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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례허식 없애고 과감한 도전… LG가 젊어졌다

    허례허식 없애고 과감한 도전… LG가 젊어졌다

    기존 DNA ‘인화’에 실용주의 가치 더해 실질적인 토론 위해 ‘임원 세미나’ 폐지 ‘회장님’ 대신 ‘대표’로… 적극적 소통도 최고경영자급 외부 수혈·공격적 M&A 회장 2년차 ‘화웨이 사태’ 등 극복 과제LG그룹의 ‘구광모 회장 체제’가 29일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만 40세의 나이로 23만명을 이끄는 그룹 수장 자리에 오른 구광모 회장은 주변의 우려를 딛고 안정적으로 LG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 회장은 LG그룹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인화’(人和·여러 사람이 화합하다)에 실용주의, 순혈주의 타파, 과단성 등의 가치를 더했다. LG가 그간 안전과 보수의 색채가 강했다면 ‘구광모 체제’에서는 역동적이고 젊은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허례허식부터 없앴다. 매 분기마다 열리던 임원 세미나를 폐지했다. 400여명의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임원 세미나는 ‘회장님 지시, 강조말씀’을 각 계열사로 전파하는 자리가 되기 쉽다. 구 회장은 1998년 4월부터 20년 넘게 이어진 임원 세미나를 과감하게 없애고 지난 3월 ‘LG 포럼’을 신설했다. 꼭 필요한 100여명의 임원이 모여 실질적인 토론을 벌이도록 했다. 혹시 토론에 방해가 될까봐 구 회장은 포럼에는 참석하지 않고 있다. 구 회장은 또 취임 직후 임직원들에게 자신을 ‘회장님’ 대신에 ‘대표’로 불러 달라고 했다. LG 직원들은 평소에 구 회장을 “대표님”이라 지칭하고 있으며, 보도자료에도 ‘대표’라는 표현이 붙는다. 직위보다는 직무를 중시하는 평소 그의 지론이 반영됐다. LG그룹 내에 회장은 1명이지만 대표로 불리는 사람은 여러 명이기에 회장의 권위를 내려놓고 여러 대표 중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LG그룹 새해 인사 모임에서는 서열순에 맞춰 순차적으로 악수하던 관행이 있었으나 구 회장은 올해 행사에서 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인사하는 ‘작은 파격’을 보여 줬다. 당시 공식 행사임에도 넥타이를 매지 않고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입기도 했다. LG그룹 관계자는 “대표님은 지난해 취임식도 따로 열지 않았다”면서 “이번 1주년 때도 특별한 행사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영상 중대한 이슈에서는 과감한 결정이 돋보인다. LG는 2010년 KT 출신의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영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급에서 외부 인사를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구 회장 취임 직후 미국 3M 출신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받아들여 재계를 놀라게 했다. 인수합병에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2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전격 결정한 것도 달라진 모습이다. 구 회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LG트윈타워 30층의 회장 집무실이 아닌 같은 층의 별도의 장소에서 업무를 봤다. 선친이 별세한 뒤 곧바로 그 집무실에 들어서는 것이 마음에 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회장 집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다. 지난 1년은 앞으로를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집무실에 입성한 2년차부터는 본격적인 ‘구광모 체제’가 열리는 것이다. 최근 ‘화웨이 사태’로 LG유플러스의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는 등 내외부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 2년차를 맞이하는 구 회장의 리더십은 더욱 중요해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올레드·車전지 글로벌 시장 주도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올레드·車전지 글로벌 시장 주도

    LG그룹 계열사들이 올 하반기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 사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 다지기에 돌입한다. LG전자는 올레드TV, 프리미엄 가전 등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8K 올레드TV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TV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발동으로 관세 장벽이 높아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경남 창원시 공장을 스마트 사업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완공 목표로 총 6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확대하고 중소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사업의 근본적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 OLED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은 아직 양산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OLED 후발주자들과의 기술 격차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8.5세대 광저우 OLED 공장을 본격 가동시켜 유리원판 투입 기준으로 월 7만장 규모의 기존 생산량을 13만장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세대) 네트워크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와 85개시 지역을 중심으로 연내 8만개의 기지국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궁중화장품 ‘후’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매장을 확대하고,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집중하고 있다. ‘후’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최초로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광학솔루션, 차량전장, 기판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소재 부품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5G 및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등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선제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동차전지 사업에서는 3세대 전기차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해 확실한 1위를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올 여름 CEO들은 제주로 간다.. 경제단체 하계포럼 제주서 줄이어

    대·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올 여름 제주를 대거 찾을 전망이다. 주요 경제단체들이 하계포럼 장소로 제주도를 낙점하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5~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의가 다음달 17~20일 제주도에서 CEO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연다. 장소는 제주로 일치하지만 경제단체별로 강연자들과 강연주제엔 차이가 크다. 중기중앙회와 대한상의 포럼엔 관(官) 출신 강연자가 많은 반면, 현 정부와 다소 껄끄러운 관계엔 전경련 포럼은 민간 기업 출신들이 대거 강연자로 나섰다. 3단체 중 가장 먼저 포럼을 여는 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기조강연을 하고, 참여정부 시절 경제수석을 역임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폐막강연을 한다. 강연자 면면은 다음달 같은 시기 행사인 전경련과 대한상의 포럼에서 한층 분명한 대비를 이룰 전망이다. ‘한국경제,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길 찾자’란 주제로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상의 제주포럼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장관이 총출동한다.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 중기부 장관이 모두 대한상의 포럼에 참석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제주포럼 강연자 중 유일한 기업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의 돌파구(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전략,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주제로 발표한다. 올해 다보스포럼 주제인 ‘세계화 4.0’을 제시한 리처드 볼드윈 스위스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 교수, 애자일 조직 전략을 주창하는 피터 카펠리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도 제주포럼을 찾는다.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전경련 하계포럼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장이 ‘행복한 리더를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등이 강의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국 업체들, 中 전기차 시장 선점 ‘배터리 대전’

    한국 업체들, 中 전기차 시장 선점 ‘배터리 대전’

    SK이노·LG화학·삼성SDI 경쟁 치열중국 정부의 차별적 전기차 보조금이 사라지는 2021년이 다가오면서 중국의 거대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한국 배터리 업체의 경쟁이 뜨겁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은 각각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거나 건설을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베이징차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0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장쑤성 창저우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만드는 중이다. 지난 1일에는 중국 모처에 제2공장을 착공했다. 2021년 상반기 양산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미 가동 중인 장쑤성 난징 1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난징 제2공장을 짓는다. LG화학은 중국 점유율 3위 완성차 업체인 지리차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공장 부지 등을 물색 중이다. 삼성SDI 역시 산시성 시안에 제2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2016년 12월 외산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에만 친환경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식으로 자국 배터리 업체를 보호했었다. 그러나 이 보조금은 2021년부터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중국의 차별적 보조금이 사라지면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배터리가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2016년 중국 정부는 시장에 어떤 신호도 주지 않고 외산 배터리 전기차 보조금을 끊었었다. 이번에도 갑자기 보조금 폐지 시점을 미루는 등 돌발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다만 중국 정부와 어느 정도 교감이 있는 중국차 업체가 최근 한국 배터리 업체와의 합작에 활발한 것이 꽤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LG화학,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지리車와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LG화학,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지리車와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LG화학이 중국의 거대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한다. LG화학은 13일 지리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지난 12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지리 연구원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지분은 50대50이며 양사가 각각 1034억원을 출자한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지리는 폭스바겐과 GM에 이은 중국 자동차 점유율 3위 업체다. 지난해에는 150만대를 판매해 베이징자동차, 창안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한 판매망을 가진 지리가 2020년부터 판매량의 90%를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인 만큼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와 지리의 자회사인 볼보가 중국에서 출시하는 전기차 상당수에 들어간다.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의 차세대 모델 배터리도 공급한다.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은 “중국 브랜드 1위인 지리를 파트너로 확보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면서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의 5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150만대, 2023년 350만대, 2025년 58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SK이노베이션도 2017년 중국 완성차 업체 베이징자동차와 합작해 셀 배터리 생산법인 ‘BEST’를 설립하고 총 8200억원을 들여 장쑤성 창저우시에 7.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 등 공격적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내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사설] 구미형 일자리, 대기업 투자 중심돼 전국 확대해야

    또 하나의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LG화학이 경북도와 구미시가 요청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현대·기아차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면교사 삼아 불필요한 갈등 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노동계 등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LG화학은 구미산업단지 내에 2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최근 경북도와 구미시에 알렸다. 사업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이르면 이달 말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6000억원 정도로 10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기업이 투자하면 노·사·민·정 협약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 주거, 공장 부지, 세제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주형 일자리’처럼 근로자 임금을 낮추지 않는 투자촉진형이라 노동계의 반발 등 갈등의 소지가 적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LG화학이 투자 규모와 시기를 확정하면 경북도와 구미시가 세금 감면과 부지 제공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시해 사업 추진이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조성된 지 50주년을 맞는 구미산업단지는 한때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제조업의 메카였다. 단일 산업단지 최초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섬유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전자 공장들이 잇따라 해외로 이전하면서 올 1분기 산단 가동률은 65.9%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종업원 50인 미만 사업장의 가동률은 34.8%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가 전체의 수출 비중 역시 6.5%에서 4.1%로 크게 줄었다. 10만명이 넘던 근로자는 이제 8만명 선으로 줄었다. 살상가상으로 최저임금 급등과 주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중소·영세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내몰리는 등 지역 경제가 침체 일로였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는 이번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 참여를 구미 지역 경제회복의 기폭제가 되도록 협조해야 한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투자 규모가 비교적 커 구미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짐작된다. 고용 규모 또한 연차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 투자에 어려움이 없게 부지 공급이나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특히 정부는 대기업의 투자 의지를 북돋아 제2, 제3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나 광주형 일자리 사업 등이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SK이노, LG화학 상대 10억 맞소송

    LG화학 “권리보호 조치에 맞소송 유감” 미국에서 벌어진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수주 경쟁에서 촉발된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사이의 ‘배터리 소송전’이 국내로까지 번졌다. 이번에는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에 대해 맞소송으로 맞불을 놓았다. 앞서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기술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LG화학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아울러 영업비밀 침해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의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SK이노베이션은 10억원을 우선 청구하고 향후 손해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손해배상액을 추가로 청구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LG화학은 우리가 배터리 수주 인력을 빼 가는 바람에 배터리 수주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는데, 지원자가 스스로 이직을 선택한 것이며 정당한 영업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맞소송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국내 대기업 간 선의의 경쟁을 바라는 국민적 바람을 저버리고 근거 없는 비난을 계속해 온 것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LG화학은 이에 대해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를 두고 맞소송을 제기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ITC가 지난달 30일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면서 “SK이노베이션이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 염려된다”고 맞받았다. LG화학은 소송장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련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면 법원이 재판 날짜를 정해 통지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광주·구미 이어 밀양형 일자리 추진

     광주, 경북 구미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제3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광주형 일자리 이후 최소 1~2건의 추가 프로젝트가 연내 성사될 수 있도록 발굴 노력과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면서 “밀양 등은 상생형 프로젝트 추진이 상당히 가시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와 밀양시는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투자 프로젝트를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과 근로자, 주민, 정부 등이 상생협약을 맺고 적정 근로 조건, 노사 관계 안정, 생산성 향상, 원·하청 개선, 인프라 복지 협력 등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중앙부처 및 노사민정과 협의를 거쳐 하남산단을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지정받고 이달 중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뿌리산업은 기계·자동차·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근간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가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회복의 초석이 된다”며 “상생형 하남산단은 특히 최근 어려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6개 분야를 일컫는다. 밀양형 일자리는 부산과 경남 창원·김해 등에 있는 뿌리기업 30개를 하남산단으로 집단 이전하면서 스마트화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게 핵심이다. 뿌리기업들은 2006년부터 하남산단 이전을 추진해 왔지만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10년 넘게 진척이 없었다. 30개 뿌리기업의 인력 규모는 1700명이며 이전 시 약 5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5일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밀양형 일자리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정부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박 실장은 “밀양형은 주민 반대가 가장 큰 애로 사항이었는데, 사측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현지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협의에 진전이 생겼다”면서 “가급적 이달 중 밀양형 일자리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상생형 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협약을 시작으로, 구미시와 LG화학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는 등 2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전북 군산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형 일자리에 대한 컨설팅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광주·구미 이어 밀양형 일자리… 뿌리기업 스마트 산단 만든다

    광주·구미 이어 밀양형 일자리… 뿌리기업 스마트 산단 만든다

    부산·창원·김해 뿌리기업 30곳 이전 3500억 투자·500명 직접고용 효과 하반기 ‘제4, 5 상생 일자리’도 기대광주, 경북 구미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제3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광주형 일자리 이후 최소 1~2건의 추가 프로젝트가 연내 성사될 수 있도록 발굴 노력과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면서 “밀양 등은 상생형 프로젝트 추진이 상당히 가시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와 밀양시는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투자 프로젝트를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과 근로자, 주민, 정부 등이 상생협약을 맺고 적정 근로 조건, 노사 관계 안정, 생산성 향상, 원·하청 개선, 인프라 복지 협력 등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중앙부처 및 노사민정과 협의를 거쳐 하남산단을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지정받고 이달 중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뿌리산업은 기계·자동차·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근간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가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회복의 초석이 된다”면서 “상생형 하남산단은 특히 최근 어려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6개 분야를 일컫는다. 밀양형 일자리는 부산과 경남 창원·김해 등에 있는 뿌리기업 30개를 하남산단으로 집단 이전하면서 스마트화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게 핵심이다. 밀양형 일자리를 통해 하남산단으로 이전하는 30개 뿌리기업들의 신규 설비 투자 등 2024년까지 약 3500억원의 직접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 기업의 인력 규모는 1700명이며, 이전 시 약 5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뿌리기업들은 2006년부터 하남산단 이전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공사 진행과 중단을 반복하며 10년 넘게 진척이 없었다. 이에 경남도와 밀양시는 올해 초부터 하남조합, 중앙부처와 상생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의해왔다. 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5일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밀양형 일자리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정부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부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전담 지원 조직을 만드는 등 지원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 실장은 “밀양형은 주민 반대가 가장 큰 애로 사항이었는데, 사측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현지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협의에 진전이 생겼다”면서 “가급적 이달 중 밀양형 일자리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지난 1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협약을 시작으로 구미시와 LG화학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는 등 2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전북 군산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형 일자리에 대한 컨설팅과 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올 하반기부터는 제4, 제5의 상생형 일자리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성민의 게임체인저] 수집하듯 무더기로 최고 수재 유치…인재전쟁은 ‘포로 늘리기’가 아니다

    ‘인재전쟁’(War for Talent). 1997년 맥킨지가 이 같은 제목으로 낸 보고서는 곧 닥쳐올 고급 인재 부족 현상을 예견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최근까지 후속 연구 및 관련 논쟁을 낳고 있다. 20여년이 흐르는 동안 인재전쟁을 반박하는 연구도 나왔다. 말콤 글래드웰은 미국 에너지기업 엔론의 2001년 도산 사례를 앞세워 반박 연구의 최전선에 섰다. 엔론엔 ‘최고의 수재’가 넘쳤지만, 엔론은 수재들의 업무 실패와 도덕적 약점을 인정하지 않다가 부실을 쌓고는 도산했다는 결론이다. 인재전쟁 보고서에서 간과한 이 같은 오작동 가능성에 새로운 세대의 특성과 성향, 기술·기업환경 변화까지 감안하면 ‘최상위 인재 확보가 능사’라던 20년 전 보고서의 결론을 지금 그대로 대입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 수 있다. 지난 4월 29일 LG화학은 미국 법원 등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2017년부터 2년 동안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연구원을 비롯해 LG화학 직원 76명을 대거 스카우트했다고 주장했다. 정면 대응 방침을 밝힌 뒤 반소를 제기한 SK이노베이션은 자발적 이직일 뿐 기술 빼오기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엔 2012년으로 가보자. 현대차그룹이 현대오트론을 설립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진출할 때에도 다른 기업 인력을 끌어온 일이 있었다. 2011년 현대차 계열사 경력연구원 채용에 이어 2012년 현대오트론이 출범한 전후로 특히 LG전자에서의 이직이 많았다. 당시 LG전자 임직원 퇴사율은 25.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퇴사율은 9.8%에 불과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현대차 스카우트는 LG전자 침체와 맞물려 탄생한 작품’이란 비아냥이 나왔지만, 당시 현대차 측은 개인이 선택한 이직이라고 일축했다. 두 개의 장면은 한국 기업이 인재전쟁을 이해하는 방식을 드러낸다. 기술력을 지닌 핵심 인재부터 조직의 시스템을 구축할 관리형 인재까지 사업 목표에 맞춰 적절한 팀을 구성하는 일은 도외시한 채 과거 실적과 명성만 전해 듣고 수집하듯 무더기로 유치하는, 그것도 한국 기업들끼리의 쟁탈전에 국한된 전쟁이다. 모셔온 인재들은 새로운 조직의 기업문화, 사업시스템을 수정할 권한 없이 요구받은 업무를 쥐어짜듯 해낸다. 핵심 인재들의 뛰어난 역량은 단기적인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이겠지만, 이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나 구태적 시스템이 교정되는 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 인재전쟁에 들이는 노력과 자원의 측면에서 구글, 아마존, 시스코 같은 기업들이 뒤지지 않는다. 이들이 가진 무기가 천문학적인 인재 유치 비용뿐이라는 짐작은 오진이다. 구글은 독립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업부나 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최고 인재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시스템적인 지원이 절실한 인재라면 전담팀을 구성해준다. 생애주기상 육아에 마음을 빼앗긴 여성 임원이라면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와 근로계약을 수정한다. 인재 유치 자체가 끝이 아니고, 인재에게 가용 자원을 더 배치해 그 인재로 인해 더 좋은 업무 시스템이 구성되는 단계에 이르러야 ‘해피엔딩’으로 보는 관점이다. ‘인재 포로 늘리기’를 넘어서 인재공급망, 인재 가치 분석, 미래 필요 인재 예측, 분석적 인사관리를 통해 인재 육성 사다리를 구축하고 채용된 인재와 기존의 인재 모두를 성장시키고 유지하는 게 지금 인재전쟁이란 말에 함축된 미션이다. 배화여대 교수
  • 코스피 소폭 상승해 2070선 턱밑…원·달러 환율 1170원대로 하락

    코스피 소폭 상승해 2070선 턱밑…원·달러 환율 1170원대로 하락

    코스피가 5일 소폭 상승하면서 20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경상수지가 7년 만에 적자로 바뀌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당 1170원대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0%(2.14포인트) 오른 2069.11로 마감됐다. 오전에는 전장보다 0.83%(17.19포인트) 오른 2084.16으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지만 장 막판에 하락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 97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5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04%)와 현대차(1.44%),현대모비스(1.38%) 등이 올랐고 LG화학(-1.78%), 신한지주(-1.10%)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피가 오른 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및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온건한 통화 정책 발언에 급등한 미 증시의 영향으로 지수가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 매물이 수급 부담을 줬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4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통화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미국의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탄탄한 고용시장과 목표치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저물가로 인한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명확하게 선을 그었던 파월 의장이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돼 연준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중국 상무부가 “경제 무역 분야의 이견과 마찰은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낙관론이 나왔다. 이번 주말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티븐 므누신 장관과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양자 회동을 할 예정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5.22포인트) 오른 707.75로 마감됐다. 전장보다 0.93%(6.54포인트) 오른 709.07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45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1.31%)과 CJ ENM(0.75%) 등이 올랐고 메디톡스(-7.76%), 신라젠(-1.26%)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2원 내린 117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달러당 1170원대로 내린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한국은행이 지난 4월 경상수지가 6억 6000만 달러 적자라고 발표했지만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었다. 일반적으로 경상수지 적자는 원화 약세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이미 외환시장에 4월 경상수지가 적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었다는 분석이 많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지난 22일 장중 1196.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는데 연간으로 보면 그 때가 최고점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 강세 압력은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원화 강세가 나타났고 달러 약세가 더해지면서 원화 강세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030선 회복…원·달러 환율은 1188원대로 하락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030선 회복…원·달러 환율은 1188원대로 하락

    코스피가 30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030대를 회복했다. 주가가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도 1188원대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7%(15.48포인트) 오른 2038.80으로 마감됐다. 오전에 전장보다 0.05%(1.01포인트) 오른 2024.33으로 출발해 장중에는 2040.66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2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23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20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은 “외국인 선물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증시가 다시 지지를 받았다”면서 “이날부터 증권거래세가 인하됐는데 당장 뚜렷한 성과가 기대되지는 않는다. 다만 최근 국내 시장 수급이 패시브 내지 프로그램 차익 거래가 중심 축인데 이 부분에서는 증권거래세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79%)와 현대모비스(1.61%), LG화학(1.39%) 등이 올랐고 신한지주(-1.09%)와 SK텔레콤(-0.79%), LG생활건강(-0.3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2.14포인트) 내린 689.33에 마감됐다. 전장보다 0.16%(1.13포인트) 오른 692.60으로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바뀌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0억원, 20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메디톡스(2.33%)와 휴젤(1.25%), 펄어비스(0.72%)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3.01%)와 신라젠(-2.75%), 헬릭스미스(-2.24%)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달러당 5.1원 내린 118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에는 전장보다 0.1원 오른 1194.0원에 개장했지만 이후 하락세가 계속됐다. 전날 환율이 장중 1196원까지 치솟자 당국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나오는 등 당국 개입 경계감에 환율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은 “달러·위안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주식을 순매수했고 주가도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여동생 10주기 다음날 쓰러져…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여동생 10주기 다음날 쓰러져…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엘리베이터 사업 전문가’이자 수필가 고(故) 장영희 교수의 친오빠인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73세. 2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고인은 장 교수의 10주기 행사에 참석한 다음날인 지난 10일 쓰러진 뒤 급성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10주기 행사에서 고인은 장 교수의 사진을 보여 주는 등 동생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밝힌 바 있다. 장 교수는 장애와 암 투병 등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위로의 글로 감동을 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고인은 평남 남포 출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럭키(현 LG화학)에 입사해 금성사(현 LG전자) 해외영업담당 상무와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1997년 LG산전 빌딩설비사업본부장을 시작으로 LG-오티스 엘리베이터 대표이사, 현대엘리베이터 상근고문에 이어 2016년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맡는 등 엘리베이터 사업 부문 전문가로 평가됐다. 이달 초 경기 이천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회사 측은 김병효·송승봉 부사장이 대표이사직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이다. 유족으로는 아내 임숙희씨와 아들 장석환(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학교실 부교수)·석원(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디렉터)씨가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폭스바겐 배터리 구매계획 다변화…삼성 계약 차질 우려

    폭스바겐 배터리 구매계획 다변화…삼성 계약 차질 우려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 다변화에 나선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에 대비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한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7일(현지시간) 삼성SDI와의 560억 달러(약 66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변경을 추진 중이다. 폭스바겐은 삼성SDI와 100kwh급 배터리 팩 용량의 자동차 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20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세부 협상 과정에서 생산량 및 일정에 이견이 노출돼 공급이 담보된 것은 5GWh 규모에 불과하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폭스바겐 측은 이메일을 통해 “삼성SDI는 계속 유럽에서 우리의 배터리 공급처로 남아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SDI 측은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배터리 수요에 맞춰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는 또 다른 전쟁터가 되고 있다. 안전한 자동차 배터리 생산은 스마트폰처럼 소비자가전에 사용된 기술들보다 훨씬 복잡한 까닭이다. 폭스바겐은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많은 300억 유로(약 40조원)을 투자해 전기차업계 선두주자 테슬러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후반기 해치백스타일 전기차 ID3 조립라인을 가동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5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투자정보회사 에버코어ISI의 한 애널리스트는 “폭스바겐은 궁극적으로 연간 300GWh의 배터리 셀 공급이 필요하며 강력한 글로벌 멀티소싱 계약이 없으면 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전기차를 늘리는데 있어 필요한 부품 공급망 확충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폭스바겐은 이같은 배터리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달 초 스웨덴 스타트업 노스볼트AB와 함께 10억 유로를 들여 1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을 독일 내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은 올 하반기 최종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폭스바겐의 배터리 공급업체는 삼성SDI 이외에도 LG화학, SK이노베이션, 중국 닝더스다이신넝위안커지(CATL) 등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SK이노 전기차 배터리 6년내 세계 3위”

    “SK이노 전기차 배터리 6년내 세계 3위”

    1회 충전에 500㎞ 주행 기술 조기 상용화 배터리 생산 규모 20배 늘려 年 100GWh로 소재·화학 등 신성장 사업 자산 비중 현재 30%→60%로 대폭 키울 계획SK이노베이션이 2025년까지 배터리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톱3’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NCM 9½½’를 조기에 상용화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내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를 현재의 20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독한 혁신’ 성장전략 발표회를 통해 이 같은 내부 전략을 공개했다. 김 사장은 “‘글로벌’과 ‘기술’ 중심으로 끌어가던 기존 딥체인지 2.0 경영전략에 ‘그린 이니셔티브’를 추가해 친환경의 상징인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2025년까지 배터리 사업 글로벌 톱3 진입을 목표로, 배터리 경쟁력 초격차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판매된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SK이노베이션(447㎿h)은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NCM 9½½’을 조기에 상용화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 기술은 에너지 고밀도의 배터리 양극재를 쓰는 것으로 1회만 충전해도 차량이 500㎞ 이상을 달릴 수 있게 해 준다. 이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도 대폭 키운다. 올 1분기 기준 430GWh인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를 2025년 기준 700GWh까지 확대하기 위해 연간 약 5GWh 수준인 생산 규모를 20배 수준인 100GWh로 늘릴 계획이다. 또 배터리·소재·화학 등 신성장 사업 자산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5년까지 60%로 키우기로 했다. 한발 더 나아가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머물러 있는 사업 영역을 배터리 전 밸류체인으로 확장할 전략도 밝혔다. 김 사장은 “배터리를 자동차 가격에 모두 반영하는 대신 렌털이나 리스 방식으로 한다고 하면 가격 면에서 확실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떨어지고 완성차 업체로서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LG화학과의 법정 분쟁에 대해 김 사장은 “배터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이고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기업 특집] LG, 기업의 원천은 직원… 멘탈부터 가족까지 챙긴다

    [기업 특집] LG, 기업의 원천은 직원… 멘탈부터 가족까지 챙긴다

    LG는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직원’이라는 신념 아래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미래를 주도할 아이디어를 찾고, 자율적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업무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가정을 세심하게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LG전자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 일정에 맞춰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플렉서블 출퇴근제’를 실시한다. 또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는 휴가를 내고 쉬는 데 제약을 두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는 사무직 직원들의 장시간 근로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중 근로를 원칙으로 하되, 주말 근무가 불가피하면 주중에 휴일을 부여해 초과 근로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체휴일제’를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LG전자,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LG화학, LG이노텍 등 LG 계열사들은 보다 수평적, 창의적, 자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직급체계도 단순화했다. 계열사별로 세부적인 사항은 다르지만 기존의 직위, 연공 중심의 5단계에서 직책과 능력, 성과 중심의 3단계로 단순화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장자율화도 도입했다. 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유연하게 근무하자는 취지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위한 활동도 펴고 있다. LG전자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은 ‘회의 없는 날’로 정했다. ‘LG인 품격 생활가이드’라는 사내 웹툰도 연재한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4월 경북 문경시에 명상실, 다도실 등을 갖춘 ‘힐링센터’를 열었다. ‘마음온도 37.2도’ 프로그램은 감정관리, 스트레스관리, 자기조절 등을 측정하고 해결 방안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LG디스플레이만을 위해 개발된 고유의 멘탈 웰니스 측정 도구로 국내외 20여개 이론, 35개 모델의 1000여개 설문을 검토해 설계됐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나눔누리’와 연계해 사내 마사지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마사지사가 상주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사내 부속 의원과 건강 관리실을 운영 중이다. 만 35세 이상 임직원은 매년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임산부를 위한 착유실과 예비 엄마·아빠 교실 등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사내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도 다양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전북 상공인들 새만금 과도한 규제 완화 요구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새만금 산업단지의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전북상협은 27일 논평을 통해 “전북의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닭 가공업체인 동우팜투테이블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 산단으로 공장 신설 및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과도한 규제에 가로막혀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북상협에 따르면 동우팜투테이블은 지난해 3월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13만㎡)에 30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150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염료, 안료, 피혁, 염색, 석면, 도축업종, 시멘트 제품 제조업 등의 입주를 제한한다고 밝히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도축업종에 해당하는 동우팜투테이블의 공장 이전과 투자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전북상협은 새만금 산단의 입주 제한업종의 완화와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LG화학도 지난 2017년 새만금 산단 16만여㎡에 3400여억원을 들여 2차 전지의 핵심인 리튬 제조시설을 짓기로 투자협약까지 체결했으나 환경문제 등의 걸림돌로 경북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전북상협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잇따른 폐쇄로 전북경제가 큰 타격을 본 가운데 건실한 향토기업마저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한다는 사실은 지역의 산업 시스템을 돌아보게 한다”며 “새로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을 지켜내는 것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LG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 구광모 등 임원만 참석

    LG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 구광모 등 임원만 참석

    LG그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고 구본무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고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임원진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구 전 회장의 약력 소개, 추모 영상 상영, 사장단의 헌화와 묵념 순서로 진행됐다. 추모 영상엔 1995년 2월 고인의 회장 취임식 장면부터 이차전지와 올레드(OLED) TV 사업 추진, 대기업 최초 지주회사체제 전환, 새로운 기업문화 ‘LG웨이’ 선포, 마곡 사이언스 파크 방문, LG 의인상 제정, 화담숲 조성 등이 담겼다. 영상에 출연한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이차전지 사업이 처음에 적자가 많이 났다”면서 “구본무 회장의 집념이 아니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항상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대국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열심히 하셨다. 몇 번을 만나도 좋아지고 존경심이 생기는 분”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고모리 시케타카 후지필름 회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도 영상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LG 관계자는 “생전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리기 위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추모식을 열고, 진정성을 갖고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대했던 고인을 기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추모식은 구본무 회장을 추억하는 동시에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권영각(전 건설부 장관)씨 별세(종합)

    △권영각(전 국방부 차관·전 건설부 장관, 전 한국토지개발공사 사장)씨 별세, 권정혜(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권명혜(뉴질랜드 거주)·권미혜(뉴질랜드 거주)·권경혜(뉴질랜드 거주)·권오준(LG화학 부사장)씨 부친상, 김도경(전 LG경제연구소 근무)·봉국종(뉴질랜드 거주)씨 장인상, 신지선(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씨 시부상 = 18일 오후 9시12분께,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21일 오전7시. 070-7816-0229
  • [부고] 권영각(전 건설부 장관)씨 별세

    △권영각(전 건설부 장관, 전 한국토지개발공사 사장)씨 별세, 권오준(LG화학 부사장)·권정혜(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씨 부친상, 신지선(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씨 시부상 = 18일 오후 9시12분께,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21일 오전7시. 070-78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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