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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사건 집단 소송 가나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며 집단 소송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고객 42만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36만명은 이메일 정보가 해킹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규모가 그렇다는 것이다. 현대캐피탈 전체 고객은 약 180만명으로, 정보 유출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해킹 사실 공표 뒤에도 새로운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다른 해커들이 해킹된 곳을 호기심 차원에서 뚫어보려고 시도한 것 같은데 추가 피해는 없다.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피해대책센터에는 3만 6000여건의 관련 문의와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고객들은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해커들의 협박대로 인터넷상에 고객 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고, 고객들의 금전적인 피해도 신고되지 않았으나 과거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건들을 살펴볼 때 피해자들이 위자료를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 ●옥션·국민銀 등 유출 때도 집단 소송 앞서 옥션 사건이나 하나로텔레콤, GS칼텍스, 엔씨소프트, 국민은행, LG전자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서도 피해자들이 단체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된다면 현대캐피탈이 고객들의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며 관리자로서의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1월 108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한 옥션 사건의 경우 피해자 가운데 14만여명이 소송을 모두 합쳐 11건이나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옥션 측이 관리자로서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관련 법도 위반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2008년 9월 회사 직원이 고객 1125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렸던 GS칼텍스 사건의 경우 1심에서 법원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관리 의무 다했는지 여부 쟁점 될 듯 반면 인터넷복권 구매 안내 메일을 발송하며 고객 명단을 파일로 첨부해 개인 정보를 유출했던 국민은행 사건의 경우 1000여명의 피해 고객에게 20만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재산상 손해가 없는 개인 정보 유출만으로도 고객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사례였다. 홍지민·오달란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안원영(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휘(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이사)황(휴다임 부장)씨 부친상 이문영(코엑스약국 약사)씨 시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31 ●전종상(유비닉스 과장)씨 부친상 김세광(CBS 공연기획센터장)박영근(모두투어 과장)김문수(유비닉스 대표)씨 장인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650-2750 ●배인성(한국수출입은행 부장)인수(사업)씨 모친상 11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62)941-7103 ●어당(디엔아이코포레이션 대표이사)담(문덕초 교사)일(농협 부장)은경(대동초 교사)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01 ●김주호(전 한국전력 관리처장)씨 별세 정선 정민씨 부친상 정규진(QM&E 경영컨설팅 이사)정호원(신한카드 부부장)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20 ●황종근(사업)춘근(〃)씨 부친상 신동식(상지대 교수)씨 장인상 11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440-8912 ●황철성(경남매일 기자)씨 장인상 11일 통영 숭례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10-3858-1133 ●김보현(전 한보공업 부사장)씨 별세 성민(서울통신기술 과장)성준(미래산업 사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36 ●이희두(선진교통)희우(티에스이 실장)희선(회덕농협 송촌지점장)희돈(우리투자증권 분당WMC센터장)희창(OCI 광양공장 계장)미자(서산여고 교사)희복(진양이엔씨 현장소장)씨 모친상 윤상구(서해파워 이사)씨 장모상 10일 대전 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42)622-9837 ●김인세(부산대 총장)문세(GS물류 대표이사)원세(마이키 〃)씨 모친상 김양숙(신한방사선과의원 원장)씨 시모상 이선기(병원장)씨 장모상 10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55)389-0600 ●김시학(전 청구 부회장)시영(나인댑스 대표)시균(서경대 교수)씨 모친상 장수홍(전 청구 회장)이동후(한양대 의대 교수)씨 장모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200-6144 ●전성우(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안성일(유니슨 부장)오성훈(LG전자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강정일(풀무원 수석연구원)씨 시부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27-7580 ●박영실(영화인 원로회 부이사장)씨 별세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3 ●배재근(서울과학기술대 교수)재홍(우신상회 대표)씨 모친상 박연욱(한미코팅 대표이사)박광석(선우유니언트레이딩 이사)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631 ●조충연(시티신문 사장)씨 장인상 11일 의정부가톨릭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31)820-5051
  • 고객 마음대로 휴대전화·이통사 선택한다

    고객 마음대로 휴대전화·이통사 선택한다

    미개통된 휴대전화 단말기를 소비자가 구입, 원하는 통신사에서 자유롭게 개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 블랙리스트’ 제도가 빠르면 올해 안에 도입된다. 국내 휴대전화 유통 구조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통신요금 정책의 근본적인 개선과 경쟁 촉진을 위해 국제 모바일기기 식별코드(IMEI)의 블랙리스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 달 발표 예정인 정부의 통신요금 개선 태스크포스(TF) 방안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IMEI 블랙리스트’ 제도는 이르면 연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통신요금 TF는 통신사마다 별도로 운용 중인 단말기 데이터베이스의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세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단말기 유통은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방식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IMEI를 전산에 등록한 휴대전화만 개통할 수 있다. IMEI 번호를 관리하는 이통사에서 출시된 휴대전화만 쓸 수 있는 구조다. 따라서 해외에서 들여온 ‘공(空)단말기’도 국내 개통 이력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空단말기 유통구조 형성될 듯 이에 비해 블랙리스트는 도난·분실된 단말기의 IMEI만 이통사가 관리한다.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휴대전화는 가입자 식별 정보가 담긴 ‘유심’(USIM) 카드만 꽂으면 어느 통신사에서나 개통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대다수 국가가 블랙리스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화이트리스트를 채택한 나라는 한국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터키도 최근 블랙리스트로 바꿨다. 화이트리스트는 스마트폰 등 단말기 가격 거품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소비자가 단말기를 직접 살 수 없는 구조로 인해 제조사와 이통사 간 보조금 거래, 의무약정 등 복잡한 유통 과정이 발생한다. 하지만 블랙리스트가 활성화되면 그동안 단말기 독점 판매를 통해 가입자를 확보해 온 통신사는 요금 및 서비스 등의 경쟁으로 승부해야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가 단말기를 직접 판매해 요금제 및 약정기간에 구속받지 않는다. 별도의 유통 과정이 사라져 단말기 가격 거품이 빠지게 된다. 단말기 출고가를 높이는 대신 보조금을 지급하는 현상도 완화될 수 있다. 수입업체가 해외 단말기를 직접 판매하는 제3의 유통 채널도 형성된다. 소비자는 공단말기 구입을 통한 개통 방식과 통신사를 통한 보조금 지급 및 약정요금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부가 블랙리스트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도 통신 시장의 경쟁체제가 활성화되는 등 정책 효과가 크다는 인식 때문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TF에 참여하고 있는 재정부, 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학계가 모두 블랙리스트 도입을 찬성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中저가제품 통화품질 저하 우려”제조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조사 관계자는 “블랙리스트제도가 공식 발표되면 대응을 시작할 것”이라며 “복수의 유통 채널이 생겨 판로가 확대되고 동등한 제품 경쟁이 촉진돼 긍정적이지만 마케팅 및 유통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블랙리스트의 부작용이 크다는 입장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조금 없이 구매할 소비자가 많지 않아 유통 구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분실 단말기의 회수율이 크게 낮아지고 국내 망(網) 연동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중국산 저가 단말기의 유통으로 통화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중)] 공정위 출신·정권실세 측근들 줄줄이 ‘낙하산’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중)] 공정위 출신·정권실세 측근들 줄줄이 ‘낙하산’

    대기업 사외이사 가운데 눈에 띄는 직군은 전직 관료나 법조인이다. 겉으론 전문직을 선임한다고 하지만 항상 낙하산 논란이 뒤따른다. 최근 들어서는 전직 관료뿐 아니라 청와대 출신들도 단골손님이다. 대기업 사외이사에 대한 낙하산 논란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요즘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사외이사제 도입의 취지가 점차 퇴색하고 있다. 11일 서울신문 분석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등 전직 관료들은 대기업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사외이사 전직 직업군이다. 이들은 독과점 방지 등 기업 공정 거래 업무의 전문가들이다. 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이들의 경험과 지식, 인맥 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국세청 인사로는 최명해 전 국세심판원장(SK이노베이션)과 강일형 전 대전지방국세청장(현대차), 홍현국 전 국세청 감사관(기아차), 박석환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삼성중공업), 서상주 전 대전국세청장(삼성물산) 등 모두 10명이다. 공정위 인사로는 김원준 전 시장감시본부장(기아차)과 임영철 전 하도급국장(현대차), 이병주 전 공정위 상임위원(현대모비스) 등 3명이 2010년과 2011년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에만 국세청과 공정위 출신 사외이사가 7명이나 속해 있다. 이 가운데 김 전 시장감시본부장의 경우 2009년 현대차그룹의 부당 내부 거래 과징금을 1000억원대에서 631억원으로 감액해 줄 당시의 주무 본부장이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세금을 덜 내면서 이윤을 최대한 창출한다는 기업의 존재 목적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국세청과 공정위 인사들의 존재 가치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연관이 있는 사외이사들도 4대 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상당수 있다. 특히 LG그룹 사외이사 중에 ‘힘 있는 인사’들이 많다. ㈜LG 윤경희 사외이사는 현 정권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출신이다. 한준호 사외이사 역시 정통 ‘지식경제부맨’으로 중소기업청장과 한국전력 사장 등을 거쳤다.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한 LG전자 김상희 사외이사는 입각 예상자 명단에 단골로 오르는 대표적인 ‘MB 라인’ 인사다. 이규민 사외이사는 2008년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인천 서구 강화을 후보로 출마했다. 이훈규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는 대표적인 검찰 특수통이지만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으로 충남 아산에 출마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현재 한나라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윤창현 SK네트웍스 사외이사는 대표적인 보수 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등을 거쳤다. 이두희 기아차 사외이사는 대표적인 소망교회 인맥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거쳤다. 전성빈 LG유플러스 사외이사는 박근혜 라인으로 분류된다. 대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사외이사도 발견된다. 2002년부터 2010년 3월까지 현대중공업 사외이사를 지냈던 박진원 변호사는 2002년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세운 정당인 국민통합21의 대선기획단장을 역임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상대 4년 후배인 정 전 대표의 실질적인 경제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대주주의 전횡을 막기 위한 자리에 대주주의 최측근을 앉힌 셈이다. KT와 대우조선해양 등 정부 입김이 먹히는 대기업들에도 낙하산 의혹을 받는 인사들이 대거 쏠려 있다. 이춘호 KT 사외이사는 이명박 정부 초대 여성부 장관 후보로 나섰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했다. 허증수 사외이사 역시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 기후변화TF팀장이었지만 향응 접대 의혹으로 하차했다. 올해에는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대우조선의 안세영 사외이사는 전 뉴라이트 정책위원장 출신이다. 김영일 사외이사도 MB 조직으로 손꼽히는 글로벌코리아포럼 사무총장을 지냈다. 대주주 전직 임원이 사외이사를 맡는 ‘황당한’ 사례도 있다. 하이닉스에서는 지난해 김창호 전 우리은행 부행장과 송재용 전 외환은행 본부장 등 채권단 출신 임원이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올해는 김갑회 전 신한은행 인재개발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새로 포함됐다. 이들 은행은 하이닉스 주주협의회(채권단) 일원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현대건설 역시 지난해까지 3명의 사외이사가 우리은행과 외환은행, 국민은행 등 채권단 출신 인사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 유명무실 사외이사회

    “사외이사가 이사회에서 다른 목소리를 낼라치면 대표이사 등 이사진의 분위기가 싹 바뀝니다. 그 이사는 이후 활동에서 ‘왕따’가 되는 것은 물론, 다른 이사들과 달리 3년 임기를 마친 뒤 연임은 꿈도 못 꾸죠. 사외이사가 ‘거수기’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30대 대기업 한 IR 담당 임원) 10일 서울신문이 매출 상위 30대 기업의 이사회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제도가 도입된 지 벌써 14년째이지만 여전히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회에 올라온 안건 중 99% 이상에 대해 찬성 일변도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0대 기업은 326회의 이사회를 개최, 모두 1057건의 의안과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에서는 각종 기업 합병과 지분 매각, 대형 투자 등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논의한다. 사외이사는 지배주주가 아닌 일반 주주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이사회에 참석한다. 하지만 국내 대기업 사외이사들이 처리한 1057건의 의안과 안건 중 회사 원안 그대로 무사 통과된 것은 1050건. 전체의 99.4%에 대해 거수기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국내의 대표적 글로벌 업체 사외이사들 역시 단 한 차례도 이사회에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지난해 이 기업들은 ▲삼성디지털이미징 합병계약 승인(삼성전자) ▲로이힐 철광석 광산 지분 인수자금 조달(포스코) ▲현대건설 입찰 참여 승인(현대자동차) 등 굵직한 사안들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 30대 기업 이사회에서 ‘이례적’으로 부결된 안건은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현대건설 이사회에서의 ‘현대상선 유상증자 참여 승인’ 건. 현대건설은 당초 현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에 대한 유상 증자를 시도했지만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기업이나 사외이사들이나 사외이사 직을 일종의 ‘전관예우’처럼 여기는 풍토가 바뀌지 않고서는 ‘사외이사 무용론’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 30대기업 운영 현황은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 30대기업 운영 현황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통해 30대 기업의 사외이사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사외이사 수는 조금씩 줄고 있지만 1인당 보수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성과 외국인은 전무하다시피 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외이사 해마다 줄어 총 151명 지난해 30대 기업의 사외이사는 153명으로 2009년보다 3명 줄었다. 당시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이 사외이사를 줄였고, 올해도 삼성물산과 대한항공, 한진해운 등이 이사 수를 감축해 지금은 151명까지 줄어들었다. 해마다 3~4개 업체들이 사외이사 수를 감축해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등기이사 가운데 사외이사의 비율을 나타내는 선임비율 역시 대부분 업체들이 법적 의무치인 50%를 채우는 데 머물렀다. 사외이사의 본래 취지를 살려 60% 이상 끌어올려 운영하는 곳은 SK텔레콤 등 6개사에 불과했다. 여성 사외이사를 둔 기업은 KT(이춘호 EBS 이사장)와 LG유플러스(전성빈 서강대 교수)뿐이었고, 외국인 사외이사는 6명(미국 국적 한국인 포함)에 그쳤다. 도요타자동차가 여성 및 외국인 이사를 한명도 두지 않아 다양성이 떨어져 지금과 같은 리콜 사태를 맞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국내 기업들 역시 도요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이사회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반면 사외이사들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연간 5752만원으로 2009년(5431만원)에 견줘 5.9% 늘었다. 특히 상위 10개사는 6364만원으로 30대 기업 평균치보다 10.6% 높았다. 대기업들이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결과가 보수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보수는 성과 반영돼 5.9% 증가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사외이사 5명에게 9680만원씩 지급했다. 2009년 보수(4900만원)에 비해 97.6% 늘어난 금액이다. 현대자동차도 2009년 4820만원에서 68.5% 늘려 8120만원을 줬다. 기아자동차도 2009년(4260만원)보다 66.7%를 올려 7100만원을 제공하는 등 최근 성과를 반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6300만원과 7800만원을 지급했다. 반면 2009년 가장 많은 사외이사 보수(8258만원)를 지급했던 포스코는 40% 가까이 줄여 4962만원만 줬다. ●삼성전자 평균연령 64.5세 가장 높아 30대 기업은 사외이사로 서울대 출신들을 선호했다. 삼성중공업과 대한항공 등은 사외이사 전원을, S-오일은 외국인을 제외한 한국인 사외이사를 전부 서울대 출신으로 채웠다. 상당수 기업들이 1~2명을 제외하고 사외이사진을 서울대 출신으로 꾸렸다. ‘학력’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풍토가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을 미쳤다. 사외이사의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현대제철(53.2세), 한진해운(56.0세) 등이 상대적으로 젊은 이사회를 구성했다. 반면 ‘젊은 조직론’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는 사외이사 평균 연령이 64.5세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KT였다. 전체 이사회 11명 중 72.7%인 8명이 사외이사였다. 이 밖에도 이사회 의안 수를 살펴보면 롯데쇼핑(86건)이나 SK이노베이션(57건), 신세계(55건) 등이 비교적 많은 안건을 처리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한민국 사외이사 보고서] 직업별 분포

    국내 대기업들은 사외이사로 대학교수 등 학계 인사를 선호하고 있다. 재계와 관료 역시 각각 20%가 넘는 비율을 기록했다. 10일 서울신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외이사 153명 중 학계 인사는 35.3%인 54명이었다. 기업들이 학계 인사들의 전문성을 경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어 기업인 등 재계 인사가 37명으로 24.2%, 공무원 등 관료가 32명으로 20.9%의 점유율을 보였다. 19명인 법조인 출신 사외이사 비율은 12.4%로 네번째로 많았다. 이 네 직업군 출신 사외이사는 모두 142명으로 전체의 92.8%에 달했다. 사외이사 10명 중 9명은 교수와 재계 고위 인사, 고위 관료, 그리고 법조인 등 사회 지도층 인사 출신인 셈이다. 거물급 인사들도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은 최근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를 지냈다. 전 재정경제부 2차관 출신인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도 지난해 현대차 사외이사를 지냈다. 언론계 출신도 상당수 포함됐다. LG전자 사외이사인 이규민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SK네트웍스의 이영철 전 연합뉴스 기사심의위원, KT 사외이사인 이현락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등 4명이 전직 언론계 인사였다. 현직 언론인으로는 김세형 매일경제 논설실장이 LG유플러스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IT플러스]

    [IT플러스]

    ■A4기준 분당 62장 고속 출력 삼성전자는 문서 출력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한 고속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510/6510 시리즈’를 출시했다. ML-5510 시리즈는 1기가바이트(GB) 네트워크, 256메가바이트(MB) 메모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A4기준 분당 52장, ML-6510 시리즈는 분당 62장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다. 삼성 안티잼 기술을 적용해 용지 걸림 발생률을 낮췄으며, 잦은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대용량 토너를 지원한다. ■휴대전화 무선충전 패드 LG전자는 무선으로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장치를 이달 중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동통신산업협회(CTIA) 2011’ 전시회에 무선충전 패드(WCP-700)를 공개했다. 휴대전화에 무선 전용 배터리 덮개를 끼우고 무선충전 패드의 동그라미 표시 부분에 올려놓기만 하면 배터리가 충전된다. 배터리 덮개는 각 휴대전화에 맞춰 제조사가 만들어 별도로 판매·제공한다. ■30배줌 하이엔드 카메라 한국후지필름은 30배 줌에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 카메라 ‘파인픽스 HS20EXR’를 내놓았다. 새 제품은 24㎜에서 720㎜까지 광각과 망원 촬영이 가능하며 슈퍼 매크로 모드를 탑재해 일상적인 풍경을 입체감 있게 촬영할 수 있다. 올인원 렌즈를 채택해 먼지 유입을 막았고, 수동식 줌 조절 기능을 지원해 카메라의 조작감을 살렸다. 160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고속 자동초점(AF)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정정당당 PC패키지 한정판매 모뉴엘은 마이크로소프트(MS) 정품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정정당당 PC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패키지는 소나무PC ‘G100-O’ 모델에 MS 운영체제 윈도7과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을 제공하는 오피스 2010 홈&스튜던트 버전이 포함된 것으로 23인치 LED 모니터와 함께 이달 만 한정 판매한다.
  • [부고]

    ●유승봉(전 서울증권 사장)씨 별세 윤정(포항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순정(한솔EPC 상무)씨 부친상 임덕순(에스오일 상무)송종민(오빌 대표)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1 ●최원식(을지대 의무부총장)원경(배재대 교수)씨 부친상 박준숙(을지의료원 원장)씨 시부상 홍종협(전 씨티은행 상무)박경유(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최선웅(한남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씨 장인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2258-5979 ●김성철(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 전무)부용(영동대 교수)씨 모친상 김옥희(신림중 교사)씨 시모상 이현재(창원파티마병원 산업의학과 과장)씨 조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02)3410-6915 ●조성기(한국항공기술개발 대표이사)씨 부인상 용준(칩스앤미디어 연구원)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35 ●이상현(연합뉴스 울산취재본부 부장대우)용찬(부산 배정고 교사)씨 부친상 김종태(부산철도공사)씨 장인상 6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30분 (051)601-6785 ●김동건(LG전자 일본법인 차장)동철(사업)지은(회사원)씨 부친상 5일 제주 연북로 그랜드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30분 (064)724-8000 ●여승구(전 한국토지공사 영동사업단장·대전연수실장)씨 별세 이정숙(주한미교역처)씨 남편상 여인석(용마엔지니어링)민경(EGL참교육)씨 부친상 고흥문(퍼슨즈)씨 장인상 지현정(국립국악관현악단)씨 시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7 ●김순일(CJ라이온 상무)씨 모친상 김종덕(경남대 사회학과 교수)씨 장모상 이재옥(선일여고 교사)씨 시모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02)2227-7587 ●이유근(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씨 별세 5일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5)750-8651 ●차영조(전 경북도민일보 문화부장)씨 별세 6일 포항 e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274-4463 ●권상열(국립제주박물관장)씨 부친상 5일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6시 (052)256-6894 ●유웅선(NHN 서비스정책팀 차장)선화(부천북중 교사)씨 부친상 정종태(현대해상 차장)씨 장인상 6일 부천 순천향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32)327-4002 ●박철희(합동참모본부 대령)철민(종합출판 상무이사)민진(해안건축 〃)씨 부친상 유정원(선문대 건축학부 교수)씨 시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4
  • LG전자·스카이 라이프 3D사업 전략 제휴

    LG전자가 KT 스카이라이프가 확보한 100여편의 입체영상(3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부사장과 이몽룡 KT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사 간 전략적 제휴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 달부터 KT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하고 있는 3D 콘텐츠를 LG전자 시네마 3D TV로 들여온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 고객들이 KT 스카이라이프가 보유한 애니메이션, 공연 등 100여편의 프리미엄 3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또 LG전자와 KT 스카이라이프는 가정용 클라우드(초대형 공용 서버에 대용량 정보를 저장해 수시로 열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서비스 분야에서도 전면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제18회 올해의 광고상 발표

    한국광고학회(회장 한상필 한양대 교수)는 5일 ‘제18회 올해의 광고상’ 대상에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의 안녕하세요 캠페인’(TV)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9편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작 명단. ▲TV부문 이노션, ‘현대자동차의 Gift-car 캠페인’ ▲신문부문 SK마케팅&컴퍼니, ‘SKT의 알파라이징 기업PR’ ▲잡지부문 JWT, ‘AIA생명의 행복한 반전’ ▲라디오부문 하쿠호도제일, ‘웅진씽크빅의 바른교육 큰사람’ ▲인터넷부문 HS애드, ‘LG전자의 싸이언 롤리팝2’ ▲SP부문 대홍기획, ‘롯데칠성음료의 2%부족할 때 캠페인’ ▲심사위원장 특별상 부문 KECC,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회통합캠페인’, TBWA Korea, ‘한국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기업PR’
  • “LG전자는 이제 1회초 공격 시작 3DTV 기술 자신있게 홍보할 것”

    “LG전자는 이제 1회초 공격 시작 3DTV 기술 자신있게 홍보할 것”

    “LG전자는 이제 1회 초 공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일 자로 취임 6개월을 맞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5일 “현재 LG전자를 야구에 빗대어 표현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짧게 답한 표현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대응 부재로 시작된 LG전자의 침몰 위기에 대해 ‘경쟁업체들과의 본격적인 ‘스마트 전쟁’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는 것. 구 부회장 특유의 독한 근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프로야구 LG트윈스 구단주로서 SK 와이번스와의 홈 개막전 경기를 보러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구 부회장은 LG전자 취임 6개월을 맞는 소회를 묻자 “오늘은 야구 얘기만 하자.”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기자의 질문이 이어지자 LG전자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굳이 감추지 않았다. 특히 그는 현재 삼성전자와 사활을 걸고 펼치는 입체영상(3D) TV 기술 논쟁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잘되지 않겠느냐.”며 승리를 낙관했다. 다음은 구 부회장과의 일문일답. →올해부터 LG트윈스 헬멧과 수비 모자 왼편에 ‘3D로 한판 붙자.’는 슬로건을 새겨 넣었다. 정말 요즘 LG가 독해진 것 같다. ‘한판 붙자.’는 게 바로 구 부회장식 경영인가. -‘한판 붙자.’는 말은 경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게임을 말하는 것뿐이다. 기업 경영에서는 두판도 있고 세판도 있다. (초반에 밀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역전이 가능하다는 의미) 하지만 야구는 한판뿐이지 않나. →요즘 삼성과 3D TV의 주도권을 쥔 전쟁을 치르고 있다. ‘3D로 한판 붙자.’고 하는 것을 보니 FPR(LG가 삼성 등에 대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입체영상 구현 방식) 3D TV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인가. -모든 것은 시장이 판단하는 것이다. 내가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도 자신감을 갖고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FPR 방식을 홍보해 나가면 잘되지 않을까 싶다. →구 부회장 취임 뒤 LG전자의 실적 개선이 괄목할 만하다. 당초 예상을 깨고 지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서는 이를 ‘오너 효과’로 보던데…. -결코 오너 효과가 아니다. (위기 상황에서) 종업원들이 스스로 나서서 열심히 한 것뿐이다. 내가 한 일이 아니다. →종업원들이 스스로 열심히 하게 만드는 게 바로 오너 효과 아닌가. -(말없이 웃기만 하며) 이제 야구 얘기만 하자. →LG전자 실적 악화의 주범인 휴대전화, 특히 스마트폰의 ‘터닝 포인트’(실적 전환 시기)를 언제로 보고 있나. -사실 나도 그걸 잘 모르겠다. 그게 제일 어려운 질문이다. 휴대전화 사업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게 아니라 이동통신사와 상대하는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 분야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점유율이 단시일에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지금의 LG전자를 야구에 빗대 표현하자면. 5-2 정도로 뒤지던 5회 말 역전을 노리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나. -아니다.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지금 1회 초 공격을 앞두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4월 ‘스마트대전’ 누가 살아남을까

    4월 ‘스마트대전’ 누가 살아남을까

    삼성과 LG를 비롯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전략제품 10여종을 잇따라 내놓기로 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스마트 대전’이 치러질 전망이다. 애플이 본격적으로 신제품을 내기 전 자사 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 ‘갤럭시S2’ 마무리 작업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출시를 목표로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4.3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춰 전작인 ‘갤럭시S’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삼성은 이 제품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5’의 확실한 대항마로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삼성은 또 아이패드2 출시에 맞춰 태블릿 PC인 ‘갤럭시탭’ 8.9, 10.1인치 모델도 준비하고 있지만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달 공개된 애플 ‘아이패드2’의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 제품을 사실상 다시 만드는 수준의 개선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LG 옵티머스폰·패드 함께 공개 LG전자는 두 종류의 스마트폰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KT를 통해 출시되는 ‘옵티머스 블랙’은 1㎓ 프로세서에 두께 9.2㎜의 초슬림 디자인이 강점이다. 특히 밝기와 절전 성능을 크게 높인 ‘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화면이 가장 밝다. 1㎓ CPU에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빅’도 LG유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여기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11)를 통해 선보인 8.9인치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미국명 지슬레이트)의 국내 출시 시기를 최대한 당겨 이달 말 출시되는 아이패드2에 본격적으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모토롤라 태블릿PC ‘줌’ 곧 출시 모토롤라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함께 내놓는다. 이미 지난 3일(SK텔레콤)과 4일(KT)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아트릭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CES 201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받았다. ‘랩독’으로 불리는 도킹 디바이스를 장착하면 11.6인치 스크린에 키보드를 갖춘 노트북으로 쓸 수 있다. 모토롤라는 CES 2011에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태블릿 PC ‘줌’도 3G와 와이파이가 모두 가능한 단일 모델로 이달 중 출시한다. 이 밖에도 소니에릭슨은 전략 제품인 ‘엑스페리아 아크’의 국내 출시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이달 중 내놓는다는 생각이다. 일본 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일찍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미리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아이폰5’ 이르면 7월 국내 상륙 이처럼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들이 이달 들어 집중적으로 전략제품을 내놓는 것은 최대 경쟁작인 애플 제품 출시를 앞두고 시장을 선점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이달 말 출시되는 ‘아이패드2’에 이어 ‘아이폰5’도 빠르면 7월쯤 도입될 전망인데 이보다 최대한 앞서 내놓아 가급적 정면승부를 피하겠다는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패드2 가격을 다른 업체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만큼 저렴하게 내놓다 보니 경쟁 스마트 기기들이 출고가를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눈치 보기’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프로야구] SK는 웃었지만… 광현은 불안한 출발

    [프로야구] SK는 웃었지만… 광현은 불안한 출발

    ‘디펜딩 챔피언’ SK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막판 무서운 뒷심으로 LG에 6-5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일궜다. SK는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선발 김광현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안타 4볼넷 4실점(3자책)했다. 패전의 위기에 몰렸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김광현이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함에 따라 KIA 윤석민, 한화 류현진에 이어 토종 마운드 ‘빅3’가 나란히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SK의 저력이 느껴지는 한판이었다. SK는 3-1로 앞서던 7회 1사 1·3루에서 조인성·이병규·윤상균에게 연속 3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 3-5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저력의 SK는 8회에 LG 6번째 투수 이상열의 폭투로 1점을 만회하고 안치용의 동점타와 박재상의 역전타가 이어져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는 대구에서 장원준의 호투와 황재균의 2점포 등 장단 13안타로 삼성을 10-3으로 눌렀다. 롯데는 2승 1패. 선발 장원준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6안타 2실점으로 버텨 첫 승을 건졌다. 개막 2연전에서 연속 홈런을 기록해 기대를 모았던 거포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KIA는 대전에서 로페즈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로 한화를 9-1로 대파했다. 개막전 패배 뒤 2연승. 선발 로페즈는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5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범호는 친정팀 안방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KIA는 1-1로 맞선 4회 2사후 승기를 잡았다. 차일목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김선빈의 안타와 이용규의 볼넷에 이은 이종범·이범호의 연속 적시타로 단숨에 4-1로 달아났다. 넥센은 목동에서 두산을 4-3으로 잡고 2패 뒤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 넥센은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 말 1사 3루에서 고종욱의 희생플라이로 힘겹게 결승점을 뽑았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에는 김택진(44) 엔씨소프트 구단주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 구단주의 야구장 나들이는 구본준(60) LG 구단주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31일 창단 기자회견을 통해 3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 구단주는 이번 야구장 방문으로 왕성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 구단주는 지난 1일 여의도 LG전자 본사로 구 구단주를 방문했다. 구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사무실이 아닌 야구장에서도 보자.”며 잠실구장 VIP 카드를 선물했고, 김 구단주는 이날 잠실구장을 찾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농구] KT, 먼저 웃었다

    프로농구 동부는 장점이 분명한 팀이다. 막강 트리플 포스트를 자랑한다. 김주성-윤호영-로드 벤슨이 골 밑을 지킨다. 6강 플레이오프 LG전에서 보여준 위력은 대단했다. LG 문태영과 용병의 공격을 압도적인 높이와 스피드로 무력화했다. 한명이 뚫려도 다음 선수가 도움수비에 들어가면서 상대를 찍어버렸다. 말 그대로 난공불락이었다. 동부 특유의 3-2 드롭존(앞선에 세명 뒷선에 2명이 서는 지역방어)의 압박도 여전했다. 김주성이 앞선 가운데에 서면서 패싱라인 자체를 차단한다. 골밑으로 공이 투입돼도 스피드가 빠른 윤호영과 김주성이 다시 따라붙는다. 도대체 구멍이 없는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도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페이스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4일 부산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 KT로선 이 트리플 포스트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관건이었다. KT 전창진 감독이 경기 직전 해법을 제시했다. “동부의 핵심은 윤호영”이라고 했다. 의외로 김주성에 대해선 혹평했다. “김주성이 체력에 문제가 있는지 많이 안 움직인다. 윤호영을 잡으면 경기를 잡을 수 있다.”고 했다. 연막인지 진심인지는 가늠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경기는 실제 그런 양상으로 흘렀다. 초반 동부가 17-12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2쿼터부터 KT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4쿼터까지 두팀의 접전이 계속됐다. 문제 장면은 2쿼터 종반에 나왔다. 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윤호영이 넘어졌다. 치고 들어가는 조성민을 따라가려다 자세가 뒤틀렸다. 혼자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윤호영은 잠시 쉰 뒤 3쿼터부터 다시 코트에 섰다. 그러나 스피드가 현저히 줄었다. 코트를 오가면서 절뚝거리는 모습도 여러 차례 포착됐다. 전 감독이 말했던 트리플 포스트의 ‘핵심’에 균열이 생겼다. 벤슨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3쿼터 시작 1분여 뒤 리바운드를 다투다 쓰러지면서 오른쪽 발목이 접질렸다. 동부로선 엎친 데 덮쳤다. 즉시 교체됐고 경기 끝까지 나서지 못했다. 마음 급한 김주성은 4쿼터 1분 44초 남은 시점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까지 받았다. 4점 차던 점수가 61-68까지 벌어졌다. 패배의 빌미를 내줬다. 결국 동부 트리플 포스트를 무력화한 KT가 73-68로 이겼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전 진출 확률은 78.6%다. 부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부고]

    ●허태철(대륜C&S 대표)태식(법무사)씨 부친상 김흥걸(GS건설 고문)조기송(전 강원랜드 대표이사)정건세(자영업)조동석(법무법인 길도 대표변호사)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27-7550 ●김주연(전 한아름종금 부장)신정(대신중 교사)씨 모친상 오정국(전 성신학원 새마을금고 감사)한상률(전 국세청장)이규석(국토해양부 장관 정책보좌관)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410-6901 ●손태환(미국 거주·목사)기환(삼서물산 대표이사)희자(CMC 결혼상담사)정환(EBS PD)성환(엑손모빌케미칼코리아 상무이사)장환(중앙일보 보도본부 부국장)씨 모친상 황장곤(대양 E&E 부사장)고영민(캐나다 거주·목사)씨 장모상 한성애(LA USC 간호사)이경(자운고 교사)씨 시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30 ●이한주(서울아산병원 소아기내과 교수)씨 부친상 박영렬(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3010-2265 ●오완석(경북지방경찰청 홍보계장)씨 부친상 배원규(자영업)김기현(서울 현신경정신과병원장)유상만(대구 중구청 경제과)씨 장인상 2일 대구 송현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3)653-6210 ●김병훈(김병훈소아과 원장)병찬(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병호(국민대 경영학과 교수)병직(숭실대 화공과 〃)씨 부친상 유미선(화가)김순원(경원대 영문과 교수)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2 ●김장오(무안 비파생기나 대표)씨 별세 수철(자영업)명철(신부)씨 부친상 김찬(광주씨티병원장)씨 장인상 1일 무안제일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61)454-9341 ●류항하(두산중공업 하노이법인장·상무)원하(현대모비스 부장)씨 모친상 강인희(세기문화사 상임연구위원)윤대경(창명기업 대표이사)변우식(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공일기(금호고속 부장)씨 장모상 최순희(서예가)최천명(하노이 한인교회 성가대 지휘자)정인아(서울대 언어교육원 조교수)씨 시모상 류승한(HSBC 과장)충한(하이닉스반도체 선임)씨 조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91 ●신현귀(MBC 제작기술국 제작기술부 국장)씨 장인상 2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25-1444 ●오두환(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팀장)씨 별세 2일 춘천 호반장례예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33)254-9108 ●황광헌(캐나다 거주)미영(경남 사천축동초 교사)씨 부친상 강수상(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씨 장인상 2일 진주의료원,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55)771-7925 ●김상겸(영흥상사 대표)씨 모친상 이진용(헤럴드경제 차장)씨 장모상 3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42)220-9972 ●이천수(LG전자 부장)경수(KT 유무선네트워크전략본부장)병수(웨이브일렉트로닉스 부장)씨 모친상 이규화(KT 부장)씨 장모상 3일 경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200-2501 ●김중원(서강초 교사)중옥(전 쌍용화재 상무이사)씨 모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2)2227-7584 ●차영구(전 한겨레신문 윤전부장)상구(전 문화일보 제작부장)석구(수도권환경 부사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1
  • 착한, 통큰, 위대한 3박자 마케팅 제대로 보여주는 증권방송!

    착한, 통큰, 위대한 3박자 마케팅 제대로 보여주는 증권방송!

    지난해 말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을 선보인 이후 국내 산업 전반에 ‘다양한 마케팅’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이후 홈플러스의 착한생닭, GS리테일의 위대한버거 등.. 가격을 낮추면서 서비스를 늘리는 것이 핵심인 ‘착한, 통큰, 위대한 마케팅’은 커피, 피자, 햄버거 등은 물론 노트북, 주유소, 스키장 등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증권방송에서도 착한, 통큰, 위대한 마케팅을 적용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가격 조정과 수수료 혜택, 다른 마케팅 안 부러워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은 가격 조정과 주식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보여주는 중이다. 자동결제 방식을 이용할 경우 다른 증권방송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리치증권방송과 제휴한 증권사 계좌를 활용하면 수수료 제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이 증권방송의 최대 장점이다. 착한, 통큰, 위대한 3박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리치증권방송에서 방송 중인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권계에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리치증권방송의 한 회원은“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질 좋은 투자정보와 낮은 매매 수수료인데 리치증권방송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킨다고 볼 수 있다. 리치증권방송야 말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마케팅의 종결자”라고 말했다.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7일 연속 상승하며 2,121.01 포인트에 마무리됐다. 코스닥은 4일 연속 오르며 532.06 포인트에 마감됐다. 지난 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한 상승세를 보여 이번 한 주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한국전력, LG전자가 오르고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KB금융은 떨어졌다. 그밖에 삼성생명과 S-Oil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E&M, SK브로드밴드, 다음, 에스에프에이, 포스토ICT, 태웅이 상승하고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동서, 메가스터디, GS홈쇼핑은 하락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포스코켐텍은 보합을 기록했다. 4월 1일 특징테마는 수입육유통 관련주들이 상승하였다. 미국이 국내 쇠고기 시장에 대한 개방을 계속 촉구해 나갈 것이라는 소식에 에이티넘인베스트, 한일사료 등이 상승하였다. 특징상한가로는 대봉엘에스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실시로 4연상을 기록중이며 화우테크가 동부그룹의 유상증자 참여로 3연상을 기록, 액토즈소프트가 신작게임 ‘다크블러드’에 따른 기대감에 상한가를 마감하였고 아이스테이션이 유형자산 처분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였다. 상신이디피, 고려반도체는 무상증자 결정소식에 급등하였고 보성파워텍이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철골 납품계약체결로 급등하였다. LG디스플레이, 아바코전자, 내쇼날푸라스, 일진디스플레이는 증권사호평에 상승하였고 유비벨록스가 NFC 시장 확대시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하였다. 현대미포조선은 1분기 실적개선 및 중소형 컨테이너선박 시황회복 기대감에 상승하였고 SBS미디어홀딩스가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하였다. 진흥기업은 모기업 효성의 자금지원 소식에 급등하였고 금호타이어는 정상조업 합의 및 관리종목 해제로 소폭 상승하였다. 한국주철관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하였다. 반면, 에스코넥은 대규모BW발행 결정에 급락하였다. 출처 : 하이리치 < 증권사 수수료 무료료 이용하는 방법 - 제로쿠폰 > 주식거래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과 함께 국내 최고 주식 전문가들의 알짜 전략을 접할 수 있는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의 제로쿠폰. ◆ 개인 투자자들이 뒷북 치지 않고 제때 수익을 챙길 수 있도록 구성! ◆ 주식거래 수수료마저 없어 수익률 더블! ◆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최고의 선택! 화려한 실전매매 경험으로 무장한 리치증권방송 전문가들과 함께 상승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문의: 고객센터 1588-0648) ★대박행진! 단기로 승부보는 무료 추천주!★ ★리치파트너스 수익율 대공개!★ ★주식 수수료, 언제까지 돈 내고 쓸것인가? 요샌 주식 수수료 무료!★
  • 삼성-LG, 안경없는 3D 스마트폰 격돌

    삼성-LG, 안경없는 3D 스마트폰 격돌

    삼성과 LG가 TV에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입체영상(3D) 전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쯤 안경 없이도 볼 수 있는 3D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 발 앞서 무안경 3D 스마트폰을 선보인 LG전자와 또 한 차례 격돌이 불가피해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무안경 3D 스마트폰 개발에 나서고 있다. 4.3∼4.5인치대 디스플레이에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갖추고 3D 동영상 촬영을 위한 듀얼 카메라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내놓는다. 스마트폰에 저장한 3D 콘텐츠를 3D TV에 연결해 볼 수 있도록 해 3D 콘텐츠용 셋톱 박스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5월 무안경 3D 방식의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인 ‘아몰레드 3D’를 출시한 바 있어 3D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올해 들어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들이 3D 스마트폰을 중요한 이슈로 보고 있어 시장 잠재력을 감안해 무안경 스마트폰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경쟁업체들은 한발 앞서 무안경 3D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 일본 샤프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갈라파고스’와 ‘링스 3D’를 잇따라 내놓으며 무안경 시대를 열었다. 링스 3D의 경우 출시 직후 일본 내에서 판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LG전자도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옵티머스 3D’를 공개했고, HTC(타이완) 또한 지난 2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셀룰러통신산업협회’(CTIA 2011)에서 ‘에보 3D’를 내놓았다. 아직까지 기술적인 한계로 시야각이 적고 상대적으로 입체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LG를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이 무안경 3D 스마트폰 개발에 나선 것은 3D 시대의 ‘종결자’(최후의 승리자)가 될 무안경 3D TV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습득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고부가가치 기술로 스마트폰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업계로서는 매력적이다. 완벽한 3D 영상 구현을 위해서는 그래픽 기능을 강화한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 기존 스마트폰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칩셋 기술이 필수적이어서 자연스레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전 세계적으로 3D 시장이 무르익지 않아 삼성이나 LG 모두 무안경 3D 스마트폰을 자사의 전략 제품으로 내걸고 드라이브를 걸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당분간은 3D 콘텐츠 확보에 나서면서 3D TV와 연계해 시장 전체의 크기를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NFC ‘10㎝ 혁명’이 삶을 바꾼다

    ‘10㎝의 혁명이 한국인 삶을 바꾼다.’ 2015년에는 공항에서 탑승권이 필요없게 된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탑승 게이트의 태그에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된다. 또 영화 포스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예매되고, 현재의 플라스틱 카드는 ‘스마트 지갑’으로 대체된다. 정부가 2015년까지 구현하기로 한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NFC 기반 서비스를 통해 5년 동안 1조 340억원의 생산 유발과 347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5707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NFC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동통신사, 카드사, 제조사 등이 연합한 ‘그랜드 NFC 코리아 얼라이언스(Grand NFC Korea Alliance)’를 구성하고, 관련 인프라도 공동 구축한다. 코리아 연합은 방통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정부 기관뿐 아니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하나SK카드, 신한카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이 참여한다. 정부가 NFC 사업의 전면에 나선 것은 통신사와 카드사의 시장 주도권 경쟁으로 표준화 갈등, 중복투자 등의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NFC 서비스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방통위는 2015년까지 NFC칩세트가 탑재된 스마트폰 비중을 60%로 확대하고, 모바일 결제 비율도 60%로 끌어올리는 등 3개 분야 총 9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NFC 기반의 각종 응용서비스도 개발된다. 기존의 카드나 현금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스마트 지갑부터 관광, 공연 티켓 예매, 진료 기록관리, 주차 확인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자택부터 공공기관 등의 출입도 스마트폰으로 제어된다. 방통위는 스마트폰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 악성 트래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조사에 대해 보안 모듈이 탑재된 단말기 생산과 보안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용어 클릭] ●근거리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10㎝ 이내의 거리에서 스마트폰 등 단말기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 모두 끝났다고 했던 팬택 스마트폰 국내 2위 ‘우뚝’

    모두 끝났다고 했던 팬택 스마트폰 국내 2위 ‘우뚝’

    모두가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업계도, 주주도, 협력사도 팬택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4000억원의 사재를 내놓고 8000억원에 달하는 회사 부채에 보증을 선 창업자 박병엽 부회장은 ‘부활의 꿈’을 믿었다. 2006년 모토롤라의 레이저폰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을 휩쓸었다. 한국 휴대전화 산업이 위기감을 표출할 정도로 거대한 ‘쓰나미’였다. 1991년 창업 후 10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던 팬택도 휘청거렸다. 재고는 쌓이고 재무제표는 악화됐다. 2007년 4월 유동성 위기에 빠진 팬택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했다. 그로부터 만 4년…. 스마트 기기 제조사인 팬택이 29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최고경영자(CEO)인 박 부회장 등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2007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샴페인은 올 연말 워크아웃 졸업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 박 부회장은 28일 “91년에 창업해 20년을 생존하고 매출 3조원을 기록한 유일무이한 팬택을 2015년 매출 10조원 달성과 50년 이상 영속할 강한 기업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의 말투에서는 아직 긴장감이 묻어난다. 박 부회장은 평소 ‘내가 시작한 회사’라는 말을 자주 쓴다. 4년 전 위기 때도 그는 “창업자로서 회사만 살릴 수 있다면 빈손으로 나가겠다.”고 읍소했다. 2006년 11월 워크아웃을 신청한 후 지방의 소액채권자까지 찾아가 머리를 조아렸다. 그가 발로 뛴 설명회만 30여 차례. 채권단은 박 부회장을 믿기 시작했고 이듬해 4월 워크아웃이 성사됐다. 당시 미국 퀄컴에 줘야 할 미지급 로열티 규모는 7600만 달러. 회사 금고는 바닥났다. 박 부회장은 폴 제이컵스 퀄컴 회장에게 “로열티를 출자로 전환해달라.”고 제안했다.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팬택은 퀄컴을 2대 주주로 끌어안으며 생존 기반을 닦았다. 팬택에는 특이한 시상식이 두개 있다. 하나는 펭귄상, 또 다른 하나는 마사이상. 펭귄상은 천적의 공격 위협에도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첫번째 펭귄’을 의미한다. 마사이상은 ‘마사이족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왜냐하면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는 마사이족의 집요한 승부 근성에 유래한 상이다. 박 부회장은 팬택의 1호 펭귄이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의 기업 문화를 설명할 때 도전·혁신·소통을 빼고는 달리 할 말이 없다.”고 설명한다. 창립 20년을 맞은 팬택은 누적 매출액 21조 5000억원, 누적 수출액 104억 달러(11조 5011억원), 연구·개발(R&D) 투자비 2조원으로 국내외 특허 3300여건, 지적재산권 1만 3700여건을 가진 기술제조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1분기 동안 스마트폰 60만대를 파는 등 누적판매량 160만대로 국내 스마트폰 2위 제조사로 떠올랐다.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롤라, HTC 등 경쟁사를 제치고 미국 대표 통신사인 AT&T의 1위 거래업체로 연속 3회 선정됐다. 박 부회장은 “최고경영자인 저부터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도전하고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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