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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시장 터치스크린 ‘주목’

    |바르셀로나(스페인) 정기홍특파원|휴대전화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인 ‘터치스크린’이 스페인의 ‘3GSM 세계회의 및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터치스크린이 그동안의 ‘슬림’ 트렌드 시장을 빠르게 바꿀 것이란 섣부른 전망도 나온다. 터치 트렌드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LG전자는 프리미엄급인 ‘프라다폰’에, 삼성전자는 ‘울트라스마트폰’에 터치스크린을 채택, 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터치스크린을 LG 제품의 한 테마로 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사의 초콜릿폰·샤인폰 등에 채택, 최근 논쟁의 단초를 제공한 것을 의식한 듯 터치스크린에 ‘감성’ ‘프라이드’란 고급스러운 단어를 붙였다. 이어 논쟁거리를 제공한 만큼 리딩도 해나가겠다고 했다. 타이거 우즈가 골프 인구를 엄청 늘린 것과 이를 비유했다. 프라다폰은 12㎜의 초슬림 바타입에 MP3 플레이어 기능 등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기능이 작동된다. 삼성전자의 ‘울트라스마트’(F700)는 이보다 더 나아갔다. 단순 터치 방식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스크린의 상하좌우를 밀고 당기며 작업할 수 있는 ‘드래그 앤드 드롭(Drag&Drop)’ 방식을 채택했다. 또 최근 프라다폰을 거의 베꼈다며 논란을 불러온 미국 애플의 아이폰(6월 출시 예정)은 단말기 방향에 따라 가로 세로 화면 자동전환, 멀티 터치, 스크롤 등 다양한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hong@seoul.co.kr
  • 국경없는 ‘휴대전화결제’ 시대

    국경없는 ‘휴대전화결제’ 시대

    |바르셀로나(스페인) 정기홍특파원| KTF의 3세대(3G) 서비스 가입자는 올 연말이면 해외에서 상품을 살 때 휴대전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세계 시장에서 3G 서비스를 주도하는 GSM협회는 13일 KTF가 제안한 ‘모바일 결제(M-Payment)’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싱귤러 와이어리스,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도코모, 노르웨이 텔레노르 등 주요 글로벌 업체가 참여한다. 이로써 KTF는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WCDMA·3세대)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F는 3세대 해외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KTF가 주도했다 GSM협회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3GSM 세계회의 및 전시회’에서 KTF가 제안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협회 차원의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GSM협회는 3G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장비·단말기업체 등 세계 888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KTF와 ▲미국 싱귤러 와이어리스 ▲중국 차이나 모바일 ▲일본 NTT도코모 ▲노르웨이 텔레노르 ▲남아공화국 MTN ▲스웨덴 텔리아소네라 ▲이탈리아 텔레콤 이탈리아 ▲이란 MCI ▲캐나다 로거스 와이어리스 ▲터키 튀르크셀 ▲필리핀 스마트커뮤니케이션스 ▲러시아 빔펠콤 ▲덴마크령 패로 제도의 아일랜드 KALL 등 총 14개 이동통신 사업자가 참여한다. 조영주 KTF 사장은 “GSM협회가 한국에서 이 모바일 결제의 우선 모델을 정립해 시범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서 “WCDMA 서비스 등 한국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석오 홍보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어디서나 상품 등을 구입할 때 휴대전화로 결제가 이뤄진다.”면서 “프로젝트를 제안한 KTF가 리더로서 주도하고 한국에서는 연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사용하나 휴대전화 안에 탑재된 SIM(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가입자 인증 모듈),UICC(Universal IC Card)에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기능을 부여한다. 휴대전화와 결제 시스템을 직접 접촉시키지 않는 비접촉 방식으로 결제를 하는 형태로 스쳐주기만 하면 돼 이용하기에 간편하다. GSM협회는 지난해 비접촉식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s·10m 이내의 이동통신 단말기, 가전제품,PC간 데이터 호환을 지원하는 무선 근거리 통신방식)의 적용을 발의해 이번에 채택됐다.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인 LG전자가 시범서비스 단말기를 공급하며 신용카드사 마스타카드 등이 협력한다.GSM협회 관계자는 “이 방식의 모바일 결제가 휴대전화를 생활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하는 데 기여하고 이동통신 고객은 물론 은행, 신용카드사, 유통업계에까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모바일 결제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가 1200만대 이상 보급돼 있으며 각종 매장에 8만대의 결제기가 설치돼 있어, 시범서비스 국가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hong@seoul.co.kr
  • “명품 전략으로 세계시장 뚫는다”

    |바르셀로나(스페인) 정기홍특파원|“(우리의) 고급 디자인 폰들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주목을 받는 ‘프라다폰’은 지불할 용기가 있는 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팔겠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3GSM 세계회의 및 전시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프리미엄급인 샤인폰과 프라다폰을 시장 공략의 무기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특히 프라다폰은 최상류층을 타깃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세계시장에서 7800만대의 휴대전화를 팔겠다고도 덧붙였다.안 본부장은 LG전자의 휴대전화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그의 이같은 자신감은 초콜릿폰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이미지가 시장에 먹혀들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안 본부장은 “지난해 터치스크린과 디자인 감성을 내세운 초콜릿폰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올 상반기에 ‘텐밀리언(1000만) 셀러’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가 제시한 프리미엄 전략은 시장을 계층별로 세분화하고 차별화해 파고드는 것이다. 따라서 초콜릿폰과 비슷한 프리미엄급 단말기도 100달러 가격대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갖고 싶어도 못 사는 고객에게 ‘느낌’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럽에선 프리미엄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신흥시장은 인도 등 거점국가에 집중할 것”이라며 “모토롤라의 레이저와 같은 메가히트 제품을 내놓아 물량확보와 수익창출이라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870만대의 휴대전화를 공급했고, 올해는 1400만대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안 본부장은 “세계 12개 주요 이동통신업체의 단말기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3세대포올(3G For All)’ 참여는 단기적으로 3G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수 있고 향후엔 3G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LG전자는 이번 ‘3GSM 세계회의 및 전시회’에서 ‘3G 포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그는 ‘3G 포올’에 저가폰이 공급돼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기업인으로서 수익성 없는 일을 할 수 있겠냐.”면서 “3G폰 공동구매건은 수익이 보장되는 범위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hong@seoul.co.kr
  • LG전자 3세대 휴대전화 단말기 이통사연합 ‘GSMA’에 단독 공급

    LG전자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연합인 ‘비동기식 이동통신사업자 연합’(GSMA)이 추진한 3세대(G) 휴대전화 단말기 공동 구매 프로젝트에서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GSMA는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3GSM 세계회의’에서 ‘3G 포 올’프로젝트의 수상자로 LG전자를 단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GSMA가 전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3G 서비스를 조기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최종 공급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LG-KU250’은 15㎜ 두께의 슬림한 막대(Bar) 타입이다. 영상통화, 고속 인터넷 접속, 멀티 태스킹 및 블루투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오는 4월부터 해당 이동통신사를 통해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제품 공급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아 연내 1000만대 이상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3G폰 시장에서 한발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GSMA는 보다폰, 허치슨, 싱귤러, 오렌지,T모바일, 텔레포니카, 텔레콤이탈리아,KTF 등 12개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속해 있다. 전세계적으로 총 6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의 앞선 첨단 3G 기술력과 그간의 비즈니스 경험을 입증받아 기쁘다.”고 말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부고]

    ●정연우(서울신문 김해 내외지국장)씨 모친상 12일 김해현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5)331-7565●여창욱(LG전자 영국런던법인 과장)은정(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민씨 모친상 전주용(미국 미시간대 박사)김백규(아트멜코리아 과장)씨 빙모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787-1512●박상윤(영풍가구 대표)씨 모친상 이충남(동아꿈나무재단 사업국장)김재남(북솔레 대표)이상훈(동작고 교사)씨 빙모상 12일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32)466-1806●김병욱(청주시 평생학습지원담당)씨 빙모상 12일 제천 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644-4499●김익수(사업)덕수(더존다스 상임고문)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8
  • 세계는 ‘지적재산권 전쟁중’

    LG전자는 12일 중국 1위 TV제조업체 TTE와 지주회사인 홍콩의 ‘TCL 멀티미디어 테크놀로지 홀딩스’를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특허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유는 TTE가 디지털 TV 채널제어기술, 프로그램 등급에 따른 TV시청 제어기술 등 TV관련 LG전자의 특허 4개를 침해했기 때문이다. 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은 “TTE측이 회사의 중요 자산을 침해했다.”며 “지난 2005년부터 특허협상을 진행했으나 진전이 없어 부득이 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삼성전자·하이닉스 美·日서 소송 당해 반대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은 지난 2일 미국의 앤비크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을 당했다. 앤비크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우리의 특허기술을 도용한 일본 니콘의 장비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앤비크가 니콘을 압박하는 전술”이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 역시 지난달 초 일본 도시바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도시바는 “음악과 사진을 저장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관련된 특허 2개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하이닉스를 상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지적재산권 보호 전쟁은 첨단산업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중국 선양(瀋陽)에서 ‘래미안’ 상표를 도용한 ‘선양래미안부동산 개발유한공사’에 대해 최근 중국 정부는 상표권 침해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1060만위안(약 12억원)의 벌금을 내도록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4년간 치밀하게 대응한 결과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고 외국기업의 손을 들어준 사례는 미국 스타벅스, 일본 혼다 등 손꼽을 정도다. 특히 12억원이나 되는 벌금 부과는 지금까지 알려진 상표 무단도용행위에 대한 벌금 중 최고라고 한다.●기업들 특허전문 조직 신설·인력 보강이처럼 국내 기업과 외국기업들의 ‘총성없는 전쟁’인 지적재산권 분쟁이 한창이다. 업계 관계자는 “21세기 정보지식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적 재산권 강화는 경쟁 우위의 원천이자 국가 경쟁력의 척도”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소송 건수가 늘어나자 지난해 초에는 ‘특허전담 최고책임자(CPO)’ 조직을 신설, 특허 출원뿐만 아니라 기술 보호와 상표 침해 단속 및 소송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허전담 인력을 2010년까지 4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건의 굵직한 특허관련 소송을 진행했다. 앞으로 변리사 등 특허전문 인력을 25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특허거점을 구축해 지역전문가를 양성, 특허 및 관련 소송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한눈에

    |바르셀로나(스페인) 정기홍특파원|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흐름과 서비스 발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3GSM 세계 회의 2007’행사가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다. 15일까지 계속되는 행사에는 통신관련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세계 이동통신의 대표적 단체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도하는 GSM 협회 회원사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에는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으로 무장한 ‘스마트폰’과 ‘4세대 기술’이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행사에는 세계 통신업계 거장들이 모두 집결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을 비롯해 조영주 KTF 사장,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도 참석했다. 페트리샤 루소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 회장, 로네 오베르만 독일 T모바일 대표, 산지브 아후자 프랑스 오렌지 그룹 대표, 칼 헨릭 스반버스 스웨덴 에릭슨 대표, 아런 사린 영국 보다폰 대표 등도 참석했다. 조영주 사장은 ‘이동통신사의 혁신적 서비스와 그 역할’이란 주제로 개막날 기조연설을 한다.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뿐만 아니라 장비업체·콘텐츠 제공업체·엔터테인먼트 업체 등도 총출동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와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이 참가했다. 신제품들도 속속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전략 제품으로 시장에 내놓을 ‘울트라에디션Ⅱ’ 휴대전화 4종을 공개한다. 또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를 이용한 다중입출력기술(MIMO)을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프라다폰과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 떠오른 ‘3G LTE’기술을 시연한다.3G LTE는 통신장비 전략 파트너인 노텔과 공동으로 개발한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상·하향 각 20Mbps가 가능하다.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의 글로벌 제휴도 주목된다.SKT는 12일 동남아 사업자들과 3세대 글로벌 로밍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KTF가 12개 해외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3세대 단말기 공동구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LG전자와 노키아가 최종 후보에 올라있지만 LG전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첨단 기술의 향연장인 바르셀로나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hong@seoul.co.kr
  • [사외이사 도입 10년(上)] 공무원 출신 30%… 국세청·공정위·금감원 ‘빅3’

    [사외이사 도입 10년(上)] 공무원 출신 30%… 국세청·공정위·금감원 ‘빅3’

    정부가 대기업 오너들의 독단적인 경영을 견제하고, 경영진의 전문성 등을 보완하기 위해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는다.1998년 2월 이후 사외이사 수가 늘고 활동도 활발해졌지만 정작 경영감시·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은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함께 시가총액 기준 50대 기업 사외이사 276명의 직업과 지배주주와의 관계 등을 심층분석, 사외이사제도의 현주소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2차례에 걸쳐 나눠 싣는다. 50대 기업 사외이사를 차지하는 최대 직업군은 공무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총 83명으로 시가총액(지난 연말 기준) 50대 기업 사외이사 276명(2006년 9월 말 기준)의 30.1%를 차지했다. 다시 말해 50대 기업 사외이사 10명 중 3명은 공무원 출신인 셈이다. ●관료·법조계 출신 35% 차지 83명을 분석해 보면 정부 부처의 관료 출신이 57명이고 나머지 26명은 판·검사 출신이다. 관료 출신 중에서는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 출신 사외이사가 22명이나 된다. 재조 경력이 없는 변호사를 포함하면 법조계에서는 39명이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즉, 재조 경력이 없는 변호사까지 더한, 관료와 법조계 출신은 96명(34.8%)에 이른다. 다음으로 대학교수가 63명으로 전체 사외이사의 22.8%, 기업인이 49명으로 17.8%, 금융인이 15.2% 등을 차지했다. 이밖에 언론인이 10명, 박원순·최열 등 사회운동가가 8명이었다. 현직 언론인이 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립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부처에서 1급 관료를 지내고 물러나 상장기업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A씨는 “기업에서 리스크(위험) 관리 차원에서 해달라는 부탁이 왔다.”고 밝혔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정부의 정책 때문에 발생할지 모르는 리스크를 미리 막거나 그 범위를 줄이기 위해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이다. ●명망가 모임 축소판… 여성은 5명뿐 이름만 대면 누군지 알 수 있는 사회적 명망가들도 사외이사로 많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는 SK, 진념 전 경제부총리가 LG전자,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이 두산중공업, 안강민 전 대검 부장검사가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원순 변호사가 포스코, 최열 환경운동연합 고문이 기아자동차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은 전체 사외이사 중 5명에 불과했다. 국민은행 사외이사인 전영순 중앙대 교수,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이미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한국전력공사 사외이사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KTF 황덕남 변호사(세계종합법무법인) 등이다. 최고령 사외이사는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인 박병헌(재일교포) 대성엘텍 회장, 최영훈(〃) 에신그룹 회장이 1928년생으로 79세로 나타났다. 최연소 사외이사는 KT&G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워렌 리크텐슈타인으로 42세이다. 리크텐슈타인은 KT&G와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스틸파트너스 측 대표이다. ●허성관 前행자 등 8명 ‘1인2역´ 분석대상이 50대 기업이고, 평균 사외이사 수가 5.5명이었음에도 두 기업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경우도 나타났다.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이 포스코와 우리금융지주, 박석환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삼성중공업과 신세계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등 8명이 중복해서 나타났다. 현재 상장된 회사의 경우 한 사람이 2곳까지만 사외이사를 할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LG ‘휘센’에어컨 돌풍

    LG전자의 에어컨 휘센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8일 “이달 들어 에어컨 예약 판매가 하루 평균 2000대를 넘었다.”면서 “주말에는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예약 판매 실적보다 380% 증가한 것이다.LG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예약 급증과 관련,“올해는 극심한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예약 판매 주문이 예상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LG전자는 7년 연속 에어컨 판매 세계 1위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휘센 고객감동 예약 대축제’ 행사를 한다.7명을 추첨해 7성(星)급 호텔로 알려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버즈 알아랍’ 숙박권 등을 준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경제플러스] LG ‘샤인폰’ 유럽시장 출시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블랙 라벨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인 ‘샤인(Shine·모델명 LG-KE970)’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 첫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내장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으로 통화 및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
  • [쇼핑플러스] GPS 내장형 DMB PDA 출시

    LG전자는 GPS 내장형 DMB PDA ‘N1’을 출시했다. 지상파DMB 수신 튜너(TV, 셋톱박스에서 신호 증폭으로 방송 시청토록 하는 부품) 및 위성자동위치측정시스템(GPS)을 내장하고 있다.92(가로)×86(세로)×16.5(두께)㎜이다. 무게는 160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 내비게이션 이용 및 DMB 시청 편의를 위해 가로형 설계를 적용했다.54만 9000원.
  • 설 연휴 업종따라 ‘웃고’ ‘울고’

    설 연휴 업종따라 ‘웃고’ ‘울고’

    올해 설 연휴 기간은 업종에 따라 하루도 못 쉬거나 최대 5일동안 쉬는 등 차이가 났다. 또 상여금 봉투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직장인들이 받지만 다소 얇아졌다. 현대중공업은 노사합의에서 설 연휴 기간을 4일간 휴무를 원칙으로 하되 일요일과 겹치면 하루를 더 쉬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연휴에는 17일부터 21일까지 쉰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20일까지 휴무를 갖는다. 현대차·기아차는 17일부터 21일까지,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는 20일까지 쉰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의 평균 휴무일 수는 3.5일이다. 하지만 반도체, 철강산업은 연휴에도 쉴 새 없이 작업 라인을 가동한다. 한번 라인을 멈출 경우 재가동까지 드는 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LCD부문 생산라인, 포스코의 용광로등은 설연휴 동안에도 멈추지 않는다. 정유업계도 평소처럼 4조3교대 근무할 계획이다. 한편 경총이 종업원 100인 이상 회원사 208곳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66.3%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3.7%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액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 대기업은 기본급의 86.4%, 중소기업은 82.4%를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비해 각각 13.6%포인트,4%포인트 감소했다. 업계 전체의 상여금 액수는 기본급 대비 83.5%로 지난해에 비해 12.3%포인트 줄었다. 기업에 따라서는 얇아진 상여금 봉투에 상품권, 귀향비 등을 추가로 지급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기본급의 100%를 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 생산성격려금(PI)을 지급했다.LG전자는 기본급 100%에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얹어준다. 현대차, 기아차는 기본급의 50%를 상여금으로 주지만 자체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어치 상품권과 귀향비 8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은 50만원을, 롯데백화점·롯데마트는 20만∼30만원을 귀향비로 책정했다. 신세계는 10만원 상당의 설 선물 품목 20여종 가운데 한개를 선택하도록 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부고]

    ●이상수(노동부 장관)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30●이동흡(헌법재판소 재판관)동영(서울우유협동조합 경영지원상무)동하(필립스전자 상무)씨 부친상 신태철(미얀마 거주·사업)김상규(사업)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15●백상훈(삼성전자 부장)정훈(한라건설 〃)기훈(코오롱 상무)씨 부친상 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787-1503●이영근(전 보성여중 교장)씨 별세 성훈(CBM 고문·전 금융결제원 상무이사)성호(재미 목사)씨 부친상 윤종안(전 동국대 경상대학장)이춘식(사업)김건기(전 광림교회 건축본부장)씨 빙부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92-0299●장만철(자영업)상철(〃)효영(회사원)민철(경남도 보도담당)명철(회사원)씨 부친상 1일 진해 석동 연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55)548-7762●김진범(SK건설 상무)명희(성균관의대 교수)씨 모친상 이준열(거제대 교수)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2●조휘섭(디지털데일리 기획실장)씨 모친상 1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02)835-0099●박창희(농민신문 편집국 농정부 부장대우)형희(KT 북광주지사)씨 부친상 김병유(크로스휠러 코리아)씨 빙부상 1일 조선대부속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62)231-8902●한두성(동미전기공업 회장)씨 별세 상철(동미전기공업 대표)씨 부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2●유선규(방축중 교사)선철(금융결제원 과장)선희(관악고 교사)씨 부친상 유영곤(LG전자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2650-2745●이성훈(대신증권 법무실 대리)씨 모친상 31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5)290-5650
  • LG전자 ‘프리미엄 폴더’ 출시

    LG전자는 비즈니스맨과 중·장년층을 겨냥해 휴대전화 신제품 ‘프리미엄 폴더’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즈니스맨들과 중·장년층의 취향에 맞게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금속 재질의 외관에 반사 코팅된 외부 LCD 창을 채택해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출시된다. 회의 중 걸려온 전화에 말로 응답하지 않고 문자로도 통화할 수 있는 ‘모티켓(모바일+에티켓)’ 기능이 특징이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勞·政갈등 새 불씨 될듯

    30일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국가기반시설 지정안’을 보면 지정대상이 예상보다 늘어났다. 공공시설은 물론, 현대·기아차나 삼성전자 등과 같은 민간기업도 포함돼 있다. 노동계의 반발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노·정 갈등을 또다시 부추길 불씨가 될 전망이다. ●896개 시설, 국가기반시설 지정 추진 국가기반시설제도는 국가적 재난이나 불법 파업 때 ‘대체 인력 즉각 투입 프로그램’ 등을 가동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행정자치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5년 11월 국가기반시설 지정·관리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에 담겨 있다. 개정안은 단체행동권 제약을 우려한 노동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진통을 거듭하다 지난해 12월 비로소 통과됐다. 행자부가 제시한 국가기반시설 지정 기준은 ▲다른 시설 등에 미치는 연쇄효과 ▲중앙행정기관 2곳 이상 공동대응 필요성 ▲국가안전보장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재난 발생·복구 용이성 등이다. ●현대차·삼성전자 등 민간기업도 포함 특히 국가기반시설에는 공공시설·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반도체·중공업·철강 등 국내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기업 29곳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악성 노사분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GM대우,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업체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하이닉스반도체, 두산중공업, 동국제강, 여천엔씨씨, 대우일렉트로닉스, 한화, 효성, 현대모비스,LS전선,LG전자,LG필립스 LCD, 현대하이스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광양제철, 포스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대상에 들어 있다. 이들 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만 합쳐도 우리나라 전체 국내총생산(GDP)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기준 각각 12.5%,28.5%에 이른다. 금융 분야에서는 한국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모두 32곳이 국가기반시설 지정 대상이다. ●노·정간 새로운 ‘갈등의 불씨’ 될 듯 현대차측은 “파업에 임하는 노조원들의 태도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회사측은 “대체 인력이 투입되더라도 라인 가동 규모나 생산성 측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공장을 전혀 못 돌리는 것과 부분적이나마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만큼 노조원들의 파업 결정이나 투쟁 수위를 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불법 파업을 사실상 ‘원천봉쇄’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민주노총 오문숙 대변인은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며, 파업을 국가재난으로 규정하는 것도 무리”라면서 “노조 활동을 무력화하겠다는 정부측 의도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반발했다. 안미현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윈도 비스타 PC’ 출시 붐

    ‘윈도 비스타 PC’ 출시 붐

    ‘액티브X’와의 호환성과 보안성, 높은 가격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PC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계(OS)인 ‘윈도 비스타’ 탑재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HP가 24일 첫 테이프를 끊은 데 이어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일제히 새로운 데스크 톱, 노트북 모델들을 출시했다.MS는 또 지난해 기업용 윈도 비스타를 국내 시판한 데 이어 31일 일반인용을 내놓는다. 윈도XP 버전 출시 이후 6년만이다. ●신제품 한꺼번에 쏟아져 업계는 1∼2월 출시됐거나 출시될 데스크 톱이나 노트북의 80∼90%에 윈도 비스타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한다. 데스크 톱의 경우 6∼7년 전 ‘펜티엄 3’가 ‘펜티엄 4’로 교체돼 교체 주기와도 맞물려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12.1인치 서브 노트북 ‘Q35’ 등 노트북 10여종을 내놓았다. 또 초경량 미니슬림인 ‘MX10’ 등 데스크 톱 20여종도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다 ‘윈도 비스타’를 탑재한 제품으로 가격은 기존 제품과 비슷한 150만∼200만원대이다. 삼성전자는 예약 구매를 했던 고객에게 커뮤니티사이트 ‘자이젠(www.zaigen.co.kr)’에서 업그레이드 DVD를 배포한다. LG전자도 30일부터 윈도 비스타를 탑재한 노트북 9종을 출시했다.10.6∼17인치대로 다양하다. 제품군은 ▲휴대성을 강조한 ‘A1’ ‘C1’(10.6인치)시리즈,‘Z1’(12.1인치)시리즈 등 3종 ▲고성능의 ‘W1’(17인치) ‘S1’ ‘P2’(15.4인치)시리즈 등 3종 ▲성능·가격 경쟁력이 있는 ‘F2’(15.4인치),‘R1’ 시리즈(14.1인치) 2종 및 ‘V1’ 시리즈다. 가격은 100만∼299만원대.LG전자는 또 2월1일부터 프리미엄 운영체계를 탑재한 ‘엑스피온’ 데스크 톱 8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윈도 비스타를 탑재했다.3월 말까지 윈도 비스타 제품을 구입하면 모델에 따라 유·무선 공유기,USB DMB수신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윈도 비스타 탑재가 안된 제품을 산 고객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2월 초부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DVD로 제작해 우편으로 보내준다. 한국HP는 지난 24일 윈도 비스타 기반의 ‘터치 스마트’ 데스크 톱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19인치 스크린과 고화질, 표준화질 TV 프로그래밍 기능을 갖춘 퍼스널 비디오 레코더를 탑재했다. 가격은 2500달러(US달러 기준)이며, 국내에는 2·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윈도 비스타 기반의 ‘파빌리온 tx1000’ 노트북(12.1인치)도 선보였다.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내장형 미니 리모컨 기능,LCD 디스플레이가 180도 회전 가능하다. 삼보컴퓨터는 27일부터 슬림형 데스크 톱 4종과 노트북 4종을 예약 판매한다.‘리틀 루온’ 등 루온 계열 프리미엄 PC와 드림시스 슬림 PC 등 전 데스크 톱 제품에 윈도 비스타를 탑재했으며,‘에버라텍’ 노트북에도 윈도 비스타를 적용했다. ●한국선 너무 비싸 윈도 비스타는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과의 서비스 충돌 및 높은 가격 논란 등에 휩싸였다. 피싱 필터링, 개인 방화벽 개선, 사용자 계정 제어 등 보안이 대폭 강화돼 기존의 ‘액티브X’와 호환이 잘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 또 일반 소비자에게 파는 가격은 홈 프리미엄급(처음 PC에 까는 경우)의 경우 미국에서 21만 6000원에, 국내에서는 35만 9000원에 팔아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 MS측은 “PC 제조사에 납품하는 윈도 비스타 도매가는 세계 어디서나 같지만 소비자가는 소프트웨어 유통시장의 규모나 유통회사의 운송비·세금 등 부대비용 등에 따른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국내 일반시장 판매는 소프트비전에서 한다. 정기홍 박경호기자 hong@seoul.co.kr ■ 어떤 것이 좋을까 ●종류는 4개 개인용 윈도 비스타에는 ▲홈 베이직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얼티메이트 등 4개가 있다. 일반인에게는 탑재용보다 업그레이드용이 낫다. 홈 베이직은 기본형이다. 기능이 가장 적다. 빠른 검색이나 간단한 사진편집,DVD 굽기 등만 가능하다. 홈 프리미엄은 홈 베이직보다는 높은 버전이다. 미디어 센터가 탑재돼 있어 게임, 영화,TV 등을 즐길 수 있다. 얼티메이트는 비즈니스, 홈 프리미엄 기능이 다 들어 있다. 한글판은 탑재용이 53만 9000원, 업그레이드용은 35만 4000원이다. ●성능은? 윈도 비스타를 실행하려면 55기가바이트(GB) 이상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또 설치할 경우 용량이 CD보다 7배 많아 DVD 롬 드라이브가 필수다.3차원 사용자 환경(유저 인터페이스)을 도입해 윈도XP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시각적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LG전자, 저소득층 교복비 지원

    최근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고가 교복비가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LG전자는 29일 교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고등학교 신입생 500명에게 1억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비는 LG전자 노조와 경영진이 절반씩 공동 출연한 ‘노경(勞經)사회봉사기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LG전자는 다음달 14일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서울·경기 지역과 창원·구미·평택·오산·청주 등 자사의 전국 사업장과 강원·전북·전남·광주·제주 등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교복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 고가폰이 쏠쏠하다는데…‘한국폰’의 선택은?

    고가폰이 쏠쏠하다는데…‘한국폰’의 선택은?

    삼성·LG전자 등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이 ‘중저가폰’ 세계 시장의 진출 전략을 짜는데 깊은 고민에 빠졌다. 메이저인 노키아, 모토롤라의 저가폰 공세에 마냥 고가폰 시장만 고집할 수 없고, 저가폰의 교체 수요도 이들 업체에 뺏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두 업체는 일단 ‘고가폰 유지, 저가폰 제한적 진출’을 전략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폰 시장에 주력하되 인도, 동남아 등 신흥시장의 저가폰 시장을 잡겠다는 계산이다. 세계 시장에서 저가폰은 50∼100달러, 중가폰은 100∼150달러, 고가폰은 500∼700달러로 분류한다. ●모토롤라 주춤, 저가폰 시장 진출 혼돈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5대 메이저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성적표는 ‘노키아는 선두 고수, 모토롤라 후퇴, 삼성전자 약보합, 소니에릭슨 약진,LG전자 후퇴’로 요약된다. 모토롤라는 주력인 저가폰 시장에서 참패했고, 소니에릭슨은 고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선전했다. 모토롤라의 실적 내용은 ‘속 빈 강정’이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78억달러로 전년 대비 19%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수익 마진은 49% 줄어들었다. 이익률은 10%대에서 4.4%로 추락했다. 저가시장의 이익률이 급감하다보니 저가 시장을 놓고 저울질하던 국내 업체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고가폰 시장에서도 가격경쟁으로 판매가는 하락 추세다. 삼성전자(세계 3위)와 LG전자(5위)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노키아, 모토롤라의 저가 시장 공략로 세계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저가폰 시장 진출을 고민해 왔다. 저가 시장인 인도 등 신흥시장의 성장세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삼성·LG전자, 고가시장 고수, 저가시장 제한적 공략 그동안 고가폰 시장을 공략해 온 국내 업체들은 일단 저가 시장의 진출을 결정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중저가 제품의 생산을 15%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큰 시장을 갖고 있는 노키아, 모토롤라는 한 제품을 적정 수익이 이어질 때까지 생산할 수 있지만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삼성·LG전자는 신제품을 무기로 삼을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최근에는 모토롤라의 실적 악화로 저가 시장 진출이 타당한지 다시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주력 상품인 ‘울트라에디션’을 중심으로 고가폰 전략을 유지하되 저가 시장에는 아주 제한적으로 들어서는 전략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감성·디자인을 내세운 고가폰인 ‘초콜릿폰’의 시장 호평에 힘입어 후속으로 2월에 론칭할 ‘샤인폰’,‘프라다폰’으로 고가폰 세몰이를 한다는 전략이다. 단지 삼성전자와 비교해 아직 고가폰 인지도가 낮아 중저가폰 시장도 신경을 쓴다는 방침이다.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초콜릿폰, 샤인폰 등 고가폰에 총력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중저가 시장에 힘쏟을 여력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저가 시장에서 고가폰의 ‘후광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LG전자 ‘최고마케팅 전문가’ 10명 선발

    LG전자는 25일 자사내 ‘최고 마케팅 전문가’(CMP) 1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뽑힌 CMP는 LG전자에서 마케팅 분야를 15년 이상 경험하고 3년 연속 고과 최고등급을 받은 조직 책임자(부장) 100여명 가운데 마케팅 전문 역량과 경영진의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선정됐다. CMP들은 동유럽,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LG전자 제품들의 점유율을 1위에 올려놓거나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루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3월부터 세계 명문 경영대학 교수 등 이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개인교육을 받게 된다. 그 뒤 마케팅 분야 근무자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역할과 함께 직접 강의를 통해 마케팅 노하우도 전해준다. LG전자는 해마다 10여명의 최고 마케팅 전문가를 선발해왔다. 이들을 세계적 수준의 마케팅 전략가로 육성할 계획이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부고]

    ●이승택(전 제주도지사)씨 별세 종익(외환은행 증권수탁부장)씨 부친상 안광신(대한합성화학 사장)씨 빙부상 25일 제주시 천주교 중앙성당, 발인 27일 오전 10시 (064)753-2271●이인식(전 동서식품 회장)씨 별세 대훈(알카린 부회장)성훈(한양사이버대 교수)동훈(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상훈(XBN 대표)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010-2295●홍성지(법무법인 천우 사무국장)씨 상배 건기(운수업)병기(국도화학 영업과장)씨 모친상 유성항(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 영업부장)씨 빙모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072-2032●정상범(서울경제신문 산업부 차장)상대(ING생명 강북지점 FC)씨 부친상 김덕정(공무원연금관리공단 부장)이종형(지호건설 이사)김선호(참제약 강원지점장)씨 빙부상 25일 강릉동인종합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33)650-6165●김은진(유하정판 대리)이진(한국웨일즈제약)주진(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2Gr 부장)씨 모친상 김진배(한일이엔디 대표)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4●이제건(미국 거주)제남(〃)제철(화동양행 사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박연구(자영업)승구(LG전자 홍보실 차장)상구(자영업)부친상 한석현(자영업)정진현(자영업)신재술(운송업)빙부상 25일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발인 27일 오전 3시 (031)539-9114●권영환(신세기보험 대표)영원(DCT 〃)영혜(한국국제미협 부회장)씨 모친상 송동원(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김형태(BAU컨설턴트 전무)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권인오(자영업)오성(KBS교향악단 단원)씨 부친상 신현길(코트라 마케팅지원팀장)씨 빙부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31)787-1511●박진호(JW메리어트호텔 기술부장)주호(교육인적자원부 지식정보정책과장)정호(국세청 납세자보호과)춘호(한미연합사 소위)씨 부친상 25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1)76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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