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G화학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93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보해양조 매취순. 지난 90년 출시된 매실주.지난해까지 10년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13만평의 직영 매실농장에서 수확한 청매실을 사용한다.5년동안 저장·숙성시켜 맛과 향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매실주 시장이 커지면서 3년 숙성 제품 출시 유혹이 있었으나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출이익을 포기할 정도로소비자 품질 만족을 우선했다. 지난해에는 42만달러의 해외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미국 일본태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월드건설 잠원월드메르디앙. 국내 뿐 아니라 건설 선진국인 영국과 미국 등에서도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세계 수준의 시공능력과 주택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종합건설 업체.국내 최초의 아파트 마당 외에 미래형 인테리어와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을 도입,첨단아파트 문화를 선도하며 95∼98년 김포지역 4,000여 가구 완전분양이라는 신화를 기록했다.지난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는 잠원동 월드메르디앙이 168.7대 1이라는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주목을 받았다. -LG 발코니 전용창. 발코니 창호재 분야의 30년 노하우를 갖춘 LG화학의 야심작.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된데다 기능성도 뛰어나 새로 짓는 아파트뿐아니라기존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도 큰 인기다. 외부와 직접 맞닿는 발코니 창호재로서 방음·방온기능을 완벽히 갖추고 있으며 내외부 장식효과도 탁월하다.98년 90억원,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목표액은 480억.올해 시장점유율 16%로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산수음료 산수. 16년간 먹는 샘물만을 생산해온 물 전문회사.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먹는 샘물 공급업체로 선정돼 우수성을 자랑했다. 주문자상표생산을 하지 않는 ‘산수’는 국내 최대의 잣나무 채종림 단지인 경기도 가평의 축령산 기슭 지하 암반수를 직접 취수,무균실에서 생산·포장된다.88서울올림픽,94년 제21차 만국우편연합서울총회,각종 국내 마라톤대회 등에 먹는 샘물 공식공급업체로 지정됐다. -한국야쿠르트 윌. 지난 9월 출시됐다.장을 깨끗이 할 뿐 아니라 위 건강까지 지켜주는고기능 발효유다. 위장질환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성장을 억제하는 2가지 유산균을 개발,종균으로 사용하였으며 계란과 한방약재인 차조기 엑기스를 첨가하였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암 발생과 깊은 관련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윌은 매실엑기스와 배과즙을 첨가,사큼한 맛을 보강,출시 1달만에하루 30만병이 팔리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이트 하이트맥주. 국내 최초로 지하 150m에서 끌어올린 암반 천연수를 사용한 제품으로 지난 93년 첫선을 보였다.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동안 연속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일본에 수출중인 ‘발포맥주’(맥아함유량을 70%에서 25%로 낮춘 것)수출 물량도 당초보다 3배 이상 늘어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걸쳐 개발한 ‘3단계 리듬공법’으로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부여한 제품을 내놓았다. -웅진식품 초록매실. 맛좋고 몸에도 좋은 상큼한 초록음료 초록매실은 월평균 120억원의매출을 기록하는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초 출시되자마자 참매실,청매실,매력매실 등 30여개의유사 모방제품이 잇따라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웅진식품은 지난 96년 대추음료를 처음 만들어 우리나라 음료업계에 참신한 신상품 개발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킨 뒤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초록매실은 전체 매실음료 시장에서 판매율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천호식품 성장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23개 성분을 한약재에서 추출해 엑기스로만든후 농축시켜 환으로 만든 순수한방생약제품.직접 생산·판매해유통마진을 대폭 축소,성장발육 관련 제품으로는 최저 가격이어서 시장점유율이 63%에 이른다. 각종 비타민이 함유된 성장기 어린이들의 영양보충 식품이지만 칼로리가 적어 소아비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제품 구입액1000원당 1점씩 적립한 뒤 소비자에게 상품권과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고품질·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지난 94년출시된 고급 위스키.출시 초기 시장점유율은 4%에불과했으나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장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말 시장점유율 33%를 차지할정도로 급성장, ‘임페리얼 신화’를 만들어 냈다. 위스키의 주소비처가 가정보다는 업소인 점을 중시해 업소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최근에는 ‘위조주’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동원 F&B 라우동. 라면처럼 끓인 물만 부으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사용하고 있으나 맛과 모양은 라면과 같다. 지난해 7월 출시하여 하루 1,000상자를 판매했고 올해 들어서는 하루 5,000상자 이상씩 팔리고 있다. 기존 라면과 달리 기름기없는 쫄깃한 면발이 느끼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용기도 종이를 사용,기존의 폴리스틸렌을 사용하는 컵라면 용기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진로 참眞이슬露. 술을 마실 때나 마신 다음날 숙취가 적은 깨끗한 맛의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만들어진 제품. 대나무숯을 이용하여 잡미와 불순물을 100% 없앴다.판매 대상을 20대 젊은 층으로 잡고 탤런트 이영애와 황수정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깨끗한 소주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젊은층의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20대가 자주 모이는 유흥가를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펼쳤고,대나무숯의 효능을 집중적으로 알린 홍보전략이 적중했다. 현재 소주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웅진식품 아침햇살. 국내 최초로 쌀과 현미를 이용해 만든 건강음료로 작년 1월 출시됐다. 출시 1년 5개월만에 3억병을 판매했으며 월 평균 100억원의 매출을기록하고 있다.아침햇살 출시 이후 백의민족,천하일미,별미별곡 등비슷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민족에게 친숙한 쌀을 재료로 사용,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었다.부드러운 맛으로 바쁜 직장인의 아침대용식과 여성들의 미용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전체 쌀음료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선두 상표다. -서울우유 홈밀크. 지난해 11월 출시된 배달 전문 제품으로 기존 가정에서 마시는 우유와 차별화된 질과 서비스로 인기를 끌었다. 비타민 A,D₃,E를 보강한 홈밀크는 114가지 고른 영양소로 영양섭취의 균형을 유지하게끔 하는 1등급 원유다. 겉모양보다는 내용에 충실하고 고정고객을 우대하는 판매 전략으로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하루에 62만7,000여개가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남양유업 임페리얼 드림. 30년 동안 분유를 생산해 온 남양유업의 최고급 유아식. 기존 분유와 다른 특징은 모유의 감염 방어인자인 강글리오사이드-GM3 배합에 성공,장내 상피세포에 감염인자가 부착하지 못하도록 해아기의 생체 방어기능을 높인 점. 아기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어 단백질의소화흡수율을 높이고 뇌세포 성분인 DHA 등의 비율을 조정,두뇌성장에 알맞도록 했다. 남양유업이 그동안 쌓은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하고 최고의 재료를골라 만든 유아식이다. -태평양 아이오페 파워 리프팅. 지난해 9월 출시된 고농축 리프팅 전문 제품.한국여성의 5대 피부 고민중 하나인 피부탄력 저하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을 받았다.특히 20∼40대 여성과 기존 제품에서 만족스런 효과를 보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확신구매 바람을 주었을 정도. 이 제품에는 태평양이 자체 개발한 ‘엘라스리프트‘와 ‘콜라리프트’ ‘프로테인’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고 균형잡힌 얼굴선을 만들어준다.식물 추출물을 20.8%나 함유했다.
  • “근로자 주식저축 이곳에 투자”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 등으로 주식시장의 반등 기미가 가시화되면서 증권사들이 근로자주식저축의 투자 유망 종목을 앞다퉈 발표하고있다. LG투자증권은 11일 재무구조 안정성과 배당수익률의 기술적 분석 등을 감안,16개의 투자 유망 종목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4개 종목은 ‘적극 매수’ 의견이 제시됐다.▲민영화 방안이 확정돼 장기적으로 수익가치의 극대화 모멘텀이 마련된 한전 ▲광통신 부문의 영업 호조와 고(高)배당이 예상되는 LG전선 ▲상대적으로 경기에 비탄력적 매출구조를 갖춰 배당투자 유망 종목인 현대백화점 ▲기업분할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LG화학 등이다. 대우증권도 세액공제 혜택 외에 기업들의 연말결산을 앞두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위주로 30개의 유망 종목을 선정했다.이동환 연구원은 “배당 성향이 높았던 기업과 해당기업 주식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배당 의지를 밝힌 기업 중심으로 골랐다”고 밝혔다. 굿모닝증권도 근로자주식저축 가입 대상자들이 장기투자와 안전한투자를 선호하는 점을 감안,재무구조가안정되고 배당수익률이 양호한 고려아연,현대백화점,삼성전기 우선주 등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손현호 연구원은 “근로자주식저축은 주식매매에 따른 손익이 없다면연간 약 10%의 수익률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과세상품의 12.8%과맞먹는 높은 수익률”이라고 평가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바이오벤처 ‘짝짓기’로 제2도약 꿈꾼다

    바이오업계의 국내외 네트워크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술력 있는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끼리연합체를 만들거나 출자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각종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동종업계의 대기업이나 외국기업과의 제휴도눈에 띄게 늘어났다. IT업계에 비해 기술제휴나 네트워크 활동이 미약했던 바이오업계가이같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대규모 투자와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바이오 기술의 특성 때문.길게는 수십년이 걸리는 기술의 상용화를위해 각각의 업체가 모든 과정에 매달리기에는 무리라는 현실적인 판단에서다. ◆벤처업계,“따로 또 같이”=지난 6월 ㈜인바이오넷이 한효과학기술원을 인수,설립한 ‘대덕바이오커뮤니티’는 핵심기술을 갖춘 10여개 벤처기업이 모여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들은 각자의 기술은 물론,설비 인력 경영 등을 공유,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인바이오넷 구본탁(具本琸)대표는“바이오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체간 제휴는 물론,인수·합병(M&A)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 진로종합연구소도 최근 바이오 벤처기업단지로 변신했다.내년 상반기까지 30여개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된다.이 벤처단지는 입주 업체들이 자체로 추진하는 사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출자통한 네트워크화=바이오벤처 1세대인 ㈜이지바이오시스템은 10여개 업체에 출자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협력업체들은 기술개발을 맡고 이지바이오는 이 기술들을 응용,상품화·판매 등 종합적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SK는 최근 신약개발 및 유전자 기능을 규명하기 위해 10여개 바이오벤처에 자본을 투자,벤처 연합체를 구성했다.또 그동안 지분을 확보한 20여개 벤처 가운데 분야별로 핵심기술을 갖춘 업체들을 묶어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주 뜬다=국내 첫 생명공학 기술지주회사인 ㈜싸이제닉은 200여명의 국내외 연구진과 기술 네트워크를 맺고,신약개발과 상용화의모든 과정을지원하고 있다. 최근 대전 바이오벤처센터에 입주한 바이오홀딩스는 50여명의 기술·특허·법률 전문가들이 벤처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유전자칩 전문 벤처인 ㈜제네티카도 유전자공학 관련업체들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 시대=국내 최대의 바이오기업인 LG화학은 지난 8월 동물의약 전문벤처인 CTC바이오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최근 대덕바이오와도 항생제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를 했다.LG화학 관계자는 “대기업과 벤처간의 제휴는 상호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점에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곤충전문 벤처 인섹트바이오텍은 최근 남해화학과 협력관계를 맺고미생물 농약 등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인바이오넷도 삼성엔지니어링과 제휴해 환경복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해외로 눈돌리자=㈜바이오리더스는 2001년 일본 대학내에 ‘재팬바이오리더스’라는 벤처기업을 설립하기로 일본 교수진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디슨은 최근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과학자들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망을 구축했으며,게놈전문 벤처인 ㈜팬제노믹스는 미국 캐나다일본 등을 연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LG화학 내년4월 3개사로 분할

    LG화학이 내년 4월부터 3개의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LG화학은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법인 이외에 화학부문과 생활건강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분리하는 ‘회사분할안’을 최종 결의했다.이에 따라 출자자산 관리 및 투자를 맡는 존속법인은 ㈜LG CI로,화학부문은 ㈜LG화학,생활건강부문은 ㈜LG생활건강으로 각각 이름이 바뀌었다. 분할비율은 LG CI가 18%,LG화학 66%,LG생활건강 16%로 잠정결정됐으며,기존 주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각 법인의 주식을 나눠받게 된다. 김미경기자
  • 방한한 세인즈버리 英과학기술청장관

    “오늘날과 같이 세계화된 경제제도 안에서 제품연구 및 혁신,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제 5차 한·영과학기술장관 회의 참석차 방한한 로드 세인즈버리 영국 과학기술청장관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간 산업기술 협력강화의 필요성을거듭 역설했다. 세인즈버리장관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토니 블레어 총리의 방한 이후양국 관계가 보다 긴밀해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영국 산업기술의 강점을 한국기업과 연결하고 교육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방한의 목적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를 위해“활성화된 과학프로그램을 가지고 양국 학계인사들간의 왕성한 교류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를 강타한 경제·산업위기를 극복하면서 한국정부와 산업 정책 입안자들이 과학과 기술(S&T)을 경제회생의 핵심요소로 인식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히고 이런 이유로 한국을세계무대에서 기술을 교류할 최우선국가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나라는 지난 98년 이후 총120만 파운드(약20억원)에 달하는 공동연구기금을 조성,운영중이며 현재 많은 첨단기술회사들이 상호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세인즈버리장관은 이러한 협력기류를 활성화해 “앞으로 영국의 생명공학,유전공학 분야에서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과학기반과 한국의 제조기술을 결합하면 상호 경제적 이익을 확대할 수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특히 로켓 발사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해온 영국의 기술은 한국의 통신위성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 과학기술청장관과 유럽우주국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세인즈버리장관은 13∼14일 ‘한·영산업기술포럼’에 참석,양국간 산업기술협력사업 현황을 논의하고 미래의 개선책을 검토한다.세인즈버리장관은 14일 대전에 있는 한국통신,LG화학,한국과학기술원(KAIST)등을 둘러본 뒤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동미기자 eyes@
  • 대기업 구조조정 가속화

    대대적인 기업퇴출이 현실화되면서 대기업들이 특정 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다른 회사와 통합하는 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비핵심 자산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으며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중장기 자금 1조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의 금융그룹인 씨티그룹을 경영자문역으로 선임했다. 현대석유화학은 열병합발전 설비매각에 이어 최근 연간 20만t 생산규모의 PVC(염화비닐수지) 사업부문을 LG화학에 매각키로 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요청했다.현대석유화학은 SM(스틸렌모노머)사업부문도 외국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한화석유화학과 나프타 분해시설 통합법인인 여천NCC㈜를 설립하고 올 2월 미국 필립스와 ‘K-Resin Cppolymer㈜’를 설립했다. SK케미칼과 삼양사도 폴리에스테르 사업부문을 각각 분리해 50대 50공동출자를 통해 자본금 2,500억원에 매출 1조원 규모의 통합법인인휴비스(HUVIS)를 최근 발족시켰다. LG전자는 지난 7월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자문을 주 사업으로하는 자회사인 LG히다찌의 지분 98.24% 중 49.24%를 일본 히다치에매각방식으로 경영권을 넘겼다. 주병철기자 bcjoo@
  • LG화학 여천 VCM공장 전기안전 대통령상 수상

    LG화학 여천VCM공장(공장장 徐赫鮮)이 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전기안전촉진대회에서 대통령 상을 받았다.이 회사는 전력 다소비 업체지만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전기안전관리로 전기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한국전력 구리지점 신명식(申明湜) 배전부장은 전기화재 통계분석및 예방대책 수립,옥내 전기시설 설비 점검업무 등 적극적인 전기재해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편 공로로 개인부문 대통령 상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전력 기술인협회와 대우조선에게 수여됐다.초·중학생 전기안전포스터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승희(兪勝喜·신묵초등 6년),이지선(李智善·서일중 3년)양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기안전촉진대회는 안전한 전기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산업자원부 이희범(李熙範)자원정책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폐기물 반환 예치금제도/ 폐기물, 생산자가 책임지고 처리 유도

    *개선방안. 오는 2003년부터 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 처리비용을 정부에 미리맡기고 처리한 양만큼 돈을 받아가는 폐기물반환예치금제도가 없어진다.대신 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을 일정 비율 이상 처리하지 못했을 경우 사후에 처리비용을 물리는 사후부과금제도가 시행된다.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을 책임지고 회수·처리하는 제도가 도입되면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이 지금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현재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폐기물반환예치금제도,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재활용에 드는 비용을 생산·수입업자에게 물리는 재활용부담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사후부과금제도 도입에 앞서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도 6종,12품목에서 7종,16품목으로 확대하고,생산·수입업자가 폐기물 1개(또는 ℓ나 ㎏)를 처리하는 비용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현재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은 종이팩,금속캔,유리병,PET병,수은전지,산화은전지,타이어,윤활유,TV,세탁기,에어컨,냉장고 등 12개.앞으로 살충제 용기,화장품용기,형광등,리튬전지 및 니켈·카드뮴 등 4개 품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예치금 반환율도 상향 조정함으로써 업자들의 회수·처리를 촉진할 방침이다.생산·수입업자들은 현재 폐기물을 회수·처리한 뒤 환경부로부터 반환받는 예치금 액수가 너무 적은 탓에 폐기물반환예치금제도를 외면하고 있다. 현재 반환금은 실제 처리비용의 30%가 채 안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업자가 250㎖ 짜리 우유팩 1개를 회수·처리할 경우 실제로 드는 돈은 4.02원인 데 반해 환경부로부터 돌려받는 돈은 0.3원(7.47%)에 지나지 않는다.폐기물을 많이 회수·처리하면 할수록 업자들이 더 손해를 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반환된 예치금은 품목별로 평균 43.6%에 머물렀다. 나머지는 정부의 환경예산특별회계에 귀속됐다. 환경부는 또 제품 생산·수입업자 또는 포장재 생산업자에게 회수·처리 책임을 지우는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도 2003년부터 도입한다.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란 생산·수입업자가 분리 수거한 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거나 업종별 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맡겨 재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가리킨다.환경부가 생산·수입업자에게 책임을 지우려는 이유는 생산자가 제품의 설계·생산단계부터 환경친화적 소재를 선택하고 디자인이나 포장 개선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며,자체 판매망을 갖고 있어 폐기물을 가장 잘 회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이 제도는 현재 독일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일부 나라에서 시행 중이다. 문호영기자 alibaba@. *가전3사 폐기물 회수·처리 협약체결. 환경부는 2003년 사후부과금제도 시행에 앞서 업종별 생산업자 단체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어 사후부과금제도를 먼저 시행할 방침이다.생산·수입업자 스스로 폐기물을 일정 비율 이상 처리하기로 환경부와약속을 맺은 뒤 그 약속을 실천하면 폐기물반환예치금의 예치 의무를면제하는 것이다. 현재 자발적 협약이 체결된 사업자는 가전 3사.삼성·LG·대우전자는 내년부터 자기들이 생산한 제품의 포장재나 다 쓰고 난 제품을 스스로 회수·처리하기로 지난 6월1일 환경부와 협약을맺었다.또 지난 9월27일 회수·재활용센터 운영과 폐기물반환예치금 면제 신청 등을 대행할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발족시켰다.가전 3사는 난지도 매립지에 있는 자원재생공사의 폐가전제품처리공장을 인수,충남 아산에있는 기존의 공동 폐가전제품처리공장과 함께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하지만 가전 3사의 이같은 계획은 한국전자산업진흥협회 설립 허가권을 둘러싼 환경부와 산업자원부 간의 이견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 환경부는 또 10월 중 형광등 제조업체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6개 국내 업체로 구성된 한국형광등재활용협회는 지난 6월12일 환경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 협회는 내년부터 폐기물반환예치금을 면제받는 대신 스스로 폐형광등 회수·처리에 나서게 됐다. 문호영기자. *폐기물 반환 예치금 품목 확대 논란. 환경부가 노트북PC·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리튬이온전지를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에 포함시키려는 데 대해 삼성SDI·LG화학 등 생산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업체들은 많은 돈을 들여 리튬이온전지를국산화했는데 환경부가 이를 격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괴롭히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매립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데도,근거없이 환경에 해롭다며 규제하려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산업자원부도 리튬이온전지를 회수·처리하는나라가 한 곳도 없다며 업체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환경부가 리튬이온전지를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에 포함시키려는 이유는 리튬이온전지가 폭발성은 없지만,구리·니켈 등 중금속을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전지 내부의 유기 전해액을 매립할 경우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또 전지 1개에 3.5g 들어 있는 코발트 성분은 유해성은 없지만 희귀금속인데다 회수가치가 전지 1개당 116원이나 된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업체들이 리튬이온전지를 1개 생산할 때 환경부에 맡겨야 하는 폐기물반환예치금을 116원으로 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외국에서는 리튬이온전지를 회수해 재활용하지 않는다는산업자원부 주장에 대해,오스트리아는 품목의 구분없이 모든 전지류를 재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재활용하지 않을 경우 유통을 금지시키고 있다고밝히고 있다. 일본도 생산업체에 재활용 의무를 지우지 않고 있으나,소니(SONY)사는 직접 회수해 재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는 다만 실제 회수·처리비용이 1개당 500원 가량 들기 때문에 예치금 116원을 돌려받더라도 나머지 384원이 업체의 부담으로 돌아가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가전 3사처럼 폐기되는 리튬이온전지 전량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 이상을 처리하면 예치금을 면제해 주는 자발적 협약을 맺을 것을 권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리튬이온전지는 국내 생산량이 미미해 대부분을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예치금이 부과되는 전지는 주로 외국산”이라면서 “리튬이온전지를 폐기물반환예치금 대상 품목에 포함시킬 경우국내산이 외국산보다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서는 효과도 기대할 수있다”고 말했다. 문호영기자
  • “구조조정 이행 확신” 증시 기지개

    현대건설이 퇴출대상 기업에 포함될 지 모른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1일 지수는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4.28포인트 상승,548.76로 550에 바짝 다가섰다. 전문가들은 “대기업도 이익을 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제원칙을 정부에서 실천한 것”이라며 “3일 퇴출기업명단이 나오면파장은 있겠지만 시장이 보다 투명해지고 매수세가 살아날 것”으로전망했다. ■왜 올랐나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와 인플레 우려가 진정되면서 미국시장이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삼성증권 김지영(金志榮)투자정보팀장은 “상승모멘텀에 힘입어 연기금 펀드들도 이날 매수세력에 가담,그동안 소외됐던 LG화학,LG전자등 중가 우량주를 순매수, 지수상승에 일조했다”면서 “550선대에서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장이 한번쯤 흔들릴 것”으로 예상했다. 1일 매매가 재개된 현대건설은 퇴출대상에 포함될지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하한가에 221만주가 거래됐고 매도잔량만 821만주였다. ■외국인 매도세 진정됐나 9∼10월 두달동안 매도세를 지속해왔던 외국인들이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했다.지난달 30일 342억원,31일 38억원,1일 95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선물의 경우이날 오전장에서 매도하면서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들이 받아내 선물지수도 전날보다 4.15포인트 오른 68.05로 마감했다. 엥도수에즈 WI Carr 김기태(金基泰)이사는 “외국인이 순매수하고있으나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인다는 전략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면서 “하루 순매수 규모가 2,000억원 이상은 돼야 추세전환으로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국민·신한·주택은행 등 우량은행주 222억원,삼성전자 528억원,현대전자는 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망 기업구조조정을 일정대로 진행한다면 현 지수대가 바닥권일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 지적이다.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투자정보팀장은 “지수 500선은 지켜야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된 것 같다”면서 “기업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연말까지 좀 더 오를것”으로 전망했다. 한가람투자자문 강명균(姜明均)부장은 “현재는 주식시장이 살아나야만 소비수요가 살아나 내수산업이 활발해지고 증시로 이어지는 순환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면서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주식시장이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영팀장은 “지수 600선까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500선대에서 매수하고 600선 근처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올 대기업 취업 여전히 ‘좁은문’

    올해 대기업 취업이 ‘바늘구멍’이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었으나 평균 경쟁률이 최고 65대 1을 기록하는 등 입사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외환위기 이후 줄어든 공채규모가 좀처럼 늘지 않은데다 점차 수시채용으로 선발방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화그룹은 400명 모집에 2만6,000여명이 지원,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SK그룹도 800명 모집에 2만6,000여명이 지원했다. 현대전자와 효성은 각각 24대1,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기업 취업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절정을 이룰 전망이다.올 하반기에 900명을 뽑을 예정인 LG전자는 내달 중순쯤 우선 400명을 공채 선발한다.200명을 모집하는 LG화학은 오는 3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LG캐피탈은 70명을 뽑을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600명을 뽑는다.현대정보기술은 내달 10일쯤 원서접수를 시작,200∼3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이달 26일까지 접수받아 140명 가량을 선발한다.두산그룹도 이달말 비슷한 규모의 신입사원을 뽑는다.다음달 중순쯤에는 쌍용양회가 30명,내달 말에는 해태제과가 50명을 뽑을 계획이다. 하반기에 200명을 선발하는 대우전자는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신세계백화점은 내달 6∼13일 원서접수를 시작,100명을 뽑기로 했다. 인크르트 관계자는 “원서접수가 마감된 뒤에도 수시채용을 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입사에 실패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벤처기업 탐방] (주)크리스탈 지노믹스

    유전자와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생명공학 벤처기업들의 최대목표다. 대덕바이오커뮤니티에 가장 늦게 입주한 ㈜크리스탈지노믹스도 이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됐다.신약설계와 분자생물학·단백질결정학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1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세상에 꼭 필요한 신약개발’이라는 목표아래 한자리에 모였다. 주요 사업은 단백질 3차원 입체구조를 밝히는 구조유전체학과 최첨단 컴퓨터 정보기술을 결합,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하는 것.신약 선도물질은 화학적으로 안정시키는 과정을 거쳐 신약후보물질로 변환되며,후보물질들은 3단계에 걸친 임상시험을 통해 신약으로 탄생하게 된다. 황광연(黃光淵) 책임연구원은 “현재 유망 단백질을 대상으로 100여개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위궤양이나 위장병·암 치료물질 개발에 우선 착수했으며,비만 당뇨 치매 피부질환 등‘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작업은 우선 질병에 관련된 유전자 선정으로 시작된다.이를 위해 자체 기술평가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미국 벤처기업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이후 유전자에 기록된 단백질을 얻기 위해 유전자를재조합한 뒤,단백질을 발현시키고 분리하게 된다. 신약설계를 담당한 노성구(盧成求) 이사는 “이같은 과정에서 확보된 단백질구조와 선도물질들은 신약개발에 필수적”이라면서 “제약회사 등에 제공될 경우 암치료 등 신약으로 연결돼 큰 수익을 가져올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최고의 연구진에서 비롯된다.LG화학 바이오텍연구소장 출신으로 신약개발의 모든 단계를 수행했던 조중명(曺重明) 대표를 비롯,연구진 모두 대기업 연구소 출신의 베테랑이다. 조 대표는 “모든 연구원들이 실험실 연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확실한 수익구조를 갖춘다는 열정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기술용역과 신물질 개발 등으로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2년내에 세계시장을 겨냥한 초우량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042)864-4146김미경기자
  • 포철, 포항공대 지원 시각차

    포철의 외국인 주주들이 포항공대에 대한 포철의 지원이 부당하다는주장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20일 포항제철에 따르면 그동안 상당수 외국인 주주들이 포항공대지원이 부당하다는 시각을 갖고 지원감축 또는 중단을 요구해 왔으며,민영화로 이같은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현재 포철의 외국인 주주지분은 46.5%.포철은 86년 미래의 과학인재를 키우기 위해 포항공대를 세웠으며 부지 구입비,건물 건축비,방사선 가속기 설치비용 등으로 96년까지 모두 4,400억원을 투입했다.이후 97년에 2억원,98년 670억원,99년에 300억원을 투자했다.올초엔 벤처형 연구개발비로 포항공대에 3,000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금까지 2,400억원을 지원했다. 포철은 “포항공대에 대한 지원은 기업의 사회이익 환원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며 민영화돼도 지원방침에는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인 주주시각에서는 이를 달리 해석한다.홍콩의 유력 경제주간지인 ‘파이스턴 이코노믹리뷰’는 최근호에서 “포철의 포항공대 지원은 삼성전자,LG화학등 국내 대기업의 계열사 지분매입과비슷한 부당 내부거래”라고 지적했다.또 “지난해 포철의 주주배당금이 1,700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포항공대 지원금 중 상당액은 주주에게 배분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올 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포철 기업설명회에서 유상부(劉常夫) 포철회장은 외국인 투자가들로부터 포항공대 지원은 일반 주주들의 입장은 고려하지않은 채 기업이익을 마음대로 사용한 행위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포철 관계자는 “포항공대에 대한 지원은 협정에 따른 것이며,고부가가치의 생명공학을 육성시켜 벤처화하기 쉽도록 도움을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외국인 투자가들도 이미 납득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北美·유럽투자자 순매도 행진곡

    최근 두달반동안 미국 등 북미와 유럽 투자자들은 1조8,49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해 전체 외국인 순매도규모를 웃돌았다.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들어 8월30일까지 11조9,8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다 8월31일부터 순매도로 돌아서 지난 16일까지 1조7,96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순매도 전환은 반도체 현물가격 하락과 반도체 경기논쟁 등으로 외국인들이 국내 반도체 주식 보유비중을 축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8월31일 이후 지난 16일까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아남반도체등 반도체 3종목에 대한 순매도 규모는 1조5,409억원에 달했다. 지역별로 8월30일까지 10조3,889억원의 순매수를 이어오던 북미 투자자들은 순매도로 전환,16일까지 1조4,704억원을 순매도했다.유럽투자자들도 8월31일이후 3,78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중남미도 1,20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반면 중동과 아시아지역은 각각 808억원과 44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1조4,23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미국을 비롯,독일(1,210억원),버진아일랜드(878억원),이탈리아(642억원),캐나다(466억원)등이 순매도를 기록했다.반면 싱가포르(1,725억원)와 아랍에미레이트(595억원),쿠웨이트(213억원) 등은 순매수를 보였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조2,651억원),현대전자(2,655억원),데이콤(789억원),LG화학(777억원)등 순이었다.순매수 상위종목은 신세계백화점(496억원),SK(374억원),삼성전자(1우)(296억원),LG전선(252억원) 등이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기업 투자설명회 불붙었다

    현대 삼성 등 대기업들에 IR(투자설명회) 강화바람이 거세게 일고있다.IR이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되는데다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는 판단때문이다. ◆현대= 현대차 계열분리 과정에 대외 신인도가 급속히 떨어진터라 IR에 가장 적극적이다.국내보다는 해외에 더 치중하는 편이다. 지난 7월 세계 최대의 홍보자문사인 메리트 버슨마스텔라사와 해외IR·홍보 자문계약을 체결한 뒤 현안이 있을 때마다 자문받고 있다. 현대구조조정위원회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현대아산 등 계열사 재무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및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투자가를대상으로 텔레컨퍼런스콜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IR에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현대전자는 지난 6∼7월 실시한 해외로드쇼 이후 자사주 7억달러를 매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삼성= 그룹차원에서는 하지 않지만 계열사별로 한다.제일기획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제일모직 등이 열성적이다.투자가들에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해외로드쇼를 할 때는 반드시 CEO들이 함께 나가 IR활동을 한다. ◆LG= IMF사태로 국내의 대다수 기업들이 IR활동을 하지 않았던 98년에도 구조조정 현황 등 민감한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 공개할 정도로관심이 많다.98년 LCD부문에서 네덜란드 필립스사로부터 단일기업으로는 최대규모인 16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등 98·99년 두해 동안 36억5,000만달러의 외자를 끌어들였다.LG전자 LG화학 등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투자가를 상대로 2∼3회 IR를 실시할 예정이다. ◆SK= 정보통신이 주력인 기업인 만큼 홈페이지를 통한 IR활동에 정성을 쏟고 있다.홈페이지의 IR정보코너에는 해당 계열사의 공시정보,투자자의 질의응답,주가정보,재무정보 등이 담겨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파이낸셜 하이라이트코너을 따로 만들어 최근 4∼5년간의 재무정보,영업실적을 알게 쉽게 정리해 뒀다.팩트북코너에는외국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 추이 등을 자세히 싣고 있다. 주병철기자
  • 외국인 매도세‘브레이크없는 벤츠’

    외국인 매도세 굳어지려나. 지난 9월이후 외국인들이 1조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10월이후 11개월동안 15조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해왔다.그러나 지난 9월1조원이상을 팔았으며 10월 들어서도 5일 하루를 빼고는 순매도 기조를 유지,1,755억원어치를 팔았다.9월이후 거래일 23일중 6일만 순매수했고 17일은 순매도하는 등 매도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왜 매도하나=외국의 기관투자가들도 한국시장이 저평가돼 있다고지적한다.그런데도 외국인들이 계속 팔고 있는 것은 인텔 애플 코닥등 미국기업들의 3·4분기 실적부진 발표가 이어지면서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 불안 때문이다.또 펀드별로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기업·금융구조조정 지연으로 인한 한국시장에 대한 불신도 원인이다. ◆어떤 종목 팔았나=지난 9월이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데이콤 LG화학 포철 한전 순이며 신세계백화점과 SK텔레콤 SK 국민·주택·하나은행 등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중 삼성전자는 외국인 보유비중이 줄어들면서 30만원대에서하락하기 시작,10일에는 18만 3,000원으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이날도 외국인들은 856억원어치 순매도했다.메리츠증권 리서치팀 윤두영(尹斗暎)팀장은 “은행·기업구조조정 등 단기성 재료에 의한 외국인 매수는 일어나겠지만 추세전환으로 봐야 한다”면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져도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기보다 현재 상태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증시에 바이오 열풍 몰아칠까

    증시에 ‘바이오’ 열풍이 불까. 9일 주식시장에서는 마크로젠과 이지바이오,바이오시스,대성미생물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 테마주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바이오산업을 21세기 핵심산업으로 선정하면서 관심이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바이오 벤처기업수를 현재 170개에서 1,200개로늘리고,시장규모도 9,000억원에서 10조원대로 확대시켜 바이오산업을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향후 5년간 삼성과 LG화학, SK,녹십자 등 민간 기업들이 4조1,809억원,지방자치단체가 1조9,661억원 등 모두 6조1,470억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증권사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바이오산업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정부가 강력한 육성의지를 보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및 제약 관련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마크로젠,벤트리,이지바이오,대성미생물,중앙바이오텍,바이오시스,솔고바이오케미칼,비트컴퓨터,메디다스 등의 테마 가능성을 점쳤다.신영증권도 중장기적으로 생물의학·의료(벤트리,종근당,녹십자,삼양사,SK케미칼 등)와 생물화학(LG화학,두산),바이오식품(대상,두산,제일제당),생물농업·해양(대성미생물,이지바이오),생물공정엔지니어링(삼양제넥스,녹십자,동아제약 등), 생물학적 검정(마크로젠,바이오시스) 등이 테마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SK증권과 한양증권은 바이오 기업들의 수익모델이 없고 세계증시에서 바이오 주식이 정체돼있어 기술적으로 후발국인 한국의 바이오주가 상승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5개재벌 미성년 친인척 23명 주식 80억원대 보유

    동양·한진·두산그룹 등 재벌그룹 오너의 미성년자 친인척들이 80억원대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현재 30대 그룹가운데 동양,두산,LG,영풍,한진 등 5개 그룹 주식 103만271주(5일 종가기준 약 80억원 어치)를 그룹 오너의 미성년 친인척 23명이 보유하고 있다. LG그룹 계열주의 미성년 친인척인 구모양(10)은 LG화학 보통주 4만8,744주(6억3,000만원),LG전자 보통주 2만180주(4억2,000만원)와 LG건설 1만1,777주(6,400만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그룹 계열주의 미성년 친인척인 박모군(15)은 두산건설 보통주40만4,720주(6억7,0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박군은 계열사인 삼화왕관 보통주도 2,475주나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동양그룹 부회장의 자녀 등은 동양메이저,동양제과,동양증권 3개사 보통주 29만624주를 보유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LG화학 3개社로 분리

    LG화학이 내년 상반기까지 3개의 별도법인으로 나뉘고,출자부문과사업부문이 분리돼 지주회사 체제로 재출범한다. LG화학은 5일 ‘회사분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내년 상반기까지생명과학부문과 출자관리 부문을 제외한 화학부문과 생활건강부문을별도법인으로 분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에 남을 기존 법인부문은 생명과학 등 신규 전략사업의 인큐베이팅과 출자자산을 관리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석유화학·정보전자소재·산업재 등은 화학부문이,생활용품·화장품등은 생활건강부문이 맡게 된다. 생명과학부문은 외자유치와 대규모 투자재원이 필요한 특성을 감안,일정기간 기존 법인에 존속시킨뒤 해외증시 상장 등을 통해 2단계 분리를 추진하고,출자관리부문은 화학분야 지주회사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LG화학의 회사분할은 사업부문을 분리하면서 자본과 부채까지 나누는 것으로,이에 따른 신설법인 주식은 기존 법인주주의 지분율에 따른 분할방식을 채택하게 된다.따라서 LG화학의 기존 주주는 LG화학주식을 회사분할비율에따라 3개 법인 주식으로 분할 소유하게 될 전망이다. LG화학의 회사분할은 LG가 지난 7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한 뒤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LG는 내년까지 LG화학과 LG전자를 중심으로 관련업종을 계열화한뒤 2003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었다.따라서 LG전자 역시 내년중에 출자관리와 사업부문을 분리,전자 지주회사로 바뀔 계획이다. LG구조조정본부 정상국(鄭相國) 상무는 “전자계열의 지주회사 전환계획이 LG전자와 LG정보통신합병 등으로 화학계열보다 늦어지고 있다”면서 “LG화학의 회사분할을 계기로 LG 전체의 지주회사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베이지색 벽지 짙은색 가구 어울리나요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투명한 햇살,옷깃을 파고드는 선들바람….이모두가 몸살나게 가을을 타게하는 것들이다.부쩍 허전해지는 가슴은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을 더욱 그립게 한다. 분주했던 추석 한가위도 지나고 이제 슬슬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안을 ‘가을옷’으로 갈아 입힐 때가 왔다. LG화학 장식재사업부 정천감 과장과 인테리어 전문업체 ‘참공간’의이명희 소장의 도움말로 올가을 인테리어 경향과 연출요령을 알아본다. 얼마전부터 강세를 띠는 젠(Zen,禪)스타일,미니멀리즘(Minimalism)등 도시적이면서 현대적인 스타일이 기본이다.깔끔한 흰색,연한 베이지색 벽지와 바닥의 여백에 짙은 색 가구를 대비시켜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벽지는 문양이 없고 무광택에 회벽 또는 섬유소재 느낌을 주는 것이인기지만 부드러운 파스텔톤에 펄과 메탈이 가미된 것도 세련돼 보인다. 바닥재도 장식성을 최대한 배제한 동양풍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그러나 좁은 공간일 경우엔 고급스런 스타일보다 단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연출하는 것이 좋다. 원목마루가 가장 주목을 끌지만 가격이 부담스런 소비자에게는 천연원목의 느낌을 살린 PVC바닥재도 인기를 끌고 있다.새로 나온 PVC바닥재는 쪽마루 형태로 되어있어 조각을 붙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이밖에도 첨단 이미지를 살린 펄과 메탈릭소재의 제품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이들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손쉽게 청소할 수 있어 좋다. 나무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기능성 벽지도 눈에 띄는 소재.미세한 천연 나무칩으로 습도조절과 탈취효과 기능이 우수하다.공기 정화 기능까지 갖고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쾌적한 느낌을 준다. 가구도 중후하고 무게가 느껴지는 형태가 선호된다.전체적으로 가라앉은 느낌을 주기 위해 침대나 소파의 높이도 낮아지는 추세다. 패브릭(천)은 가을분위기를 내는데 필수품목이다.자연염료를 이용한연한 갈색이나 베이지 색감으로 쿠션,소파,커튼을 꾸미면 통일된 느낌을 준다. 여분의 옷감으로 패널을 만들거나,누빈천으로 퀼트를 만들어 거실등에 내걸면 포근해 보인다. 좀더 멋스러운거실을 원하는 주부라면 큰맘먹고 콘솔(장식용 탁자)를 구입해 보도록.심플한 콘솔위에 커다란 액자나 화병을 놓아 장식하면 보다 고급스러운 거실이 완성된다. 스탠드 등 소품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소파 옆에 놓아둔 작은 등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살아나기 때문이다.차분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탁자용 스탠드와 한지를 이용한 바닥용 스탠드등 가을 느낌을 물씬한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천연향유를 넣어 만든 예쁜 색깔의 향초도 촛불과 향기가 어우러져 멋지다. 허윤주기자 rara@
  • 30대그룹 하반기 1만4천명 채용

    올 하반기 30대 그룹의 전체 신규 채용규모는 1만4,000명선에 이를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지난해보다 20% 정도 늘리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3대 그룹은계열사별 수시채용 방식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그 이하 그룹들은 공채를 선호하고 있다.삼성을 뺀 대부분 그룹들이 별도 입사시험없이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뽑을 계획이어서 면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대 그룹] 전자·정보통신 업종의 강세를 반영,이 분야의 채용 규모가 크게 늘 전망이다. 현대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다소 늘어난 3,000명선으로 잡고 있다.지난해 채용이 없었던 현대전자는 올 상반기 700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1,000명을 모집할 계획.계열에서 분리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상반기 600명씩에 이어 하반기에도 300명씩을 더 뽑는다. 삼성은 지난해 1,700명보다 50% 가량 늘어난 2,500명의 대졸사원을선발한다.계열사별 수시 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그룹 단위의 공채도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LG는 지난해 1,800명보다 크게 늘어난 3,000명을 모집한다.LG전자 900명,LG화학 500명,LG-EDS시스템 500명 등 정보통신과 바이오산업쪽에 집중돼 있다.원서는 모두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SK는 하반기 50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며,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그룹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4대 이하 그룹]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상반기와 비슷한 90명 내외의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이와별도로 여승무원 300명과 조종훈련생 60명도 뽑는다. 롯데는 이달 하순부터 지난해와 비슷한 400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금호는 200명,한화는 400명을 다음달 중 모집한다.쌍용은 정보통신 200명을 포함,300명 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워크아웃 상태에 있는 기업들은 신규 채용 여부가 불투명하다. 새한,동아,고합,진로,한라는 채용계획이 없으며 법인 분리를 앞두고있는 ㈜대우 역시 신규채용이 미미할 전망. 다만 최근 4년간 신입사원 선발이 없었던 대우전자는 최근 경영호전에 따라 상반기에 150명을 모집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시채용으로 100명 정도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