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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폴란드에 철강재 가공센터 준공

    포스코, 폴란드에 철강재 가공센터 준공

    포스코 글로벌 전략이 순풍을 타고 있다.‘원료가 있는 곳에 제철소를 세우고 수요가 있는 곳에 가공센터를 짓겠다.’는 전략이 착착 진행되는 것이다. 포스코는 1일 “지난 31일(현지시간) 동유럽의 심장부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인근에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인 POS-PPC를 준공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에도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포스코 가공센터는 이번이 25번째이다. 이미 일본에 3개, 중국 10개, 동남아 8개, 미주에 3개를 건립했다. 포스코는 전세계에 40개의 가공센터를 짓겠다는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었다.POS-PPC는 연산 14만t 규모의 고급 철강재를 현지에서 가공해 판매한다. 포스코가 소재를 공급하고 아주스틸,LG상사 등 국내 기업들이 코일센터 운영, 시장정보 및 물류관리 등을 맡는다.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PPC에는 1480만달러가 투자됐다. 판재류를 길이 방향으로 자르는 슬리팅라인과 폭 방향으로 절단하는 시어링 라인을 갖췄다. 고급 냉연제품을 가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포스코가 폴란드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서다. 폴란드에는 자동차 부품사가 밀집해 있다. 동유럽의 디트로이트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LG전자,LG필립스LCD가 진출했다. 일본의 도시바, 샤프, 후나이 등도 진출해 유럽지역의 LCD 생산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포스코는 POS-PPC를 통해 폴란드에 가전용은 물론 피아트, 폴크스바겐,GM 등 유명 자동차사에도 철강재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만 포스코 사장은 축사를 통해 “폴란드의 경제적·지리적 중요성을 고려해 진출했다.”며 “생산 및 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아버님댁 TV 지금 바꿔 드리세요”

    “아버님댁 TV 지금 바꿔 드리세요”

    언제 사야 할까. 큰맘 먹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겐 언제 사야 할지 고민스럽다. 전문가들은 액정화면(LCD)TV나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TV와 컴퓨터의 경우 지금 사는 것이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종전처럼 단기간에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으니 그런대로 낮은 가격대에서 구입해 좋은 화질의 장점을 일찍 누리는 게 낫다는 점에서다. 현재 전체 TV시장에서 LCD·PDP 등 평판TV가 차지하는 비중은 55%다. 불과 1년 전보다 20%포인트가 증가했다. 폭발적인 성장세의 원인은 꾸준한 가격하락 때문이다. 2005년 처음 선보인 평판TV 가격은 거의 매년 절반씩 떨어졌다. 현재는 32인치(76㎝)LCD TV는 90만원대,42인치(107㎝)PDP는 120만원대에 살 수 있다. 불과 1년 전에 HD(고화질)급 브라운관 TV를 살 수 있었던 가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30·40인치대의 평판TV 가격은 거의 바닥을 쳤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29일 “거의 바닥을 쳤다고 봐야 한다.”면서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가격추이 그래프가 이제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40인치 이하의 평판TV 가격 추가하락이 줄고 있다. 당초 50인치(127㎝) 이상인 대형 평판TV가 나오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42인치 PDP TV는 지난해 말 150만원에서 현재 120만원대까지 떨어진 이후 별 변동이 없다.32인치 LCD도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10만원정도 떨어졌을 뿐이다. 한 전자업체 관계자는 “공급 과잉에 시달렸던 PDP가 최근 들어 공급 부족 조짐마저 보이면서 하락세가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면서 “LCD도 패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32인치·40인치 모두 당분간 가격 하락 추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가격도 하락추세다. 부품가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의 가격도 많이 떨어졌다. 듀얼코어 방식인 AMD 애슬론64X2(2.2GHz)는 6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가격이 10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수준이다. 비슷한 성능과 가격이던 인텔 듀얼코어 E2160(1.8GHz)도 6만원대에 살 수 있다. 메모리 가격도 많이 떨어졌다. 삼성전자 DDR2 1GB PC2-5300의 가격은 최근 1만 9000원대로 떨어졌다. 반도체 가격의 하락에도 최근 두달간 2만원대를 지키던 가격이 처음 1만원대로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도체 가격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때문에 부품 가격의 하락세는 현재보다는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계속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떨까. 한 업체 관계자는 “TV와 전자제품은 죽기 전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싸다는 말처럼 전제제품은 시간이 흐르면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새로운 제품의 가치를 생각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구입시기”라고 조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혼다 LPGA] 김주미·안젤라 박, 선두 맹추격

    김주미(23·하이트)와 안젤라 박(19·LG전자)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따라잡기에 본격 나섰다. 김주미는 26일 태국 파타야의 샴골프장(파72·6469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5언더파 67타의 불꽃샷을 휘둘렀다. 첫날 1언더파에 그쳤지만 이날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4위까지 뛰어올랐다. 브라질교포 안젤라 박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김주미와 동타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움켜쥔 페테르손을 추격했다. 페테르손은 이날 보기는 4개나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4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5승째를 향해 질주했다.복귀전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한희원도 2타를 줄인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를 유지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카메라야…? 휴대전화야…?

    카메라야…? 휴대전화야…?

    카메라폰이 돌아왔다.500만화소와 콤팩트카메라에 들어있는 여러 기능들이 묶여서다. 카메라 기능이 휴대전화에 접목된 지는 꽤 오래됐다. 카메라 기능으로 휴대전화를 통한 사진찍기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졌다. 사진찍기의 일상화는 싸이월드 등 사진게시판의 열풍을 불러오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카메라 기능이 언제나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초기의 100만화소 시절의 휴대전화 사진은 말 그대로 휴대전화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뿐이었다. 때문에 이후 카메라폰의 경쟁은 화소 경쟁이었다. 누가 보다 많은 화소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가 곧 카메라폰의 경쟁력이었다. 실제 지금도 삼성전자는 이미 700만화소(V770)는 물론 1000만 화소폰(B600)을 선보였다. 하지만 높은 화소만으로 좋은 사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의 카메라 기능의 약점 중 하나는 셔터 속도다. 느린 셔터 스피드로 인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기란 쉽지 않았다. 또 조금만 어둡거나 밝은 곳에서는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이런 약점을 콤팩트카메라 기술로 해결했다. 최근 나온 500만화소 카메라폰들이 예다. 콤팩트카메라의 500만화소가 불과 2∼3년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랄 만한 휴대전화의 진화다. 여기에 콤팩트카메라 부가기능을 합쳐 본격적인 ‘카메라+휴대전화’의 모습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에 첫 500만 화소폰 ‘SGH-G800’을 내놓았다. 하반기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을 공략할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이다.G800은 디지털 카메라용인 제논 플래시와 3배 광학줌을 갖추고 있다. 또 최근 콤팩트카메라의 기본 기능화되고 있는 얼굴인식 기능도 포함됐다. 사람의 얼굴을 자동 인식해 초점과 노출을 설정한다. 아울러 어두운 곳에서도 명암을 자동 조절해주는 ‘WDR(Wide Dynamic Range)’ 기능도 탑재했다. 또 LG전자의 500만 화소폰 ‘뷰티폰’도 세계 시장은 물론 이달 국내 시장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뷰티폰은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500만 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했다. 자동초점은 물론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수동초점 기능도 들어있다. 수동초점 기능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마음대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손떨림 방지기술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Image Stabilizer)기능을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야경 촬영도 가능할 정도의 ISO800의 고감도 촬영을 지원한다. 또 밝기나 선명함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라이트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고]

    ●최석원(전 공주대 총장)씨 모친상 21일 충남 공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041)854-9669●이성호(건국대 명예교수)씨 상배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030-7906●허성도(전 국제약품 부회장)씨 모친상 2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921-1099●손창일(한국지역난방공사 재무처장)창현(수원교구 원천동 천주교성당 주임신부)창길(삼화콘덴서 과장)씨 모친상 장창섭(자영업)황주연(세진테크 대표)씨 빙모상 22일 경기 수원시 원천동 천주교성당, 발인 24일 오전 10시 (031)216-4766●하준철(농업)여철(부산지법 서기관)삼철(LG전자 DA연구소장)근철(한국은행 외환조사팀 차장)씨 모친상 22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1)583-8906●백춘선(한국전력기술 홍보실장)씨 상배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01●정종수(GS EPS 사장)종효(미국 거주·사업)종원(캐나다 거주·사업)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7●유영렬(동양종합금융증권 청담지점장)씨 모친상 22일 충남 공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41)854-9339●이정규(화일약품 대표)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02●채성철(경북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상철(삼성어진내과 원장)씨 부친상 정혜리(대구가톨릭대 소아과 교수)이현옥(어진치과병원 원장)씨 시부상 21일 경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420-6145●김병기(전 삼충물산 회장)씨 별세 규상(삼충물산 대표)정(트라이콤 〃)규륜(통일연구원 박사)씨 부친상 박종철(전 경희대 교수)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9●김세광(전 SK가스 사장)진광(사업)씨 부친상 김현기(미국 거주)엄규동(〃)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2)3010-2231●정연수(파라다이스 전무이사)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2●박상윤(주 파푸아뉴기니 대사)씨 모친상 21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2)471-1660●김유정(솔찬 대표)씨 별세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30분 (02)3010-2251●신명식(동현폴리켐 사장)재식(동서울관광호텔 〃)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93
  • [CEO칼럼] 성공을 향한 첫걸음/이영하 LG전자 사장

    [CEO칼럼] 성공을 향한 첫걸음/이영하 LG전자 사장

    이순신 장군, 칭기즈칸, 히딩크 감독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공한 리더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높은 꿈을 갖고 있었으며 조직의 비전과 구성원들의 목표를 일치시켜 최고의 팀워크를 이끌어냈다.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은 다양해도 그 출발점은 모두 명확한 목표제시에 있었다. 칭기즈칸이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웅대한 비전을 조직의 목표와 일치시켰기 때문이었다. 그는 흩어진 부족을 이끌고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체득했다.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가슴이 벅찰 정도로 높은 수준의 목표에 도전하는 정신이다. 도요타의 에이지 회장은 1983년 유럽의 고급승용차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승용차를 생산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웠다. 당시까지만 해도 저렴한 소형차로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도요타였기에 이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당시 시장 상황에서 이 목표는 꼭 필요한 도약의 발판이었다. 도요타의 경영, 기술, 디자인 등 모든 부문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완벽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여 결국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를 창출해냈다. 북미시장에서 도요타의 자동차는 “영혼을 울릴 뿐 다른 진동은 없다.”는 등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세계 최고를 향한 높은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한 세계 최고의 성과였다. 명확하고 높은 목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성공은,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 “고객만족을 얼마나 이뤄내느냐.”에 달려있다. 고객에게 받은 선택이 곧 기업의 성과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회사를 지향하는 LG전자는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하는 것을 통해 고객 만족이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고 있다. 고객의 높은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달성한다는 것은 녹록한 일일 수 없다.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과 연구 현장을 순회하고 사원들의 고민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큰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정의해 보고 현재 수준과 목표 사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라.”는 말을 하곤 한다. 목표를 명확히 하지 않고 앞으로만 나아간다면 길을 잃고 헤매기 쉽기 때문이다. 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좁은 취업문 때문인지 “일단 취직하고 보자.”는 식으로 입사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자기 업무에 회의를 느끼고 이직을 선택한다고 한다.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시간과 비용뿐만 아니라 기회를 낭비하는 손해를 초래한다. 성공을 향해 가는 기업들이라면 모두 큰 꿈을 갖고 도전하는 젊은이를 원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업의 성공 역시 고객만족이라는 목표에 전 구성원의 비전을 일치시키고 팀워크를 발휘하여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성공에 목말라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과 같이, 성공을 원한다면 기업이든 개인이든 도전적인 목표를 명확히 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 뛸 준비가 된 것이고 출발과 함께 성공을 향한 레이스는 시작된 것이다. 이영하 LG전자 사장
  • 30인치대 TV시장 ‘PDP 역습’

    액정화면(LCD)이 독주하는 30인치대 TV시장에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의 역습이 시작됐다.LG전자가 세계 최초로 32인치 PDP TV를 21일 브라질서 출시한 것이다.PDP의 경쟁력은 ‘대형’에 있다는 그간의 통념을 깬 역발상 제품이다.30인치대 이하 소형시장에서는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고 안도했던 LCD 진영에 일찌감치 예고편까지 띄우며 정면 도전장을 내민 제품이기도 하다. LG전자측은 “브라질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27개국에 32인치 PDP T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는 약간 높은 1000∼1100달러대로 책정됐다. 그래도 비슷한 크기의 LCD TV보다는 싸다. 브라운관 TV(일명 배불뚝이 TV)보다는 비싸지만 ‘두께의 경제’에서 앞선다. 강신익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 본부장(부사장)은 “선진시장에서는 세컨드 TV 수요를, 성장시장에서는 30인치대 평판TV 수요를 동시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G·SK그룹 올 시가총액 ‘껑충’

    LG·SK그룹 올 시가총액 ‘껑충’

    올 들어 LG와 SK그룹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삼성과 현대차그룹은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개 계열사가 상장된 LG그룹 시가총액은 연초(1월2일 종가 기준) 37조 6000억원에서 19일 현재 63조 6000억원으로 26조원 늘어났다. 증가율 69%다.LG전자 시가총액이 8조 8000억원에서 13조 2000억원,LG필립스LCD가 10조 4000억원에서 14조 8000억원,LG화학이 3조원에서 8조 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대부분의 계열사가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에 지주사 LG도 5조 1000억에서 13조 4000억원으로 160% 급증했다. 삼성은 다른 계열사들이 벌어놓은 시가총액을 삼성전자가 다 까먹은 형국이다. 삼성물산이 4조 9000억원에서 11조 8000억원, 삼성중공업이 5조 1000억원에서 11조 7000억원, 삼성증권이 3조 4000억원에서 7조 3000억원 등으로 늘었지만 삼성전자는 103조 1000억원에서 88조 8000억원으로 14조 3000억원이 줄었다. 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141조 8000억원에서 6월 상장한 삼성카드를 포함해서 166조 2000억원으로 17% 늘었다.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 증가율이 같은 기간에 31%인 점을 고려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현대차 그룹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부진으로 그룹 전체 실적이 저조했다. 현대제철의 시가총액이 2조 8000억원에서 7조 2000억원으로 늘어났지만 현대차는 17조 2000억원에서 16조 4000억원으로, 기아차는 4조 6000억원에서 3조 3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현대차그룹 전체 시가총액은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연초에는 시가총액이 LG그룹에 육박했으나 지금은 20조원 이상 차이가 난다. SK그룹은 SK텔레콤이 부진했지만 SK의 약진으로 그룹 전체 시가총액이 39조 3000억원에서 53조 3000억원으로 36% 급증했다.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롯데그룹은 호남석유화학의 선방으로 전체 시가총액이 18조 5000억원에서 23조 1000억원으로 25% 늘어났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시속 100㎞서 인터넷 OK”

    “시속 100㎞서 인터넷 OK”

    시속 100㎞가 넘게 달리는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하고,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받는 데는 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길어야 5년 이내에 등장할 4세대(G) 이동통신이 제시하는 미래상이다.4G 이동통신은 생활 환경과 모습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진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통신기업들은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4G 이동통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갖출지, 어느 기업과 국가가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국산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가 19일 3G 국제표준으로 공인되면서 2010년경 표준이 결정되는 4G 이동통신을 향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브로 3세대 세계표준 인정 현재로서는 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주도하는 와이브로가 4세대 이동통신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5세대 정도 수준으로 평가되는 와이브로는 4세대 이동통신의 유력기술로 인정받는 직교주파수분할다중접속(OFDMA)에 기반을 두고 있다.OFDMA는 넓은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자의 정보량에 따라 임의로 분할해 할당해 전송할 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기존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이나 유럽형이동통신(GSM) 방식에 비해 전송량과 전송속도 모두 월등히 우수하다. 특히 와이브로는 고속 이동 때에도 끊김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확정된 기술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송속도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와이브로는 KT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한 이후 소비자 반응이 낮고 불안정한 환경 때문에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미국 3위의 이동통신 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이 본격적인 도입에 나서고 일본, 유럽, 중남미 등에서도 상용화가 가시화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모토로라와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기업들이 와이브로 장비 및 단말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정환우 상무는 “모토로라와 노키아의 가세는 와이브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데이터에 강점을 갖고 있는 와이브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4G 이동통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인텔 등 4세대 표준경쟁 치열 와이브로와 경쟁관계를 구축하며 4G 이동통신을 지향하고 있는 기술로는 3G LTE(Long Term Evolution)과 중국의 TD-SCDMA가 꼽힌다.LG전자, 노텔 등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3G LTE는 3.9세대 정도로 평가되며 전세계적으로 구축된 HSDPA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지국과 중계기, 단말기를 모두 새로 개발해야 하는 와이브로에 비해 3G LTE는 기존 HSDPA망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 가능하다.”면서 “특히 음성통화에 있어서는 인터넷망을 이용해 음성을 사용하거나, 별도로 음성모뎀을 탑재해야 하는 와이브로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고 말했다. 시분할 동기 코드 분할 다중 접속(TD-SCDMA)은 중국 정부가 와이브로의 표준 채택을 끝까지 반대했던 원인이다. 중국 정부는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TD-SCDMA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몇 년째 올인하다시피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국에서만 전세계의 20%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는 TD-SCDMA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문제점으로 인해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고, 다른 기술과의 연동성 문제를 SK텔레콤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에 의존하고 있는 등 세계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 ●HSDPA망 활용 대중화 쉬워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4G 이동통신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가장 신경쓰는 업체는 이동통신 시장의 맹주인 퀄컴이다.CDMA 원천기술 하나로 10년 넘게 전세계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했던 퀄컴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상황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폭풍전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퀄컴이 2010년경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울트라모바일브로드밴드(UMB)나 OFDMA와 관련된 원천기술 문제 등이 조만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UMB는 퀄컴이 구상중인 4G 기술로 OFDM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 이외에는 뚜렷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퀄컴이 지난 2005년 플라리온을 인수하면서 갖게 된 OFDMA 관련 특허를 두고 ‘제2의 CDMA 로열티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퀄컴 관계자는 “아직까지 플라리온이 어떤 특허를 갖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해보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플라리온이 OFDMA 기술의 상용화와 관련돼 피해갈 수 없는 특허를 대거 갖고 있다는 소문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경우 삼성전자가 와이브로를 ‘우리 기술’이라고 밝히고 있는 근거 자체가 희박해질 수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재도약을 위한 조언

    삼성전자가 지금의 기로에서 벗어나 확실하게 도약하려면 조직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잇따른다. 전직 삼성전자 임원은 “10년 가까운 삼성맨 시절, 이건희 회장과 직접 얘기해본 적은 딱 한번뿐”이라고 했다. 조직 문화가 너무 닫혀 있다는 지적이다. 내부 생존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텃세도 강하다고 전했다. 다른 기업체로 옮긴 또 다른 전직 임원은 삼성의 조직 문화를 “목이 꽉 막힌다.”고 표현했다. 위계질서가 너무 강해 ‘직언’에 앞서 ‘눈치’를 살피게 된다는 것이다. 핵심 인재들의 이직률이 의외로 높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런가 하면 LG필립스LCD의 한 임원은 “(LCD TV에 들어가는)37인치 패널을 LG전자에 납품하기만도 물량이 빠듯하지만 국내 업체간 공조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삼성전자측에 팔겠다고 제안했으나 우리것을 놔두고 굳이 타이완 업체의 패널을 사쓰더라.”고 전했다. 심지어 삼성전자가 만드는 52인치 패널을 LG전자에서 사겠다고 제안했는 데도 지금껏 아무 반응이 없다고 한다. 경영 진단과 함께 조직을 개편한 삼성전자가 조직 문화에도 변화를 줄지는 더 두고볼 일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고]

    ●김학원(대전시의원)씨 모친상 17일 충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42)257-4864●황철성(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전 강동구 의정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92●이상용(전 LG전자 서비스부문장)남봉진(언남중 교사)씨 빙모상 1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590-2697●진기식(KNN 보도국 PD)씨 부친상 17일 부산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11-864-9381●최미영(선문대 교수)미정(피오논술아카데미 원장)호림(한국동남아연구소 연구위원)미숙(낙원가족치과 원장)재화(메트로원 대표)씨 부친상 김명애(대한항공 과장)김희진(인프래드컴 대표))씨 시부상 류재우(국민대 교수)김상호(MSD미디어 대표)씨 빙부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072-2028●송병은(교사)병주(하나안과 원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20●김환준(주택관리공단)필규(EBY어학원 원장)필준(한국수출보험공사 대전충남지사 부부장)명자(부산은행)씨 부친상 16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51)256-7013●전재우(삼보크러치 대표)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3●전용석(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3
  • LG전자 “휴대전화 덕에 또 웃었다”

    LG전자 “휴대전화 덕에 또 웃었다”

    LG전자가 휴대전화 덕에 또 웃었다.2·4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LG전자는 16일 3분기(7∼9월)에 휴대전화 판매 호조와 디스플레이 사업분야 적자 감소 등에 힘입어 매출 9조 9111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LG전자의 선전은 모바일(MC)사업본부가 이끌었다. 휴대전화는 인도·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중·저가폰 판매가 확대됐다.2분기 1910만대에 비해 3분기에는 15% 증가한 2190만대를 팔았다.2000만대 돌파는 분기 사상 최고 기록이다. 그 덕에 MC사업분야는 훨훨 날았다. 매출 2조 6352억원에 영업이익 22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8.4%였다. 중·저가폰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게 나온 데 대해 “제품 경쟁력과 원가구조 개선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사업본부도 평판TV 판매증가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모듈 사업 개선으로 매출이 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3조 1703억원,287억원을 기록했다.2분기에는 13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었다. 생활가전에서는 국내에선 양문형 냉장고와 시스템 에어컨이, 북미시장에서는 세탁기의 약진에 힘입어 매출 2조 7854억원에 영업이익 1496억원을 냈다. 영업이익률도 4.3%에서 5.4%로 개선됐다.2분기 39억원 적자를 낸 미디어 사업본부도 매출 1조 3360억원에 영업이익 291억원을 올리면서 흑자전환했다. LG전자측은 4분기에도 “연말연시 특수 등 계절적 수요와 신흥시장 및 3세대(3G)시장 확대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3G폰과 프리미엄급 전략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 앞으로 40인치 이상 풀HD(고화질)TV가 전체 평판TV시장에서 36% 이상 차지하는 등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풀HD 액정표시장치(LCD)와 대형 PDP TV판매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M&A 통한 성장방안도 검토” 한편 LG전자 남용 부회장은 이날 영국의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종전 사업을 확장하는 방식인 유기적 성장뿐만 아니라 인수 및 합병(M&A)등의 비유기적 성장방안도 찾고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M&A 대상을 거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PDP TV의 앞날…두 수장의 엇갈린 진단

    PDP TV의 앞날…두 수장의 엇갈린 진단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는 조만간 사양길에 접어들 것인가, 아니면 대형 TV에서 여전히 독자적 영역을 구축할 것인가. PDP TV의 앞날을 놓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두 수장이 상반된 진단을 내놓았다. 아직도 PDP TV를 살지,LCD TV를 살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시점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은 얼마 전 기자들과 만나 “2009년쯤에는 PDP TV가 완전히 (시장에서)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PDP의 경쟁자인 액정화면(LCD)을 만드는 회사의 대표임을 감안하더라도 다분히 ‘충격적인’ 진단이다. ●“LCD대세론·업체 투자 LCD 집중” 권 사장은 그 근거로 두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LCD 대세론’이다. 소비자들의 심리가 대세(LCD TV)를 좇으면서 시장이 LCD로 급격히 재편된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비용론이다. 업체들이 PDP에는 추가 투자를 안하고 LCD에만 열올리고 있어 2009년에는 LCD의 원가 경쟁력이 훨씬 강해진다는 주장이다.PDP의 ‘가격 매력’이 사라진다는 얘기다. 지금은 PDP가 원가 경쟁력이 더 있어 LCD보다 훨씬 싸다. 이에 대해 라이벌 진영의 김재욱 삼성SDI 디스플레이 부문 사장은 ‘PDP 건재론’을 내세우며 반박했다. 김 사장은 “내년에는 PDP 패널(PDP TV의 핵심 부품)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며 “기술도 충분히 축적돼 아무리 늦어도 내후년, 즉 2009년에는 수지타산을 확실히 맞출 수 있다.”고 장담했다.TV 수요가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고, 대형 TV에서는 화질이나 가격 등에서 PDP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대형TV 화질·가격에서 경쟁력” 삼성SDI의 또 다른 관계자는 “권 사장이 (PDP 패널을 만드는)LG전자에 있을 때는 PDP 신봉자였다.”며 그의 진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권 사장은 지난해 12월 LG전자에서 LG필립스LCD로 옮겼다. 이런 가운데 세계 TV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은 최근 “PDP TV와 LCD TV의 비율을 4대 6으로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이 비율이 계속 유지되면 PDP는 건재 기반을 다지는 셈이다. 올해 국내 평판 TV 판매량은 120만대로 추산된다.LCD(55%)가 PDP(45%)보다 다소 우세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PGA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오초아 8승 안방서 NO”

    ‘별이란 별은 다 모였다.´ 세계 여자골프계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1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거 입국했다.19일부터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골프장(파72·6381야드)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은 올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박세리(30·CJ)와 ‘슈퍼 땅콩’ 김미현(30·KTF)을 비롯해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여제의 천적’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US여자오픈 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로 북적였다. 신인왕 안젤라 박(19·LG전자)과 이지영(22·하이마트), 장정(27·기업은행), 이선화(21.CJ) 등 ‘태극낭자’들도 당당한 모습으로 고국을 찾았다.17일에는 ‘필드의 패션모델’ 나탈리 걸비스(미국)가 들어온다. 200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박세리는 “한국에 온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집에 오니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면서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선수들의 각오가 아무래도 다를 것”이라며 좋은 성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밀어내고 새 ‘여제’로 등극한 오초아는 “한국에 오는 것이 즐겁다.”며 “예전에 왔을 때보다 미디어나 팬들의 관심이 더 높은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총상금 150만달러(약 13억 7500만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18일 프로암 대회에 이어 19일부터 3일간 3라운드로 진행된다.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50위 이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포인트랭킹 상위 12명, 주최측 추천선수 7명 등 모두 69명의 톱랭커들이 불꽃 샷을 과시하게 된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단연 오초아. 지난 15일 끝난 삼성월드챔피언십과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LPGA 투어 시즌 7승의 위업을 일궜다. 그는 “새로운 경험에 흥분되지만 우승 경쟁에 나서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초아의 독주에 제동을 걸 한국 자매로는 박세리와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막판까지 오초아를 추격하며 준우승한 김미현,KLPGA투어 시즌 7승에 빛나는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 등이 꼽힌다. 김미현은 “이번 대회는 코스가 생소한 해외파보다 국내 선수들에게 유리하다.”면서 “코스 적응 속도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국 자매들이 2002년 출범 이후 5년 내리 우승한 대회 전통을 이어갈지, 아니면 외국 선수에게 우승컵을 내줄지 팬들의 시선이 뜨겁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친환경 ‘그린IT’ 기업흥망 가른다

    친환경 ‘그린IT’ 기업흥망 가른다

    ‘차세대 산업의 화두는 환경’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면서 환경친화적 경영을 강조하는 ‘그린 정보기술(IT)’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린 IT는 환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유해물질 대체기술,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등 친환경 대체기술이다.최근 몇 년새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 본격적인 환경 규제가 발효된 후 그린 IT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 ‘10대 전략적 기술´ 첫번째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에서 ‘2008년 10대 전략적 기술’의 첫 번째로 그린 IT를 꼽았다. 환경을 고려하지 않으면 기업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 가트너측의 설명이다. EU는 2005년 8월 판매자가 폐기물을 회수하는 폐전자제품처리지침(WEEE)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환경 규제로 꼽히는 신화학물질관리정책(REACH)을 발효시켰다. 환경 규제는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주가 2003년 8월부터 폐전자제품에 대해 재활용요금을 의무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일본도 전기·전자기기 화학물질 표시법(J-MOSS)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중국이 전자정보제품오염방지법(China RoHS)을 도입해 유해물질 함유량과 사용기간 표시를 의무화했고,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어긴 기업에 수출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제품기획 단계부터 성능뿐 아니라 전력 소비량 감소, 일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 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해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3년부터 RoHS 대상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삼성전기도 2005년부터 친환경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논란이 있는 물질에 대해 대체기술을 미리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이 기업 이미지 개선 및 친환경 경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LG등 생산공급망 재정비 LG전자와 현대기아차그룹도 ‘규제가 발효되기 이전에 모든 제품을 규제 수준 이상으로 제조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수출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8월 EU에 제품을 수출하는 일본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중소 노트북업체가 5억원 상당의 물량을 반품당하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REACH를 준수하기 위해 국내기업들이 2조 5000억원을 추가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이같은 환경규제가 한국 등 특정국가를 겨냥한 새로운 무역장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환경규제가 세계적 흐름인 만큼, 정책 비판보다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한국판 RoHS’로 불리는 자원순환법은 내년 1월에나 발효될 예정이다. 국내의 그린IT 정책이 뒤처진 원인으로는 환경보다 산업이 우선시되는 풍토가 여전하고 환경부, 산자부, 외교부 등 관련 부처간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의 환경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거나, 정부가 적극 교육에 나서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삼성월드챔피언십] 한국 3자매, 역전우승 보인다

    |팜데저트(미 캘리포니아주) 최병규특파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 골퍼 3명이 올해 상금랭킹 1,2위를 달리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상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9·LG전자)과 ‘맏언니’ 김미현(30·KTF),‘땅콩’ 장정(27·기업은행)이 1999년 박세리(30·CJ) 이후 8년 만에 한국인 우승을 노리는 주인공.1라운드 선두,2라운드 공동 2위였던 안젤라 박은 14일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 빅혼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3위로 1계단 내려왔지만 공동 1위인 오초아, 페테르센과는 1타 차에 불과해 역전 우승도 충분하다. 전날 6위였던 김미현도 버디 8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3개로 막는 등 한꺼번에 5타를 줄여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장정도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안젤라 박, 김미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젤라 박은 “내일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생애 첫 우승을 ‘별들의 잔치’에서 따내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김미현도 “핀 공략이 잘 됐고 퍼팅도 실수가 거의 없었다.”며 시즌 2승째 수확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동 1위 오초아와 페테르센이 1주일 만에 펼치는 맞대결도 주목된다. 여자 최초로 시즌 상금 300만달러를 남겼고, 시즌 6승을 따내며 최강자로 군림하는 디펜딩챔피언 오초아는 이날 3언더파를 치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이틀째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를 뿜어내며 공동 7위에서 선두로 도약한 페테르센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페테르센은 지난주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연장전 끝에 오초아를 꺾고 시즌 3승을 신고했다. cbk91065@seoul.co.kr
  • “주한 외교사절을 모셔라”

    최근들어 경북도내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주한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지역 세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지역축제에 초청해 도시 이미지와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구미시는 13,14일 양일간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해 추아 타이 컹 주한 싱가포르 대사 등 20개국 대사와 그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2009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인 구미국가공단 4단지(면적 676만 5000㎡)의 투자환경과 구미의 정주여건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구미4단지에는 108만㎡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이 들어선다. 시는 또 이들에게 LG전자 TV 생산공장과 구미4단지 조성 현장, 세계 각국의 문화 한마당 축제인 ‘다문화(多文化) 축전’ 행사장 등을 둘러보게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한 외교사절들의 반응이 좋아 이같은 설명회를 연례화할 계획이다. 안동시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개최된 ‘안동국제탈춤축제’ 때 필립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와 셀리나도 발레 피에라 브라질 대사 등 외교사절단 21명을 초청했다. 외교사절들에게는 가장 한국적인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산시도 지난 5,6일 양일간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 갓바위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갓바위 축제’에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했다. 경산시의 외교사절들을 초청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일일이 찾아 경산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축제 참가를 적극 권유했다. 이밖에 영주시와 경주시 등도 올해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청해 지역 홍보 마케팅을 했거나 예정돼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제플러스] LG전자 초콜릿폰 일본 진출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3세대(G) 휴대전화로 업그레이드한 초콜릿폰을 19일부터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LG전자는 초콜릿폰의 디자인과 기능을 일본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현지화했다. 블랙과 화이트의 기본색에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레드와인 색상을 추가했다.LG전자 배재훈 부사장은 “초콜릿폰이 일본 시장에서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국 휴대전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중동 오일머니 한국증시 러시

    오일머니가 몰려오고 있다. 고유가로 넘쳐나는 오일머니가 전 세계로 투자처를 찾고 있는 가운데, 플랜트와 휴대전화 등으로 명성을 쌓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투자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12일 금융감독원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국내 주식시장에 들어온 중동계 자금은 1조 5753억원이다.2004년 국내 주식시장에 전무했던 중동 자금이 2005년 5643억원을 시작으로 작년 한해 동안 9813억원이 들어왔다. 올 들어 8월까지 들어온 돈을 합하면 3조 1205억원(누적)이다. 헤지펀드 등을 통해서 들어온 돈까지 합하면 투자금은 더욱 클 전망이다. 2004년 이후 지난 8월까지 국적별 외국인 순매수(산 주식이 판 주식보다 많은 것)를 보면 유럽계 자금은 16조 2286억원, 아시아계 자금도 6조 2073억원이 빠져나갔다. 올 들어서는 중동계 자금만 들어오고 있다.●넘쳐나는 오일머니 전 세계 오일머니는 3조 4000억∼3조 8000억달러로 추정된다.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9% 성장했다. 산유국들은 수입의 대부분을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다. 각국 정부들은 오일머니 투자처를 다양화, 미래의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오일머니가 주도하는 인수·합병(M&A)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유럽 최대 증권거래소로 시가총액이 5조달러가 넘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최대주주가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증권거래소로 바뀌었다.2대주주는 카타르투자청이다. 카타르투자청은 영국의 3위 유통업체인 세인즈베리를 인수했다.UAE의 아부다비 국영투자기관은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 지분 7.5%를 인수했다. 오일머니는 주식에 대한 편입비중이 45% 이상이고 장기투자 성향이 강하며 아시아나 북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전세계에 투자할 때 기준으로 삼는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에서 신흥시장 투자비중은 7∼8%, 이 안에서 한국 투자비중은 17%다.FTSE 전체내 한국 비중은 1.4% 수준이다.●오일머니 한국 진입은 이제 시작 해외에 투자된 오일머니 2조달러(1836조원) 중 주식에 할당된 자금은 9000억달러다. 국내에 들어온 자금이 33억달러 수준이므로 0.36%에 불과하다. 투자 가능액 1.4%를 감안하면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돈은 126억달러(11조원)다. 앞으로 8조원이 더 들어올 수 있는 셈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중동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시작 수준”이라면서 “플랜트 외에도 중동에서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정보기술(IT), 자동차업체 등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나라가 플랜트로 중동에서 벌어오는 돈은 매년 100억달러가 넘는다.LG전자와 휴맥스는 중동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혼수 장만 어떻게 할까

    혼수 장만 어떻게 할까

    혼수 계획은 결혼 이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분가형 맞벌이 부부라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생활을 고려해 영상·음향 등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전업 주부는 실용적인 다기능 주방용품 구입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시댁에 들어가 함께 산다면 어른들과 상의해 대형 가전에 투자하는 편이 좋다. 어떤 공간에 예산을 집중 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전, 대형 고가 강세 가전은 대형화하는 추세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소형 신혼집에서도 120㎡ 평형 이상의 중대형에 맞을 것처럼 보이는 42인치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업체 관계자들은 한 번 사면 보통 10년은 쓰기 때문에 큰 것을 사더라도 집을 넓힌 뒤 계속 쓸 수 있어 무리는 없다고 말한다. 냉장고는 600ℓ 이상의 양문형이 주류. 홈바 같은 편의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모델도 잘 나간다. 세탁기도 아이가 생길 것까지 대비해 건조기능과 살균기능을 제품이 인기가 있는 편이라고 한다. 홈쇼핑 업계는 막바지 혼수 가전 특집을 마련했다.GS홈쇼핑에서는 LG디오스 홈바 냉장고 676ℓ(99만원),LG 모던플라워 디오스 김치냉장고 201ℓ(91만원),LG트롬 건조 겸용 10㎏(59만원) 등을 판다. 믹서기, 미니오븐 등은 사은품.GS와 CJ홈쇼핑 모두 14일,20일 등 주말 오전과 저녁에 혼수 가전 특집 방송을 한다. 현대홈쇼핑은 13∼14일 이틀간 LG전자 특별전을 방송한다.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소형 가전을 눈여겨 볼 만하다. 롯데아이몰에서는 청소기, 믹서기, 오븐, 그릴세트 등을 2개 이상 패키지로 묶어 할인 판매한다. 일레트로룩스 울트라 사일런트 청소기+비사오 전자레인지 패키지는 31만원, 커피메이커+무선주전자+팝업토스터는 10만원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17일까지 혼수 가전 대전을 열고 10% 가량 싸게 판다. 삼성전자 LCD TV(32T7ABDA)는 89만원, 삼성 홈씨어터(HT-TX25)는 49만원이다. ●가구 신제품도 봇물 가구는 중가 제품이 잘 팔리는 편이다. 장롱+침대+협탁 등을 묶은 침실 세트 신제품은 200만∼300만원선. 한샘은 가을시즌 침실 신제품으로 댄디 소프트 럭셔리와 두오모 프렌치 월넛 등 2종을 내놓았다. 리바트는 30주년 제품으로 신혼 분위기에 중점을 둔 비비안 휴 침실세트를 내놓았다.10자반 장롱, 협탁, 침대(메트리스 별도) 등이 409만원. 까사미아의 침실세트인 허드슨 시리즈는 천연 월넛 소재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침대, 화장대, 협탁 등이 250만원. 소파는 가죽이 인기다. 한샘의 신제품인 시드투투 5006 실키베이지는 현대적인 유럽 가죽 소파. 취향에 따라 확장 4인용, 코너형, 베드형 등으로 배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99만원. 까사미아는 화이트 앤 블랙 매치 스타일의 3인용 제프소파(99만원)를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행사도 많다. 현대홈쇼핑은 13일 자코비안소파(188만원)와 동서침대(29만원)를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21일까지 다우닝 소파 기획전을 열고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목동점에서는 18일까지 프라안젤리고, 예인갤러리의 침대와 소파 등 진열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CJ몰은 이달 말까지 109만원인 네오젠 3인용 가죽소파(카우치 포함)를 59만 9000원에, 퍼슨 아이리스 인조 대리석 4인 식탁세트는 40% 할인된 25만원에 각각 판다. 디앤샵은 다음달 말까지 네오젠 셀리앙 가죽 소파를 50% 할인된 29만원에 판다. ●달콤한 침실…면 제품이 좋아 침구류는 벽지, 가구, 커튼 등 방 분위기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 편하다. 이불 2채, 속통, 여름 이불, 손님용 이불 등을 모두 구입할 경우 평균 150만∼200만원선. 품목별로 보면 실크 소재가 100만원선, 면 소재는 30만∼40만원선, 한실 이불 50만∼70만원선, 차렵 이불 10만원선, 차렵이불 세트 20만∼40만원선 등이다. 침대 커버는 면이 좋다. 최근에는 면 40수와 60수 제품이 인기다. 잘 모르면 면 100% 마크로 확인하는 방법이 확실하다. 실크 겉감에 명주솜을 넣은 한실이불은 드라이크리닝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GS홈쇼핑에서는 앙드레김 럭셔리 면 차렵침구 세트(22만 9000원)와 아트리앙 향연 극세사 침구(13만 9000원)를, 롯데마트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모나코 메카 침구세트(9만 9000원)와 인프레션 극세사 침구세트(11만 8000원)를 혼수 침구로 각각 판매중이다. 이브자리는 실크 느낌의 면 소재인 뉴올리비아 침대커버세트(퀸 사이즈 기준 이불커버 1, 메트리스커버 1, 베개커버 2장)를 판다. 가격은 69만 5000원.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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