서는 ‘정가윤 첫 번째 색칠: 경복궁 크레파스 48색‘전이 개최된다. ’2021 OCI YOUNG CREATIVES‘ 선정작가 6명의 개인전을 9월29일까지 OCI미술관에서 개최하는데 그 첫 번째 전시로 ‘정은별: 여분의 움직임’, ‘한재석: 피드백커-모호한 경계자’전이 동시에 열린다. 정연희, 황슬, 오정석 작가는 부산 별일 복합문화공간에서 ‘별일아트 기획전: 별에서 일어나다’전을 개최한다. 그리고 ‘장재원 개인전:패턴2’전이 대구 021갤러리 상동관에서, ‘김봄 개인전: 심상지도’전이 인천 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펼쳐지고 있으며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를 방문하면 자세하고 많은 전시 소식을 얻을 수 있고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을 방문할 때에는 코로나19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는 곳이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7중→4강 펜트하우스급 상위권 경쟁 아찔한 프로야구

    7중→4강 펜트하우스급 상위권 경쟁 아찔한 프로야구

    1위 kt·4위 SSG 0.5경기 차 ‘다닥다닥’20일 이상 1위 유지한 팀 없어 백중세부상 변수·대진운 따라 지각변동 가능7중 3약이던 프로야구가 4강 3중 3약으로 분위기가 슬쩍 바뀌면서 순위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프로야구가 여름에 순위가 갈린다는 점에서 현재 구도가 향후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기준 프로야구는 크게 1~4위, 5~7위, 8~10위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 1위 kt 위즈와 4위 SSG 랜더스의 승차가 0.5경기인데 SSG와 5위 NC 다이노스는 3경기 차다. 1위와 10위는 어느새 11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올해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달린 팀은 삼성 라이온즈(4월 30일~5월 18일)고 그 뒤를 SSG(5월 22일~6월 8일)가 차지했다. 20일 이상 1위를 유지한 팀이 없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나 시즌 전체 일정의 40% 정도를 소화한 현 시점에서 구단별로 부상자 이탈 변수가 발생하고 장단점이 드러나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최근 연속으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에서 조금 처진 NC와 두산 베어스는 방망이에 비해 마운드의 힘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선두권에 머무는 LG 트윈스, 삼성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다만 올해 평준화 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에 부상 변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꼴찌 롯데 자이언츠는 의외로 팀타율이 2위여서 마운드만 힘을 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SSG는 시즌 초반부터 팀타율과 평균자책점이 하위권이었지만 성적만큼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접전 승부에서 잘 이겼기 때문인데 본격적인 체력문제가 드러나는 여름에도 성적과 기록의 불균형이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장정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17일 “하위권이라고 해도 아직 5위권하고 크게 격차가 나지 않아 올림픽 브레이크 전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면서 “그때그때 선수들 몸 상태와 대진운에 따라 순위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보면 키움 히어로즈가 7위긴 하지만 선발진이 안정돼 있어 상위권으로 또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7중→4강 펜트하우스급 상위권 경쟁 아찔한 프로야구

    7중→4강 펜트하우스급 상위권 경쟁 아찔한 프로야구

    7중 3약이던 프로야구가 4강 3중 3약으로 분위기가 바뀌면서 순위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프로야구가 여름에 순위가 갈린다는 점에서 현재 구도가 향후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기준 프로야구는 크게 1~4위, 5~7위, 8~10위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 전날까지 1위 kt 위즈와 4위 SSG 랜더스의 승차가 1.5경기인데 4위와 5위 NC 다이노스는 3경기 차다. 1위와 10위는 어느새 12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올해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달린 팀은 삼성 라이온즈(4월 30일~5월 18일)고 그 뒤를 SSG 랜더스(5월 22일~6월 8일)가 차지했다. 20일 이상 1위를 유지한 팀이 없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나 시즌 전체 일정의 40% 정도를 소화한 현 시점에서 구단별로 부상자 이탈 변수가 발생하고 장단점이 드러나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최근 연속으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에서 조금 처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방망이에 비해 마운드의 힘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선두권에 머무는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다만 올해 평준화 현상이 심해졌기 때문에 부상 변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꼴찌 롯데 자이언츠는 의외로 팀타율이 2위여서 마운드만 힘을 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SSG는 시즌 초반부터 팀타율과 평균자책점이 하위권이었지만 팀 성적만큼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접전 승부에서 잘 이겼기 때문인데 본격적인 체력문제가 드러나는 여름에도 성적과 기록의 불균형이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장정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17일 “하위권이라고 해도 아직 5위권하고 크게 격차가 나지 않아 올림픽 브레이크 전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면서 “그때그때 선수들 몸 상태와 대진운에 따라 순위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양상문 SPOTV 해설위원은 “선수층이 두터운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은 앞으로 순위 차이가 더 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메트로시티,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협업한 컬렉션 선보여

    메트로시티,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협업한 컬렉션 선보여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미키 마우스의 오리지널 작품들과 키치한 아트웍을 오마주한 ‘2021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메트로시티 X 디즈니 2021 캡슐 컬렉션은 ‘HOW TO ENJOY THE CITYCATION’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미키 마우스의 유쾌함과 위트를 담았다.컬렉션은 1928년 미키 마우스의 오리지널 아트웍으로 도전과 모험을 시도하는 미키 마우스의 모습을 환상적인 컬러감의 스펙트럼 이펙트로 표현한 ‘두들 미키 마우스 라인’을 비롯해 오리지널 카툰 라인을 모티브로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은 ‘카툰 라인’, 빈티지한 무드의 ‘빈티지 라인’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아울러 RTW(Ready to Wear)와 SLG(Small Leather Goods), JEWELRY, BAG 등 유니크한 감성의 토털 패션 아이템으로 출시되며, 프로모션 기간 중 전 품목 10% 할인과 구매 시 파우치 증정(한정 수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R 필터를 통한 스펙트럼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페셜 기프트의 행운도 얻을 수 있다. MZ세대의 명소로 알려진 가로수길의 메트로시티 컨셉 스토어 ‘빌라 디 메트로시티(Villa di METROCITY)’에서도 산뜻한 옐로우 컬러감의 미키 마우스 그래픽 파사드와 내부의 다채로운 디즈니 포토 스팟 등이 마련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메트로시티가 제안하는 디즈니 2021 캡슐 컬렉션으로 시원한 여름 패션을 준비하고, 할인과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메트로시티 X 디즈니 2021 캡슐 컬렉션 및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메트로시티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젠더연구소]가사노동자법 통과, 그 이후는?

    [젠더연구소]가사노동자법 통과, 그 이후는?

    지난 16일은 제10회 국제 가사노동자의 날이었습니다. 1953년 근로기준법 제11조에서 ‘가사 사용인’을 적용 제외한 지 68년 만에 특별법 형태로 제정된 ‘가사노동자 고용개선법’이 공포된 바로 다음 날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일 ‘이슬기 기자의 대담한 언니들’에서는 법 제정에 앞장섰던 두 언니,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와 안창숙 사회적기업 행복한돌봄 이사장을 만났는데요. 정부 인증을 받은 가사노동 제공기관이 노동자를 고용하도록 하고, 퇴직금·4대 보험·유급 휴일·연차 유급휴가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인 이 법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16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는 한국가사관리사협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여성노동자회가 주최한 기념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가사노동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법의 의의와 한계, 전망을 짚었습니다. 가사노동자법은 중개 업체와 관련 기관 3000여곳 중 향후 인증을 받은 기관 소속 노동자들에게만 적용되기에, 직업소개소나 인증기관이 아닌 플랫폼, 개인 간 계약으로 가사노동을 하는 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한계를 지닙니다. 아니나 다를까, 토론회에서는 근본적으로 근로기준법상의 ‘가사 사용인 적용 제외’ 조항을 폐지하지 않는 한 가사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법 제정으로 인증기관에 소속된 가사노동자만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법익을 보호받고 다른 계약 형태로 일하는 노동자는 보호받지 못하는 형평의 문제가 함께 언급됐습니다 발제에 나선 표대중 노무사는 “현재 노동계에서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를 노동자 1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확대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아직은 5인에 멈춰 있다”며 “근기법이 1인 이상으로 적용된다는 전제 조건 하에서는 ‘가사 사용인’ 적용 제외를 삭제하는 게 유용하지만 현행 체제에서는 삭제하더라도 그 혜택을 바로 볼 수 있는 가사노동자가 제한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10년부터 발의된 가사노동자법은 근기법 11조를 없애는 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다 이용자 개인에게 사용자 책임을 모두 지우기는 어렵다는 판단하에 특별법 형태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4대 보험 등 가격 인상 요인을 안고 현행 가사서비스 시장이 정부 인증 기관으로 편입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물론 제공기관이 서비스의 질을 담보하고 이용자와 노동자 간 갈등을 중재하는 일을 맡는 등 순기능이 있을테지만 워낙 이 시장이 오랜 시간 고착화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입법 과정에서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안이 누락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애초 정부 안에 있던 가사서비스 구매권(바우처) 제도와 관련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공익적 제공기관 육성 내용도 최종 안에서는 빠졌습니다. 이에 정부가 해외 사례를 참고해 인증기관들을 지원하고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으로 부족한 입법을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토론에 참가한 이영희 노무사는 해외 사례로 영국과 이탈리아, 미국 등의 가사서비스 또는 돌봄 협동조합 사례를 들며 이들이 육성될 수 있었던 데는 정부 지원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중앙 정부로부터 지역사회 돌봄 보조금을 받거나, 지방 정부 사회서비스국과 안정적으로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해 시장에 안착했다는 것입니다. 당사자 단체인 한국가정관리사협회의 김재순 협회장은 “유예기간 동안 시행령뿐 아니라 제공기관 인사노무 매뉴얼 제작, 시범사업 실시, 가사근로자를 위한 산업안전교육 및 직업훈련과정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제공기관을 선택하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가사노동자를 어떻게 보호하고 제공기관에 들어 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사노동자법은 분명 지금껏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있었던 호출형 근로, 플랫폼 노동을 법망 안으로 소환하는 긍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법이 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장 안착, 가사노동자들의 제공 기관 유입까지 가져올 수 있을지는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이날 민길수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그런 걱정을 충분히 인식하고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세제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재정지원 방안을 기재부와 협의 중이다”라며 “제도 초기에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근기법 제정 후 68년 동안 방기한 가사노동자들의 권익을 찾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 알지 못했던 40만 노동자를, 정부는 늦게나마 서둘러 챙겨야 할 것입니다. 이슬기 젠더연구소 기자 seulgi@seoul.co.kr
  • 박용만 “대통령 이렇게 힘들게 다니는데…폄하 답답”

    박용만 “대통령 이렇게 힘들게 다니는데…폄하 답답”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현지시간) 마드리드 스페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부장관, 문승욱 산업부장관, 박용만 한-스페인 경협위원장을 비롯해 한국 기업 6곳, 스페인 기업 8곳의 대표가 참석해 진행됐다. 박용만 경협위원장은 이날 SNS에 “한국은 유럽국가들처럼 관광자원이 많지도 않은 데다가 천연자원도 빈약하다. 미국이나 중국처럼 넓은 영토에 많은 인구가 있어서 내수시장으로 경제가 든든한 것도 아니다”라며 “어느 대통령이든 사절단과 함께 팀으로 다니며 세일즈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처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같이 한 역대 정부 모두가 그렇게 해서 오늘을 만든 것이고 역대 정부 모두 그때마다 같은 비아냥을 들었다”면서 “순방을 통한 비즈니스 외교에 대통령과 같이 나서면 지지를 하든 안 하든, 정치철학이 같은지 다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 헌법절차에 따라 국민 다수의 결정에 의해 선택된 대통령은 그 존재 자체로 성숙한 민주국가의 상징”이라며 “대통령을 모시고 다니며 당당했고 최선을 다해 도우려 애썼고, 그렇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 선진국민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우는 길”이라고 말했다.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스페인, 한국발전소에 1억달러씩 투자 문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가까운 친환경 에너지 선도국가이고 한국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와 ICT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양국 협력을 위해 세가지를 강조하고 싶다”며 △탄소중립시대를 앞서갈 저탄소 경제협력, △디지털 전환속도를 높일 디지털경제협력, △제3국 시장 진출 고도화 협력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기업은 이미 서로의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건설에 활발히 참여해왔다”며 “최고의 전기차와 수소차, 배터리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스페인과 성공모델을 만들게 되길 기원하고, 한국은 양국 기업간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 스페인 기업 ‘오션윈즈’와 ‘EDPR’이 각각 인천 해상풍력단지와 고흥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1억달러씩 투자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도 덧붙였다. 이어 디지털 경제협력에 대해 “유럽 스타트업의 허브인 스페인과 젊고 역동적인 한국의 스타트업이 손잡는다면, 디지털 전환의 세계 모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제3국 시장 진출을 고도화하는 협력은 “유럽과 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의 교두보인 스페인과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인 한국이 5G,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함께 진출하여 더 나은 세계 경제 재건을 함께 하자”고 했다. 산체스 총리는 “그린·디지털 경제는 미래 경제의 두 가지 핵심 축”이라며 “양국은 205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고 양국은 이를 위한 동반자적 관계”라 말했습니다. 또 디지털 경제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들의 브랜드 파워와 세계적 노하우는 스페인 기업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강조하며 양국 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용만 한-스페인 경협위원장 역시 “양국 모두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산업 협력을 늘리는게 중요하다”며 “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간의 협력을 더욱 넓혀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우리측 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한화솔루션 등 대기업과 함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첫번째로 획득한 스타트업 기업 ‘차지인’, 중견기업 더존비즈온도 참석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LG에너지솔루션 22일 이노베이션 포럼

    LG에너지솔루션 22일 이노베이션 포럼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2일 배터리 기술 연구 동향과 비전을 논의하는 배터리 세미나 ‘이노베이션 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말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이 개최하는 첫 공식 세미나다. 세계 각국의 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이번 LG 배터리 세미나의 발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 원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로 2019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영국 출신의 스탠리 휘팅엄(80) 뉴욕주립대 석좌교수도 직접 강연에 나선다. 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연구소장(부사장)은 자사의 주요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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