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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나가는 기업 2題/ 1위로 LG전자

    ‘LG전자 잘 나가네.’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이 화두로 던진 ‘1등 LG’건설에 LG전자가 실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국내외 경쟁사를 제치고 가전품목에서 월드베스트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연초 출시한 대용량 드럼세탁기 ‘트롬’이 1∼4월까지 4만여대가 팔려 시장점유율 74%를 차지했다.국내외 유력업체의 판매량보다 2배 이상 팔렸다. 나아가 LG에어컨 ‘휘센’은 국내 시장에서 47%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굳혔다.톱탤런트 황신혜의 기용이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해외에서도 450만대가 팔렸다.상반기 목표인 500만대 판매와 점유율 16%도 무난할 전망이다.지난 2000년부터 3년 연속 세계판매 1위 달성도 시간문제다. 엑스캔버스 PDP TV는 현재까지 7000여대가 팔렸다.경쟁사들이 PDP TV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아 점유율 집계가 어렵지만 LG전자는 최소한 60%는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엑스캔버스 프로젝션TV는 지난달 한때 7000여대의 주문이 밀릴 만큼 인기였다.앞서 LG전자는 KT아이컴의 비동기 IMT-2000 장비사업자 선정에서 우선공급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고위관계자는 “지난 1989년 창원공장의 대규모 파업 이후 삼성전자에 생활가전부문의 주도권을 빼앗긴 뒤 노사가 적극 합심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어 “올해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 사상최대인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 KT·LG전자등 엄청난 광고효과, 대표팀 후원사들 ‘기쁨 두배’

    ‘월드컵 8강,기쁨은 두배’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대 이상 성적에 대표팀 공식 후원사들도 덩달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월드컵 16강을 넘어 8강 진출로 광고효과가 기대이상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는 서울은행,아시아나항공,현대자동차,LG전자,KT·KTF,코카콜라,한국나이키 등 11곳.이 가운데 LG전자와 KT·KTF는 대표팀을 활용한 마케팅이 가장 돋보인다. LG전자는 대표팀 후원금으로 16억원을 지원,6000억원 가량의 광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달 26일에는 한국-프랑스 대표팀의 평가전을 후원함으로써 국내외에서 500억원의 광고효과를 본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월드컵 공식 스폰서를 맡은 KT·KTF도 상당한 이득을 봤다. LG전자 관계자는 “대표팀의 선전으로 기대 이상의 소득을 거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남은 4강전에서도 승리할 경우 광고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 베트남에 CDMA장비 수출

    LG전자는 동남아의 유망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 3500만달러 규모의 장비를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하는 장비는 제3세대 이동통신인 CDMA 2000 lx 시스템으로 음성 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각종 부가서비스도 가능한 최신형 전자교환 시스템이다.이 장비는 SK텔레콤,LG전자,동아일렉콤이 합작해 베트남 현지에 설립한 SLD사와 베트남 이동통신사업자인 사이공포스텔이 경영협력 방식으로 설립한 에스텔레콤사에 공급된다. 관계자는 “이번 장비 수출은 입찰에 참여한 캐나다의 노텔,일본의 NEC 등 세계유수 통신업체를 제치고 따낸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저비용 고효율 광고…짜릿한 월드컵 특수, 대기업을 위한 16강?

    ‘고맙다.16강!’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국내 대기업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일취월장하는 모습이 ‘붉은 악마’의 기세에 못지 않다. 대기업들은 국내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로 ‘대박’을 터뜨렸다.대외적인 위상도 급격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특히 IT(정보기술)·디지털 가전업계는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절호의 계기를 잡았다. ◇대기업 16강 마케팅 적중= 삼성과 LG,SK 3대 기업은 저마다 16강 진출의 세 주역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짜릿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16강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LG는 16강의 주역인 한국 대표팀,SK는 대표팀의 12번째 선수인 ‘붉은 악마’를 각각 후원하거나 광고모델로 선택한 덕분에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삼성은 삼성카드가 히딩크 감독을 일찌감치 광고모델로 점찍어 놓은 덕분에 ‘히딩크 신드롬’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LG전자는 한국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를 맡은 것이 16강 신화를 뒷받침한 이미지로 이어져 500억원 가량의 광고효과를낸 것으로 평가했다. SK텔레콤은 ‘비 더 레즈(Be the Reds)’ 캠페인이 국민적 응원으로 발전하면서 이를 광고에 활용,‘붉은 효과’를 높이고 있다. ◇대외 위상도 ‘쑥쑥’= 한국기업은 미국·일본기업이 침체의 늪에 빠진 사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면서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있다.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근 세계 IT(정보기술) 100대 기업에 삼성전자를 1위에 올렸다.델(5위),IBM(21위),MS(27위) 등 IT강호들의 퇴조와 대조적이다.SK텔레콤은 9위에 올라 지난해 160위에서 무려 151단계를 건너 뛰었다. KTF는 4위에 자리매김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달 발표한 세계 50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에서도 한국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체 시가총액에서 지난해 225위에서 일약 85위로 올라섰다. SK텔레콤(220위),KT(328위),한국전력(383위) 등도 급상승세를 탔다. ◇신용등급도 ‘껑충’=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신용등급 평가추이는 한국기업의 약진을 입증한다. 무디스는 지난 3일 삼성전자의 장기 회사채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로 올렸다.한국전력의 신용등급도 ‘BBB’에서 ‘BBB+’로 높였다.S&P는 국민·한빛·신한은행의 신용등급을 지난달 각각 상향 조정했다.무디스는 곧 포스코와 LG칼텍스정유의 신용등급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IT업계 세계적 관심= 외국의 관심은 주로 국내 간판기업인 삼성전자와 IT분야에 모아진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삼성전자에 대해 “매력적인 브랜드 지명도 구축에 성공했다.”며 “2년전만 해도 잘 몰랐던 기업이 지금은 최상위권에 진입중”이라고 평가했다. 홍콩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는 제3세대 이동통신 초기사업에 고전중인 일본과 달리 KT 등 IT기업이 기존 통신설비를 이용한 2.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대중화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팀 종합 ksp@
  • ‘16강 마케팅’ 경품 대박

    우리 대표팀의 역사적인 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경품 대박’이 터지게 됐다. 16강 마케팅에 나선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현금에서 상품권,자동차,가전제품,영화표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경품과 구입제품 할인혜택을 주게 된다. ◇경품 대박 쏟아진다= 기아자동차는 예정대로 지난해 12월 자사 차량 구입 고객중2002명을 뽑아 차량당 50만원(총 1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SK㈜는 뉴그랜저 XG 16대,피버노바 축구공 1600개,16억원 상당의 캐시백 쿠폰 및 외식 상품권,캐시백 포인트 등을 OK 캐시백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FnC코오롱은 16강 진출을 기념해 그동안 응모권을 접수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2002명을 뽑아 16만원씩을 나눠주는 16강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념해 대대적인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나 16강을 활용한 판촉행사 등은 아직 계획하지 않고 있다. LG전자도 축하광고와 함께 16강 진출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품의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통업계 이벤트 잔치=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이틀간 ‘16강 축하 파격 상품전’을 열어 숙녀캐주얼 및 스포츠,유아,신사정장 등 품목별로 인기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한다. 뉴코아백화점도 15∼16일을 ‘브랜드 데이’로 설정,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10∼30% 할인행사를 벌인다.애경백화점 구로점도 15,16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하루 1000명에게 5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5∼12일 삼성카드 구매고객 가운데 1만명을 추첨,1만원짜리 상품권을 나눠준다.홈플러스는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삼성카드로 물건을 산 고객 1600명을 선정해 최고 100만원까지 모두 5억원의 상금을 준다. LG홈쇼핑은 지난 5∼14일 구매고객 2000명을 뽑아 적립금 20만원씩을 지급하고 현대홈쇼핑은 15일 오전 6시 이후 한국팀의 경기가 열릴 때까지 10% 세일에 10% 적립금을 주는 행사를 벌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히딩크 CF업계 ‘귀하신 몸’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를 잡아라.’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선전하자 기업들이 이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미 히딩크 감독이나 안정환·유상철 선수 등을 모델로 쓰고 있는 기업들은 계약 연장을 통해 월드컵 이후의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이들의 모델료도 역대 최고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기업에서 가장 탐내는 인물은 단연 히딩크다.일부 기업들은 월드컵 이후 히딩크를 모델로 쓰기 위해 접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히딩크가 보여준 용병술은 어느 기업,어떤 제품이나 필요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현재 히딩크를 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은 삼성카드.‘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최근 대대적인 광고전을 펴고 있다.삼성카드는 지난해 5∼8월에도 단발성 광고모델로 등장시켰지만 당시는 효과가 크지 않았다. 히딩크와 삼성카드간 계약기간과 모델료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다만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박찬호가 받았던 8억원을 깰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안정환도 섭외대상 1호다.현재 소망화장품과 스포츠용품업체 푸마의 모델로 활동중인 안정환은 꽃미남의 외모로 10∼20대 여성팬들의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안정환의 모델료도 1억 5000만원 수준에서 2배 이상 뛸 전망이다. LG전자·코카콜라·리바이스청바지의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차두리·송종국·최태욱·최용수 등의 몸값 상승도 예상된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같은 업종이 같은 모델을 쓰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팀의 성적이 나오는 즉시 모든 업종에서 후속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월드컵 후원사 아닌 국내기업들 ‘16강 마케팅’ 중단 울상

    ‘지금이 좋은 기회인데…’월드컵 공식 후원사가 아닌 기업들이 안달이 났다. 1승 기원 이벤트 등으로 재미를 봤지만 16강 이벤트로의 확대가 여의치 않아서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월드컵 공식 후원사가 아닌 업체들이 월드컵 마케팅을 확대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한 ‘태클'을 걸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상당수 기업들이 16강 진출에 맞췄던 마케팅을 포기하거나 대폭 수정하고 있다. ●소송은 일단 피하고 보자= LG전자는 최근 전국 1000여개 대리점에 공문을 보내 16강을 뜻하는 ‘16’이라는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이나 ‘월드컵’이라는 용어를 이용한 경품이벤트 등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중국 등 해외법인이 자사제품 광고에서 ‘2002 FIFA월드컵’이라는 명칭을 쓰다가 지난달 FIFA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어 더욱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월드컵 마케팅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삼성전자는 16강 마케팅 또는 월드컵 마케팅을 준비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도 16강 마케팅 관련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붉은 악마를 후원하는 캠페인에서도 용어선택을 신중하게 하고 있다.자칫하면 FIFA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기 때문. 16강,8강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가 백지화한 업체도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지적이다. 안되면 골 마케팅으로 일부 유통업체들은 16강 마케팅 대신 골 마케팅으로 FIFA의 감시망을 피해가고 있다. 전자랜드21은 이달초부터 한국팀의 예선전 3경기에서 최다·최종 득점한 선수를 알아맞히는 이벤트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하이마트는 한국팀의 예선전 총 득점수를 알아맞히는 고객에게 최고 현금 1000만원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미국전 무승부도 한몫= 기업 이벤트 담당자들은 지난 10일 미국전 무승부를 아쉬워하고 있다. 만약 한국이 미국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면 월드컵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각종이벤트가 쏟아져 나왔을 것이란 설명이다. 가전업체 관계자는 “한국팀이 미국전에서 승리했다면 16강 이벤트는 한물가고 8강이나 4강을 내세운 이벤트가 나왔을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FIFA도 월드컵흥행을 위해서라도 기업들의 각종 이벤트를 무조건 단속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LG전자 인터넷사이트 통합 운영

    LG전자는 10일 제품 브랜드별로 달랐던 인터넷사이트를 대표사이트인 ‘www.lge.co.kr’로 통합,온라인 마케팅 기반을 강화했다.
  • 정보문화의날 공로자 포상

    제1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이 정보통신부 주최로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양승택(梁承澤) 정통부장관을 비롯한 정보통신 관련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치사에서 “정부는 ‘e코리아 비전 2006계획’에 따라 2006년까지 국가정보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민들이 정보화의 기본적인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올 상반기에 1000만명의 정보화 교육을 차질없이 매듭짓고 하반기부터 실생활에서 활용가능한 2단계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국가정보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정보문화상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관호(宋官浩·50) 한국인터넷 정보센터 원장이 동탑산업훈장,김규수(金圭洙·59) 포스코경영연구소 e비즈니스 센터장과 이상훈(李尙勳·47) KT연구개발본부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대통령 표창= 이재규(51·한국과학기술원 교수),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육군중장류해근),신광우(45·한국정보문화센터 정보격차해소사업단 단장),정상조(43·서울대 교수),송명원(42·한국전산원 국가정보화센터 부장) ●국무총리 표창= 이문호(57·전북대 교수),이재일(39·한국정보보호진흥원 평가인증사업단 팀장),정준현(44·선문대 교수),한세억(40·탐라대 교수),성환일(45·정보통신부 공무원),이건(44·LG전자 부장),이낙연(60·현대정보기술 상무) 강충식기자 chungsik@
  • 北이동통신 남북 공동추진

    남북한 당국이 북한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벌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부터 닷새간 평양에서 가진 남북간 첫 통신회담에서 이같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우리측은 이 회담에서 북한 평양 및 남포 일원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 MA) 방식의 휴대폰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국제 관문국 고도화를 위해 국제전화 회선 증설과 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포함시키자고 제의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한달 안에 평양이나 중국 베이징에서 2차 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담은 북측의 제의로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방북단장인 변재일(卞在一)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은 “공동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상업적 기반에서 사업을 추진하자고 북한측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변 실장은 참여 기업과 관련,“우리측에서는 KT·SK텔레콤·삼성전자·LG전자·현대시스콤이 참여하고 북측에서는 조선체신회사가 대상이 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변 실장은 구체적인 사업 시기 및 규모 등에 대해 “앞으로 협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사업의 실질적인 진행을 위해 북한의 통신법규 및 구체적 통신환경에 관한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업종별 월드컵 특수 명암, 가전·통신’웃고’…관광·항공’울고’

    지구촌 축제인 한·일 월드컵이 9일로 개막 10일째를 맞았다.조별리그 성적에서출전국별로 희비가 교차한 것처럼 월드컵 특수(特需)에서도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렸다.가전·이동통신·식음료 등 업종은 월드컵 기간에 줄곧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반면 관광·숙박업·유흥주점 등은 때아닌 한파로 고전하고 있다.경제적 파급효과를 중간 점검한다. ●희희낙락 가전업계= 월드컵 경기를 더욱 크고 생생한 TV화면으로 보려는 소비심리가 그대로 매출에 반영됐다.특히 한국팀이 월드컵 개막이전 열린 평가전에서 선전,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가전특수를 뒷받침했다. 지난달 디지털TV 전체판매량이 5만대,이달 판매예상치가 5만5000대로 4월 판매량(2만 8000대)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PDP-TV 판매가 4월보다 2.5배,프로젝션TV는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LG전자도 PDP-TV가 70%,프로젝션TV는 120%,브라운관 TV가 27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월드컵 개막이후 연일 폭주하는 주문에 밀려 오후 10시까지 잔업근무와 토요일 근무를 통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심지어 납기를 맞추기 위해 30여명으로 ‘월드컵 출고반’ 태스크포스팀까지 구성했다. ●뜻밖의 대박 이동통신= 16강 진출 등을 내건 현금마케팅과 붉은악마 응원단의 후원이 연일 상한가다. 단말기 보조금 중단으로 줄어든 이동통신 가입자수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SK텔레콤은 한국팀이 1골을 넣을 때마다 10만원씩,최대 30만원을 1만3명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월 평균 200억원 가량의 통화료 수입을 올리게 됐다.행사기간에 43만8000명의 신규가입자가 생겼기 때문이다. SK는 이번 행사에 7억 5000만원의 보험료만 냈다.또한 붉은악마의 붉은색 응원 티셔츠를 8만장 나눠주는데 2억여원을 들였지만 티셔츠에 새겨진 011의 광고효과는 1000억원대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KTF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32억원을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행사 참가자가 2만 2000명에 달해 KTF는 이들로부터 월평균 8억원의 통화료 수입을 얻게 됐다. 공식후원사인 KT는 경기장 펜스에 표시된 자사브랜드가경기마다 최소 15분씩 TV화면에 노출돼 1조 9000억원에 달하는 광고효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갈증해소 식음료업계= 음료업계와 생수업계도 쏠쏠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다.5월부터 9월 초사이가 전통적인 성수기임을 감안해도 월평균 매출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났다. 야외응원 열기가 불을 뿜으면서 생수의 하루판매량이 소형 PET병(500㎖)기준으로 100만병이상 늘었다. 공식 후원업체인 코카콜라도 판매량이 50%가량 늘었다.히딩크 감독이 폴란드전 승리후 마시는 장면이 방영된 파워에이드 ‘골드피버’는 다음날부터 이마트 등 할인점 판매량이 10∼15%가량 증가했다. ●울상 관광업계= 관광업계는 좀처럼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호텔의 객실예약이 지난해 동기보다 10∼20% 줄었다.일본 관광객이 30%이상 준 대신 이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던 중국 관광객이 예상보다 3만∼4만명이 적은 6만∼7만명에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항공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대한항공은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한·일노선 탑승률이 지난해 동기보다 낮은 53%선에 그쳤다.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탑승률은 예년 수준(51.6∼63.8%)을 유지했으나 국제선은 57.5∼69.9%로 예년보다 다소 낮아졌다. 여행업계는 월드컵 특수를 사실상 포기했다.FIFA의 지나친 규제로 경기장 입장권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이렇다할 월드컵 마케팅조차 펼쳐보지 못한데다 씀씀이가 큰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준 탓이다. ●소비패턴 맞추는 유통업계= 백화점,할인점 등은 쇼핑시간대가 경기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점을 감안,폐점 및 반짝세일 시간을 수시로 조정하고 있다.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덕분에 맥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롯데마그넷 영등포점은 지난 4일 한국팀이 폴란드에 승리한 날 밤늦게 몰려든 고객 때문에 밤 11시의 폐점시간을 30분 늦추기도 했다.일부 할인점은 저녁 시간에 맞췄던 반짝세일을 월드컵경기 시작전인 오후 3∼4시쯤으로 앞당겼다. 룸살롱과 고급 단란주점도 손님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업계와 영화·연극 등 공연업계도 월드컵 기간내내 울상을 짓고 있다. ●경제효과= 당초 한국개발연구원(KDI)는 3조 5000억원의 지출을 통해 5조 3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35만명의 고용효과를 낳을 것으로 분석했다.여기에 1승으로 모두 14조 3000억원의 직·간접효과를 기대했다.현대자동차의 경우 경기장 펜스광고로 최대 100억달러어치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효과를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 축구 대표팀의 선전은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경제회복의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점이 가장 큰 무형의 파급효과로 꼽힌다. 산업팀 종합
  • 증권가 ‘히딩크식 투자’ 유행

    한국팀의 월드컵 대회 16강 진출 꿈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증권가에도 ‘히딩크식 투자’바람이 불고 있다.애널리스트들은 축구용어를 활용한 기발한 ‘월드컵식 해설’로 월드컵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히딩크식 뚝심 투자를 배우자= 경제전문 인터넷신문 머니투데이는 최근 히딩크의 독특한 축구경영학을 주식투자에 접목한 ‘히딩크 투자법’이란 흥미로운 글을 실었다. [스타만 보지 말라] 스타를 중시하기보다는 무명 선수들을 대거 발굴한 히딩크의 용병술을 염두에 둬라.남들이 쳐다보지 않는 성장주에 관심을 가져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돈은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번다] 히딩크는 대표팀을 맡은 뒤 1년반동안 실력이 수준에 오르기까지 끈질기게 기다렸다.시장이 아무리 흔들려도 참고 기다려라. [기초체력이 중요하다] 폴란드전 승리의 비결은 강화된 기초체력에 있었다.재무구조·수익성 등 ‘기초체력’이 튼튼한 종목을 골라라. [수비가 강해야 한다] 축구에서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를 잘해야 이길 수 있다.안되겠다 싶을 때 손해를감수하면서 과감하게 팔아치우는 손절매는 좋은 수비에 해당된다. ●증시 분석도 축구처럼= 대신증권 함성식 연구원은 8일 ‘미드필드를 장악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드필드는 수비의 시작이자 공격의 핵심”이라며 “주식시장에도 미드필드 종목군이 있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하락장세의 조정을 거쳐 반등가능성이 높고 가격메리트가 큰 종목▲KOSPI 200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 ▲월드컵으로 인해 대한민국브랜드 가치와 동반 상승하는 종목들을 ‘미드필드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대표적 미드필드 종목은 호남정유·LG화학·삼성전기·포스코 등.지금처럼 조정장세에서 이런 종목을 선점해야 향후 반등에 대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증권은 몇몇 종목을 축구선수들의 포지션에 비유했다.한국증시를 최전방에서 이끄는 삼성전자·LG전자·CJ39쇼핑은 ‘공격진’,지수를 견고하게 받치는 LG화학·SK텔레콤 등을 ‘미드필드’,외국인 매매에 유연한 삼성SDI·포스코 등을‘수비진’,최후의 보루역할을 하는 한국전력은 ‘골키퍼’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월드컵을 對중국 마케팅 기회로”

    월드컵을 계기로 기업들의 중국 마케팅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 제주도에서 열린 중국과 브라질 월드컵 경기에 앞서7일 중국 IT분야 주요딜러들을 초청,제주 그린빌라 호텔에서 ‘LG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디지털차이나 리친(李勤)총재,상해 잉러(永樂) 총재단 등 중국 현지딜러 250여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지난 2월부터 중국 축구협회와 공동으로 ’2002 LG전국 치우미(球迷)총동원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SK는 중국내 정보통신 관련 주요인사 40여명을 초청,오는 13일 상암구장 스카이박스에서 중국-터키전을 관람토록 할 예정이다. 리롱롱(李榮融)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주임(장관급)과 리닝 우호연락회 부회장,리앙씨앙 우호연락회 비서장,리우야쪼우 중국작가협회 이사,치 밍위생부 과기교육국장,왕티엔이 중실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5000여명의 응원단을 한국에 보낸 ‘산싱 중구어 치우미(三星中國 球迷)’단독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데 이어 반도체와 가전,정보통신분야의 중국주요 거래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키로 했다. 포스코는 개막전때 중국 상해보강 쉬따주안(徐大銓)회장을 초청한데 이어 지난 4일 무한강철 사장 일행과 중국 거래선 관계자 160명을 초청,중국-코스타리카전 관람과 광양제철소 방문을 주선했다. 박건승기자 ksp@
  • LG전선 ‘사이버 신문고’ 개설

    LG전선은 7일 ‘사이버 신문고’를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3000여개 협력업체가 제품에 대한 건의나 불만사항,부당한 반품을 비롯한 거래관계의 개선사항을 비공개로 토로할 수 있다. 등록된 글은 e-메일을 통해 LG전선 공정거래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되고 해당사항의 처리결과도 최단시간에 게재자에게 자동 송부된다.
  • 월드컵 경품이벤트 효과 만점

    ‘월드컵 경품 이벤트로 대박이 터졌다.’ 2002 한·일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소비자에게 경품의 행운이,기업에게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생색도 내고 실속도 챙기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소비자들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상금이나 제품을 추가로 받게돼 반기고 있다.서로 남는 장사인 셈이다. ●이동통신업체,꿩먹고 알먹고=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난달 애니콜 단말기를 구입해 011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톱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이들 고객중 1만3명을 뽑아 한국팀이 1골을 넣을 때마다 1인당 10만원씩,최고 30만원을 지급한다.한국팀이 모두 3골을 넣으면 지급되는 상금은 30억90만원이다. 이번 행사기간에 25만명의 고객이 애니콜 단말기로 011에 가입했다.이들이 향후월 1만원씩만 통화료를 내도 한달에 매출만 25억원이 늘어난다.장기적으로 엄청난 이득이다. KTF도 지단달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팀이 1골차로 이기면 8만원,2골차로 이기면 16만원,16강에 진출하면 추가로 16만원을 지급해 1인당 최고 32만원을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신규 가입고객은 2만 2000여명.KTF의 가입자당 월매출이 4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신규 고객으로 인한 월매출 증가는 이번 행사의 보험료로 지급한 5억원의 두배에 가깝다.한달이면 본전을 뽑고 남는다. ●가전업체,최고 270% 판매증가= LG전자는 지난달 HD급 플라톤TV를 산 고객들에게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21인치 TV를 보너스로 한대 더 주는 ‘따라오는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이 행사동안 LG전자는 HD급 플라톤TV를 평소보다 270% 가량 더 판매했다. ●잠재고객도 확보한 유통업체= 현대홈쇼핑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상품 구입 금액의 50%를 돌려주는 ‘월드컵 첫 승 기념’ 행사를 열어 248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평일 매출 22억원을 감안할 때,무려 6배 가량이 늘었다.고객수도 이틀 동안 10만여명으로 평소보다 5배 가량 증가했다. LG홈쇼핑과 CJ39쇼핑도 구매 고객들에게 수십만원대의 적립금을 돌려주는 행사를 열어 평일보다 10∼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유통업체가 월드컵 기간에 고객들에게 제공한 경품규모는 모두 100억원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유통업체들은 경품에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매출 신장세에 따른 이익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충식 김경두기자 chungsik@
  • 디지털 영상 가전품 ‘대박’

    디지털 가전시장이 월드컵에 힘입어 폭발적인 신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IT(정보기술) 월드컵’ 주최국답게 월드컵 특수가 최첨단 디지털 가전산업을 중심으로 불을 뿜고 있는 것이다.대형 디지털TV는 월드컵 경기를 더욱 생생한 화면으로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끈다.브라운관 공급업체들도 덩달아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디지털카메라와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업계도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디지털TV 인기 상한가= 지난달 디지털TV 판매량은 전월보다 2배 이상 늘었다.이달 들어서는 재고가 바닥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프로젝션 TV ‘파브’(47∼65인치) 1만 2000대를 팔아치웠다.지난 4월보다 곱절 늘었다.벽걸이TV도 전월보다 2배 증가한 800대 가량을 판매했다. LG전자는 프로젝션 TV와 PDP TV의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120%,70% 늘어났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월드컵 특수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를 집중적으로 게재하고 있다.”며 “한국팀이계속 선전할 경우 디지털TV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라운관업계도 국내외 주문이 쏟아지면서 업체마다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화질이 우수한 평면 TV의 경우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 1분기보다 판매량이 10∼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카메라도 판매 급증= 업체들이 올들어 저렴하고 간편한 ‘보급형’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0% 이상 급증했다. 삼성테크윈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6만여대를 팔아 지난해 전체 판매량(5만대)을 이미 넘어섰다.월드컵 특수를 겨냥,신모델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기 때문이다. 올림푸스 한국은 올들어 디지털카메라 부문 매출이 월 평균 70∼80억원 정도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TFT-LCD는 ‘밀리언 셀러’돌파= LG필립스LCD는 지난달 12인치 이상 중대형 TFT-LCD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중대형 LCD시장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른 모니터용 18.1인치 제품과 월드컵 특수 영향으로 TV용 LCD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삼성전자도 지난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0.4인치 이상 중대형 TFT-LCD의 판매량이 100만대를 웃돌았다. 김경두기자 golders@
  • LG전자 ‘IT 체험관’개설

    LG전자는 5일 해외 귀빈(VIP)과 정보통신 사업자들에게 자사의 휴대폰 전화기·시스템을 소개하는 IT(정보기술) 체험관을 안양연구소에 개설했다.방문객이 직접 LG전자의 비동기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cdma2000 1x EV-DO 단말기와 시스템을 이용,동화상으로 통화할 수 있다.
  • 20개 대기업 임원 보수한도

    대기업 임원의 연간 보수한도액이 1억 9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4일 월간 현대경영에 따르면 100대 상장기업의 지난해 임원 1인당 보수한도액은 평균 1억 9139만원이었다. 보수한도액은 각사 회계보고서 임원의 연간 보수총액을 임원수로 나눠 산출했다. 삼성전자가 1인당 평균 보수한도액이 35억 7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삼성SDI와 SK텔레콤은 각각 12억 4300만원과 6억 7000만원으로 2,3위를 차지했다.제일모직(5억 8905만원)과 삼성엔지니어링(5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삼성물산(4억 6000만원),삼성중공업(4억 2700만원),LG CI(3억 6800만원),LG전자(3억 2000만원),삼보컴퓨터(2억 9750만원)가 상위 랭킹 10위에 들었다. 상위 20개사의 임원 1인의 평균 보수한도액은 5억 3163만원이었다. 100대 기업들의 지난해 임원 보수총액은 2741억원으로 전년의 2476억원보다 265억원 증가했다. 박건승기자
  • 남북한 통신분야 첫 회담

    남북한 통신분야 첫 공식 회담이 평양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는 3일 변재일(卞在一)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당국자 3명과 국내 5개통신업체 관계자 5명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이 이날 출국,중국 베이징을 거쳐 4일 북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신업체들은 SK텔레콤,KT 등 통신서비스 업체 2곳과 삼성전자,LG전자,현대시스콤 등 통신장비업체 3곳으로 구성됐다. 방북단은 북한의 통신분야 당국자들과 이동전화사업 등 북한의 통신산업 전반에대한 회담을 갖고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방북단은 특히 남북이 통신설비를 중복투자를 하지 않고 서로 협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기자
  • 국내 CEO 14명 ‘경영철학서’ 대학교재로 사용한다

    국내 최고경영자(CEO)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분석한 대학교재용 책자(사진)가 나왔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회장 朴光緖 순천향대 교수)는 국내 주요CEO 14명의 생애와 업적,경영철학을 담은 600여쪽 분량의 ‘한국을 빛내는 CEO’를 3일 발간했다. 해당CEO는 ▲대상그룹 고두모(高斗模)고문 ▲LG전자 구자홍(具滋洪)부회장 ▲백제약품 김기운(金基運)회장 ▲유한양행 김선진(金善鎭)사장 ▲동원그룹 김재철(金在哲)회장 ▲이스텔 서두칠(徐斗七)사장 ▲SK그룹 손길승(孫吉丞)회장 ▲한미은행 신동혁(申東爀)회장 등이다.또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兪相玉)회장 ▲우리금융 윤병철(尹炳哲)회장 ▲현대건설 이명박(李明博) 전 회장 ▲삼성생명 이수빈(李洙彬)회장 ▲중외제약 이종호(李宗鎬)회장 ▲미래산업 정문술(鄭文述) 전 사장의 경영철학도 소개됐다. 이 학회 박회장은 “참된 기업가의 철학과 경험을 조명하고 후배 경영인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며 “순천향대에 이어 한양·원광대에서도 교재로 곧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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