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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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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2분기 ‘어닝 쇼크’

    LG전자가 올해 2분기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에 그치는 ‘어닝 쇼크’에 직면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10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그럼에도 LG전자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카드’마저 마땅찮다는 점에서 침체의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 2분기에 매출 14조 4097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 순이익 856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2438억원에서 89.9% 급감했다.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0.7%, 32.9%씩 감소했다. LG전자 실적 악화의 주범은 휴대전화. 해외시장에서 단말기 가격이 계속 하락한데다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뒤지면서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 사업 부문은 매출 3조 6189억원에 132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TV 등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 역시 판매가격 하락과 남유럽 금융위기 등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4분기부터는 수익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프로야구]LG “트레이드 한번 잘했네”

    [프로야구]LG “트레이드 한번 잘했네”

    트레이드 선수로 시작해 트레이드 선수로 끝난 경기였다. 28일 잠실에서 열린 SK-LG전. 경기 시작 전 SK 김광현은 “어디가 우리 팀인지 모르겠네요.”라고 농담했다. 전광판에 뜬 라인업을 보고서다. SK 선발 명단에 이날 오전까지 LG 선수였던 안치용과 최동수가 포함됐다. 안치용은 3번타자 겸 좌익수. 최동수는 8번 타자에 1루수로 출전했다. 오후 SK와 LG는 전격적으로 4-3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필 SK 김성근 감독은 최동수와 안치용을 선발 출전시켰다. 전날 상대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여럿이 다음날 반대편 더그아웃에서 걸어나왔다. 보기 드문 풍경이었다. 오랜만에 1군 무대에 오른 최동수는 팀이 2-6으로 추격하던 6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때렸다. LG 김광수의 몸쪽 커브를 잡아당겼다. 6-7로 쫓아간 8회초 2사 1·3루에서는 LG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을 틈타 동점타도 때려냈다. LG에겐 부메랑이었다. 안치용도 좋았다. 이날 5타수 2안타를 쳐냈다.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광삼을 상대로 왼쪽 2루타를 터뜨렸다. 9회초 공격에서도 가운데 안타를 쳐냈다. 권용관은 10회초 1사 만루에서 등장했다. 9구째까지 LG 마무리 오카모토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8-7 재역전의 주역이 됐다. 그러나 문제는 10회말이었다. 1사 만루 8-8 동점 상황에서 정성훈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다. 하필 바뀐 유격수는 권용관. 어렵지 않은 타구였지만 잡지 못하고 빠트렸다.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9-8이 됐다. 이적생의 끝내기 실책이었다. LG가 연장 10회 승부 끝에 SK를 눌렀다. 트레이드 선수들이 선전했고 이들이 승부를 갈랐다. 대전에선 삼성이 ‘5회 리드시 필승’ 공식을 38경기로 늘렸다. 한화를 3대2로 눌렀다. 삼성은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4회초 2점을 뽑아냈다. 5회까지 2-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7회 1실점한 뒤 8회 최진행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자칫하면 ‘필승 공식’이 깨질 뻔했다. 그러나 9회초 삼성 김상수가 왼쪽 적시타로 결승타를 터뜨렸다. 한화 에이스 류현진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목동에서는 두산이 6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넥센을 5대1로 눌렀다. 두산 선발 왈론드는 6과 3분의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종욱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IA-롯데의 사직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백우현 LG전자 사장 獨 ‘그린에너지 혁신상’ 받아

    LG전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백우현 사장이 세계적 권위의 환경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 그룹’이 주는 ‘그린에너지 혁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130년 역사의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올해 제정해 매년 녹색성장과 친환경에너지 기술 개발에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백 사장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사장은 태양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그린 비즈니스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구미공장에 2년간 1조 투자 LGD·구미시 양해각서 체결

    LG디스플레이가 앞으로 2년간 1조원을 들여 경북 구미의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설비를 늘리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구미시청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CD 모듈공장 증설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구미국가3단지에 있는 LG전자 TV·모니터 사업장 16만여㎡에 LCD 모듈 제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플러스] LG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출시

    26일 LG전자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시네마 와이파이 DP-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 휴대전화 등에 저장된 영화와 음악 등 콘텐츠를 무선으로 TV나 모니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다. 가격은 16만원대.
  • [경제플러스]

    LG전자 3D PDP TV 출시 LG전자는 빠른 응답속도와 폭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인피니아 3차원(3D) 입체영상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50/60PX950)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50인치와 60인치인 이 제품은 초당 600장의 영상을 구현하고 응답속도를 개선한 3D 전용 형광체를 채택, 축구 경기 같은 빠른 3D 영상도 화면 겹침 현상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편안하게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출고가(벽걸이 기준)는 60인치 500만원, 50인치 300만원이다. KT, 경포해수욕장 무선랜 서비스 KT는 다음달 15일까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무선랜(와이파이) 서비스 및 구글 넥서스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올레 드림비치’로 명명한 해수욕장에 대규모 체험관을 설치하고 구글 넥서스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휴대전화 충전과 식수 등을 제공한다.
  • ‘타임오프’ 이후 노조전임자 무급 현실화

    양대 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노조 전임자들이 타임오프(유급 근로시간면제)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급된 월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협약 갱신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업장이 많아 당분간 일부 전임자들의 무급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양 노총에 파견된 일부 전임자들과 소속 개별 기업의 일부 노조 전임자들이 노사 간에 단협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거나 타임오프 법정한도를 준수하기로 합의하는 바람에 7월분 월급을 받지 못했다.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의 원래 소속사인 LG전자는 장 위원장의 7월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장 위원장과 LG전자 소속으로 한국노총에 파견된 전임자 3명은 이달부터 무급휴직 상태가 됐다. 장 위원장 외에 한국노총에 파견된 전임자 120여명 중 절반가량도 이달 월급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월급을 받지 못한 파견 전임자들에게 기존 월급날에 맞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도 마찬가지다. 원래 소속사인 코레일과 노조가 타임오프제에 따른 임금지급 대상자를 합의하지 못한 탓에 7월 임금을 받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노총 본부와 산하 산별노조에 파견된 100여명의 전임자 중 일부가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뿐 아니라 25일 월급을 주는 D버스 사무직 노조 등 일부 업체 역시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7월분 노조전임자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관계자는 “전임자 임금지급 여부는 노사자율의 문제”라면서 “노동 기본권 확보를 위해 타임오프제에 굴복당하거나 위협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LG전용기 지구 25바퀴 돌았다

    LG전용기 지구 25바퀴 돌았다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함께 타는 LG 전용기가 운항 2년 만에 지구 25바퀴를 돌았다. 25일 LG그룹에 따르면 2008년 5월 첫 비행에 나선 LG 전용기는 2년간 1100시간에 걸쳐 100만㎞를 날아다니며 그룹 경영진의 글로벌 경영을 도왔다. 전용기는 미 걸프스트림사가 제작한 G550 기종이다. LG 전용기가 지구 25바퀴를 비행하는 동안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24차례,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15차례 이용했다. 또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11차례,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은 9차례 전용기를 활용하는 등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계열사 CEO들의 ‘발’ 구실을 톡톡히 담당했다. 특히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지난 15일 전용기를 타고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에서 열린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기공식 현장을 방문했다. 항공사를 이용하면 20시간 이상 걸릴 거리였지만 전용기 덕분에 13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LG 전용기가 가장 많이 오간 곳은 LG의 해외 매출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45회로 가장 많고, 이어 유럽(40회)과 북미(30회) 순이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전자, ‘인피니아 3D PDP TV’ 첫 시판 ‘3D 시청’

    LG전자, ‘인피니아 3D PDP TV’ 첫 시판 ‘3D 시청’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LG전자는 3D 입체 영상에 강한 첫 번째 ‘인피니아 3D PDP TV (모델명:50·60PX950)’를 이번 주 국내시장에 본격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50인치와 60인치 대화면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초당 600장의 영상을 구현(600Hz)하며 응답속도를 개선한 3D 전용 형광체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축구 경기와 같은 빠른 3D 영상을 화면 겹침 현상 없이 표현해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야각이 넓어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 편안하게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TV 자체의 영상이 밝게 보이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은 효과적으로 차단시키는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어두운 시청 환경의 경우 명암비를 2배 이상 향상시키는 등 2D 및 3D에서 항상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했다. TV 테두리의 폭도 31밀리미터(mm)로 줄여 3D 영상 시청 시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도 눈에 띤다. 편의 기능은 운동, 여행, 동화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브, 유튜브(YouTube) 동영상, 구글 웹 앨범 서비스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 할 수 있다. KBS의 최신 드라마와 KBO에서 제공하는 야구 중계 등 고화질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디지털 홈 네트워킹 표준(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을 지원하는 휴대폰, PMP,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시킨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TV에 꽂기만 하면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작 인식 방식 ‘매직 모션 리모컨’과 54개 채널을 한 화면에 띄워 한눈에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채널 브라우저’도 탑재됐다. 미디어박스를 별도로 구매하면 DVD 플레이어, 게임기, 홈시어터 등 주변 기기를 화질 손상 없이 무선으로 연결 가능하며 일반 외장하드를 TV에 연결하면 생방송을 동시 녹화해 되돌려 보는 타임머신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대사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해 주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한다.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아이 케어 센서’는 시력 보호와 함께 소비전력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김희섭 LG전자 PDP사업부장은 “실감나는 3D 입체영상을 어지러움 없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피니아 3D PDP TV’로 소비자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LG전자 ‘레드불 레이싱’ 후원

    LG전자가 세계 3대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의 최강팀 ‘레드불 레이싱’을 후원한다. LG전자는 23일 마케팅최고책임자(CMO)인 더모트 보든 부사장과 크리스천 호너 레드불 레이싱 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독일 호켄하임 경기장에서 팀 후원식을 가졌다. 이 팀은 F1 리그에서의 스타 드라이버인 세바스티안 베텔과 마크 웨버가 소속돼 있다. 모두 최상위권에 올라 있어 전 세계에서 5000만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드불 레이싱 팀은 LG전자의 TV와 컴퓨터 등을 차량 대기실과 경기 준비실 등에서 사용하고, 경주용 차와 드라이버 유니폼에 LG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경기장 안팎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활동과 팀원들을 연계한 광고활동, 동영상 활용 등의 효과를 고려하면 연간 2000만달러 이상의 후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더모트 보든 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LG전자의 ‘스마트 테크놀로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 ‘옵티머스Z’, 출시 앞두고 티저광고 3편 ‘온에어’

    LG ‘옵티머스Z’, 출시 앞두고 티저광고 3편 ‘온에어’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 두 번째 야심작 ‘옵티머스Z’ 출시에 앞서 티저광고 3편을 24일부터 TV를 통해 온에어 한다. ‘옵티머스Z’는 최근 5초의 짧은 티저광고에서 임팩트 있는 등장을 선언했고 스마트폰 라이프를 ‘Z스타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티저 광고는 스마트폰을 통해 변화할 일상을 기존의 기술과 편리함이라는 관점이 아닌 스타일로 풀어냈다. 티저광고는 3편의 스토리로 구성된다. ▲ 케이블 없이도 노트북에 저장된 파일을 바로 바로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는 ‘OSP(On Screen Phone)’와 ▲ 휴대폰을 살짝 흔들기만 해도 휴대폰끼리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드래그 앤 쉐이크(Drag & Shake)과 같은 스마트쉐어링 기능 ▲ 거리를 걸을 때에도 휴대폰 화면으로 시야가 열려 자유롭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로드타이핑(Road Typing)’애플리케이션이다. 회사 측은 “‘옵티머스Z’가 선사할 변화를 감각적으로 그린 티저광고는 스타일과 스마트함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어 도시남녀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로드타이핑편’에서는 평소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도회적이며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한 f(x) 설리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옵티머스 시리즈 대표모델 공유와 설리의 만남이 기대되는 ‘옵티머스Z’의 광고는 8월초 지상파와 케이블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나 어떡해…” KT ‘아이폰4’ 삼중고(三重苦)

    “나 어떡해…” KT ‘아이폰4’ 삼중고(三重苦)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KT가 아이폰4의 잇따른 출시 연기로 ‘삼중고(三重苦)’에 빠졌다. KT는 삼성전자와의 관계 악화로 3대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를 출시하지 못하게 됐다. 또 믿었던 애플로부터는 아이폰4 출시 연기에 대한 명쾌한 해명을 듣지 못하며 고립무원에 처한 신세다.소비자들의 아이폰4에 대한 답답함을 풀어줄 그 어떤 답변도 속시원히 말할 수 없게 되면서 보지도(盲), 듣지도(聾), 말하지도(啞) 못하는 ‘삼중고’에 빠진 셈이다. ‘아이폰=다음달폰’이라는 오명을 또 다시 입게된 것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盲(맹)…탐나는 갤럭시S, KT에겐 ‘그림의 떡’지난해 11월 아이폰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KT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단말기 제조사와 관계가 소원해졌다. 가장 불편한 관계는 KT와 삼성전자. KT가 아이폰을 출시하자마자 삼성전자가 옴니아 제품으로 확보해 놓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무섭게 잠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폰4 출시 지연으로 전세는 역전됐다. 현재 KT는 이렇다할 대항마 없이 삼성전자의 전략폰 갤럭시S의 독주를 속절없이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갤럭시 S는 지난달 24일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해 출시 10일 만에 20만대가 팔리는 등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인 T-모바일의 바이브런트와 AT&T의 캡티베이트가 현지 언론(월스트리트저널)으로부터 아이폰의 라이벌 자격이 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로서 이러한 갤럭시의 독주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LG유플러스(구 LG 텔레콤)에도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U’가 공급되기 때문이다.승승장구하는 갤럭시S 앞의 KT는 눈 뜬 장님 신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그리고 미국 통신업체에까지 공급된 갤럭시S를 KT는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탐나지만 먹을 수 없는 ‘그림의 떡’이다. KT는 아이폰4 출시 연기와 같은 돌발 상황에 힘겨워하며 갤럭시S의 잔치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게 됐다. 현재 이런 KT의 형편을 두고 애플의 아이폰을 독점 판매한 대가 치고는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과 단말기 전략에서 리스크 헤지를 못해 생겨난 당연한 귀결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聾(농)…답답한 대응, 감나무 아래서 입 벌리기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KT가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애플이 왜 아이폰4 출시를 미뤘는지, 언제까지 미뤄지는 것인지에 대한 속시원한 답을 얻어내지도 못한 채 기약없는 아이폰4만 기다리고 있다.무엇보다 제조사와 유통사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게 문제다. KT는 스티브 잡스가 입을 열기 하루 전까지만 해도 “7월말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한국이 아이폰4 2차 발매국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한 것은 외신이었다.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신청하지도 않은 ‘형식승인(전파인증)’을 들먹이며 “한국 정부의 승인이 안 나 출시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KT는 이미 불이난 뒤인 지난 17일 ’쇼’ 공식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KT는 당초 7월 중에 아이폰4를 출시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형식승인(전파인증)을 준비하는 시간이 좀 더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1~2개월 내에 아이폰4를 출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을 바꿨다. 제조사인 애플과의 불통, 한 박자 느린 대응에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啞(아)…KT표현명 사장 트위터는 ‘해명’용?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아이폰4 출시 지연 사유에 대한 의혹만 무성해지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장에서 점차 ‘해명용’으로 변질되고 있는 KT 표현명 사장의 트위터가 이를 방증한다.스티브 잡스의 충격적인 발표가 있은 후 5일 동안 표 사장은 트위터에서 침묵했다. 그러다가 지난 22일 “아이폰4 출시 연기로 고객님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아이폰4는 절대 아이폰3GS처럼 기약 없이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음 안내를 연말에 하신다든가 그런 건 아니겠죠?”라는 네티즌의 글에는 “네.믿어주십시오.”라는 짧은 답변을 게재하기도 했다.표 사장의 트위터에는 아이폰4뿐만 아니라 넥서스원에 대한 해명글까지 올라오고 있다. 구글이 최근 ‘다음번 출시하는 넥서스원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외신을 통해 전했기 때문. 일명 ‘구글폰’이라고 불리는 넥서스원은 이달 중순부터 KT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으나 구글이 해당 폰에서 손을 뗀다는 방침을 밝히는 바람에 이에 따른 제품 이미지에 대한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표 사장은 본인의 트위터에 ‘넥서스원 TV광고’를 잇달아 게재하는 등 악재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삼성전자와의 불편한 관계, 애플의 끝모를 답답한 행보, 소비자들의 불신 등 전반적인 상황이 KT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이폰으로 뜨고 아이폰으로 곤경에 처한 KT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이유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부고]

    ●김형곤(전 예금보험공사 검사역)용곤(KT 과장)환곤(우리은행 지점장)경곤(사이버씨브이에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27-7566 ●최규성(자영업)규선(〃)씨 모친상 진호(HS애드 GBS2팀 국장)씨 조모상 김선호(프리비티 대표)황승연(대우석도 대표)현장순(대우석도 부장)윤재운(전주페이퍼 감사)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03 ●제해봉(사업)해성(아주대 산업대학원장)해민(코에버 대표)씨 부친상 박동주(포스코강판 감사)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3410-6916 ●박현준(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이석한(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민병삼(씨에스테크 대표)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7 ●김소민(사업)씨 부친상 강건응(서울 동작구청 비서실)구본진(LG전자 상무)씨 장인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후 1시 (02)2650-2746 ●이동진(포항시청)동언(LG화학 상무)씨 모친상 권만술(화신산업)김태환(경주시청)손재호(포항시청)손근조(B&G스틸)전용길(자영업)씨 장모상 21일 포항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4)245-0420 ●김세혁(삼성에스원태권도단 감독)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410-6917
  • 뉴욕중심에 한국커플 사연이…LG전자 감성광고 눈길

    뉴욕중심에 한국커플 사연이…LG전자 감성광고 눈길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관광 명소인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이색적인 ‘감성 광고’를 내보내면서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한 달 동안 ‘당신의 진심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광고에 담을 사연을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일본 등 9개국에서 신청받았다. 각국 고객들은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제품을 매개로 하는 일상 속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4만 3000여건이나 보내왔다. LG전자는 나라별로 한 가지씩의 사연을 정하고, 주인공들의 사진과 사연을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앞둔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사랑 고백이 사연으로 뽑혔다. 주인공인 이용씨는 광고영상 속에서 아내 이지은씨에게 “서로 존중하며 믿고 사는 잉꼬부부가 되자.”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LG ‘녹색경영’ 경쟁 점화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정착되면서 태양전지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 녹색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세계 최고의 친환경 기업이 되겠다는 녹색경영 선포 1주년 성과보고서를 통해 전체 사업장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올 상반기 기준으로 2008년 대비 31%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또 제품의 평균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16% 높여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한 제품의 전기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발생량을 960만t 정도 줄였다. 이와 함께 사업장 외에 글로벌 물류 등 간접 부문을 포함한 기업경영 전 과정의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는 지난 15일 유엔으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승인을 획득하고 향후 10년간 최대 770만t 정도의 탄소배출권(1445억원 상당)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올 상반기까지 2134개 모델에서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 4년 연속 친환경 제품 출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녹색경영을 위해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쏟아부은 자금은 1조원이 넘는다.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과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5700억원을 들였다. LG전자 역시 녹색 경영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와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집중 육성, 미래의 먹거리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그룹 차원에서도 202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태양전지의 경우 3년 안에 생산능력을 1기가와트(GW)급으로 확대, 글로벌 톱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또한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저탄소 녹색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실시간 탄소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전자 “3D PC 주도권 잡아라” 포문

    LG전자 “3D PC 주도권 잡아라” 포문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3차원(3D) 입체영상 PC 풀라인업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3D PC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TV와 컴퓨터 등 전자제품 시장에서의 ‘3D 열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열세극복 승부수… 3D 대전 막올라 LG전자는 19일 서울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에서 ‘3D PC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3D 기반의 노트북과 데스크톱PC, 모니터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아이온’에 최적화된 기존 ‘아이온 에디션’ 노트북에 3D 기술을 적용한 ‘엑스노트 R590, R570시리즈’를 출시했다. 오는 9월에는 새 3D 노트북 ‘A510시리즈’를 내놓을 계획이다. 3D PC 자체는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은 아니다. 3D 모니터와 데스크톱은 LG전자·삼성전자와 중소업체들이, 3D 노트북은 타이완 업체 아수스가 내놓은 상태다. 그러나 노트북과 3D 모니터, 데스크톱 PC 등 풀라인업을 갖춘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에 한 발 뒤져 있는 3D TV 시장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3D 대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R590시리즈(R590-TR3DK)는 15.6인치 3D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를 적용하고 인텔 코어 i7 720QM 프로세서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 355M 1기가바이트(GB) 그래픽 등을 갖췄다. 판매가는 160만~190만원. A510시리즈는 초고화질(풀HD)급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콘텐츠를 3D TV 등으로 즐길 수 있는 3D TV링크 기능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또 데스크톱PC(S30시리즈)와 모니터(W2363D) 등으로 구성한 3D PC 패키지를 220만원대에 출시했다. 풀HD급 3D 영상과 일반(2D) 영상을 3D로 바꿔주는 ‘파워 DVD 3D 에디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노트북은 휴대성이 뛰어난 편광안경(패시브) 방식을, 데스크톱PC와 모니터는 셔터안경(액티브) 방식을 채용했다. ●삼성도 3D PDP TV 2종 출시 LG전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3D PC시장 규모는 20만대 정도. 2015년에는 1380만대 정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보는 TV와 달리 노트북은 혼자 사용하는 기기인 만큼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아도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팀장은 “올해 안에 3D PC 제품들을 국내와 유럽, 러시아, 중남미 등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면서 “내년쯤 전체 노트북 라인업 가운데 3D 제품 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건은 충분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느냐의 여부다. 장시간 화면을 볼 때 생기는 어지럼증을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다. LG전자 관계자는 “지금도 인터넷 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찾을 수 있지만 많은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콘텐츠 부족을 극복할 것”이라면서 “또 어지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한 시간 정도 게임을 한 뒤 한 시간은 쉬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도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와 LCD TV의 장점을 모은 보급형 하이브리드 3D PDP TV 2종을 출시했다. 기존 PDP TV의 자연스러운 화질과 LCD TV의 저소비 전력 특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 50인치 크기다. 가격은 스탠드형 기준으로 680시리즈는 215만원대, 490 시리즈는 190만원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프로야구] 장마가 야구에 미치는 영향

    [프로야구] 장마가 야구에 미치는 영향

    야구는 민감한 스포츠다. 조그만 변수에도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보자. 지난 4월14일 오후 6시30분. 삼성-LG전이 열리던 잠실구장 기온은 4도였다. 습도는 25%. 너무 추웠다. 당시 양팀 더그아웃엔 난로가 등장했다. 세 달 가량 지난 7월15일. 같은 구장에서 열린 KIA-LG전. 경기 시작할 때 27도였다. 습도는 68%. 기온과 습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여름과 장마가 왔다. 이런 기후 변화가 야구의 공격과 수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공격 이론적 유리함과 경험적 불리함이 교차한다. 타자가 공을 때리면 타구는 공기의 저항을 뚫고 날아간다. 자연히 공기 밀도가 낮으면 비거리는 늘어난다. 기온이 10도 올라가면 공기 밀도는 3.3% 정도 낮아진다. LG 타자 이진영이 120m짜리 타구를 날렸다고 가정하자. 로버트 어데어의 ‘야구의 물리학’에 따르면 기온이 10도씩 오를 때마다 타구 비거리는 2.16m씩 길어진다. 4월14일 120m짜리 타구는 7월15일 124.9m를 날아간다. 뜬공이 홈런으로 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공이 따뜻해지면 공 자체의 탄성(반발력)도 늘어난다. 공은 방망이에 맞으면 찌그러진다. 많이 찌그러지는 만큼 멀리 나간다. 공이 차가우면 탄성은 떨어진다. 공의 온도는 주변 실온과 비슷하다. 그러나 15도 이하가 될 일은 거의 없다. 경기 전 실내에서 보관하고 경기 중에는 투수들이 공을 쥐고 있어서다. 습도도 영향을 준다. 증기는 공기보다 약간 더 가볍다. 다른 조건이 같고 습도만 높다면 대기 밀도는 낮아진다. 타구가 더 멀리 나간다. 그러나 타자들은 습도가 높으면 공이 멀리 안 나간다고 얘기한다. 공과 방망이가 머금은 습기 때문이다. 이진영이 일반공으로 120m를 날렸다면 습도 100% 공은 111m밖에 날아가지 못한다. 방망이도 미세하게 무거워져 스윙이 둔해진다. ●수비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교차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공과 손가락의 마찰력이 증가한다. 투수들은 손가락으로 공을 더 잘 잡아챌 수 있다. 변화구 각도가 훨씬 커진다. 떨어지는 변화구를 자주 구사하는 투수들은 경험적으로 장마철에 공이 잘 채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부정적인 면도 있다. 공인구 둘레는 22.9~23.5㎝. 무게는 141.7~148.8g이다. 공이 습기를 머금으면 미세하게 둘레는 늘어나고 무게도 무거워진다. 규정 한도만 벗어나지 않으면 된다. 투수들은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운 공을 선호한다. 공이 크면 다루기 어렵고, 무거우면 직구 속도가 떨어진다. 공의 습도가 높아지면 탄성이 줄어든다. 그러면 야수들이 편해진다. 타구 속도가 평소보다 떨어진다. 그라운드와 공이 모두 습기를 머금고 있으면 양쪽의 탄성력이 줄어든다. 적게 튀어오르고 타구 속도는 느려진다. 타구 속도가 0.1초 느려지면 내야수의 수비 범위는 70㎝ 정도 줄어든다. 직선 타구나 쇼트 바운드 처리 하나로 경기 흐름이 달라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장마철이 오면 투수들은 비로 취소되는 경기가 많아 컨디션 조절이 힘들어진다. 야수들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그라운드에 서 있어야 한다.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진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LG유플러스, ‘자동로밍’ 체험 후기 쓰면 경품 풍성

    LG유플러스, ‘자동로밍’ 체험 후기 쓰면 경품 풍성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자동로밍을 이용한 고객이 체험 후기를 남길 시 옵티머스Q, 넷북 등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17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CDMA자동로밍과 전 세계 210여 개국에서 GSM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응모는 자동로밍 체험후기를 LG유플러스 무선 상품 홈페이지(mobile.uplus.co.kr)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등록하고 우수 체험을 후기가 선정된 고객에게 LG전자 옵티머스Q 스마트폰, 넷북, 영화예매권(1인2매), 무료통화권(1만원) 등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에서 MMS 메시지 수발신, 모바일 웹서핑 등 데이터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CDMA 데이터로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8월말까지 중국과 일본에서 데이터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해 7, 8월 각각 3만원, 최대 6만원까지 데이터 로밍 요금 할인이벤트도 진행 중 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 U+, 脫통신… 고객맞춤 서비스 주목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 U+, 脫통신… 고객맞춤 서비스 주목

    LG유플러스는 국내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지만 ‘탈통신’을 미래의 모습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기존의 ‘LG텔레콤’ 상호에서 ‘텔레콤’이라는 단어까지 떼어냈다. 탈통신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통신 상품을 뛰어넘어 숨겨진 고객가치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의 탈통신 비전은 기존 경쟁사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기업부문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 업무에 통신과 정보기술(IT)을 접목, 제품의 생산성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연계 유무선 융복합상품의 개발과 외부 업체와 제휴등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 IT의 총아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등의 서비스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IT와 기업, 의료와 통신 접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미디어 및 광고, 교육, 유틸리티, 자동차, 헬스케어 등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정보통신산업 전반의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략조정실 산하에 20여개의 탈통신 프로젝트 담당 조직을 두고 올해 안에 과제들을 대부분 출범시킬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인프라와 서비스, 솔루션을 모두 갖춘 종합 솔루션 회사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시도는 벌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이랜드 그룹과 모바일 오피스 구축 제휴를 맺었다. 임직원들에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모바일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경영자 특화 솔루션으로 핵심 경영지표, 인사관리, 산업뉴스 등 주요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패션·유통 분야 특화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바코드 스캐너를 결합한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매출과 재고, 순익, 상품조회가 가능하도록 구현, 사용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기존 고가의 장비를 대체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법인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4만여대의 서울 택시에 스마트리더기를 장착, 고객들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전용 모바일 오피스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모바일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 CNS와 쌍용정보, 버추얼텍 등 200여개 업체와 제휴해 LG전자와 동부화재, 롯데칠성, 대우해양조선 등에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전자, 태양전지 5년내 세계1위에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전자, 태양전지 5년내 세계1위에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의 중심적인 경영전략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다. LG전자는 ‘그린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2020년까지 녹색성장 분야에 20조원을 투자하고 녹색성장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중 태양전지 사업은 LG전자 그린 경영의 핵심 축이다. 올해 태양전지 분야에서 본격적인 양산과 수출을 시작, 5년 안에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등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5년까지 매출 3조원 목표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6월18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서 태양전지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남용 부회장은 “LG전자는 차세대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그린에너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앞으로 3년 안에 생산능력을 1기가와트(GW)급으로 확대, 글로벌 톱으로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LG전자의 태양전지 사업 준비는 1980년대 중반으로 올라간다. 이때부터 태양광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착수한 LG전자는 2006년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LG화학의 관련 인력들도 대거 흡수했다. 이를 기초로 2008년 11월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생산능력 120㎿급 1기 라인을 완성, 올해 초 양산을 개시하고 올해 말까지 120㎿급 1개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총 투자 규모는 2200억원 정도. 모두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 LG전자의 태양전지 사업의 성과는 불과 양산 4개월 만에 태양광의 최대 시장인 유럽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유럽 각국에 태양광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올해와 내년에 생산될 물량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다. ●기술력을 태양광에서도 인정받아 LG전자의 태양광 모듈이 호평받는 것은 LG전자의 브랜드 신뢰도 덕분이다. 태양전지는 제품의 특성상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드스타’ 시절부터 수십년 동안 쌓아온 LG전자의 기술력 때문에 유럽시장에서도 LG전자 태양전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또 대부분의 국내외 경쟁업체들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반면 LG전자는 자체 공정을 통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인증기관 ‘UL’로부터 태양전지 모듈 공인시험소로 지정받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태양전지모듈의 제조수율을 98%까지로 끌어 올렸다. 제조수율 98%는 양산안정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태양전지는 LG그룹 차원에서도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LG실트론을 통해 웨이퍼를 공급받는 등 LG그룹 내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구성의 핵심이 되고 있다. 또 LG화학에서 태양전지 원자재인 폴리실리콘 사업, LG이노텍에서는 CIGS 태양광모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CNS에서는 태양광발전소 시공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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