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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 시장 벌써 ‘바람전쟁’

    가전업계가 벌써 `바람 전쟁´에 들어갔다. 에어컨 판매 경쟁이다. 파격 변신한 올해 신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다음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할인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포문은 삼성이 먼저 열었다. 삼성전자는 7일 2008년형 신제품 ‘바람의 여신Ⅱ’를 내놓았다.14일부터 3월말까지 예약판매한다. 이에 질세라 LG전자도 9일 2008년형 신제품을 출시, 맞바람을 일으킨다. 역시 3월말까지 예약판매한다. 2008년형 에어컨의 변신은 ‘재미있고 실용적’이다. 삼성전자의 신제품은 전원을 켜면 에어컨 겉면의 꽃과 나비 문양에 불이 들어온다. 바람 온도가 1℃씩 바뀔 때도 빛이 난다. 거실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에어컨을 끄고 켜도 외관에 변화가 없다. 종전 제품은 에어컨을 켜면 바람이 나오는 날개가 양 옆에서 튀어나와 모양이 보기 싫게 변하는 단점이 있었다.이번 제품은 모양의 변화없이 에어컨 앞면이 통째로 미끄러지듯 앞으로 밀려 나온다(슬라이딩 방식). 언뜻 봐서는 변화를 거의 눈치챌 수 없다. 이 방식은 좌·우, 위쪽 세 곳에서 바람이 나와(3차원 냉방) 기존 제품(2차원 냉방)보다 더 빨리 실내를 시원하게 만든다. 일본이 개발한 발암물질 제거 ‘DNA필터’를 세계 최초로 에어컨에 적용한 점도 색다르다. 알아서 절전 기능으로 전환(스마트 인버터), 전기료도 일반 에어컨보다 최고 79% 줄였다. 비싼 것(예약판매가 기준 225만∼450만원)이 부담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최대 가전쇼 ‘CES’ 개막

    최대 가전쇼 ‘CES’ 개막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쇼가 7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또는 CE쇼라 불린다. 삼성·LG전자 등 27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14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대축제다. 올 한 해의 가전·정보기술(IT)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데다, 조만간 일반매장에 등장할 각종 첨단 신제품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소비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이번 CE쇼의 최대 격전장은 TV 전시관이다. 베이징 올림픽 등의 호재로 올해 전 세계 TV 판매량이 사상 처음 2억대를 돌파(디스플레이서치 추산 2억 600만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화두는 크게 네 가지. 디자인, 울트라 슬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무선(無線)이다. 종전 화두였던 크기 경쟁과 화질(120㎐) 싸움은 평준화되는 양상이다. 디자인 싸움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획기적 TV’가 단연 주도한다. 두 업체는 개막 전부터 “깜짝 놀랄 만한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호언장담해 비상한 관심을 야기했다. 삼성전자의 새 TV는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보르도’의 와인잔 V라인을 과감히 지웠다. 대신 유리를 이용해 투명한 느낌을 강조하고 피아노 블랙 색상에 모델별로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오묘하고 은은한 느낌이 키포인트”라고 삼성측은 자부한다. LG전자도 파격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맞섰다.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는 스피커를 안에 감추는 대신, 전면에 통유리를 써 TV화면과 테두리(프레임)의 경계를 없앴다. 액정화면(LCD) TV는 옆면에 붉은 조명을 써 실루엣 효과를 냈다. 대우일렉은 광택나는 빨강(샤이닝 레드)과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TV로 시선을 끌었다. 꿈의 TV라 불리는 OLED TV도 이번 CE쇼를 통해 본격 데뷔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79㎝(31인치) OLED를, 일본 소니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한 27.9㎝(11인치) OLED 등을 각각 내놓았다. 평판(LCD·PDP) TV가 배불뚝이(브라운관) TV를 대체했듯이, 머지않아 OLED TV가 평판TV를 밀어낼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기업들 기부 후원 든든하지만… “홍보 넘어 나눔 중점을”

    2007년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금융지원이 본격화되고 희망제작소 내 소기업발전소가 창립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지원이 활발해졌다. 올해에는 휴면예금관리재단이 만들어질 계획이며 새 정부는 신용회복기금 조성도 검토중이다. 금융연구원 정찬우 선임연구위원은 “각각의 지원 성격이 다른 만큼 다양한 단체가 활발히 활동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반면 대안금융기관들은 공적 기관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기부가 줄어들까 걱정한다. 신용사면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개인들이 기부의 필요성을 적게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 사회연대은행의 경우 2007년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서민신용대출) 지원금이 전년도에 비해 20∼30%가량 줄어들었다. 기업들은 홍보 관점에서 자신만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어한다. 대안금융기관 관계자는 “홍보를 도외시할 수 없지만 나눔에 먼저 초점을 두는 정책이 아쉽다.”고 밝혔다.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들에 대해 ‘돈을 떼먹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갖는 것도 재고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회연대은행에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를 제외하고 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 삼성(그룹),LG전자 등이 큰 기부자다. 신나는조합은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의 5만달러 대출이 종자돈이 됐다. 씨티그룹으로부터 15만 5000달러를 지원받았고 씨티그룹 직원들의 자원봉사도 받고 있다. 이외 삼성, 국민은행 등이 주요 기부자다. 아름다운가게기금은 태평양그룹이 최대 후원자다. 기금 자체가 고(故) 서성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유족들이 기부한 주식으로 출발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법원 “입사지원서 유출 LG전자 1人당 70만원 배상”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했다가 홈페이지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유출당한 응시자 31명이 70만원씩의 위자료를 받게 됐다.<서울신문 2006년 9월28일자 12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윤준)는 3일 채용 사이트가 해킹돼 입사지원서에 기재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응시자 290명이 LG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누군가 원고 31명의 개인정보를 확인했기에 피고는 원고 1인당 위자료 7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공격 투자로 新동력 찾아라”

    ‘공격 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신년사를 통해 본 올해 경영 화두이다. 지난해 주된 키워드는 ‘창조, 도전, 글로벌’이었다. 무자년(戊子年) 새해에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투자 확대 언급이 유난히 많았다. ●방어보다는 공격 경영 재계는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 출발 의지를 다졌다. 환율·유가·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등 경영여건이 좋지 않지만 ‘수세 경영’보다는 ‘공격 경영’ 분위기가 압도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올해는 위기와 기회 요인이 공존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고객 최우선, 글로벌 경영, 미래 대비라는 3대 추진목표도 제시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통한 ‘그룹 매출 100조원 시대’를 주문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단기 성과에 안주 말라.”고 거들었다. 최근 실적 개선에 따른 긴장 완화를 경계하기 위한 채찍질로 풀이된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해외 공략(글로벌 경영)에 무게를 뒀다. 신 회장은 “내수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자.”고 독려했고, 이 회장은 “올해를 새로운 성공신화 창출의 원년으로 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빠른 변화 주문… 투자 언급도 유난히 많아 과감하고 빠른 변화에 대한 주문도 잇따랐다. 최근 ‘회사내 회사’(CIC) 등 큰 폭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일갈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투자를 두려워말라.”고 일침을 놨다. 그는 “경제흐름이 바뀌는 시기에는 고객의 요구도 크게 달라진다.”며 “필요한 투자를 두려워하거나 실기(失機)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에 복귀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올해 투자를 2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소한의 리스크(위험)는 감내한다는 각오로 (투자에)임해달라.”고 말했다.‘비극태래’(否極泰來·좋지 않은 일들이 지나고 나면 좋은 일이 온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신사업 발굴로 재계서열 바꾼다 인수·합병(M&A) 의지를 계속 다지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500년 영속 기반 구축을 통해 그룹 주가 10만원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분위기를 띄웠다. 매출액(25조원), 영업이익(1조 9000억원), 신규투자(2조 9200억원), 공채(2600명) 목표도 각각 늘려잡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신규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며 맞불을 놨다. 저가항공 진출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현대건설 인수 등을 염두에 둔 듯 “올해를 적극적인 사업기반 확대의 원년으로 삼자.”고 독려했다.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사업구조 고도화(선진화)를 나란히 강조했다. 경제단체를 각각 이끌고 있는 조석래 효성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CJ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가치 경영’과 ‘창의적 기업문화’를 각각 주문했다. ●재계 맏형 삼성만 유일하게 침묵 이날 침묵을 지킨 곳은 삼성그룹이었다. 삼성은 해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던 대규모 신년하례식을 열지 않았다. 이건희 회장의 신년사도 내지 않았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기 수원사업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창조적 혁신을 통해 창립 40주년이 되는 2009년에는 세계 1위의 전자회사가 되자.”고 역설했다. 한 그룹 임원은 “입사 이래 이렇게 조용한 시무식은 처음”이라며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되지 않아 그룹 매출 목표와 투자규모를 밝히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그룹의 촉각은 ‘미래 대비’보다는 당장 발등의 불인 ‘삼성 특검팀’ 진용과 수사범위 파악에 온통 쏠려 있다. 최용규 안미현 김태균기자 hyun@seoul.co.kr
  • 설문에 응한 전문가 100인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강성모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강정원 국민은행장△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구본준 LG상사 부회장△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권두환 수출입은행 경영기획본부장△김갑렬 GS건설 사장△김광기 세림산업 사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김반석 LG화학 부회장△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김소영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김순택 삼성SDI 사장△김신배 SK텔레콤 사장△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김영식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부사장△김영철 동국제강 사장△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김정중 현대산업개발 사장△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김종열 하나은행장△김종인 대림산업 사장△김종헌 현대제철 상무△김진수 CJ제일제당 사장△김평기 위아 부회장△김형민 외환은행 부행장△김흥수 건설산업연구원 원장 직무대행△나성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남용 LG전자 부회장△노성환 대한생명 경제연구원장△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명영식 GS칼텍스 사장△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박기홍 포스코 경영기획실장△박종확 한국전력 기획본부장△박해춘 우리은행장△박홍태 SC제일은행 부행장△배해동 태성산업 사장△백인수 롯데유통산업연구소장△서명석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서용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석강 신세계백화점 사장△송정환 산은경제연구소장△신성호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오상영 신한은행 부행장△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유병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유웅석 SK건설 사장△유태열 KT경영연구소장△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이만우 SK에너지 상무△이상규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이상대 삼성물산 사장△이상운 효성 부회장△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이영국 GM대우 사장△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정원 신한은행 부행장△이정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이종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이창배 롯데건설 사장△이창식 우리은행 부행장△이철규 한국가스공사 대외협력실장△이필승 풍림산업 사장△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임병철 금융연구원 금융시장연구실장△장하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전창배 에이아이시스템 사장△정용근 농협신용 대표이사△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정인성 산업은행 이사△정일재 LG텔레콤 사장△정택근 GS리테일 부사장△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조돈영 르노삼성 부사장△조미진 KIEP 부연구위원△조병선 기은경제연구소장△조영주 KTF 사장△조윤영 KDI 부연구위원△주영래 기업은행 부행장△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하동욱 제일모직 부사장△하준경 금융연구원 연구위원△한규환 현대모비스 부회장△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홍순영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황영진 KDI 부연구위원△황인학 전경련 경제본부장△황창중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가나다순)
  • 한국노총 위원장 장석춘씨 단독 입후보

    한국노총도 보수성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임기가 끝나는 이용득 위원장 후임으로 노총내에서 보수·온건파로 분류되는 장석춘(50) 현 금속노련위원장이 유력하다. 한국노총은 31일 제22대 위원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 금속노련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LG전자 출신으로 지난 1987년의 `노동자대투쟁운동’을 계기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1999년부터 LG전자 3선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2006년부터는 지금까지 금속노련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온건·보수성향의 노동운동을 견지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사측과의 교섭능력이나 노조원들과의 친화력이 뛰어나 개혁성향의 이용득 위원장이 노조원들에게 후임 위원장으로 강력히 추천했다. 이이따라 한국노총은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등과 맞물려 종전보다 더욱더 보수노선의 노동운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오는 29일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3000여명이 참여하는 선거인대회를 열고 차기 위원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李 당선자·재계 첫 회동] 재계 투자 계획

    [李 당선자·재계 첫 회동] 재계 투자 계획

    28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재계 총수들의 만남은 일단 ‘성공작’이었다. 재계 총수들은 친(親) 기업적인 이 당선자의 성향에 화답, 투자와 고용을 적극 늘리기로 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규제 완화를 한목소리로 주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李 투자 요청에 재계 화답 투자계획을 가장 구체적으로 밝힌 이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었다. 정 회장은 당선자와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제철소 건설에 5조 2000억원, 자동차 연구개발(R&D)에 3조 5000억원 등 내년에 총 1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7조원)보다 무려 57%(4조원)나 늘어난 액수다 삼성그룹도 올해(22조 6000억원)보다 투자를 2조원 이상 늘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23조원가량을 검토했지만 25조원안팎이 될 것이라는 게 그룹측의 설명이다. LG그룹은 내년에 10조원(올해 7조원)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LG필립스LCD,LG화학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 호전으로 투자여력이 높아진 데다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세적 기류가 내부에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SK그룹도 투자규모를 올해 7조원선에서 내년에 8조원 안팎으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3조 5000억원보다 14% 늘어난 4조원가량을 내년 투자규모로 잠정적으로 정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내년 R&D 투자를 올해보다 10∼20%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도 올해(1조 5400억원)보다 투자를 늘린다. 김승연 회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R&D투자를 100% 가까이 늘릴 것”이라며 “인수·합병(M&A) 등 해외투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순수한 의미의 투자는 1조 80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내년 투자액을 올해보다 40% 많은 1조 4000억원으로 정했다. ●고용 확대도 적극 약속 재계는 고용 확대도 약속했다. 올해 3000명가량을 채용한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은 “내년에 고용을 더 늘리겠다.”고 했고,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도 “고용 창출을 많이 하겠다.”고 장담했다. 올해 그룹 공채인원을 줄였던 삼성그룹은 “당선자의 의지 등 분위기를 감안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고용을 다시 늘릴 뜻을 내비쳤다. 대통령 당선자와의 회동인 점에 비춰보면 총수들의 보따리가 상대적으로 구체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총수들의 속마음이 ‘규제 완화’ 쪽에 더 가 있었던 요인도 있어 보인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당선자는 투자를, 재계는 규제 완화를 더 많이 요구했다.”고 전해 이를 뒷받침했다. 조 회장은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 투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 국내기업들이 외국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이 당선자에게 당부했다. ●재계 “규제 과감히 정비” 주문 다른 기업 총수들도 비정규직법 조기 개정, 공장 총량제 등 수도권 규제 완화, 노동 유연성 확보, 글로벌 스탠더드 강화 등을 요청했다.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과 대형마트 규제 완화, 사업용 토지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당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는 “기업들이 짜놓은 내년 사업계획은 기존의 경영환경을 전제로 한 것”이라면서 “새 정부가 공약한 대로 규제를 획기적으로 풀면 수도권 공장 건설 등 기존에 불가능했거나 가능하더라도 타산이 맞지 않아 안했던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 김효섭기자 hyun@seoul.co.kr
  • LG 32인치 PDP TV ‘겨울효자’

    LG전자의 81.28㎝(32인치)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가 일을 냈다. 액정화면(LCD) 아성인 30인치대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를 하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틈새상품으로 시험삼아 만든 제품이 겨울 비수기를 메우면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LG전자가 지난 8월 32인치 PDP를 중국에서 출시했을 때만 해도 걱정의 시선이 많았다. 같은 크기의 LCD와 가격 차이(110만∼120만원)가 거의 없는데 과연 PDP를 선택하겠느냐는 우려였다. 결과는 뜻밖이었다. 지금까지 66만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여세를 몰아 중남미, 유럽 등 전세계 27개국으로 판매망을 넓혔다.선전의 주된 요인은 “성향 차이”라고 풀이했다. 유럽·남미인들은 굳이 대형을 고집하지 않는 데다 스포츠 경기를 즐겨봐, 빠른 동영상 때 잔상이 남는 LCD보다는 잔상이 없는 PDP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북미 시장의 세컨드 TV 수요도 한몫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007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2007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로봇청소기능, 자동살균건조기능, 청정케어시스템 등이 2007년형 ‘휘센´ 신제품에 도입됐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로봇청소기능은 에어컨 내부에 달린 청소로봇이 자동으로 필터를 청소하는 기능으로, 기존 제품보다 전기료가 연간 13% 절약된다. 필터 청소를 별도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자동살균건조기능은 에어컨 가동 후 내부 열교환기와 팬 표면을 섭씨 65도의 고온으로 강력하게 살균하는 기능이다. 곰팡이와 잡균 번식을 억제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아준다. 청정케어시스템은 백금 탈취 필터, 카테킨 헤파(HEPA) 필터 등 고성능 청정시스템으로 에어컨 가동 시 나오는 바람을 최적의 청정상태로 유지해 주는 기능이다.
  • [2007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신한카드 ‘신한LOVE카드’

    [2007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신한카드 ‘신한LOVE카드’

    ‘신한LOVE카드´는 주요 가맹점과 LG전자, LG생활건강, LG데이콤에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은행, 신한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이용하면 거래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고 금융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대 백화점, 5대 할인점, 옥션, GS홈쇼핑 등에서 상품을 5% 싸게 살 수 있고 GS칼텍스 주유소에서는 휘발유를 리터당 60원 저렴하게 넣을 수 있다. 스타벅스,·아웃백·오무토토마토에서는 20%, 씨즐러·불고기 브라더스에서는 30% 할인된다. CGV, 프리머스, 맥스무비, 옥션 등에서는 영화 티켓을 7000원 싸게 살 수 있다.
  • 올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올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6기통 디젤엔진, 훈련용 비행기… 올 한 해를 빛낸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이다. 산업자원부가 6개 분야별로 전문가 심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선정,23일 발표했다. 기술 우수성, 산업 파급효과 등을 따졌다. 세계 최초 기술이 6개, 세계 최고 기술이 4개다. 이 10개 신기술로 올 해 벌어들인 매출액만 6조 2000억원이다. 내년에는 9조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반석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금탄산업훈장을, 이승민 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다음은 10대 신기술. (1) 초대형 LNG선 ‘왕중왕’ 기술이다. 신기술 중에서도 최고로 뽑혀 대상(대통령상)을 받는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조선3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올 상반기 전 세계 수주량의 90% 이상을 석권했다. 천연가스 물동량 증가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2) 6기통 디젤엔진 현대차가 개발한 고출력 승용 디젤엔진. 선진 완성차 메이커 중에서도 벤츠·아우디 등 3개사 정도만이 양산 기술을 갖고 있다. 일본 메이커 중에서는 아직 양산업체가 없다. (3) KT-1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수출형 훈련용 비행기. 터키에 올해 40대를 수출해 우리나라를 항공기 수출국 반열에 올려놓았다. (4) 마이크로 프로젝터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플레이 확대 기술. 휴대전화 등 개인용 휴대기기의 화면을 주변 밝기에 따라 7인치에서 30인치 정도로 확대해 볼 수 있다. (5) 시스템 에어컨 초고층 빌딩에 설치 가능한 LG전자의 고효율 공조 시스템. 부품 설계기술을 100% 국산화시켜 기술을 더 빛냈다. (6) 롤포밍 스테인리스 홈파이프 중소기업인 유창홈파이프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원형, 사각, 육각, 반원, 타원 등 모양별로 자동 생산이 가능하다. (7) 회로 전사기법 혁신적인 인쇄회로 기판 제조공법. 구리 배선이 절연층에 묻혀 있는 구조여서 미세회로 구현 등에 적합하다. (8) 2.6-NDA 공정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플레스터인 원료 직접 제조공정. 제조원가를 최고 45% 줄였다. (9) 청국장 아미노산 대량생산 벤처기업 바이오리더스가 청국장에 들어있는 천연의 아미노산 고분자(폴리감마글루탐산)를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응용범위가 넓어 독보적 기술로 꼽힌다. (10) 토목기술공정 중소기업 써포텍이 고안한 공정으로 기존 버팀보 공법보다 강재량을 30% 이상 줄였다. 공사기간도 단축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007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LG전자 ‘스팀 트롬’

    [2007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LG전자 ‘스팀 트롬’

    빨래 출입구 중심 위치를 기존에 비해 18.5㎝가 올라간 70㎝로 높이고 전면 도어 손잡이를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40·50대 주부 사용자의 허리와 무릎 충격을 줄였다. ‘스팀 트롬´은 ‘기능성 의류 코스´를 이용해 등산복, 골프웨어 등의 특수 섬유소재 옷을 세탁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일반 스팀보다 더 미세한 스팀입자를 안감까지 통과시켜 땀과 오염을 제거하고 강력 헹굼과 저속회전 탈수를 통해 옷감 변형이나 기능성 손상을 방지한다. 별도의 ‘울 코스´도 있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울, 양모 등을 손쉽게 세탁할 수 있다. 2008년형 ‘스팀 트롬´은 물방울 모양의 ‘파워 엠보싱 드럼´을 적용했다. 세탁물의 낙차와 편차 효과를 높여 세탁력을 향상시켰다.
  • [이명박 시대] 재계,규제완화·투자확대 기대

    “경제가 산다는 것은 기업이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가진 첫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생각을 꺼내놓자 재계의 기대감이 한결 더 커지고 있다. 기업인 출신 대통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투자 활성화에 무게를 둔 첫 일성(一聲)으로 더 부푸는 양상이다. 이에 화답하듯 기업들도 내년 투자를 확대하거나 재검토에 들어갔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비자금 의혹’ 사태로 인해 내년도 투자규모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올해(22조 6000억원)와 비슷한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 임원은 “특검 수사의 윤곽이 나올 때까지는 사장단 인사가 미정”이라며 “3월쯤에 인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상반기 투자 집행에는 차질이 빚어지게 돼 올해보다 특별히 투자를 더 늘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전했다. 뒤집으면 ‘삼성 사태’의 추이에 따라 투자를 더 늘릴 수도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매출액 대비 5%를 투자한다는 게 기본원칙”이라면서도 다른 기업들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총 5조 5000억원을 투자했다. SK그룹은 올해보다 투자를 10%가량 늘리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내년 투자액이 올해 7조원보다 10%이상 늘어난 8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고도화시설 등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규사업 투자를 강화키로 한 점이다. 이 관계자는 “당장 공개하긴 어렵지만 각 사업 자회사별로 새로운 사업을 개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LG그룹도 투자 확대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우선 LG필립스LCD가 내년부터 8세대 라인에 2조 5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어서 투자액이 올해(1조 1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6000억원 투자에 그쳤던 LG화학도 내년에는 10% 이상 늘릴 방침이다.LG전자는 올해(1조 2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검토 중이다. 롯데·한화그룹 등도 기업투자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투자 확대를 적극 검토 중이다. 롯데는 올해보다 14% 늘어난 4조원을, 한화는 17% 늘린 1조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한통운 등 인수·합병(M&A) 대첩을 앞두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와 한진그룹도 투자를 늘린다. 이현석 대한상공회의소 조사1본부장은 “정책 중심을 성장에 두는 정권이 출범함에 따라 출자총액제한제 완화, 금산분리 정책 재검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기업들의 투자가 자연스럽게 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현행 3년으로 제한한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진출 규제 완화에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통신업계도 규제 완화와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정부가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 당선자의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은 “신사업 발굴 등에 주력할 것”이라며 몸을 낮췄다. 안미현 김효섭 강주리기자 hyun@seoul.co.kr
  • [베트남 진출 기업] LG전자

    [베트남 진출 기업] LG전자

    베트남 ‘1위 신화’를 이어간다. 올해는 가전업계 1위,2010년엔 전 제품 1위를 차지한다.LG전자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목표다. LG전자는 베트남 시장에 가장 성공적으로 뿌린내린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에서 TV, 에어컨,DVD,CD롬 등 4개 제품 판매 1위다. 1999년 에어컨 현지 생산을 시작한 지 3년 만인 2002년 베트남 에어컨시장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했다.LG전자는 올해 매출 2억달러로 현지 가전시장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2010년에는 매출을 5억달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20일 “베트남은 지난 수년간 경제성장을 했지만 아직 프리미엄 가전 보급률이 낮다.”면서 “고급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LG전자를 베트남 국민들이 선망하는 전자업계의 한류스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LG전자는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통한다.LG전자는 베트남에서 한류열풍을 만들었던 드라마 ‘대장금’의 여주인공인 이영애씨를 모델로 대대적인 한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한류 마케팅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 베트남’을 TV모델로 기용하는 등 현지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LG전자의 ‘다리 마케팅’도 현지에서 화제다.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하노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3.7㎞의 탕롱(Thang Long)대교는 LG전자의 후원으로 예전의 우중충함을 뒤로한 채 완전히 새모습으로 단장했다. 양쪽 180개의 가로등에 LG전자의 광고판은 물론 하노이의 장점을 설명하는 광고판도 함께 부착했다.LG전자가 베트남과 함께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LG전자는 현지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통한다. 베트남 진출 초기부터 각종 장학 사업과 환경 보호 및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8년째 현지 시각장애 환자 무료개안 수술 지원을 벌이고 있다. 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교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의 장학퀴즈와 같은 형식인 TV프로그램 ‘LG 올림피아 퀴즈’도 후원하고 있다. 우수학생은 호주의 대학과 연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때문에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사회공헌활동에 힘입어 LG전자는 지난해 ‘올해의 베트남 대표 기업인상’을 받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 중앙인사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 金松一△임용관리〃 朴宰民 ◇서기관 승진△혁신인사기획관실 徐權烈△정책총괄과 千埈昊△능력발전과 趙誠濟△직무분석과 蔡洙慶△인사심사과 趙光來 ■ LG전자◇부사장 승진△권오준 곽우영 배원복 송대현 이정준 조성하 ◇상무 승진△권봉석 김명호 김상용 서동희 성준면 송광석 신경훈 윤부현 이국원 이기복 이상규 이시용 이연모 이주인 이철배 전광융 최장술 야쇼 버마 김영수 박상희 박성진 서유석 최석권 체르넨코 김정중 노재표 차강희 김재룡 이명렬 이현준 정대화 조병림 ■ LG필립스LCD ◇부사장 전입△정호영 ◇상무 승진△신상문 이득중 성덕기 박종욱 송교영 황재성 유중호 박만효 하용민 강신호 ■ LG이노텍 ◇상무 승진△박길상 ■ LG마이크론 ◇상무 승진△김갑수 조인국 ■ 실트론 ◇부사장 승진△양한영 ◇상무 승진△홍영락 ■ HLDS ◇상무 승진△박성백 ■ GS리테일 ◇전무 승진△황순기
  • LG전자 39명 승진인사… 성과제일주의·국적 불문 특징

    LG전자가 남용 부회장 취임 뒤 첫 정기인사에서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19일 사장 승진 1명과 부사장 승진 6명, 신규임원 32명 등 총 39명의 승진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선 사업전략 분석과 미래성장엔진 발굴에 성과를 보인 남영우 ㈜LG 경영관리팀장(통신·서비스)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남 사장은 앞으로 LG전자 아시아지역사업본부장으로 전략 시장인 서남아와 동남아를 맡게 된다. 초콜릿폰과 샤인폰 등 좋은 실적을 낸 휴대전화(MC) 사업본부에서 승진자가 많았다.MC사업부의 전자구매 전략구매팀장 송대현 상무와 연구소장 곽우영 상무, 상품기획팀장 배원복 상무가 모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6명 중 절반이 MC사업부에서 나온 셈이다. 또 부사장으로 승진한 조성하 ㈜LG 경영관리팀장(전자)은 한국사업부장을, 이정준 PC사업부장은 신사업개발팀장을 맡는 등 나머지 3명의 부사장 승진자 중 2명도 MC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앞으로도 휴대전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임원과 해외법인의 현지채용인 임원 승진도 이어갔다. 국적을 불문하고 능력만 있으면 등용한다는 남 부회장의 원칙이다.IBM에서 20년간 근무한 뒤 반도체 제조회사인 프리스케일에서 최고구매책임자(CPO)로 일했던 토머스 린튼을 CPO 겸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그는 다음달부터 LG전자의 글로벌 구매 전략과 프로세스 정비 등의 역할을 맡는다.LG전자는 지난달 첫 외국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더모트 보든 부사장을 임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LG전자 뷰티폰 유럽서 ‘불티’

    LG전자 뷰티폰 유럽서 ‘불티’

    LG전자의 500만화소 카메라폰 ‘뷰티폰’이 유럽시장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18일 지난 10월 말 유럽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뷰티폰이 5주만에 31만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30만대가 팔린 초콜릿폰과 25만대의 샤인폰 판매량보다 많다. 유럽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에서 550유로(약 74만원)라는 높은 가격에도 초콜릿폰보다 많이 팔렸다. 뷰티폰이 전 세계에서 1500만대가 팔리는 등 국산 휴대전화로는 가장 많이 판매된 초콜릿폰의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뷰티폰은 3.6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방식이다. 독일 슈나이더사가 인증한 500만화소 카메라 렌즈를 장착했다. 또 자동 및 수동 초점 기능, 원터치 손떨리 방지 기능 등 디지털 카메라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뷰티폰은 LG전자의 새 사령탑 남용 부회장의 사실상 첫 기획작품으로 꼽힌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뷰티폰을 시작으로 첨단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계속 선보여 최고급 휴대전화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뷰티폰의 초기 성공 요인으로 유럽 동시출시 전략,5개 범유럽 이통사업자 동시공급, 밀착형 체험 이벤트 등을 꼽고 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카메라폰 수요가 지난해 5억대에서 2011년에는 10억 25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500만화소 이상 카메라폰도 460만대에서 2억 2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출산은 미래다] (하) 기업도 출산 장려 앞장

    [출산은 미래다] (하) 기업도 출산 장려 앞장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를 돕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부쩍 늘었다. 출산 휴가는 기본이고 직장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을 마련해 여성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육비를 지원하거나 출산을 장려하는 상품도 나왔다. 아모레퍼시픽 김현정씨는 출근 발걸음이 여간 가볍지 않다. 출근할 때 네 살배기 민지를 데리고 와 사무실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저녁 7시30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동료들 눈치를 보면서 사무실을 먼저 빠져나가는 일도 거의 없다. 휴식 시간에 간간이 어린이집에 들러 아이가 노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김현정씨는 “회사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육아 고민이 해결됐다.”며 “맡은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아이도 엄마와 가까이에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그는 “친구들 가운데 아이를 낳고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주변에서 여간 부러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용인, 수원, 서울 본사에 각각 보육시설과 야외 시설을 갖춘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울 본사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여성 휴게실과 모유 수유실도 갖췄다. ●하나은행·대교·포스코·IBM 등 공동출자 하나은행과 대교,IBM, 포스코,NH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동 출자해 서울 서초, 일산, 분당에서 ‘푸르니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일본 IBM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운영은 성공적이다.LG전자는 사업장마다 보육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산 장려 마케팅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고객 자녀 수에 따라 출산 축하금을 지원한다. 리바이스 키즈는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30% 할인 카드를 만들어 준다. 국민은행은 어린이 전용 캥거루 통장 가입자에게 무료로 상해보험을 들어주고 있다. 일동 후디스는 셋째 아이에게 분유를 반값에 공급하고, 신한은행은 출산하거나 입양하면 금리를 0.85%포인트 올려주는 예금상품을 내놨다. ●“세 자녀 낳으면 대학졸업까지 3억원 지원” 동문건설도 일할 맛 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첫째를 낳으면 출산 축하금 100만원과 고교·대학 입학금과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현금 지원해 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200만원이다. 둘째부터는 지원액이 껑충 뛴다. 고교·대학 학자금 지원은 물론 축하금을 300만원으로 올려주고 매달 육아비로 10만원을 27세까지 지원해 준다. 셋째부터는 파격적이다. 육아비용은 직장이 거의 모두 해결해 준다고 보면 된다. 우선 출산 축하금이 500만원이고, 매달 받을 수 있는 육아 수당이 27세까지 50만원으로 인상돼 수당만 1억 6700여만원에 이른다. 모든 자녀에게 고교·대학 학자금을 지원해 준다. 세 자녀를 키우는 직원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무려 2억 9600만원에 이른다. 이 회사 공무부 한형신 과장은 지난 9월 셋째를 낳고 바로 축하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어 매달 둘째 육아 수당 10만원과 셋째 수당 50만원을 더해 60만원을 받고 있다. 한 과장은 “세 자녀를 키우는 게 걱정됐는데 회사의 파격적인 육아 지원 덕분에 걱정없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연말연시 어떤 선물이 좋을까

    연말연시 어떤 선물이 좋을까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이런 전자제품 어떠세요.’받고 싶은 전자제품 가운데 ‘선물용’으로 알맞은 제품들을 골라봤다. 살 때 요모조모 따져봐야 할 점도 살펴봤다. ●휴대용 노트북 비싸지만 인기 최고 노트북 컴퓨터는 고가(高價)지만 갈수록 인기가 치솟는 선물 품목이다. 소비자들의 선택은 큰 화면이냐, 휴대성이냐로 갈린다. 영화·TV를 시청하거나 데스크톱 컴퓨터를 대신하는 노트북은 19인치 이상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가 달려 있다.HP의 데스크톱 대용 노트북 ‘HDX9110TX’는 20.1인치의 대(大)화면을 자랑한다.LG전자의 ‘S900-GP73K’도 19인치 LCD를 장착했다. 삼성전자의 ‘NT-G25A/Y170’은 아예 배터리가 없는 데스크톱 대용 노트북이다.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은 무게나 배터리 사용가능시간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소니의 ‘VGN-G218LN/T’는 12.1인치 화면의 초소형 제품이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 배터리 사용시간이 비교적 길지만 고가(190만원)라는 점이 흠이다. ●PMP는 화면 커야 시력보호 도움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도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다. 영화나 음악 감상은 물론 인터넷 동영상 강의까지 시청할 수 있어 ‘손안의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자녀들에게 선물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작은 화면의 PMP를 장시간 시청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가급적 큰 화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배터리 사용시간도 확인해야 한다. 교육용 PMP로 인기를 얻고 있는 PMP 전문회사 맥시안의 ‘E900’, 코원의 ‘COWON A3’, 샤프의 ‘PMP dic’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MP3플레이어도 괜찮다. 애플의 ‘아이팟 시리즈’를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제품 뒷면에 메시지나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 준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MP3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다. 또 내년이 쥐띠 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키마우스 모양인 레인콤의 ‘M플레이어’도 좋다.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깜찍한 색상으로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25만대가 팔린 ‘히트’ 상품이다. 전자제품 선물은 구입만이 능사는 아니다. 경품찬스를 노려볼 만하다. 운이 좋으면 반값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손에 쥘 수 있다. 초고속 인터넷 업체의 경품 경쟁이 뜨겁다. 어차피 초고속 인터넷 등을 쓴다면 한번쯤 생각해 볼일이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땐 경품·할인 혜택 우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이나 X박스360 등을 싸게 살 수 있다. 이달까지 KT의 메가패스와 메가TV에 1년 이상 신규 가입하면 PS3 40기가바이트(GB)를 절반 가격인 17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게다가 5만원 상당의 게임타이틀도 공짜로 받는다. LG파워콤은 이달 28일까지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 중 150명에게 28만원인 X박스360 아케이드를 8만 9000원에 준다. 이밖에 아이팟,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후지 파인픽스, 음식물처리기 루펜, 닌텐도 DS라이트, 캐논 팩스 복합기, 엠씨스퀘어 프로 등 하나를 선택해서 품목별로 선착순 15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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