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G트윈타워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자기돌봄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약국 입점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권향엽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 문경새재
    2026-09-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9
  • [상생경영 특집] LG전자, 친환경 분야 年20억… 나눔의 사회적 경제

    [상생경영 특집] LG전자, 친환경 분야 年20억… 나눔의 사회적 경제

    LG전자는 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 우선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환경부 김승희 정책총괄과장,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LG화학 박준성 상무, 사회적기업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소셜펀드’ 공개경연대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010년 LG전자와 LG화학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MOU)의 일환이다. 양사는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LG소셜펀드 공개경연대회에서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은 응모한 7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3차에 걸쳐 평가했다. 현장 청중들의 점수도 반영했다.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개량 사업 등을 진행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 15개를 최종 선발했다. 이 밖에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협력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지원을 펴고 있다. 임직원 760여 명이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인 ‘라이프스 굿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G전자 ‘세계 1등’ 공기 판다

    LG전자 ‘세계 1등’ 공기 판다

     LG전자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2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쾌적하고 건강한 공기에 대한 오랜 연구와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케어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에어컨에 이어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에어케어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에어컨과 제습기는 ‘휘센’ 브랜드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는 퓨리케어’ 브랜드로 이원화한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제품은 지금까지는 특별한 브랜드 없이 ‘LG 공기청정기’, ‘LG 가습기’로 불려왔는데 이를 퓨리케어라는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이다. LG전자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프리미엄 정수기에 대해서도 에어케어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해외에서도 퓨리케어 브랜드로 본격적인 에어케어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해외 시장은 지난 2013년 중국과 러시아, 중동 지역 진출 이래 현재 10개 국가로 확대된 상태다. 향후 3년 내에 해외 시장은 30개 국가로, 글로벌 판매량은 올해의 5배 수준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LG전자가 에어케어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은 글로벌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웃돌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형성 초기인 만큼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게 LG전자 목표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글로벌 론칭의 첫 단계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4종과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 5종을 이날 출시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미터)인 극초미세먼지(PM1.0)까지 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세균들이 기생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세 크기의 수분을 공급해준다. 가습기 수조 속 위생을 고려해 자외선(UV) 살균 기능도 추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G전자·화학, 사회적경제 조직에 10억 지원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에 매년 ‘통 큰’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승희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 사회적기업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공개경연대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조직에 기금을 전달했다. ‘LG소셜펀드’는 2010년 LG전자와 LG화학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MOU)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LG전자와 LG화학은 총 78개 사회적경제 조직 중 자문위원단의 평가와 청중 평가를 거쳐 총 1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 주택 개량 사업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돼 10억여원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이충학 부사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통큰’ 지원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 양사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승희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 사회적기업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공개경연대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010년 LG전자와 LG화학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MOU)의 일환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은 응모한 7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3차에 걸쳐 평가한 후, 이날 진행한 공개경연대회에서 청중 평가 점수를 반영해 최종 심사했다.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개량 사업 등을 진행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 15개를 최종 선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생 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도 발표했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양말 폐기물을 직조 예술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장상에는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되는 후원물품이 담긴 상자를 조립해 의자로 만드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충학 부사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스스 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구본무 회장 “변화의 흐름 읽고 기회 잡아야”

    구본무 회장 “변화의 흐름 읽고 기회 잡아야”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기회를 잡고, 한 번 잡은 기회는 반드시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구본무 LG 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0월 임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영진에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중국 경기 둔화와 함께 더욱 커지고, 글로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등 경영 환경이 급속히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냉엄한 현실을 인식하고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우리의 사업 방식과 연구·개발(R&D), 구매, 생산, 마케팅 등 주요 경영활동을 재점검해 개선해야 한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지 않는다면 근본적으로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가운데 성장의 기회는 분명히 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기회를 잡고, 한 번 잡은 기회는 반드시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가 ‘과거를 반성하여 미래를 대비한다’는 뜻을 담은 ‘징비록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구본무 LG회장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라”

    구본무 LG회장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라”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기회를 잡고, 한 번 잡은 기회는 반드시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구본무 LG 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0월 임원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영진들에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중국 경기 둔화와 함께 더욱 커지고, 글로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등 경영 환경이 급속히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냉엄한 현실을 인식하고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를 위해 “우리의 사업 방식과 연구·개발(R&D), 구매, 생산, 마케팅 등 주요 경영활동을 재점검해 개선해야 한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지 않는다면 근본적으로, 그리고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가운데 성장의 기회는 분명이 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기회를 잡고, 한 번 잡은 기회는 반드시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세미나에서는 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징비록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과거를 반성하여 미래를 대비한다’는 뜻을 담은 징비록의 역사적 교훈을 소개한 뒤, 기업 경영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을 얻으려면 과거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는 환경 변화는 물론, 자신 및 경쟁자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객관적 평가를 출발점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춰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G-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확산 MOU 체결

    LG-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확산 MOU 체결

    LG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문화 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캠페인이다. 김종덕(왼쪽) 문체부 장관과 하현회(오른쪽) ㈜LG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LG 제공
  • LG 석·박사 인재 51명 선발… 연암장학금 7억원 상당 지원

    LG그룹이 ‘인재는 곧 국가의 미래’라는 인식으로 1970년 시작한 석·박사 우수 인재 후원 사업을 46년째 이어 가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은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 연암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학문의 고른 발전을 위해 이공계와 인문계를 두루 선발하는 LG의 최장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대학총장 추천을 통해 이공계 30명, 인문계 21명 등 5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과 교재비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국내외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을 싣는 등 연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인재들이다.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은 “학문 연구에 전념할 기회를 잘 살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전력을 기울여 목표에 매진해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G 저신장 어린이 지원 21년…올해도 115명에게 ‘희망’ 선물

    LG 저신장 어린이 지원 21년…올해도 115명에게 ‘희망’ 선물

    중학생 김모(15)군은 전국 각종 체조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체조 유망주다. 그런 김군의 꿈을 가로막는 건 137㎝에 불과한 키다. 10세 아동의 평균 신장 정도인 김군은 체구가 왜소해 체력 저하, 피로감, 무기력 등에 시달리고 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김군은 성장을 위한 호르몬 치료가 필요했지만 엄두를 낼 수 없었다. 다행히 김군은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 웹사이트에 올린 사연 덕에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지원받게 됐다. LG는 김군과 같은 저소득 가정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1년째 유트로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호성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35명을 포함한 총 115명의 저신장증 어린이에게 약 10억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재단이 지원하는 유트로핀은 LG생명과학이 199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장촉진 호르몬제다. LG생명과학은 매년 유트로핀 매출액의 1% 이상을 LG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트로핀을 지원받은 어린이는 총 1096명이다. 재단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년 평균 4㎝ 미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재단의 유트로핀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2배(8㎝) 이상, 최대 6배(23㎝)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현회 LG 사장은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사업은 LG가 개발한 제품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LG그룹, 과감한 집중 투자로 세계 시장 선도

    [일어나라 한국경제] LG그룹, 과감한 집중 투자로 세계 시장 선도

    “미래 사업에 집중 투자하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위기 돌파를 위해 ‘잘하는 분야에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라고 늘 강조한다. 투자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얻어 ‘시장 선도’를 유지하자는 취지다. 이달 초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임원 세미나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하자”고 당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LG 측은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시장을 확대하자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LG는 주력 상품인 스마트폰과 TV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꾸준히 미래 주력 사업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아온 덕분에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일찌감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자동차 분야를 지목하고 2000년대 후반부터 계열사마다 전문 분야를 육성했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LG전자의 모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차량용 센서 등이 대표적이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G전자가 2013년 7월 VC(자동차 부품)사업본부를 설립하면서 ‘LG전자-LG이노텍-LG디스플레이-LG화학’으로 이어지는 전 계열사의 자동차 부품 체제가 구축돼 있다. LG전자 차 부품 부문은 1·4분기에 38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른 계열사들도 벤츠,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들의 차 부품 관련 총매출은 2013년 2조 4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 500억원으로 30% 가까이 뛰었다. 올해도 성장이 예상된다. 이 같은 성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뤄진 연구·개발(R&D) 투자에서 나온 것이다. 2013년 5조 4000억원, 2014년 5조 9000억원에 이어 올해는 6조 3000억원을 R&D에 투입한다. 이와는 별도로 국내 최대 연구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건설을 위해 올해에만 약 1조원을 투입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구본무 “승부 사업에 조직 온 힘 쏟아야”

    구본무 “승부 사업에 조직 온 힘 쏟아야”

    구본무 LG 회장은 7일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7월 임원 세미나에서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우리가 가져가야 할 과제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 실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LG 관계자는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시장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등 ‘시장 선도’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임원 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최근 대기업 사업장의 잇따른 안전사고를 의식한 듯 “사업장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내놨다. LG 관계자는 “경영진의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실천 의지가 산업재해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가족친화기업 특집] LG그룹, 사업장 28곳 친환경 어린이집 운영

    [가족친화기업 특집] LG그룹, 사업장 28곳 친환경 어린이집 운영

    LG는 여성 인력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1996년 서울 용산 사옥 인근에서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5월 현재 계열사별로 전국 사업장 28곳의 어린이집에서 1300여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다. 부모 중 1명이 해당 회사에 근무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한부모, 사내 부부, 맞벌이 직원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바닥재, 벽지 등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지난해에는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LG광화문빌딩에 28번째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303㎡(92평) 규모로 LG생활건강, 서브원 등의 입주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1~4세 자녀를 모집해 40여명을 돌보고 있다. LG생활건강과 서브원의 여성 직원 비율은 각각 50%와 20%가 넘는다. 이에 앞서 2013년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3층에 개원한 ‘LG사랑어린이집’은 575㎡ 규모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하우시스, LG상사 등 5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한다.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80여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 구본무 LG 회장 “고객가치 관점서 혁신을”

    구본무 LG 회장 “고객가치 관점서 혁신을”

    “고객 가치의 관점에서 제대로 혁신하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4월 임원 세미나에서 ”저성장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더욱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혁신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변화를 따라가는 데 급급하거나 혁신을 위한 혁신에 머무르는 기업들은 도태되는 게 냉엄한 현실”이라면서 “관행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전략과 혁신 활동을 시장 선도 관점에서 철저히 짚어 보고 고객 가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임원 세미나에서 혁신, 시장선도, 고객가치, 혁신 등을 주로 강조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시장 선도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원 세미나는 1995년 구 회장이 취임한 뒤 임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2~3개월에 한 번씩 열린다. 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 이날 임원 세미나에는 홍익대 경영대학 김한얼 교수가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과거의 경쟁이 제품·프로세스 혁신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G전자 세탁기 7년 연속 세계 1위

    LG전자 세탁기 7년 연속 세계 1위

    LG전자가 전 세계 세탁기 시장에서 2008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59개국에서 세탁기 브랜드별 매출액을 기준으로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12.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세탁기 중 드럼세탁기 부문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인 14.7%의 점유율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프리미엄급 LG세탁기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 국세청, LG화학 추징금 1000억 부과

    LG화학이 100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29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LG화학에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 LG화학은 추징금을 일단 냈고 이의신청 등 불복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측은 “세법 적용의 시각차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의 LG화학 본사에 조사 인력 30~40명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벌였다. 당시 LG화학은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혔으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됐다는 점에서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많았다. 정기 세무조사는 주로 조사1국이 맡는다. 세무조사는 6개월간 계속됐다. 국세청이 포착한 혐의는 LG화학이 LG하우시스를 분할하면서 법인세를 제대로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LG하우시스도 비슷한 시기에 세무조사를 받아 지난해 11월 추징금 200억원을 부과받아 납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가장 가벼운 노트북’

    ‘가장 가벼운 노트북’

    LG전자가 980g 무게의 14인치 노트북 ‘그램14’를 선보였다. 동급의 자사 노트북이 1.6㎏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무게다. LG전자는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년형 PC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그램14’를 비롯해 몰입감을 크게 높인 ‘곡면 일체형 PC’,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 등을 선보였다. 이날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은 단연 ‘그램14’였다. 이 제품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14인치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전작인 13.3인치에 비해 무게는 물론 13.4㎜ 두께를 그대로 유지했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가 적용됐다. 성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램14’에는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i7이 탑재돼 4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대비 그래픽 성능이 20% 이상 올라갔다. 고밀도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사용 시간은 10.5시간에 달한다. 가격은 CPU와 저장 장치 성능에 따라 151만~209만원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제품 전면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는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모두 19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마곡R&D센터 개발! 현대힐스테이트 에코동익, 분양문의 급증

    마곡R&D센터 개발! 현대힐스테이트 에코동익, 분양문의 급증

    마곡지구R&D센터의 개발계획이 가시권에 들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곡지구R&D센터는 지난 23일 마곡지구 내 입주 선도기업인 LG사이언스파크가 기공식 이후로 개발에 더욱 탄력이 더해지고 있다. LG사이언스 파크는 연면적 111만여m² (약33만7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8개동이 들어선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기존 LG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규모의 크기이며 이 곳에서 근무하게 되는 종사자는 4만 여명에 달하고 고용효과가 8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0개 계열사의 선행연구 조직이 2017년 1단계 준공 후,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5호선인 마곡역은 LG사이언스파크는 물론, 신세계몰, 강서세무소, 강서구청, 출입국관리소, 강서경찰서와 같은 주요기관들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마곡지구 최대 수혜 역세권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주)은 지하철5호선 마곡역 인근 상업용지 B6블록에 ‘현대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을 분양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 동이며 총 899세대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22㎡ (A타입)을 721세대로 구성되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마곡지구 랜드마크 오피스텔로서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3개 동으로 분리해서 설계했으며, 단지 주변의 연결녹지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및 보행환경이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1,2층은 상가로 연결되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세대 빌트인 풀옵션과 차별화된 수납공간을 선보였다. 현대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분양관계자는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이 위치한 5호선 마곡역 주변은 마곡지구 내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보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수요자보다 오피스텔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초기 공실 위험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02) 6434-0605
  • 현대힐스테이트 에코동익, 마곡 R&D센터 중심에 위치 ‘주목’

    현대힐스테이트 에코동익, 마곡 R&D센터 중심에 위치 ‘주목’

    현재 마곡지구R&D센터는 개발계획이 가시권에 들면서 분양문의가 더욱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지난 23일 마곡지구 내 입주 선도기업인 LG사이언스파크가 기공식을 가졌기 때문이다. LG사이언스 파크는 연면적 111만여m² (약33만7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8개동이 들어선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기존 LG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규모의 크기이며 이 곳에서 근무하게 되는 종사자는 4만 여명에 달하고 고용효과가 8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0개 계열사의 선행연구 조직이 2017년 1단계 준공 후,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5호선인 마곡역은 LG사이언스파크는 물론, 신세계몰, 강서세무소, 강서구청, 출입국관리소, 강서경찰서와 같은 주요기관들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마곡지구 최대 수혜 역세권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주)은 지하철5호선 마곡역 인근 상업용지 B6블록에 ‘현대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을 분양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 동이며 총 899세대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22㎡ (A타입)을 721세대로 구성되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마곡지구 랜드마크 오피스텔로서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3개 동으로 분리해서 설계했으며, 단지 주변의 연결녹지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및 보행환경이 조성돼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1,2층은 상가로 연결되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세대 빌트인 풀옵션과 차별화된 수납공간을 선보였다. 이에 분양관계자는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이 위치한 5호선 마곡역 주변은 마곡지구 내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보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수요자보다 오피스텔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초기 공실 위험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2) 6434-0605
  • 구본무 뚝심… LG에 ‘융복합 DNA’ 심다

    구본무 뚝심… LG에 ‘융복합 DNA’ 심다

    LG그룹이 23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의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2020년 완공 때까지 사업비 4조원이 투입되는 이 연구단지는 앞으로 LG전자·화학·생명과학·유플러스 등 10개 계열사 공동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연면적 111만여㎡) 부지에 건설되며 연구시설 18개 동이 들어선다. 연면적 기준으로 LG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존 연구소인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의 약 9배, 그룹 본사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이다. 2017년 1단계 공사 준공 이후 계열사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2020년 완공되면 전자·화학·통신과 에너지·바이오 분야의 연구인력 2만 5000여명이 일하게 된다. 또 융·복합 연구 기반의 제품·서비스 개발과 시장 발굴로 연간 고용창출 약 9만명, 생산유발 약 24조원의 경제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LG그룹은 전망했다.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구본무 LG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LG그룹이 연구단지에 파격적인 투자를 한 배경에는 하나의 기술·산업만으로는 격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묻어 있다. 구 회장이 기공식에서 “시장을 선도하려면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을 융·복합해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이런 고민을 반영한다. 구 회장은 지난해 9월 임원세미나에서도 “융·복합 정보기술(IT) 역량에 틀을 깨는 창의력으로 시장의 판을 흔들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2020년 완공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계열사 공통의 5~10년 단위 중장기 연구과제를 맡아 LG그룹의 차세대 캐시카우(주 수익원)의 바탕이 될 원천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지금 계열사 소속 30여곳의 연구기관들은 단기 연구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는 전자부터 화학, 통신, 에너지, 바이오까지 아우르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단지다. 삼성그룹이 1986년 종합기술원을 만들어 삼성전자·SDI·제일모직·정밀화학 등 계열사의 소재 연구를 하도록 했지만 대상 분야가 이번 LG사이언스파크에는 못 미친다. 해외의 기업 간 융·복합 연구단지로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첨단 연구단지 등을 꼽을 수 있지만 한 그룹 내 계열사들이 이런 규모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사례는 없다. 융·복합 연구란 예를 들어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영역의 기술이 만나 새로운 기술을 만들거나 하나의 기술이 업그레이드되는 ‘A+B=C나 A+B=A+’ 형태의 연구를 말한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 분야 바이러스 유전자 조작기술이 화학 분야 금속코팅기술을 만나 충전 효율을 높이는 ‘2차전지 양극 소재 기술’이 될 수 있다. LG그룹은 LG사이언스파크가 서울에 있다는 점 때문에 앞으로 국내외 우수 인력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들이 정부의 혁신도시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고 아직 다른 대기업들도 서울에 이렇다 할 연구기관을 세우지 못한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서초구 우면동에 1만명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내년 5월 완공)를 짓는 것도 우수 연구인력 확보 차원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