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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공단 모자라”… 전북, 수면 매립에 박차

    새만금지구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공유수면 매립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쇄도하나 분양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도로, 공항, 항만, 철도 등 새만금 내부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새만금지구에는 현재 43개 기업이 계약을 맺었다. 올 들어서만 9개 기업이 3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최근에는 LG화학과 GEM코리아 등이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에 각각 1조 2000억원을 들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새만금지구에 조성된 산업단지는 대부분 분양이 끝나 기업들이 들어온다고 해도 공단이 부족한 실정이다. 새만금산업단지 9개 공구 18.5㎢ 가운데 매립이 완료된 곳은 1, 2, 5, 6공구 5.9㎢에 지나지 않아서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32% 수준이다. 더구나 매립이 완료된 산업단지 가운데 69.4%인 4.1㎢는 이미 투자협약이 끝났다.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면적은 2.6㎢로 0.8㎢가 부족하다. 더구나 오는 7월부터 새만금이 투자 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가 면제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새만금산업단지 용지 부족 현상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은 3, 7, 8공구의 매립을 1년 앞당겨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030년 완료 예정인 4, 9공구도 2027년까지 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나 매립 속도가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매립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새만금에 첨단 방위산업 연구·실증단지 들어선다

    새만금에 첨단 방위산업 연구·실증단지 들어선다

    새만금 지역에 첨단 방위산업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실증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21일 국방과학연구소와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AI, 무인 드론 등 첨단기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만금 1권역 내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시설과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3권역 등에는 관련 기업·학교·기관을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최근 정부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소재부품의 기술 개발, 인력양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는 새만금을 방위산업과 에너지, ICT, 자동차 등의 산업 부문과 연계한 기술개발의 최적지로 판단했다. 협약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용지 및 도로, 용수와 같은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학교 등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새만금을 신산업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새만금 산단 용지를 조속히 공급하고, 2단계로 3권역 등에 추가적인 산단도 조성·공급할 방침이다. 또 추가로 조성하는 산단에는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될 실증단지, 관련 종사자 등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지원 단지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유수의 대학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공동캠퍼스를 유치하고 조속히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 산단이 이차전지의 세계적 집적단지로 떠오르는 데 이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지닌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산·학·연 첨단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새만금이 미래 첨단전략산업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LG화학, GEM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전북을 신산업 거점으로 선택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북이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협약을 통해 전북이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 이차전지 날개단 새만금 특화단지 거머쥘까

    이차전지 날개단 새만금 특화단지 거머쥘까

    새만금지구에 이차전지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전북이 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한발짝 다가섰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지구에 14개 이차전지 기업들이 입주해 집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들어서만 5개 기업이 3조원 규모의 투자를 협약했다. 앞으로도 3~4개 기업이 새만금에 조 단위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어 새만금=이차전지 메카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LG화학과 절강화유코발트 합작법인은 최근 1조 2000억을 투자해 새만금 국가산단 6공구에 연산 5만t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도 중국 내 최대규모의 전구체 기업인 GEM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K온과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신규 외투법인 지이엠코리아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21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전구체 생상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이들 기업이 생산하는 전구체는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료를 섞은 화합물이다. 새만금이 이차전지 소재 메카로 급부상하는 것은 항만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구축된 데다 대규모 산업부지가 남아 있고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새만금 산단과 주변에는 에코앤드림, 대주전자재료, 천보BLS, 덕산테코피아, 성일하이텍 등 2020∼2022년 총 22개 기업이 이차 전지 관련 투자를 약속했다. 해당 기업들의 투자 배경에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정부가 IRA 세부지침을 통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한국 등의 국가에서 배터리 핵심광물의 40% 이상 채굴·가공하거나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시장에 대해 전구체 내재화 혹은 중국 전구체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안정적인 조달을 꾀하고 있다. 중국의 전구체 업체들은 미국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한국 내 생산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새만금지구는 관련 산업 집적화와 함께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정부가 오는 6월 지정을 예고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TF 등을 통해 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대응하고 있는 상태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 기업들의 유치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 하면 ‘전북’을 떠올릴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 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 새만금을 찾는 기업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8배 성장(2020년 461억달러→2030년 3517억불)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데, 한국은 세계 시장에서 24%를,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54%의 점유율을 보이며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차전지 관련 국내 기업들은 고용량·고성능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안정적인 이차전지 소재 공급을 위해 국내외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망 구축, 인력 수급 문제 해결,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이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자리 잡도록 도민, 유관 기관과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 LG화학-삼양홀딩스, mRNA 기반 항암신약 개발 ‘맞손’

    LG화학-삼양홀딩스, mRNA 기반 항암신약 개발 ‘맞손’

    삼양홀딩스와 LG화학은 mRNA 기반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삼양홀딩스의 독자적 약물 전달체 기술을 적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비독점적 기술이전계약으로, 삼양홀딩스는 LG화학에 자체 개발한 mRNA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기술과 관련 조성물을 제공한다. LG화학은 이를 접목해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 mRNA 기반 혁신 신약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계약에 따라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삼양홀딩스에 지급하게 된다. mRNA는 세포안에서 특정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를 가지는 유전물질로,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세포안으로 안전하게 전달해 효율적으로 단백질 발현이 가능하도록 돕는 ‘약물 전달체’가 필수적이라고 삼양홀딩스가 설명했다. 나노레디는 삼양홀딩스만의 고유 약물 전달체 기술로 범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전 제작된 전달체 조성물에 LG화학이 개발한 mRNA 효능물질을 섞는 방식으로 결합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어 신약 개발 기간 단축, 개인별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준 삼양홀딩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LG화학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양사가 가진 역량을 합쳐 항암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기고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양극재 생산 핵심 공장 찾은 구광모

    양극재 생산 핵심 공장 찾은 구광모

    구광모 LG 회장이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 공장을 찾아 시장 대응 방안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점검하며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대 의지를 다졌다. 18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충북 청주에 자리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직원들에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과 맞물려 급변하는 시장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선도적 경쟁 우위를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 수명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특히 청주공장은 배터리 출력과 안정성을 높여 주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는 핵심 기지다. 연간 7만t 규모(1회 충전 시 500㎞ 주행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70만대분의 배터리)의 양극재를 생산하며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완공 예정인 경북 구미 생산라인이 가동에 들어가면 LG화학은 2024년엔 연 18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 매출을 지난해 5조원에서 2027년 20조원으로 5년 만에 4배가량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 구광모 LG회장 “배터리 양극재는 미래성장동력”…공급망 현장 점검

    구광모 LG회장 “배터리 양극재는 미래성장동력”…공급망 현장 점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충북 청주 소재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배터리 공급망과 생산 전략을 점검했다.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구 회장이 직접 배터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산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18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 양극재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생산 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을 점검했다. LG화학 양극재 생산의 핵심 기지이자 글로벌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청주공장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구 회장은 현장에서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으로 선도적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 측은 현장 점검과 관련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현장 점검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 이향목 LG화학 양극재 사업부장(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올리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배터리의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높여준다. 청주공장에서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는 올해 기준 약 7만t 규모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7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현재 청주공장 등 글로벌 생산라인에서 연간 12만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완공 예정인 경북 구미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하면 2024년에는 연 18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80만대의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 매출을 지난해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LG화학, 새만금에 전기차 年 100만대분 전구체 공장 짓는다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전기차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방자치단체·공사로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세운다. 올해 착공해 2026년까지 1차로 5만t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2차로 5만t의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간 10만t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구체 10만t은 전기차 100만여대(500㎞ 주행 가능한 75◇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두 회사는 또 새만금 공장에 메탈을 정련하는 설비를 만들어 전구체의 소재인 황산메탈도 생산한다. 글로벌 전지 소재 공급망 변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LG화학은 국내에서 메탈을 정련하고 전구체 생산 능력을 키우면서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새만금산단은 항만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확장 가능한 대규모 부지가 있어 전지 소재 공장입지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부지 규모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33만㎡(약 10만평)에 달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새만금 전구체 공장을 기반으로 양극재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LG화학,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 짓는다…中화유코발트·새만금청과 19일 MOU

    LG화학,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 짓는다…中화유코발트·새만금청과 19일 MOU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전기차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세운다.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1차로 5만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향후 2차로 5만톤의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간 10만톤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구체 10만톤은 전기차 100만여 대(500㎞ 주행 가능한 75kWh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양사는 또 새만금 공장에 메탈을 정련하는 설비를 만들어 전구체의 소재인 황산메탈도 생산한다. 글로벌 전지 소재 공급망 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LG화학은 국내에서 메탈 정련이 가능해지고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새만금산단은 항만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확장 가능한 대규모 부지가 있어 전지 소재 공장입지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부지 규모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33만㎡(약 10만평)에 달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새만금 전구체 공장을 기반으로 양극재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는다”…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참가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는다”…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참가

    LG화학이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부터 4일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2023’에 참가해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의료·배터리 분야의 미래소재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398㎡(121평) 부스에 50여 종의 넘는 전략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7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속가능 솔루션·렛제로 존’에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재활용(PCR) 제품 등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제품둘이다. 또 ‘퓨처 솔루션 존’에는 미래 고부가 전략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배터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의료용 장갑 소재(NBL) 등의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고객의 관점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3개월 만에 7배 오른 에코프로 … “2차전지주 과열 우려”

    3개월 만에 7배 오른 에코프로 … “2차전지주 과열 우려”

    2차전지 소재 업체인 에코프로가 11일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호실적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을 3배 이상 끌어올렸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8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쓴 에코프로는 예상보다 다소 낮은 실적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으나 그럼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증권가에서 2차전지주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12일 에코프로를 투자 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2조 589억원으로 202.5% 늘었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3% 늘었으며, 매출도 2조 106억원으로 203.5% 증가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증가률이 2748.9%나 된다. 매출의 경우 179.5% 증가한 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11만원 하던 에코프로 주가는 3개월여 만에 80만원에 육박한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에코프로 주가는 전장 대비 9만 8000원(13.57%) 오른 82만원까지 뛰어올랐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상장 후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그러나 실적 발표 직후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했는데, 이는 앞서 에코프로에 대한 증권업계의 컨센서스에 실적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에코프로의 1분기 매출액을 2조 242억원으로, 영업이익을 1976억원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오후 무렵 다시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로 상승세를 타면서 전장 대비 6.51% 오른 76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들은 에코프로를 1472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279억원, 기관은 182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에코프로 그룹주의 상승 배경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기대감이 깔려 있다. 이날 나이스신용평가는 “IRA가 단기적으로 중국의 전기차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을 배제하게 될 경우 최우선 대안은 한국”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생산 세액 공제 혜택이 적용돼 2차전지와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순비용 절감과 마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IRA 수혜주로 꼽히는 LG화학(80만 6000원) 또한 이날 7.47%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 그룹주) 주가가 단기간 지나치게 급등했다”며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 수익성과 한계 사이… 챗GPT가 찍어준 주식

    수익성과 한계 사이… 챗GPT가 찍어준 주식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니 멋지십니다! 하지만 어떤 주식에 투자할지 추천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투자 성향, 투자 목표,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경제 기사는 써도 실전 주식 투자에는 힘을 못 쓰는 기자는 6일 어떤 종목에 투자하면 좋겠느냐고 챗GPT에게 물었다. 챗GPT는 종목을 알려 주는 대신 “주식 투자 팁을 드리겠다”며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둥 하나 마나 한 소리만 했다. 챗GPT를 다루기 위한 핵심은 질문의 역량이라고 했다. 기자는 질문을 바꿔서 “그러면 네가 최고의 주식 전문가라고 하자. 나는 네게 상담받으러 온 투자자다. 전문가로서 종목을 추천해 달라”고 다시 요구했다. 그제야 챗GPT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네이버, 카카오, 미래에셋증권, 엔씨소프트 등 6개 종목을 추천했다. 내친김에 기자는 좀더 공격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챗GPT는 셀트리온,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SK바이오사이언스, 하나금융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꼽았다. 이번에는 극도로 공격적인 투자를 요구했다. 엘앤에프, 펄어비스, SK바이오팜, 아프리카TV라는 답이 돌아왔다. 보수적 투자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화학, KB금융을 언급했다. 극도로 보수적인 투자로는 국고채를 권유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주가 상승 잠재력은 크지 않지만 기업 가치가 안정적인 전형적인 배당주이고 엔씨소프트는 변동성이 큰 기술주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결과를 보여 줬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기존 흐름이나 특징을 반영한 결과이지만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전문적인 투자 알고리즘을 토대로 추천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추천했느냐고 챗GPT에게 물었다. 챗GPT는 “기업의 재무 상태, 성장 가능성, 시장 지배력, 경쟁력 등의 내부 요인과 산업 동향, 경제 상황 등의 외부 요인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챗GPT는 인터넷에 공개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합성해 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다. 익명을 요구한 AI 전문가는 “이런저런 기준으로 종목을 추천했다는 챗GPT의 설명 자체가 거짓말일 수 있다. 특히 유료 버전과 달리 무료 버전의 챗GPT는 2021년 10월 이전 정보만 학습해 답변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럴듯한 답변에 치중하다가 종종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하는 챗GPT의 ‘환각’ 작용을 지적한 것이다. 반면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챗GPT가 언급한 것은 일반적인 수준의 널리 알려진 얘기”라면서도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꽤 이른 시일 내에 데이터를 찾고 요약하는 수준의 단순 금융 작업을 대체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트레이더들이 이미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상당수 국내 증권사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식을 자동으로 사고파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자산이 올해 2조 7600억 달러(약 3639조 6120억원)에 이르고 연 14%씩 성장해 2027년에는 두 배 수준인 4조 66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은 챗GPT는 아직 신뢰도 문제, 각국 규제 가능성 등의 이슈 탓에 활용할 계획이 없고 입을 모았다.
  • 챗GPT가 콕 찍어준 주식 6개는 무엇

    챗GPT가 콕 찍어준 주식 6개는 무엇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다니 멋지십니다! 하지만, 코스피나 코스닥에 어떤 종목을 투자할지 추천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투자 성향, 투자 목표,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제 기사는 써도 실전 주식 투자에는 힘을 못 쓰는 기자는 6일 어떤 종목에 투자하면 좋겠느냐고 챗GPT에게 물었다. 챗GPT는 종목을 알려주는 대신 주식 투자 팁을 드리겠다며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둥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둥 하나 마나 한 소리만 해댔다. “너는 최고의 주식 전문가고 나는 투자자”라니까 추천 질문을 바꿨다. 기자는 “그러면 네가 최고의 주식 전문가라고 하자. 나는 네게 상담받으러 온 투자자다. 전문가로서 내게 코스피 코스닥 종목을 추천해 달라”고 다시 물었다. 챗GPT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네이버, 카카오, 미래에셋증권, 엔씨소프트 등 6개 종목을 추천했다. 챗GPT는 삼성SDI와 SK이노가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국내 대표 포털이라는 지위에 주목했고,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게임·플랫폼 등 사업과 관련해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우수한 성과, 세계 시장에서의 엔씨소프트의 인기를 강점으로 꼽았다. 기자는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챗GPT는 셀트리온,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SK바이오사이언스, 하나금융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꼽았다. 극도로 공격적인 투자를 요구해봤다. 엘앤에프, 펄어비스, 에스케이바이오팜, 아프리카TV라는 답이 돌아왔다. 보수적 투자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화학, KB금융을 언급했다. 극도로 보수적 투자로는 KT&G, SK텔레콤, 삼성생명, KB금융을 추천했다. 아예 국고채 투자를 권유하기도 했다. 전문가 “일반적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믿어도 좋을지 의심스러웠다. 챗GPT가 추천한 종목을 전문가들에게 보여줬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국고채를 대략 보수적이라고 분류하는 것에 동의한다. 챗GPT가 극도로 보수적인 투자로 분류한 SK텔레콤은 전형적인 배당주이고 기업 가치가 안정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주가 상승 잠재력도 크지 않다. 공격적 투자로 분류한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은 기술주로 통상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주가가 많이 움직인다고 알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기존 흐름이나 특징을 반영한 결과라고 보인다. 변동성에 기반해 투자를 분류한 게 아닌가 싶다. 콘셉트는 시장이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했고,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전문적인 투자 알고리즘을 토대로 추천하는 것 같지 않다. 기준이 애매모호해 투자 해석에 있어서는 앞으로 발전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보수적이거나 공격적으로 알려진 상품을 추천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추천했느냐고 챗GPT에게 물었다. 챗GPT는 “기업의 재무 상태, 성장 가능성, 시장 지배력, 경쟁력 등의 내부 요인과 산업 동향, 경제 상황 등의 외부 요인을 고려해서 추천했다”고 했다. 챗GPT는 인터넷에 공개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합성해 답하는 생성형 AI다. 익명을 요구한 인공지능(AI) 전문가는 “이런저런 기준으로 종목을 추천했다는 챗GPT의 설명 자체가 거짓말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럴듯한 답변을 하는 데 치중하다가 종종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하는 챗GPT의 ‘환각’ 작용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또 “챗GPT의 목적은 정보를 얻는 것이지 주식 추천을 받는 것이 아니다. 특히 유료 버전과 달리 무료 버전의 챗GPT는 2021년 10월 이전 정보만 학습해 답변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선 AI가 트레이더 상당수 대체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챗GPT가 언급한 것은 일반적인 수준의 널리 알려진 얘기”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애널리스트를 대체할 신뢰할 만한 시스템이 없다고 보지만,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예상 이상으로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꽤 이른 시일내에 데이터를 찾고 요약하는 수준의 단순 금융 작업을 대체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트레이더들이 이미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식을 자동으로 사고 파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자산이 올해 2조 7600억달러(약 3639조 3000억원)에 이르고 연 14%씩 성장해 2027년에 4조 6600억달러4조 6600억달러(약 6139조 55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챗GPT도 “코인은 몰라요” 챗GPT는 그러나 가상자산(코인) 추천은 끝끝내 거부했다. 기자가 네 차례나 요구했지만, 챗GPT는 “코인 종목을 추천해 드리지 않는다. 코인 시장은 매우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며 상승곡선을 그릴만한 코인을 알려주지 않았다.
  •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5일 선임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오는 5일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9대 총장을 선임한다. 이날 이사회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허호길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등 3명 중 1명을 최종 선임한다. 이날 이사 12명 중 참석 이사들이 투표을 통해 차기 총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총장 재공모를 하게 된다. 유일한 내부 인사인 허호길 교수는 지스트 기획처장, 융합기술원장과 인공지능연구소장 등을 지낸 뒤 부총장과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조신 교수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을 지냈고 SK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역임하는 등 산학연관에서 역할을 했다. 차국헌 서울대 교수는 미국 IBM 알마덴 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 후 귀국해 LG화학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공대 학장, 한국고분자학회장 등을 지냈다. 이사회에서 최종 낙점한 차기 총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과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밟는다. 임기는 4년이다.
  • 경기 둔화에 줄줄이 ‘어닝 쇼크’… 삼성전자 반도체 4조원대 적자

    경기 둔화에 줄줄이 ‘어닝 쇼크’… 삼성전자 반도체 4조원대 적자

    오는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은 주요 기업 상당수가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년 사이 90% 급감한 것을 비롯해 반도체 한파와 글로벌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등 악재가 겹치면서 ‘반 토막’ 실적에서 적자까지 예상되는 기업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는 증권사별로 2000억~1조 4000억원 사이에 분포해 있다. 실적 컨센서스는 7201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 1214억원) 대비 95% 급감한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밑도는 것은 2009년 1분기(5930억원) 이후 14년 만이다. 글로벌 IT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한파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인 DS부문은 1분기에 14년 만의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적자 규모를 최대 4조원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875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1분기에도 3조 7807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4조원 이상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TV 역시 수요 부진을 겪으면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조원 적자에 이어 1분기 적자만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불황의 터널을 지난 석유화학업계도 어닝쇼크가 확실시된다. 대신증권은 1분기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 영업손실액을 41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KB증권은 롯데케미칼이 1분기에 13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4분기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47.7%, 81.8% 급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철강 역시 업황 악화를 맞아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줄어든 6320억원으로 추정된다. 반면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자동차와 2차전지 업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조 7782억원, 2조 1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2.4%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는 물론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데 따른 기저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이 실현된다면 현대차는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 이상 늘어난 4991억원으로 추산된다. 삼성SDI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4%, 17.9%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 영업이익 95% 줄어든 삼성전자... 두려운 ‘어닝 쇼크 시즌’

    영업이익 95% 줄어든 삼성전자... 두려운 ‘어닝 쇼크 시즌’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년 사이 90% 급감하는 것을 비롯해 반도체 한파와 글로벌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등 악재가 겹치면서 ‘반토막’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상당수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는 7201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 1214억원) 대비 94.9% 급감한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밑도는 것은 2009년 1분기(5930억원) 이후 14년 만이다. 글로벌 IT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한파가 이어지면서 DS부문은 1분기에 14년만의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적자 규모로 최대 4조원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875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1분기에도 3조 7807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4억원 이상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TV 역시 수요 부진을 겪으면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조원 적자에 이어 1분기 적자만 1조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 줄줄이 어닝 쇼크 지난해 불황의 터널을 지난 석유화학업계도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1분기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손실액을 41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KB증권은 롯데케미칼이 분기에 13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4분기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47.7%, 81.8% 급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철강 역시 업황 악화를 맞아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줄어든 6320억원으로 추정된다. 반면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자동차와 2차전지 업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조 7782억원, 2조 1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2.4%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나 이에 따른 기저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 이상 늘어난 4991억원으로 추산된다.
  • LG화학이 충남 당진에 착공한 축구장 32개 넓이의 공장 정체

    LG화학이 충남 당진에 착공한 축구장 32개 넓이의 공장 정체

    LG화학이 충남 당진시에 축구장 32개 넓이의 친환경 소재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LG화학은 30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하고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스티브 마흔 영국 무라 최고경영자(CEO),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내년까지 모두 3100억원을 들여 이곳의 약 24만㎡ 부지에(약 7만 2000평·축구장 32개 크기)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미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초임계 열분해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의 특수 열원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 특징으로, 탄소덩어리(그을림) 발생이 적어 보수 과정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열분해유 사용량은 2030년까지 330만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차세대 단열재인 에어로젤은 LG화학이 개발한 자체 기술로 생산되고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배관 및 설비의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열 차단 등의 수요로 연평균 30% 이상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LG화학이 설명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당진공장이 친환경 소재 분야의 글로벌 메카가 될 것”이라며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화학, 中최대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RO필터 대량 공급

    LG화학, 中최대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RO필터 대량 공급

    LG화학이 중국 최대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역삼투압(RO) 필터를 공급했다. RO필터는 역삼투압 공정을 거쳐 물과 리튬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리튬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RO필터는 주로 해수를 담수화하는 과정에 사용됐지만, 리튬 추출에도 사용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중신(中信·CITIC) 그룹의 궈안(国安·Guoan)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RO필터 1만여 개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신 그룹은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으로, 올해 칭하이성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 궈안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규모 염호 리튬 추출 사업이다. 이 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은 치디칭위안(TUS-Qingyuan)은 LG화학의 RO필터 등을 활용해 연간 2만 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여과 장치를 활용한 리튬 추출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생산량이다. RO필터를 활용하면 리튬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염호에 녹아 있는 리튬을 얻기 위해서는 물을 증발시켜 농도를 높여야 하는데, 기존에는 주로 열을 가해서 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RO필터의 역삼투압 공정을 거치면 열을 가하지 않아도 물 분자만 빠르게 걸러낼 수 있다고 LG화학이 설명했다.주로 해수담수화 등에 활용되는 LG화학의 RO필터는 불순물 제거율이 높으면서도 생산 유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경쟁사 제품보다 뛰어난 내구성도 인정받아, 궈안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수의 중국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서 LG화학의 제품을 사용 중이다. 중국의 9대 염호 리튬 추출 사업 중 5개는 RO필터 방식이 쓰인다. 중국 선완훙웬(申万宏源) 증권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RO필터 시장은 매년 8% 이상 성장해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2조 2000억원(119억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LG화학은 중국과 남미의 다른 염호 리튬 프로젝트에도 RO필터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또 “리튬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고자 고려대와 손잡고 차세대 리튬 직접 추출(DLE) 공정용 RO필터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염호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공정으로, 기존 수개월 이상 걸리던 리튬 농축 과정을 몇 시간 수준으로 단축하는 기술이다. LG화학은 이 과정에서 리튬의 회수율과 순도를 높이고 내구성도 향상시킨 RO필터 소재를 연구 중이다. 리튬 직접 추출이 본격 적용되면 공정이 단순해지고 추출 효율은 높아지지만, 리튬 생산 과정에서 환경오염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형훈 RO필터사업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리튬 수요 급증에 맞춰 전지소재와 RO필터 분야의 리더십을 결합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리튬 생산 공정을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LG화학, 유니세프에 2억달러 아동 필수백신 공급

    LG화학, 유니세프에 2억달러 아동 필수백신 공급

    LG화학이 전 세계 아동의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아마비백신 등 영유아 필수 백신을 대량 공급한다. LG화학은 14일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 5가(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로 유니세프 입찰에 참여해 총 2억 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는 2년간(2024~2025년) 1억 달러, 5가 혼합백신 유펜타는 5년간(2023~2027년) 1억 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전 세계 약 8000만명 영유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소아마비백신 입찰에서 전체 조달 물량의 30% 이상을 확보해 수주량 1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메이저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 LG화학, 유니세프에 2억달러 아동 필수백신 공급

    LG화학, 유니세프에 2억달러 아동 필수백신 공급

    LG화학이 전세계 아동의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아마비백신 등 영유아 필수백신을 대량 공급한다. LG화학은 14일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 5가(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로 유니세프(UNICEF) 입찰에 참여해 총 2억달러(2600억원 상당)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는 2년간(2024~2025년) 1억달러, 5가 혼합백신 유펜타는 5년간(2023~2027) 1억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전세계 약 8000만명 영유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소아마비백신 입찰에서 전체 조달 물량의 30% 이상을 확보, 수주량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메이저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LG화학은 소아마비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6000만 회(도즈) 이상 분량의 유폴리오 생산능력을 구축했다. 백신사업을 총괄하는 박희술 전무는 “LG화학의 백신 개발 및 공급 역량에 대한 UN 기구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유니세프 입찰에서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며 “유폴리오 기반의 6가 혼합백신 및 개량형 혼합백신 개발을 가속화해 전세계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1996년 B형 간염백신 유박스(Euvax)를 시작으로 2016년 유펜타, 2020년 유폴리오의 세계보건기구(WHO)의 성능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약 30년간 전세계에 영유아 필수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백신사업에서 전년보다 2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 서산에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서산에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6개 기관·기업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개발 등 충남 서산시가 LG화확, 한화토탈에너지스 등과 함께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서산시는 13일 시청사에서 충남도·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한국바이오협회·LG화학·한화토탈에너지스와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추진협의회는 이날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개발·실증을 비롯해 시험·평가·인증·환경구축과 산업 육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기술지원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식물성 지방, 옥수수 전분, 짚, 나무 칩, 톱밥, 재활용 식품 폐기물 등과 같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 원료로부터 생산되는 플라스틱 물질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물과 이산화탄소가 된다. 추진협의회는 이와 함께 화이트바이오 산업 지원센터 구축에 뜻을 함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혁신기반구축(R&D)에 도전하기로 했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해 8월 중부권 화학 소재․부품 시험과 인증, 기술지원, 인력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에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기업들의 친환경 화학 산업으로의 확장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북부에 밀집한 350여 개 기업과 연계로 바이오 플라스틱에서 파생되는 후방 산업과의 융합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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