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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3년간 2만 7000명 채용”…대기업 ‘빅4’ 일자리 10만개 약속

    최태원 “3년간 2만 7000명 채용”…대기업 ‘빅4’ 일자리 10만개 약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3년간 2만 7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대기업이 향후 3년간 창출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일자리는 10만개를 넘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 회장은 2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런 일자리 방안이 담긴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KT, 삼성, LG에 이어 네 번째 파트너십이다. 최 회장은 이날 연 6000명 수준으로 계획한 SK그룹 청년 신규채용 규모를 연 9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3년간 총 1200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밖에 청년에게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LOOKIE), 청년 장애인 대상 정보기술(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보다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SK는 향후 3년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 위주로 청년 채용을 늘리고 미래를 대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금까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한 기업들이 향후 3년간 약속한 일자리 수는 KT 1만 2000개, 삼성 3만개, LG 3만 9000개, SK 2만 7000개 등 모두 10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SK가 대한민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도 SK다운 결단과 포부가 담겼다”면서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직업교육,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혁신가 양성, 장애 청년 자립지원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SK의 배려가 느껴진다. 매우 감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총리실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다른 기업과도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총리와 최 회장 이외에 정부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이 참석했고, SK그룹에서는 장동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자리했다.
  • SK그룹, 3년간 청년 일자리 2만 7000개 만든다

    SK그룹, 3년간 청년 일자리 2만 7000개 만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3년간 2만 7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대기업이 향후 3년간 창출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일자리는 10만개를 넘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 회장은 25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에서 간담회를 하고 이런 일자리 방안이 담긴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KT, 삼성, LG에 이어 네 번째 파트너십이다. 최 회장은 이날 연 6000명 수준으로 계획한 SK그룹 청년 신규채용 규모를 연 9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3년간 총 1200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밖에 청년에게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LOOKIE), 청년 장애인 대상 정보기술(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보다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SK는 향후 3년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산업 위주로 청년 채용을 늘리고 미래를 대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금까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한 기업들이 향후 3년간 약속한 일자리 수는 KT 1만 2000개, 삼성 3만개, LG 3만 9000개, SK 2만 7000개 등 모두 10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SK가 대한민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데 오늘 발표된 채용과 인턴십 운영 계획에도 SK다운 결단과 포부가 담겼다”면서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직업교육,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혁신가 양성, 장애 청년 자립지원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는 SK의 배려가 느껴진다. 매우 감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총리실은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다른 기업과도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총리와 최 회장 이외에 정부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이 참석했고, SK그룹에서는 장동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자리했다.
  • 세계여성이사협회 창립 5주년 포럼 개최

    세계여성이사협회 창립 5주년 포럼 개최

     세계여성이사협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 다양성과 포용성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27일 오전 7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이사 의무화를 규정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계기로 제도의 정착을 위한 과제들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여성이사 의무화제도는 내년 8월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여성 이사를 1명 이상 선임한 기업은 자산 총액 2조 이상 기업 147개 중 45개(30.6%)였으나, 올해는 152개 기업 중 85개 기업(55.9%)로 늘었다.  세계여성이사협회 이복실 회장은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 시행 전인데도 이사회 여성 이사 비율이 25% 포인트나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다”라며 “여성 이사 의무화제도가 성공하려면 기업 내 여성 임원이 증가와 연계돼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주연 피앤지 Oral Care & Grooming 한국·일본지역 부회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세계 최대 생활용품 회사 피앤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김주연 부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질레트, 비너스, 브라운, 오랄비 브랜드 사업부 대표이사다.  김 부회장은 ‘이제는 실행이다’라는 주제로 “피앤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이사회 및 한국피앤지 임원 50%가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피앤지는 다양성과 포용성 전략을 내부직원에게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피앤지의 다양한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함께 일하는 파트너 회사나 지역사회까지 확대하여 실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심수옥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널 토의는 하형인 IBM 전무, 김이경 ㈜LG 인재 담당 전무, 이효정 삼정KPMG 이사,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계여성이사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글로벌 회원 단체로, 한국 지부는 지난 2016년 9월 전 세계 74번째 지부로 창립됐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37분간 KT 통신대란…경찰 “대규모 디도스 공격 내사 착수”(종합)

    37분간 KT 통신대란…경찰 “대규모 디도스 공격 내사 착수”(종합)

    KT는 25일 오전 11시쯤 네트워크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아 전국 유·무선 인터넷망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넷망 장애로 전국에서 30분 이상 유·무선망 모두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지 않는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KT 측은 “오늘 오전 11시경 KT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KT는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신속하게 조치중으로,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T에 따르면 자사 네트워크는 대규모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이날 오전 11시20분쯤부터 11시57분쯤까지 약 37분 정도 유무선 인터넷에 장애가 발생했다. KT 측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넷망 마비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KT망을 이용하는 상점들에서도 포스기·QR인증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도 있었다. KT를 제외한 SK텔레콤(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망에서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KT 사고 원인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KT 네트워크 장애 원인을 악성코드를 이용한 디도스 공격으로 보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피해와 공격 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관련 절차와 규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며 범죄 혐의가 보이면 입건 전 조사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연제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 개최

    김연제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 개최

    김연제 작가의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이 오는 29일(금)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김연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 시리즈의 소재는 ‘의자’이다. 전시회 주제인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은 인간 활동이 행해지는 공간에 매개체인 ‘의자’를 두고 개인의 다양한 감성을 작가만의 자의적 해석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는 “나는 의자라는 매개체로 ‘나’를 위한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는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나’의 내면을 온전히 들여다 보고 갈 수 있는 자리를 표현하여, 시각적이고 평면적인 그림 속 공간에서 충분히 상상하며 위안을 얻고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 기획하였다”고 밝혔다.김 작가의 작품은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 심상을 특정 공간에 자의적 해석을 통해 표현한다. 그 공간에서만큼은 나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으며 위로 받을 수 있다. 그렇게 위로받기 위한 작업이자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작업이기에 보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김 작가의 작품 장르는 수채화이다. 물을 매개로 종이의 내부에 삼투되어 그려지는 수채화는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재료이기도 하며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데 적합하다. 그는 기법적으로 한계가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재료를 믹스해 실험적인 시도로 그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였다.김연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3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한일현대미술동행전’(13회~16회), ‘노원아트갤러리 상설전’(2018년, 2019년), ‘대힌만국 중진작가 36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8년도에 ‘104마을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예술창작소 작업실에서 미술과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노원미협, 한일현대미술작가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료 작가들과 소통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이 전시를 보는 순간만큼은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에 잠겨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싶다.”며, “그림 속엔 모두 머물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며 각각의 분위기가 달라 원하는 곳에서 충분히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9일까지.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www.seoul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부고]

    ●김경림(전 외환은행장)씨 별세 김수연씨 남편상 김준환(금융감독원 국장)·승환(LG유플러스 팀장)·지환(서강대 교수)씨 부친상 김지희(외교부 공사참사관)·지미숙(LG유플러스 책임)·박지인(연세소울정신과 원장)씨 시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02)3410-6914 ●홍월자씨 별세 최성은(SC제일은행 이사)·열준(현대로템 책임연구원)·열수(우진제어기술 이사)씨 모친상 백강녕(잡스엔 대표이사)씨 장모상 이순주씨 시모상 23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33)650-6165 ●이수미(하남 풍산초 교사)씨 별세 나윤배씨 부인상 나상훈씨 모친상 이재훈(KBS 개그맨)·철훈(JYP엔터테인먼트 중국지사 대표)씨 누님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20분 (02)3010-2000 ●김문호(전 제주지방검찰청 수사과장)씨 별세 김대익·대영(제주일보 편집국장)·양희씨 부친상 23일 부민장례식장, 발인 26일 (064)744-4444 ●한근환씨 별세 김원준(경기남부경찰청장)씨 장인상 2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10분 (02)857-0444 ●송대호씨 별세 송영상(유진투자증권 감사총괄)·영희·영무(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영선씨 부친상 이두식(제주대 수의과 학장)·김홍표(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씨 장인상 정명희·박은규(율현초 교사)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010-2000
  • 37년 기대했다… ‘무쇠팔’ 최동원 넘어 탈삼진 역사 새로 쓴 미란다

    37년 기대했다… ‘무쇠팔’ 최동원 넘어 탈삼진 역사 새로 쓴 미란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24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1차전. 3회초 1사에서 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 앞에 홍창기가 섰다. 출루율 1위(0.455)로 리그에서 가장 까다로운 타자인 홍창기는 배트를 짧게 쥐고 어떻게든 살아나가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2스트라이크 1볼로 몰린 홍창기는 미란다가 던진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시속 128㎞ 포크볼에 배트를 돌리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불멸의 기록으로만 여겨졌던 고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1984년 세운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3개)이 37년 만에 바뀌는 순간 두산 벤치와 팬들은 미란다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미란다는 모자를 벗어 허리를 90도로 숙이는 한국식 인사로 감사를 표했다. 올 시즌 9이닝당 11.66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미란다에게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였다. 미란다 포함 역대 9명이 14차례 한 시즌 200탈삼진을 기록했는데 미란다보다 9이닝당 탈삼진이 많은 투수는 없었다. 미란다는 1회초 2사 1루에서 LG 4번 타자 채은성을 시속 150㎞의 가운데 높은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2회초에는 1사 2루에서 이영빈을 상대로 시속 149㎞의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타이기록을 세웠다. 3회 신기록을 세운 미란다는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 이재원을 몸쪽 시속 127㎞ 포크볼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이날 마지막 탈삼진을 잡았다. 비록 4와3분의1이닝 3피안타 7볼넷 2실점으로 아쉬웠던 미란다지만 삼진을 4개 추가해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225개로 늘렸다. 한 차례 등판이 더 가능해 기록은 계속될 전망이다. 미란다는 “‘내 야구 인생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표현하고 싶다”며 “시즌 내내 함께 한 포수 박세혁, 장승현, 최용제에게 감사하다. 든든한 수비로 뒤를 지켜준 야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공을 돌렸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2.33)에서 1위를 예약한 미란다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꼽힌다. 다만 이날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오면서 2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달성에는 실패했다. 지난 13일 kt 위즈전에서 18경기 연속 기록으로 외국인 투수 최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두산이 9회말 정수빈의 끝내기 득점으로 5-4로 승리했지만 조기 강판된 미란다는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투수 3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도 어려워졌다. 1위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이 16승, 미란다가 14승으로 따라잡을 수 없다.
  • 정의선,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 만난다… 전기차 생산 논의

    정의선, 오늘 인도네시아 대통령 만난다… 전기차 생산 논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는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로스앤젤레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공장 방문 등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곧바로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정 회장은 25일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다. 엑스포에서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가 열리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에게 현지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정책에 탑승해야 현대차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차는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에 공장을 짓고 내년 1월부터 내연기관차 양산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전기차 생산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현대차는 현지 전기차 생산을 염두에 두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브카시 공장과 멀지 않은 카라왕 산업단지에 배터리셀 합작 공장 건립에 나섰다. 양사는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10GWh 규모 공장을 짓는다. 10GWh 규모는 전기차 15만대 물량이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핵심 원료로 꼽히는 니켈, 코발트, 망간(NCM) 생산국이다.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발트·망간 등 배터리 양극재 원료 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동남아 전기차 산업의 허브가 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포스코, 중국 최대 코발트·배터리 소재 생산업체가 속한 화유홀딩 등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패키지 딜’을 협상 중이다. 패키지딜은 니켈 광산 채굴부터 제련, 정제, 배터리 생산, 양극 전구체 산업까지 모두 포함하는 만큼 매장량 확인 등 사업성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관측된다.
  • K배터리 3사 ‘LFP 배터리’ 개발 검토

    K배터리 3사 ‘LFP 배터리’ 개발 검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이어 삼성SDI가 미국 진출 막차를 타면서 K배터리 3사의 미국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최대어인 테슬라가 도입하기로 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느냐가 첫 번째 경쟁 포인트로 떠올랐다. 24일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 ‘S·3·X·Y’의 하위 트림 ‘스탠다드’ 모델의 배터리를 LFP 배터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LFP는 세계 1위 CATL과 세계 4위 BYD 등 중국 기업들이 생산하는 배터리로 중국산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이에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주로 생산해 온 국내 배터리사도 LFP 배터리 생산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모회사 LG화학의 3분기 실적발표에서 LFP 배터리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완성차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는 LFP 배터리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SDI는 “과거 LFP 배터리를 생산한 적은 있지만 현재로선 LFP 배터리 개발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산 LFP는 국산 NCM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보급형’ 배터리다. 부피가 크고, 차량 주행거리도 짧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니켈과 코발트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NCM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전기차 업체들은 주행거리가 길고 내부 공간이 넓은 전기차가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NCM 배터리를 선호해왔다. 국내 배터리 기업도 NCM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진보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개발에 집중해 왔다. NCM이 LFP보다 더 진화한 배터리라는 데에는 전문가들도 이견이 없다. 하지만 니켈·코발트값 상승에 NCM 배터리가 화재 논란까지 일으키면서 업계는 안정성이 높은 LFP 배터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롱레인지(장거리) 모델에만 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스탠다드 모델에는 LFP 배터리를 탑재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애플카’ 개발에 나선 애플도 LFP 배터리 탑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흐름 속에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테슬라의 움직임과 중국 배터리 기업의 ‘굴기’에 맞서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배터리의 제조 원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나 LFP의 성능이 제한적이어서, 보급형 차량에 LFP를 고성능 차량에 NCM을 탑재하는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LG전자 런던서 올레드 활용 예술작품 전시

    LG전자 런던서 올레드 활용 예술작품 전시

    LG전자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에서 오는 12월 18일까지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로 만든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휘어져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6장을 하나로 겹쳐 마치 꽃잎이 활짝 피어 있는 듯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모습. LG전자 제공
  • LG전자 런던서 올레드 활용 예술작품 전시

    LG전자 런던서 올레드 활용 예술작품 전시

    LG전자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트갤러리 180 스튜디오에서 오는 12월 18일까지 ‘빛, 현대미술의 새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로 만든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휘어져 있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6장을 하나로 겹쳐 마치 꽃잎이 활짝 피어 있는 듯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모습. LG전자 제공
  • VR기술로, 메타버스로… 가전제품도 비대면 마케팅 시대

    VR기술로, 메타버스로… 가전제품도 비대면 마케팅 시대

    ‘삼성 VR스토어’ 실제 매장 같은 현장감관심 제품은 디테일러와 비대면 상담도 LG, 시스템에어컨 전용 가상 쇼룸 운영게임 ‘동물의 숲’에 올레드TV소개 화제 롯데하이마트 앱 ‘AR가상체험 서비스’3D 이미지 제품 배치·360도 회전 시연“비스포크 제트 무선 청소기에는 네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고객님이 지금 화상으로 보고 계신 모델의 색상은….” 지난 22일 가상현실(VR)로 구현된 삼성디지털플라자를 통해 신청한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가 시작되자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삼성 가전 매장의 남성 직원이 등장했다. 이른바 ‘디테일러’로 불리는 이 직원은 비대면 화상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무선청소기 제품 소개를 받던 도중 “무게가 좀더 가벼운 제품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디테일러는 ‘비스포크 슬림’으로 카메라를 옮긴 뒤 앞서 소개한 제품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고객은 디테일러 얼굴 보지만 반대는 불가능 코로나19 시대에 첨단 비대면 기술이 각광을 받으며 가전업체들도 관련 기술을 마케팅에 접목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삼성 VR 스토어’는 국내 삼성디지털플라자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대치점을 온라인 가상현실 공간에 구현했다. 모바일 제품은 ‘VR 스토어’ 1층에서, 영상·가전제품은 2층에서 각각 볼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실제 매장에 와서 제품을 보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모니터상에는 각 제품 주변에 검은 점이 보이는데, 마우스를 갖다 대면 해당 제품의 모델명과 가격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제품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위와 같이 디테일러와의 비대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화상상담 서비스에서 고객은 상담 직원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지만 반대편에서는 고객 얼굴을 볼 수 없다.●온라인 매출 급증세 비대면 판촉 강화 불가피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전용 가상 쇼룸을 선보이고 있다. 예컨대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는 경우 옵션으로 선택하게 되는 시스템에어컨이 실제 천장에 어떻게 설치되고, 해당 공간에서 공기 흐름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벽·천장 안쪽에 구축되는 배관 구조는 어떤 모습인지 등을 3차원(3D)그래픽으로 구현해 살펴볼 수 있다. LG전자는 메타버스(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LG전자는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 캐릭터를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동물의 숲) 안에 올레드TV를 소개하는 공간인 ‘릿 섬’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MZ(밀레니얼+Z세대)세대에 특히 더 인기가 많은 ‘동물의 숲’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올레드TV의 고객층을 한층 더 젊게 만들자는 의도였다. 전문 유통매장들은 이미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AR)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3차원(3D)으로 구현한 가상 이미지로, 360도 회전해 제품을 살펴볼 수 있고, 원하는 위치에 실제 제품을 배치한 모습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롯데하이마트 역시 LG전자와 마찬가지로 ‘동물의 숲’에 자체브랜드(PB) 이름을 딴 ‘하이메이드 섬’을 열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전제품들도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 때문에 업체들로서는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 채소·꽃·허브 키우는 ‘자연 소품’… 작은 정원에 온 느낌

    채소·꽃·허브 키우는 ‘자연 소품’… 작은 정원에 온 느낌

    외벽을 꾸미다 만 것 같은 서울 성수동의 한 빨간 벽돌 건물 앞에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성수동에서도 요즘 특히 ‘힙하다’는 복합문화공간 ‘플라츠’다. 인스타그램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플라츠 내부 테라스 마당에서는 LG전자가 이달 중순부터 이색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 식물생활가전 ‘LG틔운’을 소개하는 공간인 ‘틔운 하우스’다. 지난 22일 팝업스토어에서 본 LG틔운은 녹색 식물들과 함께 놓여 있음에도 전자제품이라는 이질감이 전혀 들지 않았다. 제품에 적용된 ‘네이처그린’과 ‘네이처베이지’ 색상이 가전이라기보다는 자연에서 만난 소품이라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초보자도 손쉽게 집에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식물재배기는 이미 출시돼 있지만, LG틔운은 채소뿐만 아니라 꽃과 허브까지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이자 ‘생활 속 친구’로서의 녹색 식물의 의미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LG전자는 상추와 청경채 등 12종의 채소와 촛불맨드라미, 메리골드, 비올라 등 꽃 3종,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등 허브 5종을 먼저 선보였고, 향후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마당 옆 공간인 ‘글라스하우스’에 들어가보면 이 제품이 집 안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집 안 서재처럼 꾸며진 공간에 LG틔운이 함께 놓이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로서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플라츠에 팝업스토어를 만든 이유도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젊은 여성들이 성수동을 많이 찾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글라스하우스에서는 현재 출시를 준비 중으로, LG틔운에서 성장한 식물을 옮겨 감상할 수 있는 작은 화분 모양의 ‘LG틔운 미니’도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틔운하우스를 찾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메리골드 꽃차를 마시며 ‘LG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생화를 바라보고 있으니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작은 정원에 와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주말에 방문하면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깜짝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지난 14일부터 자사 온라인몰 등에서 LG틔운 사전 구매 예약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초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틔운하우스는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된다.
  • 미국서 ‘삼분지계’ 완성한 K배터리… LFP 생산 ‘만지작’

    미국서 ‘삼분지계’ 완성한 K배터리… LFP 생산 ‘만지작’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이어 삼성SDI가 미국 진출 막차를 타면서 K배터리 3사의 미국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최대어인 테슬라가 도입하기로 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느냐가 첫 번째 경쟁 포인트로 떠올랐다. 24일 자동차·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 ‘S·3·X·Y’의 하위 트림 ‘스탠다드’ 모델의 배터리를 LFP 배터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LFP는 세계 1위 CATL과 세계 4위 BYD 등 중국 기업들이 생산하는 배터리로 중국산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이에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주로 생산해 온 국내 배터리사도 LFP 배터리 생산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모회사 LG화학의 3분기 실적발표에서 LFP 배터리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완성차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는 LFP 배터리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SDI는 “과거 LFP 배터리를 생산한 적은 있지만 현재로선 LFP 배터리 개발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산 LFP는 국산 NCM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보급형’ 배터리다. 부피가 크고, 차량 주행거리도 짧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니켈과 코발트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NCM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전기차 업체들은 주행거리가 길고 내부 공간이 넓은 전기차가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NCM 배터리를 선호해왔다. 국내 배터리 기업도 NCM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진보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개발에 집중해 왔다. NCM이 LFP보다 더 진화한 배터리라는 데에는 전문가들도 이견이 없다. 하지만 니켈·코발트값 상승에 NCM 배터리가 화재 논란까지 일으키면서 업계는 안정성이 높은 LFP 배터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롱레인지(장거리) 모델에만 NCM 배터리를 탑재하고, 스탠다드 모델에는 LFP 배터리를 탑재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애플카’ 개발에 나선 애플도 LFP 배터리 탑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흐름 속에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테슬라의 움직임과 중국 배터리 기업의 ‘굴기’에 맞서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NCM이 LFP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국내 배터리 기업이 중국에 밀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배터리의 제조 원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나 LFP의 성능이 제한적이어서, 보급형 차량에 LFP를 고성능 차량에 NCM을 탑재하는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포토] 치어리더, ‘승리 기원 신나는 응원’

    [포토] 치어리더, ‘승리 기원 신나는 응원’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치어리더팀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1.10.24 뉴스1
  • 실제와 가상 경계 허무는 홀로그램 개발 활발

    실제와 가상 경계 허무는 홀로그램 개발 활발

    지난 6일 제3회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는 가수 고 김현식의 공연이 홀로그램으로 재현됐다. 앞서 9월 예술의전당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선보였다.코로나19로 비대면 일상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영상 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홀로그램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2020년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328건으로 연평균 7% 증가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5대 특허선진국(IP5) 중에서는 미국이 5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 중국(296건), 일본(212건), 유럽연합(186건) 순이다. 국내 특허출원은 기업 비율이 71%를 차지했고 연구소(17.6%), 대학(10.3%)이 뒤를 이었다. 주요 출원인은 삼성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39건), LG(23건), 광운대(16건), 한국전자기술연구원(7건) 순이다. 전 세계 홀로그램 시장은 2024년 199억 달러(약 23조 4000억원)로 연평균 5%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홀로그램을 재현하는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시장도 2024년 4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의료·가전·게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이병우 특허청 방송미디어심사팀장은 “홀로그램 시장이 확산되면서 해외 기업들이 권리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처럼 국내 기업들도 기술 개발과 함께 특허출원 등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0월 넷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0월 넷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0월 넷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서울 용산구 KP 갤러리는 작가 유비호의 2021년 신작이 포함된 ‘기이한 Sci-fi적 풍경’전을 오는 10월 28일까지 선보인다. KP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류가 만들어낸 재난의 위기 안에서 스스로마저 파멸로 밀어 넣는 오늘날의 인류 ‘호모사피엔스’의 현태와 다가올 미래 인류를 위한 책임의 메시지를 기이한 풍경으로써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10월 29일까지 김연제 작가의 ‘심리적 공간’전이 개최된다. 의자라는 매개체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다양한 행위들과 감성을 작가만의 해석으로 표현했으며 수채화에 다양한 재료를 더한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원희수 작가의 제 3회 개인전 ‘WATER’전이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5동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원희수 작가는 회화 작품 27점과 4점의 오브제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작품별로 각기 다른 화풍을 가지며 각각 가상의 작가명을 부여해 단체전 같은 개인전을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서울 종로구 통인화랑에서는 이송암 작가의 ‘Deep’전이 열리고 있다. 이송암작가는 표면 안에서 일어나는 유약의 변화들을 통해 조용하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흑자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유약의 흔적들이 만든 패턴이나 한 곳에 맺혀서 만들어진 결정들, 또는 고르게 입혀져 보여지는 잔상들을 통해 흑자가 단순히 검은색만 가진 것이 아님을 보여줄 것이다.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은 10월 31일까지 이병수 개인전 ‘언더커런트 UNDERCURRENT’전을 개최한다. 이병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언더커런트>, <하강의 소실점>, <불안의 작동법>, <소프트바디> 총 4점의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장소를 경험하고 재현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작가의 주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텍스트를 회화의 주요 소재로 작업하는 사이먼 몰리 작가가 서울 강남구 갤러리JJ에서 개인전 ‘‘1948’ and Other Paintings’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The Years’(연도 페인팅) 시리즈를 중심으로 10여년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Book Painting’(북 페인팅) 시리즈 중에서 한국을 테마로 하는 작품 4점과 영상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경기 광명시 호반 아트리움 아트살롱 갤러리가 갑빠오의 개인전 ‘Hand in Hand’를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 갑빠오 작가는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 사이에서 교류한 감정이나 기억들을 회화와 도자 매체 등을 통해 유머러스하고 따스하게 구현한다. 이번 ‘Hand in Hand’ 전시에서 갑빠오의 대표부터 근작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김승희, 김허앵, 김희라, 윤진초 & 알렉산더 루쓰, 윤주희, 이선민, 정문경, 조영주 총 9인 (8팀)의 동시대 작가가 참여하는 ‘하-하-하 하우스’전이 경기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11월 28일까지 개최된다.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시각매체 작업 1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이천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는 ‘철필휘지鐵筆揮之: 철농 이기우의 글씨와 새김’전이 열리고 있다. 철농 이기우 작가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전각가이자 서예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전각, 서예, 석각, 탁본, 목각, 도각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2월 19일까지 이어진다. 13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한글의 소리, 형태, 구조 등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다양한 형식의 시각예술로 구현한 예술 작품 41점을 선보이는 ‘한글, 공감각을 깨우다 – 눈, 코, 귀, 입, 몸으로 느끼는 우리말’전이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에서 12월 23일까지 이어진다. 경기 성남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는예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는 공간으로서 ‘얼굴’을 주제로 한 10인 작가의 현대 미술,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얼굴을 주제로 한 작품 속에 표현된 얼굴의 다양한 의미를 찾아보며, 현대미술과 일러스트 작품을 더 즐겁게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나볼 수 있다.놓치기 아쉬운 이번 주 종료되는 전시들을 소개한다. 물감이라는 매체로 지속적으로 조형실험을 해온 김태혁 작가의 개인전 ‘엑소더스’전이 서울 용산구 갤러리에스피에서 10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명 ‘엑소더스’는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개념으로 탈출, 이탈을 의미하는 동시에 기존의 규범이나 가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의미를 지닌다. 김태혁 작가는 물감의 속성과 존재 방식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는 작업이 예술적 엑소더스의 실천이자 그림의 영역을 확장시키려는 행동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을지로 2021’전이 서울 중구 와이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아카이브사진가그룹이 참여하며 구도심 지역인 을지로가 서울의 급속한 성장으로 사라져가는 것을 보존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시는 10월 23일까지 이어진다. 부산 조현화랑(달맞이/해운대)과 서울 갤러리2는 진 마이어슨(Jin Meyerson)의 개인전 < RETURN >을 개최한다. 컴퓨터 그래픽 등 기계적인 방식을 통해 왜곡된 도시 풍경을 선보여 왔던 진 마이어슨은 2019년부터 리턴 프로젝트 기획했다. 영상 작품에서부터 설치, 회화, 증강 현실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된 리턴 프로젝트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존재와 그들이 속한 장소에 대한 성찰로 확장한다. 리턴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보인 이번 개인전은 변화된 회화 작업과 더불어 문래동 스페이스 XX에서 AR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화가 김정용, 이주영(Joo0), 넌지와 시인 김누누, 백인경이 모여 문학과 회화가 만나는 프로젝트 전시회 ‘연결 혹은 다수결’ 전시를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카페 어스에서 개최한다. 백인경 시인과 김정용 화가가 공동으로 총괄 기획 및 진행을 맡은 이번 ‘연결 혹은 다수결’전은 가장 미술적인 문학인 시와 가장 시적인 미술이 만나 초연결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연결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정말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걸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다음 주에 시작되는 기대되는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서울 서대문구 갤러리 아미디 신촌에서는 윤정혜 작가의 ‘My Plastic Journey’전이 열리고 있다. 윤정혜 작가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가지고 현대사회를 모순을 상징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많은 양의 쓰레기들을 그저 쓰레기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술 재료로 사용하여 재료의 다른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박인경 화백의 ‘내 방 창 너머’전이 대전 서구 이응노미술관에서 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박인경 화백의 최근 신작을 중심으로한 수묵 작품들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작품은 소박한 정취의 자연 풍경을 담은 것으로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느낄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 엄에서는 민율 작가의 개인전 ‘민율의 소소한 이야기 둘 <상상, 나무>’전이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된다. 민율 작가는 “이번 전시는 두 가지 소소한 감성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릴 적 꿈꾸던 상상들에 대한 이야기인 <상상씨앗>과 나만의 사색 공간인 <나무의자>를 통해 잊고 있었던 내 안의 작은 감성들을 꺼내어 볼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돌봄사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지영, 요한나 헤드바(Johanna HEDVA), 임윤경, 최태윤, 조영주, 미하일 카리키스(Mikhail KARIKIS) 총 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드로잉, 회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실적 시즌 관망세에 코스피 3000선 겨우 지켰다… 거래대금 ‘올해 최저’

    실적 시즌 관망세에 코스피 3000선 겨우 지켰다… 거래대금 ‘올해 최저’

    22일 코스피가 3000선을 가까스로 방어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이날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04%) 내린 3006.1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07%) 내린 3005.36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996.26까지 떨어지며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장중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3억원, 67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이 1852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다음주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헝다 디폴트 위기 모면 등 긍정적인 소식에도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특히 공급망 병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의 실적 부진에 따른 나스닥 선물 하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28%)와 SK하이닉스(2.28%)가 사흘 만에 동반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8%), LG화학(1.49%), 삼성SDI(1.94%), 현대차(0.00%) 등도 상승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8조 9474억원, 10조 6483억원 수준으로, 코스피 거래대금은 올해 최소 금액을 기록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10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포인트(0.14%) 오른 995.07로 거래를 마쳤다.
  • LG전자가 성수동에 꽂힌 이유는

    LG전자가 성수동에 꽂힌 이유는

    LG전자가 ‘힙스터들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잇따라 이색 마케팅을 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들이 많이 찾는 성수동을 매개로 고객 연령대를 한층 더 젊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LG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체험하는 공간인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이 성수동 패션 편집숍 ‘수피’에서, 앞서 15일부터는 식물생활가전 ‘LG틔운’을 소개하는 ‘틔운하우스’가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서 각각 운영중이다. 수피와 플라츠는 도보로 4~5분거리에 있을만큼 가깝다. LG의 전신인 ‘금성’에서 착안해 팝업스토어 이름을 지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금성오락실은 뉴트로(신복고) 감성을 좋아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기획된 공간이다. 옛날 오락실처럼 꾸며진 이 공간에서 고객들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추억의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10여 대의 올레드TV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라이프스타일 체험존에서는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48형 올레드 TV 3대를 이어 붙여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레이싱 게임존에서는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하는데, 올레드TV가 TV시청 뿐만 아니라 게임에도 최적화된 제품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틔운하우스는 인스타그램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플라츠 뒷편 테라스 마당에 마련됐다. 마치 야외정원에 온 것 같이 기획된 공간으로, 아기자기한 식물 화분들과 함께 놓인 ‘LG틔운’은 가전이라기보다는 인테리어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같은 인상을 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이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 관련 수요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도 소개한다. 플라츠에 팝업스토어를 만든 이유도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젊은 여성들이 이 곳을 많이 찾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일주일 간격으로 문을 연 이들 팝업스토어는 가전시장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기성세대를 위한 마케팅은 정보 전달이 중요했다면, 젊은층에게는 제품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또 이른바 ‘성수동 핫플레이스’에서의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 효과도 노릴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같은 성수동 마케팅을 통해 전통적 가전업체로서 기업 이미지를 좀더 젊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젊은층에서의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성수동 상권의 인기는 당분간 더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성수동 유동인구 가운데에는 구매력이 있는 2030세대들이 많은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들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객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 KT·한진, ‘AI원팀’으로 손잡았다

    KT·한진, ‘AI원팀’으로 손잡았다

    KT가 중심이 돼 만든 산·학·연 AI(인공지능) 협력체인 ‘AI원팀’에 한진이 합류한다. KT는 한진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구현모 KT 대표이사와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T는 대표 물류기업인 한진이 AI원팀에 함께하며 향후 물류영역에서의 AI 활용 및 공동연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 디지털 트윈 물류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택배 수요 증가에 대한 안정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거점 지역에 택배터미널을 신축?확장하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데 향후 5년간 5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AI원팀은 KT,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MOU를 맺고 2020년 출범했으며, LG전자, LG유플러스, 동원그룹, 우리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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